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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치료는 안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레이저는 단일파장의 순수한 광선을 의미하는데, 빛 에너지를 사용해 특정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거나 절단할 수 있다. 라식, 라섹 수술도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레이저 치료는 망막질환에도 사용된다. 망막 레이저 치료의 종류와 사후관리법을 알아 두면 의사의 설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당뇨망막병증엔 아르곤 레이저, 황반변성엔 PDT 레이저 조사대표적으로 열로 조직을 응고하는 아르곤 레이저가 있다. 당뇨합병증에 의한 당뇨망막병증과 망막의 혈관이 막히는 망막혈관폐쇄, 망막에 구멍이 난 망막열공 등에 사용된다. 조직에 특수화학물질을 흡수시킨 뒤 사용하는 PDT 레이저는 눈의 가장 중심부위인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는 황반변성, 황반 부위에 염증이 생겨서 물이 고이는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중심성망막증) 등에 적용한다.◇눈 혈관 光응고시켜 출혈 막는다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한 허혈성 손상으로 눈 안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겼을 때 레이저 치료를 한다. 신생혈관은 혈관벽이 약해 쉽게 출혈이 일어나고, 망막 위쪽으로도 자라나 망막을 당겨 망막박리를 일으킬 수 있다. 망막혈관폐쇄도 같은 이유로 폐쇄 부위에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망막열공 환자는 찢어진 망막부위가 더 벌어지지 않도록 주변의 정상조직을 응고시켜 단단히 부착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를 한다. 구멍이 나지 않았더라도 격자변성이라는 얇아진 부위에 예방 차원으로 시술을 적용할 수 있다.망막 중에서도 황반부에 발생하는 질환은 심각한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특히 중요하다. 당뇨나 망막혈관폐쇄 등으로 인한 황반부종은 항체 주사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중심성망막증은 자연 치유되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 누출점을 레이저로 응고시키거나 광역학 레이저를 이용해 망막 중심부에 직접 레이저를 조사하기도 한다.◇레이저 치료의 장점인 짧은 소요시간당일 치료가 가능하며, 질환의 종류에 따라 짧게는 5분, 길게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눈에 간단한 마취를 하고 콘택트렌즈를 부착시킨 뒤 앉은 상태에서 치료를 받는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환자가 참을 수 있을 정도의 묵직함이나 따끔거림 정도다. 보통은 1회로 치료할 수 있지만, 당뇨망막병증과 같이 치료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2~3회 나누어서 치료하기도 한다.◇대부분 일상생활 가능하지만, 무거운 것과 자외선은 피해야…치료 후 주의사항도 잘 알아 두는 게 좋다. 아르곤 레이저 치료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자극에 의한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눈에 압력이 가해지는 활동은 피해야 한다. PDT 레이저는 약물의 특성상 자외선 등에 노출될 경우 화상 위험이 있어 시술 후 48시간 동안은 자외선, 강한 실내조명을 차단해야 한다. 이 밖에도 시술 후 일시적 시야 흐림이나 부유물, 눈부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보통은 자연스럽게 회복되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 후 경과를 지켜보면 된다.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유영주 전문의는 “레이저 치료는 열을 이용해 조직을 응고시키는 방법이므로, 망막이 붓거나 출혈이 생기면 추가적인 눈 주사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망막 레이저는 시력을 개선하는 치료라기보다는 보존을 위한 치료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추가 합병증을 막기 위해 예방 차원에서 치료를 권장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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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이 ㈜투비디티엑스(대표 김동윤)와 '심박수 기반의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한 기립성 저혈압 선별시스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행사에는 고려대 조석주 산학협력단장,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의대 김병조 교수, 김정빈 교수 등 고려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투비디티엑스 김동윤 대표이사, ㈜투비소프트 이경찬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이날 이전 된 기술은 고려대 의대 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교수와 김정빈 교수의 오랜 연구개발 성과로, 70세 이상 인구 중 3분의 1에서 관찰되고 모든 국민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립성 저혈압 질환을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기립성 저혈압은 앉거나 누워 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몸을 일으킬 때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눈앞이 흐려지거나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립성 저혈압 진단을 위해 기립경사 