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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발바닥, 폭신한 걸 넘어 ‘퉁퉁’ 부었다면? [멍멍냥냥]

    강아지 발바닥, 폭신한 걸 넘어 ‘퉁퉁’ 부었다면? [멍멍냥냥]

    강아지가 자꾸 절뚝이며 걷는다면, 발바닥을 한 번쯤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발바닥이 부으면 통증 때문에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발바닥이 붓는 데에는 다양하고 사소한 원인이 있다. 가장 흔한 이유는 발바닥 주름 사이나 발가락 사이에 이물질이 끼는 것이다. 이 외에도 벌레가 발바닥을 물었거나, 상처가 났거나, 발톱이 깨진 게 원인일 수 있다.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 때문에 발바닥을 계속 물거나 핥아도 붓는다. 햇볕이 뜨거운 날에는 아스팔트 바닥에서 산책하다가 화상을 입어 부을 수도 있다. 강아지의 발바닥이 부었다면 우선 발바닥 틈새나 발가락 사이에 이물질이 껴있지 않은 지 확인해야 한다. 이물질이 있다면 바로 제거하고 발바닥을 미지근한 온도의 비눗물로 씻는다. 강아지 발바닥에 상처가 생겼다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상처 부위를 먼저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제를 사용해 소독해준다. 상처가 깊거나 직접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발바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발이 조금만 지저분해져도 물티슈로 닦아줘야 한다. 일반 물티슈는 약산성이라 강아지 피부에 자극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강아지 전용 물티슈를 구매해 사용하기를 권한다. 부드러운 천을 물에 적셔 닦아줘도 괜찮다. 발바닥에 진흙 등이 끼었다면 물로 완전히 씻고, 강아지 전용 샴푸로 더 깨끗이 닦아야 한다. 특히 발바닥 틈새와 발가락 사이를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씻긴 후에는 발을 꾹 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깨끗한 수건으로 닦는다. 완전히 말려줘야 피부 습진을 비롯한 피부병에 걸리지 않는다. 발바닥 주변의 털이 길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05 17:34
  • “‘이것’ 먹으니, 순식간에 사라진 복근”… 추성훈, 대체 뭘 먹었길래?

    “‘이것’ 먹으니, 순식간에 사라진 복근”… 추성훈, 대체 뭘 먹었길래?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밥을 먹고 난 후 순식간에 복근이 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일 추성훈 유튜브 채널에는 ‘추성훈 스테이크 이긴 찐 레어 돼지 스테이크(ft. 로컬 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추성훈은 지인의 추천으로 한 돼지고기 스테이크 맛집을 방문했다. 음식을 먹던 중 추성훈은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나온다”며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총 스테이크 690g과 밥 2공기를 먹은 추성훈은 빵빵해진 배를 보여주며 “복근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근육이 가득했던 추성훈의 배가 아닌 뱃살로 가득 찬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추성훈처럼 과식으로 체중이 증가하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비만하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지방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 전반에 걸쳐 흉터가 쌓이는 간경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간에 흉터가 과도해지면 혈액이 잘 유입되지 않는데, 그 결과 고혈압 합병증이 발생한다. 정상 기능을 하는 간세포 수가 적어지면 황달 등 합병증이 발생하며, 간암 발병률도 크게 높아진다. 이 외에도 비만으로 인해 ▲다양한 성인병 ▲호흡기질환 ▲관절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과식하는 습관은 활성산소를 유발해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원료는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원료인 영양분과 산소다. 섭취한 음식물은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과식을 많이 하면 할수록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해 노화를 촉진한다. 실제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건강노화연구소 연구 결과, 음식량을 평소보다 줄였을 때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이 확인했다. 특히 추성훈은 음식을 빨리 섭취했는데, 과식을 막기 위해서는 음식을 오래 씹어 먹는 게 좋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리고 식사 2시간 후 과자와 초콜릿을 먹게 해 식욕을 알아봤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의 먹은 양의 절반만 먹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05 17:00
  • “피부에 겨우 덮여 있어” 갈비뼈 밖으로 나온 심장… 어찌 된 일?

    “피부에 겨우 덮여 있어” 갈비뼈 밖으로 나온 심장… 어찌 된 일?

    심장이 가슴 밖으로 나온 채 태어난 영국의 한 소녀가 흉부 재건 수술에 성공했다.영국 BBC 등 현지 매체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영국 레스터 왕립병원 심장센터에서 7세 소녀 바넬로피 호프 윌킨스가 23일 자신의 갈비뼈를 이용해 몸 밖으로 나온 심장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수술을 받았다며 의료 역사에 기록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 역시 그녀의 사례를 '유일무이한 사례'라고 설명했다.바넬로피는 2017년, 희소 질환인 '심장이소증' 진단을 받고 태어났다. 이 질환은 심장이 흉곽 내부가 아닌 몸 밖으로 돌출돼 태어나는 선천성 기형으로, 신생아의 90% 이상이 출생 직후 사망하거나 사흘을 넘기지 못한다. 당시 바넬로피의 생존 확률은 10%도 되지 않았지만, 기적적으로 14개월간의 집중 치료를 이겨내고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갔다.그러나 그녀의 심장은 얇은 피부층으로만 덮여 있었기에,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보조 기구를 항상 착용해야 했고, 24시간 돌봄을 받아야 했다.바넬로피가 7세가 됐을 때, 의료진은 그녀가 본격적인 재건 수술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고 판단했다. 외과 의사들은 바넬로피의 갈비뼈를 활용해 심장을 안전하게 감쌀 수 있는 흉부 구조물을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 수술 중에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대체하는 ECMO(체외막산소화장치)를 사용해 신중하게 심장과 폐동맥을 피부로부터 분리한 뒤, 양측 늑골을 절제하고 심장을 흉곽 안으로 이동시켜 뼈 구조가 심장을 감싸도록 만들었다.9시간이 넘는 대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바넬로피의 수술을 집도한 심장외과 전문의 이케나 오메제는 “그녀가 태어났을 때부터 그의 가슴을 닫고 심장을 보호할 적절한 시기를 기다려 왔다"며 "누군가의 삶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사실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수술 후 바넬로피는 소아 중환자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며, 몇 주 후에는 외부 보조 장비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의료진은 예후가 좋다면 추가 수술 없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바넬로피의 어머니는 "딸이 극복한 것과 성취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감동과 자부심을 준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5/05/05 16:00
  • “기립근 뚜렷”… 47세 채정안 ‘두 가지’ 운동으로 관리, 뭘까?

