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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 듣는 노래 가사 살피면 ‘이것’ 알 수 있다

    자주 듣는 노래 가사 살피면 ‘이것’ 알 수 있다

    회피 애착을 가진 사람은 애착 유형과 매우 비슷한 내용의 가사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애착 유형은 심리학에서 타인과 정서적 유대감을 맺는 방식을 뜻한다. ▲불안 애착 ▲회피 애착 ▲혼합 애착 ▲안정 애착으로 나뉜다. 먼저 불안 애착을 가진 사람들은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상대가 조금만 멀어져도 몹시 실망하기 때문에 관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회피 애착은 관계의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해 독립심을 선호한다. 자기 노출을 꺼리고 쉽게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을 못마땅해하는 특징이 있다.혼합 애착은 불안·회피 애착 두 유형이 합쳐진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상대에게 언제든지 버려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으면서도 자신의 불안을 드러내지 않으려 차갑게 반응한다. 마지막으로 안정 애착은 관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를 신뢰한다.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에 있어 거리낌이 없다. 하나의 유형만 100% 가진다고 볼 수 없으며 바뀌기도 한다.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애착 유형과 선호하는 노래 가사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502명의 익명 참가자를 모집해 애착 유형을 알 수 있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가장 좋아하는 음악 7곡 이상을 나열하도록 요청했다. 연구팀은 그렇게 수집된 7000곡에 달하는 노래 가사의 애착 유형을 분류해낸 다음 참가자들의 애착 유형과 비교했다.그 결과, 회피 애착을 가진 사람들만 선호하는 가사와 애착 유형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팀은 불안 애착의 특징을 담은 노래가 가장 감성적이기 때문에 애착 유형과의 관계도 명확할 것이라 기대했지만 의외로 가장 약했다고 분석했다.연구팀은 애착 유형과 선호하는 노래 가사의 상관관계가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도 드러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1946년부터 2015년까지 '빌보드차트'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노래 823곡의 애착 유형을 분류한 것이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피 애착 성향의 가사는 많아지는 반면 안정 애착 성향은 적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의 저자 라빈 알라에이 박사는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는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또 인기 있는 대중음악의 가사는 사회적 단절이 증가하는 현상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인간 관계(Personal Relationships)’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11/15 08:00
  • 출퇴근 때 ‘이것’ 타는 사람, 당뇨 위험 낮아

    출퇴근 때 ‘이것’ 타는 사람, 당뇨 위험 낮아

    자전거를 타면 당뇨 발병 위험과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국립 글로벌 건강 의학센터 연구팀이 2006~2017년 건강검진 기록을 활용해 건강한 성인 3만167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통근 방식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걷기, 대중교통, 자동차 등)으로 나뉘었다.그 결과, 자전거로 통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 발병 위험이 23% 더 낮았다. 다른 신체적 활동, BMI 등 추가 변수를 조정하고 나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자전거 타기는 당뇨 예방뿐 아니라 예후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덴마크에서 당뇨 환자 7459명을 약 1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 한 편이 있다. 참여자들은 일주일에 자전거를 얼마나 타는지에 따라 ▲1시간 내외 ▲1시간~2시간 ▲3~4시간 ▲5시간 이상으로 분류됐다. 그 결과, 3~4시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32% 더 낮았다. 그 외에 사망률은 1시간 정도 타는 사람은 22%, 2시간 타거나 5시간 이상 타는 사람은 24% 더 낮았다.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당뇨 환자에게 더욱 추천한다. 특히 하체 근육 단련에 효과적인데 하체에는 우리 몸의 근육 70%가 몰려 있어 근력 향상에 좋다. 또 다른 운동보다 신체적인 부담이 적고 부상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내과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11/15 07:45
  • 일주일에 ‘이 운동’ 2번만 해도… 심근경색 사망위험 ↓

