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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먹는 위고비’ 출시… 한국은 언제?

    美서 ‘먹는 위고비’ 출시… 한국은 언제?

    주사 대신 알약으로 먹을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미국 시장에 공식 등장했다. 최고 용량이 월 40만원대 가격으로 책정된 가운데, 한국 시장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5일(현지 시각) 위고비 알약(위고비 필)을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위고비 알약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FDA가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최초 승인한 1일 1회 먹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로, 세마글루티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주성분이 위고비 알약과 동일한 '리벨서스'가 2019년 9월 FDA의 승인을 받기도 했으나, 리벨서스는 2형 당뇨병 치료제로만 허가된 약이다. FDA는 위고비 알약을 비만 적응증 외에도 사망,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주요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용도로도 승인했다. 초기 치료는 최소 30일 동안 1.5mg로 시작하며, 30일에 한 번 유지 용량으로 증량할 수 있다. 증량은 4mg, 9mg, 25mg이 있으며,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식이다.위고비 알약의 FDA 승인의 근거가 된 연구는 위고비 알약과 위약(가짜약)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OASIS-4'다. 임상에서 위고비 알약은 치료를 지속 여부와 관계없이 평균 13.6%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으며, 위약군은 평균 2.4%의 체중을 감량했다. 모든 환자가 치료를 지속했다고 가정하고 계산했을 때는 체중 감량 효과가 평균 16.6%까지 증가했다.노보 노디스크는 보험 적용 없이 약가를 전액 본인 부담하는 환자에게는 1.5mg 제형과 4mg 제형을 월 149달러(한화 약 22만원)에 판매한다. 다만, 4mg 제형은 오는 4월 16일부터 월 199달러(한화 약 29만원)로 인상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보험이 없는 환자의 25mg 제형 복용 비용은 월 299달러(한화 약 43만원)다.판매는 미국 약국과 원격의료 제공업체 등을 통해 이뤄진다. 회사가 공식 발표한 주요 판매 경로에는 CVS, 코스트코와 같은 미국 약국뿐만 아니라 로(Ro), 라이프MD, 웨이트 워쳐스, 굿RX 등 원격의료 제공업체와 노보 노디스크의 직접 환자 판매 경로인 '노보케어 파마시'가 있다.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출시로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 대비 우위를 점하게 됐다. 회사는 위고비 알약이 주삿바늘을 꺼리는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주사제의 유통을 위해 필요한 콜드체인의 필요성과 최종 제품의 냉장 보관 같은 제약을 없애 환자들의 접근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보 노디스크 에드 신카 마케팅·환자 설루션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번 위고비 알약의 출시로 체중 관리에 관심은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약이 나올 때까지 망설여 온 환자들에게 선택지가 생겼다"며 "당사는 약물이 필요한 모든 환자들이 위고비 알약을 합리적인 가격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미국에서 처음 허가된 지 2주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위고비 알약의 국내 도입 시점은 미지수다. 다만, 위고비 주사제가 국내에 허가·출시될 당시 노보 노디스크 본사가 한국을 출시 우선 국가 명단에 포함시킨 바 있어, 알약 역시 국내 도입 논의가 비교적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은 열려 있다.이에 회사 또한 출시를 위해 논의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관계자는 "경구용 세마글루티드 25mg의 국내 도입에 대해 관련 보건당국과 성실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쟁사인 일라이 릴리는 자체 먹는 비만약인 '올포글리프론'의 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일라이 릴리는 지난해 미국 전문의약품 비만 시장에서 이중 GIP/GLP-1 작용제인 '젭바운드(한국 제품명 마운자로)'로 노보 노디스크를 제친 바 있는 기업이다. 올포글리프론은 펩타이드 의약품인 위고비 알약과 달리 합성 의약품으로, 대량 생산에 유리하다.앞서 일라이 릴리는 작년 4분기 FDA에 올포글리프론의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올해 3월을 예상 승인 시점으로 판단했으나, 아직 FDA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른 허가 예정일은 없다.다만, 승인 시점이 일라이 릴리의 예상보다 더 당겨질 가능성은 있다. FDA가 작년 11월 올포글리프론을 국가우선바우처(CNPV) 프로그램 대상으로 지정해서다. 국가우선바우처는 FDA가 안전성·효능·품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면서 미국의 국가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제약사의 신약 검토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제도다. 우선 심사 대상에 부합하는 조건은 혁신성, 공중보건 위기 대응, 대규모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 미국 내 생산 확대 등 네 가지다.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국가우선바우처 프로그램으로 지정되는 의약품은 1~2개월 내에 신속하게 허가될 수도 있어, 올해 3월보다 빨리 승인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6/01/06 14:54
  • 양치질 때 ‘날숨’으로 혈당을 파악? 지금 주목 받는 헬스케어 신기술

    양치질 때 ‘날숨’으로 혈당을 파악? 지금 주목 받는 헬스케어 신기술

    매일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체감하지 못하지만, 지구 어딘가에서는 매일같이 생소하고 신기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6~9일에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도 특이한 기술로 무장한 헬스케어 제품들이 다수 소개된다. 아이디어로 외신의 주목을 받은 세 가지 제품을 소개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1/06 14:26
  • "'작은 구멍' 하나에 내시경 넣어, 디스크·협착 해결한다"

