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30대 여성이 트림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증상에 시달리다가 희귀질환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렌 페트리(34)는 트림을 못해 배가 부풀어 오르고, 목에서 끓는 소리가 나고 방귀를 자주 꼈다. 이런 증상은 17살 때부터 나타났으며, 최근 2년간 급속도로 심해졌다. 페트리는 “굉장히 민망했다. 공룡이나 개구리 울음소리 같은 이상한 끓는 소리가 목 안에서 계속 났다”며 “조용한 공간에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증상이 심해지고 더 자주 나타나자, 페트리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후퇴성 인두기능장애(Retrograde Cricopharyngeus Dysfunction, RCPD)’를 진단했다. 페트리는 인두에 보톡스를 맞는 시술을 받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었다. 그는 “목 안에 있는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삼키는 건 가능한데 그 반대로는 작동하지 못해 트림이 안 나오고 계속 막히다보니 이상한 소리가 난 것이다”라며 “이젠 그 이유를 알고 있고 치료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로렌 페트리가 겪은 후퇴성 인두기능장애는 상부 식도에서 가스나 음식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막는 괄약근의 구성 요소인 윤상인두 근육(cricopharyngeus muscle)에 이상이 생겨 트림할 수 없는 질환이다. 음식을 먹으면서 생성된 가스가 위로는 배출되지 않다 보니 위장관 상당 부분이 공기로 가득 차 각종 증상이 동반된다. 배가 마치 임신을 한 것처럼 가스로 가득 차 부풀어 올라 보이고, 심한 복부 팽만감으로 복통, 매스꺼움, 가슴 압박감을 겪는다. 보통 방귀 횟수가 현저히 많고, 배에서 꾸르륵, 콸콸 등 소화음이 매우 크게 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들은 특히 탄산음료 등 가스가 많은 음식을 먹을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간혹 호흡곤란, 타액분비 과다, 구토 불능 등의 증상을 겪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선천적으로 나타난다.후퇴성 인두기능장애는 2019년 처음 보고된 질환이다. 아직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다행히 치료법이 있다.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보톡스를 윤상인두 근육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이로 인해 근육이 이완돼 위장관에 가득 차 있던 가스가 위로 배출되면서 트림이 가능해진다. 다만, 보톡스를 맞은 뒤 며칠에서 몇 주 동안은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
-
-
중국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간식이 화제다.지난 22일(현지시각) 중국 샤오샹 모닝뉴스에는 길거리 포차에서 사람들이 머리카락으로 바비큐처럼 뜯어 먹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뭘 먹는 거냐” “비위 상해서 보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이 먹은 간식의 정체는 ‘하이파차이’라는 간식이다. 겉보기에는 머리카락 뭉텅이에 기름을 바르고 시즈닝을 뿌려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역과 비슷한 맛이 나는 해초류의 일종을 사용해 만든 음식이다. 하이파차이와 같은 해초류는 식이섬유 덩어리다. 해초류의 왕인 미역의 경우 식이섬유가 100g당 90.4g이나 들었다. 이러한 식이섬유는 변비 개선에 중요한 영양소다. 실제로 미역 등을 포함한 해초 비빔밥이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해초 비빔밥을 매일 점심으로 먹게 한 결과, 배변 횟수와 양이 증가하고 대변이 부드러워지는 등 배변이 원활해졌다. 해초 비빔밥은 미역, 다시마, 진두발, 줄기 미역 등 해초류 15가지와 고추장, 참기름은 흰쌀밥에 비벼 만들었다. 해초 비빔밥을 먹는 14일 동안 배변 습관 변화를 평가했더니 배변 횟수는 하루 1.08회에서 1.15회로 증가했다. 1회당 배변량도 늘었고 대변의 굳기는 부드럽고 무른 방향으로 개선됐다. 대장 운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식이섬유 분해가 촉진되면서 장내 가스가 많이 생기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연구팀은 “해초류는 일반 채소, 곡류, 과일보다 식이섬유의 함유율이 높다”며 “듬뿍 들어 있는 식이섬유가 대변량을 늘리고 변을 부드럽게 하며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해초류에는 미네랄도 풍부하다. 미네랄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과 함께 5대 영양소 중 하나로, 부족하면 신체에 여러 이상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중요하다.