검사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검사에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의 부담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다양한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을 정해진 검사실 환경 내에서만 시행해 위음성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이날 이전된 기술은 기립경사 검사가 가지는 위음성을 극복하는 동시에 일상생활 속에서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측정된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기립성 저혈압을 선별한다는 점에서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을 이전받은 ㈜투비디티엑스는 코스닥 상장 법인인 ㈜투비소프트에서 본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서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설립한 자회사로, 이 기술을 이용해 홍릉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인증받아 심장박동 기반 기립성 저혈압 진단 웨어러블 기기와 VR 기기를 활용한 기립성 저혈압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디지털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갈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에 따라 의료 뿐 아니라, 산업안전보건 분야에도 즉각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병조 교수는 “오랜 기간 수행해 온 자율신경계 연구를 투비디티엑스에서 사업화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본 연구를 함께 해준 김정빈 교수에게 가장 큰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 투비디티엑스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양 기관이 서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동윤 투비디티엑스 대표는 “고려대의료원의 연구 결과물을 사업화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김병조 교수의 연구 결과가 국민 건강과 국가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려대학교의료원-투비디티엑스-투비소프트 3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투비소프트는 이번 기술의 사업화에 큰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치료제 분야에서 반드시 필승하겠다는 의지로 투비디티엑스를 설립했다”면서 “이전 받은 학문적 업적을 산업적으로 성공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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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 조용숙 교수 연구팀이 진단 및 치료 기준이 정립돼 있지 않은 천식-만성폐쇄성 폐질환 중복(Asthma-COPD overlap, ACO) 환자군을 대상으로 동일한 진단 기준을 적용한 결과, 인종과 상관없이 비슷한 유병률을 보이며, ACO 환자군은 COPD 단독 환자군에 비해 높은 악화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젊었을 때 천식이 있던 환자가 흡연을 지속하게 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이 경우 환자는 두 가지 질환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게 되며, 이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중복(Asthma COPD overlap – ACO)이라고 지칭한다.이진국 교수팀은 과거 연구를 통해 ACO 환자군에서 흡입스테로이드의 사용이 악화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보고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ACO 환자군에 대해서는 단일화된 진단 기준이 존재하지 않아 연구에 따라 유병률 및 특징, 예후가 서로 상이하게 보고되고 있다. 연구팀은 국내 및 미국의 COPD 코호트(3992명)를 통해 각 코호트에서 1568명(아시아인, Asian)과 2424명(비히스패닉계 백인, non-hispanic White 1901명, 아프리카계 미국인, African American 523명)을 대상으로 기관지 확장제 흡입 후 폐기능이 15% 및 400ml 이상으로 증가하거나, 말초 혈액 호산구가 300/μl 이상인 경우를 ACO로 정의했다. ACO의 유병률은 17.4~23.8%(아프리카계 미국인 17.4%, 비히스패닉계 백인 21.4%, 아시아인 23.8%)로 확인되었으며, 1년간 추적한 결과 악화는 아시아인 48.4%, 비히스패닉계 백인 28.2%, 아프리카계 미국인 22%에서 발생했다. 같은 인종 내 ACO 환자군과 ACO가 아닌 COPD 환자군 사이의 악화 위험을 비교했을 때, 아시아인과 비히스패닉계 백인 ACO 환자군에서 COPD 단독 환자군에 비해 악화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흡입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 전체 ACO 환자군에서 악화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가장 흔하면서도 중요한 호흡기 질환이다.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은 40세 이상 성인의 13%로 알려져 있으며, 한번 발생하면 오랜기간 심한 호흡곤란에 시달리고 사망률도 높다. 