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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세미(34)가 체중 감량 후 유지하면서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 다이어터] 식단배 야식배 술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야식으로 바나나, 고구마를 먹었다. 박세미는 “조금 허기가 져가지고”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최근 식단에 대해 “유지하는 게 (포인트다)”라며 “내가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을 정도를 유지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최근 20kg 감량에 성공한 후 건강하게 유지 중이며, 식단과 운동하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그는 틈틈이 걷고, 근력 운동을 했다. 박세미가 체중 감량을 유지하면서 먹은 음식과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바나나·고구마, 다이어트 간식으로 제격박세미가 야식으로 먹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식품이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 된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가 조금씩 나오는데,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다만, 밤에 고구마를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쉽게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걷기·근력 운동도 꾸준히 해야한편, 박세미처럼 틈틈이 걷고 근력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에 좋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근력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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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남편을 잃은 후 건강해지기 위해 약 38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스테파니 바버(45)의 남편 리치는 뇌졸중으로 인해 락트인 증후군을 앓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앓았다. 남편이 겪은 락트인 증후군은 의식은 있지만 전신마비로 인해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외부와의 소통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고, 남의 도움 없이는 평생 방안에 갇혀 살 수밖에 없는 상태다. 주로 뇌 손상이 생겼을 때 발병한다. 스테파니 바버는 쇠약해진 남편과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압박감이 심했다. 또 세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을 돌봐야 했다. 그는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웠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나만을 위한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식사를 해 먹는 것도 어려워 샌드위치나 과자로 식사를 해결했다”며 “몸무게가 점점 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국 남편이 떠났고, 스테파니 바버는 마지막 순간에 남편에게 “내 건강을 다시 되찾고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후 건강해지기로 마음을 먹은 그는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플랜과 컨설팅을 통해 생활 습관에 변화를 줬다. 스테파니 바버는 공원에서 걷기를 시작했다. 그는 “처음에 공원을 한 바퀴 도는 것도 힘들었다”며 “무릎과 다리가 아파서 울면서 걸었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조금씩 상태가 나아지면서 식단에도 변화를 줬다. 스테파니 바버는 하루에 2L의 물을 마시고, 저녁에는 닭고기와 생선, 샐러드를 즐겨 먹었다. 그는 총 6스톤(약 38kg) 감량에 성공했다. 스테파니 바버는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남편이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걸음씩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 마시기=물은 다이어트 성공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지는데,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올라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하루 동안 먹는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걷기=걷기 운동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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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영어사전을 발행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출판부가 2024년 올해의 단어로 '뇌가 멍해지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브레인 롯(Brain rot)'을 꼽았다. 브레인 롯은 직역하면 뇌가 손상되거나 썩는 상태를 말한다.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지난 1일(현지시각) 3만7000여 명의 투표 등을 통해 올해의 단어로 브레인 롯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단어는 올해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저품질 온라인 콘텐츠를 과도하게 소비하는 것을 우려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 새롭게 주목받았다"고 했다.현지 영국 매체들도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BBC는 "브레인 롯이란 단어를 사용한 빈도는 2023년에서 2024년 사이에 230% 증가했다"며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에서 무심코 몇 시간씩 스크롤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브레인 롯에 시달리고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심리학자 앤드루 프시 빌스키 옥스퍼드대 교수는 이 단어의 인기에 대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증상"이라고 평했다. 가디언은 "사소하거나 도전적이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는 온라인 콘텐츠 등의 과도한 소비로 인해, 사람의 정신적 또는 지적 상태가 악화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를 표현하는 단어로 브레인 롯을 설명했다. 브레인 롯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된 건 1854년 미국 시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책 '월든'에서였다. 소로는 저서에서 사회가 복잡한 아이디어를 평가절하하는 경향을 브레인 롯에 빗대면서, 정신적이고 지적인 노력이 전반적으로 쇠퇴하는 과정을 표현할 때 이 단어를 썼다. 캐스퍼 그래스월 옥스퍼드사전 대표는 "브레인 롯은 가상 생활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디지털 콘텐츠의 사용과 제작을 주로 담당하는 제트 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후반 출생)와 알파 세대(2010년대 이후 출생)가 이 단어를 채택한 것도 흥미롭다"고 말했다.옥스퍼드대 출판부는 브레인 롯과 함께, 소셜미디어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신중하거나 책임감 있는 행동을 뜻하는 형용사 '드뮤어(Demure)',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수요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을 표현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누군가 또는 무언가와 관련 사실과 배경 정보 전반을 뜻하는 명사 '로어(Lore)', 로맨스와 판타지가 결합한 소설 장르를 규정하는 '로맨타지(Romantasy)',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온라인 저품질 콘텐츠를 뜻하는 '슬롭(Slop)' 등이 올해의 단어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올해의 단어는 그 시대의 유행이나 경향 등을 적극 반영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첫 미국 대통령 당선 때인 2016년, 탈진실을 뜻하는 '포스트 트루스(Post-truth)'가 올해의 단어로 꼽혔던 것이 대표적이다.