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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리사 “목 건강 위해 ‘이 차’ 마신다”… 얼마나 좋길래?

    블랙핑크 리사 “목 건강 위해 ‘이 차’ 마신다”… 얼마나 좋길래?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27)가 평소 가방에 레몬차 티백과 괄사 마사지기를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지난 2월 25일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Inside Lisa’s Louis Vuitton Bag | In The Bag |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리사는 평소 가방에 넣고 다니는 물건을 보여주다가 레몬차 티백를 꺼냈다. 리사는 “비행기를 자주 타는데 비행기 안은 너무 건조해서 목이 아프기 쉽다”며 “이 차는 목 건강에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부르고 녹음도 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템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리사는 괄사 마사지기를 보여주면서 “두피를 문지르면 긴장을 풀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몸 여기저기 누르면 된다”며 “출장이 많다 보니 매주 12시간씩 비행기를 타서 비행기에서 스스로 마사지를 해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리사가 가방에 넣고 다니는 레몬차와 괄사 마사지기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레몬차실제로 레몬차를 마시면 감기를 예방해 목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레몬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감기 예방뿐 아니라 노화, 피부 주름 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레몬은 혈당 관리에 도움 된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레몬의 혈당지수는 20이며, 저혈당 식품에 속한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또한,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괄사 마사지기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특히 리사처럼 두피를 마사지하면 림프의 원활한 순환이 유도돼 부기 완화와 주름 개선에 좋다.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주름 역시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 중 하나로, 이때도 괄사를 활용해 두피를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된다. 괄사 마사지기로 두피를 적당히 자극해 림프 순환을 유도하는 방식이다.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피부를 직접 마사지할 경우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 혈관 출혈은 멍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3/02 13:03
  • 강수지 건강 비결, 매일 ‘이것’ 끓여 먹는다… 암 예방하고 다이어트까지?

    강수지 건강 비결, 매일 ‘이것’ 끓여 먹는다… 암 예방하고 다이어트까지?

    가수 강수지(57)가 최근 매일 먹고 있는 음식으로 배추 된장국을 꼽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분, 사회 초년생, 자취생들도 정말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초간단 초고속 배추 된장국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수지는 5분이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요리로 배추 된장국을 소개하며 “요즘 많이 끓여 먹고 있다. 거의 매일매일 끓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무 등을 넣어 육수를 끓인 후, 된장을 가득 넣어 끓였다. 강수지는 “된장이 발효식품이라 몸에 되게 좋다”라며 “이제 여기다가 양배추를 한번 넣고 끓여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속이 별로 안 좋은데, 양배추가 위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어 완성한 강수지는 “드셔보면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포기할 수 없는 맛일 거다”고 말했다. 강수지가 매일 끓여 먹고 있다는 배추 된장국 속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된장=된장의 효능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항암 효과다. 실제로 한국영양식량학회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린 쥐에게 된장찌개를 먹이면 된장을 먹이지 않은 쥐보다 암조직의 무게가 80% 감소했다. 게다가 된장은 암세포의 성장도 억제한다. 암예방협회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 된장국을 매일 먹는 것을 권장한다. 된장은 발효 과정에서 단백질 흡수율도 높아진다. 원래 된장은 영양 성분이 풍부한 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적다. 하지만 소화흡수율이 높아 콩을 먹을 때보다 단백질 흡수율이 30% 정도 높아진다.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에 의해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소화 흡수에 유리해지는 것이다.▷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이다. 식품 자체의 열량이 낮고, 소화될 때 손실되는 열량이 커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양배추 100g은 40kcal로 저열량인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소화되는 데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후 탄수화물을 먹어도 당으로 천천히 바뀌기 때문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한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오래 씹어야 삼키기 편하다.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돼 식사량 조절에 도움 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효과도 있다.▷두부=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영양 가치가 매우 높은 식품이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근력‧면역력 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고,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도 더 오래 지속된다. 특히 두부의 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 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는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02 12:03
  • 봄 기운 도는데… 나만 아직도 춥나?

    봄 기운 도는데… 나만 아직도 춥나?

    이제 영하의 날씨를 벗어나 낮에는 봄기운이 돌지만, 여전히 겨울처럼 남들보다 추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몸이 찬 체질이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이 있는 경우도 많다. 어떤 게 있을까?▶근육 부족=체열의 40% 이상은 근육에서 만들어진다. 근육은 조금만 움직여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열을 낸다. 따라서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이 몸 구석구석 퍼져 나가지 못해 체온 조절이 잘 안 된다. 근육량이 줄어든 노인이나 극단적인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한 사람이 유독 추위를 잘 타는 것도 이 이유에서다. 특히 근육 대부분은 하체에 있기 때문에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추위를 더욱 잘 탄다.▶올챙이배 체형=뱃살이 많은 사람도 추위를 잘 탄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배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은 추위에 훨씬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위를 막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 배에만 몰렸기 때문이다. 지방이 부족한 어깨나, 팔, 다리 등 다른 부위는 열을 쉽게 빼앗겨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빈혈 환자=빈혈은 혈액이 온몸 곳곳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저산소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각 조직이 산소 부족으로 신체 대사를 잘하지 못하면서 추위를 많이 느낄 수 있다. 또 어지럽거나 만성피로, 설사, 부종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빈혈이 있으면 ▲소고기 ▲시금치 ▲바지락 ▲미역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과식·야식 먹는 습관=과식을 하거나 야식을 먹게 되면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린다. 이는 다른 부위에 제대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게 해 더 추위를 잘 느끼게 한다. 혈액이 몸 곳곳에 전달돼야 열이 잘 발생하는데, 위와 장에만 과도한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잦은 야식과 과식 건강은 비만 예방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제하는 게 좋다.한편, 추위를 덜 타고 싶다면 우선 근육을 키우는 게 좋다. 특히 노인의 경우 근육을 키우는 것은 근감소증과 낙상 예방에도 매우 중요하다. 몸이 차다면 찬물을 마시기보다는 따뜻한 물과 마늘·계피·생강 등을 자주 먹으면 체온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집에서는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다. 밥을 먹을 땐 과식하지 말고 음식을 여러 번 씹는 게 체온을 높인다.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나기 때문이다. 식사 시간은 20~30분 동안 천천히 먹는 것을 추천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3/02 11:05
  • [소소한 건강 상식] 콜라와 주스 중, 치아에 더 안 좋은 건 뭘까?

