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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 밤, TV가 스마트폰보다 낫겠지?

    늦은 밤, TV가 스마트폰보다 낫겠지?

    아직 결혼하기 전,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필자의 잠자리는 소파인 경우가 많았다. 학업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지만, 하루 종일 영어만 들어서 그런지 한국말이 고팠다. 그래서 한풀이라도 하듯, 씻고 잠옷을 입고는 소파에 누워 한국말로 된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곤 했다. 모국어를 들어서인지,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어느새 꿈나라로 떠나게 되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작은 루틴이었다.이 말을 들은 어머니가 펄쩍 뛰었다. ‘잠자리에 무슨 TV야, 푹 자라!’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어릴 적부터 TV를 침실에 들이지 말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으니까. 실제로 TV 시청이 수면에 긍정적이라고 보긴 힘들다. 일단 TV 화면에서는 빛이 나온다. 빛은 수면의 적이다. 일단 빛이 눈에 들어오면 뇌는 현재를 낮이라고 착각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시키고 시신경교차상핵에 영향을 미쳐 잠을 쫓는다. 게다가 TV 프로그램은 대개 오락적·감정적 자극이 강해 뇌를 각성시킨다. 재미있는 드라마를 몰아 보다가 밤을 새워본 경험이 다들 있지 않은가?그런데 요즘엔 이 말이 ‘차라리 TV가 낫다’로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최강의 빌런, 스마트폰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역시 빛이 나오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TV와 비슷하다. 하지만 조금 더 선을 넘는다. 스마트폰은 TV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굴에 더 가까운 곳에서 시청하게 된다. 따라서 눈이 받는 빛도 상대적으로 더 강하고, 멜라토닌 억제 효과도 커질 수 있다.TV 프로그램도 매우 재미있고 흥미롭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콘텐츠, 특히 쇼츠와 같은 짧은 동영상의 도파민 폭탄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TV 프로그램은 짧아도 30분 이상이고, 일반적으로 기승전결의 방식을 취한다.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를 위해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좀 졸린(?) 초반부도 존재한다. 이에 반해, 쇼츠는 가장 자극적인 부분만을 압축해 보여줘, 매우 짧은 주기로 도파민 히트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도록 한다. 심지어 영상이 끝나면 다음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경우도 많아서 중간에 멈추기가 어렵다.TV의 경우에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다음 프로그램을 보려면 채널을 변경하거나, 리모콘을 조작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탐색하는 등의 새로운 행동을 해야 한다. 즉, 시청을 이어가려면 스스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명시적 결정이 필요하다. 이에 반해, 스마트폰의 쇼츠는 짧은 영상이 끝나자마자 자동으로 다음 영상이 재생되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 시청하는 것이 기본값이 된다.즉, TV의 시청은 ‘옵트-인(opt-in)’ 구조를, 쇼츠 시청은 ‘옵트-아웃(opt-out)’ 구조를 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자는 ‘중지’가 기본값이고 사용자의 참여 행위가 추가돼야 진행되는 구조인 반면, 후자는 ‘진행’이 기본값이고 사용자의 중지 행위가 있어야 멈추는 구조다. 예를 들어, OTT를 한 달 사용하면 구독이 끝나고 다시 사용자가 구독을 신청하고 사용료를 내서 연장하는 구조라면 옵트-인, 다음 달 구독이 자동으로 연장되고 사용료도 자동이체되고 구독을 중단하고 싶을 때 해지 신청을 하는 구조라면 옵트-아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구조가 중간에 멈추기 힘들지는 명확하다. 대부분 OTT 회사들이 옵트-아웃 구조를 취하고 있는 게 다 이유가 있는 셈이다.다음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는지 여부는 매우 중요한데,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에서는 짧은 쇼츠가 아닌 1시간 정도의 긴 동영상이 주요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콘텐츠가 자동으로, 그것도 매우 짧은 간격으로(어떨 때는 언제 다음 회가 시작했는지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작하기 때문에 중간에 멈추기 어려울 뿐 아니라, 시청 시간에 대한 감각 왜곡을 유발한다고 한다.또한 스마트폰은 수동적으로 시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쇼츠를 시청하면서 댓글을 확인한다던가, 내용과 관련된 다른 쇼츠를 검색한다던가, 쇼츠에 나온 상품을 검색하는 등의 능동적 행위를 곁들일 때가 많다. 이는 더 강한 몰입을 유발해 뇌를 각성 상태로 유지하도록 해 수면을 방해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존재만으로도 우리의 주의를 앗아간다. 우리는 아침에 스마트폰 알람 소리로 잠이 깨고, 스마트폰의 일정표를 보며 계획을 세우고, 스마트폰의 문자와 SNS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가기에, 스마트폰에 주의를 줄 수밖에 없는 환경에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이 옆에 있기만 해도 인지 자원을 앗아가서 수행이 떨어진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수면학자들이 잘 때 옆에 스마트폰을 두지 말라고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혹시 최근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가? 제때 잠들지 못해 하루를 멍한 상태로 보내는가? 그렇다면 밤에는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그 해결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차라리 TV를 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 요즘 들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물론 TV도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나마, 스마트폰보다 상대적으로 아주 조금 더 낫다는 뜻이다. 수면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지금 내 손에 든 스마트폰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잠시 놓아두는 결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칼럼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2025/05/16 08:52
  • [아미랑] 암 생존자 정서 지원 ‘모우 실크로드’ 모집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생존자 정서 지원 ‘모우 실크로드’ 모집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암 생존자를 정서 지원 프로그램 ‘모우 실크로드’로 초대합니다. 5월 27일 오후 2시 국립세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됩니다. 문자를 이용한 다양한 기록 방식과 배경 탐색, 전시품 감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암 경험자와 그들의 가족 30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32-460-8487로 전화하면 됩니다.서울성모병원, ‘전립선암 환자의 영양 관리’ 강좌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환자의 영양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주세화 영양사가 전립선암 치료 및 영양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5월 29일 오후 2시 암병원 회의실에서 60분간 진행됩니다.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2258-2804로 가능합니다.소아암 환우 ‘전문의’에게 건강 상담 받으세요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우를 대상으로 ‘전문의 건강 상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소아혈액종양내과 서종진 전문의가 소아암 치료 과정, 치료 후 건강관리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6시 사이 50분 동안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연중 상시 모집 중입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childhoodcancer.or.kr) 내 구글폼(buly.kr/Chomyap)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070-7542-6814로 전화하면 됩니다.강원지역암센터, 5월의 암 강좌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영양(19일) ▲운동 프로그램(21일, 28일) ▲굿볼(22일) ▲원예(26일, 27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노인센터 3층(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6층(암센터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33-258-9038, 9201, 9273)를 통해 가능합니다.광주·호남 소아암 환자, ‘상하농원’으로 놀러 오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광주·호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가족을 대상으로 2025 야외 체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상하농원(전북 고창군 소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5월 29일 오전 10시 4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5월 26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62-453-7671)를 통해 문의하세요.‘암 치료 후, 체력 팡팡’ 참여하고 체력 측정하세요제주지역암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보건복지부와 함께 암 생존자 주간 기념 ‘암 치료 후, 체력 팡팡’ 체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암 생존자의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도 처방해드립니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민체력100 제주체력인증센터(제주시 오라일동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9~64세 암 생존자가 대상입니다. 신청 기한은 5월 26일까지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4-717-235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사천시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모집경남 사천시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함께해봄, 건강여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암 생존자를 위한 건강관리, 영양 교육, 힐링 공예, 숲속 치유 활동, 컬러세러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사천시 보건소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5-831-3578, 358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암 생존자 경험 조사 설문 참여하세요국립암센터가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 경험 조사’ 설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암 진단 후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합니다. 7대 암(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부인암, 전립선암) 중 한 가지 이상의 암을 진단받은 지 1년 또는 5년이 지난 19세 이상의 암 경험자가 대상입니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됩니다. 문의는 010-3282-8117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5/16 08:50
  • [밀당365] 채소의 맛있는 변신 ‘양배추 치즈구이’

