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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이현, 출산 후 사라진 복근 키우려 '이 운동' 한다… 방법은?

    소이현, 출산 후 사라진 복근 키우려 '이 운동' 한다… 방법은?

    배우 소이현(39)이 출산 후부터 코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초보자도 가능한 회식 방어 맨몸 홈트 우리 한 살만 어려지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여기서 소이현은 가장 중요한 근육으로 코어 근육을 강조했다. 그는 "내가 이걸(코어 운동) 왜 시작하게 됐냐면 제왕절개로 아이를 두 번 낳았다. 그래서 복부에 코어란 것이 있을 수가 없다"며 "그냥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어의 끝은 플랭크"라며 "복근도 잡아주기 때문에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이현도 꾸준히 시도하는 플랭크, 정확한 방법은 뭘까?◇코어 근육, 척추 건강에도 도움 코어 근육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중심(core) 근육으로, 척추 주위 허리 골반 엉덩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코어 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는 자세에서 몸을 지지하거나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코어 근육은 척추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소 코어 근육을 잘 단련하면 여러 척추질환과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반면 코어 근육이 약해지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을 겪기 쉽다. 특히 근육량이 감소하는 노인이나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일수록 코어 근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머리‧몸 일직선… 팔꿈치 90도로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엉덩이와 배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플랭크는 별다른 장비 없이 손‧발과 바닥의 마찰을 줄이는 매트 한 장이면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 우선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 다만 플랭크를 할 때는 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는 물론 디스크 파열 여부, 척추기립근 균형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평소 허리 통증이 있다면 의료진 상담 후 운동 방법과 강도를 결정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2/15 13:33
  • 당뇨병 환자 ‘호흡기 질환’ 조심해야 하는 이유[밀당365]

    당뇨병 환자 ‘호흡기 질환’ 조심해야 하는 이유[밀당365]

    당뇨병 환자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이유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당뇨병 환자는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감염되면 중증 폐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사망한 환자의 35%가 당뇨병 환자였다.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 연구팀이 1형 및 2형 당뇨병 쥐를 다양한 바이러스성 폐 감염에 노출시켰다. 당뇨병 쥐가 인플루엔자 등 폐 병원체에 노출되자 치명적인 폐 감염이 발생했다. 당뇨병 쥐는 폐가 심각하게 손상돼 결국 사망했다. 반면, 당뇨병이 없는 쥐는 면역체계가 감염 부위를 제거하고 조직 치유를 촉진했다.연구팀은 감염된 당뇨병 쥐와 당뇨병이 없는 쥐에서 15만 개 이상의 단일 폐 세포를 수집 및 분석했다. 유전자 발현 분석 결과, 고혈당이 폐 수지상 세포 특정 부분을 교란해 면역 반응을 떨어뜨렸다. 체내 혈당 변화가 당 대사 부산물을 축적하고, 정상적인 유전자 발현 방해해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전이다.연구팀이 당뇨병 쥐에게 적절한 인슐린을 투여하자 수지상 세포의 면역 반응이 회복돼 바이러스성 폐 감염으로부터 보호됐다. 연구에 참여한 에란 엘리나브 박사는 “당뇨병 환자는 철저한 혈당 조절을 통해 폐 감염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3/12/15 13:21
  • 제일약품, 당뇨 복합제 ‘듀글로우정’ 심포지엄 성료

    제일약품, 당뇨 복합제 ‘듀글로우정’ 심포지엄 성료

    제일약품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당뇨 복합제 ‘듀글로우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피오글리타존)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듀글로우정에 대한 소개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강조되는 약제 병용 요법과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 ▲듀글로우정 허가 임상을 포함한 관련 임상 결과 소개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서울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는 “이론적으로 TZD와 SGLT-2i 각각의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2제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듀글로우는 이상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TZD는 이상적인 기전을 가졌지만 부작용으로 처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나, SGLT-2i와 상보적인 기전으로 장점은 그대로 부작용은 줄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박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 진료의 목표는 장기간 혈당을 잘 관리해 합병증 발생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라며, “피오글리타존은 혈당을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데 이점이 있는데, 피오글리타존과 다파글리플로진은 뇌졸중, ASCVD 등 관리에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기 때문에 병용 시 합병증 예방에도 매우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말했다.듀글로우정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메트포르민 및 다파글리플로진을 투여 받던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및 듀글로우정으로 변환했을 때 당화혈색소 0.69%의 추가 감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상반응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인 항상성 모델 평가 및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 등 지질 수치도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3/12/15 13:04
  • 노바티스 ‘코센틱스’,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 확대