    [소소한 건강 상식] 콜라와 주스 중, 치아에 더 안 좋은 건 뭘까?

    콜라를 즐겨 마시면 치아 부식 위험이 커진다. 콜라는 당 함량이 높고 산성이라서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다른 음료는 안전할까?콜라가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오렌지주스 등 과일주스가 탄산음료보다 치아를 더 빠르게 부식시킬 수도 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예방치학교실 연구팀이 ▲탄산음료 ▲과일주스 ▲이온음료 ▲어린이음료 등 시판되는 일곱 개 제품을 대상으로 산성도와 치아 부식 발생 가능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오렌지 주스가 가장 심하게 치아를 부식시켰고 레모네이드, 탄산음료, 어린이음료, 이온음료 순으로 치아 부식 정도가 심했다.연구팀은 오렌지주스는 탄산음료보다 신맛의 강도를 나타내는 적정산도가 높아 치아에 더 나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음료를 오랜 시간 마시거나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치아 건강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치아 부식을 막기 위해서는 음료를 마신 뒤 물로 입을 구석구석 헹궈야 한다. 다만 양치질은 최소 30분 뒤에 하는 게 좋다. 음료를 마신 직후에는 당분과 산 성분이 치아 표면에 남아있어 치약 속 성분과 만나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차 등 무가당 음료나 물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3/02 10:02
  • 눈 밑 피부 얇으면 다크서클 잘 생겨… ‘이 영양소’ 섭취하면 좀 낫다

    눈 밑 피부 얇으면 다크서클 잘 생겨… ‘이 영양소’ 섭취하면 좀 낫다

    언제부터인가, 푹 자고 일어난 후에도 다크서클이 진하다. 피로 말고 다른 원인을 의심해야 할 때다. 질병부터 개인의 신체 조건에 이르기까지, 다크서클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생활 요법으로 완화할 방법이 없을까?우선, 눈 아래 피부가 원래부터 얇은 게 원인일 수 있다. 눈 아래 피부가 얇으면 붉은 모세혈관과 검푸른 정맥이 겉으로 거뭇거뭇하게 비친다.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다크서클이 심해지는 것도 이와 관련 있다. 혈액 순환이 정체돼 혈관이 늘어나면 겉으로 비치는 부위가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환절기에 유난히 다크서클이 심해지면 비염 때문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해 코가 막히면 비강 혈액 순환이 저하돼 눈꺼풀 아래도 혈류가 정체된다. 이에 검붉은 색을 띠는 혈액 속 헤모시데린이라는 색소가 피부에 침착돼 검푸르게 보일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유발하는 신체 피로로 인해 다크서클이 악화되는 것도 있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면 산소가 몸 곳곳에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피로가 가중된다. 실제로 소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60~70%에서 다크서클이 관찰되며, 다크서클이 짙고 클수록 비염 중증도가 올라간다는 보고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 피부 질환이 원인일 때도 있다. 한 자리에 피부염이 계속 발생하면 태선화가 일어나 색소가 침착된다. 피부를 계속 긁어 자극이 누적되면 멜라닌 색소가 피부 깊숙이 자리 잡는 탓이다.얇은 피부나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생긴 다크서클은 혈액 순환만 개선해도 한결 나아진다.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찜질하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되는 영양소를 보충한다. 오메가3와 비타민E가 대표적이다. 혈당 수치를 높여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드는 단 음식은 덜 먹는 게 좋다. 알레르기 비염도 치료해야 한다. 피부염으로 인한 다크서클은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로 피부염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 병변이 간지러워도 최대한 긁지 말아야 한다. 손을 많이 댈수록 색소 침착이 심해진다. 가려움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생긴 색소 침착은 레이저 치료로 완화할 수 있다. 피부염 환자는 피부가 예민하므로 레이저 강도를 낮게 설정해 1~2주 간격으로 치료를 반복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3/02 09:03
  • 아침마다 고소한 ‘누룽지’ 먹었더니 몸에 생긴 변화

    아침마다 고소한 ‘누룽지’ 먹었더니 몸에 생긴 변화

    입맛이 없고 바쁜 아침, 누룽지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 고소한 매력의 누룽지, 건강에도 좋을까?◇누룽지 고소한 맛, 소화 도움 줘누룽지는 밥이 눌어붙어 만들어진다.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단백질·탄수화물 등이 고온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마이야르 반응’을 겪어 갈색 색소인 ‘멜라노이딘’이 생긴 것이다. 이런 갈변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들은 항산화·항균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누룽지의 고소한 맛을 내는 덱스트린은 소화에 도움이 된다.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중 덱스트린은 소화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과 식이 섬유질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성분도 풍부하다. 누룽지로 끓인 숭늉은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진 몸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중화해준다. 식사 후 소금기가 남은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내기에도 좋다.◇오래 가열하지 않아야다만 누룽지를 만들 때 밥을 너무 오래 가열하지 않는 게 좋다. 밥을 가열할 때 발암 추정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누룽지 가열 시간이 길어질수록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항산화 물질이 많아지는 동시에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도 증가한다는 한경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누룽지 제조 시 가열 시간은 5분 이내가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당뇨병 있다면 주의해야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도 누룽지를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누룽지는 당질 위주 음식이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연구팀이 한국인 상용 식품의 혈당지수 추정치를 산정한 결과, 누룽지의 혈당지수는 72로 추정된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섭취 후에 혈당 수치가 빠른 속도로 오른다. 보통 혈당지수가 70 이상이면 혈당 부하가 큰 ‘고혈당 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3/02 08:04
  • 교통사고 경상 환자, ‘향후 치료비’ 못 받나… 정부 제도 개선 발표에 한의협 반발