    일주일에 ‘이 운동’ 2번만 해도… 심근경색 사망위험 ↓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에게 계단 오르기는 고된 운동이다. 계단을 오를 땐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1.5배 많이 소모된다. 계단을 오르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이용해 심장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다. 유럽 심장학회에서 스페인 라코루냐 대학병원 연구팀이 밝힌 내용이다.◇계단 60개 오르는 데 90초 이상… 심장 기능 떨어진 것계단 60개를 오르는 데 90초 이상 걸린다면 심장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일정한 속도로 움직인다고 가정하면 계단 하나당 1.5초를 넘지 않는 빠르기로 60개를 오를 수 있어야 한단 뜻이다. 라코루냐 대학병원 연구팀이 운동 중에 가슴에 통증이 생기거나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난다고 호소한 환자 165명에게 계단 60개를 쉬지 않고 오르게 한 결과, 계단을 다 오르는 데 90초 이상 걸린 사람의 58%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90초 이내로 계단을 다 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땐 향후 10년간 사망하는 비율이 30% 더 높았다. ◇10층 계단 일주일에 2번 오르는 운동이 도움돼60개를 90초 안에 못 오르는 상태라면 계단 오르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1~10층을 계단으로 일주일에 두 번만 올라도 심근경색으로 말미암은 사망률이 20% 줄어든다고 밝혔다. 계단을 걸으면 심장이 온몸의 혈액 속으로 산소와 영양성분을 빠르게 공급한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심폐기능이 강화된다. 계단을 오를 땐 다리를 11자로 유지하고, 골반과 허리가 세로로 일직선 상에 오도록 가슴께를 아래로 숙이지 않는다. 허리를 구부린 채로 계단을 오르면 앞쪽 배 주변 근육에 힘이 빠지며 척추가 불안정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발은 앞부분 반쪽만 계단에 딛는다. 땀이 약간 나며 숨이 찰 정도까지만 계단을 오르는 게 좋다. 허벅지·종아리가 아프고 말을 못 할 만큼 숨이 차면 잠시 쉬어야 한다. 쉰 후엔 5분 정도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평지를 걸은 뒤에 다시 계단을 오른다. 계단을 내려올 땐 체중이 아래로 실리니 관절을 다치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내려올 때도 계단은 발 앞쪽 끝부터 디딘다. 정자세로 내려오기 어렵다면  옆으로 걸어 내려와도 된다. ◇관절염·심장질환·빈혈 환자는 계단 말고 평지에서 운동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이나 이미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계단을 오르는 대신 평지를 걸어 다니는 게 좋다. 이미 약해진 관절에 하중이 계속 가해지면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다. 자칫 추벽증후군이 생길 위험도 있다. 무릎을 굽히고 펼 때마다 무릎과 함께 움직이는 ‘추벽’이란 부위에 염증이 생겨, 탄력이 줄고 두꺼워지는 것을 ‘추벽증후군’이라 한다. 계단 오르기 운동은 심장병 환자나 빈혈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 균형 감각이 떨어진 노인에게도 위험하다. 심장 기능이 이미 떨어진 사람이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면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다. 균형 감각이 떨어진 노인이나 빈혈 환자는 계단을 오르다 넘어져 다칠 수 있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11/15 07:30
  • 부글부글 민감한 장 잠재우려면? '이 음식' 피해야

    부글부글 민감한 장 잠재우려면? '이 음식' 피해야

    대학생 장모(21)씨는 시험 등으로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장 배가 아프다. 심지어 시험을 보는 도중 극심한 복통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가 설사를 한 적도 여러 번. 장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과민성장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과민성장증후군은 장의 뚜렷한 기질적 이상이 없음에도, 복통,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겪는 질환이다. 국내 인구의 10%가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도 과민성장증후군의 치료약은 따로 없다. 다만, 음식을 가려먹는 게 도움이 되는데 일명 ‘포드맵(FODMAP)’ 식품을 피하면 된다.포드맵 식품은 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 당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말한다. 이들은 모두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소장에 남고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된다. 장에 남게 된 당은 그만큼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하고, 장내 세균을 증식시켜 가스를 과도하게 만들어내 장을 팽창시키면서 과민성장증후군을 유발한다. 실제 ‘위장병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포드맵 식품이 적은 식단을 3주간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과민성장증후군으로 복통을 느끼는 정도가 절반에 그쳤다.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음식에는 당 함유량이 구체적으로 표시돼 있지 않아 어떤 식품이 포드맵 식품인지 알기 어렵다. 따라서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을 외워두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은 콩류와 유제품이다. 과일 중에는 사과, 배, 망고, 체리, 수박, 복숭아, 채소 중에는 마늘, 양파, 아스파라거스, 곡류 중에는 밀과 보리, 이 밖에 꿀, 버섯류, 액상과당(콜라·사이다)이 포드맵 식품에 속한다. 반대로 포드맵이 적게 들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는 식품으로 대표적인 것은 바나나, 오렌지, 딸기가 있다. 채소로는 고구마, 감자, 토마토, 곡류로는 쌀, 고기류 등이 있다.포드맵 식품은 적어도 한 달 이상 피해야 과민성장증후군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11/15 06:30
  • '이 과일' 많이 먹지 마세요… 위·장 속 '끈적'해져요

