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이 운동’만으로 체지방 빠졌다” 안선영… 부작용 위험 있다는데?

    “‘이 운동’만으로 체지방 빠졌다” 안선영… 부작용 위험 있다는데?

    방송인 안선영(49)이 유산소 운동만 하고 야식을 먹지 않아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체지방 감소에는 무조건 유산소 운동만이 답이다”며 “운명, 미래, 팔자도 내 맘대로 못 바꾸지만 유일하게 ‘내 몸’만큼은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바꿀 수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상의를 들춰내고 복부를 드러내고 있었다. 이어 “이 정도도 많이 빠진 거다”며 “매일 먹었던 야식을 안 먹었더니 살이 쭉쭉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산소 운동으로 살 빠지지만 ‘근육 손실’ 위험안선영의 말처럼 유산소 운동만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다. 제임스짐 홍석주 트레이너는 “유산소 운동을 해 많이 움직이고, 적게 먹으면 소비량은 늘고 섭취량은 줄어 몸무게는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며 “다만, 근력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근육 손실이 나타난다”고 했다. 홍석주 트레이너는 “피부 탄력을 잃고, 체중을 급격히 감량하면 피부 늘어짐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다이어트할 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을 유지하거나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가만히 있어도 소비하는 열량이 높아진다. 따라서 근육 운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더 좋아진다. ◇야식, 낮에 먹는 음식보다 쉽게 지방으로 전환돼안선영은 야식을 먹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실제로 낮보다 밤에 야식을 먹으면 살찔 위험이 커진다. 낮에 인체는 교감신경(활동이나 흥분에 관여하는 에너지를 소비할 때 작용하는 신경계) 작용이 일어나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진다. 반면 밤에는 부교감신경(잠잘 때나 쉴 때 작용하는 신경계) 작용이 지배적이어서 섭취한 열량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방으로 전환돼 몸에 축적하게 된다. 특히 야식은 기름지고 단 음식이 많아 체지방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한편, 야식 생각이 자주 난다면 식습관과 수면 패턴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늦은 저녁 식사나 불규칙한 수면은 야식 욕구를 유발하기 쉽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저녁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가볍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물 외의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도 야식 욕구를 부추길 수 있으므로, 밤에는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02 05:00
  • ‘자기 관리의 여왕’ 김남주, 아침에 자주 챙겨먹는다는 ‘이것’… 뭘까?

    ‘자기 관리의 여왕’ 김남주, 아침에 자주 챙겨먹는다는 ‘이것’… 뭘까?

    배우 김남주(54)가 아침 식사로 미역국을 자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6월 26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삼성동 ‘집밥 김선생’ 김남주 삼시세끼 레시피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남주는 평소 즐겨 먹는 식단을 소개했다. 요리를 하면서 김남주는 “사실 아침에 미역국을 잘 먹는다”며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라고 말했다.김남주가 아침에 자주 먹는다는 미역국은 다이어트과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노페물 배출하고 장운동 촉진김남주가 즐겨 먹는 미역국은 영양가가 풍부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나 변비를 겪는 사람이 먹기 좋다. 미역은 100g당 약 12~15kcal로 열량이 매우 낮다.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포만감을 줘 식욕 조절에 효과적이다. 강북연세병원 내과 윤태욱 원장은 “미에는 알긴산 등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했다. 이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을 개선한다.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장운동을 촉진해 숙변을 내보내는 등 장을 깨끗하게 한다.◇참기름에 볶지 않고 섭취 권장김남주처럼 건강을 위해 미역국을 먹고 싶다면 무염 생미역이나 냉동 미역으로 미역국을 만들어야 한다. 시중에 많이 보이는 염분에 절인 마른 미역보다는 무염 생미역이나 냉동 미역이 나트륨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또, 국산 미역을 사용하는 게 좋다. 국산 미역은 대부분 미세먼지나 중금속 검사를 통과해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다.흔히 가정에서 미역국을 끓일 때 고기나 미역을 참기름에 볶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선 볶지 않고 끓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볶지 않아도 미역의 감칠맛과 고기의 육향만으로 충분히 맛이 우러나기 때문이다. 고기나 미역을 참기름에 볶지 않으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소화도 더 잘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7/02 01:00
  • “40~50대에 반드시 해야 한다” 백지연, ‘이 습관’ 들이라 추천… 과연 뭐길래?

