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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에 좋다 믿고 먹었는데… 과하면 독 되는 ‘의외의 음식’ 4가지, 뭘까?

    몸에 좋다 믿고 먹었는데… 과하면 독 되는 ‘의외의 음식’ 4가지, 뭘까?

    새해가 밝으면 많은 사람들이 채소나 통곡물 등 이른바 ‘건강식’부터 찾는다. 녹차를 마시고, 케일을 챙기며, 현미와 물 섭취를 늘리는 식이다. 하지만 몸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많이 먹는 것이 항상 정답은 아니다. 일부 식품들은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겉보기에 건강해 보이지만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의외의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말차말차는 특별히 재배·가공한 녹차 잎을 가루로 곱게 갈아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시는 음료다. 커피보다 다소 건강한 대안으로 여겨지며 ▲염증 감소 ▲만성 질환 위험 감소 ▲뇌 기능 향상 ▲심장 건강 증진 ▲체중 감량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말차는 체내 철분 수치를 떨어뜨려 빈혈 위험을 높이고,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유발할 수 있다. 철분은 폐에서 전신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내 단백질인 헤모글로빈 생성에 필수적이며, 뇌 발달과 호르몬 생성, 전반적인 세포 기능에도 중요한 미네랄이다. 문제는 말차에 함유된 탄닌 성분으로, 철분 흡수를 방해해 철분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물론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도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또는 식사 직후 말차를 마시면 철분 흡수 저해를 줄일 수 있다. 하루 한 잔 정도는 철분 수치를 관리하는 사람에게도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여겨진다.◇생 십자화과 채소새해가 되면 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같은 생채소로 식탁을 채우는 사람들이 많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비타민 C, 비타민 K, 엽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 다만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과 작용을 방해할 수 잇는 고이트로젠 성분이 들어 있다. 적당량 섭취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과다 섭취하면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거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가스 생성, 복부 팽만,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전문가들은 섭취량을 서서히 늘릴 것을 권한다.◇현미백미보다 건강한 선택으로 알려진 현미는 식이섬유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통곡물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고, 소화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 개선,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그러나 현미에는 비소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비소는 추리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독성 화학 물질이다. 장기간 섭취할 경우 피부 문제와 소화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당뇨병·암·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그렇다고 쌀을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다. 조리 전 충분히 씻어내고, 식사 때마다 곡물 종류를 다양하게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탄산수건강 증진을 위한 최우선 선택은 물이다. 탄산수는 포도당 흡수와 대사를 촉진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당분이 많은 음료를 줄이는 데도 유용하다. 다만 하루 종일 탄산수를 마시는 습관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탄산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산은 음료의 pH를 낮춰 산성을 띠게 만든다. 이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법랑질이 침식돼 충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명확한 섭취 제한량은 없지만, 하루 1~3캔 정도는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여겨진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07 00:01
  • 95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 30대인 지금 ‘이것’ 해야

    95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 30대인 지금 ‘이것’ 해야

    30대의 건강 습관이 노년기 건강을 좌우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벅 노화 연구소 에린 버딘 소장은 영국 BBC에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한 사람은 대부분 90~95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생활습관을 개선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지만 되도록 빨리, 30대부터 개선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근육량, 골밀도, 신진대사 등 모든 신체 기능이 처음으로 노화 관련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 때문이다.미국 메이요클리닉 노화 연구소 조앙 파소스 박사도 “30대는 장기적인 회복 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회복 탄력성은 스트레스, 노화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빠르게 적응하고 회복하는 능력을 말한다.그렇다면 30대부터는 어떤 생활습관을 지녀야 할까.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영양학·신진대사학 전문가 폴 모건 박사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30대에 신체적인 정점을 찍어야 한다"며“유산소 운동 능력을 나타내는 최대 산소섭취량(VO2 max)과 근력, 유연성을 전부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달리기 등 흥미를 느끼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주에 75분 이상 실천하고 틈틈이 하체 위주의 근력 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 하체 근력을 단련해야 노화로 인한 관절 가동 범위나 민첩성 감소로 인한 낙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근육, 심폐 기능을 단련하는 것만큼 뇌 건강도 신경 써야 한다. 버딘 박사는 뇌 노화 방지를 위해 30대부터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알코올 섭취는 노화를 가속하는 신체 내 유전자 변화를 일으키며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노화와 관련된 뇌 위축을 방지하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핵심 열쇠다”라고 말했다. 영양 관리도 중요하다. 버딘 박사는 “하루 12시간 동안 식사를 하고 12시간 동안은 식사를 하지 않는 12:12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보라”며 “단식을 하면 몸이 소화가 아닌 회복에 집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초가공식품 대신 채소, 과일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추천했다. 특히 고구마, 당근, 각종 채소류 등으로 카로티노이드 섭취량을 늘리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6/01/06 23:20
  • “굶어서 뺐다” 18kg 감량한 배기성의 다이어트 전략… 성공적?

