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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계선 지능장애'냐는 말까지" 일상 힘들었다… 나솔 24기 영식, 사연 들어보니?

    "'경계선 지능장애'냐는 말까지" 일상 힘들었다… 나솔 24기 영식, 사연 들어보니?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는 솔로' 출연 뒤 악플에 시달린 사연자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4기 너드남 특집에 ‘영식’으로 출연했던 사연자가 직장 상사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사연자는 “(프로그램에) 너무 몰입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빌런이 됐고, 비판을 넘어 질타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논란이 된 언행 중 하나는 첫날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던 여성 출연자 ‘옥순’이 아닌 다른 여성과의 데이트 중 “너는 시뮬레이션 도구”라고 말한 것이었다. 이에 서장훈이 “사람들이 뭐라고 욕하냐”고 묻자, 사연자는 “경계선 지능장애, 찐따라는 말까지 들었고, 가장 심한 건 부모님 욕이었다”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방송을 위한 콘셉트로 이해해달라”며 “악플은 자제해달라”고 했다. 한편, 사연자에 대한 악플에서 언급된 경계성 지능장애는 지능검사에서 IQ가 70~85 사이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평균 지능보다는 낮지만 지적 장애로 분류되기엔 기준을 넘는 경계 영역이다. 정식 진단명은 아니지만, 학습이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교육적·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경계선 지능을 가진 사람은 복잡한 문제 해결이나 추상적인 사고에 어려움을 겪는다. 학습 속도가 느리고 ▲읽기 ▲쓰기 ▲수학 등 기초 학습에서도 반복적인 설명이 필요할 수 있다. 감정 조절이 미숙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지적 능력을 지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 상황에서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며 대인관계에서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경계선 지능은 유전적인 영향 외에도 ▲출산 전후 뇌 손상 ▲성장기 영양 부족 ▲정서적 방임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유전적 요인은 부모의 낮은 지능이 유전되는 경우로, 가족력과 관련이 깊다. 이외에도 성장 과정에서 충분한 자극이나 교육을 받지 못하면 뇌 발달이 지연돼 인지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지능뿐 아니라 언어 능력이나 사회성 발달에도 제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경계선 지능은 약물 치료로 해결되는 질환은 아니다. 꾸준한 교육적 지원과 사회 기술 훈련이 중요하다. 학습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특수 교육이나 상담 치료를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감정 조절이 어려운 경우엔 인지 행동 치료(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치료법)를 활용할 수 있다. 조기 진단과 환경적 배려가 이루어지면, 성인이 된 후에도 비교적 안정된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4/24 13:00
  • “의사는 아니랬는데, 챗GPT는 ‘맞다’”… 결국 ‘암 확진’ 받은 여성, 무슨 일?

    “의사는 아니랬는데, 챗GPT는 ‘맞다’”… 결국 ‘암 확진’ 받은 여성, 무슨 일?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가 의사보다 먼저 암을 알아차렸다고 밝힌 프랑스 2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말리 간레이터(27)는 지난해 1월부터 피부가 따갑고 한밤중에 열이 나는 증상을 겪었다.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돼 불안감과 상실감 때문이라고 생각한 간레이터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타나자, 결국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의료진은 모든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고 진단했다. 정확한 원인을 알고 싶었던 그는 챗GPT에 자신의 증상을 설명했다. 간레이터는 “챗GPT가 혈액암 진단을 내렸다”며 “친구들에게 말하자 다들 ‘진짜 의사에게만 진료받아야 한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몇 달 뒤 그는 가슴 통증과 만성 피로를 겪기 시작했다. 검사 결과,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았다. 호지킨 림프종은 백혈구의 한 종류인 림프구에 생기는 암으로, 챗GPT의 답변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간레이터는 지난 3월 항암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몸에 이상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원인을 알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림프종은 림프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직 형태에 따라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말리 간레이터가 투병 중인 호지킨 림프종은 특징적인 조직 양상과 올빼미 눈을 닮은 특이한 암세포를 보인다. 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림프 조직에 국한되어 발생한다. 하나의 림프절(백혈구 등 면역세포가 있는 결절)에서 시작해 옆 림프절에 영향을 주고 점점 인접한 림프절을 타고 신체 전체 림프절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다.호지킨 림프종이 발생하면 환자들은 대부분 경부(목 부위) 림프절 비대를 겪는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의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있다. 림프절은 서서히 커지고 단단해지지만, 환자들이 통증을 겪는 일은 드물다. 병이 많이 진행되면 원인 불명의 발열, 체중 감소를 겪을 수 있다. 간레이터처럼 피부가 따갑거나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호지킨 림프종은 백혈구가 과도하게 생산됐을 때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후천적인 유전자 변이가 백혈구의 과성장을 일으킨다고 추정한다. 호지킨 림프종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등을 치료하기 위해 면역이 억제된 환자나 자가면역질환 환자 등이 걸리기 쉽다. 이외에도 가족 중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다면 발병률이 약 3~7배 높다. 호지킨 림프종은 발생률이 낮은 편으로, 10만 명 중 3명꼴로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20~40대의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호지킨 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보다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다. 환자들은 주로 항암 화학 요법 치료를 진행한다.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발병 부위만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편이다. 환자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해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은 대부분 완치된다. 다만, 재발한다면 조혈모세포 이식을 진행하게 된다.
    암일반임민영 기자 2025/04/24 12:00
  • “대체 몇 센치야?” 과하게 길어진 속눈썹… ‘이 약’ 부작용이라고!?

