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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은 ‘삶아서 완숙으로’ 먹어야 가장 좋다던데, 이유는?

    계란은 ‘삶아서 완숙으로’ 먹어야 가장 좋다던데, 이유는?

    달걀은 건강한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이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이나 루테인, 제아잔틴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어 눈, 피부, 머리카락 건강을 개선한다.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콜린 함량도 풍부하다. 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고 싶다면 삶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미국 공인 영양사 리사 앤드류스는 미국 건강 매체 ‘이팅웰’에 “달걀을 완숙으로 삶는 것이 가장 훌륭한 조리법”이라고 했다. 달걀을 삶은 뒤 소금 등 소스 없이 먹으면 달걀에 함유된 나트륨만 먹게 돼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한 개의 나트륨 함량은 70mg으로 비교적 낮다. 이는 성인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약 3%에 해당한다.달걀을 삶으면 굽거나 튀기는 것과 달리 조리 온도가 낮아 달걀 본연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 브래넌 블런트는 “모든 조리 과정에서 단백질은 조금씩 변하지만, 끓는 물에 삶는 조리법은 콜린, 비타민 B군, 지용성 비타민과 같은 주요 영양소 함량을 크게 감소시키지 않는다”고 했다. 실제로 달걀을 삶았을 때 스크램블에 비해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삶은 달걀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 한 개의 열량인 약 70kcal가 그대로 유지되고, 조리 시 버터나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불필요한 지방 첨가가 없기 때문이다. 달걀 프라이보다 단백질이 밀도있게 응고돼 포만감이 오래 가며 소화 시간도 길다. 휴대하기 편리하고 먹는 개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달걀을 삶을 때는 완숙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달걀을 완전히 익히지 않으면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살모넬라균은 75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하면 사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의 중심 온도가 75도가 될 때까지 1분 이상 가열해 노른자와 흰자가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을 것을 권장한다. 소금을 찍어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성인 기준 하루 한 개 정도의 달걀 섭취는 뇌졸중과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05 09:40
  • 웃음과 사랑이 만드는 면역의 기적[아미랑]

    웃음과 사랑이 만드는 면역의 기적[아미랑]

    사람의 몸은 전부 알기 어려운 메커니즘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206개의 뼈가 1톤가량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고, 망막의 1억3000만 개의 세포는 세상 그 어떤 카메라도 흉내 낼 수 없는 다양한 상을 포착해줍니다. 1.4kg밖에 안 되는 작디작은 뇌 속에는 500억 개의 신경세포가 하나의 소우주를 형성하고 있고, 하루에 10만 번 이상 펄떡펄떡 뛰는 심장도 있습니다.인간이라는 생명이 살아 있는 것은 그 자체가 신비하고 기적입니다. 인간의 육신이 죽어서 남기는 것은 비누 서너 장을 만들 수 있는 지방과 코크스(구멍이 많은 고체 탄소연료), 성냥개비 몇 개를 만들 수 있는 황뿐이라는 유물론적인 세계관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 코크스, 황과 같은 것들이 인간의 모든 생애를 대변할 수는 없습니다.인간 생명 기적의 중심에는 생체 방어 기구가 있습니다. 생체 방어 기구, 즉 면역 체계가 조화롭게 구성돼 있기에 우리 몸에 침투하는 균을 막아내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인간이 정신과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가장 자연스러운 치료 방법은 인간이 가진 이런 본질에 입각한 치료법일 겁니다. 인체가 기본적으로 가진 면역력을 최대한 증강시키는 겁니다. 병이 가벼울 때는 의학에 의존하기보다 인간의 자연 치유력을 존중하는 치료가 좋습니다.감기에 걸리면 저는 물을 많이 마시고, 푹 쉬고, 잘 자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마음을 편히 가지려 하고, 기도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독한 감기라 하더라도 하루 만에 이겨내기도 하고, 길어도 며칠을 넘기지 않습니다. 감기는 약을 먹어도 7일 정도면 낫는 병입니다. 약을 먹으나 자연치유에 의지하거나 치료 기간은 동일하다는 뜻입니다.똑같은 방법을 암을 치료하는 데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몸속에 암세포가 있더라도 암에 걸리기 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할 수 있고 수명 또한 연장된다면 암세포가 몸에 있다는 사실이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암세포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잘 달래어 같이 잘 사는 것은 암과 싸워 이겨낼 신통한 방법이 없기에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잘 살아낼 수 있다면 그것도 의미 있는 치료일 겁니다.공존의 지혜를 익히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는 겁니다. “왜 암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나요? 전부 없애주세요!” 완전히 없앨 수만 있다면 당연히 완전히 없애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래서 암 치료를 위한 첫 번째 방법도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통해 일차적으로 암세포를 완전히 없애는 겁니다.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회복이 빠른 음식을 먹고, 마음을 편안히 먹는 일이 필요합니다.암 치료를 위한 두 번째 방법은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는 치료의 핵심은 환자가 가진 면역력을 극대화해서 암에 잘 견딜 수 있는 신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증강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물론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역을 강화해 암에 견딜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는 나을 수 있다는 확신, 스트레칭, 체조, 필라테스 같은 운동, 항암력을 높여주는 식품,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약이나 식품, 신앙, 아로마 치료, 웃음 치료, 눈물 치료, 암 가족 치료 등도 치료에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이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건 가족 간의 사랑과 회복, 마음의 평화입니다. 이 이야기를 할 때 저는 환자들에게 ‘JTP’를 하라고 조언합니다. JTP란 기쁨(Joy), 감사(Thanks), 기도(Pray)의 영어 첫 글자만 딴 겁니다. 일상생활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면 암으로 인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살아있는 자체가 행복으로 느껴집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도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가족과 함께 대화하고 웃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모든 일상에서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이런 삶의 재발견을 통해 진정 소중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면 암에 걸리기 전과 다르게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습니다.심신이 기쁨을 느끼면 세포가 춤을 춥니다. 그러면 면역력이 저절로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지면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항암 치료를 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만 걸려도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면역력 관리를 잘했다면 덜 아프게 됩니다.인체가 가진 면역력은 면역증강제로도 어느 정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육체와 영혼의 건강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면역을 극대화한다는 점을 늘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많이 웃고 사랑하셔서 면역력을 한껏 올려보시길 바랍니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칼럼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6/03/05 09:00
  • 살 급격히 빼면 담석증 위험하다는데… 위고비로 빼도 마찬가지일까?

