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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고용량 제형(7.2mg)을 임상 시험에서 사용한 결과, 비만 환자의 평균 체중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20~2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협회(ADA)에서 당뇨병이 없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위고비 고용량 제형을 평가한 임상 3b상 시험 'STEP UP'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현재까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규제당국에서 승인된 위고비의 최고 용량은 2.4mg이다. 임상에 사용한 고용량 위고비는 기존 최고 용량 제형에서 약물 용량을 3배로 증량한 제형이다.연구에는 당뇨병이 없고 BMI(체질량지수)가 30kg/m² 이상인 성인 1407명이 참여했다. 연구 결과, 위고비 7.2mg 투여군은 72주차에 평균 약 21%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고, 전체 참가자의 약 3명 중 1명은 체중 감량 효과가 25% 이상인 것으로 보고됐다. 구체적으로 위고비 7.2mg 투여군의 평균 체중 감량 효과는 20.7%였으며, 이는 위고비 2.4mg 투여군(17.5%)과 위약군(2.4%) 대비 높은 수치였다.치료법 준수 여부와 무관하게 치료 효과를 평가한 결과, 위고비 7.2mg 투여군은 평균 18.7%, 위약군은 평균 3.9%의 체중이 감소했다. 5% 이상 체중 감소를 달성한 환자의 비율은 위고비 7.2mg 투여군 90.7%, 위약군 36.8%로 나타났다.연구에서 고용량 위고비의 내약성(약물이 잘 견디는 정도)과 안전성은 기존 위고비 임상 시험에서 나타난 결과와 일관됐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위장관계 증상으로, 대부분은 용량을 늘렸을 때 경증~중등도의 수준의 반응을 보였고,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했다. 이는 전반적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의 이상 반응과 일치했다. 연구에서 위장관계 이상 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비율은 각각 위고비 7.2mg 투여군 3.3%, 위고비 2.4mg 투여군 2%, 위약군 0%였다.노보 노디스크는 올해 하반기에 유럽연합에서 고용량 위고비에 대한 정보 최신화를 신청할 예정이며,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도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연구를 주도한 캐나다 워튼 메디컬 클리닉 션 워튼 교수는 "임상시험에서 위고비의 용량을 늘리면 기존보다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음을 확인했고, 안전성 또한 기존 위고비의 연구 결과와 일관됐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비만 환자에게 체중을 감량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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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인 사람들은 장마철이 괴롭다. 머리를 열심히 펴고 나가도, 습한 곳에 조금만 있으면 모발이 꼬불꼬불해지며 머리가 부스스해진다. 그렇다고 해마다 매직 펌을 하는 건 번거롭다. 매직 펌이 아니고서야 곱슬기를 완전히 해결할 방법은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차분해지게 만들 순 없을까?◇곱슬머리가 직모로 바뀌는 건 불가능곱슬일지 직모일지는 모발이 자라 나오는 ‘모낭’ 모양이 결정한다. 모낭은 피부 아래 진피층에서 털을 만드는 기관으로, 모낭 통로 입구 모양이 원형이면 직모가, 타원형이면 곱슬머리가 된다. 타원형 모낭은 모낭 내부가 구불구불하다. 이에 머리카락 겉면을 구성하는 섬유 단백질인 케라틴이 모낭 모양대로 구불구불하게 배열된다. 반면, 원형 모낭은 모낭 안쪽이 직선 형태라 케라틴도 곧게 배열된다. 모낭 모양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 곱슬인 사람이 직모가 될 수는 없다. 다만, 나이 들며 모낭이 노화하면서 모양이 변해 직모이던 사람이 곱슬이 될 수는 없다. 곱슬인 사람도 대기 습도나 평소 모발 관리법에 따라 곱슬기가 덜해지기도, 더 심해지기도 한다. 습한 날에 머리가 더 곱슬곱슬해지는 까닭은 습기를 흡수하면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려고하는 모발의 성질 탓이다.◇모발 수분 지키는 게 곱슬기 완화에 도움곱슬기 때문에 머리가 부스스한 게 싫은 사람들은 고데기로 머리를 매일 펴거나, 매직 펌을 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모발이 상해 머리가 더 부스스해지고 만다. 곱슬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더라도 머리엔 더 건강한 다른 관리법을 택해야 한다. 곱슬거리는 모발은 직모와 달리 두피의 피지가 머리카락을 타고 내려와 모발을 잘 코팅하지 못해, 쉽게 건조해진다. 이에 비 오는 날이면 메마른 모발이 대기 중 수분을 강하게 빨아들여 곱슬기가 심해지는 것이다. 모발이 지나치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머리가 그나마 차분해진다. 우선,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모발이 건조해지므로 미지근한 물로 감는다. 머리를 말릴 때도 수분이 바싹 마르지 않게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준다. 설페이트(황산염) 성분이 없는 샴푸를 쓰는 것도 도움된다. 설페이트는 계면활성제의 일종으로 세정력이 좋아 머리의 유분기를 잘 제거해 준다. 그러나 곱슬머리인 사람이 쓰면 그렇잖아도 유분 코팅이 잘 안 돼 건조한 모발이 유분기를 더 뺏길 수 있다. 미국 피부과학회에 소속된 에린 두챠메 등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7명은 “곱슬머리는 직모보다 건조한 편”이라며 “머리를 감은 후 모발에 오일이나 노워시 컨디셔너(바른 후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컨디셔너) 등을 발라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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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기업 시다라 테라퓨틱스는 계절성 독감 예방제 'CD388'이 임상 2b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CD388은 인간 항체 조각에 소분자 억제제 계열 약물을 결합한 약으로, 백신이나 단일클론항체와 다르다. GSK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의 일종인 '자나미비르'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1회 투여로 계절성 독감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만큼 효과가 지속되도록 설계됐다. A·B형 독감 바이러스에도 광범위하게 예방 효과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자나미비르가 매일 흡입해야 하는 제형이라면, CD388은 계절마다 한 번씩 주사하는 약물이다.