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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탓에 건조해진 눈, 방치하다 ‘이 증상’ 생겨

    날씨 탓에 건조해진 눈, 방치하다 ‘이 증상’ 생겨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건조함이 심해지는 봄에는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이 스마트폰 관련 6대 질환 중 1위였을 정도로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의 질환이다.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안구건조증, 각막손상·염증 위험안구건조증은 건조한 날씨 탓에 눈이 건조하고 뻑뻑하며 시리고 쓰라린 느낌, 눈 피로감, 침침한 증상 등이 나타난다. 특히 소프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건조함을 더 느낄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증상이 워낙 다양하고, 시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방치하면 일상생활을 하기가 불편해진다. 증상이 생겼을 때 즉시 치료해야 각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만성화된다. 그러면 치료가 잘 안 되고, 드물게는 각막 손상 탓에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인공눈물, 아침 제일 효과적눈의 건조함이 지속되면 인공눈물을 쓰는 게 좋다. 인공눈물은 기상 직후 넣는 게 제일 효과적이다. 눈을 감고 자는 동안 눈이 가장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잠을 자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눈을 깜빡이지 않는데, 이때 눈의 눈물 생성이 감소된다.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인공눈물은 하루에 4회 이상 사용해도 괜찮다. 단,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만큼 유통기한인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게 중요하다. 반면, 방부제가 포함된 인공눈물은 하루에 4번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인공눈물을 넣을 때는 고개를 30도 정도 뒤로 젖힌 뒤 아래 눈꺼풀을 살짝 당겨 흰자위나 빨간 살 부분에 살짝 떨어뜨려야 한다. 고개를 완전히 뒤로 젖히고 인공눈물을 넣으면 용기 끝이 눈에 닿을 수 있어 주의한다. 이는 눈의 세균 감염 위험을 높인다.◇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해야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눈물의 증발을 막기 위해 실내 온도를 18~24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40~70% 유지해야 한다. 히루 3번 이상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가 만성적인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루에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도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캐나다 워털루의대 연구에 따르면 운동선수들은 비운동선수들보다 운동 후 눈물의 질과 눈물막 안정성이 상당히 증가했다. 눈물막은 기름, 물, 단백질 등 3가지 층으로 구성돼 있어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만들고 먼지, 노폐물 같은 자극성 물질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되면 안과를 방문해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08 06:00
  • 골다공증 방치하면 사망까지… 골절 막기 위해 장기 치료 필수

    골다공증 방치하면 사망까지… 골절 막기 위해 장기 치료 필수

     빠른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은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정도로 뼈가 약해진 상태지만 증상이 없어 치료를 받지 않거나, 치료를 시작했더라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다공증을 방치해 골절이 발생하면 삶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지난달 29일 오후 3시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골다공증'을 주제로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가 진행됐다.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인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진료부원장(정형외과)과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골다공증의 위험성, 지속적인 치료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건강똑똑 라이브에서는 시청자들이 골다공증에 대해 여러 질문을 했고, 하용찬 이사장과 이유미 교수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줬다. 영상은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08 05:00
  • 유독 치아 누런 사람, ‘이렇게’ 해보세요

    유독 치아 누런 사람, ‘이렇게’ 해보세요

    치아 색이 누렇게 변색돼 환하게 웃는 게 꺼려진다는 사람이 있다. 다시 하얀 치아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식품 색소, 치아 표면 착색 해먼저 치아가 변색하는 이유부터 알아보자. 대부분 식습관 때문이다.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대표적인 식품은 레드 와인, 초콜릿, 녹차 등이 있다. 함유된 색소가 진한 탓이다. 담배 속 니코틴도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파고들고 표면에 달라붙어 치아를 변색시킨다. 특히 커피와 담배를 동시에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커피에도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성분인 타닌이 있어 이를 하얗게 만들고 싶다면 두 가지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음식을 자주 먹지 않는데도 이가 누렇다면 치아 구성 때문일 수 있다. 치아는 연노랑 빛의 상이질을 희고 투명한 법랑질이 감싸고 있는 형태로 구성된다. 치아 색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상아질이 두꺼울수록 치아는 노랗게 보이고, 법랑질이 두꺼우면 치아가 하얗게 보인다. 유전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누런 이를 갖고 있다면 상아질이 두꺼운 경우에 속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법랑질이 닳으면서 치아가 누렇게 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10세 이전에 여드름이나 중이염 치료에 쓰이는 '테트라 사이클린' 계열 약물을 일정량 이상 복용한 경우 ▲불소 등 광물질이 많은 물을 마신 경우 ▲치아가 멍이 든 경우 ▲치아 안에서 혈관이 터지면서 주변 조직으로 퍼져나간 경우 등으로도 치아 색이 변할 수 있다.◇생활 속에서 변색 막으려면대부분 치아 변색은 식습관에 의해 나타난다. 이때는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치아를 다시 하얗게 되돌릴 수 있다.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음식을 먹었다면 최대한 빨리 양치한다. 치아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많은데, 이 구멍으로 식품의 색소가 들어가면서 치아 안쪽 층부터 색이 변하는 것이다. 색소가 더 깊이 침투하기 전에 양치해 색소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양치를 하면 색소, 당분, 단백질 등이 결합돼 끈끈하고 투명한 막 형태로 치아 표면에 붙은 것을 떼어낼 수 있다. 양치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물로 입을 헹구는 것도 방법이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되도록 피하고, 꼭 마시고 싶다면 아메리카노 대신 라떼를 마시는 게 낫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인 카제인이 치아 변색을 예방하거나 변색 정도를 줄인다. 빨대를 사용해 치아에 닿는 색소 양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사과, 당근, 샐러리 등 단단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치아 미백에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치아 표면에 들러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단단한 식품을 먹으면 여러 번 씹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침이 분비돼 치아 표면을 헹구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유전이거나, 외상, 약물 등에 의한 치아는 전문 미백 시술 상담이 필요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8 01:00
  • 코로나19, 종합감기약으로 치료 될까?