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지난해에는 상대방에게 성적 끌림을 유도해 낼 수 있는 매력, 능력, 스타일, 호감 등을 뜻하는 '리즈(Rizz)'를, 2022년에는 사회적 규범을 거부하고 멋대로 구는 태도를 뜻하는 '고블린 모드(Goblin Mode)'를 올해의 단어로 선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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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우리가 살면서 쌓아온 기억을 서서히 잃게 만들어 모두가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할리우드를 빛낸 스타 중 치매로 고통받은 인물들이 있다. 배우 브루스 윌리스(69)는 2023년 전두측두엽 치매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1989)’ ‘굿 윌 헌팅(1997)’ 등에서 명연기를 보여준 배우 로빈 윌리엄스는 생전 치매로 인한 우울증을 앓다가 2014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초대 제임스 본드로 알려진 배우 숀 코너리 또한 치매 투병 중 2020년 90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미국 40대 대통령이자 배우 로널드 레이건도 퇴임 후 1994년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2004년 향년 93세에 사망했다. 1940~1950년대 섹스 심벌로 유명한 배우 리타 헤이워드도 1980년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진단받았으며, 1987년 향년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헤이워드는 생전 투병 과정을 공개해 대중에게 알츠하이머병을 널리 알렸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겪은 치매에 대해 알아봤다.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등 여러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치매와 건망증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망증은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 건망증 환자는 판단력 등이 정상이며, 잊어버렸던 내용도 금방 기억해낸다. 그런데,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등에서 장애가 발생해 지적인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치매 환자들은 성격 변화를 겪을 수 있고, 미각이 떨어지거나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는 모습도 보인다.치매에는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하는데, 이 중 80% 이상은 유전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병한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에 의해 치매가 발생한 것이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병보다 보행장애, 사지 마비 등 신경학적 이상이 많이 나타난다.치매는 아직 완치법이 없다. 현재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치매를 완화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치매는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을 통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치매를 예방하려면 평소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게 좋다. 신문이나 잡지를 매일 읽으면 두뇌 활동을 자극해 도움이 된다. 글을 쓰는 습관도 기억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흡연 등으로 인한 뇌경색 때문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 예방에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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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평소 단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에는 ‘수지는 수지다 배셀린 렛츠고! ’느좋 결정체‘ 수지의 #잡학사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수지는 “카페인 섭취가 필수인 드라마 촬영장, 요즘 특히 SNS에 <다 이루어질테니> 커피차 인증이 가득하던데,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는?”이라는 질문에 “팬 분들이 보내준 딸기우유다”라며 “제가 원래 단 걸 안 좋아하는데 그날 먹은 거를 인증했는데, 회사로 엄청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당이 너무 떨어져서 달달한 딸기우유를 먹고 힘냈다”고 밝혔다. 수지가 먹지 않는 단 음식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과도한 당 섭취, 비만‧당뇨병 유발과도한 당 섭취는 노화의 주범이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이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단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단 음식 당길 때… 과일이나 껌 섭취하면 도움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과일 먹기=단 음식이 당길 때 과일을 먹어보자. 과일을 섭취하면 단맛에 대한 욕구를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섬유질, 비타민 등 기타 영양소까지 고루 얻을 수 있다. 생과일을 섭취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물에 귤, 오렌지, 레몬 등 과일 조각을 띄워 먹는 등의 방식으로 섭취해도 좋다. ▷껌 씹기=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공인 영양사 데이브 그로토가 주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껌을 씹는 행위는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줘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기=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면 불필요한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미국 세인트폴 영양 컨설턴트 수잔 무어스는 “3~5시간마다 식사해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포만감을 줘 식사 사이에 설탕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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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소주, 약주 등 우리나라 전통주는 각기 맛과 향이 다르다. 최근 각 주종의 풍미를 좌우하는 성분들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맛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어떤 종류를 선택해야 할까?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한국 전통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대사산물을 분석했다. 대사산물은 발효 중 미생물에 의해 생성되는 유기산, 지방산, 당 등을 말한다.연구팀은 K-농식품 성분 활용 기반 고도화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전통주 48개를 수집해 각 성분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전통주를 크게 ▲탁주(막걸리) ▲약주(청주) ▲소주 세 분류로 나눠 각 특성을 분석했다. 탁주는 곡류로 만든 술덧(발효 중인 술 반죽)을 걸러내지 않은 뿌연 술이다. 약주는 곡류, 발효제, 물 등을 이용해 발효시킨 술덧을 여과한 맑은 술이며 소주는 술덧을 증류해 만든 술이다. 대사산물 분석 결과, 탁주는 ▲옥타데카노산 ▲노나노산▲ 옥타노산 등 지방산이 풍부해 버터 맛, 크림 향, 과일 향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지방산은 탁주의 독특한 요거트 풍미를 살리는 데 한몫했다. 약주는 ▲숙신산 ▲헵타노산 ▲헥사데카노산을 포함해 짭짤한 맛과 기름 향, 달콤한 맛이 났으며 부드러운 풍미가 났다. 소주는 말론산을 주요 대사체로 가지고 있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나타났다. 건강을 그나마 해치지 않으려면 어떤 주종을 골라야 할까? 탁주가 그나마 나은 선택이다. 