    “40~50대에 반드시 해야 한다” 백지연, ‘이 습관’ 들이라 추천… 과연 뭐길래?

    방송인 백지연(60)이 60대가 되기 전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6월 30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40~50대에 반드시 해둬야 할 인생 준비 체크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40대, 50대에 안 해서 아쉽거나 후회한 습관을 소개한다”며 40~50대부터 실천하면 좋은 습관을 추천했다. 백지연은 “운동해야 한다”며 “젊었을 때 만들어 놓은 근육은 나중에 다시 운동을 할 때도 쓰인다”고 말했다. 이어 “젊을 때부터 운동한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다르다”며 “운동을 해서 체력을 키운 사람만이 나중에 활기찬 생활을 하더라”고 말했다.백지연은 러닝을 추천하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운동 말고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운동인 러닝이 좋다”며 “좋은 운동화만 있으면 얼마든지 어디서든 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홈트레이닝을 추천했다. 백지연은 “유튜브에 많은 홈트레이닝 영상이 있어서 스트레칭 밴드 같은 걸로 집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괴롭고 귀찮아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즐거워진다”며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러닝, 쿠션 있는 신발 신고 전신 자극백지연이 추천한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러닝을 처음할 때는 미드풋 러닝을 실천하는 게 좋다. 달리기 방법에는 리어풋 러닝, 미드풋 러닝 등이 있다. 리어풋 러닝은 발 뒤꿈치부터 땅을 밟고 달리는 방식이다. 땅에 닿았을 때 다리 전체가 일자로 펴지면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오래 달릴수록 발목과 종아리, 무릎관절 등에 부상이 생길 수 있다. 미드풋 러닝은 무게 중심을 발 가운데에 둬서 발 앞과 뒤가 동시에 땅에 닿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쓰면 자연스럽게 무릎 각도가 굽히고, 종아리보다는 허벅지의 힘으로 러닝을 할 수 있다.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백지연이 언급한 운동화도 중요하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해 발목에도 좋지 않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홈트레이닝, 상하체 근육 골고루 키워백지연이 하기 좋다고 한 홈트레이닝은 집에서 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40~50대에 하기 좋은 운동에 대해 짐구공 외대점 김현승 트레이너는 “스쿼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체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푸시업을 하는 게 좋다”며 “근력이 부족하다면 무릎을 꿇고 푸시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스쿼트는 하체 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은 운동으로,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 방식이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무릎에 스트레칭 밴드를 낀 채 하면 허벅지 근육을 자극해 근육을 키울 때 도움 된다. 푸시업으로 알려진 팔굽혀펴기는 상체 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고,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다만, 맨바닥에 손을 대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여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푸시업 바를 사용하는 게 좋다. 근력이 부족하다면 바닥에 무릎을 댄 채 하거나 벽에 손을 대고 푸시업 동작을 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02 00:30
  • 아내·상간녀 모두 임신했지만, 남성 ‘무정자증’으로 드러나… 어떻게 된 일?

    아내·상간녀 모두 임신했지만, 남성 ‘무정자증’으로 드러나… 어떻게 된 일?

