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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관계·음란물에 빠지듯… ‘이것’도 중독될 수 있어

    성관계·음란물에 빠지듯… ‘이것’도 중독될 수 있어

    자위행위는 욕구를 해소하려는 사람의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다만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조절이 어렵거나 충동이 자주 든다면 성관계, 음란물 중독처럼 성 관련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위 중독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자위 중독이란? 의학적으로 자위 중독은 ‘일상생활, 대인관계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자위행위에 대한 지나친 충동·집착’을 뜻한다. 실제 자위 중독 증상이 있는 사람은 횟수 조절이 어려워져 자제력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행위중독 상태에 이르렀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으로도 분류된다. 명확히 밝혀진 원인은 없다. 도파민 보상회로, 쾌락 중추의 과도한 자극과 수용체의 불균형으로 인한 강박 등을 원인으로 추정할 뿐이다.◇일상생활에도 영향 미쳐증상은 다음과 같다. ▲자위 행동에 대한 충동·집착 ▲자위행위 전 긴장감·각성 증가 ▲행동 후 후회, 죄책감, 우울 경험이다. 성인의 경우 자위에 몰입해 실제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성관계를 피하게 되고, 잦은 자위 행위로 지각이나 결근이 잦아지고 업무 집중력과 판단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청소년이라면 학업 부진, 무기력감, 수치심이 들기도 한다.◇연령 따라 치료법 달라치료법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청소년이나 20대 초반 환자의 경우 성장기에 있었던 일이나 부모와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상담 치료가 이뤄진다.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율성과 부끄러움에 대한 정신분석을 진행한다. 30·40대 이상 환자는 상담과 약물 사용을 병행해 통제할 수 없는 자위 욕구를 치료한다.◇의심될 땐 자가 진단 필요일상생활, 학업수행능력, 직업적 기능이나 근무태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심각성에 따라 자위 중독을 진단할 수 있다. 아래는 연세봄정신과 박종석 원장이 만든 ‘자위 중독 자가진단표’다. 9개 질문 중 5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자위 중독이 의심되므로 전문가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무작정 증상을 숨기기보다는 빈도와 강박성이 더 심해지기 전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정신질환전종보 기자2024/01/08 14:38
  • 양세형, 운동 중 '긴급 상황'으로 황급히 뒤돌아 '이것' 해… 무슨 일?

    양세형, 운동 중 '긴급 상황'으로 황급히 뒤돌아 '이것' 해… 무슨 일?

    개그맨 양세형(38)이 운동하는 도중 공황 증상이 찾아와 숨을 고르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지난 6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양세형의 홈 트레이닝 모습이 방송됐다. 양세형은 턱걸이와 푸쉬업 운동 후 좁은 방의 한 구석에서 갑자기 '후후하하' 소리를 내며 숨을 골랐다. 양세형은 "공황처럼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힘들 때 좁은 곳에 들어가면 세게 왔다"며 "일부러 제일 힘들 때 더 구석으로 가서 숨 쉬는 걸 연습했는데 숨을 쉬고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공황 증상을) 극복하려고 (구석에서 호흡)하는 거구나. 대단하다."고 말했다. 공황발작이 찾아온다고 해서 모두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공황장애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두는 게 좋다.◇공황발작 반복하고, 아무 이유 없이 찾아와공황장애는 심한 불안감과 함께 여러 신체 이상 증상이 갑작스레 동반되는 질환이다. 특히 예상치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된다. 공황발작 시 여러 신체 증상과 불안이 동반된다. ▲가슴의 답답함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 ▲갑작스럽게 겪는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식은땀 ▲어지럼증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곧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이다.공황장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신경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요인 등이 알려졌다. 다만 공황장애는 단순한 불안감과 달리 '계기'가 없다. 대부분 아무런 이유 없이 찾아온다. 또한 단순한 불안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심해지고, 상황이 극복되면 천천히 사라진다. 반대로 공황장애는 갑작스레 발생했다가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다.◇빠른 검사와 치료가 핵심, 스트레스 피해야공황장애가 의심된다면 빠른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 꺼리게 되면서 우울증에 빠진다. 심할 경우 술에 의존하거나 일부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하기도 한다.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 인지-행동요법으로 치료한다.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등을 사용한다. 인지-행동요법은 부정적 기억이나 감정을 변화시키도록 하는 훈련이다.공황장애의 예방을 위해서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명상과 호흡조절을 생활화하고 서두르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섭취 역시 자율신경계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자율신경계란 말초신경계통에 속하는 신경계로, 우리 몸 속 장기와 심장, 분비샘을 통제하여 몸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자율신경계는 감정과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따라서 부정적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해소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양세형처럼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맞서는 방법이 효과적인 이유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1/08 14:07
  • 식약처,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규제지원 지속 추진

