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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종과 아직도 ‘이것’ 한다던데… 하희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비결?

    최수종과 아직도 ‘이것’ 한다던데… 하희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비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최수종(63)과 하희라(56) 부부의 결혼 생활 비결이 공개됐다.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하희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하희라에게 “공식 질문인데 5초 안에 최수종 씨가 멋있어 보이는 순간 세 가지를 말해 달라”라고 말했다.이에 하희라는 “그냥 나를 바라볼 때, 열심히 일할 때, 잠잘 때”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세 가지의 공통점은 말을 안 할 때가 아니냐”고 말했고, 하희라는 “다시 할 수는 없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은 “언제가 마지막 키스였냐”고 물었고, 하희라는 “저희는 뽀뽀도 자주 한다”며 “이번 주도 당연히 했다”고 답했다.부부 사이 스킨십은 부부관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랑에 빠지면 도파민과 엔도르핀이 분비되는데, 도파민은 뇌 신경 세포에 흥분을 전달하고 엔도르핀은 오피오이드라는 수용체와 결합해 기분을 좋아지게 만든다. 특히 엔도르핀은 천연 진통제라 불릴 만큼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배우자와의 스킨십은 장수 비결로도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 안정감을 유발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뇌의 호르몬이기 때문이다.한편,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대화도 중요하다. 부부관계 개선은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다. 서운한 점이 있다면 대화를 통해 그 원인을 함께 찾고 고민해야 한다. 정서적 공감대도 형성하는 게 좋다.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나 공통으로 흥미를 느끼는 일을 찾아 같이 해본다. 그 과정에서 섭섭했던 부분이나 어려움 등을 서로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11 00:01
  • “처방전 없이도 사는 약인데”… 뇌졸중 위험 높인다 경고 나온 약, 뭘까?

    “처방전 없이도 사는 약인데”… 뇌졸중 위험 높인다 경고 나온 약, 뭘까?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진통제 중 일부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FOX 뉴스에 따르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가 용량과 복용 기간에 따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발표됐다. 특히 디클로페낙은 심혈관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부프로펜 역시 혈압을 높이고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지목됐다.미국 UNC 헬스의 마취과 전문의 마리암 조자 박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NSAID 계열 약물들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화학 물질의 생성을 줄인다”며 “이 물질은 염증을 완화하기도 하지만, 혈관의 긴장도를 조절하는 등 다른 신체 기능에도 관여한다”고 말했다.미국 뉴욕대 랑곤 메디컬 센터 마크 시겔 박사도 NSAID의 작용 기전을 지적했다. 그는 “이 약들은 체내에 수분과 염분을 축적해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며 “체액량이 늘어나면 심장에 무리가 가고 혈압이 상승한다”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위험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신장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특히 위험도가 높다. 미국 오로 웰니스의 설립자이자 약사인 나얀 파텔 박사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는 디클로페낙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모든 NSAID 계열 약물을 가장 낮은 용량으로 최단 기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75세 이상 고령자도 위험군으로 꼽으며 “나이가 들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신장 기능이 저하돼 위험하다”라고 말했다.다만,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도 만성적으로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 파텔 박사는 “대규모 인구 연구에 따르면 NSAID 계열 약물을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이 조기에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전 연구에서도 NSAID 계열 약물의 위험성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콜린 베이전트 교수가 주도한 메타 분석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의 디클로페낙과 이부프로펜 복용은 심장마비 등 주요 혈관 질환 위험을 약 37%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10 23:00
  • “걸쭉한 피 맑아지게” 트럼프, ‘이 약’ 권장량의 네 배 복용한다던데… 우려 나오는 이유?

    “걸쭉한 피 맑아지게” 트럼프, ‘이 약’ 권장량의 네 배 복용한다던데… 우려 나오는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용량 아스피린 복용법이 공개된 이후 의료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20년 넘게 매일 325mg의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스피린이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나는 걸쭉한 피가 내 심장으로 쏟아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장마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혈전 형성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아스피린은 아세틸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로, 용량에 따라 작용 목적이 달라진다. 고용량에서는 해열, 진통, 소염 작용을, 저용량에서는 혈소판 응집을 멎게 해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소판제로 사용된다.트럼프 대통령이 복용 중인 용량 325mg은 통상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권장량 81mg의 약 네 배에 달한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우리가 잘 아는 열나고 아플 때 먹는 아스피린은 500mg 고용량이지만, 위장 부담 때문에 최근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혈전 예방 작용을 위해 쓰이는 용량은 81~100mg으로, 아스피린 제조사 역시 이 수치를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례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복용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트럼프 대통령처럼 권장 복용량을 초과해서 사용한다고 해서 혈전 용해 효과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니다. 혈소판의 응집력을 떨어뜨리는 효과는 저용량의 아스피린으로도 충분하다. 이준 약사는 “아스피린이 직접적으로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은 아니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줄여 혈액 순환의 간접적 효과가 내는 것”이라며 “81~100mg만 복용해도 충분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량을 복용하면 예방 효과는 비슷하지만, 위장 장애 등 부작용만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했다.아스피린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프로스타글란딘과 같은 성분 생성까지 억제돼 위장 출혈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노년층에서 더 치명적이다. 이준 약사는 “이미 심장병이나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 아래 아스피린 복용이 필요할 수 있지만, 특별한 질환 병력이 없는 고령자가 예방 목적으로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병력이 없는 고령자가 예방을 목적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시작하거나 정기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환자가 임의로 약을 끊을 경우 예기치 못한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복용 시작·중단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10 22:10
  •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중 항산화물질 더 풍부한 것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중 항산화물질 더 풍부한 것은?