    “굶어서 뺐다” 18kg 감량한 배기성의 다이어트 전략… 성공적?

    가수 배기성(53)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배기성은 6~7개월간의 다이어트로 18kg을 감량해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배기성은 근육도 많이 빠지지 않았냐는 박명수의 걱정에 “다이어트는 굶는 게 최고지만 그래서 근육도 같이 빠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살을 빼고 나서 다시 근육 운동하면 되니 남들한테 권하는 방법이다”라고 했다. 배기성처럼 중년기에 절식으로 체중을 먼저 줄인 뒤, 이후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보완하겠다는 전략은 과연 효율적일까?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증량하는 데 청년기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국제 학술지 ‘The Journal of Physi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청년층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동일한 강도의 저항성 운동과 아미노산 섭취를 진행한 뒤 근육 단백질 합성 반응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노인 그룹에서는 근육 생성을 촉진하는 신호 체계가 둔하게 반응하는 ‘동화 저항성’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중년 이후에는 근육 단백질 합성 효율이 감소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회복하기 위해서는 훨씬 강도 높은 운동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이러한 중년기에 절식을 통한 체중 감량은 근육 손실을 가속화한다.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평균 연령 58세 전후의 성인을 대상으로 12일 동안의 영양 공급 제한이 근육량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했다. 연구 결과, 영양 공급이 제한된 상태에서는 체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분해되며 특히 하체 근육의 부피가 약 10% 감소했다. 연구팀은 중년기 이후의 절식은 신체 균형을 담당하는 대근육을 우선적으로 파괴해 낙상 위험과 신체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게다가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체중 감량 이후에 오히려 체지방이 쉽게 증가하는 체질로 전환될 수 있다. 따라서 중년기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매 끼니 양질의 단백질을 고르게 섭취하고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06 22:40
  • “돌 생긴다” 위장 약한 사람, 달콤한 ‘이 과일’ 섭취 말라던데… 뭐지?

    “돌 생긴다” 위장 약한 사람, 달콤한 ‘이 과일’ 섭취 말라던데… 뭐지?

    감은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건강 간식으로 꼽힌다. 그러나 위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감 섭취에 주의하자. 감이 건강 문제를 악화할 수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위암 환자는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 하는데, 특히 홍시를 피해야 한다”며 “홍시에 든 탄닌이 위벽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누리꾼은 “과수원집 딸인데 멀쩡하다”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시, 정말 위 건강에 좋지 않을까? 확인해 봤다. 실제로 감(홍시)은 위가 약한 사람이나 위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감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탄닌 성분이 위산이나 단백질과 만나면 딱딱하게 굳어 위석이 생기는데, 위석이 소화장애나 구토, 복부 팽만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 영양실장의 말처럼 위석이 생기면 초기에는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다 커지면 위석이 위벽을 손상시켜 위궤양이나 위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드물게는 위와 십이지장의 통로를 완전히 막아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병원에서도 위나 장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감과 같이 탄닌이 들어간 음식 섭취를 자제할 것을 권한다. 허 영양실장은 “실제 병원에서도 위암 투병 중이거나 위나 장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탄닌이 들어간 음식 섭취를 조심하라고 당부한다”고 했다. 감이 익은 정도도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 감의 맛이 떫을수록 탄닌 성분의 영향이 크다. 허 영양실장은 “홍시는 단감보다 떫은맛이 덜하다”라며 “홍시처럼 감이 익어 떫은맛이 덜해지면, 떫은맛이 나는 감이나 단감을 먹었을 때보다는 건강 문제가 덜할 수 있다”고 했다. 위가 약한 사람에게 감이 좋지 않다고 해서 감이 건강한 사람에게까지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은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 다만 과다 섭취하거나, 몸이 좋지 않아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06 22:00
  • 영국에서 달라지는 한 가지… 밤 9시 이전, ‘이 광고’ 못 본다