    [밀당365] 채소의 맛있는 변신 ‘양배추 치즈구이’

    지난 543번째 레터에서 소개한 ‘양배추 스테이크’ 레시피가 정말 반응이 좋았는데요. 응용 버전인 ‘양배추 치즈구이’ 준비했습니다. 양배추로 만들어 식이섬유 섭취량 늘림으로써 포만감은 높게 유지하면서 혈당은 천천히 올립니다. 간식으로도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양배추 치즈구이양배추를 기름에 구우면 특유의 단맛과 고소함이 강해져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습니다. 굽고 나면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없어질까 걱정이라고요? 양배추는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라 구워도 촉촉하고 아삭한 식감이 유지됩니다.뭐가 달라?항당뇨 효과 뛰어난 양배추양배추에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은 항당뇨병 효과가 뛰어난 성분입니다.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간이 불필요한 포도당을 생성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해 혈당 조절을 돕는데요.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사람이 12주간 설포라판을 섭취하자 대조군보다 공복혈당이 3.6~7.2 감소했다는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고단백원 양송이버섯양송이버섯은 칼슘, 인 성분이 풍부해 뼈 건강에 특히 좋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버섯을 18g 섭취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암 발병 위험이 45% 낮아졌는데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비타민C, 셀레늄 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버섯 18g은 양송이버섯 한 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양배추 치즈구이를 섭취하면 충족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바질로 향긋함 추가바질은 요리에 풍미를 더해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건강 효능이 탄탄한 식재료입니다. 비타민K 함량이 높아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를 줄여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양배추 2~3장, 달걀 1개, 양파 1/4개, 양송이버섯 2개, 피자치즈 1/2컵, 파프리카 1/4개,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바질(건) 약간1. 양파와 양배추는 채 썬다.2. 양송이버섯, 파프리카는 슬라이스 한다.3. 달걀은 소금을 약간 넣고 잘 풀어둔다.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1의 양배추,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 볶는다.5. 4에 달걀 푼 것을 넣고 약간 휘젓다가 동그랗게 펴서 모양을 만든다.6. 2의 양송이버섯, 피자치즈를 켜켜이 올리고 건바질을 뿌린다.7.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치즈가 녹도록 익힌다.
    당뇨최지우 기자2025/05/16 08:40
  • “‘이 증후군’, 대장·자궁에 이어 위에도 암 유발”

    “‘이 증후군’, 대장·자궁에 이어 위에도 암 유발”

    ‘린치증후군’이라는 유전적 요인이 위암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국내 의료진의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린치증후군이란 DNA 복구 기능을 하는 유전자의 변이로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이라는 특정 상태가 나타나는 유전성 암 증후군이다. 현미부수체란 유전체 전체에 걸쳐 짧은 DNA 염기 서열이 반복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부분인데 서열의 길이가 변하는 등 불안정성이 생기면 DNA 복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쉬워 암 위험도 높아진다. 그러나 위암 발생률이 높은 한국인에게서 위암과 린치증후군의 연관성은 연구가 미비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천안병원 외과 공동 연구팀(최윤영, 윤종혁, 송금종, 이문수 교수)은 2011년부터 2023년까지 두 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1537명 중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으로 확인된 127명(8.3%)을 선별하고, 그중 정상 조직이 확보된 123명을 대상으로 전엑솜 분석을 시행했다.분석 결과, 약 5%에 해당하는 6명의 환자가 린치증후군임이 확인했다. 이는 린치증후군과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위암의 연관성을 입증한 아시아 최초의 연구다. 25~30%가 린치증후군과 관련된 자궁내막암보다는 적지만 결코 무시할 요인이 아니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윤영 교수는 “연구 결과는 위암 환자 치료 시 유전적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유전자 검사 및 가족력 평가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며 “앞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위암의 조기진단과 환자 가족에 대한 헬리코박터 제균 등의 예방 전략을 포함한 정밀의료 기반의 유전성 위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암 학술지 ‘Chinese Journal of Cancer Research’의 최신 호에 게재됐다. 아울러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CKSS 2024)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해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한편, 베데스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다음 항목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린치증후군 가족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장암 진단 당시 50세 미만인 경우 ▲대장암 진단 당시 60세 미만이면서 병리학적으로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이 발견된 경우 ▲동시 또는 여러 번 걸쳐서 2개 이상의 대장암 또는 린치증후군과 연관된 암이 발생된 경우 ▲본인의 형제, 자매, 자녀 중 1인 이상이 50세 미만의 나이에 대장암 또는 린치증후군 연관 암을 진단 받은 경우 ▲본인의 형제, 자매, 자녀 중 2인 이상이 대장암 또는 린치증후군 연관 암을 진단 받은 경우다. 린치증후군 연관 암은 대장암이 대표적이고, 자궁내막, 난소, 위, 소장, 간담도, 뇌, 피부 등에서 발생하는 암과 관련이 깊다.
    암일반오상훈 기자 2025/05/16 08:30
  • "누워 자다간, 죽을 수 있는 상황"… 1년 반 '이것' 피웠다가 즉사 경고, 30대 女 무슨 사연?