    “대체 몇 센치야?” 과하게 길어진 속눈썹… ‘이 약’ 부작용이라고!?

    미국의 한 50대 여성이 항암제 치료 후 부작용을 겪고, 악성 전이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공개됐다. 미국 미네소타대 의과대학 의료진에 따르면, 충수암을 앓고 있는 53세 여성이 장이 막히는 장폐색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충수암은 맹장의 끝에 붙어있는 충수돌기에 생긴 암이다. 여성은 충수암 치료를 위해 8개월 전부터 ‘파니투무맙’을 투여하기 시작했다. 파니투무맙은 항암제의 일종으로, 정상세포와 특정한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러다 여성은 약을 투여한 지 2개월 후부터 속눈썹이 길게 자라는 긴속눈썹증(속눈썹 길이, 색, 두께 등에 변화가 생기는 질환)을 겪기 시작했다. 실제로 파니투무맙을 투여한 환자의 약 80%가 피부 문제를 겪고, 속눈썹을 포함한 모발 성장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속눈썹증은 대부분 건강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속눈썹이 눈 안쪽으로 자랄 경우엔 안구를 손상시키고 궤양, 시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항암 치료 후 수개월 안에 발생했다가, 투여를 중단하면 증상이 사라진다. 이 여성은 부작용을 겪음에도 치료를 위해 파니투무맙을 지속적으로 투여했다. 하지만, 암의 악성 전이로 결국 6개월 후 사망했다.한편, 충수암은 환자에 따라 무증상일 수 있다.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는 충수염 증상과 비슷하다. 보통 명치 부위의 불편감을 느끼고, 오른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통증은 움직이거나 숨을 크게 쉴 때 더 심해진다. 이 외에도 ▲메스꺼움 ▲복부팽만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맹장 부위를 손으로 누를 때도 통증을 느낀다. 충수암은 수술로 치료하는데, 크기가 크면 결장과 림프절도 함께 제거해야 한다. 이미 전이됐다면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도 병행해야 한다. 충수암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천공, 복막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합병증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0.1%에서 5%로 증가하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이 사례는 ‘영국의학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4/24 11:45
  • 아시아 헬스케어 기업·전문가 총집결… 홍콩 ‘ASGH’, 내달 26일 개최

    아시아 헬스케어 기업·전문가 총집결… 홍콩 ‘ASGH’, 내달 26일 개최

    홍콩 정부와 홍콩무역발전국이 주최하는 ‘아시아 의료건강 서밋(Asia Summit On Global Health 2025, ASGH 2025)’이 다음달 26일부터 27일까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다. 5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헬스케어·바이오·투자·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동향과 정책기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협업 연계 부대행사 또한 마련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홍콩 최대 헬스케어·바이오 행사… 지난해 2800명 이상 방문ASGH는 홍콩특별행정구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매년 헬스케어·바이오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연사, 전시사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역시 40개국에서 2800명 이상이 ASGH를 찾았다.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을 비롯해, 존 리 홍콩행정장관, 노총무 홍콩보건부장관, 미쓰이물산 야스나가 다쓰오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는 물론, 미국국립인간게놈연구소 에릭 그린 박사, 스탠퍼드대학교 로건 콘버그 교수 등 세계적인 헬스케어 전문가들 또한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에서도 스파크바이오파마 박승범 대표와 베르티스 인포매틱스·인공지능 총괄 김상태 박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최신 연구·기술 소개뿐 아니라, 사업 논의도 360건 이상 이뤄졌다.올해 ASGH는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세계적 협력 강화(Fostering Global Collaboration for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특히 올해는 전세계 보건·의료, 아시아 사업·투자 관련 심포지엄과 헬스케어·바이오메디컬(생체의학) 관련 산업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보건 시스템 구축 ▲‘실버 쓰나미’ 대응: 노인의학과 장수 기술의 발전 ▲디지털·데이터 기반 헬스케어가 불러온 환자 경험 변화 ▲AI·로보틱스 잠재력 발굴 ▲전략적 투자를 통한 헬스케어 혁신 ▲여성 건강 ▲새로운 암 치료 패러다임 ▲유전자·세포치료의 미래 ▲희귀의약품과 희귀질환 치료 등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준비됐다. 세션에는 카이스트 조광현 교수, 쓰리빌리언 금창원 대표를 비롯해, 머크그룹 마크 혼 부사장(머크차이나 사장), 프랑스 낭트대학병원 최고의료책임자 카림 아세누느 교수, 홍콩 투자사 퍼스트이스턴 빅터 추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이외에도 주최 측은 행사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설립 8년 이하)을 위해 전용 전시 공간인 ‘이노헬스 쇼케이스(InnoHealth Showcase)’를 마련했으며, 주요 헬스케어 산업 지역(중국 선전)을 탐방하는 ‘헬스케어 클러스터 방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새로운 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 투자자들과 1:1로 미팅하며 네트워킹을 넓힐 수 있는 ‘딜-메이킹(Deal-Making)’도 진행한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4/24 11:36
  • [공감닥터] 수술 속도 빨라진 스마일프로, 스마일라식과 차이점은?

