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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기 위해 먹는다" 이의정… 뇌종양 완치에도 매일 약 18알씩 먹어, 왜?

    "살기 위해 먹는다" 이의정… 뇌종양 완치에도 매일 약 18알씩 먹어, 왜?

    배우 이의정(50)이 뇌종양 완치에도 매일 약 18알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이의정은 과거 앓았던 뇌종양 완치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의정은 "잠들기 전 약을 18알씩 15년째 챙겨 먹고 있다"며 "(뇌종양) 수술 이후 수면을 조절하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비기질성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을 먹어야 잠을 잘 수 있다"며 "잠을 못 자면 같은 병이 다시 생길 수 있어, 살기 위해 약을 먹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뒤, 15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완치 판정을 받았다. ◇비기질성 수면장애, 뇌 손상 없어도 불면·피로 반복이의정이 앓고 있는 비기질성 수면장애는 뇌의 구조적인 손상이 없음에도 수면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MRI(자기공명영상)나 CT(컴퓨터단층촬영) 등에서 뚜렷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외상이나 뇌종양 수술 이력이 있어도 현재 뇌 구조가 정상이면 비기질성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뇌나 신체에 눈에 띄는 이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이의정이 겪는 것처럼 대표적인 증상은 불면이다. 침대에 누워도 쉽게 잠들지 못하고, 새벽에 깨거나 너무 일찍 눈을 뜨는 일이 반복된다.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아 낮 동안 피로가 이어지고,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감정 기복 등이 동반돼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 잠을 자야 한다는 압박감이 커지면 오히려 긴장 상태가 유지돼 수면 자체를 두려워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비기질성 수면장애는 주로 스트레스, 불안 장애, 우울증 같은 심리적 요인과 관련된다. 수면은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시작되는데, 불안이나 걱정이 지속되면 뇌는 이를 위협 신호로 인식해 각성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생각이 많아지면 뇌의 긴장이 풀리지 않아 잠들기 어려워진다. 한편, 이의정처럼 뇌종양 수술을 받고 완치된 사람도 치료 과정에서 생체리듬이 무너졌다면 이후 비기질성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항암 치료, 호르몬 변화, 장기 입원 등은 수면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흐트러뜨려 수면 타이밍을 어지럽히고, 불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전문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 함께 이뤄져야비기질성 수면장애는 병원에서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 치료한다. 인지행동치료는 수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는 비약물 치료법으로, 정신건강의학과나 수면 클리닉에서 전문 상담으로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멜라토닌처럼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약이나 단기간의 수면유도제, 불안 증상이 동반되면 항불안제가 처방되기도 한다. 약물은 반드시 의사의 진단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증상과 반응에 따라 용량과 종류가 조절된다.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TV 같은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방 안은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하고, 과식이나 카페인 섭취도 삼가야 한다. 햇볕을 쬐거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6/14 00:15
  • 밥 먹고 딱 20분만 ‘이것’ 하기… 뱃살 빼는 데 특효

    밥 먹고 딱 20분만 ‘이것’ 하기… 뱃살 빼는 데 특효

    다이어트를 해도 유독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식후에 20분만 가볍게 걸어보자. 뱃살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된다.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더 해롭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내장지방에선 염증성 물질이 만들어져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의 지방산은 혈관 속으로 잘 침투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뱃살을 만졌을 때 딱딱하다. 또 누웠을 때 뱃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장지방이 쌓여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식사 후 산책을 하는 게 좋다.식사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이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쉬운데,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세 바뀌게 된다. 따라서 식사 후 바로 앉지 않고 20분 정도 산책하면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식사 후 꼭 걸어주는 게 좋다. 이들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에 저항성이 커 포도당이 금세 지방으로 저장된다.다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식후 산책이 오히려 위장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적절한 소화를 위해서는 식후 혈액의 20~30%가 위장관으로 가 소화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경보 등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으로 피가 몰려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게 되고, 소화량도 감소하게 된다. 소화기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달리는 등 과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소화기가 약하다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더라도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위 무력증(위 운동 장애) 등 위가 약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라도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 1~2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쉬면서 몸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5/06/13 23:30
  • ‘탈모’ 치료하려다, 턱수염 생긴 20대 女… 왜 이런 당혹스러운 일이?

