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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손톱은 분홍빛의 매끈한 모양이다. 이와 달리 손톱 색, 모양 등이 변하면 특정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무엇일까?◇손톱 색깔 변하면평소와 손톱색이 달라졌을 때 의심해봐야 할 질환은 다음과 같다.▶노란 손톱=손톱이 노랗게 변했다면 곰팡이균에 감염됐을 수 있다. 손톱 끝이 오므라들고, 손톱 두께가 얇아지면서 쉽게 부러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이외에 당뇨병이 있으면 면역력 저하로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손톱이 노래질 수 있다.▶푸르스름한 손톱=몸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로, 폐렴, 기관지염, 심장병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하얀 손톱=손톱이 색을 띠지 않고 하얗게 변했다면 간 건강 이상신호다. 손톱 가장자리는 어두운데 손톱 중앙만 흰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손톱이 하얀데 눈, 손가락 등이 노랗게 변했다면 간 질환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검은 줄=손톱에 생긴 검은 줄이 점점 커지고, 불규칙한 색을 띠면 흑색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흑색종은 피부의 악성 종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아 조기진단을 통해 병변을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울퉁불퉁한 손톱손톱이 움푹 파였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수 있다. 몸속 철분이 부족하면 이런 증상이 잘 나타난다. 반대로 손톱이 볼록 튀어나왔을 경우, 호흡기, 소화기관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다. 이외에 손톱이 물결치듯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의 증상일 수 있다. 건선이 있는 경우, 손톱 뿌리가 건조해져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한다.◇금이 가고 갈라지는 손톱손톱에 자주 금이 가거나 갈라지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갑상선 이상으로 호르몬 분비가 잘 안 되면 손톱이 얇아져 쉽게 상한다. 이외에 비타민A, 비타민B,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에도 손톱이 약해져 금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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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3명 중 1명은 아이에게 해열제를 과도하게 복용시킨다는 미국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건 보건대 연구팀은 2022년 8~11월 12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1376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 관련한 부모의 인식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부모 3명 중 2명(65%)은 자녀가 해열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능력이 매우 높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하지만 부모 3명 중 1명(33%)은 자녀에게 열이 나면 체온이 38도 미만인 경우에도 해열제를 먹인다고 했다. 만 3세 이상의 아이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힘들어 할 때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정상이다.또한 대부분의 부모(72%)는 그들이 자녀의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했지만, 역시 사실과 달랐다. 부모들은 일반적으로 이마(45%), 구강(25%), 귀(13%), 겨드랑이(10%), 직장(3%)으로 자녀의 체온을 측정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통은 항문을 통해 직장 체온을 측정하는 게 실제 체온에 가깝고, 겨드랑이나 귀(고막) 체온으로 측정한 값이 비교적 정확하다. 아이가 해열제를 과다 복용한 경우 저체온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저체온증은 중심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로, 해열제를 지나치게 먹으면 체온을 유지시키는 체내 물질인 PGE2나 COX-3효소가 과도하게 억제돼 저체온증이 유발된다. 또한 해열제로는 ▲부루펜, 맥시부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해열진통제(NSAIDs)와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AAP) 계열이 주로 쓰이는데, 계열이 다른 두 종류의 해열제를 병용하면 저체온증 발생 위험이 더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연구 저자 수잔 울포드 박사는 "자녀에게 약을 먹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열이 식도록 두는 것이 좋다"며 "이마에 찬 수건을 대는 등의 방법으로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0~3개월 아기의 경우 열이 났을 때 ▲4~12개월 아동의 경우 열과 함께 소변량 감소 징후가 동반하는 경우 ▲열이 38도 이상이거나 장기간(2세 미만 아동의 경우 24시간 이상, 2세 이상 아동의 경우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곧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이 연구 결과는 'CS Mott Children's Hospital National Poll on Children's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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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곧 다가올 3월은 입학, 새 학년 등으로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되는 시기다. 