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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업계 ‘반려동물 약’ 투자… ‘미래 먹거리’ 될까?

    제약업계 ‘반려동물 약’ 투자… ‘미래 먹거리’ 될까?

    제약사들의 반려동물 사업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동물용 의약품을 개발·출시하는가 하면, 기업을 설립·인수하거나 다른 기업과 투자·파트너십 등을 통해 사세를 확장하는 사례도 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의 임상·개발 노하우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와 ‘장밋빛 전망’만 바라봐선 안 된다는 의견이 동시에 나온다.◇2027년 6조 규모… 유한·종근당·녹십자·대웅 등 진출 잇따라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는 2017년 2조3322억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섰다. 2027년에는 6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높은 성장 전망과 함께 용품, 식품, 가전 등 여러 분야에서 반려동물 사업 ‘붐’이 일고 있다. 제약업계 또한 최근 반려동물용 치료제, 영양제, 기능성 식품을 잇달아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사업 진출에 나섰다.유한양행은 지난 5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했으며, 향후 반려동물용 의약품, 의약외품, 진단의학 등까지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식품·처방식품 연구기업 SB바이오팜과 함께 토탈펫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선보이기도 했다. GC녹십자랩셀의 경우 올해 3월 동물 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을 설립하면서 기존 NK세포치료제 개발 외에 반려동물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그린벳은 제품 개발 외에 유통까지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투자, 파트너십 등도 고려 중이다.대웅제약 또한 지난 8월 반려동물 의약품·의료서비스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해 ‘대웅펫’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대웅펫은 반려동물용 신약·비대면 의료·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밖에 종근당바이오와 동국제약에서도 각각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라비벳’과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을 출시했으며, JW생활건강은 최근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라보펫’을 선보였다.◇높은 성장세·기업 노하우 더해져 ‘미래 먹거리’로 낙점제약업계가 반려동물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기본적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 역시 매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저출산, 고령화, 핵가족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실내 생활 일상화 등 반려동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도 갖춰졌다.제약사 입장에서는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등 회사의 노하우와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동시에, 장기적인 수익 창출 또한 가능한 사업인 셈이다. 현재 동물용 전문의약품의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한다면, 제품력에 따라 내수 판매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해외 수출도 기대해볼 수 있다.이 같은 이유로 업계 내에서도 제약사들의 반려동물 사업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많다. 제품력과 마케팅,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등을 기반으로 초반 경쟁을 잘 이겨낸다면, 일부 제약사들이 화장품 사업 진출 사례와 같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인다. 해외의 경우 이미 일부 대형 글로벌 제약사에서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판매하기도 한다”며 “제약사들은 기본적으로 동물을 대상으로 치료제를 만드는 역량을 갖춘 만큼, 시장 진출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대형 제약사의 경우 기존에 브랜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쌓인 상태로, 시장 진입이 더욱 용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밖에서 보는 것과 달라… 과도한 기대 경계해야” 의견도일각에서는 지나친 ‘장밋빛 전망’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전망이 밝은 만큼 경쟁 역시 과열되고 있으며, 그 사이에서 쉽게 자리 잡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가구 수가 늘고 시장도 성장하고는 있으나, 여러 조사를 통해 알려진 것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분위기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가구 수는 638만 가구로 전체 가구(2304만)의 27.7%를 차지했으나, 통계청이 실시한 인구조사에서는 312만 가구로 약 15% 수준이었다.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후 표본을 확대·추정한 농식품부의 조사와 통계청의 실제 인구 조사 결과가 2배 이상 차이를 보인 것이다.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열풍처럼 반려동물 사업 진출 붐이 일곤 했으나 실제로는 기대만큼 시장이 높게 성장하지 않았고, 시장 규모, 성장 속도 등의 측면에서 여러 조사와도 차이가 있었다”며 “성장 산업인 것은 맞지만, 긍정적인 전망만 갖고 접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사업 분야와 차이가 큰 만큼,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층이나 시장 규모, 체계, 영업망 등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선행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6:57
  • 척추 통증 시술 후, 심부감염 위험 요인 밝혔다