    '이 과일' 많이 먹지 마세요… 위·장 속 '끈적'해져요

    위는 음식이 곧바로 들어가 소화가 이뤄지는 장기인 만큼, 그 건강상태는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짠 음식, 탄 음식은 위를 암에 취약한 상태로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어서 위가 약한 상태가 되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가을에 많이 나는 감은 ​​비타민C, 비타민A,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지만 ​위 건강이 약한 사람이라면 조심하는 게 좋다.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는 지난해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에 출연해 "감을 먹으면 위·장 속에 끈적한 성분이 쌓여 안 좋다는 연구가 있다"며 "꼭 위암이 아니더라도 위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감, 곶감 등을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한 바 있다.위암이 이미 생겨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음식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빨리 먹으면 안 된다. 여러 문제가 생기는데, 대표적인 것이 덤핑증후군이다. 음식물을 빨리 먹거나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일시적인 저혈당 증상이 발생한다. 환자는 식사 후에 나른하고 힘이 빠지며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심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의식이 흐려질 수도 있다. 이때 구역질이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소장으로부터 역류가 일어나 위염이나 식도염이 올 수도 있는데 이러한 역류 증상도 수술 후에 매우 흔하다.수술 후 복통을 겪기도 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장폐색증이다. 위암 수술을 하면 그 영향으로 장과 장 사이, 장과 복벽 사이에 유착이 생기고 이것이 장폐색 증상을 유발한다. 주기적인 통증, 쥐어짜는 듯한 아픔을 느끼고 심하면 복부팽만, 구토 등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위암 수술 환자는 절대 과식하면 안 되고,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을 줄여야 한다. 만약 위암에 걸렸더라도 초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짠 음식, 탄 음식, 훈제 음식 등을 줄이고, 반대로 위암 예방 효과가 있는 신선한 과일, 우유 등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위염과 동반된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있다면 반드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도 중요하다. 우리나라 국가암 검진에서는 40세부터 매 2년마다 내시경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만약 만성위축성위염, 선종 등의 전구 병변이 있다면 그보다 더 자주, 매년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11/15 06:15
  • 따뜻한 물에 ‘이것’ 한 숟갈 타 마시면… 암 막고, 피로 해소

    따뜻한 물에 ‘이것’ 한 숟갈 타 마시면… 암 막고, 피로 해소

    꿀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신들의 식량’,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이라 불릴 만큼 건강에 이롭다. 꿀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집중력 강화부터 암 예방까지▶대사증후군 관리=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꿀은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된다.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물론 트리글리세리드를 줄여 과도한 체중 증가를 막고 지질대사를 개선하는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킨다.▶암 예방=꿀은 항염증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시켜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꿀에 함유된 프로폴리스 역시 천연 항생 물질로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항균 효과가 있다. 꿀의 항균 작용은 인공 꿀보다는 천연 꿀이 더 효과적이다. 더불어 꿀에는 각종 효소와 비타민이 들어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타 마시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집중력 강화=꿀은 영양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뇌를 건강하게 하고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신경 기능을 강화시키고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다량의 포도당과 과당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B와 비타민C, 인 등이 들어 있기 때문에 꿀을 꾸준히 섭취하면 건망증이 개선되고 기억력 감퇴에도 좋다.▶혈액 순환=꿀은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무기질, 아미노산과 같은 영양이 풍부해 몸의 체온을 높여준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피로 해소=아침에 먹는 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꿀은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되기 쉽다.▶피부 미용=꿀은 피부에도 좋다. 꿀의 당 성분은 각질 제거 효과가 있고, 아미노산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실제로 꿀을 활용한 미용 제품도 출시돼 있다. 보습 효과도 탁월해 건조한 입술에 꿀을 바르고 랩을 잠시 붙여두면 한결 입술이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유나 와인, 녹차 가루를 꿀에 섞어 세안제를 만들어 사용해도 좋다.◇과다 섭취는 피해야아무리 좋은 꿀이어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꿀은 칼로리가 높고(1티스푼당 22kcal) 당분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9 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 티스푼 이하의 꿀 섭취를 권장한다.또한 꿀 자체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과다 섭취하면 몸에 열이 나거나 복통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다. 비만한 사람이나 평소 몸이 잘 붓는 사람은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1/15 06:15
  • 날 추워지며 더 많이 빠지는 머리칼, 이유는?

    날 추워지며 더 많이 빠지는 머리칼, 이유는?

    계절을 유독 머리카락으로 체감하는 이들이 있다. 날이 추워지면 머리카락이 유독 많이 빠지고, 머리숱이 줄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털갈이하는 동물도 아닌데 왜 가을에 유독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지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보자.◇여름 후유증·남성호르몬 활성화, 가을철 탈모로 이어져가을은 실제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계절이다. 평소 탈모가 없던 사람도 가을이 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 여름 동안 자외선을 받아 약해진 모발이 날이 추워지며 빠지는 탓이다.또한 건조하고 기온이 낮은 가을 날씨는 두피에 각질이 쌓이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탈모를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 각질은 모공을 막아 모근의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산소 공급을 막는다. 지성 두피는 각질과 비듬이 더욱 쌓이기 쉬워 가을철 탈모 가능성이 더 커진다.가을 탈모는 호르몬 영향도 있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이 가을에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여름보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이나 생식기관에도 영향을 주지만 모낭에 있는 안드로젠 수용체에 영향을 줘 모발 성장을 억제하고,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작용을 한다.◇청결한 두피, 풍부한 영양소 섭취 도움가을 탈모를 완화하기 위해선 우선 두피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모낭을 막는 각질은 탈모 악화의 주요 원인이므로 1일 1회, 미지근한 물로 꼼꼼히 머리를 감는 게 좋다.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하고, 뜨거운 바람보다는 자연바람이나 헤어드라이어의 찬 바람을 이용해 말리는 게 도움이 된다.건강하고 다양한 영양소 섭취도 탈모 개선에 도움을 준다. 탈모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한 음식은 없으나 균형잡힌 식단은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잡곡, 해조류, 견과류, 콩·두부와 같은 단백질, 아연, 철분, 비오틴 등 다양한 필수영양소 섭취는 건강은 물론 두피에도 도움이 된다.단,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기름진 음식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피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기 어렵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11/15 06:00
  • 피부 건조하고 각질 많은데, 혹시 건선 인가요?

