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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알 자꾸 위로 굴러" 황당… 입덧 때문에 '이 약' 먹었다가, 무슨 일?

    "눈알 자꾸 위로 굴러" 황당… 입덧 때문에 '이 약' 먹었다가, 무슨 일?

    임신 중 입덧 관리를 위해 먹은 약 부작용으로 안구가 제 멋대로 움직이는 부작용을 겪은 2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스리랑카 자프나에 위치한 공립병원 자프나 교육 병원(Teaching Hospital Jaffna) 의료진은 임신 12주차인 24세 여성 A씨가 입덧으로 인한 극심한 메스꺼움·구토가 3일째 지속된다며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하루 1~3회 구토하고, 매번 약 한 시간의 메스꺼움이 동반됐다. 이에 의료진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메토클로프라미드 성분 등의 몇 가지 약을 처방했다. 메토클로프라미드는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고 구토를 억제하는 약이다. 입덧이 심한 임신부뿐 아니라 항암치료 중인 사람들에게 구토와 메스꺼움 완화를 목적으로 드물지 않게 처방된다. 그런데 이 약을 복용하고 이틀 후부터 A씨에게 자신도 모르게 자꾸 눈알이 위로 돌아가는 증상이 발현됐고 목에도 상당한 통증이 있었다. A씨는 병원을 찾아 눈을 제 위치에 둘 수 없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의료진은 메토클로프라미드가 유발한 급성 근긴장이상증으로 진단했다. 근긴장이상증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 없이 근육이 수축 또는 경련하면서 비정상적인 운동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에 신경계의 특정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하는 항콜린제 처방을 했고, 다행히 이후 2~3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 날 퇴원할 때는 증상이 완전히 없어진 상태였다. 의료진은 A씨에게 앞으로 '메토클로프라미드' 성분 약을 피하라고 조언했다.자프나 교육 병원 의료진은 "메토클로프라미드는 메스꺼움, 구토 치료에 가장 흔히 쓰이는 약물 중 하나"라며 "부작용으로 급성 근긴장이상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약물 복용량과는 상관 없고 개별로 민감성이 있는 사람에게 발현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부작용은 보통 약 복용 후 36시간 이내에 나타난다. 의료진은 또한 "부작용 발생이 쉬운 고위험 집단에서는 대체 구토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임신부들이 메토클로프라미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지침 수립을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4일 게재됐다. ​ 
    기타이해나 기자2025/02/05 20:12
  • 고속도로서 비틀비틀 화물차… 위험천만한 ‘이 상태’, 경찰이 구조했다

    고속도로서 비틀비틀 화물차… 위험천만한 ‘이 상태’, 경찰이 구조했다

    고속도로 주행 중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흐릿해져 가는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2시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118km 지점에서 순찰하던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홍학기 경위는 갓길과 2차선 도로 사이에서 비틀거리며 주행하던 4.5t 화물차를 발견했다.홍 경위는 사고 예방을 위해 스피커를 통해 정지명령을 했다. 그러나 화물차는 터널 옹벽을 들이받는 등 아슬아슬한 주행을 이어갔다.운전자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직감한 그는 순찰차에서 내려 화물차 조수석 쪽으로 뛰어올라 문을 두드려 운전자를 깨우고 차량을 정지시켰다.당시 운전자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희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저혈당 쇼크는 혈당이 70㎎/dL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혼수상태에 빠지는 증상이다.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저혈당 증상이 나타났을 땐 곧바로 과일주스나 사탕을 먹어 혈당 수치를 높여야 한다. 다만,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상태라면 아무것도 먹여선 안 된다. 기도가 막혀 위험할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에 가야 한다.특히 운수업 종사자는 업무 특성상 ▲장시간 앉아서 근무 ▲잦은 야근 ▲불규칙한 식사 및 수면 시간 등 여러 가지 당뇨병 위험 요인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에도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기사가 저혈당 쇼크로 정신을 잃고 30분간 지그재그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영상이 화제가 된 적 있다. 이날 구조된 운전자는 당뇨병을 앓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세밀한 순찰과 신속한 판단으로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속도로는 항상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통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02/05 20:00
  • 생각지도 못한 공해… ‘넷플릭스’가 환경 오염의 주범?

