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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비비거나 감았다 뜰 때마다 뻑뻑한 느낌이 들고 소리가 난다면 ‘안구건조증’일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 눈꺼풀과 안구가 마찰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안구건조증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안구건조증은 눈을 보호하는 눈물막이 손상돼 안구 표면의 윤활작용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눈물이 부족하거나 쉽게 증발하는 경우, 눈물 생성기관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나타날 수 있다. 요즘과 같이 건조한 시기일수록 증상이 발생·악화되기 쉬우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환자 수가 많아지고 있기도 하다.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뻑뻑해지고 눈부심, 두통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긴다. 평소보다 눈 깜빡임이 잦거나 눈을 뜬 채로 10초 이상 버틸 수 없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야 한다. 심하면 ‘쩍’ 소리가 나는 것은 물론, 모래알이 들어간 느낌, 타는 듯한 작열감 등을 느끼고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안구건조증은 초기부터 관리해야 한다.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고 안구 피로감도 심해진다. 주로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을 사용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염증이 동반된 경우 항염증제 안약을 처방받아 사용하기도 한다. 이 같은 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눈물이 안구에 머물도록 눈물이 코로 내려가는 관을 부분적으로 막는 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안구건조증을 치료·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 습관들을 고치지 않으면 인공눈물을 자주 넣고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재발·악화될 수 있다. 평소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며,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건조한 날에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게 좋다. 대기에 이물질이 많은 날 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이밖에 브로콜리, 당근, 고추 등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들 식품에는 비타민A, 비타민C, 루테인, 베타카로틴이 등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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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으로 어느 때보다 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에서 지난 12일 '폐의 날' 온라인 기념식을 열고, 일반인들이 폐 건강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을 사전 모집, 8가지를 선별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이승룡 홍보이사(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폐 건강에 대한 8가지 궁금증에 대해 살펴본다.-살이 갑자기 찌면 호흡이 거칠어지는데, 왜 그럴까?고무줄이 탄성이 좋으면 잘 늘어나고 확장되듯이 흉곽도 마찬가지다. 탄성이 좋으면 잘 확장되지만, 반대의 경우는 확장이 잘 안돼 호흡이 거칠어진다. 살이 찌면 지방층이 흉곽을 꽉 둘러싸서 탄성이 떨어지게 만든다. 마른 사람보다 숨 쉬기가 어려운 이유다.-폐는 평생 사용할 인공장기가 있나?현재 폐 인공장기는 없다. 다만 대체할 기기는 있다. 인공심폐기 ‘에크모’다. 폐가 망가져 산소 교환이 안될 때 환자의 혈액을 밖으로 빼서 신선한 산소를 공급한 혈액을 몸속에 주입하는 기기다. 콩팥 기능이 떨어진 말기 신부전 환자가 노폐물 가득한 혈액을 맑은 혈액으로 바꿔 넣어주는 혈액 투석과 비슷한 원리다. 애석하게도 인공 심폐기는 평생 사용할 수 없다. 폐이식, 심장이식을 해야 하는데, 장기가 없어 기다려야 할 때나 인공호흡기로 연명이 안될 때 일정 기간 인공심폐기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중증 코로나 폐렴 환자에게 에크모를 사용하기도 한다.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에크모를 쓰는 것이다. -궐련, 전자담배, 씹는 담배 등 폐에 가장 안좋은 담배는?안 좋은 담배, 좋은 담배란 없다. 다 나쁘다. 유해성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결국엔 다 나쁘다. 전자담배 유해성이 낮다고 하지만 결국엔 중독성 있는 니코틴 함유돼 있다. 중독성이 있어 장기간 피우게 되면 건강에 안 좋은 건 똑같다.-급성 간질성 폐질환도 나을 수 있나?급성 간질성 폐질환은 폐의 꽈리와 꽈리 사이에 있는 폐실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은 아직까지 치료가 어렵지만, 걸린다고 다 사망하는 것은 아니다.-기침을 한 달 넘게 했더니 폐렴이 염려된다, 오랜 기침은 폐렴이 되나?꼭 그렇지 않다. 폐렴이라면 기침과 함께 가래·열이 동반돼야 한다. 한 달 이상 하는 만성기침은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위식도역류질환, 부비동염 등이 주된 원인이다. 만성기침을 한다면 호흡기내과 등에서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한다.-미세먼지, 향초가 호흡기에 좋지 않나?그렇다. 미세먼지는 만성기관지염 같은 호흡기질환은 물론, 폐암 발생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실험결과, 향초에서도 미세먼지가 꽤 나온다. 향초를 오래 피워놓는 것이 폐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폐결핵은 아주 오래된 질환인데 왜 사라지지 않을까?폐결핵은 무증상이 많아 숨은 환자가 많다. 치료의 경우도 약을 6개월 이상 먹어야 하는데. 2~3개월만 먹고 증상이 없으면 복약을 중단하는 환자가 꽤 많다. 이렇게 되면 내성균주가 생기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도 있다. 