    피부 건조하고 각질 많은데, 혹시 건선 인가요?

    춥고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은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힘든 시기다. 특히 몸의 면역학적 이상으로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건선은 차고 건조한 기후에 더욱 취약하다.건선은 두피, 팔꿈치, 다리 등의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인 ‘홍반’, 은백색의 각질이 비늘처럼 뒤덮은 증상인 ‘인설(인비늘)’이 주요 증상이다. 국내 건선 환자는 약 16만명이고, 이 중 10% 이상인 중증 건선환자는 3만명이 이른다.(2021년 건강심사평가원 자료) 최근 대한건선학회가 주최한 ‘세계건선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건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토크쇼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건선이 맞나요?건선은 전세계 인구의 1~2%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개인 소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발병하는 다인자성 질환이다.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두꺼운 각질을 보이게 된다. 건선과 건조한 피부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건선은 두피, 팔꿈치, 다리 등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인 ‘홍반’, 은백색의 각질이 비늘처럼 뒤덮은 증상인 ‘인설(인비늘)’이 주로 나타난다. 만성 습진 등 여러가지 피부 질환이 건선과 비슷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건선은 옮나요?건선은 자가염증성 질환이다. 특정 면역세포의 과도한 활성화가 원인이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병원균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옮지 않는다.- 건선은 면역을 올리면 좋아지나요?면역이 올리는 것 자체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건선은 면역반응의 과도화가 원인으로, 실제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약제는 오히려 면역을 떨어뜨리는 약제를 사용한다. 생물학적 제제 역시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부분적으로 면역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자외선 치료, 복용약, 생물학적 제제 등 치료 방법 모두 과도한 면역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건선은 유전이 되나요?유전이 되지만 유전만으로 발생하지는 않는다.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등이 많이 관여하게 된다. 통계적으로 일란성 쌍둥이에서 건선이 함께 발생할 확률은 35~73% 정도. 면역도 작용하지만 다른 요소도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란성 쌍둥이 20% 정도. 다유전자-다인자 질환이다.- 건선은 완치가 되나요?완치된다고 말할 수 없다. 건선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다. 완치를 이야기하기보다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건선이 시작하게 되는 나이는 주로 20~30대로, 다른 질환보다 이른 나이에 발병하게 된다. 염증이 지속되면 건선관절염에서부터 대사성질환 비만, 위장관계 염증반응, 눈의 염증 등 여러가지 질환이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는 염증이 지속되지 않게 않고 동반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선에 좋은 식품이나 습관이 있나요?좋은 식품, 음식에 대한 연구가 많이 부족하고, 현재까지 나온 연구결과로만 보면, 아주 효과적인 것은 없다.  불포화지방산, 저염, 저칼로리, 저지방 식단 등이 건선 치료에 효과적이다.무엇보다 체중조절이 중요하다. 비만 자체가 염증 상태이므로,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비만이 있을 경우 전신치료제 사용에 제한이 있다. 따라서 비만을 교정하면 약에 대한 반응이 좋아진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체질량 지수 20~25 유지)과 근육량 증가, 매일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금연과 금주는 필수다. 흡연하면 건선 병변이 심해진다. 음주 같은 경우는 면역에 영향을 주고 전신치료제 부작용을 증가시킨다.- 생물학적 제제를 쓰면 완치가 가능한가요?완치는 아니지만 생물학적 제제로 거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최근에 나온 생물학적 제제는 건선 증상의 90% 이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생물학적 제제를 중단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11/15 05:00
  • 구운 달걀 VS. 삶은 달걀, 영양학적으로 다를까?

    구운 달걀 VS. 삶은 달걀, 영양학적으로 다를까?

    편의점에서 지금 당장 먹을 달걀을 고르려고 할 때, 잠시 고민하게 된다. 구운 달걀과 삶은 달걀, 눈앞에 선택지가 놓이기 때문이다. 둘 중 어떤 달걀이 더 건강에 좋을까?70도에서 익힌 삶은 달걀이나 120도에서 제조한 구운 달걀이나 영양학적으론 크게 다르지 않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DB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팻시크릿(FatSecret)에 따르면, 삶은 달걀 1개는 77Kcal에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다. 구운 달걀은 73Kcal에 탄수화물 0.38g, 단백질 6.26g, 지방 4.95g이다. 열량은 4Kcal밖에 차이 나지 않으며, 단백질 함량도 똑같다. 삶으나, 구우나 소실되는 영양성분 함량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는 "칼로리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에 4를 곱하고, 지방 함량에 9를 곱해 구해진다"며 "고온에서 구우면 지방 함량이 살짝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구운 달걀이 미묘하게 지방과 열량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이 정도는 달걀 차이일 수도 있는데, 노른자가 조금 더 큰 달걀은 지방 함량이 더 높다"며 "종에 따라, 환경에 따라 모든 달걀 크기는 달라지므로 두 조리법으로는 큰 차이가 난다고 명확히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익힌 달걀과 삶은 달걀 중에 고른다면, 본인의 입맛에 맞는 것을 먹으면 된다. 두 달걀의 맛은 좀 다른데, 고온에서 조리하는 구운 달걀은 수분 함량이 적어 더 쫄깃하다. 또 120도 이상에서 갈색 성분을 만드는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 구운 달걀에서 감칠맛이 더 많이 난다. 마이야르 반응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과 당분이 만나 갈색으로 보이는 물질인 멜라노이딘을 만드는 화학 작용이다.유통기한도 구운 달걀이 삶은 달걀보다 2~3배 더 길다. 미생물 번식을 돕는 수분 함량이 구운 달걀에서 더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껍질이 깨졌다면 미생물에 이미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한편, 다른 계란 요리는 굽거나 삶은 달걀처럼 달걀 하나만 썼다고 해도 영양성분이 다를 수 있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식품의 열량은 조리법에 따라 달라진다"며 "조리 중 기름이 들어가는 달걀 프라이나 우유가 들어가는 스크램블드 에그는 삶거나 구운 달걀보다 열량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달걀 프라이는 89Kcal, 스크램블드 에그는 101Kcal 정도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11/15 01:00
  • 아이돌도 좋아하는 ‘닭고기 육회’… 맛있지만 ‘이런 위험’