    식약처,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규제지원 지속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의 생활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등 첨단기술 적용 의료기기가 시장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성능평가 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식약처는 '규제혁신 2.0'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안전성과 성능 확보를 위한 인·허가 성능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8월 마련했다. 장애 특성과 신기술 적용 방식 등에 따른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등 17개 품목을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등재 진행 중이다.올해에도 식약처는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성능평가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국내외 규격에 따른 다양한 제품별 성능평가 방법과 기준을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특히 자율주행 전동휠체어는 제품 성능을 검사할 수 있는 국내 시험 환경 마련을 지원하는 등 국내 성능평가 시험 기반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자율주행 전동휠체어는 고령자와 장애가 있는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제품"이라며 "과감한 규제혁신과 선제적 지원으로 이러한 신기술 의료기기를 국민께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신기술 의료기기가 규제 미비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관련 업계 성장도 같이 할 수 있는 토대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1/08 14:03
  • 집값 비싼 동네에 의사·병원 더 많다

    집값 비싼 동네에 의사·병원 더 많다

    서울에서 집값 비싼 동네에 병원은 70%, 의사는 2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토연구원이 '도시 내 고가주택 군집지역과 저가주택 군집지역 간 거주환경 격차에 관한 연구'를 8일 발표했다. 집값에 따른 격차는 보건복지, 교육환경 분야에서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분야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연구진은 서울 내에서 고가주택 군집지역으로 455개, 저가주택 군집지역으로 1025개 기초구역을 분류해 교통·생활·보건복지·교육·문화체육 등 거주환경 수준을 조사했다. 고가주택 군집지역 평균 주택 공시가격은 약 13억원, 저가주택은 약 2억원이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01/08 14:00
  •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한 해 인공방광수술 200례 시행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한 해 인공방광수술 200례 시행

    국내 인공방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대비뇨기병원 이동현 병원장이 2023년 한 해 동안 인공방광수술 202례를 달성했다.지난 2016년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으로 재직하며 100례를 달성한 이후 7년 만에 한 해 두 배 수술 성과를 올렸으며, 누적 수술 건수는 1400건을 돌파해 전 세계적으로 수술을 가장 많이 한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명성을 떨쳤다.방광암 치료를 위한 수술은 아랫배에 구멍을 뚫고 소변 주머니를 차게 하는 요루형성술이 보편적인데, 인공방광수술은 소장으로 인공방광을 만들고 없어진 방광을 대신하게 함으로써 방광암 환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다.인공방광은 소장을 이용해 만드는 것으로 약 6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고난도 수술이다. 이처럼 수술 한 건에도 소요시간이 오래 걸림에도 불구하고 이동현 병원장은 산술적으로 평균 일주일에 4건의 인공방광수술을 진행한 것이다.이동현 병원장은 1990년대 '인공 방광'이라는 명칭을 만들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공방광 수술을 실시한 '국내 인공방광 수술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이 성과에 힘입어 2022년 이대비뇨기병원을 개원했으며, 불과 1년 만에 한 해 인공방광수술 200례라는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많은 인공방광수술을 했다는 개인적 성과보다 그만큼 많은 환자가 치료됐고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대비뇨기병원이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는 ‘비뇨기 4차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1/08 13:54
  • 중앙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선정

    중앙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선정

    중앙대학원이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뇌졸중 등) 4개 네트워크 부문에 참여하게 된다.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아워 내 최종치료가 이뤄지게 지원하는 사업이다.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는 심뇌혈관질환 수술·시술 등의 최종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면서 서로 다른 의료기관에 소속된  7인 이상의 전문의로 구성해야 한다.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가 책임전문의를 맡고 신경외과 최현호 교수가 사업담당자를 맡은 ‘뇌졸중 네트워크’는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권정택․박용숙․이신헌 교수를 포함해 27명의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로 이뤄졌다.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 뇌출혈 환자 발생 시 기관 간 빠른 의사결정으로 환자 의뢰와 수용, 최종치료를 제공한다.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뇌졸중 네트워크’ 책임전문의를 맡은 남택균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여러 기관의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리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급성심근경색증), 심장혈관흉부외과 홍준화 교수(급성대동맥증후군), 신경과 박광열․정해봉․박찬영 교수(뇌졸중) 또한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해 필수의료 중증질환 관리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며, 이번에 선정된 인적 네트워크는 급성심근경색증 14개 팀, 급성대동맥증후군 6개 팀,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대동맥증후군 2개 팀, 뇌졸중 30개 팀으로 총 52개 팀이다.
    우리병원소식이채리 기자2024/01/08 13:44
  • 셀트리온, 4955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셀트리온, 4955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셀트리온은 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230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통합 셀트리온 출범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230만 981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05%에 해당한다. 5일 종가 기준 약 4955억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 2029만 520주에서 2억 1798만 707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상장 주식 제외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23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소각 단행으로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08 13:42
  • 거실서 숯불로 고기 굽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일가족 병원행

