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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일교차가 커지는 이 계절, 특별히 다친 적이 없는 것 같은데도 어깨가 갑자기 아파지거나 돌리기 힘들다면, 잠시 멈추고 스스로 어깨를 점검해 봐야 한다. 바로 중년층에 자주 발생하는 오십견이 우리를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오십견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 어깨가 딱딱하게 굳은 것처럼 움직이기 어려운 질환으로 특히 50대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어 오십견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정식 질환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낭이 수축·경직돼 통증과 함께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가 점점 줄어드는 질환으로,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부른다. 오십견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주로 노화, 기저 질환,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증상은 통증기, 동결기, 회복기로 나뉜다. 통증기에는 어깨 주변으로 날카로운 양상의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다. 동결기에는 통증은 줄어드는 대신 어깨 관절이 굳어가면서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게 된다. 이후 회복기에는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점차 회복되며 통증도 줄어들게 되는데, 이 과정이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 걸리기도 한다.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치유되는 질환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고 그동안 어깨관절의 기능이 제한되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이고 올바른 치료를 받으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오십견을 진단받고 난 뒤, 증상과 염증의 정도에 따라 재활운동,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여 관절 내 염증의 정도 및 손상된 구조물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유착된 관절낭을 절제하고, 주변의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을 시행하게 된다. 수술 다음날부터 빠른 재활 과정을 통해 통증이 감소되고,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건강한 어깨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편안함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가을철 소홀하게 생각하기 쉬운 어깨 통증을 지나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가 편안해야 일상도 편안해질 수 있고, 가을철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이승건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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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52)이 제철을 맞은 굴로 얼큰한 굴국밥을 요리했다.6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의 레시피'에는 김가연이 굴국밥을 요리하는 모습이 나왔다. 김가연은 깨끗하게 씻은 굴을 냄비에 넣고 식초를 살짝 넣어 끓였다. 이때 질겨지지 않게 적당히 익힌다. 이후 굴은 건져내고, 굴 육수에 밴댕이 육수를 섞는다. 육수에 무와 콩나물을 차례로 넣고, 다진 마늘과 미소 된장도 추가한다. 고춧가루로 얼큰한 맛을 더한다. 큼직하게 썰어 둔 대파까지 넣으면 국물이 완성된다. 김가연은 뚝배기에 국물부터 담고 데쳐 둔 굴과 미나리, 부추, 홍고추를 올렸다. 음식을 맛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은 "진짜 맛있다"며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김가연 표 굴국밥 속 재료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굴=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면역력 향상과 기력 회복에 좋다. 굴에는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타우린, 인, 철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또, 열량이 낮고 칼슘이 풍부하다. 다이어트할 때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철분과 구리도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여성에게 좋다. 굴에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은 피부 탄력도 키운다. 굴 속 아연이 피부 조직을 재생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여드름을 예방한다. 다만, 굴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생으로 먹는 것보단 가열 조리해 먹는 게 안전하다.▷콩나물=콩나물은 머리부터 줄기, 뿌리까지 영양이 풍부하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B1이, 줄기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B1은 체내 에너지 대사와 활성화에 관여한다. 면역력 강화 성분의 활동을 도와 다양한 질환을 예방한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100g당 8mg 들어 있다. 여러 채소 중에서도 함량이 높은 편이다. 콩나물 속 비타민C는 체내 항산화 물질로 작용한다. 소장에서의 철분 흡수도 돕는다. 한편, 술을 마신 뒤 콩나물국으로 해장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콩나물 뿌리에 많이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은 숙취 해소에 좋다.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미나리=미나리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다. 미세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의 독성을 완화한다. 미나리에는 식물성 색소 물질인 퀘르세틴도 들어 있다. 퀘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산화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미나리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모세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내린다. 칼륨 함량도 100g당 412mg으로 같은 양의 바나나(335mg)보다 많다. 