탁주는 유산균과 지방산이 풍부해 장 건강과 소화에 도움을 주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기산은 피로 해소 효과가 있다.단, 이는 언제까지나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의 이야기다. 탁주는 당분과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나 혈당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술 자체만으로도 간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전통주의 풍미를 즐기되 하루 한두 잔 정도로 음주 빈도는 주 1~2회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Food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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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저스틴 비버의 아내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헤일리 비버(28)가 오는 7일, 출산 후 처음으로 레드카펫에 오른다. LA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을 예고하며 그녀의 출산 후 모습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헤일리 비버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임신 전후로 동일한 피부 관리 루틴을 따랐다”며 변함없는 외모 유지 비결로 비타민C, 선크림, 보습크림을 꼽았다. 각각 피부 관리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아봤다. 비타민 C는 피부 탄력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기미나 잡티가 생기기 쉬운데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피부 톤을 고르게 만들어 준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염증 완화 및 피부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 비타민C는 감귤류, 파프리카 등 각종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다. 질병관리청 국가정보포털에 의하면, 임산부는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은 100mg이다.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피부가 더 민감해진 상태라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등 피부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색소 침착을 방지하기 위해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 자외선차단지수(SPF) 30 이상, UVA 차단 정도인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20~30분 전에 충분히 발라야 효과적이다.보습크림은 피부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임신 중 자주 발생하는 건조함, 가려움증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보습 크림은 하루 2~3회 특히 샤워 후나 피부가 건조할 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적당량을 덜어 건조한 부위나 가려운 부위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된다. 시어버터, 알로에 베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습크림을 전신에 고루 바르되 배, 허벅지, 가슴, 엉덩이 등 피부가 늘어날 가능성이 큰 부위에는 집중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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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가 낳은 인지심리학의 대가인 장 피아제는 2~7세의 아동들은 자아중심적이어서 모든 것을 오직 자신의 관점에서만 생각하는 ‘자아중심성’이 특징이라고 했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자기 자신의 주관적인 세계와 자기 밖에 있는 객관적 세계에 구별이 없는 이른바 주객미분화(主客未分化)의 세계, 자타미분화(自他 未分化)의 상태에 있다. 세상의 모든 현상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한다.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도 좋아하고, 자신이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도 느끼며,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다른 사람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두 형제가 아빠와 함께 엄마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쇼핑을 갔다. 형인 8세 소년은 여성 가방 종류를 골랐고, 3세 된 동생은 모형 자동차를 골랐다. 집에 돌아와 동생은 엄마의 마음에 들기를 기대하는 표정을 지으며 엄마에게 모형 자동차를 선물했다. 그의 행동은 자아중심적인 것이다. 엄마의 관심이 자신의 관심과 다르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모형 차를 엄마의 생일 선물로 선택한 것이다. 자아중심성에 관한 피아제의 연구 중 가장 널리 인용되는 것은 ‘세 산 실험(three mountains task)’이다. 실험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로 다른 모양, 크기, 색상의 모형 산 세 개를 테이블 위에 배치한다. 그리고 아동으로 하여금 세 개의 산으로 된 모형 주위를 돌아보게 하여 그 모형이 다른 각도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를 관찰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리고 나서 아동을 그 모형의 한쪽 편에 앉게 하고, 그와 반대편에는 인형을 놓아 서로 정면으로 대하게 했다. 여러 가지 사진들 중에서 아동이 본 것을 가장 잘 나타낸 사진과 인형이 본 것을 잘 나타낸 사진을 고르라고 한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자신이 본 것을 나타내는 사진은 잘 골라낼 수 있다. 그러나 인형이 본 것을 나타내는 사진을 고르라고 했을 때에도 자신이 본 것과 똑같은 사진을 선택한다. 그들은 인형의 관점이 자신의 관점과 다르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는 자아중심적 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인이 된 우리가 세 산 실험을 한다면, 인형이 본 것을 나타내는 사진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 속에서도 자아중심성을 넘어 상대의 관점에서도 세상을 바라보려 노력할까.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자.“과거 또는 현재에 당신에게 스트레스를 준 사람이 있나요?”누구나 대인관계에서 크든 작든 상처받은 경험이 있다. 늘 좋았던 관계가 상대의 말 한마디나 행동에 의해 상처가 되어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된 경험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은 여기에 몰두해 자신이 피해자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는다면,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그러니 다음과 같은 질문도 함께 던져봐야 한다.“당신이 의도 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다른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준 적은 없나요?”자신의 입장이나 관점이 아닌 상대의 시각에서 문제나 상황을 바라보는 것을 역지사지라 한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 간 역지사지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상호 이해와 공감도 촉진한다. 역지사지를 통해 우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다.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 역지사지 하기보다는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시대다. 그러나 카네기 공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성공의 조건은 15%가 개인의 전문지식과 기술이며 85%가 좋은 인간관계였다.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조지 베일런트 교수 팀의 72년간에 걸친 연구에서 밝혀진 행복의 조건 역시 좋은 인간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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