    교통사고 경상 환자, ‘향후 치료비’ 못 받나… 정부 제도 개선 발표에 한의협 반발

    정부가 자동차 사고 시 가벼운 부상에는 보험금 지급을 까다롭게 만들자 한의계가 “비상식적인 조치”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을 발표했다. 경상 환자에게 ‘향후 치료비’를 지급하지 않는 게 핵심이다. 향후 치료비란 치료가 끝난 뒤 발생하는 추가 치료에 대해 사전 지급하는 보험금이다. 향후 치료비는 제도적 근거 없이 보험사가 보상을 빨리 끝내기 위해 관행적으로 지급해 왔다. 통상 합의금은 향후 치료비와 휴업 손해 등을 더한 금액이다.금융위에 따르면 경상 환자에게 지급된 향후 치료비는 2023년 기준 1조4000억원으로 치료비(1조3000억원)보다 많았다. 사이드미러 접촉 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척추 염좌를 진단받고 치료비 500만원과 합의금 300만원을 수령하는 경우가 나오는 등 경미한 사고로 ‘한탕’을 노리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국토부는 향후 치료비를 상해 등급 1~11급의 중상 환자에게만 주도록 지급 근거와 기준을 정할 계획이다. 또 향후 치료비를 받으면 다른 보험을 통해 중복으로 치료받을 수 없게 된다. 아울러 염좌와 같은 경상 환자가 8주를 초과하는 장기치료를 희망한다면 보험사에 진료기록부 등을 제출해야 한다. 보험사는 장기치료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면 지급보증 중지 계획을 환자에게 안내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불필요한 보험금 지급이 줄어 개인의 자동차보험료가 3% 안팎으로 낮아질 것이라 전망했다.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료인의 진료 자율성을 훼손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27일, 성명을 통해 “자동차 사고로 인해 근육 손상, 신경 손상, 만성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단순 염좌 등 경미한 부상으로 분류해 치료 기간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치료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경상 환자 분류 체계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한의협은 “경상환자에 대한 향후 치료비 지급을 제한하게 된다면 환자들은 결국 건강보험으로 치료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우려하면서 민간 보험사 이익을 위해 건강보험을 악용하는 것은 모순적인 행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에 ▲한의사 포함 의료인 단체와 환자 단체 포함한 공론화 절차 즉각 진행 ▲경상 환자 치료 제한 철회와 향후 치료비 정당 지급 ▲진료기록부 제출 강요 조항 즉시 삭제 ▲경상 환자 분류 체계 전면 재검토 ▲중재위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다.한의협은 “국민 건강을 담보로 보험사 이익을 보장하는 게 아닌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개편안을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3/02 07:33
  • 콩팥 안 좋은 사람, 과일도 조심하라던데… 어떤 과일이 그나마 안전할까?

    콩팥 안 좋은 사람, 과일도 조심하라던데… 어떤 과일이 그나마 안전할까?