    생각지도 못한 공해… ‘넷플릭스’가 환경 오염의 주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스트리밍이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 위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독일 통신 기술 및 무선 네트워크 전문 글로벌 기업 인터디지털·시장 조사 기관 퓨처소스가 OTT 스트리밍 서비스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생산 시점부터 배송, 소비에 이르기까지 TV 및 스트리밍 산업이 배출하는 탄소 발자국을 분석했다. 탄소 발자국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말한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TV 등 온라인 스트리밍 산업은 연간 54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4%에 해당한다. 항공 산업의 두 배, 데이터센터 산업의 네 배에 달하는 수치로 승용차 117만대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과 맞먹는다.게다가 콘텐츠를 스트리밍 할 때 4K나 UHD(초고화질)로 시청하면 표준 화질(SD)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8배 더 증가한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데이터 전송에 많은 양의 전력이 필요하다. OTT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시청할 때 데이터가 케이블, 라우터,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에너지(전기)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전기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성되는데 이때 이산화탄소가 다량 배출된다.연구를 주도한 라이오넬 오이젤 박사는 “TV, 비디오 등 영상 산업은 상대적으로 탄소 배출량이 적은 산업으로 여겨져 왔지만 스트리밍은 점점 에너지 집약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관련 업체들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다행히 TV, 스마트폰 등 스트리밍 장치의 에너지 효율성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TV, 스마트폰, 태블릿, 셋톱박스 등 비디오 장치의 에너지 소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7% 감소했으며 2028년까지는 12% 더 감소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개별 픽셀의 밝기를 줄이는 픽셀 값 감소(PVR) 등을 활용해 스트리밍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 중이다. 넷플릭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6%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콘텐츠 공급망 개선과 태양열 및 배터리 저장 시스템 등을 통해 이를 달성할 전망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ailymail’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5/02/05 19:34
  • 손석구, 마트 가면 꼭 산다는 ‘이 채소’… 고기와 궁합 최고라는데?

    손석구, 마트 가면 꼭 산다는 ‘이 채소’… 고기와 궁합 최고라는데?

    배우 손석구(41)가 깻잎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한 손석구는 건강 식재료가 들어있는 냉장고를 소개했다. 그의 냉장고에는 레몬즙, 토마토, 고기, 전복 등 영양가 있는 식재료가 들어있었다. 냉장고 속에 들어있던 깻잎이 공개되자, 손석구는 “깻잎 향이 강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릴 적 외국에서 살았을 때, 한인 마트에 가면 꼭 깻잎을 사 왔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구는 깻잎을 이용한 요리를 냉장고 대결 주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대결에는 권성준 셰프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참여했다. 권성준 셰프는 깻잎 라구 뇨끼를, 에드워드 리 셰프는 깻잎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쌈을 요리했다. 손석구는 깻잎 향이 진한 두 요리에 만족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두 셰프가 요리한 음식에는 모두 깻잎과 고기가 들어있는데, 실제로 깻잎은 고기와 궁합이 매우 좋은 채소다. 깻잎과 고기가 어떻게 궁합을 이루는지 자세히 알아본다.깻잎과 고기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붉은 고기에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지만, 비타민이 부족하다. 깻잎은 비타민A·C가 풍부해 피부 재생을 돕고 피부 노화를 늦춘다. 붉은 고기는 포화지방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깻잎에 들어있는 비타민K는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고 혈액 응고를 막는다.깻잎은 고기를 먹을 때 더부룩한 속을 달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 고기를 먹을 때 밥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고기의 지방은 밥 속 탄수화물의 소화를 방해한다. 이때 깻잎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깻잎의 식이섬유와 엽록소 성분이 소화를 돕고 변비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고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발암 위험도 낮출 수 있다. 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면 발암물질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s),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가 생성될 수 있다. 깻잎 속 폴리페놀은 항암 작용이 뛰어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국대 생명공학과 이기원 교수와 서울대 연구팀은 깻잎에 다량 존재하는 폴리페놀 성분인 루테올린이 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루테올린이 암 발생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발암 단백질과 직접 결합해 암을 억제함으로써 발암을 막는다는 것을 입증했다.한편, 깻잎과 고기의 영양소를 모두 챙기고 싶을 땐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깻잎 소고기 쌈밥을 만들어보자. 재료는 다진 소고기 150g, 밥 2공기, 깻잎 20장, 양파 1/4개, 당근 1/8개이다. 양념 재료는 소금 1/3 작은술, 참깨 1큰술, 참기름 2큰술, 쌈장 2큰술을 준비한다. 먼저, 당근과 양파를 잘게 다진다. 다진 소고기를 중간 불에 볶다가 다진 양파와 당근을 넣어 함께 볶는다.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식힐 동안 깻잎을 물에 살짝 데친다. 그 다음, 볶은 소고기와 밥, 쌈장을 제외한 양념을 섞어 동그랗게 빚어 깻잎에 싼다. 마지막으로 쌈 위에 쌈장을 조금씩 올려놓으면 완성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05 19:12
  • ‘이 영양소’ 매일 3년간 섭취했더니… 노화 속도 뚜렷하게 느려졌다

