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속 건강]

가수 박군(38)이 아내 한영(45)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결혼 31년차 홍서범·조갑경 부부, 결혼 3년차 박군·한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돌싱 멤버들은 "박군이 옥탑방에서 생애 첫 독립했는데, 이제 강남 자가 입성했다"고 축하했다. 집값은 누가 냈는지 묻자 한영은 "정확히 반반 냈다"고 밝혔다. 이에 박군은 "반반 냈는데, 나는 전액 빌렸다"고 토로했다. 홍서범은 "사랑의 유효기간은 길어야 3~5년"이라며 "지금은 어쩔 수 없이 같이 사는 거"라고 노년부부의 결혼생활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상민은 "박군도 불만 있다고 하더라. 스킨십이 줄어서 고민이더라"고 폭로했다. 박군은 "어머니 일찍 돌아가셔서 가끔 품에 안기고 싶은 마음인데"라며 아내가 자신을 밀어낸다고 이야기했다. 한영은 "너무 장난치는 것 같아서 밀어내게 된다"고 답했다. 박군은 "아내가 너무 예민하다. 그래서 침대를 하나 더 샀다"고 충격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다가 내가 움직이면 침대가 울렁거린다고, 손도 못 건드리게 한다"고 했다. 그러자 한영은 "침대가 따로 2개가 있는 게 아니라 붙어있다. 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냐"면서 불규칙한 스케줄로 수면을 취하고 싶은 마음을 토로했다.
스킵십은 단순히 부부관계를 깊어지게 하는 걸 넘어서 다양한 건강상 효과를 불러온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체 접촉 효과는 이미 의학적으로 입증됐다. 포옹과 같은 신체접촉은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을 분비시켜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또한 혈압과 함께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며, 신경전달물질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을 증가시킨다. 이는 긴장을 풀고 두려움, 외로움 등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 특히 포옹과 키스는 엔도르핀 호르몬을 높이기 쉬운데, 이 호르몬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로 체내의 면역항체를 증감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배우자와의 스킨십은 장수 비결로도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의하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시켜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은 안정감을 유발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뇌의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2016년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의하면 규칙적인 성관계가 여성과 남성 모두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소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결혼 31년차 홍서범·조갑경 부부, 결혼 3년차 박군·한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돌싱 멤버들은 "박군이 옥탑방에서 생애 첫 독립했는데, 이제 강남 자가 입성했다"고 축하했다. 집값은 누가 냈는지 묻자 한영은 "정확히 반반 냈다"고 밝혔다. 이에 박군은 "반반 냈는데, 나는 전액 빌렸다"고 토로했다. 홍서범은 "사랑의 유효기간은 길어야 3~5년"이라며 "지금은 어쩔 수 없이 같이 사는 거"라고 노년부부의 결혼생활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상민은 "박군도 불만 있다고 하더라. 스킨십이 줄어서 고민이더라"고 폭로했다. 박군은 "어머니 일찍 돌아가셔서 가끔 품에 안기고 싶은 마음인데"라며 아내가 자신을 밀어낸다고 이야기했다. 한영은 "너무 장난치는 것 같아서 밀어내게 된다"고 답했다. 박군은 "아내가 너무 예민하다. 그래서 침대를 하나 더 샀다"고 충격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다가 내가 움직이면 침대가 울렁거린다고, 손도 못 건드리게 한다"고 했다. 그러자 한영은 "침대가 따로 2개가 있는 게 아니라 붙어있다. 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냐"면서 불규칙한 스케줄로 수면을 취하고 싶은 마음을 토로했다.
스킵십은 단순히 부부관계를 깊어지게 하는 걸 넘어서 다양한 건강상 효과를 불러온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체 접촉 효과는 이미 의학적으로 입증됐다. 포옹과 같은 신체접촉은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을 분비시켜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또한 혈압과 함께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며, 신경전달물질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을 증가시킨다. 이는 긴장을 풀고 두려움, 외로움 등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 특히 포옹과 키스는 엔도르핀 호르몬을 높이기 쉬운데, 이 호르몬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로 체내의 면역항체를 증감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배우자와의 스킨십은 장수 비결로도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의하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시켜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은 안정감을 유발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뇌의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2016년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의하면 규칙적인 성관계가 여성과 남성 모두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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