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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 '이렇게' 먹으면 혈압 낮아진다

    감자, '이렇게' 먹으면 혈압 낮아진다

    감자를 굽거나 삶아 먹으면 나트륨 보유량과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퍼듀대학교의 연구팀에 따르면, 감자를 통해 섭취한 칼륨의 총량이 같아도 조리법에 따라 혈압과 체내 나트륨 농도가 달라졌다. 연구 참가자들은 16일간 ▲굽거나 삶은 감자 ▲튀긴 감자 ▲칼륨 보충제 중 하나를 섭취했다. 이들의 칼륨 섭취량은 하루 총 3300mg으로 동일했다.16일 후 이들의 혈압과 체내 나트륨 농도를 측정한 결과, 굽거나 삶은 감자를 섭취한 그룹의 수축기 혈압과 나트륨 농도가 각각 126mmHg, 492mg/d로 가장 낮았다. 같은 양의 칼륨을 섭취했음에도 굽거나 삶은 감자를 먹은 그룹의 나트륨 배출량이 2791mg/d로 가장 많았다.연구를 주도한 코니 위버 박사는 "굽거나 삶은 감자가 수축기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감자튀김을 섭취한 그룹의 수축기 혈압이 칼륨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보다 0.8mmHg이나 낮았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고혈압 환자를 포함한 30명의 성인을 네 그룹으로 나눠 16일 동안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영양소(Nutrients) 저널에 게재됐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6:20
  • 암보다 무서운 약값… 폐암 환자 1700명에게 무슨 일이

    암보다 무서운 약값… 폐암 환자 1700명에게 무슨 일이

    폐암 치료제인 ‘타그리소’의 1차 치료제(진단 후 처음 쓸 수 있는 약) 급여가 또 다시 좌절되면서 환자들이 직접 급여화 촉구에 나섰다. 지난 3년 동안 타그리소의 폐암 1차 치료 급여화는 3 번 좌절됐다. 타그리소1차 치료 중인 폐암 환자들은 8일부터 타그리소 1차 치료 급여화 재심의를 요청하는 온라인 서명 운동을 벌였다. 서명 요청 하루 만에 1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일주일 만에 1713명이 동참했다. 폐암 환자들은 “폐암에 최고 치료제로 꼽히는 타그리소가 급여가 되지 않아 약값이 4주에 600만원이 넘게 든다”며 “치료비 부담을 더 이상은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폐암은 전체 암종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발생자수는 위암,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다. 타그리소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하는 치료제로, 비소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0~85%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EGFR 변이는 30~40%에 달할 정도로 빈번하게 나타난다.◇타그리소 어떤 약이길래 타그리소는 글로벌 3상 임상 연구(FLAURA)를 통해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2배 이상(18.9개월)의 우월한 무진행생존기간(1차 평가변수)을 입증한 약이다. 특히, 기존 표적치료제들이 뇌신경계 전이에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반면, 타그리소는 기존 표준치료 요법인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대비 2배 이상 개선된 무진행 생존기간(11.7개월)을 나타냈다. 타그리소는 전체생존기간(2차 평가변수)을 입증한 유일한 EGFR 변이 표적치료제이기도 하다. 타그리소는 전세계 40여개국에서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 인정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3상 임상시험의 결과에 근거해 2018년도에 이미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급여 적용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1차 치료 급여화 미끄러지는 이유 타그리소 1차 치료 급여화에 번번이 미끄러지는 이유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전체생존기간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측은 “기존의 EGFR 변이 표적치료제들은 무진행생존기간(PFS) 결과만 가지고도 1차 치료로 급여가 인정된 반면, 타그리소에게는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가 요구되고 있으며 그것도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것을 1차 치료 급여가 안되는 이유로 꼽고 있다”며 “다른 표적치료제의 기준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다. 현재 EGFR 변이 폐암이 빈번한 일본, 중국, 대만 등은 이미 타그리소를 1차 요법으로 급여 적용을 하고 있다. 폐암 환우들은 “국내 폐암 환자들이 글로벌 표준 치료제인 타그리소 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폐암 환우와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타그리소의 폐암 1차 치료 급여화를 다시 검토해달라”고 심평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6:18
  • 삐끗한 발목, 파스로 충분? 재활 안 하면 습관성 염좌 된다