    ‘이 영양소’ 매일 3년간 섭취했더니… 노화 속도 뚜렷하게 느려졌다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섭취하면 인간의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취리히대 하이케 비쇼프-페라리 박사팀은 스위스에 거주하는 70~91세 777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생물학적 노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매일 해산물 기반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1g씩 섭취하는 그룹, 비타민D를 2000IU와 함께 섭취하는 그룹, 주 3회 30분씩 운동을 병행하는 그룹 등 여덟 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을 진행했다. 그 후, 연구팀은 3년에 걸쳐 실험 참가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후성유전학적 시계로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했다. 후성유전학적 시계는 DNA 메틸화라는 상태를 통해 생물학적 노화의 속도와 진행 과정을 추정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연구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은 생물학적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3년간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3개월 덜 늙는다는 지표를 보였다. 비타민D를 추가 복용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했을 땐 4개월로 효과가 늘어났다.오메가3 지방산이 낙상과 감염을 각각 11%, 13%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메가3지방산과 비타민 D를 매일 섭취하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3년 동안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쇠약함 전 단계에 들어갈 위험이 39%, 암 발생률이 61% 낮아졌다.연구 저자 하이케 비쇼프-페라리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D 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노화 예방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DNA 바이오마커의 변화가 실제 고령층의 인지 능력과 운동 능력, 심혈관계 건강 같은 지표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문가들은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땐 보충제보다는 천연식품을 통해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정어리, 고등어, 굴비 등에 풍부하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식품을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최소 500mg 섭취하고 최대 3g을 넘지 않도록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2/05 19:00
  • “마른 비결 있었네” 강수지, 간식도 ‘이것’ 챙긴다… 다이어트에 최고?

    “마른 비결 있었네” 강수지, 간식도 ‘이것’ 챙긴다… 다이어트에 최고?

    가수 강수지(57)가 평소 파우치에 챙겨 다니는 간식으로 닭가슴살을 꼽았다. 5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어지럽고 복잡한 가방 속, 파우치로 정리해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수지는 평소 챙겨 다니는 파우치를 공개했다. 간식 파우치를 소개하던 중 강수지는 “맨날 다니다 보면 배가 고파서 꼭 들고다닌다”고 말했다. 그 안에 든 음식에는 닭가슴살이 있었다. 강수지는 “오븐에 구운건데, 작은 지퍼백에 넣어서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또 “평소에 단 음식을 잘 안 먹는데, 너무 배가 고프거나 당이 떨어질 때를 위해서 초콜릿을 챙긴다”고 말했다. 강수지가 간식으로 챙겨 먹는 닭가슴살과 평소 자제한다는 단 음식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닭가슴살, 단백질 풍부해 근육 생성에 도움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만들려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닭가슴살에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함유돼 근육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운동 후에 먹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닭가슴살을 먹을 때 고추 양념을 곁들이거나 고추를 뿌려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열량 소모량을 늘리면서 허기를 줄일 수 있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몸에서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을 합성해 체온을 높이고 땀을 낸다. 혈관 확장과 수축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에너지 대사가 활성화된다. ◇단 음식, 비만 유발하고 과식 위험까지단 음식은 비만이나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과식 위험도 높인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만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식사 후 단 음식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찼어도 단 음식을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단 음식을 참기 어렵다면 껌을 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공인 영양사 데이브 그로토가 주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껌을 씹는 행위는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줘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05 18:55
  • 로션처럼 피부에 쓱… ‘바르는 백신’ 나오나