    거실서 숯불로 고기 굽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일가족 병원행

    가정집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던 일가족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실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45분경 강원 정선군 화암면 석곡리 한 가정집에서 60대 남성 A씨 등 일가족 3명이 어지러움과 호흡 곤란,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원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사고 당시 이들은 거실에서 숯불을 이용해 1시간가량 고기를 구워 먹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현장에는 2명이 더 있었는데, 앞선 3명이 증상을 나타내기 직전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관계자는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위험을 미리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며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기 사용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일산화탄소 중독이란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데 실내의 산소가 전부 연소될 때까지 새로운 산소가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사망까지 이르는 시간은 일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다르다. 부산소방재난본부가 밀폐된 텐트 안에 화로용 숯을 피우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15초 만에 일산화탄소 농도가 허용치의 6배인 300ppm이 측정됐다. 이어 2분 정도가 지나자 2000ppm까지 치솟았다. 1시간 동안 노출 시 사망할 수 있을 정도의 농도다.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려면 환기가 필수다. 어지러움과 호흡 곤란 등 중독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하고, 119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1/08 13:38
  • 한국 여성 평균 수명 90세 처음 넘었다… 남성은?

    한국 여성 평균 수명 90세 처음 넘었다… 남성은?

    우리나라 여성 평균수명이 처음으로 90세를 돌파했다. 남성 평균수명도 급증해, 남녀 평균수명 차이가 5년 전보다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평균 수명 90.7세, 남성 평균수명은 86.3세보험개발원이 국내 생명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평균수명을 측정해 기재한 '제10회 경험생명표 개정'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여성 평균수명은 90.7세, 남성 평균수명은 86.3세로 작성됐다. 5년 전 작성된 제9회 경험생명표보다 각 2.2세, 2.8세씩 늘어난 수치다. 평균수명은 0세 출생자가 앞으로 얼마나 생존할지 예상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한다. 남녀 간 평균수명 차이도 줄었다. 이번 개정에선 여성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4.4세 높았지만, 5년 전 경험생명표의 평균수명은 남성 83.5세, 여성 88.5세로 5세 차이였다. 1회차 경험생명표의 남녀 평균수명은 무려 9.9세나 차이 났었다. 보험개발원은 "고연령대 남성의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경험생명표는 생명보험 가입자의 사망 현상을 관찰해 5년마다 작성하는 성별·나이별 사망률 표로, 통계청 국민생명표와 함께 사망 현상에 대한 국가지표로 활용된다.◇건강수명은 오히려 줄고 있어그럼 유병 기간 제외한 기대수명인 건강수명은 어떤 추세로 가고 있을까? 오히려 내리막을 걷고 있다. 통계청 추산 결과, 2022년 건강 수명은 65.8세로 2년 전인 2020년(66.3세)보다 0.5년 줄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0년 건강수명인 70.9년보단 5.1년이나 감소한 수치다.◇관점·생활 습관 바꾸면 건강수명 증가건강하게 늙으려면 관점과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먼저 스스로를 젊다고 생각해야 한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 사회 행동 건강학과 로버트 스타우스키(Robert S Stawski) 박사 연구 결과, 늙었다고 자주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노화가 촉진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지된 스트레스가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노인이라는 생각이 의존적이고 소극적으로 변하게 하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는 "본인의 나이대에 잃어버린 것에 집중하지 말고, 갖춘 것에 초점을 맞추면 오히려 노화를 늦출 수 있다"며 "나이가 들면 경험이 많아지고, 생각이 깊어지고, 긴장감도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있다"고 말했다. 건강하게 늙기 위해 ▲주변 사람의 장점을 찾고 ▲재편되는 관계를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하고 ▲그 가치를 재생산하는 데 집중하는 게 좋다.관점을 바꾸는 것과 함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노화를 늦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신체 나이를 측정하는 여러 방법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 텔로미어(telomere) 길이 측정이 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부분 DNA를 말하는데, 세포가 분열할수록 텔로미어 부분은 완벽하게 복제하지 못해 짧아진다. 더 이상 줄어들 수 없을 만큼 짧아지면 세포는 복제를 멈추고 죽는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을수록 신체 나이가 많다는 뜻이다. 다행히 후천적인 노력으로 텔로미어 길이를 늘일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특히 장거리 달리기 등 지구력 운동하기 ▲폭식, 과식 등 불규칙한 식습관 버리기 ▲단백질 위주 소식하기 ▲하루 7~8시간 이상 충분히 자기 ▲스트레스 잘 해소하기 등으로 텔로미어 길이를 늘여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한편, 텔로미어 길이는 간단한 채혈 검사만으로도 측정할 수 있다.
    노인질환이슬비 기자2024/01/08 13:37
  • 유해동물 잡으러 간 60대 엽사, 멧돼지에 물려 사망

