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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kg 감량’ 미자, “김치찜에 술 마셔도 49kg 유지”… ‘이것’ 잡은 게 비결?!

    ‘30kg 감량’ 미자, “김치찜에 술 마셔도 49kg 유지”… ‘이것’ 잡은 게 비결?!

    코미디언 미자(40)가 과식 후에도 체중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2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뜨자마자 어제 먹은 짜장면+김치찜+쏘맥 다 어디로 갔나”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전자 체중계에 올라 체중을 재는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측정된 미자의 몸무게는 49.4kg였다. 키 170cm인 미자는 전날 기름진 음식과 술을 먹고도 다이어트 후의 체중을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미자는 과거, 체중이 80kg까지 늘었으나 다이어트에 성공 후 현재 48~49kg를 유지하고 있다. 미자는 이전에 충분히 물을 섭취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런 습관이 신진대사를 촉진했을 수 있다.물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는 생명 유지를 위해 체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똑같은 양을 먹어도 칼로리가 더 많이 소비된다. 독일 프란츠-볼하르트 임상연구센터 미카엘 보쉬만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물 500mL를 마셨을 때 일시적으로 신진대사가 24~3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물 1.5~2L 정도 섭취할 것을 권하며, 아침 공복에 물 600mL를 마시면 신진대사를 올리는 데 효과적이다.한편, 많이 먹어서 살이 쪘다면 2주 이내로 빼는 게 좋다. 이때는 실제 지방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다당류인 글리코겐이 증가한 것인데, 근력운동을 실천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는 약간 줄이는 게 좋다. 반대로 단백질 섭취는 늘려야 한다. 수분 섭취도 평소보다 신경 써야 한다. 뇌의 시상하부 쪽에는 배고픔을 느끼는 중추와 목마름을 느끼는 중추가 인접해 있는데, 물을 충분히 마시면 뇌는 배가 부른 것으로 착각해 식욕이 감소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5/05/03 23:30
  • 노바티스, 1분기 두 자릿수 성장… 심부전·유방암 약 매출 증가

    노바티스, 1분기 두 자릿수 성장… 심부전·유방암 약 매출 증가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올해 1분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와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의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1분기 매출 12% 증가… 엔트레스토·키스칼리 성장3일 노바티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32억3300만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억6300만달러(한화 약 6조6500억원)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노바티스의 매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품목은 엔트레스토와 키스칼리다. 엔트레스토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가 지속되면서 1분기 매출이 22억6100만달러(한화 약 3조2000억원)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키스칼리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9억5600만달러(한화 약 1조3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키스칼리는 미국 시장에서 87% 성장했는데, 이는 초기 유방암 적응증에서의 처방 증가와 전이성 유방암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외에도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케심타(성분명 오파투무맙)'의 매출은 8억9900만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도 18% 증가한 15억3400만달러(한화 약 2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노바티스 바스 나라시만 CEO(최고경영자)는 "키스칼리, 케심타를 비롯한 주요 품목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해당 파이프라인은 2030년 이후에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후속 약물로 신장병 치료제 관심… 최대 2.4조에 레귤러스 인수노바티스는 차기 파이프라인 후보로 신장질환 치료제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생명공학기업 레귤러스 테라퓨틱스 인수다.레귤러스는 치명적인 신장질환에 대한 마이크로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주요 자산으로 '파라부르센'을 보유하고 있다. 파라부르센은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에서 낭종 성장과 신장 크기를 줄이고 질병 진행을 늦추기 위해 miR-17을 표적으로 삼는 마이크로RNA 억제제다. 레귤러스는 지난 3월 임상 1b상 시험에서 파라부르센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계약 내용에 따라 노바티스는 선불금으로 8억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를 지불하며, 향후 마일스톤으로 9억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거래 절차는 올해 하반기 안에 완료될 전망이며, 레귤러스는 거래 절차 완료 시 노바티스의 자회사가 된다.노바티스 슈리람 아라드예 최고의학책임자는 "파라부르센은 표준 치료 대비 향상된 효능·내약성·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는 계열 내 최초의 치료제다"라며 "향후 파라부르센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5/03 22:05
  • 김사랑, SNL ‘19금 빨대 연기’ 논란…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김사랑, SNL ‘19금 빨대 연기’ 논란…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배우 김사랑(47)의 빨대 연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4월 26일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7’의 네 번째 호스트로 김사랑이 출연했다. 그동안 신비주의 이미지로 알려졌던 김사랑이 자극적인 콘셉트 프로그램에 등장한다는 소식은 많은 팬의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일부 코너에서 보여준 과한 표현은 오히려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전설의 팬미팅’이라는 코너에서 김사랑과 신동엽, 김원훈이 보여준 장면은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사랑은 신동엽 입에 빨대를 꽂아 음료를 전달받고, 이를 다시 김원훈에게 넘기는 장면을 연출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너무 더럽다” “이런 콘텐츠가 양지로 올라오는 게 유해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과 “김사랑 너무 예쁘다” “자기관리에 감탄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나뉘었다.김사랑과 신동엽, 김원훈처럼 입으로 음료나 음식을 주는 행위는 비말로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의 위험을 키운다.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의 입, 코로 들어가 감염되는 형태다. 비말로 감염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유행성 감기 ▲독감 ▲결핵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다.특히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노출될 경우 감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대부분 폐결핵으로 나타나고, 감염되면 ▲미열 ▲기침 ▲가래 ▲무력감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생긴다. 감기 증상과 비슷해 증상만 가지고 판단할 수 없지만 기침과 가래 등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때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폐 손상이 심해져 호흡곤란을 유발하고, 심한 흉통이 생길 수 있다.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종류에 따라 입술, 항문, 생식기에 감염을 일으킨다.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일반적인 헤르페스 감염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피로감 ▲근육통 ▲발진 ▲가려움증 ▲수포 등이 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특히 HSV 1형은 비말 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다. HSV 1형은 감염자의 침, 땀, 소변 등이 주변 사람들의 호흡기로 들어가 발생하고 주로 입술, 입, 코 등 얼굴 부위에 물집과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음식을 함께 먹거나 식기를 공유하는 행동으로도 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반면 HSV 2형은 주로 생식기 부위에 감염을 일으키고,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5/03 21:02
  • “복근 실화야?” 안선영, 뱃살 쏙 들어간 근황… ‘이 운동’으로 뺐다고?