    로션처럼 피부에 쓱… ‘바르는 백신’ 나오나

    미래에는 ‘백신 맞았어?’ 대신 ‘백신 발랐어?’라고 묻게 될지도 모른다.5일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팀은 바르는 미생물 백신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촘촘하게 모여 있는 표피포도상구균이 항체 형성을 유도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수행했다. 표피포도상구균은 모든 사람의 모낭에 서식하는 무해한 피부유익균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한다.연구팀은 면봉을 이용해 쥐 두피에 국소적으로 표피포도상구균을 바른 후, 혈관과 코 내벽 점막의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표피포도상구균 감염 2주 후 표피포도상구균에 대한 항체가 생성됐으며, 최소 200일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gG2b 항체 반응이 가장 먼저 발생했고, 이후 IgG1과 IgG2c 반응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쥐 두피에 국소적으로 감염시킨 표피포도상구균은 T세포와 B세포를 활성화하고 항체를 생산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국소 면역력을 강화했다. 연구를 수행한 마이클 피시바흐 박사는 “숙주에 친화적인 유익균이 면역반응을 회피할 것 같지만, 오히려 훨씬 강력한 면역 반응이 유도됐다”고 말했다.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팀은 새로운 유형의 백신 개발 가능성을 탐색했다. 파상풍 독소(항원)가 세포 표면에 발현되도록 표피포도상구균을 변형·제작한 뒤, 이를 피부에 국소 투여하면 파상풍 독소 또는 파상풍 원인균에 대한 면역력이 형성될 것이라는 가설하에 실험을 진행했다. 파상풍 독소를 발현하는 표피포도상구균을 쥐 두피에 접종했으며, 2주 후 치사량의 독소를 투여해 생존 여부를 확인했다.연구 결과, 실험군(파상풍 독소를 발현한 표피포도상구균에 감염된 쥐)은 치사량의 독소에 노출됐음에도 죽지 않았으며, 심지어 치사량의 6배에 해당하는 파상풍 독소를 투여해도 생존했다. 실험군 혈관과 코 내벽 점막에는 독소에 대한 항체가 형성됐다. 연구팀은 추후 영장류에서도 면역이 유도되는지 확인하고, 2~3년 안에 인체 대상 임상시험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이현희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특정 항원을 발현하는 피부 유익균과 피부의 면역적 특성(자율 항체 생산)을 활용해 피부에 바르는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백신을 피부에 바를 수 있는 크림 형태로 개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미생물백신은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배포가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 백신은 염증 반응을 유도하지만, 피부 박테리아 백신은 전혀 염증을 유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된다”며 “피부 박테리아 백신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단세포 기생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2/05 18:47
  • 메디톡스, 국제미용성형학회서 신규 톡신 라인업 공개​

    메디톡스, 국제미용성형학회서 신규 톡신 라인업 공개​

    메디톡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개발 중인 톡신 제제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분당스킨영클리닉 허수정 원장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파이프라인과 미래’ 강연을 통해 프리필드시린지 형태 톡신 제제 ‘PF30’과 유전자 재조합 톡신 제제 ‘MT951’의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PF30은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을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전환해 시술 편의성과 정확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 받는다. 함께 공개된 MT951의 경우 비임상에서 타사 톡신 제제 대비 약 30% 긴 지속 효과를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기 지속형 톡신 제제로 개발할 계획이다.메디톡스 정현호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 ‘라 트리뷴’ 세션에서는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출시 계획을 포함한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액상형 톡신 제제다. 정현호 대표는 “MT10109L은 미국 진출과 함께 유럽 등 다른 국가에도 진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IMCAS는 전세계 피부과, 성형외과 분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미용성형학회다. 올해는 130여개국에서 약 2만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2/05 17:53
  • 눈꺼풀에 생긴 종양, 레이저 치료 길 열려