    살 급격히 빼면 담석증 위험하다는데… 위고비로 빼도 마찬가지일까?

    최근 GLP-1 계열 비만 치료 주사제 사용이 급증하면서, 단기간에 체중을 급격히 감량하려는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체중 감량 방식은 담석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국내 담석증 환자도 10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GLP-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 담석증 위험 2배 이상 증가담석증은 담즙 성분(주로 콜레스테롤 등)이 결정화돼 돌처럼 굳으면서 담낭에 쌓여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담즙 정체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배출이 증가하거나 담낭의 수축 기능이 저하될 때 발생한다.급격한 체중 감량 시에는 간에서 담즙으로 배출되는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는 반면, 식사량 감소로 담낭 수축이 줄어 담즙이 담낭에 오래 머무르면서 결정화가 촉진된다. 이 과정에서 담즙이 농축되고 굳어 담석 형성 위험이 높아진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경주 교수는 “특히 저열량 다이어트나 단식에 준하는 식이요법처럼 섭취량을 급격히 제한하는 경우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비만 치료제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주사제가 널리 사용된다. 이 약물은 음식 섭취 시 분비되는 호르몬인 GLP-1과 유사하게 작용해 중추 포만감 신호를 강화하고 식욕을 억제하며, 위 배출 시간을 늦춰 소화를 천천히 하게 함으로써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다만, 체중 감소가 빠르게 일어나는 과정에서 담낭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GLP-1 수용체 작용제와 담낭 질환 위험’ 연구에 따르면, GLP-1 수용체 작용제 사용은 담낭·담도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됐다. 특히 체중 감량(비만 치료)을 위한 임상시험에서는 담낭·담도 질환 발생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2.3배 높게 나타났다◇10년 새 환자 2배 증가… 통증 지속 시 급성 담낭염 의심이러한 급격한 체중 감량 시도가 늘면서 담석증 환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담석증 환자수는 2015년 13만6774명에서 2024년 27만7988명으로 10년 만에 103% 증가했다. 담석증의 최종 치료는 담낭절제술인데, 담석증 환자의 증가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수 역시 증가했다. 국내 담낭절제술 환자수는 2015년 5만7553명에서 2024년 9만1172명으로 최근 10년간 58% 증가했다. 특히 2024년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52%)이 30~50대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담낭 제거 수술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담석증은 평소 증상이 없다가도 기름진 식사 후 명치나 오른쪽 윗배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통증이 수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급성 담낭염으로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이경주 교수는 “급격한 다이어트 중 상복부 불쾌감이나 통증이 반복되면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석 여부를 확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 교수는 “담석증을 방치하면 담낭염이 악화되거나, 담석이 이동하면서 담관염·췌장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비만 치료 과정에서도 단기간의 과도한 체중 감량이나 초저열량 식이를 피하고, 의료진과 상의해 점진적인 감량 계획을 세우는 것이 담석증 예방과 담낭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오상훈 기자2026/03/05 08:40
  • 日 장수 마을의 비결, ‘이키가이’와 ‘모아이’라던데… 대체 뭐야?

    日 장수 마을의 비결, ‘이키가이’와 ‘모아이’라던데… 대체 뭐야?

    세계적으로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일본 오키나와는 흔히 '장수 마을'로 불린다. 이 지역 사람들의 식탁에는 강황이 자주 오른다.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 먹는 식이다.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키나와 사람들의 장수 요인 중 하나로 강황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키나와 사람들은 단순히 수명이 긴 것에 그치지 않고, 고령에도 비교적 또렷한 인지 기능과 활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질환 유병률 역시 다른 지역보다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강황은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의 뿌리줄기에서 얻는 향신료다. 강황에는 '커큐미노이드'라는 활성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중 '커큐민'이 가장 많이 연구됐다. 이 성분은 강황의 노란색을 만드는 물질이기도 하다. 여러 실험 연구에서 커큐민은 항산화·항염 작용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특히 암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다. 2021년 미국 국립생명공학정보센터(NCBI)에 게재된 논문은 커큐민이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통해 암 발생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일부 전임상 연구에서는 종양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 전달 경로에 작용할 가능성도 보고됐다.다만 전문가들은 신중한 해석을 강조한다. 2022년 일본 교토대 연구진은 "전임상 단계에서 항종양 효과가 관찰됐지만, 체내 흡수율(생체이용률)이 낮고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의약품 개발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호주 암 협회도 실험실·동물 연구 결과와 달리, 사람을 대상으로 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고 밝히고 있다. 일반적인 식품 섭취 수준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용량 보충제의 장기 복용은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이 따른다.데일리메일은 무엇보다 강황이 오키나와에서 '특별한 건강 보충제'가 아니라는 점을 짚었다. 강황은 전통 식단 속에 자연스럽게 포함된 향신료일 뿐이라는 것이다. 오키나와 식단은 채소, 고구마, 두부, 해조류, 생선 등 식물성 식품이 중심이며, 붉은 고기 섭취는 적다. 돼지고기도 특별한 날 소량 즐기는 정도다.오키나와 노인들은 '이키가이(ikigai)'라는 삶의 목적의식을 중요하게 여긴다. 매일 아침 일어날 이유를 갖고 사회적 역할을 이어간다. 정원 가꾸기 등 일상 속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고,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는 생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하체 근력을 단련한다. 또 '모아이'라는 공동체 모임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사회적 유감을 유지한다. 세계 장수 지역을 연구해 온 작가 댄 뷰트너의 저서 '블루존'에 따르면, 오키나와의 장수는 결국 특정 식품 하나로 설명되기보다는 생활 전반의 습관과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3/05 08:20
  • 헬멧 의무화 폐지했더니 사고당 입원비 '26%' 수직 상승