    "'작은 구멍' 하나에 내시경 넣어, 디스크·협착 해결한다"

    “양방향이든 단방향이든, 중요한 건 환자에게 가장 안전한 접근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척추 치료에서 ‘최소침습’이 하나의 대세가 됐다. 하지만 유행을 따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말하는 의사가 있다. 환자의 해부학적 조건, 병변의 위치, 신경 압박의 형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가장 적합한 내시경 접근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힘병원 이철우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안전한 척추 수술에 대해 물었다. 이철우 원장은 단일공 내시경 수술을 국내에서 손 꼽힐 정도로 많이 시행한 척추 수술 20년 경력의 의사다. PELD(경피적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 PSLD(후궁경유 내시경 감압술) 등 단일공 기반의 모든 술기를 정교하게 수행하는 몇 안 되는 전문가다.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110회가 넘는 강의와 수술을 시연했고, 2021년에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Neurospine) 대원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적 의학 출판사인 Springer에서 발간된 여러 척추 내시경 교과서의 저자로 참여하며 술기 표준화와 국제적 교육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작게 절개해 빠른 회복 돕는 단일공 수술허리 수술이라고 하면 근육을 크게 절개하고 나사못을 박는 고전적 방식부터 떠올리는 환자가 아직 많다. 그러나 지금은 척추 질환의 80~90%가 내시경 수술로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구멍을 하나만 뚫는 단일공 척추내시경 수술은 7mm 내외의 작은 구멍에 내시경과 기구를 동시에 삽입해 병변을 제거하는 최소침습 수술법이다. 절개가 작아 출혈이 거의 없고, 근육 손상이 적어 회복 속도가 빠르다. 환자는 보통 수술 당일 보행이 가능하며 입원 기간도 1~2일로  짧다. 이철우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고전적 절개술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던 질환들도, 대부분 단일공 내시경으로 감압과 병변 제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시경 수술의 기본은 시야가 좁은 환경에서 신경과 뼈·디스크 구조물을 안전하게 구분하는 능력"이라며 "작은 실수도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집도의의 경험이 안전과 비례한다"고 했다.◇​PELD·PSLD 두 가지 축으로 환자 맞춤 접근척추내시경술은 크게 양방향과 단반향(단일공)으로 나뉘고, 단일공 내시경 수술은 다시 PELD와 PSLD 수술법으로 나눌 수 있다. 둘 중 어떤 술기가 더 적합할지는 환자마다 다르다. PELD는 옆구리로 내시경 관을 삽입해 근육과 신경을 뼈를 거의 건드리지 않고 바로 디스크에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이다. 터진 디스크 조각이 신경을 누르는 전형적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PELD의 강점이 가장 잘 드러난다. 이철우 원장은 "신경을 옆으로 밀어내지 않아도 돼 손상 위험이 매우 낮다"며 "특히 젊은 환자, 디스크가 크게 파열된 환자에게 유리하다"고 했다.PSLD는 뒤쪽에서 직접 감압하는 방식으로 협착증·혼합형 병변에 적합하다. 이 원장은 "협착증은 신경관을 전체적으로 넓혀줘야 하기 때문에 뒤에서 접근하는 PSLD가 더 효과적"이라며 "양방향 내시경 수술과 진입 방향은 같지만, 단일공 내시경 수술은 단 하나의 구멍으로 들어가 내시경 관내에서만 작업이 이루어져 더 섬세한 기구 제어가 요구되고 결과적으로 더 손상이 적다"고 말했다.이렇듯 단일공 내시경은 ‘단일한 술기’가 아니라 두 가지 접근 방식으로 환자의 병변에 최적화된 맞춤 치료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이철우 원장은 "환자의 MRI(자기공명영상)를 보면 어느 술기가 맞는지 거의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며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집도할 수 있어야 진짜 환자 맞춤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수술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단순히 아픈 것보다는 힘이 빠지거나 걷기가 힘들어질 때,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발목이나 발가락 힘이 떨어지는 환자는 이미 신경 압박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다. 이때는 미루지 말고 바로 감압술을 받아야 한다. 이철우 원장은 "과거에는 이런 급성 위약 환자에게 무조건 절개 수술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내시경 수술로 가능하다"며 "내시경을 이용하면 병변을 확대해 보면서 정밀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신경 손상 위험도 낮다"고 말했다. 고령이나 당뇨병,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절개 수술 후 회복이 느린 편이다. 이때 내시경을 이용하면 출혈과 조직 손상이 적어 수술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이철우 원장이 수술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 바로 정확한 진단이다. 그는 "환자 개개인의 병변에 어떤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찾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가 돼야 한다"며 "유행하는 술기 하나만으로 모든 환자를 해결하려는 건 잘못된 접근"이라고 말했다. 통증이 있지만 신경 압박이 없다면 약물·주사·물리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원하는 환자에게 되레 이 원장이 수술을 조금 미루자고 권유하는 경우도 있다. 그는 "허리 통증을 무조건 수술로 해결할 필요는 없다"며 "다만, 이미 신경이 눌려 힘이 빠지거나 일정 기간의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 호전이 없는 상태라면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도 수술 후에도 후유증을 남지 않도록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병변에 가장 적합한 접근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6/01/06 14:16
  • “재료 딱 세 가지” 한혜진표 주스, 암 위험 낮추고 피부에도 좋다던데… 뭘까?