    척추 통증 시술 후, 심부감염 위험 요인 밝혔다

    최근 국내 의료진이 경막외 신경차단술 후 발생 가능한 치명적 부작용 중 하나인 척추 심부감염 발생 빈도 및 위험인자를 세계 최초로 정밀 보고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개최된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SCI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중장년층의 디스크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은 물론 젊은 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척추성 근골격계 질환 모두 통증 질환이다. 이러한 척추 연관성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외래에서 흔히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시행한다.이 시술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나, 시술 이후 경막외 혈종, 신경 손상, 심부감염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부작용은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환자에게 영구적인 손상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작용은 치명적인 만큼 매우 드물게 발생해 기존의 단일기관 연구를 통해서는 정확한 발생 빈도나 위험인자를 밝히기가 거의 불가능했다.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팀(이창순, 유용재, 김용철, 박영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샘플 데이터를 이용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청구된 척추 경막외 신경차단술의 시술 빈도를 조사하고, 시술 이후 발생한 척추 심부감염 발생 빈도 및 연관성을 관찰·분석한 결과를 10일 밝혔다.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약 10년간 외래에서 통증 환자에게 청구된 척추 경막외 신경차단술의 연도별 시술 빈도 조사 및 그 증가 추이 확인 ▲시술 이후 90일 이내에 발생한 척추 심부감염 발생률 파악 ▲시술 이후 척추 심부감염 발생의 위험인자를 다변수 회귀분석 통해 선정하고 부트스트랩 검증 등 세 단계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통증 환자 대상으로 외래에서 시행된 경막외 신경차단술 시술 빈도는 2006년 기준 1000명당 약 40.8회에서 2015년 기준 84.4회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빈도로 국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용이함을 간접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또한 경막외 신경차단술 후 발생한 합병증 중 매우 드물지만 발생하면 수술 및 사망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척추 심부감염 발생빈도는 0.01%로 나타났다. 1만건의 시술 중 약 1건에서 척추 심부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척추 심부감염은 고령환자, 시골지역 거주,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면역 억제제 사용환자, 단기간 내에 수차례 시술을 반복하는 경우에서 더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합병증을 앓은 환자의 65%가 입원하여 항생제 정맥주입 치료를 장기간 받았음에도 수술을 통해 농양을 제거해야 했고, 27%는 6개월 이내에 사망했다.문지연 교수(통증센터장)는 “그동안 시술 이후 발생 가능한 치명적 부작용 중 하나인 척추 심부감염 발생 빈도에 대한 정확한 연구가 없었는데 이를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분석해 위험요인까지 찾았다는 점이 큰 의의”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환자의 통증 치료 시 이러한 부작용 발생 빈도와 위험인자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하게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마취통증의학과 최고 권위지인 ‘Anesthesi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5:40
  • 간호법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1인 및 릴레이 시위 시작

    간호법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1인 및 릴레이 시위 시작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요집회의 열기가 1인 시위 및 릴레이 시위로 이어졌다.대한간호협회는 10일부터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시위를 진행한다.이날 시위는 시·도 간호사회 소속 회원들과 지난 8일 수요집회 보도를 통해 간호법 제정에 필요성을 절감한 현장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살인적 노동강도 강요 불법의료기관 퇴출' '여야3당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국민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한 간호법, 12월 정기국회에서 심의·​의결해 주십시오' '간호법 제정으로 노인장애인 등에게 절실한 간호돌봄 제공체계를 구축해 주십시오''불법진료의 주범인 의사부족 해결을 위해 목포의대, 창원의대, 공공의대 설립하라' 등이 적힌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호소했다.지난 3월 여야 3당이 발의한 간호법안은 공청회를 거쳐 법안소위에 상정됐고, 의원들이 간호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계속심사 상태에 있다.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하루 확진자가 7000명을 넘는 재난적 의료위기에서 간호사들은 사명감 하나로 버티고 있지만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라며 "보건안보와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여야 3당이 약속한 간호법이 통과될 때까지 수요집회와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5:31
  • [질병백과 TV] 대나무처럼 척추 굳는 ‘강직척추염’, 조기 진단·치료가 중요한 이유

    [질병백과 TV] 대나무처럼 척추 굳는 ‘강직척추염’, 조기 진단·치료가 중요한 이유

     강직척추염은 척추 및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이다. 특히, 남성 환자의 비율이 여성의 2배 이상이고, 그 중 20~30대 청년의 비중이 40%를 넘어가기 때문에 젊은 남성들이 특히 유의해야 한다.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척추만 아픈 것이 아니다. 척추 외에도 한쪽 다리 무릎 관절이 붓거나 아프고, 발꿈치, 갈비뼈 등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염증 물질이 척추 관절 외에 장이나 눈, 피부 등에 영향을 미쳐 포도막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 등의 동반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치료법에서부터 생활 속 관리방법과 운동법까지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에게 들어본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1/12/10 15:29
  • 판치는 '가짜 병원'… ‘이렇게’라도 구분해 피해야

