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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대원들, 전투 전 마약 복용 의혹… ‘캡타곤’ 뭐길래?

    하마스 대원들, 전투 전 마약 복용 의혹… ‘캡타곤’ 뭐길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일부 대원들이 이스라엘 공격 당시 캡타곤을 복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캡타곤은 암페타민 성분 마약으로, 전장에서 많이 사용돼 ‘전투 마약’으로도 불린다.19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채널12,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이달 초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당시 캡타곤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에 붙잡힌 하마스 포로들은 물론, 전투 후 시신으로 수습된 하마스 대원들의 옷에서도 캡타곤 알약이 나왔다. 현재 SNS상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악마적 충동을 부추기기 위해 코카인 봉지를 들고 도착했다”며 하마스 대원들의 차량에서 마약이 나왔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해당 약물이 캡타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캡타곤은 중독성이 강한 암페타민류 약물이다. 투약하면 수면, 식욕, 공포심 등이 줄어들어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고, 잔혹한 작전을 수행할 때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본래 우울증이나 주의력 결핍 장애, 기면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중동국가에서 전투나 살상행위 전에 불법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이 전투·테러 상황에서 많이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IS 마약’ 또는 ‘지하드(이슬람 성전) 마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전쟁 중 마약이 사용된 것이 처음은 아니다. 나치 독일은 2차 대전 당시 병사들에게 각성 효과가 강한 마약 페르비틴을 배급했다. 각성 효과에 빠진 군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군했으며, 끊임없이 적진에 돌격했다. 1940년 4~7월 세 달 동안 독일군에 지급된 페르비틴 양만 3500만정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군 또한 2차 대전 당시 메스암페타민을 복용했으며, 미국도 베트남 전쟁에서 덱스트로암페타민 성분 덱세드린을 병사들에게 나눠줬다. 전쟁이 진행 중이던 1966년부터 1969년 사이 미국은 병사들에게 약 2억2500만정의 약을 배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뇌질환전종보 기자 2023/10/20 20:00
  • '이 병' 있는 사람, 물렁한 과일보다 단단한 과일 먹어야

    '이 병' 있는 사람, 물렁한 과일보다 단단한 과일 먹어야

    과일 속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과일을 무작정 먹어선 안 된다. 당뇨병 환자의 과일 선택법을 알아본다.◇GI 낮고, 단단한 과일 선택하기과일 속 당분은 혈당을 높인다.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영양소,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병이 있어도 소량 섭취하는 게 좋다. 하지만 과일 선택과 섭취 시간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일을 고를 땐 먼저 혈당지수(GI)를 확인해야 한다. 혈당지수는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에 해당한다.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에는 체리(22), 자몽(25), 배(35.7), 사과(36), 석류(37), 키위(39), 포도(48.1) 등이 있다.과일의 단단함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백도, 수박, 바나나와 같이 부드럽고 물렁한 과일보다 사과, 배, 천도복숭아, 개구리참외, 참다래처럼 단단한 과일을 제한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단단하고 딱딱한 과육을 가진 과일은 섬유질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질기고 촘촘하게 이뤄져 있어 혈당지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하루 1~2번, 성인 주먹 반 정도 크기를 먹으면 된다.◇당도 훌쩍 올라간 ‘건조 과일’ 금물다만, 건조 과일은 피해야 한다. 작다고 조금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크기에 비해 열량과 당분이 높다. 과일을 말리면 당도가 4배 이상 높아진다.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건조 과일의 대부분은 설탕이나 코코넛 오일로 단맛을 높인 경우가 대다수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0/20 19:00
  • 잠은 안오는데 수면제는 무섭고… 수면 영양제 먹어볼까?[이게뭐약]

    잠은 안오는데 수면제는 무섭고… 수면 영양제 먹어볼까?[이게뭐약]