    “재료 딱 세 가지” 한혜진표 주스, 암 위험 낮추고 피부에도 좋다던데… 뭘까?

    모델 한혜진(42)이 당근과 귤을 이용한 주스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했다.지난 5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 ‘새해부터 한바탕 웃고 가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이날 강원도 홍천 별장에 풍자, 엄지윤을 초대해 신년회를 즐겼다.영상에는 한혜진이 풍자와 엄지윤을 위해 웰컴 드링크를 준비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건강에 좋다고 입에 쓸 필요는 없다”며 당근, 귤, 물만을 넣어 음료를 만들었다. 작게 썬 당근과 껍질을 깐 귤을 믹서기에 갈기만 해도 손쉽게 건강 음료가 완성돼 눈길을 끌었다.당근은 섬유질과 비타민 C,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어 시력 보호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피부 건강은 물론, 활성 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암연구소(AICR)는 2021년 당근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은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다. 주황색 빛깔을 내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항염증 효과 뿐 아니라 암과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흰색 실처럼 귤에 붙어 있는 ‘귤락’에도 과육 못지않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에도 효과적이다.다만 두 식품 모두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당근과 귤 모두 과다 섭취 시 베타카로틴 과다로 피부가 노랗게 변하거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1/06 13:40
  • “편도염인 줄 알았는데, 돌연 사망”… 2세 여아, 사인 뭐였나?

    “편도염인 줄 알았는데, 돌연 사망”… 2세 여아, 사인 뭐였나?

    영국에서 단순 편도염 진단을 받고 귀가한 2세 여아가 불과 16시간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잉글랜드 헐에 거주하던 라일라 스토리(2)는 지난해 5월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 편도염 진단을 받고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받아 귀가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간 지 약 16시간 만에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사후 조사 결과, 라일라는 진단되지 않은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슐린 분비가 중단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한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치료가 지연될 경우 혼수상태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응급 질환이다.유족에 따르면 라일라는 병원 방문 전부터 기운이 없고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된 상태였다. 물을 자주 찾으며 심한 갈증을 호소했고, 소변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 밤사이 기저귀가 과도하게 젖는 증상도 나타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제1형 당뇨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지만 당시 의료진은 이를 편도염에 따른 증상으로 판단했다. 라일라는 귀가 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고, 결국 병원으로 다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후 검사에서 급성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위장관 출혈이 동반된 상태였음이 밝혀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유족은 어린이 제1형 당뇨병의 조기 진단을 강화해야 한다고 호소한다. 라일라의 아버지는 “간단한 혈액이나 소변 검사만으로도 당뇨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조기 진단이 이뤄졌다면 딸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유족은 영유아에게서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혈당과 케톤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이른바 ‘라일라의 법(Lyla’s Law)’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관련 청원에는 현재까지 12만 명 이상이 서명했으며 향후 영국 의회에서 공식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한편, 보건 전문가들은 제1형 당뇨병의 초기 증상이 감기나 단순 감염과 혼동되기 쉬운 만큼 의료진과 보호자 모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영유아는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작은 신호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심각한 인슐린 부족으로 발생하며 심한 갈증과 잦은 배뇨, 극심한 피로감, 복통, 구토, 달콤하거나 과일 향이 나는 입 냄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짧게는 24시간 이내에도 급격히 진행될 수 있어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06 13:31
  • “노동 후 식욕 폭발” 송가인, 고향 내려가 ‘이것’으로 몸보신… 뭘까?

    “노동 후 식욕 폭발” 송가인, 고향 내려가 ‘이것’으로 몸보신… 뭘까?

    가수 송가인(39)이 고향을 찾아 김장 후 ‘겨울 진도 삼합’ 먹방을 선보였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최초 공개, 송가인 부모님이 처음 공개하는 전라도식 진도 김장김치&울금 수육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송가인은 고향을 찾아 부모님과 함께 김장을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장을 마친 송가인은 김장김치와 함께 전복과 수육을 먹었다. 송가인은 “김치에다가, 전복에다가, 아주 수육에다가 거의 삼합”이라며 세 음식을 폭풍 흡입했다. 그러더니 송가인은 “김치를 내가 담갔더니 더 맛있다”며 “김장 처음으로 해봤는데 허리가 끊어질 것 같고, 대한민국 우리 어머님들 존경한다”고 했다. 송가인이 이날 먹은 ‘겨울 진도 삼합’, 건강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김치와 전복, 수육 각각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김치=김치는 유산균과 비타민, 식이섬유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한 음식이다. 특히,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건강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되는데 이는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치 1g에는 1억~10억 마리의 다양한 유익균들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호에 따라 김장을 할 때 보리나 미나리, 굴 등을 추가하면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다. ▶전복=전복은 단백질과 아르기닌, 타우린, 글루탐산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전복에 들어 있는 타우린은 피로회복제의 주성분으로 우리 몸이 에너지를 생성하도록 돕고 피로를 덜어준다. 칼슘 운반을 통해 근육이 수축·이완될 수 있게 돕는 역할도 한다. 전복에는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글루탐산 170mg, 글리신 1200mg, 아르기닌 1100mg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글루탐산은 뇌에 영양을 공급해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글리신은 피부조직을 튼튼하게 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르기닌은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수육=수육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음식이다. 근육을 유지 및 강화하고 에너지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수육에는 연골 구성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과,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철분도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수육을 먹으면 좋다. 수육은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다이어트 중에는 돼지고기 뒷다릿살로 만든 수육이 좋다. 돼지고기 뒷다릿살은 단백질 함량이 20%이고, 지방 함량은 1~3%밖에 되지 않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열량도 삼겹살의 절반 수준이라 부담이 덜하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06 13:29
  • [의학칼럼] 백내장, 나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시야 변화