    “복근 실화야?” 안선영, 뱃살 쏙 들어간 근황… ‘이 운동’으로 뺐다고?

    방송인 안선영(49)이 곧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근육질 몸매를 선보였다. 지난 4월 29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안선영은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출근 준비 안 된 제 얼굴 말고 열심히 세상에 나가 버틸 준비 중인 제 팔과 어깨 근육을 봐주세요”라는 멘트를 게재했다. 특히 최근 3kg이 찌면서 뱃살이 늘었던 안선영의 모습이 아닌 근육질 몸매가 눈에 띄었다. 과거 11kg 감량에 성공했던 안선영의 관리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실내 자전거=안선영은 점심시간에도 자전거를 타며 꾸준히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자전거를 타면 패드에 발바닥을 대고 운동해야 한다. 이때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실내 자전거는 같은 유산소 운동인 ‘러닝머신’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 체중이 70kg인 성인을 기준으로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실내 자전거는 780kcal, 러닝머신은 700kcal로 나타났다. 다만, 무릎 건강이 좋지 않다면 실내 자전거를 피하는 게 좋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뼈) 관절염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라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스쿼트=안선영은 헬스장에서 스쿼트 하는 모습도 여러 차례 인증했다.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대퇴사두근, 둔근, 종아리 근육 등 하체의 전반적인 근육을 키울 수 있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은 살짝 밖으로 향하게 한다. 양손으로 바벨을 잡고 머리를 양팔과 바벨 사이 공간에 넣는다. 바벨을 뒷목의 승모근 위에 두면 된다. 자세를 잡았다면 고관절을 접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천천히 내려간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려 맨몸으로 와이드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현미밥=안선영은 양껏 먹지만 살이 찌지 않는 음식으로 현미밥을 꼽았다. 그는 쌀밥 대신 현미밥으로 김밥을 만들기도 했다.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는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5/03 20:00
  • 트로트 가수 전종혁, 20대인데 퇴행성 관절염… “과거에 ‘이것’한 게 원인?”

    트로트 가수 전종혁, 20대인데 퇴행성 관절염… “과거에 ‘이것’한 게 원인?”

    축구선수 출신 가수 전종혁(29)이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았다.지난 1일 방송된 MBN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는 축구 선수 출신 트로트 가수 전종혁의 충격적인 몸 상태가 공개됐다. 프로 축구 선수였던 전종혁은 중학생 때부터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26세에 은퇴했다. 과거 무릎 수술을 했다는 그는 무릎 한쪽에 연골이 없다고도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부업으로 배달 일을 하다 돌연 무릎 통증을 호소한 전종혁은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갔다. 그는 "작년에 트로트 오디션을 하면서 퍼포먼스, 백 텀블링 등을 하다 보니 연골이 더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의사는 "오른쪽 무릎 관절 면보다 왼쪽 무릎의 관절 면이 좁아졌다"며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이제 회복되지 않는다"며 "나중에 심해지면 시신 공여자의 연골을 이식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단 주사로 버텨보기로 한 전종혁은 주사 치료를 받았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되고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노화가 주 원인인 만큼 노년층에서 가장 흔하지만, 최근엔 20~40대 젊은 관절염 환자도 급격히 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0대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2019년에 비해 약 14.2% 증가했다. ▲러닝·등산 등 무리한 운동 ▲잘못된 운동 자세나 부상 ▲과도한 체중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습관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고 걸을 때나 계단을 오르는 등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겪게 된다. 중기 이후에는 무릎이 붓거나 열감이 생기고, 심한 경우 다리 변형이 나타날 수 있다. 말기에는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져서 심한 통증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무릎 관절염이 의심되면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관절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히 조치해야 한다. 증상 초기라면 약물, 연골주사 치료, 체중 조절 등 보존적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 말기에는 인공 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젊을 때 무릎 수술을 했거나, MRI 검사상 무릎이 나이에 비해 안 좋다고 진단받았다면 미리 무릎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무릎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다.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체중 조절과 함께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계단 내려가기 등 무릎에 부담을 주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부상이 있을 땐 충분히 치료받고 쉬어야 한다. 관절 주변 근육을 키우는 근력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게 좋다. 근육이 감소하면 관절에 전달되는 무게를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지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스쿼트 등은 운동은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인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5/05/03 19:00
  • [소소한 건강 상식] 고추 끝 잘라내고 먹어야 할까?

    [소소한 건강 상식] 고추 끝 잘라내고 먹어야 할까?

    고추를 재배할 때 뿌린 농약이 몸통을 타고 끝으로 모인다는 속설이 있다. 잔류농약이 걱정되는데 고추 끝부분을 떼어낸 뒤 먹어야 할까?깨끗하게 세척한 고추라면 끝부분을 떼어내지 않고 먹어도 된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조명철 박사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고추는 표면 전체에 방어막 역할을 하는 왁스층이 있어 농약이 잘 스며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왁스층은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 오염물질과 해충으로부터 고추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왁스층 덕분에 고추 전체에 농약이 유해한 정도로 함유되지 않으며 남아 있는 농약도 물로 씻으면 완전히 사라지거나 인체에 무해할 정도로 잔류 농도가 낮아진다. 농촌진흥청 농약평가과 연구관은 “국내에서 사용되는 농약은 환경독성평가와 잔류성 시험을 거친 뒤 허용 기준 이하로 쓰면 인체 무해성이 인정된 제품”이라며 “가정에서 고추를 흐르는 물에 2~3번 문질러 씻으면 충분히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고추를 먹을 때는 끝부분이 아닌 꼭지부분만 떼어내고 먹으면 된다. 조명철 박사는 “오히려 고추 끝부분보다 위쪽 꼭지 부근이 왁스층이 없고 움푹 들어가 있어 농약이 고이기 쉽다”고 말했다. 실제로 안동대 생명자원과 연구팀이 고추 재배 시 자주 쓰이는 농약 3종의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꼭지 부분 잔류 농약이 몸통 부분보다 2.2~4.6배 많았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5/03 18:03
  • 키위 먹으면 혀가 ‘따끔’… 나만 그래?