    헬멧 의무화 폐지했더니 사고당 입원비 '26%' 수직 상승

    오토바이 헬멧 착용 의무화를 폐지할 경우 교통사고 관련 입원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결국 사회 전체 경제적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멧 착용은 개인의 자유'라는 논리가 공공 보건 재정을 악화시키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미국외과학회학술지(JACS)에 지난 2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미시간 대학교 패트릭 L. 존슨(Patrick L. Johnson) 박사팀이 2012년 헬멧 의무 착용법을 폐지한 미시간주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사고당 평균 입원비용이 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5개 주에서 발생한 1만9685명의 오토바이 사고 환자 데이터를 추적 조사했다.그 결과 헬멧 의무를 유지한 인근 주(위스콘신, 미네소타 등)와 비교했을 때 법 폐지 후 미시간주에서는 환자 1인당 약 5785달러(한화 약 800만 원, 인플레이션 반영) 추가 입원비가 발생했다.이를 2025년 가치로 환산하면 미시간주 한 곳에서만 연간 약 640만 달러(약 88억 원) 불필요한 의료비가 추가 지출된 셈이다.특히 헬멧 미착용 운전자는 중환자실 입원 확률과 사망률 역시 월등히 높았다."개인의 자유? 치료비는 결국 공동체 재정 부담“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단순한 병원비 문제를 넘어선다고 경고했다. 사고로 인한 막대한 치료비는 결국 공공 의료보험 프로그램이 부담하거나 병원이 손실로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특히 응급외상센터(Trauma Center) 재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지불 능력이 없는 중증 환자가 늘수록 병원의 재정적 안정성이 흔들리고 이는 곧 지역사회 필수의료 체계의 공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패트릭 존슨 박사는 "많은 이들이 헬멧 착용 여부를 순수한 개인의 선택이라 주장하지만 그 치료비를 최종적으로 누가 지불하는지는 간과한다"며 "비용 상당 부분이 납세자와 의료 시스템에 전가돼 결국 우리 모두가 재정적 부담을 공유하게 된다"고 지적했다.국내 상황도 심각…PM 헬멧 미착용자, 착용자 6.7배이러한 경고는 국내 상황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보급량이 늘며 관련 사고와 부상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 ‘2023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가 포함된 운수사고 건수는 2016년 388건에서 2023년 1820건으로 7년 사이 약 4.7배 폭증했다.사고 환자 중에는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86.3%로 압도적이었으며 전기자전거(10.2%)가 뒤를 이었다.문제는 낮은 안전 의식이다. 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헬멧 미착용자는 75%에 달해 착용자(11.2%)보다 6.7배나 많았다.중증 외상 발생 시 주요 부상은 머리(42.4%)가 가장 많았으며 가슴(32.7%), 다리(13.5%) 순이었다. 헬멧 미착용이 치명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져 막대한 사회적 재활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사고 시 신체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므로 손상 중증도를 낮추기 위해 헬멧 등 안전 장비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3/05 07:40
  • “심혈관 지키고, 폐 염증 감소”… 샐러드에 ‘이것’ 뿌려 먹어라

    “심혈관 지키고, 폐 염증 감소”… 샐러드에 ‘이것’ 뿌려 먹어라

    아마씨가 식물성 오메가-3 공급원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씨에서 추출한 아마씨유는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미국의 공인영양사 레이첼 아즈메는 “아마씨유에 알파-리놀레산(ALA)이 풍부하다”며 “생선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아마씨유 한 큰술이 하루 ALA 권장 섭취량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ALA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한 형태로, 체내에서 일부가 EPA와 DHA 등 활성형 오메가-3로 전환된다.아마씨유 주재료인 아마씨의 역사는 오래됐다. 기원전 4000년경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감싸는 리넨의 원료이자 식용 자원으로 활용됐다. 오랜 시간 섬유와 식품 자원으로 쓰여온 작물이 현대에는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로 재조명되고 있는 셈이다.심혈관 건강 외에 폐와 관련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의대 조슈아 로렌츠 박사팀은 쥐에게 아마씨유 또는 옥수수유가 포함된 사료를 먹인 뒤, 항암제 블레오마이신을 투여해 폐 손상을 유도했다. 그 결과 아마씨유를 섭취한 실험군에서는 폐부종 형성이 지연되고 염증 세포 침윤과 혈관염이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폐포벽 두께 역시 상대적으로 얇아져 섬유화 진행이 완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마씨유가 블레오마이신으로 인한 폐 독성에 대해 일정 부분 보호 효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 결과다.섭취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아마씨유를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아마씨를 스무디 등에 넣어 먹으면 된다. 하루 한 큰술(약 15mL) 정도 먹는 게 좋고, 고온 조리는 적합하지 않다. 캐나다의 공인영양사 데본 피어트는 “아마씨유는 발연점이 낮아 가열 시 산화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조리용 기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했다.또한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묽은 변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압 강하제를 복용 중인 경우 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등푸른생선이나 치아시드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오메가-3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조재윤 기자2026/03/05 07:00
  • ‘기생충 클렌즈’로 틱톡서 인기 끌던 ‘이 과일’… 실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탁월