    [공감닥터] 수술 속도 빨라진 스마일프로, 스마일라식과 차이점은?

    안경과 콘택트렌즈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근시 환자들의 시력교정술 선택이 점차 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일라식에 이어 스마일프로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어떤 시력교정술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다. 각 시력교정술의 특징과 자신에게 알맞은 수술 방법 선택에 대해 한길안과병원 유태근 진료과장에게 들어봤다.[공감사연]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시력이 매우 나쁘고 렌즈를 오래 착용해 왔다는 20대 중반의 사연자.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스마일라식을 고려하던 중 스마일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떤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라며 사연을 보내왔다.[공감처방] 시력교정술은 환자 각자의 상태에 맞게, 개별 검사 후 선택해야시력교정술의 종류는 다양하다. 라섹은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을 태워 모양을 성형하는 수술이다. 상피세포를 제거하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회복 기간이 길다. 라식은 플랩이라고 불리는 각막 뚜껑을 만들어 엑시머 레이저로 조직을 성형한다.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막 강도가 약화될 수 있고 안구건조증 발생 가능성이 있다.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스마일라식은 각막 내부를 펨토초 레이저로 조각하고 작은 절개창을 통해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라섹과 라식의 장점을 결합한 수술이다. 사연자가 언급한 스마일프로는 23년 10월에 도입된 최신 시력교정술로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이다. 스마일라식보다 수술 속도가 빠르고 정확도를 높여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문제를 줄였다.두 수술의 차이점을 묻는 환자들이 많은데, 가장 특징적인 것은 수술 속도다. 스마일프로는 팸토초 레이저 스캐닝 기술의 향상으로 수술 시간이 10초 가량으로 단축됐다. 수술 속도가 빨라지면 감염 위험성이 최소화 되고 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감소해 회복이 더 빨라진다. 또한 수술 중간에 안구 고정 시스템이 풀리는 석션 로스 현상의 발생 위험이 줄고 레이저 조사 속도가 정확해져 보다 정교한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안구 중심축을 자동으로 감지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난시축을 보정해 시력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장점도 있다. 스마일프로의 각막 절삭 원리는 스마일라식과 동일하다. 건성안, 근시, 난시 퇴행 등 기존 시력교정술의 부작용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은 존재하나, 빈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수술 방법의 선택은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각막 두께, 형태 등에 따라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 초고도 근시의 경우 수술 후 각막이 매우 얇아질 수 있어 라섹이 적합할 수 있다. 불규칙 각막이나 재질이 약한 경우에는 시력교정술을 권장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공감닥터 코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04/24 11:27
  • 엄지발가락 휘는 무지외반증… 대부분 '가족력' 있다고?

    엄지발가락 휘는 무지외반증… 대부분 '가족력' 있다고?