    콩팥병 환자에게 영양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한번 나빠진 콩팥은 다시 회복되지 않아, 콩팥 기능을 악화할 수 있는 모든 음식을 가려먹어야 한다.◇콩팥 기능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 달라져야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염식'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김지은 교수는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나트륨 배출이 어려워,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혈압이 상승하고 부종이 생길 수 있다"며 "만성콩팥병을 진단받았다면 치료와 동시에 저염식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저염식은 콩팥 기능에 따라 달라지는데, 1·2기(신장 기능 60% 이상)에서는 하루 2300mg 이하의 나트륨 섭취를 권장하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3·4기(신장 기능 60% 이하)부터는 나트륨 섭취를 1500mg 이하로 줄이고, 국물 섭취를 제한한다.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천연 양념으로 간을 조절하는 저염 조리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5기(신장 기능 15% 미만)에서는 1000mg 이하로 더욱 엄격한 제한이 필요하다. 수분을 조절하고, 맞춤형으로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 식품 라벨의 나트륨량은 반드시 확인하고, 외식할 때도 저염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김지은 교수는 "환자 개별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저염식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단백질 섭취, 무조건 독은 아냐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단백질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이 갖고 있는 질소화합물을 포함한 유기산들이 모두 콩팥에서 배출되므로, 콩팥 기능이 정상보다 떨어지는 환자가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하면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는 '요독' 증상도 증가할 수 있다.다만, 단백질은 대사 과정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아예 안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국제신장학회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1일 단백질 섭취량 기준을 체중 1kg당 0.8g으로 권고하고 있다. 체중이 60kg인 환자라면 하루에 약 48g의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김지은 교수는 "일반인보다 단백질 섭취가 제한되기 때문에 식이섬유나 다른 영양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드시 전문의와 식이요법 상담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바나나·오렌지 대신 사과·배 먹어야만성콩팥병 환자는 과일도 골라 먹어야 한다. 과일에 포함된 칼륨이 체내에 축적돼 고칼륨 혈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칼륨 함량이 많은 바나나·오렌지·자두·감 등은 섭취를 제한하고, 저칼륨 과일인 사과·배·포도·복숭아 등을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다. 김지은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당뇨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과일 섭취 시 당분 함량도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주스 형태로 섭취하면 당분이 농축돼 혈당 수치 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하루 과일 섭취량을 정하고, 다양한 종류를 섞어 먹는 게 좋다.◇감기 걸렸을 때, 진통제도 그냥 먹으면 안 돼만성콩팥병 환자는 약 복용도 주의해야 한다. 모든 약제가 간과 콩팥에서 대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콩팥에서 대사가 안 되면 우리 몸에 쌓여 다른 사람보다 약 부작용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환자는 만성콩팥병 치료제 외에 다른 약물을 복용할 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복용 여부와 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김지은 교수는 "감기에 걸렸을 때, 주로 진통제를 괜찮을 거로 생각하고 먹는 환자가 많다"며 "보통 진통제 자체에 콩팥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료진이나 약사에게 자신의 콩팥 기능을 설명하고 맞는 약물을 처방받아야 한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3/02 07:07
  •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대웅 ‘나보타’… K-신약, 美서 ‘훨훨’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대웅 ‘나보타’… K-신약, 美서 ‘훨훨’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들이 미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진출한 제품들이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낸 가운데, 최근 출시한 제품들 또한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2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지난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매출은 4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2020년 미국에 출시한 세노바메이트는 임상을 통해 기존 약 대비 높은 발작빈도감소, 완전발작소실 등의 효과가 확인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매출은 2022년 1692억원으로 처음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3년(2708억원)과 2024년에는 각각 2000억원, 4000억원을 넘어섰다. SK바이오팜은 5년 후 세노바메이트 누적 매출이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뇌전증 치료제 매출 1위인 UCB의 ‘브리비액트’가 내년 특허 만료를 앞둠에 따라,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상승세가 한층 가팔라질 전망이다.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도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미국에서 2019년 바이오 신약으로 승인된 나보타는 지난해 미국 미용 톡신 시장 점유율 13%를 기록했다.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나보타 전체 매출(2024년 1864억원)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80%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나보타 글로벌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필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필러·톡신 동시 시술에 따른 매출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주보(나보타 미국 제품명) 매출이 연평균 20% 성장해 2030년에는 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먼저 미국에 진출한 제품들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후발주자들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비롯해, GC녹십자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한 신약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같은 해 2월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또한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렉라자 판권을 보유한 존슨앤드존슨은 올해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미국 매출 목표를 50억달러(7조원)로 설정했다. GC녹십자의 경우 올해 알리글로의 예상 미국 매출을 1500억원으로 잡았으며, 이후에도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셀트리온도 짐펜트라의 미국 시장 안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열린 투자자간담회에서 올해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이 7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의 경우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연계해 미국 보험 시장 약 90%의 보험사 처방집에 등재됐다”며 “실제 출하 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병원 밀착 영업과 온라인·TV 광고 송출로 환자들의 관심과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처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02 06:37
  • “뱀파이어 아니야?” 니콜 키드먼, 믿기지 않는 ‘57세’ 미모… 주름조차 없다?