    “기립근 뚜렷”… 47세 채정안 ‘두 가지’ 운동으로 관리, 뭘까?

    배우 채정안(47)이 브라톱을 입고 뚜렷한 기립근을 공개했다.지난달 27일 채정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런 4월 잘 보내고 있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채정안은 갈색 브라톱을 입고 매트 위에서 스트레칭하고 있었다. 특히 탄탄한 기립근(골반에서 머리까지 이어지는 길고 두꺼운 근육)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발레 바에 다리를 얹은 채 몸을 늘리는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완벽한 근육이 있다니” “기립근 너무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평소 채정안은 48kg을 유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채정안이 즐겨하는 스트레칭과 발레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트레칭, 체중 감량에 도움채정안처럼 스트레칭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발레, 신체 교정 효과 있어채정안이 몸매 관리를 위해 하는 발레는 휘어진 척추와 목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어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발레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발레를 시작하면 제대로 된 동작을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5/05/05 15:00
  • 전 세계 매출 1위 약 '키트루다', 올 1분기에도 ‘10.4조’ 기록

    전 세계 매출 1위 약 '키트루다', 올 1분기에도 ‘10.4조’ 기록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지난 1분기에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사 MSD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의 매출이 40% 이상 감소하면서 매출 손실이 예고됐으나, 키트루다의 약진으로 손실을 최소화한 모양새다.◇MSD, 가다실·라게브리오 매출 하락… 키트루다·윈레브에어가 메워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MSD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55억2900만달러(한화 약 22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이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과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몬루나반트)'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가다실은 중국 수요가 급감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13억2700만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에 그쳤으며, 라게브리오는 엔데믹 이후 일본에서의 수요 감소로 매출이 3억5000만달러(한화 약 5000억원)에서 1억200만달러(한화 약 1470억원)까지 떨어졌다.회사의 손실은 키트루다가 최소화했다. 키트루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2억500만달러(한화 약 10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MSD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삼중음성유방암 ▲신세포암 ▲비소세포폐암의 초기 단계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난해보다 증가했고, 국소 진행성·전이성 방광암·자궁내막암 1차 치료에서도 수요가 늘었다. 방광암의 경우 ADC(항체-약물접합체)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 베도틴)'과의 병용요법으로 많이 처방됐으며, 자궁내막암의 경우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 사용량이 증가했다. 이 외에도 폐동맥고혈압 신약 '윈레브에어(성분명 소타터셉트)'도 지난 2분기 미국 출시 이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면서 2억8000만달러(한화 약 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두경부암 적응증 확대 노려MSD는 키트루다의 추가 승인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회사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승인은 피하주사 제형이다. 피하주사의 개발 의도는 투약에 걸리는 시간을 평균 5분 내외로 줄여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이유가 대표적이다. 제형 변경을 통해 특허 보호 기간을 연장하려는 의도도 있다. 키트루다 정맥주사 제형이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되는 2028년 이후부터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앞서 MSD는 지난 3월 열린 유럽폐암학회(ELCC 2025)에서 임상 3상 시험 'MK-3475'의 결과를 통해 피하주사가 정맥주사 대비 유효성·안전성이 열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평균 투여 시간은 오히려 2분으로 정맥주사 투여 시간(30분)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오는 9월 23일까지 키트루다 피하주사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MSD는 임상 3상 시험 'KEYNOTE-689'의 결과를 기반으로,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수술 전후 치료제로서 FDA의 적응증 확대 승인도 기다리고 있다. 절제 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 전후 요법이다. FDA는 이 적응증을 우선 심사하고 있으며, 승인 여부는 6월 23일 이내에 결정할 계획이다.MSD연구소 딘 리 대표는 "이 적응증이 승인될 경우, 키트루다는 초기 암 치료 단계에서 10번째 적응증을 획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05 14:04
  • 최강 동안 박재범, 스무디에 의외의 ‘이것’ 넣어 마셔… 피부에 좋다고?

    최강 동안 박재범, 스무디에 의외의 ‘이것’ 넣어 마셔… 피부에 좋다고?