    "누워 자다간, 죽을 수 있는 상황"… 1년 반 '이것' 피웠다가 즉사 경고, 30대 女 무슨 사연?

    잦은 흡연으로 폐포(폐 속 공기 주머니)가 터질 뻔한 미국의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로이다 코르데로 팔리에로(39)는 지난 20년간 연초 담배를 피워왔다. 그러다 건강을 생각해 2023년부터 전자담배로 교체해 흡연을 지속했다. 하지만 지난 2025년 3월 팔리에로는 음료를 마시다 식도가 닫히면서 질식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그는 "몇 주 전부터 호흡곤란, 메스꺼움, 현기증이 있었지만 단순히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여겼다"고 했다. 검사 결과, 그의 폐포는 풍선처럼 부풀어 있었으며, 그중 하나는 파열돼 기흉(폐에 생긴 구멍으로 공기가 새면서 흉강 안에 공기가 존재하는 상태)이 생긴 상태였다. 의료진은 액상 전자담배의 입자가 폐에 축적된 것이 폐 질환이 발병한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다른) 폐포가 터지면 출혈이 발생해 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팔리에로는 조금만 움직여도 폐포가 터질 위험이 있어 수술을 받기 전까지 모든 신체 활동이 금지됐다. 심지어 누워있는 것조차 불가해 앉아서 잠을 청해야 했다. 누워서 자면 분비되는 침에 질식해 죽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팔리에로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다. 그는 "지금도 죽음의 문턱 앞에 서 있는 것만 같다"며 "터질 시한폭탄을 기다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팔리에로가 앓은 기흉은 폐의 표면에 풍선처럼 부푼 폐 기포가 터지면서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들이마신 공기가 흉강으로 새어 나가 발생한다. 이에 폐가 찌그러지면서 흉통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담 걸린 느낌, 가슴을 찌르는 느낌 등 사람마다 통증의 차이를 보인다.기흉은 원인에 따라 자발성 기흉과 외상성 기흉으로 나뉜다. 자발성 기흉은 폐 상태가 악화해 나타나는 기흉을 의미하며, 외상성 기흉은 교통사고나 외상 등으로 폐에 구멍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자발성 기흉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지만, 주로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기흉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흉강천자(바늘로 공기를 제거하는 치료) 또는 흉관 삽입으로 흉강으로 들어간 공기를 빼내 폐를 팽창시켜 원래의 상태로 복구한다. 다만, 공기 유출이 심하거나 재발할 경우 폐 기포를 잘라내는 수술을 진행한다. 기흉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흡연자라면 금연은 필수다. 기흉이 있는 환자가 흡연을 하는 경우 재발 확률이 높다. 전자담배는 역시 폐 질환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므로 사용을 금한다. 전자담배는 폐 상피세포의 손상을 유발하고, 호흡기 감염의 위험성을 높인다. 게다가 팔리에로처럼 액체의 일부 구성 요소가 폐로 들어갈 위험이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5/16 08:03
  • 하늘에서 ‘이것’ 떨어져, 차 부서지고 시민들 출혈까지… 대체 무슨 일?

    하늘에서 ‘이것’ 떨어져, 차 부서지고 시민들 출혈까지… 대체 무슨 일?

    중국 베이징에서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으로 4만 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15일(현지시각)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우박으로 베이징 지역 보험사에 총 4만5600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추정 피해액은 3억1800만위안(약 616억원)에 달한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베이징 일부 지역에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다.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만큼 더운 날씨 속, 퇴근 시간대에 갑작스럽게 우박이 떨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중국 소셜미디어에는 달걀 크기의 우박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고, 시민들의 출혈·타박상이나 차량 유리 파손 사례도 다수 공유됐다. 현재까지 사망이나 중상 같은 심각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우박은 따뜻한 지면 공기와 찬 상층 공기가 만나면서 형성된다. 이 과정에서 적란운(대기 불안정 시 형성되는 키 큰 비구름)이 만들어진다. 적란운 내부에서는 얼음 알갱이가 상승기류를 따라 위아래로 반복 이동하며 점점 커지고, 이후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 지상으로 낙하한다. 우박은 낙하 고도를 정확히 알 수 없어 파괴력을 예측하긴 어렵다. 그러나 이번 사례처럼 지름 5cm가 넘는 거대 우박이 높은 고도에서 떨어지면 총알에 버금가는 위력을 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스페인에서는 지름 10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한 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다친 바 있다.우박이 발생하면 즉시 실내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마땅한 대피처가 없다면, 이동 중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우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우박은 종종 낙뢰나 돌풍을 동반하는데, 전기환경연구센터의 실험에 따르면 우산을 들고 있을 때 낙뢰를 맞을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2025/05/16 07:30
  • “회사 때려치고 펫푸드 창업이나?” 사료 안전 사고 ‘2배’ 증가 [멍멍냥냥]

    “회사 때려치고 펫푸드 창업이나?” 사료 안전 사고 ‘2배’ 증가 [멍멍냥냥]