    삐끗한 발목, 파스로 충분? 재활 안 하면 습관성 염좌 된다

    흔히 '발목을 삐었다' 또는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질환의 의학적 명칭은 '발목염좌'다. 발목염좌는 스포츠 손상 중 14%를 차지하며 하루 1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주로 여름철에 각종 격렬한 운동 시 점프하고 나서 발이 땅에 닿는 순간, 달리다 갑자기 멈출 때와 같은 동작을 할 때 발생하기 쉽다.보통 처음 발목을 삐었을 때는 발목 바깥쪽 인대 일부가 파열되는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파열된 부위의 조직이 그 사이를 채우면서 부상이 낫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 보니 파스만 몇 번 뿌리는 등 소극적인 치료만 하고,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채 일상으로 복귀한다.이렇게 한 번 손상된 인대는 원래 인대보다 늘어나게 되고, 발목을 지탱하는 근력과 안정성이 감소한다. 발목이 지면에 닿을 때 새로운 변화나 위치를 잘 느끼지 못해 불안정해지기도  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하면 울퉁불퉁한 지면을 디뎠을 때 쉽게 발목을 접질리게 되며, 다리와 발목의 바깥쪽 근육인 비골근들이 매우 약해져 습관성 염좌가 생긴다.성남 바른마디병원 홍성우 원장은 "발목이 자주 삐는 이유는 접질리는 것을 잡아주는 비골근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반복되는 비골근염좌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활 운동"이라고 말했다. 홍성우 원장은 "재활운동의 경우, 고유수용감각기를 회복하고 발목을 잡아주는 비골근이 강화되며 궁극적으로는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비골근염좌 초기에는 냉찜질과 압박 및 고정을 해야 한다. 그 후 운동 제한을 위해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해 발목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종과 통증이 심한 경우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2~3주간의 고정 기간이 지나면 재발 방지를 위한 재활 운동을 시행한다. 재활 운동은 발목 관절의 근력과 운동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3도 염좌나 보존적 치료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족관절 급성 염좌 시에는 수술 대상이 될 수 있다.홍성우 원장은 "일반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급성 염좌가 발생했을 때이며, 일반인의 경우엔 만성 족관절 염좌의 약 20%만 수술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수술 후 회복 기간은 평균 2~3개월로, 2~3주간 반 석고 고정을 시행하고 나서 6주까지 석고 고정을 하거나,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발목 관절 운동과 인대 강화 운동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6주가 지나면 발목 인대 강화 운동 특히 비골근 강화 운동을 시행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비골근 강화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운동을 하다 갑자기 발목을 크게 삐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RICE 요법>R (rest) :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고 안정하기I (ice) : 초기 2~3일 동안 냉찜질해주기C (compression) : 탄력붕대로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압박하여 감아주기E (elevation) :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아픈 부위 올려주기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5:47
  • 잡히지 않는 LDL 콜레스테롤 '잡는' 최근 학술 지견은?

    잡히지 않는 LDL 콜레스테롤 '잡는' 최근 학술 지견은?