    가수 박재범(38)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4월 29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엄마가 하지 말라는 건 안 해요 (박재범/38세) | EP. 88 박재범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MC인 장도연은 박재범에게 건강을 위해 따로 먹는 음식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생강, 강황, 마늘 먹는다”며 “바다이끼도 먹는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바다이끼에 대해 묻자 “미국에서 나름 유행하고 있는데 ‘아이리쉬 모스(Irish Moss)’라고 걸 먹는다”고 말했다. 먹는 방법에 대해 박재범은 “마늘은 다져서 마누카꿀, 레몬즙이랑 섞어서 먹는다”며 “바다이끼는 과일이나 채소 스무디에 넣어서 먹는다”고 말했다.◇생강·강황·마늘, 독소 제거에 효과적▷생강=박재범이 건강을 위해 먹는 생강은 항균과 살균 효과가 큰 대표적인 해독식품이다. 생강에는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이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생강의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해 체내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해주기도 한다. 생강은 차로 마시거나 말려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위가 약한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강황=강황은 카레의 재료로 많이 알려졌는데, 음주 후 두통을 완화하고 평형 감각을 빠르게 되돌리는 효능을 가진다. 강황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담즙 분비를 늘려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한다고도 알려졌다. 강황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강황 가루를 직접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는 게 좋다. 강황 가루는 물 한 컵에 5g 정도 타서 먹으면 된다. 밥을 지을 때 강황 가루 한 큰술을 넣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마늘=박재범이 먹는 마늘 속 캡사이신, 알리신 같은 성분은 우리 몸의 갈색지방을 도와 체지방 감량을 촉진한다.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한다. 매운맛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한다. 박재범이 마늘과 함께 먹은 마누카꿀은 ​뉴질랜드 마누카 숲에서 번식한 꿀벌이 만드는 꿀이다. 항균 작용 효과가 탁월해 위 질환에 가장 좋다. 마누카꿀에 들어있는 천연 프리바이오틱스가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장구균 등을 살균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 박재범이 마늘, 마누카꿀과 섞어 먹는다는 레몬즙은 혈당 관리에 도움 된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바다이끼, 활성산소 없애고 피부 진정시켜박재범이 먹는다는 바다이끼는 북미·유럽권 연안에서 자라는 해조류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바다이끼는 10g당 ▲5kcal ▲탄수화물 1.2g ▲단백질 0.15g ▲지방 0.02g ▲섬유질 0.13g ▲철분 0.89mg(하루 권장 섭취량의 11%) ▲마그네슘 14.4mg(하루 권장 섭취량의 3.4%) ▲아연 0.2mg(하루 권장 섭취량의 1.8%) ▲칼슘 7.2mg(하루 권장 섭취량의 0.7%) ▲비타민C(하루 권장 섭취량의 0.3%)가 함유돼 있다. 바다이끼에 풍부한 아연, 비타민C 등은 면역력을 강화한다. 특히 박재범이 언급한 아이리쉬 모스는 북대서양에서 주로 서식하는 해조류로, 루테인과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막는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어 최근 화장품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5/05 13:02
  • “3년째 ‘이 식단’ 실천 중”… 꽃중년 차승원 관리 비법, 뭔가 봤더니?​

    “3년째 ‘이 식단’ 실천 중”… 꽃중년 차승원 관리 비법, 뭔가 봤더니?​

    배우 차승원(54)이 3년간 1일 1식으로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차승원은 자신의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강아지를 유치원에 데려다준 뒤 1시간 PT를 받는다”며 “그러고 하루 한 끼를 먹는데, 든든하게 될 수 있으면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나 책도 보고 10시 반~11시 정도에 잔다”며 “아무것도 안 먹고, 물만 마신다”고 했다. 1일 1식을 3년간 실천하고 있다는 차승원은 “한 달에 한 번 치킨을 먹는다”며 “다음날 일이 있으면 안 먹고, 먹을 때도 많이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먹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그걸 점심 때 먹는다. 1끼에”라며 “점심 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현재 차승원은 190cm에 72.5~73.5kg 정도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차승원이 3년간 실천하고 있다는 1일 1식은 말 그대로 하루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면서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에 따르면,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대 당뇨, 치매, 암과 같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실천하며 부정맥과 변비 등을 예방하고,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다만, 1일 1식이 건강한 식사법이라 단정하긴 어렵다.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따라서 무작정 다이어트를 위해 차승원처럼 1일 1식을 장기간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동시에 간식 등으로 과도하게 먹는 열량을 줄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근력 향상과 체지방 감량을 위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배가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05 12:00
  • ‘30kg 감량’ 정은표 아들 정지웅, ‘이 운동’까지 시작… 살 쭉쭉 빠진다고?

    ‘30kg 감량’ 정은표 아들 정지웅, ‘이 운동’까지 시작… 살 쭉쭉 빠진다고?

    3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배우 정은표(58)의 아들 정지웅(21)이 마라톤에 참여한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월 30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웅이가 휴가 나와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며 “휴가 끝나고 복귀할 때 사진이랑 기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 나와서 놀기도 바쁠 텐데 대회에 나갔냐고 물어보니 맨날 하는 운동, 사람들 많은 데서 뛰니 오히려 좋았다고 한다”며 “입대할 때 체중이 많이 나가서 걱정했는데 꾸준하게 운동하고 먹는 것도 조절을 잘해서 달리는 취미도 갖게 된 모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무리는 하지 마라, 건강 잘 챙기면서 운동해”라며 마라톤에 참여한 정지웅의 모습들을 게재했다.정지웅이 참여한 마라톤은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먼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전신 자극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마라톤은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 체육측정평가학회에 따르면, 마라톤 100회 이상 완주자들에게서 40대 이후 노화 속도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게다가 전신 근육에 자극을 주는 유산소 운동이라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계속 뛰다가 ‘러너스 하이’에 도달하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이다.정지웅처럼 마라톤에 처음 참여했을 때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마라톤은 배에 힘을 주고 팔치기를 제대로 해야 한다. 힘을 뺀 상태로 팔을 갈비뼈 위치에 직각으로 들고 손을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제일 좋다. 달리면서 손을 함께 움직이면 몸통이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줄 수 있다. 손은 보조적인 역할이라 위치가 달라도 마라톤을 할 때 큰 영향은 없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위치를 신체 구조에 맞게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 얼굴은 정면으로, 턱은 살짝 아래로 하면 일직선으로 자세를 유지하기 쉽다.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신체에 작용하는 하중이 늘어 허리 주변 근육이나 인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05 12:00
  • 美 의사, “한쪽 얼굴만 보톡스 시술”… ‘팔자주름’ 줄었을까?