    유해동물 잡으러 간 60대 엽사, 멧돼지에 물려 사망

    유해조수(有害鳥獸) 구제 작업에 나선 남성이 멧돼지에게 공격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경남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10분께 거제시 연초면 죽토리 바름정사 뒤편 야산에서 야생동물관리협회 거제지회 소속 전문 엽사 A(60)씨가 유해조수 피해방지단 활동 중 멧돼지에 좌측 대퇴부를 물렸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를 공격한 멧돼지는 몸집이 상당히 큰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에서 사살됐다.A씨는 엽사 경력이 30여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엽사들과 함께 멧돼지를 한쪽으로 몰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국내에서는 멧돼지 공격으로 사람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일에도 세종시에서 복숭아밭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야생 멧돼지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었다.멀리 떨어진 곳에 멧돼지가 나타났을 때는 조용히 뒷걸음질해 멧돼지가 있는 반대 방향으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당황스럽더라도 뛰거나 소리를 지르고 멧돼지를 자극해선 안 된다. 멧돼지가 소리나 움직임에 ​놀라면 공격할 위험이 크다. 멧돼지를 발견했다면 멧돼지의 움직임을 쳐다보면서, 조용히 뒷걸음질치며 가까운 건물, 나무, 바위 등 은폐물 뒤에 숨도록 한다. 멧돼지가 달려들 경우엔 멧돼지가 올라오지 못할 정도의 나무나 담벼락 위로 올라가야 한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1/08 13:36
  • 황재균, 운동선수들이 사우나서 하는 ‘몸 관리법’ 공개… 효과 어떻길래?

    황재균, 운동선수들이 사우나서 하는 ‘몸 관리법’ 공개… 효과 어떻길래?

    야구선수 황재균(36)이 운동선수들이 사우나에서 많이 하는 몸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6일 개인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 출연한 황재균은 사우나 직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연은 “땀과 노폐물 배출로 넓어진 모공을 수축해주고, 몸의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신진대사가 촉진된다”며 “체력관리, 몸 관리에 좋다고 알려져서 운동선수들이 많이 하는 관리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사우나 직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건강에 좋을까?사우나로 땀을 뺀 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사우나를 하면 혈관이 확장하는데, 차가운 물에 피부가 닿으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평소 피가 잘 전달되지 않는 손끝과 발끝까지 혈액이 활발하게 전달된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피로가 쌓인 근육에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다. 그리고 손상된 근육이 더 빨리 회복하게 돕는다. 세포에 쌓인 피로물질도 혈액을 타고 배출되기 쉬워진다. 게다가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갑작스러운 체온 변호를 겪는다. 결국 전반적인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다.다만 사우나 직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갑작스러운 혈관 수축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심장·혈관·당뇨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 등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자제하는 게 좋다. 식사 전이나 음주 후, 식후 30분간에도 탈진 위험이 있어 하지 말아야 한다. 몸에 상처가 있는 사람도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피하는 게 좋다. 그리고 차가운 물 속에 10분 이상 있게 되면 근육이 긴장되게 뻣뻣하게 굳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냉탕과 온탕, 또는 사우나를 번갈아 하고 싶다면 냉탕의 온도는 15~18도, 온탕이나 사우나는 42~45도가 적당하다. 마무리는 찬물로 해야 넓어진 모공을 수축시켜준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1/08 13:23
  • 배우 염정아, 다이어트 위해 챙겨먹는 ‘두 가지’ 식품 공개… 실제 효과는?

    배우 염정아, 다이어트 위해 챙겨먹는 ‘두 가지’ 식품 공개… 실제 효과는?

