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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한 잔의 위험… 4시간 동안 심방세동 위험 '2배'

    술 한 잔의 위험… 4시간 동안 심방세동 위험 '2배'

    술을 조금만 마셔도 일시적으로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UC 샌프란시스코대 연구팀은 알코올 관련 장애 병력이 없고, 알레르기가 없는 심방세동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4주 동안 심전도(ECG) 모니터링 기기와 알코올 탐지 센서를 장착했다. 실험 종료 후에도 지난 몇 주 동안의 알코올 소비를 반영하는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연구 결과, 4시간 이내에 알코올음료 한 잔을 마신 사람은 심방세동 삽화(episode)가 발생할 확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음료를 두 잔 이상 마시면 심방세동 삽화 위험이 3배 높아졌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지는 것도 심방세동 삽화가 발생할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기존 연구에서 심방세동과 과음의 연관성을 밝힌 적은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적은 양의 음주 또한 심방세동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다만, 이번 연구는 심방세동 환자만을 대상으로 연구했기 때문에 알코올이 건강한 성인의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없었다는 한계가 있다.연구를 주도한 그레고리 마커스 교수는 "알코올이 심방세동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단기간 소량의 음주도 심방세동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9:00
  • 운동기능저하증, 초간단 자가진단법

    운동기능저하증, 초간단 자가진단법

    40cm 높이의 의자에 앉았다 한 발로 못 일어난다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운동기능저하증후군은 뼈, 척추, 관절, 신경, 근육 등 운동할 때 필요한 기관이 약해져 스포츠 활동이 어려운 사람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근육이 빠지면서 관절의 이동 범위가 줄어들고, 뼈의 정렬까지 불량해지면서 나중엔 걷기 장애까지 생길 수 있다. 2007년 일본정형외과학회에서 고령 사회 대비를 위해 처음 제한한 개념이지만, 운동 부족이 심각한 젊은 층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간단한 테스트로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인지 확인할 수 있다. 40cm 높이의 의자에서 한 발로 일어나지 못하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 초기인 1단계이다. 이때 양손은 이용하지 말고 가슴 앞에 모아둔다. 20cm 높이의 의자에서 양다리로 일어나지 못하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 심각한 2단계다. 40cm 정도 낮은 높이의 의자에 앉으면 무릎이 90도 이하로 굽혀지는데, 여기서 한 발로 일어서려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인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일어나야 하체 기능이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최대 보폭 길이로도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인지 확인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이 발달해야 다리를 뻗는 힘을 낼 수 있어 보폭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최대 보폭으로 두 걸음 걸었을 때 길이가 자신의 키의 1.3배 미만이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 1단계, 1.1배 미만이면 2단계다. 보폭이 작으면 근육 약화가 시작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관절의 가동 범위가 줄어도 보폭이 작아진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8:35
  • 멸치볶음에 견과류 대신 '이것' 넣으세요

    멸치볶음에 견과류 대신 '이것' 넣으세요

    멸치에는 어린이 성장발육을 돕는 칼슘이 매우 풍부하다. 어린 자녀의 반찬으로 견과류를 넣은 멸치볶음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멸치와 견과류를 함께 먹으면 몸에 좋을까?멸치와 견과류는 영양상으로 궁합이 좋지 않다. 호두나 아몬드 등에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피틴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땅콩에도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산 성분이 들어 있다. 수산과 칼슘을 함께 먹으면 장 속에서 불용성 복합체가 형성돼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설된다. 멸치에는 칼슘이 풍부하지만,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인도 많아 칼슘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함께 조리할 필요가 있다.멸치와 함께 볶아먹으면 좋은 식품은 바로 풋고추다. 풋고추의 철분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도울 수 있다. 더불어 풋고추에는 섬유소·카로틴·비타민C 등이 풍부해 멸치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멸치의 지방 성분도 풋고추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여준다. 멸치는 피망과 조리해도 좋다. 피망에는 멸치처럼 칼슘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그 효과가 상승하며, 멸치에 부족한 비타민C도 많다. 무엇보다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D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특유의 향을 가진 우엉도 권할 만 하다. 우엉의 이눌린 성분은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돕는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7:17
  • 중국서 모유 거래 성행… 성인 남성이 고객인 이유