    美 의사, “한쪽 얼굴만 보톡스 시술”… ‘팔자주름’ 줄었을까?

    미국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자신의 얼굴 한쪽에만 보톡스 주사 후 그 결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 피부과 전문의 비타 패럴 박사가 SNS를 통해 ‘반쪽 보톡스 실험’ 영상을 게재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영상은 패럴 박사가 오른쪽 얼굴(의사 기준)에만 보톡스를 주입한 후, 2주가 지난 시점에 촬영된 것이다. 그는 얼굴 중앙에 선을 긋고 좌우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비교하며 시술 효과를 직접 보여줬다. 실험에서 양쪽 입을 동시에 움직이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움직임이 포착된 쪽은 시술을 받지 않은 왼쪽 얼굴뿐이었다. 오른쪽 입가는 작은 경련만 일어났을 뿐 뚜렷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이나 사각턱 완화 등을 위해 많이 쓰인다.패럴 박사는 이 실험에 대해 "얼굴 근육은 보통 피부를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며 "아래로 당기는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해 이완시키면 얼굴 중앙을 위로 당기는 근육이 지배적으로 작용해 얼굴을 위로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영상 속 패럴 박사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양측 팔자주름의 깊이나 표정 변화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보톡스를 시술한 오른쪽은 주름이 완화되고 찡그린 표정도 덜한 반면, 왼쪽은 자연스러운 노화 징후가 그대로 나타난다. 그는 이 같은 보톡스의 효과가 일반적으로 3~4개월간 지속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실험에 대해 놀라워하면서도 우려를 표했다. 온라인 댓글에는 "보톡스는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 "굳이 얼굴에 이런 시술을 왜 하나", "나는 절대 안 할 것"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5/05 11:00
  • “설현도 즐긴댔는데”… ‘실내 클라이밍’, 폐 건강에 치명적?

    “설현도 즐긴댔는데”… ‘실내 클라이밍’, 폐 건강에 치명적?

    실내 클라이밍이 폐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클라이밍용 신발 바닥에 사용되는 고무 소재에서 여러 유해 화학물질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호흡기를 타고 폐로 유입된다는 분석이다.오스트리아 비엔나대·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 공동 연구팀이 오스트리아 다섯 곳, 프랑스·스페인·스위스 네 곳 총 아홉 개의 실내 클라이밍장 공기 샘플을 수집했다. 공기 질 측정은 ‘임핀저’라는 장비를 사용했는데 이는 사람의 폐를 모사하는 장치로 실제로 인간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얼마나 흡입하게 되는지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분석 결과, 실내 클라이밍장 내 일부 화학물질 평균 농도가 교통량이 많은 중국 번화가 도로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비엔나대 환경과학자 틸로 호프만 교수는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염된 도시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몇 차선짜리 대도시 도로에서 나오는 대기 오염과 거의 동일하다”고 말했다. 클라이밍화 밑창에 사용되는 고무를 만들 때 사용되는 화학첨가제가 공기질 오염의 원인으로 꼽혔다. 연구팀이 클라이밍화 30켤레 밑창을 분석한 결과, 15종의 고무 유래 화합물이 확인됐다. 대부분이 자동차 타이어를 만들 때 사용되는 물질과 동일하며 고무 마찰력과 내구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6PPD-퀴논은 인간 폐 염증과 섬유화를 유발하며 동물 실험에서는 실제 장기 손상을 일으키는 등 유해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6PPD-퀴논에 고농도로 노출된 사람들이 기도 손상 징후를 보였다는 중국 지난대 연구 결과도 있다. 위 연구에서 또 다른 유해물질로 검출된 벤조티아졸은 고무 공장 노동자의 방광암 위험을 높이는 물질로 지목된 바 있다. 연구팀은 클라이밍 중 발생하는 마찰로 인해 고무 입자가 공기 중에 쉽게 퍼지며 환기가 부족한 시설일수록 공기 질이 빠르게 악화된다고 분석했다. 연구 공동저자인 안야 셔먼 박사는 “많은 클라이머들이 실내 암벽 벽면의 발 디딤대에 남은 검은색 흔적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라며 “클라이머들이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이 검은 잔여물을 털어내곤 하는데 이때 먼지와 함께 유해물질이 공기 중으로 확산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실내 클라이밍 시설의 환기 시스템 개선과 고무 첨가제가 적은 등산화 사용을 권고했다. 클라이밍화 제작업체는 유해성이 덜한 소재로 바닥 고무를 대체해야 한다. 호프만 교수는 “이러한 화학성 유해물질이 폐 속에 들어가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숨을 쉴 때마다 이를 들이마신다는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들이나 면역력이 약한 취약 계층에게는 그 영향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셔먼 박사는 “화합물의 영향이 정확히 밝혀지기 전까지 클라이머들은 가급적 혼잡 시간을 피해서 운동하는 등 공기 중 오염물질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Air’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 2025/05/05 10:02
  • 짓무른 과일, 버리지 말고 ‘이렇게’… 오래·맛있게 먹을 수 있어