    키위 먹으면 혀가 ‘따끔’… 나만 그래?

    대학생 A씨는 최근 카페에서 키위 스무디를 마시고 혀와 입안이 따끔거렸다. 알레르기를 의심하기엔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전혀 올라오지 않았다. 가렵거나 부은 곳도 없었다. 키위를 먹으면 왜 혀가 따끔거릴까?이는 키위에 액티니딘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었기 때문이다. 키위 주스를 마시면 액티니딘이 입안 점막과 혀를 구성하는 단백질을 일부 분해해 조직이 따끔거릴 수 있다. 키위를 갈아 넣은 양념에 재운 고기가 더 부드러워지는 이유도 이와 같다. 키위를 좋아하지만 먹을 때마다 혀와 입안이 아픈 것이 싫다면, 살짝 가열해 먹는 것도 방법이다. 가열하면 키위 속 액티니딘 효소가 분해된다. 키위를 먹은 후 입 주변 감각이 이상한 것이 알레르기 때문일 때도 있다. 국내 소아 식품 알레르기 원인의 1.7%를 키위가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과 아주대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이 골드 키위를 섭취한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소아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섭취 후 증상은 ▲혈관 부종을 동반하지 않은 두드러기가 5건 ▲입 주위 발진이 4건 ▲아나필락시스가 2건 ▲혈관 부종을 동반한 두드러기가 1건이었다.  식품 알레르기는 아직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이미 있는 식품 알레르기를 완치하는 치료법은 없으므로, 자신이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파악하고 해당 식품을 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가피하게 해당 음식에 노출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다. 가벼운 두드러기 정도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제, 경구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된다.특히 조심할 것은 아나필락시스 증상이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반응이 신체 여러 부위에 빠르게 퍼져 나가는 것을 말한다. 피부가 가렵고, 목안이 붓고, 숨이 차고, 어지럽고, 배가 아프거나 쓰러지는 등 증상이 동시에 여럿 나타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에피네프린을 근육 주사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증상이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증상 완화 이후에도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한편,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키위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 분당차병원 호흡기 내과 김미애 교수 연구팀이 전국의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 648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41.7%는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 알레르기와 관련 있는 음식은 총 30여 종으로, ▲복숭아 ▲사과 ▲키위 ▲땅콩 ▲밤 ▲호두 ▲파인애플 ▲참외 ▲토마토 ▲멜론 ▲살구 ▲수박 등이 대표적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5/03 17:09
  • “식욕 억제제는 부담되는데…” ‘이렇게’ 하면 식욕 줄어든다

    “식욕 억제제는 부담되는데…” ‘이렇게’ 하면 식욕 줄어든다

    집에 있으면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괜히 입이 심심하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할 때 식욕이 올라가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는 에너지가 부족해 먹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 풀이’로 먹는 ‘쾌락적 식욕’이다. ◇호르몬 균형 무너지며 쾌락적 식욕 생겨쾌락적 식욕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장인, 학생,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업무가 과중하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진다.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기 위해 뇌로 신호를 보내서 당을 채우도록 한다. 당은 뇌로 빨리 전달되는 에너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우울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 때 쾌락적 식욕이 생기기 쉽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쾌락적 식욕이 생긴다.◇수면 부족해도 식욕 올라수면 부족으로 인해 쾌락적 식욕이 발생하기도 한다. 수면 역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늘리기 때문이다. 불면증이나 밤샘 근무 등으로 일주기 리듬이 흐트러지면 호르몬 수치가 변화해 화학적 신호와 신경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우리 몸은 이러한 불균형에서 회복하기 위해 음식을 통해 더 많은 에너지를 섭취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식욕이 오르기도 한다. 게다가 수면이 부족하면 인지 능력을 비롯한 뇌 기능이 저하돼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감소한다. 이는 식욕을 더욱 부추겨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트립토판 함유량 높은 음식 먹어야쾌락적 식욕을 없애기 위해선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 된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좋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현미, 콩, 등푸른생선 등에도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스트레스를 받을 땐 초콜릿 대신 ▲20분 산책 ▲단백질 섭취 ▲자연당 선택을 해보자. 산책은 스트레스와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인다.숙면을 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취침 전 종류에 상관없이 간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 에너지가 급격하게 유입돼 수면 주기 조절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간식만으로 포만감을 충족하기 어려워 더 많은 음식에 대한 갈망을 일으키는 등 수면 질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5/03 16:00
  • 2m 대형 ‘겨드랑이’ 광고판 등장… 행인들 ‘킁킁’ 냄새 맡기도, 무슨 일?

    2m 대형 ‘겨드랑이’ 광고판 등장… 행인들 ‘킁킁’ 냄새 맡기도, 무슨 일?

    미국 뉴욕에 행인들이 직접 손으로 문질러서 데오도란트 향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의 겨드랑이를 구현한 광고판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페인의 한 개인 위생용품 브랜드가 뉴욕 여러 곳에 실제 겨드랑이를 구현한 2m 길이의 대형 광고판을 제작했다. 이 광고는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된다. 행인들이 광고판을 손으로 문지르면 브랜드의 신상 데오도란트 향을 맡을 수 있다. 데오도란트는 바닐라, 코코넛 크림, 샌달우드 향이 어우러졌다. 광고판을 문지르고 데오도란트 향을 맡아본 행인은 “광고를 보고 처음엔 이상했는데, 직접 향을 맡아보니 너무 좋았다”며 “광고판에 실제 겨드랑이러첨 털도 있고 촉감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행인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는 광고를 넘어서 실제로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광고라 신선하다”며 “기억에 남는 광고다”고 말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겨드랑이에 땀이 차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데오토란트’다. 데오도란트는 화학성분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땀샘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하는 제품이다. 데오드란트의 ‘알루미늄염’ 성분이 모공을 막는다. 또 데오드란트의 ‘트리클로산’은 피부 세균 증식을 억제해 세균이 만들어 내는 땀 냄새를 억제한다. 그뿐 아니라 꽃향, 과일향 등 여러 향기가 담겨있어 광고에서 판매하는 제품처럼 좋은 향을 낼 수 있다.데오드란트에는 환경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어 자주 사용하면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트리클로산은 비누, 치약, 향균 제품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지만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다. 또 대부분의 데오드란트에 함유된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는 자주 사용하면 염증이나 신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제조사별 권장 사용횟수를 지키지 않으면 피부트러블이나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데오드란트는 하루에 1~3번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데오드란트는 땀이 났을 때 사용하면 안 된다. 샤워 후에도 피를 충분히 건조시킨 후 사용해야 한다.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 성분이 수분과 만나면 염산 성분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염산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제모한 직후에도 데오드란트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제모는 피부에 물리적‧화학적 자극을 가하는 것이므로 바로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면 피부 발진, 따가움이 발생할 수 있다. 제모 후에는 최소 24시간이 지나고 데오드란트를 쓰는 게 안전하다.한편, 데오드란트를 사용했다면 반드시 사용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 내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데오드란트의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 성분은 제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땀 분비세포를 위축시켜 정상적인 땀 분비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5/03 15:00
  • 치매약 매출 고공행진… 1분기 ‘레켐비’ 1450억·‘키썬라’ 300억

