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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음식' 관절염 통증 완화에 도움

    '이 음식' 관절염 통증 완화에 도움

    채식 식단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통증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통증, 부기 및 영구적인 관절 손상을 유발하는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이다. 한 번 생기면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미국의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16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은 44명의 성인이었다. 첫 번째 그룹은 채식 식단을 섭취했다. 두 번째 그룹은 식단에 별다른 제한이 없었지만 매일 위약 캡슐을 복용하도록 요청받았다. 연구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이전 2주 동안의 관절 통증의 심각성 정도를 스스로 평가했다. 관절염의 심한 정도를 평가하는 질병 활동도는 신체의 염증을 나타내는 부드러운 관절, 부은 관절 등을 기반으로 측정됐다. 그 결과, 채식 식단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통증을 개선했다. 채식 식단을 먹은 참가자의 질병 활동도는 평균 2점 감소했다. 채식 식단을 따르지 않은 참가자는 0.3점 감소했다. 부어오른 관절의 평균수는 채식 식단을 먹었을 때 7.0에서 3.3으로 감소한 반면 그렇지 않은 그룹에선 4.7에서 5로 증가했다. 관절염 통증 완화 외에도 체중 감소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채식 식단을 따른 참가자들의 체중이 평균 약 6kg 감소했고 그렇지 않은 그룹은 약 1kg 증가했다. 이밖에도 채식 식단을 따른 참가자들은 총콜레스테롤, LDL 및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감소했다.의사 위원회 회장인 닐 바르나드 박사는 "채식 식단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처방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라이프스타일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Lifestyl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6 07:00
  • 스텐트 시술 후 판막혈전증 예방 '이 약' 효과 더 좋다

    스텐트 시술 후 판막혈전증 예방 '이 약' 효과 더 좋다

    타비(TAVI) 시술이라 불리는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 후 혈전 위험을 줄이는데 항혈소판제보다 항응고제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타비 시술 후에는 불가피하게 혈전증이 10~30% 발생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약물사용법이 확인된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박승정 교수팀은 한국, 홍콩, 대만에서 타비 시술을 받은 229명을 대상으로 항응고제인 에독사반과 이중항혈소판제(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복용 군을 무작위 배정해 다기관 국제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항응고제 사용자의 판막혈전증 발생률은 이중항혈소판제 사용자보다 낮았고, 뇌색전증과 뇌신경, 신경인지기능 장애 발생률에는 전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동맥판막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를 위한 타비 시술 후에는 판막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와 같은 항혈전제를 복용해야 한다. 항응고제는 항혈소판제보다 혈전 예방 효과가 크다. 하지만 출혈 위험도 더 크기 때문에 나이가 많거나, 부정맥이 있는 등 혈전증으로 인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환자 위주로 사용해왔다.이번 연구는 항응고제요법이 항혈소판제보다 판막혈전증 발생률이 낮으면서, 뇌 색전증 등의 위험은 항혈소판제와 같은 수준임을 밝혀냈다. 연구팀이 항응고제(에독사반, 111명)와 이중항혈소판제(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118명) 복용 군을 무작위 배정하고 6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를 보면, 항응고제 사용자의 판막혈전증 발생률은 9.8%였고, 항혈소판제 군의 판막혈전증 발생률은 18.4%였다. 타비 시술 후 항응고제요법이 이중항혈소판요법보다 판막혈전증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었다.반면, 타비 시술 1주일 이내와 6개월 후 두 차례에 걸쳐 MRI와 신경학적 인지기능검사를 시행한 결과에서는 항응고제 군과 항혈소판제 군의 뇌 색전증이나 뇌신경 및 인지기능 장애 발생률에 전혀 차이가 없었다.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타비 시술 후 판막혈전증 발생과 뇌 색전증 발생의 무관함을 입증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판막혈전증이 뇌 색전증을 유발한다는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CT상 확인되는 판막혈전증은 영상의학적 현상에 불과하기 때문에 환자마다 상이한 임상적 상태와 안정성, 유효성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항혈전제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의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06 06:30
  • 약될까, 독될까… 낮잠 ‘뜻밖의’ 효과

