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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동지 '밀당365' 설치하고, 혈당측정기 받으세요

    당뇨병 동지 '밀당365' 설치하고, 혈당측정기 받으세요

    헬스조선이 만든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에서 새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밀당365 앱은 당뇨병 명의들의 조언을 간략히 정리해 매일 정오마다 알람을 울려 보내준다. 혈당 관리에 느슨해지지 않도록 돕는 '당뇨병 동지'이자 '코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당뇨병 정보를 한 데 모은 뉴스레터와 혈당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도 탑재돼 있다.
    당뇨헬스조선 편집팀2023/11/22 09:33
  • 탈장, 인공망(복벽 틈 막는 플라스틱 망) 없이 수술해도 재발률 0.3% 불과… 후유증도 크게 줄여

    탈장, 인공망(복벽 틈 막는 플라스틱 망) 없이 수술해도 재발률 0.3% 불과… 후유증도 크게 줄여

    '탈장(脫腸)'은 장기가 제자리를 벗어나 다른 조직을 통해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대부분 배를 둘러싼 복벽에 발생하며, 그 중에서도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이 가장 흔하다. 밖으로 나온 장기를 원위치로 돌려보낼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수술뿐이다. 탈장대를 사용하거나 손으로 탈장 부위를 주무르는 것은 모두 임시방편으로, 수술을 통해 벌어진 복벽 틈을 닫지 않는 이상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 무인공망 탈장 수술 '강 리페어'를 직접 개발해 시행해오고 있는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은 "탈장을 방치하면 근육 사이에 장이 끼어 썩는 단계까지 이를 수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전문 병원을 찾아 안전하게 수술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장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11/22 09:31
  • 임신·출산·폐경 겪은 60세 이상 여성, '이 질환' 위험

    임신·출산·폐경 겪은 60세 이상 여성, '이 질환' 위험

    임신과 출산, 폐경과 노화를 겪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골반장기탈출증'이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임신과 출산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직장, 자궁, 방광 등 골반장기가 아래로 쳐지면서 요실금, 자궁탈출증, 방광류, 직장류, 변실금, 골반통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밑이 빠지는 병’이라는 별명으로 더 익숙한 질환이다. 여성에게 특히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골반장기탈출증에 대하 알아보자.방광류, 직장류, 자궁탈출증 등 증상 다양… 성생활도 ‘빨간 불’골반안쪽에 있는 장기들과 관련된 질환(골반저 질환)은 다양한 장기의 문제로 발생하기에 증상도 다양하다. 요실금, 자궁탈출증, 방광류, 직장류, 변실금, 골반통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길 수 있고, 여성의 성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질 점막이 빠져나오면 건조해지면서 성관계 때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골반 근육이 이완되면서 성관계 때 만족감을 못 느낄 수도 있다. 일부 여성들은 성관계 시 소변이 찔끔 흐르는 요실금 때문에 수치심을 느껴 성관계를 피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병원에서도 정확하게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진료할 때 골반저 질환에 특화된 객관적 설문이 중요한 진단적 도구로 활용된다.
    부인과질환신은진 기자 2023/11/22 09:00
  • [아미랑] 암 생존자의 사회 복귀… ‘토니오 크뢰거가 마주한 현실의 벽’

    [아미랑] 암 생존자의 사회 복귀… ‘토니오 크뢰거가 마주한 현실의 벽’

