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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 전후 술 한 잔… 건강에 '독' 된다

    등산 전후 술 한 잔… 건강에 '독' 된다

    바야흐로 등산의 계절이다. 산림청은 우리나라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하는 사람을 약 1800만명으로 추산한다. 등산객이 증가할수록 늘어나는 수치가 또 있다. 알코올 소비량이다. 입산주, 정상주, 하산주까지 마시는 문화는 등산과 술을 떼어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등산 전후로 마시는 술, 건강엔 어떨까.◇혈중알코올농도 증가 속도 2배등산 전후로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한다. 알코올이 호르몬 작용을 차단해서다. 우리 뇌는 몸의 수분 손실을 인지하고 신장에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명령한다. 이미 땀으로 수분을 배출한 상태에서 소변까지 배출하면 급격한 수분 저하로 탈수 현상이 올 수 있어서다. 땀이 많이 나는 날에 소변이 마렵지 않은 이유다. 알코올이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면 우리 몸은 땀과 함께 소변도 배출하게 된다. 이렇게 수분이 없어지면 혈중 알코올농도는 빠르게 증가한다. 자연스레 소뇌의 운동기능이나 인체의 반사 신경은 둔화된다. 탈수 위험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발을 헛디디는 등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 더욱 위험해음주는 기본적으로 혈관 탄력성에 변화를 줘 혈압을 상승시킨다. 알코올 1g을 섭취할 때 평균적으로 수축기 혈압은 0.24mmHg, 이완기 혈압은 0.16mmHg씩 증가한다고 한다. 산을 오르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마련이다. 여기에 알코올이 추가되면 갑작스럽게 혈압이 올라 두통이나 현기증이 발생하기 쉽다. 이때 휴식을 취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까지 강행한다면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하체 운동 효과는 말짱 도루묵등산 전후 음주는 근육 형성에 악영향을 끼친다. 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다. 등산은 제대로만 걷는다면 종아리 근육, 허벅지 앞쪽 근육, 엉덩이 근육을 강화한다. 그리고 우리 몸은 근육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여러 피로물질들을 생산해낸다. 젖산이나 암모니아가 대표적인데 해독되지 않으면 독성을 띤다. 이러한 피로물질을 해독할 수 있는 건 간이다. 알코올도 마찬가지로 간이 해독한다. 그러므로 등산 전후에 섭취하는 알코올은 간에 무리를 주기 쉬우며 피로물질이 간을 거치지 않고 혈액이나 근육으로 이동하게 만들기도 한다. 등산의 하체 운동 효과를 보기는커녕 피로물질이 과도하게 근육에 축적돼 피로골절(질환 또는 외상을 당한 적이 없는데도 골 조직에 생기는 가는 실금 형태의 골절)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5:25
  • 50대·기저질환자·얀센 접종자, 11월부터 부스터 샷 접종 시작

    50대·기저질환자·얀센 접종자, 11월부터 부스터 샷 접종 시작

    오는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50대,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등 총 205만명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추가접종)이 시작된다. 당장 오늘(28일)부터 얀센접종자는 부스터 샷 예방접종일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월부터 추가접종을 시행 중인 1단계 고위험군에 이어, 2단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을 대상으로 11월 부스터 샷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얀센 접종자만 이달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나머지 추가접종 대상자는 11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생활습관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4:59
  • 4000만 명 분석…백신 미접종자, 코로나 걸릴 위험 2.7배, 중증 위험 22배

    4000만 명 분석…백신 미접종자, 코로나 걸릴 위험 2.7배, 중증 위험 22배

    올초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고 지난달 17일 1차 접종율이 전국민 70%를 달성하고, 이달 23일에는 접종완료율 70%에 도달, 목표를 달성했다.10월 28일 현재까지 4097만 명(인구 대비 79.8%)이 1차접종을 받았고, 3697만 명(인구 대비 72.0%)이 접종을 완료했다.백신의 효과는 얼마나 될까?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4:56
  • "로봇 애완동물, 치매 노인 우울증 개선"

    "로봇 애완동물, 치매 노인 우울증 개선"