새 학기에 대한 부담감과 불안감으로 벌써부터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다. 만일 개학 이후 특별한 이유 없이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으려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새 학기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새 학기 증후군은 새로운 환경에 놓인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며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울고 소리 지르며 등교를 거부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새 학기 증후군을 겪는 자녀는 두통, 복통, 수면장애, 무기력감 등을 호소할 수 있다. 수면장애는 성장 부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주의력결핍 행동과다장애(ADHD)나 틱장애가 있다면 정서적인 불안감이 커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등교를 거부하는 원인은 총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단순 혹은 사회공포증 ▲분리불안 ▲불안, 우울이다. 그 원인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사회공포증 혹은 엄마와의 분리불안이 원인일 수 있다. 반면, 중·고등학교라면, 과도한 학업 부담이 불안과 우울 증상이 원인이 돼 등교를 거부할 수 있다.새 학기 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선 등교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단, ‘배가 아프다’, ‘어지럽다’ 등 아이가 호소하는 신체 증상엔 무관심하게 대해야 한다. 부모와의 분리불안 때문에 아이가 등교를 거부한다면 아이와 함께 학교에 가서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러한 노력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자. 간혹 아이보다 보호자가 더 불안함과 우울함을 느껴 아이를 과잉보호하거나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땐 보호자도 함께 상담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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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수묵드로잉·색종이 놀이… 서울대 암병원 강좌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금요일 요가 ▲나를 돌보는 글쓰기 ▲색종이 놀이 ▲수묵드로잉 ▲미술치료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봄철 암 예방 식단 ▲항암 치료 증상 관리 ▲암 환자와 가족의 대화 기술 강좌도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삼성서울병원 암 무료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치료에 대해 알려주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매달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알면 유익한 암 병원 가이드 ▲중심정맥관 관리 교육 ▲종양 전문 간호사와 함께하는 항암 치료 이해하기 ▲암 환자의 통증 관리 ▲가족의 대화기술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미술을 통한 나의 마음 마주하기 ▲마음 건강을 위한 감정 코칭 ▲암 환자, 일을 해도 되나요 강좌도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samsunghospi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또는 전화(02-3410-6619)를 통해 가능합니다.‘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습관’ 강의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습관’ 강의를 진행합니다. 가정의학과 구혜연 교수가 암 예방에 도움 되는 습관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50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유튜브 ‘분당서울대병원’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상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전화(031-787-2515)를 통해 가능합니다.‘암 너머 새로운 일상으로’ 참가자 모집경남 거제시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너머 새로운 일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암 치료로 인한 후유증과 전이 재발의 문제·불안·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 강좌로 구성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120분간 경남지역암센터(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총 1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신청 기한은 3월 10일까지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거제시 보건소 홈페이지(geoje.go.kr)나 전화(055-639-6111)로 신청 가능합니다.‘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 공모전 개최농심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제3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 공모전: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을 개최합니다.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 혈액질환 경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소아암 이야기’, ‘병상에서의 일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작품은 3월 17일까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습니다. 1인당 2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합니다. 