    치매약 매출 고공행진… 1분기 ‘레켐비’ 1450억·‘키썬라’ 300억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와 '키썬라(도나네맙)'가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두 제품은 지난 1분기에 각각 1450억원, 300억원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레켐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배 이상 증가3일 에자이에 따르면, 레켐비의 올해 1분기(회사 회계연도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은 147억엔(한화 약 1450억원)이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0.5% 증가한 금액이며, 전년 동기(28억엔, 한화 약 273억원)와 비교할 경우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레켐비는 2023년 1월 FDA의 가속 승인을 얻은 후 일본·중국·한국 순서로 아시아 시장에도 발을 딛으며 매출을 키웠다. 그 결과 작년 2분기에는 63억엔(한화 약 61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같은 해 3분기에는 처음으로 100억엔(한화 약 977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레켐비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총 324억엔(한화 약 3200억원)이다.일라이 릴리의 키썬라 또한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키썬라는 작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초 승인을 얻은 후 지난해 3분기 140만달러(한화 약 20억원)의 매출로 출발했고, 같은 해 4분기에는 매출이 790만달러(한화 약 112억원)까지 상승했다. 키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150만달러(한화 약 300억원)로, 작년 4분기 대비 172.2% 증가했다.◇관건은 유럽 시장… 레켐비만 승인돼레켐비와 키썬라가 향후 매출을 더 높이기 위한 관건 중 하나는 추가 시장 개척이다. 특히 안전성 문제에 민감해 진입장벽이 높지만, 시장이 크게 형성돼 있는 유럽연합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두 의약품 중 유럽 시장 진출에 먼저 성공한 약은 레켐비다. 레켐비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작년 7월 약물의 부작용 위험이 이점보다 크다고 판단해 승인 거부 의견을 냈지만, 4개월 후인 작년 11월 재심사 후 기존 결정을 번복해 권고 의견을 냈다. 레켐비는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후 매출이 더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에자이 나이토 하루오 CEO는 "이 승인으로 레켐비는 유럽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최초의 치료 선택지가 됐다"고 말했다.반면, 키썬라의 유럽연합 허가 가능성은 밝지 않다. 앞서 지난 3월 CHMP는 키썬라의 이점이 대표적인 부작용인 '아밀로이드 영상 이상(ARIA)' 발생 위험을 능가할 만큼 크지 않다고 판단해 승인 거부 의견을 낸 상태다. 아밀로이드 영상 이상이란 뇌를 MRI 스캔했을 때 뇌에 부종 또는 출혈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릴리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CHMP에 재심사를 요청했다. 릴리의 요청에 따라 CHMP는 추가 심의를 거쳐 허가 권고 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릴리 인터내셔널 일리야 유파 사장은 "재심사 절차를 통해 초기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유럽 사람에게 키썬라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03 14:04
  • 연휴 맞이 ‘산’ 올라간다면… ‘이렇게’ 걸어야 부상 피해

    연휴 맞이 ‘산’ 올라간다면… ‘이렇게’ 걸어야 부상 피해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등산하는 사람이 많다. 등산은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쌓으면서 동시에 운동도 되는 활동이라 인기다. 하지만 무리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산을 오르다가는 다치기 쉽다. 부상을 막고, 안전하게 등산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등산 전후, 충분한 준비운동 진행해야등산할 때 부상을 예방하려면 산행 전후에 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게 좋다. 우선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한쪽 무릎을 쭉 펴준다. 양손을 무릎에 대고 지탱해 5회 정도 눌러주며 15~20초간 동작을 유지한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시행하면 된다. 만약 산에 다녀온 후 무릎이 아프면 휴식이 최선이다. 산행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온찜질로 관절을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손바닥으로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등산 중, 스틱 활용하면 무릎 부담 덜어등산할 때 등산 스틱을 사용하면 무릎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킬 수 있다. 등산 스틱은 내리막길에서 균형을 잡아주고 미끄럼을 방지해 사고를 예방한다. 스틱의 길이는 짚었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조절하고, 내리막길에서는 조금 더 길게 하는 게 좋다. 또 평지에서는 뒷발보다 20~30cm 뒤에 찍어주고, 오르막길일 때는 스틱 2개를 같은 높이의 위쪽에 짚고 다리를 올리는 순서로 해야 무릎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평소보다 작은 보폭으로 천천히 걷기 중요등산할 때는 지나치게 보폭을 크게 걷지 않는 게 좋다. 등산은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이라 반월상 연골판 손상 등 무릎 질환 위험이 크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이다. 손상되면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과 부기가 나타난다. 특히 내리막길에서 보폭을 크게 걸으면 장경인대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장경인대증후군은 골반에서 정강이뼈로 길게 이어지는 장경인대와 대퇴골 사이에서 발생한 과도한 마찰로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를 막으려면 하산할 때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보폭을 작게 천천히 걸어야 한다. 또한 천천히 자주 쉬면서 산을 올라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만약 등산을 마친 뒤에도 무릎 관절에서 통증이나 부종 등이 일주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5/03 13:02
  • “욕 나오지만, 효과는 최고”… 늘씬 스타들 매진하는 ‘이 운동’, 뭘까?