    로봇 애완동물이 노인의 치매와 그로 인한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대 연구팀은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로봇 애완동물이 노인의 행동과 인지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노인들은 로봇 고양이에게 미소를 짓고 말을 하며 "고양이가 내 말을 듣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처럼 쳐다보고 있다"라고 감정 표현을 했다. 또한, 몇몇 노인들은 로봇 고양이와 같이 자거나 지속적으로 노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연구자들은 감정을 측정하는 코넬 등급표(Cornell Scale for Depression)를 통해 노인들의 정신 상태 및 인지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로봇 애완 고양이와 노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들의 기분 점수는 향상됐으며 감정 평가 중 우울증 등급표에서 상당한 개선도를 보였다.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사전 테스트보다 사후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등급표에서 6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애완동물은 사회성이 좋아 우울증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목적에 자주 활용된다. 그러나, 살아있는 애완동물은 안전, 먹이, 외부 반입, 알레르기, 백신 접종과 관련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에 연구진은 로봇 애완동물을 사용함으로써 살아있는 반려동물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다 설명했다.연구 저자 사피아 조지 박사는 "미국에서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하는 노인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치매 환자의 기분과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Mental Health Nursing’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4:51
  • 코로나 블루, '이 질환' 발생 위험 높인다

    코로나 블루, '이 질환' 발생 위험 높인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심각한 장애와 사망을 초래하는 뇌졸중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원인 2위로 꼽히며, 한국에서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질환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심지어 국내 뇌졸중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4:38
  • [의학칼럼] 복부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된 간내결절, 간혈관종