    약될까, 독될까… 낮잠 ‘뜻밖의’ 효과

    피로가 심한 날에는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 등을 이용해 낮잠을 자곤 한다. 식후 낮잠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흔히 생각하지만, 건강 효과도 있다. 낮잠의 의외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시에스타, 효율성 높여이탈리아와 그리스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는 낮잠을 자는 것이 일상이다. 특히, 스페인은 낮잠을 특별한 문화로 생각해 오래전부터 오후 1~2시 사이에 낮잠을 자는 ‘시에스타(Siesta)’ 풍습을 지니고 있다. 스페인어로 ‘낮잠’을 뜻하는 ‘시에스타’는 낮 동안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해져 온 전통이다. 또한, 국립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분의 1이 낮잠을 정기적으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낮잠은 일의 효율성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기억력 향상은 물론 심혈관 질환 예방도▶집중력=커피를 마신 후 바로 잠을 자는, 이른바 ‘커피 냅(coffee nap)’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커피 속 카페인은 우리 몸에 들어온 지 20분 정도가 지나야 각성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때문에 커피를 마신 후 곧바로 낮잠을 자면 뇌가 휴식하면서 아데노신 같은 피로물질이 사라지고, 20분이 지나면 카페인이 피로감을 일으키는 수용체에 작용해 각성 효과가 생긴다. 영국 러프버러 수면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 냅을 실천한 그룹은 낮잠을 자거나 커피만 마신 그룹보다 가상 운전을 했을 때 실수가 적었다. 다만, 커피 냅은 습관화하기보다 피곤할 때 1~2회 정도 시도하는 게 적절하다.▶기억력=낮잠은 장기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낮잠을 자는 동안 새로운 정보를 정리하는 해마가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독일 자를란트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약 45분간의 낮잠은 기억력을 최대 5배 정도 높일 수 있다. 잠을 자는 동안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특정 뇌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기분 전환=낮잠은 기분 전환에도 효과적이다. 낮잠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과도한 낮잠은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지만, 적당한 양의 낮잠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20분 정도의 낮잠은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생성을 증가시키고 생체리듬을 조절해 체내 피로와 신경 흥분이 축적되지 않게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낮잠은 뇌의 민감도를 재조정해 감정조절에도 도움이 됐다.▶심장 건강=낮잠은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점심 식사 후 짧은 낮잠은 식후 혈당 급증을 줄여 심장병 위험을 줄이기 때문이다. 2019년 중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낮잠을 잔 사람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낮았다. 또한, 아테네의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30분씩 낮잠을 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발작에 걸릴 확률이 30% 줄어들었다. 낮잠을 자는 동안 스트레스가 감소해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심장발작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이다.◇10~20분의 낮잠이 가장 좋아낮잠은 10~20분 정도 자는 것이 가장 좋다. 짧은 시간 동안 잠을 자는 것은 깊은 잠에 빠지는 것을 막고 기상 후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게 한다. 또 바닥이나 소파에 누워 자는 것보다 약간 상체를 세운 채로 앉아서 자면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의자를 130˚ 정도 뒤로 젖힌 상태에서 허리를 펴고, 두꺼운 수건이나 목베개로 목을 받치면 척추에 무리도 막을 수 있다. 낮잠을 잔 후에는 자는 동안 굳어 있던 목과 어깨 근육을 마사지해주면 근육이 이완되어 수면 중 나타날 수 있는 긴장성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06 06:00
  • 자궁경부암 원인 99%가 '이것' 때문

    자궁경부암 원인 99%가 '이것' 때문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아래쪽과 질이 연결되는 부분, 즉 자궁의 입구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지난해 연말 발표된 ‘2019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국내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는 모두 3273명으로 여성암 중 10위를 차지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세경 교수는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예방 백신이 존재하는 유일한 암이고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율 역시 높다”며 “임신이나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HPV 감염이 주원인… 성생활 하는 여성이라면 안심 금물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oma Virus) 감염이다. 실제 환자의 99.7%에서 HPV 감염이 확인된다. HPV는 주로 성관계에 의해 전파된다.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안심할 수 없다.그러나 HPV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니다. HPV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물론 감염 상태가 지속되면 자궁경부암의 위험은 높아진다. 현재까지 알려진 HPV는 150여 종으로 이 가운데 16, 18형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의 약 70%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고위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특히 어린 나이에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 여러 명과 성관계를 갖는 여성일수록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이 높고, 담배를 피우거나 만성적인 면역 저하 상태 등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다행히 국내 자궁경부암 발생자 수는 매년 줄고 있다. ‘2019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자궁경부암의 10만 명 당 발생률(연령표준화발생률)은 4.8명으로 2009년 6.4명에서 10년간 1.6명 줄었다. 20년 전인 1999년(9.7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이나 감소한 수치다.그렇다고 안심은 금물이다. 우리나라는 매년 약 6만 명 이상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료를 받고, 한해 3500명 정도가 새롭게 진단을 받는다. 2019년에는 898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했다. 아직도 하루 2.5명은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는 셈이다.최세경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자궁경부암 발생이 감소한 이유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에 대한 백신 무료접종 사업과 자궁경부암 국가 검진사업 등 예방 정책 때문”이라며 “이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그만큼 HPV 백신 접종과 정기검진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초기 증상 없어 자가진단 어려워… 정기검진 필수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다. 특히 성관계를 할 때 질 출혈이 있을 수 있다. 또 암이 진행되면서 월경 이외의 비정상적 출혈,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 또는 출혈성 분비물, 골반 통증, 배뇨 곤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자궁경부암이 발병했다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한다. 치료법은 암의 병기와 크기, 환자의 건강 상태·연령 등을 고려해 선택한다. 자궁 주변에 깊게 암이 침투했다면 자궁을 들어내거나 항암화학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태에 따라 두 가지 치료법을 병행하기도 한다.최세경 교수는 “자궁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가진단이 힘든 암 중 하나다”며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 상담 후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백신 접종으로 예방… 20대 이상 2년에 한 번 검진= 자궁경부암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검진을 받고 HPV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국가암검진권고안에 따라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도록 한다. 검사는 간단한 자궁경부세포검사로 진행된다.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은 HPV의 감염을 예방한다. 백신의 권장 접종 연령은 9~26세 여성이다. 2016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되면서 만 12세 여아는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최근 개정된 임상접종 지침은 4가 또는 9가 백신의 경우 45세, 2가 백신의 경우 55세까지 접종 가능 연령을 확대했다.예방백신 3회를 모두 접종한 경우 HPV 16형과 18형에 대해 거의 100%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미 감염됐던 사람도 재감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성접촉이 있기 전 아동·청소년기(만 9~14세)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받으면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한 것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아 효과적이다.최세경 교수는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잘못된 부작용 정보로 접종을 기피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면서도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 위험은 독감이나 다른 백신보다 낮은 수준으로 안전한 편이다.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06 05:30
  • 운동 중 근 경련, 생수 대신 '이것'으로 예방