    레드 와인은 포도 껍질과 함께 발효하며 화이트 와인은 포도 껍질을 제거하고 과즙만 발효해 맛과 향이 다르다. 영양학적 측면에서는 어떤 게 더 나은 선택일까?  두 품종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지만 레드 와인에 항산화성분이 더 많이 포함돼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의사 스테이시 스티븐슨 박사는 “한때 소량의 레드 와인이 심장 건강에 이롭다는 믿음이 널리 퍼지면서 레드 와인이 몸에 좋은 술처럼 여겨졌지만 생각보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건강 차이는 미묘하다”며 “레드 와인이 화이트 와인보다 폴리페놀 성분이 조금 더 들어있고 화이트 와인 당 함량이 약간 높다는 점 외에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레드 와인에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은 이유는 발효 과정에 포도 껍질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포도의 항산화 성분은 대부분 껍질과 씨에 함유돼 있으며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 타닌이 풍부하다. 레스베라트롤은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타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스티븐슨 박사는 “꼭 와인을 마셔야 한다면 가급적 레드 와인을 고르고 화이트 와인을 마실 때는 베리류, 견과류 등을 함께 섭취해 레스베라트롤을 보충해라”고 말했다.다만, 레드 와인이든 화이트 와인이든 건강을 위한 적정 음주량은 없다. 알코올 섭취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식도암, 위암, 구강암 등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스티븐슨 박사는 “어떤 주종이든 과학적으로 ‘안전한 음주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특히 유방암이나 소화기암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1/10 20:00
  • 발레 유망주였던 박소현, ‘이 병’ 때문에 포기했다던데… 뭘까?

    발레 유망주였던 박소현, ‘이 병’ 때문에 포기했다던데… 뭘까?

    방송인 박소현(54)이 '꼬꼬무'에서 무릎 인대 파열로 발레를 포기할 수밖에 없던 과거를 밝혔다.지난 8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방송인 박소현이 발레리나로 활동했던 과거를 전했다. 그는 19세에 국내 최상위 발레단에 입단한 유망주였지만, 갑작스러운 무릎 인대 파열로 발레리나를 포기하게 됐다.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해 박소현은 "발레 말고는 다른 꿈이 없어 포기하는 데만 1년 반 넘게 걸렸다"며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박소현이 겪은 십자인대 파열은 주로 운동 중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하거나, 점프 후 불안정한 착지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축구나 농구와 같은 방향 전환과 점프가 많은 고강도의 스포츠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상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파열 순간 '뚝' 소리와 함께 관절 내부에서 극심한 무릎 통증이 나타나고 움직임이 제한되며, 부상 후 몇 시간 내에 관절이 부어오르고 열감이 발생하는 것이 있다. 십자인대 파열은 전방 십자인대(ACL)와 후방 십자인대(PCL)로 구분되는데, 주로 경골의 앞쪽에 위치한 전방 십자인대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전방 십자인대는 정강이뼈가 앞으로 밀리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부분이 파열될 경우 무릎 통증과 함께 무릎이 흔들리거나 빠지는 듯한 불안정한 느낌이 지속된다. 파열 초기에는 관절 내 출혈로 급격한 움직임 제한이 생기고, 이로 인해 체중을 실어 걸을 수도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전방 십자인대 손상의 치료는 손상의 정도와 위치, 불안정성의 정도, 환자의 나이, 생활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22년 발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논문에 따르면, 파열된 전방 십자인대는 자체 치유 능력이 매우 낮아 자연 회복이 어려워 비수술적 보존 치료만으로 기능을 회복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파열 범위가 작거나 무릎 안정성이 유지되는 경우라면 보조기 착용이나 약물·물리치료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인대가 완전 파열됐거나 무릎의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십자인대 재건술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절개 없이 작은 구멍만을 이용한 관절내시경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출혈과 감염 위험이 줄고, 회복 속도 또한 빨라졌다.수술 이후에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재활이 필요하다. 특히 시기에 맞는 재활 운동과 함께 일정 기간 무릎 관절 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몸이 펼쳐지는 범위가 정상치를 벗어나는 무릎의 과신전을 피해야 하고, 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 굴곡 구축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단계적으로 보조기의 각도를 조절해 굴곡이 갑작스럽게 늘어나지 않도록 하고, 체중 부하 역시 서서히 늘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전문가들은 "십자인대 파열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무릎보호대를 착용해 무릎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며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10 19:01
  • 한고은도 주저 앉힌 '급성 허리디스크'…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한고은도 주저 앉힌 '급성 허리디스크'…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배우 한고은이 최근, 허리디스크로 인한 하반신 마비 경험을 털어놨다. 한고은은 “3년 전쯤 강아지 놀이터가 있는 리조트를 방문해 강아지들과 놀아주고 있는데, 갑자기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주저앉았다”며 “발이 움직여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후 병원에서 CT를 찍고 치료를 받았다”며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이틀 간 하체를 움직일 수 없어 기어 다녀야 했다”고 말했다.한고은이 겪었던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하거나 돌출되면서 인접한 신경을 압박, 통증이 유발되는 척추 질환이다. 이때 디스크가 허리에서 다리까지 이어지는 신경을 자극하면 통증이 하체 전체로 번지며 마비 증상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심한 경우 배설 장애를 동반할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 신경 손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 허리디스크 증상이 악화되면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인공 디스크로 치환하는 등 여러 수술적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는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존재해 대소변 장애와 같은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때 추나요법, 침·약침 등을 포함한 한의통합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추나요법은 신체 전반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수기 요법으로, 틀어진 척추의 정렬을 맞추고 관절의 균형을 되찾아 기능을 개선시킨다. 침 치료는 긴장된 허리를 이완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약침 치료는 한약재 유효 성분을 주입해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가라앉힌다.한의통합치료의 장기적 허리 치료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한의통합치료를 6개월간 받은 허리디스크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치료 후 10년째 되는 시점에 통증·기능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치료 전 중증도(7.42) 수준이었던 하지방사통 시각통증척도(VAS; 0~10)가 10년 후 0.88으로 낮아졌다. 허리 통증 VAS도 통증이 거의 없는 수준인 1.15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만약 한고은과 같이 순간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면, 응급 침법인 동작침법을 추가로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작침법은 환자에게 침을 놓은 상태에서 한의사가 환자의 능동적·수동적 동작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경직된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켜준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급성 허리디스크 치료에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PL-MSAT)의 효과를 입증했다.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건강관리(Healthcare)’에 게재됐으며,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은 침을 맞은 상태의 환자가 모래주머니를 들고 보행하며 해당 무게를 늘려가는 방식이다.연구팀은 70세 이하 급성 허리통증 환자들을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군과 일반 한의통합치료군으로 나눠 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군은 일반 한의통합치료군보다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입원 4일 차의 허리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가 동작침법군이 3.67, 한의통합치료군이 4.44를 기록하며,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군에서 더 큰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허리의 가동범위를 측정하는 ROM 평가에서도 신전과 굴곡 범위 모두 동작침법군이 앞섰다.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은 “한의통합치료는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증상 완화를 앞당겨 빠른 일상 복귀를 도와준다”며 “다만 병원에서 성공적 치료를 받았더라도 신체 치유력을 저해하는 생활습관이 지속된다면 질환은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어, 평소 운동 등 생활 속 관리도 꾸준히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6/01/10 18:02
  • 유이, “삼겹살로 단백질 보충한다”던데… 단백질 충분히 들었을까?

