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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투엔, 신라젠 인수 본계약 체결… 600억 규모

    엠투엔, 신라젠 인수 본계약 체결… 600억 규모

    신라젠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투엔과 총 6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신라젠은 엠투엔에 보통주식 1875만주를 주당 3200원에 발행한다. 납입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앞서 1년 이상 주식매매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은 신주발행가격 산정을 위해 외부평가기관(회계법인)으로부터 주식가치를 평가받았다. 평가 금액은 2057원(하한선)~3200원(상한선)이며, 양사는 상한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다.엠투엔은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의지를 표현하고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신라젠 신주 전량을 3년간 보호예수할 예정이다. 엠투엔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신라젠과 동반성장·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당사와 미국 바이오기업 GreeFireBio가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6:07
  • 너무 많이 잤을 때 생기는 문제 '4가지'

    너무 많이 잤을 때 생기는 문제 '4가지'

    건강한 삶을 위해 충분한 시간의 숙면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과도한 잠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도한 수면이 유발할 수 있는 신체적 문제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뇌졸중영국 캠브리지대학은 노인이 하루 8시간 이상 잠을 자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5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이 9년 5개월에 걸쳐 42세에서 81세 사이 성인 약 1만명의 수면과 심장건강 사이 연관성을 분석해 나온 결과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대사활동에 이상이 생기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한다. 이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고 뇌졸중 위험도 커진다.심장병영국 맥매스터대학 및 베이징연합의학대학 공동박사과정 연구에서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7개 지역의 소득 수준이 다른 21개 국가에서 35~70세 성인 11만6632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나이, 성별, 교육 수준, 흡연, 음주,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등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해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6~8시간 자는 참가자가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8~9시간, 9~10시간, 10시간 이상 자면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각각 5%, 17%, 41% 증가했다. ​기억력 저하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은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을 측정하고, 기억력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억력 테스트는 6장의 카드를 보여주고 위치를 암기하게 한 후, 다시 맞추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9시간인 사람은 7시간인 사람과 비교해 실수할 확률이 5% 더 많았다. 연령이나 성별과 같은 조건을 고려하면 2% 정도였다. 또 수면시간이 10시간인 사람은 7시간인 사람과 비교해 실수할 확률이 11% 더 컸다. 연령, 성별과 같은 조건을 조정하면 6%였다. 연구팀은 "너무 오래 자는 것도 기억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 ​인지기능 저하캐나다 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4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분석해 수면 시간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매일 7~8시간 잠을 자는 사람의 인지기능이 가장 높았다. 반면 하루 8시간 이상 자면 인지기능이 떨어졌다. 연구에서 참가자의 추론, 언어 능력은 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연구팀은 "뇌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수면 시간은 하루에 7~8시간"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수면학 국제저널 ‘SLEEP’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23
  • 동탄시뮬레이션센터, 32차 한국형 전문외상처치술 교육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는 5월 27, 28일 이틀간 32차 한국형 전문외상처치술 교육(이하 KTAT)을 시행했다.KTAT는 국내의 열악한 외상환자 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주관하고 대한외상소생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는 유일한 외상처치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전문외상처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중증외상 처치와 관련된 응급의학과 전문의, 외상세부 전문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기관의 응급실 당직의에게 표준화된 전문외상처치술을 교육한다. 특히 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시행하게 되는 외상처치술을 배울 수 있어 외상환자를 다루는 의사들에게 필수적이다.이번 KTAT에는 ▲외상환자 쇼크의 처치와 수액요법 ▲외과적 기도관리 ▲흉관 삽관 및 바늘감압술 ▲심낭천자 및 골강 내 주사 ▲두부․흉부․복부․골반 영상판독 등 외상환자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실습이 이뤄졌다. 전국 15개 주요병원 레지던트 24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강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이정아․박항아․윤호영 교수 외 전국 대학병원 10여 명의 의료진들에 의해 진행됐다.1일차 교육에서는 이론 및 시연을 통한 교육 후 교육생이 직접 외상환자(시뮬레이터)를 평가하고 처치술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모의실험을 통해 심화된 외상처치술을 시행하고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한 평가가 이뤄졌다.2019년 개소한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는 530㎡의 규모로 강연장과 마네킹 기반 시뮬레이션룸, 수술 및 시술 시뮬레이션룸, 디브리핑룸 등 6개의 실습실을 갖춰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몇 개 없는 고기능 외상환자 시뮬레이터를 통해 호흡, 맥박, 혈압 등의 활력징후와 심전도 변화를 측정하고, 신체 절단 및 출혈상황 등을 구현할 수 있어 실제와 같은 외상환자 대응교육이 가능했다.또한 '심캡쳐 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센터 중앙에 위치한 통제실에서 각 실습상황을 지시·무선 조정·방송·녹화하며 실제 임상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또 실습 후에는 통제실에서 녹화한 실습 영상을 가지고 컨퍼런스를 열어 교육생 중심의 토론이 진행됐다.박경호 센터장은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는 2년째 KTAT를 개최하며 센터의 첨단 교육시설을 제공해 실제 임상현장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외상환자 교육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증 외상 처치에 관계하는 의료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예방 가능한 외상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17
  • 화이자, 베바시주맙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자이라베브' 국내 허가