    중국서 모유 거래 성행… 성인 남성이 고객인 이유

    “요우후오!”(有货, 물건 있다!)모유를 판다는 그들만의 은어다. 2021년 중국 소셜미디어에선 2000년부터 거래 금지된 모유를 ‘물건(货)’이라고 대명사 화하며 아직도 암암리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이미 모유 거래가 큰 시장을 형성했다고 봤다. 모유량이 부족한 여성이 주 고객이긴 하지만, 성행엔 모유가 건강에 좋다는 낭설이 부른 성인층 수요도 한몫했다. 건강에 좋다는 이유를 명분으로 신선한 모유를 먹고 싶다며 유사 성매매를 요구하는 성인 남성 구매자까지 생겼다. 이 명분은 유효한 걸까? 전문가들은 위생적 측면에서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고 본다.◇온라인으로 빠르게 매칭되는 모유 거래중국 매체에 따르면 현재 바이두, 타오바오, 웨이보 등 주요 온라인 판매 플랫폼과 소셜미디어에서 모유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한 온라인 판매점에서 모유 구매는 누적 이용자가 3만명이 넘기도 했다. 가격은 100㎖ 한 포에 15~50위안(약 2700원~9000원) 정도로 형성돼있다. 거래는 간단하다. 누군가 사겠다는 게시물을 올리거나, 물건이 있다는 게시글을 올리면 감시를 피하고자 순식간에 수요자와 판매자가 서로를 낚아채 거래가 성사된다. 그럼 판매자는 냉장 또는 냉동 방식으로 모유를 발송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5:46
  • 나이 들어 가물가물? 치매 아닌 '우울증'일 수도

    나이 들어 가물가물? 치매 아닌 '우울증'일 수도

    나이 들어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단순히 '치매 초기인가' 의심하는 사람이 많은데, 우울증이 원인일 수 있다. 치매와 우울증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두 질환이 같이 있는 경우도 많지만, 단기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무기력하다면 우울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노인 우울증을 치매로 착각하는 큰 이유가 증상 때문이다. 우울증도 기억력 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 어제 봤던 TV드라마 주인공 이름을 까먹거나, 물건을 찾으러 이동했다가 '왜 왔지'하며 잊어버리는 식이다. 우울증이 있으면 뇌 전두엽 기능 저하가 생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단기 기억력 저하가 나타난다. 이런 사람은 MRI 검사를 해도 치매와 달리 뇌 위축이 관찰되지 않는다.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 등을 찾으면 혈액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우울검사, 뇌 MRI·MRA 검사를 통해 우울증인지 치매인지 알 수 있다. 그러나 병원을 찾기 전, 가벼운 건망증이 있는 상태에서 우울증인지 치매인지 구별하고 싶다면 주변 환경이나 증상을 잘 관찰해보자. 먼저 최근에 받은 큰 스트레스가 있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크다. ▲식욕 부진 ▲무기력함 ▲불안 ▲초조 ▲불면 증상이 동반돼도 우울증 가능성이 크다. 건망증이나 기억력 문제가 기분에 따라 호전·악화를 반복하거나,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타인에게 이야기하며 도움을 받으려고 할 때도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 치매라면 증상 호전·악화가 반복되지 않고, 타인에게 자신의 기억력 문제를 숨기려 하는 편이다. 노인 우울증을 진단받았다면 병원 치료 외에도 생활습관을 바꿔야 증상이 완화된다. 우울하다고 집에서 혼자 고독을 즐기는 것은 금물이다. 사람을 만나고 교류해야 사회적 욕구가 충족돼 우울증이 낫는다. 밖으로 나가서 간단하게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것도 좋다. 커피나 콜라같이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불안·불면 증세가 심해질 수 있다. 항우울증 약은 꾸준히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노인은 적은 용량으로 치료를 시작하기 때문에, 적어도 9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5:33
  • 개강 앞둔 대학생, 학점 잘 받으려면 '이것' 멀리해야