한편, 미나리에는 포화지방 분해를 돕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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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사람은 결혼한 사람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이 최대 8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런 특징은 특히 남성과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에게 두드러졌다.마카오 폴리테크닉대, 중국 칭화대, 홍콩대, 말레이시아 인티대, 미국 하버드 T.H. 찬 공중보건 대학원 공동 연구팀은 미혼자와 기혼자의 우울증 위험도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영국, 멕시코, 아일랜드 등 7개국 참가자 10만 65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수집해, 최단 4년에서 최장 18년까지 추적 관찰했다.분석 결과, 미혼자는 기혼자보다 우울증 위험이 7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 이혼·별거 중인 사람은 99%로 더 높았고, 사별한 사람은 64% 더 높았다. 미혼 남성은 미혼 여성보다, 학력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이 더 컸다. 미국, 영국 등 서구 국가의 미혼자가 한국, 중국 등 동양 국가의 미혼자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컸다. 연구진은 결혼한 이들의 우울증 비율이 낮은 것은 ▲부부간 사회적 지원의 교환 ▲경제적으로 더 나은 삶 ▲부부가 서로의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추론했다.연구진은 "모든 국가에서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결혼한 사람들보다 우울증 증상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우울증 발생 위험은 특히 서구 국가들의 고등교육을 받은 독신 남성 사이에서 두드러졌다"고 했다. 이어 "우울증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은 문화적 맥락, 성별, 학력 등의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다만 이 연구에 사용한 데이터는 임상 진단이 아닌 자가 보고 설문지를 통해 수집됐고, 이성애자 커플만을 대상으로 조사됐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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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바이오 분야에 특허 우선심사 제도를 도입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향후 국내 기업들의 국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6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특허청은 바이오 특허 우선심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특허청은 내년 1월에 35명의 바이오 분야 민간 전문가를 특허 심사관으로 채용하며, 분야에 전담 심사조직도 출범한다.특허청은 그동안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해 우선심사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여기에 바이오와 첨단로봇, 인공지능(AI)도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특허청은 "이번 전략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모든 분야에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 체계가 완성되게 됐다"고 했다.이번 특허청의 결정은 국내 바이오 업계의 요청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졌다. 앞서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4월 말 개최한 '바이오산업계 지식재산 간담회'에서 특허청에 바이오 분야에 대해 우선심사 제도 도입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간담회에는 대상, CJ제일제당,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등 바이오분야 다출원기업 15개사가 참석했다.해당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빠른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바이오 분야의 우선심사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처리기간 단축, 심사관 협의 등 제도적 지원방안의 확대도 요청했다.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바이오 분야 우선 특허심사 제도 도입으로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허 출원은 연평균 9.2%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출원건수는 1만7404건으로 2018년(1만2247건) 대비 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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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29)가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덱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반신을 탈의한 사진을 공개했다. 등, 팔, 가슴 등 탄탄한 상체 근육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2월 덱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덱스는 등이 굉장히 밀도가 좋은 근육으로 차 있다며, 튼튼한 허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덱스처럼 단단한 상체 근육을 만들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암 풀 다운으로 등 근육 키우기암 풀 다운은 광배근을 키워 역삼각형 등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이다. 광배근뿐 아니라 대원근, 삼두근, 어깨 근육까지 자극할 수 있어 처음 등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운동이다. 먼저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다. 이후 팔꿈치를 살짝 굽힌 상태로 손 등을 위로해 바를 잡는다. 바도 어깨너비 정도로 잡는다. 무릎과 고관절을 살짝 굽히고 허리는 곧게 펴 상체를 기울인다. 숨을 마시면서 반원을 그리듯 바를 배꼽 쪽으로 끌어 내리고 원래 위치로 돌아가며 호흡을 내쉰다. 동작할 때 승모근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어깨를 끌어내리고 날개뼈를 모은다.◇케이블 로프다운으로 팔 근육 튼튼하게케이블 로프다운은 삼두근에 자극을 줘 팔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다. 몸통을 고정해 복부 근육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로프를 몸통만큼 벌려 손등이 위로 가게 잡는다. 이때 허리를 꺾지 않고 고관절만 살짝 접어 몸을 기울인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딱 붙인다. 팔꿈치를 90도 정도 굽힌 후, 삼두근에 자극이 가는 것을 느끼며 천천히 팔꿈치를 편다. 로프가 돌아가려는 힘을 버티면서 되돌아간다. 초보자의 경우 제일 가벼운 무게로 시작한다.◇인클라인 덤벨 플라이로 탄탄한 가슴 만들기인클라인은 기울기를 키웠다는 뜻으로, 인클라인 덤벨 플라이는 벤치의 등받이를 45도 세워 운동하는 동작이다. 