    일조량이 줄고 날은 추워지면서 수면장애(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수면장애의 형태는 다양하다. 잠들기까지 수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잠을 자긴 했으나 깊이 잠들지 못해 아침마다 피로한 사례도 있다. 병원을 가자니 불면증 약에 대한 각종 부작용만 떠오른다. 그래서인지 약 보다 훨씬 비싸지만, 부작용 부담이 적은 수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진다. 일동제약 '마이니 수면케어 락티움', JW중외제약 '락티움 플러스+수면건강' 등 제약사 제품부터 식품회사인 한국야쿠르트의 '수면케어 쉼' 등 각종 수면 관련 건강기능식품이 쏟아지고 있다. 수면 건강기능식품은 불면증 약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수많은 수면건기식, 효과는 의문가지각색 수면 건강기능식품 중 수면장애 약을 대신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약 만큼은 아니라도 조금이라도 효과를 있는 건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수많은 수면 건강기능식품 중 조금의 효과라도 장담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수면장애 치료 가이드라인을 보면, 수면 관련 건기식이나 일반의약품은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없다고 나와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가이드라인에서 '효과가 없다'는 의미는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할 만한 수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특정 성분의 건기식이나 영양제를 복용하고 나서 불면 개선 효과를 본 사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성분이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가격을 생각하면, 수면 건강기능식품은 더욱 그 효과를 따져야 하는 대상이라고도 했다. 이은 교수는 "많은 수면장애 환자들이 각종 수면 건기식, 영양제를 복용한다고 해 살펴봤었다"며 "효과가 불충분한 수면 건기식 등의 가격이 효과가 확실한 수면제의 몇 배라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은 교수는 "수면 건기식 복용을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주변에 먹는 사람이 있으면 한, 두번 정도 얻어 먹고, 내 돈 내고는 사먹지 말라고 하고 있다"며, "온갖 치료를 다 받았는데도 효과가 없어 더이상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 아니고서는 수면 장애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수면 건기식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명철 약학박사(인천광역시 미추홀구약사회장) 역시 수면장애가 있다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다른 선택지를 찾길 권했다. 김명철 약학박사는 "지나치게 보수적인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할 수도 있겠있으나, 효과 측면에서 수면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수면 건강기능식품을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수면 건기식은 병원에 가 치료를 받기는 너무 싫지만 도움은 받고 싶은 사람 정도가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 정도다"고 말했다.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감태추출물, 미강주정추출물, 아쉬아간다 추출물, 유단백가수분해물(락티움),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 녹차추출물(테아닌) 등이 있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성분의 건기식 중 수면장애 치료제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고, 성분별 우열을 가릴 수도 없다. 김명철 약학박사는 "수면을 유발하기 위해선 'GABA-A'가 활성화되거나 항히스타민 작용이 일어나야 한다"며 "감태추출물과 락티움 등은 GABA-A 활성화에, 미정추출물 등은 항히스타민 작용에 도움을 주지만, GABA-A 활성화와 항히스타민 작용을 확실하게 하는 약물과 비교한다면 모두 그 효과가 너무나 미미하다"고 했다. ◇건기식보단 마그네슘·철분제가 낫다? 결핍자에게만 효과수면 건강기능식품대신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마그네슘이나 철분제 등 영양제는 어떨까? 건강기능식품보단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영양제를 복용하는 게 숙면에 더 도움이 된단 얘기도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다. 특정 영양소 결핍으로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만이 특정 영양제 복용으로 불면을 벗어날 수 있다. 이은 교수는 "간 영양제를 먹고 피로가 풀렸다고 느낀 사람은 간 건강이 좋지 않았던 사람들 뿐이다"며 "특정 영양소 결핍이 수면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면 그것을 보충해주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특히 철분제는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성분이라,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함부로 먹어선 안 된다. 철분은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남은 양을 체내에 축적해 심장, 간, 췌장, 갑상선 등을 손상시킬 수 있다. 6세 이하의 어린이가 과량을 복용하면 철 중독성 사망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김명철 약학박사는 "수면장애 증상 중 하나로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데, 이는 도파민이 부족할 때 생긴다"며 "철분이 부족하면 도파민 생성이 잘 되지 않아 이로 인한 하지불안증후군이 생기고, 숙면에 문제가 생기는 거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경우 하지불안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 철분제를 사용하는 것이지, 철분 자체가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수면장애 원인 다양… 정확한 진단·치료, 약 부작용 걱정 없어그렇다면 수면장애 개선은 약물 부작용을 감수하고 수면제를 복용하는 방법 밖엔 없는걸까? 그렇지 않다. 충분히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수면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은 교수는 "수면장애가 있다고 해서 약물을 함부로 쓰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전문가와 함께 치료 목표와 치료 기간을 명확히 정하고,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비약물치료를 하면서 약물을 서서히 줄여가면 부작용 걱정은 덜고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불면증 약을 아무리 먹어도 효과가 없고, 양압기를 써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며 "수면장애는 잠이 들기까지 어려운 경우, 깊은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 등 원인과 유형이 다양하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기자2023/10/20 17:37
  • 서울성모병원 정준용 교수, 과기부 ‘AI 학습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과제 선정

    서울성모병원 정준용 교수, 과기부 ‘AI 학습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과제 선정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은 ‘관절·관절염 데이터 구축’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해당 사업의 연구비는 총 51억 원이며, 정준용 교수팀은 이 중 12억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의 목표는 ▲척추·관절 질환을 진단하고 수술 계획을 세우기 위한 영상 데이터의 수집과 가공 ▲이를 활용한 의료용 AI 모델 개발 등이다. 정준용 교수팀에는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 가톨릭대 의료정보학교실 최인영 교수(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가 참여한다. 정준용 교수는 “관절·척추 영역에서 병을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사용할 수 있는 AI의 수요가 높지만, AI를 학습시킬 정제된 데이터가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관절·척추 퇴행성 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AI를 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3/10/20 17:20
  • 눈에 '세제' 들어갔다… 뭘로 닦아내야 할까?

    눈에 '세제' 들어갔다… 뭘로 닦아내야 할까?