    노바티스 ‘코센틱스’,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 확대

    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 17A(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존의 전신 요법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또한 코센틱스는 ▲판상 건선에서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 요법 포함)을 필요로 하는 6세 이상 환자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치료’로 소아 적응증이 추가됐으며, ▲소아 특발성 관절염에서 ‘기존 치료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6세 이상 환자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 또는 활동성 부착부염 관련 관절염 치료’로도 적응증이 확대됐다.이번 허가 확대를 통해 코센틱스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 ▲소아 판상 건선 ▲ 소아 건선성 관절염 ▲부착부염 관련 관절염 ▲화농성 한선염을 포함한 총 8가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코센틱스는 화농성 한선염 치료에서는 생물학적 제제가 처음 등장한 이후 8년여만에 승인된 생물학적 제제이자 첫 인터루킨(IL)-17A 억제제다.화농성 한선염은 2022년 기준 국내에 1만여 명이 앓고 있는 희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결절, 악취가 나는 농양, 누관 등의 병변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영구적인 흉터를 남기며, 엉덩이, 사타구니, 겨드랑이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자주 발생한다. 경증 환자들은 경구용 항생제 등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지만, 중등도-중증 환자들은 전신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코센틱스는 과거 타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도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치료 16주차에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과 있는 환자군의 화농성 한선염 임상 반응(HiSCR) 달성률은 각각 45.5%, 38.0%로 나타났고, 52주차에 두 그룹 모두 60% 이상의 HiSCR 달성률을 보였다. 이는 이전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과 무관하게 높은 치료 반응을 보인 것은 물론, 치료를 지속할수록 효과는 높아짐을 보여준다. 한국노바티스 면역사업부 박혜윤 전무는 “화농성 한선염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진단받는 것부터 어려운 질환인 데다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까지 더해져 삶의 질이 매우 낮은 질환”이라며 “치료옵션 또한 제한적이라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12/15 13:03
  • 앉아있는 시간 긴 청소년, 격렬한 운동보다 ‘이것’이 효과적

    앉아있는 시간 긴 청소년, 격렬한 운동보다 ‘이것’이 효과적

    가벼운 신체활동이 좌식 생활하는 소아청소년의 심장질환,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벼운 신체활동은 걷기, 집안일, 느린 춤,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포함한다.어린 시절부터 누적된 좌식 시간은 24세까지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대 67% 높였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과 이상지질혈증은 40대 중반 조기 사망과 20대 중반 무증상 죽상동맥경화증, 심장 손상 등 위험을 높인다.영국 엑서터대, 이스턴 핀란드대, 브리스톨대 공동 연구팀이 브리스톨대 아동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11세 어린이 792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24세가 될 때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동안, 참여자들이 각각 11세, 15세, 24세일 때 앉아있는 시간과 가벼운 신체활동 및 중등도 혹은 고강도 신체활동 값이 수집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반복적으로 측정했다.분석 결과, 하루 평균 4시간 30분의 가벼운 신체활동은 총 콜레스테롤을 0.53mmol/L 감소시켰고, 하루 평균 50분의 중등도 혹은 고강도 신체활동은 총 콜레스테롤을 0.05mmol/L 감소시켰다. 가벼운 신체활동은 체지방량을 9.5~15% 감소시켰고 중등도 혹은 고강도 신체활동은 체지방량을 0.7~1.7% 감소시켰다.연구를 주도한 앤드류 아그바제 박사는 “위 연구를 통해 가벼운 신체활동의 효과를 입증했다”며 “하루 최소 3시간의 가벼운 신체활동을 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내분비학과 신진대사(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3/12/15 11:35
  • 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반려동물문화대상 수상 [멍멍냥냥]