    배우 염정아(51)가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와 닭가슴살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이금희 마이 금희’에 출연한 염정아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오늘도 샐러드에 닭가슴살 소시지를 먹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잘 먹어서 난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니다”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닭가슴살과 샐러드는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닭가슴살, 단백질 풍부해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 정도 들어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은 지방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했다. 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져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닭가슴살을 먹을 때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채소나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는 게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샐러드, 포만감 커 과식 예방 효과샐러드를 구성하고 있는 생채소는 과식을 예방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생채소는 식이섬유의 거친 질감이 그대로 남아있어 오래 씹어야 삼킬 수 있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면서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샐러드를 먹을 때 마요네즈가 들어간 드레싱은 피해야 한다. 지방‧당분‧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나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이 대표적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선 열량이 낮은 식초 기반의 드레싱을 먹는 게 좋다. 두부‧견과류 드레싱이나 단호박 요거트 드레싱 등 집에서 직접 저칼로리 다이어트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1/08 13:13
  • 한국심초음파학회, ‘만나면 두근두근–비후성 심근증’ 캠페인 성료

    한국심초음파학회, ‘만나면 두근두근–비후성 심근증’ 캠페인 성료

    한국심초음파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비후성 심근증 환우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만나면 두근두근–비후성 심근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비후성 심근증은 희귀질환으로 증상이 비특이적이거나 없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어렵고, 유전적 및 선천적 질환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적기에 진단을 받지 못하면 심할 경우 급사에 이를 수 있는 위중한 질환이다. 그러나 진단 후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면 환자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이에 한국심초음파학회 비후성 심근증 연구회가 마련한 ‘만나면 두근두근–비후성 심근증’ 캠페인에는 한국심초음파학회의 16인의 교수가 참여해 비후성 심근증의 진단 및 역학, 비후성 심근증의 증상, 합병증, 검사, 비후성 심근증의 치료, 비후성 심근증의 예후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소개했다.한국심초음파학회 하종원 2022~2023년도 이사장은 "그동안 디지털 채널 내에 비후성 심근증 질환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비후성 심근증 환자들이 질환 정보 획득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검증되지 않은 오정보를 취득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하 이사장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 환경 마련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심초음파학회는 비후성 심근증 환자들이 꾸준히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4/01/08 11:36
  • 일본 지진, 124시간만에 '90대 여성' 구조… 빗물 마시며 살아남아

    일본 지진, 124시간만에 '90대 여성' 구조… 빗물 마시며 살아남아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124시간 만인 지난 6일 기적적으로 생환한 90대 여성은 무너진 주택 틈에서 빗물을 마시면서 살아남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6일 이시카와현 스즈시청에서 약 3㎞ 떨어진 무너진 목조 주택 1층에서 90대 여성이 깔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수색 작업을 진행하던 경찰 구조대는 붕괴한 1층에서 한 여성의 왼쪽 다리가 폭 수십㎝의 작은 틈을 통해 대들보 사이에 끼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경찰 지원 요청을 받고 소방대원들도 출동했고, 경찰은 여성의 상반신, 소방대원은 하반신 부분의 잔해를 손으로 일일이 제거해 나갔다.재난의료지원팀(DMAT) 의사는 오후 5시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성의 왼팔과 상반신이 겨우 보이고 희미하게 신음이 들렸다고 전했다.이 의사는 "손을 잡았더니 반응이 있어서 '살아남을지도 모른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의사는 갑자기 잔해를 제거하면 여성 몸 상태가 급변할 수 있어서 링거를 투여하면서 체력 회복을 기다렸다.구조대와 의료진은 모두 구조 중간중간 "힘내라"며 여성을 계속 격려했다.90대 여성은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지진 발생 만 5일을 넘긴 시점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이 여성은 발 부위에 부상은 있지만 구조 이튿날인 7일 아침에는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다.새해 첫날인 1일 오후 4시 10분 규모 7.6의 강진이 덮친 지 만 약 124시간 만에, 그것도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이라는 72시간을 52시간이나 넘겨 구출된 것이다.일본은 1995년 한신대지진 때 지진 현장에서 72시간이 지나 구조한 피해자들이 탈수, 저체온증 등 문제로 생존율이 크게 낮아진 경험을 근거로 72시간을 지진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긴다.여성을 구조한 구조대원과 의사는 무너진 건물 안에 몸이 들어갈 틈이 있었고 빗물을 마시면서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DMAT 의사인 이나바 모토타카 씨는 "약간의 수분과 일정한 체온이 확보되면 72시간이 지나도 살아남는 경우가 있다"며 "잔해 틈 사이로 흘러나온 빗물 등을 마신 것은 아닐까"라고 추정했다.노토강진으로 이시카와현에서는 8일 오전 현재 총 1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시카와현이 집계한 '연락 두절' 주민 수는 195명에 달해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1/08 11:34
  • 안전모 미착용 오토바이, 오늘부터 후면카메라로 단속