    개강 앞둔 대학생, 학점 잘 받으려면 '이것' 멀리해야

    어느덧 9월 개강 시즌이다. 방학에 익숙해진 생활 패턴을 완전히 바꿔야 하는 대학생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특히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수업 집중도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기도 한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실제 스마트폰 사용은 대학생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1043명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중독 여부를 확인한 결과, 참가자의 40%가 스마트폰 중독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으로 인해 다른 활동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를 중독으로 간주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학생들은 보통 스마트폰과 떨어졌을 때 큰 불안을 느끼고, 사용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스마트폰 중독 그룹의 약 69%가 수면 부족 상태였고, 중독 그룹이 아닌 학생들의 57%도 스마트폰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수면의 질이 나쁘면 대학생의 학업 성적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미국 세인트토머스대 연구진이 대학생 5만5322명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 중 수면장애를 겪는 날이 하루 늘어날수록 학점 평균이 0.02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낙제할 가능성은 10%, 수업에 결석할 확률은 14% 증가했다. 특히 대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수면장애가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폭음, 약물 사용의 영향과 비슷한 정도였다. 연구진은 일상적으로 잘 쉬는 학생은 항상 졸린 학생보다 학점 평균이 0.14점 높다고 밝혔다.잠을 충분히 못 자는 대학생은 우울·불안 장애 위험이 높고, 신체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숙면을 위해, 잠들기 30분 전부터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청하거나, 자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5:13
  • 식욕 낮추려면, '이마'를 주물러라?

    식욕 낮추려면, '이마'를 주물러라?

    다이어트 최대의 적이 '식욕'이다. 식욕이 줄면 살 빼기가 훨씬 쉬워진다. 식욕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본다.◇세로토닌 많은 음식 먹기'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은 식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세로토닌이 풍부한 음식이나 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식욕저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참치, 조개류다.◇어두운 그릇 사용하기식욕을 줄이려면 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한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은 위에 음식물이 들어오고 최소 20분이 지나야 분비된다. 이 전에 식사를 마치면, 실제로 많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또 식욕을 낮추려면 파란색 계열의 식탁보나 어두운 그릇을 사용하는 게 좋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줘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여준다. 반면에 빨강·노랑·주황 등 밝은 계열의 색은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패스트푸드점의 간판이나 용기가 주로 밝은색인 것이 이 때문이다.◇관자놀이나 이마 마사지하기이마나 관자놀이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 루크병원의 리처드 웨일 박사가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43.7인 고도비만 남녀 55명에게 식욕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진 동작 4가지를 30초간 실시하게 했다. 4가지 동작은 이마 마사지하기, 귀 마사지하기, 발가락 마사지하기, 벽 가만히 응시하기였다. 결과적으로 이마를 두드리는 것이 다른 동작보다 10% 이상 식욕을 억제했다. 이마를 마사지하면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자기우리 몸은 자는 동안 각종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균형을 맞춘다. 이때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수면시간이 짧으면 렙틴이 부족해 식욕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어 비만해지기 쉽다. 실제 서울대 의대 연구팀이 2008∼201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7시간 정도 자는 사람보다 복부비만율이 32%, 전신비만율이 22% 높았다. 렙틴을 적절히 분비하려면, 성인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자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4:54
  • 달릴 때 '가슴 통증' 발생한다면, 원인은?

    달릴 때 '가슴 통증' 발생한다면, 원인은?

    평소엔 멀쩡하다가도 가끔씩 가슴 통증이 느껴지면 '협심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협심증은 보통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 통증을 유발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쥐어짠다, 조인다, 뻐근하다, 누른다, 답답하다, 터질 것 같다'고 표현한다. 그리고 통증이 왼쪽 팔이나 목, 턱, 등으로도 퍼진다. 협심증은 가슴 통증 양상에 따라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협심증으로 나눈다. 조깅이나 등산 등 활동할 때 가슴 통증이 발생하면 안정형 협심증일 가능성이 있다. 5분 정도 가슴통증이 발생하고, 쉬면 바로 통증이 줄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20~30분 정도 지속되고, 활동할 때뿐 아니라 안정 시에도 발생한다. 변이형 협심증은 가슴 통증이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변이형 협심증 같은 경우 술, 담배, 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혈관 수축시켜 더 주의가 필요하다. 협심증이 악화돼 심장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1시간 이상 지속된다. 통증이 극심해 대부분의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와 진료가 이뤄진다.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심장혈관센터) 조성우 교수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생기는 협심증을 방치할 경우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가슴 통증 빈도가 잦고, 활동할 때뿐 아니라 안정 시에도 증상이 발생하면 무시하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질병관리청 자료 따르면 심근경색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 국민의 48.7%(2018년)에 불과하다. 그래서 사망률도 높다. 질병관리청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환자가 3만2000명,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94만2000명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진료를 받았고, 1인당 진료비도 175만원가량 들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19년). 모든 질환이 그렇듯 예방이 최선이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선 '혈관 3대 숫자'를 기억해야 한다.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다.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으로 관리하면 된다. 조성우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이 심장질환의 고위험인자"라며 "이런 위험 요소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하고, 진단되면 약물 치료 및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4:17
  • "화상회의 중 카메라 사용, 오히려 참여도 떨어뜨려"