문의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soaam.or.kr)나 전화(070-7542-7886)를 통해 가능합니다.인천시, 암 환자 가발구입비 지원인천시가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암 환자의 가발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12월 8일까지 각 군·구 보건소에서 상시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합니다. 제출 서류는 의사 소견서, 가발 구입 영수증, 신청서입니다. 1회에 한해 가발 구입의 90%,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군·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보령시 보건소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보령시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위암·유방암·간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동 검진은 2월 24일 미산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7일 청라보건지소, 28일 천북보건지소, 3월 2일, 3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순으로 진행됩니다.‘피부암 전문의의 한국인 피부암 이야기’ 출간암 환자를 위한 신간 서적 ‘피부암 전문의의 한국인 피부암 이야기’가 출간됐습니다(군자출판사 刊). 대한피부암학회와 대한피부과학회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암에 대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풀었습니다. 피부암 진단, 치료, 예방 등 피부암을 걱정하거나 피부암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내용을 담았습니다.한국도요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한국도요타자동차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국립암센터에 8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소아·청소년 암 환자의 심리 발달 프로그램 운영과 소아·청소년 암병동 ‘도담 쉼터’ 환경 개선을 위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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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을 반으로 갈라 씨를 파내고 영양가 높은 재료들 채워 넣어 찌거나 굽습니다. 피망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만큼 맛있고 건강에 좋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피망두부버섯찜혈당지수 낮은 재료들만 모았습니다. 주재료인 버섯 속 베타글루칸은 인슐린 저항성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 개선에 좋습니다. 조리법도 간단해 요리 초보도 만들기 쉬워요!뭐가 달라?향과 영양 풍부한 표고버섯표고버섯은 에리타데닌 성분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에리타데닌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조절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합니다. 미국 심장학회에 따르면, 표고버섯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10대 식품 중 1위입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가 필요한 비만, 과체중 당뇨병 환자가 먹으면 좋습니다. 비타민D, 철분, 아연 함량이 높아 고혈당으로 약해진 뼈를 튼튼하게 만듭니다.고기만큼 든든한 단백질원, 두부두부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도 풍부합니다. 단백질 속 아미노산인 글리신과 아르기닌은 인슐린 기능을 개선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두부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눈 주위에 신생혈관이 생기는 것을 막아 눈 합병증 예방에 좋습니다. 두부는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하고 근육 합성을 돕습니다.알록달록 비타민 피망피망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특히 홍피망 100g에는 비타민A가 성인 하루 권장량의 절반, 비타민C가 성인 하루 권장량의 3배가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A는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 당뇨병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눈 합병증 예방에 좋습니다. 비타민C는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 효과가 뛰어납니다. 피망은 조직이 단단해 조리법대로 피망을 구워도 비타민이 잘 파괴되지 않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피망 1개, 두부 1/2모, 표고버섯 2개, 양파 30g, 당근 2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간장 1/2큰 술, 계란 물 약간, 전분 1작은 술※간장소스 : 진간장 1큰 술, 식초 1작은 술, 통깨 1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1. 피망을 깨끗이 씻어 반을 가르고 씨를 제거한다.2. 두부는 면포로 싸 수분을 꼭 짜낸다.3. 버섯, 양파, 당근, 표고버섯을 다진다.4. 으깬 두부에 다진 채소를 섞고 소금, 후추, 계란 물을 넣어 소를 만든다.5. 피망 안쪽에 전분 가루를 조금씩 묻히고, 피망 속을 4로 채운다.6. 솥에 면포나 찜기를 깔고 5를 올려서 김이 오를 때까지 찐다.7. 간장 소스와 곁들여 낸다.Tip. 5에 저지방 모차렐라치즈를 조금 얹어, 찌는 대신 오븐에 구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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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화제가 됐다. 이전에 배우 하정우도 열 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 논란이 일었다. 