    영국의 한 여성의 눈에 세제가 들어가 각막 손상을 입어 매일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직장에서 청소를 하던 토니 브라운(37)의 눈에 공업용 세제가 들어갔다. 브라운은 급하게 병원을 찾았고 각막에 화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응급실에서 6시간 동안 눈에 식염수를 넣어 세제를 씻어냈다. 그는 "이후 시력은 되찾았지만, 각막이 약해져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끼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운의 눈에 들어간 공업용 세제는 주로 기계류를 세척할 때 쓰이는 세제를 말한다. 공업용 세제나 락스, 염산처럼 산이 강한 제품은 눈에 들어가면 시력을 잃을 수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눈에 강한 화학 물질이 들어간 경우 빠르게 119에 신고하고 도움을 기다리는 동안 계속 물로 헹궈내야 한다. 단,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하며 눈을 뜬 상태로 헹궈야 한다. 눈에 들어간 세제가 어떤 제품인지 확실히 알아 놓으면 츼료진이 치료할 때 도움이 된다.다만, 공업용 세제가 아닌 일반인이 설거지할 때 사용하는 주방용 세제는 시력을 잃을 정도로 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드물다. 주방용 세제가 눈에 들어갔을 때도 흐르는 물로 눈을 세척하는 게 효과적이다. 이후에 충혈이나 통증이 없다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아질 가능성이 크다. 단, 나아질 때까지 눈을 억지로 비비거나 만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눈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이물감이 있다면 안과를 찾아 검사받아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0/20 17:04
  • 중년 여성, 뱃살 안 뺐다간… '골반 장기' 탈출 위험

    중년 여성, 뱃살 안 뺐다간… '골반 장기' 탈출 위험

    나이가 들면 뱃살이 부쩍 늘어난다. 늘어난 뱃살은 외관상으로도 보기 안 좋을뿐 아니라 중년 여성에게는 '골반장기탈출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어떤 질환일까?골반장기탈출증은 말 그대로 골반 내에 있던 장기들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몸 밖으로 탈출하는 질환이다. 장기들이 질 밖으로 빠져 손으로 만져지기도 한다. 직접적인 원인은 출산과 관련 있다. 출산하던 당시 아이가 골반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주변 힘줄, 근육, 근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런 출산의 흔적들이 지속되다가 나이 들며 조직 탄성이 떨어지면서 더 눈에 띄게 된다. 특히 여러 번 출산했거나 거대아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더 주의해야 한다. 뱃살이 많은 여성이 더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뱃살로 인해 복압이 증가하면 골반 하부 압력이 높아지고, 장기가 밑으로 내려올 확률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골반장기탈출증 증상은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밑이 묵직하고 빠지는 것 같다 ▲소변이 마렵고, 봐도 시원하지 않다 ▲배변이 개운하지 않고, 불쾌감이 든다 ▲웃거나 재채기할 때 또는 운동 중에 소변이 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래쪽 허리가 아프고, 골반 통증이 느껴진다와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골반장기탈출증이 심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케겔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케겔 운동은 소변을 끊는 느낌으로 요도괄약근 주위를 조이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다. 숨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호흡을 멈추고 10초간 요도에 힘을 준 후, 10초간 숨을 내쉬면서 힘을 풀어 근육을 이완시키면 된다. 다만 케겔 운동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질을 적절한 크기로 좁히는 수술인 질 성형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골반장기탈출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복압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복부비만을 막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복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쪼그려 앉는 자세도 피하는 게 좋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3/10/20 16:44
  • [질병백과 TV]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 세계 여성암 발생률 1위 유방암 검진에 대한 모든 것

    [질병백과 TV]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 세계 여성암 발생률 1위 유방암 검진에 대한 모든 것

     세계 여성 암 가운데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인 암. 바로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률이 90% 이상으로 상당히 높다. 그러나 전신 전이가 있는 4기 이상에서는 5년 생존률이 30%대로 급격히 낮아진다. 우리나라에서는 40대 젊은 환자의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40세 이하 환자 또한 10%이상에 이르기 때문에 특히 고위험군이라면 유방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다. 대표적인 것이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다. 유방촬영술은 양쪽 유방을 압박해 촬영하는 것으로 유방 내부를 면밀히 관찰해 작은 암을 진단할 수 있다. 유방초음파의 경우 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된 병변의 정밀 검사에 주로 이용된다.동양 여성은 유방 조직 중 지방의 양이 적고 유선 조직의 양이 많은 치밀유방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치밀유방은 유방촬영 시 유방암이 유선조직과 같은 하얀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종괴가 있다고 하더라도 발견이 쉽지 않다. 이런 경우 유방초음파 검사를 통해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해외에서는 유방암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조영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조영증강 유방촬영술에 사용되는 조영제의 사용허가를 받은 사례가 있다. 조영제를 투여 후 촬영하면 치밀유방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암을 더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기존 검사에서 형태적인 확인만 가능했다면 기능적인 부분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오늘 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순천향대학교 영상의학과 이은혜 교수를 만나 유방암의 증상부터 검진까지 자세히 들어본다.
    부인과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3/10/20 16:02
  • 40만원 넘는 제대혈 줄기세포 화장품, 줄기세포는 없다?