    판치는 '가짜 병원'… ‘이렇게’라도 구분해 피해야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데 논란이 따르고 있다. 지난 8일엔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 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이 보류되기도 했다. 건보공단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목적은 사실상 사무장병원 적발이다. 사무장병원은 비의료인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의료 사고 및 건보 재정 누수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사무장병원을 일반인이 구별할 방법은 없을까?◇사무장병원, 수익 위주의 의료행위로 피해 막심  사무장병원은 비의료인이 운영하는 병원이다. 의료법 제33조 2항에 따르면 병원을 차릴 수 있는 건 의사 면허가 있는 의사나 의료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다. 그러므로 사무장병원은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면허를 빌려 불법적으로 개원한 뒤 의사들을 고용한 형태의 병원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사무장병원은 영리만을 위해 운영되는 경우가 잦다”며 “시설과 장비를 최소화하기도 하고 의료진에게 산소호흡기의 산소량까지 줄이라고 명령한 사무장도 있다”고 말했다. 사무장병원에서는 다른 분야의 의사나 비의료인이 수술을 맡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2018년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가 양쪽 가슴이 괴사한 피해자의 사례에서 당시 수술을 맡은 사람들은 사무장병원의 외과 의사와 무면허 의사였다.사무장병원의 또 다른 폐해는 건보재정 누수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11년간 사무장병원이 진료비를 허위, 부당 청구해서 빼낸 건강보험료는 약 3조 원이다. 설립부터 불법인 사무장병원은 건보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없는데도 환수율은 5.38%에 그쳤다.◇사무장병원, “실제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측”사무장병원이 얼마나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무장병원 적발 건수는 최근 3년간 2018년 110건, 2019년 106건, 2020년 51건, 2021년 상반기 22건으로 289건이었다. 그러나 건보공단 관계자는 “실제로는 더 많은 사무장병원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도 예외는 아닌데 이러한 병원들은 내부 고발이 없으면 적발이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화재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밀양 세종병원 역시 사무장병원이었다. 병상 수는 늘리면서 의료인은 최소한만 고용했고, 환자 관리나 안전사고 예방 등은 등한시해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 ◇의료행위 실제 이뤄졌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일반인이 사무장병원을 구분하기란 어렵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법인 등기부 등본을 떼보거나 자본 흐름을 추적하는 것인데 쉬운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사무장병원의 특성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는 추측할 수 있다. 사무장병원은 환자에게 수익이 많이 남는 의료행위나 비급여 진료를 권유한다. 일부 요양병원은 실제 진료도 하지 않고 비용을 청구하기도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특히 사무장 요양병원은 허위 청구를 숨기기 위해 환자와의 면담을 자제시키기도 한다”며 “실제로 진료가 이뤄졌는지 그나마 알기 쉬운 재활의학과 정도라도 꼼꼼히 확인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입원 환자에게 처방전에 적힌 진료가 이뤄졌는지 꼼꼼하게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병원의 진료비가 주변과 달리 너무 싸거나 비싸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병원이 펜션 형태이거나 입원 기간을 계속 늘려도 마찬가지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5:29
  • 저체중아 '선천성 심장병' 위험 인공지능으로 예측한다

    저체중아 '선천성 심장병' 위험 인공지능으로 예측한다

    극소 저체중아(1.5kg 미만)의 ‘선천성 심장병’을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적용해 위험 인자들을 분석해 높은 예측도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재윤 교수팀(박현경 교수)과 한양대학교 ERICA 공대 이주현 교수팀(공동 1저자 김동균 연구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권보경 박사는 ‘전국 극소 저체중아 코호트에서 동맥관 개존증 위험인자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비교' 논문을 통해 극소 저체중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동맥관 개존증을 미리 예측하는 방법을 밝혔다. 선천성 심장병 중 하나인 동맥관 개존증은 극소 저체중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높은 사망률에도 위험 요소를 사전에 구별하는 것이 어렵다. 명확한 치료 지침도 없어 병원마다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다.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에서 출생하여 한국 신생아네트워크에 등재된 출생체중 1500g 미만의 극소 저체중아(VLBWI) 8369명의 자료를 활용해 선천성 심장병인 ‘동맥관 개존증’의 위험 인자들을 분류했다. 극소 저체중아 중 동맥관 개존증이 있는 환아는 2982명, 동맥관 개존증이 없는 환아는 5387명이었으며, 5가지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와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다중 회귀 분석 결과와 비교했다.연구팀의 인공지능은 심초음파 없이 수십 가지에 달하는 환아의 출생 정보만으로 극소 저체중아의 동맥관 개존증을 약 82% 정도로 예측하는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SHAP(SHapley Additive exPlanations)'이라는 게임 이론 기반 알고리즘을 이용해 랜덤 포레스트와 라이트 GBM분석이 ‘동맥관 개존증’을 예측하는 판단 기준에 적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검증했다.나재윤 교수는 “현재 소아 청소년 심장전문의가 많지 않고, 선천성 심장병은 전문의의 주관적인 진단과 치료에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많은 위험 인자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선천성 심장병의 진단과 치료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음을 규명해 선천성 심장병이라는 드문 질환군에도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선도적인 예시”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구는 신생아 빅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첫 사례이며, 본 연구를 토대로 소아 청소년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많은 후속 연구가 이뤄지길 바라며, 소아 청소년 심장전문의가 없는 병원에서 활용하는 등 실제 임상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구축한 전국 웹 기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1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5:22
  • [의학칼럼] 반월상 연골파열, 관절내시경으로 진단·치료 동시에

    [의학칼럼] 반월상 연골파열, 관절내시경으로 진단·치료 동시에

    몸의 체중을 온전히 지탱하는 무릎은 평소 체중의 3배 정도의 하중을 견딘다. 달리기 등 운동을 하면 그 하중은 크게 상승한다. 만약 운동 중 ‘뚝’ 하는 소리가 나며 통증이 발생하면 ‘반월상 연골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반월상 연골파열은 러닝, 등산 등 운동을 즐기는 이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무릎 질환 중 하나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사이, 무릎의 내측과 외측에 각각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반월상 연골판은 평소 무릎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 등을 하는데, 무리한 운동 등에 의해 충격을 받으면 파열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도 꼽을 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면 심한 통증이 발생함과 동시에 부종, 압통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질환을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월상 연골파열을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는 명확하다. 자연적으로 낫기가 어렵고, 증상을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월상 연골파열의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움직임이 많은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한다. 초반에는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 방법을 시행하며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손상 정도가 미비한 경우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하지만,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관절내시경은 지금 4mm 정도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손상 부위에 넣어 육안으로 직접 환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관절 내부를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들여다보기 때문에 연골이나 연골판의 손상을 정확히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칼럼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2021/12/10 13:16
  • 동국대일산병원, 다빈치XI 로봇수술센터 본격 운영