-
-
-
-
-
-
뉴질랜드의 한 공항이 승객들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각) 뉴질랜드 헤럴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니든국제공항은 최근 차량 하차 구역에 이용객들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고 ‘더욱 다정한 작별 인사를 원한다면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세요’는 문구가 적힌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공항 측은 공항을 방문한 차량이 15분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이용객들의 작별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항 운용에 차질이 빚어진 것을 이유로 설명했다. 다니엘 드 보노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작별 포옹은 3분이면 충분하다”며 “20초면 행복을 증진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세로토닌을 분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이보다 더 길면 오히려 어색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한다”, “비인간적인 규정”이라는 비난과 “아직도 공항 주차장을 15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놀랍다” “공항의 입장이 이해된다”는 반박이 붙으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드 보노는 “우리가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받긴 했지만, 현실에서 어떻게 감히 포옹할 시간을 제한할 수 있겠냐. 단순 권고 사항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공항에서는 작별 인사로 포옹하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포옹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포옹(抱擁)은 서로 몸을 맞대고 따뜻한 체온을 나누는 행위다. 사랑하는 사람 혹은 가까운 사람과 신체를 접촉하면 건강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포옹하면 우리 몸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옥시토신은 뇌 시상하부에서 생성돼 혈액으로 방출되는 호르몬이다. 상대방에 대한 유대감·신뢰·배려심 등의 감정을 높이는 기능이 있어 흔히 ‘사랑의 호르몬’이라 불린다. 혈압과 함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며 신경 전달 물질인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포옹과 건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200명의 커플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한 집단의 부부와 연인들에게는 비디오를 보면서 20초 동안 포옹을 하도록 하고, 다른 집단의 커플들은 아무런 신체적 접촉을 하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포옹한 집단은 신체적 접촉이 없었던 집단에 비해 혈압과 심장박동이 2배 이상 낮았고 스트레스 호르몬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스스로를 쓰다듬는 셀프 포옹도 건강에 도움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심리학과 앨리슨 하비 교수 연구팀은 스스로 하는 스킨십의 정신 건강상 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1명의 대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매일 20초 동안 한 그룹은 검지와 엄지를 모아 두드리고, 다른 그룹은 같은 시간 동안 스스로를 쓰다듬도록 했다. 실험은 한 달간 지속됐다. 쓰다듬는 동작은 가슴 위와 배 위에 각각 한 손을 올리거나, 스스로 포옹하듯 안아 팔 위쪽을 쓰다듬는 식이었다. 실험 결과, 한 달 동안 매일 20초간 스스로 쓰다듬는 시간을 가진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스트레스 수치가 낮고 ▲자기 공감력이 올라가고 ▲정신 건강도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오랜 시간 진행할수록 정신 건강 지수가 좋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
-
-
-
-
-
배우 신세경(34)이 백옥 같은 피부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신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턱에 손을 받친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잡티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 정도면 아기 피부 아니냐” “얼빡샷 더 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신세경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피부재생 효과가 2배나 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 피부를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수분크림을 잠들기 전 얼굴에 듬뿍 발라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매일 선크림을 꼭 바른다”고 밝혔다. 34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기 같은 백옥 피부를 가진 신세경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피부에 좋은 성장 호르몬 나와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 성장 호르몬이 나와 이때 피부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성장 호르몬은 콜라겐 합성 기능도 있는 성장 호르몬이 모자라면 피부 탄력이 줄어서 주름이 많이 생기고, 몸속 세포를 재생하고 복구하는 속도도 느려져 상처 회복이 더뎌진다. 