    엄지발가락(무지)이 바깥쪽으로 휘는(외반) 것을 무지외반증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무지외반증으로 한 해 5만 명 이상이 병원을 찾고 있고, 그중 80%가 여성이다. 무지외반증은 발가락 변형으로 인한 미용 상 문제뿐 아니라 심한 경우 통증과 함께 보행의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방치하면 관절염이나 지간신경종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초기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대부분 가족력이 원인무지외반증 환자의 58~88%에서 가족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영유아기나 초등학교, 중학교 때 무지외반증이 발생했다면 가족력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등 관절이 유연하거나 발등의 각도가 가파른 등의 이유로 엄지발가락이 휘는 경우가 많다. 또 어렸을 땐 괜찮다가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는데, 노화로 인하여 발바닥의 아치가 무너진 상태, 소위 말하는 평발이거나 나이가 들면서 발볼이 넓어지면서 엄지발가락 돌출이 심해지고 통증이 발생한다. 이 밖에 평소 폭이 좁거나 하이힐과 같이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생활습관도 무지외반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강북연세병원 족부클리닉 조준 원장은 "가족력에 의한 무지외반증이라고 하더라도 평소 발볼이 넓고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등 주의를 기울인다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단 발의 변형 정도가 심하거나 엄지발가락 안쪽과 발의 앞쪽, 발등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관절염, 지간신경종 등 합병증 위험무지외반증은 발가락의 휘어진 정도보다 증상이 중요하다. 발가락 변형이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하더라도 통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다. 다만 엄지발가락의 휘어진 정도가 두 번째 발가락을 침범할 정도로 극심하거나 발의 안쪽과 앞쪽, 발등에 통증이 심하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만약 방치하면 관절염이나 발가락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눌리는 지간신경종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조준 원장은 "엄지발가락은 뼈가 크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체중을 지탱할 수 있지만, 무지외반증으로 인해 이 체중부하가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으로 가해지면 과부하로 인해 발가락은 물론 발등에까지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발 안쪽 돌출로 신발을 신을 때마다 발이 꽉 껴 신경이 눌리면서 발 앞쪽 저림, 이물감, 통증 등이 나타나는 지간신경종도 주의해야 한다"며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교정기는 일시적 효과, 근본 치료는 수술무지외반증의 치료는 증상과 변형이 심하지 않다면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교정기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교정이기 때문에 교정기를 제거하면 다시 변형과 증상이 나타난다. 또 발볼이 넓은 신발을 착용해 발 안쪽 돌출 부위가 신발과 닿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좋다. 만약 발가락 변형 정도가 심해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관절염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무지외반증의 대표적인 수술은 교정절골술이다. 과거에는 10cm 이상 절개 후 수술했지만 최근에는 병변 부위 두세 곳에 2~3mm 정도 최소 절개 후 교정하기 때문에 전과 비교해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 2025/04/24 11:27
  • 대한수의사회, ‘동물병원 인증사업’ 본격 시작… 미국동물병원협회와 공동 추진 [멍멍냥냥]

    대한수의사회, ‘동물병원 인증사업’ 본격 시작… 미국동물병원협회와 공동 추진 [멍멍냥냥]

    대한수의사회(KVMA)와 미국동물병원협회(AAHA)가 공동 인증한 동물병원이 탄생했다. 지난 23일 대한수의사회는 총 5개의 동물병원이 대한수의사회와 미국동물병원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AAHA-KVMA 동물병원 인증 사업’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수의사회가 동물 진료 서비스의 국제 표준 준수와 수의료 인력의 윤리 강화·직업 안정성 보호를 위해 미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력을 맺어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인증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약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지난 4월 AAHA-KVMA 인증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평가하는 양 기관의 공동 현장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인증을 통과한 병원은 ▲충북 청주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안양 본동물의료센터 ▲경기 성남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 ▲분당 리더스동물의료원 ▲대구 바른동물의료센터 총 5곳이다. 지난해 6월 분당 로얄동물메디칼센터 등 3곳이 시범적으로 AAHA의 직접 인증을 받았지만, 양 기관이 함께한 공식 인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증을 통과한 동물병원들은 미국동물병원협회로부터 6개월간 훈련받은 전문 평가자와 함께 900여개 AAHA-KVMA 표준 인증 항목을 학습하고, 동물병원의 진료 과정과 시설 등을 개선했다.한편, 2025년도 하반기 인증을 위한 신청은 6개 병원이 완료한 상태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규모와 지역에 상관없이 수년 안에 국내 동물병원의 대다수가 인증을 받아 표준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테니 동물병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4/24 11:24
  • "AI 아니었어?"… 실검 1위 오른 중국 여대생, '이 성형' 솔직 고백

    "AI 아니었어?"… 실검 1위 오른 중국 여대생, '이 성형' 솔직 고백

    중국의 한 여대생이 교내 체육대회에 참가한 모습이 마치 AI 미인 또는 휴머노이드 로봇 같다는 이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지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시안미술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천웨는 지난 17일 산시성 시안미술학원에서 열린 교내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그의 긴 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 무표정한 얼굴이 담긴 영상에 일부 누리꾼들은 "로봇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급기야 '휴머노이드 로봇'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이 영상이 퍼지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결국 천웨가 직접 나섰다. 그는 "쌍꺼풀을 깊게 만들고, 매부리코를 교정하는 등 총 세 가지 시술을 받았다"며 "그 외엔 건드린 곳이 없다"고 했다. 이어 "나는 청각 장애를 가진 평범한 사람"이라며 "가족과 친구, 선생님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언제나 용기를 내서 세상과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4/24 11:15
  • “6kg 훅 쪘다” 심은진 고백… ‘이것’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데?