    영국에서 달라지는 한 가지… 밤 9시 이전, ‘이 광고’ 못 본다

    영국 정부가 어린이 비만 해결을 위해 정크푸드 광고를 제한하는 강력한 규제를 시행한다.지난 4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1월 5일부터 밤 9시 이전 텔레비전 고지방·고당분·고염분(HFSS) 식품 광고 방영이 전면 금지됐다. 온라인 광고 역시 시간과 관계없이 모두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2020년 보리스 존슨 정부가 발표한 아동 비만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기존에도 시청자 수의 25% 이상이 16세 미만인 플랫폼에서는 HFSS 식품·음료 광고가 금지된 바 있다.규제 대상에는 패스트푸드와 당류 간식 등 13개 식품군이 포함된다. 건강식으로 인식되기 쉬운 시리얼, 빵, 샌드위치 같은 식품 역시 영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금지 대상이 된다. 대상 여부는 영양소 구성과 지방, 소금, 설탕 함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점수 체계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한편, 제품이 직접 노출되지 않는 ‘브랜드 광고’는 허용돼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영국 미취학 아동 10명 중 1명은 비만 상태이며, 5세 아동 5명 중 1명은 충치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NHS의 연간 의료비 지출은 약 110억 파운드(한화 약 21조 원)에 달한다. 영국 정부는 이번 광고 규제를 통해 약 2만 건의 아동 비만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하트퍼드셔대 건강행동변화학 캐서린 브라운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오래 전에 시행됐어야 할 정책”이라며 “어린이들은 건강에 해로운 식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매우 취약하고,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비만과 만성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우리나라도 간과할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비만학회가 발간한 ‘2023 비만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은 비만이며, 남녀 모두에서 비만율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2012년 9.7%에서 2021년 19.3%로, 10년 사이 약 2배 증가했다.소아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를 넘어 각종 합병증과 정신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아비만이 있는 경우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성인형 만성질환이 10대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장기적인 사회적 비용 증가로 연결된다. 특히 고도비만 소아·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비만 성인은 정상 체중 성인보다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1.52배, 고혈압은 2.54배, 당뇨병은 5~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소아비만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하며, 저녁 7시 이후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자, 초콜릿, 사탕 등 군것질과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섭취는 최소화하고, 음료는 탄산음료나 가당 음료 대신 물을 마시도록 지도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06 21:30
  • 남성성 지켜주는 호르몬, ‘이 음식’ 잘못 먹었다간 감소할 수도… 뭘까?

    남성성 지켜주는 호르몬, ‘이 음식’ 잘못 먹었다간 감소할 수도… 뭘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생활습관 전반의 영향을 받는다. 최근,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일부 식품도 섭취 방식이나 용량에 따라 테스토스테론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술알코올은 테스토스테론 수치 저하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식이 요인이다. 미국 캔자스 가정의학과 전문의 길렛 박사는 “고용량 음주는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직결된다”며 “술이 수면 질 저하, 체지방 증가, 대사 이상을 동반하면서 호르몬에 복합적인 악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미국 시더스 시나이-메디컬센터 비뇨의학과 전문의 저스틴 후만 박사는 “과거에는 하루 한두 잔은 괜찮다고 여겼지만 최근에는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초가공식품미국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의사회 카메이니 알리 박사는 “초가공식품 위주로 구성된 식단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초가공식품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당, 나트륨, 식품 첨가물 등이 호르몬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유제품우유 등 유제품에 포함된 일부 단백질은 프로락틴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프로락틴은 뇌하수체에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상적인 식습관에서 섭취하는 유제품이 건강한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을 의미 있게 떨어뜨린다는 근거는 없다”며 “의학적으로 프로락틴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에 한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락틴 정상 범위는 여성 10~25g/L, 남성 10~20g/L이다.◇커큐민 보충제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남성 웰니스 전문 간호사 아넬리스 카데나는 “일부 연구에서 커큐민 보충제 고용량 투여 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강황 등 일반적인 식이 섭취와는 거리가 있지만 커큐민 보충제 등 고함량 식품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일 길렛 박사는 “이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수치가 낮거나 안드로겐 민감도가 떨어진 남성은 고농축 커큐민 보충제의 영향을 더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1/06 20:40
  • “잠 잘못 자 목 아픈줄” 척추 통증 호소하던 男, 사망… 진짜 원인은?

    “잠 잘못 자 목 아픈줄” 척추 통증 호소하던 男, 사망… 진짜 원인은?