    토마스 만의 중편 소설 ‘토니오 크뢰거’의 주인공 토니오 크뢰거는 두 세계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시민의식을 가진 북부 출신의 아버지와 예술성을 가진 남부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자신이 속한 세계를 찾지 못하고 방황합니다. 그는 시민이 되고자 하지만, 자신의 예술가적 기질과 충돌합니다. “저는 두 가지 세계 속에 서 있습니다. 그 어느 쪽 세계에도 제가 안주할 집이 없고, 그런 이유로 산다는 것이 꽤나 어렵습니다”라는 책 속 한 문장은 마치, 암 생존자들이 치료 후 사회로 복귀하려 할 때 마주하는 갈등과 현실의 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듯합니다.급성기 암 치료를 마치고 전이나 재발이 없는 안정적인 상태의 환자를 암 생존자라 합니다. 이들은 치료가 끝난 후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토니오 크뢰거처럼, 암 생존자들은 두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 애씁니다.암 생존자들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지만, 현실은 종종 그들의 의지에 도전을 던집니다. 한편으로는 건강한 일상과 사회로의 복귀를 꿈꾸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치료 후유증, 신체적 제약, 정서적 불안감, 사회의 편견 및 오해 등의 다양한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 벽은 암 생존자들이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주며, 때로는 방황과 좌절을 경험하게 만듭니다.이들이 표현하는 바람은 마치 토니오 크뢰거가 한탄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나도 너처럼 되고 싶다!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시작해서 너와 같이 자라나고, 마음을 곧고 즐겁게, 그리고 순박하고, 올바르고 질서 있게, 신과 사람들과도 뜻이 맞아 순진하고 행복한 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면 얼마나 좋겠느냐…. 고통의 저주를 벗어나 복된 평범함 속에 살고, 사랑하고 찬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이러한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와 의지를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암 생존자들 역시 토니오처럼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을 찾아 나갈 수 있습니다. 사회로의 복귀 과정은 단순한 신체적 회복을 넘어서는 큰 여정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받아들이는 과정으로, 이 여정에서 겪는 갈등과 도전을 우리 모두는 인식하고 지원해야 합니다.암 생존자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들의 충분한 이해와 지원입니다. 정부, 사회 기관, 직장, 가족 및 친구들은 암 생존자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동정이나 연민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 그리고 이해와 존중입니다. 사회 복귀를 앞두고 주저하는 암 생존자들을 향해 “치료도 끝났는데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느냐”며 타박하거나, 혹은 “암에 걸렸었는데 이전처럼 할 수 있겠느냐”며 안쓰러움을 내비치는 대신, 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문화가 정착돼야 할 것입니다.암 생존자 스스로는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아껴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충분히 잘 해 오셨습니다. 새로 주어진 시간에 조바심내지 말고, 한 걸음씩 시작하세요. 현실의 벽 너머, 새로운 삶 속으로 들어갈 힘. 여러분에게는 그 충분한 힘이 있습니다.
    암일반대한종양내과학회 임주한(인하대병원 교수)2023/11/22 08:50
  • [밀당365] 혈당 높은데 유자차는 마시고 싶다… 걱정 싹 없애는 방법

    [밀당365] 혈당 높은데 유자차는 마시고 싶다… 걱정 싹 없애는 방법

    따뜻한 유자차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달콤새콤한 맛의 유자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요. 혈당에는 어떨까요?<궁금해요!>“겨울철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십니다. 그 중 유자차를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단맛이 강하다 보니 혈당이 걱정됩니다.”Q. 건강하게 유자차 마시는 방법 알려주세요!<조언_유정선 일산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당이 적은 유자청으로, 연하게 한 잔만
    당뇨김서희 기자2023/11/22 08:40
  • 올해 많은 눈 내릴 예정… ‘이것’ 뿌려야 피해 적어​

    올해 많은 눈 내릴 예정… ‘이것’ 뿌려야 피해 적어​

    올겨울 엘니뇨 여파로 우리나라에 예년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된다.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함 위치를 확인해 두자.적도 부근 해수 온도가 올라가는 엘니뇨 현상이 11~12월 전성기를 맞을 예정이다. 이때 우리나라로 수증기가 활발하게 유입된다. 이는 겨울철 폭설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남부 지방에 눈이 많이 내려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눈으로 인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선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는 데 필요한 제설 도구를 넣어두는 제설함을 곳곳에 배치하고 있다. 염화칼슘, 모래, 삽, 넉가래 등이 들어 있는 제설함은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특히 염화칼슘은 폭설이 내리기 전 미리 뿌려두는 게 좋다. 염화칼슘은 수분을 잘 흡수하고 물에 잘 녹아, 눈을 빠르게 물로 변하도록 한다. 눈이 오기 전 미리 염화칼슘을 뿌려두면 눈이 염화칼슘으로 덮인 길바닥에 닿으면서 바로 녹아, 잘 적설되지 않는다. 실제로 눈이 온 뒤 염화칼슘을 뿌리면 미리 뿌렸을 때보다 10배 이상의 염화칼슘을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화칼슘에 모래를 섞어서 뿌리면 미끄럼 방지에 더 효과적이다. 단, 염화칼슘을 너무 많이 뿌리면 호흡기를 자극하고, 손 등 피부에 묻어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한편, 제설함의 정확한 위치는 지자체별로 따로 공개하고 있다. 서울은 서울 안전 누리 홈페이지나 서울 안전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1/22 08:30
  • ‘동국대 알몸남’, 노출 즐기는 정신질환 가능성