    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반려동물문화대상 수상 [멍멍냥냥]

    건국대 수의과대학 소속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학생봉사단체 대상을 받았다.‘2023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격려하고자 2019년 마련됐다. 올해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향상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해, 건국대 수의과대학의 유일한 수의료 봉사동아리인 ‘바이오필리아’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5년 수의과대학 특성을 살린 봉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창설됐으며, 2023년 현재 재학생 114명과 졸업생 84명이 소속돼 있다. 바이오필리아는 그간 윤헌영 교수(건국대 동물병원장)의 지도 하에 ▲중성화 수술 보조, 백신 접종 등 수의료 봉사 총 131회 ▲유기동물 보호소 청소, 유기동물 산책 등 일반 봉사 총 172회 ▲수의학 전문인력 부족 국가로의 해외 의료 봉사 총 5회 등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동아리를 대표해 상을 건네받은 바이오필리아 회장 김민주 학생은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 의심이 들 때도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봉사활동에 확신을 갖고, 더 좋은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5 11:34
  • 공짜 화장품 샘플 썼다가… "반품 때 물어줬어요"

    공짜 화장품 샘플 썼다가… "반품 때 물어줬어요"

    화장품 샘플이 공짜라고 썼다가 반품 때 대금을 물어야 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2020년부터 지난 9월까지 약 4년간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817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유통 경로가 온라인인 사례가 69%로 가장 많았다.피해 유형은 계약 문제가 59.2%로 많았고, 품질 문제가 30.9%를 차지했다.특히 계약 문제에선 무료 체험에 동의한 소비자에게 대금을 청구한 사례가 10%를 차지했다. 샘플을 사용한 뒤 반품하려 한 소비자가 포장을 개봉했다는 이유였다.품질 문제에선 제품 사용 중 부작용이 발생했는데도 업체에서 환급이나 보상을 거부한 사례가 많았다.피해 연령대는 30대(28.9%)와 40(26.7%)가 많았다.한국소비자원은 “무료 체험 시 반품 기간을 확인하고 구성품 중 본품 포장은 개봉하지 말아야 한다”며 “또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제품 성분이나 후기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2/15 11:32
  • 염증성 장 질환, 8년 전에 징후 나타나… 어떻게?

    염증성 장 질환, 8년 전에 징후 나타나… 어떻게?

    염증성 장 질환은 최대 8년 전에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염증성 장 질환은 면역체계가 대장(궤양성 대장염) 또는 주로 소장(크론병)을 표적으로 오인, 공격함으로써 장 점막에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 질환이다.덴마크 올보리대의대 염증성 장 질환 분자 예측센터 티네 예스 박사 연구팀은 염증성 장 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이 있는 성인 2만673명과 건강한 성인 455만623명의 건강 기록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염증성 장 질환 진단 전 10년 사이에 받은 각종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혈액 검사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크론병 환자는 염증성 장 질환 진단 8년 전에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또 7년 전에는 체내 염증을 나타내는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높고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인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았다. 반면,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염증성 장 질환 진단 3년 전에 C-반응성 단백질 수치, 백혈구, 혈소판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환자가 전형적인 증상을 느끼기 시작하면 이미 상당한 장 손상이 일어난 뒤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염증성 장 질환의 유병률은 1형 당뇨병의 두 배나 되는 불치병이다”며 “이 연구 결과를 근거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치료 또는 예방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공개 학술지 ‘셀 리포트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위장질환김서희 기자 2023/12/15 11:30
  • 초콜릿·젤리 해외직구 하다 마약을… ‘이런 식품’ 구매 절대 안 됩니다

    초콜릿·젤리 해외직구 하다 마약을… ‘이런 식품’ 구매 절대 안 됩니다

    해외직구를 통해 대마 젤리와 초콜릿이 유입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에서 대마 유사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에이치(HHCH)’와 ‘에이치에이치시피(HHCP)’가 원료로 사용된 젤리‧초콜릿 제품이 유통된다는 위해정보에 따라, 해외직구식품에 사용될 우려가 있는 해당 성분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HHCH’와 ‘HHCP’는 임시마약류로, 대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와 구조가 유사해 정신혼란,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하는 등 위해성이 높은 물질이다. 임시마약류란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거나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말하며,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고 있다.식약처는 ‘HHCH’와 ‘HHCP’ 사용이 확인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12/15 11:13
  • 이대서울병원, 환자안전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1위 선정