    “뱀파이어 아니야?” 니콜 키드먼, 믿기지 않는 ‘57세’ 미모… 주름조차 없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니콜 키드먼(57)이 주름 없는 젊은 얼굴로 시상식에 등장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선 TIME 올해의 여성 갈라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니콜 키드먼은 주름이 없고, 전보다 훨씬 탄력 있고 혈색 좋은 미모를 뽐냈다. 키드먼의 모습을 본 팬들은 “매번 젊어지는 것 같다” “방부제 미모” “뱀파이어 아니냐” “주름 있어도 괜찮을 나이” “아름다운데 약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드먼은 1963년 16세의 나이로 영화 ‘부시 크리스마스’에 출연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이후 영화 ‘폭풍의 질주(1990)’, ‘물랑 루즈(2001)’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키드먼처럼 주름 없는 얼굴을 위해선 평소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이마 주름을 예방하려면 평소 눈을 치켜뜨지 않는 게 좋다. 눈을 크게 치켜뜨다보면 이마 근육이 반복적으로 사용돼 근육이 수축하고 피부에 주름살이 생긴다. 이 주름살이 자리를 잡으면 이마 주름이 되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에도 이마 주름이 생기기 쉽다. 안검하수는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면서 눈을 완전히 뜨지 못하는 상태로, 눈꺼풀을 올렸다 내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이다. 눈을 억지로 완전히 뜨는 과정에서 위로 치켜뜨게 돼 이마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안검하수 때문에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생겼다면 교정 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입술 주름은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생길 때가 많다. 빨대나 담배를 입에 물기 위해 입술을 자주 오므리는 습관이 대표적이다. 입가 피부는 얇고 섬세한 조직이라 얼굴 다른 곳보다 주름이 쉽게 생긴다. 입술을 자주 오므리면 세로 주름이 짙어질 수 있다. 실제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편이다. 이 때문에 흡연자들의 입술에 생긴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Smoker’s line)’이라 부르기도 한다. 입술도 관리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이 되는 립밤 등을 꼼꼼히 바르고, 빨대를 물 땐 입에 힘주고 입술을 내밀지 말아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게 좋다. 입술 주름을 예방하려면 금연도 필수다.최근에는 보톡스 시술을 사용해 주름을 완화하기도 한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눈가 주름이나 이마 주름처럼 얕은 잔주름을 줄일 때 시도하는 편이다. 지속성의 경우 환자 개인 특성별로 다르지만 대개 3~4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다만, 보톡스는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3/02 06:03
  • 키 작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키 작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아이의 성장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지만 환경, 영양, 운동 등 후천적인 요인도 작용한다. 만약 또래보다 키가 눈에 띄게 작다면 성장 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 여부, 영양 상태, 수면시간, 호르몬 결핍, 성장판 손상 여부, 뼈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잠재적 성장인자를 키우고 위험인자를 바로잡을 수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은 “초등학교 저학년인 8~9세가 성장 치료의 적기이므로 이때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종합적 검사 통해 성장 맞춤 치료를정상적인 성장 패턴이라면 출생 후 1년 동안 20~30cm 자란 후, 두 돌까지 1년 동안 약 12cm 자라고, 사춘기가 오기 전까지 매년 5~6cm 자란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급성장기로 7~12cm 자라다가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이 멈춘다.같은 성별과 연령에서 100명 중 3번째 미만인 경우 저신장으로 본다. 또래보다 10cm 이상 작거나 연간 5cm 이상 자라지 않으면 성장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성장장애의 원인이 특정 질환이라면 해당 질환의 치료를 하고, 다른 이유가 없다면 키 성장에 필수 요소들을 점검하며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성장장애가 의심되면 신체 계측과 성장판 검사, 성장호르몬 분비 여부 등 성장종합검사를 통해 문제를 진단한다. 결과를 토대로 아이의 성장 환경과 영양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가 있다면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런 문제를 바로잡고 키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적기는 8~9세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의 교정도 필요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 그중에서도 근육과 뼈의 성장을 돕고 성장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판을 자극하고 뼈를 강화시키는 운동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된다. 숙면을 취할 때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므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소아골절 방치 시 성장판 손상 위험 주의새 학기를 앞두고 성장 검사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소아 골절도 주의해야 한다. 실내나 외부활동을 하며 신나게 뛰어놀다 부딪히거나 넘어져 골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 중인 아이의 뼈는 성인과는 달리 유연해 뼈에 금이 가거나 휘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이들은 외관상 단순한 타박상으로 보이거나 부모님께 혼날까 봐 아픈 것을 숨기는 경우도 있어 부상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다.특히 아이들의 경우 뛰어놀다가 부딪히거나 넘어져 골절상을 입기 쉬운데, 큰 부상이 아니더라도 성장판 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성장기 아이들의 뼈 끝에는 성장판이 있는데, 이 부위가 골절된다면 후유증으로 성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성장판은 각 뼈의 끝부분에 위치한 연골조직이다. 무릎과 같은 관절 부위의 성장판이 손상되면 간혹 성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여아의 경우 13~15세, 남아의 경우 15~17세까지 성장판이 열려 있으므로 성장기 아이가 골절을 입었다면 성장판 손상 여부 확인과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하다. 한 쪽의 성장판이 손상되면 신체가 불균형하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승 원장은 “소아 골절 발생 후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면 성장판 손상으로 인한 성장장애의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아 골절로 인한 성장판 손상 시 바로 회복시킬 수는 없지만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다른 장애가 일어나지는 않는지 추적 관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아한희준 기자 2025/03/02 05:04
  • 270kg 바벨 들어 올리던 17세 금메달리스트 소녀… 훈련 중 ‘이곳’ 부러져 사망, 무슨 일?

    270kg 바벨 들어 올리던 17세 금메달리스트 소녀… 훈련 중 ‘이곳’ 부러져 사망, 무슨 일?

    국제 여성 주니어 파워리프팅 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인도 역도 선수가 훈련 중 목숨을 잃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인도 PTI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 비카네르 지역에 있는 체육관에서 야시티카 아차랴(17)는 훈련을 위해 270kg의 바벨을 들어 올리다 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즉시 의식을 잃었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녹화된 훈련 영상에는 트레이너와 함께 270kg의 바벨을 목에 걸치고 있던 아차랴가 백스쿼트를 하던 도중 뒷걸음질을 치다 뒤로 쓰러진 것 졌다. 고무 매트에 발이 걸리면서 균형을 잃는 바람에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차랴는 지난해 열린 국제 여성 주니어 파워리프팅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인도 역도 유망주였다. 인도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꿈을 꾼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부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죽음이다” “스포츠계의 큰 손실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체육계가 훈련 장소를 엄격하게 점검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아차랴처럼 목 부분의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것을 경추 골절(목뼈 골절)이라고 한다. 경추는 목을 구성하는 7개의 뼈로, 척추의 가장 윗부분에 있는 뼈다. 경추는 평소 약 5~7kg에 달하는 머리 무게를 지탱하고 있기에, 작은 충격에도 손상을 입기 쉽다. 이 중 2번째 뼈가 잘 골절되고 그다음이 6번째, 7번째 순이다. 경추는 매우 중요한 곳으로 뇌에서 팔과 다리로 전달되는 신경과 뇌로 전달되는 신경들이 존재한다. 심장의 움직임과 호흡을 조절하고 소화기를 움직이게 하는 자율신경이 경추 주위로 지나가기 때문에 경추가 부러지면 사망하거나 사지가 마비된다. 또한 경추는 다른 척추뼈에 비해 작다. 특히 2번 경추는 새끼손가락의 3분의 1 정도로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으로 경추 골절과 신경 손상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경추 골절은 목뼈가 흔들리는 불안정성과 신경 손상이 없다면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경추가 어긋나거나 부상 정도가 심하면 경추 골절 유합술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수술은 골절된 부분을 경추 몸통에 안전하게 붙이는 게 중요하다. 목 앞쪽에서 가는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경우 신경 손상을 막기 위한 극도의 주의가 요구되기에, 전문의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01 23:03
  • 인도, 의약품 CRDMO 육성… “韓 기업 위협”