    ‘동국대 알몸남’, 노출 즐기는 정신질환 가능성

    최근 대학가에서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한 남성이 붙잡혔다. 이 남성처럼 타인에게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행위는 노출증의 증상이라 볼 수 있다. 치료가 가능한 걸까? 지난 19일 동국대학교 인근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공연음란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동국대에서는 논술고사가 열려 수험생과 학부모가 몰려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길거리에서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고 음란 행위를 하는 건 노출증 환자의 전형적인 행동이다. 노출증은 성도착증의 한 종류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행위로 강렬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정신질환이다. 성도착증에는 노출증 외에도 관음증, 소아성애증 등이 포함된다.미국 정신의학회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낯선 사람에게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를 중심으로 성적인 흥분을 강하게 일으키는 공상, 성적 충동, 성적 행동이 반복되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됨 ▲성적 공상, 성적 충동, 성적 행위가 심각한 고통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 중 두 가지 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노출증이라 볼 수 있다.노출증 환자는 행위 그 자체보다, 자신의 행위로 깜짝 놀라는 상대의 반응을 보며 성적 쾌락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 자신의 행위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성적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정신분석학적으로 성도착증은 어렸을 때 애착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발생한다는 설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노출증의 원인을 유아기에 무의식적으로 아버지를 두려워했던 기억을 잘 극복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신보다 훨씬 약하다고 여겨지는 대상이 피해자가 된다. 이 밖에도 호르몬 장애, 염색체 장애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치료는 성욕이나 충동을 감소시키는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한다. 인지행동요법이나 그룹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료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편이다. 노출증은 그 행위가 잦을수록, 행동에 대한 부끄러움이나 죄책감이 없을수록, 그리고 약물 남용할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 반면, 정상적인 성관계 경험이 있는 경우나 자발적으로 치료를 원하는 경우엔 예후가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1/22 08:00
  • 건강에 좋은 샐러드… '이때' 먹으면 독 된다

    건강에 좋은 샐러드… '이때' 먹으면 독 된다

    운동 전에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운동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실제 몸에 좋은 음식이더라도 운동 전에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음식들이 있다. 운동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을 알아본다. ◇고구마‧초콜릿 도움돼고구마는 복합탄수화물로 포도당을 공급해 고강도 운동을 할 때 효율을 높이고 근육 회복을 돕는다. 고구마 속 칼륨 성분이 운동 중에 생길 수 있는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도 한다. 다만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또 아침 운동할 때, 공복에 고구마를 먹는 것도 주의한다. 고구마에는 아교질, 타닌 등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촉진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 운동하기 전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초콜릿의 코코아 가루에 든 생리활성화합물 '플라바놀'이 산소 공급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플라바놀은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근육에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게 돕는다. 다만, 플라바놀의 건강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70% 이상의 카카오 함유율을 가진 다크 초콜릿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녹색 채소‧튀김류 피해야양상추, 브로콜리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색 채소는 운동 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위에서 소화되지 않아 장까지 내려가 대장의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된다. 이때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가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 들고 가스가 차기 쉽다. 복부 팽만감이 심해져 통증이 느껴지면 운동에 집중하기 어렵다. 견과류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해 운동 전에는 먹지 않는 게 좋다.튀김류도 운동 전에 피하자. 기름에 튀긴 음식은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리고 위장에 부담을 준다. 또 튀긴 음식의 지방 성분이 식도 사이 압력을 떨어뜨려 위산이 역류할 수 있다. 자칫하면 운동하다 속이 쓰릴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1/22 07:30
  • 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vs 그래놀라, 뭐가 더 좋을까?

    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vs 그래놀라, 뭐가 더 좋을까?

    시리얼은 많은 이들이 아침 대용으로 먹는 음식이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밥을 먹는 게 가장 좋겠지만, 시리얼은 바쁜 아침에 먹기 간편하면서도 어느 정도 영양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그래놀라와 콘플레이크가 있는데, 둘 중 뭘 먹는 게 좋을까?◇소화력 약하면 콘플레이크가 좋아사람에 따라 다르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그래놀라보다 콘플레이크를 먹는 게 좋다. 콘플레이크는 옥수수를 주성분으로 보리나 호밀 등 곡물을 넣은 후 가루를 낸 다음, 소금, 설탕, 꿀 등 조미료를 넣고 반죽한 제품이다. 이미 한번 가루로 갈았기 때문에 소화될 때 위에 부담이 적다. 반면 그래놀라는 귀리를 주성분으로 보리, 통밀 등 통곡물을 갈지 않고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을 섞어 꿀이나 메이플시럽을 넣고 그대로 오븐에 구운 식품이다. 따라서 콘플레이크에 비해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게다가 그래놀라에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는 섬유소가 많아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소화 잘된다면 그래놀라로… 영양소 많아하지만 평소 소화력에 문제가 없다면, 영양 측면에서 그래놀라를 먹는 게 더 좋다. 그래놀라의 주성분인 귀리는 옥수수 같은 곡류보다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또한 많이 포함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이 흡수되는 시간을 늘려 혈당 수치가 천천히 오르게 돕기 때문에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 게다가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에 의해 소화되는데, 이때 장 속 미생물 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도 감소한다. 그래놀라는 통곡물 모양을 그대로 살려 구워내기 때문에 곡물의 섬유소와 영양소가 그대로 유지된다. 반면 콘플레이크는 곡물을 가루로 만드는 과정에서 식이섬유나 영양소가 일부 손실된다.◇당분 적은 제품 고르고,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아한편, 콘플레이크든 그래놀라든 제품을 고를 때는 구매 전 성분표를 확인해 되도록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꿀, 과당, 포도당, 설탕 등 당 종류가 많을수록 설탕이 많을 확률이 높다. 시리얼은 보통 공복인 아침에 먹는데 이때 당분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당분이 들어있더라도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보다는 올리고당이나 아가베 시럽 등 복합당이 함유된 것을 고르면 혈당 오르는 속도를 줄일 수 있다. 복합당은 단순당보다 흡수 속도가 절반 정도 느리기 때문이다.또한 콘플레이크나 그래놀라 등 시리얼을 먹을 때는 우유나 두유, 플레인 요거트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B2 등을 보완할 수 있다. 간단한 샐러드처럼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도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11/22 07:00
  • 중년 뼈 건강에 좋은 식품… 멸치, 두유, 그리고?

