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몸에 '이런 증상' 나타났다면? 커피 중단 필요

    몸에 '이런 증상' 나타났다면? 커피 중단 필요

    커피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 힘든 사람이 많다. 실제 한국 성인의 하루 평균 커피 섭취량이 약 2잔이라는 국내 조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커피를 피하는 게 좋다.커피를 한 잔만 마셔도 머리가 아프거나, 잠이 오지 않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긴장되며 짜증을 느끼거나, 배뇨가 과도하게 잦아지거나, 근육 떨림이 생기는 사람은 커피를 피해야 한다. 이런 증상은 커피 속 카페인이 몸의 교감신경을 증진시켜 나타난다. 보통 커피를 과도하게 마셨을 때 이런 증상이 생기는데,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만으로 몸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카페인이 식도하부괄약근을 느슨하게 해 위에 있던 내용물이 쉽게 식도로 역류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에페드린, 테오필린, 에키네시아 성분의 약물을 먹을 때도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을 악화할 수 있다. 에페드린은 코감기약, 테오필린은 기관지협착증약,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약에 쓰인다.임신부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임신부가 매일 카페인을 100㎎씩 섭취할 때마다 유산 또는 사산할 위험이 각각 최대 14%, 19%까지 커졌고, 하루에 카페인을 150㎎ 이상 섭취하면 유산할 확률이 최대 36%까지 높아졌다는 아이슬란드의 연구 결과가 있다. 임신 중 커피를 마시면 아이가 비만해질 확률도 높아진다. 노르웨이 공공보건연구소는 산모와 아이 5만943쌍을 대상으로 임신 중 섭취한 카페인이 아이의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보통,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수준인 임산부들은 낮음 수준의 임산부보다 아이가 3세가 됐을 때 과체중일 확률이 각각 5%, 17%, 44% 더 높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2/12/01 16:46
  • [의료계 소식] 연세건우병원, 올림픽 팀 닥터 출신 조현국 원장 영입

    [의료계 소식] 연세건우병원, 올림픽 팀 닥터 출신 조현국 원장 영입

    연세건우병원은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팀 닥터로 활동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전담 주치의를 지낸 정형외과 전문의 조현국 원장을 영입했다. 조현국 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의 권위자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약 5mm의 작은 피부절개를 낸 뒤 척추 수술을 하는 것으로, 최소한만 절개를 하기 때문에 출혈량이 적어 수혈이 필요하지 않다. 또 개방수술에 비해 허리 기립근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효과가 좋고 후유증이 적어서 환자들의 선호 또한 높은 수술법이지만 최소침습만으로 진행하는 수술의 특성상 많은 수술 경험과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박의현 병원장은 “올림픽 팀닥터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만 선발된다는 점에서 조현국 원장은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의”라며 “올림픽 선수들을 관리하듯 환자들을 관리하면 치료 만족도와 성과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조현국 원장은 “연세건우병원에서 그간 축적해 온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치료 질을 높이고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조 원장은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임상자문의와 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 임상강사로 활동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제협력 의사 자격으로 타슈켄트 국제진료소 정형외과에 자문해주고 있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2/12/01 15:55
  • 유통기한 넘긴 요구르트·두부,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유통기한 넘긴 요구르트·두부,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가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시행에 앞서,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 값을 수록한 안내서를 배포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식품 포장재 겉면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표시된다.소비기한이란 식품 포장재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인정되는 기간을 말한다. 식품이 제조된 후 식품의 맛과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위생상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품질안전한계기간’이라 하는데, 소비기한은 이 한계기간의 80~90%에서, 유통기한은 60~70% 선에서 결정된다.식약처에서 공개한 식품유형별 잠정 소비기한은 제품을 다양한 온도에서 보관하며 냄새·외관과 세균 수 등의 변화를 관찰한 후에 설정한 값이다. 식품 제조 판매업자는 자신이 제조한 제품과 가장 유사한 품목을 소비기한 안내서에서 확인하고, 해당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 이하로 소비기한을 설정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23개 식품유형 중 소비기한이 가장 긴 것은 과자로, 제조일로부터 81일 이내로 섭취할 수 있었다. 그 뒤를 ▲소시지(56일) ▲영유아용 이유식(46일) ▲생면(42일) ▲어묵(42일) ▲과채주스(35일) ▲발효유(32일) ▲빵류(31일) 등이 이었다. 소비 가능기한이 한 달 미만인 식품에는 ▲묵류(19일) ▲과채음료(20일) ▲두부(23일) ▲가공유(24일) ▲농후발효유(24일) ▲유산균음료(26일) ▲베이컨류(28일) 등이 있었다. 구매 후 가장 빨리 섭취해야 하는 식품 유형은 간편 조리 세트로, 유통기한이 6일일 때 소비기한이 8일에 불과했다.이번에 잠정 소비기한이 공개된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 외에도, 식약처는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있는 200여 개 식품유형 총 2000여 개 품목의 소비기한을 설정하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2/12/01 15:53
  • '세계 에이즈의 날'… 에이즈에 대한 오해 5가지