    ‘기생충 클렌즈’로 틱톡서 인기 끌던 ‘이 과일’… 실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탁월

    틱톡에서 한때 유행했던 ‘기생충 클렌즈’ 재료로 파파야 씨가 있다. 파파야 씨를 섭취하면 몸속에 있는 기생충을 제거할 수 있다는 틱톡커들의 주장에 이 과일의 씨앗을 여러 방법으로 먹는 게 인기였다. 파파야 씨가 기생충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속설에, 펜 메디슨 소화기내과 전문의이자 임상 의학 조교수인 니틴 아후자 박사는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에서 “근거가 부족하다”고 최근 밝혔다. 다만 파파야는 다양한 성분과 효능을 지닌 과일은 맞다. 농촌진흥청의 국가 표준식품성분표 기준 100g당 완숙은 열량 40kcal, 탄수화물 10.24g에 비타민C63.48㎍, 베타카로틴 203㎍을 함유했다. 총 식이섬유는 1.9g이며 이중 수용성 식이섬유가 0.6g, 불용성 식이섬유가 1.3g이다. 칼슘은 16g, 마그네슘 13g, 나트륨 9g, 칼륨 220g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거의 없고, 비타민 A·E·K를 비롯해 라이코펜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라이코펜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고,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다. 영양사 마야 펠러는 NBC의 ‘투데이쇼’에서 “페놀 화합물·플라보노이드가 활성산소 손상을 차단한다”고 말했다. 파파야는 충분히 익었을 때 먹어야 한다. 덜 익은 파파야에는 파페인이라는 강력한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다. 임신부의 경우 이 성분이 자궁을 수축시켜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 일반인도 과다 섭취 시 식도나 위 점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면 잘 익은 주황색 파파야에는 이 효소가 거의 없어 안전하다.파파야가 잘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껍질 색깔과 향기 등을 보면 된다. 먼저 껍질이 녹색에서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절반 정도 변한 것을 택하면 된다. 껍질이 노란색일 때가 먹기 좋은 상태다. 껍질을 살짝 눌렀을 때 약간 들어가되 물렁하지 않은 정도면 적당하다.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나면 잘 익었다는 신호고,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면 속이 꽉 찼다는 뜻이라 품질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아직 덜 익은 녹색일 땐 상온에서 종이봉투에 넣어 2~3일 후숙하면 된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3/05 06:20
  • “편해서 매일 썼는데” 물티슈로 식탁 닦으면 안 되는 이유

    “편해서 매일 썼는데” 물티슈로 식탁 닦으면 안 되는 이유

    물티슈는 별다른 관리 절차 없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뽑아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식탁을 닦을 때 행주 대신 물티슈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안전성 차원에서 식탁 표면을 물티슈로 닦는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최은정 이화여대 과학교육학 박사가 유튜브 채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를 통해 물티슈로 식탁을 닦는 습관의 위험성을 알렸다. 최 박사는 “행주를 빨아서 말리고, 삶는 등 관리하는 게 귀찮다 보니 물티슈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며 “그런데 물티슈에 있는 화학물질이 식탁에 남아 있을 수 있는데 숟가락, 젓가락을 놓다 보면 미량이긴 하지만 식사하면서 혼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당장 건강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수년간 매일 반복되다 보면 다른 유해 물질과 중복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최 박사의 설명이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3/05 05:40
  • 따뜻한 ‘레몬 꿀물’ 한 잔이 불러오는 외의의 효과

    따뜻한 ‘레몬 꿀물’ 한 잔이 불러오는 외의의 효과

    레몬과 꿀을 넣은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면 건강상 이점이 많다. 매일 아침 레몬 꿀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자.◇수분 보충과 피로 해소잠을 자는 동안에는 수분을 보충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게 좋다. 여기에 레몬과 꿀을 더하면 맛있는 물 한잔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적당량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이 충분할 경우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고 관절 보호와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목 통증 완화따뜻한 레몬 꿀물은 목이 칼칼할 때 진정 효과를 준다. 특히 물 온도가 따뜻하면 목 안의 가래 등 점액을 부드럽게 만들고, 자극을 받아 예민한 목을 가라앉힌다. 이와 함께 꿀의 항균 성분이 기침이나 인후통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면역력 강화 효과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체내 방어력을 높인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세균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레몬 한 개로 만든 레몬 꿀물 한 잔에는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의 20% 이상이 함유되어 있다. 레몬 꿀물을 마시면 장내 면역 세포도 활성화되므로 꾸준히 마시는 게 좋다.  ◇소화 기능 개선과 복부 팽만 완화따뜻한 음료는 위장 근육을 이완시켜 소화를 돕는다. 레몬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도우며 위장에 음식물이 오래 남아 있지 않도록 해 복부 팽만감도 줄여준다. 또한 변비 예방 차원에서도 따뜻한 레몬 꿀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피부 개선·체중 관리체내 수분량이 충분하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탄력이 생긴다. 레몬 속 비타민C가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꿀은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한다. 또한 레몬과 꿀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가당 커피 같은 고당 음료를 멀리할 수 있다.  ◇꿀 과다 섭취 조심해야대신 꿀 한 티스푼(약 6g) 정도면 단맛을 충분히 낼 수 있는데 정확하게 계량을 해서 넣지 않으면 자칫 과다 섭취할 우려가 있다. 아울러 레몬에 함유된 산이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다 마신 뒤 맹물로 입안을 헹궈내는 게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3/05 05:00
  • “암 위험 폭발적 상승” 내과 의사가 꼽은 ‘췌장 혹사하는’ 음식, 뭘까?