    인도, 의약품 CRDMO 육성… “韓 기업 위협”

    인도가 의약품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시장 참전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전 세계적으로 CRDMO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가 감당해야 할 경쟁도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11개 인도 CRDMO사 참여… 10년 후 36조원까지 성장 전망CRDMO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수탁(CRO)과 위탁개발생산(CDMO)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두 분야의 업무범위를 포함해 약물 발굴·연구·제조까지의 의약품 개발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을 의미한다.1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인도는 최근 11개 CRDMO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 단체 '혁신제약서비스기구(IPSO)'를 출범했다. 인도의 CRDMO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CRDMO 기업 11곳이 모인 전문 산업계 단체다. 신젠 인터내셔널, 아라겐 라이프사이언스, 피라말 파마 솔루션, 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앤텀 바이오사이언스, 오리진 파마슈티컬스를 포함해 11개 인도 CRDMO사들이 참여한다.혁신제약서비스기구는 인도의 CRDMO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인도의 제약 혁신을 이끄는 데 전념하고, 연구·정책과 산업 협력을 지원해 차세대 바이오 성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글로벌 경영컨설팅기업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혁신제약서비스기구가 지난달 25일 '바이오아시아 2025' 행사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CRDMO 부문은 2025년 220억달러에서 2035년 250억달러(한화 약 3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젠인터내셔널 피터 베인스 CEO(최고경영자)는 "인도 CRDMO 산업은 글로벌 아웃소싱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췄고, 현재 중요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인도 CRDMO 기업 간 협력과 변화로 글로벌 제약 가치 사슬에서 인도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CRDMO 경쟁 더 치열해질 것… 국내 CDMO 업계에 불리"그간 인도는 선진국 대비 저렴한 비용과 미국 외 지역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의약품 공장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의약품 생산기지로 자리 잡아 왔다. 화학합성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FDA 승인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으로도 성과를 냈다. 최근 인도 대형 제약사들은 직접 또는 전문 자회사를 통해 CDMO 사업에 나서거나, 상업적 제조시설을 보유한 기업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는 등 CDMO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도의 CRDMO 참전으로 다국가 간 CRDMO 사업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의약품 CDMO 시장에서 가격적 압박, 서비스 확대, 엄격한 품질, 규제 요건 등 글로벌 제약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단순 의약품 위탁제조(CMO)를 넘어 CDMO와 CRDMO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한국·중국·일본 대비 상대적으로 늦은 인도가 이번에 출범한 CRDMO 단체를 통해 정부 지원 정책을 확보하면서 빠르게 추격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특히 의약품 CRDMO 시장에는 인도뿐만 아니라 미국 써모피셔, 스위스 론자, 중국 우시바이오, 일본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등 기존 글로벌 상위 CDMO 기업들도 포진해 있어 향후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가 다소 불리해졌다는 분석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기존 글로벌 상위 CDMO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시설과 서비스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의 신흥 CRDMO 기업까지 새로 진입했다"며 "우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의약품 CDMO 영역이 점점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1 22:04
  • 원진아, 화보 촬영 중엔 ‘이 음식’ 먹는다… 체중 관리에 좋다고?

    원진아, 화보 촬영 중엔 ‘이 음식’ 먹는다… 체중 관리에 좋다고?

    지난 1월 개봉한 국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출연한 배우 원진아(33)가 화보 촬영 중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월 24일 원진아는 자신의 SNS에 화보를 촬영 중인 영상과 식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작가를 언급한 그는 촬영 중간에 먹은 식사임을 알렸다. 사진에는 녹색 채소, 사과, 당근이 들어간 샐러드와 토마토가 보였다. 원진아는 평소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화보 촬영 중 먹은 음식은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3/01 21:03
  • ‘11kg 감량’ 안선영, ‘이 음료’ 챙겨 마시던데… 살 빼는 데 최고?

    ‘11kg 감량’ 안선영, ‘이 음료’ 챙겨 마시던데… 살 빼는 데 최고?

    방송인 안선영(48)이 최근 마시고 있는 건강 음료로 ABC 주스를 꼽았다. 지난 2월 22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건강한 걸로 속 채우고 무게 좀 쳐보자”라며 “내돈내산. 심각하게 ‘맛’없는 진짜로 건강한맛”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안선영이 마시고 있는 ABC 주스가 담겼다. ABC 주스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주스다. 11kg 감량 후 꾸준히 유지 중인 안선영이 마시는 ABC 주스 속 재료의 구체적인 건강 효능을 알아봤다. ▷사과=사과는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사과 속 퀘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한다. 또한, 사과의 사과산과 구연산은 피로 해소를 돕고 어깨결림과 요통을 줄여주기도 한다. 특히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도 도움 된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비트=비트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 염증을 억제한다. 특히 비트는 토마토와 마늘보다 폴리페놀 양이 4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트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게다가 비트에 들어 있는 베타인은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한다.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트 주스를 먹은 사이클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주행거리가 16% 더 길었다. ▷당근=당근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게다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1 20:03
  • 안마의자는 ‘이렇게’ 써야 피로 제대로 풀린다