    [의학칼럼] 복부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된 간내결절, 간혈관종

    매해 10~12월은 건강검진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이다. 자연스럽게 복부초음파 결과를 상담하기 위해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수도 늘어난다. 건강검진 결과지에 적힌 '간혈관종 의심' '고에코성 결절' '저에코성 결절' 등의 결과와 함께 짧은 몇 줄의 설명으로는 수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또한, 검진센터 입장에서는 개인의 병력을 반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영상학적 소견 만으로 향후 계획을 설명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수검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복부초음파 결과와 실제 가장 흔한 소견인 간혈관종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한다.먼저 흔히 사용되는 용어부터 정리하고 시작하는 것이 이해를 도울 것 같다. 결절은 종괴 혹은 덩어리를 뜻하고, 고에코성 결절, 저에코성 결절이란 결절이 주변 간실질의 초음파 상 밝기에 비해 밝은지, 어두운지를 표현하는 말로 진단명이 아니다. 즉 간에 생긴 고형 종양은 초음파 검사에서 고에코성 결절 혹은 저에코성 결절로 관찰될 수 있고, 여기에는 다양한 진단을 포함하고 있다. 간혈관종, 국소성 결절형 과형성, 간선종, 국소지방침착, 재생결절, 이형성결절과 같은 양성종양과 간암, 담관암, 전이성암과 같은 악성종양이 있다.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개념이 잘 안 선다면, 쉽게 말해 악성종양은 암이다. 빠르게 자라고, 신체 다른 장기로 전이를 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반면 양성 종양은 악성종양이 아닌 모든 종양을 일컫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간혈관종은 간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에 속한다. 간 내 혈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 혹은 확장하여 종양을 형성하는 것이다. 간혈관종의 경우 악성 변화를 하지 않으므로 진단이 명확하다면, 암에 대한 걱정은 잊어도 된다. 간혈관종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나면, 젊은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 있다. "제 나이에도 진단되는 사람이 있나요?" "흔한가요?"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남자는 2.96%, 여자는 3.21%에 혈관종이 발견되었다는 통계가 있으니 유병률을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30~50대에 흔하고, 1대3~1대6 정도로 남자보다 여자에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검진의 대중화, 영상 장비의 발달로 이전에 비해 더 작고, 무증상인 간혈관종의 발견이 많이 늘어나는 실정이다.외래에서 환자를 면담하다 보면, 의사와 환자의 질병을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의사는 질병의 원인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목적이 맞춰져 있다면, 환자는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간혈관종의 발생 원인은 완전히 알려져 있지 않다. 비교적 여성에서 빈도가 높고, 임신 혹은 여성 호르몬 투여 중 크기가 증가할 수 있어 여성 호르몬이 간혈관종의 발생 혹은 성장과 관련 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피임을 권하거나, 무증상인 산모에서 추적검사도 권하지 않으며, 여성 호르몬제의 중단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 환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음식과도 연관성이 밝혀진 바는 전혀 없다.간혈관종은 건강검진 혹은 간수치 상승의 평가를 위해 시행한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크기에 관계 없이 대부분 무증상이며, 우상복부 팽만감 혹은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직접적인 연관성을 설명하기 어렵다. 먼저 담석, 위십이지장 궤양 등과 같은 다른 질환 가능성에 대해서 면밀한 평가가 필요하다. 또한 출혈과 파열과 같은 위험한 합병증의 발생도 극도로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 안에 종양이 있다면 반드시 제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무증상의 간혈관종은 크기에 관계 없이 치료도 필요 없다. 출혈이나 염증 등을 동반하거나, 임상적으로 악성종양과 구별할 수 없을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지만 상당히 드문 경우이다. 수술의 결정에 종양의 크기나 성장속도 보다는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우리는 피부에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는 수많은 점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흔한 점 중에도 악성 종양인 흑색종, 기저세포암이 있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마찬가지로 간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소화기내과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 간혈관종은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전형적인 소견이라면 추가 검사 없이, 비전형적인 소견이라면 조영제를 사용한 CT 혹은 MRI 등의 추가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악성종양인 간세포암의 경우에도 초음파 검사에서 간혈관종의 전형적인 소견으로 관찰될 수 있어 진단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특히, 고에코성 결절을 병력 확인 없이 간혈관종으로 판단하는 것은 악성종양의 조기 진단 기회를 놓치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간혈관종은 양성종양이라고 했는데, "추적검사가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의료진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다. 추적검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잘 정리된 논문들에서 전형적인 간혈관종은 추적검사를 권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대부분의 전문의가 추적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추적검사를 권하는 이유는 첫째 초음파 검사 자체의 기술적, 기계적 한계점을 들 수 있다. 둘째, 전형적인 간혈관종 소견에 대해 관찰자 간에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환자가 간암의 위험인자인 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화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추적검사 도중 종양의 크기는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변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크기가 커진다고 악성종양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며, 의료진의 결정에 따라 추가검사 혹은 추적검사를 시행하면 된다.정리해보면, 복부초음파에서 간내결절이 처음 발견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통해 악성종양 가능성을 배제하고, 양성종양, 특히 간혈관종 가능성이 높다면 단기간 추적검사를 권하고 싶다.(* 이 칼럼은 이샘병원 소화기내과 박철홍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이샘병원 소화기내과 박철홍 원장​2021/10/28 14:35
  • 고대의료원, 제1회 비만대사센터 세미나 개최