    코로나19, 종합감기약으로 치료 될까?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국내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수가 곧 1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동거인을 위한 안내문에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해열제·감기약 복용 등 대증치료를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종합감기약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종합감기약으로 코로나19를 직접 치료할 수는 없지만, 경증인 경우 불편한 증상을 가볍게 할 수 있는 요긴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를 통상 대증요법(대증치료)이라고 한다. 대증치료는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을 해소하는 치료 방법을 말한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팍스로비드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고, 인후통이나 호흡기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진통제나 종합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은 대증치료 방법이다. 대증치료는 임시방편이므로 원인을 치료하는 것보다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불편한 증상을 가라앉히고 몸의 자연 회복을 돕는 방법이므로 원인 질병이 중증이거나 위험한 상태가 아니라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다만 종합감기약에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고 증상에 따라 사용하는 약이 서로 다르고, 주의할 점도 달라 각 성분의 특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종합감기약을 복용하기 전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미리 점검해보자.▶해열진통제: 열과 통증을 가라앉히는 성분해열진통제 성분이 대부분의 종합감기약에 들어 있다. 특히 몸살, 인후통, 발열 증상에 복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 종합감기약에는 해열진통제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감기약을 먹기 전에 해열진통제를 이미 복용했다면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하거나 감기약에 든 해열진통제 성분이 내가 이미 복용한 것과 같은 성분은 아닌지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하루 복용하는 최대 용량(4000mg)을 초과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한다.▶항히스타민제: 콧물·코막힘·재채기 완화감기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콧물, 코막힘, 재채기이므로 종합감기약에는 이를 완화해주는 대증치료제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은 ‘알레르기약’과 같은 성분이어서 평소에 비염 치료제나 알레르기약을 복용중이라면 동일 계열의 약을 불필요하게 추가 복용하게 될 수 있다. 이 약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졸음, 나른함, 입 마름 등인데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어야 하는 경우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진해거담제: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 배출을 돕는 성분감기의 주요 증상인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 배출을 도와주는 성분이다. 뇌 내에 있는 기침을 통제하는 부분에 작용해 기침 횟수를 줄여주고 가래를 묽게 하여 잘 배출될 수 있게 해주는 성분이 같이 포함되어 있다. 기침약은 술과 함께 먹었을 때 술의 부작용이 커지므로 금주해야 하고, 거담제는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식사 후에 복용하는 편이 좋다.▶비충혈억제제: 코막힘 해소와 일부 기침에 효과적코막힘을 개선하고 기침에도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많은 종합감기약에 들어 있다. 개인차가 있으나 이 성분으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일부 환자에게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고혈압 조절이 잘 안 되거나 과거 뇌졸중 등을 앓아서 혈압 조절이 중요한 환자들은 복용 시 주의해야 하는 성분이다.▶기타 추가 성분일부 종합감기약에는 감기몸살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약(한약) 성분, 비타민 등이 같이 들어 있기도 한다. 이러한 성분이 모두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고, 특히 생약 성분은 다른 질환으로 약을 먹는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낮과 밤에 복용하는 약을 분리하여 판매되는 종합감기약은 낮에 복용하는 약에 카페인과 같이 각성 효과가 있는 성분을 추가하여 항히스타민제나 기침약으로 인한 졸음을 줄이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여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복용하고, 약을 먹을 때는 다른 카페인 음료는 섭취를 삼가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07 23:00
  • 전 세계인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이 향기’

    전 세계인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이 향기’