    “6kg 훅 쪘다” 심은진 고백… ‘이것’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데?

    가수 겸 배우 심은진(44)이 시험관 시술로 몸무게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원데이케이 오리지널’에 ‘난 아직도 베이비복스 때문에 IMF가 왔다는 댓글을 잊을 수 없다, 본인등판’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베이비복스가 출연했다. 심은진은 “프로필상 키 168cm에 몸무게 48kg이라고 돼 있는데, 지금은 내가 시험관 시술 중이라 6kg이 쪘다”며 “그래서 몸매 관리를 못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이어트하고 싶어도, 호르몬이 찌운 살은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이지는 “내가 봤을 때, 시험관 하는 사람 중에 은진이처럼 이렇게 안 붓는 사람은 처음이다”며 “시험관 시술할 때는 진짜 많이 부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심은진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심은진은 지난 2021년 결혼했고, 지난해 5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했으나 5번이나 실패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임신을 위해 심은진이 받은 시험관 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임신김예경 기자2025/04/24 11:00
  • [뷰티업계 이모저모] 동국제약,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제로’ 출시 外

    ■동국제약,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제로’ 출시​동국제약이 지난 2023년 출시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의 새로운 버전인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제로’를 출시했다.‘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제로’는 민감 피부를 위한 슬로에이징(저속노화) 크림으로, 외부 환경과 반복되는 자극에 쉽게 예민해지는 피부에 진정 탄력 효과를 제공한다. 수분감 가득한 제형과 피부 자극을 줄인 포뮬러가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흡수돼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주고, 1회 사용으로도 자외선, 물리적 자극, 열, 건조 등 4가지 피부 노화 지표에 의한 피부 개선 효과가 임상을 통해 입증됐다.신제품은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되는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첫 판매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제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스페셜 기프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이마트, LG생활건강 손잡고 초저가 화장품 공략… "제품군 확대"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4000원 후반대의 초저가 화장품 판매에 나섰다.이마트는 지난 18일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신규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론칭하고,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신제품 8종을 각 4950원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은 제품 포장을 단순화하고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하는 등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품질과 가격에 집중했다. 콜라겐과 바쿠치올 등 피부 탄력 관리 성분과 글루타치온 등 피부 색조를 밝히는 성분을 담았으며 토너와 세럼, 크림, 팔자 주름 패치, 아이앰플, 클렌징폼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했다.이마트와 LG생활건강은 초저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져 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화장품들이 유통업계 전반에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은 물론 품질 신뢰도까지 높은 뷰티 기업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목표다.​​■미미박스, 아마존 호주 행사서 ‘누니 립오일’ 전격 소개미미박스가 북미와 유럽을 넘어, 오세아니아 시장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미미박스는 지난 16일 아마존 호주가 주관한 오프라인 인플루언서 행사 ‘Beauty Finds’에 참여해, 자사 브랜드 누니(Nooni)의 대표 립케어 제품 3종을 선보였다.누니 립오일은 맑고 촉촉한 텍스처와 과일에서 영감받은 컬러감으로 현장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해당 제품은 틱톡에서 25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 아마존 내 립케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마존 본사 측의 제안으로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도 초청받게 됐다. 미미박스는 2024년 기준 첫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 이중 65%가 북미 시장에서 발생할 정도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아마존, 메이시스, 타겟, 얼타, 월그린즈 등과의 글로벌 리테일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쏘내추럴, ‘올 데이 블러 메이크업 세팅 픽서’ 신제품 출시쏘내추럴이 ‘올 데이 블러 메이크업 세팅 픽서’를 새롭게 선보인다.해당 제품은 24시간 모공 커버 및 메이크업 지속력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한 제품으로, 프라이머 성분이 함유되어 모공을 촘촘히 메워주고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깔끔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존 픽서 대비 더 얇고 고운 안개 분사가 특징으로 피부에 가볍고 균일하게 밀착돼 보송한 블러 피부 표현을 완성해 준다.특히 메이크업 전, 후 레이어링하여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일 수 있으며, 쿠션 퍼프나 브러시 위에 분사해 사용할 경우 보다 정교하고 섬세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해당 신제품은 쏘내추럴 공식몰과 모바일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4/24 10:54
  • “드디어 꿈 이뤘다”, 56세에 무용수 데뷔하는 톱 女배우… 누구?

