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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아스텔라스, 신임 의학부 총괄에 강예림 전무 선임

    한국아스텔라스, 신임 의학부 총괄에 강예림 전무 선임

    한국아스텔라스는 신임 의학부 총괄로 전 한국노바티스 의학부 메디컬 디렉터이자 고형암 부문 총괄인 강예림 전무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강예림 전무는 제약 업계 합류 전 삼성서울병원에서 내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호흡기내과·중환자 의학을 전공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노바티스에 합류해 지난 10여년간 임상시험 기획부터 치료제 도입·출시 등 프로젝트를 이끌었다.강 전무는 향후 한국아스텔라스의 항암제, 비뇨기, 면역억제제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앞으로 출시할 파이프라인까지 다양한 혁신 의약품에 대한 의학부 전략 수립·실행을 총괄한다.한국아스텔라스 김준일 대표이사는 "앞으로 강 전무가 항암제 부문과 향후 출시될 파이프라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의료진·내부 동료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제품의 임상적 가치가 환자들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5/07 10:45
  • [아미랑]“몸의 자명종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아미랑]“몸의 자명종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2000년,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기묘한 그림 한 장이 실렸습니다. 의사와 간호사가 바닥에 고인 물을 열심히 걸레로 닦아 양동이에 담고 있는데 그 뒤에는 수도꼭지에서 물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고장 난 수도꼭지였지만 누구도 거기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이 그림의 제목은 ‘Treating the symptoms(증상 치료)’입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서양의학이 눈에 보이는 상태에만 집중하면서 진짜 원인에는 손을 대지 못했다는 자조이자 반성을 담은 그림입니다.우리 몸은 의외로 단순하고 정직합니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마음이 아프면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증상은 자동차 계기판에 들어온 경고등처럼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불빛이 거슬린다는 이유만으로 경고등을 꺼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진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고장은 점점 깊어질 뿐입니다.문제는 우리가 종종 이 신호를 꺼버린다는 것입니다. 몸이 “따르릉 좀 쉬세요”, “욕심 부리지 마세요”라고 말해도 쉴 새 없이 일을 하고 더 많은 인정을 받기 위해 목표를 향해 달리기 때문이죠. 몸은 이미 수없이 자명종을 울렸지만 우리는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야”라고 눌러 끄기 바쁩니다.게다가 우리는 통증을 두려워합니다. 아프다는 사실이 괴롭기 때문이죠. 하지만 통증이 없다면 몸은 경고할 방법이 없습니다. 통증은 몸이 보내는 SOS 신호입니다. 이 소리를 무시하면 무시할수록 몸은 더 강하게 더 큰 고장으로 반응합니다. 우리는 “왜 아픈가요?”라는 질문을 “왜 하필 지금 이 부위가 나를 불편하게 하는 걸까?”로 바꾸어야 합니다.몸의 소리는 청진기로는 들을 수 없습니다. 그 소리는 내 안의 고요 속에서 기도나 묵상 같은 깊은 침묵의 순간에 서서히 올라옵니다. 밖의 소음을 줄이고 마음의 창을 맑게 비우면 비로소 속 깊은 울림이 들리기 시작합니다.암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몸은 수없이 자명종을 울립니다. 항암 치료 부작용, 수술 후유증 등에 의한 피로, 통증, 가벼운 우울감 등으로 말이죠. 이 모든 증상은 몸이 보내는 메시지이자 마음이 반응한 결과입니다. 증상을 억지로 눌러두기보다 ‘지금 나에게 어떤 돌봄이 필요한가?’를 조용히 묻는 것이 회복의 시작이 됩니다.한 남자가 집 안에서 열쇠를 잃어버리고는 밖 가로등 밑에서 열쇠를 찾고 있었습니다.“열쇠를 어디서 잃어버렸죠?”“집 안에서요.”“그런데 왜 밖에서 찾으세요?”“집 안은 어두워서요.”우리는 늘 밝은 곳에서만 답을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진짜 열쇠는 내 안, 어두운 무의식 속에 놓여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어둠을 외면하지 말고 영성의 빛으로 천천히 비춰봐야 비로소 진짜 치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이제는 내 몸이 울리는 자명종 소리에 귀 기울일 때입니다.
    암일반김종성 드림(한국심신의학연구소 박사·목사)2025/05/07 08:50
  • [밀당365] 당뇨병 때문에 눈꺼풀 떨리기도 하나요?

    [밀당365] 당뇨병 때문에 눈꺼풀 떨리기도 하나요?

    <인사말>당뇨병 환자는 평소 혈당 관리를 위해 몸에 생기는 미세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눈꺼풀 떨림이 심해져 고민이라는 한 독자분이 질문 보내주셨습니다.<궁금해요!>“당뇨병을 앓은 지 10년 정도 돼갑니다. 최근 들어 몸이 부쩍 피곤하고 눈꺼풀 경련이 심해졌습니다. 혹시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Q. 혈당 높으면 눈꺼풀 떨림 증상도 심해지나요?<조언_황선옥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A. 1주 이상 지속된다면 내원해야… 혈당 관리 필수 
    당뇨김서희 기자2025/05/07 08:40
  • 황금연휴에 늘어난 체중… 빨리 되돌리는 ‘3가지’ 방법은?

    황금연휴에 늘어난 체중… 빨리 되돌리는 ‘3가지’ 방법은?