    40만원 넘는 제대혈 줄기세포 화장품, 줄기세포는 없다?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 홈쇼핑, 피부과, 온라인마켓 등에서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엔 제대혈 줄기세포가 포함된 게 없으며, 포함할 수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보건복지부‧식약처 등으로부터 ‘인체제대혈 화장품 관련 현황’을 받아 본 결과, 시중에 판매 중인 각종 제대혈 줄기세포 관련 화장품 중 줄기세포가 들어간 건 단 하나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체 세포와 조직은 '화장품법'과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줄기세포는 애초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이다.다만, 줄기세포 배양액은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 안전기준’에 적합할 경우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배양액에 줄기세포를 제거해야한다. 제대혈 배양액에 줄기세포가 있으면 불법이다.그런데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들은 제품에 제대혈 줄기세포가 들어가있지 않음에도, 마치 제대혈 줄기세포가 고함량으로 들어간 것처럼 광고하고 있다. 더욱이 화장품 표시‧광고에서 줄기세포가 함유된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 위법사항이다.차병원 오너 일가 등이 미용 목적으로 제대혈 주사를 맞아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제대혈이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는 인식이 심어져 있다.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제품은 안티에이징, 피부탄력, 수분, 모공, 미백,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며 10만원대에서 40만원 중반 대에 이르기까지 홈쇼핑, 피부과, 온라인 쇼핑몰, 인플루언서 공구 등을 통해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 8월 한 홈쇼핑에서 줄기세포배양액 앰플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이 제품에 사용된 제대혈 줄기세포는 백 퍼센트 0살 세포만 쓴다”등의 표현을 하여 방심위로부터 제재를 받기도 했다.김 의원실이 식약처에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이 포함된 화장품이 안티에이징, 피부탄력, 수분, 모공, 미백, 주름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지'를 문의한 결과에서도 이는 확인된다. 식약처는 김 의원실의 질의에 "미백, 주름개선 등 피부에 적용되는 기능성 화장품 중에서는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이 기능성 주성분으로 심사를 받은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는 "기능성이 아닌 일반적인 화장품의 효능인 보습, 피부탄력 등의 효능도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만이 아닌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답했다.또한 김 의원이 복지부를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제대혈 연구 및 의약품 제조 등 현황’ 자료를 받아본 결과, 제대혈을 의약품 제조에 공급승인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외에서 국내로 공급된 사례도 없었다.김영주 의원은 "제대혈 줄기세포를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은 윤리적, 안전성 문제도 있어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며 "제대혈 줄기세포가 화장품에 들어가 있지 않음에도 마치 제대혈 줄기세포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소비자 기만행위이자 사기행위이다"고 밝혔다. 그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미용목적으로 불법주사해 논란이 된 적도 있는 만큼 제대혈 줄기세포를 불법으로 공여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한 것이 아닌지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뷰티신은진 기자2023/10/20 14:34
  • 미국서 보조개 만드는 '이 기구' 열풍인데… "부작용 심각"

    미국서 보조개 만드는 '이 기구' 열풍인데… "부작용 심각"

    미국을 비롯한 해외 등지에서 보조개 만드는 기구가 유행이다.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해외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보조개 기구가 유행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조개 기구는 와이어 끝에 두 개의 작은 공이 달린 체리 모양의 장치다. 공 하나는 볼, 나머지 공 하나는 입 안쪽에 넣어 맞닿게 해 눌러 보조개를 만드는 식이다. 틱톡에서는 해시 태그 '#dimplemakers(보조개 기구)'가 6090만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미국 쇼핑 사이트 엣시에서는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보조개 장치의 효과가 일시적이고 얼굴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 성형외과 의사 조나단 카플란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조개 기구를 사용하지 말라"며 "오래 사용하면 피가 통하지 않아 피부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가 괴사하면 피부 조직을 잘라내야 할 수 있고, 피부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보조개는 근육 변이 때문에 생긴다. 얼굴은 다른 부위와 다르게 피부와 그 밑 근육이 맞닿아 있는데 그 정도가 심해 피부와 근육이 완전히 달라붙으면 보조개가 생긴다. 근육이 움직일 때마다 피부가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기 때문이다. 후천적으로 보조개를 만들려면 보조개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입안에 부분마취를 한 뒤 입안의 구강 점막을 작게 절개해 녹는 실로 피부와 아래쪽 근육 사이를 함께 묶어서 보조개를 만든다. 다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0/20 14:11
  • 한길안과병원, 24일 '돌연사 예방' 건강강연 개최

    한길안과병원은 24일 화요일 오후 4시 병원 본관 10층 강당(한길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내과건강강연을 연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출신 정욱성 원장과 강보라미 진료과장이 '돌연사 예방,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10층 강당이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선착순 참여로 진행된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강연 후 추첨을 통해 심뇌혈관 검진권과 할리스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주제: 돌연사 예방, 당뇨병 관리● 일시: 2023년 10월 24일(화) 오후 4시● 장소: 한길안과병원 본관 10층 강당(한길홀)● 연자: 정욱성 원장, 강보라미 진료과장
    단신이금숙 기자2023/10/20 13:29
  • 한가인, 요즘 건강 습관 공개… '이렇게' 걸으면 어떤 효과가?

    한가인, 요즘 건강 습관 공개… '이렇게' 걸으면 어떤 효과가?