    동국대일산병원, 다빈치XI 로봇수술센터 본격 운영

    동국대일산병원은 12월 9일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xi'를 도입해 로봇수술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다빈치 로봇수술은 기존의 개복술이 아닌, 환자의 피부에 작은 구멍 몇 개를 뚫어 로봇팔을 삽입하여 수술하는 최소 침습 수술방법이다.로봇수술은 일반적인 수술과는 다르게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팔과 손목 그리고 손가락의 모든 움직임을 로봇 팔과 로봇 손목에 전달해 실제 손의 움직임과 똑같이 수술을 시행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 중 하나다.정교한 고난도 암수술에 주로 사용되며 피부의 최소 절개와 적은 통증, 짧은 회복기간으로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또한 기존 수술시야보다 10배 이상 확대가 가능하다. 이는 집도의가 손 떨림 방지장치가 설치된 로봇의 손목은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해 손 보다 더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다.숙련된 의료진으로 구성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전담간호사, 로봇수술코디네이터 전문 상담가가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입원 전부터 수술계획, 수술과정, 회복과 퇴원과정까지 최선의 결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돕는다.동국대일산병원 권범선 병원장은 "늦은 감은 있지만 이번 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향후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전문적인 수술이 가능해 경기북부 지역민들의 치료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로봇수술센터장을 맡은 동국대일산병원 산부인과 박현수 교수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에서 전문 의료팀이 앞으로 로봇수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외과분야의 수술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3:13
  • 한국인 10명중 2명은 '이 질환' 앓고 있어

    한국인 10명중 2명은 '이 질환' 앓고 있어

    알레르기 비염은 성인과 소아 모두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5~20%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환자가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증상 완화를 위한 방책들만 알려져 왔다. 지금까지 발전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코감기와 유사한 알레르기 비염알레르기 비염은 항원이 되는 물질에 노출되면 코점막이 과민반응을 보여 염증성 코 질환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1년 내내 코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지속하는 통년성과 계절별로 증상이 나타나는 계절성 두 가지로 나뉜다. 통년성 비염은 대체로 집먼지진드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 외 원인으로는 반려동물의 털, 미세먼지, 꽃가루, 곰팡이, 곤충의 부스러기 등이 있다. 증상은 코감기와 비슷하다. 맑은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며, 재채기, 가려움증, 눈의 작열감 등도 동반된다. 코막힘으로 호흡이 힘들고 답답해 잠에 들지 못하면서 수면 부족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알레르기 비염, 근본적인 치료법 있을까?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해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 현재로서 최선의 해결법은 원인 물질을 파악해 피하는 것이다. 피부 단자 시험과 혈액검사 등으로 개인별 유발 요인을 찾을 수 있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코 세척도 도움이 된다. 콧속 점액에 모인 염증 매개 물질을 제거하고, 섬모운동을 도와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다. 약물치료로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나 코점막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형 제제를 이용할 수 있다. 약물치료는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고, 졸음 등의 부작용도 있다. 원인이 되는 항원을 찾아 점진적으로 투여해 내성을 만드는 면역치료도 진행되고 있다. 다만, 중단하지 않고 수년간 지속해서 치료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성공하기 어렵다. 최근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초 연구 자료가 제시됐다. 고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 교수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장미희 박사팀은 최근 인체 수지상 세포 내 알레르기 특이 유전자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으로 발견하고, 이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로 조절해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가장 손쉬운 증상 완화법… 환기근본적인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적극적으로 원인 물질을 찾아 제거하고, 잦은 환기, 공기청정기 사용 등으로 가정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쉬운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법이다. 겨울철 환기와 적절한 습도조절은 알레르기 비염뿐 아니라 코로나 집단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환기는 짧게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 요리 전후에는 꼭 환기해주는 것이 좋다. 물걸레질을 자주 해서 먼지나 입자들이 날아다니지 않도록 하는 것도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무실을 비롯한 공용공간, 가정 내에서도 환풍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환풍기를 사용해 실내공기를 실외로 배출할 경우 강한 실내 기류를 생성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창문이나 외부에서 공기가 유입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3:11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영상물부문 수상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영상물부문 수상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이 신의료기술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신의료기술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 동영상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영상물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 및 단체의 출판물,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대하여 매년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우수상을 받은 ‘신의료기술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 동영상은 제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의료인 및 산업계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인터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총 7회차로 제작된 동영상에는 신의료기술평가·혁신의료기술평가·제한적의료기술 등 신의료기술평가 관련 제도의 정의부터 신청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다. 특히,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컨설팅 지원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후,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한 의료기기 기업의 사례가 담겨져 있어 신청자의 성공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다.동영상은 ‘신의료기술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유튜브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신채민 본부장은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효과 있는 새로운 의료기술을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평가하면서도, 신청자가 제도를 잘 이해하고 지원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보의연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보건의료연구를 통해 검증된 다양한 건강의료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3:07
  • 건국대병원 의료정보팀 한기태 팀장, 올해의 CIO상 수상