    유이, “삼겹살로 단백질 보충한다”던데… 단백질 충분히 들었을까?

    가수 겸 배우 유이(37)가 단백질 식품으로 삼겹살을 꼽았다.최근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백질”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유이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삼겹살이 담겼다. 유이처럼 삼겹살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적절한 선택일까?이와 관련해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 신유리 교수는 “삼겹살은 100g당 약 15g의 단백질을 함유해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약 27%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필요한 단백질을 삼겹살로만 보충하는 건 좋지 않다. 같은 양 기준으로 지방은 약 25g(46.3%), 콜레스테롤은 61mg(약 20%) 수준으로, 지방 비중도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고기 속 지방을 자주, 많이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이 망가질 수 있다. 이에 뇌 기능이 저하돼 우울증이 악화될 수 있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할수록 우울증 유병률이 높아진다는 서울성모병원 김태석 교수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신유리 교수는 “단백질 섭취를 목적으로 한다면 부위 선택에 따라 지방이 낮은 육류를 선택하는 게 좋다”며 “함께 먹는 음식의 조합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삼겹살은 영양학적으로 깻잎과 궁합이 잘 맞는다. 깻잎에 부족한 단백질은 삼겹살에 풍부하고 삼겹살에 부족한 칼슘이나 엽산, 비타민은 깻잎에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깻잎의 페릴 키톤 등의 성분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마늘, 파, 양파 등도 좋다. 향신 채소는 황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지방 대사를 돕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중 지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1/10 17:01
  • 모유 수유 산모, 10년 뒤 우울증·불안 위험 60% 낮다

    모유 수유 산모, 10년 뒤 우울증·불안 위험 60% 낮다

    모유 수유 경험이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장기적으로 우울증과 불안을 겪을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일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의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모유 수유 경험이 산후 이후 장기간 여성의 정신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상급 산부인과 병원에서 출산한 여성 가운데,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10년간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연구 종료 시점에서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2.4세였다. 연구진은 평생 모유 수유 경험 여부와 기간을 조사하고, 각 추적 시점마다 우울증과 불안 여부, 관련 약물 복용 이력을 자기보고 설문을 통해 수집했다. 다만 10년 추적 시점에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분석에서 제외했다.연구팀은 우울증·불안 발생 여부를 주요 지표로 삼아, 모유 수유 경험이 있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위험도를 비교했다. 또 완전 모유 수유 기간과 평생 누적 모유 수유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경우에 따라 정신 건강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함께 분석했다.그 결과, 한 번이라도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10년 시점에서 우울증·불안 위험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연구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봐도, 모유 수유 경험이 있거나 완전 모유 수유 기간이 길수록, 또는 평생 누적 수유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경우 우울증·불안 위험이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 기간 전체에서 우울증이나 불안을 보고한 여성은 약 21%였다.맥컬리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유 수유 경험이 산후 직후뿐 아니라 중년기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정신 건강과 연관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장기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이러한 연관성을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 지난 9일 게재됐다.
    육아유예진 기자 2026/01/10 16:00
  • 매서운 추위, 당뇨 환자 사망 위험 높인다… 외출 시 특히 주의