    전 세계인들이 문화와 지역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바닐라 향을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포드대·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235명을 대상으로 문화적 배경과 냄새 선호도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미국, 멕시코, 태국을 비롯한 열대우림, 해안, 산, 도시 등 다양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10가지의 냄새를 맡게 한 후, 기분 좋은 것부터 기분 나쁜 것까지 냄새의 등급을 매기게 했다.그 결과, 바닐라 향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고, 복숭아 향과 비슷한 에틸뷰티레이트가 뒤를 이었다. 이는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 가장 불쾌한 냄새로는 발 냄새의 주범인 이소발레르산이 꼽혔다. 이는 치즈, 두유, 사과 주스와 같은 음식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특히, 분자 구조에 의해 결정되는 냄새 지각이 특정한 냄새를 좋아하거나 싫어하게 하는 이유인 것으로 연구팀은 설명한다.연구 저자 아르틴 아르샤미안 박사는 “이 연구는 냄새에 대한 선호도가 문화적 요소와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특정 냄새를 맡았을 때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현대 생물학 학술지(Current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07 22:00
  • 달라진 아토피·천식·비염 관리… 최신 관리법은 '이것'

    달라진 아토피·천식·비염 관리… 최신 관리법은 '이것'

    현대인의 질병이라고 불릴 만큼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은 많은 사람이 앓는 만성질환이다. 환자의 수만큼 다양한 치료제가 있음에도 완치가 어렵고, 쉽게 재발해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질병관리청과 5개 전문 학회와 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2022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을 통해 최신 아토피·천식·비염 관리법을 알아보자.아토피 피부염최신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수칙에 따르면, 아토피 환자는 미지근한 물과 약산성 물비누를 이용한 10분 내외의 1일 1회 목욕이 권장된다. 보습제는 하루에 적어도 두 번 이상, 목욕 직후에 바르기가 권장됐다. 기존 수칙은(2008년 제정) 20분 이내의 비누목욕과 1일 2회 이상의 보습제 사용, 목욕 후 3분 이내의 보습제 사용을 권장했으나, 최신 지침은 이를 개정했다.아토피 환자의 의복지침은 완화했다. 기존 수칙은 순면소재 옷 착용만을 권장했으나 신규 수칙은 순면이 아니라도 피부에 자극이 없는 옷이면 착용에 문제가 없다고 봤다.아토피 증상 악화를 우려해 식품섭취를 제한하는 실제 사례가 계속됨에 따라 식단 지침은 새롭게 마련했다. 최신 수칙을 보면, 아토피 환자라도 무작정 음식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정확히 알레르기 원인으로 진단된 식품만을 제한하면 된다.천식천식의 신규 수칙은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부분이 늘었다. 신규 수칙엔 천식의 원인과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하고 나서 회피하고, 감기와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그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 금연과 간접흡연 회피, 규칙적인 운동과 정상 체중 유지, 의사의 지시에 따른 천식 치료, 증상 악화 시 대처방법 인지 등은 기존 수칙과 같다.알레르기 비염비염 역시 보다 적극적인 환자의 참여가 권장됐다. 비염의 원인과 악화 요인 검사 확인과 회피가 신규 수칙에 반영됐다. 그 외 실내 청결 유지, 대기 오염 심한 날 외출 자제 또는 마스크 착용, 금연, 간접흡연 최대한 피하기, 위생수칙 잘 지키기 등은 기존과 같다.질병관리청은 "신규 수칙은 3개의 질환 모두 질환 악화요인에 대해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고,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개정된 예방관리수칙별로 구체적인 실행지침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07 21:00
  • 반려견과 뽀뽀하면? '이것' 감염 위험

    반려견과 뽀뽀하면? '이것' 감염 위험

    반려동물이 얼굴을 핥으면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왕립 수의대와 리스본대 연구팀은 개와 고양이의 박테리아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14명의 참가자와 85마리의 개, 18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대변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5명의 참가자와 개 14마리, 고양이 1마리에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이 중 일부의 사람과 반려동물은 유전정보가 동일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반려동물이 사람을 핥거나, 같은 접시로 음식을 나눠 먹는 등의 과정에서 사람에게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퍼졌을 수 있다"며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만진 다음 손을 씻지 않고 입을 만져도 감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는 페니실린 및 세팔로스포린과 같은 여러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질병 치료를 어렵게 한다.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2019년에만 120만 명이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다.연구의 주 저자인 줄리아나 메네제스 박사는 "항생제 내성은 폐렴, 패혈증, 요로 및 상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며 "박테리아 전염을 막기 위해 반려동물과 접시나 음식을 공유하는 것을 피하고, 배설물을 청소한 후에는 바로 손을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4월 말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 회의(European Congress of Clinical Microbiology &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될 예정이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7 20:30
  • 폐암·췌장암 빨리 발견하려면… ‘이 검사’ 필수