    운동 중 근 경련, 생수 대신 '이것'으로 예방

    준비 운동 없이 갑자기 운동하거나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근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이온 음료를 마시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먼저 운동 중 근 경련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운동하면 땀과 입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이 몸 밖으로 다량 배출된다. 탈수와 전해질 부족으로 근육 세포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젖산 등 피로물질이 쌓이면서 근 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전해질 중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이 부족할 때 잘 일어난다. 더운 여름에 운동할 때 더 많은 땀을 흘리므로, 근경련이 일어나는 빈도가 잦다.이온 음료를 마시면 땀 등을 통해 소실된 전해질을 보충으로 근 경련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국제스포츠영양학회지에 게재된 호주 에디스코완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서 생수대신 이온 음료를 마시면 근 경련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40~60분 동안 운동한 남성 10명 종아리에 전기 자극을 가해 근 경련을 유도했다. 그 결과, 필요한 전기 자극 빈도가 낮을수록 근 경련이 일어나기 쉬웠는데, 이온 음료가 필요한 전기 자극을 증가시켰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로 운동 중이나 후에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게 생수를 마시는 것보다 근 경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근경련을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전해질 양을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근 경련이 자주 반복해서 일어난다면 해당 부위에 혈류를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는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6 01:00
  • 멸치 말고… 뼈 노화 막아주는 식품 다섯 가지 무엇?

    멸치 말고… 뼈 노화 막아주는 식품 다섯 가지 무엇?

    뼈의 노화를 막아주는 식품 5가지를 미국의 유명 식품 전문 매체가 선정했다. 계란ㆍ우유ㆍ그리스식 요구르트 등이 뼈를 튼튼하게 지켜준다는 것이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ㆍ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영양사가 들려주는, 뼈 노화 방지를 위한 최고의 식품 5가지’란 제목의 기사에서 ‘뼈 강화식품’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계란이다. 계란은 비타민 D를 함유한 몇 안 되는 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 D는 뼈의 칼슘 흡수를 돕는다. 비타민 D의 하루 섭취 필요량은 10㎍이며, 중간 크기의 계란은 매일 필요한 총 비타민 D의 약 5%를 제공한다. 특히 노른자에 많다. 두 번째는 우유와 두유 등 식물성 우유 대체 음료다. 우유 등 유제품은 뼈 건강을 위한 최고의 ‘듀오’(duo)인 칼슘과 비타민 D의 훌륭한 공급 식품이다. 우유 1컵엔 일일 칼슘 요구량의 30%인 300㎎, 비타민 D 하루 요구량의 15%가 들어 있다. 식물성 우유 대체 음료를 산다면 칼슘과 비타민 D가 강화된 제품을 고른다. 세 번째는 그리스식 요구르트다. 그리스식 요구르트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요구르트는 우유가 주원료이므로 뼈 건강을 돕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한 영양 학술지(Applied Physiology, Nutrition, and Metabolism)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12주간 플레인 그리스식 요구르트와 고강도 운동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한 사람은 플라세보(가짜 약)를 먹은 사람보다 뼈 형성이 증가했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뼈를 지탱하는 두 가지 중요한 영양소인 마그네슘과 인도 제공한다. 네 번째는 버섯이다. 버섯엔 뼈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D가 풍부하다. 한 학술지(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엔 비타민 D를 강화한 버섯을 섭취한 동물의 골밀도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섯 번째는 강화 오렌지 주스다.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 D를 제공하는 여러 브랜드의 강화 오렌지 주스가 판매되고 있다. 오렌지 주스에 첨가된 칼슘과 비타민 D는 흡수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임상 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엔 강화 오렌지 주스의 비타민 D가 보충제의 비타민 D만큼 효과적이었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05 23:00
  • 가스로 빵빵한 배… ‘이 음료’ 마시면 도움