결핵 유병률이 줄고는 있지만, 한국의 결핵 발병률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1위로, 아직도 풀어야할 숙제다.-폐질환 환자가 마스크 착용하면 건강에 이상이 없나?마스크는 하나의 방패로 감염 질환을 막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다만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으면 호흡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운동하는데 지장을 받을 수 있다. 호흡에 지장이 있다면 차단율이 낮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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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걱정 중 하나는 저혈당 쇼크이다. 저혈당이란 일반적으로 혈당이 70mg/dL보다 낮을 때를 말하는데, 수치는 정상이어도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갑자기 떨어지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저혈당 증상이 심한 경우, 의식저하나 실신 등 위험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저혈당 예방을 위한 운동수칙을 알아보자.◇운동 전후 혈당 측정 필수, 운동 중에도 주기적 확인 필요운동 중 저혈당 증상은 주로 공복 상태에서 운동할 때, 운동 중 간식을 제때 복용하지 않을 때, 평소보다 고강도 운동을 오래할 때 발생한다. 그러므로 운동 전후 혈당을 측정하고, 혈당 수치에 따라 적절한 간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긴 시간 운동을 할 때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혈당을 확인해, 적절한 혈당 수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만일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이면 탄수화물이 포함된 간식을 섭취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운동 중 혈당이 낮게 나오면, 과일이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바나나 1/2개, 사과 1/3개, 배 1/4개, 오렌지 1/2개, 우유나 두유 200cc 중 취향에 맞는 간식을 선택하면 된다.운동 후에도 혈당을 책정해 혈당이 70mg/dL 이하의 저혈당이면, 응급 간식을 먹어야 한다. 응급 간식으로는 사탕 3~4개, 요구르트 1개, 주스 또는 청량음료 175mL, 꿀 1 큰 술 등이 추천된다.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은 고지방 음식이라 흡수가 느리므로 저혈당 응급처치용 식품으로는 부적합하다.응급처치용 간식을 먹은 후에는 15분 정도 휴식하고 나서 혈당을 한 번 더 측정하고 나서 움직여야 한다. 만일 재측정에서도 혈당이 70mg/dL 이하이면, 응급 간식을 추가로 먹어야 한다.◇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해야당뇨환자는 운동 강도를 서서히 높여가야 한다. 스트레칭 등으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본 운동에 들어가야 한다. 본 운동으로는 수영, 자전거,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아령, 고무밴드 등을 이용한 근력 운동이 추천된다. 운동 강도는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면서, 약간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로만 해야 한다. 본 운동을 마친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정리운동까지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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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할 때마다 어지럽고 전신이 가렵다면 '운동 알레르기'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1974년 처음 알려진 운동 알레르기는 말 그대로 운동이 원인 물질로 작용해 각종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운동 유발성 과민증(exercise-induced anaphylaxis)'이라고도 한다. 10만 명당 50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젊은 연령대에 흔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군인 환자가 많다.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이 유발된다.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거나, 어지럼증, 설사, 두드러기, 구토, 복통, 기도수축, 호흡부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하면 아나필락시스 등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도 생길 수 있다.평소 운동이 부족해 체력, 근력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헷갈리기 쉬운데, 운동 부족과 운동 알레르기는 증상 발생 시간이 다르다. 운동 부족은 운동하고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나고, 쉬면 점차 완화된다. 반면, 운동 알레르기라면 운동 후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수록 운동 부족 증상은 사라지지만, 운동 알레르기 환자는 운동할 때마다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운동 알레르기는 고위험군이 존재한다. 천식, 아토피, 비염, 음식물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운동 알레르기를 앓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운동 알레르기는 면역치료 등 치료 방법이 있는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달리,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 본래 앓고 있는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해당 질환을 잘 치료했을 때 운동 알레르기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해야 하고, 환경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일 때 운동 알레르기가 더 잘 발생하므로 이런 환경은 피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하며, 증상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한다.