    중년 뼈 건강에 좋은 식품… 멸치, 두유,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챙겨 먹어야 한다. 멸치, 두유, 치즈, 병아리콩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식품은 칼슘 함량이 높아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년기 뼈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칼슘의 왕’ 멸치‘칼슘이 많은 식품’ 하면 멸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칼슘 급원 식품인 멸치는 골다공증과 대사증후군, 혈액 산성화 위험을 막는다. 또한 신경전달을 원활하게 해 우울증·불면증 개선에도 좋다. 멸치에는 불포화지방산 EPA와 DHA가 들어 있으며, 니아신, 인, 비타민B 등 각종 무기질이 많아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멸치를 우엉과 함께 먹으면 우엉의 이눌린 성분이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해 체내 칼슘 흡수율이 높아지고, 풋고추를 곁들이면 멸치에 부족한 섬유질, 철분, 비타민A, 비타민C 등을 보충할 수 있다.두유, 음식 씹기 힘든 노인에게 추천두유 또한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잘 알려졌다. 두유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와 기억력 향상에 좋은 레시틴이 함유됐으며, 특히 검은콩 두유는 일반 두유보다 칼슘 함량이 높다. 치아 건강이 좋지 않아 멸치, 콩 등을 먹기 힘든 노인에겐 두유가 좋은 칼슘 공급원이 될 수 있다.치즈, 칼슘에 비타민 B2까지 풍부치즈 속 칼슘은 소화흡수율이 높다. 치즈에는 비타민 B2도 들어 있어 근육 조직 유지, 세포 성장 등에 도움이 된다. 단, 치즈는 콩과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치즈와 콩이 만나면 치즈의 칼슘이 콩에 풍부한 인산과 만나 인산칼슘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인산칼슘은 몸에 흡수되지 않고 빠져나간다.병아리콩, 다이어트에도 좋아병아리콩은 칼슘 함량이 100g당 45mg에 달한다. 이는 완두콩보다 약 2배 많은 수준이다. 칼슘 외에 단백질, 식이섬유 또한 다른 콩류보다 많이 들어 있다. 병아리콩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즐겨 찾는다. 밥에 넣어 먹을 수 있고, 으깬 뒤 아보카도, 크림치즈 등을 섞어 빵에 발라먹어도 좋다.
    푸드전종보 기자2023/11/22 06:30
  • 제철인 가리비, 건강에 좋은 점 있을까?

    제철인 가리비, 건강에 좋은 점 있을까?

    가리비는 11~12월이 제철이라 맛이 좋고 영양가가 풍부하다. 제철을 맞은 가리비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필수 아미노산 풍부가리비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을 돕는 효과가 있다. 칼슘, 류신 등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해 소아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하는 필수 영양소다. 글루탐산, 불포화지방산 등은 뇌에 영양을 공급해 두뇌 발달에 기여한다. 가리비의 단맛을 내는 글리신은 콜라겐 생성을 돕고 피부 조직을 튼튼하게 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글리신, 아르기닌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을 돕는다.◇혈관 건강 개선가리비 속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노폐물 등을 배출해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타우린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는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타우린은 간 기능을 개선해 피로 회복을 돕는 효과도 있다. 혈액 생성을 촉진하는 엽산과 철분이 풍부해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을 도우며 빈혈을 예방한다.◇껍질 상태로 신선도 점검가리비는 껍질에 광택이 있으면서 푸르스름한 빛을 내는 것이 신선하다. 껍질을 건드렸을 때 바로 껍질을 닫는 것이 싱싱한 가리비다. 가리비는 신선도가 높을 때 먹어야 가장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다. 따라서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고, 장기간 보관 할 때는 냉동보관으로 신선함을 유지하는 게 이상적이다.◇조리법 다양해가리비는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가리비는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손질하면 된다. 조리할 때는 버터를 넣어 굽거나 양념을 넣고 국을 끓이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리비는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부족한 섬유질을 채워 영양균형을 맞출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3/11/22 06:00
  • 한쪽으로만 다리 꼬면 척추 틀어진다는데… 양쪽 번갈아 꼬면 괜찮을까?