    목이 뻣뻣하고 허리가 아픈 증상을 단순히 잠을 잘못 자서 생긴 것으로 여기고 넘긴 남성이 뇌수막염으로 사망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하던 데이비드 몬테이로(39)는 지난달 11일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했다가 뇌수막염으로 숨졌다. 그는 이달 5일 근무 중 허리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고, 며칠 뒤 자택에서 대화하던 중 발작을 일으켰다.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추가 발작이 있었으며, 도착 직후 의료진은 그를 뇌수막염으로 진단했다.다음 날 의료진은 가족에게 생명 유지 장치 중단을 권했고, 데이비드는 가족의 작별 인사 속에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은 그의 죽음을 계기로 뇌수막염 증상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여동생 레이첼은 “오빠는 이 병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몰랐던 것 같다”며 “단순한 감기처럼 느껴져도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감기와 초기 증상 비슷… 목 뻣뻣해지기도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얇은 막에 바이러스·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발생 원인에 따라 증상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원인이 세균성인 경우는 사망률도 높고 회복 후 인지기능 장애, 뇌혈관 장애 혹은 반복적인 경련 발작 등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다. 반면 무균성 뇌수막염의 80% 이상은 장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대부분 7~10일이면 회복된다.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고열, 오한, 두통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체온이 38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일반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거나, 목이 뻣뻣하게 굳는 경부경직이 나타나기도 한다. 울렁거림,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고, 간혹 식욕을 잃거나 빛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의심되면 뇌척수액검사로 진단 뇌수막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뇌 영상 검사와 뇌척수액검사로 진단 받아야 한다. 뇌척수액의 압력이나 색깔을 확인하고, 염증세포의 수, 세포 종류, 단백질 및 포도당 수치를 확인한다. 정확한 감염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염색이나 배양검사, 항체검사 또는 중합효소연쇄반응(PCR)검사를 시행해 양성 결과를 보이는 경우 최종 확진한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항생제 투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반면 무균성 뇌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감기처럼 열이나 두통에 대한 증상 완화요법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노인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합병증에 걸리거나 심하면 사망할 위험이 있어, 병원에 빨리 가는 게 중요하다.뇌수막염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개인위생만 철저히 지켜도 상당수 예방이 가능하다. 예방을 위해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환자가 발생했다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수건·식기 등 물건을 따로 쓰는 게 안전하다. 영유아는 자신의 증상을 잘 설명할 수 없으므로 보호자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감염질환최소라 기자2026/01/06 20:00
  • “간에 문제 있나?” 얼굴 노래져 병원 갔더니, 의외의 ‘이 음료’가 원인… 뭐였을까?

    “간에 문제 있나?” 얼굴 노래져 병원 갔더니, 의외의 ‘이 음료’가 원인… 뭐였을까?

    유행 중인 말차, 과다하게 마시면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 증세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지난해 10월, 외신 매체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에 거주 중인 린 샤진(28)은 병원에서 심각한 빈혈 진단을 받았는데, 여성이 자주 마시던 말차가 원인으로 밝혀졌다.린 샤진은 말차가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꾸준히 섭취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3개월 후, 급격한 피로감과 지속적인 가려움과 함께 추위도 많이 타게 되는 등 이상 징후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샤진은 병원에서 피 검사를 받고 자신의 빈혈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게 됐다.이외에도 말차를 하루에 다섯 잔씩 꾸준히 마시던 한 여성이 황달 증세로 병원을 찾는 사례도 있었다. 의료진은 “과도한 말차 섭취가 간에 부담을 줘 체내 독성 물질이 축적되면서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 증세로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말차는 카테킨, 타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타닌은 철분 및 칼슘과 같은 필수 미네랄 흡수를 저해할 수 있다. 카테킨은 간 건강에 영향을 주고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특성이 있다. 빈혈을 앓고 있거나 철분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말차의 품질도 중요하다. 저품질 말차의 경우 쓴맛이 나고, 불순물과 금속 성분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체내에 독성 물질이 남아 간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가루 색이 짙은 초록색을 띄고 가루가 고울수록 좋은 품질의 말차로 꼽힌다. 말차 가루는 햇볕이나 습기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에 취약한 용기나 포장을 사용한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다.
    기타최소라 기자2026/01/06 19:30
  • “어딘가 달라졌는데” 헤이지니, ‘이 시술’ 받고 만족… 뭐지?

    “어딘가 달라졌는데” 헤이지니, ‘이 시술’ 받고 만족… 뭐지?

    4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콘텐츠 유튜버 헤이지니(본명 강혜진·35)가 헤어라인 복구를 위해 모발 이식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5일 헤이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승유 낳고 제일 하고 싶었던 모발이식을 했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헤이지니는 “뮤지컬 하면서 매일 같이 머리 당겨 묶고 스프레이 뿌리고 땀으로 흠뻑 젖은 상태에서 또 스프레이. 헤어라인 엉망 되는 거 진짜 한 순간이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3일차 앞머리 내리고 셀카인데 그냥 너무 만족 1년 후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06 19:00
  • 샤워 중 사망한 30대 男, 화장실에 달려 있던 ‘이것’ 때문?

    샤워 중 사망한 30대 男, 화장실에 달려 있던 ‘이것’ 때문?