한편, 운동 알레르기는 수영할 때는 예외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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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하고 건조한 가을이면 여드름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지(皮脂) 분비가 줄기 때문.그러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가을에 각질이 늘어나 피지 배출을 막으면 오히려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가을에 여드름이 새로 생기거나 악화하는 중요 원인은 유분이 많은 화장품, 피부 관리 제품의 사용이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데 유분이 많은 화장품까지 사용하면 피부는 기름기 과잉 상태가 된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김영구 원장은 “피부의 피지 과잉 상태에서 마스크까지 장시간 착용하면 여드름균이 번식하기에 유리한 조건이 된다”며 “가을에 공기가 건조해져도 지성 피부인 사람은 유분이 많은 보습제와 화장품을 함부로 쓰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쌀쌀해진 기온에 난방기를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해 각질이 많이 형성되고, 이것이 모공을 통한 피지 배출을 막아 여드름이 나빠질 수도 있다.한편, 피지샘은 얼굴과 귀 뒤, 가슴 위쪽과 등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데, 여드름이 많이 나는 곳과 거의 일치한다. 피지샘이 없는 손바닥에는 여드름이 나지 않는다. 피지샘은 출생 때 잘 발달했다가 감소한 뒤 사춘기 때 다시 발달한다. 개인에 따라 피지샘이나 피지가 많고 적은 이유는 다 밝혀지지 않았으나 남성호르몬, 여성의 배란과 폐경, 노화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성인 기준 피지 생성률은 평균 3시간에 1mg/10㎠인데, 1.5mg/10㎠ 이상이면 지성 피부, 0.5mg/10㎠ 미만이면 건성 피부로 분류한다.김영구 원장은 “피지는 면역을 포함한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너무 많이 분비되거나 제때 배출되지 않으면 여드름 발병 확률을 높인다”며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레이저 등은 여드름을 치료하는 동시에 지성 피부를 개선해 여드름 예방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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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 방역당국이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흔히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 신생아나 어린이 등 나이가 아주 어리거나 많은 사람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젊은 사람이라도 건강 상태에 따라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해당해 주의가 필요하다.◇당뇨, 심장질환, 폐질환 등 만성질환 있다면 고위험군고령자가 아니더라도 만성 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만성질환이 있다면, 정부의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니더라도 개별 접종을 통해 독감 면역을 챙기는 것이 좋다. 현재 무료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로 제한돼 있다.인플루엔자는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다. 감염되면 만성 기저질환을 악화하고, 폐렴이나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인플루엔자로 인한 질병 부담 분석 연구(2013~2018)를 보면, 모든 절기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률은 심근경색, 부정맥, 허혈성 뇌졸중 등 심혈관계와 호흡기계 기저질환자에서 가장 높다.국내외 연구에서도 인플루엔자는 폐렴 발생위험을 최대 100배 높이고, 독감 발생 일주일 이내 급성 심근경색 발생위험을 6~10배, 뇌졸중 위험을 3~8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또한 인플루엔자에 걸린 만성질환자는 독감 감염 이전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입원율이 6배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당뇨병 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일반인보다 입원율이 6배 이상, 사망률이 5~10%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만성질환 많은 50~64세 독감 백신 접종 적극적으로 고려해야50~64세 성인은 인플루엔자 합병증을 일으키는 고위험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지만, 무료접종 대상이 아니다 보니 예방접종률이 낮다. 국내 연구보고서(2020)에 따르면, 50~64세 미만 연령대의 약 30%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나 해당 연령대의 독감 예방접종률은 30%대로 낮은 수준이다.그 해에 유행하는 바이러스 항원에 정확히 대응하는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경우 당뇨병, 심장, 폐질환 등 만성질환자에서 독감이나 폐렴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약 43~56%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독감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36% 감소시키며, 급성 심근경색 발생 위험도를 15~45% 감소시킨다. 