이번에 시다라가 발표한 연구 결과는 임상 2상 시험 'NAVIGATE'다. 회사는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영국인 참가자 5000명 이상을 모집해 독감 유행기 시작 전 CD388 150mg, 300mg, 450mg 또는 위약 중 한 가지를 투여했다.연구 결과, 가장 많은 용량인 450mg을 투여받은 참가자들의 24주간 독감 예방 효과는 76.1%였으며, 300mg 투여군과 150mg 투여군도 각각 61.3%·57.7%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세 용량 모두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동안 접종이 끝난 뒤 연구팀은 24주 동안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실험참여자가 있는지 추적하고 독감 검사 등을 진행했다.그 결과 CD388 세 가지 용량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독감 예방 효과를 보였다. 가장 적은 용량을 투여받은 참가자의 독감 예방 효과는 57.7%, 중간 용량과 가장 많은 용량을 투여받은 참가자의 독감 예방 효과는 각각 61.3%, 76.1%였다.세 용량 모두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사 부위 반응(주사를 맞은 부위에 발진·발적·통증 등이 생기는 것)은 모든 용량에서 유사했다.회사는 CD388이 백신이 아니기 때문에 접종 대상의 면역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알려진 독감 백신의 예방률은 40~60%이며, 독감 백신의 효과가 계절마다 유행하는 균주에 따라 매년 달라질 수 있다.시다라는 올해 중 열릴 의학 학술대회에서 NAVIGATE 시험의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시다라는 임상 2b상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임상 3상 시험 계획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고자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2상 시험 종료를 요청한 상태다.시다라 니콜 다바르파나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이번 연구 결과는 CD388이 면역 체계가 약한 환자나 기저 질환으로 인해 중증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 등 고위험군에게 매우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한 계절성 예방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FDA와 협력해 추후 임상 3상 시험에서 예방 효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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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30분 이상 머무르며 SNS, 게임 등 휴대폰을 사용하는 ‘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화장실에서 무심코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박테리아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화장실 내 휴대폰 사용 시간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만 이로 인한 박테리아 감염 위험을 간과한다. 실제로 상당수의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며 여유를 즐긴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욕실용품 브랜드 QS Supplies가 미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사용습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화장실에서 연간 평균 49시간, 약 이틀을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Z세대는 평균 54시간으로 가장 사용시간이 길었다. 참여자들은 변기에 앉아 각각 소셜 미디어 스크롤(66%), 동영상 시청(40%), 문자 및 DM에 응답(37%), 뉴스 읽기(36%), 이메일 보내기(36%), 게임(29%), 온라인 쇼핑(14%), 업무 관련 작업 완료(9%), 전화 통화(8%)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중 75%가 화장실에서 휴대폰 사용 후 휴대폰을 닦지 않는다고 응답했다.◇배설물 속 박테리아, 휴대폰으로 옮겨가변기에 오래 앉아서 휴대폰을 하면 배설물 속 박테리아가 휴대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영국 레스터대 임상 미생물학 교수 프림로즈 프리스톤 박사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면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배설물에는 설사·위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 혈액과 폐에 감염을 일으키는 슈도모나스 등 해로운 박테리아가 존재한다. 변기 물을 내리면 박테리아가 들어있는 작은 액체 방울 기둥이 사방으로 퍼지며 박테리아가 멀리까지 확산한다. 실제로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 실험 결과, 변기 물내림으로 인한 에어로졸(생물학적 인자들이 기체적 환경에 미세한 입자로 분산된 상태) 현상은 8초 만에 약 1.5m까지 퍼져나갔다. 프리스톤 박사는 “변기에 인접한 구역은 박테리아 노출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비누, 수도꼭지, 세면대, 손잡이, 매트 등 모든 공간에 배설물 박테리아가 존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에도 휴대폰이 배설물 속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 있으며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소독하지 않는 경우에는 박테리아가 몇 시간에서 최대 몇 일간 남아있다”고 말했다.◇특히 주의해야 할 때는화장실에서 휴대폰 사용을 무조건 제한해야 하는 걸까? 그렇지 않다.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김형진 교수는 “틈틈이 위생 관리를 하고 집안 구성원만 사용하는 가정용 화장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다양한 사람이 여러 형태로 사용하는 공중 화장실 등에서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진 교수는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 학교 등에서는 수도관에서 직접 연결돼 물이 내려오는 방식의 직수형 변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물탱크형 변기보다 수압이 강해 박테리아 노출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버튼을 누르는 식이 아닌 바 형태의 레버를 내려 사용하는 변기를 생각하면 된다.노출되는 위치에 따라서도 위험도가 다르다. 유한킴벌리와 국민대가 진행한 ‘화장실 변기 물 내림에 의한 비산(날아서 흩어지는) 물질의 오염 특성 연구’에 따르면, 변기 커버를 올려둔 상태에서 물을 내렸을 때 직수형 변기에서 흩어지는 입자는 최대 92㎝ 높이까지 상승하고 약 1분간 공중에 머물렀다. 