    안전모 미착용 오토바이, 오늘부터 후면카메라로 단속

    오늘부터 안전모 없이 오토바이를 타면 오토바이 뒷번호판을 찍는 후면 단속카메라가 촬영을 통해 적발한다.전국 73개소에서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단속·계도·홍보를 하고 3월 1일부터 점진적으로 정식 단속을 시작한다. 신호·과속 단속과 함께 안전모 미착용 단속 기능을 탑재한 후면 단속 장비를 설치해 활용한다. 도로교통법상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은 적발시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경찰은 지난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 기술을 개발한 뒤 오단속 방지를 위해 1년간 시험 운영하며 판독 기능을 고도화했다. 경찰청이 2018∼2022년 교통사고 기록을 분석한 결과 사고 시 사망에 이르는 비율은 이륜차(2.54%)가 사륜차(1.36%)의 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륜차 교통사고 시 안전모를 미착용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비율(6.40%)은 안전모를 착용했을 때(2.15%)의 3배에 달했다. 경찰청은 "이륜차의 법규 위반 행위는 시민 불안감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위험 요인이 되므로 단속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륜차 운행 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모 착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경찰청은 위험성이 높은 이륜차 위법 행위 근절을 위해 기존 전면 단속카메라에 후면 단속 기술을 접목한 양방향 단속카메라도 개발해 시범 운영 중이다. 향후 지자체와 협조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 편도 1차로에 설치된 전면 단속카메라에 후면 단속 기능을 추가해 전 차로 단속이 가능하도록 장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이채리 기자 2024/01/08 11:17
  • 방치하면 녹내장 위험도… ‘고도근시’ 조기 치료법은?

    방치하면 녹내장 위험도… ‘고도근시’ 조기 치료법은?

    국내 근시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20대 미만 근시 환자가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근시 환자는 118만 9234명으로 이중 20세 미만 환자가 전체의 약 59%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학습이 보편화되고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눈 성장이 활발한 만 6~10세에 이르기까지 근시를 겪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근시가 고도근시로 진행되면 녹내장, 근시성 황반변성 등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안구 성장이 일어나는 10대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방치했다간 녹내장, 근시성 황반변성 발생 위험  근시는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는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증상으로 눈에 들어오는 빛이 굴절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근시가 생기고 고도근시로 진행할수록 안구가 커지고 앞뒤로 길이가 길어지게 되면서 안구 내·외부에 많은 구조적 변화를 일으킨다. 안구에 연결되어 있는 시신경을 지지하고 있는 구조물들의 두께가 얇아지고 압력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약해지면 녹내장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또 안구가 길어짐에 따라 망막 중심인 황반부가 함께 늘어나면서 근시성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눈의 노화가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는 백내장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이외에도 시신경 주변 망막 위축, 심한 사시 등 대부분 안질환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졌다.◇안구 내 조직 변화, 원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워근시는 눈의 성장이 활발한 만 7~9세 사이에 급격히 진행되며 10대 후반까지도 안구 내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도근시로 진행될 수 있다. 한 번 안구 내 조직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원상태로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눈 성장이 일어나는 시기에 근시를 예방하고 고도근시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선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할 때 등 근거리에서 사물을 보는 동안에는 40분 정도 간격으로 멀리 응시하면서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눈 속 근육들이 근거리에 초점 맞추기 위해 긴장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책 등을 볼 때는 눈과 30초 정도 거리를 두고 TV는 3m 이상 떨어져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주기적인 검진으로 적절한 치료 받아야이미 근시가 있는 경우라면 근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 6~10세에 드림렌즈나 아트로핀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근시 억제 치료를 시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트로핀 점안 혹은 드림렌즈 착용을 통해 안구길이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 시력교정을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 상태에 맞는 안경 도수를 유지해야 한다.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근시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젊은 층에서도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구 성장이 일어나는 청소년기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근시를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눈질환이채리 기자2024/01/08 11:15
  • 에뛰드, '더블 래스팅 비건 커버 파운데이션' 리뉴얼 출시