    고대의료원, 제1회 비만대사센터 세미나 개최

    고려대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는 지난 26일 안암·구로·안산병원 ‘제1회 고려대의료원 비만대사센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비만대사질환에 관한 최신지견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비만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위장관외과, 재활의학과,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등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해 진행됐다.의료진들은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데이터 등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비만대사센터의 발전을 도모했다.세미나는 안암병원 박성수 비만대사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암병원 위소매절제술 결과(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신후) ▲고도비만환자의 심장재활(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김보련) ▲정밀의학과 비만대사수술(안암병원 위장관외과 권영근) ▲비만대사수술 결과 다기관 비교(구로병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비만수술환자 약물치료(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위암 유병률이 높은 한국에서의 위소매절제술 및 십이지장공장우회술(안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창민 교수) 등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각 주제들에 대한 토론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비만대사수술과 수술이후 환자들의 각종 동반질환 개선을 도모하는 종합적이고도 총체적인 수술 전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박성수 비만대사센터장은 “최근 대형병원에 중증 비만환자들의 내원과 비만대사수술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는데, 비만대사센터를 찾는 환자들은 흔히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비만환자들로 수술의 위험도가 일반적인 환자들에 비해 훨씬 높다”며 “비만 치료는 수술전후 꾸준한 환자의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환자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정밀하고 면밀한 협진시스템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는 2013년 개소해 세미나, 워크숍, 초청강연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비만대사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점점 늘어나는 비만 환자들을 통합·개별적으로 집중 관리하기 위해 박성수 비만대사센터장을 비롯해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10여개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다학제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4:32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일 교수, '윌스학술상' 수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일 교수, '윌스학술상' 수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는 2021년 제35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International joint Meeting of KSNS&WSCS)에서 ‘윌스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일 교수는 지난 3월 국제학술지에 출간한 ‘흉요추 연접부 골절 환자에서 천미골 골절 진단율을 높이기 위한 수정된 MRI 프로토콜’ 연구의 독창적인 연구주제와 뛰어난 과학적 분석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일 교수가 교신저자로, 영상의학과 길은경 교수(사진 우)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 논문은 2017년부터 2020년 3월까지 MRI로 확인된 흉요추 연접부 골절 환자 510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MRI 프로토콜 진단법과 수정된 MRI 프로토콜 진단법을 통해 천미골 골절의 동시 발생여부를 비교․분석했다. 수정된 MRI 프로토콜은 MRI 영상 스캔범위의 확장을 통해 척추의 더 넓은 영역을 관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MRI상에서 확인되는 천미골 골절의 위험인자를 밝힐 수 있었다.최일 교수는 “흉요추 골절은 절반 이상이 낙상 등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흔히 엉덩이뼈로 불리는 천미골 골절이 함께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흉요추 골절 환자를 진단할 때 천미골 골절을 함께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일 교수는 2014년부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척추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대한척추신경외과, 대한신경손상학회,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4:29
  • 담도암 항암제 치료 국제 표준, 국내 의료진이 만든다

    담도암 항암제 치료 국제 표준, 국내 의료진이 만든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담도암 항암제 병용 요법이 담도암 국제 표준 기준에 반영될 전망이다. 담도암은 항암제 치료 시 1년 생존율이 약 40%일 정도로 치료가 매우 어렵고, 2차 치료 역시 쉽지 않아 세계 표준 치료법조차 없는 질환이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은 1차 항암제 치료에도 암이 진행한 담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2차 담도암 항암제 단독요법과 리포좀이리노테칸(Liposomal irinotecan)과의 병용요법을 비교한 결과, 암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1.4개월에서 약 7.1개월로 약 반년 정도 많이 늘어났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지만 우수한 연구 계획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담도암 치료 성적 향상을 이끌어내, 담도암 2차 항암제 치료의 국제 가이드라인 개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담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보니 담도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약 3분의 2가 수술이 어려운 상태에서 발견돼 항암제 치료에 들어간다. 1차로 젬시타빈-시스플라틴 항암제 치료 후에도 암이 진행되는 경우 최근까지 국제적으로 확립된 표준 치료가 없었다. 그동안 다른 소화기암에서 사용되어왔던 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 항암제 요법을 2차로 시행해 왔는데, 치료 결과가 매우 좋지 않았다.유창훈 교수팀은 췌장암과 담도암의 종양학적 특성이 비슷한 점을 바탕으로, 먼저 담도암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췌장암 치료에 사용되어 온 리포좀이리노테칸 항암제가 담도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그 후 환자들을 대상으로 효과를 실제로 밝히기 위해 2018년 9월부터 2020년 2월 사이에 1차 항암제 치료 후 암이 진행한 담도암 환자 174명을 플루오로우라실 단독 요법 집단과 플루오로우라실-리포좀이리노테칸 병용 요법으로 나눠 치료했다.평균 약 11.8개월 동안 2주마다 항암제 치료를 시행하며 추적 관찰한 결과, 단독 요법 집단의 암 무진행 생존 기간이 약 1.4개월이었으며 병용 요법 집단은 약 7.1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항암치료로 흔히 사용되어왔던 플루오로우라실 단독 요법은 평균 암 무진행 생존기간이 2개월도 안 되지만 플루오로우라실-리포좀이리노테칸 병합요법을 사용한 결과 무려 약 6개월이 향상된 것이다.암이 부분적으로 관해된 비율은 단독 집단과 병용 집단에서 각각 약 6%, 15%였으며,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은 비율은 약 29%, 약 50%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도암 2차 항암제로 플루오로우라실과 리포좀이리노테칸을 병용했을 때 기존 플루오로우라실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암이 현저히 늦게 진행된 것이다.또한 환자들에게 유럽암연구치료기구(EORTC)가 개발한 삶의 질 측정 지표(QLQ-C30)를 활용해 설문한 결과, 두 집단 간 환자들이 느끼는 삶의 질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책임 연구자인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많은 담도암 신약 임상연구가 실패해 왔는데, 이번 연구로 생명의 마지막 문턱에 다다른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더 늘릴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담도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치료 프로세스 개선 및 신약 개발 관련 국제 연구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올해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으며, 종양학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IF= 41.316)’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4:26
  • 고대의료원, 신한라이프와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 나서