    "화상회의 중 카메라 사용, 오히려 참여도 떨어뜨려"

    화상회의 중에 카메라를 켜면 피로감이 쌓이고 참여도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조지아대·애리조나대·아칸소대 등 공동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41.3세인 회사원 103명을 대상으로 4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절반은 처음 2주 동안 화상회의 중에 카메라를 끄고, 마지막 2주 동안은 카메라를 켰다. 그리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처음 2주간 화상회의 중에 카메라를 켜고, 마지막 2주간 카메라를 껐다. 모든 참가자는 매일 오후 6시 30분에 ▲피로도 ▲회의 중 음성 참여도 ▲회의 참여도를 평가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분석 결과, 카메라를 직접 켜거나 계속 켜두라는 지시를 받은 참가자는 카메라를 끈 참가자보다 더 많은 피로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의 중에 카메라를 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회의 참여도와 발언 횟수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부정적인 효과는 특히 여성과 신입사원에게 더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성의 경우 항상 완벽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고, 신입사원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연구의 저자인 앨리슨 가브리엘 교수는 "직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줘야 한다"며 "카메라 사용을 개인의 자유에 맡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응용 심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2:25
  • 중대본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 모더나, 국내 우선 공급 협의 중"

    중대본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 모더나, 국내 우선 공급 협의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할 예정인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우리나라에 바로 공급하는 방안이 계속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실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에 공급될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모더나 본사 및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중 모더나가 개발한 mRNA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CMO)할 예정이다.이기일 제1통제관은 "정부는 다른 나라가 아닌,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이 국내에 공급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수차례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에 요청했고, 그렇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요청은 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더불어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이라도 다른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나서 접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제1통제관은 "모든 의약품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돼야 하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백신도) 검증 후 허가가 나면, 접종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2:23
  • 우리 아이, 구강 관리 걱정된다면?… 3가지 꼭 지키세요

    우리 아이, 구강 관리 걱정된다면?… 3가지 꼭 지키세요

    어린이의 경우 구강관리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 충치 등이 발생하기 쉽다.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은 구강관리법을 알아본다.충치예방의 기본은 올바르고 꼼꼼한 칫솔질이다. 그러나 칫솔로는 닿기 어려운 곳이 많아 양치만으로는 전체 구강의 25% 이내 부분밖에 관리되지 않는다. 양치질에 더해 아이의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실, 구강청결제 등이 함께 사용돼야 한다.◇치실 사용해 이 사이 음식물 제거해야치아 사이 쌓인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충치를 유발한다. 제대로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치실이다. 칫솔질 전 치실을 사용하면 된다. 매 양치 때마다 사용하는 게 좋지만, 치실은 아이 이 혼자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녁 양치를 할 때라도 보호자의 도움으로 꼭 치실을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아이의 입안이 잘 보이게 무릎에 눕히고 위에서 내려다보며 잘 보이는 상태에서 꼼꼼히 닦아 준다. 치아 사이 공간마다 두 번씩 시행한다. 한 번은 앞 치아의 뒷면을 닦아준다는 느낌으로, 다른 한 번은 뒤 치아의 앞면을 닦아 찌꺼기를 깨끗하게 제거해준다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아이들은 이 사이가 좁기 때문에 어른들이 사용하는 치간 칫솔은 추천되지 않는다. 치실을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간혹, 치실 사용으로 치간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보호자가 있는데 치실로는 벌어질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피가 난다면 이미 음식물 찌꺼기로 잇몸 염증이 생겨서 일 경우가 많으므로 그 부위는 보다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구강청결제로 유해균 잡아야7세 이상 어린이부터는 구강 내 유해균을 제거하기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구강청결제는 크게 에센셜오일 기반과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기반의 제품군으로 나뉜다. CPC 기반 제품군보다 에센셜오일 기반 제품군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칼립톨, 멘톨 등의 에센셜오일 성분을 기반으로 한 구강청결제가 치은염 감소, 충치 예방 효과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센셜 기반 구강청결제는 양치 직후 30초 정도 사용하면 된다. CPC기반 제품군은 3% 고농도에서 치아 착색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구강청결제에는 소량 함유돼 치아 착색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지만, 걱정된다면 양치 전에 사용하거나, 양치 후 30분이 지난 뒤 사용하면 된다.◇주기적인 치과검진 받아야어린이에게 3~6개월 간격의 주기적인 소아치과 방문과 검사는 충치 조기 발견을 위해선 필수다. 소아치과를 방문해 구강 검진을 받으면 방사선 사진 촬영을 통해 평소 구강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치료할 부위가 있는지, 당장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추적 관찰이 필요한 부위가 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개별 구강에 맞춰 적합한 칫솔방법, 치실 사용 방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2:06
  • 루마니아와 의료물품-백신 교환… 코로나 백신 150.3만 회분 도입