더구나 환자 대부분 흡연을 하고 있어 폐암의 발생 빈도가 일반인에 비해 3배 가량 높으며, 호흡 곤란으로 인한 우울증, 불안장애 및 수면장애 발생률도 일반인에 비해 3~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국 교수는 "그동안 학계에서는 ACO 진단 및 치료 기준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전문가마다 의견이 엇갈려왔으며, 흡입스테로이드 치료의 역할에 대해서도 임상적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국내외 대규모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동일한 진단 기준을 따를 경우 ACO의 유병률은 인종에 상관없이 비슷하며, ACO 가능성이 높은 환자군에서 흡입스테로이드를 포함하는 치료가 악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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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만4619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0만524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06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02명(치명률 0.5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4619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만5866명, 서울 1만1595명, 인천 3576명, 부산 3520명, 경남 2794명, 대구 2606명, 충남 2493명, 경북 1906명, 대전 1613명, 전북 1585명, 충북 1541명, 광주 1536명, 전남 1259명, 강원 1087명, 울산 676명, 제주 509명, 세종 35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06명이다. 4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66명은 지역별로 경남 12명, 경북 11명, 경기 9명, 전북 6명, 강원, 충남, 전남 각 5명, 서울 4명, 광주 3명, 인천, 세종 각 2명, 대전, 충북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73명, 유럽 14명, 아메리카 11명, 아프리카 6명, 중국 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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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약 '이것' 같이 먹으면 효과 못봅니다뼈에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증’은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국가건강검진 항목으로 포함되면서골다공증 치료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늘어났지만잘못된 약 복용법으로 약효를 제대로 얻지 못하거나부작용을 겪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올바른 골다공증약 복용법은 무엇일까요?우선, 골다공증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뼈가 부러지는 것을 막는 ‘골흡수 억제제’, 새로운 뼈의 생성을 돕는 ‘골형성 촉진제’가 있고, 최근엔 골흡수 억제와 골형성 촉진을 동시에 돕는 약물이 나와, 골절 초고위험군의 골절 위험을 신속하게 낮춰줄 수 있게 됐습니다.[골흡수억제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SERMS(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RANKL 억제제- 여성호르몬 요법[골형성촉진제]- 부갑상선호르몬제제[골형성촉진-골흡수억제제]- 스클레로스틴 억제제골다공증약, 속 쓰려도 제산제는 금물제산제는 골다공증약의 흡수를 크게 떨어트리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골다공증약 권장 복용법을 반드시 준수해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골다공증약 권장 복용법>경구형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이반드론산- 공복 상태에서 약 150ml 이상의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 공복을 유지하며 눕지 말 것(비스포스포네이트: 30분 이상/이반드론산: 1시간 이상)- 씹거나 빨아먹지 말 것(구강인두 궤양 예방)칼슘·철분제는 골다공증약 복용 후 최소 1시간 이후 섭취골다공증 환자들은 뼈와 근육강화를 위해 칼슘이나 철분제를 추가로 복용하는데요.이 성분들이 골다공증 약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약과 동시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골다공증 약물 흡수 방해 식품우유 등 유제품, 주스, 광천수, 무기질 음료, 보리차, 커피, 칼슘제, 철분제, 제산제 칼슘·비타민D 적절한 양 섭취 꼭 필요칼슘과 비타민D는 뼈와 무기질 대사에서 필수 역할을 합니다. 결핍되면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이 커지는데요.칼슘의 흡수는 비타민D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반드시 비타민D 섭취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1일 800~1000mg 칼슘과 800IU의 비타민D 섭취를 권장‘턱뼈 괴사’ 부작용은 드물다골다공증약을 검색하다 보면, 약을 먹으면 턱뼈가 썩는다는 괴담이 떠돕니다. 턱뼈 괴사는 일부 환자에게서 특별한 경우에만 발생합니다. “주로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혹은 부신피질호르몬 요법을 병행하며 높은 용량의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 제제를 맞는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홍소연 약사(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골다공증 약·영양제 효과 높이는 TIP 501 칼슘 보충제 중 ‘탄산칼슘’은 음식과 함께 복용(위산이 있어야 흡수가 쉬움)02 위산 분비가 적은 노인이나 위 보호제를 함께 복용하는 환자는 ‘구연산칼슘’ 추천(위산과 관계없이 흡수됨)03 과도한 음주 피하기(칼슘과 비타민D 대사를 저해)04 커피는 하루 2잔까지만(카페인은 칼슘 배설 증가 시킴)05 음식은 싱겁게 먹기(짜게 먹는 습관이 칼슘 흡수 방해)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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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기술이 발전한 현대에도 암은 무서운 병이다. 