    눈꺼풀에 생긴 종양, 레이저 치료 길 열려

    안검황색종을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안검황색종은 눈꺼풀에 지방이 축적해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노랗고 평평한 혹이나 반점 형태로 나타난다. 한번 생기면 점차 커져 미용적으로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시야를 가려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초래한다. 종양이 피부 진피층·근육층까지 침범해 있어 레이저보다 수술 치료가 우선돼 왔는데, ▲흉터가 남고 ▲눈꺼풀에 변형이 생기고 ▲피부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기도 해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었다.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가 최근 'Er:YAG 레이저'로 안검황색종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승하 교수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2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57개의 안검황색종을 Er:YAG 레이저로 치료하고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457개의 병변이 치료 후 완전히 제거됐다. 재발률은 10.5%로, 수술 후 1년 이내 재발률이 26%인 것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흉터 척도를 평가하는 검사(VSS)에서 214명 중 205명의 환자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흉터 크기, 색깔, 질감 등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박승하 교수는 “안검황색종이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아 치료를 포기하려는 환자들이 많아 아쉬웠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레이저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Lasers in Medical Science' 1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2/05 17:51
  • SK바이오사이언스, 작년 적자 1384억… “코로나 백신 수요 감소”

    SK바이오사이언스, 작년 적자 1384억… “코로나 백신 수요 감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675억원, 영업적자 138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27.6%(1019억원) 감소했고, 영업적자 또한 1054.8%(1264억원)가량 대폭 확대됐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백신 수요 감소와 미래 성장 투자 지속 등을 매출·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지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반영되면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적자 폭을 키웠지만, 이는 송도R&PD센터 신축, 안동 L하우스 증축,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진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시설·R&D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 따른 것이었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IDT 흑자 전환과 자체 백신들의 매출 향상으로 재무 실적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IDT는 체질 개선을 진행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신규 사업 수주를 통한 가동률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운영 효율화 전략을 통해 IDT의 턴어라운드를 연내 달성한다는 목표다.독감, 대상포진, 수두 백신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제품도 올해 해외 수출을 통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지난해 태국 남반구 품목허가를 받아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또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경우 PAHO(범미보건기구) 등의 국제조달시장에서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연말 사노피와 계약을 체결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5000만유로(한화 약 755억원)의 선급금과 이후 개발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수령하는 최대 3억유로(한화 약4529억원)의 마일스톤도 올해부터 수익 인식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단기적인 실적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올해 21가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3상 투약을 완료하고, 21가보다 진보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2/05 17:50
  •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적극 활용해야”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적극 활용해야”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일차 치료로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발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항갑상선제)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등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약물치료가 가장 흔하게 진행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고용량으로 갑상선암 치료에만 주로 사용되고, 저용량으로 치료가 가능한 갑상선기능항진증에는 상대적으로 적게 활용되고 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은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저용량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효과적인지 임상적 가치를 매기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02년부터 2020년에 진단된 국내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 45만 2001명의 일차 치료를 확인했다. 98.0%가 항갑상선 '약물 치료'를 선택했다. 반면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일차 치료로 선택한 환자는 0.7%에 불과했다. 이는 유럽의 1.8%보다도 낮은 수준이다.그러나 두 군의 치료 예후를 비교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더 효과적이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군은 항갑상선제 복용군보다 12개월 이상 추가 치료가 불필요할 정도로 호전되는 비율(관해율)이 두 배 이상 높았다. 치료 2년 시점 관해율을 비교했을 때, 약물 치료는 41.0%,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76.8%였다. 심각한 부작용도 확인되지 않았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군은 항갑상선제 복용군과 비교했을 때 ▲암 발생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하지 않았다.임상적 가치평가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치료 후 갑상선 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할 가능성에 대한 부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우려 ▲방사성 동위원소를 취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제한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이 치료법이 다소 과소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항갑상선제 약물치료 후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재발한 환자에게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PACEN 허대석 사업단장은 “이번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는 국내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합의를 이룬 중요한 사례로, 환자와 의사가 치료법을 함께 선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며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순응도, 질병 상태, 사회경제적 요소 등을 고려하여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한편, 임상적 가치평가 보고서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2/05 17:46
  • 경계선 지능인, 이제 정부 지원 받을 수 있을까?