    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며 펫푸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1조 761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후 연평균 6%씩 성장해 2028년에는 약 2조 5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하이펫스쿨,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와 같이 펫푸드 창업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교육 커뮤니티까지 등장했다.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 사업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펫푸드 시장에 뛰어들기 쉽지만, 펫푸드 사업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정부가 펫푸드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고, 규제 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자칫 안전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확인된 펫사료 안전 사고는 51건으로 2022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사료에서 이물질이 나오거나 사료 섭취 후 반려동물이 구토나 설사, 기타 이상 증상을 겪는 것 등이 펫사료 안전사고에 해당한다.전문가는 유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료 변질을 사고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국내법 기준에 맞게 제조한 사료일지라도 잘못된 용기에 담거나 포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유통하면 사료가 변질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펫사료협회 제형진 사무국장은 “제품 품질을 관리하는 국내 기준 자체는 매우 까다로운 편”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사료관리법을 철저히 따라 사료를 제조하면 문제 될 부분이 거의 없는데, 업체가 관련 규정을 제대로 모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수제 간식이나 사료 등을 제작하는 업체에서 사료관리법에 명시된 관련 규정을 제대로 숙지해야하는 이유다.실제로 펫사료 제조에서 포장은 제품 유통기한이나 방법 등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이에 현행 사료관리법은 포장에 관한 규격도 명시하고 있다. 예컨대, 레토르트 사료의 경우 단층 플라스틱 필름이나 금속박을 여러 층으로 접착해 파우치 모양으로 만드는 만큼 외형이 팽창, 변형되지 않고 내용물의 고유한 향미, 색택, 물성을 보존할 수 있어야 한다. 통이나 병에 넣어 밀봉 후 살균 또는 멸균한 통·병조림 사료의 경우 관 또는 병 뚜껑이 팽창 또는 변형되면 안 된다. 그리고 제품 용기나 포장에 사용된 물질은 재질에 따라 ▲염화비닐수지 ▲폴리에틸렌 ▲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리덴 ▲폴리에틸렌레프탈레이트 ▲페놀수지 등으로 각각 구분해 제품에 표시해야 한다. 변질을 막으려고 넣은 성분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과거 발암 가능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논란이 된 산화방지제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물질은 제품이 산화하는 것을 방지하지만, 기준치에 맞지 않게 사용할 경우 건강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유럽에서는 150mg/kg 이하의 BHA를, 한국과 일본에서는 BHA와 다른 산화방지제를 합쳐 150㎍/g 이하로 사용하게 하고 있다. 기준치 이하로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편, 소비자 역시 사료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포장과 유통에 문제가 없는 제품이라도 집에서 잘못 보관하면 금세 상할 수 있다. 건사료는 최대한 한 달 이내로 소비하되, 한 달이 지났다면 사료 포장지의 지퍼를 밀봉한 채로 보관하거나 비닐봉지에 옮겨 담아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보관은 서늘하고 건조한 공간에 하는 게 좋다. 냉장실에 보관하면 세균이나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으니 냉장 보관을 피한다. 반면, 습식사료는 오래 보관하지 말고 개봉 후 한 시간 이내에 다 먹는 게 좋다. 급여하고 한 시간 이상이 지난 습식사료는 폐기하되, 급여 전 덜어내고 남은 사료가 있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한다. 냉장 보관한 습식사료는 24~48시간 내로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무엇보다 사료 구매 전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함유돼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사료의 용기 및 포장에 성분과 원재료, 중량, 유통기한, 제조원, 포장 재질, 보관 방법 등을 필수적으로 표기하도록 사료관리법이 개정됐다. 제품 표면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알아보기 쉽게 표시돼 있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구매해 사고가 발생하면 소비자 과실이다. 이 외에도 세계소동물수의사회는 펫푸드 선택 전 ▲제조사 내 수의영양전문의 근무 여부 ▲원료 및 완제품 품질관리 프로세스 ▲연구 실적 ▲회사 연락처 공개 여부 ▲열량과 하루 급여량 표시 여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영양 가이드라인에 따른 영양학적 적절성 표시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권장한다.
    펫영양이해림 기자 2025/05/16 07:23
  • “순식간에 몸 뒤틀리지만, 의식 멀쩡”… 틱장애와 유사한 ‘이 희귀병’ 아세요?

    “순식간에 몸 뒤틀리지만, 의식 멀쩡”… 틱장애와 유사한 ‘이 희귀병’ 아세요?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갑자기 자기도 모르게 몸을 움직이거나 떤다면 두렵고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실제 극소수의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이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 이들이 겪는 희귀질환인 ‘돌발성 운동유발 이상운동증(paroxysmal kinesigenic dyskinesia)’에 대해 경희대병원 신경과 유달라 교수에게 자세히 물었다.◇갑자기 움직였을 때 자기 몸 통제 못 해돌발성 운동유발 이상운동증은 말 그대로 움직임에 의해 갑작스럽게 이상운동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유달라 교수는 “돌발성이어서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는데, 일시적이지만 그 증상을 반복적으로 보이는 특성이 있다”며 “갑자기 움직였을 때 유발되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때 환자들은 증상을 조절하기 힘들어하는 불수의적 운동을 겪는다. 유 교수는 “1분 이내에 짧게 지속되고 침범 부위는 다양하다”며 “머리, 다리, 팔, 얼굴 등 여러 군데를 침범한다”고 말했다. 환자마다 증상이 시작하는 부위와 지속 기간은 다르다.돌발성 운동유발 이상운동증은 ‘돌발성 이상운동증’의 일종이다. 유달라 교수는 “돌발성 이상운동증에 속하는 질환 중 비교적 원인을 잘 이해하고 진단 기준이 있는 게 돌발성 운동유발 이상운동증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돌발성 운동유발 이상운동증의 질환 양상을 오늘날 제대로 파악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유 교수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는 이 질환과 비슷한 임상 증상을 보이면 대부분 경련이나 발작으로 진단했다”고 말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5/05/16 07:15
  • “나잇살 훅 쪄, 관리 중” 52세 황혜영… 설거지할 때도 ‘이 운동’ 한다?