    [의학칼럼] 백내장, 나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시야 변화

    백내장은 흔히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질환으로 인식된다. 실제로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 역시 “나이 때문인 것 같다”는 말로 불편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빛이 번지는 증상은 단순한 노화로만 정리하기 어려운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같은 연령대라도 증상이 시작되는 시점과 진행 속도에는 분명한 차이가 나타난다. 이러한 차이는 하나의 이유가 아니라 여러 백내장 원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발생한다. 이 과정에는 나이 외에도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 사용, 외상, 자외선 노출, 눈의 과도한 사용 습관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백내장은 단일 요인으로 설명되기보다는 생활 환경과 신체 조건이 함께 작용해 나타나는 변화로 이해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초기에는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환자들이 처음 느끼는 백내장 증상은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밝은 곳에서 눈부심이 심해지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안경 도수를 바꿔도 시야가 개운해지지 않는 느낌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히 야간 운전 시 불빛이 퍼져 보이거나 대비가 떨어졌다면 단순한 시력 저하와는 다른 신호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일상에서 스스로 느껴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증상의 정도와 원인을 구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이처럼 일부 증상은 개인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어 백내장 자가진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한쪽 눈씩 가려 보았을 때 양쪽 시야의 밝기나 선명도가 다른지, 밝은 빛에서 눈부심이 유난히 심해졌는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방식만으로는 수정체 혼탁의 정도나 다른 안질환과의 구분이 어렵다. 시야 변화의 원인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주관적인 느낌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때문에 자가 확인은 참고 단계에 그치며, 객관적인 확인 과정이 필요해진다.이를 위해 시행되는 것이 백내장 검사다. 검사에서는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정도를 확인하는 것뿐 아니라, 시력 저하의 원인이 백내장에 국한된 문제인지, 다른 안질환이 함께 작용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본다. 단순히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현재 눈 상태를 정확히 정리하는 단계에 가깝다. 시야의 불편이 반복된다면, 검사 과정을 통해 원인을 분명히 하는 것이 이후 판단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백내장 수술 여부가 논의된다. 수술은 모든 백내장에서 곧바로 선택되는 방법은 아니며, 혼탁의 진행 정도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 개인의 생활 환경 등을 함께 고려해 결정된다. 시력 수치보다 실제로 체감하는 시야의 질이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한다. 백내장은 급하게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현재 변화를 정확히 파악한 뒤 적절한 시점을 선택하는 접근이 필요한 질환으로 정리된다.일상에서의 관리 역시 중요하다. 자외선 노출을 줄이기 위한 보호 습관과 함께 흡연을 피하고, 혈당이나 혈압처럼 전신 건강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수정체 변화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눈을 장시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를 누적시키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생활 관리가 백내장의 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변화의 진행을 늦추는 데에는 의미를 가진다.백내장은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변화이지만, 불편이 시작되는 시점과 그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부심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노안으로 넘기기보다, 눈 상태를 한 번 점검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변화의 원인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이후 시야 관리와 판단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이 칼럼은 비앤씨안과 양지호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비앤씨안과 양지호 원장2026/01/06 13:27
  • “동안 비결 이거였나” 남규리, 아침마다 ‘이것’ 먹는다던데… 뭘까?

    “동안 비결 이거였나” 남규리, 아침마다 ‘이것’ 먹는다던데… 뭘까?