위치별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변기 앞쪽으로 물줄기가 가장 많이 분사됐다. 프리스톤 박사 역시 “배설물 박테리아가 포함된 미세 물방울이 변기 앞쪽과 변기 옆 바닥으로 가장 많이 방출된다”고 말했다. ◇감염 위험 낮추려면화장실 사용 전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화장실을 사용할 때를 비롯해 평상시에도 알코올 솜 등으로 휴대폰을 틈틈이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게 바람직하다. 김형진 교수는 “공공장소 화장실을 사용할 때는 변기 표면을 깨끗한 휴지 등으로 한 번 닦고 사용하는 등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박테리아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형진 교수는 “에어로졸이 분사되지 않는 변기 구조를 밝혀내기 위해 변기 개발 업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장실 내 여러 위치에 생물 배지를 설치해 어떤 종류의 박테리아가 얼마나 오래 생존하는지 등의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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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42)이 다이어트 중 즐겨 먹는 초콜릿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4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초콜릿"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진서연은 직접 만든 초콜릿을 잘라 단면을 보여주며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다이어트 초콜릿에 사용된 재료는 카카오 100% 초콜릿, 바나나 4개, 귀리 가루 4스푼,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도달해 식이섬유처럼 작용하는 탄수화물) 1스푼, 알룰로스 초콜릿 파우더, 무가당 아몬드 음료 400mL였다. 진서연은 "이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갈아 넓은 판에 부은 뒤, 굳혀 조각내 먹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서연은 2023년 출산 후 40일 만에 28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부 소보로 덮밥, 밥 없는 카레라이스 등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어 꾸준히 관리하며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진서연이 만든 다이어트 초콜릿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카카오·귀리·알룰로스, 포만감 높이고 혈당 부담 줄여카카오 함량 100% 초콜릿은 당이 거의 없어 혈당을 높이는 부담이 적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테오브로민이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쓴맛이 강해 적은 양으로도 만족감을 줘 과식을 막는 데도 유리하다. 귀리 가루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들어 있어 포만감 유지와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저칼로리이며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무가당 아몬드 음료는 일반 우유보다 열량이 낮고 유당이 없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이 적다.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식이섬유와 저혈당 감미료를 활용한 식단은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부담을 줄여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라며 "그러나 저칼로리 식품도 많이 먹으면 열량이 쌓일 수 있어, 양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나나·말토덱스트린, 소화 불편 유발할 수 있어 주의반면 바나나는 천연 당분이 많아 여러 개를 넣으면 열량이 높아질 수 있다. 공복보다는 식후에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식이섬유와 칼륨도 풍부해 적당량 섭취 시 체내 수분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도달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고 배변 활동이 원활해져 장 건강에 좋다. 일반 말토덱스트린과 달리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아 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다만, 과량 섭취하면 복부 팽만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기동 교수는 "장 건강을 돕는 재료라도 많이 먹으면 복부 불편이나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이어트 중이라면 간식도 영양과 양을 따져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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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졸중 발생 이후 일정 기간 내에 '심방세동'이 진단될 위험이 크다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숭실대 통계학과 한경도 교수,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훈 교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생존 환자에서 심방세동 발병 위험의 변화를 추적 분석했다.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KNHIS) 자료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검진 이력이 있는 뇌경색 환자 9만 8706명, 뇌출혈 환자 4만 7695명을 일반인 대조군과 비교했다.대조군은 환자군과 연령·성별뿐 아니라 소득 수준, 거주 지역, 흡연·음주·운동·BMI·기저질환 등을 고려해 1대 1로 성향을 맞추어 다른 요인으로 심방세동이 발병했을 경우를 최대한 배제했다.분석 결과, 뇌경색 환자는 전체 추적 기간 동안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2.3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경색 진단 첫 해에는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7.32배까지 증가했으며, 1년 이후에도 심방세동 발생 위험은 1.64배로 여전히 높게 유지됐다. 뇌출혈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이 앞서 써큘레이션(Circulation)에 보고한 논문에 따르면 뇌출혈 환자의 심방세동 위험은 1.24배 높았으며, 발병 후 1년 이내에는 4배까지 상승했다. 1년 이후에는 위험 수준이 대조군과 유사해졌다.