    “암 위험 폭발적 상승” 내과 의사가 꼽은 ‘췌장 혹사하는’ 음식, 뭘까?

    한 내과 전문의가 췌장암 위험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최악의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닥터딩요’에서 내과 전문의 김태균 박사는 여러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췌장암을 유발하는 음식을 꼽았다. 가장 먼저 술이 언급됐다. 그는 “매일 소주 한 병씩 마시는 이들이 꽤 있는데, 췌장암이 명백히 발생한다”며 “아예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하루 한 잔 이하로라도 반드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췌장암 유발 식품 두 번째는 액상과당이다. 김태균 박사는 “액상과당은 췌장암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며 “췌장암 입장에서만 봤을 때 설탕보다 과당이 더 안 좋다”고 했다. 대표적인 액상과당으로는 콜라, 과일주스, 에너지 드링크 등이 있다. 김 박사는 “안타까운 게 에너지 드링크는 건강하려고 마시는 건데, 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고 했다. 마지막은 정제 탄수화물이다. 김태균 박사는 “김밥이나 떡볶이 같은 정제 탄수화물 자체가 췌장암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부족하다”라면서도 “다만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비만이 되거나 지방간이 생기거나 대사증후군, 당뇨병이 생기면 이로 인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대부분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발견된다. 췌장암 환자 중 90%는 복통을 겪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료받지 않을 때가 많다.췌장암을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70세 이상 노인,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만성췌장염 환자,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긴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05 04:20
  • “매일 먹던 ‘이것’ 끊으니 쏙 빠져”… 21kg 감량한 30대 男, 비결은?

    “매일 먹던 ‘이것’ 끊으니 쏙 빠져”… 21kg 감량한 30대 男, 비결은?

    9개월 만에 21kg 감량에 성공한 30대 남성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최근 외신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금융 임원 벤 파예(35)씨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데 집중하느라 건강을 우선순위에서 점차 뒤로 미뤘다. 과체중 상태가 된 그는 체중계에 올라선 후 충격을 받았다. 몸무게가 93kg에 달했기 때문이다. 벤 파예씨는 “코로나 이후 체중이 조금씩 증가했다”며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9개월 동안 21kg을 감량한 후 현재도 그 체중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주 4~5회 꾸준히 고강도 운동을 했고, 러닝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 식단으로는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중심의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벤 파예씨가 다이어트 중 절제했다는 간식은, 실제로 살을 잘 찌운다. 특히 단맛을 내는 간식은 다이어트 최대 적이다. 달콤한 간식을 많이 먹으면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돼 혈당을 치솟게 한다. 이는 뇌에 가짜 배고픔 신호를 보내 실제 필요하지 않은 열량을 더 섭취하게 만든다.간식을 꼭 먹어야 한다면 단백질 식품으로 섭취하자.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일반 성인의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 체중이 60kg인 남성이라면 하루 48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3/05 03:40
  • ‘워너비 몸매’ 김혜수, “살 쏙 빠진다”는 운동하던데… 뭐지?

    ‘워너비 몸매’ 김혜수, “살 쏙 빠진다”는 운동하던데… 뭐지?

    원조 ‘워너비 몸매’ 소유자 배우 김혜수(55)가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수영을 하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체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레스 핏 비결이 있었네” “운동 루틴 대단하다” “역시 관리의 아이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수가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영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분석에 따르면, 체중 70kg 성인이 한 시간 동안 운동할 경우 수영은 360~5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빠르게 걷기(360~420kcal), 테니스(360~480kcal)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수영은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운동이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물속에서는 부력 덕분에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수영을 마친 뒤 출출해진다면,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자. 칼로리를 줄이면서 근육량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3/05 03:00
  • “확 달라졌다” 나솔 24기 영식, 근황 화제… 모습 봤더니?

    “확 달라졌다” 나솔 24기 영식, 근황 화제… 모습 봤더니?

    ‘나는 솔로’ 24기에 출연한 영식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벙벙튜브’에 게재된 영상에서 24기 영식은 직접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영식의 사뭇 달라진 외모가 눈에 띄는데, 교정기를 착용하고 전보다 눈매가 또렷해진 모습이다. 영식은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눈밑 지방 재배치는 눈 안쪽 결막을 레이저로 절개해 불룩한 부분 지방을 줄이고 꺼진 부분을 채워 눈 아래 피부를 평평하게 만드는 시술이다. 눈 아래 피부가 그늘이 생긴 듯 어두워지는 다크서클도 개선하는 수술이다. 시술은 대부분 한 시간 내외에 끝나며, 레이저 절개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빠르다. 수술 후 멍, 통증, 부기, 일시적으로 눈 밑이 더 어두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하지만 수술 과정에서 지방을 과하게 제거하면 오히려 눈 밑이 푹 꺼져 보이거나, 지방 배치가 고르게 되지 않아 피부가 울퉁불퉁해질 위험이 있다. 또 지방 돌출이 아닌 색소 침착, 얇은 피부가 원인인 다크서클은 눈밑 지방 재배치만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다.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수술 후 3~5일간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눈을 비비거나 압박하는 행동도 피하는 게 좋다. 만약 수술 후 3~4주 후에도 이물감, 멍, 출혈 지속되는 지방 꺼짐, 아래 눈꺼풀 뒤집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전문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영식은 치아 교정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치아 교정은 나이대와 상관없이 가능하지만, 성장기 아이보다 성인의 치아 주위 조직 세포 대사가 느려 약한 힘으로 치아를 이동시켜야 하므로 치료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질 수 있다. 또 치주염,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복용 중인 약물이 치아 이동과 잇몸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문의에게 이를 미리 알리고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05 02:20
  • 유인영, ‘인생 최고 몸무게’ 공개… 어떻게 뺐을까?