    충남 서천에서, 샤워하던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 20분쯤 충남 서천군 종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샤워하던 30대 남성이 쓰러졌다. 남성은 어깨 부위에 전기로 인한 화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전기온수기를 사용해 샤워하던 중 발생한 감전사로 추정하고 있다.작년 11월 원주에서도 전기온수기를 발화점으로 화재가 발생했고, 플라스틱 연결 호스 등 부품이 폭발하는 사고도 빈번하다.전기온수기의 경우, 가스보일러와 달리 설치 자격, 관리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다. 욕실 내 설치할 경우 물이 튀어 감전 가능성이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전기온수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접지가 제대로 돼 있는지 확인하고, 누전차단기를 설치해 감전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수기에 물이 튀거나 젖은 손으로 만질 경우 감전 위험이 커지므로, 가급적 욕실 내 설치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고온·고압 상태로 사용할 경우 내부 압력이 증가해 순간적인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권장 사용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온수기 설치는 반드시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 하며 누전 상태, 배관 연결 상태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온수기 내부에 쌓인 먼지나 이물질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청소도 필요하다. 만약 과열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06 17:45
  •  “허리 아파”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체중부터 확인해 보세요

    “허리 아파”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체중부터 확인해 보세요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대 차바니안·아베디시안 의대 연구팀은 컴퓨터 분석을 활용해, 1년 동안 보스턴 메디컬센터 외래를 방문한 18세 이상 환자 11만 명 이상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나이, 출생 시 성별, 키, 체중, 체질량지수(BMI)와 함께 진료 당시 허리 통증을 호소했는지가 포함됐다.그 결과, 허리 통증을 보고한 환자의 비율은 BMI 18 수준의 낮은 체중 구간부터 BMI 35에 해당하는 비만 구간까지,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BMI 35를 넘는 고도비만 구간에서는 허리 통증 유병률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BMI 18~35 범위에서는 BMI가 1단위 증가할 때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비율이 약 7%씩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BMI 1단위 증가는 4~5kg의 체중 증가에 해당한다.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높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허리 통증을 겪는 것은 아니지만, 허리 통증을 호소할 가능성은 분명히 증가한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스턴 메디컬센터 통증의학과장이기도 한 퍼로프 박사는 “이번 연구는 건강한 체중이나 체질량지수를 유지하는 것이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통증 의학(Pain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2026/01/06 17:35
  • “남편과의 관계가 내 젊음의 비결”… 60대 女, 모습 봤더니?

    “남편과의 관계가 내 젊음의 비결”… 60대 女, 모습 봤더니?

    미국에 거주 중인 한 60대 여성이 자신의 젊음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최근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보비 파커 홀(67)은 30대 때보다 더 젊은 삶은 살고 있다고 전하며 그 비법 중 하나로 건강한 성생활을 꼽았다. 탄탄한 복근과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그는 “50대 이후로 식단 관리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했다”며 “그중 핵심 비결은 성생활이었다”고 말했다.보피 파커 홀은 외신 인터뷰에서 “남편과의 성관계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깊은 친밀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60대로 안 보인다” “덕분에 계속 도전하고 싶어진다” “62세인데 많은 걸 배우고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부 관계를 포함한 스킨십은 실제로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는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2016년 미국 미시간대에서는 규칙적인 성관계가 여성과 남성 모두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그렇다고 부부관계를 매일 가질 필요는 없다. 플로리다 주립대 심리학부 연구자들은 “매일 성관계를 할 필요는 없다”며 “한 번의 성관계로부터 얻는 만족감은 최대 2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노년층의 웨이트 트레이닝 역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박인성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노화는 근육량, 근력, 뼈 무기질 밀도를 감소시키지만, 노인들이 근력 운동에 규칙적으로 참여하면 해당 지표가 모두 향상되며 골다공증의 위험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1/06 17:10
  • ‘생존율 극악’이라는 췌장암… AI로 찾아 생존한 남성, 무슨 사연?

    ‘생존율 극악’이라는 췌장암… AI로 찾아 생존한 남성, 무슨 사연?