연구팀은 "뇌졸중 이후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나 전신 염증 반응 등으로 심장의 전리생리적 불안정성이 유발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특히 교감신경계의 과활성화,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 등의 심방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유발해 심방세동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뇌졸중 진단 직후에는 입원, 외래 방문, 심전도 검사 등이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던 심방세동이 진단되었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신동욱 교수는 “심방세동은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뇌졸중 이후 심방세동이 진단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특히 뇌졸중 이후 1년간은 심방세동 발생이 집중되는 만큼, 조기 진단 및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뇌졸중과 심방세동의 공통된 위험 요인에 대한 통합적 예방과 관리를 통해 재발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스트로크 (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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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53)이 35년째 50kg 체중을 유지하는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김정난 35년째 50kg 유지 비결 (따라하기 쉬운 운동법, 다이어트 루틴, 그리고 폭주…) | 배우 김정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정난이 몸매 관리를 위해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몸무게를 측정하는 모습이 나왔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35년째 50kg을 유지하고 있다고 직접 말했다.체중을 유지한 방법에 대해 김정난은 “주로 간헐적 단식을 한다”며 “저녁을 일찍 먹고 아침 공복 유지하고 점심 한 끼를 제대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고 운동하면 살 빠진다”고 말했다.◇일정 체중 유지, 고혈압·당뇨 예방에 중요나이 들수록 김정난처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정윤아 외과 전문의는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증가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같은 대사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진다”며 “만성대사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이 증가하면 노화로 인해 약해진 관절에 더 많은 부담을 줘서 퇴행성 관절염과 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30세 이후부터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체중 유지가 어렵다는 것. 정윤아 전문의는 “근력 운동을 하지 않으면 30세부터 10년 단위로 3~8%의 근손실이 생기고 60세 이후부터는 그 속도가 빨라진다”며 “여성은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고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면서 복부 지방 축적이 늘어난다”고 말했다.정윤아 전문의는 “체질량지수(BMI) 25 미만일 때 만성질환 발병률이 가장 낮다”며 “너무 낮으면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23~27 사이를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눠 계산한 값으로, 30 이상이면 비만이다. 다만, 체질량지수만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보단 체지방량과 근육량, 허리둘레 등도 확인해 체중 관리하는 게 좋다.◇간헐적 단식, 자칫하면 체중 오히려 늘어 주의김정난이 자주 한다는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8~12시간 동안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긴 공복 상태에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하면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우기 때문에 살을 뺄 때 효과적이다. 정윤아 전문의는 “전체적으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며 “인슐린에 대해 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당뇨를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성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때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다만, 극단적인 간헐적 단식은 오히려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 정윤아 전문의는 “과도한 단식은 간혹 과식을 불러 체중이 급격하기 다시 증가할 수 있다”며 “나이 들면 근손실도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간헐적 단식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은 우선 열두 시간 동안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하는 것부터 실천할 것을 추천한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장시간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문의는 “식사할 땐 정제 탄수화물이나 단순당은 피하고 통곡물, 채소, 견과류, 콩 등을 먹는 게 좋다”며 “간헐적 단식 외에도 주 2~3회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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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하는 시기다. 특히, 여름철에 급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해산물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바닷물에 있던 균이 피부 상처를 통해 인체에 침투할 때 감염되어 피부 연조직 감염과 급성 패혈증을 일으키는 3급 법정 감염병이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주로 연안 해수에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검출되기 시작해 수온이 높은 8~10월 사이 집중적으로 인체감염이 발생한다.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 경로에 따라 창상 감염형과 원발성 패혈증으로 나뉜다. 