    한쪽으로만 다리 꼬면 척추 틀어진다는데… 양쪽 번갈아 꼬면 괜찮을까?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골반과 척추를 틀어지게 한다. 편한 쪽 다리만 계속 꼬다 보면 골반도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그럼 양쪽 다리를 번갈아 꼬면 괜찮은 걸까?다리를 한쪽으로 꼬았다가 반대로 또 꼬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양쪽 골반이 모두 틀어지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한쪽 다리를 꼬면 골반이 휘어지며 한쪽 골반과 허리에만 체중이 쏠리고, 반대쪽 골반 근육은 심하게 당겨지며 골반이 틀어진다. 이 상태에서 다른 쪽 다리를 꼬면, 틀어졌던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게 아니라 다른 쪽 역시 비틀리게 된다.골반 위치가 올바르지 않으면 허리에 통증이 생길 뿐 아니라 좌골신경(허리와 다리를 지나는 신경다발)에 스트레스가 지속돼 통증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비틀린 척추 탓에 중추신경이 압박돼 근육, 관절, 장기에도 이상이 올 수 있다. 이외에도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이상근 증후군 ▲발음성 고관절 등 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이상근 증후군은 엉덩이 근육 중 하나인 이상근이 부어 통증이 생기는 질환, 발음성 고관절은 엉덩이뼈에서 소리가 나는 질환이다. 양쪽 골반이 다 틀어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일어나지 않아 심폐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따라서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말고 엉덩이를 등받이에 완전히 밀어 넣는 게 좋다. 무릎은 90도보다 약간 벌어지게 한다. 허리는 등받이에 기댄다. 발뒤꿈치는 완전히 바닥에 닿게 한다. 다리 꼬는 습관을 없애기가 어렵다면, 발밑에 받침대를 두고 양쪽 발을 번갈아 가며 올리는 등 다른 습관으로 대체했다가 자세를 완전히 교정하면 된다.한편, 바지를 입을 때 두 다리의 밑단 길이가 많이 다르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계속 돌아간다면 이미 척추나 골반이 변형됐을 수 있다. 다리를 꼬는 자세를 자제하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3/11/22 05:00
  • 주차한 곳 도무지 기억 안 날 때, 손쉽게 찾는 꿀 팁

    주차한 곳 도무지 기억 안 날 때, 손쉽게 찾는 꿀 팁

    주차 위치를 기억하지 못해 차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가 종종 있다. 특히 대형 마트나 복합쇼핑몰 등 규모가 큰 주차장을 이용한 경우, 차를 찾는 게 더 어렵다. 주차장에서 차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자동차 스마트키를 머리에 댄 상태로 신호 버튼을 누르면 차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스마트키를 머리에 대고 누르면 그냥 눌렀을 때보다 더 먼 거리까지 신호가 전달된다. 자동차가 다소 멀리에 있더라도 경적이 울려 위치를 파악하기 쉽다.스마트키를 누르면 차에서 경적이 울리는 원리는 전자기파에 있다. 신호 버튼을 누르면 전자기파가 발생하고, 전자기파가 차량에 전달되면 소리가 난다. 이때, 스마트키를 그냥 허공에 대고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머리에 댔을 때 신호가 더 멀리까지 퍼진다. 신체가 안테나 역할을 해 전자기파의 수신 거리가 늘어난다.전파공학연구소에 의하면, 자동차 스마트키의 주파수가 신체와 잘 맞는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현상이 발생한다. 우리 몸은 전기가 흐르는 전도체로, 머리에 스마트키를 맞대고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키의 주파수와 우리 몸이 공진현상을 일으킨다.공진현상은 진동을 일으키는 어떤 물체의 영향을 받아 다른 물체가 진동을 일으켜 효과가 증폭되는 현상을 말한다. 뇌의 물 분자가 스마트키의 전자기파 영향을 받아 진동을 일으키고, 이 진동이 스마트키의 전자기파를 더 증폭시켜 신호 출력이 더 높아지는 것이다.내셔널 지오그래픽 연구에 의하면, 스마트키를 얼굴에 대면 전파 출력량이 많아져 수신 거리가 약 두 배로 증가했다. 스마트키를 턱에 대고 누르는 것만으로 자동차 수신거리가 60m 증가했다는 국내 실험 결과도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11/22 00:01
  • 살찌는 체질, 간단 판별법… ‘이것’ 30초 입에 물어보기