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까지 산다면 남성(80세)은 다섯 명 중 두 명이, 여성(87세)은 세 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생존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치료 방법이 빠르게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항암 신약이 개발되면서, 항암치료가 진화하고 있다. 걸려도 나을 수 있다면, 암이 덜 무섭지 않을까? 항암치료 명의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를 만났다.-항암치료는 무엇인가, 수술·방사선 치료와 어떻게 다른가?항암치료는 다른 말로 항암화학요법이라고 한다. 암세포를 죽인다고 알려진 약물을 투여하면 약물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면서 눈에 보이는 암 덩어리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미세 전이암세포를 파괴한다. 이 외에도 암 치료 방법으로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있는데, 이 두 치료는 너무 퍼지지 않은 국소 진행암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암이 너무 이곳저곳 전이됐거나 ▲암 덩어리가 너무 크거나 ▲반대로 암 덩어리가 너무 작아서 눈으로 도저히 확인이 불가능한 미세 전이암이 있는 경우에는 항암치료가 효과적이다. -진단 시기별로 어떤 항암치료를 하는가?최근 암 치료 방법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암에서 가장 효과적인 완치 방법은 조기에 암을 발견해서 수술로 모두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혹 완벽한 수술로 암 덩어리를 모두 제거해도,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눈으로 구별할 수 없는 미세한 암세포가 이미 몸속에 퍼져 있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10억 개 이상 모여 있어야 우리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술 후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 미세전이암세포를 죽이고자 항암치료를 하게 된다. 이를 보조항암화학요법 이라고 부른다. 보조항암화학요법은 수술 후 모두에게 시행하는 건 아니다. 수술 후 제거된 암 덩어리와 CT 등 검사 소견을 종합해서 암 병기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조항암치료가 도움이 될 환자를 구별해서 시행한다. 암 크기가 너무 커서 수술을 시행할 수 없을 때도 항암치료를 한다. 이를 선행항암화학요법이라고 부른다. 항암치료를 통해서 암 덩어리를 확 줄인 다음에 완치 목적의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수술 범위가 줄어들어 암 수술을 때문에 잘려 나갈 수 있는 정상 장기를 보전을 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암 덩어리가 이미 이곳저곳 전이되어, 수술이나 방사선으로는 손 쓸 수 없고, 암 때문에 통증이 심하거나, 정상 신체 기능이 떨어진 때에는 구제적항암요법을 시행한다. 항암치료로 전신에 퍼진 암세포를 줄여서 암 때문에 생긴 증상들을 완화하거나, 생존율을 높인다. 최근 약물의 발전으로, 전신에 암세포가 퍼져도 완치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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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다. 문제는 증상 없이 지내다 골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젊은 사람에게 골절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 얘기가 다르다. 한번 골절이 되면 회복이 잘 안 돼 입원 생활을 길게 해야 하고, 어렵게 회복이 되더라도 반복적으로 골절이 생길 수 있다. 골절이 회복이 안돼 누워 지내야 하면 결국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대퇴 골절이 발생하면 1년 내 사망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위중하다. 증상이 없는 골다공증, 언제 의심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20~30대 때보다 키가 4㎝ 이상 줄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골다공증은 유전적인 요인도 60~70% 작용하므로 부모님이 꼬부랑 허리였거나 골다공증,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경험했다면 고위험군이므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류마티스 질환이 있어서 장기간 스테로이드 같은 면역억제제를 먹은 사람도 골 소실이 많아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 검사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검사는 X선을 이용해 골무기질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하며, 진단은 20~30대 건강한 사람의 평균 골밀도량과 비교해 표준편차가 얼마나 떨어졌는가를 보고 판단한다. 골밀도 검사는 3만~5만원 정도하며, 현재 여성은 만 54세, 만 66세에 국가에서 무료 검진을 해주고 있다. 골밀도 검사 시 방사선 조사량은 흉부 X선보다 적어 신체적 부담이 거의 없다.골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해야 한다. 대한골다공증학회에 따르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이 풍부한 음식(우유·멸치·말린 새우 등)을 챙겨 먹고, 칼슘 섭취가 불충분할 때는 칼슘제를 따로 보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폐경 전 여성과 50세 이전 남성은 하루 800~1000㎎, 폐경 후 여성과 50세 이상 남성은 1000~1200㎎을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도 충분히 생성이 안되므로 하루 800IU이상 보충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과 나트륨은 몸속 칼슘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섭취를 줄여야 한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조골(造骨)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삼간다. 