    아이돌도 좋아하는 ‘닭고기 육회’… 맛있지만 ‘이런 위험’

    ‘육회’ 하면 보통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떠올린다. 그러나 ‘닭고기’도 생으로 먹는 경우가 있다. 닭 육회는 대중적이진 않아도 마니아층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술안주다. 현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하던 때 주말 예능 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 출연해 닭 회를 좋아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그러나 닭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건 생각보다 위험하다. 기생충은 없지만 세균이 많아서다. 살모넬라균이 대표적이다. 닭과 같은 가금류는 맹장이 길고, 다른 세균이 많지 않아 살모넬라균이 서식하기 좋다. 닭고기엔 살모넬라균의 주요 에너지원인 단백질이 풍부한데다 유통 과정에서 세척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다.닭고기엔 캄필로박터균도 있다. 개·고양이·소 등에서 널리 발견되는 균이지만, 인체엔 대부분 닭과 같은 가금류를 통해 감염된다. 몸속에 들어온 캄필로박터균은 2~5일 잠복해있다가 급성 설사와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지만, 완전히 회복하는데 오래 걸려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니와 관절염·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살모넬라균은 60℃에서 20분, 70℃에서 3분 이상 가열할 때, 캄필로박터균은 70℃에서 1분 가열하면 사멸한다. 끓는 물에 조리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프라이팬에 닭고기를 구울 때 고기 맨 안쪽을 충분히 익히지 않다면 균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의 2021년 식중독 통계 자료에 의하면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으로 말미암은 식중독 발생 사례는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203건)의 15.76%와 12.81%를 각각 차지한다.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소비가 많아지는 7~8월이면 캄필로박터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유난히 잦아진다.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은 닭의 내장에 많이 서식하니 염통·근위 등의 부위를 먹을 땐 완전히 익혀 먹는 게 안전하다. 두 세균 모두 아주 적은 개체 수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생닭에 닿은 손이나 조리도구도 꼼꼼히 씻어야 한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22:30
  • 암 위험 높이는 ‘비타민’이 있다