창상 감염형은 상처가 나거나 긁힌 상처와 바닷물, 조개 등의 어패류가 접촉하여 균이 체내에 침투해 감염된다. 상처 부위가 급속히 붓고 붉어지며 수포와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이라도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항생제 투여와 적극적인 상처 치료가 필요하다.원발성 패혈증은 주로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결핍환자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위험군이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고열, 오한, 전신쇠약감, 구토, 설사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후 30시간 이내에 손발 부위에 부종, 반상 출혈, 수포, 궤양 등의 피부 변화가 동반된다.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48시간 이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교수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이 심해질 경우 빠르게 쇼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일주일 이내에 제대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 어패류를 섭취했고 오한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세팔로스포린계, 테트라사이클린계 등의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피부에 괴사된 조직이 발생한 경우 절개나 절단 등 외과적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감염 속도가 빠르고 전신으로 퍼질 수 있는 질환이기에, 증상이 나타난 후 빠른 대처가 생명을 좌우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패류는 섭씨 5도 이하에서 저온 보관하고, 조리 전에는 해수가 아닌 흐르는 수돗물로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조개류는 껍질이 열린 후에도 5분 이상 더 끓이는 것이 좋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이나 갯벌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어패류를 손질할 때에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 균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김 교수는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면역결핍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비브리오 패혈증 발병 시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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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25일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퍼즐에이아이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진료 음성인식, AI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환자 상태 모니터링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병원 전반에 도입해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진료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기업은 향후 솔루션의 병원 확산을 위한 협업을 본격화하고, 스마트병상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진료 고도화, 환자 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료 환경 구축 등 미래형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퍼즐에이아이는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솔루션 ‘젠노트’를 제공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병동·외래·수술실·중환자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진료 기록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젠노트를 연동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임상·실증 사업을 통한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대웅제약은 병원·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의 확산·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대웅제약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핵심 영역”이라며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 가능한 경쟁력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젠노트는 의료진이 말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요약·기록·EMR 연동까지 가능한 통합형 솔루션이다. 특정 의료진의 음성만을 인식하는 독자 마이크 기술을 적용해 소음이 많은 병원 환경에서도 정확한 음성 기록이 가능하다. 실제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170개 이상의 병원에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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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 개최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 R&D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바이오 기업들이 공동 참여하는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포럼은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지원하고, 안전보건 우수·개선 사례 등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한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와 GC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영사이언스, 한국백신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 업종 주요 사고사례·개선사례 공유 ▲안전보건 분야의 신규 기술·스마트 관리기법 소개 ▲현장 중심의 작업절차·관리체계 개선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기업 별 안전보건 이슈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타사의 개선 사례·우수사례를 답변하는 형태의 논의가 이어졌다.