    이대서울병원, 환자안전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1위 선정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1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2023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1위에 선정됐다.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3 박하페스티벌'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와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을 주제로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이다.이대서울병원은 의료의 질과 안전에 대해 환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환자 안전 박하페스티벌'을 개최해 환자안전 퀴즈대회, 환자안전 제안 등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올해 총 110개 기관에서 참가한 '2023 박하페스티벌' 행사 종료 이후 제출한 사진과 영상을 심사해 평가한 결과, 총 23개 우수병원을 선정했고 이중 이대서울병원 활동에 최고의 점수를 줬다.이대서울병원 안전관리부 남은미(혈액종양내과) 부장은 "박하나무 꾸미기를 통해 환자와 내원객이 안전을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충분한 설명이 필요함을 인식했다”며 “행사 당시 동영상 상영, 브로슈어 배부, 퀴즈대회 등을 통해 의료 질과 환자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및 내원객, 직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운권 추첨 및 포토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것이 1위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은 "박하페스티벌을 통해 병원 내 '의료의 질과 안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의료 질 관리'에 대해 이대서울병원이 1등 병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환자들이 최고의 치료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3/12/15 10:58
  • 로봇수술, 10명 중 1명은 ‘이 병원’에서 받았다

    로봇수술, 10명 중 1명은 ‘이 병원’에서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이 15일 단일기관 로봇수술 시행 4만 례를 달성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담낭 절제술과 전립선절제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한 세브란스병원이 2013년 1만 례, 2018년 2만 례, 2021년 3만 례까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달성한 결과이며, 단일기관 4만 례 달성은 세계 최초다.이번 4만 례중 5천 례는 최신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 수술실적이다. 다빈치 SP는 갑상선 절제술, 구강암 절제술 등 좁고 깊은 부위 수술에 주로 활용된다. 통증과 흉터를 줄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다빈치 SP 등 로봇 수술기기를 만드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에 따르면, 국내 로봇수술 시행 건수는 31만 3천 건(2023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수술 10건 중 1건 이상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셈이다.세브란스병원이 사용 중인 수술용 로봇은 10대(다빈치 로봇 수술기기 9대, 국내 개발 로봇 수술기기 레보아이 1대)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수술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폐), 유방외과 등 17개 임상과 100여 명의 의사가 로봇수술을 시행했다.각 임상과 별로도 다양한 최초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비뇨의학과는 국내 최초 전립선‧신장암 수술, 소아에서 세계 최초로 신우성형술, 아시아 최초 단일 임상과 로봇 수술 1만 례를 기록했다.산부인과는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성공, 유방외과의 경우 지난 8월 로봇유방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두 건 모두 세계 최초다. 이식외과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해 수여자 신장이식을 진행하기도 했다.뿐만아니라, 성형외과에서는 근육하 확장기-보형물 유방재건술, 완전복막외접근 복부피판 유방재건술, 광배근피판 유방재건술을 모두 세계 최초로 시행하며 유방암 환자의 치료 효과와 미용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임상 실적은 물론 로봇수술 관련 논문을 776건(2023년 10월 기준) 게재하며 로봇수술 분야의 우수한 연구력도 입증했다.세브란스병원은 로봇 수술기기 제작 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사로부터 임상 실적과 연구력,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1년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제 교육기관인 단일공(SP)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현재까지 영국, 일본 등 39개 국가 출신 2200여 명의 연수자를 교육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의료진들에게도 로봇수술 술기를 전수해오고 있다.로봇내시경수술센터 함원식 소장은 “세브란스병원은 치료 성적은 물론 최소 침습을 통한 절개 부위 감축으로 환자 만족도도 높이며 외과 수술의 최첨단 술기법으로 볼 수 있는 로봇수술의 시작과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진에게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기관으로 계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기자 2023/12/15 10:51
  • [건강잇숏]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해도 될까?

    [건강잇숏]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해도 될까?