    ‘췌장암’은 누구나 두려워하는 암이다. 국립암센터는 2040년이 되면 췌장암이 암으로 인한 사망에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행히 암을 조기에 발견해 일찍 치료하기 위한 연구가 널리 시행되고 있다.  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는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분석해 췌장암 병변을 탐지하는 AI(인공지능) 의료기기가 초기 췌장암 환자의 목숨을 구한 사례를 보도했다.중국에 거주하는 한 은퇴 벽돌공 추이 스쥐(57)는 병원 정기 검진에서 당뇨병 관련 검사를 받았다가, 3일 후 병원으로부터 췌장암 관련 검사를 권유받았다. 후속 검사 결과 실제로 췌장암이 발견되었으나 초기 단계였기에 수술로 제거할 수 있었다.이를 가능케 한 것은 해당 병원이 시범 도입해 사용하던 신형 AI 의료기기였다. 추이 스쥐에게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었음에도 그의 CT 사진을 분석해 암을 발견해낸 것이다.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항암 치료제가 제한적이다. 이에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는 것이 몹시 중요하지만, 말기가 될 때까지 별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췌장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한 이유다. 추이 스쥐의 췌장암을 발견한 AI 의료기기는 중국 거대 기술 기업 알리바바에서 만든 ‘판다(PANDA)’다. 이 기기는 조영제를 혈류에 주입하지 않고 촬영하는 비조영CT 영상을 분석해 암 병변을 찾아내도록 훈련됐다. 중국 동부에 있는 닝보대 부속 인민병원에서는 2024년 11월부터 의사들이 임상 현장에 판다를 도입해 사용해왔다. 판다는 현재까지 복부와 흉부 CT 영상 18만여 건 이상을 분석했으며, 의사들이 약 24건의 췌장암 의심 병변을 발견하도록 도왔다. 이 중 20건은 췌장암 가운데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유형인 췌관 선암종이었으며, 14건은 암 초기에 해당했다. 추이 즈쥐의 주치의는 “AI 의료기기가 그 환자들을 살렸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알리바바는 판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기가 되면 시장 출시 이전에 거쳐야 하는 심사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판다 같은 AI 의료기기가 불필요한 정밀 검진을 유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로 더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췌장암 조기 발견법을 연구하고 있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영상의학전문의 아지트 고엔카는 “위양성을 줄이는 것이 몹시 중요하다”며 “해당 AI 의료기기를 도입해 사용하는 병원의 환자들이 대거 ‘잠재적 췌장암 환자’로 분류돼, 불필요한 추가 검진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6/01/06 17:05
  • 복지부, 28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기관 추가 모집

    복지부, 28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기관 추가 모집

    보건복지부는 이달 28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복지부는 2022년 12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도입했고, 현재 195개 시군구에서 의료기관 344곳이 참여하고 있다.복지부는 올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모든 시·군·구에 재택의료센터가 설치되도록 할 방침이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1/06 16:47
  • “이쑤시개를 왜 귀에”… 추성훈 행동, 의사들 극구 말리는 일 중 하나라는데?

    “이쑤시개를 왜 귀에”… 추성훈 행동, 의사들 극구 말리는 일 중 하나라는데?

    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이 이쑤시개로 귀를 파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일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해 복어 받으세요(ft.겨울 최고의 보양식)'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갑자기 뜨거운 거 먹으니까"라며 이쑤시개를 꺼내 귀를 팠다.이처럼 도구를 이용해 귀를 파는 건 위험하다. 대한이과학회지 임상 보고에 따르면, 외상성 고막 천공 환자의 약 60%가 귀를 파다가 도구에 의해 손상을 입었다.특히 면봉을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미국 이비인후과머리-목수술협회 더글라스 바쿠스 회장은 "면봉을 사용하면 외부의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같은 물질이 귀지를 통해 인체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귀 건강을 위해서는 되도록 귀를 파지 않는 것이 좋다. 귀지를 제거하면 외이도를 보호하는 기능이 약해져 귓속이 습해지고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귀지는 시간이 지나면 마르면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떨어지므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두면 된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면봉이나 도구로 귀를 파지 말고, 귀 입구와 귓바퀴 부분만 가볍게 닦는 것을 권고한다. 당장 귀가 답답하다면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귀를 충분히 말려주거나 ▲물이 들어간 쪽의 귀를 바닥 방향으로 젖힌 뒤 털어주거나 ▲콩콩 뛰어 털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귀에서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들거나, 귀지로 귓속이 막혀있다는 느낌이 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흡입기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 2026/01/06 16:14
  • 유지태, “약 복용하니 비대해졌다”… 과거 고백, 무슨 일?

    유지태, “약 복용하니 비대해졌다”… 과거 고백, 무슨 일?