    5월 황금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체중이 부쩍 늘어난 사람들이 있다. 너무 걱정하거나 놀라지 말자. 연휴 기간 먹었던 음식은 아직 지방으로 변하지 않고 수분과 부기로 남아있다. 운동을 하며 식단을 조절하면 원래 체중을 되찾을 수 있다.◇단기간 늘어난 체중, 글리코겐과 수분 때문연휴처럼 단기간에 많이 먹어서 늘어난 체중은 모두 지방이 아니다.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이고 몸속에 수분이 증가해 체중이 늘어났을 뿐이다. 음식 속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변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때 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 형태로 바뀌어 간과 근육 등에 저장된다. 이 글리코겐이 쌓인 채로 1~2주가 지나면 지방으로 변해 체내에 쌓이기 시작한다. 명절 직후 불은 체중이 실제 지방으로 변하는 것은 약 2주가 지난 후부터다.◇체중 빨리 되돌리는 3가지 방법연휴 때 늘어난 체중을 빨리 되돌리는 방법에는 근력·유산소 운동 병행하기, 단백질 섭취 늘리기, 칼륨 풍부한 음식 먹기 등이 있다. ▷근력·유산소 운동 병행하기=명절 이후 쌓인 글리코겐은 운동을 통해 소모할 수 있다.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훨씬 쉽게 빠진다. 같은 1kg이라도 지방을 빼는 게 글리코겐을 빼는 것보다 7배 더 힘들다. 글리코겐을 빨리 소비하기 위해서는 유산소보다 근력 운동이 효과적이다. 적합한 운동으로는 스쿼트, 팔굽혀 펴기, 데드리프트 등이 있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수분으로 인한 부기를 빼는 것도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하면서 혈액순환 역시 원활해진다.▷단백질 섭취 늘리기=음식을 먹을 때는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좋다. 외식이나 배달 음식을 단기간에 과식하면 몸에 탄수화물이 가득 찬다. 이 상태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면 이미 축적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소모하게 된다. 단백질의 경우 소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열량인 ‘TEF(Thermic Effect of Food)’가 가장 높다. TEF가 높아질수록 우리 몸이 쓰는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고단백 음식만 먹을 경우 TEF가 전체 섭취 열량의 15~30%까지 오르지만, 지방은 3~4%에 불과하다.▷칼륨 풍부한 식품 먹기=팥, 바나나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팥에는 100g당 1520mg의 칼륨이 들어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팥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도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과 부기를 제거한다. 바나나를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바나나는 100g당 335mg의 칼륨을 함유한 칼륨 급원 식품으로,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5/07 07:30
  • ‘탈색 머리’ 10년 송해나, “머리숱 위해 ‘이 음식’ 챙겨 먹는다”… 뭘까?

    ‘탈색 머리’ 10년 송해나, “머리숱 위해 ‘이 음식’ 챙겨 먹는다”… 뭘까?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다양한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4월 30일 유튜브 채널 ‘엘르코리아’에는 ‘송해나는 평소에 뭘 해나. 스타일도 건강도 다 챙기는 송해나 소장품 |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해나는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송해나는 “10년 동안 탈색을 했다”며 “최근에는 검은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내 머리카락이 이렇게 많이 빠졌나’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카락이 노란색일 때는 바닥에 떨어져도 잘 안 보였다”며 “그런데 어두우니까 너무 많이 빠진 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머리숱과 모발 관리를 위해 그는 서리태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송해나는 올리브오일과 레몬즙도 함께 먹는다고 전했다. 송해나는 “아침마다 공복에 먹는다”며 “올리브보일만 먹다가 레몬이랑 섞어 먹으니까 올리브오일의 느끼한 맛이 없어져서 확실히 좋다”고 말했다. 또, 밥을 먹은 뒤에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 젤리를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세 종류는 거의 항상 꾸준히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서리태, 건강한 모발 유지에 효과적실제로 송해나처럼 서리태 같은 검은콩을 먹으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은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 중 하나로, 에스트로겐(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분)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 있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검은콩에는 ▲폴리페놀 ▲철분 ▲라이신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등도 풍부하다. 이들은 모발을 구성하거나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들이다.다만 이미 진행되고 있는 탈모를 억제하거나, 이를 치료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검은콩이 탈모를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거나 탈모 자체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검증된 근거가 없다. 또 검은콩뿐만 아니라 모든 콩류에 탈모 진행을 막는 효과도 밝혀진 것이 없다.◇올리브오일·레몬즙, 혈관 건강에 도움송해나가 먹는다는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레몬도 건강관리에 좋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애사비, 지방 연소해 다이어트에 최적애사비는 사과 발효식초로, 체중 감량할 때 도움이 된다. 사과가 자연 발효되면서 생기는 ‘초산’이라는 영양 성분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초산은 당 흡수를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여주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다만, 사과 발효식초는 원액 그대로 섭취하면 식도나 위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거나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한다. 사과 발효식초 15~30mL를 물 한 컵에 희석해서 마시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느낌이 든다면 섭취 용량을 줄이는 게 좋다. 마신 직후엔 양치질도 하면 안 된다.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법랑질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 발효식초를 먹고 나선 최소 30분은 기다렸다가 이를 닦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5/07 07:02
  • 이영애, 의외로 ‘이 음식’ 좋아한다는데… 알고 보면 열량 폭탄?