    '세계 에이즈의 날'… 에이즈에 대한 오해 5가지

    오늘(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다행히 에이즈는 많이 알려진 질환이고, 국내 감염자 수 역시 갈수록 줄고 있지만(지난 2021년 기준 신규 감염자 수 975명) 여전히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양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5가지 오해를 풀어본다.◇에이즈는 유전이다?에이즈의 공식 질환명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즉, 선천적·유전적 요인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HIV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 등 체액에 들어있다. 따라서 태아 상태에서 전염되지는 않지만, 출산할 때 엄마의 혈액이 아이에게 노출되거나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임신 중 꾸준히 약을 먹는다면 감염 확률을 20%에서 1% 미만으로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HIV 감염=에이즈다?HIV 감염인 중에서도 면역결핍이 많이 진행된 사람만 에이즈 환자라고 본다. HIV에 감염되면 급성 HIV 증후군, 무증상 잠복기, 에이즈 시기를 거친다. 급성 HIV 증후군 단계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3~6주 후에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발열, 두통, 설사, 구토,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이후 수년간 무증상 잠복기가 지속된다. 이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낼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면역력은 계속 저하되며 다른 사람에게 HIV를 전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상태로 8~10년 정도가 지나면 면역 기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에이즈로 진행된다.◇에이즈에 걸리면 사망한다?현재 HIV 감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기능이 유지돼, 생명에 지장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HIV 감염을 진단받으면 가능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 에이즈로 진행되는 시기를 늦추고 감염을 예방하는 게 좋다. 만약 HIV 감염 사실을 몰라 치료를 받지 않으면 면역기능이 저하돼 결핵이나 폐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손만 닿아도 감염된다?에이즈는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모기 등으로 감염되지 않는다. 따라서 피부를 만지거나 음식을 같이 먹는 등의 행위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HIV가 다른 사람에게 옮겨 가려면 바이러스가 감염인으로부터 체액과 함께 밖으로 나와야 하고, 밖으로 나온 바이러스가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 또 감염을 일으킬 만큼 충분한 양의 바이러스가 상대방의 몸에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 등으로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예방법은 없다?에이즈는 성접촉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HIV 신규 감염인 중 99.8%가 성접촉으로 감염됐다. 따라서 성관계 중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HIV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면도기나 손톱깎이 등 피가 묻을 수 있는 물건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안전하지 못한 성관계 등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 있고, 그 후 1~2주 이상 고열과 설사 등의 증상이 있었다면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검사는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데, 보건소에서는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내과이해나 기자2022/12/01 15:27
  • 그곳에 가면 마음속 냉기가 스르르… 초겨울 핫플레이스3