    경계선 지능인, 이제 정부 지원 받을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은 지난 4일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가능케 하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제정안은 ▲경계선지능인 정의 규정 ▲경계선지능인의 조기진단·개입, 맞춤형 교육, 자립·고용·직업훈련 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경계선지능인 권리보장·지원 ▲경계선지능인 지원기관 운영 등 경계선지능인에게 생애주기별 특성과 복지 욕구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약 71~85 범위에 속하는 자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 약 13.6%에 달하는 700여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국회입법조사처 ‘경계선 지능인 현황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확인된 수치다.이들은 제한적인 인지발달 수준으로 인해 사회에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추가적인 교육이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종합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명확한 통계와 연구사례가 부족해 법·제도적 지원에서 외면받고 있다.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진단·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각 지자체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정의와 지원 방식이 달라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어렵다.서영석 의원은“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해 이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제정안 통과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5/02/05 17:44
  • 중년 여성, 밤마다 소변 마려워 깬다면… ‘이 시기’ 다가왔다는 증거

    중년 여성, 밤마다 소변 마려워 깬다면… ‘이 시기’ 다가왔다는 증거

    45세 이상 여성 중 갑자기 자다가 소변이 마려운 야간뇨 증상이 늘었다면, 완경이 다가온다는 의미일 수 있다.여성은 폐경기에 들어서면 완경할 때까지 월경주기 등 다양한 신체·정신적 변화를 경험한다. 발한, 수면 장애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빈뇨·야간뇨도 폐경기 증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 박정은 연구원 연구팀은 2020~2023년에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52세 한국 여성 3469명에 대해 폐경에 따른 야간뇨 증상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폐경 단계에 따라 ▲폐경 전 ▲폐경 이행기 ▲폐경 후로 나누고 과민성 방광 증상 점수를 통해 연관성을 확인했다.그 결과, 폐경 전 여성보다 야간뇨가 ▲폐경 이행기에서는 1.92배 ▲폐경 후에서는 2.16배 증가했다.장유수 교수는 “하부 요로계에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감소는 방광 용량을 감소시켜 과민성 방광 증후군을 증가시킨다”며 “다양한 갱년기 증상과 수면장애 등도 복합적으로 야간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했다.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김계현 교수는 “야간뇨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낙상, 골절,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야간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 전 2시간 동안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생활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생활 습관 교정에도 불구하고 하루 두 번 이상 잠에서 깨 화장실 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갱년기 여성 만성질환 위험 요인 규명을 위한 전향적 연구 사업 일환으로 지원받아 수행됐으며, 국제 전문 학술지인 ‘BJOG: An 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 Gynaecology’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2/05 17:42
  • GC녹십자 중증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 중증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다. 전세계 유일한 방식의 치료법으로, 이를 통해 환자의 뇌혈관·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을 완화한다.앞서 GC녹십자는 2021년 일본에서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도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헌터라제 ICV가 국내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만큼,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헌터증후군은 IDS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과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남자 어린이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전세계 헌터증후군 환자 중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 비율은 약 70%에 달하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2/05 17:30
  • FDA, 로슈 안질환 임플란트 '서스비모'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 [팜NOW]

    FDA, 로슈 안질환 임플란트 '서스비모'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 [팜NOW]

    스위스 제약사 로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라니비주맙 성분 안질환 임플란트 '서스비모'를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4일(미국시간) 밝혔다.서스비모는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이 개발한 안질환 치료제로, 망막 내 비정상적인 신생혈관 형성을 유도하는 VEGF-A(혈관 내피 성장 인자-A) 단백질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다. 재충전이 가능한 안구 임플란트 제형으로, 안구 시술을 통해 눈에 외과적으로 삽입해 라니비주맙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이러한 제형의 특성 덕분에 6개월에 1회 투여만으로 시력 유지가 가능하며, 기존 월 1회 안구 주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로슈 측의 설명이다.서스비모는 미국에서 2021년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 치료제로 최초 허가됐으며, 이번 승인으로 두 번째 적응증을 장착했다. 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Pagoda'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서스비모는 6개월에 1번 재충전 투여했을 때 기존 월 1회 라니비주맙 0.5mg 주사 대비 비열등한 시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서스비모의 안전성은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연구 당시 보고된 안전성 결과와 일치했다.로슈 레비 개러웨이 최고 의료 책임자는 "서스비모는 잠재적으로 실명 위험이 있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에게 편리한 치료 대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 혈관에 순환장애가 생겨 망막 중심부인 황반이 부어올라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로슈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2900만명의 환자들이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앓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최대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최근에는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또한 더 많아질 전망이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05 17:28
  • 셀트리온 ‘베그젤마’, 유럽 출시 2년 만에 처방 1위 등극