    우리 몸 속에는 수많은 혈관이 존재해 때로 혈관의 중요성에 대해 간과하고는 한다. 특히 관상동맥은 인체 내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심장에 연료를 주입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혈관 속에 먼지는 쌓이지 않았는지, 기름때가 끼지는 않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혈관 내 기름찌꺼기, 즉 콜레스테롤이 얼마나 쌓였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여러 종류가 합쳐진 개념이다. 심혈관질환 재발의 핵심 위험인자인 나쁜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등 3가지로 구성된다.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이야기할 때는 대부분 LDL 콜레스테롤이 많음을 뜻한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안쪽 벽에 지방 덩어리가 생겨 만성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이 심해지면 기름 찌꺼기가 터져 혈전을 형성시킨다. 이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및 말초동맥질환 등이 있다.LDL 콜레스테롤은 당뇨병, 고혈압 등과 함께 심혈관질환 재발의 주요 위험인자다. 2차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LDL 콜레스테롤을 초기에 꽉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얼마나 낮춰야 할까? ‘The lower, the better(낮을수록 더 좋다)’.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안 되는 혈당, 혈압 수치와 달리,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목표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미만으로 낮추도록 권고하지만, 유럽의 경우 이미 55mg/dL로 적극 권고하는 모양새다. 특히 2년 이내에 심혈관질환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LDL 콜레스테롤을 40mg/dL 미만으로 낮추도록 권고하고 있다.실제로 국내 연구에서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달성 여부에 따라 심혈관질환 재발 가능성이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목표치 도달에 성공한 환자군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은 100인년(person-years) 당 11.9명인 반면, 미도달 환자군은 24.3명이었다.이처럼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LDL 콜레스테롤 치료 기준은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엄격한 치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질강하치료 전략도 변화해야 한다. LDL 콜레스테롤 강하를 위한 대표적인 치료 약물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스타틴 제제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이용해 심혈관질환 환자를 추적관찰한 연구 결과, 국내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치료 성공률(<70mg/dL 도달)이 26.3%에 불과했다.
    내과대한심혈관중재학회 홍순준 재무이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2021/06/30 14:36
  • HK이노엔, 증권신고서 제출… 8월 초 코스닥 입성

    HK이노엔, 증권신고서 제출… 8월 초 코스닥 입성

    HK이노엔은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총 공모주식수는 1011만7000주로, 공모 예정가는 5만~5만9000원, 총 공모금액은 5058억~5969억원 규모다. 다음달 22~23일 수요예측과 29~30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증권회사가 주관을 맡았다.2014년 설립된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Health Beauty&Beverage)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제30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K-CAB(이하, 케이캡)’을 개발했으며, 이외에도 암, 간 질환, 감염, 자가면역질환 분야 신약,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하며 포스트(Post) 케이캡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연구 파이프라인은 20여개에 달한다.향후 HK이노엔은 케이캡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신사업을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영역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해 전용 연구개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고형암, 혈액암 중심 면역 세포유전자치료제 또한 개발 중이다. 더불어 건강브랜드 ‘뉴틴’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 두피탈모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를 출시해 건강기능식품과 HB&B 사업 부문도 확장하고 있다. HK이노엔 강석희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글로벌 진출 가속화와 신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의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K-바이오를 이끄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4:31
  • 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 유망 코로나19 치료제 선정"

    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 유망 코로나19 치료제 선정"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엽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유망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최근 EC는 유럽지역 전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유망 코로나19 치료제’를 선정·발표했다. EC가 코로나19 관련 유망 치료제를 선정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렉키로나를 포함해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롤링리뷰(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를 진행 중인 항체 치료제 4종과 시판 중인 면역억제제 1종 등 총 5개 치료제를 유망 치료제로 선정했다. EC는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망 치료제를 추가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유럽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최소 3개의 치료제를 오는 10월까지 승인하고, 연말까지 총 5개의 치료제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셀트리온 관계자는 “EC의 유망 치료제 선정은 유럽연합 전문가들의 객관적·과학적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결과”라며 “진행 중인 EMA 롤링리뷰에 집중해 렉키로나가 유럽 전역의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현재 확산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대응 가능한 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4:22
  • 분당서울대병원–우즈베크 국립암센터,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우즈베크 국립암센터,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이 6월 29일 우즈베키스탄 국립 종양 및 방사선의학센터(약칭 ‘우즈베크 국립암센터’)와 교육, 진료, 연구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해외 보건의료 협력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국가 중 하나로, 양국이 대표단을 파견해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가운데 지난 6월 3일 우즈베크 보건부 대표단이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수도 타슈켄트에 암병원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이 같은 만남을 계기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우즈베크 국립암센터가 공공성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함께 갖춘 국립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결정했다.협약식에는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 미르자갈립 틸랴샤이코프(Mirzagalib Tillyashaykhov) 우즈베크 국립암센터 원장 및 울루그벡 사비로프(Ulugbek Sabirov) 우즈베크 보건부 차관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의료 기술 △의료인 교육 △과학적 지식 교류 및 공동연구 진행 △교육, 연구 및 진료 관련 활동 △의료관광 등 다섯 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이날 분당서울대병원은 양해각서 체결 직후 우즈베크 국립암센터 의료진에게 치료 중인 폐암 환자 정보를 바탕으로 진료 방향을 컨설팅해주는 협력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백남종 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중증 암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신규 암병원 건립 등 여러 과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우즈베크 국립암센터 미르자갈립 틸랴샤이코프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통해 국제적 협력관계가 의료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돌파구임을 알게 됐다”며 “분당서울대병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유익한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4:20
  • 췌장암 '고위험군' 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확인을