    살찌는 체질, 간단 판별법… ‘이것’ 30초 입에 물어보기

    똑같이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실제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더 잘 사용하도록 타고난 사람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다른 사람보다 높은 편이다. 반면, 에너지원 사용 비율이 많이 낮은 사람은 사용하지 않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축적된 체지방은 비만을 일으키고, 장기적으로 건강을 해친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체질인지 인식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게 중요하다. 살찌는 체질을 타고났는지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30초 동안 크래커 물기일명 ‘크래커 테스트’다. 미국 유전학자 샤론 모일렘 박사가 고안한 판별법이다. 방법은 ▲입에 침을 모으고 ▲설탕 등 당이 없는 삼삼한 크래커를 입에 물고 씹는다. 이때 단맛이 느껴지면 바로 시간을 확인해 기록한다. 단맛이 느껴지지 않아도 30초가 지나면 테스트를 중단한다.두 번 반복한 뒤, 평균 시간을 계산한다.① 14초 이내로 단맛이 느껴졌다면'풀 탄수화물 타입(Full carb type)'이다. 유전적으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잘 활용하는 유형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간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비교적 덜 찐다.② 15~20초 사이에 단맛이 느껴졌다면'탄수화물을 적당히 이용하는 타입(Moderate carb type)'으로, 에너지를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에서 골고루 얻는다. 풀 탄수화물 타입보단 간식으로 살이 찔 가능성이 크다.③ 단맛을 느끼는데 30초 이상 걸린다면'탄수화물을 제한해야 하는 타입(Restricted carb type)'이다. 이들은 다른 유형과 비교했을 때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사용한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다 활용하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 체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크다. 비만, 당뇨병 발병 위험이 있다.테스트의 원리는 입속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레이스를 활용한 것이다. 단맛이 빨리 느껴지면 아밀레이스가 많다는 뜻이다. 크래커는 당이 여러 개로 연결된 전분 형태로 구성됐다. 아밀레이스가 당의 구조를 분해하면, 사람은 단맛을 인지하게 된다. 유전적으로 아밀레이스 생성 유전자가 많으면 그만큼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잘 활용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간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살 안 찌는 체질이라도, 탄수화물 과다 섭취 피해야다만 단맛을 잘 느끼는, 탄수화물을 잘 활용하는 ‘풀 탄수화물 타입’ 즉,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에 속하더라도 탄수화물을 매우 과도하게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다른 사람보다 크긴 해도, 절대적으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체내 잉여 탄수화물이 생겨 체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11/21 23:00
  • 갓 태어난 아기가 코골이를? ‘이 병’ 진단받아

    갓 태어난 아기가 코골이를? ‘이 병’ 진단받아

    태어나자마자 코골이 증상을 보이던 영국 아기가 ‘선천성 심장결손’ 진단을 받았다.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스코틀랜드 아난에 사는 5개월 여아 로즈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6월 태어난 로즈는 또래 아기들과 달리 잘 때 코를 골았다. 잘 때는 물론, 평소 숨 쉴 때도 코를 고는 듯한 소리를 냈으며, 다른 아기들보다 많이 자고 체중이 늘지 않았다. 로즈의 어머니 샬럿은 “딸의 목소리가 감기에 걸린 것 같았고, 좀처럼 밤에 깨지 않았다”며 “시간이 지나도 증상은 계속됐다”고 말했다.로즈의 부모는 출산 약 일주일만인 지난 7월 초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호흡·심박 수가 정상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심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검사·치료를 위해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 이송된 로즈는 선천성 심장결손 진단을 받았다. 선천성 심장결손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심장질환으로,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의 벽에 구멍이 생기는 ‘심실중격결손’이 가장 흔하다. 선천적으로 심실중격결손이 있는 아기는 호흡과 박동이 빨라지고, 심한 피로, 청색증 등이 나타난다.로즈의 부모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샬럿은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수술이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었지만,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로즈는 체중을 늘리기 위해 6주간 영양 공급을 받은 뒤 절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로즈는 심장 기능을 회복했다. 회복 속도 또한 빨라 수술 후 8일 만에 퇴원할 수 있었다. 약 3개월이 지난 현재 체중이 서서히 늘어나는 등 건강을 되찾고 있다. 샬럿은 “예상보다 심장에 생긴 구멍이 컸지만 모든 치료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로즈가 평범하고 건강한 아기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의 심장 결손 징후에 대해 알리고자 로즈의 이야기를 공유한다”고 했다.
    심장질환전종보 기자 2023/11/21 22:30
  • 채소 먹을 때 ‘이것’ 안 더하면 비타민 놓쳐