    배우 한가인(41)이 맨발 걷기 열풍에 동참한 모습을 공개했다.한가인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황톳길에 맨발로 서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한가인은 이와 함께 "각종 황톳길 찾아다니기"라는 글도 덧붙였다. 요즘 열풍인 맨발 걷기,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맨발 걷기는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흙의 냄새를 맡으면서 그 위를 맨발로 걸으면 시각‧후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기관이 자극받아 불안감이나 우울감 등이 완화된다. 실제로 흙 속의 지오스민은 숲속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처럼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 또 맑은 공기를 마시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도 촉진된다. 맨발 걷기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실제로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맨발로 걸을 때 체중감량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경북대 체육교육과 연구팀이 남학생들을 맨발 그룹과 운동화 그룹으로 나뉘어 30분간 걷게 한 후 몸의 변화를 살펴봤다. 그 결과, 맨발 그룹이 운동화 그룹에 비해 체중감량 효과가 훨씬 컸다. 가장 크게 차이가 난 부분은 복부 둘레다. 맨발 그룹의 평균 복부 둘레가 4cm 이상 줄었다.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 분포한 신경반사구, 림프체계, 신경말단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해 운동 효과가 더 커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종아리 근육을 매끈하게 만들고 싶을 때도 뒤로 걸으면 효과적이다. 앞으로 걸을 때는 종아리 앞쪽 근육을 주로 쓰는데, 뒤쪽으로 걸으면 종아리 뒤쪽 가자미근을 많이 움직여 스트레칭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한편, 당뇨병 환자는 맨발 걷기를 피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발의 감각이 둔해져 쉽게 상처를 입고 세균이 침범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면 온도가 높을 때는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실내에서 잠시 걷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0/20 13:29
  • 젊은데 설사, 혈변 나타난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젊은데 설사, 혈변 나타난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10~30대 젊은 나이에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수개월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장관에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성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있다.궤양성 대장염은 직장과 결장으로 이어지는 대장 점막에 염증이 넓게 퍼진 질환으로, 20~30대에 많이 나타난다. 주된 증상으로 점액이 섞인 혈변과 수회에서 수십 회의 설사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발열을 동반할 수 있다.  10~20대 환자에게 잘 나타나는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깊은 궤양을 동반한 염증이 산발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복통과 체중 감소의 증상을 보이고,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구토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우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은 과민성 장증후군, 감염성 장염, 치질 등으로 오해하기 쉬워 진단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방치하게 될 경우 지속적인 영양결핍과 복통, 설사로 인해 삶의 질 저하가 발생하고 심하면 장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장과 관련된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염증성장질환은 한 가지 검사만으로 진단이 어렵다. 증상과 병력 청취, 혈액검사, 복부 엑스선, CT, 내시경검사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염증성장질환의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규명된 것이 많지 않다. 유전, 환경, 면역체계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크론병은 흡연과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구식 식습관과 지나치게 깨끗해진 위생환경 등도 영향을 미친다.염증성장질환은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완치보다는 증상 조절, 합병증 예방,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치료한다.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스테로이드제제, 생물학적제제 등으로 하는 약물치료가 주로 진행되지만, 장 협착, 천공, 농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치료도 고려될 수 있다. 이전에는 치료약제가 많지 않았지만 최근 새로운 생물학적제제와 소분자물질 약물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어 다양한 약물을 환자에 맞춰 적용하고 있다.김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은 완치가 되지 않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고 염증 수치가 정상이 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새로운 약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어 약을 처방대로 투여하고 식이요법, 운동 등을 잘 실천하면 수술 한 번 받지 않고도 평생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사례들도 많다"고 했다.
    위장질환이슬비 기자2023/10/20 13:26
  • 바른세상병원, 중기 관절염에 효과 있는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 시행

    바른세상병원, 중기 관절염에 효과 있는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 시행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이 최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법인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퇴행성관절염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통증 개선 효과가 입증되어 지난 7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았고, 치료 방법 및 대상이 정확히 확립되었다. 치료 대상은 2~3기 중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로, 환자의 장골능(골반뼈)에서 채취한 자가 골수를 원심분리하여 농축된 골수 줄기세포를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술은 마취나 절개 없이 진행되며, 총 소요시간은 30~45분 내로 짧기 때문에 환자의 심적, 신체적 부담이 적다. 또 1회 주사로 1~2년 정도, 개인에 따라서는 2년 이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환자 본인의 몸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나 유전자 변이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게 치료 가능하다. 특히 비수술치료로는 호전이 없고 인공관절수술을 하기에는 이른 중기관절염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비수술 치료법으로 무릎 관절 통증에 시달리던 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허재원 원장은 “기존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는 약물이나 주사, 물리 치료 등으로 증상을 호전 시키거나 관절염 진행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통증이 심해 보행이 힘든 경우라면 인공관절수술을 선택해야 했다"며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그동안 비수술치료로는 증상 호전이 없던 중기 관절염 환자에게 통증감소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했다.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수는 연간 400만 명에 달하며, 전체 환자 중 83.2%가 60대 이상 연령으로 노인인구 10명 중 8명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셈이다.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번 닳아 없어진 연골은 주사나 약물로 재생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공관절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건강한 내 무릎 보다 좋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허재원 원장은 “자가줄기세포 치료는 연골을 강화해 통증 감소 효과가 있었고, 인공관절수술 시기를 최대한 미루거나 인공관절수술까지 가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며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가 인공관절수술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입증된 만큼 무릎 통증을 참고 견뎌야 했던 관절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3/10/20 13:18
  • 경기 김포에 양한방협진 여성암 전문 '슬찬한방병원' 개원