    건국대병원 의료정보팀 한기태 팀장, 올해의 CIO상 수상

    건국대병원 의료정보팀 한기태 팀장이 지난 8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과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CIO상’을 수상했다.CIO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로, 한 기관의 정보기술과 컴퓨터 시스템의 총괄 책임자를 말한다.한국 CIO포럼에서는 매년 한국의 정보화 발전과 기업(기관)의 디지털 혁신에 공로가 큰 CIO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정보책임자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한기태 팀장은 2003년 11월 입사 후 지금까지 18년간 건국대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책임져 왔으며 건국대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병리시스템 고도화, 대한병원정보협회 회장 활동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의 CIO상을 수상했다.한기태 팀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 성취라기보다 헬스케어 분야 IT 전문가 모두를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건국대병원에서 AI, 빅데이터, 모바일 관련 업무를 활발히 개발하는 등 앞으로도 병원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3:06
  • 확진자 사흘째 7000명대… 추가 접종 3개월로 단축

    확진자 사흘째 7000명대… 추가 접종 3개월로 단축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간격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방역강화 조치가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못하자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부터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좀처럼 효과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 빠른 백신 접종이 최우선 과제다. 18살 이상 성인은 기본접종 뒤 3개월이 지나면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접종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증 환자가 급증해 대응 의료여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체 확진자와 중증환자 감소를 위한 강도높은 대책을 고려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김 국무총리는 "이른 시일 내에 위기 국면의 반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포함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결정할 수밖에 없음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한편, 기존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은 기본접종 완료 후 ▲60세 이상은 4개월 ▲18~59세는 5개월이 지나면 가능했다. 개인 사정에 따라 1개월 일찍 접종할 수 있어 60세 이상만 3개월 간격으로 추가 접종을 할 수 있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1:01
  • 코로나 백신 효과 없는 사람 위한… '항체 복합제' 미 FDA 승인

    코로나 백신 효과 없는 사람 위한… '항체 복합제' 미 FDA 승인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성인과 청소년, 면역저하자 등을 위한 코로나 19 예방 목적의 '항체 복합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장기지속형 항체(LAAB) 복합제 이부실드(사진·성분명 틱사게비맙/실가비맙)가 미국에서 코로나19 노출 전 예방 용도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기 물량은 수주 내로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미 FDA는 이부실드를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인해 중등도-중증의 면역 저하가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면역력이 적절한 수준에 이르지 못할 수 있는 성인 및 청소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권장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노출 전 예방을 위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부실드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SARS-CoV-2)에 감염되지 않았으며, 최근 감염자와 접촉한 적이 없어야 한다.이부실드 임상시험(PROVENT)의 연구책임자이자 미국 콜로라도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인 마이런 레빈(Myron J. Levin) 박사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권장량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에도 면역 반응이 충분하지 못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며 “장기적인 보호 효과로 사람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부실드를 손쉽게 투여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으로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의약품 R&D 총괄 메네 팡갈로스(Mene Pangalos)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의 싸움에서 이부실드를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바이러스 노출 이전에 코로나19 증상을 예방하고 1회 투여만으로 보호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최초의 항체복합제를 미국에서 승인받았다. 이부실드는 현재까지 알려진 기존의 모든 SARs-CoV-2 변이를 무력화했으며,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부실드의 개발과 이를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 임상시험 참가자, 의료진, 과학자, 정부 기관, 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개의 장기지속형 단클론항체를 조합해 만든 이부실드는 미국에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승인된 유일한 항체복합제이며, 근육에 투여하는 유일한 코로나19 항체(틱사게비맙 150mg, 실가비맙 150mg)이다.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의 근거가 된 1차 데이터는 코로나19의 노출 전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3상 임상연구 PROVENT에서 도출된 것으로, 연구 결과 유증상 코로나 19 발병 위험이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1차 분석 기준 77% 감소, 중앙값 6개월 분석 기준 83% 감소), 바이러스의 예방 효과는 6개월 이상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출 이후 효과를 평가한 3상 연구인 STORM CHASER와 이부실드1상 연구 데이터 또한 이번 승인의 근거가 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10 10:51
  • 제40대 대한약사회장에 최광훈 약사 당선

    제40대 대한약사회장에 최광훈 약사 당선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40대 대한약사회장에 최광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총 투표수 2만462표 중 무효표(198표)를 제외한 총 유효투표 2만264표 가운데 1만1197표(55.3%)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우편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수 35,160명 가운데 20,462명이 참여해 58.2%의 투표율을 보였다. 최광훈 당선자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경기도약사회 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10 09:55
  • 코로나 신규 확진 7022명… 사흘 연속 7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7022명… 사흘 연속 7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02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0만360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852명,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30명(치명률 0.8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98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785명, 경기 2022명​, 인천 463명​, 부산 303명, 경남 204명​, 경북 182명​, 대구163명, 충남 158명​, 대전 157병​, 강원 150명​, 전북 97명​, 충북 94명, ​전남 69명​, 제주 47명​, 울산 43명​, 광주 35명, 세종 10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9명이다. 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1명은 지역별로 서울 14명, 경기 8명, 인천, 강원, 충남, 경남 각 2명, 경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10명, 유럽 8명, 아프리카 4명, 중국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10 09:53
  • 학부모 반대에도… 소아청소년 접종 '강력 권고', 근거는?