    폐암·췌장암 빨리 발견하려면… ‘이 검사’ 필수

    암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암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다. 난치성 암이라고 해도 조기에 진단된다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실제 암종별 생존율을 보면 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국한’ 상태인 경우 ▲전립선암 102.1% ▲갑상선암 100.6% ▲유방암 98.9% ▲신장암 97.2% ▲위암 97.0% ▲대장암 93.9% 순으로 높았으며 폐암(75%) 이나 간암(60.7%), 췌장암(46.9%) 등도 비교적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 전문의들의 도움말로 암 조기진단을 위한 암종 별 최적의 검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폐암·췌장암폐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75%의 생존율을 보이지만, 원격 전이된 경우에는 생존율이 10%로 떨어진다.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정기적으로 흉부CT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폐암 고위험군의 경우 저선량 흉부 CT로 폐암 검진 효과가 증명돼 매년 CT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흉부 CT는 폐병변, 림프절, 종격동 등 폐와 주변 기관의 구조적 이상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암의 원발 부위 및 크기와 주변 조직 침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 54세에서 74세 중 30갑년(하루 흡연량에 흡연 기간을 곱한 값) 이상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로 국가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췌장암과 담도·담낭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위나 간에 문제가 있을 때 증상과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아 조기 발견이 힘들다. 실제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췌장암·담도암·담낭암의 진단에 활용되는 검사로는 ▲복부초음파검사 ▲복부CT ▲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초음파내시경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검사 등이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만성췌장염 환자, 흡연자 등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은 복부초음파, 복부 CT검사가 진단에 유용할 수 있다”며 “특히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에서 췌장암 환자가 있는 사람, 만성췌장염 환자, 당뇨의 위험인자 없이 50세 이후 갑자기 당뇨병이 생긴 환자,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복부초음파 또는 복부 CT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초음파내시경 검사의 경우 위나 십이지장을 통해 복부초음파보다 췌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도 함께 할 수 있다”며 “췌장 종양과 만성 췌장염의 감별, 2cm 이하 작은 종양의 진단, 췌장암의 병기 결정 등에는 초음파내시경 검사가 유용하다”고 덧붙였다.갑상선암·유방암갑상선암 가족력이 있거나 영아기·소아기에 얼굴·목 부위 방사선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 초음파검사는 갑상선 결절을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로 초음파 영상에서 갑상선 결절 유무, 모양, 크기, 방향 등을 확인한다. 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는 경우 미세한 주사침으로 갑상선 결절에서 세포를 빨아들여 채취하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해 갑상선암을 진단할 수 있다.마찬가지로 가족력이 주요 원인인 유방암 또한 조기검진을 위해 2년에 한 번씩(40세~69세 여성) 엑스레이를 통한 유방촬영을 기본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로 비교적 높은 정확도로 미세석회화 등 조기암 병변을 찾아낸다. 다만 유방의 밀도가 높아 유방촬영술 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면 유방초음파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암센터 안혜신 교수(영상의학과)는 “유방초음파검사는 유방 조직의 밀도가 높아 유방촬영술로는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한 진단방법”이라며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은 초음파 소견에서 60~80% 가량 구별이 가능하다. 악성 종양 가능성이 있으면 조직검사를 하며 양성 종양으로 생각되면 추적 초음파검사를 6개월~1년에 한 차례씩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07 20:00
  • 허리 척추수술 후 재수술 위험 요인 밝혀져…

    허리 척추수술 후 재수술 위험 요인 밝혀져…

    허리 척추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재수술’이다. 허리 척추수술 이후 재수술로 이어지는 위험 요인이 ▲남성 ▲흡연자 ▲음주자 ▲기저질환자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팀은 허리 척추수술 이후 재수술 위험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5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허리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 6300명을 길게는 10년간 추적 관찰한 것이다.6300명 중 831명(13.2%)이 재수술을 받았는데 재수술률은 60대에서 15.4%로 가장 높았다. 남성(남성 14.7%, 여성 11.7%), 흡연자(흡연자 15.2%, 비흡연자 12.7%), 음주자(음주자 14.7%, 비음주자 12.4%), 수술과 연관성 있는 기저질환을 수치화한 찰슨 동반질환 지수(CCI) 점수가 더 높은, 즉 기저질환이 많은 사람일수록 재수술을 많이 받았다.연구팀은 척추 디스크에 공급되는 혈관이 미세혈관이기 때문에 흡연에 의해 손상돼 디스크가 빨리 퇴행될 수 있고, 수술을 한 번 받았던 사람은 재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허리 척추수술로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척추 유합수술‘을 받는 경우 흡연과 음주는 뼈의 유합(아물어 붙음)에 방해 요소가 되므로 금연, 금주를 권장한다고 조언했다.노성현 교수는 “허리 척추수술을 받는 환자들은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유의해 재수술을 받을 가능성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퇴행성 허리 척추질환은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퇴행성 허리 척추질환의 유병률 증가뿐 아니라 수술기법의 발전으로 수술비율이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일부 환자는 감염, 불유합, 지속적인 통증 및 진행성 퇴행성 변화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하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9:00
  • 유방암 재발 예측 인자 나왔다