프로포폴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취제다. 과거 수면내시경 검사를 통해 프로포폴 등을 2년간 548차례나 투약한 사례도 있었다. 프로포폴은 건강검진, 성형수술을 할 때 흔하게 쓰인다. 프로포폴이 정말 중독 위험이 높은 걸까? 프로포폴에 중독되기 쉬운 사람이 따로 있긴 한 걸까?◇빠른 시간 안에 흡수돼 ‘기분 좋은 느낌’ 유발할 수 있어프로포폴은 수면내시경, 수술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는 전신마취제다.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형묵 교수는 "미다졸람, 에토미데이트 등 다른 마취제도 있지만, 지금도 수면내시경이나 수술을 할 때 프로포폴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며 “그 외 불면증을 완화하거나 프로포폴을 맞고 푹 잔 기분을 느끼기 위해 맞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오남용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의정부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는 “2010년경 강남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수술을 할 때 프로포폴을 사용한 이후 개운하게 잔 느낌을 찾는 사람들이 생겨났다”며 “이후 지방 흡입을 하러 오는 게 아닌 프로포폴 주사를 맞으러 병원을 찾는, 주객이 전도된 사례가 알려지면서 프로포폴 중독성도 함께 논란됐다”고 말했다.프로포폴 중독 위험이 있는 이유는, 주사를 맞는 동안엔 반수면 상태에서 몽롱하면서 하이(high)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의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마취에 깨고 나서 느끼는 개운한 기분을 다시 느끼기 위해 반복적으로 맞는 과정에서 중독이 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는 "프로포폴을 맞으면서 혹은 맞고 나서 느끼는 황홀감, 개운함, 성적 탈억제(성적인 것에 대해 억제력을 잃는 현상) 등으로 정신적 의존이 생길 수 있다"며 "적정용량이라도 자주 맞으면 중독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한 번 중독되면 원래대로 돌아오기 힘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오남용과 중독 우려 등을 이유로 현재 프로포폴은 마약류의 하나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구분돼 있다.◇중독에 취약한 성향이라면 가급적 프로포폴 피해야미다졸람 등 다른 마취제도 존재하는데, 유독 프로포폴 중독이 화제되는 이유는 왜일까? 30초 안에 흡수가 돼 빠른 효과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해국 교수는 "정맥주사가 가능하고 다른 수면마취제보다 빠른 시간 안에 흡수돼 진정작용을 증가시키고 흥분성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며 “억제성 신호를 전달하는 ‘가바(GABAA) 수용체 활성을 촉진하고,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NMDA(N-methyl-D-aspartate) 수용체 활성은 억제시킨다”고 말했다. NMDA 수용체가 억제되고 가바 수용체가 촉진되면 안도감과 행복감이 생겨 결과적으로 뇌의 쾌락 중추인 중변연계 회로에서 도파민 분비가 증가된다. 이해국 교수는 "필로폰, 펜타닐처럼 강력하진 않지만 다른 수면마취제보단 그 중독성이 강하다"며 “특히 자극 추구적 성향이 강하거나 위험 회피적 성향이 강한 사람, 웬만한 자극에 감동하지 않고 반응하지 않는 사람, 스트레스·불안감이 높은 사람의 경우 안도감에 대한 욕구가 커 프로포폴 중독에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중독에 취약한 성향이라면 가급적 프로포폴을 맞지 않는 것이 좋다. 조서은 교수는 "중독에 취약한 성향이거나 중독 증상이 나타난 경우라면 프로포폴을 피해야 한다"며 "성형수술, 건강검진 등 치료적 목적으로 수면마취가 불가피할 땐 미다졸람이나 에토미데이트 등 다른 계열의 약물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중독이 의심된다면 근처의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프로포폴 마취제를 맞지 않았을 때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프로포폴을 맞는 빈도와 양이 늘고 조절이 안 될 땐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유형에 속한다면 프로포폴을 맞지 않았을 때 경련, 진정, 빈맥, 식은땀 등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내성으로 인한 과용량 투여 주의해야한편, 프로포폴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과량투여하게 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과량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다. 이형묵 교수는 “프로포폴은 용량을 조절하기 쉽지만, 적정용량을 조금만 벗어나도 과량투여로 인한 호흡억제와 저혈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서은 교수는 "신진대사 교란과 장기 부전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프로포폴 정맥 증후군이 나타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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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린 후 냄새를 잘 못 맡는 ‘후각저하’가 있었다면 향후 브레인포그증후군(멍함)나 기억력 저하 등 신경학적 후유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명지병원 신경과 정영희 교수는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찾은 환자 440명의 신경학적 증상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명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정 교수는 “후각저하가 브레인포그나 기억력 저하에 영향을 준 원인에 대해, 후각경로가 뇌의 변연계나 해마와 연결돼 있는 점과 관련있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후 면역반응이 활성화되면서 신경 염증을 유발해 후유증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했다.