    암 위험 높이는 ‘비타민’이 있다

    비타민B3의 한 종류인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NR)’가 암 발병과 전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는 우리 몸의 NAD 수치를 높여 신진대사를 돕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NAD는 몸속 세포의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나이가 들수록 이 수치가 감소한다.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이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 보충제가 체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동물 모델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가 오히려 삼중 음성 유방암 발병 위험과 암의 뇌전이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가 세포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할 때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에도 도움을 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엘레나 고운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타민 등 보충제가 건강에 무조건 이로울 것이라 생각한다”며 “암은 치료 전후로 사람들의 신진대사에 다르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바이오센서 및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저널(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최지우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22:15
  • ’이렇게’ 식사하면 금연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사하면 금연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금연은 어렵다. 담배를 끊고 나서 발생하는 허전함과 심심한 느낌 등을 극복하는 건 쉽지 않다. 입이 심심한 걸 견디지 못해 금연 후 간식을 먹다 살이 찌는 사람도, 어쩐지 금연 전보다 기력이 없어 우울감을 느낀다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런 기분은 일시적 금단증상일 뿐이다. 식사법을 조금만 바꾸면 금단 증상을 극복할 수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금연에 도움을 주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보자.◇비타민·섬유소 섭취량 늘려야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총 열량, 지방, 콜레스테롤, 알코올 섭취량은 많고, 섬유소,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등의 섭취는 부족하다고 알려졌다. 이 성분들은 체내 니코틴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금연을 할 때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 실제 국내에 연구에 따르면, 금연을 할 때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을수록 금연 기간이 길고, 니코틴 의존도가 낮다는 연구가 있다.섬유소는 장내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내보내고, 금연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포만감을 줘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를 낮춰주기에 금연에도 도움을 준다. 섬유소는 현미, 보리 등의 잡곡과 채소, 과일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흡연을 하면 우리 몸은 체내 항산화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C를 많이 사용하기에, 금연시도자에게 비타민 C 보충은 중요하다.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브로콜리, 시금치, 풋고추, 사과, 귤, 딸기, 키위, 레몬 등이 있다.비타민 E는 산화된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대두, 해바라기씨, 아몬드, 잣, 참깨 등의 두류와 견과류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항산화 기능과 면역력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A는 우유, 녹황색 채소와 당근, 시금치, 늙은 호박, 토마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식사·간식은 가볍게, 물·녹차 가까이금연 중 식사는 가볍게 해야 한다.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은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고, 식사 후 담배 생각을 강하게 할 수 있다. 대신 영양소는 다양하게 섭취해야 한다. 흡연으로 인해 손실된 영양소 보충을 위해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잡곡 섭취량은 늘려야 한다.간식도 사탕, 초콜릿, 과자 등 달고 열량이 높은 종류는 피해야 한다. 금연 후 살이 찌는 이유 중 하나가 니코틴 금단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고칼로리 음식으로 보상하려는 심리 때문인데, 이때 충동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살이 찐다.금연 중 살이 찌는 일을 방지하려면 간식은 채소, 견과류, 무가당 껌, 제철 과일 등을 선택해야 한다. 단 음식이 너무 먹고 싶다면 말린 과일, 다크 초콜릿 등을 소량 섭취하는 게 좋다.금연에는 물이나 녹차가 유용하다. 물은 몸속 니코틴과 타르 성분 배출을 원활하게 하며,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니코틴과 결합해 체내 배출을 돕는다. 특히 평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우거나 식사 후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기상 직후 물이나 녹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음료를 마시는 동안 흡연 욕구가 사라질 수 있다.
    가정의학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21:00
  • 잠 깨우는 '이 음료'… 자주 마셨다간 심장 약해져

    잠 깨우는 '이 음료'… 자주 마셨다간 심장 약해져

    졸리고 피곤할 때 습관적으로 에너지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각성 효과를 보기 위해서다. 가끔은 괜찮지만 자주, 과도하게 마시면 심혈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년간 매일 네 캔의 에너지 음료를 마신 21세 남성이 심부전에 이르렀다는 보고가 지난 2021년 ‘BMJ Case Reports’ 저널에 게재됐다. 이 남성은 병원에 입원하기 3개월 전부터 극심한 숨가쁨과 무기력감으로 인해 대학 공부를 그만뒀다. 병원 검사 결과, 심부전과 신부전이 모두 발생해 이중 장기 이식을 고려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하지만 다행히 약물 치료와 에너지 음료 중단으로 증상이 개선됐다. 이 사례를 직접 보고한 영국 세인트토마스 병원 그레이시 피스크 박사는 “에너지 음료 속 카페인이 교감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혈압을 높이고 심장 박동에 이상을 초래한 것으로 본다”며 “에너지 음료를 다량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명확하게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에너지 음료가 혈전(피떡) 생성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외과 매튜 J. 포머링 교수 연구팀이 18~40세 32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에너지 음료 섭취 1시간 이내에 혈소판의 혈액 응집도가 크게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에너지 음료로 인한 혈소판 반응 증가는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기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Surgical Research’에 게재됐다.에너지 음료 속 다량의 카페인이 심혈관 합병증 유발 원인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음료 섭취 전 정확한 카페인 함유량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국내 성인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400mg 이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20:30
  • 생일 맞은 다섯쌍둥이, 출생 확률은 ‘0.0000024%’

    생일 맞은 다섯쌍둥이, 출생 확률은 ‘0.0000024%’

    국내에서 34년 만에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부부가 아이들의 첫 생일을 앞두고 돌잔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육군 등에 따르면 육군 17사단 서혜정(31) 대위와 육아 휴직 중인 김진수(31) 대위는 12일 경남 마산에서 돌잔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다섯쌍둥이는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10시께 서울대병원에서 태어났다. 다섯쌍둥이 중 딸 4명의 이름은 김소현·수현·서현·이현이다. 밝게 크라는 뜻에서 ‘밝을 현(炫)’ 돌림자를 썼다고 한다. 아들 김재민군은 씩씩하고 강하게 자라라는 바람에서 ‘강할 민(民+頁)’가 들어갔다. 저출산 시대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생일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불렀다. 먼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돌잔치 깜짝 선물로 다섯쌍둥이를 위한 미아 방지 은목걸이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김건희 여사도 직접 쓴 축하 손편지와 원목 장난감, 대통령 명의 시계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다섯쌍둥이의 아버지인 김 대위는 “다섯쌍둥이를 향한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있어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며 “장관님과 부대 전우,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전 세계적으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0.0000024%라고 한다. 5000만명의 임산부 가운데 1명이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다는 뜻이다. 국내에서는 1987년 이후 34년 만의 일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국에서 네 쌍둥이 이상 다태아가 태어난 사례는 150건이었다.지난해 초 폴란드에서도 14년 만에 다섯 쌍둥이가 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포즈난시에서 4명의 여아와 1명의 남아가 태어났다. 이를 보도한 폴란드 현지 매체 ‘퍼스트뉴스’는 아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어머니와 함께 있다며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낮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19:00
  • "국가 검진서 제외된 '심전도 검사' 다시 포함시켜라"