    이영애, 의외로 ‘이 음식’ 좋아한다는데… 알고 보면 열량 폭탄?

    배우 이영애(54)가 의외로 즐겨 먹는 식품으로 떡볶이를 꼽았다.지난 4월 2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처음 들어봐요...!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애는 촬영 중 겪은 일화를 밝혔다. 이영애는 “촬영 중 배우분이 간식으로 떡볶이를 시켜서 먹고 있었다”며 “근데 동료 배우분이 ‘이영애가 떡볶이를?’이라고 놀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너무 놀라서 전 인생이 인스턴트라고 했다”며 “떡볶이, 삼각김밥 정말 좋아한다”고 했다. 이영애가 의외로 즐겨 먹는 떡볶이는 열량, 탄수화물, 나트륨 함량이 모두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떡볶이 열량은 200g(1인분)당 304kcal로, 탄수화물 함량은 60g이 넘어 열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영양소의 균형이 좋지 않은 편이다. 나트륨 함량은 1인분당 평균 853.08mg으로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나트륨은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떡볶이와 같은 초가공식품이 의외로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영애처럼 떡볶이를 평소 즐겨 먹지만, 관리를 하고 싶다면 떡을 바꿔보자. 밀이나 쌀로 만든 떡 대신 곤약으로 바꾸는 식이다. 곤약으로 만든 떡은 100g당 열량이 170kcal다. 탄수화물 역시 32g으로 일반 떡보다 15.8g이나 낮아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떡볶이를 만들 때 양배추, 버섯, 애호박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넣으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5/07 06:30
  • 날 좋으니 자전거?… "남성이라면 '이곳' 염증 주의해야"

    날 좋으니 자전거?… "남성이라면 '이곳' 염증 주의해야"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자전거 이용량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자전거를 오랜 시간 타는 남성이라면 비뇨기계 건강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전거 안장은 딱딱하고 좁은 형태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는 중 남성의 음낭과 항문 사이 회음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한다. 오랜 시간 주행하거나 노면이 불규칙한 도로를 달리면 회음부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진다. 대동병원 비뇨의학과 서영은 과장은 "결국 음경, 요도, 전립선 등으로 가는 주요 혈관과 신경이 집중돼 있는 회음부에 미세 염증이나 신경 손상, 혈류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을 구성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염은 이름 그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데, 감염성(세균성) 원인 외에도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염증 소견 없이도 증상이 나타나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존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회음부, 음경, 고환 주변에 찌르는 느낌, 둔한 불쾌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이 밖에 배뇨 시 작열감, 빈뇨, 잔뇨감 등 배뇨 장애가 생기고 사정 시 통증, 성욕 저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골반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따. 서영은 과장은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회음부 압박, 신경 근육계 이상, 염증성 자극, 스트레스, 자율신경계 불균형 등 복합적 요인이 관련된 것으로 보고된다"고 말했다.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소변검사, 전립선액검사, 요역동학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원인에 따른 약물요법과 함께 물리치료, 전립선 마사지, 스트레스 관리, 식이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이 병행된다. 치료 기간은 일반적으로 2~4주다. 서영은 과장은 "자전거를 자주 타는 남성의 경우 회음부 압박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자신의 골반 너비에 맞는 안장을 선택하고 중앙에 통풍 구멍이 있는 안장을 사용해 회음부 압력을 줄이고 통기성을 높이라"고 했다. 이어 "충격 흡수 기능이 있는 패드나 의류 등 보조 장비의 활용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더불어 자전거 안장의 높이와 각도를 자기 체형에 맞게 조절하고, 오랜 시간 탑승 시에는 30~40분마다 휴식 시간을 가져 스트레칭을 통해 회음부 압박을 해소하는 게 좋다.평소에는 전립선염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금연을 실천하고, 소변 참는 것을 삼가며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게 도움이 된다. 또한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은 전립선을 압박해 수시로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움직이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5/05/07 06:03
  • “40일 만에, 10kg 감량” 정준하, 근육량 변화에 깜짝… 어떻게 뺐나 보니?

    “40일 만에, 10kg 감량” 정준하, 근육량 변화에 깜짝… 어떻게 뺐나 보니?

    방송인 정준하(54)가 40일 동안 1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4월 29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무한도전 20주년에 맞춰 40일 동안 작심하고 뺀 몸무게 개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준하는 40일간의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20kg 감량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정준하는 “40일 만에 정확하게 10kg이 빠졌다”며 “체지방이 거의 9kg 넘게 빠졌고, 근육량은 5kg 넘게 증가했다”고 말했다.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정준하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했고,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제가 이런 목표를 가지게 된 것도 여러분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신 덕분이다”며 “이제 근육량을 좀 늘리고 운동을 하다 보니깐 살을 뺀다는 느낌보다 매일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운동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며 “장담하는데 여기서 (몸무게가) 올라가는 일보다 내려가는 쪽으로 더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10kg 감량에 성공한 정준하의 다이어트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걷기=최근 정준하는 라이브 방송으로 8시간 동안 걷는 모습을 공개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이 외에도 걷기 운동은 하체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닭가슴살=정준하가 다이어트 중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정준하는 닭가슴살을 즐겨 먹었다. 닭가슴살을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정도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매우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정준하처럼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으면 더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금주하기=정준하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금주를 꼽았다. “술을 끊었다”며 “너무 마시고 싶지만 참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준하가 다이어트 중 끊은 술은 실제로 살찌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정준하 역시 평소 술을 즐겨 마셨다면, 금주로 뱃살이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07 05:30
  • 제약사 코로나 치료제 매출 확 줄었다… “계속 감소할 것” 전망도