    학부모 반대에도… 소아청소년 접종 '강력 권고', 근거는?

    학원, 도서관 등이 방역패스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소아 청소년 코로나 19 백신 접종 강제화 논란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재차 소아 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나섰다. 12~17세 미 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아 청소년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부는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입장을 '자율 선택'에서 사실상 의무화로 갑작스럽게 전환한 상태다. 9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밝힌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 적극 권고의 근거는 무엇인지 알아보자.Q. 소아 청소년은 감염돼도 무증상·경증이라는데 접종해야 하나?소아 청소년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무증상·경증이라는 건 헛소문이 아니다. 그러나 중증 소아 청소년 환자가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는 "소아·청소년은 무증상·경증환자들이 대부분이긴 하나, 올해 7월 이후 델타 변이가 유행하면서 젊은 층과 소아 청소년에서 중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12월 9일 기준 9명의 소아 청소년 중증 환자가 발생했고, 소아와 영유아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 교수는 "델타 변이 이후에는 소아청소년도 더는 코로나19 감염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무증상·경증이라도 소아·청소년은 감염 후유증이 우려돼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재갑 교수는 "코로나19 감염 후 다기관염증증후군, 심근염, 장기 염증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고 말했다.Q. '자율 접종'에서 '사실상 강제 접종'된 정책, 과학적 근거 있나?정부는 소아 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의무화는 아니라고 했다. 방역패스 범위가 확대되면서 접종을 강요한다는 인식이 생겼을 뿐이란 것이다. 다만, '자율 접종'을 권할 때와 지금은 상황이 달라, 소아 청소년에게도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처음 12~18세 접종을 시작할 때와 현재 상황이 많이 달라, 변경된 상황을 반영해 접종을 더욱 적극적으로 권고하기로 정부 입장이 변경된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4차 대유행에서 소아 청소년 위중증 환자가 보고되고 있고, 접종률 97%인 고3 학생을 통해 백신의 효과가 분명히 확인된 게 강력한 접종 권고의 근거이다"고 말했다.Q. 소아 청소년 접종, 개인적 손해가 더 크지 않나?노인과 달리 소아 청소년은 백신 접종 시 개인 편익이 크지 않다고 알려졌으나, 정부는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백신 접종 편익은 상대적인 개념이며, 소아 청소년은 학령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사회적 손실도 절대 작지 않다는 판단이다. 정은경 청장은 "아이들이 감염되면 의학적인 문제도 있지만, 격리 등으로 인한 학습손실, 정신건강 영향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행이 장기화하면 접종을 통한 면역을 얻거나 자연감염을 통한 면역을 형성하게 되는데, 자연감염 이후 생긴 합병증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을 고려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아 청소년의 접종 이득이 크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전체 소아 청소년의 40%가 감염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그간의 데이터를 볼 때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잠재적인 피해보다 압도적으로 크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철저히 개인의 건강 관점에서 납득할 만한 결과가 나왔을 때 접종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Q.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 부작용이 더 많다?코로나 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이 생긴 사례가 다수 신고됐지만,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와 해외의 소아 청소년 백신 이상반응이 다르지 않다고 해석했다. 이재갑 교수는 "심근염·심낭염 발생률은 10만명 기준 미국 16~17세가 3.4건, 우리나라 고3은 3.1건이고, 우리나라 12~17세 백신접종자 중 심근염·심낭염 신고는 10만명당 0.2건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접종이 진행 중이라 통계는 변화하겠으나 현재까지 발생빈도는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수준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심근염이 발생했을 때 위중도도 대부분 일주일 또는 5일 이내에 기능이 회복되고, 사망 사례는 거의 없다"면서 "mRNA 백신으로 인한 심근염은 회복속도도 빠르고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다"고 덧붙였다.Q. 12~17세, 코로나 백신 진짜 안심하고 맞아도 되는 건가?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대부분 가볍고, 중증 이상반응도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재갑 교수는 "12~15세 이상반응 신고도 다른 연령층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주사 부위 통증, 발열, 근육통 등 경증이고, 그 외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12~17세 220만명 중 12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10만 건강 발생률이 0.55건으로 19세 이상 0.72건과 비슷한 수준이다"고 말했다.심근염도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날 질병청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현재 mRNA 백신으로 인한 심근염·심낭염 신고는 고3 기준 23명, 12~17세는 5명이 발생했다. 정은경 청장은 "일부에서 심근염·심낭염이 발생했으나 대부분 회복이 됐다"고 밝혔다.이재갑 교수는 "현재 심근염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층은 16~17세 남자 아이들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지만 12~15세는 아나필락시스나 심근염 빈도가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Q. 백신 접종 후 급성백혈병 발생 위험은?청와대 청원 등을 통해 백신 접종 후 급성백혈병, 혈액암 등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으나 정부는 선을 그었다. 백신과 급성백혈병 등의 인과관계는 없다고 강조했다.이재갑 교수는 "코로나19 백신도 급성 백혈병을 유발한다는 보고는 전혀 없고, 최근 혈액암 전공자들도 급성백혈병과 코로나19 백신의 연관성은 없다고 여러 번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급성 백혈병은 갑자기 발생하고, 실제로 나빠져 병원 가는 데까지 며칠 걸리지 않는 질환이긴 하나, 대부분은 발생 2~3주 또는 한두 달 전부터 조짐들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일단은 1회 맞은 백신이 급성 백혈병을 유발할 정도의 백혈구· 적혈구 유전자 변이 등을 일으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급성 백혈병과 코로나19의 백신은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Q. 소아 청소년 접종, 전체 위중증 환자 감소에 효과 있나?전체 확진자 수와 중증환자 감소를 위해선 소아 청소년 접종보다 고령층 등 고위험군 3차 접종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으나, 정부는 이를 반박했다.정은경 청장은 "소아 청소년 접종은 당연히 현재의 유행세를 꺾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소아 ·청소년은 무증상·경증이 많고, 활동은 굉장히 활발하기 때문에 감염원 역할을 분명히 밝힐 수가 있다"며 "개인의 건강보호도 있지만, 공동체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미 접종자의 규모를 줄이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에 소아·청소년 접종이 유행 급증세 차단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Q. 5~11세도 접종 '강력 권고' 대상 된다?당장은 5~11세 대상 코로나19 접종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접종대상 확대 가능성은 열려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5~11세 접종은 백신의 허가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5~11세 접종 필요성은 현재 학계와 공동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접종 필요성은 질병 부담, 이득과 이해 등의 부분을 분석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Q. 소아 청소년도 3차까지 접종해야 한다?18세 이상 성인의 3차 접종(부스터 샷)이 강력히 권고되고 있지만 소아 청소년의 3차 접종은 결정된 바가 없다.정은경 청장은 "현재 18세 이상인 자에게 3차 접종을 권고, 시행하고 있고, 그 이하 연령의 3차 접종 계획은 아직 방침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방역상황도 고려하고, 허가 변경사항, 3차 접종에 대한 조사·연구·결과 등을 반영해 (18세 이하 3차 접종을)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Q. 소아 청소년 방역패스는 우리나라만 강제다?전문가들은 우리나라만 소아청소년에게 강도 높은 방역패스를 적용, 백신 접종을 강제한다는 지적을 반박했다. 정재훈 교수는 "많은 나라가 소아 청소년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아 청소년 백신패스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뉴욕은 5세 이상의 아이들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있고, 이스라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에스토니아, 뉴질랜드, 슬로바키아, 포르투갈, 그리스, 미국의 일부 주는 12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 교수는 "방역패스는 접종률 제고의 수단일 수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다"고 말했다.Q. 소아 청소년 방역패스 완화 가능성은?소아 청소년 방역패스 시설이 줄어들긴 어렵지만, 방역패스 예외 대상은 2월 전 구체화 될 전망이다. 정은경 청장은 "소아청소년도 방역패스를 도입해 접종자 중심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게 하고자 한다"며 "다만 시행 과정에서 시기, 예외자의 범위, 인정 방식 등의 세부 내용은 학부모와 학생,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10 09:48
  • [밀당365 레시피] 갈비찜 말고 사태찜? 기름기 빼고 달큼, 쫀득하게~