    그곳에 가면 마음속 냉기가 스르르… 초겨울 핫플레이스3

    강추위에 지속되는 경기침체까지, 마음마저 얼어붙은 겨울이다.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이색 공간들을 소개한다.◇티퍼런스 서울, 홍승희 작가 '0의 공간' 전시 보며 퍼플티 타임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티퍼런스 서울'은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가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 배치로 도심 속 차분하고 따뜻한 안식을 전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1층 카페에서는 티퍼런스의 시그니처 퍼플티와 퍼플티 베이스 블랜딩티를 즐길 수 있다. 2층 뷰티숍에서는 티퍼런스의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아이소이의 대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3층은 루프탑으로 운영되며, 건물 전 층에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하는 '아이소이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한진수: 레드 블루', '류정민: 아인 슈타인- 생각의 생각', '이은선: 랩소디 No. 30' 등 벌써 세 번의 아트프로젝트를 선보인 데 이어 현재 네 번째 아트프로젝트, '홍승희:0의 공간' 전시가 진행 중이다.◇그랜드 워커힐 서울,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시어터'
    라이프이슬비 기자2022/12/01 15:00
  • 메드트로닉코리아, 차세대 뇌심부자극기 국내 출시

    메드트로닉코리아, 차세대 뇌심부자극기 국내 출시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뇌 신호 감지 기술인 브레인센스(BrainSenseTM)가 탑재된 뇌심부자극기 '퍼셉트 PC(PerceptTM PC)'를 허가와 급여 고시를 마치고, 국내 출시한다.퍼셉트 PC는 파킨슨병, 본태성 떨림 등 신경질환 환자에게 전기자극 치료를 제공하면서, 환자의 뇌 신호를 포착하고 기록할 수 있는 기기다. 여기서 사용되는 의료기술인 뇌심부자극술(DBS)은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를 자극해 신경 질환의 병리학적 신호를 방해하는 원리로 작용한다.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자극발생기, 자극을 전달하는 전극선, 이 둘을 연결하는 연결선 등으로 이뤄진 뇌심부자극기를 피부 아래에 이식하고, 프로그래머로 전기 자극 설정값을 조정·관리하는 과정으로 치료가 진행된다.퍼셉트 PC에는 메드트로닉 고유 기술인 브레인센스가 처음으로 탑재됐다. 브레인센스는 뇌에 연결된 전극선을 따라 환자 뇌 신호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의료진은 퍼셉트 PC로 수집된 뇌 신호 데이터를 증상, 부작용, 약물 복용 등 환자가 기록한 행동·경험 데이터와 연계해 더욱 정밀한 개인 맞춤형 신경 자극 치료를 할 수 있다. 원내에서는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뇌 신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로 환자 상태에 대응하고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장원석 교수팀은 최근 국내 최초로 '퍼셉트PC' 삽입술에 성공했다.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진우 교수는 "DBS는 약물 단독 치료 대비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기능을 크게 개선한다고 입증됐지만, 기존에는 임상의 평가나 환자가 보고한 정보를 기반으로 치료 결정을 내려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브레인센스 기술이 적용된 퍼셉트 PC는 데이터 기반 치료를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신경 자극 치료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장원석 교수는 "이제 근거에 기반해 개별 환자의 치료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게 매우 고무된다"고 했다.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유승록 전무는 "메드트로닉 뇌심부자극 의료기기의 차세대 기술이 접목된 퍼셉트 PC를 국내 신경 질환 환자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허가와 급여 고시를 마친 만큼, 뇌심부자극술이 있어야 하는 우리나라 환자들이 데이터 기반 개인화된 치료를 누릴 수 있도록 임상 현장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퍼셉트 PC에는 환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설계와 기능도 적용돼 있다. 메드트로닉의 기존 뇌심부자극기 액티바 PC(ActivaTM PC) 보다 20%가량 더 작고 얇은 인체공학적 사이즈로 설계됐으며, MRI 촬영이 잦은 DBS 시술 환자를 위해 MRI 촬영 모드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무선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지속해서 최신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한편, 퍼셉트 PC는 뇌 신호 감지 기술을 탑재한 첫 번째 뇌심부자극기로 2020년 1월 유럽 CE 마크 획득, 2020년 6월 미국 FDA 승인에 이어 지난 8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기타이슬비 기자2022/12/01 14:33
  • 사무실서 유독 피로하고 현기증… '빌딩 증후군'일 수도