    제약사 코로나 치료제 매출 확 줄었다… “계속 감소할 것” 전망도

    엔데믹 선언 이후 제약사들의 코로나19 치료제 매출이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라비르)'와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는 물론, 주사제 '베클루리(성분명 렘데시비르)'도 매출이 대폭 감소했다.◇먹는 코로나 치료제, 나란히 70% 이상 매출 하락7일 화이자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매출은 4억9100만달러(한화 약 69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이는 회사 전체 매출 감소에도 기여했다. 화이자의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37억1500만달러(한화 약 19조5000억원)다.MSD의 경구제 '라게브리오'도 매출이 71% 감소했다. 라게브리오의 1분기 매출은 1억200만달러(한화 약 1450억원)로, 전년 3억5000만달러(한화 약 4900억원)에서 2억5000만달러 가까이 줄어들었다. MSD의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나, 화이자와 달리 매출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아니었다. MSD의 매출 감소에 가장 크게 기여한 품목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로, 중국에서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41% 감소한 13억달러(한화 약 1조8000억원)까지 떨어졌다.◇길리어드 주사제 '베클루리', 45% 감소길리어드의 주사 제형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 역시 엔데믹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베클루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3억200만달러(한화 약 4900억원)다. 베클루리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회사의 총 매출도 소폭 감소했다. 길리어드의 1분기 전체 매출은 6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하지만 베클루리 제외 시 매출은 63억달러로, 오히려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결과다. HIV 치료제 매출은 전년 동기 6% 증가한 46억달러로, 이 중 경구용 3제 복합제 '빅타비(성분명 빅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가 31억달러를 차지했다.길리어드는 "이번 실적에는 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와 간 질환 치료제의 매출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며 "베클루리의 매출 감소는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관련 입원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다"고 밝혔다.◇백신, 희비 교차… 화이자 웃고, 모더나 울고백신의 경우 제약사 간 희비가 엇갈렸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의 매출은 8400만달러(한화 약 1200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7% 감소한 수치다.반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는 매출이 증가했다. 코미나티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5억6500만달러(한화 약 8000억원)다. 특히 높은 점유율과 일시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미국 매출이 94% 증가했다.다만 화이자는 이 반등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의 매출 감소는 심장질환 치료제 '빈다켈(성분명 타파미디스)' 제품군과 백신 코미나티의 매출 증가로 상쇄됐다"면서도 "코로나19 제품군의 수요는 계속해서 감소하거나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07 05:06
  • “살 훅 빠져, 지퍼 잘 잠겨”… ‘20kg 감량’ 제이제이가 추천한 살 빼는 운동은?

    “살 훅 빠져, 지퍼 잘 잠겨”… ‘20kg 감량’ 제이제이가 추천한 살 빼는 운동은?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0)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4월 30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3.5kg 갑자기 훅 줄어드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속옷을 입은 채 눈바디를 하고 있는 제이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또 제이제이는 “드디어 저 빠지나 봐요”라며 “바지 핏이 훨씬 좋고, 지퍼도 잘 잠겨요”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제이제이는 그 비법으로 “여러 가지 문제로 지방이 안 빠지고 부종이 심할 때 도움 되는 루틴이 있다”며 “부기 관리 식단, 웨이트, 유산소, HIT의 삼중 운동 플랜”이라고 했다. 앞서 20kg 감량해 화제가 됐던 제이제이가 추천한 세 가지 운동인 웨이트, 유산소, HIT에는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HIT 운동=제이제이가 추천한 HIT 운동은 고강도 운동과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수행하는 훈련 방법이다. 심폐지구력과 근력 강화에 좋다. 특히 단기간에 체지방을 빠르게 연소할 수 있다. 다만, HIT 운동은 높은 강도의 운동을 반복하는 방식인 만큼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운동 시작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늘려줘야 한다. 또한 줄넘기나 달리기 등 심장박동 수를 어느 정도 높인 상태로 HIT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운동 중 심한 피로, 가슴 답답함,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운동을 바로 중단하고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해야 한다.▷유산소=제이제이가 어떤 유산소 운동을 했는지 자세히 공개하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웨이트=제이제이가 언급한 웨이트 운동 역시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덤벨, 밴드 등의 소도구나 헬스장에 있는 각종 기구를 사용해 운동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06 23:30
  • “매일 설사, 피부 다 벗겨져”… 50대 남성, ‘이것’ 중독이 원인이었다