    배우 유지태(49)가 초등학교 시절 복용한 약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급격히 체중이 불어났던 사연을 전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맨정신으로는 초면 이민정 유지태’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지태와 이민정이 출연해 MC 신동엽과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엽이 유지태에게 “어릴 때 살 좀 쪘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유지태는 “피부병약을 잘못 먹어서, 의사 선생님이 조금 잘못 처방해줬다”며 “약간 스테로이드가 있는 약을 주셔서 엄청 먹었는데, 그 약 먹고 정말 비대해졌다”고 말했다.유지태가 복용한 정확한 약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테로이드는 피부과에서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약물이다.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며, 주로 국소 도포제 형태로 사용된다. 다만 염증이 심하거나 전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프레드니솔론과 같은 경구용 스테로이드나 주사제가 처방되기도 한다.문제는 스테로이드가 고용량이나 장기간 사용될 경우, 염증 억제 효과와 함께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는 뇌 시상하부에 작용해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의 기능을 저해하고, 이에 따라 강한 식욕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찾게 만들어 섭취 열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또한 신장에서 나트륨과 수분의 재흡수를 촉진해 체내 수분이 축적되면서 부종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증가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부작용은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대학병원 연구팀은 국소 투여 형태를 포함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이 장기적으로 체중·허리둘레 증가를 유발해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스테로이드 요법은 체중 증가와 함께 쿠싱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 치료 시작 후 첫 두 달 이내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 위험은 용량과 사용 기간에 비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어린 환자의 경우 성인보다 체표면적 대비 약물 흡수율이 높고 대사 체계가 미성숙해 이러한 부작용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국제 의학 및 건강 개발 저널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대학 의과대학 의료진은 기관지 천식으로 1년간 경구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를 복용한 16세 여아가 전신 쇠약과 과도한 식욕, 체중 증가 증상을 보인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환자는 얼굴 부종과 튼살이 관찰돼 의인성 쿠싱 증후군 및 부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됐다.전문가들은 스테로이드가 질병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물이지만, 반드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용량·기간·나이를 고려하지 않고 환자 임의대로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06 16:12
  • 美 보건부, 자궁경부암 검진에 ‘자가 채취 HPV 검사’ 포함

    美 보건부, 자궁경부암 검진에 ‘자가 채취 HPV 검사’ 포함

    미국 보건복지부가 자궁경부암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이 직접 검체를 채취하는 고위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rHPV) 자가 채취 검사를 자궁경부암 공식 검진 방법에 포함하기로 했다.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자원행정국(HRSA) 소속 앤 M. 시히 박사팀은 6일 미국의사협회지(JAMA) 기고문을 통해, 30~65세 평균 위험군 여성을 대상으로 hrHPV 자가 채취 검사를 자궁경부암 검진 지침에 공식 반영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자가 채취 hrHPV 검사가 검진 접근성을 높여 자궁경부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자궁경부암 검진은 20세기 가장 성공적인 공중보건 개입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에서는 지난 50여 년간 자궁경부 세포검사(파파니콜라우 검사)와 hrHPV 검사가 도입되면서 자궁경부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자궁경부암은 전암 병변이나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이 시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를 넘는다. 반면 암이 진행돼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될 경우 5년 생존율은 20%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된 여성의 약 절반이 검진을 한 번도 받지 않았거나 권장 주기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미국 여성 4명 중 1명은 정해진 시기에 검진받지 못하고 있다. 연구진은 특히 저소득층이나 교육 수준이 낮은 여성일수록 검진 참여율이 더 낮다며, 이들 집단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자궁경부암 예방의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시히 박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65세 평균 위험군 여성을 대상으로 의사가 채취하는 검사뿐 아니라 여성이 직접 검체를 채취하는 hrHPV 자가 채취 검사도 공식 검진 방법으로 인정하기로 검진 지침을 개정했다”며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hrHPV 자가 채취 검사는 의료진이 채취한 검사와 정확도가 유사하다는 근거가 확보돼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 검진 참여율을 높이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자가 채취 방식이 농촌 거주자나 이동과 시간 제약이 있는 여성에게 특히 유용하고, 사생활 보호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검체를 자택에서 채취해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어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설명이다.미국의 민간 건강보험은 HRSA 검진 지침에 포함된 예방 서비스에 대해 본인 부담금 없이 보장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지침 개정은 자궁경부암 검진 비용과 접근성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검진률은 여전히 50%대 중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 내 자궁경부 세포검사(Pap 검사)를 받은 여성 비율은 약 56%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2030년 목표인 검진율 70% 이상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국가암검진사업에 따라 2년마다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권장된다. 현재 국내 국가암검진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 원칙이며, 자가 채취 방식은 도입돼 있지 않다.
    부인암유예진 기자2026/01/06 16:06
  • 물가 뛰자 국민연금도 2.1% 인상... 평균 월 69만6000원 수준