    화이자, 베바시주맙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자이라베브' 국내 허가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자이라베브'가 지난 5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이라베브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바스틴과 동일하게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 7개의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자이라베브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IgG1 단클론항체로, VEGF와 결합하여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현재까지 국내 허가를 받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중 미국과 유럽연합 모두에서 허가받은 제품은 자이라베브가 유일하며,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는 지난 2019년 2월, 미국 FDA로부터는 같은 해 6월 허가받은 바 있다. 이번 국내 허가는 자이라베브의 약물동태학,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품질, 비임상, 임상시험을 통해 대조약인 아바스틴과의 동등성을 입증해 이루어졌다.자이라베브와 대조약의 동등성을 증명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남성과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821명을 대상으로 동등성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건강한 성인 남성 10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대조약과 약물동태학적 동등성을 확인했다. 또한, 719명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의 유효성 평가에서 전체반응률(ORR)이 자이라베브 투여군[162/358(45.3%)]과 대조약군[161/361(44.6%)]에서 통계학적 동등성을 보였다.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대표 송찬우 부사장은 "자이라베브는 FDA, EMA 모두에서 허가를 받은 유일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됐으며, 국내 암 환자들에게도 허가 받은 다양한 암종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폭넓은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 및 의료진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16
  •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 협진 센터' 개소

    서울대치과병원이 28일 구영 병원장과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각 진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2층에서 원스톱협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원스톱협진센터는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등 각 과로 분산된 진료 기능을 통합하여, 한 자리에서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공간이다. 각 전문의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정확한 정밀진단과 다각적인 치료 등 양질의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센터 내부에는 내원 환자가 최소한의 동선으로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20대와 수술실 2실, 치과 기공물 제작을 위한 기공실과 방사선촬영이 가능한 통합촬영실과 CBCT실, 주사실 등 전반적인 시설이 갖춰져 있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은 “현재 치의학계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는 기초치의학과 임상의 연결 없이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원스톱협진센터가 융합연구의 시작점이자 지식이 전수되는 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영 병원장은 “오늘 개소한 원스톱협진센터는 과별 중심의 분절적 진료에서 환자 중심의 협진과 통합적 진료체계로의 개편을 확대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14
  • 예비군-민방위는 왜?… 얀센 백신 접종 효과와 부작용은