    짓무른 과일, 버리지 말고 ‘이렇게’… 오래·맛있게 먹을 수 있어

    맛있게 건강을 챙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사람들은 냉장고에 과일을 들인다. 특히 블루베리나 딸기는 그냥 먹기에도, 요거트에 넣어 먹기에도 좋아 많이들 구매한다. 그러나 이들 과일은 1주일만 냉장 보관해도 곰팡이가 피거나 짓무른다. 냉장고에 이미 물러가는 과일이 있다면, 잼을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블루베리와 딸기 생과는 시간이 지나면 금방 물러져 잼으로 많이 만들어 먹기 좋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들이 풍부해 ▲기억력 증진 ▲노화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 역시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딸기 속 이들 성분이 고령층의 뇌 인지 처리 속도 향상에 도움된다는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 결과도 있다. 안토시아닌은 열에 강해 가열해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잼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과일과 설탕을 2대 1 비율이나 3대 1 비율로 준비한다. 기호에 맞게 설탕과 재료의 비율을 조절해도 무방하지만, 설탕이 부족하면 당도가 낮아 저장 기간이 줄어들고, 잼의 질감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과일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재료와 설탕을 함께 넣고 천천히 중불에 끓이며 저어준다. 재료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 불로 줄이고 계속해서 저어준다. 이때 미리 준비한 레몬즙을 4~5방울 정도 넣어주는 게 좋다. 레몬즙의 펙틴 성분이 응고를 도와 점성이 높아지고, 레몬즙이 방부제 역할을 해 보관 기간도 길어진다. 20~30분 저으면 잼이 적당한 점도에 도달한다. 점도는 찬물에 잼을 떨어트렸을 때 물 안에서 퍼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잼은 미리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밀봉해서 보관한다.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잼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쉽게 상할 수 있다.잼을 만들면 과일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맞다. 그래도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잼 속 안토시아닌 등 유익 성분이 많이 파괴된다. 오뚜기 중앙연구팀이 딸기잼 속 안토시아닌 잔존율을 확인한 결과, 잼 제조 직후에는 안토시아닌이 86.9~98.3% 잔존하다가, 보존 기간에 급격하게 파괴돼 4주째에는 50%, 12주째에는 25% 내외만 남아 있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5/05 09:07
  • “협진 잘 되는 곳에서 치료를… 베체트병은 장기전, 꾸준한 관리가 중요”

    “협진 잘 되는 곳에서 치료를… 베체트병은 장기전, 꾸준한 관리가 중요”

    구강에 궤양이 생기거나 눈에 포도막염이 생겼을 때, 증상을 가볍게만 생각해선 안 된다. 희귀질환인 ‘베체트병’일 수 있다. 베체트병은 신체 전반에 생기고 오랜 기간 관리해야 하는 희귀질환이다. 베체트병 명의로 꼽히는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도영 교수를 만나 베체트병에 대해 물었다.-베체트병은 왜 생기나?“베체트병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구강, 눈, 피부, 생식기, 장, 신경계 등 다양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전신 혈관염의 일종이다. 구강 궤양, 생식기 궤양, 피부 병변, 눈의 포도막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병이 생기는 이유는 면역체계 이상과 특정 유전자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외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가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면역세포가 불필요한 염증을 일으켜 정상 세포를 공격한다. 이를 자가면역반응, 자가염증반응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HLA-B51이라는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에게 발생한다. 다만, 이 유전자형은 건강한 사람에게서 10% 정도 발견되기에 HLA-B51 유전자형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베체트병으로 진단할 수는 없다.”-베체트라는 이름이 독특하다. 이름의 기원은?“베체트는 터키 피부과 의사의 이름이다. 이 의사가 1937년 구강과 생식기에 반복적인 궤양이 생기고 눈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환자 2명을 보고했다. 현재 학계에서는 의사의 이름을 따 ‘베체트병’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기준 환자가 약 2만 명 이내인 경우 희귀질환인데, 베체트병이 그렇다. 국내에서 베체트병 진단받은 환자는 2만 명 이내로 파악된다. 또한 아직 명확한 원인이나 치료법이 없어 희귀질환으로 분류한다.”-주로 20~40대의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이유는?“이 나이대가 가장 면역 반응이 왕성하고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의 외부 영향을 많이 받는다. 환자 대부분 20~30대에 구강 궤양, 생식기 궤양, 포도막염 등 베체트병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가 40대가 돼서 베체트병 진단을 받는다.”-진단법은?“국제베체트병학회 기준과 일본 베체트병연구회 기준을 참고해 진단한다. 국제베체트병 진단기준은 혈관과 신경에 생긴 증상을 비중 있게 다룬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구강, 생식기,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이 더 많다. 일본 베체트병연구회 진단기준을 중점적으로 참고한다. 혈액검사, HLA-B51 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한다.”-특정 부위가 아닌 다양한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베체트병의 특징은 혈관에 발생하는 것이다. 혈관들은 눈, 피부, 신경 등에 분포돼 있다. 구강은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식사하거나 양치질하면서 찢기고 쓸리는 경우가 많다. 구강 염증이 혈관을 통해서 전신으로 이동할 수 있다.”
    희귀질환김예경 기자2025/05/05 08:30
  • “암·치매 조기 진단도…” 귀지, 소변보다 몸 상태 더 잘 반영한다

