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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어깨는 유연할까?… '이 동작'으로 확인하세요

    내 어깨는 유연할까?… '이 동작'으로 확인하세요

    자신의 어깨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는 간단한 동작이 있다. 일명 ‘천사 날개 동작’이다.어깨와 팔꿈치를 직각으로 구부려 마치 천사 날개 모양처럼 올린 뒤 벽에 붙인다. 두 손등이 벽에 완전히 닿아야 한다. 그 다음 손등을 위로 올려 만세를 해 본다.
    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4 05:00
  • 풍만한 상체, 늘씬한 다리 가졌다면… '이 질환' 고위험군

    풍만한 상체, 늘씬한 다리 가졌다면… '이 질환' 고위험군

    여성들이 선호하는 몸매. 풍만한 가슴과 늘씬한 다리. 이러한 몸매를 가졌다면 다리 근육에 신경쓰자. 다리 근육이 없다면 나중에 관절염 위험이 높다. 목동힘찬병원 김태현 원장은 “무릎 관절염 말기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상체는 뚱뚱하고, 하체는 날씬한 몸 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체를 키우는 운동을 젊을 때부터 해야 나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근육이 줄어도 관절염으로 고통 받지 않을 수 있다. 다리 근육을 키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자전거 타기다. 자전거 타기는 다리 근육의 핵심인 허벅지를 키우는데 최적화 돼 있다. 허벅지근육은 다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큰 근육으로, 몸의 무게를 지탱하고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해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전거는 페달을 돌리면서 허벅지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되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의 굵기가 굵어진다. 실내 자전거를 탄다면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야외에 나가기 어렵다면 실내 운동을 하자. 첫째로 추천하는 것이 스쿼트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대표 근력 운동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앉을 때 무릎이 발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야 한다. 이것이 제대로 안 되면 허리, 무릎이 모두 아프게 된다. 스쿼트가 체력적으로 부담인 사람은 벽에 등을 기대고 하거나 절반만 앉는 하프 스쿼트를 하면 된다.두번째 추천하는 운동은 런지. 런지는 허벅지 뒤쪽을 단련한다. 한쪽 다리를 두 걸음 정도 뒤로 크게 뻗고 양쪽 다리로 균형을 잡는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반대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내려온다. 올라올 때는 몸이 비틀거리지 않도록 하며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와야 한다. 런지가 쉽다면 런지킥을 도전해보다. 올라오면서 뻗었던 뒷발을 가슴 앞쪽으로 차올리는 동작을 추가하면 된다. 김태현 원장은 “자주 걸으면 다리 근육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연소시켜 체중 조절과 관절염 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23 22:00
  • 손톱 옆 거스러미, 함부로 뜯으면 안 되는 이유

    손톱 옆 거스러미, 함부로 뜯으면 안 되는 이유

    날씨가 건조해지면 손톱 옆에 거스러미(피부 껍질)가 잘 일어난다. 이걸 손으로 뜯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감염·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손톱 옆 거스러미를 손으로 뜯으면 거스러미가 일어나 있는 부위보다 더 넓고 깊게 살이 뜯기곤 한다. 그러면 그 틈으로 균이 들어가 조갑주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조갑주위염이란 손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조갑주위염이 생기면 벌겋게 부풀어 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심하면 통증과 농포가 동반된다. 감염이 심하면 손톱이 빠지는 경우도 적지만 있다. 따라서 거스러미가 생기면 손으로 뜯기 보다는 깨끗한 손톱깎이나 가위를 이용해 껍질이 일어나 있는 부분만 말끔하게 잘라내야 한다. 자른 후에는 소독을 한 뒤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 거스러미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네일아트 등은 삼가고, 평소 손톱 주변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핸드크림을 바를 땐 손가락 사이와 손가락 끝까지 고루 발라야 한다. 손 전체에 꼼꼼하게 방어막을 만들기 위해서다. 살갗이 트고 아플 정도로 건조하다면 핸드크림을 500원짜리 동전 두 개 정도 분량으로 짜서 손에 듬뿍 바른 뒤, 10~15분 정도 일회용 위생장갑을 끼고 있으면 좋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23 20:00
  • [이게뭐약]간 안 좋으면 '니조랄'도 못 쓴다?