    “드디어 꿈 이뤘다”, 56세에 무용수 데뷔하는 톱 女배우… 누구?

    배우 채시라(56)가 무용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채시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홍색 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는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국립정동극장 연희극 ‘단심’을 통해 무대에 서는 채시라의 화보 사진들이 담겼다. 채시라는 자신이 출연하는 무용 작품을 언급하면서 “올해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한편, 채시라는 56세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스트레칭과 괄사 마사지를 즐겨 한다고 밝혔다.◇스트레칭, 근육 긴장 풀 때 효과적채시라처럼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근육 유지에 필요하다. 스트레칭처럼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 동작이 멈추면 호흡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괄사 마사지, 부기 완화에 도움채시라가 자주 한다는 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피부를 직접 마사지하면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 혈관 출혈은 멍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24 10:45
  • 일산백병원·고양 소노캄호텔, 업무협약 체결

    일산백병원·고양 소노캄호텔, 업무협약 체결

    일산백병원은 23일 고양 소노캄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소노캄 고양과 임직원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복리후생을 도모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호 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일산백병원 최원주 원장, 백기영 행정부원장, 이준구 사무국장, 전옥분 간호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소노캄에서는 양봉철 총지배인과 호텔의 주요 치프매니저 등이 참석했다.일산백병원은 소노캄 고양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검진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소노캄 고양은 일산백병원 교직원에게 숙박과 여행, 레저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내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원주 원장은 “호텔과 병원은 모두 ‘손님을 정성껏 맞이한다’는 뜻에서 유래된 말로 이번 협약은 서로 임직원을 위한 배려이자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네트워크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4/24 10:36
  • 상계백병원 문정섭 교수,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제14대 회장 취임

    상계백병원 문정섭 교수,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제14대 회장 취임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문정섭 교수가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간이다.취임식은 4월 12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제20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는 2004년 ‘대한소화기항암연구회’로 출범해 2012년 ‘대한소화기암학회’를 거쳐 2021년 현재 명칭으로 개편됐으며 소화기암의 진단·치료·예방을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교육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해 왔다.문정섭 신임 회장은 “항암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한 소화기암 치료 기술 발전에 힘쓰겠다”며 “1년간 학회가 학술적·임상적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정섭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내과학회 부회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4/24 10:35
  • 명지병원, 로봇수술 5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명지병원, 로봇수술 5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명지병원은 지난 23일 오후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로봇수술 5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2023년 출범한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를 중심으로 8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이후 개소 2년 만에 500례를 넘어섰다.센터 개소 초기에는 고양시 지역 환자가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서울이나 김포·파주·인천 등 수도권 전역의 환자가 절반을 차지한다. 특히 전체 수술 중 암 수술 비중이 절반에 이를 정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아랫입술 안쪽으로 로봇 팔을 넣어 갑상선암과 두경부암을 수술하는 고난도 경구로봇수술(TORT·TORS)도 시행 첫해 성공한바 있다.로봇수술 적용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악성·양성종양뿐 아니라 관상동맥우회술과 유방재건술에도 활용하고 있다.센터는 암 수술 비중 확대와 적응증 다변화, 치료 정밀도 제고를 목표로 기술력과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김현회 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고난도 수술에서 필수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연간 400례 이상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와 진료 협업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왕준 이사장은 “다빈치 로봇 도입 후 여러 진료과들이 힘낸 덕분에 2년 만에 500례를 달성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1000례 달성은 1년 만에 이룰 수 있도록 추가 장비 도입 및 진료센터 특화, 우수 의료진 영입 등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4/24 10:33
  • 노원을지대병원 은병욱 교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 위촉

    노원을지대병원 은병욱 교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 위촉

    노원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가 질병관리청 산하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은 교수는 6분과(결핵, 일본뇌염, 공수병, 신증후군출혈열, 장티푸스)에 대한 분과위원장을 맡았다. 활동 기간은 2027년 2월까지다.은병욱 교수는 2012년부터 노원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재직하며,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14년부터 3년간 서울시 어린이병원 감염관리위원회 외부위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 결핵 전문위원회, 의료관련감염 전문위원회, 항생제 전문위원회 위원으로도 꾸준히 위촉되며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2018년에는 결핵 예방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19년 국가 예방 접종 유공 포상을 받기도 했다.은병욱 교수는 “지난 2020년 감염관리실장을 맡아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몸소 겪으며, 국가 차원에서의 각종 감염병 관리와 치료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아 감염분과 전문의로서 소아 감염병 연구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4/24 10:32
  • 이대비뇨기병원 ‘로봇 부신 절제술 200례’ 달성