    ‘탈모’ 치료하려다, 턱수염 생긴 20대 女… 왜 이런 당혹스러운 일이?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미녹시딜 스프레이’를 사용했다가 털이 과하게 자라는 ‘다모증’을 겪은 프랑스 20대 여성의 사례가 공개됐다.프랑스 디종대학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프랑스 여성 A(28)씨는 안드로겐성 탈모와 견인성 탈모 치료를 위해 미녹시딜 스프레이를 하루 두 번 사용했다. 미녹시딜은 모낭으로의 혈류 유입을 도와 모발 성장을 촉진해 탈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A씨는 치료 후 두 달 만에 뚜렷한 발모 효과를 봤지만, 동시에 얼굴과 팔과 다리에 과도한 털이 자라는 ‘다모증’이 발생했다. 아침에 눈 주변이 붓는 증상도 나타났다.A씨는 낮에는 가발을 착용하고 밤에는 모발 보호를 위해 꽉 조이는 수면 모자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이로 인한 지속적인 두피 폐쇄가 미녹시딜의 피부 흡수를 증가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A씨는 다모증 발생 후 미녹시딜 사용을 중단하고 레이저 제모 치료 5회를 받았다. 이후 다모증이 점진적으로 완화됐다. 의료진은 “미녹시딜을 권장 용량(하루에 2mL 사용)을 초과하거나, 고농도로 사용하거나, 가발이나 꽉 조이는 모자 등으로 두피를 폐쇄할 경우 미녹시딜의 피부 침투가 증가할 수 있다”며 “부적절한 사용은 다모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A씨가 사용한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됐는데 머리와 팔·다리에 털이 나는 부작용이 발견되면서 탈모 치료제로 쓰이기 시작했다. 보통 2% 또는 5% 농도로 먹는 약 또는 바르는 약으로 출시된다. 미녹시딜 부작용으로 A씨처럼 다모증이 나타날 수 있다. 다모증뿐만 아니라 미녹시딜 부작용으로 두피 가려움증, 발진, 부기, 홍반 등이 생길 수 있다. 한편, A씨가 겪은 다모증은 신체 어디에든 털이 과도하게 자라는 질환이다. 다모증 환자들은 ▲생후 몇 주 내에 떨어져야 하는 솜털이 계속 자라거나 ▲색이 살짝 있는 가는 털이 자라거나 ▲두껍고 어두운 색깔의 털이 자라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성별과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고, 발병 시기도 제각각이다. 선천적인 다모증은 주로 태어날 때부터 긴 솜털이 있으며,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몸 전체에 긴 털이 있다. 다모증 환자들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비만, 당뇨 등 대사성 변화를 겪을 수 있고, 여성의 경우 월경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다모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할 확률이 높다. 유전자 변이 때문에 다모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선사 시대 때 털이 길게 자라도록 유도한 유전자는 인류가 진화하면서 사려졌다. 하지만 이 유전자가 다시 발현되면서 다모증이 발생한다는 주장도 있다. 현재까지 환자 수가 전 세계 100명 미만일 정도로 희귀하다.다모증은 아직 완치법이 없다. 환자들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털을 제거하는 단기적인 방법을 활용한다. 주로 레이저 제모, 제모기, 왁싱 등으로 일시적인 효과를 얻고자 한다. 하지만 털을 잠시 없애려다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고 내생모(피부 속으로 파고들어가 자라는 털)를 유발할 수 있다. 다모증을 예방하는 방법도 없다. 다만, A씨처럼 후천적인 다모증 중 일부는 미녹시딜(탈모 치료제)이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단백질 합성을 도와 근육을 키워주는 남성호르몬제의 일종) 등을 복용해서 발병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런 약물을 피하면 후천적 다모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는 있다.이 사례는 ‘미국 사례 보고서 저널(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 지난 9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6/13 23:00
  • 잠 안 올 때… 이불 밖으로 ‘이 부위’ 내밀어라

    잠 안 올 때… 이불 밖으로 ‘이 부위’ 내밀어라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서 뒤척일 때 이불 속에서 발 하나를 내밀어보자. 영국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은 “이불 밖으로 발 하나를 내놓는 것은 숙면을 돕는 등 수면 질을 높인다”고 입을 모은다.미국 국립수면재단 나탈리 다우토비치 박사는 “수면과 온도는 밀접한 연관이 있어 이불 속에서 발 하나 혹은 두 개를 빼내면 숙면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가장 깊은 잠에 빠졌을 때는 정상체온보다 섭씨 1~2도 낮은데 발을 실온에 내놓으면 그 온도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발바닥 피부는 털이 없고 혈관이 많이 몰려 다른 부위보다 빠르게 심부체온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심부체온이 낮아지면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돼 더 빠르고 깊게 잠에 드는 원리다.더 강력한 수면 유도 효과를 위해서는 취침 한두 시간 전 심부체온을 올려두는 게 좋다. 따뜻한 물로 족욕 또혹은 목욕을 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발바닥 정맥 혈류가 증가한다. 이로 인해 체온이 상승한 상태에서 발바닥을 노출시키면 냉각 효과가 빨라져 수면 유도 효과가 커진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생리학 인류학 저널(Journal of Physiological Anthrop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06/13 22:03
  • [멍멍냥냥] “이젠 안녕” 양희은 ‘18년 인연’ 가족 떠나보내… 엄정화도 애도