또한 성장 호르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돕는데, 부족해지면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관절 질환이 생기기 쉽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탈모가 오거나 흰머리가 많아지며 손·발톱이 얇아져 잘 부러질 수도 있다. 또한 이 시간에 잠을 푹 자야 피부에 좋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은 피부가 건조하게 하고, 엘라스틴이나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건조한 날씨엔 수분크림 발라 촉촉함 유지하기수분크림은 지금과 같이 건조한 날씨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수분크림이 피부 당김이나 가려움증을 해소해 피부장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가 머금고 있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준다. 수분크림은 세안 후 1분 안에 발라주는 게 좋다. 물기가 마르면 그사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등의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세안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수분의 70% 이상이 날아가므로 1분 안에 바르는 게 가장 좋다. 물기가 마르기 전 소량을 얇게 펴 바르면 피부에 막이 형성돼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수분크림은 촉촉함을 지속하면서 적당한 유분을 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수분크림을 고르는 게 좋다.◇선크림 발라 피부 노화 예방하기선크림을 발라 피부 노화를 막는 것이 좋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놔 피부 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기에 산책, 공원 운동 등 야외 활동을 하면 자외선 차단에 꼭 신경 쓰는 게 좋다. 특히 날이 추워질수록 선크림을 잘 발라야 하는데,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자외선인 UVA가 추운 날씨에 더 강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이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UVA와 UVB다. UVA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UVB는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
개그우먼 임라라(35)가 훠궈를 먹은 직후 살이 찐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는 코미디언 출신이자 유튜브 249만 구독자를 보유한 ‘엔조이커플’의 임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라라는 다이어트 전 만찬을 즐기기 위해 장을 봤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한 각종 저당 식품을 구매한 후, 최후의 만찬을 준비했다. 임라라는 최후의 만찬으로 훠궈 한 상을 차려 술과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그는 “꿔바로우도 참을 수 없다”며 배달을 시켰다. 이후 꿔바로우까지 먹은 임라라는 몸무게를 쟀는데, 식사 전보다 1.5kg이 쪄있었다. 임라라는 충격을 받은 듯 곧바로 실내 바이크 운동을 했다. 이에 김종국은 “술 먹고 운동하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임라라가 먹은 훠궈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훠궈는 한문 ‘불 화’와 ‘냄비 과’ 자로 이루어진 단어로, 불 위에 냄비를 올리고 끓여 먹는 음식이라는 뜻이다. 훠궈는 중국에서 겨울철 보양식으로 애용됐다. 따뜻한 국물 음식은 겨울철에 몸을 데워주며,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익혀 먹는 방식이다. 튀기거나 굽는 게 아니라, 데치거나 삶는 형태기 때문에 조리법도 다양하다. 훠궈의 매운 국물(홍탕)은 양‧돼지‧소‧닭 등 각종 고기는 물론 사천고추‧팔각‧계피‧후추‧회향 등 몸에 좋다고 알려진 각종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다. 또한 훠궈에 들어가는 사천고추의 매운맛(캡사이신 성분)은 기분을 좋게 한다. 매운맛은 우리 몸에서 통증으로 인식하는데, 매운맛이 몸을 계속 자극하면 통증을 상쇄하기 위해 뇌에서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엔도르핀은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이다. 하지만, 훠궈 국물을 과하게 먹게 되면 살이 찔 수 있다. 훠궈 국물을 먹을 때 그 속의 자극적인 성분과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또한 맵고 뜨거운 국물을 과도하게 먹으면 구강이나 식도의 점막을 자극한다. 자극이 지속되면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구강 점막이 손상되면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도 하는데, 침이 잘 나오지 않으면 구강 내 세균이나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빈속에 뜨겁고 매운 국물은 먹지 않는 게 좋고, 국물을 먹고 싶다면 고기와 채소 등 건더기부터 먹어 배를 채운 다음에 조금만 떠먹는 게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다.