    “욕 나오지만, 효과는 최고”… 늘씬 스타들 매진하는 ‘이 운동’, 뭘까?

    안무가 배윤정(45)이 계단 오르기로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월 26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45분 쉬지 않고 뛰고 계단 오르기.. 와 욕 나오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계단을 오르고 있는 배윤정의 모습이 담겼다. 배윤정처럼 계단 오르기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스타들이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현(41)은 운동 루틴 중 하나로 산에서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진서연(42) 역시 산에서 계단을 빠르게 오르며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모델 한혜진(42)은 추천하는 운동으로 계단 오르기를 꼽은 바 있다. 배우 황신혜(61) 역시 튼튼한 하체 관리 비법이 계단 오르기라고 했다.늘씬한 스타들이 하는 계단 오르기 운동은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고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보내기 위해 빠르게 뛰면 호흡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길러야 하는 사람에게 계단 오르기가 추천된다. 계단을 오르면서 하체 근육이 강해지면 전체적인 근육량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무릎 관절에 부담이 줄어 관절염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걷기 운동처럼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계단 오르기를 할 때는 땀이 약간 나면서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숨이 찰 때까지만 하는 게 좋다. 허벅지나 종아리가 아프고, 말을 못 할 만큼 숨이 찬다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식 후에는 바로 계단을 오르지 말고, 5분 정도 제자리걸음이나 평지 걷기 등을 한 뒤 다시 시작하도록 한다. 계단 오르기 운동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가벼운 걷기 운동이 추천된다. 계단을 오르고 싶다면 반드시 난간을 잡고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다만,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삼가는 게 좋다. 계단 오르기처럼 무릎에 무게가 실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추벽증후군’을 겪게 될 수도 있다. 추벽은 무릎을 굽히고 펼 때 무릎 앞쪽에서 같이 움직이는 얇은 막이다.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추벽에 염증이 생기면 탄력이 줄고 두꺼워지면서 추벽증후군으로 이어진다. 태생적으로 추벽이 두껍고 단단한 사람, 좌식생활을 오래 해온 사람일수록 추벽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5/03 12:00
  • “구급차 타고 10분도 안 돼 ‘아기 머리’ 보이기 시작”… ‘응급 분만’ 과정은?

    “구급차 타고 10분도 안 돼 ‘아기 머리’ 보이기 시작”… ‘응급 분만’ 과정은?

    산통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지던 30대 임신부가 119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지난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1분쯤 필리핀 출신 임신부 A(37)씨의 남편이 정선 고한119안전센터를 다급하게 찾아왔다. 당시 A씨와 남편은 자차로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진통 간격이 짧아지자, "출산 예정일보다 빨리 아내의 진통이 시작됐다"며 구급차 이송을 요청한 것.고한 119안전센터 소속 김정수 소방교와 서정우 소방사는 A씨를 구급차에 태워 강릉 한 산부인과 병원으로 곧장 출발했다. 구급차 안에서 급히 문진하고 분만 세트를 준비하던 찰나, A씨는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다급히 외쳤다. 출발 10분도 채 되지 않아 아기의 머리가 자궁 입구까지 보이기 시작했다.서 소방사는 구급차를 도로 밖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김 소방교는 의사의 의료 지도를 받아 응급 분만에 나섰다. 김 소방교가 응급 분만을 시도한 지 2분가량이 지나자, 8시 46분쯤 구급차 안에서 우렁찬 남자아이의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구급대원들은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탯줄을 자르고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 조치했다. 또 A씨 응급처치와 태반 박리까지 실시한 뒤 신속히 A씨를 강릉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와 아기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소방교는 "구급차에서 아기를 받은 건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119구급대원 응급분만 교육 경험 덕분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앞으로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처럼 구급차 안에서 아기를 출산하는 ‘응급 분만’ 사례는 드물지 않다. 의료계에 따르면 매년 약 100여 명의 신생아가 구급차에서 태어난다. 이를 대비한 구급대의 대응 체계도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응급 분만이란 산모 이송 중 아기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는 상황을 뜻하며, 이 경우 구급대는 사전에 교육받은 ‘환자 초기 평가 및 처치 표준지침’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다. 만약 탯줄이 아기의 목을 조르거나, 손·발·얼굴부터 나오는 난산이 의심될 경우에는 의료지도의 지침에 따라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한다. 미숙아인 경우 호흡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산소 공급과 인공호흡을 실시하며, 심정지 상태일 경우 신생아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한다.이를 위해 구급차 내에는 수술포, 탯줄 절단용 가위, 태반을 담기 위한 용기 등이 포함된 ‘응급 분만 키트’가 상비돼 있다. 산모의 저혈량 쇼크 대응, 신생아 체온 유지 등 다양한 출산 관련 응급 상황에 대한 대비도 이뤄진다.응급분만이 이루어진 경우에도 산모와 신생아는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돼야 한다. 출산 직후의 예기치 못한 합병증이나 응급 상황에 대비해 적절한 후속 처치가 즉각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05/03 11:00
  • “감기도 아닌데”… ‘이런 목소리’ 나오면 당장 이비인후과로