    매서운 추위, 당뇨 환자 사망 위험 높인다… 외출 시 특히 주의

    겨울철 한파가 이어질 경우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이 최대 40%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교실 오인환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과 한파 노출의 연관성을 다룬 기존 연구 논문 8편을 메타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가와 지역마다 서로 다른 한파의 정의와 기온 기준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 한파가 당뇨병 환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한파 기간에는 평상시와 비교해 당뇨병 사망 위험이 최대 4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악화될 위험도 27%로 높아졌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이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분석했다. 첫 번째는 체온 조절과 혈관 반응 때문이다. 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말초 혈관을 수축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이미 혈관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혈압 변동과 심혈관 부담이 커지면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합병증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두 번째는 대사 기능과 혈당 조절의 불안정성 때문이다. 추위는 인슐린 감수성을 떨어뜨리고 혈당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또 기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며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커진다. 이로 인해 혈당 상승과 염증 반응이 촉진되며, 기존 당뇨병의 악화나 합병증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마지막으로 생활 환경과 의료 접근성 저하가 꼽힌다. 한파가 지속되면 신체 활동이 줄어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거나 신체를 관리하는 게 어려워진다. 특히 고령층이나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집단에서는 이런 제약이 당뇨병 관리를 실패하는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연구팀은 "향후 기후변화로 극단적인 한파의 빈도나 강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상 경보 시스템과 당뇨병 등록 시스템을 연계해 한파 동안 고위험 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기반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오 교수는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합병증 고위험군이라면 한파 기간에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외부 노출을 피하고 평소보다 더 꼼꼼히 혈당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최소라 기자2026/01/10 15:00
  • 윤남노, ‘이것’ 안주 삼아 술 마시던데… 뭘까?

    윤남노, ‘이것’ 안주 삼아 술 마시던데… 뭘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 1에 출연한 윤남노 셰프가 집에서 먹는 안주를 공개했다.지난 8일 윤남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찬과 스파클링,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며 와인과 함께 집 반찬을 안주로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연근, 애호박무침, 장아찌 등이 담겨있었다.연근이나 애호박 무침 같은 조리 반찬을 안주로 먹는 것은 술은 마시고 싶지만 튀김, 탕 등 고열량 안주가 부담될 때 좋은 대안이다. 특히 연근의 뮤신 성분은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주고 애호박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춘다. 또 이 재료들을 무치거나 조린 경우 조리 시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지방 함량이 낮아 안주 열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이 외에 안주로 하기 좋은 음식으로 두부와 달걀을 활용한 음식이 있다. 두부는 소화 과정에서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알코올 흡수를 늦춰준다. ‘두부김치’의 경우 김치의 나트륨 함량이 높지만, 두부와 함께 적당량 섭취하면 괜찮다. 달걀엔 알코올 제거를 돕는 시스테인 성분이 있어 달걀찜, 달걀말이도 좋은 안주다. 달걀말이를 먹을 때 자주 찾는 토마토케첩은 설탕이 많이 첨가돼 술과 함께 먹으면 혈당을 올릴 수 있어 빼는 걸 추천한다. 또, 술안주로 유명한 ‘들기름 달걀부침’은 다량의 기름에 튀기듯 조리해 열량이 높아 가벼운 안주를 찾는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고열량의 안주가 부담된다고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술을 마실 때 먹는 음식은 위장 내 소화되는 과정에서 알코올 체내 흡수를 지연시킨다. 그러나 별다른 안주나 식사 없이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돼 혈중알코올농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또한 알코올이 위장 점막을 자극하여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인디애나대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공복에 술을 마셨을 때보다 음식과 알코올을 동시에 섭취했을 때 알코올 흡수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알코올 제거율도 더 높아졌다. 술을 마실 때는 식사를 미리 하거나 적당한 안주를 곁들여 위장을 보호하고 알코올 흡수를 느리게 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10 14:30
  • 삶이 벅찬 당신, 흙을 가까이하면 좋은 이유