    “매일 설사, 피부 다 벗겨져”… 50대 남성, ‘이것’ 중독이 원인이었다

    알코올에 중독됐다가 팔의 살가죽이 전부 벗겨진 미국 5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모어하우스 의과대학병원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56세 남성 A씨는 40년간 꾸준히 술을 좋아하고 자주 마셨다. A씨는 일하다가 발생한 왼손 부상에 대한 스트레스로 2년 동안 매일 과도하게 술을 마셨고, 알코올 중독에 이르렀다. 당시 그는 매일 최소 1.8L씩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A씨는 매일 설사하고 갑자기 27kg 정도 살이 빠지는 등 이상 증상에 시달렸다. 증상은 갈수록 심해졌고, 그는 햇빛에 노출된 피부가 다 벗겨지는 등 극심한 피부염도 겪었다. 결국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고 통증을 없애고 싶어 응급실에 찾아왔다고 의료진은 전했다.병원을 찾았을 당시 A씨는 알코올 과다섭취 때문에 혈압 수치가 수축기 158mmHg, 이완기 102mmHg로 매우 높게 나왔다. 의료진은 “56세보다 훨씬 나이 든 모습으로 내원했다”며 “인지 점수도 낮게 나왔다”고 보고했다. 다행히 신경학적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심각한 피부염이 있었다. 의료진은 “알코올 중독과 피부염 증상을 토대로 ‘펠라그라(pellagra)’를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니아신 100mg을 하루 4회 보충했으며, 입원 5일 만에 퇴원했다. 의료진은 “21세기에는 펠라그라를 진단받는 경우가 매우 적다”며 “이번 사례는 아직 이 병을 의심해야 하는 환자도 있다는 경각심을 준 사례”라고 말했다.펠라그라는 니아신(비타민B3) 결핍증이라고도 불린다. 니아신은 몸속의 탄수화물, 지방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성분이다. 혈액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알코올 분해에도 필요하다. 니아신은 곡류, 빵, 견과류, 유제품, 육류, 버섯, 콩류 등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그런데, A씨처럼 알코올 중독을 겪으면 소화기관 흡수 능력이 떨어져 니아신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니아신 결핍까지 이어져 펠라그라가 발병한다.펠라그라가 발생하면 피부염, 설사 등을 겪는다. 환자들은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느끼며, 짙은 빨간색의 발진이 생긴다. 발진 위에는 물집이 생길 수 있고, 나으면서 검고 두껍게 색소가 침착되기도 한다. 주로 손과 팔, 얼굴, 목 등에 나타난다. 이외에도 인지력 저하, 기억장애, 환각 등도 동반될 수 있다.펠라그라 21세기에 보기 드문 질병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선진국의 경우 니아신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다양해 펠라그라 발병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한다. 펠라그라는 이번 사례처럼 니아신을 보충해 치료한다. 니아신 결핍은 다른 영양소 결핍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다른 B군 비타민도 함께 보충한다. 니아신 함량이 높은 생선, 고기, 콩류 등을 먹으면 도움 된다. 니아신의 하루 권장량은 15~20mg이다.이번 사례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vestigative Medicine High Impact Case Reports’에 최근 발표됐다.
    기타임민영 기자2025/05/06 23:02
  • “‘이것’ 끊었더니, 살 쭉쭉 빠져”… 솔로지옥 이시안, 12kg 감량 비법은?

    “‘이것’ 끊었더니, 살 쭉쭉 빠져”… 솔로지옥 이시안, 12kg 감량 비법은?

    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4’로 유명해진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시안(26)이 12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4월 25일 유튜브 채널 ‘최종시안’에는 ‘-12kg 감량! 이시안의 다이어트 관리법 싹-풀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시안은 “과거에 다이어트하려고 약을 먹었었다”며 “일주일 동안 한 5kg 이상 뺐었는데, 부작용으로 잠을 잘 못 잤다”고 말했다. 이후 약 복용을 중단했다는 이시안은 “나는 나대로 그냥 정직하게 빼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생활 습관 자체를 바꿨다”고 말했다. 이시안은 “카페에 가면 초코 음료, 스무디 같은 늘 단 음료를 마셨는데, 그거 대신 차를 마셨다”며 “탄수화물을 조금만 먹었고, 야식은 절대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는 요거트 위주로 먹고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했다”며 “그렇게 하니까 살이 정말 쭉쭉 빠져서 인생 최저 몸무게 51kg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시안이 실천한 다이어트 방법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을까? ▷간헐적 단식=이시안이 실천하고 있다는 간헐적 단식은 주로 8~12시간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단 음료 끊기=이시안이 즐겨 마셨다는 초코 음료나 스무디에는 기본적으로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액상과당은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액상과당의 구성성분은 과당과 포도당이다. 과일에는 과당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과당이 천천히 흡수되지만, 액상과당은 식이섬유가 없어 천연과당보다 훨씬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을 높인다. 같은 양을 먹어도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다. 설탕은 과당과 포도당이 결합해 있지만, 액상과당은 과당과 포도당이 분리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액상과당을 마시면 혈당이 금방 높아지고, 체지방 전환도 잘 된다. 결국 살이 찌기도 쉬운 것이다.▷야식 끊기=이시안이 다이어트 중 끊었다는 야식 역시 실제로 호르몬을 변화시켜 살을 찌운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살이 찔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06 22:00
  • 멍 잘 드는 노인, ‘이 약’ 때문일 수도