    경기 김포에 양한방협진 여성암 전문 '슬찬한방병원' 개원

    경기도 김포시에 여성암 양한방협진 병원 ‘슬찬한방병원’이 개원했다.60 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여성 병동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경희대 한의대 출신 한의사 문상현 대표원장과 한의사이면서 양의사이기도 한 황미자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이철희 원장이 진료를 본다.슬찬한방병원에서는 항암입원프로그램, 외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역증강(虛則補)클리닉, 디톡스(實則瀉)클리닉, 바른체형·통증클리닉이 마련돼 있다. 입원 환자는 약식동원(藥食同源) 원리에 따라, 개인맞춤형 항암식단, 영양간식, 한방 약차를 처방해 식치(食治)를 시행한다.슬찬한방병원 문상현 대표원장은 “힘든 암 투병 과정에서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고 암 전이와 재발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떨치며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암의 원인이 되는 만성염증 개선을 위한 비움디톡스 프로그램, 여성암의 전이·재발과 관련이 있는 지방세포를 억제하기 위한 여성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의학정신건강센터와 함께 마음건강치료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고 했다.암 치료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항암후 탈모치료 프로그램, 동안침·매선·쁘띠성형 프로그램, 체형교정 다이어트 및 체형분석 통증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슬찬한방병원에는 운동치료실(클럽용 트레드밀, 좌식 싸이클 등), 재활치료실(림프도수, 통증치료, 체형교정, 필라테스 등), 아로마요법실, 고압산소치료실(2기압까지 가압하는 산소챔버), 고주파온열치료실(심부온도를 40도 이상 올리는 고주파온열치료기) 등의 최신 시설이 마련돼 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3/10/20 13:09
  • 귀리·아몬드 우유,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귀리·아몬드 우유,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우유 대신 아몬드나 귀리 음료로 대체한 ‘우유 없는 라떼’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식물성 우유는 유당이 없어 소화가 잘 되고 열량도 낮다는 장점이 있다. 식물성 우유에 대해 알아본다.◇동물성 우유보다 열량 낮아식물성 우유는 ▲우유 알레르기 ▲유당불내증 ▲고콜레스테롤혈증 탓에 우유를 못 먹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다. 비타민·마그네슘·인·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유당이 들지 않아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먹어도 토하거나 설사할 염려가 없다. 열량도 낮아 체중을 조절하고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우유 한 팩(200ml)이 130kcal인 것에 반해, 아몬드 우유 한 팩(190ml)은 45kcal, 귀리 우유 한 팩(190ml)은 75kcal, 코코넛 우유 한 팩(190ml)은 85kcal로 열량이 비교적 낮다.◇우유보다 칼슘·단백질은 부족다만, 식물성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이 우유보다 적다. 우유 한 팩에는 칼슘이 200mg 들었다.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700mg)의 약 30%를 충족하는 양이다. 그러나 코코넛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하루 권장 섭취량의 4% 수준이다. 아몬드와 귀리 우유도 재료 특성상 우유보다 칼슘이 적게 들어있는 경우가 보통이다. 우유 한 팩에는 단백질이 6g 포함됐지만, 아몬드 우유 한 팩에는 1g, 귀리 우유 한 팩에는 2g이 들었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만큼, 성장기 아이들은 식물성 우유보다 일반 우유를 마시는 게 좋다.식물성 우유를 꼭 마셔야겠다면, 부족한 칼슘과 단백질을 다른 식품으로 보충하도록 한다. 칼슘은 콩, 두부, 다시마, 멸치, 마른 새우 등에 풍부하다. 단백질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 아몬드, 연어 등에 많다.◇하루 한 잔 적당식물성 음료는 하루 한 잔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섭취하면 설사·복통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귀리 음료는 귀리 분말을 우유에 타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분말을 너무 많이 타 먹으면 안 된다. 귀리에는 식이섬유가 100g 당 18.8g 들어있어 다른 곡류보다 식이섬유가 많은 편이다. 식이섬유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로 인해 복부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3/10/20 11:30
  • 에뛰드, 핑크 컬러 담아낸 '핑카이브 컬렉션' 출시