    에뛰드, '더블 래스팅 비건 커버 파운데이션' 리뉴얼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에서 '더블 래스팅 비건 커버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출시한다.에뛰드 '더블 래스팅 비건 커버 파운데이션'은 이미 에뛰드 베스트 제품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처음 화장했을 때의 피부 상태 그대로, 24시간 후에도 동일한 밀착력과 지속력으로 하루 종일 처음과 같은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강력한 커버와 밀착력에도 부드럽고 얇은 발림성이 특징인 이 제품은, 피부에 매끈하게 밀착되어 은은한 광을 연출해준다. 인체 적용 시험으로 마스크 묻어남 방지 효과도 증명됐으며, 비건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피부 부담을 줄인 포뮬러로 피부에 편안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리뉴얼 제품은 기존과 동일하게 총 4홋수로 출시되며, 19호 라이트 베이지 색상은 고객의 의견을 담아 기존의 컬러보다 화사하게 변경됐다. 리뉴얼 출시 기념으로 고객 편의에 맞게 제품을 소분하여 휴대가 가능하도록 미니 쿠션 공용기를 증정한다.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다른 색상을 섞어 파운데이션을 조색하여 사용하거나 기초제품을 더하여 나만의 쿠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쿠션 공용기 증정 구성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도, 외출 후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수정화장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공용기 증정 기획 세트는 올리브영에서만 단독 출시된다.'더블래스팅 비건 커버 파운데이션'은 1월 8일 공용기 증정 기획세트로 런칭 되며, 출시기념 일주일 동안 올리브영에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뛰드 공식몰과 올리브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1/08 10:57
  • GC녹십자 "美관계사, 대상포진백신 2상서 내약성 우수"

    GC녹십자 "美관계사, 대상포진백신 2상서 내약성 우수"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긍정적인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큐레보는 CRV-101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 876명을 두가지 백신 투여군으로 나눠 2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진행했다. 그 결과 CRV-101은 체액성 면역반응을 통해 싱그릭스와 비교 시 비열등성을 입증함으로써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백신반응률(VRR)은 100%로 싱그릭스(97.9%) 대비 높은 것을 확인했다. 또 CRV-101 투여군에서는 3등급 이상의 전신 및 국소 부작용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싱그릭스 대비 전신 및 국소 부작용 발생률이 낮아 공동 1차 평가변수도 충족했다.전신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CRV-101 투여군에서 2등급 부작용이 5.5% 발생한 반면, 싱그릭스 투여군에서는 2, 3등급 부작용이 19.1% 나타났다. 국소 부작용 역시 CRV-101 투여군에서 2등급 부작용이 3.6% 발생했고, 싱그릭스 투여군에서는 2, 3등급 부작용이 25.3% 발생했다. 이를 통해 CRV-101은 싱그릭스 대비 우수한 내약성을 확보해 안전성에 있어 우월성을 입증했다.이번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용량 선정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연내에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큐레보 조지 시몬 대표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 및 중국에서 대상포진 백신 접종 대상 성인의 약 5%만이 싱그릭스 2차 접종을 한다”며 “전 세계 시장 내 기회가 큰 만큼 CRV-101이 글로벌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08 10:35
  • 분당차병원 문용화 교수팀, 항암제 내성 전이성 유방암의 新 치료법 개발

    분당차병원 문용화 교수팀, 항암제 내성 전이성 유방암의 新 치료법 개발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팀은 전이성 호르몬 양성 유방암 치료제인 'CDK 4/6 억제제'로 치료할 때 내성이 생기는 원인이 'PEG10' 유전자 때문임을 발견했다. 또한 PEG10 RNA치료제와 CDK4/6 억제제를 병합 투여했을 때,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공격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환자가 여성호르몬 차단체를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재발과 원격 전이가 발생한 후, 약제 내성이 생기면 치료가 어렵다. 최근 전이성 호르몬 양성 유방암의 주요 치료로 표적치료제인 입랜스, 키스칼리, 버제니오와 같은 'CDK4/6 억제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2~3년 내 대부분의 환자가 내성을 보여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문용화 교수 연구팀은 CDK4/6 억제제 치료에서 ▲내성이 발생한 암세포주 ▲내성이 미발생한 암세포주를 유전자의 발현을 확인하는 mRNA 마이크로어레이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두 그룹에서 PEG10 유전자의 발현 유무가 가장 큰 차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내성이 발생한 암세포주에서 PEG10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히 높은 것을 근거로 CDK4/6 억제제의 내성이 생기는 원인이 PEG10 유전자임을 입증했다.이어 대표적인 CDK4/6 억제제인 입랜스에 내성을 보이는 전이성 유방암 동물 모델을 개발해 PEG10 RNA 치료제를 병용 투여했다. 입랜스 단독 투여 시 종양 크기가 계속 커져 항암 효과가 없었으나 PEG10 RNA 치료제를 단독 투여 시 종양크기가 76% 감소, PEG10 RNA 치료제와 입랜스를 병합 투여 시 종양크기가 85% 감소로 줄어드는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문용화 교수는 "PEG10 RNA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투여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CDK 4/6 억제제 내성을 극복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내성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유방암 환자가 치료제에 내성이 생기더라도, 꾸준히 다른 약제로 치료를 잘 받고 있으면 좋은 신약이 개발될 수 있으니 희망을 갖고 꾸준히 치료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용화 교수는 유방암 치료에서 CDK 4/6 억제제 내성과 관련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세계 유방암 전문가들이 모이는 '글로벌 유방암 컨퍼런스(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GBCC)'에서 CDK 4/6 억제제 내성 극복 방안에 대한 강연을 하는 등, 국내 외에서 CDK 4/6 억제제 내성 치료의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실험, 임상암 연구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and Clinical Cancer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4/01/08 10:01
  • [칼럼] 연구중심병원, 의료기술협력단, 그리고 2023년