    가스로 빵빵한 배… ‘이 음료’ 마시면 도움

    배 속에 가스가 찬 것처럼 더부룩한 ‘복부 팽만감’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부푼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복부 팽만감의 다양한 원인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원인 다양하지만, 여성에게 흔해▶식습관=주로 먹은 음식 때문에 복부 팽만감이 생긴다. 콩 등 피트산 성분이 많은 음식, 양배추·브로콜리 등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등은 뱃속에서 가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피트산은 뱃속에서 다른 음식의 소화를 방해해 가스 생성을 촉진한다. 콩 등 피트산이 풍부한 식자재를 레몬 물이나 식초 물에 하루 정도 담가 놓으면 피트산을 제거할 수 있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도 뱃속에서 가스 생산을 촉진한다. 특히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는 사람은 소장에서 채소가 완전히 소화되지 않으면서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발효돼 가스가 많이 생성된다.▶생활습관=활동량이 부족해도 배에 가스가 찰 수 있다.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길면 가스가 생긴 채 배출되지 않아 복부 팽만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껌도 씹는 동안 공기를 삼켜 위장에 가스가 차게 한다. 같은 이유로 과도한 탄산음료 섭취도 위장 내 가스가 차게 만든다.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소화기질환이나 암 등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이다.복부 팽만감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완화와 악화를 반복하는데 주로 아침에는 괜찮다가 오후로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생리기간 동안 증가된 내장 감수성으로 복부 팽만감을 빈번하게 호소하는데 이땐 벨트를 느슨하게 하거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복부 팽만감 해소에 도움 되는 차▶허브차=속이 더부룩할 때는 허브차를 마시면 좋다. 레몬밤은 레몬과 비슷한 향이 나는 허브로, 차를 우려 마시면 불안·우울·불면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레몬밤은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돕고,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증상을 줄인다. 독일 보건당국이 위경련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이 있을 때 레몬밤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카모마일차=카모마일차는 복부 팽만감 완화에 효과적이다. 카모마일의 항산화 및 항염 특성 성분이 위와 장에 생기는 염증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카모마일차는 복부팽만과 관련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카모마일차는 실제로 카모마일차는 염증 진정, 팽만감 완화, 위경련 완화 등의 효과로 고대 전통 의학에서 사용되는 가장 오래된 허브 중 하나다.▶페퍼민트차=시원하고 상쾌한 맛의 페퍼민트차는 복통과 복부 팽만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페퍼민트에 포함된 ‘멘솔(menthol)’ 성분 때문이다. 칼슘은 장의 평활근 수축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수축이 과도하면 배가 아프다. 이때,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솔 성분이 칼슘 작용에 관여해 장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복통과 복부팽만을 해소해준다. 실제 페퍼민트차가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및 다양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의 개선에 위약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다. ‘미국위장병학저널’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있어 페퍼민트차가 증상 완화를 위한 하나의 보조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페퍼민트차는 방향성이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소화기관들이 예민한 8세 이하 어린이나 임산부는 페퍼민트차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파인애플=배에 가스가 많이 찰 때 파인애플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라인 분해효소 단백질 분해를 돕고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이 효소는 항염증 성분이 있어 통증과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한편, 이 같은 노력에도 증상이 지속·악화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치료를 받도록 한다. 위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소화기질환에 의해서도 복부팽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05 22:00
  • 코로나19,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이유

    코로나19,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이유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에 감염됐음에도 증상이 없거나, 약한 경우 평소와 다름 없이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있다. 하지만 흡연은 코로나 중증화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흡연이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자.◇담배 속 니코틴, 코로나 중증화 위험 높여담배가 코로나 환자에게 더 위험한 이유는 니코틴 때문이다. 유럽 생화학회지에 등재된 연구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등을 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2) 수용체 결합을 통해 사람에게 침투하는데, 니코틴은 ACE2 수용체를 증가시킨다. ACE2 수용체란 폐, 심장, 동맥 등 여러 신체조직 세포막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혈압을 낮추는 등의 역할을 한다. 즉, ACE2 수용체 증가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체내 세포 간 결합 확률을 높여 코로나 중증화 가능성을 상승시킨다.ACE2 수용체 증가는 혈압 상승으로 이어져 기저질환도 악화한다.코로나 바이러스가 ACE2 수용체와 많이 결합하면, 세포표면 ACE2 수용체는 감소하고 체내 ACE2 수용체는 증가한다. 체내 ACE2 수용체의 증가는 혈압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뇌졸중, 당뇨 등 각종 만성질환을 악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중증 가능성도 높인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흡연은 폐 기능을 손상해 코로나 바이러스와 다른 질병에 대응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연 껌, 패치, 금연보조제 등 니코틴 대체 요법 등을 통해 담배 사용을 즉각 중단하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05 21:00
  • '이것' 자주 보는 사람, 얼굴 노화 빠르다

    '이것' 자주 보는 사람, 얼굴 노화 빠르다

    피부 노화가 두려운 사람은 스릴러·공포·코미디 영화를 자주 보지 않는 게 좋다. 이런 영화를 자주 보면 피부 주름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스웨덴 스킨 테크 자이언트 브랜드 포레오(FOREO) 연구팀은 2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스릴러 영화를 본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 중 평균 50회 놀란 표정을 지었고, 공포 영화를 본 사람들은 평균 20회 얼굴을 찡그렸다. 코미디 영화를 볼 때는 평균 115회 웃음을 지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놀란 표정, 찡그리는 표정, 웃는 표정은 눈가나 입 근처에 주름이 지게 하며, 이런 표정을 자주 짓는 행위가 5년 반복되면 눈가에 잔주름이 생길 위험이 50%, 입가에 주름이 생길 위험이 40% 높아진다. 연구를 주도한 해리 싱 박사는 "많이 웃으면 팔자주름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포레오 관계자 노라 주카스카이테는 "영화를 본 후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한편, 얼굴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광대 근육을 단련하는 게 도움이 된다. 광대 근육이 단단하면 눈가와 입가 피부에 탄력이 생겨 주름이 덜 진다. 이를 위해서는 '표정 근육 훈련'이 효과적이다. 어금니와 입술을 살짝 떼고, 혀 끝을 입 천장에 붙인 뒤, "은" 소리를 내면서, 입꼬리를 올리면 된다. 광대 근육을 자극한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고 집중하면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5 20:30
  • 양치 중 헛구역질… 습관 되면 ‘이 질환’ 위험