    에뛰드, 핑크 컬러 담아낸 '핑카이브 컬렉션' 출시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에서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컨셉은 설레는 겨울의 감성을 다채로운 핑크 컬러로 담아낸 아카이브 컬렉션이다.'핑카이브 컬렉션'은 플레이 컬러 아이즈를 메인으로, 틴트, 블러셔 총 3종으로 구성되며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감성 브랜드 마이페이브아카이브와 한정 콜라보로 출시됐다.'플레이 컬러 아이즈 #왓츠인 마이페이브아카이브'는 부드럽고 고운 스웨이드의 텍스처의 웜핑크 아이 팔레트로 사랑스러운 핑크 음영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별, 딸기, 하트, 리본 등 마이페이브 아카이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했다.'픽싱 틴트 벨벳 #윈터 스트로베리'는 23년 컬러 트렌드인 비바 마젠타 색상으로, 얇고 가벼운 텍스처가 입술에 편안하게 스머징 되는 뽀송 벨벳 틴트이다. 수분을 머금은 듯 편안한 베이스가 뭉침이나 끼임 없는 매끈한 입술로 완성시켜주며, 부드럽게 스머징되어 손쉽게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에뛰드의 베스트 제품인 픽싱 틴트 라인의 한정 스폐셜로 출시된다.'하트 플러터 블러셔'는 말린 딸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뉴 MLBB블러셔로. 자연스러운 혈색과 러블리한 치크 표현이 가능하다.'핑카이브 컬렉션' 은 오는 21일부터 지그재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0/20 11:01
  •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가을… '이 질환' 주의해야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가을… '이 질환' 주의해야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이 틈새를 공략하는 질환이 있다.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후근 또는 뇌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재활성되면서 그 신경절과 신경을 따라 퍼져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 분절에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처음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생 이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절에 잠복한다. 초기 감염 시 이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기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예를 들면 환절기에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무리한 일을 경험했을 때 잠복하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병한다.대상포진의 전구증상은 고열, 몸살, 발진이 일어날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화끈거리기도 하고 바늘로 찌르는 듯하며 가렵기도 하고 스칠 때는 더 아프기도 하다. 지속 기간은 2~3일에서 1주일이 넘기도 한다. 그 후 피부 발진이 일어나는데 피부 병변은 빨개지다가 물집이 생기거나 화농처럼 변한 후 궤양을 형성하고 딱지가 되면서 아물게 되는데 반흔 또는 색소 침착, 탈색 등의 흔적을 남길 수 있다. 피부 병변은 대개 중앙선을 넘어 반대 측으로 넘어가지 않으며,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신경 분절을 따라 발생한다. 전구 통증이 발생했던 부위에 대개 발생하고 통증은 피부 병변이 치유되는 동안 점점 감소하지만, 증가할 수도 있고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다.감각 증상 외에 운동 신경을 침범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손발 근육이 약화되기도 하고 복부 팽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얼굴 및 귀 쪽에 침범할 경우 통증과 피부 병변 외에도 청력 손실, 어지럼증, 안면마비를 동반할 수 있다.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우용 교수는 "증상의 심각한 정도와 연령에 따라 회복 정도가 다르고, 면역력이 심하게 결핍된 사람들, 이를테면 에이즈 환자나 장기 이식 때문에 면역력이 억제된 사람들에서는 전신 병변과 전신 통증이 발생하거나 내장, 뇌, 척수, 망막 등에 병변이 발생해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대상포진 발생 후 4개월이 지난 후에도 지속되는 통증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한다. 이는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피부 병변이 치유돼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지속 기간은 사람마다 달라 수개월, 수년에서 평생을 고생하는 사람도 있다. 고령, 초기 대상포진 시기에 통증과 병변이 심한 경우, 전구 통증이 심한 경우에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대상포진이 발생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 공급을 하며 발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바이러스 제제는 일주일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연장할 수 있다.이우용 교수는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높아 보이는 경우, 적극적인 통증 억제를 위해 진통제 외에도 반복적인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며 "이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됐다면 신경차단술은 크게 효과가 없을 수 있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여러 약물의 복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0/20 10:57
  • 성인 ADHD 환자, 치명적인 ‘이 병’ 위험 3배 높다

    성인 ADHD 환자, 치명적인 ‘이 병’ 위험 3배 높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노후 치매 위험이 3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하이파대와 미국 럿거스대 공동 연구팀은 ADHD와 치매와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3년 당시 50~70세인 이스라엘 성인 남녀 10만9218명을 대상으로 17년간 ADHD와 치매 발병 여부를 추적하고, ADHD 발병 그룹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치매 발병률을 조사했다. 추적 기간 중 ADHD 진단을 받은 사람은 730명(0.7%),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은 7726명(7.1%)이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 중 ADHD 환자는 96명(13.2%), ADHD가 없는 사람은 7630명(7.0%)으로, 1만 명당 치매 발병률은 ADHD 환자 그룹이 5.19명, ADHD가 없는 사람은 1.44명이다.연구 결과, 심혈관 질환 같은 치매 위험 요소 등을 고려한 ADHD 성인 환자 그룹의 치매 위험은 ADHD가 없는 성인에 비해 2.77배, 즉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성인 ADHD가 노년기에 신경 퇴행 및 뇌혈관 기능 약화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의 영향을 보완하는 능력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현상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ADHD 환자 가운데 정신자극제 등 치료를 받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치매 위험 증가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인 이스라엘 하이파대 스티븐 러빈 교수는 "노년기 ADHD 증상은 무시해서는 안 되며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며 “노년기 ADHD를 조기에 진단하고, 인지장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신자극제 등 ADHD 치료를 하는 것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 ADHD 환자는 최근 몇 년간 급증하는 추세다. 만약 ▲정신적인 노력이 필요한 일이나 활동을 피하거나 싫어하고 ▲상황 파악을 잘하지 못해 두 번 이상 묻고 ▲외부 자극에 쉽게 산만해지며 ▲업무나 일상 중에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질문을 끝까지 듣지 않고 대답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만남을 꺼리며 ▲감정 기복이 심하고 작은 자극에 분노가 폭발하고 ▲주위 환경을 잘 읽지 못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성인 ADHD를 의심해볼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AMA) 저널 ‘JAMA 오픈 네트워크(JAMA Open Network)’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질환신소영 기자 2023/10/20 10:30
  • 아침에 잰 몸무게 저녁과 차이 큰데… 알고보니 ‘이것’ 때문?