    유방암 재발 예측 인자 나왔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핵의학과 정현우 교수가 외과 노우철 교수 등과 함께 FDG PET/CT를 이용해 조기 유방암 환자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밝혔다.암세포는 정상 세포에 비하여 포도당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포도당과 유사한 방사성의약품 FDG를 몸에 주사하면 PET/CT로 암을 영상화하고 악성도를 평가할 수 있다.정현우 교수팀은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조기 유방암 환자 124명을 최대 9년(중앙값 7년 9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11명 환자에서 유방암이 재발하였다. 유방암 재발 환자들은 수술 전 FDG PET/CT 영상에서 암 세포 대사 활성도를 나타내는 암대사부피(MTV, metabolic tumor volume) 수치가 높았으며(기준 3.25 mL), 수치가 낮은 환자들에 비하여 유방암 재발 확률이 약 5배 더 높았다. 또한 암대사부피(MTV)는 암 병기, 크기, 분화도 등 기존에 알려진 다른 임상 예후인자들과 비교해서도 더 유의미한 재발 예측을 보여줬다.정현우 교수는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증가하고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사망률이 과거보다 많이 낮아졌다”며 “이제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사망률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도 필요한 때”라고 했다. 이어 “이 연구 결과가 조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방침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Diagnostics' 3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7:53
  • SK바사, 노바백스 백신 청소년 접종 위한 품목허가 변경 신청

    SK바사, 노바백스 백신 청소년 접종 위한 품목허가 변경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의 접종 연령 확대를 위한 품목허가 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허가 변경이 승인되면 만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23일 식약처의 빠른 허가 변경 진행을 위해 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제출했다. 회사 측은 “뉴백소비드는 성인에서 이미 허가된 만큼, 신규 품목허가 없이 허가 변경만으로 접종연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노바백스가 개발한 뉴백소비드는 합성항원 방식 코로나19 백신으로, 현재 전 세계 38개국에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해 지난 2월부터 공급 중이다.지난해 노바백스가 미국 내 73개 의료기관에서 만 12~17세 연령대 청소년 총 224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뉴백소비드 접종 관련 중증 부작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효과는 약 7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대상 코로나19 예방 효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에서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높은 델타 변이가 우세종인 시점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델타 변이에 대해 약 82%의 효과를 보였다. 오미크론을 포함한 모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도 성인보다 약 2~3배 높았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22일 인도의약품감독기구(DCGI)으로부터 청소년 대상 접종연령 확대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고, 31일(현지시간)에는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뉴백소비드 접종대상에 12~17세 연령대가 포함되도록 하는 조건부 승인(CMA)변경을 신청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청소년 적응증 확대는 최근 12~17세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을 저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아 및 부스터샷, 오미크론 등 변이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신속하게 적응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7:47
  • 두피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아요… 세상에 무슨 일?

    두피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아요… 세상에 무슨 일?