    췌장암 '고위험군' 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확인을

    암 치료 술기의 발전으로 암을 정복할 날이 가까워졌다고 하지만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모든 암중 가장 낮은 10% 내외로 아직도 가장 치명률이 높은 암이다.그러나 과거보다 췌장암은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의 3.1%를 차지하며 암중 여덟 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췌장암, 합병증으로 당뇨병 생기기도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는 “췌장암의 조기진단이 어려운 까닭은 정확한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인데, 지금까지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흡연과 고지방식을 하는 사람이 췌장암 발생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며 “또한 가족력은 없는데 갑자기 당뇨가 생기거나 기존에 있던 당뇨병의 급격한 악화가 췌장암의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들도 있다”고 말했다.췌장은 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소화하는 소화 효소를 만드는 세포인 ‘선방세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인슐린, 글루카곤과 같은 당 조절에 필요한 호르몬을 만드는 약 2% 정도의 소도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선방세포에서 만들어진 소화 효소는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고 소도세포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은 혈액으로 배출되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췌장암은 소화 효소가 배출되는 통로인 췌관에서 발생하는 선암을 말한다. 도재혁 교수는 “췌장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췌장에 암이 생긴다면 이로 인해 당뇨병 같은 이차적인 내분비 기능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췌장암의 위험이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은 췌장암의 결과일 수도 있어 특별한 위험인자 없이 갑작스럽게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 원인으로 췌장암을 의심해보고 복부CT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령·가족력·흡연 등이 췌장암 위험도 높여췌장암은 90% 이상이 55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특히 70세와 80세의 고령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전적 요인도 있어 특히 직계가족 중에 췌장암이 있는 경우에 없는 경우와 비교해 9배 정도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특히 직계가족 중 3명 이상 췌장암이 있는 경우 32배 정도 위험성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흡연은 췌장암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비흡연자보다 흡연자는 약 1.7배 정도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고 50년 이상 흡연을 한 경우에는 2배 정도 췌장암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과음, 만성췌장염, 비만, 고지방식이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진단이 많이 되고 있는 췌장의 물혹, 즉 낭종성병변 중 일부는 췌장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세심하게 증상 여부를 관찰해 조기진단으로 이어져야 한다. 췌장암의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에게 복통, 소화불량과 체중감소가 발생한다. 이유 없이 6개월 동안 평소 체중의 5% 이상 또는 4.5kg 정도 체중이 감소했다거나, 특별한 증상 없이 소변이 진한 갈색으로 변했거나, 복통이나 열, 오한 등의 증상 없이 황달이 발생한 경우도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도재혁 교수는 “췌장두부(頭部)에 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담관 폐쇄가 발생해 황달이 첫 증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황달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소변 색이 매우 진해지고 이유 없이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황달이 오래 계속 진행되면 대변 색이 회색이나 하얗게 변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기 이내 췌장암 완치율은 약 30%로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도재혁 교수는 “췌장암이 조기에 진단돼 췌장에 국한될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할 확률이 40%는 되기 때문에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만성췌장염,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은 정기적으로 복부 CT 등을 포함한 검사를 받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며, 평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확인해 자신의 몸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췌장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 동안 평소 체중의 5% 이상 또는 기간과 관계없이 4.5kg 정도 체중이 감소했다.2. 비만하지 않고 가족력 등 특별한 위험요인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했다.3. 특별한 원인 없이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됐다.4. 특별한 증상 없이 소변이 진한 갈색으로 변했거나 소변색 변화와 함께 전신 가려움증이 생겼다.5. 복통이나 열, 오한 등의 증상 없이 황달이 발생했다.6. 장기간 식욕이 감소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7. 특별한 이유 없이 복부 불편감이나 등 쪽의 불편감이나 통증이 지속된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3:37
  • 관악기 연주 vs 노래 부르기… 에어로졸 적은 쪽은?