    [칼럼] 연구중심병원, 의료기술협력단, 그리고 2023년

    앞으로 10년 뒤, 2023년 12월 20일이 우리나라 보건의료 R&D 역사상 가장 중요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바로 연구중심병원 인증제와 R&D 업무를 관장하는 의료기술협력단 설치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제21대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날이기 때문이다.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는 단연 최신 글로벌 R&D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들이다. 헬스케어 영역은 모든 분야의 최신 기술들이 융합되어 일선 의료 현장에 녹아든다. 때문에 연구의 산물이 진료 현장에 적용되도록 ‘Bench to Bedside’개념의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고, 이는 다시 진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Clinical Unmet Needs) 해결을 위한 역방향의 ‘Bedside to Bench’개념의 기초 및 중개연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그 동안 환자들 진료하기에도 바빴던 우리나라 병원들도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보건의료 R&D 핵심 인프라로 점차 변화해 나가고 있다. 2023년, 10주년을 맞은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사업은 병원 중심의 R&D 중요성이 강조되는 기폭제가 되어, 연구중심병원이라는 용어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10년간 병원 기반 R&D로 이끌어낸 양질의 논문·특허는 물론 기술사업화와 창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성과가 본 사업의 중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국의 여러 병원들은 연구중심병원 기준에 걸 맞는 연구역량 강화에 힘써왔고,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희망하는 병원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처럼 산학협력단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의 부재로 연구기관이 최소한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의 고용과 지적재산의 관리 등 핵심 기능 측면에서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약점들을 안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연구중심병원의 존재 이유는 의료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하면서 지속가능한 R&D 체계를 구축하여, 궁극적으로는 국민이 누리는 의료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에 우수한 인력과 연구 재원 확보가 R&D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핵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산학협력단을 두고 연구 인력과 지식재산의 관리 등 산·학·연 협력의 전반을 독립적으로 관장하여 왔다. 바꾸어 말하면 산학협력단이라는 제도는 대학이 독립적인 연구기관이라는 법적 증표이기도 하다. 이에 대학의 산학협력단에 준하는 의료기술협력단 설치는 연구중심병원이 독립적인 연구기관으로서 새로운 여정을 출발하는데 커다란 의미를 가지는 첫 발걸음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우수한 연구원들이 의료기술협력단이라는 틀 안에서 고용되어 의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병원에서 개발된 좋은 기술들은 의료기술협력단을 통하여 필요로 하는 시장에 효율적으로 활용 될 수 있게 된다.병원에서 진행되는 연구는 의료산업은 물론이고 첨단 진료 및 교육의 밑거름이다. 미국 Tenesse주 Memphis에는 1962년 희극배우 Danny Thomas가 영화보다 더 영화스러운 과정을 거쳐 설립한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이 있다. 굳이 번역을 하자면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 병원’이다. 어린 아이들의 암과 희귀병들과 관련된 세계 최첨단의 치료와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자타가 인정하는 이 분야의 최고 기관이다. 암으로 투병하는 모든 아이들을 무료로 치료하면서 새로운 치료로 아이들의 생존율을 꾸준히 높여 왔고,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연구를 병원의 간판으로 표방한 이 병원은 최상의 연구개발이 어떻게 의료기술을 바꾸어 환자들과 사회에 공헌하는지 보여주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모델의 귀감이다.2023년 12월, 국회 문턱을 넘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은 연구중심병원의 확대와 R&D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성과 확산 등 모든 연구중심병원들에게 안정적인 연구인력 고용과 의료기술의 효율적·전문적 관리라는 절박한 문제를 해결해 준 단비 같은 존재이다. 이러한 좋은 제도가 우리나라의 병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병원들로 탈바꿈 시키는지를 향후 10년 내에 목도하게 될 것이다.
    칼럼아산생명과학연구원 김종재 원장2024/0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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