    "두피에 벌레가 지나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신경 쓸수록 더 가려워 미칠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조직검사도 해봤지만 명확한 병명을 찾지 못했습니다."본지에 독자의 간절한 전화 한 통이 울렸다. 그래서 각종 과 교수를 취재해 가능성 있는 질환을 찾아봤다. 꼭 두피가 아니더라도 피부 병변은 없는데,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어떤 과를 방문해 진료받아야 할까?◇두피 가려움, 신경과 질환 가능성 제일 커독자의 두피 가려움증은 신경과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이혜림 교수는 "피부 병변 없이 간지러움을 호소할 수 있는 신경과 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신경병증성 가려움증과 비전형적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다"며 "두피라면 비전형적 하지불안증후군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비전형적 하지불안증후군은 보통 하체에서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얼굴, 복부, 팔, 생식기 등에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머리에서 나타나는 경우는 종종 관찰돼 왔다. 지난해 터키 피랏대 의대 신경과 연구팀이 머리 부근에서 발견되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임상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휴식 중에 다리가 근질거리고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불쾌한 느낌에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서 나타난다고 추정된다. 이혜림 교수는 "독자가 비정형성 하지불안증후군이라면 밤에 증상이 심하고, 움직여 주거나 주물러 주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돼야 한다"며 "이 질환은 도파민 제제, 말초 신경 흥분을 감소시키는 약 등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약물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신경병증성 가려움증일 수도 있다. 신경병증성 가려움증은 머리에 있는 중추신경계부터 말초신경계까지 어느 부위에 병변이 생겨도 나타날 수 있다. 다양한 원인 요소가 있지만, 특히 대상포진을 앓았을 때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얼굴, 두피 부근에 대상포진을 앓았던 과거력이 있다면 독자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질환도 항경련제, 항우울증제 등 약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신체 검사 결과 이상 없다면, 망상증 고려해야신경과 문제도 아니라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한양대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일빈 교수는 "보이지도 실체도 없는 벌레가 본인만 느껴진다면 신체 망상일 수 있다"며 "이 독자는 가려움을 호소했지만, 신체 망상은 통증, 찌릿찌릿 등 여러 감각으로 표현되며, 호소하는 감각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신체 망상 환자의 공통점은 정신적으로 완벽하게 괜찮다고 믿는 것이다. 심리적인 문제, 취약한 정서적 문제가 있어도 말로 표현하지 않다 보니, 다양한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김일빈 교수는 "면담으로 심리적 문제를 언어화해 표출하도록 하면서 긴장 완화하는 약물 등을 동반하면 점점 가려움증 등이 완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신체검사를 해보고 큰 문제가 없었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검사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머릿속 벌레 있으면, 인지 기능 떨어져실제로 두피 안쪽이나 머리에 벌레가 있을 수는 없을까?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이영배 부원장(신경과)은 "실제로 뇌 등 머릿속에 벌레가 파고드는 질환도 있다"면서도 "이때는 간지럽다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언어 능력, 인지 능력 등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뇌와 같은 중추신경계까지 벌레가 침범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신경낭미충증이 있다. 뱀, 야생 멧돼지 등을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뱀, 야생 멧돼지 등에 기생한 기생충이 사람 소장에 들어오면, 알이 소장 벽을 뚫고 혈액으로 침입해 뇌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땐 두통, 발작, 뇌 신경 마비, 시력 약화 등의 증상을 앓게 된다.◇병변 없는 가려움증, 피부과·내과 먼저 들려야두피가 아닌 다른 부위에 가려움증이 있다면 피부과, 내과를 먼저 방문해야 한다. 건조증일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보통 가려움이 느껴지는 피부 건조증은 각질이 많고 바짝 말라 눈으로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병변으로 전혀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강동경희대 피부과 권순효 교수는 "가려운 부위를 보기만 해서는 판단할 수 없는 건조증도 있다"며 "지질성분을 잘 못 만드는 노인은 피부가 건조해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구분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건조증인지 아닌지는 검사로 파악이 힘들다. 이때는 2주 정도 충분한 보습을 해본 뒤에 가려움증이 호전되는지 아닌지 경과를 확인해 판단한다.충분한 보습을 했는데도, 계속 가렵다면 다음은 내과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원인이 내과 질환인지는 혈액 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콩팥이 안 좋을 때 가려움증이 잘 나타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는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베타 마이글로불린, 인, 부갑상선 호르몬 등 중분자 물질이 안 걸러져 체내에는 물론 피부에 침착되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보통 전신적으로 동시에 가려움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중분자 물질이 걸러지지 않으려면 사구체 여과율이 30% 이하로 떨어졌을 때다. 콩팥은 나빠져도 별다른 이상 신호를 보내지 않아 알아채기 힘든 기관이지만, 50% 이하로 떨어지면 ▲무기력하고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면 장애가 오고 ▲밤에 쥐가 잘 나고 ▲혈압이 올라가고 ▲눈 주위가 푸석하고 ▲발목이 붓고 ▲소변에 거품이 많아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김용균 교수는 "콩팥 요독증으로 인한 증상은 매우 가렵다"며 "이 경우에 해당한다면 가려워서 환자 본인이 긁어 생긴 병변은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가려움을 유발하는 내과 질환으로는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빈혈, 혈액암 등이 있다. 당뇨병이 있으면 말초혈관까지 혈액 순환이 잘 안 돼 사소한 자극에도 감각신경이 과민하게 반응하며 쉽게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으면 피부 혈류량이 많아져 피부 표면 온도가 높아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예민해져 가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빈혈 환자는 철이 부족해 작은 자극에도 신경이 쉽게 반응해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된다. 혈액암의 일종인 호츠킨병에 걸리면 혈액세포가 급증하면서 가려움 유발 물질도 함께 늘어나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7:00
  • '제 5회 보건의료 BIG DATA 연구 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제 5회 보건의료 BIG DATA 연구 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제5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4월 15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Big Data, From Healthcare Policy To Clinical Outcome⌟ 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연구 사례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보건의료 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방항: K-CURE 사업중심으로’ 를 주제로 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의 특별강연이 마련돼 있으며,▲건강보험 급여확대 ▲국가검진 ‧ 산정특례 제도개선과 관련하여 일산병원 의료진, 공단연구원, 연세대학교 보건정보통계학과 교수 등 보건의료전문가들의 건강보험 데이터와 임상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또한 이어지는 ‘빅데이터 연구 방법론’ 세션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접근하는 방법과 분석기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제시해 주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2014년부터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원내 CDW(Clincal Datawarehouse)를 이용하여 임상 기반의 정책연구를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그 연구결과가 보건의료 정책수립, 보험제도 개선 등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되는 연구 내용들 또한 향후 보건의료정책 분야의 지적 자산이 되고 근거기반의 빅데이터 정책연구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단은 수십년 간 누적해온 전 국민의 건강데이터를 활용하여 각종 연구를 지원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하며 외부로부터 주목받아 왔다"며 "올해에는 보건의료데이터 결합전문기관으로서 여러 종류의 정보가 결합된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일산병원의 임상연구시스템이 완성되면, 보건의료연구는 한층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인학술정보 플랫폼 키메디를 통해 실시간 중계 될 예정이며, 14일(목)까지 키메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6:59
  • "편두통 있는 사람 '낮잠' 많이 잔다"