    이대비뇨기병원 ‘로봇 부신 절제술 200례’ 달성

    이대비뇨기병원이 지난 15일 로봇 부신 절제술 200례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대비뇨기병원에서 주로 시행하는 로봇 부신 부분절제술은 정상 부신 조직을 최대한 남기고, 부신 병변만을 제거하는 수술로 이 수술에 숙련된 전문의가 집도해야 한다. 360도 회전을 하는 로봇 손의 관절과 제거해야 하는 병변을 최대 15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어 수술의 정교함이 돋보인다.2022년 27례를 시작으로 2023년 47례, 2024년 85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인 로봇 부신 절제술은 지난 15일 마침내 누적 200례를 달성했다. 그중 75% 정도인 154례가 부분절제술로 시행됐으며 나머지는 종양의 크기나 위치로 인해 부분절제가 불가능했다.이번 200례를 달성하는 데 있어 수술은 대부분 무수혈 수술로 이뤄졌고, 기존의 복강경 수술 시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됐다. 환자들 또한 수술 후 진통제 요구량과 재원 기간이 줄어들어 빠른 회복을 보였다.이대비뇨기병원이 로봇 부신 절제술 중 부분절제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김완석 이대비뇨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교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인 로봇 부신 절제술 200례를 달성해 감개무량하다”며 “믿고 맡겨주신 환자분, 진단과 추적관찰에 도움을 주신 내분비내과팀과 로봇수술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지난해 2월 미국로봇학회에서 로봇 부신 부분절제술을 발표해 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10월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로봇 부신 부분절제술 세미라이브 수술을 시연해 우리 팀이 고난이도 수술에 강점이 있음을 증명한 것이 실적 증가에 도움이 됐다”며 “술기를 많은 전문의에게 전파해 궁극적으로는 로봇 부신 절제술 수술 가이드라인의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로봇 부신 부분절제술은 부신종양 중 호르몬 분비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기능성 종양인 쿠싱증후군, 알도스테론, 갈색세포종 등 우선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4/24 10:30
  • 유재석이 광고한 ‘이 건기식’, 즉시 복용 중단해야… 왜?

    유재석이 광고한 ‘이 건기식’, 즉시 복용 중단해야… 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고려은단의 ‘멀티비타민 올인원’ 일부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한 요오드 검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수 조치를 받았다.24일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2월 10일’로 표시된 ‘1560㎎ 60정’ 제품이다. 바코드 번호는 ‘8809497531729(제조번호 1460)’다.문제가 된 제품은 요오드 함량이 60㎍으로 표시됐으나, 실측 결과 129.6㎍이 검출됐다. 표시 기준 허용 범위(표시량의 80~150%)를 넘어선 수치(216%)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중요한 필수 미네랄이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 이상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이라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판매자에 대해서도 즉각 판매 중단 조치를 요청했다.고려은단 멀티비타민 올인원은 유재석을 광고 모델로 활동한 제품으로도 잘 알려졌다. 2022년 생산 실적 기준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제조사 고려은단헬스케어 측은 “자체적으로 실시한 품질검사 과정에서 멀티비타민 올인원 제품 중 일부에서 요오드 함량이 제품의 표시 기준을 초과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내부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해당 제조번호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회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다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4/24 10:21
  • "3가지 지켰더니, 4kg 쑥 빠졌다"… 이솔이, 직접 추천한 다이어트 팁은?

    "3가지 지켰더니, 4kg 쑥 빠졌다"… 이솔이, 직접 추천한 다이어트 팁은?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37)가 자신의 다이어트 팁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질문이 들어오자 "저도 병(암) 치료하고 약 때문에 살이 찔 수밖에 없어, 다이어트가 절실했고 47kg에서 43kg까지 빠진 거예요"라고 했다. 이어 "다른 거 안 했고, 12시간 이상 공복 지키기, 규칙적 식사, 주 1~2회 운동 30분 이상이 전부"라며 "회사 직원도 자신의 가장 큰 노력은 야식 안 먹기 하나였대요"라고 했다. 이 직원은 야식 끊는 것 외에는 평소 배고플 때 하루 두 끼를 가벼운 걸로 챙겨먹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약을 먹고 굶어서 살을 뺐다는 사람에게는 "굶어서 빼면 반드시 요요가 온다"며 "꼭 규칙적인 식사를 하라"고 이야기했다. ◇공복 유지 효과 있지만, 섭취 열량 줄여야 이솔이처럼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은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하게 하고, 이후부터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우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섭취하는 총열량을 줄여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어야 한다.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생각에 섭취 열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규칙적인 식사, 과식 막는 데 도움 줘 이솔이가 실천한 '규칙적 식사'도 중요하다.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규칙적으로 식사하면 다음 끼니에 과식을 예방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고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막는다. 또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이솔이처럼 주 1~2회 꾸준히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도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다. ◇야식 먹기, 호르면 변화시켜 살 찌워 이솔이는 회사 직원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야식 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살을 찌운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살이 찔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4/24 10:17
  • “6kg 감량 성공” 강주은, 배고플 때마다 ‘이것’ 먹으며 버텨