    사무실서 유독 피로하고 현기증… '빌딩 증후군'일 수도

    겨울이면 잠깐 문을 열어도 한기가 돌아 이내 창문을 닫게 된다. 하지만 춥더라도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 환기하지 않은 실내 공간에서 오래 머무르면 머리가 아프고 기침하는 '빌딩증후군'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빌딩증후군은 1984년 영국의 M.J.피니건(Finnegan) 교수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다. 빌딩 내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사람에게 집단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일컫는다. 주된 증상은 ▲두통 ▲눈‧코‧인후 점막 자극증상(가렵거나 따가움, 코 시큰거림 등) ▲잦은 기침 ▲현기증 ▲피부발적 ▲전신 피로 ▲무력감 등이 있다. 대체로 실외로 나오면 증상이 나아진다. 빌딩증후군의 주원인은 실내공기 오염물질 노출이다. 건축자재나 사무용품 등에서 방출되는 라돈, 석면,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과, 세균‧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대표적인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다. 사무실에 많이 있는 복사기와 프린터 등의 전자제품도 공기 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한다. 진공청소기, TV 등 가전제품 역시 사용 중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배출한다. 또 스펀지, 가죽, 목재 등 다양한 소재가 복합적으로 사용된 소파도 오염물질 방출량이 기타 가구류 평균값 대비 6배가량 높다.빌딩증후군이 심리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통제된 상황에 처한 집단에서 유병률이 높다는 2004년 영국의 연구도 있다. 또 실내 분위기와 공간에 대한 개인의 만족도가 낮을수록 빌딩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분석도 있다.빌딩증후군은 환자의 병력 청취로 진단하며, 필요에 따라 실내 환경 조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에 맞는 약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하루에 2~3회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깥 공기를 쐴 수 있도록 틈틈이 외출하는 것도 필요하다. 환기할 수 없는 환경이거나 부득이하게 실내에 오래 머물게 된다면 프린터, 복사기 등 전자제품 사용 시간을 줄이고,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기자2022/12/01 14:31
  • '이 영양소' 부족… 조기 사망 위험 높인다

    '이 영양소' 부족… 조기 사망 위험 높인다

    체내 비타민D 농도가 낮은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은 비타민D 결핍과 사망 위험 증가 사이의 인과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 3월부터 2010년 7월 사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에 등록된 성인 30만7601명을 14년간 추적 관찰했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1만8700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대상자들의 체내 비타민D 농도와 사망 위험과의 관계를 살폈다.조사 결과, 유전자 분석에서 참여자들의 비타민D 농도가 25nmol/L 수준으로 낮을 때 조기 사망 위험이 25% 증가했다. 또한 사망 위험은 비타민D 농도 50nmol/L 전후로 급격히 감소했다. 비타민D는 혈중 농도 50nmol/L 미만일 때 '결핍' 상태로 진단한다. 비타민D는 칼슘을 도와 뼈를 강화하고 근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D는 햇빛이나 식품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해가 적당히 떠 있는 시간에 하루 30분~1시간 정도 햇빛을 쬐어주면 좋다. 비타민D가 풍부한 연어, 꽁치, 계란, 우유, 버섯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정밀건강센터 엘리나 히포넌 교수는 "신체를 조절하는 조직들은 비타민D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건강을 위해 신체에 항상 일정량의 비타민D를 비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내과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2/12/01 14:04
  • 브리오신, 2022 홈 테이블 데코 페어 참가