    관악기 연주 vs 노래 부르기… 에어로졸 적은 쪽은?

    관악기를 연주할 때 만들어지는 에어로졸이 말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 나오는 에어로졸보다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의 연구팀은 지름 0.5~20μm의 에어로졸 입자 농도가 0인 환경에서 9명의 연주자가 13개의 관악기를 연주할 때 나오는 에어로졸의 양을 조사했다. 그 결과, 클라리넷·트럼펫·트롬본·튜바 등의 관악기를 연주할 때 생성되는 에어로졸의 농도는 호흡할 때 발생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었다.관악기를 연주할 때 지름 20μm 이상의 에어로졸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노래를 부르거나 기침을 할 때는 관찰됐다. 관악기 연주를 할 때 나오는 에어로졸의 농도는 큰 소리로 말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 나오는 에어로졸의 농도보다 적은 수준이었다.브리스톨대학교 화학 대학의 교수이자 논문의 저자인 브라이언 비즈덱 박사는 "이번 연구는 관악기 연주가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에어로졸을 조금 생성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예술의 제한을 없애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저자인 조나단 레이드 교수는 "통풍이 잘 안 되는 공간에서 큰 소리로 말하면, 코로나19를 전파할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에어로졸 과학 및 기술(Aerosol Science and Technology)' 저널에 게재됐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1:46
  • 아연의 몰랐던 효과! 적게 먹으면 만성신부전 발병 높아

    아연의 몰랐던 효과! 적게 먹으면 만성신부전 발병 높아

    필수 미네랄 아연의 섭취량이 적은 사람이 만성 신부전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아연 섭취와 만성신부전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혔다.만성신부전은 대표적인 신장 질환으로 3개월 이상 만성적인 신장 손상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병이다. 만성신부전은 요독, 부종, 빈혈, 혈압 상승 등을 동반하며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고혈압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중증도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되며 가장 심각한 5기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될 경우 투석과 신장이식을 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팀은 만성신부전의 발병과 관련해 심혈관계 합병증 및 대사성질환과 연관돼 있다고 알려진 아연에 주목했다. 교수팀은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 참여자 중 신장 기능이 정상인 7,735명을 대상으로 아연 섭취량과 만성신부전의 발병률을 분석했다.본 연구에서 일일 아연 섭취량을 기준으로 네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한 결과, 아연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16.5%에서 만성신부전이 발생한데 반해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은 20.7%에서 만성신부전이 발생했다. 이를 통해 교수팀은 아연 섭취량이 불충분할 경우 만성신부전이 발병할 위험이 최대 20%까지 높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아연은 굴, 육류, 오징어 등에 많이 들었다.주영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연 섭취량과 만성신부전 발병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될 경우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고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균형 있는 식습관을 형성해 만성신부전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럽 영양학대사학회 학술지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1:35
  • 성빈센트병원, 제8대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선임

    성빈센트병원, 제8대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선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8대 신임 병원장에 임정수 콜베 수녀가 선임됐다.성빈센트병원은 오는 7월 6일(화)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제7대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의 이임식과 제8대 신임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의 취임식을 거행할 예정이다.신임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의 임기는 5년으로 오는 2026년 6월까지 병원장 역할을 수행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0:53
  • 리베이트 잡는 의약품 지출보고서, 의무 작성 대상자 확대