    [이게뭐약]간 안 좋으면 '니조랄'도 못 쓴다?

    옷 색깔이 어두워지는 계절이 두려운 이들이 있다. 바로 비듬 환자들이다. 하지만 샴푸형 비듬 치료제, 일명 '비듬 샴푸'를 쓰면 두피가 심하게 건조해지는 건 물론이고, 간 건강도 안 좋아진다는 얘기를 들어 치료를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부작용이 걱정돼 비듬치료가 꺼려진다면, 올바른 샴푸형 비듬 치료제 사용법을 알아보자.사용 후 화끈거리는 두피·심한 건조함, 괜찮은 걸까?케토코나졸 성분(상품명 : 니조랄액 등)의 샴푸형 비듬 치료제를 사용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부작용은 두피 화끈거림과 심한 건조함이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일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두피의 화끈거림, 건조감, 가려움증, 자극감 등은 비듬 샴푸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이다.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약사)는 "케토코나졸 액을 사용하고 나서 두피 화끈거림이나 두피건조감 증상이 나타난 경우, 피부 부작용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약사는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상품명 : 노비프록스, 케이프록스 등)의 제품으로 바꿔보거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밝혔다.니조랄, 노비프록스, 케이프록스… 효과 없는 사람도 있다?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샴푸형 비듬 치료제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었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샴푸형 비듬 치료제로 해결할 수 없는 종류의 비듬이 원인이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샴푸형 비듬치료제의 성분은 케토코나졸성분과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이 있는데, 두 성분은 모두 진균(곰팡이균)으로 인해 생긴 비듬에만 효과가 있다.오인석 약사는 "비듬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두피의 탈락 현상인데, 케토코나졸성분과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은 진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그로 인한 피부염을 가라앉혀서 비듬을 줄이는 원리의 약이다"고 설명했다. 오 약사는 "즉,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비듬이나 두피 세포 증식 과다에 의한 비듬,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던 지루성피부염이나 두피건선의 경우라면, 케토코나졸이나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으로 비듬 치료 효과를 얻기 어렵다"고 밝혔다.케토코나졸 성분, 간 건강 해친다?케토코나졸 성분의 샴푸형 비듬 치료제를 쓰면 간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에 간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이 성분 제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얘기가 있다. 그 때문에 간염 환자 등이 비듬 치료를 망설이는 일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속설이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케토코나졸 성분 비듬 샴푸는 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오인석 약사는 "과거 사용되던 경구용 케토코나졸 성분의 의약품은 간 독성이 보고되었으나, 국소 제제로 사용되는 케토코나졸 외용제(크림, 액제)는 간 독성에 대한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케토코나졸 외용제는 과량을 사용해도 간 독성을 포함한 기타 전신 이상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시클로피록스올아민액 도 마찬가지다. 샴푸형 비듬 치료제로 판매되는 케토코나졸 액과 시클로피록스올아민액은 외용제이기에 전신 흡수 부작용이 거의 없다.다만,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하던 지루성 피부염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 대신 케토코나졸 액이나 시클로피록스올아민액 등을 사용하려 한다면,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의약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용량을 서서히 중단하는 게 좋다. 오인석 약사는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하던 부위에 케토코나졸 샴푸를 사용하거나 같은 아졸계 항진균 외용제를 사용하면, 과민반응이 생길 수 있기에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샴푸 같은데… 비듬 샴푸 오래 쓰면 내성 생긴다?샴푸형 비듬 치료제는 샴푸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비듬이 없어져도 재발방지 차원에서 계속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케토코나졸 액은 장기간 사용하면 약물 내성이 생길 수 있다.오인석 약사는 "케토코나졸 성분 액제는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됐기에, 장기간 사용을 피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피 비듬이 심하다면, 아직까진 내성 보고가 없는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 제품을 사용하시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23 18:00
  • 탈모 예방하려면 '이 음식' 되도록 피해야