    양치 중 헛구역질… 습관 되면 ‘이 질환’ 위험

    칫솔질을 할 때마다 습관처럼 헛구역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이들은 헛구역질을 해야만 양치가 잘 된 것 같고 시원하게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매번 헛구역질을 반복할 경우 약한 자극에도 구역질을 하는 것은 물론, 심하면 위산이 역류하면서 역류성식도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양치할 때 헛구역질이 나오는 것은 칫솔이 혀 뒤쪽 인두를 건드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뇌와 연결된 설인신경이 자극받으면 반사적으로 인두가 수축하고 혀가 위로 올라가면서 헛구역질을 하게 된다. 혀 안쪽을 과도하게 닦는 사람일수록 헛구역질을 심하게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혀 뿌리, 입천장 안쪽 연구개 점막이 예민한 사람 역시 헛구역질을 자주 한다. 이 같은 ‘구역 반사’는 갑작스럽게 목에 이물질이 걸려 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본능적으로 나오는 반응으로, 설인신경에 가해지는 자극이 클수록 구역 반사도 심해진다.양치 중 헛구역질이 나오는 것은 구역 반사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과도하면 점점 약한 자극에도 쉽게 구역질이 나올 수 있다. 또한 식도로 역류한 위산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경우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위산 역류는 치아를 부식시킬 위험도 있다.칫솔질을 하면서 헛구역질을 심하게 하지 않으려면 머리 부분이 작은 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다. 치아 2개 정도 크기가 적당하며, 닦을 때는 살살 문질러주면서 입을 과도하게 벌리지 않도록 한다. 입을 크게 벌릴 경우 혀 뒤쪽 조직이 밀착돼 설인신경이 자극받기 쉽다. 특히 혀 안쪽을 닦을 때는 갑작스럽게 칫솔을 깊숙이 밀어 넣지 말고 혀 앞쪽부터 가볍게 닦은 뒤 안쪽까지 닦아야 한다.칫솔 대신 혀 클리너를 이용해 설태를 제거하는 것도 방법이다. 혀 클리너로 하루 1~2회 정도 설태를 부드럽게 긁어낸 뒤, 물로 입안을 헹구면 된다. 다만 이 역시 강하게 닦으면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약은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알갱이가 없거나 적은 제품이 추천된다. 계면활성제가 많아 거품이 많이 나는 제품은 구역 반사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05 20:00
  • 거뭇한 팔꿈치, 다시 하얘지려고 ‘이렇게’ 하는 건 피해야…

    거뭇한 팔꿈치, 다시 하얘지려고 ‘이렇게’ 하는 건 피해야…

    날이 따뜻해지면서 겉옷 안에 반팔을 입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팔꿈치가 거뭇한 사람들은 고민이다. 옷이 가벼워질수록 신경은 더 쓰인다. 팔꿈치가 거뭇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없애는 건 가능할까?팔꿈치, 무릎처럼 툭 튀어나온 부위의 피부는 두껍다. 다른 물체와 부딪칠 가능성이 많아 뼈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또 관절이 접히는 부위라 주름 역시 많다. 피부가 두꺼운 곳은 진피층에서 멜라닌 색소가 쌓여 색소 침착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또 피부가 주름져있으면 반복적으로 접혔다 펴지면서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이 벗겨지고 쌓이는 것이 반복되며 색이 변한다. 특히 팔꿈치에는 건조함을 막아주는 피지선이 다른 부위보다 적다.레몬을 문지르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레몬의 산성이 각질을 녹이고 비타민 C의 미백 기능이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는 건 속설이다. 오히려 산성을 띠는 레몬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때를 미는 것 역시 상처를 마찬가지다.팔꿈치나 각질이 많이 쌓여 있다면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게 도움 된다. 단 이때도 지나친 각질 제거는 피한다. 1~2주에 한 번 정도가 적절하다. 미백연고나 미백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러한 미백 기능성 제품은 색소침착이 일어난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의 합성과정에 작용해 색소가 올라오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턱을 괴거나 누울 때 팔꿈치로 몸을 받치는 자세는 팔꿈치 피부에 마찰력을 늘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든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05 19:00
  • [의료계 소식] 한설희 교수, ’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 발간

    [의료계 소식] 한설희 교수, ’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 발간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지난 1일 ‘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예방편, 실전편)’을 펴냈다.이번에 발간된 책은 10가지 화투 그림에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고 색칠하는 두뇌 체조 책이다.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화투 그림 10개가 쉬운 것부터 난이도별로 나열돼 있으며, 해당하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면 된다. 또한 스티커 뒷면은 색칠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투 문양을 순서에 맞춰 붙이고 색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의 집중력이 높아지도록 기획됐다.‘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는 치매 예방편과 치매 실전편으로 나누어 발간됐다. 동일한 화투 문양이지만 난이도(그림의 조각 수)에 따라 예방편은 치매에 걸리지 않은 장년층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뇌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했고, 실전편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가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막고 환자의 자신감을 찾아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한설희 교수는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활동들은 어떠한 단계의 치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다”며 “이번에 발간된 책이 많은 분들의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설희 교수는 대한치매학회(구 대한치매연구회)를 창립한 치매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퇴행성 뇌질환과 치매를 전공한 의과학자이자 신경과 전문의이다. 미국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에서 연구를 수행하여 국내외적으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명예 교수 및 건국대학교병원 자문교수로 환자 진료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국제 임상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5 18:08
  • [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혈관종·혈관기형 환아 의료비 지원