    루마니아와 의료물품-백신 교환… 코로나 백신 150.3만 회분 도입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5만3000 회분,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 등 총 150만3000 회분이 2일과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가 상호 간에 필요한 방역 분야 협력을 위해 백신과 의료물품 교환 등 협의를 진행한 결과, 총 150만3000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우리나라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 따라 한국이 루마니아의 화이자 백신 105만3000 회분은 구매하고,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은 루마니아가 한국에 공여하되, 한국이 루마니아가 필요한 의료물품을 제공하는 상호 공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전략적 동반자로서 보건 협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한국이 루마니아에 진단키트를 지원한 것에 대해 루마니아 정부는 고마움을 표해왔으며, 이번 백신 협력은 그간 루마니아 정부가 지지해온 팬데믹 극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효율적 협력의 일환이다. 루마니아를 통해 들어오게 될 백신은 2일 화이자 백신 52만65000 회분이 국내에 우선 도입되고, 8일에 화이자 백신 52만65000 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이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105만3000 회분은 벨기에 화이자 사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다.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은 스페인 로비 사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11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다양하다. 정부는 이번 화이자·모더나 백신 150만3000 회분이 국내에 공급되는 대로 18세~49세 대상 예방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1:34
  •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동화바이오관, 입주기업 모집공고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동화바이오관, 입주기업 모집공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메디사이언스 파크 내 동화바이오관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오늘부터 26일까지 5층 16개실,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4층 16개실, 총 32개실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현재 고려대 혹은 고려대의료원과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거나 대학 보유 기술이전 및 자문 등 협동연구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기업, 감염병 연구나 신약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특화 기업 등이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처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연구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1:18
  • 젊은 유방암 환자, 메유라 프로그램으로 자존감 올릴 수 있어