    “감기도 아닌데”… ‘이런 목소리’ 나오면 당장 이비인후과로

    인후염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다. 목 이물감과 기침으로 시작해 후두에까지 염증이 번지면 쉰 목소리가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 이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음성장애를 의심하고 의학적인 진단 및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현범 교수의 도움말로 음성장애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종류 및 원인 다양해음성장애는 크게 기능적, 기질적, 신경학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기능적 음성장애는 잘못된 발성 습관이나 과도한 목소리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예로 성대결절과 성대용종이 있다. 기질적 음성장애는 성대 또는 후두의 구조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로 후두암, 성대마비 등이 해당한다. 신경학적 음성 장애는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성대 움직임이 비정상적으로 되는 경우로 파킨슨병이나 뇌졸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음성 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가장 흔한 원인은 과도한 음성 사용이다. 가수, 교사, 성우, 방송인, 영업직 등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음성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성대에 무리를 주는 발성을 지속하면 성대 점막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결국 성대결절이나 성대용종이 발생할 수 있다. 흡연과 음주도 음성장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성대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성대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건조한 공기, 먼지, 유해 가스 환경적인 요인도 성대 점막을 손상시켜 음성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이외에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는 경우 위산이 성대로 역류하면서 염증을 유발해 음성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의심해야할 증상과 병원 가야 할 때는음성장애를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목소리가 거칠고 쉰 소리가 지속적으로 남 ▲평소보다 목소리가 갑자기 낮아지거나 고음이 나오지 않음 ▲조금만 말해도 목이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이 생김 ▲목이 답답하거나 무엇인가 걸린 듯한 이물감 ▲말하는 중간에 소리가 끊기거나 목소리가 힘없이 나옴 ▲말할 때 목이 아프거나 불편한 통증 ▲목소리가 떨리거나 일정하지 않은 등이다.일시적인 쉰 목소리는 감기나 과도한 발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된다. 그러나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목소리가 점점 악화되거나 말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우 ▲침을 삼킬 때 통증이 있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목소리가 완전히 사라지거나 특정 음역대가 나오지 않는 경우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후두 부위에서 압박감이 느껴지는 경우 ▲기침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등은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적극적인 치료·예방 노력을음성 장애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보존적 치료는 음성 치료와 약물 치료가 있으며 주방법은 음성 치료다. 음성 치료는 음성치료사가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발성법을 가르쳐 주고 성대에 좋은 행동과 안 좋은 행동 교육 등 생활 습관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약물 치료는 성대 염증이 있는 경우 항염증제나 위식도 역류를 조절하는 약물이 사용된다. 보존적인 치료를 충분히 시도한 뒤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조직검사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은 미세후두수술이라는 내시경을 통해 성대 병변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성대마비나 연축성 발성장애가 있는 경우 보톡스 주사 치료나 성대주입술 등이 시행될 수 있다.음성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속에서 성대에 안 좋은 행동을 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과 금주다. 특히 흡연은 수년 뒤에 증상이 나타나서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흡연으로 인해 만성 염증이 생겨 성대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면 금연을 하더라도 음성 장애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발성 습관 유지도 중요하다. 너무 크거나 거친 목소리를 피하고 복식호흡을 사용해 성대 부담을 줄여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위식도 역류질환 예방을 위해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도록 하는 것 등이 음성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음성장애정상적인 음성을 생성하는 데 문제가 생겨 목소리가 변형되거나 비정상적인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으로 목소리가 거칠어진 쉰 상태로 나오거나, 음성이 너무 약하거나 강하게 들리는 경우, 목소리가 떨리거나 거칠어지는 등의 증상도 포함.
    호흡기질환최지우 기자 2025/05/03 10:02
  • 동물병원에서 쿠싱증후군 진단받았는데… 왜 곧바로 치료 안 할까? [멍멍냥냥]

    동물병원에서 쿠싱증후군 진단받았는데… 왜 곧바로 치료 안 할까?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쿠싱증후군인데 치료 필요 없다는 수의사, 왜인가요?”9살 시추를 키우는 보호자께서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본다 싶어 당뇨병이 걱정돼 병원을 찾았다고 하십니다. 일련의 검사 끝에 쿠싱증후군을 진단받았는데, 뜻밖에도 수의사에게서 “바로 치료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합니다. 질환이 확진됐음에도 왜 곧바로 치료에 돌입하지 않는 것인지,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약물치료 부작용 가능성 존재해, 임상 증상 없다면 당장은 치료하지 않기도 합니다”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질환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문제가 됩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전신 고혈압과 단백뇨가 있습니다. 쿠싱 환자의 절반 이상은 고혈압을 겪게 되며 그로 인해 심부전, 신부전, 안구 내 출혈 및 망막 박리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이 잘 관리가 되고 있는 환자라 하더라도 고혈압과 단백뇨는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두번째로는 혈전 색전증이 있습니다. 코르티솔의 과잉 분비로 인해 호흡근이 약해지고 있는데다가 혈전을 분해하는 플라스민의 활성이 억제되다 보니, 폐혈전이 발생하면서 호흡 곤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의 다른 혈관에서도 혈전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쿠싱 환자는 초음파 및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통한 혈류 양상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면역 억제가 과잉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감염에 취약해져 피부 질환, 요로계 질환도 빈발합니다. 뇌하수체 거대선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면 패턴이 불규칙적으로 바뀌고 무기력해지며 목적 없이 돌아다니거나 보행실조를 보입니다. 비교적 드물지만, 스테로이드 과잉으로 인해 인슐린의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쿠싱성 당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렇듯 합병증이 많은 쿠싱증후군이지만, 뜻밖에도 치료가 필수는 아닙니다. 쿠싱증후군이 있긴 하지만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면 특히 그렇고, 식욕 부진 같은 증상이 나타난 상황에서는 더욱이 바로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를 하다가 오히려 ▲식욕부진 ▲구토·설사 ▲우울 ▲떨림 ▲서맥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쿠싱증후군의 치료는 절대 완치가 목표가 아닙니다. 환자가 현재 가진 문제를 해결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이고, 쿠싱증후군 자체의 치료도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진행합니다. 일부 합병증을 제외하고는 환자의 생명을 급격하게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기에 현재 발생한 질환 및 합병증의 위험성과 치료의 부작용 사이에서 득실을 잘 고민해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치료를 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면, 일반적으로 많이 실시하는 내과적 치료는 트릴로스탄 투약입니다. 트릴로스탄은 코르티솔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이 약을 투여할 땐 3개월 간격으로 부신피질 기능을 확인하는 ‘ACTH 자극 시험’을 시행해 약물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부신피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호르몬이 저하됐음에도 부신피질 자체가 코르티솔을 과잉 분비하는 ‘부신 종양성 쿠싱증후군(ADH)’은 종양화된 부신의 절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및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통해 종양의 위치 및 크기, 전이 여부를 평가하여 수술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수술 과정에서 접근이 까다롭고 신장 혈관 손상 위험성이 높아 고난도의 술기가 요구되기는 하지만, 복강경을 통한 최소침습수술을 시도한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과펫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2025/05/03 09:04
  • “한 번 기회를 줘 봐?” 향 싫은 ‘이 채소’, 다이어트에 큰 도움