    [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혈관종·혈관기형 환아 의료비 지원

    한양대학교병원이 저소득층 ‘혈관종 및 혈관기형 질환’ 소아 청소년 환아들을 대상으로 ‘혈관기형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한양대학교병원과 대한레이저학회, 은둔 환자 의료지원사업단이 은둔 환자 발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혈관종, 혈관기형 환자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기획됐다.치료를 담당할 고주연 피부과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혈관종이나 선천성 혈관기형 환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외형적 질환으로 고통받는 혈관기형 환아들이 치료받아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양대학교병원 사회복지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만18세 미만 환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환아 모집에 나서고 있다. 신청서 접수 등 자세한 문의는 한양대학교병원 사회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05 18:07
  • "주간졸림증, 무엇보다 질환 감별 중요해"

    "주간졸림증, 무엇보다 질환 감별 중요해"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수민 교수가 2022년 대한수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과도한 주간졸림증의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행사는 3월 11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과도한 주간졸림증(EDS)은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증상이다. 하루 중 깨어 있는 대부분 시간 동안 각성을 유지하기 어렵고, 낮 동안의 일상 및 직업 생활 중 기능 저하(주간 기능 저하)가 오는 질환이다. 전체 인구 10~25%에서 나타나는 데, 주로 젊은 성인층과 노년층에서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홍수민 교수는 강연에서 “환자들은 대부분 낮 시간에 졸림이나 피곤함을 증상으로 내원하는 데 이 때 피로와의 감별이 중요하다”며 “피로의 원인 질환은 과도한 주간 졸림증의 원인 질환과 달라, 치료 방향을 잘못 설정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감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과도한 주간 졸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수면부족이다. 수면 질환 중 불면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홍수민 교수는 “특히 기면병은 처음부터 의심하지 않으면 진단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과도한 주간졸림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평가과정에서 반드시 고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외에도 정신질환, 사용중인 약물, 다른 내과적 질환 등등 원인이 다양하다. 주간 졸음의 약물치료로는 각성 촉진제가 주로 사용되며, 이 외에도 양압기(CPAP)나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 등이 포함된다. 홍수민 교수는 “주간졸림증은 그 자체로도 일상의 여러 기능 저하를 일으킨다는 점에서도 문제지만, 진단되지 않은 수면 장애나 다른 치료 가능한 질환의 중요한 징후 일 수 있어 원인 질환 감별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주간 졸림증은 교통사고나 작업 중 사고 등 환자의 안전(safety)와 직결되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와 치료를 위해 수면 전문의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5 18:03
  • [의료계 소식] 박재영 교수, 한국인 최초 미국비뇨의학회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의료계 소식] 박재영 교수, 한국인 최초 미국비뇨의학회학술지 편집위원으로

    고대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영 교수가 미국비뇨의학회의 공식 저널이자 SCI 저널인 'Journal of Urology'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박재영 교수는 Journal of Urology 편집부의 의뢰를 받아 2022년 3월부터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Journal of Urology에 투고되는 각종 비뇨의학과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 논문에 대한 심사위원 선정 및 게재 여부 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Journal of Urology은 1902년 창립된 미국비뇨의학회의 공식학술지로서 2020년 Journal Impact Factor(인용지수)는 7.45이다. 박재영 교수는 한국인으로서는 역사상 최초로 이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박재영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해, 동 대학원에서 의학과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8년도부터 고대의료원에서 근무 중이며 이번에 위촉된 Journal of Urology 이외에도 ​​​​​​​​​​​​​​​​​​Medicine,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 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등 다수의 SCIE 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5 18:02
  • 뱃살 빼려면 이 '두 동작' 따라하세요

    뱃살 빼려면 이 '두 동작' 따라하세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뱃살이 '불룩'하게 불어난 사람이 많다. 뱃살을 빼려면 복부 비만에 좋은 맨몸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뱃살 빼는 데 효과적인 맨몸 운동 두 가지를 소개한다.1. 레그 리프트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5 17:26
  • 지방간, 치매 위험까지… '삼박자' 맞아야 해결한다