■ 한독,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 선정한독은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2025년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공장 내 발생하는 공정·장비 간 데이터 정보를 국제표준(AAS, IEC62278)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중간 1단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제약사 중 의약품 생산공정에 자율형공장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한독이 최초다.이번 선정으로 한독은 2년간 총 사업비 11억2000만원 중 최대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한독은 케토톱을 생산하고 있는 플라스타 공장을 디지털 트윈과 AI자율제어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자동화 공장으로 구현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을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 모델을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가상 시뮬레이션과 AI자율제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이상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한독은 케토톱 커팅과 파우칭에 적용된 AI머신비전 기반 품질검사를 고도화하고 생산공정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팅과 혼합 공정에 AI기반 자율제어를 도입해 제조공정을 최적화하고 품질검사의 정확도를 높인다.■ 대웅제약, ‘이지엔6 온열 패치’ 출시대웅제약은 ‘이지엔6 아랫배 온열 패치 엑스드라 와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지엔6 온열 패치는 대웅제약 ‘이지엔6’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회용 온열 패치다. 평균온도 45도로 최대 12시간까지 유지되며, 라벤더·타임·로즈·클라리세이지·마조람 5가지 아로마 성분이 포함됐다. 제품은 속옷 위 부착 기준 최고 온도가 54도를 넘지 않아 저온화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번 붙이면 반나절 동안 안정적인 온열 효과와 함께, 접착력을 높여 야외 활동이나 수면 중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이지엔6 온열 패치는 처방전이 필요 없는 공산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NS홈쇼핑서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하이크니’ 선봬제일헬스사이언스는 오는 29일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하이크니’를 공식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하이크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한 제품이다. 해당 원료는 굴을 효소분해한 뒤 유산균으로 발효한 형태로, SCI급 논문 게재·다수 연구성과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 대상 효능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비타민 B1·B6, 나이아신, 아연, 셀렌 등 성장에 필요한 주요 영양 성분을 함께 배합했으며,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청포도 맛 젤리스틱 제형으로 개발했다.NS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는 3개월(3박스 세트)과 6개월(6박스 세트) 분량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소개한다. 방송 중 특별할인 판매와 초음파 키 측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쎌바이오텍, 상반기 결산 ‘듀오락 베스트 어워즈’ 기획전 실시쎌바이오텍은 상반기 고객 감사 기획전 ‘듀오락 베스트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유산균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7월 22일까지 듀오락 공식몰을 통해 진행한다.기획전 대상 제품에는 상반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듀오락 골드 캡슐’을 비롯해, 2위인 30년 스테디셀러 ‘듀오락 골드 하루 한 포’, 3위를 차지한 장·뼈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케어하는 ‘듀오락 바이오 가드’ 등 대표 유산균 제품이 포함된다. 공식몰에서는 결제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쎌바이오텍은 6월 26일과 7월 8일, 7월 22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경품과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네이버 쇼핑 단독 구성 제품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6/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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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 출신 모델이자 미국 소셜 미디어 회사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의 아내로 유명한 미란다 커(42)가 매일 실천하는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나만의 피부 비결이 있다”며 “꼭 두 가지를 지킨다”고 했다. 그는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필링제를 사용해 피부 각질을 제거한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는 “부드럽고 천천히 얼굴 각질을 제거한다”며 “절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각질 제거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다만, 자외선 차단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며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편”이라고 했다. 또한 “늘 자외선 차단제를 가방에 가지고 다닌다”며 “필요할 때마다 덧바른다”고 말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 팬들 사이에서 아기 같은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인기를 얻으며 ‘미란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자외선 차단제, 실내에서도 발라야 효과적미란다 커는 자외선 차단제를 실내에서도 꼭 바른다고 밝혔다. 실내에만 있더라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자외선A란 파장이 315~400nm인 자외선으로,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이다. 