    삶이 벅찬 당신, 흙을 가까이하면 좋은 이유

    지친 몸과 마음을 식물을 가꾸면서 다독이는 치유농업. 치유농업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종종 “무엇을 치료하는가”를 묻는다. 그러나 치유농업의 본질은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가 가능해지는 태도로 거듭나는 데에 있다.치유농업은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나 생각과 감정을 교정하는 인지치료의 장이라기보다, 자연을 포함한 치유농업 자원과 활동 속에서 참여자 스스로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 관조(觀照)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다.인지치료는 언어와 해석을 중심으로 작동한다. 왜곡된 생각과 감정을 찾아내고, 그것을 합리적으로 재구성한다. 분명 효과적인 치료 방식이다. 그러나 치유농업은 다르다.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고, 자라는 속도를 기다리는 자리에서 참여자는 해석보다 리듬을 회복한다. 판단보다 앞서 호흡이 느려지고, 분석보다 먼저 몸이 이완된다.그래서 치유농업에서 중심이 되는 치유 방식은 인지적 개입이 아니라 관조다. 관조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임이 아니다. 고치려 들지 않고, 평가하지 않으며, 지금 이 순간에 함께 머무는 적극적인 태도다. 씨앗을 심어 놓고 매번 확인하지 않는 것, 싹을 잡아당기지 않는 것, 변화를 서두르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무는 것, 이 태도가 곧 관조다.이 지점에서 치유농업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분명해진다. 치유농업사는 치료자도, 상담사도 아니다. 회복이 일어나도록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다. 말을 줄이고, 개입을 늦추고, 성과를 재촉하지 않는 인내. 자연 앞에서 스스로 낮아질 수 있는 태도. 이것이 치유농업사의 가장 중요한 전문성이다. 치유농업사는 변화를 강요하지 않으며, 자연과 사람의 속도를 존중한다. 치료하기보다 함께 머무는 태도를 선택한다.
    칼럼사공정규 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학박사2026/01/10 14:03
  • “걷기만 해도 괜찮을까?” 비만·고령자, ‘이렇게’ 걸으면 효과 제대로

    “걷기만 해도 괜찮을까?” 비만·고령자, ‘이렇게’ 걸으면 효과 제대로

    지난해 MZ세대를 중심으로 불었던 러닝 열풍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러닝 인구가 늘면서 ‘걷기처럼 천천히, 마라톤처럼 오래’ 달리는 이른바 ‘슬로우 조깅(slow jogging)’이 새로운 운동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슬로우 조깅은 일본 후쿠오카대 스포츠과학부 명예교수 고(故) 다나카 히로아키가 2009년 고안한 달리기 방법이다. 최대 심박수의 30~60% 범위에서 달리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에서 뛰기로 넘어가기 직전의 속도다.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페이스를 유지하면 된다.슬로우 조깅의 핵심은 ‘포어풋 착지’다. 발뒤꿈치가 아닌 앞꿈치로 착지하며 보폭을 최대한 좁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꿈치 착지는 뒤꿈치 착지에 비해 체중 부하를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무릎과 발목 부담을 낮춘다. 이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관절이 약한 고령자에게 특히 적합한 운동이다.체지방 감량과 심폐 기능 향상 효과도 검증됐다. 일본 후쿠오카대 운동생리학 연구팀은 평균 나이 70.8세 노인 81명을 대상으로 슬로우 조깅의 효과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1분간 슬로우 조깅 후 1분간 걷기를 한 세트로, 주당 총 90세트를 12주간 반복했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 능력과 근육 기능, 근육 조성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천천히 뛰면 살이 덜 빠진다’는 인식은 오해다. 2018년 ‘스포츠의학 및 과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슬로우 조깅과 같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고강도 운동보다 체지방 연소 효율이 높고, 심혈관 건강 개선과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전문가들은 슬로우 조깅을 부상 위험은 낮추고, 체력 향상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운동으로 평가한다. 빠르게 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느리게 오래 달리는 슬로우 조깅이 오히려 가장 현실적인 운동이 될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1/10 13:01
  • 사주로 알아보는 2026 건강 운세는?

    사주로 알아보는 2026 건강 운세는?

    개인에게 맞는 식이요법과 운동법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개인 맞춤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타고난 체질을 기반으로 하는 '사주 건강 관리법'이 4050세대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사주에서 건강운은 오행의 원리에 따라 나무(木), 불(火), 흙(土), 금속(金), 물(水) 등 다섯 가지 기운으로 분류된다. 인생의 흐름과 시기에 따라 특별히 주의해야 할 질병과 적절한 건강 관리법을 제시해준다. 각 기운은 우리 몸 속 장기와 연결돼 있어 사주에 타고난 기운과 체질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사주 건강 관리법의 이점으로 꼽힌다. 사주를 통해 오행 중 내가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기운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타고난 체질과 주의할 점을 미리 숙지하고 관리한다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게 사주 건강 관리법의 핵심이다.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 2026/01/10 12:30
  • 혈당 상승 폭 줄이는 ‘일상 속 작은 변화’ 4가지