    고대의료원, 신한라이프와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 나서

    고려대의료원이 신한라이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연구 및 개발에 나선다.행사는 지난 27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정보관에서 개최됐으며,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신한라이프 성대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건강데이터 활용과 분석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보건과학대학 응용신경기능연구실 교수 및 연구진 등은 신한라이프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이 가진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기술, 정보를 신한라이프가 가진 역량을 접목하여 무한한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 다양한 연구로 국민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대규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는 보험사의 역할을 사후 보장뿐 아니라 사전 예방으로 확대하려고 한다”며 “이번 고려대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은 이 같은 우리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4:00
  • 박건현 전공의,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최다인용상 수상

    박건현 전공의,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최다인용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비뇨의학과 박건현 전공의가 최근 개최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26차 학술대회’에서 ‘2020 INJ(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최다인용상을 수상했다.박건현 전공의는 ‘모바일 환경에서 배뇨인식 기술을 이용한 배뇨일지 개발(Development of a voiding diary using urination recognition technology in mobile environment)’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비뇨의학과 기본설문지인 배뇨일지를 모바일 환경에서 배뇨패턴을 인지하고 기록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다양한 논문에 참여해 높은 이용 횟수를 보이는 등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건현 전공의에게는 상장과 함께 연구 지원금이 수여됐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3:19
  • "루게릭 환자, 충분한 영양 공급으로 예후 도움 줄 수 있어"

    "루게릭 환자, 충분한 영양 공급으로 예후 도움 줄 수 있어"

    최근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박진우 교수팀이 충분한 영양 공급만으로도 루게릭 환자의 예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박사가 앓고 있었던 것으로 잘 알려진 루게릭병(근위축석측삭경화증)은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고 전신근육에서 진행성 마비와 위축이 발생하면서 수년 내에 사망에 이르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중추신경계의 운동신경세포가 사멸하면서 전신의 근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된다. 발생 원인과 치료방법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현재까지 아주 제한적인 진행 억제 효과를 보이는 몇 가지 약물 외에는 효과적인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았다.그런데 이번에 김병조, 박진우 교수 연구팀이 인천로뎀병원 연구팀(유재국 원장, 김민석 연구원)과 함께 루게릭병 환자에서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는 것이 질병 예후에 중요한 인자임을 규명했다. 그동안 루게릭병 환자들에서의 영양 공급이 예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있었지만 명확히 규명된 바는 없었다.연구팀은 인천로뎀병원에 입원했던 루게릭병 환자들의 장기 추적 데이터를 이용하여 생존분석을 시행한 결과, 경구 식이 섭취를 할 수 없는 환자는 경구 식이가 가능한 환자에 비해 사망위험비가 약 4.7배 증가하고, 단위 시간당 체지방율의 증가 정도가 낮을수록 사망위험비가 약 4.9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김병조 교수는 “이 연구는 루게릭병 환자들에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한 연구”라며 “충분한 영양 공급과 함께 월 평균 체지방 변화율을 추적 관찰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Nutrients' 최근호에 게재됐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3:18
  •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세계 시력의 날 기념 한국실명예방재단 후원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세계 시력의 날 기념 한국실명예방재단 후원