     코로나19 백신,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건강잇슈에서 알아봅니다!Q.코로나19 백신 효과나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가 있을까?코로나19 백신은 지난 3년 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mRNA-1273)으로 기초 접종을 완료한 성인(18세 이상, 352,878명)을 대상으로 실사용 증거(Real World Evidence) 중간 결과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 대비 입원 위험을 95.8%, 병원 사망 위험을 97.9% 낮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일 백신으로 3차 접종을 완료한 고령자 대상(264,090명) 연구에서는 기초 접종 완료자 대비 중환자실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72% 낮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Q.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은?정부에서는 코로나19에 더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도 권고하고 있습니다. 동시 접종 시 백신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날지, 안전성에 문제는 없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질병청에서는 동시 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며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도 동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조사결과 두 백신을 분리 접종한 집단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단독 접종 집단과 생성되는 면역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동시 접종 시에도 백신의 효과를 저하시키지 않는 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코로나19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백신의 효과가 저하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접종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료계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3/12/15 10:51
  •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미국서 편두통 치료 2상 환자모집 완료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미국서 편두통 치료 2상 환자모집 완료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ABP-450)의 만성 편두통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글로벌 치료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로 현재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치료 적응증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만성 편두통 임상 2상의 환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계획에서 3분기로 앞당겨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가 70%를 넘었던 삽화성 편두통 임상에 비해, 만성 편두통 임상 시험은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의 비중이 더 높아 위약 효과가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온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2상에서 성인의 만성 편두통 치료를 위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의 약 50개 지역에서 총 4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형식으로 한 달 기준 15일 이상의 두통과 최소 8일 이상의 편두통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환자군은 저용량(150 유닛) 투약군, 고용량(195 유닛) 투약군, 위약군으로 총 세 집단으로 분류했다. 또 이번 2상은 이온바이오파마가 자체 개발한 신규 주사법을 활용해 경쟁 제품 대비 더 적은 횟수로 주사한다.대웅제약 박성수 부사장은 “만성 편두통 임상 2상이 속도를 내고 있어 보툴리눔 톡신의 치료시장 진입이 머지 않았다”며 “이온바이오파마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편두통 치료 적응증을 확보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3/12/15 10:49
  • 셀트리온 "악템라 시밀러, 글로벌 3상서 유효·안전성 확인"

    셀트리온 "악템라 시밀러, 글로벌 3상서 유효·안전성 확인"