각도가 있는 상태서 운동하면 위 가슴에 자극이 잘 간다. 먼저 적당한 무게를 선택한다. 초보자의 경우 2~3kg 덤벨로 시작한다. 지면에 발을 단단히 고정하고, 날개뼈를 모은 후 눕는다. 이때 허리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등을 아치형으로 굽힌다. 시선은 천장을 향한다. 턱을 최대한 당기고 가슴을 연 뒤, 팔꿈치를 살짝 굽혀 팔을 벌린다. 팔을 모을 땐 팔꿈치 모양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눈 위쪽에 손을 둔다. 어깨는 들리지 않게 고정한다. 팔을 벌릴 땐 숨을 들이마시고, 다 모은 후 숨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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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 거리며 걷던 영국 다섯 살 여자아이가 알고보니 뇌종양을 앓고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올리비아 자보(5)는 작년 9월부터 이상한 걸음걸이를 보였다. 올리비아의 어머니 매리에타는 올리비아의 증상에 대해 “술에 취한 사람처럼 걷고 자주 넘어졌다”며 “그런데, 다섯 살짜리 아이가 무슨 술을 마셨겠냐”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올리비아는 얼굴 한쪽이 틀어지는 등 이상 증상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다.검사 결과, 뇌종양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최소 18개월 동안 치료받아야 하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치료와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리에타는 “종양 일부를 제거했지만 여전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언젠가는 평범한 아이처럼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뇌종양 발생 수는 185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다.뇌종양은 백혈병 다음으로 어린이에게 많이 생기는 암으로,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소아암은 총 937건으로, 소아 뇌종양은 125건(13.3%) 발생했다. 소아 뇌종양도 일반적인 뇌종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어린이의 경우 아프다는 의사표현을 잘 못해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따라서 부모가 평소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때가 많다. 악성 뇌종양은 빠르게 성장해 주위에 침투한다. 정상 뇌 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뇌종양은 종류별로 예후가 다르다. 악성도가 낮으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 정도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한다. ▲언어 장애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작 ▲청력 손실 등이 있다면 뇌종양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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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0대 남성이 10년간 물 대신 탄산음료만 마신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톰 보위(42)는 10년 동안 탄산음료에 3만 파운드(한화로 약 5396만 원)를 썼다. 보위는 친구들 사이에서 ‘닥터페퍼 맨’으로 불리며, 매일 5L의 탄산음료를 마셨다. 보위는 “한 달에 탄산음료에 250 파운드(한화로 약 45만 원) 정도 쓴 것 같다”며 “지갑 사정이 걱정되긴 했지만 끊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탄산음료에 중독된 계기에 대해 그는 “점심에 직장 동료들끼리 번갈아 음료를 사면서 마시다보니 점점 많이 마시게 됐다”며 “어느 순간부터 탄산음료 없이는 못 살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집 냉장고에 항상 채워두고, 물 대신 탄산음료만 마셨다”라고 말했다.보위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탄산음료를 마시고, 직장에 도착하기 전에 한 캔을 더 마시는 등 탄산음료를 쉴 틈 없이 마셨다. 결국 보위의 건강은 악화했다. 그는 “처음에는 치아가 그렇게까지 상태가 나쁘지 않았는데, 치과에 갔더니 치아 부식 수준이 70세 노인이라더라”며 “체중도 많이 늘었고, 배가 항상 부풀어 있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여기에 보위의 자녀까지 탄산음료에 호기심을 보이자, 그는 탄산음료를 끊기로 결심했다. 보위는 “이젠 탄산음료를 쳐다보지도 않는다”며 “훨씬 건강해진 기분이고, 건강도 되찾았다”라고 말했다.실제로 보위처럼 탄산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습관은 건강에 해롭다. 탄산음료는 먹는 물에 탄산가스와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수다. 특히 탄산음료는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함유돼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될 위험도 커진다.탄산음료 속 액상과당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또한 천연과당에 비해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키면서 혈관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영양학과와 미국 농무부가 함께 연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약 40주 동안 수컷 쥐에게 액상과당을 급여한 결과 동맥 손상으로 인한 혈관이완 문제가 관찰되기도 했다.탄산의 톡 쏘는 느낌이 좋아 탄산음료를 자주 마신다면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탄산수에는 탄산 외에 당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컵에 물이나 얼음을 섞어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맛은 약간 묽어지지만 당분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반면, 햄버거나 피자 등 고지방식과 함께 탄산음료를 마시면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열량을 섭취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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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지상렬(53)이 2박 3일 동안 소주 77병을 마셨다고 고백했다.지난 5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은 지상렬에게 “2박 3일 동안 소주 77병을 마셨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에 지상렬은 “지금은 (예전처럼) 소주 77병은 못 마시는데, 어릴 땐 가능했다”며 “그때 110kg까지 나갔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3일 동안 소주를 마실 때, 잠깐 나무늘보가 됐다가 눈 뜨면 또 마시고 자고를 반복했다”고 했다. 지상렬처럼 술을 반복해서 많이 마시면 살이 금방 찔 뿐 아니라 건강에도 여러 해를 입힌다.