    “한 번 기회를 줘 봐?” 향 싫은 ‘이 채소’, 다이어트에 큰 도움

    지난 2일은 오이데이(5월 2일)였다. 오이는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그러나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오이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자.◇체중 감량·피부 건강에 도움오이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오이 맛이 싫어도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량감이 강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좋다.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도 한다.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 것이다. 100g당 11kcal라,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00g에 19kcal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 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 보습 효과도 있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해 가열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오이를 통한 비타민C 섭취를 극대화하려면 특히 생것으로 먹어야 한다.◇암 예방 도움 되는 항산화 성분 풍부해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으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량을 줄임으로써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데, 오이에 함유된 카로틴이 이런 항산화 성분의 일종이다. 오이에 함유된 '피세틴'이란 폴리페놀 성분이 전립선암 발병과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미국암연구협회(AACR) 홈페이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오이엔 리보플라빈,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B군 등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영양소도 풍부하다.◇굵은 소금으로 씻으면 쓴맛 완화돼오이는 위아래 굵기가 동일하고 색이 고른 것을 산다.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반으로 잘랐을 때 씨가 생성되지 않아야 한다. 오이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간다. 요리할 때는 굵은 소금으로 겉을 문질러 깨끗이 씻어 사용한다.오이 특유의 맛이 싫은 사람은 굵은 소금으로 겉면을 문질러 씻은 다음 물에 헹궈주면 된다. 그럼 쓴맛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 꼭지 부분은 쓴맛이 강한데다 농약이 몰려있을 수 있으므로 제거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5/03 08:00
  • 탈의실에 있다가 보호자도 방사선 노출… “피폭량은 기준치 이내”

    탈의실에 있다가 보호자도 방사선 노출… “피폭량은 기준치 이내”

    최근,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방사선 치료 중 환자의 보호자가 피폭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2일에 발생했다. 방사선사들이 방사선 치료실 내부 커튼이 쳐진 탈의실에 보호자가 있는 걸 인지하지 못한 채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를 가동했던 게 원인이다. 보호자는 치료 중임을 인지하고 나가려 했지만 문이 닫혀 있어 문 앞에 대기했고, 치료 시간인 151초동안 방사선에 노출됐다. 다행히 피폭자의 피폭 영향을 평가하는 유효선량은 0.12mSv(밀리시버트)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피폭 사고를 일으킨 병원은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탈의실 내부에 치료실 출입문과 연동된 스위치를 설치해 방사선사가 치료실을 나가기 전 스위치 조작을 위해 탈의실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방사선 치료실 안전확인 절차를 구체화하고 보호자에 대한 안내교육 및 종사자 특별교육도 진행하기로 했다.원안위는 “향후 해당 병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이에 대한 이행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원자력안전법에 따르면 일반인의 피폭량 상한선은 연간 1mSv다. 이는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1회만으로 초과할 수 있는 수치다.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방사선 검사인 가슴 엑스레이의 방사선량은 0.2~0.34mSv다. ▲흉부 CT는 10~15mSv ▲PET-CT(양전자 컴퓨터단층촬영기)는 20~30mSv ▲치과 CT·엑스레이는 0.011~0.09mSv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의료 목적의 방사선 노출은 원자력안전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의학적 필요성과 이득이 위험보다 클 경우 정당화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번한 CT 촬영은 암 위험 증가와 관련 있는 수준의 방사선에 환자를 노출할 수 있다. 과도한 방사선 노출이 세포 유전자(DNA)에 손상을 일으켜 장기적으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5/03 07:30
  • 기분까지 눅눅한 비 오는 날, ‘이렇게’ 하면 뇌 깨어난다

    기분까지 눅눅한 비 오는 날, ‘이렇게’ 하면 뇌 깨어난다

    긴 연휴를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게, 요란한 봄비 예보가 지속되고 있다. 평일에 내리는 비도 몸과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하는데, 놀러 갈 수 있는 휴일에 비가 오면 기분은 극악으로 치닫기 마련이다. 이때 날씨 탓 말고, 일상에 사소한 변화를 줘보자. 저기압 기분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비 오는 날이면 기분도 저기압… 호르몬 변화와 산소 부족이 원인비 오는 날 몸도 쳐지는 건 기분 탓이 아니다. 심신을 차분하게 하는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은 햇볕을 쬘 때 활발하게 분비되는데, 비 오는 날엔 구름이 햇빛을 가려 일조량이 떨어진다. 세로토닌이 부족해 우울·무기력·충동감이 증가한다. 게다가 어두운 날씨는 세로토닌 대신 숙면을 취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이 때문에 의욕이 떨어지고, 피로감·졸림 등이 유발된다.빗소리, 비 냄새 등도 기분을 가라앉힌다. 빗소리는 저주파 소음인 핑크 노이즈에 해당하는데, 중국 베이징대 연구에 따르면 핑크 노이즈는 뇌파를 감소시키고 수면 상태에서 나오는 세타파·델타파를 잘 나오게 해 숙면을 유도한다. 또 비가 오면 흙 속 박테리아가 사람들이 흔히 '비 냄새'라고 오인하는 '지오스민'이란 물질을 분비한다. 이 향은 마음을 진정하게 하는 효과를 낸다.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져 기압과 산소 함량이 감소하면서, 뇌에 산소량이 평소보다 감소해 졸음이 유발되기도 한다.◇감각적 자극 높이면 기분 전환돼이런 날엔 ▲우중 산책 ▲반신욕 ▲붉은색 옷 입기 등으로 일상에 사소한 변화를 주면 우울감을 떨칠 수 있다. 30분 정도 우산을 들고 빗길 산책을 하면, 실내 앉아만 있는 때보다 신진대사량이 증가한다. 비구름을 뚫고 내려오는 자외선이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산책하면서 자극되는 청각과 시각 등 감각 자극이 뇌의 흥분 반응을 깨울 수도 있다.반신욕을 하는 것도 기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30분 미지근한 물로 반신욕을 해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섭씨 1.5~2도 높였더니, 항우울제 복용과 동일한 효력이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자율신경계 활성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붉은색 매니큐어·속옷·옷·가방 등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보는 것도 시각적 자극을 높이고,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해 우울감을 덜 수 있다.이 외에도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음식을 먹거나, 실내 조도를 밝게 하거나,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등의 작은 활동으로도 뇌의 흥분 활성도를 높여 한없이 쳐지는 기분을 끌어올릴 수 있다.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음식으로는 바나나, 아보카도, 파인애플, 우유 등 유제품 등이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5/03 07:00
  • ‘1조 제약사’ 1분기 실적 보니… 녹십자·대웅만 웃었다