    [멍멍냥냥] “이젠 안녕” 양희은 ‘18년 인연’ 가족 떠나보내… 엄정화도 애도

    가수 양희은(72)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2일 양희은은 자신의 SNS에 “이젠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미미’를 품에 안은 사진을 게재했다. 양희은은 “내 강아지들, 5년 전 보보 떠났고 오늘 네가 갔다”며 “미미, 보보 만났어? 만 18년 3개월 동안 우리가 함께 했네”라고 슬픈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미야 좋은 곳 가렴” “오늘은 미미를 위해 기도할게요”라며 위로했다. 가수 엄정화도 “힘내세요, 아이들 서로 만나서 선배님 지켜줄 거예요”라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희은은 지난달 치매와 췌장암 투병으로 고생 중인 미미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양희은은 “18세 치매 할머니 우리 미미”라는 글과 미미의 사진을 게재했었다. 이어 “췌장염 수치도 높아 이틀 건너 피하수액과 염증 수치 낮추는 주사를 맞는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미미가 겪은 치매와 췌장염은 사람뿐 아니라 개에게도 치명적인 질환이다. 두 질환 모두 초기 발견과 대응이 중요하다. 먼저, ‘개 치매’는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기보다 조금씩 천천히 나타난다. 반려견이 ▲주인의 부름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경우 ▲허공이나 벽을 보며 짖는 경우 ▲식욕이 왕성해지거나 반대로 잘 먹지 않는 경우 ▲배변 실수를 하는 경우 ▲익숙한 장소에서 자꾸 부딪히는 경우 ▲좁은 공간에서 원을 그리며 계속 빙빙 도는 경우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다. 치매로 인해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해 으르렁거리거나 어색한 모습을 보이고, 심한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들을 보인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개 치매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노화로 뇌가 위축되거나 독성 물질이 뇌에 침착해 신경에 변화가 생겨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산책이나 운동 같은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우울증을 겪다가 치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개의 치매는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하다. 다만 치매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꾸준히 치료하면 어느 정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뇌의 신경 전달 물질 수준을 증가시키고 뇌세포의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인지 강화제 ▲산화 방지제 ▲항염증제 등을 치료에 활용한다. 이미 치매를 겪고 있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집안에 위험한 물건은 치워야 한다. 방향 감각과 공간 감각을 상실하면서 부딪혀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주기적으로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하거나 불안 증상과 방향 감각 상실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 치료를 진행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개 췌장염’은 개의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지방 위주의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 외상,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족발이나 삼겹살, 전과 같은 매우 기름진 음식을 먹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려견에게 섣불리 사람 음식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영양소를 분해하고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구토 ▲복통 ▲발열 ▲오심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관측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췌장 효소제 ▲위장 보호제 ▲항구토제 ▲진통제 등의 약물 치료를 받는 게 좋으며, 가정에서 식이요법을 진행해 재발 위험을 낮춰야 한다. 췌장염은 치료와 관리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질환이 만성화될 수 있다. 이에 평소 고지방 위주의 식단은 피하고 체중과 스트레스를 관리해 발병 위험을 낮출 필요가 있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6/13 21:03
  • 대변 본 뒤, 물티슈로? ‘이렇게’ 닦으면 항문 망가져

    대변 본 뒤, 물티슈로? ‘이렇게’ 닦으면 항문 망가져

    배변 후 일반 화장지를 사용해 닦으면 덜 닦인 느낌이 들어 물티슈로 항문을 닦는 사람이 있다. 괜찮은 걸까?우선, 휴지와 물티슈 간 큰 차이는 없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치핵과 같은 항문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물티슈를 사용해 가볍게 항문 주위를 닦아주는 게 잔변 처리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잔변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항문 가려움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물티슈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다만 휴지와 달리 물티슈는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 잘못 사용하면 항문 피부와 점막 손상을 유발해 치열 등 항문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안쪽 부위가 찢어지는 질환이다. 또 배변 후 물티슈로 항문을 벅벅 문지르는 등 지속적이고 강한 자극을 주면 항문 점막을 오히려 건조하게 만들어 항문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또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물티슈 사용을 삼가는 게 좋다. 물티슈에 함유된 성분들은 인체 사용이 허가된 것들이지만 피부 예민도에 따라 알레르기나 항문 소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물티슈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물티슈로만 항문을 닦는 것은 순수한 물로 씻어내는 게 아니기에 알레르기 등의 피부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항문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자신의 항문 상태, 대변 상태에 따라 휴지나 물티슈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잔변을 일차적으로 처리한다. 이후 비데나 샤워기를 사용해 미온수로 항문 주위를 씻어낸다. 이때 수압은 너무 세지 않게 설정해야 항문에 자극이 덜하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항문의 물기를 면 수건 등으로 닦아내거나 건조 기능을 사용해 말려야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6/13 21:01
  • 이른둥이, 퇴원이 끝 아냐… 이후 돌봄이 더 중요