    안마의자는 ‘이렇게’ 써야 피로 제대로 풀린다

    피로를 풀기 위해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안마의자는 우리 몸의 여러 증상을 관장하는 자율신경계 균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에 좋은 안마의자라도 사용할 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강도가 센 만큼 끼임 사고 등이 종종 발생해서다.◇골다공증·척추질환자·영유아 특히 주의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제품 사용 시 남녀노소와 심지어 반려동물까지 골절 등 상해가 발생한 경우가 적지 않고, 끼임 사고로 사망하는 일도 늘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에 걸쳐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위해 정보는 총 1629건이다. 연도별로 비교해보면 2020~2023년의 연평균은 407건으로, 2017~2020년 연평균 157건과 비교하면 약 2.6배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안마의자 사고에는 특히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우선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환자와 고령자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거나 어긋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척추질환이 있거나 척추 수술을 받았다면 안마의자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강한 충격으로 척추 손상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손상 부위를 더 크게 다칠 위험이 있다. 특히 척추 뼈 좌우 근육을 강하게 두드리거나 마사지하는 기능은 더욱 위험하다. 척추고정술을 받은 경우엔 마사지 과정에서 척추 고정물을 자극해 핀이 느슨해지거나 빠질 수 있다.몸집이 작고 뼈가 약한 영유아·어린이도 끼임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보호자는 영유아·어린이가 안마의자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절히 감독하고, 작동을 멈출 때에 주변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있지 않은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마의자를 쓰지 않을 땐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둔다.◇약한 강도로 사용하고, 끼었을 땐 전원 끄지 말아야안마의자를 쓸 땐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어린이·임산부·고령자와 더불어 질병이 있거나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해 사용을 결정해야 한다. ▲술을 먹은 뒤나 ▲운동 직후 ▲수면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긴장한 상태일 때도 안마의자 사용을 주의하자.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특별히 질환이 없더라도, 너무 센 강도로 마사지하는 건 피해야 한다. 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양재우 원장은 "안마의자는 기계의 힘으로 강한 압박을 하기 때문에 세기를 높이면 오히려 근육이 더 긴장하는 역효과가 나고, 심한 경우 요통과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약한 강도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센 강도의 통증을 참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도 높아진다. 목 근처 부위를 높은 강도로 마사지하면 머리가 흔들리면서 어지러움이 심해질 수도 있다. 안마의자를 선택할 땐 부위별로 강도나 안마 방법이 세분화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끼임 사고가 발생했다면 전원을 끄거나, 전원 플러그를 뽑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전원이 꺼지면 끼인 상태로 그대로 제품이 멈추거나 원위치로 돌아가며 더 수축하게 돼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제품을 조절해 끼인 부분이 벌어지게끔 조작해야 더 안전하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3/01 19:05
  • 아무리 되돌리고 싶어도… 5일간 고칼로리식하면, ‘과식하는 뇌’ 된다

    아무리 되돌리고 싶어도… 5일간 고칼로리식하면, ‘과식하는 뇌’ 된다

    정상 체중의 건강한 성인이 5일만 고칼로리 식단을 섭취해도 뇌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쳐 과식 습관을 형성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튀빙겐대 당뇨병 및 대사질환 연구소·독일 당뇨병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남성 29명을 대상으로 고칼로리 식단이 뇌 인슐린 작용에 미치는 단기적인 효과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고칼로리 식사군(평소 식단에 초가공식품 1500kcal 추가 섭취)과 대조군(규칙적으로 평소 식단 섭취)으로 분류됐다. 고칼로리 식사군은 5일간 1500kcal씩 더 섭취한 뒤 나머지 8일간은 평소 식단을 유지했다. 연구 기간동안 모든 참여자들은 하루 4000보 미만으로 신체활동이 제한됐다. 연구팀은 fMRI(기능적자기공명영상)로 참여자들의 뇌 변화를 확인했다. 그 결과, 고칼로리 섭취군의 뇌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5일간 식단을 바꾼 후, 고칼로리 섭취군의 뇌 일부(섬엽·중뇌·뇌교)에서 인슐린 반응성이 증가했지만 다시 일반 식단으로 돌아가자 인슐린 활동이 감소했다. 이 변화는 간 지방 축적량에 영향을 미쳐, 고칼로리 섭취군의 간 지방 함량은 1.55%에서 2.54%로 증가했다. 뇌 신호를 전달하는 백질의 구조도 약해졌다. 특히 사고와 계획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시각 정보를 담당하는 후두엽을 연결하는 신경로와 좌우 뇌를 연결하는 부분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뇌 변화는 참여자들의 보상·학습 기능을 떨어뜨려 행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좋은 결과와 나쁜 결과를 학습해 의사결정 및 행동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보상·학습 기능이 망가지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대신 고칼로리 음식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고칼로리 섭취군은 맛있는 음식(좋은 결과)을 먹어도 만족감이 줄어들고 부정적인 결과(나쁜 피드백)에는 예민하게 반응했다. 보상 시스템이 깨지면 같은 음식을 먹어도 예전처럼 만족하지 못해 더 많은 양을 갈망하게 되며 점점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하게 된다. 일반 식단으로 돌아간 후 고칼로리 섭취군의 보상·학습 기능이 일부 회복되었지만 원래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이 뇌 기능과 행동을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뇌의 보상 학습 기능이 무너지면 식습관 조절이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짧은 기간이라도 가공식품이나 고칼로리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Nature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3/01 18:02
  • “바퀴벌레 한 마리 보이면, 이미 늦은 것”이라는 말… 사실일까?

    “바퀴벌레 한 마리 보이면, 이미 늦은 것”이라는 말… 사실일까?