운동은 걷기·조깅 등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 보충 요법을 하면서 식이요법·운동을 잘하면 골 소실을 거의 막을 수 있다.약물 치료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작은 외상에도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 고려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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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단백질·지방·탄수화물·비타민과 함께 5대 영양소로 꼽힌다. 칼슘, 마그네슘, 아연, 나트륨, 칼륨 등 70가지가 넘는다. 미네랄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로 매우 적지만, 생리 기능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몸속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지만, 채소를 적게 먹고 정제된 식품 섭취량이 늘면서 미네랄 부족인 사람이 늘고 있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단백질·탄수화물·지방·비타민이 몸속에 아무리 많아도 쓸모가 없다.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비타민이 몸속에 흡수되도록 돕는 게 미네랄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미네랄은 육류·채소·해산물 등 여러 종류의 식품에 골고루 들어 있기 때문에, 이 중 한 가지라도 안 먹으면 특정 미네랄이 부족할 수 있다.눈꺼풀 떨리고 편두통 잦다면 마스네슘 부족마그네슘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모된다. 직장인·학생들에게 부족해지기 쉽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시금치 같은 짙은 녹색의 채소로 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다.상처가 잘 아물지 않으면 아연 섭취를채식을 하는 사람이 주로 아연 결핍을 잘 겪는다. 아연은 기억력에 관여하고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하거나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남성호르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네랄이므로, 기력 보충을 원한다면 붉은 살코기나 굴을 먹는 게 좋다.오후에 피로감 심해지면 망간 필요망간은 다른 영양소가 에너지를 생성하고, 몸속 대사를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망간이 부족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동맥경화·이명·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호두, 잣, 땅콩 같은 견과류에 망간이 많이 들어 있다.갑자기 어지럽고 손발이 떨린다면 크롬 부족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돕는 크롬이 부족할 경우, 저혈당과 비슷한 증세를 겪는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동맥경화·복부비만 예방에도 꼭 필요하다. 흰 쌀밥을 주로 먹는 사람에게 크롬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현미밥 등 통곡물로 지은 밥을 먹는 게 좋다.근육 경련 잦고 갈증 심하면 칼륨 섭취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몸속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근육 운동·혈압·심박수 등을 조절한다. 칼륨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 마비·부정맥·근무력증 등이 올 수 있다. 칼륨이 많은 식품은 바나나, 토마토, 아보카도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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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골치 아픈 일이 있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두통이 생긴다고 아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두통은 음식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두통을 유발하는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자.MSG음식의 풍부한 감칠맛을 내는데 빠지지 않는 MSG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일반인의 10~15%는 MSG를 먹었을 때 두통, 발한, 이마 등 안면이 조이는 느낌 등을 겪는다. MSG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은 보통 섭취 후 15~30분 내에 발생하며, 관자놀이나 이마 부위에서 쾅쾅거리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MSG는 중국 음식, 간장, 즉석 캔 수프, 가공 육류, 즉석 고기 국물, 감자와 옥수수 스낵류, 가공 조미료, 육류 조리용 첨가제, 샐러드드레싱, 마요네즈 등에 많이 들어 있다.아민아민은 뇌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혈관이 수축했다가 다시 팽창하는 과정에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아민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치즈, 요구르트가 있다. 그 외에도 식초, 초콜릿, 양파, 레드와인, 호두, 콩, 파인애플, 바나나, 시금치, 청어 등에는 아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아질산염육류 보존제로 사용하는 아질산염도 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아질산염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으나 예민한 사람의 경우, 섭취 후 30분 내에 관자놀이 부위에 심장이 고동치는 듯한 박동성 통증이 생긴다.