    이른둥이, 퇴원이 끝 아냐… 이후 돌봄이 더 중요

    출산 연령이 상승하면서, 이른둥이로 태어나는 아기가 늘고 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출생아의 약 10%가 이른둥이로 알려졌다. 2.5kg 미만이거나 재태기간이 37주 미만인 이른둥이는 보통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호흡기를 비롯한 여러 장기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퇴원 후에도 보호자의 적절한 돌봄이 중요하다.◇이른둥이 신체 발달 미숙… 저체중일수록 사망률 높아의학의 발달로 이른둥이의 생존율이 많이 개선됐지만 만삭 신생아보다 사망률이 높다. 이른둥이 사망률은 재태주수와 출생체중이 작을수록 증가한다. 2019년도 한국신생아네트워크 자료에 따르면 ▲출생체중이 1000g에서 1500g 사이일 때 신생아중환자실 치료 후 생존하여 퇴원한 경우는 97% ▲750g에서 1000g 사이에는 82.2% ▲500g에서 750g 사이에는 54.7%로 보고됐다.이른둥이는 출생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다. 이른둥이에서 나타나는 흔한 합병증으로는 폐의 합병증인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과 기관지폐이형성증, 뇌의 합병증인 뇌실 내 출혈과 뇌실 주위 백질 연화증, 심장의 합병증인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위장관 합병증인 괴사성장염, 눈의 합병증인 미숙아 망막증, 그리고 패혈증 등이 있다. 합병증을 예방하고 초기에 대응하기 위해 출생 후 채혈, 엑스레이 촬영과 같은 기본 검사와 더불어 뇌, 폐, 심장, 복부 등의 검진을 위해 방사선 위험이 없는 초음파 검사와 뇌 정밀검사를 위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등이 이뤄진다.◇이른둥이별 맞춤 치료 필요이른둥이 치료법은 출생 당시의 체중과 재태기간, 출생 전 병력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고려대구로병원 최의경 신생아중환자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른둥이 맞춤 치료를 위해 산전 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산모의 기존 질환이나 임신 중 발생한 합병증은 신생아의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출생 전 산부인과와 긴밀히 협력하며 고위험 산모의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예상되는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려는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른둥이는 폐 발달이 미숙하고 자발호흡이 충분하지 않아 출생 직후부터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아이마다 인공호흡기 요구도가 다르며 최대한 폐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폐 성장을 도모하는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 만성 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퇴원 후에도 산소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34주 미만의 경우에는 경구 수유가 어려워 위장관 튜브를 통해 영양공급을 받게 되고, 이것마저도 어렵다면 개개인의 영양상태에 맞춘 정맥 영양수액을 공급해야 한다.퇴원 기준은 기관별로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재태 주수 35주 이상이면서 체중이 1800~2000g이상으로 잘 증가하며, 호흡 보조 없이 경구 수유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보호자가 수유 연습을 하면서 퇴원 준비를 하게 된다. 1500g 미만으로 출생한 미숙아의 경우 평균 60~80일가량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퇴원 후 보호자 역할도 중요이른둥이는 퇴원 후 돌봄도 매우 중요하다. 최 교수는 “이른둥이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퇴원 후에도 다시 입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보호자는 퇴원 전 ‘응급상황 대처법’, ‘모유수유방법’, ‘퇴원 후 외래 ’, ‘감기 등 호흡기 질환 관리 방법’ 등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잘 숙지해야 한다. 특히 각종 바이러스, 세균 감염으로 재입원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예방접종과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최 교수는 “이른둥이는 호흡기가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하다”며 “예방 접종을 스케줄대로 접종하고, 집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했다.이른둥이는 신경 발달 지연 위험이 크므로 퇴원 후에는 운동, 인지, 언어, 정서적 발달 등이 적절한지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최근에는 난청, 약시, 사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폐스펙트럼 질환 같은 감각 기관과 정서 행동 발달의 문제에 대한 확인도 중요시되고 있다. 출생 체중 1500g 미만인 극소저체중 출생아들은 퇴원 후 기존 출산예정일 기준(교정연령)에 맞는 정기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 교수는 "기존에 있었던 질병의 경과와 나이에 맞는 적절한 성장과 발달을 하고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신생아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출산이슬비 기자2025/06/13 20:01
  • [멍멍냥냥] 배우 조한선, 반려동물 전문 회사 대표였다… 남다른 반려동물 사랑에 ‘이것’까지 취득

    [멍멍냥냥] 배우 조한선, 반려동물 전문 회사 대표였다… 남다른 반려동물 사랑에 ‘이것’까지 취득

    배우 조한선(43)이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담긴 근황을 공개했다. 조한선은 오는 15일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 출연해 반려동물 전문 회사 대표 이사의 삶을 공유한다. 조한선은 평소에도 반려견과 유치원에 관심이 많아 출연을 결심했다. 조한선은 촬영 전에 특별히 준비했던 게 있냐는 질문에 “반려견들은 조금 더 전문가적인 시선으로 교육하면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 자격증 시험을 봤다”며 “준비를 위해 조금 더 노력했는데, 그래도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조한선이 취득한 자격증은 ‘반려동물위탁운영관리사 자격증’이라고 알려졌다. 반려인구가 많아지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관련 종사자도 함께 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과 국가 자격증으로 나뉜다. 민간 자격증은 보통 학력과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해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경우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민간 자격증에는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반려동물복지관리사, 펫시터 등이 있다. 민간 자격증을 취득해도 동물생산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 동물전시업 등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 반려동물 국가 자격증으로는 동물 보건사 자격증과 2024년 하반기에 신설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두 가지가 있다. 동물 보건사는 쉽게 말해 ‘동물병원 간호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수의사의 진료를 돕고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나 회복을 위한 처치를 함께하는 전문 인력이다. 2023년부터 ‘동물 보건사’ 국가 자격 제도가 시행되면서 자격증이 있어야만 정식으로 일할 수 있다. 민간 자격증과는 달리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동물 보건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경우, 지정 교육 기관에서 정해진 이론 및 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만 응시 가능하다. 시험에 관한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나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훈련과 소유자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다. 2급 자격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2단계로 진행된다. 1급 자격 시험은 2급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거나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 응시 가능하다. 한편, 조한선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는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빅프렌즈’다. 빅프렌즈는 1500만명의 ‘펫팸족(Pet+Family)’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채널 ‘도그티비(DOGTV)’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인 ‘헤이마리’를 통해 많은 셀럽 반려인 인터뷰, 최신 트렌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전시와 행사 등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펫이슈​이해림 기자 2025/06/13 19:34
  • 초록색 안티푸라민 뚜껑 속 간호사는 누굴까? [우리 약史]