    멍 잘 드는 노인, ‘이 약’ 때문일 수도

    나이가 들수록 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붉거나 보랏빛 멍이 생기는 일이 잦다. 크게 부딪힌 적도 없는데 왜 그런 걸까? 이는 대부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볼 수 있다. 혈관 주변 조직은 노화 과정을 거치며 약해지기 때문이다. 혈관을 보호하는 피부 속 진피층 역시 탄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혈관이 터지고, 쉽게 멍이 든다. 특히 햇볕을 많이 쬔 노년층은 진피층이 노화돼 이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복용 중인 약물도 멍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스피린·와파린·스테로이드 등은 피부를 약화하고, 혈액 응고를 억제해 피멍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생기는 멍은 보통 며칠 안정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빨리 없애고 싶다면 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멍이 든 직후에는 냉찜질로 혈관을 수축시키면 멍이 퍼지지 않는다. 얼음 주머니 등을 활용해 멍이 든 부위를 살짝 눌러주면 된다. 하루나 이틀 뒤에는 둥근 모양의 물건으로 멍든 부위에 일정한 압력을 가해 문질러주는 게 좋다. 온찜질은 멍이 생기고 2~3일이 지났을 때 하는 게 좋다.한편, 특별한 외상이 없거나 약물 복용 이력도 없는데 반복적으로 멍이 생긴다면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이땐 혈액 응고 기능 이상이 원인일 수 있으며, 혈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혈액 응고에 문제가 없다면, 혈관염이나 아밀로이드증, 일부 암 등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혈관염은 면역계 이상으로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아밀로이드증은 특정 단백질이 조직이나 장기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멍이 반복되거나, 멍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노화로만 여기지 말고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5/06 21:00
  • 선크림 잘못 보관하면, 암 위험 높아진다

    선크림 잘못 보관하면, 암 위험 높아진다

    선크림을 욕실에 보관하면 피부암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체셔 에스테틱 클리닉 피부과 전문의 에드 로빈슨 박사는 “욕실 수납장에 선크림을 넣어두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피부암 위험에 노출되고 있을 수 있다”며 “샤워나 목욕 중 발생하는 뜨거운 수증기가 선크림의 주요 보호 성분을 분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높은 온도, 직사광선 등이 선크림 활성성분을 분해해 표기된 SPF 지수만큼 보호 기능이 작동하지 않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SPF는 자외선B(UVB) 차단 정도를 나타내며 뒤에 붙은 숫자에 따라 차단 시간을 알 수 있다. SPF1은 보통 15~20분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낸다. 선크림 활성성분이 분해되면 피부가 햇볕에 쉽게 탈뿐 아니라 일광 화상, 노화 가속화 위험이 높아진다. 분해된 성분이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선크림은 욕실이나 자동차 대시보드, 창가, 햇빛에 노출되는 가방 안 등 뜨겁거나 습한 장소를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로빈슨 박사는 사용 중인 선크림에 변화가 없는지 틈틈이 확인할 것도 권고했다. 사용하던 제품이 원래보다 묽어지거나 덩어리가 지고 내용물이 분리되어 있다면 성분이 변질된 상태다. 이외에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노랗게 변한 것도 변질의 신호다. 사용기한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외출 시에는 최소 SPF 30 이상의 선크림을 발라야 피부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 중 UVA와 UVB가 가장 해로운데 UVB는 피부 바깥층을 공격해 햇볕에 타게 만들고 UVA는 더 깊은 층까지 침투해 피부 노화와 주름의 원인이 된다. 두 자외선 모두 피부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다섯 번 이상 햇볕에 심하게 탄 사람은 악성 흑색종 발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는 미국 피부암재단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내 피부암 환자의 90%가 과도한 햇빛 또는 썬배드 사용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영국 암 연구소 분석도 있다. 로빈슨 박사는 “직사광선이 강해지는 계절일수록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하며 코, 어깨, 귀 등도 놓치지 말고 선크림을 잘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분석은 영국 ‘Dailymail’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5/05/06 20:02
  • 남들 우유 마실 때 ‘이 음료’? 영양 측면에선 “글쎄”

    남들 우유 마실 때 ‘이 음료’? 영양 측면에선 “글쎄”

    우유 대신 우유를 닮은 식물성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아몬드를 가공해 만든 흰색의 아몬드 음료와 일명 ‘오트밀크’라 불리는 귀리 음료가 대표적이다. ‘아몬드’ ‘귀리’ 등 건강 식품을 기반으로 만든 음료라 몸에 무조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나름의 장점이 있는 것은 맞지만, 우유보다 부족한 영양소도 있기 때문이다.◇식물성 음료, 우유보다 열량 낮고 소화 쉬워다이어트 측면에서 본다면 식물성 음료가 우유보다 도움될 수 있다. 식물성 음료는 200mL당 45~85kcal로, 일반 우유가 200mL당 130kcal인 것을 고려하면 열량이 낮은 편이다. 식물성 음료 중에서도 아몬드 음료에는 올레인산이 들었다. 올레인산은 식사로 섭취한 당질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며, 변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식물성 음료는 우유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가공 과정에서 설탕 등 당류를 첨가하기도 한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마신다면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무가당인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식물성 음료는 마실 수 있다. 유당 불내증은 원유에 든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해 유제품을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설사, 구역질, 복통, 위경련 등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한다. 동양인들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적은 경우가 많아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많다.◇단백질 부족해 따로 보충 필요다만, 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를 마시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우유 200mL에는 단백질 6g이 포함됐으나 아몬드 음료에는 1g, 귀리 음료에는 2g이 들어있다. 이에 미국 소아과 학회는 “유아에게 동물성 유제품 섭취를 제한하고 식물성 음료만 섭취하도록 하면 영양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어떠한 이유로든 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를 마신다면, 다른 식품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달걀 ▲두부 ▲닭가슴살 ▲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 ▲아몬드 ▲연어 등에 단백질이 풍부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5/06 19:04
  • 강아지 배 부풀고 무기력하다면 ‘담관염’ 의심… 방치 땐 간 손상 위험 [멍멍냥냥]