만성질환이 있는 50~64세라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한편, 인플루엔자는 유행이 시작되면 2~3주 이내에 인구의 10~20%가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독감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는 약 2주가 걸리므로, 독감 예방접종 적기인 10월, 독감이 지역사회에 퍼지기 전에 예방접종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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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운동 중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면 근육·인대가 손상되는 것은 물론, 혈압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천식 환자의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위험도 있다. 추운 날씨에도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전·후 스트레칭 필수, 손목·발목 중심으로추운 날에는 평소보다 전·후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인대가 수축되는데, 이 상태에서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인대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 몸 곳곳에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전신 스트레칭을 하고, 특히 손과 발은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혈액이 비교적 늦게 전달될 수 있으므로 손목·발목 등 관절을 중심으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운동 전·후에 최소 10~15분 정도 몸을 풀고, 날씨가 추워 실외에서 스트레칭하기 어렵다면 집에 나가기 전이나 돌아와서 반드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한다.새벽 운동은 위험… 고혈압 환자 특히 주의해야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에는 가급적 새벽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기상 직후 낮은 온도에서 운동을 하면 신체 기능이 저하돼 부상을 당하기 쉽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추운 날씨에 야외 운동을 하면 체온이 떨어지고 피부의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다시 체온이 올라가는데, 이 과정에서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기상 직후 뇌가 잠을 깨우기 위해 분비하는 아드레날린 호르몬에 의해 혈압이 높아질 위험도 있다. 실제 새벽 운동 중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넘어지거나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다. 천식 환자 역시 이른 새벽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차갑고 건조한 새벽 공기를 마시면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자고 일어난 뒤 관절·근육 유연성이 떨어지고 뻣뻣한 상태에서 운동하면 통증이 악화되고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해가 뜬 후 오전 10시~오후 12시 사이에 운동하는 게 좋고,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되 시간은 늘리도록 한다.운동 복장, 얇은 옷 여러 겹추운 날 운동할 때는 보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찬바람을 맞으면서 추위를 느끼다가 다시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고 더위를 느끼는 과정이 반복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보온을 위해 목도리,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에는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옷들을 입는 것이 좋으며, 얇은 옷 위에는 바람막이를 겉옷으로 입도록 한다. 운동 중 더위를 느껴 외투를 벗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고 땀이 식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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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짐이 묵직하게 쌓여있는 상태라면 어깨, 목을 꾹꾹 눌러주자. 간단하게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불안, 근심이 덜어진다. 실제로 독일 콘스탄츠대 연구 결과, 10분간 어깨, 목 마사지를 받은 그룹은 가만히 쉰 그룹보다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졌다.◇긴장으로 머리 아플 땐, 어깨 마사지근심, 걱정으로 가득 찬 날엔 몸이 긴장돼 어깨 근육이 뭉치기 십상이다. 긴장성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땐 어깨 마사지를 해보자. 등을 세우고 왼팔의 힘을 뺀다. 이후 오른쪽 검지, 중지, 약지로 왼쪽 어깨와 목이 만나는 지점의 볼록 나온 부분을 지그시 누른다. 승모근을 효과적으로 이완할 수 있다. 누를 땐 손끝이 아닌 지문이 있는 부분을 이용한다. 문지르지 않고 누르고만 있어도 된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였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면 마사지 효과가 더 커진다. 반대쪽 어깨도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우울할 땐, 목 마사지목 마사지는 미주신경을 자극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먼저 쇄골과 귀 뒤쪽 사이를 가로질러 쭉 뻗은 근육인 목빗근을 마사지한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릴 때 오른쪽 목에서 길게 두드러지는 부분이 오른쪽 목빗근이다. 왼손으로 하트 반쪽 모양을 만들고 오른쪽 목빗근을 10초간 부드럽게 잡는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린 후 한 번 더 10초간 부드럽게 눌러준다.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이후 뒤통수 아래에서 머리를 받치는 작은 근육인 후두하근을 이완시켜준다. 후두하근은 머리, 목, 어깨를 연결하고 있어, 이 근육을 풀어주면 두통을 줄일 수 있다. 양손을 깍지 껴 뒤통수를 감싼다. 이후 엄지로 뒤통수 아래 오목하게 들어간 곳을 20초간 눌러진다. 턱을 아래로 내리고 눈을 감으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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