    초록색 안티푸라민 뚜껑 속 간호사는 누굴까? [우리 약史]

    <편집자 주>우리는 일반의약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유명한 약이라면 효능·적응증 정도는 이미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겁니다. 설사 모르더라도 약에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읽으면 됩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서, 효능·적응증 이외의 정보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를테면 약 이름에 담긴 뜻이나, 약의 개발 비화, 약을 만든 인물 또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 등등 말입니다. [우리 약史]가 이처럼 설명서에는 나와 있지 않은 이야기들을 들려드립니다. 약의 역사(史)뿐 아니라, 약을 개발한 회사(社)나 약과 관련된 다소 사(私)적인 이야기도 다룹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6/13 19:07
  • 부동의 사망률 1위 ‘폐암’… 생존율은 2배로 올랐다

    부동의 사망률 1위 ‘폐암’… 생존율은 2배로 올랐다

    폐암의 국내 발생률이 최근 15년 간 꾸준히 올랐지만 생존율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폐암학회가 2008~2023년 20세 이상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자격 유지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공동 발간한 ‘2024 폐암백서’에 따르면 국내 폐암 조발생률은 2008년 0.047%에서 2023년 0.073%로 올랐다. 조발생률이란 해당 관찰 기간에 특정 인구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악성 암 환자 수를 전체 인구로 나눈 값이다.
    암일반오상훈 기자 2025/06/13 19:00
  • 서영석 의원, 불법 의약품 유통 방지 약사법 개정안 대표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 삭제·차단을 위해 의약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서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13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 삭제·차단과 위해 의약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온라인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이 불법 광고로 소비자에게 노출되면서 부작용과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식·의약 불법 유통행위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2024년 상반기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불법 유통광고가 2만7912건 적발됐으나 이렇게 적발된 불법 유통광고의 시정률은 58.3%에 그쳐 현행 제도의 사후적 대응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일부 업체가 동일 의약품을 반복적으로 불법유통 및 판매하며 제도의 사각지대를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현행법상 식약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에 대해 관계기관에 알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삭제·차단을 직접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은 부여되어 있지 않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있으나, 이는 협조 요청에 불과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아울러 현행 제도에서는 식약처가 위해 우려 의약품에 대해 통관 단계에서 사전에 수입을 차단하도록 요청할 법적 권한이 명확히 부여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사후 대응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식약처장이 방심위에 불법 광고 게시물의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관세청장 또는 세관장에게 위해 의약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이번 개정안은 제도적 한계를 보완해 식약처의 역할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불법 의약품 광고 및 유통 차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서 의원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광고 단계에서부터 신속히 차단하고, 통관 단계에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전에 걸러내는 것이 안전 관리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민 건강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6/13 17:44
  • FDA, 모더나 RSV 백신 '엠레스비아' 60세 미만 고위험군 성인에도 승인

    FDA, 모더나 RSV 백신 '엠레스비아' 60세 미만 고위험군 성인에도 승인

    모더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엠레스비아(물질명 mRNA-1345)를 RSV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은 18~59세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했다고 12일(미국시간) 발표했다.이번 승인으로 엠레스비아는 60세 미만 성인 중 기저질환 보유자 등 고위험군의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할 수 있다. 이는 작년 5월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최초 승인된 이후 첫 적응증 확대다. 승인에 따라 모더나는 미국에서 2025~2026절기 RSV 유행 계절에 맞춰 60세 이상 성인과 18~59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엠레스비아를 제공할 예정이다.승인은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는 기저 질환이 있는 18~59세 성인을 대상으로 엠레스비아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면역원성은 RSV-A 바이러스와 RSV-B 바이러스 모두에서 60세 이상 성인 대비 열등하지 않았다. 하위 집단인 18~49세 참가자와 50대 참가자 집단 모두 비슷한 수준의 중화 항체가 관찰됐다. 백신의 내약성은 양호했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관절통이었다.모더나 스테판 방셀 CEO(최고경영자)는 "RSV는 특정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에게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한다"며 "이번 승인으로 RSV로 인한 중증 감염질환으로부터 더 많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6/13 17:39
  • “순식간에 2kg 빠진 느낌” 이시영, ‘이것’ 했을 뿐인데 부기 사라져… 뭐였나?