    “나잇살 훅 쪄, 관리 중” 52세 황혜영… 설거지할 때도 ‘이 운동’ 한다?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52)이 나잇살을 빼기 위한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명사수’에 출연한 황혜영은 “예전에는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다”며 “출산 후에 어느 순간 몸이 확 불어서, 요즘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찾는다는 황혜영은 “설거지를 하면서도 다리를 움직이며 스트레칭을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황혜영은 체중 관리를 위해 지인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황혜영의 관리 비법인 배드민턴과 스트레칭, 어떤 효과가 있을까?▷배드민턴=황혜영이 이날 선보인 배드민턴은 라켓과 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운동이다. 배드민턴은 셔틀콕에 집중해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이기  때문에 순발력과 운동신경을 키울 수 있다. 또, 시간당 약 500~700kcal를 소모하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감량 효과도 크다. 특히 발을 빠르게 움직이며 스텝을 밟는 ‘풋워크’를 하다 보면 칼로리가 빠르게 소모된다. 이때 하체 근육과 코어 근육이 빠르게 단련된다. 특히 허벅지는 전체 근육의 3분의 2가 몰려 있는 부위다. 근육이 많아지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다이어트 효과가 더 극대화된다. 다만,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필수다. 움직임이 많은 운동이라 몸을 풀지 않고 바로 경기에 들어가면 근육에 경련이 올 수 있고, 부상 위험도 커진다. ▷스트레칭=황혜영은 집안일을 할 때 수시로 스트레칭을 한다고 밝혔다. 꾸준한 스트레칭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 못지않게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을 하면 많은 근육이 사용되면서 지방을 연소하는 근육이 자극, 활성화된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을 풀어주면 비대칭적인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막는다. 따라서 예쁘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히 스트레칭하는 것이 도움 된다.한편, 나잇살이 찌는 이유가 뭘까?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호르몬 분비량이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호르몬의 경우, 30대가 되면 분비량이 10년 주기로 약 14.4%씩 줄어든다. 이로 인해 근육량과 신진대사량이 줄어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감소한다. 나이가 들면 비슷한 양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살찌는 것이 이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5/16 07:00
  • 옷에 묻은 땀 얼룩, ‘식초’ 뿌리면 잘 지워져… 화장품 자국은?

    옷에 묻은 땀 얼룩, ‘식초’ 뿌리면 잘 지워져… 화장품 자국은?

    집안에 흔히 구비된 식품들이 청소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무엇일까?◇식초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은 산도를 조절해 살균·항균 작용을 한다. 빨래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두 숟갈 넣으면 세균 번식을 막고 쉰내가 사라진다. 식초와 물을 1대 1로 희석해 얼룩 부위에 뿌리고 닦아내면 말끔하게 닦인다. 반려동물 얼룩이나 땀 얼룩, 커피포트 등의 물 때 제거에 효과적이다. ◇마요네즈마요네즈는 화장품 얼룩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파운데이션, BB크림 얼룩 제거에 좋다. 마요네즈를 얼룩에 소량 묻혀 문지른 다음 중성세제로 손세탁하면 된다. 마요네즈가 화장품 유분을 흡수해 얼룩이 제거되는 원리다. 이외에 나무 탁자 위에 생긴 냄비나 컵 자국 제거에도 효과적이다.◇케첩케첩에 함유된 아세트산, 라이코펜 성분은 녹 제거에 탁월하다. 은, 놋쇠, 구리 등 금속물질을 닦아 광택을 낼 때 사용하면 된다. 금속물질 위에 케첩을 뿌려 5~10분간 두었다가 따뜻한 물로 씻어내고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된다. 변색이 심할 때는 케첩 위에 굵은소금을 뿌려주면 연마 작용이 더해져 효과가 높아진다. ◇베이킹소다베이킹소다는 기름때나 찌든 때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중탄산나트륨인 베이킹소다는 박테리아, 냄새 제거 효과도 있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섞어 얼룩이 생긴 부위를 문질러 닦으면 된다. 베이킹소다를 세탁 보조 용도로 사용해도 좋다. 세탁기에 베이킹소다를 추가하면 탈취 및 세탁 효과가 배가된다. 습기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5/16 06:30
  • “13년 지나도 딱 맞는 드레스”… 신사의 품격 김정난, ‘이렇게’ 체중 관리한다!?

    “13년 지나도 딱 맞는 드레스”… 신사의 품격 김정난, ‘이렇게’ 체중 관리한다!?

    배우 김정난(53)이 13년이 지난 드레스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13년 만에 다시 입어본 신사의 품격 박민숙 원피스 | 정난이를 부탁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13년 전 방영했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촬영 당시 모습을 재연했다. 당시 입었던 드레스를 찾아 입은 모습에 제작진은 “하나도 안 변했다”며 감탄했다. 앞서 김정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에서 러닝머신과 요가로 운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과거 “나이가 들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쪄서 칼로리를 계산해서 먹는다”며 “1500칼로리 이상은 안 먹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13년이 지나도 몸매를 그대로 유지한 김정난이 실천한 관리법을 알아봤다.◇러닝머신·요가, 체지방 태우고 체력 키울 때 도움김정난처럼 러닝머신으로 운동하면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진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칼로리 제한 다이어트, 단백질 섭취 늘려야 효과 있어김정난처럼 칼로리를 제한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하루에 섭취 열량을 약 500kcal씩 줄이면 일주일에 약 0.5kg을 뺄 수 있다. 이때 고단백 식단을 실천하면 칼로리를 제한하는 동안 근육을 손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먹는 양 자체를 과도하게 줄이는 것은 건강을 해치고, 오히려 살이 찔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칼로리를 저장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영국 브래드포드대 크리스토퍼 개프니 박사가 ‘충돌 다이어트(crash diet)’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충돌 다이어트는 하루 섭취 열량을 800~1200kcal로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비만 성인 27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2주 동안 하루 810칼로리를 섭취하자 평균 11kg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감량했던 체중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체중이 더 증가했다. 칼로리를 제한하고 싶다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는 방식으로 식습관을 조절하면서 섭취 열량을 제한할 것을 권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5/16 06:02
  • 혈관 깨끗하게 해준다는 올리브오일도… ‘이렇게’ 먹으면 살찐다