    예비군-민방위는 왜?… 얀센 백신 접종 효과와 부작용은

    다음 달부터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도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다.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로, 국내 허가된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한다. 임상에서 확인된 예방효과는 66.9% 수준이다.◇내일부터 사전 예약… 예비군·민방위·국방 관련자 등 포함지난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1만2800회분이 군용기를 통해 6월 초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오는 백신은 최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정부가 한국군 장병을 위해 제공하기로 한 물량으로, 당초 약속했던 물량(55만명분)보다 2배가량 많은 백신이 국내 도입될 예정이다.우리 정부는 얀센 백신이 30세 이상에게만 접종 가능한 점을 고려해, 연령을 충족하는 예비군·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에게 이 백신을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0세 이상 ▲예비군 53만8000명 ▲민방위 대원 304만명 ▲국방·외교 관련자 13만7000명 등이며, 국방 관련자에는 현역 간부·군무원의 동거 중인 30세 이상 배우자·자녀도 포함된다.접종 대상에 해당될 경우 6월 1일 0시부터 11일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순서에 따라 같은 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접종한다. 60세 이상 사전예약 때와는 달리 접종 물량(100만 명)만큼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예약을 못 한 대상자들은 7∼9월 일반 국민 대상 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을 받게 된다.◇1회 접종·효과 66.9%… 변이바이러스도 예방 가능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국내 허가된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한다.임상을 통해 접종 14일 후 66.9%, 28일 후 66.1% 수준의 예방효과를 확인했으며, 지난달 7일 최종점검위원회를 거쳐 국내 사용 허가를 받았다. 주사 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이 발견됐으나, 대부분 접종 후 2~3일 내에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주에 64%, 브라질 변이주에 68.1%의 예방효과를 보이는 등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였다.◇혈전 우려? 정부 “주한미군·카투사 등 국내 접종 후 이상사례 無”다만,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미국 사례 등을 고려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이 30세 이상에 대해서만 얀센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사례가 여러 건 발생하면서 열흘 간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졌다. 현재 중단 권고가 해제됐으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라벨에 ‘백신이 혈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다.이와 관련 정은경 추진단장은 “미국에서 1050만명 정도가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고, 이 중에는 주한미군과 주한미군 내 카투사 등 한국인도 포함됐다”며 “(주한미군과 카투사 등 국내에서)5200여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했는데, 지금까지 보고된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위험도와 이득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접종 대상자 기준도 업데이트해 나가겠다”며 “현재로서는 주의를 당부하고 혈전증 발생 시 조기 진단·치료를 위한 의료대응 체계를 함께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10
  • 경희대병원 교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배지 착용

    경희대병원 교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배지 착용

    경희대학교병원은 24일부터 진료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하고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배지 착용을 시작했다.  오늘(31일) 기준 경희대병원 전 직원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 결과 임신부 및 30세 미만 직원 등을 제외하고 2차 접종완료까지 약 90%를 달성했다. 경희대병원 외에도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휴마니타스암병원 종사자에게도 접종이 진행됐다.경희대병원 오주형 병원장은 “2차 접종 완료 교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배지를 착용하여 안전한 진료공간임을 환자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배지 착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됐다”며 “교직원뿐 아니라 환자분들의 접종률을 높여 감염으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높일 수 있다는 초점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1일부터 경희대병원은 65세 이상의 일반인 대상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있는데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해드리는 것 같다”고 했다.한편, 경희대병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참여기관’으로 후마니타스암병원 1층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백신접종에 따른 아나필락시스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수립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하여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05
  • 눈 건강에 최악인 '수면자세'는?

    눈 건강에 최악인 '수면자세'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눈질환 중 하나가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안구 내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인데 수면 자세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녹내장을 피하려면 엎드려 자지 않는 게 좋다. 고대안암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앉은 자세일 때 평균 안압(12.8㎜Hg)보다 천장을 보고 누울 때 평균 안압이 1.85㎜Hg 더 높으며, 옆으로 돌아누웠을 때 2.85㎜Hg 더 높아진다. 안압의 정상치는 10~21㎜Hg다.​우선 눕는 자세를 취하면 머리가 심장보다 낮아져 경정맥(목혈관) 혈압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앉아있을 때보다 안압이 상승한다. 옆으로 누우면 머리와 목 압박이 더해져 안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안압이 더 상승한다. 여기에 더해 엎드린 자세에서는 옆으로 누울 때보다 압박이 더 커져 안압이 가장 크게 상승하게 된다.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어질 만큼, 작은 변화로도 녹내장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녹내장 고위험군인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사람, 근시인 사람, 안압이 높은 사람은 수면 자세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낮은 베개도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00
  • 내일부터 100만 명분 얀센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작

    내일부터 100만 명분 얀센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작

    내일(6월 1일)부터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미국 정부로부터 공여 받은 얀센 백신 101만3000 회분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접종 예약대상은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예비군, 민방위 대원과 현역 군 관련 종사자와 가족 등이다. 미국이 공여한 얀센 백신은 6월 중 접종을 완료할 계획으로 60세 이상 접종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전예약을 거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국방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접종대상자로 사전안내 받은 분들과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 접종대상자는 6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누리집, 모바일)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은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60세 이상 사전예약 때와는 달리 접종 물량(100만 명)만큼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예약을 못 한 대상자들은 7∼9월 일반 국민 대상 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을 받게 된다. 한편, 6월 1일에는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9000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며, 모더나 백신의 초도 물량 5만5000 회분도 국내 도착할 예정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4:37
  • "우울증 심하면 콩팥까지 망가진다"