    가수 겸 배우 남규리(41)가 자신의 피부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5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남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규리는 피부 비결을 묻는 이은지의 질문에 “항상 아침마다 사과랑 아몬드 버터, 삶은 달걀 두 개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가 되게 솔직하다”며 “안 좋은 걸 먹으면 톤이 달라지거나 뭐가 나는데, 몸에 맞는 것을 찾아 그게 좋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했다.◇사과, 항산화 성분 풍부실제로 사과는 피부 건강을 지키기에 좋은 음식이다. 사과는 폴리페놀,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에 도움을 준다. 일본 아사히 식품기초기술연구소, 후쿠시마대 등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12주 간 사과 폴리페놀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가짜 약을 먹은 그룹에 비해 자외선 노출 후 발생하는 피부 색소 침착이 유의미하게 억제됐다.껍질째 사과를 씻어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전공 이경행 교수팀이 사과의 부위별 폴리페놀 함량을 분석한 결과, 사과 껍질에는 폴리페놀이 100ml당 811mg 함유돼 있었는데 이는 사과 과육에 비해 8배 더 많은 수치였다. 사과에는 폴리페놀 외에도 플라보노이드, 우르솔산 등 항산화·항염 효과가 있는 성분들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몬드 버터, 비타민E와 건강한 지방산 함유아몬드 버터 또한 비타민E와 건강한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세포막을 보호하고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피부를 보호해 건조한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관련 연구도 있다.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24주간 아몬드를 하루 340kcal 섭취하게 했다. 24주 후 피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주름 중증도가 16% 감소했으며, 얼굴 전체의 색소 침착 또한 20% 감소했다.일반적으로 아몬드와 아몬드 버터의 영양소 종류는 동일하지만, 아몬드 버터는 밀도가 높고 먹기 간편해 과잉 섭취하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시중 제품 중 아몬드 외 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 아몬드 버터를 고를 때는 원재료명과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삶은 달걀, 피부 탄력 유지에 효과적삶은 달걀은 ‘완전식품’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데,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특히 흰자에 풍부한 각종 아미노산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재료다. 미국 농무부(USDA)의 ‘FoodData Central’에 따르면 달걀흰자에는 프롤린, 글라이신, 라이신이 균형있게 함유돼 있다. 이들 아미노산은 체내 콜라겐 합성에 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성인 기준 하루 1~2개 정도의 삶은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날달걀은 단백질 소화와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1/06 13:20
  • [펫산업계 이모저모] 대한수의사회,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 선발 外

    ■대한수의사회,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 선발대한수의사회가 지난달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시상식은 1월 8일 개최된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 방역 현장에서 헌신해 온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으며, 2022년부터는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 보건, 동물 복지 등 공공수의업무 전반으로 분야가 확대됐다.후보자는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공개 추천을 통해 모집됐다.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각 부문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국가직 1명(김정주), 시·도 2명(이영남, 이은경), 동물위생시험소 2명(권오성, 라도경), 시·군·구 1명(이오순)이다. 허주형 회장은 “동물방역의 최일선에서 국민과 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공무원 수의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이 그간의 노고를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로얄캐닌-FASAVA, 차세대 수의학 역량 강화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규 파트너십 체결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과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s, FASAV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의학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FASAVA는 2007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동물 수의사 단체로,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넓혀 각국의 수의학 전문성 강화와 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현재 28개의 회원 단체와 함께 수의사와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협약에 따라 로얄캐닌과 FASAV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의학 교육 수준을 높이고 진료 표준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이를 위해 지역 전역에서 차세대 수의학 인재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아픈 반려동물의 질병 관리 프로토콜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의 건강 관리 ▲예방의학 및 노령 반려동물 케어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대면 및 디지털 교육 방식을 모색해 수의사의 효율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의학 전반에 걸쳐 영양학 교육을 강화하고, 임상 현장에서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강아지숲, 새해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강아지숲 테마파크가 새해를 맞아 반려견과 부담없이 겨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2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개별 입장권과 식음료 패키지권, 두 종류로 구성되었다. 개별 입장권에는 정가 대비 30% 할인이, 입장권과 제조 음료 교환권, 식사 할인권이 포함된 패키지권 구매 시에는 정가 대비 3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용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구조견 프렌즈’ 카카오톡 이모티콘 캠페인 시작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사 1월 24일까지 개농장에서 구조한 개들의 사진으로 제작한 ‘구조견 프렌즈’ 카카오톡 이모티콘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이모티콘은 단체가 2015년부터 지난 10년간 개농장에서 구조한 개들의 실제 사진으로 제작된 것으로, 개농장의 뜬 장에서 고된 시간을 보낸 개들의 이야기와 구조 이후 가족으로 입양돼 살아가고 있는 개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았다. 이번 이모티콘 캠페인은 일상 속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이 개식용 종식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개식용 종식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모티콘에 사용된 문구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표현이면서도 개식용 종식법과 깊은 연관을 지닌 메시지다. ‘그만 먹개’ ‘절대 지켜!’와 같은 문구는 유예 기간 중에도 지속되고 있는 개 도살과 번식의 중단을 촉구하는 동시에, 소중한 생명과 제정된 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녹십자수의약품, 크리스마스 맞아 유기견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녹십자수의약품이 지난달 말 유기동물 보호단체 ‘행동하는 동물사랑’에 유기견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동물용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동하는 동물사랑은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을 보호하며 치료와 돌봄을 이어가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보호 중인 개체 수가 많아 정기적인 예방 관리와 기본적인 치료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다.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에는 유기견들의 심장사상충 예방을 위한 예방약 ‘파라오 PI’가 포함됐다. 체중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보호소에서 지내는 약 450마리의 유기견이 예방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와 함께 보호소에서 자주 발생하는 피부 및 귀 질환 관리를 위해 위생·외이 관리용 의약품도 함께 전달돼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기견 처방과 진료를 위해 일산서구 자유로동물병원 최인학 원장이 기부 현장에 함께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제약 전문업체로, 197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이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이며, R&D(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6/01/06 13:18
  • 홍윤화, 30kg 빼더니 ‘정체기’ 왔다… 운동과 함께 ‘이것’ 먹으라던데?