    채소 먹을 때 ‘이것’ 안 더하면 비타민 놓쳐

    건강을 챙기기 시작한 사람들은 보통 샐러드를 찾는다.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로 유명해서다. 채소는 어떻게 먹어도 웬만큼 몸에 좋지만, 영양소 섭취를 극대화하려면 첨가해야 할 게 있다.◇달걀 곁들이면 비타민E 흡수 잘 돼샐러드와 삶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E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지용성인 비타민E가 달걀노른자의 지방 성분과 함께 섞여 몸에 흡수되는 덕이다. 미국 퍼듀대 영양학 교수 웨인 캠벨 박사 연구팀이 16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우선 참여자들의 혈청 비타민E 농도를 낮추기 위해 7일간 비타민E가 적은 식단을 제공했다. 이후 실험 참가자들을 세 집단으로 나눠 각각 ▲달걀이 없는 샐러드 ▲달걀 1.5개를 넣은 샐러드 ▲달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제공했다. 샐러드를 먹은 지 10시간이 지날 때까지 한 시간마다 참여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더니, 달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먹은 집단은 다른 집단보다 비타민E 흡수율이 4~7배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비타민E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와 머리카락의 손상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해 생리 전 증후군, 체중 증가,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개선해 준다. 시력 향상과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된다고 알려졌다. 단, 과다 복용하면, 두통, 메스꺼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상한 섭취량(540mg)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지용성 비타민 흡수율 높이는 데 오일 드레싱도 좋아달걀이 싫다면 샐러드에 오일 드레싱이라도 뿌려 먹는 게 좋다. 오일 드레싱을 뿌리지 않고 샐러드를 먹으면 비타민A, 비타민K 등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 실제로 샐러드에 식물성 기름을 많이 넣을수록 체내에 흡수되는 채소의 영양성분이 늘어났다는 아이오와주립대 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영양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실험 참여자들이 콩기름 드레싱을 각각 ▲0g ▲2g ▲4g ▲8g ▲32g 곁들인 샐러드 중 하나를 먹게 하고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량을 측정했더니, 콩기름 농도와 비타민E·K·A의 흡수량이 비례하는 게 관찰됐다. 기름 성분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운 것이다. 그렇다면 샐러드엔 어떤 오일 드레싱을 곁들이는 게 좋을까? 옥수수기름처럼 향이 강한 오일보단 카놀라유나 올리브유처럼 향이 적고 풍미가 좋은 오일을 첨가하는 게 좋다. 채소에 오일을 뿌린 후, 레몬이나 식초를 넣어 수분이나 신맛을 더해도 된다. 기름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레몬이나 식초의 수분은 수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다. 건강한 단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양파를 약간 더해도 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1/21 22:00
  • 치매, 15년 전에 알아채는 법… ‘여기’ 주목해야

    치매, 15년 전에 알아채는 법… ‘여기’ 주목해야

    체중이 정상이어도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피하지방이 많아 비만한 사람보다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의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나기 15년 전부터 뇌에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확인됐다.내장지방은 대장 등 복부 아래 장기를 둘러싼 지방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마른 사람에게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내장지방은 염증 등을 유발하는 화학물질과 호르몬을 혈액으로 방출한다고 알려졌다. 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 위치하는 지방으로, 내장 지방과 달리 화학물질을 방출하지 않는다. 장보다는 주로 허벅지, 엉덩이 주위에 축적돼 체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알츠하이머병은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축적돼 뇌신경 세포가 죽는 진행성 퇴행성 뇌 질환으로, 기억력, 방향성, 사고 능력 등을 잃는 증상이 나타난다.
    뇌질환이슬비 기자 2023/11/21 21:00
  • 갱년기 때, 여성은 콩 많이 먹고… 남성은?

    갱년기 때, 여성은 콩 많이 먹고… 남성은?

    50세 전후로 갱년기를 맞이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남성과 여성 모두 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면서 신체·정신적으로 큰 변화가 찾아온다. 성별에 따른 갱년기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남성, 여성보다 갱년기 서서히 진행돼갱년기를 맞이한 여성은 우선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생리양도 일정치 않다. 가슴부터 목·얼굴·팔에 이르는 부위에서 오한·발한을 경험하곤 한다.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떨어지며 뇌에 있는 온도 조절 중추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다. 인지 기억 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 부위에는 여성호르몬 수용체가 많이 있는데, 여성호르몬양이 부족해지면 이 수용체가 작동하지 않아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남성 갱년기는 여성 갱년기와 달리 서서히 진행되고, 표현도 잘 하지 않아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보통 성생활과 관련해 나타난다. 성욕 감퇴, 발기부전, 성관계 횟수 감소 등 성기능이 감소한다. 발기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려면 테스토스테론이 혈관을 확장하고 음경 내로 혈액이 잘 유입돼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심리적으로는 여성 갱년기와 마찬가지로, 이유를 알 수 없는 무기력감과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부쩍 늘어난 뱃살도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일 수 있다. 나이가 들어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감소하면 기초대사량과 근육이 줄기 때문이다.◇여성, 매 끼니 콩 곁들여 먹어야갱년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며 약해지기 쉬운 신체 부위 건강을 챙겨야 한다. 뼈 형성에 관여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 매 끼니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여 먹는 게 좋다.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에스트로겐 유사 물질이 풍부하다.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작용해 폐경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과일 중에서는 석류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돼 있다.갱년기엔 근육량이 줄어드니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귀리, 호박씨 우유, 두유, 흰 살 생선을 자주 먹어준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복분자, 블루베리, 자두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식습관 개선만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해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피부에 바르는 치료를 받는 게 좋다.◇남성, 테스토스테론 수치 높이는 아연 좋아남성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 유지가 중요하다. 아연, 셀레늄, 비타민D 등이 테스토스테론 수치 개선을 돕는 영양소다. 아연은 황체형성 호르몬 생성을 도와 남성호르몬 분비를 늘린다. 아연 섭취가 부족한 남성이 6개월간 아연 보충제를 복용했더니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두 배 높아졌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아연은 굴, 게, 새우 등 해산물과 깨, 호박씨 등에 풍부하다. 증상이 심할 경우, 경구 호르몬제 복용, 근육주사 등 호르몬 보충 요법을 고려해야 한다.
    갱년기증상김서희 기자 2023/11/21 20:30
  • 당뇨병 합병증 위험 낮추는 법? 병원 따져봐야…