    탈모 예방하려면 '이 음식' 되도록 피해야

    탈모는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어렵다.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미리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습관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식습관▷콩·두부 등 단백질 식품 도움=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되,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특히 잘 먹어야 한다.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음식도 도움이 된다.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에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콩·두부·콩나물에 단백질·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기름진 음식은 조금만=튀김 등 기름진 음식이나 빵·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는데,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무리한 다이어트 피해야=무리한 다이어트로 신체에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생기거나 심해진다. 신체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심장·폐·간 등 중요 장기에 먼저 영양소를 보낸다. 이때 상대적으로 모근, 손톱 등에는 그만큼 영양소가 덜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모근이 머리카락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기능이 약해져 가늘어지고, 빠지기 쉽다.​◇샤워·수면 습관▷머리는 저녁에 감아야=자외선은 피지와 각질을 늘어나게 해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씻겨나간 상태로 자외선을 받게 돼 두피가 더 잘 손상될 수 있다.▷11시 이전 취침=머리카락은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가 분열하면서 만들어지는데, 모모세포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이때 숙면하지 않으면 모모세포가 충분히 분열하기 어려워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3 14:00
  • 즐거운 주말 러닝… 가슴 통증 있으면 멈춰야 하는 이유

    즐거운 주말 러닝… 가슴 통증 있으면 멈춰야 하는 이유

    달릴 때마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협심증’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흉부에 통증, 불편함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통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 통증이 생긴다. 구체적인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가슴을 쥐어짜거나 뻐근한 느낌, 누르고 답답한 느낌 등을 받게 된다. 통증은 가슴부터 왼쪽 팔, 목, 턱까지도 확대될 수 있다.협심증은 통증 양상에 따라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으로 나뉜다. 조깅이나 등산 등 육체 활동을 할 때 나타나는 가슴 통증은 안정형 협심증 증상 중 하나로, 5분 정도 가슴통증이 발생하고 쉬면 바로 통증이 완화된다. 이와 달리 불안정형 협심증의 경우 증상이 20~30분 정도 이어지며, 안정을 취한 후에도 통증이 발생한다. 변이형 협심증은 가슴 통증이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안정형 협심증의 경우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줄다보니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로 인해 증상을 방치하면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극심하며 1시간 이상 지속된다. 때문에 대부분 환자가 긴급한 상태에서 병원에 이송돼 진료가 이뤄진다.다른 심장질환이 그렇듯 협심증 역시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관리해야 한다. 혈압은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과 콜레스테롤은 각각 100mg/dl, 200mg/dl 미만으로 조절하도록 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과 같은 심장질환 고위험인자를 갖고 있을 경우,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 주기적 건강 검진 등을 병행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특히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활동할 때는 물론 안정 시에도 가슴 통증이 심하고 빈도가 잦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는 게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23 10:00
  • 생명 위협하는 노인 골절… 평소 '이 음식'으로 예방을

    생명 위협하는 노인 골절… 평소 '이 음식'으로 예방을

    노년층이 유제품을 충분히 먹으면 칼슘과 단백질 섭취가 늘어나 골절과 낙상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멜버른대 의대 내분비내과 산드라 울리아노(Sandra Iuliano) 교수팀은 양로원 56개소에 있는 평균 연령 86세 노인 7195명을 대상으로 유제품이 골절과 낙상에 미치는 영향을 2년간 연구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27개소)에만 총 칼슘 562mg과 단백질 12g이 포함된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을 매일 추가로 공급했다. 나머지 그룹(29개소)은 대조군으로 하루 총 칼슘 섭취량은 700mg, 총 단백질 섭취량은 58g이었다. 추가로 공급된 그룹의 노인들은 하루 총 칼슘 섭취량은 1142mg. 총 단백질 섭취량은 69g이었다.2년 동안 총 골절 324건(고관절 골절 135건), 낙상 4302건, 사망 1974건이 집계됐다.골절, 낙상, 사망과 유제품 섭취 사이 관계를 분석한 결과, 유제품을 제공받은 그룹의 낙상과 골절 발생률이 확실히 낮았다. 유제품이 추가로 공급된 그룹의 노인은 대조군 노인보다 총 골절 발생률은 33%, 고관절 골절 발생률은 46%, 낙상 발생률은 11% 더 낮았다. 낙상 발생률은 유제품을 추가로 제공한 지 3개월이 지나면서, 고관절 골절 발생률은 5개월이 지나면서부터 크게 줄었다.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나온 유제품 섭취 효과는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를 높여주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치료와 비슷한 효과”라며 “넓은 지역 사회에서 골절 예방을 위해 공중 보건 조치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 ‘BMJ: 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3 05:00
  • 한국인 '장 트러블'의 대표적 원인 식품은?