    아침에 잰 몸무게 저녁과 차이 큰데… 알고보니 ‘이것’ 때문?

    아침과 저녁 체중이 2~5kg 정도 차이나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손가락으로 종아리를 눌렀을 때 눌린 부위가 부종으로 인해 10초가 지나도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특발성 부종 때문일 수 있다.◇특발성 부종, 몸에 수분 축적돼 생겨대개 부종은 신장이나 심장 이상과 관련있다. 그래서 몸이 자꾸 붓고, 체중변화가 심하다면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그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특발성 부종’일 가능성이 크다. 특발성 부종은 특별한 원인 없이 우리 몸 일부에 수분이 축적돼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병이 생겨 나타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소화장애, 두통, 피로감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특발성 부종은 우리 몸의 60~70%를 차지하는 체액량이 증가해 생긴다. 보통 특발성 부종이 생긴다고 알려진 원인은 ▲다이어트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등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다이어트=특히 채소·과일 위주로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단백질 섭취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몸 속에 단백질을 이용해 합성되는 알부민이라는 성분이 부족해진다. 알부민은 혈관 속 수분이 장기에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부족할 경우 혈관 속 수분이 정체된다.▷과도한 탄수화물 섭취=흰쌀, 밀가루, 흰설탕 등 정제된 흰색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면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한다. 늘어난 인슐린은 신장의 세뇨관이 나트륨과 수분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작용,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다.▷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기=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혈액 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종아리 등 특정 부위로 체액이 몰린다. 체액이 과도하게 몰리면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체액이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 사이에 쌓인다. 또 혈관 안에서 체액이 빠져나가면 혈관은 체액이 부족하다고 느껴 비상 체계를 작동한다. 체액을 늘리는 호르몬인 레닌,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시키면서 수분 배출을 줄인다.◇사과 먹고,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기특발성 부종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70~80%는 좋아진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되 식사량만 절반으로 줄이는 '반(半)식 다이어트'로 단백질 결핍을 막아야 한다. 식사 후에는 나트륨 대비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나 오렌지를 먹는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운동 역시 특발성 부종 개선에 좋은 방법이다. 혈액과 수분을 근육 사이에 쌓는 근력 운동보단 혈액순환을 돕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 2023/10/20 10:00
  • 한국인 3500명 조사했더니… 위암, '이것'이 가장 큰 위험 요인

    한국인 3500명 조사했더니… 위암, '이것'이 가장 큰 위험 요인

    한국인에서 위암 위험을 높이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이 신체 활동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 최귀선 교수 연구팀은 암검진수검행태조사(2019년)에 참여한 40~74세 성인 3539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위암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과 관련된 6가지 위험 요인 중 신체 활동 부족이 남녀 모두에게서 위암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됐다.신체활동 부족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주당 최소 75분 동안 중강도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로 정의됐는데, 전체의 61.5%가 이에 해당했다.다음 위험 요인으로는 남성이 흡연(52.2%), 여성이 짠 음식 섭취(28.5%)였다.조사 대상자 중 상당수는 여러 개의 위암 위험 요인을 함께 갖고 있었다. 2가지 이상이 남성의 58.5%, 여성의 36.8%에 달했으며, 3가지 이상인 경우도 남성의 26.3%, 여성의 8.7%로 적지 않았다.가장 흔한 위험 요인의 조합은 남성에서 '흡연+신체활동 부족'(13.6%), '흡연+신체활동 부족+염분 과다 섭취'(6.5%)였다. 반면 여성은 '신체활동 부족+염분 과다 섭취'(12.1%), '신체활동 부족+비만'(8.1%) 순이었다.문제는 위암 위험 요인이 많은 사람일수록 위내시경 등의 위암 검진을 잘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연구팀은 위암 위험 요인이 3개 이상인 남성이 위암 위험 요인이 하나도 없는 남성에 견줘 위암 검진을 받을 확률이 65% 낮은 것으로 추산했다. 또 여성은 이런 확률이 68%까지 떨어졌다.최귀선 교수는 "위암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을 바로잡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데도 잘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최 교수는 "나쁜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암 위험과 관련해서도 종종 자신을 덜 돌보거나 암 검진 프로그램에도 잘 참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위암 발병률을 낮추고,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율을 높이려면 개개인이 위암 유발 생활 습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선별 검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발표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위암이해나 기자2023/10/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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