    셀트리온은 15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3상은 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52주간 임상을 진행했다. 이번 결과는 32주까지 임상 결과다.먼저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 대비 ‘DAS28’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 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다.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24주부터 CT-P47로 교체 투여군 세 그룹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셀트리온은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국가 규제기관에 허가를 제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7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했다”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허가 신청에 속도를 내서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로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악템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 500억원(27억 100만 스위스 프랑)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 치료에 사용된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제제로 피하주사(SC)와 정맥주사(IV) 두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셀트리온의 CT-P47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편의를 고려해 선택 처방할 수 있도록 피하주사와 정맥주사 두 가지 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3/12/15 10:47
  • 허향숙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허향숙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 허향숙 간호사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허향숙 간호사가 지난 20년간 병동,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의료 업무개선 및 코로나 19 감염대응, 재난관리 및 의료인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하고, 병원응급간호사회 실행이사로서 응급환자 진료서비스 향상 및 환자안전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허향숙 간호사는 수상소감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홍보의 자리인 동시에 응급의료인들 간의 만남의 장으로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3/12/15 10:35
  •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연말 우울증' 극복법은?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연말 우울증' 극복법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급격하게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그렇지 않아 보이고, 한 해 동안 이룬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연말에 특히 우울감이 심해지는 이유가 뭘까?◇일조량 감소·상대적 박탈감 등이 원인연말에 우울감을 느끼는 원인은 계절에 따른 일조량 감소의 영향일 수 있다. 추운 겨울에는 활동량과 일조량이 감소해 계절성 우울장애를 경험하기 쉽다.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등의 호르몬은 햇빛을 쐐야 잘 분비된다. 세로토닌은 낮에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으로 활기차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이 합성돼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숙면을 돕는다.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이 호르몬들의 분비가 줄어 우울감과 피로를 더 느끼게 되는 것이다. 상대적 박탈감 때문일 수도 있다. 연말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때가 되면 다들 행복하고, 한 해 동안 무언가 이룬 것처럼 보이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우울감이 더욱 심화된다. 반면 연말 모임이나 업무 등으로 일상이 바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해 우울함을 느낄 수도 있다. ◇호두·과일 섭취 도움 돼활력을 되찾기 위해선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든 호두가 있다. 실제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호두 한 컵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와 우울감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도 도움이 된다. 2022년 영국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자주 먹는 사람은 우울증이 생길 확률이 약 10%,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약 12%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슬픈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받은 대학생 38명과 우울증이 없는 대학생 38명을 대상으로 30초 길이의 슬픈 음악, 즐거운 음악, 중립적인 음악 30곡을 들려주고, 어떤 음악을 다시 듣고 싶은지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우울한 참가자들이 슬픈 음악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결과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슬픈 음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마음이 누그러지고 편안해지며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슬픈 음악을 들으면 생물학적으로 상실과 고통에 대처하도록 돕는 프로락틴과 옥시토신과 같은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12/15 10:30
  • "의료용이다" 거짓말로 웃음 가스 흡입한 男 체포…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의료용이다" 거짓말로 웃음 가스 흡입한 男 체포…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남양주시 한 아파트 단지 앞 주차된 차에서 남성 A씨가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다가 지난 13일 경찰에 현행법으로 체포됐다. 아산화질소는 마시면 웃음이 나오고 몸이 붕 뜬 것 같은 느낌을 줘 '웃음 가스', '해피벌룬' 등으로도 불린다. 체포 당시 A씨는 차 안에 있는 통에 호스로 아산화질소를 흡입하고 있었다. 경찰이 제지했지만, A씨는 "다리가 아파서 의료용으로 마시는 것"이라고 했다. 정말 아산화질소가 의료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까?실제로 아산화질소는 환각 작용을 하는 의료용 가스다. 마취제로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의료인만 의료행위를 할 때 이 가스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오남용했다간 사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이산화탄소가 일정량 이상 있어야 호흡 기능이 촉진된다. 그러나 아산화질소를 흡입해 체내 아산화질소 농도가 높아지면 이산화탄소 농도는 줄어들면서 호흡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산소를 들이마시지 못하면서 저산소증을 유발해 치명적인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병원에서도 아산화질소를 사용한 후엔 저산소증을 막기 위해 100% 산소를 주입해 체내 산소 농도를 높인다.저산소증은 처음엔 어지러움, 운동실조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뇌 등을 포함한 신경과 척수 손상으로 이어져 혼수상태에 이르게 한다.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진다. 안과질환이 있다면 실명할 수 있고, 특정 약물과 상호 작용해 몸에 이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술을 마신 후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면 저산소증 위험이 더 커진다.우리나라에서 아산화질소 소지와 판매는 불법이다. 지난 2017년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남성이 아산화질소를 과다 흡입해 사망하면서 그해 8월 아산화질소가 환각물질로 지정됐다. 처방전 없이 흡입 등 목적으로 소지하거나 판매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한편, A씨는 자신의 주장과 달리 신체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12/15 10:00
  • 추우니까 사우나 간다고? '이 질환' 있으면 주의