    한 남성의 상간녀와 아내가 모두 임신했으나 모두 ‘혼외자’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박은주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불륜 사례를 공유했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20대 후반에 결혼해 5년 정도 함께 산 부부가 있었다. 아직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외도가 시작됐다. 상대는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성이었다. 결국 업소 여성이 임신했고, 남편은 상간녀의 애가 생기자 이혼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변호사는 “이런 경우 남편이 유책 배우자이기 때문에 남편의 요구로 이혼이 불가했다”며 “결국 협의 이혼으로 끝내고 남편은 상간녀와 살림 차리고(결혼하고) 애를 키우며 살았다”고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상간녀의 아이는 남성의 친아들이 아니었고, 이를 알게 된 남편은 전처와 다시 만났고, 전처는 임신까지 했다. 박 변호사는 “하지만 남편은 무정자증으로, 전처의 아이도 혼외자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무정자증, ‘비폐쇄성’과 ‘폐쇄성’으로 나뉘어사연 속 남성이 겪은 ‘무정자증’은 정액을 검사했을 때 정자가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정자 수는 1mL당 6000만 개 정도다. 정액 1mL당 정자 수가 100만 개 이하면 무정자증으로 판단한다. 무정자증은 정자 생산 자체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 정액 내에 정자가 없는 현상을 의미한다. 무정자증은 고환 조직검사를 통해 비폐쇄성 무정자증과 폐쇄성 무정자증으로 나뉜다. 고환에 정자가 없으면 비폐쇄성 무정자증, 고환에 정자가 있으면 폐쇄성 무정자증이다. 비폐쇄성 무정자증은 정자를 생산하는 고환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한 것이다. 뇌하수체에서 고환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유전적 결함 등이 원인이다. 폐쇄성 무정자증은 고환 내에서 정자 생성은 가능하지만, 정액의 통로가 막힌 경우를 말한다. 주로 내부 유착이나 염증성 질환 등 때문에 통로가 막힌다.◇고환 내 정자 추출술로 치료 가능무정자증은 종류에 따라 일차 치료법이 다르다. 비폐쇄성 무정자증은 약물 치료를 통해 고환 기능을 향상하는 내과적 치료를 시행한다. 폐쇄성 무정자증은 정로 폐쇄(정자가 이동하는 통로가 막히는 현상)​의 수술적 개통을 통해서 치료를 시행한다. 일차 치료의 효과를 못 봤을 경우 비폐쇄성 폐쇄성 무정자증 모두 ‘고환 내 정자 추출술’로 치료한다. 고환 내 정자 추출술은 고환의 조직을 추출해 정자를 고배율 현미경으로 찾아 인공적으로 임신시키는 방법이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고환내 정자 추출술은 무정자증을 치료하는 최후의 방법이다”며 “특히, 비폐쇄성 무정자증의 경우 극한의 확률로 정자 1~2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드물긴 하지만 고환 내 추출술로 비폐쇄성 무정자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7/01 23:30
  • 발기 잘 하려고 ‘이것’ 열심히 먹었는데… 입술에 물집만

    발기 잘 하려고 ‘이것’ 열심히 먹었는데… 입술에 물집만

    아르기닌이 발기 능력 향상에 보탬이 된다는 말에 보충제를 잔뜩 먹는 사람들이 있다. 별 도움은 받지 못하고, 오히려 부작용만 생길 우려가 있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잠잠하던 증상이 아르기닌 과다 섭취 이후에 재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아르기닌은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혈관이 몰려있는 성기가 발기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다. 그러나 아주 ‘조금의’ 도움일 뿐이다. 노원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준호 교수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에서 아르기닌은 기저 질환 없이 아미노산 결핍 때문에 경증 발기부전이 생긴 환자에게서만 ‘약간의’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아미노산 결핍보다는 남성호르몬 저하, 기저 질환 등으로 발기부전을 겪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다.게다가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입술에 포진이 생긴 적이 있다면 아르기닌 보충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증상이 잠잠하다가도 괜히 입술 포진이 올라올 위험이 있다.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하다사 의과대학 바이러스학과 연구팀은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복제에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섭취한 아르기닌을 원료 삼아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체내 아르기닌과 또 다른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의 균형이 깨질 때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증상을 발현하기도 하는데, 아르기닌 영양제를 복용하면 체내 아르기닌 농도가 상승해 이 균형이 깨지기 쉽다.실제로 아르기닌 과다 섭취 후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눈에 포진이 생기기를 반복한 39세 환자의 사례가 보고된 적 있다. 환자는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정도로 건강했지만, 다양한 보충제를 통해 아르기닌을 일일 권장 섭취량인 6g(혈액순환 개선 등을 목적으로 섭취할 경우)보다 많이 섭취했다. 미국 로뷰 레이저&눈 메디컬센터 연구자를 비롯한 미국·일본 합동 연구팀은 “아르기닌 섭취가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상 발현과 관련 있을 수 있으니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며 “환자에게 아르기닌이 든 모든 종류의 보충제 섭취를 줄이기를 권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르기닌은 평소 식사로도 섭취하기 쉬운 영양소다. 견과류 한 컵만 먹어도 2g에서 3g의 아르기닌을 보충할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아르기닌 보충제까지 먹으면 괜히 과다 섭취 부작용만 생길 우려가 있다.이 밖에 ▲신장 또는 심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 ▲전립선 질환 등으로 소변이 방광에 가득 차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배출되지 않는 ‘요저류’가 있는 사람도 아르기닌 보충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신장 기능 저하자가 아르기닌을 복용하면 고칼륨혈증 위험이 커질 수 있고, 아르기닌 복용 후 요저류 증상이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이다. 심근경색 환자가 아르기닌을 복용할 경우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밖에도 천식이나 알레르기 환자는 아르기닌 복용 후 증상이 나빠지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7/01 23:02
  • ‘온수 목욕’과 ‘사우나’ 중 면역력 더 높이는 것은?