    유인영, ‘인생 최고 몸무게’ 공개… 어떻게 뺐을까?

    배우 유인영(42)이 살이 가장 많이 쪘을 당시 몸무게를 공개했다.지난 2월 25일 유인영은 자신의 유튜브에 김환, 황치열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대화 중 주제가 다이어트로 옮겨가자, 유인영은 “데뷔하고 나서 항상 몸무게가 52kg이었다”며 “쪄도 항상 54, 55kg이었다”고 했다. 이어 유인영은 “그러다 드라마 캐릭터 때문에, 또 아팠기 때문에 운동을 못 했고, 60kg까지 쪘다”고 말했다. 유인영은 과거 다이어트 비법으로 테니스, 적게 먹는 습관을 소개한 바 있다. 각각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평소보다 적게 먹는 습관= 유인영은 평소 먹는 양이 많아 이를 반으로만 줄여도 살이 좀 빠진다고 밝힌 바 있다. 적게 먹는 습관은 실제로 체중 감량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소식은 식사량 조절을 통한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고,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병 발생을 줄이고 증상이 있는 경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영국·미국 공동연구팀이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섭취 열량을 25% 줄인 그룹이 각기 다른 간헐적인 단식 요법을 실행한 두 그룹에 비해 같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체중과 지방 조직을 감소했다. 소식하는 습관은 수명 연장과 노화 지연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벅 노화연구소가 진행한 연구에서 열량을 제한하는 식습관을 했을 때, 수명 연장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유전자의 기능이 향상됐다. 평소보다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더 작은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통곡물, 채소, 콩 등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소화를 느리게 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무산소성 운동 결합한 테니스=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전신 유산소 운동과 근력을 사용하는 무산소성 운동이 결합한 고강도 운동이다. 테니스는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향상한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이 상태에서 라켓을 휘두르고 빠르게 움직이는 동작은 상체와 하체 근력을 모두 강화한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빠른 방향 전환과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유연성도 키울 수 있다. 실제로 테니스를 즐긴 사람들이 평균 9.7년 더 오래 산다는 덴마크 코펜하겐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3/05 01:40
  • “집에서 편히 있잖아”라는 말이 상처인 이유… 주부도 직장인만큼 불안도 높다

    “집에서 편히 있잖아”라는 말이 상처인 이유… 주부도 직장인만큼 불안도 높다

    전업주부의 불안·긴장도가 직장인만큼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온라인 설문조사 기업 나우앤서베이는 지난 2월 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623명을 대상으로 ‘국민 정서 상태’를 실시했다. 정서 상태 진단 기준은 12~27점 ‘안정 단계’, 28~43점은 스트레스 신호가 누적되는 ‘경계 단계’, 44점 이상은 정서적 소진 신호가 뚜렷한 ‘점검 필요 단계’로 분류했다.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평균 총합점수는 60점 만점 기준 35.57점으로, 극단적인 정서적 소진 상태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불안과 긴장이 일상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 구체적으로 불안·긴장 점수가 53.19점(100점 환산)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에너지·활력(49.77점), 정서안정(46.22점)이 뒤를 이었다.연령대별로는 30대(36.53점)와 40대(36.64점)의 총합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연령대에서는 불안·긴장과 에너지·활력 지표가 동시에 높아, 직장·가정·경제적 역할이 중첩되는 시기의 정서적 부담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총합점수가 가장 낮고 회복탄력성도 가장 높게 나타나, 은퇴 후 사회적 압박이 줄어들면서 정서 구조가 회복 중심으로 전환된 모습이 관찰됐다. 성별 비교에서는 여성의 평균 총합점수(36.89점)가 남성(34.79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회복탄력성 점수가 여성보다 높아, 스트레스 상황 이후 감정을 회복하는 능력은 비교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직업군별로는 무직 응답자가 37.4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들은 불안·긴장과 에너지·활력 지표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여, 정서적 부담과 피로가 동시에 누적된 상태로 해석된다. 이어 자영업자·자유직업인 역시 총합점수 36.27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소득 예측 가능성이 낮을수록 불안과 긴장이 누적되며 경제적 불확실성이 개인의 정서 상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됐다. 흥미롭게도 전업주부와 직장인은 서로 다른 생활환경에도 불구하고 총합점수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는 단순 집안일에 대한 피로가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과 성취감의 부재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또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소비나 결정권에서 스스로 눈치를 보게 되는 경제적 위축도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다.정서적 부담이 가장 낮게 나타난 직군은 전문직이었다. 이 직군의 점수는 33.57점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정서 구조를 보이는 집단으로 분류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나우앤서베이의 피드백형 인공지능(AI) 자기진단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성일반김서희 기자 2026/03/05 01:00
  • ‘여기’에 살짝 긁혔다가 4개월 뒤 사망… 50대 女 비극으로 몰고간 것은?