    "국가 검진서 제외된 '심전도 검사' 다시 포함시켜라"

    2008년 국가 검진 항목에서 제외된 ‘심전도 검사’를 다시 ‘부활’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대한부정맥학회는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에서는 심전도 검사가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을 잡아내는 데 비용 효과적인 검사”라며 “65세 이상은 국가 검진을 통해 심전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했다. 심전도 검사는 가슴·팔·다리에 전극판을 접촉시켜 심장을 뛰게 하는 생체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 검사법이다. 고통 없이 병의원에서 6000~6500원만 내면 받을 수 있으며, 심방세동 등 부정맥과 함께, 심실비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을 조기진단할 수 있다. 다만 2008 년 심전도 검사 결과에 오류 가능성이 있고, 잘못된 검사 결과가 과잉 검진·치료를 초래할 수 있어 국가건강검진에서 제외됐다.대한부정맥학회 차명진 위원(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과거와 달리 심전도 진단 기법이 발전해 오류 등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특히 고령의 경우 치명적인 뇌졸중의 주된 원인인 심방세동인데, 심전도 검사로 심방세동을 조기진단하고 뇌졸중까지 예방하면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심방세동 환자의 10 명 중 3 명이 무증상이며, 심방세동으로 인해 허혈성 뇌졸중은 약 5 배, 심부전은 약 3.4 배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차명진 위원은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고령 환자 70~100명 중 1명이 심전도 검사로 심방세동을 발견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며 “고령에서 심방세동이 있다면 치명적 뇌졸중을 겪을 가능성이 2~8%로 높고, 뇌졸중의 사회적 비용을 고려했을 때 심전도 검사의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했다.대한부정맥학회 최기준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최근 고령화 되면서 심방세동 유병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동시에 뇌졸중 또한 고령일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며 “65 세 이상 국민의 심전도 스크리닝 검사를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학회는 간담회에서 심정지로부터 환자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약제 ‘퀴니딘(Quinidine)’ 생산 중단 사태의 심각성을 설파했다. 퀴니딘은 조기-재분극-증후군, 브루가다 증후군 등 희귀성 질환 환자의 심실성 부정맥 치료에 대체 불가능한 약제다. 이 환자들이 퀴니딘 약제를 복용하지 못할 경우 심정지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퀴니딘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대형 제약사에서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 다량 구매가 불가하고, 환자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개별적으로 신청하여 구매하는 것만 가능하다. 이로 인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급격히 가중됐다. 기존 약가 100 정에 5 만 1 천원에서 100 정에 383 만원으로 약 75 배로 뛰었다. 대한부정맥학회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에 더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재고가 매우 적은 상태로, 소진 시 수입을 다시 해야 하는데 최소 4 주 이상 소요되어 공급 부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정부 부처와 제약 회사, 해외 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18:30
  •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기부금 전달식 가져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기부금 전달식 가져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월 개최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리본(ReːBorn) 마켓'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11월 14일 오후 3시 30분 국립암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암생존자 창업 기업(사회적협동조합다시시작, ㈜박피디와황배우, ㈜담심포, 닥터스푸드, 자온, 프롬미니), 물품 기부업체(㈜휴코퍼레이션, 망스커피로스터스), ㈜바이네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립암센터에서 개최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리본(ReːBorn) 마켓의 수익금으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바이네르의 김원길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암환자의 치료 이후 일상과 사회복귀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이 치료를 마친 암환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바이네르​도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환자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암생존자의 주체적인 참여로 운영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수익금은 또 다른 암환자를 위한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 여러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암생존자 일자리 경험 제공, 경제활동 및 판로 개척과 생태계 조성, 데이터 축적, 국가암관리정책 중장기 사업 운영 모델 제시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17:02
  • 중증면역저하자 위한 '이부실드' 투약 대상 확대

    중증면역저하자 위한 '이부실드' 투약 대상 확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이들을 위해 14일부터 '이부실드' 투약 대상자를 확대한다. 기존 이부실드 투약 대상자는 혈액암, 장기이식,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중 중증면역저하자로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고형암, HIV, 류마티스 환자를 비롯해 항암화학요법제, B 세포 고갈치료 등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는 중인 환자도 투약이 가능하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4일 이부실드 투약 대상자와 투약 신청 기준이 되는 면역저하 치료 기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부실드 투약을 신청할 수 있는 면역저하 치료 기간은 기존 2~4개월에서 6개월~1년으로 대폭 길어진다.투약량도 증가한다. 이부실드 용량은 300mg이나, '변이주 유행 시에는 600mg으로 투약할 수 있다'라는 식약처 긴급사용승인과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투약용량을 600mg으로 증량한 미국의 사례, 위원회 심의 등을 토대로 투약 용량을 600mg으로 증량한다.기존 300mg 투약자는 투약일로부터 3개월 이하 경과한 경우 300mg 추가 투약, 3개월을 초과한 경우 600mg을 추가 투약할 수 있다.투약 대상 확대 및 용량 증량 등 변경된 사항이 적용된 사전예약은 이달 9일부터 실시 중이다. 증량된 용량 투약은 오늘(14일)부터 시행한다.추진단은 “겨울철 유행을 대비해 이부실드 투약 대상 확대와 증량이 이뤄진 만큼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는 중증면역저하자는 이부실드를 투약받아 추가적인 보호를 받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단은 “투약의료기관의 의료진은 변경된 지침을 잘 숙지해 이부실드 투약 대상에 해당하는 환자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투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투약신청을 해달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16:55
  • 경희의료원, ‘매그놀리아 도너스 월’ 현판식… 박학선 상록야학 교장 기려