    “암·치매 조기 진단도…” 귀지, 소변보다 몸 상태 더 잘 반영한다

    귀지로 암과 알츠하이머병 같은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달 28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오랫동안 연구의 관심 밖에 있었던 귀지가 최근 들어 신체 내부의 대사 작용과 질병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단서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귀지는 외이도의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에 죽은 피부 세포, 모발 등이 섞여 형성된다. 하루 약 0.05mm씩 귀 밖으로 이동한다. 외이도를 청결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세균, 곰팡이, 곤충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귀지의 특성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유럽계와 아프리카계 인구는 주로 노란색 또는 주황색의 끈적한 '습성 귀지'를 갖고 동아시아계 인구의 95%는 회색빛의 건조한 '건성 귀지'를 가진다. 귀지의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진 유전자 'ABCC11'는 겨드랑이 냄새 여부에도 관여한다. 귀지와 질병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과거부터 진행됐다. 1971년 연구에선 습성 귀지를 가진 미국 내 백인, 아프리카계, 독일계 여성들이 건성 귀지를 가진 일본, 대만 여성보다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네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 여성 환자가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습성 귀지 유전자를 보유할 확률이 77% 높다는 일본 도쿄공업대 연구 결과도 있다. 주춤했던 귀지와 질병 간 연관성을 찾는 연구는 최근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귀지의 화학적 구성이 질병을 진단하는 단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귀지가 혈액이나 소변보다 대사의 변화를 장기간 축적하기 때문에 암·당뇨병·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에 유리할 수 있다는 게 학계의 입장이다. 브라질 고이아스연방대 넬손 로베르토 안토니오시 교수팀은 귀지를 활용한 진단법 ‘세루메노그램’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2019년 연구에 따르면 림프종·암종·백혈병 환자 52명과 건강한 대조군 50명의 귀지를 비교 분석해 귀지 속 27종의 유기화합물만으로 암 환자를 100% 정확도로 구분해냈다. 현재는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신경 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 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05/05 08:00
  • 인천서 사고로 초등학생 ‘손가락 절단’… 구급차 오기 전 대처법 알아두자

    인천서 사고로 초등학생 ‘손가락 절단’… 구급차 오기 전 대처법 알아두자

    최근 키즈 카페에서 초등학생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외상성 절단 사고시 응급대처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일, 인천의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생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계양구의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 A(7)양이 손가락을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양은 당시 키즈카페 직원이 착용한 인형탈 복장에 달린 공기 순환용 팬에 손가락이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접합 수술을 받은 다음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키즈카페 현장 방범 카메라(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와 직원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이러한 ‘손 부위 외상성 절단 사고’는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1만2207건 ▲2019년 1만1871건으로 매년 1만2000건 내외로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프레스 공장 끼임 사고지만 일반 가정에서 주방 기구나 문틈에 의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손가락이 절단되면 119에 신고한 다음 지혈을 할 필요가 있다. 혈액은 절단 부위로부터 솟구치듯 방출될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하면 패닉이 지속돼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손가락 한 마디가 잘려 나갔다면 그 아래 1cm 지점을 가볍기 눌러주기만 해도 지혈할 수 있다.절단 부위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뇌, 척수 등으로 이뤄진 중추신경계는 외상에 의해 절단되면 되돌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런데 우리 몸 곳곳에서 감각, 자극을 전달하는 말초신경계는 절단되더라도 제때 접합수술을 시행하면 높은 확률로 이전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골든타임은 부위마다 다르지만 손가락은 12~24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허혈량이 많은 손목 발목은 6시간 정도다.절단 부위는 차가운 온도로 보관하는 게 좋다. 괴사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물질이 묻어있다면 식염수나 수돗물로 닦아내고 거즈나 천에 싸서 비닐 등으로 밀봉한 다음 다시 얼음과 물을 넣은 비닐에 넣는 게 좋다. 알코올, 우유 등에 담아 보관하는 건 금물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5/05 07:33
  • 알레르기 약 고를 때 ‘성분’ 주의… 치매 위험 높일 수도

    알레르기 약 고를 때 ‘성분’ 주의… 치매 위험 높일 수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5월이다. 알레르기 약 중,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치매'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약물이 있어, 주의해야겠다. 문제의 약은 '항콜린제'로, 흔히 졸림을 유발하는 약 성분이다.항콜린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포함된 성분으로,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니라민 ▲히드록시진 ▲트리프롤리딘 등이 있다. 알레르기는 우리 몸에 유해하지 않은 물질인데도, 면역체계가 반응해 '히스타민'을 과하게 분비하면서 유발된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분비를 막아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약이다.항콜린제가 들어간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수용체에 비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으로, 히스타민 수용체뿐만 아니라 콜린·세로토닌·아드레날린 등 여러 수용체에 약효를 발휘한다. 분자 크기가 작아 뇌혈액관문을 통과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항콜린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수용체에 작동해 기억·학습을 돕는 아세틸콜린 작용을 방해한다. 장기적인 항콜린제 섭취는 아세틸콜린 수용체 작용을 억제해 인지 기능 자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대만 등 여러 나라의 여러 대규모 연구를 통해 증명됐고, 국내 연구도 있다. 서울대 보건대 역학연구실 조성일 교수팀은 60세 이상 노인 19만 1805명을 항콜린성 약물 복용량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최대 12년간 추적·분석했다. 그 결과, 약물을 가장 많이 복용한 그룹(1년 중 120일 이상)과 그다음으로 많이 복용한 그룹(50~119일)은 가장 적게 복용한 그룹(0~9일)보다 알츠하이머 위험이 각각 39%, 19% 높았다.항콜린제 성분을 피하고 싶다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된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수용체(H1)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뇌혈액관문을 적게 통과해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는 세리티진, 로라타진, 아젤라스틴, 베포타스틴, 에피나스틴 등이 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약효를 높인 기능이 더 추가된 약은 3세대로 분류되기도 한다. 레보세티리진, 펙소페나딘, 데스로라타딘 등이 있다.다만, 급성 알레르기 등 급한 증상을 억제해야 할 땐 1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단기간 사용은 치매와 연관성이 거의 없다. 고령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조정한다.항콜린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 외에도 감기, 알레르기, 우울증, 요실금, 파킨슨병, 전립선비대증 등 약 800여 개의 의약품에 들어간다. 항콜린 성분을 피하고 싶다면 '약을 먹었을 때 졸리지 않은 약'으로 선택해야 한다.
    제약이슬비 기자 2025/05/05 07:00
  • 삼성바이오·롯데바이오, ‘ADC’ 위탁생산 기지개