    ‘여기’에 살짝 긁혔다가 4개월 뒤 사망… 50대 女 비극으로 몰고간 것은?

    해외여행 중 유기견에게 입은 가벼운 찰과상을 방치했다가 4개월 만에 광견병으로 사망한 50대 영국 여성의 사례가 법정 심리에서 공개됐다.지난 3일 외신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의 이본 포드(59)는 지난해 2월 모로코 해변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유기견에게 긁히는 상처를 입었다. 당시 그는 상처가 경미하다고 판단해 별도의 의료 처치를 받지 않고 상처를 간단히 물티슈로 닦아내기만 했다.이후 영국으로 돌아온 뒤 수개월이 지나 두통과 메스꺼움, 극심한 불안 증세가 나타났고 환각과 방향 감각 상실 등 신경학적 이상 증상도 동반됐다. 초기 의료진은 증상이 복합적이고 비특이적이어서 정신질환이나 라임병을 의심하는 등 진단에 어려움을 겪었다.포드를 진료한 정신과 전문의 알렉산더 번즈 박사는 그의 남편을 통해 모로코에서 강아지에게 긁힌 사실을 확인한 뒤 광견병 가능성을 의심했다. 그는 법정에서 “해당 질환을 직접 경험한 적은 없었지만, 신경학적 증상을 종합했을 때 광견병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셰필드 교육병원 감염병 전문의 캐서린 카트라이트 박사는 법정에서 “영국에서는 1946년 이후 광견병 확진 사례가 26건에 불과할 만큼 매우 드문 질환”이라면서도 “일단 증상이 시작되면 치명률은 100%에 가깝다”고 했다.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물린 상처나 찰과상을 통해 전파되며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주로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지만,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도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대개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다.바이러스 노출 후 발병까지의 잠복기는 일주일에서 1년 이상으로 다양하지만, 평균적으로는 1~2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나타난다. 머리에 가까운 부위에 물릴수록, 상처의 정도가 심할수록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다른 질환과 구분이 잘되지 않는 발열, 두통, 식욕 저하, 구토 등이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물린 부위에 저린 느낌이 들거나 저절로 씰룩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광견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후 흥분, 불한, 타액 과다분비, 물 공포증이 이어지며 증상 발현 후에는 치사율이 사실상 100%에 달한다.광견병이 의심되는 야생동물이나 개에게 물렸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조치를 받아야 한다.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아 광견병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를 침범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현대 의학으로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광견병 유행 지역을 여행할 때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접촉이 예상될 경우 미리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다. 동물에 물렸다면 즉시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상처를 수 분간 씻어내야 한다. 해당 동물의 감염 가능성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면역글로불린과 예방 백신을 접종해야 발병을 막을 수 있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2026/03/05 00:20
  • 층간 소음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끼고 잤다가 벌어지는 일

    층간 소음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끼고 잤다가 벌어지는 일

    불면증 완화를 위해 ASMR을 들으며 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다. ASMR이란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청각 콘텐츠다. 연필로 글씨 쓰는 소리, 종이 자르는 소리, 모닥불 소리, 물건 두드리는 소리 등 매우 정교한 소리로 이뤄져 있어 청취 시 이어폰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상태로 잠에 들면 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귀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끝이 막혀 있는 기관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평소 환기를 통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이어폰을 착용하고 자면 귀 속으로 공기가 통하지 않아 곰팡이나 염증, 가려움증이 생기기 쉽다. 옆으로 잘 경우 귀가 눌려 염증이 더 쉽게 발생한다. 연골이 눌리면 귀에 통증이 생기거나 부을 수 있다.음량에 관계없이 난청 위험도 커진다. 강북보아스이비인후과 이철희 대표원장은 “난청 위험은 소리 크기와 시간에 비례한다”며 “작은 소리도 장시간 들으면 귀 피로도를 높이고 난청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했다. 이어폰은 귀를 막은 상태에서 소리를 전달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소리가 귀 안쪽에 머물게 된다. 이로 인해 같은 데시벨이라도 스피커로 들었을 때보다 귀의 피로도가 더 높아진다.층간소음 때문에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만 켠 채 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 이철희 원장은 “소음을 차단하고 잠을 자는 것이 습관이 되면 귀의 민감도가 오히려 더 높아진다”고 했다. 난청 환자의 경우 이명이 심해진다. 귀가 필요 이상으로 예민해지면 평소 불편하지 않은 일상 소리에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이어폰을 빼고 잠을 자는 것이 어려워진다.소리를 들으며 잠을 자야 한다면 이어폰보다는 스피커를 이용하는 게 좋다. 음량은 주변 소음이 섞여 들릴 정도로 설정한다.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소리와 주변 소음이 섞이면 소음에 대한 민감도가 둔화된다. 휴대전화 버튼으로 세밀한 음량 설정이 어렵다면, 기기를 귀에서 조금씩 떨어뜨리며 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귀질환김보미 기자 2026/03/05 00:00
  • 하루 종일 움직이는 손가락, ‘이 동작’이면 피로 풀린다