    글로벌 눈 건강 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이 27일 ‘세계 시력의 날’을 기념해 조성된 기부금 약 1100만원을 저소득층 청소년 안과 질환 수술 후원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했다. ‘세계 시력의 날’은 실명 및 시력 손상 등에 대한 대중의 인식 증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은 세계 시력의 날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자사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더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사시, 백내장, 망막질환 등의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 수술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로 시력 회복 및 실명 예방이 가능하지만 경제적 문제로 수술을 받고 있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 엘리자베스 리 대표는 “눈 건강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시력 장애라는 전 세계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수술비 지원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사회적 비용 감소 등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제때 치료를 받은 청소년들이 시각을 통해 밝은 세상을 누리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성종현 대표는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수술비 지원과 같은 대외적 활동 외에 임직원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 인식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눈 건강 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은 눈 건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 ‘아큐브’와 안과 분야 의료기기 사업부인 ‘안과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은 앞으로도 매년 10월  ‘세계 시력의 날’을 통해 눈 건강 인식 증진 및 기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1:34
  • 찬바람 불면 항문이 아프다? '치핵' 잘 관리하려면…

    찬바람 불면 항문이 아프다? '치핵' 잘 관리하려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대장항문병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많아진다. 항문 주위 혈관이 수축,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지면서 평소에 앓던 치질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이 되면 항문의 모세혈관이 더욱 수축돼 평소 치질이 없던 사람도 항문에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치핵, 환자 80% 차지할 정도로 흔해치질은 크게 치핵, 치열, 치루로 구분한다. 그중 '치핵'은 전체 치질환자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치질 유형이다. 치핵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1도 치핵은 환자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작지만 종종 출혈이 있을 수 있다. 2도는 배변 시 힘을 주면 혹이 밀려 나왔다가 제자리로 돌아간다. 3도는 배변을 할 때 항문 밖으로 밀려나온 혹을 억지로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정도다. 4도는 배변 후 밀려나온 혹이 아예 다시 들어가지 않고 일상에서도 불편할 정도로 진행된 단계다. 1~2기의 경우 약물치료, 좌욕,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3기와 4기가 되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수술 치료를 필요로 하는 단계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황재관 진료부원장은 "항문 주변의 혈관 조직이 돌출되고 출혈이 발생했다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수분 충분히 섭취하고, 온수좌욕 해야 평소 아프지 않던 3도 이상의 치핵도 방치되면 혈류 장애를 일으켜 조직이 괴사해버리는 '감돈 치핵'으로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항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배변을 할 때는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면서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거나 세게 힘주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음주도 삼간다. 술을 마시면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증가하여 치핵 부위에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변비가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좌욕도 도움이 된다.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도록 돕는다. 황재관 부원장은 "치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곳이나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찬 바닥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에는 귀가 후 5~10분 가량 온수 좌욕을 하라"고 말했다. ​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1:32
  • 삼성서울병원-안국약품, ‘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협약 체결

    삼성서울병원-안국약품, ‘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협약 체결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안국약품이 연구중심병원 K-DEM Station 과제 연구 진행을 위한 ‘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6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안국약품 박인철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안국약품이 코마케팅하고 있는 얼라이브코어의 심전계(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카디아모바일’은 손가락 센서를 터치해서 실시간으로 심장의 활동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부정맥의 3가지 증상(심방세동, 빈맥, 서맥)과 정상 리듬을 측정하고 분석해 심방세동의 조기진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서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 중인 ‘VR-바이오피드백-모션체어’(가상현실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의료기기)에서 긴장과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디아모바일’은 미국 FDA 및 유럽 CE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으며, 150여 편의 논문을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됐다. 전홍진 센터장은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는 의료기기의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안국약품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카디아모바일 심전도 센서를 활용해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돼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삼성서울병원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및 전자 기술과 의료 간 융합을 통해 혁신 치료 기술 개발을 일궈나갈 것”이라며 “의료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원내 역량도 결집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안국약품 원덕권 사장은 “이번 협업이 안국 2030 뉴비전 달성을 위한 시작인만큼 개발 진행에 큰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서울병원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박인철 본부장은 “카디아모바일은 글로벌 최적의 개인용 심전도 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생체신호 센서 컨텐츠로 사용될 수 있어 향후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1:24
  • [의학칼럼] 무릎에 물이 찼다? 관절 건강 '적신호'