    지방간, 치매 위험까지… '삼박자' 맞아야 해결한다

    최근 60세 이상 노인의 경우, 지방간 지수가 높을수록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연구만 보면, 지방간 지수만 낮추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연구팀은 지방간 수치만 낮춰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없다고 전했다. 실제 치매 위험을 낮추는 또 다른 요소는 무엇인지 알아보자.◇지방간 지수, '1'만 높아져도 치매 위험 5% 상승치매 고위험군일수록 지방간 지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방간 지수(FLI, Fatty Liver Index)는 1만 높아져도 치매 위험은 5% 상승하고, 1이 낮아지면 치매 발병위험이 4% 감소한다. 지방간 지수란 비알코올 지방간의 진단 지표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을 예측하는 데 사용하는 기준이다.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공동 연구팀이 국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비알코올 지방간과 치매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보면, 지방간 지수와 치매 발병 위험은 정비례한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60세 이상 성인 60만 8994명을 FLI 정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연관성을 살폈는데, 지방간 지수가 낮은 집단(FLI<30)은 중간 집단(30≦FLI<60)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감소했다. 반면, 지방간 지수가 높은 집단(FLI>60)의 치매 발병 위험은 상승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지방간 지수가 낮은 집단에선 지방간 지수(FLI)가 1 낮아질 때마다 치매 발병 위험이 4% 줄었고, 지방간 지수가 높은 집단에선 지방간 지수가 1 상승할 때마다 치매 발병 위험이 5% 높아졌다. 김원 교수는 "지방간 지수(FLI)가 낮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고, 높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는 지방간 지수와 치매 발병위험이 매우 밀접한 관계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간 지수(FLI) 1'을 체중으로 치환할 수는 없으나 FLI에 따라 치매 발병위험은 크게 달라지기에,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이라면 지방간 지수를 반드시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체중 감량·금연 반드시 병행해야연구팀은 치매 예방을 위해 지방간 지수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병행해야 할 3가지가 더 있다고 전했다. 바로 체중 감량과 금연이다. 연구를 보면, 지방간 지수를 낮춰도 체중 감량과 금연을 병행하지 않으면 치매 위험은 낮추기 어렵다.김원 교수는 "이번 연구에선 지방간 지수와 함께 다른 요소를 함께 살폈는데, 흡연을 하는 집단에선 지방간 위험이 낮아져도 치매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없었고, 지방간 지수도 높고 흡연도 하는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치매 위험이 더욱 큰 경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BMI가 낮은 사람, 즉, 체중감량을 한 집단은 치매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지방간이 있는 경우, 지방간 치료와 함께 체중감량과 그를 위한 운동, 금연을 병행해야만 치매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별이나 나이는 바꿀 수 없으나 체중, 운동량, 금연은 할 수 있다"라며 "지방간이 있는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이라면, 반드시 지방간을 치료하면서 생활습관을 바꿔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05 17:20
  • 윌 스미스 '싸대기 논란'… 분노조절장애는 아닐까?

    윌 스미스 '싸대기 논란'… 분노조절장애는 아닐까?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윌 스미스가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따귀를 때려 논란이 됐다. 사건 발생 이후 윌 스미스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지만 관련 업계는 촬영을 취소하며 손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순간의 분노가 만든 후폭풍이 거세다. 윌 스미스의 이번 행동이 분노조절장애로 인한 것은 아닐까?타인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분노를 표출한다면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화가 난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폭행하거나 폭언을 일삼는 사람이 그 예다. 이러한 면에서 윌 스미스의 이번 행동도 분노조절 문제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는 "윌 스미스에게 분노조절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며 "그러나 상담 등의 절차 없이 이번 사건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할 순 없다"고 말했다. 흔히 사람들이 분노조절장애라고 알고 있는 이 명칭은 병의 공식 명칭이 아니다. 분노조절문제는 한 가지 병으로 명명할 수 없다. 우울증이나 조울증과 같은 양극성 장애와 파괴적, 충동통제 및 품행장애 등 분노조절문제를 증상으로 하는 정신질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질환은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정신질환들이다. 강승걸 교수는 "분노조절 문제가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기분장애, 성격장애, 성인 ADHD, 간헐적 폭발성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의심하고 진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분노조절문제의 원인은 다양하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장기 노출 ▲성장과정 중 트라우마 ▲낮은 자존감이나 열등감 ▲무시당한다는 생각 ▲특권의식이나 피해의식 ▲뇌의 감정조절 기능 저하 ▲폭력에 대한 처벌이 관대한 환경 ▲가족력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분노가 치미는 순간을 견딜 수 없으면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상대방에게 다음에 이야기할 것을 권하고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 마음속으로 1부터 100까지 세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는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가라앉는다. 이미 화를 낸 경우라면 본인 감정을 모니터링하며 당시 느꼈던 감정이나 사건, 상황을 적어보고 화가 난 원인을 파악해보는 것이 앞으로의 분노 조절에 도움이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5 17:18
  • [헬스컷] 치킨만 면제? 영양성분 표시 왜 안할까?

    [헬스컷] 치킨만 면제? 영양성분 표시 왜 안할까?