    혈당 상승 폭 줄이는 ‘일상 속 작은 변화’ 4가지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으려면 음식 종류만큼 섭취법도 중요하다. 일상 속 작은 식습관 변화만으로도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접시 이용하기‘접시 식사법’을 활용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지름 약 23cm 크기의 접시를 준비해  가공이 덜 된 식물성 식품 위주로 담으면 된다. 먼저, 접시의 반을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채운다. 과일보다 채소를 더 많이 담는 게 바람직하다. 접시의 남은 부분의 반(전체의 4분의 1)을 통 곡물, 나머지 빈 부분을 단백질로 채우면 된다. 단백질은 가공육이나 적색육 대신 두부나 콩, 달걀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접시 식사법을 권고한다. 접시 식사법을 실천하기 전보다 체중이 평균 2.63kg 감소했고 당화혈색소는 평균 1.7%, 공복혈당은 평균 61.4 낮아졌다는 인도 연구 결과도 있다.◇차갑게 먹기같은 음식이어도 차갑게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혈당은 섭취한 음식이 위·소장에서 소화돼 당 성분으로 혈관이 흡수되면서 증가한다. 차가운 형태로 섭취하면 위의 운동성이 떨어져, 음식이 장으로 넘어가는 속도가 감소하면서 결론적으로 혈당도 천천히 오른다. 또 음식 속 식이섬유나 지방이 차가운 상태에서는 구조가 더 단단해져 소화 속도를 늦추기도 한다. 중국 난징의대 내분비과 윤 후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와 비 당뇨병환자에게 무작위로 섭씨 50도의 뜨거운 포도당 용액과 8도의 차가운 포도당 용액을 제공한 후, 혈당 증가 폭을 확인했다. 그 결과, 당뇨병이 있든 없든 차가운 포도당 용액을 마신 그룹에서 식후 혈당이 더 낮았다.◇식초 마시기식전에 식초를 마시는 것도 혈당 상승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초 속 아세트산 성분은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되는 과정을 늦춰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한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식초는 소장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식품 중 하나로, 체내 흡수를 더디게 해 식후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혈당이 서서히 오르면 에너지가 오래 유지되고 포만감도 길어져 과식이나 군것질을 줄이기 쉽다. 특히 사과식초는 산미가 부드럽고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물에 타 마시거나 음식에 활용하기에 부담이 적다. 일반적으로 식사 직전 사과식초 1스푼을 물에 희석해 마시거나 샐러드에 식초 드레싱을 곁들이는 방식이 많이 사용된다. 다만, 원액을 그대로 마시면 위를 자극하거나 치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희석해야 한다. 위장이 민감한 사람은 섭취 전 전문가 상담을 권한다.◇식후 운동하기혈당이 걱정된다면, 식후에 간단한 운동을 해보자. 스쿼트와 힙브릿지가 대표적인 식후 근력운동이다. 스쿼트는 어깨선 만큼만 다리를 벌리고 손을 어깨에 교차해 엑스자로 얹는다. 팔이 가슴에 붙지 않게 한 뒤, 편하게 60~90도 사이로 앉듯이 엉덩이와 무릎을 굽혀 내려갔다가 5초간 유지한 뒤 올라오는 동작이다. 이때 무릎이 발보다 많이 튀어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 힙브릿지는 무릎을 굽히고 바닥에 등을 대고 편히 누운 자세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5초간 유지했다가 천천히 내려오고, 곧바로 다시 엉덩이를 들어올리기를 반복한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6/01/10 12:00
  • “꼭 힘든 운동해야 하는 것 아냐” 제이제이, 살 잘 빠지는 방법 소개… 뭐지?

    “꼭 힘든 운동해야 하는 것 아냐” 제이제이, 살 잘 빠지는 방법 소개… 뭐지?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1)가 다이어트 운동 비법을 밝혔다.지난 6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이 새해 다이어트 하는 콘텐츠를 해 보면 좋겠다 싶어 한 달을 열심히 먹었더니 65kg를 달성했다”며 “2주간 운동과 건강식을 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제이제이가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적당한 운동 강도로 심박수를 유지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살이 제일 잘 빠진다”고 했다.효율적으로 체지방을 태우고 싶다면 심박수부터 체크하는 것이 좋다. 인체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연료로 에너지를 낸다. 운동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방이 가장 많이 연소되는 심박수에 맞춰 운동하는 것이 좋다.체지방이 가장 잘 타는 심박수는 최대심박수의 60~70%다. 최대심박수란 운동 강도가 높아져도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심박수를 말한다. 최대심박수 계산 공식은 ‘220-(나이)’다. 예를 들어, 본인이 20세라면 최대심박수는 200회다. 지방이 가장 잘 연소되는 심박수는 200에 0.6~0.7을 곱한 값인 120~140회다.  최대심박수의 60~70%에 맞춰 운동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빠르게 걷거나 천천히 달리는 것이다.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 운동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면 된다. 이렇게 30~60분 동안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지속하면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 심폐 지구력이 향상돼 쉽게 지치지 않고, 고강도 운동보다 부상 위험이 낮다는 장점도 있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2026/01/10 11:00
  • [소소한 건강 상식] 운동 가기 왜 이렇게 싫은 걸까?

    [소소한 건강 상식] 운동 가기 왜 이렇게 싫은 걸까?