    "편두통 있는 사람 '낮잠' 많이 잔다"

    만성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낮잠을 오래 자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진은 만성편두통을 가진 20명의 여성과 연령 및 성별이 일치하는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두통과 낮잠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4주 동안 설문지와 일기를 기입했고, 손목 액티그래피를 착용했다. 액티그래피를 통해 환자의 수면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했다.그 결과, 만성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낮잠을 자는 날이 훨씬 많았다. 만성편두통이 있는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낮잠을 자는 날이 훨씬 더 많다고 보고했다. 낮잠 시간은 두통의 심각성과도 연관이 있었다. 낮잠을 자는 시간이 길수록 두통의 심각도가 더 컸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두통의 중증도와 낮잠 사이의 연관성을 뒷받침하지만 인과관계는 입증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Behavioral Sleep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6:52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美 임상 1상서 효과·안전성 확인”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美 임상 1상서 효과·안전성 확인”

    HK이노엔은 7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미국 임상1상 시험을 마쳤다고 공시했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반복 투여로 진행됐으며, 케이캡정 25mg, 50mg, 100mg을 각각 7일간 경구 투여해 케이캡정의 약동학적, 약력학적 특성, 안전성을 평가했다.약동학적 평가 결과, 케이캡정의 혈중 농도는 함량에 따라 비례했고, 투여 1일째와 7일째 모두 유사한 프로파일을 유지했다. 위 내 산도(pH)를 측정하는 약력학적 평가에서는 투여 1일째와 7일째 모두 24시간 동안 위약 대비 높은 산도를 나타냈고, 특히 투여 1일째 용량과 상관없이 빠른 약효를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케이캡정의 모든 용량은 위약 대비 차이가 없었다.앞서 HK이노엔은 지난해 케이캡정의 미국 현지 임상을 진행하던 중 미국 소화기의약품 전문 제약기업 세벨라의 자회사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와 약 64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이어받아 미국, 캐나다 시장용 케이캡정 개발 계획을 세운 후 빠른 시일 내 후속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미국 임상 1상 시험을 순조롭게 마친 것을 시작으로 신약 케이캡정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6:34
  • [제약계 소식] 제약바이오협회, 청년기자단 4기 발대식 개최

    [제약계 소식] 제약바이오협회, 청년기자단 4기 발대식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청년기자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자단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약 9개월이다.이번 4기 청년기자단에는 총 364명이 지원했다. 블로그 콘텐츠를 담당할 일반기자는 약 33:1, 유튜브에 담길 영상물을 제작할 영상기자는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0명이 4기 청년기자단에 이름을 올렸다. 생명과학·약학·제약학·보건관리학 등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 눈높이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한다. 주로 제약바이오기업 생산시설·연구소 등 현장 견학, 현직자 인터뷰, 세미나·토론회 등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한편, 2019년 처음 결성한 청년기자단은 Pharm(제약)과 Lovely(사랑스러운)의 합성어인 ‘팜블리’를 애칭으로 지난해 12월 3기 활동을 마쳤다. 1기는 협회 블로그에 콘텐츠를 게재하는 10명으로 출범했으나,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2기부터 영상기자를 추가했다. 영상기자의 경우 2기는 5명, 3기는 6명(2인 1조)으로 늘었다가 4기부터 10명(2인 1조)의 영상기자를 두게 됐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5:36
  • 보건복지부,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일 오후 2시 10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국민건강 증진,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였다.보건의 날(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1973년부터 지정한 날이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부겸 국무총리, 국회 보건복지위 김민석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 등 27개 유관기관장·협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지금까지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의 발전사를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 시청 및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에서 생중계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보건의료인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위험에 의연히 맞서서 국민을 살폈기에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정부는 국민 모두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영상 축사에서 “보건의료인의 헌신 덕분에 국민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극복의 용기를 얻었다”며 “보건의 날 50주년이 국민 모두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을 책임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로운 수상을 한 유공자는 244명으로, 이 중 39명이 현장에 참석해 수상했다. 5명이 훈장, 5명이 포장, 13명이 대통령표창, 16명이 국무총리표창, 205명이 장관표창을 받았다.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박정숙 수녀는 치과의사로서 국내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필리핀, 서아프리카 등에서 세계 이웃을 위해 30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이 인정됐다. 또한, 전 창원시보건소 이종철 소장은 삼성의료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후 고향인 창원시 보건소에 내려가 5년의 임기를 마쳐 지역사회 공공보건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그 외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원장(국민훈장 목련장), ▲(사)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국민훈장 석류장), ▲김현수한의원 김현수 원장(국민훈장 석류장)이 수상했다.아울러, 지역사회 결핵관리사업 추진과 결핵 전문의 제도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결핵연구소 송선대 이사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고, 내과 의사로서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구조하다 2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故) 대구지방교정청(진주교도소) 이영곤 기술서기관에게는 근정포상을 추서했다. 그 외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총장, ▲다솔한방병원 박천학 원장이 국민포장을, ▲조선대 의대 박종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공중보건위기를 극복해 오면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코로나19로 생긴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변화, 건강권에 대한 접근성의 제약 등 다양한 요인을 우리나라 건강정책에 반영하고, 건강 형평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4월 7일 보건의 날부터 약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건강의 달 캠페인’이 이어진다. ‘건강의 달 캠페인’은 보건의 날부터 일주일간을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했던 예년의 캠페인을 보건의 날 50주년을 맞아 확장운영하는 것으로, 오늘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해 매주 비만 예방, 신체활동, 절주, 금연 등 건강실천을 인증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5:00
  • '이것' 부족하면 뱃살 나온다