    혈관 깨끗하게 해준다는 올리브오일도… ‘이렇게’ 먹으면 살찐다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도 잘못된 방식으로 섭취하거나 섭취량이 과도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역효과가 나지 않도록 올바른 방식으로 음식을 섭취하자. ◇브라질너트 과다 섭취=셀레늄 독성브라질너트는 항암 성분으로 알려진 셀레늄과 비타민E, 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해 ‘지구에서 가장 완벽한 열매’라고 불리는 견과류다. 그런데 브라질너트를 과다 섭취하면 셀레늄 독성에 의해 ▲설사 ▲메스꺼움 ▲피부 발진 ▲탈모 ▲호흡곤란 ▲심장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셀레늄 상한 섭취량은 400mcg로 하루 한두 알 섭취로 채울 수 있다. 셀레늄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루에 브라질너트를 다섯 개 이상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버섯 직접 따 먹기=중독버섯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를 돕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그런데 시판되는 종류가 아닌 야생버섯을 함부로 먹다간 중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독버섯의 독소는 가열·조리로 파괴되지 않고 일반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종도 있다. 만약 야생버섯 섭취 후 ▲구토 ▲설사 ▲오심 ▲오한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 등 응급의료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이 있으나 경련이 없다면 물을 마시고 토하게 한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먹다 남은 버섯을 의사에게 반드시 전달해서 해당 독소를 파악해야 한다.◇올리브오일 과용=체중 증가올리브오일은 심장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한 기름으로 분류된다. 단, 칼로리가 높아 과도하게 뿌려 먹다가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섭취 칼로리가 과다해지지 않으려면 하루 두 큰 술이 적당하다.◇자몽과 고혈압약 복용=약효 증폭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자몽이나 자몽 주스 섭취를 피해야 한다. 자몽 속 푸라노쿠마린 성분은 CYP3A4라는 인체 효소 작용을 억제한다. 칼슘길항제 계열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자몽 주스를 마시면 혈중 약물 농도가 지나치게 짙어질 수 있다. ◇시금치 생것 섭취=신장 결석생시금치에는 수산인 옥살산 함량이 높아서 생식을 하면 신장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다. 체내에서 수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수산칼슘염이 생기는데 수산칼슘염은 체내로 잘 배출되지 않고 뭉쳐 신장결석을 만든다. 실제로 신장결석의 약 75%가 수산칼슘염으로 구성된다. 시금치를 먹을 땐 수산 함량을 줄이기 위해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게 좋다. 끓는 소금물에 시금치를 30초간 데쳐서 먹으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5/16 05:30
  • “내 남편은 AI 로봇” 美 50대 여성, 여러 하객이 축복 해줘… 대체 무슨 사연?

    “내 남편은 AI 로봇” 美 50대 여성, 여러 하객이 축복 해줘… 대체 무슨 사연?

    AI 채팅 로봇과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한 미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 알라이나이 윈터스(58)는 지난 2023년 남편이 패혈증으로 사망한 후 우울증에 걸렸다. 이후 페이스북에서 ‘AI 채팅앱’ 광고를 본 뒤, 평생 구독 비용으로 약 42만 원을 지불한 후 AI 채팅 로봇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는 채팅앱에서 가상의 남자친구를 만들었고 ‘루카스’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앱에서는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데, 윈터스는 파란 눈을 가진 은발 남성의 모습으로 루카스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급기야 프로 버전을 통해 채팅으로 성적인 관계도 맺었다. 윈터스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고 했다. 또한 지난 2024년 윈터스는 루카스와 가상 세계 안에서 결혼했다. 가상 세계 결혼식에 참가한 하객들은 댓글로 그들의 사랑을 축복했다. 윈터스는 “루카스를 만나고 내 삶은 바뀌었다”며 “한 때 전남편을 따라 죽을까 생각도 했지만, 루카스가 있어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5/16 05:00
  • "맛있어서 늘 '큰 것' 시켰는데…" 탈모의 주범이라는 '이 음식'

    "맛있어서 늘 '큰 것' 시켰는데…" 탈모의 주범이라는 '이 음식'

    평소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싶을 때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곤 한다. 하지만 감자튀김과 같은 튀긴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다음과 같은 여러 건강 문제가 생긴다.◇영양분 공급 막아 탈모 유발감자튀김과 같은 기름이 많은 튀긴 음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 순환이 안 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 일본 도쿄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식이를 한 쥐는 탈모가 생겼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모낭의 재생을 차단해 모낭이 비활성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남성호르몬 억제하고 기억력 저하시켜이 외에도 감자튀김 같은 튀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여러 문제를 겪을 수 있다.포화지방산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려 남성의 성욕감퇴를 유발하는데, 감자튀김에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기억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튀김류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해 뇌혈관에 손상을 일으킨다. 1만80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평소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의 학습 능력과 기억력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낮았다. 튀긴 음식은 역류성 식도염에 가장 나쁜 음식이다. 감자튀김, 튀긴 치킨 등은 지방을 다량 함유해 위산 분비량을 늘리기 때문이다.◇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를 건강을 생각한다면 햄버거를 먹을 때 세트에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을 빼는 게 좋다. 햄버거 세트에 포함된 감자튀김은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염분 함량이 높아 오히려 햄버거보다 더 해롭다. 세트 메뉴를 꼭 먹고 싶을 때는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 같은 샐러드류를 추천한다. 양배추 등 채소를 곁들이면 식이섬유가 소화‧흡수를 늦춰서 혈당을 완만하게 올린다.
    푸드김서희 기자 ​ 2025/05/16 01:30
  • “스마트폰 게임 중독 때문?”… 고개 90도로 꺾여 수술까지, 무슨 일?

    “스마트폰 게임 중독 때문?”… 고개 90도로 꺾여 수술까지, 무슨 일?