◇열량 높아 쉽게 살쪄술은 열량이 높은 식품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한 잔(50mL) 71kcal, 생맥주 한 잔(475mL) 176kcal, 보드카 한 잔(50mL) 120kcal, 막걸리 한 잔(200mL) 92kcal에 달한다. 이 중 가장 열량이 낮은 소주는 한 병이 보통 360mL로 총열량은 500kcal가 넘는다.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안주와 함께 술을 즐기는 경우라면 더 쉽게 살이 찌게 되고, 살이 찔까 무서워 술만 마신다고 할지라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술 자주 마시면 여러 질환 발생지속해서 술을 마시면 ▲간질환 ▲위장관 질환 ▲심장질환 ▲뇌‧말초신경 질환 ▲빈혈 등 다양한 질병들이 유발한다. 많은 양의 술을 마신 후 토할 때, 위와 식도 사이의 점막이 찢어지면서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술에 중독되면 기억‧인지‧판단 등의 사고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나아가 중추신경계의 통제 기능까지 억제해 공격성, 충동성처럼 사회적으로 통제됐던 행동들이 발현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음주 중 물 섭취하고 해장에 신경 쓰기술은 안 마시는 게 가장 좋다. 어쩔 수 없이 마시게 됐다면 한두 잔만 마시고, 음주 도중에는 물을 계속 마시는 게 좋다. 물은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하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 술을 적게 마시게 한다. 다이어트 중에는 안주 선택이 중요하다. 치즈와 두부, 생선, 채소, 과일 등 고단백 저열량 안주를 택해야 한다. 단백질은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주고, 음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효과도 있다.한편, 술 마신 다음 날 ▲짬뽕 ▲라면 ▲감자탕 ▲뼈해장국과 같이 맵고 열량·나트륨이 높은 음식으로 해장하면 살이 찐다. 대신 ▲콩나물국 ▲북엇국 ▲토마토수프 ▲바나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은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을 돕는다. 북어에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은 간을 보호해 알코올이 간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토마토의 경우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빠른 피로 해소를 돕는다. 바나나는 혈당·비타민 수치를 회복시키고 천연제산제 역할을 해 속 쓰림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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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표준협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2024 DX서비스어워드’에서 종합병원 부문 3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1년 ‘그랑프리’로 첫 수상을 거머쥔 뒤, 2022년부터 3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국내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인정받았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다양한 지능형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 및 실증하고 학술적 성과를 창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준비 중인 AI 가상 인간 기반 외래 안내 솔루션과 병동 AI 간호비서 솔루션, AI 기반 CT(컴퓨터단층촬영) 조영제 효과 증폭·노이즈 저감 솔루션 구축 등 AI와 프로세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지난 7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실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전산장애 재난대응 모의훈련도 주목받았다. 훈련 플랫폼은 가상환경에서 병원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하고 다양한 전산장애 유형을 갖춰 병원 운영 중단 없이도 대규모 훈련이 가능하도록 혁신을 이뤘다.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교직원의 높은 참여와 공감대 형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다양한 직종 약 80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규모언어모델 활용을 주제로 야학을 운영하는 등 병원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교직원의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은경 병원장은 “개원 5주년을 앞두고 3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DX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 한국형 디지털 혁신 표준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DX서비스어워드는 제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 품질 평가 제도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디지털 전환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2일 현장 심사를 통해 리더십·전략, 디지털 고객경험·서비스, 인프라·기술, 인적자원, 프로세스 혁신, 혁신성과 등 여섯 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종합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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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40)이 필라테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4일 심하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필라테스 수업을 받는 심하은의 모습이 나왔다. 사진과 함께 심하은은 “제 몸 2년 반 동안 봐주신 (70kg도 보시고 56kg도 보시고 다 보신 분) 쌤이 오늘 왜 이리 몸이 얇아 보이냐며 놀라시는 거예요”라며 “특히 복부 뒷라인, 그리고 저희 남편만 안다는 제 발목, 이렇게 얇은 발목 오늘 처음 본다고”라는 글을 올렸다.심하은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이 될까?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심하은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한편, 평소 한쪽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필라테스도 함께 하는 게 좋다. 특히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편측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불균형을 주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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