    한국인 '장 트러블'의 대표적 원인 식품은?

    과민성장증후군은 예측하지 못한 때 복통 등을 유발하면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그런데 과민성장증후군의 최대 90%가 음식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음식을 가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한국인에게 '장 트러블'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음식은 무엇일까?계명대 동산병원 연구팀이 국내 3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에게 복통·설사·변비 같은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식품은 포드맵(FODMAP) 식품(63%)이었다. 포드맵 식품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당(糖) 성분인 포드맵(갈락탄, 푸룩탄, 젖당, 과당, 폴리올 등)이 많이 든 식품이다.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에 남는데,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하고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가스를 만들어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으로는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콩류, 사과, 배, 수박, 복숭아, 각종 음식 소스가 있다. 그 다음으로는 짜장면·삼겹살·피자·햄버거 같은 고지방 식품(49%), 라면 같은 글루텐 식품(44%), 우유 등 유제품(41%) 순으로 이상 증상을 유발했다.고지방 식품은 설사를 잘 유발한다. 지방 성분은 잘 소화·분해되지 않을 뿐 아니라 장 운동을 빠르게 하는 호르몬을 많이 분비시키기 때문이다. 글루텐 식품은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이 든 식품으로 밀가루가 대표적이다. 글루텐은 소화 효소가 잘 분해시키지 못해 장에 남으면서 발효되고 가스를 만든다. 우유 역시 증상을 잘 유발한다. 국내 성인 중 유제품 속 유당(乳糖)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는데, 유당 역시 장에 잘 남아 발효되며 가스를 만든다.이런 식품들은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도 가스를 만들고 자극을 일으키지만 건강한 사람은 이를 잘 극복하는 반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민감하게 반응해 복통·설사·변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어떤 음식이 증상을 유발하는지 점검하고, 해당 식품을 먼저 줄여보는 것이 좋다. 증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식품군을 모두 섭취하지 않으면 영양소 부족으로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한편, 장 트러블을 잘 안 일으키는 '포드맵이 적은 식품'에는 바나나, 오렌지, 딸기, 고구마, 감자, 토마토, 쌀, 붉은색 육류 등이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2 22:00
  • '이때' 피우는 담배, 암 위험 더 높인다

    '이때' 피우는 담배, 암 위험 더 높인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담배를 찾는 흡연자가 많다. 밤새 담배를 피우지 못해 떨어진 니코틴 농도를 보충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아침 흡연은 더 나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의과대학 연구팀의 두 가지 연구에 따르면, 아침 흡연은 특히 폐암과 두경부암 위험을 더 높인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흡연하는 폐암 환자 4775명과 대조군 2835명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기상 후 30분 이내, 31~60분 사이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60분 이후에 피우는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각각 1.79배, 1.31배 높았다. 두 번째 연구는 두경부암 환자 1055명과 대조군 7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기상 후 30분 이내, 31~60분 사이에 흡연하는 사람은 60분 이후에 흡연한 사람보다 두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각각 1.59배, 1.42배 높았다. 연구의 저자인 조슈아 무스카트 박사는 "기상 직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체내 니코틴과 다른 담배 독소가 더 많다"며 "다른 흡연자보다 담배에 더 중독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아침 흡연은 고혈압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기상 후 30분 이내에 첫 흡연을 하는 그룹은 30분 뒤에 흡연하는 그룹보다 고혈압 발병 확률이 4.43배나 높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관이 좁아져 있다. 따라서 이때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더 좁아지면서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게다가 아침에는 다른 시간보다 니코틴 등이 몸에 빠르고 깊게 흡수된다. 따라서 혈압 상승, 맥박 증가, 동맥경화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2 20:00
  • [건강잇숏] 숙면을 위한 3가지 방법