    젊은 유방암 환자, 메유라 프로그램으로 자존감 올릴 수 있어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유방암 환자를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 ‘메이크업유어라이프’ 효과가 입증됐다. 유방암의 경우 치료 과정에 따른 신체 변화로 자존감 저하, 우울, 불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메이크업유어라이프가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무작위대조군 임상시험연구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및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40세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의 자아신체상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Beauty Of Delighted Young lady, 바디 프로그램)’ 효과를 평가했다.바디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남석진, 이정언, 이세경 교수, 암교육센터 김나연 종양전문간호사, 아모레퍼시픽의 피부관리, 메이크업, 헤어 전문가를 비롯하여 암생존자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후원한 암환자 외모관리 제품 키트를 기반으로 젊은 암 환자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바디 프로그램은 외모변화로 정신, 사회적 어려움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젊은 환자를 고려해, 기존 1회로(2시간) 진행하였던 메이컵유어라이프 프로그램을 심층과정으로 개발했다. 총 4회, 회당 2시간씩 진행해 각 회차 마다 마음관리와 외모관리 각 1시간씩 이루어졌다. 마음관리는 본인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긍정적, 부정적 부분을 이해한 뒤 부정적 감정의 대처 방법을 일러주는 과정이다. 본인의 성격과 가치관을 반영해 5년 뒤 목표설정 및 미래 계획 공유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외모관리는 치료 후 달라진 외모를 점검하고, 메이크업 실습, 탈모 극복법, 두피 관리, 헤어를 포함한 셀프 스타일링 요령을 교육하는 과정이다.연구팀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 40대 이하 환자 109명을 무작위로 배정해 바디 프로그램 참가자와 미참가자의 신체상(Body Image)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도출해 비교 분석했다.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인 ‘EORTC BR23’을 활용했다. 신체상이란 객관적인 실제 외모가 아닌 신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주관적이고 정신적인 상으로, ‘나’와 ‘내가 아닌 것’을 구별하는 자아의 원초적 구성요소이다. 자아신체상을 점수를 매겨 100점 만점으로 높을수록 자기 신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만족한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점수가 낮아지면 신체상이 훼손돼 자아 역시 흔들리기 쉽다.연구팀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들을 무작위 배정해 나눌 때만 하더라도 바디 프로그램 참여군과 미참여군의 신체상 점수는 각각 61.2점, 56.3점으로 엇비슷했다. 하지만 교육이 종료되고 난 뒤 다시 측정했을 땐 차이가 극명했다. 참여군의 경우 시작 당시보다 14점 올라 75점을 기록했고, 미참여군은 3점 향상되어 59.3점에 그쳤다. 효과는 교육 6개월이 지나서도 지속돼 참여군이 미참여군에 약 10점 이상 높은 자아신체상을 보였다. 조주희 교수는 “외모는 타인이 보는 첫 모습일 뿐 아니라, 자기다움이라는 정체성을 형성하게 해준다”면서 “익숙했던 외모가 치료 과정에서 달라지면 자신감이 사라지고 환자의 삶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주희 교수는 “상대적으로 젊은 환자들이 많은 국내 유방암 환자의 현실을 고려하면 유방암 치료 후 삶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암 완화의료 및 생존자 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저널의 하나인 ‘Journal of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1:12
  • 전립선 안 좋은 남성… 따뜻한 물에 '이것' 효과

    전립선 안 좋은 남성… 따뜻한 물에 '이것' 효과

    대다수의 중년 남성은 전립선비대증 때문에 고민한다.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눌러 배뇨장애를 잘 유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내부에 있는 요도를 압박해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요도가 좁아져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는 '세뇨'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소변줄기가 중간에 끊어졌다 다시 나오는 '간헐뇨' ▲배에 힘을 줘야 나오는 '복압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 등 다양하다. 요실금 증상을 겪기도 한다. 방광에 오줌이 조금만 차도 참을 수 없는 요의가 느껴지거나, 조금 웃거나 재채기만 해도 소량의 소변이 나오는 식이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급성요폐(소변을 제대로 누지 못해 방광이 부풀거나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요로감염·급성신부전 등이 생길 수 있어, 병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병원 치료 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에는 좌욕과 케겔운동이 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데, 이때 전립선이 부드럽게 이완된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에게 매일 2주간 좌욕을 시켰더니, 60%가 증상이 호전됐다는 연구가 있다. 병원에서 약물치료와 함께 좌욕을 권장하기도 한다. 온열 마사지도 좌욕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마사지기 등을 이용해 전립선에 열을 가해 온열 마사지 효과를 주는 방법이다.케겔운동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생기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소변을 볼 때 한 번에 다 누지 말고, 중간에 끊어 눠 보자. 이때 쓰이는 근육이 어디인지 파악해 그 부분에 힘을 준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수축하기 10초, 이완하기 10초를 반복한다. 하루에 30분 이상 매일 한다.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1:03
  • 세종시 40대 여성,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