문제는 자외선A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자외선A는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고, 심지어 얇거나 밝은색인 커튼은 일부 통과할 수 있다”며 “창가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자외선 차단제를 더 꼼꼼히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를 확실히 보려면 미란다 커처럼 하루에 두 번 이상 덧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감소한다. 서동혜 원장은 “(자외선 자단제는) 처음 바른 후 두 시간 이내에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두 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각질 제거, 매일 하면 피부 상할 위험 있어미란다 커는 매일 필링제로 얼굴 각질을 제거한다고 했다. 얼굴에 각질이 쌓이면 묵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염증이나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불필요한 각질을 없애주면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매일 각질을 제거하는 건 피부엔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매일 각질 제거해야 하는 피부 유형은 따로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여드름 피부, 지성 피부, 노화로 인해 각질 탈락이 자연스럽게 일어나지 않는 경우 각질 제거를 매일 해도 괜찮다”며 “다만 이때도 각질 제거 후 피부 자극이나 건조 현상이 나타나면 사용 횟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필링제 사용할 때 양 조절이 중요하다”며 “양이 많을수록 피부 자극이 심하다”고 했다. 전문가를 찾아 피부에 맞는 필링제 양을 찾는 것이 좋다.한편, 각질 제거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하는 게 좋다. 필링제를 사용하기 전에는 스팀타월로 5분 정도 얼굴을 감싸준다. 뜨거운 수증기가 모공을 열어 피부 자극을 줄이고 각질제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 팩을 하거나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을 바르면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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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으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른바 ‘빅5’ 병원도 적자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빅5 병원은 지난해 22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11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서울대병원이 1106억원, 삼성서울병원 525억원, 세브란스병원 447억원, 서울성모병원 193억원의 적자를 냈다. 서울아산병원은 유일하게 5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전년 영업이익(323억원)의 1.5% 수준에 불과하다.장례식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제외한 의료부문만 놓고 보면 영업손실은 5685억 원에 달했다. 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 2178억원, 삼성서울병원 1494억원, 세브란스병원 889억원, 서울성모병원 564억원, 서울아산병원 560억 원이다.이는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입원·수술 환자가 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빅5 병상가동률이 90%대에서 5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국립대병원들도 상황은 비슷했다. 경북대병원(796억원), 전남대병원(474억원), 전북대병원(466억 원), 부산대병원(462억원) 등 전국 17개 국립대병원은 지난해 558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76억 원 증가한 규모다.다만 이러한 대형병원들의 적자는 PA(진료 지원) 간호사, 전임의(임상강사)가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부터는 병상 가동률이 의정 갈등 전의 80~90%로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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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은경(52)이 탄탄한 복근을 선보이며 그 비법 중 하나로 줄넘기를 꼽았다. 지난 25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는 계속 아침 스케줄이라 운동을 한 번밖에 못 함”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운동하고 있는 최은경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뱃살이 하나도 없는 탄탄한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최은경은 “그래도 (줄넘기) 2단 뛰기 매일 48개에서 걸리더니 50개 성공. 이제 100개는 쉽다”라며 “2단 뛰기 하나도 못 하던 내가 이게 되네”라고 했다. 이어 “뭐든 언제가 된다”라고 말했다.이에 한 누리꾼이 “은경님 보고 줄넘기 샀다”라고 말하자, 최은경은 “줄넘기 진짜 좋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복근 대박” “늘 놀랍고 자극받는 몸이다” “정말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최은경이 추천한 줄넘기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접근성이 낮아 누구든 시도해볼 수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최은경처럼 복근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바디컨설팅 이찬희 트레이너는 “줄넘기는 전신 유산소 운동인데, 중심을 잡으려면 배에 계속 힘을 줘야 한다”라며 “힘을 주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긴장이 생기게 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복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최은경이 한다는 2단 뛰기(한 번 점프에 줄을 두 번 연속 돌려 뛰어넘는 것)는 운동 효과가 더 크다. 이찬희 트레이너는 “2단 뛰기는 일반 줄넘기보다 확실히 강도가 높다”며 “한 번 점프에 줄을 두 번 넘기려면 점프력, 복근, 리듬감까지 다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박수도 더 빠르게 오르고 숨도 차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고 했다.