    삼성바이오·롯데바이오, ‘ADC’ 위탁생산 기지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ADC(항체약물접합체) CDMO(위탁개발생산)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향후 ADC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CDMO 또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아시아 소재 바이오 기업과 임상시험용 ADC 후보 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미국 ADC 생산 시설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약 1억달러(한화 약 1424억원)를 투자해 2023년부터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내에 ADC 생산 시설을 증설해왔다.해당 시설은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은 시설로, 최대 1000리터의 접합 반응기를 포함한 통합 생산·정제 라인을 갖췄다. 자체 품질 관리(QC) 시험뿐 아니라 특성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항체 전처리 과정부터 자동화된 원료 무균충전까지 가능하다.국내 CDMO업계 선두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또한 CDO(위탁개발), 접합 CMO(위탁생산), DP(완제의약품) 등 ADC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을 비롯한 여러 고객사와 ADC 제품 수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 ADC 전용 생산시설을 완공했으며, 올해 1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해당 시설은 4층 구조로 설계됐으며, 500리터 접합 반응기와 1개 정제 라인이 구축됐다. 2027년 1분기를 목표로 ADC 완제의약품(DP) 생산 라인도 갖출 계획이다.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해당 프로젝트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ADC 전용 생산시설에서 수행한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설립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ADC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ADC는 항체에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이다. 기존 항암제보다 효과가 좋으면서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기대 받는다. 최근 그 효과가 입증되면서 혈액암과 유방암, 요로상피암, 난소암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고 있다.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전세계 ADC 시장은 2028년 기준 약 280억달러(한화 약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ADC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ADC CDMO에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약물 개발이 늘어날수록 CDMO 수요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ADC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고객사 추가 확보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ADC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05 06:33
  • "개미허리 만든 비결?"… 슈화, 평소 '이것' 절대 안 먹는다

    "개미허리 만든 비결?"… 슈화, 평소 '이것' 절대 안 먹는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25)가 잘록한 허리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4월 29일 유튜브 채널 '(G)I-DLE (여자)아이들'에 'The Performance 2025 & Love it!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슈화는 다른 멤버들이 라멘을 먹는 가운데 혼자 과일을 선택했다. 이어 슈화는 "NO 밀가루로 만든 개미허리"라며 잘록한 허리를 자랑했다. 또한 "다른 멤버가 (밀가루 음식을) 먹이려 해도 절대 삼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화가 절대 안 먹는다는 밀가루 음식은 가공도가 높고 영양 밀도가 낮은 편이다. 흰 밀가루는 곡물의 껍질과 배아(새싹이 자라는 부분)를 제거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식이섬유나 비타민, 미네랄 같은 영양소가 대부분 사라진다. 대신 당분과 탄수화물이 주로 남는다. 밀가루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고혈당 지수 식품이다. 혈당이 자주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체중 증가와 피로, 염증 반응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슈화처럼 밀가루 음식을 줄이면 몸에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먼저 속이 편해지고 부기가 빠질 수 있다. 소화 부담이 줄어들면서 더부룩한 느낌도 덜해진다. 혈당이 급격히 오를 일이 줄면 피로감이 덜하고 에너지가 오래 유지된다. 이와 함께 염증 반응이 완화돼 피부 트러블도 줄어들 수 있다. 또 유해균의 먹이가 되는 정제 탄수화물이 줄면 장내 환경이 안정된다. 여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 유익균이 늘어날 수 있다. 평소 밀가루를 자주 먹던 사람일수록 이런 변화가 더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다만, 밀가루 음식을 끊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갑자기 끊으면 스트레스가 심해져 폭식할 위험이 있다. 탄수화물 섭취가 급격히 줄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기분 변화나 식욕 폭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먼저 빵이나 과자처럼 당과 지방이 많은 가공 밀가루 음식을 줄인다. 대신 ▲현미 ▲고구마 ▲귀리 같은 복합 탄수화물(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탄수화물)로 바꿔본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싶을 때는 하루 한 끼 정도로 제한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5/05 06:05
  • "궤양까지 유발한 '중증 여드름', 6개월만 싹 사라져"… 30대 男, 방법 뭐였을까?

    "궤양까지 유발한 '중증 여드름', 6개월만 싹 사라져"… 30대 男, 방법 뭐였을까?