    치킨은 영양성분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교촌치킨, BBQ, 호식이두마리치킨, 자담치킨 등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율적으로 영양성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대부분 중량 표기가 없어 총 영양분을 따져보기는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조리식품이어도 어린이 기호식품이라면 영양성분 표시해야영양성분 표시 의무는 법으로 정해집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다수 가공식품은 영양성분 함량을 필수로 공개해야 합니다. 2026년까지 떡류, 김치류도 영양성분을 표기해야 하는데 의무 대상은 점점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다만 축산물·농산물과 조리식품은 영양성분 표시를 하지 않습니다. 가공 및 조리 과정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몇몇 조리식품은 영양성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점포수 50개 이상 프랜차이즈 업체가 판매하는 햄버거, 피자가 대표적입니다. 이는 햄버거나 피자가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으로 따로 분류되는 식품군입니다. 조리식품이라도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합니다. 점포수 50개라는 기준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그런데 치킨은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식품인데도 말입니다. 2020년 기준 5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는 80여개에 이릅니다. 가맹점 수가 1500개를 넘어가는 프랜차이즈도 있고요. 식약처가 고시한 어린이 기호식품 중 조리식품은 햄버거, 피자 외에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판매되는 라면, 떡볶이, 꼬치류, 만두류, 핫도그 등이 있습니다.◇치킨 두 조각만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기준 초과치킨은 왜 어린이 기호식품이 아닐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개한 어린이 기호식품 선정 조건은 따로 없습니다. 식약처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처음 어린이 기호식품 관련법이 제정됐을 때 치킨은 햄버거, 피자와 달리 어린이들이 혼자 구매하기 어려운 식품이었다고 합니다. 어른들도 선호하는 대중적인 음식이므로 어린이 기호식품에서 빠졌다는 것입니다.대신 ‘고열량·저영양’ 식품 조건은 알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에서도 특히 어린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식품군을 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고열량·저영양 ▲고카페인 함유 ▲정서저해 식품 등입니다. 이 중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어린이의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식품군입니다. 어린이 기호식품이 고열량·저영양 식품으로 분류되면 영양성분 표시뿐만 아니라 광고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는 등 추가적인 조치가 취해집니다.만약 치킨이 어린이 기호식품이었다면 고열량·저영양 식품으로 분류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식약처가 고시한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조건은 간식용·식사대용으로 나뉘어져 총 9개입니다. 각 조건은 1회 섭취참고량의 열량, 나트륨, 포화지방, 단백질 함량을 제시합니다. 치킨 한 조각의 중량은 보통 80~100g입니다. 그리고 점포수가 가장 많은 BBQ의 황금올리브치킨 100g당 영양성분은 ▲열량 253.72kcal ▲단백질 18.77g ▲포화지방 2.86g ▲나트륨 408.19mg입니다. 두 조각만으로 식사대용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조건 두 가지를 충족합니다.◇“배달음식 많이 먹는 상황도 고려해야…”사실 어린이 기호식품 분류 여부와 관계없이 치킨의 영양성분은 건강과 거리가 멉니다. 단백질이 많긴 하지만 나트륨이 더 많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19년 서울 시내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매장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인 치킨 4종(프라이드·양념·간장·치즈가루 치킨) 123개를 조사한 결과 프랜차이즈 프라이드치킨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포장량 전부를 섭취했을 때 2802.7mg이었습니다. 양념치킨은 4073.4mg, 치즈가루 치킨은 4048.9mg이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나트륨 하루섭취 권장량은 2000mg입니다. 포장량 전부의 열량은 하루섭취 권장량과 맞먹거나 넘기도 했습니다.배달음식 시장의 성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났고 최근 비만율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영양학회 이행신 홍보이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다수 응답자가 식품을 구매할 때 알고 싶은 정보로 영양성분를 꼽는다”며 “실제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것 자체가 비만할 확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배달음식 섭취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 국민 건강 재고를 위해서 앞으로 치킨에도 영양성분이 표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05 17:10
  • [스포츠의학] 자주 삔 발목, 관절염 된다고요?

    [스포츠의학] 자주 삔 발목, 관절염 된다고요?

    많은 사람이 발목을 쉽게 삐고, 쉽게 방치한다. 그러나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차후 만성불안정성, 관절염 등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발목을 삐거나 접질리는 것을 의학적 용어로 '발목 염좌'라고 한다. 발목이 심하게 비틀려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손상한 상태다. 이때 어떻게 관리해야 추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을까?◇발목 삐끗, 관절에도 무리 줘발목 염좌를 방치하면 발생한 염증은 자연 치유돼 통증은 없어진다. 그러나 약해진 인대는 회복되지 않아 더 잦고 쉽게 발목 염좌가 발생하게 된다. 이를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라고 한다. 특히 발목의 급성 외측 인대 손상을 당했다면, 10~40%가 만성 불안정으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다.잦은 발목 염좌는 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반복된 인대 손상은 발목 관절의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발목 관절염의 78%가 외상성 관절염이었고, 이 중 50%가 발목 염좌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인과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PRICE로 심한 손상 막을 수 있어인대 손상 방치가 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분명하다. 처음 발목을 접질렸을 때 적절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땐 'PRICE'를 기억하자. P(Protection)는 깁스 등으로 고정해 다친 인대를 보호하는 것이다. R(rest)는 발목이 다친 발을 디디지 않고 부하가 생기지 않도록 쉬어주는 것이다. I(Ice massage)는 얼음 마사지를 뜻한다. 초기에 따뜻한 찜질을 하면 오히려 부종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다만, 얼린 얼음을 직접 손상 부위에 가져다 대면 동상 등 더 심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비닐 등에 얼음을 넣은 주머니를 수건에 감싸 이용한다. C(Compression)는 압박 붕대로 다친 부위를 감싸 주는 것이다. E(Elevation)는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는 것이다. 부종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PRICE는 손상 직후부터 48시간 이내에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방법을 제때 잘 실천하면 손상 경과를 크게 단축해 빠른 회복을 유도할 수 있다. 그 이상 지속하면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발목 염좌가 아니더라도 급성 외상, 급성 관절염, 급성 염증 증후가 보일 때 PRICE를 시행하고 병원을 찾으면 효과적으로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급성 염증 증후로는 ▲신체 일부가 붓고 ▲열이 나고 ▲빨개지고 ▲아파서 기능을 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있다.도움말=대한스포츠의학회 AT관리위원회 간사 김준범 전문의(대전 웰본정형외과 대표 원장)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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