    셀트리온 ‘베그젤마’, 유럽 출시 2년 만에 처방 1위 등극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가 유럽에서 처방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작년 3분기 기준 유럽에서 29%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오리지널을 포함한 경쟁 제품을 모두 제치고 베바시주맙 처방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10월 유럽에 출시된 이후 2년 만으로, 특히 작년 3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9% 이상 점유율이 증가했다.셀트리온은 유럽 법인의 적극적인 직접 판매(직판) 활동이 가파른 성장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2020년 ‘램시마’를 시작으로 2022년 항암제 ‘허쥬마’와 ‘트룩시마’까지 전체 판매 제품을 직판으로 전환했다. 이후 국가별로 설립된 해외 법인에서 입찰 기관·처방의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베그젤마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의 시장도 빠르게 공략했다. 특히 지난해 6월 프랑스 의약품 조달기관 ‘유니하’ 조달 계약 낙찰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당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2027년까지 향후 2년간 베그젤마를 공급하게 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후속 제품군의 판매 확대가 더해지면서 시장 내 지배력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출시 지역을 확대 중인 스테키마를 비롯해 신규 출시를 앞둔 제품들까지 아우른 11개 상업화 제품 모두 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2/05 17:26
  • 목 ‘우두둑’ 꺾는 치료 받다가, 20대 女 사망… 은근히 흔하다는데, 생각보다 위험?

    목 ‘우두둑’ 꺾는 치료 받다가, 20대 女 사망… 은근히 흔하다는데, 생각보다 위험?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다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조안나 코발치크(29)가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고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코발치크는 2021년 9월 운동 중 입은 목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카이로프랙틱 클리닉을 찾았다. 코발치크의 목 부상은 동맥박리와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맥박리는 경동맥·뇌동맥·대동맥 혈관 내부 파열로 혈관벽이 찢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는 몇 주 동안 4번의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다가 같은 부위에 급성 동맥박리를 겪었다. 하지만 이후 코발치크는 오른손과 오른발이 따끔거리고 말이 어눌해지는 뇌졸중 증상을 겪었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에 상태가 악화됐다. 코발치크는 기도 삽관과 인공호흡이 필요한 상황까지 갔고, 3일 후에 사망했다. 그가 받았던 카이로프랙틱은 시술자의 손으로 여러 질환을 치료하는 대체의학이다. 카이로프랙틱 치료에서 목이나 척추를 심하게 비트는 기술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과 척추동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만약 목이나 척추 부위에 골절이 있거나 안정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신경마비, 심한 경우 전신마비까지 올 수 있다. 실제로 2022년 미국 28세 여성 케이틀린 젠슨은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던 중 목에서 ‘우두둑’하는 소리를 들은 후 고통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었다. 검사 결과 목 부위 동맥 4개가 끊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곧바로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뇌손상이 이미 진행돼 전신이 마비됐다. 코발치크가 카이로프랙틱 치료 후 앓은 동맥박리는 뇌졸중과 관련이 깊은데,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동맥박리, 뇌졸중 유발할 수도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동맥박리는 뇌졸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약 25%를 차지한다. 혈관 벽이 찢어지는 경우 혈관이 막힐 수도 있고, 반대로 혈관이 부풀면서 터질 수도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인데, 수많은 혈관 중에서 뇌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 상행대동맥, 경동맥, 대뇌동맥이 찢어지는 경우에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경동맥이 찢어지는 경우 눈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면서 한쪽 눈이 안 보이는 증상,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짐, 말이 잘 안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목 뒤로 지나가는 척추동맥이 찢어지는 경우에는 주로 어지러움, 걸을 때 비틀거리는 증상, 구토 증세가 나타난다. 또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이나 심하면 의식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갑작스러운 목이나 얼굴 통증, 극심한 두통이 생기면 신경과를 방문해 뇌영상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CT나 혈관조영술로 진단 가능동맥박리 의심 시 받게 되는 검사는 CT나 MR 혈관조영술이다. 경부·대뇌동맥을 모두 포함한 혈관조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CT나 MR 혈관조영술에서 동맥박리가 의심되면 카테터를 직접 삽입해서 검사하는 뇌혈관조영술과 혈관 벽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고해상도혈관벽MRI를 이용해서 동맥박리의 특징적인 영상소견이 보이면 동맥박리를 확진할 수 있다. 동맥박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여러 혈관이 동시에 찢어지는 경우나 동맥박리의 위험성을 높이는 결체조직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뇌혈관 이외에 다른 혈관에 대한 검사가 시행된다. 동맥박리가 진단되면 우선 피를 묽게 만드는 항혈전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머리 안쪽 대뇌혈관이 찢어진 경우는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출혈 위험성을 고려해 항혈전제를 선택한다. 경부·대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는 혈관을 넓혀주고 스텐트(그물망)를 넣는 치료를 한다.동맥박리는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진단받고 약 4주~6개월까지는 마사지나 과격한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동맥박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마사지나 과격한 운동을 평생 피하는 것이 좋다. 목을 과하게 뒤틀거나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과하게 하는 것 역시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2/05 16:36
  • 가천대 길병원 김광기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가천대 길병원 김광기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으로 해당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인물 중에서 추천을 받아 논문, 저서, 학술·학회 활동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김광기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정회원에 선출됐다. 특히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관련 수십편의 논문을 국내외 대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한편, 김광기 교수는 지난해 개최된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SMAI) 2024년 정기 학술대회’에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을 받은 바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2/05 16:34
  • “56세 맞아?” 보드 타고 날아다니는 美 배우, 실력도 늘었다는데… 어느 정도?