    전신에 심각한 여드름이 발생했던 30대 환자가 의료진의 적절한 약 처방으로 6개월 만에 깨끗하게 완치한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모로코 모하메드 6세 대학병원 피부과 의료진은 A씨(31)가 전신 피부 발진과 통증, 관절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14살 때부터 응괴성 여드름(통증과 발열이 동반되는 염증성 결절)을 앓아온 A씨는 피지 억제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후 증상이 심해졌다. 병원 방문 당시 A씨의 여드름은 얼굴, 몸통, 등에 전신에 퍼져 있었으며,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고름이 생기는 특성을 보였다. 일부 여드름은 중증 괴사성 궤양으로 진행돼 출혈과 관절통까지 일으켰다. 여러 검사 결과, A씨 증상은 급성 여드름인 것으로 확인됐다.의료진은 처음에 프레드니손(스테로이드 성분)과 저용량 이소트레티노인을 처방해 치료했다. 하지만 효과가 없자, 매일 100mg의 답손을 복용하도록 했다. 답손은 처음에는 한센병 치료제로 사용돼왔으나, 항염·항기생충 효과가 있어 피부염, 피부혈관염 등 염증성 질환에도 쓰이는 약이다. 다행히 답손 치료 첫째 주부터 A씨의 증이 크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치료 두 달 후부터는 여드름이 부분적으로 없어졌고, 6개월 차에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치료를 멈춰 3년 동안 주기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에서도 A씨에게 부작용이나 재발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답손은 항균과 면역 조절 효과가 있어 A씨와 같이 기존 치료법에 효과가 없는 중증 여드름 환자에게 활용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일일 복용량이 25~100mg, 어린이의 경우 1kg당 최대 2mg이다. 다만, 답손은 부작용으로 독성 간염, 신장 독성, 혈액 이상 등 다양한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투약 기간에 백혈구, 간 기능 등 철저한 검사가 병행돼야 한다. 이외에도 유분, 각피, 건조감, 홍반 등의 부작용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모하메드 6세 대학병원 의료진은 "중증 여드름 환자에게는 이소트레티노인이 오히려 과도한 염증과 면역 반응을 일으켜 급성 여드름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며 "답손을 투약하면 세균 번식을 멈추게 하고 면역 반응에 중요한 백혈구인 호중구의 기능이 변화해 급성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4월 30일 게재됐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5/05/05 06:03
  • 어린이날 '최애' 메뉴, 짜장면… 먹고난 후 '이것' 마시면 지방 덜 쌓인다

    어린이날 '최애' 메뉴, 짜장면… 먹고난 후 '이것' 마시면 지방 덜 쌓인다

    어린이날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짜장면을 먹을 계획이라면, 식당에서 주는 차(茶)도 함께 꼭 마시도록 하자.중식당에 가면 따뜻한 보이차나, 자스민차를 주는 경우가 많다. 보이차, 자스민차를 주는 이유가 있다. 체내 기름이 쌓이는 것을 막으면서 배출까지 돕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중식에는 기름을 사용해 튀기고 볶는 음식이 대부분이다. 짜장면 한 그릇에는 20g 정도의 지질이 함유돼 있다. 하루 평균 성인의 지방 섭취량은 2400kcal 기준 40~80g이라고 보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하는 셈이다. 이때 보이차와 자스민 차를 후식으로 마시면 좋다. 보이차는 지방의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 효과를 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길산 성분 덕분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지방의 흡수와 분해를 돕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 보이차를 마시면 지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돼 체지방이 상대적으로 덜 쌓인다.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한다. 보이차를 마셨더니 혈액의 흐름을 막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연구학회에 발표된 바 있다. 은은한 향이 특징인 자스민차는 몸 속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분해한다. 자스민차에는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이 들어있다. 카테킨은 주요 장기의 지질대사 중 특히 간에서 지방산화 관련 유전자를 활성화해 체지방 축적을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5/05 05:00
  • "54세 맞아?"… 완벽 'S라인' 김혜수, 몸매 비결은 '이 운동'?

    "54세 맞아?"… 완벽 'S라인' 김혜수, 몸매 비결은 '이 운동'?

    배우 김혜수(54)가 수영복 차림으로 군살 없이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지난 2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 입은 사진을 올렸다. 몸에 밀착된 전신 수영복 차림의 그는 뚜렷한 S라인 몸매를 보여줬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대표 S라인" "수영복 핏부터 다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혜수는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몸매 관리에 열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중운동과 에어로빅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두 가지 운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하체 근력 키우는 수중운동 김혜수가 하는 수중운동은 물에서 하는 운동으로 수중 러닝, 수중 사이클, 아쿠아로빅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수중운동은 부상에 대한 위험이 비교적 적어 중년층과 노년층에게도 적합하다. 물속에선 부력이 작용해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척추나 무릎관절, 허리 질환이 있다면 수중운동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매주 3~5번 하루 한 시간씩 수중운동을 하면 좋다.◇체지방 연소하는 에어로빅김혜수처럼 에어로빅을 즐기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어로빅은 미용체조의 일종으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일정 시간 동안 땀을 많이 낼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음악을 들으면서 저강도로도 운동할 수 있다. 에어로빅은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강화할 수 있다. 심폐기능을 높여 신체조직의 산소 이용 능력을 강화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지구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체지방을 태우고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에어로빅은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체중이거나 ▲발 ▲발목 ▲무릎 ▲골반 ▲허리 등에 통증이 있다면 너무 오래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5/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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