    ‘온수 목욕’과 ‘사우나’ 중 면역력 더 높이는 것은?

    온수 목욕이 사우나보다 건강에 더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리건대 바우어안 스포츠과학센터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20~28세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온수 목욕과 두 가지 사우나(22도, 45도 사우나)를 할 때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세 종류의 열 요법을 받은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체온, 혈압, 심박수, 분당 심장박출량, 면역 세포 수, 관련 혈액 생체지표 등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온수 목욕이 건강에 가장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온수에 몸을 담그면 체온이 상승하고, 혈압이 낮아지며, 면역 체계가 강화되고, 열 스트레스 반응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이점은 몸을 온수에 담그고 있는 동안뿐 아니라 그 이후까지 지속됐다. 또한 면역 신호 전달 분자의 일종인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와 면역 세포 수를 측정한 결과,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근 경우에만 염증 반응이 나타났다. 염증 반응은 신체가 외부로부터의 자극(감염, 상처, 독소 등)에 대응해 방어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는 생리적 반응이다. 이는 면역 체계가 부드럽게 자극을 받아 깨어나는 것으로, 온수 목욕을 규칙적으로 반복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크리스토퍼 민슨 교수는 “사람들이 열 요법을 적당히 꾸준하게 반복한다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생리학 저널-심장 및 순환 생리학(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Heart and Circulatory Phys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7/01 22:30
  • 중년기 치매 위험 줄이는 방법… 차키를 ‘이것’으로 바꿔야

    중년기 치매 위험 줄이는 방법… 차키를 ‘이것’으로 바꿔야

    차키 대신 자전거 자물쇠를 들고, 통근하자. 중년기에 자전거를 타면 알츠하이머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대, 중국 우한 화중과학기술대 통지의대 공동 연구팀은 짧은 신체 활동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47만 9723명을 13년 이상 추적·관찰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전거 타기의 치매 예방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지난 한 달간 출퇴근을 위해 가장 자주 이용한 교통수단은 무엇인지' 물었고, 답변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눴다. 구체적으로 ▲비활동적인 그룹(자동차 또는 대중교통) ▲왕복으로 걸은 그룹 ▲혼합 그룹(자동차나 대중교통과 걷기를 모두 이용) ▲자전거 그룹(자전거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이었다. 추적 관찰 기간 8845명의 참가자에게 치매가 발병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의 뇌 MRI를 살폈다.분석 결과, 자전거로 통근한 사람은 걷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활용한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9% 낮았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은 22% 낮았다. 특히 뇌 MRI 분석 결과 기억과 관련된 뇌 부분인 해마 부피를 더 잘 유지했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유전적 위험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적용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자전거를 일상에서 활용하면 치매 위험이 더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해마 크기 증가와도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으므로, 자전거가 운전보다 인지적으로 더 유익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저널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7/01 22:30
  • 치매약 개발 나선 제약사들… ‘뇌혈관장벽을 뚫어라’