    새해를 맞아 꾸준한 운동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막상 의지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계획을 번복하기 일쑤다. 왜 그런 걸까? 최근 ‘비엠씨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완벽주의적인 사고가 운동 계획을 좌절시키는 주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 행동과학자 미셸 시거 박사 연구팀이 운동 계획을 세웠으나 꾸준히 실천하지 못한 성인 27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운동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운동 자체를 포기했다. 예를 들어, 한 참여자는 “‘15분 보다 짧으면 운동이 아니다’라는 고정관념이 운동 실행력을 떨어트린다”고 응답했다. 운동하지 않기 위한 변명을 찾는 참여자들도 있었다. 이들은 피곤함, 바쁨, 아픔 등을 이유로 운동을 우선순위에서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 운동하며 겪었던 부상이나 근육통 등의 부정적인 경험이 동기 저하로 이어지기도 했다.미셸 시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운동 의지 부족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운동을 꼭 완벽하게 해내야한다는 생각 대신 충분히 유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바꿔서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꾸준한 운동 실천을 위해 ▲날씨·시간 등 상황에 맞게 운동 강도와 시간 조절 ▲하루 10~15분이라도 운동했으면 성공으로 여기기 ▲수치 기록보다 몸 상태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6/01/10 10:00
  • “샴푸 칠하고 바로 헹구면 안돼” 채정안이 밝힌 ‘두피 건강’ 비결… 방법은?

    “샴푸 칠하고 바로 헹구면 안돼” 채정안이 밝힌 ‘두피 건강’ 비결… 방법은?

    배우 채정안(48)이 두피와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샴푸 방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다들 빠질 때 그녀만 털부자인 이유 | 해돋이보다 중요했던 여배우의 두피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여행을 간 채정안이 두피와 머리카락 관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채정안은 샴푸를 머리에 도포한 뒤 바로 헹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샴푸를 머리에 올리고 바로 헹구면 세정이 안 되고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거품을 충분히 내 1분 정도 감아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샴푸를 할 때는 피부에 닿지 않게 머리카락을 살짝 잡아 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채정안이 밝힌 대로 샴푸를 바로 헹구면 세정 성분이 두피에 작용해 피지와 각질 등의 노폐물을 제대로 씻어내지 못한다. 건국대 산업대학원 향장학과 연구팀이 20~60대 남녀 탈모인 20명을 대상으로 샴푸를 한 후 ‘거품을 바로 씻어냈을 때’와 ‘3~5분 내버려두고 씻어냈을 때’ 두피 청결도를 비교했더니 3~5분 내버려뒀을 때 노폐물이 더 깔끔하게 제거됐다. 또 샴푸를 할 때는 머리를 숙이는 등 거품이 몸통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일 경우 샴푸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에 피부가 쉽게 자극받을 수 있다. 샴푸를 한 후에는 몸도 깨끗하게 닦아내고, 피부에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반복된다면 민감성 피부용으로 출시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1/10 09:30
  • 매일 마셨는데 어쩌나… ‘DNA 손상하는 물질’ 든 의외의 식품

    매일 마셨는데 어쩌나… ‘DNA 손상하는 물질’ 든 의외의 식품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용품이 DNA 손상과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대량으로 배출한다는 경고가 나왔다.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인플루언서이자 전직 정신과의사인 폴 살라디노 박사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집 안에서 미세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다섯 가지 제품을 공개했다. 살라디노 박사가 첫 번째 주범으로 꼽은 것은 일회용 종이컵이다. 종이컵 안쪽에는 액체 누출을 막기 위한 얇은 플라스틱 코팅이 돼 있는데, 뜨거운 음료와 접촉하면 이 코팅층이 분해되면서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방출된다. 실제 연구에서는 일회용 컵 한 개에서 수천 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된 사례가 있다.플라스틱 티백도 위험하다. 특히 나일론 등 합성수지로 만든 티백은 끓는 물에 우릴 때 고온으로 인해 미세·나노플라스틱을 방출할 가능성이 있다. 연구에 따라서는 티백 한 개에서 매우 많은 양의 미세 입자가 검출됐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이는 수돗물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아기 젖병은 영유아 건강과 직결돼 더욱 우려되는 제품이다. 내구성이 좋은 폴리프로필렌 소재가 주로 사용되지만, 끓는 물로 소독하거나 뜨거운 물로 분유를 탈 경우 리터당 수백만 개의 플라스틱 입자가 용출될 수 있다는 게 살라디노 박사의 설명이다. 체중이 적고 신체 기관이 발달 중인 아기들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염증이나 호르몬 교란, 신경 발달 문제에 특히 취약할 수밖에 없다.캔 제품 또한 의외의 오염원으로 꼽혔다. 통조림이나 캔 음료의 내부 표면은 금속 부식을 막기 위해 에폭시 수지로 코팅되는데, 이 코팅에는 비스페놀이 함유된 플라스틱 성분이 포함돼 있다. 산성이 강하거나 염분, 기름기가 많은 식품이 담긴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코팅이 분해돼 별도의 가열 과정 없이도 미세플라스틱이 용출될 수 있다. 플라스틱 도마는 평소 조리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낸다.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도마 표면에서 칼을 사용할 때마다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이 깎여 나와 음식에 섞이게 된다. 연구진은 플라스틱 도마 사용만으로 한 사람이 연간 수천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살라디노 박사는 "이 다섯 가지가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것들 때문에 매일 수백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한편, 미세플라스틱은 5㎜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인체 내 고환과 신장, 간, 태반은 물론 신생아의 태변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인간의 뇌에 플라스틱 숟가락 한 개 무게에 해당하는 약 7g의 미세플라스틱이 축적돼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이는 알츠하이머병과 심장병, 뇌졸중, 암 등 중대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유리나 금속 용기를 사용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합성 섬유 세탁 시 찬물을 사용하고, 가공식품 대신 자연 식품을 섭취하며, 수돗물은 필터로 거르거나 끓여 마시는 것이 노출을 줄이는 방법이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1/10 09:01
  • 알록달록 파프리카… 영양가 가장 높은 건, 무슨 색?