    홍윤화, 30kg 빼더니 ‘정체기’ 왔다… 운동과 함께 ‘이것’ 먹으라던데?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개그우먼 홍윤화와 남편 김민기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살이 한층 더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홍윤화는 김민기에게 “나 달라진 거 없어?”라며 “원래 숙이면 단추가 터지는 옷인데 지금은 남는다”고 말했다.이를 본 김구라는 “지난번에 입고야 말겠다는 옷이구나”라며 “비교하니까 많이 빠지긴 빠졌네”라고 했다. 또 홍윤화는 김민기에게 “우리 이제 10kg 남았잖아”라며 40kg 중 3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알렸다. 하지만, 현재 정체기에 빠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홍윤화처럼 다이어트 중 정체기에 접어들 때가 있다. 정체기가 오는 이유는 우리 몸이 다이어트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인체의 당질이 소모되면서 당질과 결합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체중 감소 효과가 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당질 분해가 감소하면서 몸의 수분이 더는 빠져나가지 않고 지방질이 분해되기 시작하는데, 지방은 단위 무게당 열량이 높아 열량을 똑같이 소모해도 잘 줄어들지 않는다.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같이 빠진다. 근육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그만큼 줄어든다. 방법은 근육량을 더 늘리면 된다. 섭취하는 음식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의 비율을 높이면 근육량이 자연스레 늘어난다.운동 강도도 높여야 한다. 매일 같은 강도로 운동하면 처음에는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쉽게 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1/06 13:16
  • 한양대병원 의료진 3명,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한양대병원 의료진 3명,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 의료진 3명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5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임상현장 의사과학자 연구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상급종합병원 소속 젊은 의사과학자(M.D.-Ph.D.)를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도출된 연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선정 과제는 연간 최대 6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연구자는 ▲외과 차치환 교수 ▲신경과 성원재 교수 ▲신경과 강성우 교수 등 총 3명이다.차치환 교수는 ‘남성 유방암 고유의 예후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다. 드문 질환으로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남성 유방암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분석해, 보다 정밀한 예후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성원재 교수는 ‘TDP-43 병리와 연관된 전두측두엽치매 스펙트럼 환자 유래 세포모델에서 신규 바이오마커 분석 및 규명’ 연구를 통해,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 타깃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성우 교수는 ‘알츠하이머-루이소체 혼합치매에서 뇌림프계의 병태생리 및 ARIA 발생 기전 규명 연구’를 통해, 치매 병태생리의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고 영상 이상(ARIA) 발생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이형중 병원장은 “본원은 그동안 중증·희귀질환 중심의 임상 연구와 의사과학자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선정으로 젊은 의사과학자들이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1/06 13:10
  • ‘30kg 감량’ 미자, “제발 끊자”고 다짐한 것… 정체는?

    ‘30kg 감량’ 미자, “제발 끊자”고 다짐한 것… 정체는?

    과거 3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미자(40)가 야식을 끊기 힘들다고 토로했다.지난 5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방송 두 개 다 매진하고 집 와서 야식”이라며 “야식 끊어야 하는데”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미자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보쌈 사진이 담겼다. 이어 “야식 진짜 끊자”라는 멘트를 덧붙였다.미자처럼 야식을 즐겨 먹으면 살이 쉽게 찐다. 밤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더 오르고 지방이 저장되는 비율이 더 높아져 살이 쉽게 찐다. 특히 야식으로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혈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올리기 더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실제로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을 생각한다면 야식은 끊는 게 가장 좋다. 배가 고파 잠이 오지 않을 정도라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은 가벼운 음식을 선택하자. 대표적으로 삶은 달걀, 채소 스틱 등이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1/06 13:07
  • 다보스병원, 용인FC와 공식 지정병원 협약 체결

    다보스병원, 용인FC와 공식 지정병원 협약 체결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 및 광고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다보스병원은 2026~2027시즌 용인FC 공식 지정병원으로 참여하며, 선수단 의료 지원을 비롯해 구단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다보스병원은 용인FC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을 대상으로 경기력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부상 치료, 재활, 컨디션 관리 등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형외과 및 재활 치료 분야를 중심으로 내과 진료, 각종 정밀검사, 영상 진단 등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도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추진한다.또한 구단 임직원을 포함한 구단 구성원 전원에게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수단의 안정적인 시즌 운영과 구단 조직 전반의 건강 관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 건강 증진 캠페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스포츠·의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시민구단과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용인FC는 용인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시민구단”이라며, “다보스병원은 전문적인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용인FC 최희학 대표는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다보스병원은 용인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1/06 11:43
  • 셀트리온, 美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 서정진 회장 “CDMO 전진기지로 확장”

    셀트리온, 美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 서정진 회장 “CDMO 전진기지로 확장”