    [건강잇숏] 숙면을 위한 3가지 방법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 생활 습관 3가지만 바꾸시고 수면 질을 개선하세요.첫 번째, 기상 알람은 하나만 맞추기알람을 여러 개 설정하면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자려는 순간 수면을 돕는 호르몬인 아데노신이 분비돼 수면 관성을 지속합니다. 결국 수면 주기가 깨져 만성 피로로 이어지죠.두 번째,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매운 음식은 교감신경을 활성화 시켜 체온을 높이고 잠이 오지 않게 만듭니다. 또 속 쓰림을 비롯한 위산 역류 현상을 유발해 깊은 잠을 방해합니다. 술도 피하는 게 좋은데요. 알코올은 몸에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을 축적해 피로를 유발합니다.세 번째, 불균형한 자세 피하기자세가 불균형하면 근육이 몸을 복원시키기 위해 에너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피로가 축적됩니다. 또, 혈액순환도 잘 안 돼서 피로감이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수면질을 올리고 피로와 작별하시길 바랍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7:19
  • 효과 3%? 부스터샷 앞둔 얀센 백신 접종자들 '한숨'

    효과 3%? 부스터샷 앞둔 얀센 백신 접종자들 '한숨'

    FDA가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연내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이 시행될 전망이다. 다른 백신에 비해 높은 돌파 감염 발생률과 급격한 효과 저하 등에 따른 것으로, 이른 시기에 한 번 더 백신을 맞게 된 얀센 접종자들 사이에서는 부스터샷을 앞두고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는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부스터샷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앞선 접종에서 중증 부작용을 겪었을 경우 추가 접종을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FDA, 18세 이상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승인… 효과 저하 우려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모더나,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1·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6개월 후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얀센 백신 접종자는 2개월 후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처음 맞았던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맞는 교차 접종도 허용됐다. 얀센 백신의 경우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접종했을 때 중화항체 수치가 크게 늘어나는 것(▲모더나 76배 ▲화이자 35배 ▲얀센 4배)으로 확인된 만큼,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FDA는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65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 고위험군·위험 직종 종사자’로 한정했으나, 얀센 백신은 18세 이상 모든 접종자가 부스터샷을 맞도록 권고했다. 이는 얀센 백신의 효과가 mRNA 백신에 비해 빠르게 줄어드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 6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올해 3월 88%에서 8월 3%로 5개월 만에 급격히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모더나, 화이자 백신이 각각 92%에서 64%, 91%에서 50%로 예방 효과가 떨어진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빠른 속도로 효과가 저하됐다고 볼 수 있다.◇정부, 조만간 계획 발표…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앞당기나우리 정부도 다음 주 중 추가 접종 시기와 대상, 백신 종류 등을 담은 구체적인 부스터샷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지침(접종 완료 후 6~8개월 내 추가 접종)대로면 지난 6월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2월 이후 추가 접종이 가능하지만, 이번 FDA 승인으로 추가 접종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지난 21일 브리핑에서 “미국이 얀센 추가 접종 간격을 2개월로 결정하게 된 근거를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중인 만큼, 이를 정리한 후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얀센 백신 접종자가 추가 접종하는 백신은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이 될 전망이다. 미국, 유럽 등에서 대부분 mRNA 백신 부스터샷을 권고하고 있는 데다, 연구에서도 얀센 백신 접종 후 mRNA 백신을 추가 접종할 경우 중화항체 수치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는 교차 접종을 우려·기피하는 접종자들과 최근 연구동향 등을 고려해 얀센 백신 추가 접종 또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계획에도 없던 접종을’… 얀센 접종자들 우려정부 발표대로라면 얀센 백신 접종자는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12월 중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 받을 전망이다. 다만, 아직까지 얀센 백신 접종자들 사이에서는 부스터샷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분위기다. 기본적으로 부스터샷 자체를 우려하는 데다, 교차접종에 대해서도 불안감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실상 ‘1회 접종’이라는 얀센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이 사라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많은 얀센 백신 접종자가 ‘계획에도 없던 백신을 맞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지난 얀센 접종 당시 크고 작은 부작용을 경험했던 접종자들의 경우, 계속해서 추가 접종을 망설이는 모습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백신 효과를 높이고 돌파 감염 예방을 위해서라도 얀센 백신 접종자들이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발표된 자료를 보면 얀센 백신은 돌파감염 발생률이 가장 높다”며 “사실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접종한 것과 마찬가지로, 8~12주 사이에 한 번 더 접종했어야 했다. 이미 3~4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더 오래 기다려선 안 된다”고 말했다. 다만 김 교수는 “1~2일 고열 증상이 있거나 팔에 통증이 있었던 것이 아닌, 아나필락시스, 길랭-바레증후군 등 중증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은 (부스터샷을)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안심하고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투명하게 효능·안전성을 비롯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며 “백신 패스를 도입하는 등 접종을 압박하는 것이 아닌, 부작용에 대한 보상과 솔직한 소통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7:02
  • '위드코로나' 전 고삐 조인다… 핼러윈 기간 특별점검 실시