    알록달록 파프리카… 영양가 가장 높은 건, 무슨 색?

    추운 겨울철,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를 찾는 사람이 많다. 이때 대표적으로 꼽히는 채소가 파프리카다. 다양한 색을 가진 파프리카는 비타민C뿐 아니라 베타카로틴, 칼륨,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허프포스트는 색깔이 다른 파프리카의 영양학적 특징과 효능을 소개했다.◇가장 영양가 높은 빨간 파프리카파프리카의 색깔은 익은 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 진저 헐틴은 “파프리카가 덩굴에서 익어가면서 엽록소가 분해되고,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증가한다”며 “색 변화는 곧 영양 성분의 변화와 연결된다”고 말했다.빨간 파프리카는 가장 오래 익는 만큼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하다. 공인 영양사 매기 미칼치크는 “빨간 파프리카는 비타민C와 비타민A 함량이 가장 높으며, 그다음이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순”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스페인 비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붉은 피망은 모든 색상의 피망 가운데 비타민 C 함량이 가장 높았고, 초록색 피망보다 최대 60% 더 많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란 파프리카, 혈관·눈 건강에 도움빨간 파프리카가 영양가 면에서 가장 뛰어나지만, 다른 색의 파프리카 역시 고유한 장점을 지닌다.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진’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모세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전반적인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제이슬람대 연구팀에 따르면 노란색 피망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함량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초록색 파프리카 다이어트에 가장 유리초록색 파프리카는 가장 덜 익은 상태로, 엽록소가 풍부해 초록빛을 띤다. 헐틴은 “초록 파프리카는 아직 천연 당분이 충분히 축적되지 않아 다른 색의 파프리카보다 열량이 낮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빨간 파프리카 1개당 열량은 약 37kcal인 반면, 초록 파프리카는 약 24kcal에 불과하다. 여기에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장 건강을 돕고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다만, 전문가들은 색깔별 영양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특정 색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공인 영양사 카라 라이던은 “각 파프리카는 서로 다른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영양학적 이점을 최대한 누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10 08:00
  • “배가 딱딱해” 35세 男, 방광서 거대한 ‘이것’ 발견… 뭐였을까?

    “배가 딱딱해” 35세 男, 방광서 거대한 ‘이것’ 발견… 뭐였을까?

    이란의 한 남성이 방광 불편감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타조알 크기의 거대한 결석을 발견해 제거 수술을 받았다.7일(현지 시각)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란의 35세 남성은 비뇨기과를 찾아 방광에 불편함이 느껴진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배뇨에는 문제가 없었고, 수술이나 질병 이력도 없었다. 잦은 소변이나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 등 전형적인 요료 감염 증상 역시 나타나지 않았다.의료진이 복부를 진찰한 결과, 차골 위쪽에서 크고 매끄러우며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졌다. 이 덩어리는 골반이나 복벽에 붙어있지 않았으며, 초음파 검사 결과 지름 약 11cm의 달걀 모양 물체로 확인됐다.의료진은 이 덩어리를 비정상적으로 큰 방광 결석으로 진단했다. 결석은 소변 속 미네랄이 결정으로 쌓이면서 자라며, 약 85%가 칼슘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을 경우 소변 속 미네랄 농도가 높아지면서 결석이 형성될 수 있다.방광 결석은 보통 방광에서 직접 만들어지지만, 신장에서 생긴 작은 결석이 방광으로 이동하거나 신장과 방광을 잇는 요관을 통해 내려와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크기는 매우 다양한데, 작은 결석은 증상 없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는 반면, 큰 결석은 소변 흐름을 막거나 요로벽을 자극해 통증, 배뇨 중단, 내부 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다.의료진은 결석이 요로를 막거나 압박하고 있지 않는지 확인한 뒤 방광결석제거술로 결석을 제거했다. 제거된 결석은 무게 826g, 길이 약 13cm, 너비 약 10cm, 높이 약 8cm에 달했다. 결석이 워낙 커 방광 뒤쪽까지 절개 부위를 확장해야 했다. 남성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배뇨를 돕기 위해 7일간 도뇨관을 착용했다.요로 결석과 신장 결석은 비교적 흔하지만, 방광 결석은 전체 결석 사례의 약 5%에 불과하다. “이 환자처럼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거대 결석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의료진은 “이번 사례는 이란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최초 보고”라고 설명했다.다만 이 결석조차도 역대 최대 기록에는 미치지 못한다. 2003년 브라질에서는 무게 약 1.9kg, 길이 약 17.9cm에 달하는 방광 결석이 한 남성에게서 수술로 제거된 적이 있다.
    비뇨기질환최소라 기자2026/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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