    "우울증 심하면 콩팥까지 망가진다"

    우울증이 심한 사람은 콩팥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남부 난팡 병원 연구팀은 우울증이 정상적인 콩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콩팥 기능에 이상이 없는 4763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를 검사했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9세로 전체의 39%가 높은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이 중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는 기혼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4년간의 추적 후에 우울증 증상을 보였던 연구 대상자 중 6%(260명)의 콩팥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우울증 증상이 심한 사람은 가벼운 사람보다 신장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1.4배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울증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는 콩팥 기능 저하를 촉진하는 '염증성 사이토킨'의 순환이 많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 면역 체계가 손상되는 등 콩팥 기능을 저하하는 작용이 일어났을 수 있다고 짐작했다. 2014년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비슷한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 448명을 약 9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87명이 신부전을 진단받았다. 연구진은 우울증 환자의 신부전 발병 위험이 85% 높았다고 밝혔다.연구의 저자 킨 박사는 "만성콩팥질환(CKD)은 심혈관질환, 신부전의 주요 원인"이라며 "CKD의 위험 요소를 발견해 CKD와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신장학회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다음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4:36
  • 치아 개수 적을수록 일상생활 어렵다

    치아 개수 적을수록 일상생활 어렵다

    자연 치아가 적을수록 일상적인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UCL과 일본 도쿄 의과치과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치아 손실과 업무 수행 능력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영국 노화종단연구(English Longitudinal Study of Aging)에 등록된 50~70세 5631명의 자연 치아 개수를 조사하고, 일상생활기능(IADL)을 평가했다. IADL은 식사 준비, 쇼핑, 전화 걸기, 약 먹기, 정원 관리하기, 돈 관리 등을 포함한다. 분석 결과, 자연 치아 1개를 잃으면 IADL이 3.1% 저하되는 양상을 보였다. 즉, 자연 치아가 10개인 노인은 20개인 노인에 비해 IADL이 약 30% 떨어졌다. 연구 대상자들의 교육 수준, 사회적 지위, 건강 상태를 고려한 후에도 자연 치아 개수와 IADL의 연관성이 분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때 연구 대상자 중 물에 불소가 들어있는 지역에 거주한 사람들이 더 많은 자연 치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자연 치아가 많으면 장애 위험과 사망률이 낮아지고, 사회적 상호 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영양소가 부족한 식단이 치아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의 저자인 유스케 마쓰야마 박사는 "노인의 생활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치아 손실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치아 손실은 다른 질병들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노인병학회지(Journal of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게재됐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3:52
  • 휜다리 '이렇게' 교정하면, 관절염도 완화

    휜다리 '이렇게' 교정하면, 관절염도 완화

    무릎이 바깥쪽으로 휜 다리를 뜻하는 '내반슬'은 한국인에게 흔하다. 일명 '오다리'라 불리는데, 좌식생활을 주로 하는 우리나라 문화 특성상 발병률이 높다. 하지만 다리가 휘면 무릎 관절의 무게 중심이 바깥으로 쏠리면서 연골 손상이 발생하고, 퇴행성 관절염이 가속화된다. 무릎을 많이 사용할수록 연골 퇴행이 진행되기 때문에 나이가 지긋이 든 노년층 연령대에서 흔하게 관찰할 수 있다.휜 다리를 예방하려면 좌식생활을 피하고,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짝다리'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이미 다리 모양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는 한계가 있어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을 실시해야 한다. 무릎과 가까이 위치한 종아리뼈를 일부 절골한 뒤, 필요한 각도만큼 뼈를 벌려 이식해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하는 방법이다.근위경골 절골술은 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중기 환자들이나 비교적 젊은 65세 이하의 환자들에게 권한다. 특히 최근에는 절골술에 ‘줄기세포’를 결합한 치료 방법이 개발되면서 연골 재생의 효과와 함께 관절의 오랜 사용을 기대할 수 있다.절골술과 줄기세포를 함께 결합한 치료는 관절염의 촉진을 예방하며, 관절 재생을 유도해 기존의 관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따라 무릎 통증을 완화하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말기로 가지 않도록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인공관절수술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근위경골 교정절골술과 줄기세포를 결합한 치료는 인공관절로 완전히 대체하는 수술과 달리 관절염의 촉진을 방지하고, 오랫동안 관절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관련 임상 연구논문 결과를 통해 증상의 호전이 증명된 바 있는 만큼 초, 중기 환자 가운데 다리 모양의 변형이 찾아와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적극적인 시도해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3:51
  • 한미사이언스-진원생명과학, mRNA 백신 생산기반 구축