    [의학칼럼] 무릎에 물이 찼다? 관절 건강 '적신호'

    무릎에 시큰거리는 통증과 함께 붓는 증상이 지속되면 흔히, '무릎에 물이 찼다'고 표현하곤 한다. 한쪽 무릎만 유난히 퉁퉁 부어오르거나, 만지면 물컹물컹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는 관절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무릎에 물이 차는 '활액막염'무릎관절은 우리 몸에 있는 187개의 관절 중에서 가장 크며 강한 근육과 인대가 붙어 있어 몸무게를 지탱하지만 손상을 입으면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무릎에 물이 차는' 현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활액막염'이다. 활액막염은 무릎 관절 내 염증이 생기거나 다치면 이를 보호하기 위해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활액이 과다 분비되면서 붓는 질환이다. 활액은 무릎 뼈의 마모와 충격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무릎을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에서 만들어진다.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면 무릎이 붓고 열이 나며 심한 경우 체온이 올라가고, 무릎 주변까지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일반 무릎관절염은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무릎관절을 사용할 때 유독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 무릎 활액막염은 움직임에 관계없이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것이 특징이다.무릎 활액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무릎 과다 사용이나 반복적 노동, 스포츠 등으로 인한 십자인대 파열이나 연골판 손상 같은 외상성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ㆍ퇴행성 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 활액막이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화농성 관절염 등으로 무릎에 물이 찰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빨리 연골이 닳아 무릎 손상도 심해진다.◇원인에 따른 치료법 선택해야무릎에 물이 많이 차면 무릎 내부 압력을 줄이기 위해 무릎에 찬 물을 빼야 한다. 증상 초기엔 휴식, 얼음찜질, 부목, 약물 등 보존 치료로도 가능하다. 충분한 치료로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예방도 중요하다. 반복적 동작을 취하는 신체 부위의 무리한 사용을 피하고, 될 수 있으면 일하는 중에도 정기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리한 동작을 취한 후 염증이 생긴 부위에 얼음찜질이나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칼럼은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2021/10/28 11:19
  • 코로나19 유행에도… 유방암 검진 줄지 않아