    [밀당365 레시피] 갈비찜 말고 사태찜? 기름기 빼고 달큼, 쫀득하게~

    갈비찜, 맛있지만 기름기가 많아 부담스럽습니다. 당뇨 환자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위험이 올라가죠. 이제는 갈비 대신 사태 이용해보세요. 사태찜 레시피 들고 왔습니다.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사태찜(1인분)사태는 기름기가 적고 쫀득한 식감을 내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혈당이 걱정되는 분들의 갈비찜 대체 메뉴로 추천합니다. 사태찜에 곤약을 넣어 식감과 포만감 모두 살렸습니다.뭐가 달라?단백질 많고 지방 적은 ‘사태’소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었지만, 지방 함량이 많아 먹기에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소고기 중에서도 지방 함량이 적고 열량이 낮은 부위를 골라먹는 게 좋은데요. 대표적인 부위가 사태입니다. 다소 퍽퍽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잘 요리하면 쫀득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곤약으로 포만감 높여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진 곤약은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자재입니다. 약 97%가 수분으로 구성돼 열량이 거의 없습니다. 혈당도 아주 서서히 올립니다. 칼슘을 함유하고 있는데, 산에 녹아 체내에서 잘 흡수됩니다. 장을 자극해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쫀득쫀득한 식감까지 가지고 있습니다.재료&레시피사태 80g, 무 30g, 곤약 20g, 표고버섯 1개, 당근 10g, 통후추※조림양념: 간장 15mL, 다진 마늘 1/4 찻 술, 스테비아 감미료 1 작은 술, 올리고당 2 작은 술, 후추, 맛술 1 작은 술1. 무는 1cm정도 두께로 납작하게 자른다.2. 곤약, 당근은 보기 좋은 크기로 썰고, 표고는 가로세로로 잘라 4등분한다.3. 사태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후, 냄비에 넣고 삶는다. 잡내를 없애기 위해 통후추를 넣고, 삶을 때 생기는 거품은 제거한다.4. 고기가 익으면 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낸다.5. 기름을 제거한 고기 삶은 물을 냄비에 자작하게 붓고 준비한 무를 넣고 끓인다.6. 사태, 곤약, 당근, 표고를 넣은 후 간장, 마늘, 감미료, 맛술, 후추를 넣고 졸이다가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10 09:24
  • '이 증상' 생기면, 하체 부실해지고 있다는 뜻