    겨울은 바퀴벌레에게도 고된 계절이다. 추위를 피해 건물 안으로 들어와 자리 잡기도 한다. 사람에겐 비극이다. 집에 출몰한 바퀴벌레를 운 좋게 잡아도 처치가 곤란하다. 쓰레기통에 시체가 남는 것조차 싫어 변기에 버리려는데,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도, 기절한 상태라면 관을 타고 다시 올라온다’는 말이 걸린다. 바퀴벌레에 관한 속설들은 어디까지가 사실일까?◇변기에 넣고 물 내려도 살아서 다시 올라온다? ‘거짓’바퀴벌레가 미동조차 않아도 죽은 것인지, 기절한 것인지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기절한 것을 죽은 것으로 착각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면 배수관을 타고 올라온다는 말이 있지만, 불가능하다. 바퀴벌레는 헤엄을 못 친다. 물에 빠지면 죽기 때문에 잡고 나서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것은 괜찮다.◇죽을 때 알들을 사방으로 흩뿌린다? ‘거짓’바퀴벌레는 죽을 때 알을 사방으로 뿌리므로 책이나 신발로 눌러 죽이면 안 된다는 말이 있다. 틀린 말이다. 암컷 바퀴벌레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 알을 떨어뜨리는 건 맞다. 다만, 알을 낱낱이 사방으로 흩뿌리는 게 아니라, 30~40개의 알이 든 알주머니(난협)를 몸에서 떨군다. 알주머니는 맨눈으로도 보이니 바퀴벌레를 박멸한 후에 알주머니까지 찾아서 치우면 된다. 터뜨리고 버리면 부화를 막을 수 있다.◇한 마리가 발견됐다는 건 수백 마리가 산다는 신호? ‘반은 사실’발견된 바퀴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몸길이가 4cm 정도로 큰 바퀴라면 야외에서 들어왔을 수도 있다. 밖에서 주로 서식하는 미국 바퀴벌레기 때문이다. 몸통이 검은색인 먹바퀴도 야외에서 주로 산다. 보통 바닥 하수구, 창틀 물구멍 등으로 들어온다. 다만, 작은 갈색 바퀴벌레라면 실내에 주로 서식하는 독일 바퀴다. 이 바퀴벌레가 나타났다면 꼭 내 집안이 아니어도 건물 어딘가에 바퀴가 터를 잡았을 가능성이 크다. 바퀴벌레는 군집생활을 하는 곤충이다. 충남대 곤충생리학 윤영남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바퀴벌레는 야행성이므로 낮에 집 안에서 나타났다면 그만큼 많은 바퀴벌레가 숨어있다고 볼 수 있다”며 “밤에 보였더라도, 한 번이 아니라 종종 보인다면 외부에서 들어온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3/01 17:09
  • ‘동적 휴식’ 아세요? 피로 풀리고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동적 휴식’ 아세요? 피로 풀리고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3일 주어진 연휴 동안 가만히 집에 앉거나 누워 쉬면서 피로를 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는 게 낫다. 바로 '동적(動的)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동적 휴식, 가볍게 움직여 피로 해소해휴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정적 휴식과 동적 휴식이다. 정적 휴식은 잘 알려진 대로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근육을 이완하는 것이다. 동적 휴식은 반대다. 몸을 가볍게 움직여, 육체에 쌓인 피로를 푼다. 시간 대비 효율성을 따지면, 동적 휴식이 낫다. 동적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천천히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스트레칭 ▲마사지 등이 있다.◇적절히 움직이면 혈액순환 활발해져피로는 육체, 정신적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해 몸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때 가만히 있기보다는 동적 휴식으로 몸을 적절히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또 체내 곳곳에 산소를 공급해 피로·근육통을 유발하는 젖산, 암모니아 등의 성분이 효과적으로 분해된다. 운동 선수들이 격렬한 운동 후 가벼운 조깅 등의 마무리 운동을 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실제로 축구 게임 이후 동적 휴식을 취한 집단은 혈중 젖산이 13.6% 감소한 반면, 정적 휴식을 취한 집단은 오히려 18.9%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적절한 강도 추천다만, 너무 과도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만성피로, 맥박 수 증가, 불면증, 두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강도로 동적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에게 피로 완화를 위해 ‘점진적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5~15분 정도 1주일에 5일간 최소 12주 시행하는 것이다. 매주 1~2분씩 운동 시간을 늘려 하루 운동량이 최대 30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3/01 16:02
  • 르세라핌 사쿠라, ‘이 음식’ 먹고도 마른 몸매… ‘이 운동’ 자주하는 게 비결?

    르세라핌 사쿠라, ‘이 음식’ 먹고도 마른 몸매… ‘이 운동’ 자주하는 게 비결?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26)가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사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RN FIRE”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사쿠라는 한쪽 구석에 웅크려 컵라면을 먹는가 하면, 쇼핑카트에 앉아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늘씬한 몸매와 긴 다리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사쿠라는 지난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허리 둘레가 17인치다”며 “멤버들과 버피 테스트를 즐겨한다”라고 밝힌 바가 있다. 사쿠라가 먹었던 라면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버피 테스트의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나트륨 많은 라면, 양배추 넣어 먹으면 좋아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라면을 끓일 때 양배추나 양파, 우유를 넣으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양배추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가 그 예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도 있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라면에 우유를 반 컵 정도 넣는 것도 국물의 염분 농도를 낮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버피 테스트, 크게 움직여야 효과적버피 테스트는 단시간에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동작은 매우 간단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버피 테스트로 전신 운동을 하면 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강도가 높지만, 효과도 좋다. 특히 버피 테스트는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크게 움직여야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먼저 차렷 자세로 허리를 곧게 펴고 선다. 이후 선 자리에서 상체를 숙이고 앉아 바닥에 양손을 짚는다. 짚은 손을 그대로 둔 채 양쪽 다리를 점프하듯 뒤로 쭉 뻗어 어깨와 발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뒤로 뻗은 다리를 다시 앞으로 점프하며 당긴다.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한 세트에 20회씩 3~4세트를 진행하면 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3/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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