코로나19 신경학적 후유증은 브레인포그, 두통, 어지럼증, 기억장애 순으로 나타났다. 정영희 교수는 “특히 브레인포그는 코로나 감염 시 후각·미각저하와 깊은 연관이 있었으며, 두통·어지럼증·기억장애는 피로와 수면장애 증상과 함께 복합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후유증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환자들의 후유증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는 “우리 병원 클리닉을 찾은 환자 대부분에서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였으며, 심한 경우 염증 반응으로 인한 폐 손상과 폐섬유화, 혈전에 의한 손상 등 합병증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후유증의 발생 빈도 메타분석 결과, 입원 환자군, 여성,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며 “아직까지 명확한 후유증 치료법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엔데믹이 종식 선언 등과는 무관하게 후유증 치료 시스템도 유지돼야 한다”고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확진 이후 1개월간 치료 기록과 약제처방 기록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미감염자 대비 코로나19 회복 환자들이 심뇌혈관질환과 폐렴,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높게 나타났다.롱코비드 발생 위험요인으로 여성, 낮은 BMI, 퇴원 1개월 후 백혈구 수, 나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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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 영양 성분 중 하나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 떨림, 만성 피로 등이 생길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해줘야 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효과가 다양해 마그네슘 보충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콩팥 기능 저하자·장 민감자, 마그네슘 영양제 피해야콩팥 질환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마그네슘이 든 영양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이들은 마그네슘 섭취 자체를 주의해야 한다. 콩팥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과 마그네슘을 비롯한 나트륨, 칼륨, 칼슘 등 전해질, 수소 이온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정도만 있도록 조절한다. 콩팥 질환자나 기능저하자는 이러한 조절 능력이 떨어져 마그네슘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콩팥에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에게 적절한 하루 마그네슘 섭취량을 상담받고, 식단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장이 민감한 사람도 마그네슘이 든 영양제를 굳이 챙길 필요가 없다. 마그네슘은 종종 변비약으로 쓰일 만큼 장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이므로, 장이 민감해 설사가 잦은 사람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특정 약을 먹는 경우에도 마그네슘 영양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치료제인 비스포스네이트 성분 약, 테트라사이클린 또는 퀴놀론계 항생제와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마그네슘 필요한 골다공증·불면증·두통·심한 PMS 반대로 마그네슘을 별도로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에겐 마그네슘이 유용하다. 마그네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요소다. 마그네슘은 뼈 건강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D를 뼈로 운반하는 단백질과 결합하며, 비타민 D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한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마그네슘과 칼슘, 비타민 D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마그네슘은 불면증이 있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 있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마그네슘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합성에 관여해 기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근육을 이완해 혈압 강하와 안정을 찾는 데도 도움을 준다. 그래서 불면증 환자나 스트레스성 두통 환자의 보조 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생리 전 증후군(PMS)이 심한 사람의 경우, 마그네슘의 기분 개선 효과와 근육 경련을 막는 효과의 도움을 받아 생리 전 증후군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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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설탕이나 나트륨 등 특정 성분을 줄이거나 뺀 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구강 건강에는 안 좋을 수 있다.◇인공감미료, 충치 유발설탕을 줄이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공감미료는 칼로리가 설탕보다 낮다. 대표적인 인공감미료로는 설탕 대비 600배 단 수크랄로스, 300배 단 사카린, 200배 단 아스파탐 등이 있다. ‘제로 설탕’을 표방하는 대부분의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에는 인공감미료가 들어갔다. 칼로리가 낮다고 이 상품들을 마음껏 먹었다간 치아 건강은 상할 수 있다.