    코로나19 유행에도… 유방암 검진 줄지 않아

    한국유방암학회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5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방 건강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100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는 유방암 검진의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유방암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꺼려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니다’가 44.1%, ‘그렇다’가 24%, ‘보통이다’가 31.9%로 응답했으며, ‘유방암 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응답에도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9.1%(33명)에 불과했다.또한 검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유방암 검진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미룬 적이 있다’가 14.7%, ‘검사를 하지 않았다’가 13%에 불과해 실제 검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평소 유방암을 얼마나 걱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14.1%가 ‘매우 걱정한다’, 34.7%가 ‘조금 걱정한다’고 답했으며, ‘유방암 검진이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는 46%가 ‘매우 필요하다’, 37.6%가 ‘조금 필요하다’고 응답해 유방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유방암에 대한 걱정’과 ‘유방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연령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유방암 검진 경험’에서는 검진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20대 13.3%, 30대 49.3%, 40대 87.1%, 50대 93.9%로, 검사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40~50대에서 검진을 잘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유선 조직이 발달해 유방암 검진 시 정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방 치밀도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밀 유방과 비 치밀 유방의 차이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안다’가 35%, ‘단어만 들어봤다’가 29%, ‘모른다’가 36%로 응답했다. 또한, 유방암 검진 경험이 있는 여성 중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둘 다를 받은 경우’가 49.5%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유방촬영술만 받은 경우’가 32.6%, ‘유방초음파만 받은 경우’가 15.5%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71.4%가 ‘유방촬영술 검사에서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응답했다. 설문에 응답한 여성들은 ▲통증(79.6%, 399명), ▲창피함(47.7%, 239명), ▲방사선 노출 우려(36.1%, 181명) 등의 불편함을 느꼈다고 응답하여 통증이 유방촬영술 검사의 불편함으로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유방암 조기 발견에 있어 유효성이 입증된 선별검사는 유방촬영술이 대표적이다. 한국유방암학회 김권천 회장은 “특히 미세석회화처럼 유방초음파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조기 유방암의 징후를 발견하는 데에는 유방촬영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불편이 따르더라도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로 구성된 유방영상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유방암 검진에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하였다.  ‘유방암 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응답에서도 ▲필요성을 못 느껴서 (48.6%, 176명), ▲검사기관에서 권유하지 않음(37%, 134명), ▲검사에 대한 두려움(30.4%, 110명), ▲검사 가격이 부담스러워서(21.5%, 78명), ▲창피함(15.2%, 55명)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상 검사법 외 혈액 내 유전자 혹은 단백체 검사를 통한 유방암 진단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10명 중 9명이 ‘모른다’고 답했으나, ‘유방암 검진을 위해 혈액 검사를 받으실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90.6%가 ‘기존 유방암 검사에 추가로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유방암학회 김권천 회장은(신혁재 홍보이사)는 “유방암 발생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유방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아 긍정적”이라고 말하며, “유방암을 0~2기에 발견할 경우 5년 생존율이 90%이상인 만큼 국가 차원에서 유방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수검률을 높이기 위하여 유방암 검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여성들이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검진 방법 (혈액검사 등)들이 개발 중에 있다” 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1:09
  • 치매 진행,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다면?

    치매 진행,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다면?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가 진행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병을 총칭하는 단어다. 상계백병원 신경과 김정연 교수는 "치매는 갑자기 생기지 않고, 수개월 이상의 시간을 두고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치매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인지기능 검사가 필수다. 간이 정신상태 검사와 같은 짧은 검사부터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2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검사를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환자의 일상생활 능력 정도와 치매로 인한 이상행동이나 정신과적인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도 같이 진행한다.치매로 진단되면 그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액검사, 뇌 CT 또는 MRI 검사를 한다. 이 과정에서 실제로 치매가 아니지만 치매와 유사한 경과를 보이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우울증, 뇌수두증, 뇌종양, 만성 경막하 출혈 등의 다른 질병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런 검사들을 종합해 어떤 종류의 치매인지 결정하게 되고 그에 따른 치료법이 이어진다. 치매 종류 중에는 노인성치매가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고, 그 외에도 혈관성치매, 전측두엽치매, 루이소체치매, 파킨슨병치매 등 다양하다.현재까지 치매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은 개발되지 않았다. 김정연 교수는 "현재 임상에서 쓰이고 있는 약물들은 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만 낸다"며 "치매가 심해져 이상행동이나 정신과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향정신성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금주와 금연은 필수이고, 포화지방과 같이 몸에 해로운 지방이 들어간 음식 섭취는 최대한 줄여야 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8 10:01
  • 코로나 신규 확진 2111명… 20일 만에 2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2111명… 20일 만에 2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11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5만8412명이며, 이중 33만853명(92.3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8명(치명률 0.78%)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09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85명, 경기 707명, 인천 136명, 대구 106명, 충남 82명, 충북 54명, 부산 51명, 전북 41명, 경북 40명, 경남 34명, 강원 22명, 전남 12명, 광주 7명, 대전, 울산 각 6명, 제주 4명, 세종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6명이다. 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별로 서울 3명, 부산, 인천, 경기, 경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3명, 유럽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8 09:40
  • [아나파 퀴즈] 양치 후 입 헹굴 때 적당한 물 온도는?

    [아나파 퀴즈] 양치 후 입 헹굴 때 적당한 물 온도는?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Q. 양치 후 입을 헹굴 때 적당한 물 온도는?①25~30℃②35~40℃③45~50℃④55~60℃
    기타2021/10/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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