    강아지 배 부풀고 무기력하다면 ‘담관염’ 의심… 방치 땐 간 손상 위험 [멍멍냥냥]

    평소 활발하던 반려견이 유난히 처지고 배가 부풀어 보인다면, 단순한 복부 팽만이 아닐 수 있다. 간혹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담관염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담관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쓸개즙)이 담낭을 거쳐 소장으로 이동할 때 지나는 통로다. 이 담관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담관염이라고 한다. 담즙은 지방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며, 담관이 막히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담즙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문제가 생긴다.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배가 빵빵해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구토가 반복된다. ▲체중 감소 ▲무기력 ▲기절 ▲황달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방치하면 담관이 완전히 막혀 간 기능에 심각한 손상이 생기거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담관염의 주요 원인은 세균 감염이다. ▲대장균 ▲장구균 ▲클로스트리디움 같은 세균이 대표적이다. 또한, 장염이나 췌장염처럼 주변 장기에 염증이 생기면 그 염증이 담관으로 퍼져 담관염이 생기기도 한다. 이 경우 간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담관염이 의심되면 혈액 검사를 통해 간 수치를 확인하고, 염증의 정도를 판단한 뒤 치료를 결정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엔 소염제(염증을 줄여주는 약)를 투여하고, 심하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치료에는 식단 조절도 포함된다.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지방 함량이 낮고 소화가 잘되는 전용 처방식을 급여해 관리한다.예방을 위해서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7살 이상 된 강아지는 정기 검진을 통해 간과 담즙 관련 기관인 담관과 담낭(쓸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염성 간염(CAV-1)이나 렙토스피라처럼 담관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도 도움이 된다. 특히 반복되는 구토나 무기력 증상이 있다면 담관염으로 진행되기 전에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06 19:03
  • “내일 출근 어쩌나…” 휴가 또 못 내니까, '이것’ 마셔 극복을

    “내일 출근 어쩌나…” 휴가 또 못 내니까, '이것’ 마셔 극복을

    길었던 5월 황금연휴 여파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연휴 동안 쌓인 피로와 깨진 생활 리듬 때문이다. 이럴 때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습관으로 일상을 회복해보자. ◇레몬 물 마시기레몬 물 마시기는 연예인들도 디톡스를 위해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레몬 물은 말 그대로 레몬즙이나 레몬 조각을 넣어 만들면 된다. 레몬 속 식이섬유인 펙틴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 효과가 뛰어나다. 칼륨 또한 다량 함유돼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레몬 물은 담즙 생성을 도와 간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간의 해독기능도 향상시킨다. 다만,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레몬 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또한 아침 공복에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위벽을 헐게 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반신욕 하기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하면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반신욕을 할 때는 체온이 낮은 상체와 체온이 높은 하체의 온도 차를 극복하기 위해 심장 활동이 활발해진다. 따라서 혈액·림프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땀과 함께 체내 유해 성분, 노폐물이 배출된다. 또한 고신대 보건과학과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시원한 상태와 따뜻한 하체의 조화를 이룰 때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 반신욕 후에는 뭉친 근육이 이완돼 누적된 피로가 풀리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물 온도는 38~40도, 시간은 20~30분이 적당하다.◇독소 배출하는 음식 먹기▲오리고기 ▲발아현미 ▲마늘 ▲파인애플 ▲망고 ▲해조류는 디톡스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오리고기는 신장 기능을 증진해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오리고기 섭취 전후를 비교했을 때 체내 독소 양이 감소했다는 건국대 연구 결과도 있다. 발아현미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잉여 영양분과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의 원활한 배출을 도와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춘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강한 살균작용을 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인다. 파인애플, 망고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해조류는 비타민, 요오드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를 만든다.◇스트레칭하기기상 직후나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스트레칭은 밤새 굳은 몸을 풀어주고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누워서 몸을 S자로 움직이면 독소와 노폐물이 잘 배출될 수 있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팔,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주는 것도 좋다. 자기 전에는 10분 정도 복부 마사지를 하면 뱃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양손을 배 위에 겹쳐 얹은 상태에서 살짝 힘을 주고, 위아래로 굴리듯 풀어주도록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5/06 18:00
  • 근력 운동때 가장 먼저 다치는 어깨, 수술 막으려면…