    ‘1조 제약사’ 1분기 실적 보니… 녹십자·대웅만 웃었다

    종근당·GC녹십자·한미약품·대웅제약·보령 등 ‘매출 1조 클럽(지난해 기준)’ 제약사들이 올 1분기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녹십자와 대웅제약이 1분기부터 성장세를 보인 반면, 종근당·한미약품·보령은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녹십자, 흑자 전환 성공… 대웅제약, 영업이익 29% 증가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녹십자는 올 1분기 매출 3838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순이익도 22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녹십자 측은 “국내 혈액제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알리글로’ 등 고수익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증가한 점 등이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품목별로 보면, 혈장분획제제 매출이 1272억원으로 전년 동기(894억원) 대비 크게 늘었으며, 백신 매출(494억원)도 증가했다. 기타 전문의약품(919억원)과 일반의약품(272억원), 자회사(881억원) 매출은 감소했다. 녹십자 측은 “올해 예상 매출은 1조8000억~1조9000억원”이라며 “연구개발 비용은 매출의 9.5~10%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고 했다.대웅제약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16억원·영업이익 38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29% 늘었다. 펙수클루와 나보타 등 자체 개발 제품들이 나란히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펙수클루 매출은 2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9.2% 증가했으며, 나보타는 22.7% 성장한 4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나보타의 경우 수출로만 37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 우루사, 임팩타민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전년 대비 11.5%, 72.4% 성장했다.◇종근당, 영업이익 52% 줄어… 한미·보령도 두 자릿 수 감소종근당은 1분기 매출 3991억원·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4.2% 줄었다.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인 점은 고무적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2분기부터 매 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는데(2분기 358억원·3분기 260억원·4분기 78억원), 올 1분기에는 직전 분기 대비 65.4% 상승한 영업이익을 올렸다. 종근당 관계자는 “펙수클루, 프롤리아, 고덱스 등 기존 제품과 뉴라펙, 스티바가 등 신제품이 고르게 성장한 점이 매출에 반영됐다”며 “연구개발 비용·투자가 증가해 수익률이 주춤했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39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5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3% 감소한 수치로, 같은 기간 순이익 또한 29.35% 줄었다.국내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부진했던 중국 법인 실적이 발목을 잡았다. 실제 한미약품의 별도 기준(국내) 매출·영업이익은 2950억원·4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19%씩 증가했다. 순이익 또한 409억원으로, 32% 늘었다. 원외처방 매출이 약 3.3% 확대됐고, 수출 실적은 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늘었다.반면, 북경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65억원·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5%·70%, 감소한 금액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년도 중국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감염병 유행에 따른 기저 효과다”고 했다.지난해 처음 1조 클럽에 가입한 보령은 올 1분기 다소 주춤했다. 매출은 2406억원으로 전년 1분기보다 소폭(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33.2%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문의약품 매출은 20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부문(457억원)과 스페셜티 케어 부문(만성질환군 외 영역, 827억원) 매출이 확대된 반면, 당뇨병, 신장질환, 항암 부문과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은 감소했다. 보령 측은 “연구개발비와 소비자 대상 광고비 집행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감소 영향”이라며 “고수익 자가제품과 같은 전략 제품 위주로 제품 구성을 전환하고, 경영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5/03 06:33
  • 이세영, 'A컵→E컵' 가슴성형 근황 공개… "만졌을 때 촉감은?"

    이세영, 'A컵→E컵' 가슴성형 근황 공개… "만졌을 때 촉감은?"

    개그우먼 이세영(35)이 가슴 성형 수술 후 비키니를 입고 요즘 근황을 공개하는 영상을 올렸다.지난 4월 30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가슴 수술 후 입고 싶었던 비키니 입어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세영은 "A컵에서 E컵이 된 후 입고 싶었던 옷이 있다"며 비키니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당연히 (가슴) 수술을 했기 때문에 티가 안 나는 건 거짓말"이라며 "그래도 자연스럽게 되지 않았냐"고 했다. 그는 "가슴의 촉감은 생리할 때 (가슴이) 붓는 느낌이다"라며 "촉감이 점차 회복되는 보형물을 삽입했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이세영은 "얼굴 성형 너무 많이 한 것 같다는 댓글도 봤다"며 "눈 2번, 코 1번, 가슴 1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게 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성괴(성형 괴물)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세영이 받은 가슴 확대 수술의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가슴 성형 수술을 할 때는 바꾸고 싶은 모양이나 크기 외에 수술 방법도 충분히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가슴 수술이 잘못돼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생기면 가슴 모양이 망가지거나, 조직이 괴사하기도 한다. 가슴 수술할 때 보형물을 삽입하는데, 보형물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주로 보형물로 실리콘을 사용하지만, 실리콘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자가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병원 연구에 따르면 실리콘을 이용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86명의 여성 중 82명이 ▲피로감 ▲열 ▲두통 ▲피부 붉어짐 ▲객혈(피를 토함) 등의 자가면역반응이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가슴 수술의 부작용에는 ‘구형 구축’이 있다. 보형물 주변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돼 딱딱한 촉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해지면 가슴 모양이 뒤틀릴 수 있고, 방치할 경우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따라서 가슴 성형수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게 좋다. 또 시술에 쓰이는 보형물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정품인지 확인하고, 시술 후에는 MRI 검진을 통해 보형물 파열 여부 등 부작용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진받는다.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보형물을 제거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최근에는 안전한 수술을 위해 무균처리 된 일회용 깔때기를 사용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경우도 많다. 보형물 삽입할 때 무균처리 된 일회용 깔때기를 이용하면 신경이나 조직 손상이 적어 상대적으로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도 적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5/0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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