    '이 증상' 생기면, 하체 부실해지고 있다는 뜻

    활동할 때 힘을 내는 몸 근육의 대부분이 하반신에 몰려있다. 그래서 하체 근육이 튼튼해야 체력도 좋다.나이가 들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하체 근육도 함께 줄어든다. 하체 근육이 부실하면 뼈와 관절에 문제가 생겨 무릎, 허리 통증을 유한다.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성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체 힘이 약해질 때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보고, 하체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하체 근육이 줄어들 때 생기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아무리 바지를 올려 입어도 엉덩이 부분이 헐렁해진다 ▲딱딱한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가 아프다 ▲전립선 질환이 생겼다 ▲걸을 때 일직선으로 걸으려 하면 나도 모르게 비틀거린다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샐 때가 있다 ▲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다 ▲한 달 이상 성욕이 없다 ▲발기와 사정이 잘 안 되고, 정액의 양이 줄었다 ▲걷는 거리가 3분의 1 이상 줄었다.위와 같은 증상이 생겼다면 당장 하체 운동을 시작하자. 스쿼트, 런지 등 근력 운동을 통해 하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최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며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5~15개의 스쿼트를 매일 3회 시행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동작이 어려우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런지는 똑바로 서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디딘 다음에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 때까지 낮추는 방법으로 시행하며,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운동한다. 10~20회씩 매일 3회 하면 된다. 이런 운동을 할 땐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근육 형성을 돕는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면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10 09:08
  • 무기력하고, 춥고, 붓는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무기력하고, 춥고, 붓는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무기력하고, 남들보다 특히 추위를 많이 타고, 입맛이 없어 많이 먹지 않는데도 몸은 붓는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으로, 몸속 에너지를 교환하거나 이동하는 대사 작용에 영향을 주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한다.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면 갑상선에선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대사 작용 속도를 조절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뇌하수체에서 아무리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내보내도 갑상선 호르몬이 잘 안 나오는 상태다. 체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다 보니 대사 기능이 저하 돼 체온이 떨어져 심하게 추위를 타고, 입맛은 없는데 몸속 여러 물질이 축적되면서 체중은 증가하게 된다. 얼굴이 붓고 피부가 차고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며, 피로, 무기력, 무관심 등 의욕 상실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상선 호르몬 결핍이 서서히 진행된다면 증상이 경미해 환자가 자각하기 어렵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일차성과 뇌하수체 이상이 원인인 이차성으로 나눠진다. 환자 대부분이 일차성이며, 이 중 70~90%는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이 원인 질환이다. 이는 갑상선에서 자가면역 반응이 나타나 자가항체가 만들어지면서 염증세포가 갑상선에 모여 갑상선 세포가 점점 파괴되는 만성 염증 질환이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혈액 검사를 통해 간단히 진단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진단되면 부족한 호르몬을 약물로 보충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내분비내과 전문의 진단에 따라 대사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용량을 조절해 약물을 복용한 후 일정 기간 뒤 혈액 검사로 다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게 된다. 흔히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하면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질병의 원인에 따라 완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 검진과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10 08:30
  • 손톱에 '이 색' 줄 생겼다면? '피부암' 의심

    손톱에 '이 색' 줄 생겼다면? '피부암' 의심

    사람의 손톱은 원래 매끈하고 연한 살색이며, 자라난 부분은 흰색을 띤다. 이와 다르게 손톱 색이 변하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면 건강상태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타고난 손톱의 모양이나 색깔이라면 상관없지만, 최근 손톱의 상태가 변했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손톱이 있는 부분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혈액순환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 만약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산소가 부족해지면 손가락 끝까지 피가 잘 안 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인다. 간이 좋지 않을 때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황달 때문이다. 황달이 있으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손톱이 하얗게 보인다. 손톱 밑에 보라색 점이나 얼룩이 있는데, 손톱이 자라도 점이 이동하지 않고 색도 변하지 않는다면 혈관염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빨리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 '흑색종'일 가능성도 있다.손톱이 매끈매끈하지 않고,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일 수 있다. 건선으로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건선 환자의 25~50%가 이런 증상을 경험한다.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서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질환)을 의심한다.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지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손톱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이 부족해져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진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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