    셀트리온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를 기점으로 셀트리온은 관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미국 내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셀트리온브랜치버그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토드 윙지를 임명했다.셀트리온은 일라이 릴리가 운영하던 cGMP(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시설을 인수해 신규 거점 확보에 소요되는 기회비용과 위험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릴리와의 바이오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인력 고용 승계까지 마무리하며, 인수 직후 생산 연속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향후 셀트리온은 해당 시설을 미국 향(向) 자사 제품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글로벌 제약사 대상의 위탁생산·개발사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현지 생산 역량과 직접 판매 체계를 연계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향후 연구센터까지 포함한 종합 위탁개발생산 생산기지로 확장시켜, 송도 본사와 함께 셀트리온의 글로벌 성장의 큰 축을 맡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앤디 김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 토마스 킨 주니어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 토마스 영 브랜치버그 타운십 시장을 비롯한 현지 주요 외빈과 셀트리온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1/06 11:34
  • 강민경, ‘두쫀쿠’ 먹고 운동하던데… 고칼로리 디저트, 운동으로 상쇄될까?

    강민경, ‘두쫀쿠’ 먹고 운동하던데… 고칼로리 디저트, 운동으로 상쇄될까?

    가수 강민경(35)이 두바이 쫀득 쿠키를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스텝밀, 커츠시 런지, 레그 레이즈 등 하체 운동 목록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두쫀쿠 먹으려면 해야지”라는 멘트와 함께 한입 베어 먹은 두바이 쫀득 쿠키 사진을 게재했다.두바이 쫀득 쿠키는 버터와 마시멜로가 다량 첨가되고 초콜릿,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튀긴 카다이프 면이 더해진 고열량 디저트다. 크기와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개당 400~500칼로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바이 쫀득 쿠키에는 단순당과 포화지방 비중이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중성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쉽다.이처럼 열량이 높은 디저트를 먹을 때는 강민경처럼 하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미국 휴스턴대 연구팀은 하체 근육 활성화가 전신의 포도당과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하체의 가자미근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을 시행했을 때 식후 혈당 변동 폭이 5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체 근육이 혈액 내 포도당을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우선 소비해 지방 저장을 억제한다고 분석했다.또 디저트를 먹고 30분 이내에 몸을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국제 학술지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식후 가벼운 신체 활동이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식후 60~90분 이내에 단 2~5분간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에 비해 혈당 수치를 유의미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후의 짧은 산책이 근육의 포도당 섭취를 촉진해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 효율을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보고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06 11:32
  • 아리바이오, 中 푸싱제약과 치매약 ‘AR1001’ 독점판매권 계약… 6300억 규모

    아리바이오, 中 푸싱제약과 치매약 ‘AR1001’ 독점판매권 계약… 6300억 규모

    아리바이오는 푸싱제약그룹과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아세안 10개국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푸싱제약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브루나이에서 AR1001의 제조·허가·상업화를 독점 추진한다. 계약은 약 6300억원 규모로, 선급금과 개발·규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한다. 상용화 후 순매출에 연동된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 구조다.아리바이오는 이번 계약에서 인도를 제외해 별도 판권 협상 대상으로 남겨뒀다. 14억 인구의 대형 시장인 인도에 대해 올해 상반기 예정된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발표 등 임상 성과를 반영해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 상업화의 기초를 먼저 구축하고 인도는 임상 결과 확인 시점에 맞춰 협상 레버리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푸싱제약은 2024년 기준 약 8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약사다. 중국 1위 의약품 유통망을 보유한 시노팜 그룹의 주요 주주기도 하다. 아리바이오는 푸싱이 중화권에서 축적한 생산 인프라, 인허가 대응 역량, 유통망을 아세안 시장에 확장 적용해 AR1001의 조기 시장 진입과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은 현재 한국, 중국, 북미, 유럽 등 13개국 230여개 임상센터에서 1535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 상반기 임상 종료와 이후 톱라인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한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1/06 11:24
  • “뜨거운 물에 머리 감아야 노폐물 씻겨내려가” 잘못된 상식… 되레 ‘이런’ 문제 생긴다

    “뜨거운 물에 머리 감아야 노폐물 씻겨내려가” 잘못된 상식… 되레 ‘이런’ 문제 생긴다

    최근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탈모 환자수는 2024년 기준 23만7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숱을 지키고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샴푸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의 ‘없던 탈모도 생기는 최악의 머리감기 습관(탈모의사 홍원장 1부)’ 영상에는 홍주형 원장이 출연해 탈모를 막고 두피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홍주형 원장은 “매일매일의 식습관이 중요하듯, 올바르게 머리 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피가 더럽고 문제가 생기면 탈모를 가속 및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홍주형 원장에 따르면, 머리를 감을 때는 물 온도를 체온과 비슷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노폐물이 잘 씻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발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피지샘을 과하게 증식시킬 수 있어 모발과 두피, 모낭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물 온도를 설정했다면 모발과 두피에 30초~1분 물을 적셔 노폐물을 흘려 보낸 뒤, 거품을 충분히 내 샴푸를 사용한다. 손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노폐물 제거를 위해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자칫하면 두피에 자극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샴푸를 씻어낼 때는 1~3분 두피를 마사지하면서 깨끗이 헹궈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선 상태로 헹굴 경우 얼굴에 샴푸 거품이 그대로 닿을 수 있고, 이는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어 머리를 숙인 상태로 헹구는 것이 바람직하다.머리를 잘 감아도, 제대로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잠이 들면 머리카락에 곰팡이가 필 수 있다. 홍주형 원장은 머리카락뿐 아니라 두피까지 말릴 것을 강조했다. 드라이기의 온도는 차갑게 설정하는 것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 정돈을 위해 빗질을 하고 싶다면 머리가 모두 마른 후에 가볍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발은 젖은 상태에서 매우 약한 데다, 두피가 빗에 찔린다면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김보미 기자2026/01/06 11:22
  • 국민연금 장애심사, 서류 제출 부담 '뚝'… 자료 확보 '2주→1일'