    경희의료원, ‘매그놀리아 도너스 월’ 현판식… 박학선 상록야학 교장 기려

    경희의료원이 호림(虎林) 박학선 상록야학 교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그놀리아 도너스 월(donor’s wall)’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학선 교장은 47년간 상록야학을 운영해왔으며 지난달 25일 별세했다. 가족들은 그의 유지를 잇고자 경희의료원에 3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상록야학은 1976년 박학선 교장이 전쟁고아가 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과 가정형편이 어렵고 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 가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문을 열었다. 처음엔 총 여섯 명의 봉사 교사로 시작했다. 이후 50년간 약 6000명의 졸업생과 1300여 명의 봉사 교사를 배출했다. 상록야학이 현재까지 유지되는 원동력은 나눔의 정신이다. 졸업생이 상록야학으로 돌아와 봉사하는 경우도 많은데,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뒤 30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온 박용준 교사가 대표적이다. 나눔이 나눔으로 돌아오는 것이다.박학선 교장은 생전에 “세상이 아무리 발전해도 제때 배우지 못한 이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며 “이들을 위해 상록야학이 언제나 있길 바라고 경희의료원 발전을 위한 기부 또한 환자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인 한윤자 여사는 “나눔이 익으면 낮춤이 된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남편의 뜻을 이어받아 저마다의 아픔이 있는 이들에게 메마른 세상에 잠시 쉬어갈 그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30대 청춘에 시작해 평생을 야학 교육에 헌신한 박학선 교장선생님의 큰 뜻과 베풂의 정신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며 “경희의료원에 기부를 결정한 가족분들과 박학선 교장선생님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 발전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16:38
  • 한국병원약사회,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병원약사회,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19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그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온라인으로 진행해왔으나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하게 됐다.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내년 4월 국가전문약사제도를 앞두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선정됐다. 32편의 일반 연제 구연 발표와 2편의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가 진행되며, 포스터 86편에 대한 관람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회원 연제는 구연과 포스터 각 부문으로 나눠 우수연제에 대한 심사와 시상도 진행될 계획이다.심포지엄 1에서는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따른 보건의료의 질 향상’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이 ‘병원약사 관련 약무정책 방향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장인 민명숙 부회장이 2020년, 2021년 보건복지부 용역 전문약사연구 결과와 2022년 전문약사제도협의회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국가전문약사제도 대통령령(안)과 제도 시행에 따른 제언을 담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약사제도 세부시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심포지엄 2는 두 개 주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는 ‘의약품 안전관리를 통한 환자안전 증진’을 주제로 대한환자안전학회 이상일 회장과 김수경 부회장이 각각 ‘레질리언스 헬스케어 소개’, ‘투약안전 환경 조성’을 발표한다.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정지은 교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 서울대학교병원 감염관리센터 강혜인 약사는 ‘코로나19 치료제 이상사례 현황 파악 및 위험 분석’을 발표할 예정이다.또 다른 주제는 ‘약제업무 표준화와 미래전략’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의 ‘미래의료 에코시스템과 메타버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보연 상근평가위원의 ‘환자중심 의료와 환자경험 평가’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 나양숙 표준화이사의 ‘약제업무 자동화 실태조사 및 가이드라인 개발’과 삼성서울병원 박수진 약사의 ‘위해의약품 안전관리지침’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이영희 회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사고로 가장 큰 화두는 ‘안전’이라는데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라며, "국가전문약사제도를 통해 배출된 전문약사들이 환자중심의 약료서비스와 맞춤형 교육제공, 해당분야 발전을 위한 근거중심의 학술활동 등 환자안전을 위한 약의 전문가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16:35
  • 당뇨병 흔한 질병인데… ‘당화혈색소’ 모르는 사람 많다

    당뇨병 흔한 질병인데… ‘당화혈색소’ 모르는 사람 많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당뇨병 2차 대란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 포럼’을 14일 오후 2시에 국회 박물관 2층 국회 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 포럼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가 600만, 당뇨병 발생 고위험군이 1500만 명에 육박한 우리나라의 당뇨병 위기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국가적 차원의 실효적, 실질적 정책 도입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당뇨병을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당뇨병 진단과 관리의 핵심 지표인 ‘당화혈색소’에 대해서는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재 공복혈당만 포함돼 있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당화혈색소를 추가해 숨겨진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고위험군 발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하지만…
    내과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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