    브리오신, 2022 홈 테이블 데코 페어 참가

    프랑스 세제 브랜드 ‘브리오신’이 12월 1일~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한다.2022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소개하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로 코엑스 A, C홀에서 진행되며, 브리오신 부스는 C홀 부스 넘버 ‘CA138’에서 만나볼 수 있다.‘브리오신’은 이번 2022 홈테이블데코페어 참가를 통해 ‘주방 세제’, ‘배쓰룸 클리너’, ‘키친슈퍼클리너’ 등 베스트셀러 포함 전 제품을 최대 65% 특별 할인 판매하며,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리오신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BEST 입문용 세트, 브리오신의 오랜 고객들을 위한 BEST 제품 1+1 50% 기획세트, 환경을 생각하는 본품+리필 구성 세트 등 다양한 기획 상품을 내놓고, 브리오신 페어 참가 역사상 가장 큰 최대 할인율을 선보인다.한편 ‘브리오신’은 오프라인 페어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주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페어를 진행 예정이며, 특별 할인 행사 및 금액대별 무료배송, 사은품 증정, 할인쿠폰 등 풍성한 사은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브리오신은 1919년 프랑스 북부 작은 마을 꼬뜨다르모에서 시작된 프랑스 전통 세제 브랜드로 한 세기가 넘도록 프랑스인의 사랑을 받으며 믿을 수 있는 전통 세정제 및 세탁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까다로운 프랑스 유기농 단체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세제와 세탁 제품을 다수보유하고 있어 친환경세제를 추구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졌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2/12/01 13:21
  • [의료계 소식]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관절, 다시 춤추다' 출간

    [의료계 소식]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관절, 다시 춤추다' 출간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박사가 35년간 의료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진료 에피소드와 값진 노하우를 한데 모은 '관절, 다시 춤추다'를 펴냈다. 관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힘찬병원 대표원장인 이수찬 박사는 “지난 35년 간 겪은 다양한 치료 사례, 환자들이 많이 물어보는 궁금증, 잘못 알고 있는 의학정보 등을 담은 책이 병원을 개원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에 출간돼 개인적으로도 뜻깊다”고 말했다.정형외과 전문의의 풍부한 경험으로 채워진 '관절, 다시 춤추다'는 최대한 오래 자기 관절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수술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관절이 더 아프다’ ‘100세까지 팔팔한 관절을 위하여’ 등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느낌이 있는 책 刊, 270페이지. 1만6500원.
    단신한희준 기자 2022/12/01 13:18
  • [의료계 소식] 서울부민병원, 스포츠의학 권위자 서경묵 교수 영입

    [의료계 소식] 서울부민병원, 스포츠의학 권위자 서경묵 교수 영입

    건강관리를 위해 스포츠에 대한 참여가 늘어나는 만큼 이에 따른 스포츠 손상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손상과 치료의 집중을 위해 스포츠재활분야를 강화한다.특히 스포츠의학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경묵 교수를 영입하여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장 역임) 기존 재활치료센터를 스포츠재활센터로 격상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서경묵 센터장은 “재활의학과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쌓은 진료 및 연구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재활치료에 집중 할 예정이다”며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진료실에 골프궤적 분석장비(트랙맨)와3D골프스윙 분석장비(기어스골프)를 설치하여 골퍼들의 자세교정, 통증개선을 위한 골프통증 클리닉도 개설한다”고 말했다.정훈재 병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은 향후 골프 뿐 아니라 테니스, 축구, 농구, 배구 등 모든 스포츠 활동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문제를 근거중심의학(evidence based medicine)으로 진단 · 치료하는 국내 스포츠의학의 스탠다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2/12/01 11:29
  • 마몽드, 공그림 작가와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