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장시간 복용하면 구강 내 세균의 먹이가 돼 산성 분비물을 만들어 충치를 유발한다. 특히 단맛이 강한 간식일수록 구강을 산성으로 만들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런 음식을 먹은 후에는 입이 산성화되지 않도록 양치하거나, 물로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좋다.◇무염식, 구강 건조 유발나트륨 함량을 낮춘 저염·무염식도 많다. 과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암 등을 유발하고 체중 증가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 적게 먹어도 문제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조절하는데,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으면 가벼운 탈수 증상 중 하나인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입안 세균이 더 잘 번식하고 음식물 찌꺼기도 덜 씻겨 내려간다. 건강식을 먹고 싶다면 아예 소금을 먹지 않는 것보다 평소 식단에서 국물을 섭취하지 않는 식으로 소금 섭취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300mg으로 1티스푼 정도다.◇탄산, 치아 부식시켜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먹는 사람이 있다. 탄산수는 칼로리가 0이고 당분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 음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치아 건강에는 좋지 않다. 탄산수는 물에 탄산가스를 넣은 것으로, pH 3~5 정도의 약산성을 띄고 있다. 탄산수는 물에 탄산가스를 녹여 만든 것이라 약간의 산성을 띤다. 보통 pH5.5 이하부터 치아 표면 법랑질이 녹는데, 탄산수의 산성도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pH3~4 정도 수준이다. 이 약산성 성분이 치아 바깥층인 법랑질에 구멍을 낸다. 구멍이 점점 커지면 치아가 영구적으로 손실될 위험도 있다. 양치질은 탄산수를 마시고 30분이 지난 후에 하는 게 좋다. 탄산 탓에 산성으로 변한 구강 환경이 자정작용을 거쳐 원래의 알칼리성으로 돌아오기까지 약 30분이 걸린다. 치아가 산성화된 상태에서 바로 이를 닦으면 치아 표면이 닳기 쉽다.◇치아 건강 관리법치아 건강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 섭취 후 청결한 구강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다이어트 중 긴 공복 시간, 식사량 감소가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양치 시 구취가 발생하는 주요 부위인 혀와 잇몸을 꼼꼼히 닦아주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구취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양치해야 한다. 입안에 달콤함이 남아 있다면, 당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입안이 산성으로 변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 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물로 헹구고 30분 정도 뒤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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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걸 드는 등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남성은 상대적으로 생식 능력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남성의 생식 능력과 육체노동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2005~2019년 시행한 ‘환경 및 생식 건강’(EARTH) 연구에서 난임 남성 377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것이다. EARTH 연구는 화학 물질 노출 정도나 생활 방식이 생식 능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구하는 임상 연구다.연구팀은 먼저 자가보고 설문 결과를 통해 해당 남성들의 직장에서의 이동량, 무거운 물체를 드는 빈도 등을 분석했다. 그랬더니 12%는 직장에서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옮겼고 6%는 심한 육체노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정자의 질, 생식호르몬 농도와 비교 분석했다. 인종, 연령, BMI, 교육 수준, 흡연 여부, 금욕 기간 등의 요인들은 통제됐다.그 결과, 직장에서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옮기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정자 농도는 46%, 총 정자 수는 44%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24% 더 높았다.연구의 저자 밍게즈-알라콘 박사는 “우리 연구 결과는 육체노동이 남성의 생식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며 “남성 난임이 심혈관질환 및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됐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어서 신체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세계적으로 난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난임 사례의 약 40%는 정자 수, 정액의 질 등 남성 요인으로 추정된다. 원인은 다양한데 흡연, 음주, 과식과 같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 특히 비만은 남성 난임의 명확한 인자다. BMI가 높아지면 정액의 양, 정자 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그런데 정자의 질은 조금만 노력해도 개선할 수 있다. 정자 운동성 및 DNA 손상 정도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는 20대와 비슷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이 기본이다. 속옷은 헐렁하게 입고 금욕 기간은 짧게 가지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