    추우니까 사우나 간다고? '이 질환' 있으면 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몸을 뜨겁게 데워주는 사우나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뜨끈한 물에서 몸을 녹이고, 쌓인 피로를 풀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저질환이 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몸의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져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이 심하고, 더위를 잘 타고 땀이 많이 난다. 이때 사우나처럼 뜨거운 공간에 있으면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체액량이 줄어 혈압이 떨어지고 근육 경련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실신할 위험도 있다.◇당뇨병당뇨병이 심하면 피부 감각이 둔해진다. 이로 인해 사우나 안이 뜨거워도 잘 느끼지 못해 화상이나 궤양 등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는 한 번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악화하기도 쉽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다면 사우나에 들어가기보다 간단한 샤워 정도만 하는 게 안전하다. 사우나를 이용하고 싶다면 고온 사우나는 피해야 한다. 그리고 사우나 후에 물집, 부기, 상처 등이 생겼는지 살펴봐야 한다.◇하지정맥류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이 늘어나 돌출돼 보이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다리가 쉽게 저리고 부어 사우나 온찜질을 하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우나 열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확장해 정맥에 혈액이 더 많이 고이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부기를 줄이려면 사우나보다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다리를 높이 올리거나 스트레칭 등으로 다리 근육을 푸는 것도 효과적이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어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방법이다.◇심장질환사우나에서 오랫동안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땀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고, 이때 전해질도 같이 배출된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량도 줄어 심장은 더 빨리 뛰게 된다. 이런 상황은 심장에 부담을 줘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을 앓은 지 얼마 안 됐거나 불안정 협심증(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막히는 질환)이 있다면 사우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관상동맥에 스트레스를 줘서 수축이나 경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병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 등을 앓는 환자는 사우나 전 몸에 따뜻한 물을 붓는 등 천천히 체온을 높여야 한다. 사우나 시간은 10~15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3/12/15 10:00
  • 핫한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 개량 신약 개발 중, 원래 '이 약'이었다는데…

    핫한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 개량 신약 개발 중, 원래 '이 약'이었다는데…

    미국, 유럽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된 GSK의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가 국내 시장에선 탈모 치료제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제약사들은 이 성분을 활용해 탈모 치료제 수요가 높은 미국, 유럽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는 모습이다.14일 제약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두타스테리드를 이용한 탈모치료제 개량 신약(YY-DUT) 파이프라인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두타스테리드는 물에 잘 녹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정제가 아닌 연질캡슐 형태로 판매되지만, 연질캡슐은 복용할 때 사이즈가 크고 입안이나 식도에 달라붙을 수 있어 복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오리지널 대비 크기를 3분의 1로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 주요하다.또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억제 약물로, 국내에선 남성형 탈모증에 사용할 경우 성인 남성만 복용할 수 있다. 여성은 복용할 수 없고 특히 임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복용해서는 안 된다.개발 중인 치료제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개량 신약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보다트는 처음에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했으나, 국내에서는 탈모 치료제로 승인받아 활용되고 있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 싱가폴, 대만 등 4개국에서만 전립선비대증과 탈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만 처방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미국, 유럽 시장에도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외에 탈모 치료제로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두타스테리드가 높은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는 복용 편의성을 높여 미국, 유럽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아보다트의 국내 시장 매출은 400억원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선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2016년 만료되면서 제네릭(복제약)이 수십여종 출시되어 있다.
    생활건강장봄이 기자2023/12/15 10:00
  • 뇌사상태서 6명 살리고 떠난 연세대생 김도원 군, 명예졸업증서 받아 ​

    뇌사상태서 6명 살리고 떠난 연세대생 김도원 군, 명예졸업증서 받아 ​

    뇌사상태에서 6명에게 생명을 전하고 떠난 故 김도원 학생에게 명예졸업증서가 수여됐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장실에서 '故 김도원 학생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도원 군의 부모님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가족지원부 정승례 부장, 허수진 팀장, 연세대학교 명재민 학장, 윤일구 학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김도원 군은 2020년 4월 초에 지인을 만나고 귀가하던 중에 낙상 사고로 뇌를 크게 다쳐 급히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가족들은 다른 누군가의 몸에서라도 남아 곁에 함께 있었으면 하는 마음과 김군의 꿈 중 하나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학도였기에 생의 마지막 순간이라도 그 꿈을 이뤄주고자 기증을 결심했다.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 췌장을 기증해 총 6명의 생명을 살렸다.광주광역시에서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난 김도원 군은 밝고 무엇이든 도전하길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다문화 가정이나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학생 시절부터 다른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학습 기부도 해왔다.김도원 군은 중학교 때는 관혁악단 단원으로 지역사회에 문화 봉사활동을 했고, 고등학교 때는 독도 관련 동호회에 가입하여 활발히 활동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바이러스 관련 의학도 또는 WHO 사무총장이 되고픈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늘 시간을 철저히 쓰는 자기 절제력이 뛰어난 친구였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2/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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