-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39)의 소식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2NE1이 출연했다. 이날 2NE1이 연습생 시절 식단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유재석은 “산다라는 지금도 많이 안 먹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맞다”며 여전한 소식 습관을 밝혔다. 그러자 씨엘은 산다라박을 가리키며 “그래도 최근 밥 한 공기를 혼자 드셨다”라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사진도 찍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웃으며 “오래 투병하시다가 드디어 몸을 회복해서 건강을 회복한 집안의 어르신처럼 표현한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연예계 대표 소식가로 알려졌다. 소식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소식은 열량을 제한해 장수에 도움이 된다. 일주일 중 며칠만 주기적으로 열량을 제한하면 생존 회로와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미국 태평양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오키나와 블루존 사람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열량 제한이 장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위의 80%가 찼다고 생각하면 젓가락을 내려놓는 ‘하라하치부’ 식습관을 실천했다. 또다른 연구에 다르면 3개월 동안 매주 5일씩 제한된 열량의 식단을 한 참가자들이 체지방과 체중이 감소했으며 혈압도 현저히 낮아졌다. 또한, 이들의 호르몬에는 100세 넘게 사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IGF-1(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호르몬이 발견되기도 했다.다만, 소식이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칼로리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우리 신체 내 저장되어 있던 지방을 분해해 칼로리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칼로리가 섭취되지 않는 경우 지방마저 소모돼 신체 내 장기의 근육이나 조직 등이 분해되고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면역체계가 무너져 감염 대항력이나 상처 회복력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며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빈혈, 호흡 부전, 월경 중단, 손발 저림, 근육 축소에 따른 운동 능력 손상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특히 골다공증,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소식을 시도하고 싶다면 장기적으로 조금씩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 평소 섭취량에서 10∼20%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본인 신장의 적정 체중에 맞게 점차 줄이는 것이 좋다. 먹는 양을 줄이더라도 인체에 필수적인 칼로리 섭취 및 영양 균형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또한 규칙적인 시간에 아침, 점심, 저녁을 일정량 나눠 먹는 게 중요하다. 고기, 생선, 콩, 채소 등 영양소를 생각해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도움 된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871억원과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에서 15%(1531억원), 영업이익에서 6%(201억원)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별도 기준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671억원, 영업이익 44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844억원), 17%(63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매출 상승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가 최대 매출 기록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1~3공장 풀가동 지속과 4공장 램프업(가동률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7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또한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비하고자 18만L 규모의 5공장을 내년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외에도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ADC(항체-약물접합체) 전용 생산시설을 연내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으며, 우수 ADC 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성과에 따라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10~15%에서 15~2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매출은 3303억원, 영업이익은 679억원으로 보고됐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분기 누적 1조140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682억원), 38%(187억원) 증가했는데, 회사는 이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국내에서 9종,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8종의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를 받았다.
-
가수 코드 쿤스트(34)가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를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8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코드 쿤스트가 새로운 취미인 파쿠르를 즐기는 모습이 나왔다. 파쿠르는 안전장치 없이 주변 건물, 사물을 활용해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사하는 곡예 활동이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넘나들고, 벽이나 난간을 타는 동작 등이 있다. 코드 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골굴사에 가 선무도 훈련을 받았을 때도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고, 이후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할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관심을 가진 건 고등학교 때였다"며, 두발 규제를 피해 도망가다 학생 주임 선생님이 던진 회초리를 밟고 넘어졌는데, 그때 '파쿠르를 배웠더라면' 생각했다고 밝혔다.파쿠르 한 달 차인 코드 쿤스트는 코리아 파쿠르 챔피언십 1위인 황동영 선수가 가르치는 학원에 방문했다. 학원에서는 구간을 나눠 기술을 배우고 최종적으로 긴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배운 기술은 '캣 투 프리시전'으로, 순간적으로 발로 도약한 다음 반대쪽으로 가는 기술이다. 파쿠르 선배들은 모두 가볍게 몸을 날리며 성공했다. 순서를 기다리던 코드 쿤스트는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멋지게 동작을 수행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지는 기술인 '토 슛'은 고난도 동작으로 하루 만에 배우기 어려운 기술이다. 철봉에 발을 딛고 몸의 반동을 이용해 착지하면 된다. 코드 쿤스트는 "제가 승부욕이 세서 그 말이 자극이 됐다"며 계속해서 도전했고, 결국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코드 쿤스트는 한 시간 동안 배운 기술을 활용해 이날의 코스를 완주했다.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취미 '파쿠르'에 대해 알아본다.파쿠르는 군대의 장애물 통과 훈련 코스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파쿠르 뒤 콩바탕'에서 유래했다. 프랑스 파리 남부에 위치한 리스에서 다비드 벨에 의해 창시됐다. 2000년대 초반에는 다비드 벨이 결성한 팀 이름인 '야마카시'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는 기존 스포츠와 달리, 파쿠르는 특정한 규칙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한다.파쿠르에서 벽을 잡아 버티고, 점프하는 동작 등을 수행하다 보면 신체 전반의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균형 감각과 반사 신경이 발달하고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 다만 무작정 시도했다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전과 후에는 꼼꼼하게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특히 시작 전에 손목, 발목, 골반을 충분히 풀어 부상을 예방한다. 그리고 파쿠르에 필요한 기본 기술을 꼼꼼하게 습득해야 한다. 특히 낙법인 랜딩, 롤링을 완벽하게 익혀야 본격적인 파쿠르 훈련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