    '위드코로나' 전 고삐 조인다… 핼러윈 기간 특별점검 실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 최소화를 위해 핼러윈 기간 특별 방역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외국인·젊은 층이 다수 밀집하는 서울(이태원, 홍대, 강남역, 서초역), 인천(인하대, 부평), 경기(용인, 수원), 부산(서면) 등이다.이번 점검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식약처, 지자체, 경찰청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주점·유흥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가 증가하는 20시부터 24시까지 야간에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집합금지, 운영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마스크 착용 등 주요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위반업체는 고발, 운영중단, 과태료 처분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연착륙을 위해 특별점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핼러윈 데이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한다.이번 특별방역 점검은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외국인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제퇴거 등 엄정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통보의무 면제 제도 및 백신접종 완료 불법체류 외국인 인센티브 부여 제도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해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를 확대 적용한다. 대부분 지자체에서 재택치료 대상자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기관을 지정 또는 협의중이며, 현재 총 93개 의료기관이 지정되었다. 이 중 수도권은 59개소, 비수도권은 34개소이다. 추가 협의 중인 의료기관은 전국 76개소다.재택치료키트는 대상자 증가에 따라 여유분을 비축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했다. 이달 28일부터 종합감기약, 자가진단키트 등 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해 구성품에 추가할 예정이다. ​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6:09
  • 아플 때 '욕'하면 정말 덜 아플까?

    아플 때 '욕'하면 정말 덜 아플까?

    너무 아프면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올 때가 있다. 시원하게 욕을 하면 아픈 게 덜한 것 같기도 한데…. 욕을 하면 정말 통증이 줄어들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욕은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 몸은 통증을 스트레스로 인식한다. 이때 욕을 해 통쾌한 기분이 들면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이 줄면서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실제 영국 킬대학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71명의 대학생 참가자는 버틸 수 있을 만큼 얼음물에 손을 담그고 있을 것을 요청받았다. 이때 참가자의 일부는 계속 욕을 했고, 나머지는 욕이 아닌 평범한 단어를 반복해 말했다. 연구 결과, 욕을 한 참가자의 73%가 물속에 더 오래 손을 담그고 있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31초 더 오래 버텨냈다. 그러나 평소 욕을 더 자주 쓰는 사람에겐 통증 완화 효과가 작았고, 이들이 물에서 버틴 시간도 더 짧았다.연구팀은 욕이 뇌의 내인성 오피오이드(자연적인 통증 완화 화학물질)를 활성화시켜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욕을 많이 하면 내성이 커져 통증 완화 효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욕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점점 더 심한 욕을 하면 자연스레 분노로 이어지고, 다시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기도 한다.통증을 줄이고 싶다면, 욕 대신 크게 웃어보자. 웃음은 엔도르핀뿐만 아니라, 진통 효과가 있는 엔케팔린·옥시토신 등의 분비를 늘린다. 웃으면 우리 몸의 약 231가지 근육이 움직이는데, 근육을 움직이면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등 좋은 호르몬이 분비된다. 여러 사람과 함께 약 15분간 코미디 영상을 보며 웃었더니, 통증 역치가 10% 증가했다는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6:00
  • 고기와 찰떡궁합 '명이나물', 효능도 다양