    국민연금 장애심사, 서류 제출 부담 '뚝'… 자료 확보 '2주→1일'

    국민연금공단이 데이터 연계를 통해 장애정도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던 민원인의 서류 제출 부담을 크게 줄였다. 연금공단은 장애정도심사에 필요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내역'과 근로복지공단의 '산재장해판정' 자료를 시스템으로 연계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은 해당 자료를 각 기관에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 제출하거나, 기관 간 공문으로 주고받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연금공단은 이러한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에 따라 기존 2주 이상 걸리던 자료 확보 기간이 1일로 단축됐다. 공단이 시스템상에서 관련 자료를 직접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민원인이 서류를 발급·제출해야 하는 절차도 사라졌다. 김성주 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데이터 연계는 국민의 번거로움을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해소한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데이터 연계를 확대해 서류 없는 행정과 데이터 기반 심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장가린 기자2026/01/06 11:08
  • “크면 나을 줄 알았는데”… 초등 자녀 중이염, 안 낫는 이유는?

    “크면 나을 줄 알았는데”… 초등 자녀 중이염, 안 낫는 이유는?

    중이염은 아이들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성인과 달리 초등 이전의 소아는 중이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 구조상 분비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관이 어느 정도 성숙해 초등학생이 된 이후에는 중이염이 완화하는 게 일반적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 그 원인이 ‘이관 구조’가 아니라, 코 뒤쪽 ‘아데노미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의 변화와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이 소아 만성 삼출성 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아데노이드 조직의 세균 환경을 연령별로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삼출성 중이염으로 수술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기간 편도 또는 아데노이드 절제수를 받은 소아가 대조군으로 구성됐다. 수술 과정에서 코 뒤쪽 아데노이드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으로 세균의 분포를 분석하고,대상을 2~5세와 6~12세로 구분해 연령에 따른 차이를 살펴봤다. 중이에 고인 삼출액의 상태에 따라 중이염을 분석해, 중이염 지속 여부와의 연관성도 함께 확인했다.연구 결과, 정상 소아는 성장하면서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구성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12세 만성 삼출성 중이염을 앓는 소아에서는 연령에 따른 세균의 변화 패턴이 사라지는 것이 관찰됐다. 특히, 중이염이 오래 지속된 아이들에서는 폐렴구균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등 중이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세균이 증가했고, 전체 세균의 균형도 무너져 있었다. 끈적한 점액성 분비물이 동반된 중이염에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하게 관찰됐다. 이는 초등학생이 된 이후에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는 아이들에서는 아데노이드의 세균 환경이 정상적인 성장 변화 과정을 거치지 못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연구 저자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는 “소아 중이염은 일반적으로 이관 구조의 영향이 크지만, 6세 이후 초등학생에서는 아데노이드 세균 환경이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환자의 나이와 중이염의 형태를 함께 고려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최근 SCI(E)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귀질환최소라 기자2026/01/06 11:05
  • “운동도 식단도 아냐” 27kg 뺀 풍자, 다이어트 비법으로 ‘이것’ 꼽았다

    “운동도 식단도 아냐” 27kg 뺀 풍자, 다이어트 비법으로 ‘이것’ 꼽았다

    방송인 풍자(37)가 27kg 감량 성공 근황을 알리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5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한 팬이 “결혼한 지 1년 만에 10kg이 쪘다”며 “갑자기 살이 쪄서 그런지 츄리닝만 입고 산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풍자는 “다이어트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것”이라며 “목표를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7kg 감량에 성공했다는 풍자는 “올해는 여기서 더 빼서 30kg 넘게 감량하고 싶다”며 “소소하게 목표를 잡다 보면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실제로 풍자가 말한 것처럼 다이어트 시작 전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게 좋다.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다이어트의 성공은 의지와 구체적인 목표 설정에 달려있다”며 “목표를 설정한 후, 매주 체크 가능한 기준이 생기면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목표를 설정할 때는 구체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수준이 좋다. 곽 트레이너는 “3개월 내 체지방률 5% 감소나, 체중 10kg 감량 등과 같이 수치화된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목표를 설정했다면 지인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자. 동기 부여를 통해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2009년 미국 펜실베니아대 의대 시리키 구마니카 교수팀은 남녀 34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혼자 운동을 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파트너와 함께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지 않고, 나머지 한 그룹은 파트너와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했다. 그 후 2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파트너와 운동하거나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운동할 때 살이 많이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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