    마몽드, 공그림 작가와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

    뷰티 브랜드 마몽드가 공그림 작가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공그림 작가는 과감한 터치와 색감의 플라워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외 2030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다. 이번 협업은 'Draw Ma, monde(꽃으로 드로잉한 나의 세계)'를 주제로, 꽃과 함께 즐기는 나의 세계와 공간을 재해석해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의 메시지를 담았다. 공그림 작가의 일러스트는 마몽드 대표 제품인 로즈 라인 패키지에 적용했다. 마몽드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꽃의 효능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자 하며, 협업 과정을 담은 영상은 마몽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그림 작가의 특별한 디자인이 더해진 '마몽드 로즈 하이드라 글로리 앰플'은 5겹 히알루론산과 다마스크 장미꽃수 60.4%를 함유해 깊은 보습과 수분광을 선사해주는 제품이다. '마몽드 로즈 파하 리퀴드 마스크'는 마일드 필링 성분 PHA를 7% 함유해 밤사이 묵은 각질을 정돈해준다. 두 제품은 뷰티 전문 앱 글로우픽(수분 에센스 부문)과 화해(슬리핑 팩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해당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은 티 코스터(컵 받침대)와 내년도 패브릭 달력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나를 위한 연말 선물로 특별함을 더하는 마몽드X공그림 컬렉션은 오늘(1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먼저 론칭한다. 이후 아모레몰, 올리브영몰 등 여러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2/12/01 11:19
  • 휴온스, 복합점안제 ‘HU007’ 임상 3상 진행

    휴온스, 복합점안제 ‘HU007’ 임상 3상 진행

    휴온스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복합점안제 ‘HU007’의 안구건조증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HU007은 항염 효과가 있는 사이클로스포린과 눈물막 보호 효과가 있는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안구건조증상을 개선하도록 개발된 점안제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HU007과 엘러간 점안제 ‘레스타시스’를 비교해 유효성·안전성을 임상적으로 확인하고, 기존 휴온스 점안제 ‘모이스뷰’와 비교한 우월성도 평가할 예정이다. 사이클로스포린 농도를 기존 치료제보다 절반 이하로 낮춰 작열감 등 안구 표면 자극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트레할로스 제제를 복합해 점안제에 적합한 점도를 유지하고 수분 증발을 줄여 안구건조증에 대한 복합적 치료효과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HU007의 복합적 치료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휴온스는 2020년 임상 3상 후 HU007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나, 임상 결과 통계 처리 타당성을 보완하라는 식약처 권고에 따라 지난해 6월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 이후 지난 9월 식악처에 ‘HU007’의 안구건조증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2/12/01 11:10
  •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 '이것'으로 예측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 '이것'으로 예측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 온갖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손다혜 교수팀은 ‘대사증후군의 새로운 지표’에 대한 최근 연구들을 종합한 종설 논문을 발표했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중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고혈압, 공복혈당 장애 등 각종 대사 질환이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 다섯 가지 항목 중 정상 범위를 벗어난 항목이 3개 이상일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대부분의 대사증후군의 경우 증상이 없으나, 지속될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기존에 잘 알려진 대사증후군 지표 이외에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여러 생체 지표들을 병리학적 기전과 함께 알렸다.대사증후군의 발생기전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 염증이 주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이 몸에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인슐린 신호 전달체계에 문제를 일으켜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고 혈당이 함께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축적된 지방 조직은 그 자체로도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물질들을 분비해 동맥경화와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을 함께 유발한다.연구팀은 이러한 발생 기전을 토대로 대사증후군의 지표를 △인슐린 저항성 관련 지표 △염증 지표 △아디포카인(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 물질) △산화 스트레스 △그 외 일반 화학 지표로 나누었다.인슐린 저항성 지표로는 인슐린과 공복혈당 수치를 토대로 한 HOMA-IR(Homeostasis Model of Insulin Resistance)과 중성지방을 고밀도 콜레스테롤로 나눈 중성지방/고밀도 콜레스테롤 비율(TG/HDL), 중성지방과 공복혈당으로 이루어진 TyG index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TG/HDL 비율과 TyG index는 쉽게 계산할 수 있고,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많은 논문에서 유용성이 입증됐다.염증 지표들 중에서는 인터류킨6, 종양괴사인자-α(TNF-α), C-반응성단백(CRP), 백혈구 수치 등도 대사증후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과 같이 염증 수치를 올릴 수 있는 질환들이 없음에도 이러한 지표들이 상승돼 있다면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아디포카인 중에는 렙틴, 아디포넥틴, 아디포넥틴/렙틴 비율, 플라스미노겐 활성제 억제제-1(PAI-1) 등이 대사증후군을 대표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며 식욕 억제 효과가 있어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렙틴의 신호를 뇌가 인지하지 못해, 렙틴 분비량은 증가하나 비만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아디포넥틴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당뇨를 예방하는 호르몬으로,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에서 더 감소해 있는 연구 결과들을 보였다.이용제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국민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여러 생체 지표들과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지표 등 최신 지견을 엮은 만큼,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이번 논문은 임상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Advances in clinical chemistry’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기자2022/12/01 11:08
  •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교육 의무화법 발의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교육 의무화법 발의