다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줄넘기 전 5~10분간 준비 운동을 해 근육과 인대를 풀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올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이찬희 트레이너는 “줄을 넘길 때는 부드럽게 손목을 움직이는 게 좋다”라며 “무릎을 너무 들거나 허리를 과하게 젖히지 말고, 배에 힘을 주고 위로 가볍게 튀듯이 점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찬희 트레이너는 “처음에 기본 줄넘기를 하루 100개 정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가는 것을 권한다”며 “하루 10분만 해도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복근이나 체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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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된 것을 두고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학회 후원이나 제품 설명회 모두 내부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기획·집행했다는 설명이다.26일 대웅제약은 자사 영업사원 리베이트 의혹 보도에 대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당사의 적법한 활동을 사실과 다르게 과장 보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JTBC는 대웅제약 영업직원들이 신약 처방 등을 대가로 대학병원 등 380곳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JTBC 측이 입수한 보고서에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직원들이 작성한 불법 리베이트 영업 내역이 구체적으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대웅제약은 “약사법, 공정경쟁규약을 철저히 준수하며, 의약학계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를 후원하고 의료진에게 제품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제품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활동은 모두 내부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기획되고 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도에 언급된 ‘보고서’에 대해서는 “공식 문서가 아니며, 영업사원이 CRM 시스템에 작성한 활동 메모”라며 “일부 직원이 자신의 성과를 과장해 작성한 메모를 발췌해 합법적인 학술활동과 잘못 연결해 보도했다”고 주장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준법경영과 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해 국민 건강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 큰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사안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이 익명 제보를 받아 조사했고, 최종 불입건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언론 보도 이후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수사가 미진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번에는 사건을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권익위로부터 공익신고 이첩을 받았을 당시에는 서류(불법 리베이트 영업 보고서)만 존재했던 상태여서 일선서에서 수사해야 할지 도경에서 수사해야 할지 판단이 어려웠다”며 “우선 일선서에 기초수사를 맡겨보려고 했던 것인데, 결과적으론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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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은 백반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백반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세계 백반증의 날이다. 피부 표면에 흰 반점이 생기는 피부 질환을 백반증이라 한다. 희소한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100명 중 한두 명이 생길 정도로 발생률이 생각보다 높다. 구체적으로 어떤 질환인지 알아본다.백반증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몸 면역세포가 피부에서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를 공격하며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백반증이 있는 미국의 톱모델 ‘위니 할로우’ 역시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갑상선 질환과 백반증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환자의 15%에서 20%는 가까운 친족 중 백반증 환자가 있어 유전적 요소도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백반증이 발병하면 피부에 색이 빠진 반점이 생긴 게 보이지만, 통증과 같은 다른 자각 증상은 없을 때도 많다. 반점이 생긴 부위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경우도 있으나 드물다. 뼈가 돌출된 손, 발, 팔꿈치, 무릎 등과 얼굴, 아랫배 등에 탈색 반점이 잘 생긴다고 알려졌다. 피부에 반점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이나 눈썹 일부가 탈색되는 ‘백모증’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가 원래 흰 사람들은 백반증 병변이 생겨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병원 방문이 늦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몸에서 탈색 반점을 발견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전신으로 반점이 퍼져 나갈 수 있다. 완치가 어렵긴 하지만, 연고 도포, 약물 복용, 자외선 치료 등으로 탈색 부위가 넓어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희게 변한 부위에 색소가 다시 침착되도록 유도해볼 수도 있다. 비수술적인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정상 피부를 백반증 병변에 이식하는 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상호 교수는 “백반증 환자들은 질환이 악화할지 모른다는 우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반점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백반증을 단순 미용 질환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며 “발견 초기에 치료하면 치료가 잘 되기 때문에 적극적 치료가 요구된다”고 ‘백반증의 분류 및 진단’ 논문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