    치매약 개발 나선 제약사들… ‘뇌혈관장벽을 뚫어라’

    제약사들이 암·비만 다음 먹거리로 치매·파킨슨병 신약에 주목하고 있다. 핵심은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으로, 실제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은 해당 기술을 확보한 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로슈 ‘트론티네맙’, 임상서 치매 개선 효과 확인1일 신한투자증권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로슈는 지난 4월 국제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콘퍼런스에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항체 신약 '트론티네맙'의 임상 1b/2a상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당시 114명 대상으로 28주간 약물을 투여한 결과, 81%가 알츠하이머병 진단의 기준인 '센틸로이드' 수치가 24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일라이 릴리의 '키썬라(성분명 도나네맙)'를 24주간 투여한 환자의 데이터인 40% 대비 높은 수치다.대표적인 부작용인 'ARIA(아밀로이드 영상 이상)' 또한 키썬라 대비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ARIA-E(뇌에 MRI 스캔을 했을 때 뇌부종이 나타나는 현상) 발생률은 트론티네맙 0%, 키썬라 24%였으며, ARIA-H(뇌에 MRI 스캔을 했을 때 뇌출혈이 나타나는 현상)는 트론티네맙 2.6%, 키썬라 31.4%였다. 로슈는 오는 27~31일 열리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콘퍼런스(AAIC 2025)에서 추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촘촘한 ‘혈액뇌장벽’ 통과할 수 있어트론티네맙이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낸 이유는 약물이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어서다. 혈액뇌장벽은 뇌세포를 둘러싸면서 뇌혈관을 통해 외부 물질이 뇌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저분자 의약품(경구제)도 진입하기 어려울 만큼 촘촘하다. 혈액뇌장벽을 통과하는 방안 중 하나로는 약물 용량을 늘리는 방법이 있으나, 부작용 우려가 있어 쉽지 않다.이에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은 용량을 늘리지 않더라도 약이 혈액뇌장벽을 통과해 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중요하나, 그동안 개발된 의약품들은 분자가 큰 항체 의약품이기 때문에 혈액뇌장벽을 통과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트론티네맙 또한 간테네루맙이 임상에서 실패하자 자사의 혈액뇌장벽 투과 기술인 '브레인셔틀'을 붙여 다시 개발한 약이다.신한투자증권 엄민용 애널리스트는 "트론티네맙은 항체 치료제의 뇌 투과율과 유효성, 부작용 개선의 연관성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예시다"고 밝혔다.◇사노피, 애브비 등 글로벌 제약사 개발 경쟁 中이처럼 혈액뇌장벽 투과 기술이 약물의 효능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해당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거나, 전략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다.2022년 1월 국내 바이오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사노피에 뇌 투과 기술을 이전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뇌 투과 플랫폼 '그랩바디-B'를 보유한 기업으로, 당시 사노피와 최대 16억달러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을 기술 이전했다. 회사는 올해 중순 ABL301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4월 GSK와 그랩바디-B 기술을 적용한 다수의 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미국 바이오기업 알리아다 테라퓨틱스의 뇌 투과 기술을 확보한 애브비도 주목해 볼만하다. 애브비는 작년 10월 알리아다를 14억달러(한화 약 2조원)에 인수해 뇌 투과 플랫폼 'MODEL'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개발 중인 신약이 임상 1상 단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LIA-1758'이다.릴리, 제넨텍, 아스텔라스 등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한 상가모 테라퓨틱스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상가모는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기반으로 한 뇌 투과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에이비엘바이오와 기술이 다르나, 한 번의 정맥주사로 뇌 전체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회사는 작년 8월 제넨텍과의 19억5000만달러(한화 약 2조6500억원) 계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아스텔라스와 13억달러(한화 약 1조7500억원), 올해 4월 릴리와 14억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엄민용 애널리스트는 "치매와 파킨슨병은 암과 비만 다음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영역"이라며 "비만은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시장 대부분을 장악 중이기 때문에, 대다수 대형 제약사들은 항암제를 이을 다음 주요 시장으로 퇴행성 뇌질환을 보고 있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7/01 22:07
  • “갑자기 숨차네” 방치했다가 사망할 수도… ‘이런 사람’ 특히 주의