    “순식간에 2kg 빠진 느낌” 이시영, ‘이것’ 했을 뿐인데 부기 사라져… 뭐였나?

    배우 이시영(43)이 등산을 통해 단시간에 부기를 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사이판에서 낙원과 지옥을 동시에 맛보고 온 이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시영은 “여행 중 조식도 패스하고 갑자기 등산을 왔다”며 “축적된 음식들로 너무 돼지가 돼서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너무 부어서 살을 좀 빼려고 한다”고 했다.이어 정상까지 무사히 도착한 이시영은 “이제 좀 사람이 됐다”며 “한 2kg 빠진 것 같다. 부기가 확실히 빠졌다”고 말했다. 이시영처럼 등산을 하면 부기가 빠질까?◇등산, 부기 빠지고 지방 태워실제로 등산을 할 때 발바닥이 자극받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등산하면 최소 장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된다. 이때 500~700kcal의 에너지를 소비해 열량 소모가 크다. 지방도 잘 탄다. 지방은 등산과 같이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했을 때 가장 쉽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등산을 하면 근력도 강화된다. 산을 타면 최대 운동능력의 70~80% 정도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지구력이 향상된다. 단련된 근지구력은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만성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산행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 다만, 이시영처럼 장시간 등산을 할 때는 부상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산행 전후에는 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게 좋다. 우선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한쪽 무릎을 쭉 펴준다. 양손을 무릎에 대고 지탱해 5회 정도 눌러주며 15~20초간 동작을 유지하면 된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시행한다. 산행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찜질을 통해 관절을 풀어준다. 손바닥으로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6/13 17:15
  • 부산백병원 피부과 김효진 교수, 대한의진균학회 회장 취임

    부산백병원 피부과 김효진 교수, 대한의진균학회 회장 취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김효진 교수가 7일 개최된 ‘2025년 제31차 대한의진균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의진균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6월 7일부터 2년간이다.대한의진균학회는 의진균학 발전과 진균성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994년 3월 출범됐다. 현재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 및 제휴,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등 의진균학의 연구, 교육, 응용에 관련된 제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효진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학회는 피부과학, 감염학, 진단검사의학, 미생물학 등 여러 분야의 의학자 및 연구자뿐 아니라 산업계와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의진균 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와 국내외 학술 활동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책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효진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의학박사를 졸업했다. 대한피부과학회, 대한모발학회, 대한피부외과학회,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등에서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까지 대한의진균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6/13 17:08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로슈진단, 국내 체외 분자진단 기업 대상 세미나 진행 外

    ■한국로슈진단, 국내 체외 분자진단 기업 대상 세미나 진행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2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주요 체외 분자진단 관련 제조사를 대상으로 고객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분자진단 기술의 최신 동향·활용 사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분자진단사업부 내 커스텀바이오텍(CustomBiotech) 팀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진단 시약 제조에 쓰이는 한국로슈진단의 고품질 원료·기초소재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설루션과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오전에는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부 피터 탄 커스텀바이오텍 담당 매니저가 로슈의 분자진단 원자재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 전략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아이젠텍 강진성 대표, 젠큐릭스 강미란 연구소장 등이 실제 개발 현장에서 한국로슈진단의 커스텀바이오텍 원자재를 활용한 경험을 공유했다. 누리바이오, 애드바이오, 엔지노믹스도 발표를 통해 해당 원자재가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했다.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축적된 협업 사례를 통해 고객과 공동 가치 창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사노피, '우리 아기 RSV 예방 첫걸음' 캠페인 진행사노피는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함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우리 아기 RSV 예방 첫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산후조리원에 RSV 감염증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포스터와 리플렛이 배포된다. 산모들을 대상으로 RSV 질환 교육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해당 캠페인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RSV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예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벤트 참여는 전국 산후조리원에 비치된 RSV 리플렛을 통해 가능하다. 리플렛에 수록된 간단한 RSV 퀴즈의 정답과 리플렛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후, 리플렛의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박희경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부모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산모들에게 RSV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 수상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5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에서 가축전염병 병원체 생물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은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는 국가 생물안전 관리 체계의 발전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행사다. 생물안전은 병원체나 유전자변형생물체로 인한 잠재적 위해성을 평가하고 생물학적 지식, 실험 기술, 장비, 시설을 적절히 활용해 실험 종사자와 지역 사회, 환경을 보호하는 개념이다.회사는 자체적인 생물안전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포함한 관련 법규·규정을 철저히 관리·이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 박용욱 Bio연구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백신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생물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6/13 17:07
  • 지드래곤, 청소년 '이것' 치료 위해 8억8000만원 기부… 얼마나 위험하길래?​