    하루 종일 움직이는 손가락, ‘이 동작’이면 피로 풀린다

    주부 이모(55)씨는 최근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유난히 뻣뻣하게 느껴진다. 설거지하거나 빨래를 짤 때 손가락 마디가 뻐근하고,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 병뚜껑을 여는 것조차 버겁다. 통증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손가락이 굳은 듯한 느낌이 들고, 주먹을 쥐면 뻑뻑하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하루 종일 집안일로 손을 많이 사용하면서도 정작 손가락 관절을 따로 관리해 본 적은 없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도 손가락에 부담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이씨는 작은 관절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실감했다.손가락은 관절의 크기가 작고 반복 사용이 많아 퇴행성 변화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관절 가동 범위를 유지해 주는 스트레칭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콰트 김하정 운동지도사의 도움말로, '손가락 마디 접었다 펴기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손가락 관절염 막는 마디별 가동 스트레칭손가락 관절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보다 오랜 시간 반복된 사용과 미세 손상이 누적되면서 서서히 진행된다. 관절이 굳고 움직임이 줄어들면 혈류와 윤활 작용이 감소해 뻣뻣함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때 도움이 되는 기본 예방법이 바로 마디별 가동 스트레칭이다. 손가락을 한 번에 쥐었다가 펴는 것이 아니라, 각 마디를 순서대로 접고 펴면서 관절과 힘줄을 고르게 자극해 준다. 이러한 움직임은 손가락 관절 유연성을 유지하고 힘줄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며, 관절 주변 혈류를 개선해 관절염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3/04 23:40
  • 최근 들어 고약해진 ‘이 냄새’, 체중 관리하라는 신호

    최근 들어 고약해진 ‘이 냄새’, 체중 관리하라는 신호

    살이 찌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며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살이 찌고 있는 증상을 미리 알아차리고 체중 감량을 해야 하는 이유다. 살 찔 때 몸에 나타나는 변화들에 대해 알아본다.◇방귀 냄새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 수가 늘어나 방귀 냄새가 독해지는 경향이 있다. 육류는 지방과 기름 함량이 많아 완전히 소화되는데 다른 음식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음식이 장에서 오래 머물수록 발효 시간이 길어져 가스 배출 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과음해도 장내 미생물 활동에 문제가 생겨 음식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해 방귀 냄새가 고약해진다. 지방, 알코올을 과다 섭취해 체중 증가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오래 가는 속옷 자국몸이 평소보다 쉽게 붓거나 부기가 오래간다면, 살찌는 신호일 수 있다.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따라서 노폐물 배출이 잘 안돼 몸이 쉽게 붓게 된다. 몸이 부으면 몸에 남은 자국 역시 잘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양말이나 속옷 자국이 몇 시간 동안 지속된다면 살이 찐 게 아니라 갑상샘저하증 등과 같은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암내살이 찌면 겨드랑이에서도 심한 악취가 난다. 겨드랑이 땀샘에서는 땀뿐 아니라 지방, 피지 등이 함께 배출되는데, 피부 균에 의해 이 물질들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난다.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을 많이 먹으면 피지선이 활발해져 냄새가 심해진다.◇발냄새살이 찌면 발에도 살이 찌게 된다. 발의 땀은 양말‧신발 등에 의해 바로 증발하지 못해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어난다. 이때 발에 있는 세균이 각질을 갉아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과 같이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한다. 특히 산소를 싫어하는 마이크로코쿠스 등의 혐기성 세균이 발에 펀치로 찍은 것 같은 얕은 구멍을 여럿 만들어 ‘소와각질융해증’이라는 질환을 유발하는데, 냄새도 훨씬 심하다. 발에 살이 찌면 발가락 사이 공간이 줄어들면서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이로 인해 습기가 더 잘 차게 되면 발냄새가 심하게 난다.◇코골이살이 찌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호흡이 거칠어진다. 지방이 흉곽을 둘러싸 탄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탄성이 떨어지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공기가 충분히 들어오지 못해 호흡이 어려워진다. 또 안 골던 코를 골거나 코골이가 심해졌다면 기도에 지방이 쌓였다는 신호일 수 있다. 몸에 살이 찌면 목 두께가 두꺼워지고, 목 안의 기도 주변 체지방도 증가한다. 이때 공기의 이동 통로가 좁아져 떨림이 심해지면 코골이가 발생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6/03/04 23:00
  • 머리숱 줄어든 여성, ‘이 영양소’ 신경 써서 섭취를

    머리숱 줄어든 여성, ‘이 영양소’ 신경 써서 섭취를

    여성 탈모의 주원인이 철분 결핍일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영국 모발·두피 전문 임상영양사 한나 가보르디가 ‘데일리메일’에 “탈모로 클리닉에 내원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페리틴 결핍증을 앓고 있다”며 “페리틴은 체내 저장된 철분 양을 측정하는 지표로 적정 페리틴 수치를 유지해야 모발이 강도, 탄력을 건강하게 유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가임기 여성은 월경 등의 영향으로 철분 결핍에 취약해 두피, 모낭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다행히 다양한 음식을 통해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탈모를 막 수 있다. 가보르디 영양사는 “성인 여성 기준 정상 페리틴 수치는 4.63~204ng/mL다”라며 “식품 섭취로 모발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철분과 함께 비타민D,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먹는 게 좋다. 가보르디 영양사는 “비타민D는 모발이 빠르게 자라는 시기인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비타민C는 철분 흡수율을 높여 최적의 모발 상태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레몬즙에 버무린 시금치와 붉은 살코기, 연어와 호박씨 등을 추천했다. 육류는 체내 흡수가 용이한 헴철이 풍부하며 시금치는 철분, 비타민C가 들어있고 호박씨는 두피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서 푸석푸석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백질 섭취도 신경 쓰자. 머리카락은 케라틴 단백질이 주성분으로 식품으로 섭취한 단백질이 소화·분해되면서 생성된 아미노산을 재료로 만들어진다. 식단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가늘어지며 윤기가 없어지는 이유다. 가보르디 영양사는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달걀, 두부, 닭 가슴살, 생선류 등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여성일반최지우 기자2026/03/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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