    한미사이언스-진원생명과학, mRNA 백신 생산기반 구축

    진원생명과학은 한미사이언스와 mRNA백신 대규모 생산기반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5일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 플랜트에서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1차 논의를 진행했으며, 7일에는 양사 대표가 만나 이 같은 협력사안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이후 28일 협의사항을 약정하는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시작했다. 한미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은 상호 협력을 통해 수율과 에너지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mRNA 백신의 글로벌 대규모 생산을 위한 차세대 생산기술을 연구하는 동시에,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mRNA백신의 공동 연구·사업화 등 글로벌 핵산 사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술확보·시장개척 등에 나선다.이번 협력은 10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백신자국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상용화 될 백신 등 여러 후보물질들의 생산지를 한국과 미국 외에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양사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종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mRNA백신의 주권 확보와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개발·생산 기반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3:22
  •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 '코셀루고' 국내 허가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 '코셀루고' 국내 허가

    치료제가 마땅하지 않아 환자들이 고통이 큰 희귀난치질환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신경섬유종증 1형(NF1) 치료제 '코셀루고 캡슐(성분명 셀루메티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경섬유종증 1형은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나 결함으로 신경계, 뼈, 피부 등에 발육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신경섬유종증은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어 치료제 국내 도입 시급성이 인정됐고, 지난해 10월 도입 식약처는 코셀루고를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으로 최초 지정한 바 있다.코셀루고는 ▲증상이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 신경섬유종을 동반한 만 3세 이상의 신경섬유종증 1형 소아 환자에게 사용하는 약이다. 이번 허가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주도한 'SPRINT'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한다. SPRINT 연구에서 임상시험 환자 전체의 68%(50명 중 34명)가 코셀루고 치료 효과가 있었다. 이 중 약 82%(28명)는 12개월 이상 효과를 지속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명진 전무는 "코셀루고의 국내 허가를 계기로 그동안 근본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들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3:21
  • 지긋지긋한 안구건조, 인공눈물 말고 해결책은?

    지긋지긋한 안구건조, 인공눈물 말고 해결책은?

    환절기가 되면서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도 증가하면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한 안구건조증 호소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안구건조증이란 눈물층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의 결핍이나 불균형, 혹은 과도한 증발로 인해 눈물층이 안구 표면의 보호 및 윤활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건조감, 이물감, 눈 시림, 그 외 다양한 표면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안구건조증은 위중한 질환은 아니지만 그 근본적 치료가 쉽지 않아 지난 수 십여 년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공누액(인공눈물)을 점안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보조적인 방법으로만 치료해 왔다. 하지만 의학이 발달하면서 건조증의 발생 기전이 점차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단도 등장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건조증치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수연세안과 김진선 원장은 "정밀하게 눈물층을 볼 수 있는 리피뷰, 삼투압을 측정할 수 있는 티어랩과 MMP-9 측정할 수 있는 인플라마드라이 등의 장비를 이용해 안구건조증 진단이 가능하다"며 "안구건조증 치료는 기존 단순 인공누액(인공눈물) 처방에서 진화해 레이저 치료법인 M22 IPL레이저, 마이봄샘 관리, 누점폐쇄술 등으로 근본적인 부분까지도 호전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루메니스사의 M22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는 IPL 레이저 치료는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결과가 검증된 치료법이다. 눈꺼풀에 IPL 레이저를 조사해 눈꺼풀 내의 혈류를 개선하고, 마이봄샘에 건강한 지방층을 생성해 눈물의 증발을 효과적으로 막는다.안구건조증은 계절적인 요인뿐 아니라 시력교정수술 후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라섹, 라식, 스마일라식 등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눈의 굴절상태를 개선, 시력을 높이는 수술인데, 수술 과정 중 눈물을 분비하는 자각신경이 함께 손상되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시력교정술로 인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력교정술 안과 병원 선택 시 사전에 안구건조증 진단장비나 치료 장비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인지, 혹시나 발생할 경우까지 고려해 안구건조증 치료가 가능한지 등의 여부를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최근 안구건조증을 걱정하는 이들 중 시력교정술을 알아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수연세안과에서 연구개발한 ‘TFC스마일(Tear Film Controlled SMILE)’이라는 눈물막 최적화 스마일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TFC스마일은 수술 전부터 눈물의 질을 좋게 만들어 시력교정수술의 예측도를 높이고 시력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수술법이다. 수술 시 절개면이 균질해지고 버블발생을 최소화 하므로 수술 직후 각막의 염증 반응이 빠르게 소멸돼 뿌연 증상이나 안구건조증 우려가 매우 낮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1:28
  • 베트남서 새 변이 바이러스 발견… ‘영국·인도 혼합’