    근력 운동때 가장 먼저 다치는 어깨, 수술 막으려면…

    최근 몇 년 간 신체활동을 즐기는 한국인이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신체활동실천율은 45.5%로 2006년 28.3%에 비해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두드러진다. 여러 신체활동 중 근력 향상과 체형 교정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반복적인 고강도 운동과 잘못된 자세는 특정 부위에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깨 관절은 구조적 특성상 손상에 취약한 부위다.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하는 관절이다. 4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뤄진 회전근개가 당겨졌다 늘려지며 팔을 안이나 밖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덕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어깨관절은 가동성이 우수한 만큼 불안정성도 커서 다치기 쉽다.가장 먼저 발생하는 질환은 ‘어깨충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숄더 프레스나 벤치 프레스 등 미는 동작을 반복할 때 회전근개와 점액낭이 반복해서 충돌하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초기엔 단순한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회전근개 손상이나 파열로 진행하기도 한다.어깨충돌증후군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통증이다. 통증은 삼각근 부위에 발생하는데 팔을 들거나 손을 등 뒤로 했을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운동 범위가 감소하며 팔을 움직이면 어깨에서 마찰음 같은 소리가 날 수 있다.어깨충돌증후군 단계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회복을 꾀할 수 있다. 약물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주로 쓰이며 온열 치료, 초음파, 전기 자극 치료 등의 물리치료가 적용될 수 있다.다만 어깨충돌증후군을 노화의 증상이라 여기고 방치하면 회전근개가 파열될 수 있다. 한 번 파열된 회전근개는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회전근개 부분 파열을 방치할 경우 파열 범위는 1년에 4㎜씩 커지는 것으로 보고된다. 부분 파열이 끝내 전층 파열로 진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회전근개 파열은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따라서 어깨충돌증후군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어깨충돌증후군은 또 다른 어깨 질환인 ‘오십견’과 흔히 혼동된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 내 섬유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굳어지면서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통증이 생긴다. 어깨가 굳어졌기 때문에 반대쪽 팔이나 보호자의 도움으로 팔을 올리려고 해도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반면, 어깨충돌증후군은 통증은 나타나지만 팔은 올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5/06 17:00
  • 맛의 성패, 소금이 가른다… 죽염·자염·핑크솔트 제대로 쓰는 법 [주방 속 과학]

    맛의 성패, 소금이 가른다… 죽염·자염·핑크솔트 제대로 쓰는 법 [주방 속 과학]

    요리의 성패는 '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의 기본인 '소금'을 쓰는 방식에 따라 음식의 맛이 크게 달라진다. 생면 파스타를 만들 땐 '죽염'을 쓰는 게 가장 좋다.'소금'의 종류는 다양한데, 크게 ▲순수 염화나트륨만 추출한 '정제염' ▲염전에서 햇볕과 바람으로 증발시킨 '천일염'으로 나뉜다. 천일염에는 염화나트륨 농도가 80% 정도로, 마그네슘·칼륨 등 다른 미네랄도 함유돼 있다. 이 외 소금에 가열 공정을 가한 모든 소금을 '가공염'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구운 소금, 볶은 소금, 생금, 죽염 등이 있다.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팀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국내 유통되고 있는 소금 중 생면을 만들 때 가장 적합한 소금이 무엇인지 찾고자 했다. 밀가루 등 전분은 물과 열을 가하면, 물을 흡수해 구조를 재결정하면서 쫀득해지는 '호화 과정' 과정을 거친다. 이때 소금은 전분 속 수소결합에 작용해 수분 팽창에 영향을 준다. 소금 종류에 따라 반죽 안정도와 완성된 파스타의 식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연구팀은 정제염, 천일염, 제간수 천일염, 구운 소금, 죽염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제간수 천일염은 천일염에 함유된 불필요한 미네랄과 수분을 제거한 것이다. 간수가 빠지지 않은 천일염은 쓴맛이 올라와, 상품성이 떨어진다. 보통 2~3년 지나 간수가 빠진 천일염을 활용하는데, 빠르게 쓴맛을 없애기 위해 제간수 천일염이 나왔다.실험 결과, '죽염'을 넣었을 때 모든 면에서 가장 나았다. 죽염을 넣었을 때 밀가루 반죽 구조가 치밀해져 물 흡수가 억제되면서 면이 가장 쫄깃했고, 국물에 전분도 덜 빠져나갔다. 맛, 외관, 질감 등을 보고 평가하는 관능 평가에서도 죽염으로 만든 생면의 전반적인 기호도 점수가 가장 높았다. 반면, 천일염은 무기질이 많아 면의 수분 흡수도를 높였고, 완성된 면은 탄력성과 씹힘성이 떨어졌다. 정제염을 활용했을 땐 면에서 전분이 국물로 빠져나가, 국물의 탁도가 다른 소금을 활용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오래 발효시켜야 하는 장아찌, 김치 등을 담글 때는 '천일염', 감칠맛을 더하고 싶을 땐 정제염에 조미료를 10% 정도 섞은 '맛소금'을 선택하면 된다. 찌개 등 국물 요리에는 바닷물을 가마솥 등에 넣고 불에 직접 끓여서 증발시킨 '자염'을 활용하는 게 가장 맛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자염은 생산량이 적어 가격이 매우 비싸다. 열풍이 불기도 했던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히말라야산맥에서 결정화된 암염을 채굴해 만든 것으로, 깔끔한 짠맛이 나 어느 요리나 잘 어울린다. 철분 등 미네랄로 분홍색을 띠긴 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보면 나트륨 외 미네랄이 많지는 않다.한편, 어떤 소금이라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짠 음식을 먹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면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을 2000mg만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5/06 16:00
  • "자제하던 '이 음식' 도저히 못 참아!" 최정윤… 얼마나 살 잘 찌길래?

    "자제하던 '이 음식' 도저히 못 참아!" 최정윤… 얼마나 살 잘 찌길래?

    배우 최정윤(47)이 떡볶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일 최정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떡볶이와 순대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내 유튜브 보다가 떡볶이 시켜버렸다"며 "떡볶이는 못 참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정윤은 프로필상 키 162cm, 몸무게 46kg으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최정윤이 자제하다 결국 못 참고 먹은 떡볶이는 건강에 어떤 과연 영향을 줄까?떡볶이처럼 맵고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한다. 이로 인해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이는 음식 섭취량을 증가시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몸 부기도 심해질 수 있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5/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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