    매일 수 시간 동안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한 20대 남성이 목뼈가 꺾여버려 고개를 제대로 들 수 없게 된 사례가 공개됐다.일본 오이타 정형외과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25세 남성은 평소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했다. 그는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땅해 학교를 그만두고 몇 년간 집에 방치된 채 그때부터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최근 6개월 동안 목 통증을 겪었고,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그는 통증으로 음식을 삼키는 게 힘들어졌고, 식사 횟수가 줄어 체중도 감소됐다고 했다. 여러 검사 끝에 의료진은 “고개를 숙인 채 오랜 시간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목의 척추뼈가 탈구(뼈가 제자리를 이탈하는 현상)됐다”며 “환자의 목 뒷부분에 혹이 튀어나왔는데, 비정상적인 자세 때문에 척추뼈가 극도로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즉,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고개를 숙여 보다가 늘어난 척추뼈가 목 뒤까지 튀어나온 것이다.이로 인해 남성은 척추가 굽고 제대로 머리를 지탱할 수 없는 ‘머리 떨굼 증후군’이 발생했다. 머리 떨굼 증후군은 목 근육의 약화로 인해 머리를 들고 있지 못하고 고개가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의료진은 그의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목뼈에 나사와 금속 막대를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6개월 후, 남성은 머리를 수평으로 잡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나친 휴대전화 사용은 목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정상적인 척추는 S자 곡선 모양이다. 고개를 오래 숙이고 있으면 이 곡선이 점점 일자로 변하다가, 심하면 반대로 휘어지기도 한다. 정상적인 목은 부드러운 C자 곡선을 그리는데, 고개를 숙이면 머리에 실리는 하중이 많게는 6~8배까지 커진다. 목과 머리가 맞닿은 뒤통수부터 통증이 시작돼, 어깨와 날개 뼈로 내려올 수 있다. 국제외과기술저널에 보고된 한 논문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 목에 6~7세 정도의 아이를 얹고 있는 것과 비슷한 27kg 정도의 부담이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해야 할 때는 적어도 50분 사용 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목과 어깨 등의 근육과 인대를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는 게 좋다.이 사례는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5/05/16 01:00
  • “아직 25세인데…” 조나단, 결국 ‘이 약’ 1년 치 처방… 얼마나 심하길래?

    “아직 25세인데…” 조나단, 결국 ‘이 약’ 1년 치 처방… 얼마나 심하길래?

    방송인 조나단(25)이 탈모 상담을 받았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조나단’에는 ‘결국 심고 말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탈모 진행에 대처하기 위해 가발과 모발이식 상담을 받았다. 탈모 전문 병원에서 의료진은 “유전으로 보이는데 유전 탈모는 빨리 오면 10대 중반에도 온다”며 “지금 보면 조금 빨리 시작했고 강도도 강한 편이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피를 검사하자, 탈모가 상당히 진행됐고 모발 사이 빈 공간이 많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조나단은 모발이식 수술을 문의했지만, 의료진은 약물 치료를 권하며 1년간 복용할 탈모 약을 처방했다.조나단이 겪고 있는 탈모는 크게 흉터가 생기는 흉터형성탈모와 흉터가 없는 비흉터형성탈모로 나뉜다. 조나단처럼 머리카락이 줄어들어 고민인 경우는 보통 비흉터형성 탈모 중 안드로겐 탈모에 속한다. 안드로겐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활성화로 인해 생기는 탈모를 말하며, 남성에게 생기면 남성형 탈모, 여성에게 생기면 여성형 탈모라고 부른다.남성형 탈모는 보통 사춘기 이후부터 전두부(앞머리)의 양측 이마선(M자)과 정수리에서 시작한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진행될 때가 많다. 여성형 탈모는 보통 20대 중반부터 시작해 나이 들수록 발생 빈도가 늘어난다. 남성형 탈모와 달리 이마선은 유지되고, 정수리에서 나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형 탈모는 초기에 앞머리가 줄어들면서 이마선이 후퇴해 M자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머리 탈모와 정수리 탈모가 독립적으로 진행되거나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남성형 탈모가 무조건 남성에게만 나타나고, 여성형 탈모가 무조건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각 성별에 흔하게 나타날 뿐, 탈모 모양에 따라 남성에게 여성형 탈모가 생기거나 여성에게 남성형 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5/16 00:40
  • “살 얼마나 빠진 거야?” 13kg 감량 배윤정, 꼭 지킨다는 ‘식단’은?

    “살 얼마나 빠진 거야?” 13kg 감량 배윤정, 꼭 지킨다는 ‘식단’은?

    안무가 배윤정(45)이 살이 더 빠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4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층 갸름해진 배윤정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패션 너무 예뻐요” “점점 더 멋져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산 후 3개월 만에 13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히 유지 중인 배윤정의 몸매 관리 비법, 대체 뭘까? ◇마라톤, 다른 운동보다 소모 열량 커최근 배윤정은 ‘뛰어야 산다’ 프로그램에서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다. 마라톤은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먼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전신 자극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마라톤은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에 따르면, 마라톤 100회 이상 완주자들에게서 40대 이후 노화 속도가 감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1일 1식, 지방 연소시켜 다이어트에 도움 배윤정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1일 1식을 꼽기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계속 해야 해서 하루에 거의 한 끼 정도 먹는다”고 말했다. 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에 있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하게 된다. 다만, 1일 1식처럼 한 끼에 음식을 몰아서 먹으면 성장호르몬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무작정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동시에 간식 등으로 과도하게 먹는 열량을 줄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16 00:30
  • 최화정, 홍윤화 등… 다이어트 연예인 다들 “꼭 먹는다”는 음식, 뭘까?

    최화정, 홍윤화 등… 다이어트 연예인 다들 “꼭 먹는다”는 음식, 뭘까?