    물가 뛰자 국민연금도 2.1% 인상... 평균 월 69만6000원 수준

    올해부터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들의 지갑이 조금 더 두둑해진다. 지난해 치솟은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연금 지급액이 2.1% 인상되기 때문이다.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관련 법령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모든 공적연금 수급자는 지난해보다 2.1% 인상된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로, 올해 1월까지 12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물가 오르면 연금도 쑥… '실질 가치' 지키는 안전장치국민연금이 매년 금액을 조정하는 이유는 화폐가치 하락으로부터 수급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국민연금법과 공무원연금법 등은 매년 전년도 물가 변동률을 반영해 연금액을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물가가 오른 만큼 연금액을 높여주지 않으면 실제 시장에서 연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드는 '실질 가치 하락'이 발생하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9월 기준 월평균 68만1644원을 받던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올해부터 1만4314원이 오른 69만5958원을 받게 된다.가장 많은 금액을 받는 수급자의 경우 인상 폭이 더 크다. 기존 월 318만5040원을 받던 최고액 수급자는 올해부터 약 6만7000원이 오른 월 325만1925원을 수령한다.아울러 소득하위 70% 노인을 위한 기초연금 역시 기존 월 34만2514원에서 34만9706원으로 7192원 늘어난다.◇ 민간 연금에는 없는 공적연금만의 '특권'이번 인상은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이른바 '특수직역연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는 공적연금이 지닌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시중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가입하는 개인연금 같은 민간 상품은 계약 당시 약정한 금액만을 지급한다. 따라서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 연금의 실제 구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면 공적연금은 물가가 오르는 만큼 국가가 수령액을 맞춰주기 때문에 노후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다.실제로 최근 몇 년간 물가 흐름에 따라 연금액 인상 폭도 널뛰기를 했다. 2010년대 중반에는 물가 상승률이 0∼1%대에 머물러 인상 체감이 낮았으나, 2022년 5.1%, 2023년 3.6% 등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연금액도 가파르게 상승해왔다.정부 관계자는 "공적연금은 물가와 연동돼 설계된 만큼 국민들이 은퇴 후에도 최소한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1/06 16:05
  • 추위 피하려다 화상 입을라… 핫팩, ‘이렇게’ 쓰면 위험

    추위 피하려다 화상 입을라… 핫팩, ‘이렇게’ 쓰면 위험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추운 날씨로 인해 핫팩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다만 핫팩은 자칫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2017년 접수된 핫팩 위해사례 226건 중 197건(87.2%)이 화상으로 집계됐다. 비교적 심각한 2, 3도 화상의 비율은 92.2%로 분석됐다. 핫팩은 최고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고, 40~70도의 온도가 장시간 유지돼 저온화상의 위험이 크다. 저온화상이란 40~70도에 피부가 오래 노출돼 입는 화상이다. 저온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 조직에 열이 축적돼 세포가 손상되는 것이다. 저온화상은 일반적인 화상보다 서서히 진행돼 바로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고온화상만큼 증상이 심각하다. 처음에는 피부가 붉어지며 따끔거리고, 시간이 지나면 물집이 올라오거나 피부에 색소 침착이 생기는 열성 홍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핫팩을 사용할 때는 맨살에 올려두거나 피부에 직접 붙이지 않아야 한다. 핫팩이 신체의 한 부분에 두 시간 이상 접촉하면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침구 내에서는 핫팩 온도가 평균보다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취침 시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유아, 고령자, 피부가 약한 사람, 당뇨 및 혈류장애가 있는 사람 등 화상 증상을 빨리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핫팩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핫팩으로 저온화상을 입었다면 시원한 물에 화상 부위를 10~20분간 식혀 피부 온도를 낮추고 화상 연고나 보습제를 바른다. 화상 정도가 심한 경우 가능한 빨리 전문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김보미 기자 2026/01/06 15:58
  • 가천길재단, 2026년도 신년하례회 개최

    가천길재단, 2026년도 신년하례회 개최

    가천길재단이 2026년도 재단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길여 가천길재단(가천대학교 총장)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뜨거운 간절함으로 AI시대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말은 멈추지 않고 앞으로 달리는 도전 정신의 상징으로, 변화의 속도가 숨 가쁘게 빨라지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는 말처럼 굳센 의지와 민첩한 판단으로 슬기롭게 도전하자”고 말했다.또 “세계적 기업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의 성공은 살아남기 위한 절박함과 간절함에서 시작되었듯,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뜨겁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최근 출간된 전기 만화 ‘Who? Special 이길여’ 도서에 대한 헌정식도 함께 진행 됐다. 이 책은 다산어린이 출판사에서 시대를 막론하고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업적을 남긴 인물을 만화 형식으로 소개하는 책으로, 이길여 회장의 어린시절부터 성장기, 의료, 교육, 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정이 담겨있다.한편,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병원장, 송석형 가천학원 이사장, 최미리 수석부총장, 송성근 가천대 총동문회장 등 가천대학교와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 길한방병원, 가천문화재단, 가천청소년봉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신명여고, 가천누리, BRC 등 재단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1/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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