    세종시 40대 여성,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8월 30일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다며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해당 환자는 세종시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발열, 근육통, 구토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8월 20일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신고됐고, 8월 30일 최종 확진됐다.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250명 중 1명 정도에서 임상증상 발생,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고 20~30%는 사망, 생존자의 30~50%는 신경학적, 인지적 또는 행동적 후유증을 갖게 된다.따라서,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최근 10년간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 중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이 연령층에서 모기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권장된다.또한, 8월부터 11월 사이에 전체 환자의 97% 이상이 발생하므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0:31
  •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푼다면? '○○병' 주의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푼다면? '○○병' 주의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해소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동병원 내분비내과 이광재 과장은 "비만이나 식생활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탄수화물이나 지방 등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체중이 증가하게 되고 과체중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져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며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면서 고열량의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인구가 늘었다. 또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당분이 많이 포함된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과다하게 섭취, 체중이 갑자기 늘어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당뇨병의 경우 초기 자각증상이 없어 만성 합병증이 발생한 후에 알게 되는 경우가 다수다. 이광재 과장은 "당뇨병이 늦게 발견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 말초혈관질환 등 여러 합병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당 수치를 알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성별과 키에 맞는 표준체중을 알고 음식량을 조절해야 한다. 식사는 거르지 않고 일정 시간에 먹도록 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또한 고지방 식사, 트랜스지방, 설탕류, 염분 섭취를 줄이고 음식을 구입할 때는 식품 영양성분 표시를 읽는 습관을 기른다. 튀긴 음식보다는 삶거나 구운 것이 좋으며 기름 섭취를 줄이고 기름이 많은 부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나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야채가 포함된 식단을 주로 먹고, 채소는 하루 300g 이상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이광재 과장은 "진료실을 찾는 사람 대부분이 당뇨병에 좋은 음식을 알려달라고 하거나 굶는 등의 극단적인 식이를 통해서 당뇨를 조절하려고 한다"며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단순히 식품에 의존하기보다는 꾸준한 운동과 표준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사,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0:27
  • 수술실 CCTV 의무화 국회 통과… 의료계 "대한민국 의료 오점"

    수술실 CCTV 의무화 국회 통과… 의료계 "대한민국 의료 오점"

    의료계의 거센 반대에도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법(의료법 개정안)이 지난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료계는 헌법소원 제기 등을 예고하며 강경 대응 계획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국회는 지난 31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법안 21건을 비롯해 총 45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의료계의 반발이 계속됐던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법(의료법 개정안) 역시 의결됐다. 개정법은 전신마취 등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할 때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 의료인이 반드시 수술장면을 촬영하도록 규정했다.CCTV 영상정보의 열람·제공은 ▲ 수사·재판을 위해 관련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조정·중재 개시 절차 이후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요청하는 경우 및 ▲ 환자와 의료인 등 정보주체 모두의 동의를 받은 경우로 한정하였다. 개정법은 부칙에 따라 공포 후 2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의료계는 이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 세계 유례없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일은 대한민국 의료 역사에 뼈아픈 오점이다"고 밝혔다. 의협은 "극소수의 비윤리적 일탈 행위들을 근거로 선량한 의료인 모두를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사상 최악의 법을 정부 여당이 관철했으나, 이 법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겠다"고 말했다.의협은 유예기간 동안 의료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안을 찾고,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 관계자는 "우선 2년간의 유예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해당 법의 독소 조항들이 가진 잠재적 해악을 규명하고, 선량한 수술 집도의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법은 헌법에서 규정하는 직업수행의 자유와 같은 기본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으므로 헌법소원 등을 제기하여 법적 투쟁을 진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0:05
  • "2008~2009년생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백신 무료 접종하세요!"

    "2008~2009년생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백신 무료 접종하세요!"

    성광의료재단 차 의과대의료원은 2008, 2009년 출생한 여성 청소년 중 아직 ‘자궁경부암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면 올해 말까지 방문해 무료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다.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국내에서 한해 3천3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다.질병관리본부의 감염증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무료 예방접종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차병원 관계자는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은 강남, 분당, 일산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차움 산부인과와 경북권에서는 구미차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무료로 가능하다"며 "올해 말까지 병원을 방문해 놓치지 않고 접종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2021년 1차 접종 대상인 2008년과 2009년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2차 접종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비용을 전액 자부담해야 하며, 예방에 필요한 백신 접종 횟수도 3회로 늘어난다.한편 외래 진료 예약은 각 병원 홈페이지와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접수도 할 수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0:02
  • 한국화이자제약, 2021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한국화이자제약, 2021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1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통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질환)으로 진단받은 저소득층 환자로, 선착순으로 선발된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신청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기초생활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희귀질환이 표기된 진단서 등과 함께 우편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실(팀)을 통한 문의 및 신청도 가능하다.신청 기간은 오늘(1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수혜자는 10월 8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기부하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에서 참여자 모집 및 선정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특히,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이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에 더욱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대내외 홍보를 담당한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김희정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 환자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얼룩말 캠페인이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 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린아 협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원활하게 치료를 받고, 사회적 복귀를 도모하고 또 이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한편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공익캠페인으로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때로는 그 소리의 주인공이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회공헌활동(CS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희귀질환 환자 지원 및 인식 개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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