    리베이트 잡는 의약품 지출보고서, 의무 작성 대상자 확대

    신종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 의무작성 대상자에 CSO(영업대행사)가 포함됐다.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료기기 거래 투명성 대폭 확대를 위한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비롯한 복지부 소관 15개 법안이 지난 29일 개최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약사법과 의료기기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리베이트 근절 대안으로 추진되어 온 법안이다.이 개정안은 의약품·의료기기의 판매촉진 업무를 위탁받은 자(CSO)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와 동일하게 지출보고서 작성의무를 부여하고, 경제적 이익(리베이트) 제공금지 주체에 포함시켰다. 또한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의 지출보고서 작성의무를 공개의무까지 확대하고, 위반시 처벌을 강화했다. 이를 어길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 처분이 내려진다. 고영인 의원은 "합법적인 지출과 숨김없는 공개로 의료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향후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0:51
  • 고혈압 환자, 혈압 조절에 '특효'인 행동은?

    고혈압 환자, 혈압 조절에 '특효'인 행동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에 가장 유용한 행동은 약을 의사의 처방대로 꼬박꼬박 먹는 것이란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30대 이상 고혈압 환자의 평균 수축기 혈압(최대 혈압)은 126㎜Hg였다.오산한국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64세 고혈압 환자 467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조절 방법의 효과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복약 순응도(의사의 처방대로 약을 먹는 것을 의미)·식사요법 실천·건강검진 수검·최근 1년간의 입원 등을 꼽았다. 이 중 복약 순응도 개선·식사요법 실천·정기적인 건강검진 수검 등은 고혈압 환자의 의지가 중요하다.이 연구에서 고혈압약의 복약 순응도가 혈압조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약의 복약 순응도 조사에서 혈압약을 매일 복용하는 사람이 전체의 92.3%, 그렇지 않은 사람이 7.7%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고혈압 환자는 약을 매일 먹는 것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고혈압약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선 가정에서 직접 혈압측정을 하거나, 약물 요법을 단순화하거나(하루 1회 복용 등), 가정기반 디지털 프로그램 활용과 같은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하고,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을 실천하는 것도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에 기여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건강검진 수검 행위는 고혈압 환자 본인이 고혈압을 포함한 질환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 건강에 해를 미치는 요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행동”이며 “식이요법도 고혈압 환자의 적극적 개선 의지를 내포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고혈압 환자에게 권장할만한 대표적인 식이요법으론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다이어트가 있다. DASH 다이어트는 미국 심폐혈액연구소(NHLBI)가 혈압을 낮추기 위해 제시한 식사요법으로, 이를 실행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떨어졌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에서 확인됐다. DASH 다이어트는 혈압조절뿐 아니라 뇌졸중 발병 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 연구 결과는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소개했으며,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0:50
  •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후 '이 증상' 있으면 즉시 병원 가야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후 '이 증상' 있으면 즉시 병원 가야

    보건당국이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계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가슴통증이 생기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겼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국외에서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심근염, 심낭염 발생 보고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관련 이상반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제정, 배포했다. 미국에서는 2021년 4월 이래 mRNA 백신 3억건 접종 후 1226건의 심근염, 심낭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보고 사례는 주로 남자 청소년 및 젊은 성인으로, 대부분 접종 후 4일 내 증상이 발생했으며, 2차 접종 후 발생한 빈도가 높았다. 환자 대다수는 치료와 휴식 후 빠르게 호전됐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 또는 숨가쁨, 호흡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 등의 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악화되어 지속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이상반응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대표적인 ​심근염, 심낭염 ​의심증상이다. 추진단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감염이 지속 증가하고, 생활 속 집단감염 발생도 계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고,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0:43
  • 한양대병원, 서귀포의료원과 협력병원 체결

    한양대병원, 서귀포의료원과 협력병원 체결

    한양대병원은 지난 29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제주도 서귀포의료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병원은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 및 의료의 질 향상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환자의뢰, 의학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검사 의뢰 및 회신, 병원 홍보 상호지원 및 전산화 자문 등이다.윤호주 병원장은 “추진력과 리더쉽이 뛰어난 박 원장님의 경영으로 서귀포의료원의 변모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현수 원장은 “인구는 18만명 밖에 안되는 지방도시지만, 의료의 질에 대한 열망은 대도시만큼 크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학교병원과 긴밀한 의료협력으로 제주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964년 개원한 서귀포의료원은 18개 진료과와 291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첨단 의료시설 및 장비를 보유한 공공의료기관이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0:42
  • [밀당365] 당뇨병성 신증 있을 때, 고기보다 콩 먹어야 하는 이유