    베트남서 새 변이 바이러스 발견… ‘영국·인도 혼합’

    베트남에서 인도 변이와 영국 변이가 혼합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우려를 낳고 있다.지난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서는 새로운 혼종 변이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응우옌 탄 롱 베트남 보건장관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인도와 영국 변이의 혼종인 새 변이라는 것을 발견했다”며 “자기복제가 훨씬 빠르게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고, 기존에 알려진 변이들보다도 훨씬 더 전파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정부는 조만간 이 같은 사실을 전 세계에 공식 발표한다는 방침이다.당초 베트남은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초기 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차단했다고 평가받았으나, 올해 들어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4월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이었다면, 이달에는 지난 25일 기준 369명으로 급증했다.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이번에 발견된 변이를 제외하고 영국 변이 4종, 인도 변이 3종 등 총 7종의 변이가 확인됐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1:14
  • 코로나19 백신 1143명분, 관리 부실로 폐기

    코로나19 백신 1143명분, 관리 부실로 폐기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 수급난을 겪는 가운데 국내 공급 코로나19 백신 1143명분이 관리부실로 폐기된 사실이 확인됐다. 적정온도 유지 실패, 용기 파손 등이 원인이었다.국민의힘 소속 강기윤 의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제출한 코로나 백신 폐기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달 25일 기준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 225바이알(2250도즈)과 화이자 6바이알(36도즈) 등 총 231바이알(2286도즈)이 관리 부주의 등으로 폐기됐다고 밝혔다. 2286도즈는 2회 접종 기준 1143명분에게 접종 가능한 분량이다.사고유형별로 보면 전체의 92.6%가 '적정온도이탈(214바이알)'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백신용기파손(11바이알)', '희석과정오류(4바이알)', '백신유효일시 경과(2바이알)' 순이었다. 관리 부주의가 발생한 기관은 대부분 일반 병원, 요양병원 등이었다. 접종센터는 단 2곳에서만 관리 부주의로 인한 폐기가 발생했다.강기윤 의원은 "백신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백신 보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방역 당국이 백신 관리 체계를 견고히 하고 백신이 제대로 보관될 수 있도록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1:05
  • 한 번 주사로 3달 효과… 조현병 장기 지속형 주사제 효과 입증