    “6kg 감량 성공” 강주은, 배고플 때마다 ‘이것’ 먹으며 버텨

    방송인 강주은(54)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을 꼽았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최초공개 강주은의 다이어트 레시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주은은 “오늘은 제가 식단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 대단한 비법은 아니지만 강주은의 관리법을 알려드리겠다”며 “홈쇼핑을 하다가 많이 먹었더니 나도 모르게 몸무게가 엄청 늘어서 정신 차리고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간헐적 단식을 했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에게는 맞았다”며 “살도 빠지고 잠도 잘 자서 1년 만에 6kg을 뺐다”고 했다. 또 이날 강주은은 냉장고에 있는 다이어트 식품을 소개했다. 강주은은 “냉장고에 항상 삶은 달걀이 있다”며 “배고프거나 출출할 때 전혀 안 먹는 거보다 삶은 달걀을 항상 놔두고 먹는다”고 말했다. 강주은이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는 간헐적 단식과 배고플 때 먹었다는 삶은 달걀, 실제로 어떤 효능이 있을까?◇간헐적 단식, 지방 태우며 다이어트 효과강주은이 실천했다는 간헐적 단식은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실제로 강주은은 16시간 동안 간헐적 단식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다만, 강주은처럼 확실한 효과를 보고 싶다면, 섭취하는 총열량을 줄여야 한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 500kcal만 줄여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삶은 달걀, 포만감 높여 식욕 억제에 도움강주은이 배고플 때마다 먹었다는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게다가 달걀에는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합성에 필요한 트립토판도 풍부해 야식으로 먹기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4/24 10:12
  • 트럼프 행정부, 식품 속 ‘인공 색소’ 없앤다… 2026년까지 6종 제거

    트럼프 행정부, 식품 속 ‘인공 색소’ 없앤다… 2026년까지 6종 제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식용 인공 색소의 사용을 철폐하기 위한 단계적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식품의약국(FDA)은 2026년까지 석유 기반 합성색소(타르색소) 6종을 식품에서 단계적으로 제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거 대상은 적색 40호, 황색 5·6호, 녹색 3호, 청색 1·2호로, 젤리나 과자,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구강청결제 등 다방면에 사용된다.이들은 2027~2028년으로 예정돼 있던 적색 3호의 퇴출 시점도 앞당길 방침이다. 적색 3호는 올해 초 FDA가 발암 우려가 있다며 금지한 색소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미 2023년에 적색 3호를 금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승인된 시트러스 레드 2호와 오렌지 B의 사용 허가를 취소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FDA는 타르색소를 천연색소로 대체하기 위한 국가 기준과 일정도 마련 중이다. 아울러 칼슘 인산염, 갈디에리아 추출 블루, 가데니아 블루, 나비콩꽃 추출물 등 4종의 천연색소를 새로 승인하고, 그 외 천연색소에 대한 심사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이 같은 행정부의 결정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를 의미하는 ‘MAHA(Make America Healthy Again)’ 운동에서 비롯됐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국 내 가공식품과 화학첨가물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한 이후부터 ‘MAHA’를 추진해왔다.미국 식품업계와 관련 단체들은 타르색소의 안전성이 FDA와 국제 과학기구들로부터 입증됐다는 이유를 들며 반발하고 있다. 타르색소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실시한 타르색소 위해성 조사에 따르면 적색 3호는 단기독성실험에서 실험용 쥐의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줬으며, 장기독성실험에서는 수컷 쥐에서 갑상선 종양이 나타났다. 또한, 유럽연합(EU)은 적색 40호, 황색 4호·5호 등이 어린이에게 천식과 주의력 결핍(ADHD) 등을 유발하고, 녹색 3호는 발암성이 있다는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타르색소와 천연색소는 색을 제조하는 방식의 차이만 보일 뿐 안전성은 동일하다는 입장도 있다. 두 색소 모두 식품첨가물로써 안정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먹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지정된 타르색소류는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돼 인체안전기준치(ADI) 이내로 섭취하면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한편, 우리나라에서는 녹색 제3호, 적색 제2호·3호·40호·102호, 청색 제1호·2호, 황색 제4호·5호 등 9종의 타르색소만이 사용이 허가됐다. 다만, 캔디류와 빙과류, 초콜릿류, 탄산음료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한해서 9종의 색소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4/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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