    “갑자기 숨차네” 방치했다가 사망할 수도… ‘이런 사람’ 특히 주의

    지병 없는 고령자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면 폐색전증일 가능성이 높다. 다리에서 생긴 혈전이 폐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폐색전증은 겉으로는 감기나 단순한 피로처럼 보이지만, 방치하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최근 건강검진과 응급실 방문자 중 폐색전증 진단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호흡곤란, 폐질환·심부전 없다면 폐색전증 의심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라며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 고위험군이다. 특히 다리 골절 등으로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으면 혈액 흐름이 느려져 끈적한 혈전이 생기기 쉽다.서구에서는 1000명 중 1명꼴로, 국내에서는 2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 그러나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국내 발병률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국내 정맥혈전 환자(폐색전증과 심부정맥혈전증)의 70%가 60세 이상이다.황 교수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앞으로 폐색전증을 포함한 정맥혈전 질환의 발병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대부분 약물로 치료, 숨 차는 증상 간과 말아야폐색전증 진단은 정맥 초음파, CT 폐혈관조영술 검사 등을 통해 이뤄지며, 폐색전증이 확인되면 혈전 형성을 막기 위해 항응고제 치료를 시작한다. 기존에 사용되던 약제 와파린은 특정 음식이나 다른 약물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고,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적정용량을 조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직접 경구 항응고제(DOAC, 도악)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리바록사반, 아픽사반, 에독사반, 다비가트란 등이 주로 쓰인다.직접 경구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더라도, 다른 질환으로 인한 수술은 대부분 가능하다. 출혈 위험이 낮거나 중간 수준인 수술은 수술 전날과 당일 약을 중단(총 2일)하고, 수술 다음 날 다시 복용을 시작하면 된다. 출혈 위험이 매우 낮은 스케일링이나 발치 등은 약을 끊지 않고도 시행할 수 있다.황 교수는 “고령에서는 암이나 골절이 흔하고, 복용하는 약물도 다양해 언제라도 갑작스럽게 폐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고령층은 숨찬 증상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고,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호흡기질환오상훈 기자 2025/07/01 21:30
  • 한국인 ‘짠맛 중독’ 진행 중… 주범은 익숙한 ‘이 음식’

    한국인 ‘짠맛 중독’ 진행 중… 주범은 익숙한 ‘이 음식’

    우리 국민은 나트륨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보다 1.6배 초과해 섭취하고 있다. 주범은 김치와 라면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최근 5년(2019~2023년) 데이터를 분석해, 국민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 국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으로, 2019년(3289mg)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WHO 권고기준인 2000mg보단 약 1.6배 높은 수준이다.나트륨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 성분이지만,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권고기준을 지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남성(3696mg)이 여성(2576mg)보다 섭취량이 많았고, 연령대로는 30~40대에 평균 3389mg으로 가장 많이 섭취했다.우리 국민이 가장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음식은 면과 김치였다. 지난해 기준 면·만두류(15.3%, 481mg)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높고, 다음으로 김치류(14.0%, 438mg), 국·탕류(10.5%, 330mg), 볶음류(7.2%, 227mg), 찌개·전골류(6.9%, 217mg) 순으로 높았다.식약처는 "모든 연령대에서 라면과 김치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많았다"고 했다. 김치와 라면을 동시에 먹으면 하루 섭취 권장량을 초과한다. 라면 한 봉지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평균 1600mg이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산업진흥본부 연구팀 조사 결과, 시판 배추 포기김치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00g당 534~783mg이었다.두 음식을 모두 포기하기 어렵다면, 라면 국물은 포기하고 면만 건져 먹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정상영 교수팀 연구 결과 국물 음식의 나트륨 3분의 2는 '국물'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 속 나트륨 함량이 더 획기적으로 줄이는 '면 세척 조리법'까지 함께 활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면 세척 조리법은 국물과 면을 따로 끓여 익힌 후 국물에 면을 넣어 먹는 것으로, 국물 속 나트륨이 면으로 이동하는 걸 막을 수 있다. 한 연구 결과 면 세척 조리법으로 라면을 끓이면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 해조류, 양파, 우유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칼륨은 나트륨이 체외로 배출되도록 한다.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부터 암 발병 위험까지 높인다. 짠 음식을 많이 먹은 사람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4.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식도암과 음식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34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짠 음식을 섭취할수록 식도암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 식약처는 "소금·장류 대신 표고·다시마·멸치가루 등을 사용하고, 햄·소시지 등은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고, 양념은 따로 담아서 섭취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7/01 21:00
  • “20cm 휘어질 전망” 에펠탑도 고개 숙였다… 폭염 시대 생존 가이드