    한 번 주사로 3달 효과… 조현병 장기 지속형 주사제 효과 입증

    과거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렸던 조현병은 사고, 감정, 감각, 행동 등 인격 전반에 걸쳐 변화가 생기는 정신질환이다. 심한 환청이나 망상 등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과 행동을 보인다. 주로 초기 성인기에 발생해 오랜 기간 지속되며, 대부분 항정신병 약물로 치료한다. 조현병 환자들로 인한 범죄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위험한 질환이라는 사회적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적절히 치료받고 약을 먹으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조현병 환자의 경우 임의로 약을 먹지 않거나 중단하는 등 약물 복용 순응도가 낮다는 게 문제였다.이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중선 교수와 주성우 전문의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총 4만4396명의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정신병 약물의 종류에 따른 재발 위험률과 치료 중단율을 분석했다.그 결과, 장기 지속형 주사제 투여군이 약물 복용군보다 치료 중단율이 약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지속형 주사제를 투여한 경우와 약물에 노출되지 않은 경우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장기 지속형 주사제가 재발 위험률을 약 71% 낮췄다.또한 두 가지 이상의 항정신병 약물을 이용한 병합 요법과 단독 요법을 비교한 결과, 병합 요법과 단독 요법의 치료 중단율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병합 요법이 단독 요법에 비해 재발 위험을 약 1.5배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다.그동안 ▲부작용 발생 위험 증가 ▲약물 간 상호작용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병합 요법을 시행하는 것을 꺼려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병합 요법의 치료 중단율이 단독 요법에 비해 높지 않다는 사실이 입증됐다.주성우 전문의는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한 달 혹은 세 달 주기로 1회만 투여하면 효과가 지속돼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약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중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현병 환자들의 진료 현장에 장기 지속형 주사제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장기 “지속형 주사제를 통해 조현병 치료의 성공률은 높이고 재발률은 낮춰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정신의학(Psychologic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0:28
  • 트럼프 백악관 고위인사 "코로나 기원 중국, 파악 가능"

    트럼프 백악관 고위인사 "코로나 기원 중국, 파악 가능"

    도널드 트럼프 전 백악관의 고위급 안보 인사가 코로나19의 기원이 중국이라는 증거를 앞으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백악관의 마지막 국가안보 부보좌관이었던 매슈 포틴저는 30일(현지시간) NBC방송에 출연해 중국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미국 정부가 검토하는 동안 코로나 기원을 알아내는 게 가능하다고 말했다.포틴저 전 부보좌관은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기원 재보고 지시 사실을 거론하며 "나는 90일 이내에 알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미 정보당국의 판단이 엇갈린다면서 추가 검토를 거쳐 90일 이내에 다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중국 기원설을 강력히 주장했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1차 조사에서는 이를 밝혀내지 못했다.하지만 바이든 대통령 역시 중국에 대한 의구심 속에 이를 밝혀내라고 정보당국에 다시 지시를 내렸으며, 중국은 이미 조사가 끝난 사안이라고 반발하고 있다.영국 정보기관도 우한 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처음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포틴저는 "우리는 답을 얻으리라 생각할 수 있다"며 "확정적인 답을 내놓지 못해도 이것(기원 파악)이 미국의 우선순위라는 것을 알고 용기를 가질 전 세계 과학자들로부터 얻을 추가 폭로에 대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중국 정부가 비협조적이어도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본다"며 "90일 이상 걸릴 수도 있지만, 중국에는 대유행 초기 단계에서 실험실 유출이라고 의심했다고 말한 많은 윤리적인 과학자들이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들이 정부에 의해 조직적으로 침묵 당해왔다"며 기원을 찾으려는 미국 주도의 세계적인 노력이 이들 과학자가 나서도록 용기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0:27
  • 중앙대병원 박성빈 교수,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 발표상' 수상

    중앙대병원 박성빈 교수,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 발표상' 수상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성빈 교수가 지난 13~14일 이틀간 코엑스와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초음파의학회 제52차 국제학술대회(The 52nd Annu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KSUM 2021)에서 ‘학술 발표상’을 수상했다.대한초음파의학회 주최로 개최된 ‘KSUM 2021’은 초음파 분야에서의 임상 적용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상기법의 개발 등을 아우르는 국제학술대회다. 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난소의 성끈기질종양의 영상 소견’을 주제로 연구포스터를 발표해 학술발표상 금상을 수상했다.박성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난소의 표면상피종양이나 생식세포종양에 비해 생소한 성끈기질종양의 다양한 영상 소견에 관해 초음파를 중심으로 새롭게 보고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박성빈 교수는 “성끈기질종양이 양성과 악성, 단순 낭종 유사 모양에서 고형 성분과 전이의 진행된 형태까지 다양한 소견들을 보일 수 있으며, 이에 익숙해지는 것이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박성빈 교수는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미국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연수를 마친 뒤 현재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진료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복부영상의학을 비롯한 비뇨생식기계, 산부인과질환 영상진단분야에서 진료와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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