    고기와 찰떡궁합 '명이나물', 효능도 다양

    돼지고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채소가 있다. 바로 명이나물이다. 명이나물의 진짜 이름은 '산마늘'로, 산에서 자라 마늘 향이 나는 식물이라는 뜻이다. 산마늘은 조선 시대 후기 울릉도에 정착한 선조들이 한겨울 식량이 없을 때 산마늘을 먹고 목숨을 이었다 해 '명이나물'로 불리게 됐다.산마늘은 육류 중에도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마늘과 비슷한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나는데, 이는 매운맛을 내는 황 화합물이 들었기 때문이다. 약용으로 마늘보다 효능이 월등하며, 친척관계인 부추보다 비타민C가 10배 이상 많이 들었다. 산마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도와 독성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는 산마늘이 소화를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고 적혀 있다. 산마늘에는 비타민A도 많아 피부와 눈 건강에도 좋다. 최근 산마늘은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또 ▲체내 비타민B 흡수 촉진 ▲항혈전 작용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도 가진 것으로 보고됐다. 또 스코류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자양강장에도 효과가 있다. 중국에서는 '각총(茖葱)'이라 하여 자양강장제 중 최고로 여겨진다. 산마늘은 주로 장아찌로 먹으며 쌈, 튀김, 초무침, 샐러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5:30
  • 중년 女 '밑 빠지는 느낌' 든다면? 방치 안돼

    중년 女 '밑 빠지는 느낌' 든다면? 방치 안돼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이 흔히 '밑이 빠지는 것 같다'는 증상을 호소하곤 한다. 질 쪽으로 덩어리가 내려오는 듯한 이 느낌은 바로 '골반장기탈출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골반장기탈출증은 골반 내부에 있는 장기들(자궁·방광·직장 등)이 질 밖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출산 경험이 있는 5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중년 이상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여성의 일생 중 골반장기탈출증으로 수술받을 확률은 12~19% 정도다. 골반장기탈출증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질 아래로 무언가 빠지는 느낌, 묵직하게 내려오는 느낌이다. 심할 경우 손에 잡힐 만큼 빠지기도 한다. 이밖에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거나 ▲배변이 곤란하고 개운하지 않거나 ▲웃거나 재채기할 때 소변이 새거나 ▲골반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도 있다.골반장기탈출증은 출산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아기가 나오는 과정에서 골반 주변 조직을 잡아주는 근육, 근막, 힘줄 등에 손상이 가게 된다. 이후 나이가 들면 주변 조직의 탄성이 줄면서 골반 내 장기들이 밑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특히 여러 번 출산한 사람, 난산을 한 사람, 거대아를 낳은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복압이 증가하는 것도 문제가 되므로 뱃살이 많거나, 변비가 심하거나, 기침이 잦은 사람도 위험하다. 골반장기탈출증 환자들은 수치심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증상이 악화되면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골반장기탈출증을 예방하려면 복압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뱃살을 빼고, 되도록 무거운 것을 들지 않도록 한다. 쪼그려 앉는 자세도 피해야 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4:59
  • 고대 의대 이상우 명예교수, 고대의료원에 5000만원 기부

    고대 의대 이상우 명예교수, 고대의료원에 5000만원 기부

    고려대 의대 이상우 명예교수가 지난 19일 고려대의료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우 교수를 비롯해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8월 말 정년을 맞은 이상우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등을 맡으며 국내 소화기내과학계를 이끌었다. 1993년 고려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발령받은 이후 안산 진료부원장, 14대 안산병원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이 교수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안산병원 발전을 위한 연구, 교육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우 교수는 “되돌아보니 고려대의료원 일원으로 몸담으며 봉직했던 시간들이 진정 큰 보람이자 기쁨이었다”며 “최근 청담과 정릉에 캠퍼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원에 저의 작은 정성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오랜 세월 동안 의료원에 헌신해오신 이상우 교수님의 빈자리를 아직 허전하게 느끼는 내부구성원들이 많다”며 “이런 교수님께서 이렇게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시니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기에, 그 뜻을 깊이 새겨 미래의학 구현과 생명 존중 가치실현에 더욱 흔들림 없이 전진하는 고려대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3:28
  • 고대 안암병원 이순혁, 장우영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수상

    고대 안암병원 이순혁, 장우영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이순혁 교수팀(이순혁, 장우영 교수)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이순혁 교수팀은, 감염을 줄일 수 있는 나노유막코팅 임플란트 코팅기술을 개발하고 우수성을 확인한 논문 'Antibacterial infection and immune-evasion coating for orthopedic implants'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연구팀이 개발한 임플란트 코팅기술은 나노구조체와 유막을 이용해 감염균이나 면역거부인자가 포함된 혈액의 흡착을 막는 것이다. 골절치료나 인공관절삽입 등에 쓰이는 금속소재 임플란트 뿐 아니라 다양한 삽입형 의료기기 등에서 적용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단백질 등의 부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3:27
  • 인하대병원 김명구 교수, 제65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취임