    “20cm 휘어질 전망” 에펠탑도 고개 숙였다… 폭염 시대 생존 가이드

    뜨거운 태양에 에펠탑도 휘어질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지난 30일 폭염 기간 동안 에펠탑에 20cm 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에펠탑은 철골 구조물이라 온도에 따라 팽창·수축하며 휘어지게 된다.폭염은 바다 건너 다른 나라 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했다. 지난 1일 부산, 대구, 목포, 여수 등 전국 97개 기후관측지점 중 59곳에서 지난달 28~30일 사이 6월 일평균 기온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상청 관계자는 "7월에 주로 형성되는 기압계가 일시적으로 6월에 형성됐다"며 "이런 더위가 더 지속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60대 이상, 위험한 더위 증상 인지해야폭염은 목숨도 위협하는 존재다. 지난해 폭염으로 총 34명이 사망했다. 온열질환자는 8704명으로, 전체 환자 중 남성(78.5%)과 50대(19.3%) 비율이 높았다. 특히 고령자는 더위를 적극적으로 피해야 한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약 30%가 80대 이상이었다. 한국사회체육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폭염 여부에 따라 노인의 면역글로불린과 자연살해 세포 수치가 바뀌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의학적으로 실외온도가 29도가 되는 순간부터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이 추적된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국립기상연구소 조사). ▲땀샘의 염증으로 인한 열 발진(땀띠) ▲말초혈관 확장과 혈관 운동이 감소하여 나타나는 열 실신 ▲땀으로 과도한 염분 소실이 생겨 근육의 경련이 발생하는 열 경련 ▲불충분한 수분 섭취 및 염분의 소실로 인해 두통과 구역 ▲구토 및 위약감을 동반하는 일사병(열 탈진) ▲체온의 과도한 상승으로 인해 다양한 신체 기관의 손상을 가져와 사망에 이를 수도 있게 하는 열사병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통, 구토, 현기증, 체온상승, 권태감, 집중력 저하,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그늘로 가서 휴식을 취한 뒤,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휴식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의식이 흐려진다면 119를 통해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동해야 한다.◇현명한 폭염 대비법은?현명한 폭염 대비법을 소개한다. 체온 조절을 잘하려면 무엇보다 전해질을 적절히 보충해야 한다. 더위로 땀이 많이 날 때 수분 외에도 나트륨, 칼륨, 칼슘 등 전해질이 배출된다. 물과 함께 채소나 과일 등으로 전해질을 보충하는 걸 권장한다. 과채는 오이, 토마토, 배 등 수분이 많고 단맛이 덜한 것으로 고른다. 고지방·칼로리 식품 섭취는 피한다. 날이 더우면 열을 내보내기 위해 말초 혈관을 확장하면서, 소화기 혈관은 수축한다. 소화 기능이 떨어졌을 때 과도하게 지방과 칼로리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오히려 구역감 등 소화기 질환 증상이 생길 수 있다.가급적 야외 활동은 피하는 게 좋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업무 등으로 야외활동을 해야 할 때는 30분~1시간 정도로 시간을 정해두고, 시간이 지나면 실내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거나 그늘을 찾는 등 오래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실내에서 운동할 때도 평소보다 강도를 10~20% 낮추는 게 좋다.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면 수분과 전해질이 더 크게 손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체가 실내외 온·습도 차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5~10분 정도의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필수다. 실내 온도는 26~28도를 유지하고, 옷은 가볍고 헐렁하고 밝은색은 옷을 입는다.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양산 등을 사용해 자외선에는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7/01 20:30
  • 밤중 일어나 '이것' 하는 사람… 고혈압 있을 위험 높다