    “56세 맞아?” 보드 타고 날아다니는 美 배우, 실력도 늘었다는데… 어느 정도?

    미국 스케이트보드 선수 겸 배우 토니 호크(56)가 50대임에도 스케이트보드를 꾸준히 탄다고 밝혔다.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토니 호크와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호크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젊을 때처럼 운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호크는 “10년 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또래보다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압이 다 높게 나왔다”며 “건강을 생각해서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세 번은 운동한다”며 “몸을 더 챙기니까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도 더 잘 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호크는 “물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전에 스마트워치로 내 심박수 같은 신체 활동을 확인한다”라며 “현재 내 심장은 실제 나이보다 7년 젊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호크는 199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5회 X Games 대회에서 공중 900도 회전 기술에 성공하며 유명해졌다. X Games 대회는 미국 방송사 ESPN에서 주최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다. 호크는 2016년 48세의 나이로 공중 900도 회전에 다시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가 30년 가까이 즐겨 하는 스케이트보드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스케이트보드는 타는 수준과 보드의 길이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30분에 약 130kcal를 소모하며,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는 평평한 땅에서 탈 수 있지만, 다양한 기물을 타며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경사 있는 기물을 타면 균형을 잡기 위해 코어 근육을 포함한 전신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운동에 도움 된다.다만, 스케이트보드는 부상 위험도 큰 운동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항상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보호 장비를 쓰지 않으면 넘어졌을 때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뇌의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되는 뇌진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진탕이 발생하면 잠시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인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가운데로 몰리기도 하며, 이명이나 청력 저하를 겪기도 한다. 뇌진탕 증상은 대부분 3개월 안에 사라진다. 그런데, 드물게 6개월 또는 1년 이상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심한 경우 뇌진탕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해 생명에 지장이 갈 위험도 있다. 뇌진탕은 주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안전사고를 막으려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장소도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 자전거나 보행자가 지나가는 길에서는 타지 않도록 한다. 스케이트보드 전용 공간이나 스케이트 파크 등을 권장한다. 스케이트보드를 탈 땐 보드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보드가 올바르게 조립됐는지, 바퀴가 헐거운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스케이트보드는 처음부터 높은 난이도의 기물을 선택하기보다 기술과 균형 감각을 익히면서 낮은 난이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2/05 16:11
  • 의료공백 6개월 간 초과사망 3136명, “요양병원서 두드러져…”

    의료공백 6개월 간 초과사망 3136명, “요양병원서 두드러져…”

    의료공백 6개월 간 3136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과 사망은 기대 사망을 훨씬 넘어서 더 많은 사망이 일어난 경우를 뜻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5~2024년까지 각 연도별 2~7월의 병원 입원 환자 및 입원 결과 사망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공백이 두드러졌던 2024년 2월부터 7월에 입원한 환자는 467만명으로 이중 1.01%인 4만727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5년~23년(2~7월) 사망률 0.81%보다 약 0.2% 높은 수치이다. 중증도를 보정한 AADRG별로 초과사망을 산출하면 올해 3136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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