    인하대병원 김명구 교수, 제65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취임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명구 교수가 다음달 1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대 회장에 취임한다.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 이어 새 집행부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새 집행부는 인하대병원 김명구 교수(회장), 세브란스병원 이진우 교수(이사장), 세브란스병원 최윤락 교수(총무이사) 등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이다.제65대 집행부는 임기 중 추진과제로 ▲​수가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훌륭한 전문의 배출을 위한 수련 교육 과정 정밀분석 ▲​윤리위원회 및 법제위원회 역할 강화 ▲​학회-의사회 간 협력을 통한 실질적 도움 증진 등을 꼽으며 학회 발전의 의지를 나타냈다. 김명구 교수는 “과제 중 일부 중장기적인 사안은 임기 이후까지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차기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추진하겠다”며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정형외과학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산하에 대한고관절학회, 대한골절학회 등 18개 분과학회와 대한골대사학회 등 8개 관련학회를 두고 있다. 산하 단체로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3:22
  • 고대구로병원 김태진 교수,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구연상 수상

    고대구로병원 김태진 교수,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구연상 수상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태진 교수가 지난 2일 ‘제 41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태진 교수는 ‘슬개골 탈구에 영향을 미치는 해부학적 요인에 대한 분석(What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Affecting the Tibial Tuberosity-Trochlear Groove in Patients with a Patellar dislocation)’에 대한 연구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무릎 관절 손상 중 하나인 ‘일차성 슬개골(무릎뼈) 탈구증’은 10만 명 당 5.8명, 그 중에서도 만 6세~12세 아동에서 10만 명 당 29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슬개골 탈구증의 주요 해부학적 원인 중 하나는 ‘경골 결절(정강이뼈)과 대퇴골 활차구(홈) 사이의 거리(TT-TG) 증가’다. 이번 연구는 TT-TG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슬개골 탈구증의 재발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해 새로운 방사선 측정법, 슬개골 탈구증 환자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존에 알려진 경골 결절의 바깥쪽 전위 뿐만 아니라, 경골 결절의 비틀림 여부나 무릎 관절 회전 등이 TT-TG 와 슬개골 탈구증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김태진 교수는 “본인이 의대 재학 시절 슬개골 탈구로 수술 받은 환자였기 때문에 환자의 마음으로 더 나은 치료를 위해 연구에 임했다”며 “슬개골은 특히 한번 빠지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한데, 이번 연구가 슬개골 탈구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수술적 치료법을 결정하는 데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3:21
  • 생선 구울 때, 발암물질 걱정된다면 '이것' 뿌려야

    생선 구울 때, 발암물질 걱정된다면 '이것' 뿌려야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를 맡으면 다시 돌아온다는 '전어'가 제철이다. 전어는 돈 전(錢)에 물고기 어(魚)를 쓰는데,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정도로 맛있다는 의미에서 유래됐다. 맛 좋은 전어에는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가을이 되면 전어가 겨울을 나기 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한다. 다른 계절보다 지방이 3배 정도 늘어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배가 된다. 지방 함량이 늘어도 전체 약 25%가 단백질로 구성돼있어 우수한 고단백 식품으로 인정받는다. 전어에는 단백질이 분해돼 만들어진 글루코사민과 핵산이 많다. 이는 두뇌 기능과 간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도 풍부한데, 그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4배에 이를 정도다. 이 성분들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동맥경화증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이외에도 비타민E와 니아신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전어에는 잔뼈가 많아서 먹기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다량 섭취할 수 있다. 또 껍질 부분에 혈색소의 원료인 비타민B12가 풍부하므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전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전어를 구울 때 발암물질이 생성될까 걱정된다면, 비타민C가 많이 들은 과일을 뿌려 먹으면 된다. 생선의 탄 부분에서 발견되는 프리라디칼 화합물이 암을 유발하는데, 비타민C가 이를 안정된 물질로 바꾼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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