    '이것' 부족하면 뱃살 나온다

    잠을 적게 자면 뱃살이 늘어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이요클리닉 의대 바이렌드 소머스 심혈관의학​ 박사 연구팀은 2013~2018년 19~39세 12명의 비만이 아닌 건강한 성인을 모집했다. 그리고 이들을 2주 동안 밤에 4시간만 자게 했다. 그리고 그들이 깨어 있는 동안에는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먹고 주문할 수 있게 했다.그 결과, 참여 대상자들의 단백질 섭취가 13%, 지방 섭취가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몸에 해로운 내장지방이 11% 늘었다. 더군다나 수면 제한을 중단하고 이에 따라 식사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장 지방이 계속해서 늘어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과거 연구에서도 비정상적인 수면 패턴은 눈에 보이는 큰 체중 변화가 없더라도 내장지방 또는 복부지방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소머스 박사는 "내장지방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위험한 지방으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모든 종류의 독성 물질을 생성한다"며 "오랜 시간 수면이 부족할 예정이라면 음식 섭취량 조절에 주의를 기울이고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5일 '미국심장학회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4:55
  • [의료계 소식] 강북삼성병원, 당뇨병 환자 대상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 운영

    [의료계 소식] 강북삼성병원, 당뇨병 환자 대상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 운영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당뇨병 환자 대상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은 신속하고 이상적인 혈당조절을 위해 최신 인공췌장 및 인슐린 펌프를 입원 기간동안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과 입원 기간 동안 평가된 자료를 활용해 환자별 개별화된 맞춤형 혈당조절 서비스를 제공한다.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이뤄진 교육팀이 ▲인공췌장과 인슐린펌프 기본 교육 및 실제 적용 교육 ▲인슐린 탄수화물 교정 지수 교육 ▲주입세트 교환법 교육 등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퇴원 후에도 지속해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 시스템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1형 당뇨병 환자와 다회인슐린주사를 맞거나 수술전후 혈당조절이 신속하게 필요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선별적 적용했다. 환자 만족도 증대 및 성공적인 혈당조절의 효과를 확인했다.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이원영 센터장은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분들께 빠르게 혈당 조절을 해드리는 것 외에도 환자분들이 퇴원 후에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분들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4:27
  • 코로나 재택치료자, 오늘부터 처방약 약국서 직접 받는다

    코로나 재택치료자, 오늘부터 처방약 약국서 직접 받는다

    오늘(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대면·비대면 진료 후 처방의약품 대면 수령이 전격 허용된다.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수령은 가족·지인은 대리인 수령이 원칙이나, 의약품 대면 수령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침을 변경한 것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시 확진자 인정, 재택치료자 대면 진료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의약품 대면 수령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처방의약품 대면 수령을 허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는 대면 또는 비대면 진료 후 약국에서 직접 의약품 수령이 가능하다.확진자는 진료 후 의료기관에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환자 희망 시 의료기관에서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처방전을 약국에 전달해도 된다. 단,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약국에 처방전을 전달했더라도 환자나 대리인은 처방전 원본을 약국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약국에서 처방전을 받을 땐 복약지도도 받을 수 있다. 복약지도는 서면‧구두 모두 진행되고, 비대면 유선으로도 가능하다.중대본은 "확진자분들이 진료 후 약국 방문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 후에는 현행과 같이 될 수 있으면 대리인 수령을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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