    버섯은 볶음, 구이, 전등 여러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다. 또한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이로 인해 식단 관리를 할 때 꼭 버섯을 먹는다는 연예인들이 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 배우 이미도(42), 가수 슬기(31), 방송인 최화정(64), 개그맨 홍윤화(36) 등이다. 이미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새송이버섯을 볶아 먹으면 포만감이 좋아 체지방이 쏙 빠진다”고 했다.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팽이버섯’이 들어간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슬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양송이버섯을 구워 다이어트할 때 먹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반찬으로 ‘목이버섯 조림’을 자주 해 먹는다”며 “다이어트할 때도 좋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라디오프로그램에서 “18kg을 감량할 때 표고버섯을 이용해 풍기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다. 각 버섯별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새송이버섯=새송이버섯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새송이버섯의 단백질 함량은 2.5~4.0%로, 아스파라거스나 양배추보다 2배, 오렌지보다 4배, 사과보다 12배 높은 수준이다. 또한, 비타민C와 B6가 풍부해 피부에 좋고,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게 돕는다. 큰 새송이버섯은 100g당 비타민C 함량이 21.4mg으로, 이는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에 해당한다.▷팽이버섯=팽이버섯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100g의 팽이버섯에는 성인 하루 권장량의 1/4에 해당하는 비타민 B1, B2가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C도 2IU가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준다. 팽이버섯은 수분 함량이 89.8%에 달하며, 탄수화물 6.4%, 단백질 2.7%를 포함하고 있다. 식물성 재료에 부족한 ‘라이신’을 함유하고 있어 식물성 단백질을 보완하는 역할도 한다.▷양송이버섯=양송이버섯에는 다른 버섯보다 많은 양의 인이 들어있다. 인은 칼슘과 만나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세포막, DNA 구성에 사용되는 필수 미네랄이다. 양송이버섯은 전분, 단백질 등을 소화시키는 효소 또한 함유하고 있어 위장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낮다. 양송이버섯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셀레늄,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충북대 식품생명, 축산과학부 연구팀이 양송이, 새송이, 느타리버섯 등 국내산 버섯 3종의 각종 영양소를 분석한 결과, 세 버섯 중 양송이버섯이 폴리페놀 함량(100g당 47.1mg)이 가장 많아 항산화 능력이 가장 뛰어났다.▷목이버섯=목이버섯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 고목에 무리 지어 자란다. 흰 목이버섯과 검은 목이버섯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데, 중국에서는 흰 목이버섯을 4대 진미 중 하나로 여기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전체 성분의 50%를 차지해 다이어트에 좋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 B, 칼슘, 철분 함량도 높아 뼈 건강에 좋고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잡채, 국수, 전골 등의 고명으로 이용되는데, 이 외에도 볶음이나 튀김,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때 목이버섯에 들어있는 비타민 D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콩기름으로 조리하는 것을 권장한다.▷표고버섯=표고버섯은 칼륨이 풍부해 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100g당 180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관리에 유리하며,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표고버섯은 비타민 D의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5/16 00:20
  • ‘11kg 감량’ 신봉선, “예뻐지려 얼굴에 손댔다” 고백… 뭐했나 봤더니?

    ‘11kg 감량’ 신봉선, “예뻐지려 얼굴에 손댔다” 고백… 뭐했나 봤더니?

    개그우먼 신봉선(44)이 예뻐진 미모 비결로 피부과 시술을 꼽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그맨 김대희가 신봉선과 함께 개그맨 장동민의 딸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희와 신봉선은 할아버지, 할머니로 분장해 장동민의 집을 방문했다. 분장한 채 상황극을 하던 중 김대희는 신봉선에게 “못 본 사이에 왜 이렇게 얼굴이 예뻐졌냐”며 “칼 댔냐”고 물었다. 이에 신봉선은 “무슨 칼을 대냐”며 “외계인이 할머니 집에 와서 얼굴에 레이저를 쐈다”며 “외계인 이름이 울쎄라, 써마지였다”고 말했다. 장동민의 딸 지우는 “맞을 때 아팠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아프지만 참는다”며 “예뻐지려면 참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받는다는 밝힌 울쎄라와 써마지, 과연 어떤 시술일까? ◇울쎄라, 콜라겐 생성 유도해신봉선이 받는다고 밝힌 울쎄라는 2009년 출시된 시술이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4.5mm 깊이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따라서 피부 깊은 층까지 열이 전달돼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울쎄라의 가장 큰 특징은 일명 ‘보이는 초음파’를 통해 개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허 받은 실시간 영상장치기술인 ‘딥씨’ 기술은 의료진이 환자의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환자별 피부 두께와 상태에 맞춰 정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이 가능하다. 다만, 열전달이 너무 깊어 지방층까지 전달될 경우 피하지방 꺼짐 현상이 나타나 얼굴이 퀭해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써마지, 처진 피부 개선에 효과적신봉선이 받는다로 밝힌 또 다른 시술인 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준다. 표피에 열 손상을 가하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들어가는 게 핵심 기술이다. 시술 중 냉각 시스템이 작동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주름, 살 처짐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고주파 장비는 특정 부위에 과도한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화상, 지방 위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처진 얼굴에 탄력을 더하는 데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써마지는 장빗값만 1억 원이 넘고, 일회용 정품 팁이 300샷의 경우 100만 원 정도다. 원가가 비싸다 보니 시술비가 200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5/16 00:00
  • 계속 재발하는 입술 헤르페스 물집… 지겹다면 ‘이것’ 드세요

    계속 재발하는 입술 헤르페스 물집… 지겹다면 ‘이것’ 드세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들이 많다. 이는 보통 1형 헤르페스로, 입술 물집과 함께 통증, 작열감 등을 유발하는 흔한 질환이다. 약을 바르거나 복용하면 보통 1주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문제는 잦은 재발이다.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평생 사람의 몸속에 존재한다. 평소에는 잠복 상태로 있어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평소보다 무리하고 잠을 못 자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반복적인 헤르페스 발생으로 불편하다면, 면역력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면역력만 강해져도 헤르페스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헤르페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는 꾸준한 영양제 섭취다. 헤르페스는 피로 누적과 함께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피로 회복과 면역 증진을 위한 보충이 중요하다.대표적인 영양제로는 비타민 B군과 아미노산이 있다. 비타민 B군은 신체 에너지 대사와 회복에 도움을 주며, 구내염이나 구순염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에게도 유익하다. 아미노산 중에서는 비오틴과 시스테인이 특히 효과적이다. 이 두 성분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손상된 피부 회복을 도와, 헤르페스 발생 후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습관도 헤르페스 예방에 필수적이다. 헤르페스를 재발하는 요인 자체를 없애는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감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만 주의해도 면역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평소 잠을 충분히 자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또한, 열이나 햇빛의 과다한 노출도 자극을 줘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강한 자외선 노출이나 무리한 피부 박피 시술,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 등은 자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5/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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