    지드래곤, 청소년 '이것' 치료 위해 8억8000만원 기부… 얼마나 위험하길래?​

    가수 지드래곤(36)이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를 위해 8억8000만원을 기부했다.13일 지드래곤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하이볼 론칭 행사 '더 시그널' 현장에서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의 지속을 위해 자신이 명예 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는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아 기부액을 8억8000만 원으로 정했다"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선행을 넘어, 모두가 동참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소년 알코올중독은 아직 뇌와 신체가 완벽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를 반복하며, 알코올에 대한 의존성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스트레스 해소가 반복적인 음주 습관으로 이어지면, 뇌의 보상 회로가 알코올에 적응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는 판단력 저하, 기분 변화, 잦은 구토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점차 학업 집중력 저하, 무단결석, 충동 조절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급성 알코올중독으로 의식 저하나 호흡 장애를 겪기도 한다. 청소년기 음주는 또래 집단의 권유, 가정 내 음주 관행, 스트레스 해소 욕구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또래와 함께 마시는 음주는 ‘괜찮겠지’라는 심리로 과음을 부추겨 위험을 키운다.치료는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과 가족 중심 치료가 병행돼야 하며, 필요시 입원 치료와 약물요법이 함께 진행된다. 조기에 개입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학부모와 교사의 관심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의 위험성을 조기에 교육하고,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가정에서도 음주를 관대하게 여기는 분위기를 지양하고, 열린 소통 환경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5/06/13 17:02
  • AI가 환자 해치면 누구 잘못? “책임 분산화 구조 필요”

    AI가 환자 해치면 누구 잘못? “책임 분산화 구조 필요”

    맞춤형 치료와 예방 등 의료현장에서 AI 사용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AI가 환자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책임 소재에 대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생성형 AI까지 합류… 의사·환자 의사소통까지 지원13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선 ‘AI 시대, 한국의료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의료현장에서 AI의 역할이 이미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 엑스레이 판독 보조 같은 작업은 물론, 복잡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환 재발 위험을 예측하고 치료 전략까지 제안하는 AI 모델이 현실화한 것이다.발제를 맡은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김휘영 교수는 “AI는 관상동맥 내 플라크의 심각도를 정량화해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암 환자의 유전체 및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보조 항암치료의 효과를 사전에 가늠할 수도 있다”라며 “최근에는 환자의 장기에서 배양한 오가노이드 분석을 통해 약물 반응까지 예측하려는 시도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특히 최근 전세계에서 사용량이 급증한 ‘생성형 AI’는 진단뿐 아니라 의료진-환자 간 소통에도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 교수는 “생성형 AI는 기존에 확보된 데이터를 조합해 정밀한 설명은 물론 새로운 시각까지 제공하고 있다”며 “이미 영상의학에서 AI가 의사와 대화를 나누며 병변 부위를 설명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CT 영상을 기반으로 췌장염을 식별하고 의료진에게 설명 가능한 방식으로 결과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현장과의 간극은 숙제… “의료진 교육 필수”그러나 AI의 의료 적용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AI의 성능이 뛰어나더라도, 인간과의 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발제를 맡은 울산의대 박성호 교수(서울아산병원)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AI의 조언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자동화 편향’이나, 반대로 지나치게 불신하는 현상도 나타난다”며 “AI의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는 의료진의 역량과 훈련에 따라 좌우된다”고 말했다.또 AI가 현장에 도입된 후 의사들이 오히려 피로감을 느끼는 사례도 나타났다느 게 그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중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AI 도입 이후 의료진의 인지적 부담이 오히려 증가했다는 결과도 있다”며 “AI는 도구일 뿐이며, 현장 적합성을 고려한 설계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AI가 환자에게 피해 끼치면? “책임 분산화 구조 필요”AI 기술의 진보만큼이나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게 ‘책임’과 ‘윤리’다. 토론회에선 자율적 판단이 가능한 AI가 환자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과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패널토의에 참여한 성균관대 의대 김동익 교수(삼성서울병원)는 “AI를 도구로 간주하던 기존 법체계는 생성형·자율형 AI의 등장으로 근본적인 물음을 마주하고 있다”며, “과거 중세 동물재판처럼 인간이 아닌 존재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 시대가 다시 왔다”고 말했다.실제 유럽연합(EU)은 한때 AI에 ‘전자 인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노동계와 시민사회 반발로 결국 철회했다. 김 교수는 “현실적으로는 AI 자체에 책임을 묻는 대신, 책임을 공동화·분산화하는 구조가 불가피하다”라며 “의료진은 AI의 판단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환자에게 설명했는지, 병원은 안전한 도입과 검증 체계를 갖췄는지, 개발사는 알고리즘 편향과 성능 검증 충분히 했는지 판단하는 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AI 기술이 임상에 도입되기 전에 충분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가톨릭대 의대 정승은 교수(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는 “AI 기술이 식약처 허가만으로 임상 현장에 곧바로 도입되는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는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기술을 신속히 도입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효과를 엄격히 검증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의 효과와 위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한데 성능이 낮은 AI는 퇴출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6/13 17:00
  • 축 처진 뱃살, ‘이 시술’로 없앨 수 있다던데