아질산염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핫도그 소시지, 베이컨, 훈제 생선, 캔에 들어 있는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살라미, 페퍼로니 등이 있다.아스파탐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열량은 낮고, 단맛은 200배 강해 청량음료, 과일 음료 등에 많이 사용되는 인공감미료이다. 그러나 아스파탐은 특히 편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편두통이 있다면 청량음료, 껌,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등을 먹기 전 아스파탐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참고자료=대한두통학회 '식생활과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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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질환이 없음에도 쉽게 숨이 찬다면 ‘호흡근’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호흡근은 가슴을 움직이면서 폐 수축·이완을 돕는 모든 근육을 일컫는 말로, 갈비뼈를 따라 붙어 있는 ‘갈비사이근’과 가로막(횡경막), 배가로근, 등세모근, 대흉근, 목빗근 등이 해당된다.나이가 들면 몸 전체 근육이 감소하며, 마찬가지로 호흡근 역시 줄게 된다. 호흡근이 약해질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숨 가쁨·막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체내 가스 교환이 제한되면서 ▲의욕 저하 ▲피로감 ▲두통 등을 겪을 수 있고, 폐렴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나이가 들수록 호흡근을 관리·강화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호흡근을 잘 단련하면 폐활량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호흡근은 운동 기구나 큰 동작 없이도 기를 수 있다. ‘촛불 불기’ 호흡이 대표적이다. 우선 목과 어깨 근육을 편안하게 이완시킨 뒤, 속으로 숫자 2까지 세면서 코로 호흡을 마신다. 숨을 다시 내쉴 때는 4까지 세면서 입술을 둥글게 모아 촛불을 불 듯 호흡을 배출하면 된다. 실제로 촛불을 입으로 불어 끄거나, 화장지 한 장을 양 손으로 잡고 흔들리도록 숨을 내쉬는 방법도 추천된다. 간혹 호흡이 불안한 환자들이 취미로 하모니카를 불면서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틈날 때마다 호흡근을 유연하게 해주는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좋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머리 뒤로 손깍지를 낀 뒤 숨을 들이마시며 가슴을 펴고, 내쉬면서 양 팔꿈치를 앞으로 모은다. 비슷한 방식으로, 양팔을 쭉 뻗고 등을 곧게 펴 만세 자세를 취한 후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굽혀 천천히 양손을 발목까지 내리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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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힘든 이유는 식욕 때문이다. 참다 참다 결국 끊이지 않는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폭식을 하면서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솟구치는 식욕, 도대체 어떻게 하면 조절할 수 있을까?다이어트 중일 때는 오히려 잘 먹어줘야 한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시간에 맞게 세 끼 식사를 챙겨야 혹시 모를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바로 먹는 양을 급격하게 줄인다. 지나치게 음식 섭취가 줄어들면 뇌는 '어떻게든 음식 공급이 필요하다'는 사인을 온몸으로 보낸다.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돼, 뇌 시상하부 식욕 중추를 강하게 자극한다. 그러면 시상하부는 NPY라는 식욕 촉진 화학물질을 방출해 계속해서 공복감과 함께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위주의 정량 식사를 정해진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이어 조금씩 먹는 양을 줄여 몸이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어도 배가 고프다면 끼니 사이 건강한 간식을 먹어 식탐이 커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이런 습관을 들였는데도 식욕을 다스리기 어렵고, 케이크·떡볶이·치킨 등 고열량 음식이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딱 15분만 참아보자. 이 식욕은 실제로 배가 고파서 생기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유발된 가짜 배고픔이다. 8~14분이 지나면 먹고 싶은 욕구가 사라지고, 이를 이겨내면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타이머를 15분 맞춰놓고, 물을 마시거나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을 먹는 것이 가짜 배고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은 포만감을 유발하고, 단백질은 갑작스러운 식욕 유발 자제를 돕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합성되도록 돕는다. 추천 간식으로는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 1개, 채소 스틱, 바나나 한 개, 아몬드·호두와 카카오 함량 70% 이상 다크초콜릿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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