    당뇨병 합병증 위험 낮추는 법? 병원 따져봐야…

    당뇨병은 평생 함께 가야 하는 만성질환이다. 그만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평가에서 ‘양호기관’으로 지정된 의원을 이용하면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팀(하경화 연구 교수)은 당뇨병 환자들의 합병증 및 사망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2(2차) 당뇨병 적정성 평가 대상자 중 39만9984명을 2021년 5월까지 약 7.6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것이다.그 결과 ▲분기별 외래 방문 ▲처방 지속성 ▲당화혈색소 및 지질검사 시행 ▲안저검사 시행 등 지표를 잘 달성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증식당뇨망막증·말기 신부전·하지 절단·심근경색증·뇌졸중·전체 사망의 위험이 의미 있게 감소한 사실이 확인했다. 아울러 평가 지표 달성 수가 많을수록 당뇨병 합병증 발생률과 사망 위험은 더욱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떤 병원에서 진료 받는지도 합병증 발생률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호기관’으로 평가된 의원에서 진료 받은 당뇨인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증식당뇨망막증 위험이 18% 감소한 것을 비롯해, 말기 신부전 위험 23%, 하지 절단 위험 25%, 심근경색증 위험 15%, 뇌졸중 위험 14%, 전체 사망 위험 4% 등 주요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호기관이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정성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동네 의원을 뜻한다. 당뇨병 환자 관리의 질 향상 및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해 2011년부터 전체 동네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지표로는 ▲정기적 외래진료 ▲약 처방의 지속성 ▲정기적 당화혈색소 및 지질 검사 ▲정기적 안저 검사 등이 있다. 최근에는 ‘당뇨병성 신증 선별검사’가 추가됐으며, 양호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학계에서는 당뇨병 합병증 위험은 사전에 방지해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당뇨병 환자를 정기적으로 검진 및 관리하는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중단 없는 진료 및 처방이 필수적이며 혈당·혈압·지질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신장·눈 등의 합병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검진이 이뤄져야 한다.연구의 저자 김대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1차 의료기관에서 당뇨병 적정성 평가 지표를 잘 이행할수록 국민의 합병증 발생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당뇨병 적정성 평가가 당뇨병 관리의 질 향상 및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고 덧붙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게재된 바 있다.
    당뇨오상훈 기자 2023/11/21 20:00
  • 이르면 12월 중 의대 증원 규모 확정… 의협 "일방적 규모 확정 시 총파업"

    이르면 12월 중 의대 증원 규모 확정… 의협 "일방적 규모 확정 시 총파업"

    정부가 이르면 내달 중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원확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 각 의대의 실제 의대 증원 역량을 평가하는 의학교육점검반 활동을 마치겠다는 계획을 21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1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확대 규모의 열쇠를 쥔 의학교육점검반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공개했다. 전 실장에 따르면, 의학교육점검반은 11월 권역별 간담회, 12월 현장점검 후 활동을 종료한다.정부에서 이날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으며, 2030학년도까지는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에 이른다.전병왕 실장은 "의학교육점검반은 서면으로 의대 정원 수요를 확인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부분과 대학 관계자 의견을 확인하는 부분 등을 정리해 권역별로 현장 점검을 나갈 예정이다”며 “권역별 점검을 나갈 때 간담회를 진행하고자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11월까지 마무리하려 했으나 시간이 좀 더 걸리고 있다"며 "11월까지 권역별 간담회는 마무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실장은 "점검 과정에서 현지 확인이 필요한 대학들이 나올 텐데, 이는 12월 중 현장을 방문해 점검반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다만, 의학교육점검반의 구체적인 활동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전병왕 실장은 "언제까지 하겠다고 정해놨다가 늦어지면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아 특정 기간을 못 박기는 어렵다"며 "대학의 규모 등에 따라 조사기관이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는데,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1/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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