    [밀당365] 당뇨병성 신증 있을 때, 고기보다 콩 먹어야 하는 이유

    대한당뇨병학회지 최근호에 ‘신장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임상 영양 요법’ 논문이 실렸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영양 섭취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논문의 가이드가 간명하고도 구체적입니다. 고기 대신 콩을 먹는 게 왜 좋은지, 칼륨과 인 섭취는 왜 자제해야 하는지 짚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병성 신증 있으면 식단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2. 특히, 단백질·칼륨·인 과다 섭취 안 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30 10:26
  • 임신중절 교육·상담 시행 임박… 산부인과 의사는 몰랐다?

    임신중절 교육·상담 시행 임박… 산부인과 의사는 몰랐다?

    지난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오는 8월부터 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에 보험급여를 적용한다는 계획이 확정됐다. 복지부는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임신중절 교육·상담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나, 정작 교육·상담을 진행해야 하는 산부인과 의사들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낙태 허용 기준 아직인데… 교육·상담료 신설만산부인과 계는 임신중절 교육·상담료 신설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법원에서 낙태죄 헌법불합치가 결정된 지 2년, 형법상 낙태죄가 폐지된 지 6개월 이상이 지났지만, 대체입법이 마련되지 않아 합법적 임신중절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부터 하라는 지침이 내려온 것이기 때문이다. 법무부가 마련한 낙태죄 대체 법안은 지난 10월부터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동석 회장은 "정부와 의료계가 임신중절 교육·상담절차 신설을 위해 논의하기는 했으나 시행시기나 수가(진료비) 등에 대한 논의나 결론을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낙태죄 대체입법이 마련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임신중절 교육·상담료가 확정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임신중절 교육·상담 가이드라인을 만든 의학회조차 교육·상담 계획에 대해 아무것도 들은 바가 없다고 전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필량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교수)은 "복지부의 요청으로 임신중절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달했고, 시행시기나 수가 문제 등은 추후 논의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갑자기 복지부가 일방적인 임신중절 교육·상담 시행계획을 밝혀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필량 이사장은 "임신중절 교육·상담 프로그램 자체도 아직 낙태약 허가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약물 낙태에 대한 교육·상담 지침이 완전하지 않은데, 이를 8월부터 시행한다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의료계는 정부가 임신중절을 일반 질환처럼 취급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임산중절을 고혈압·당뇨와 비슷한 질환 정도로 정부가 판단하지 않고서야 이러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단 것이다.김동석 회장은 "임신중절은 두 명의 생명을 결정해야 하는 일이라 기존 심층상담과 동일하게 생각해선 안 되는데, 임신중절 교육·상담료가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 상담료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일방적으로 결정한 수가 책정 수준만 봐도 정부가 임신중절 교육·상담이 생명과 직결된 과정임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하지만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등이 참석한 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 요양급여 세부 적용기준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측은 "의료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수가를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반영했다"고 말했다.◇ 임신중절 교육·상담 8월 시행 거부하는 의료계정부는 임신중절 교육·상담 관련 고시를 7월 중 개정하면 8월부터 임신중절 교육·상담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나 이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임신중절 교육·상담을 진행해야 하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관련 교육·상담 8월 시행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이필량 회장은 "의료계가 낙태죄 대체 입법을 위한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을 우선 해결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임신중절 교육·상담 시행도 차차 논의해가기로 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학회는 정부의 편의를 위해 학회를 이용하고 책임을 떠넘기는 방식에 더는 협조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김동석 회장은 "7월에 관련 고시 의견조회 과정에서 다시 논의가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일방적인 결론을 내는 회의는 의미가 없기에 보이콧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낙태죄 대체 입법부터 마련해 임신 중절이 언제부터 가능한지를 분명히 밝히고, 보험 적용 여부를 결정한 다음 교육 상담료가 신설되는 게 맞는 순서다"고 강조했다.한편, 낙태죄 대체 입법 결정권을 쥔 국회는 임신중절 교육·상담 논란을 주목하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임신중절 교육·상담 문제는 낙태죄 관련 대체 입법부터 해결되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는 형법부터 개정되어야 하는데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법안소위만 열리면 낙태죄 대체입법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산부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30 09:56
  • 코로나 신규 확진 794명… 수도권 확진자 대거 발생