    급격히 느는 청소년 마약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마약중독 예방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희귀·난치질환자의 자가치료용 마약류 의약품 승인절차를 간소화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지난 30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청소년마약중독예방법’의 경우, 마약류관리법상 국가 등의 책임에 청소년 대상 마약중독예방교육 실시 의무를 추가해 이를 학교교육과 연계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검찰청 ‘2021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은 2017년 대비 278.2%가 증가했는데, 2020년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소년범죄자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 135명 중 43.7%가 범행 동기가 ‘호기심’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청소년 대상 마약중독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해 마약류 판매광고를 차단하는 것과 별개로, 청소년 스스로 마약류 중독성과 위험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희귀·난치질환자불편해소법’은 희귀·난치질환자가 자가치료용 마약류를 투약하는 데 요구되는 절차가 무척 복잡하고, 이로 인해 필요한 의약품을 적시에 구하는 데 어려움이 큰 측면이 있어, 중복되는 절차를 개선하여 환자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현재 희귀·난치질환자가 자가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기 위해서는 취급, 수입, 양도로 이어지는 각 과정에서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취급과 양도의 대상이 같은데도 반복되는 승인절차로 인해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이 과도하게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환자가 마약류를 양도받을 때 추가로 이뤄지는 승인절차를 개선해 환자의 불편함을 없애도록 했다.서영석 의원은 “마약류는 국민의 건강에 해를 끼치기도 하고, 질환을 치료하기도 하는 양날의 검인 만큼, 명확하게 구분하여 철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두 건의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을 통해, 청소년들은 예방교육으로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희귀·난치질환자는 병을 치료하는 데 큰 불편함 없이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2/12/01 10:52
  • 알츠하이머 치매, '이곳' 확장되면 빠르게 악화

    알츠하이머 치매, '이곳' 확장되면 빠르게 악화

    알츠하이머병에서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의 정도가 심할 경우 인지기능이 빠르게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perivascular space dilation)'은 뇌 MRI를 찍을 때 흔히 발견되는 소견이다. 이 소견이 발견됐다는 것은 뇌가 노폐물과 독소를 청소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상계백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정석종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팀이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아밀로이드 PET 영상 검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침착이 확인된 208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알츠하이머 진단 시 시행한 3T(Tesla: 테슬라, 자장의 세기) MRI 뇌 영상 가운데 기저핵(basal ganglia), 난형중심(centrum semiovale), 해마(hippocampus) 세 부위에 대해 분석해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의 정도를 확인했다.또한, 간이 정신 상태 평가(Mini-Mental State Exam)를 1년 이상의 간격으로 2회 이상 시행한 158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서 각 부위의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이 인지 점수 저하 속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했다.연구 결과, 세 부위에서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과 아밀로이드 침착 정도 사이 연관성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난형중심 부위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 정도가 심한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매년 인지 점수가 0.58점씩 빠르게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기존 연구를 통해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이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지만, 알츠하이머병이 확인된 환자에게서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이 인지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진 것이다.정승호 교수는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과 알츠하이머병과의 연관성은 기존 연구에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이 확인된 환자에서 종단분석을 통해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이 인지 저하와 연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정석종 교수는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은 뇌 MRI를 찍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소견"이라며 "알츠하이머병 환자 진료 시 비교적 간단하게 인지와 관련된 예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필휴 교수는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은 뇌의 노폐물과 독소를 청소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임상 신경학 분야 최상위 SCI급 저널인 'Neurology' 10월 호에 게재됐다. ​ 
    신경과이해나 기자2022/12/01 10:50
  • 코로나 신규 확진 5만7079명… 위중증 430명·사망 62명