    축 처진 뱃살, ‘이 시술’로 없앨 수 있다던데

    초음파와 고주파 기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복부 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와 손여주 교수 연구팀은 여성의 복부비만 감소를 위한 초음파 및 고주파 장비의 효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23년 한 해 동안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를 찾은 만 18세 이상 한국인 여성 9명을 대상으로, 악센트 프라임을 이용해 초음파 기반 바디 컨투어링과 고주파 기반 스킨 타이트닝을 병행 치료 전후 허리둘레와 복부 지방량 변화를 분석했다.그 결과, 평균 허리둘레가 3.83cm(4.35%) 감소했으며, 피하지방 면적 또한 평균 18.90cm²(7.19%) 줄어드는 유의미한 감소 효과를 관찰했다.반면 내장지방 면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이는 해당 시술이 주로 피하지방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연구팀은 “비만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쉽게 지치고 좌절하는 원인 중 하나는, 체중 감량 초기 내장지방은 비교적 빨리 줄어들지만 피하지방은 감소 속도가 느려 눈에 띄는 변화가 더디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초음파 및 고주파 병행 시술이 피하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여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가시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비만 치료의 지속 동기 부여와 임상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추후 비침습적 시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프로토콜 최적화와 장기적 효과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6/13 16:57
  • “김태희도 못 피했다” 피부 처짐 고백… ‘이 시술’로 관리한다는데?

    “김태희도 못 피했다” 피부 처짐 고백… ‘이 시술’로 관리한다는데?

    배우 김태희(45)가 피부 고민을 토로하며 레이저 시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3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김태희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자신의 외모 고민을 고백했다. 그는 “30대 중반이 넘으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며 “노화가 시작돼서 피부 탄력이 예전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40대가 되고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게 됐다”며 “또 다른 매력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이어 김태희는 외모 관리법에 대해 “관리는 자주 해야 하지만 육아를 하느라 시간이 없다”라며 “그래서 정기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는다.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걸 선호한다”고 말했다.김태희처럼 피부 탄력을 높이고 싶을 때 추천하는 대표적인 시술 세 가지를 알아본다.◇써마지, 전반적인 주름 개선에 도움 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준다. 표피에 열 손상을 가하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들어가는 게 핵심 기술이다. 시술 중 냉각 시스템이 작동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주름, 살 처짐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태희처럼 처진 얼굴에 탄력을 더하는 데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써마지는 장빗값만 1억 원이 넘고, 일회용 정품 팁이 300샷의 경우 100만 원 정도다. 원가가 비싸다 보니 시술비가 200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울쎄라, 콜라겐 생성 유도에 도움울쎄라 시술을 받으면 늘어진 피부와 턱살을 개선할 수 있다. 2009년 출시된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4.5mm 깊이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중턱이나 심부볼이 고민인 사람에게 좋다. 효과는 시술 2~3개월 후부터 나타난다. 개인의 피부 민감도에 따라 통증이 다르고, 대부분 환자가 시술 후에도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인모드, 탄력 높이는 데 효과적인모드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속으로 전달해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열이 피부 속 진피층까지 도달하면 조직이 자극돼 콜라겐과 엘라스틴(피부를 지지하고 유연하게 만드는 단백질) 생성이 촉진된다. 이로 인해 피부 밀도와 탄력이 높아지고, 처짐이나 주름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피부가 예민하거나 염증이 있을 때는 피해야 한다. 또 너무 자주 시술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어 권장 간격과 횟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4주 간격으로 3회 시술한 뒤, 피부 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추가 관리하면 효과가 유지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6/13 16:38
  •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 후속약 '아미크레틴' 임상 3상 돌입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 후속약 '아미크레틴' 임상 3상 돌입

    노보 노디스크는 내년 1분기에 차세대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 '아미크레틴'의 피하주사·경구용 제형 임상 3상에 돌입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아미크레틴은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주 기전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호르몬뿐만 아니라, 식욕·체중·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아밀린'이라는 췌장 호르몬도 표적으로 한다. GLP-1 호르몬과 아밀린 호르몬을 모두 모방할 수 있어 작용 범위가 넓다고 평가받는다. 임상 1상 시험에서 나타난 아미크레틴의 3개월 체중 감량 효과는 13.1%다. 주요 부작용은 메스꺼움과 구토를 등 위장관 부작용이었으며, 이는 GLP-1 비만 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와 유사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아미크레틴을 경구제와 주 1회 피하주사제 등 두 가지 제형으로 연구 중이다.이번 3상 돌입 결정은 기존 임상에서 도출된 긍정적 결과와, 규제당국과의 임상 2상 시험 종료 관련 협의에서 나온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노보 노디스크는 앞서 임상 2상 시험 종결 후 아미크레틴을 체중관리 목적의 피하주사제·경구용 제제로 개발을 이어가는 방안을 놓고 보건당국들과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노보 노디스크는 내년 1분기에 과체중·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미크레틴의 임상 3상 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노보 노디스크 마틴 랑게 부사장은 "아미크레틴 3상 임상 시험에 돌입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시험 설계와 관련해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6/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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