    코로나 신규 확진 794명… 수도권 확진자 대거 발생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94명 늘었다. 특히 전체 확진자의 83%인 600명대 중반이 수도권에서 발생, 수도권 방역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6961명이며, 이중 14만7693명(94.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8명(치명률 1.2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75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68명, 경기 234명, 부산 13명, 인천 29명, 전남 7명, 경남 16명, 울산 4명, 강원 14명, 충북 5명, 대전 26명, 경북 3명, 대구 11명, 광주 6명, 충남 8명, 제주 2명, 세종 3명, 전북 1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5명이다. 1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8명은 서울 7명, 인천과 부산, 강원에서 각 1명, 경기 6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7명, 유럽 6명, 아메리카,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 한편,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됨에 따라 중대본은 거리두기 단계를 재조정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거리두기 개편안은 지방자치단체,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성에 기반해 일상과 방역을 조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규모가 증가해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는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 신속하게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30 09:53
  • 방은주 교수,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방은주 교수,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방은주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방은주 교수는 이번 연구 ‘Comparison of the Microbiome Diversity in Gastric Cancer Patients and Non-Cancerous Patients’를 통해 2019~2020년 데이터로 위암 환자군과 정상 환자군의 위에서 세균총을 분리 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위암 환자의 세균총의 다양성이 위암 환자의 예후와 관련성이 있었다. 위암환자에서 세균총의 다양성이 감소하며, 푸소박테리아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반면 정상환자 군에서는 세균총이 다양했으며, 로도박테랄레스가 많았다.위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악성 종양이다. 방은주 교수 및 안암병원 소화기내과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위암의 예방 및 치료과정 수립에서 세균총의 분석이 암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방은주 교수는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의 우수연제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위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진윤태 과장은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는 임상 진료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을 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여러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소화기암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화기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30 09:42
  • 5년 내 ‘치매 걸릴 확률’ 계산하는 방법 있다

    5년 내 ‘치매 걸릴 확률’ 계산하는 방법 있다

    병원에 갈 필요 없이 55세 이상 개인이 5년 내 치매에 걸릴 확률을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가 최근 개발됐다.캐나다 오타와대 의대 공중보건학과 스테이시 피셔(Stacey Fisher) 교수와 캐나다 오타와 병원 예방의학 피터 타누세푸트로(Peter Tanuseputro) 박사 공동 연구팀은 온타리오주 거주자 7만 5460명을 11년간 추적 연구해 5년 안에 치매 진단을 받을 가능성을 측정하는 ‘치매 위험 계산기’를 개발했다. 연구 중 8448명이 치매에 걸려, 연구팀은 치매에 걸린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해 치매 예측 인자 28개를 선별했다. 이 계산기의 정확도는 83%다.계산기는 연령, 흡연 여부, 간접흡연 여부, 음주, 신체활동, 스트레스, 식습관, 소속감, 인종, 교육 수준, 결혼 상태 등과 관련된 총 15가지 질문을 제공한다. 계산기 이용 대상은 55세 이상이다. 답변을 완료하면 계산기는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답변을 적은 사람에게 향후 5년 안에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어느 정도 인지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하는지 제안한다.연구팀은 “이 계산기는 의사를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게 큰 장점”이라며 “질문도 각 개인이 쉽게 답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앞으로 발생할 치매 환자 수를 예측하고, 치매 위험이 높은 지역을 알아내 예방 전략을 수립할 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이 계산기는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치매 외 기대수명, 심장마비 등의 위험도도 측정할 수 있다.한편, 이 계산기는 영국의학저널(BMJ)이 발간하는 의학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신호에 게재된 연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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