    코로나 신규 확진 5만7079명… 위중증 430명·사망 62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7079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1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15만581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30명,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568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703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1032명, 부산 3149명, 대구 2559명, 인천 3374명, 광주 1842명, 대전 1802명, 울산 1126명, 세종 458명, 경기 1만5932명, 강원 1721명, 충북 1819명, 충남 2391명, 전북 1858명, 전남 1558명, 경북 2855명, 경남 3184명, 제주 37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다. 2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지역별로 서울 2명, 대구 5명, 인천 3명, 대전 1명, 경기 2명, 강원 2명, 전남 2명, 경북 1명, 제주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4명, 유럽 13명, 미주 5명, 호주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기자2022/12/01 09:54
  • '유퀴즈' 김붕년 교수 출연… '자폐스펙트럼' 증가한 이유는?

    '유퀴즈' 김붕년 교수 출연… '자폐스펙트럼' 증가한 이유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지난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해 얘기했다.김붕년 교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명의로 꼽히는 의사다. 김붕년 교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지난 10년 동안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발생이 3~4배 증가했다"며 "진단 기준이 넓어졌고,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걸러내는 진단 기준은 이전보다 정교해졌다. 고기능 자폐까지 진단 가능해지면서 진단율이 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프탈레이트로 대표되는 환경호르몬에도 많이 노출되는데, 이는 태아의 신경 발달에 변화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가 호명 반응을 안 한다" "눈 맞춤이 안 된다"며 아이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걱정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붕년 교수는 "아이가 가진 고유의 발달 속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의심되는 한두 가지의 문제만 갖고 있다면 일단 6개월~1년 정도는 지켜보길 권한다. 그 사이에 발달 속도 등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 한두 가지 문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반대로, 모든 방면에서 제대로 발달하는 것 같더라도 생후 24~36개월 사이에 되레 퇴행해 또래보다 6개월~1년 늦어진다면 그때도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ABA프로그램, ESDM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합적으로 시행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최근에는 부모와 함께 하는 치료 프로그램이 중요시되고 있다. 부모 동반 치료가 기존 치료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낸다는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는 추세다. 의학적으로 유전 연구, 단백질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도 활발하다. 병과 관련한 주요 단백질 및 유전자 결함을 밝혀내기도 했으며, 이를 근거로 교정 치료법이나 약물을 개발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정신과한희준 기자2022/12/01 09:26
  • 36번째 국산 신약 탄생… 대웅제약 당뇨 신약 '엔블로정' 허가

    36번째 국산 신약 탄생… 대웅제약 당뇨 신약 '엔블로정'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향상을 위한 대웅제약의 ‘엔블로정0.3밀리그램(성분명 : 이나보글리플로진)’을 국내에서 개발된 36번째 신약으로 지난 3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 엔블로정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식사·운동요법 보조제이다. 이 약은 신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도록 함으로써 혈당을 낮춘다. 현재 허가된 SGLT-2 억제제 계열로는 다파글리플로진, 에르투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 이프라글리플로진 등 성분이 있다.식약처는 "이번 신약 허가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제 선택범위와 치료 기회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2/12/01 09:25
  • [아미랑] 항암 치료 중 주의해야 할 것들

    [아미랑] 항암 치료 중 주의해야 할 것들

    항암제 치료는 분명 암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항암제를 맹신했다가 환자가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암 치료의 이면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항암 치료는 받으면 정말 힘이 듭니다. 환자의 체력과 기력이 따라주는지, 면역력이 유지돼 가는지를 면밀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환자의 삶의 질과 수명 연장에 저해가 되지 않는지 잘 살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12/01 08:50
  • 2521
  • 2522
  • 2523
  • 2524
  • 2525
  • 2526
  • 2527
  • 2528
  • 2529
  • 25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