    밤중 일어나 '이것' 하는 사람… 고혈압 있을 위험 높다

    밤중 참을 수 없는 요의(尿意) 때문에 잠에서 깨 소변을 보는 것을 '야간뇨'라 한다. 잦은 야간뇨는 숙면을 방해해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야간뇨의 대표적인 원인은 과민성방광, 전립선비대증이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근육이나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여덟 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깨는 배뇨장애의 일종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증상인데,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자다가 요의를 느껴 깨는 경우가 늘어난다. 그런데 이 외에도 야간뇨가 반복될 때 의심해봐야 하는 문제들이 더 있다. ◇고혈압 겪고 있을 확률 높아 고혈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이 3479명의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연구를 주도한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가 이런 현상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고, 이로 인해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그런데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관벽을 수축시키고 혈액 중 수분을 증가시켜 혈압을 높이기도 하는 게 문제다. 노태호 바오로내과 노태호 원장은 "실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나트륨이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혈관 내로 수분을 끌고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배설량이 많아지면서 야간뇨가 잦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야간뇨가 많은 사람에게서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다는 가설이 설명 가능하다"고 말했다. 반대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야간뇨​ 횟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연구는 나트륨 섭취량이 많고 야간뇨를 겪고 있는 성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들에게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8g으로 줄이도록 주문하고 밤중에 잠에서 깨 소변보는 횟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평균 11g에서 8g으로 줄인 200여 명은 야간뇨 빈도가 2.3회에서 1.4회로 줄었다. 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지 못해 섭취량이 오히려 하루 평균 9.6g에서 11g으로 많아진 100여 명은 야간뇨 횟수가 2.3회에서 2.7회로 늘었다. ◇폐경 앞뒀다는 신호일 수도야간뇨가 심한 45세 이상 여성이라면 폐경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 박정은 연구원 연구팀은 2020~2023년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52세 한국 여성 3469명을 대상으로 폐경에 따른 야간뇨 증상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폐경 단계에 따라 ▲폐경 전 ▲폐경 이행기 ▲폐경 후로 나누고 야간뇨 발생 빈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폐경 전 여성보다 야간뇨가 ▲폐경 이행기에서는 1.92배 ▲폐경 후에서는 2.16배 증가했다. 연구팀은 "하부 요로계에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폐경기에 찾아오는 에스트로겐 감소는 방광 용량을 감소시켜 과민성방광 증상을 유발한다"며 "다양한 갱년기 증상과 수면장애 등도 복합적으로 야간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야간뇨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잠 자기 전 최소 두 시간 동안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걸 권장한다. 생활 습관을 교정해도 하루 두 번 이상 잠에서 깨 화장실 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혈압이해나 기자2025/07/01 20:03
  • 이 하나 없을 때마다 사망 위험 오른다던데… 임플란트 심으면 괜찮을까?

    이 하나 없을 때마다 사망 위험 오른다던데… 임플란트 심으면 괜찮을까?

    치아 수가 많아야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한국인 대상 연구 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됐다. 상실된 치아를 크라운, 부분 틀니 등 인공적인 보철로 대체하면 생존율은 올라갔다.대한치과보철학회는 '틀니의 날' 제정 10주년을 맞아, 치아가 수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한국인을 대상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7/01 19:30
  • 오유경 식약처장 유임에 “환영” vs “반대” 엇갈린 반응… 왜?

    오유경 식약처장 유임에 “환영” vs “반대” 엇갈린 반응… 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유임을 두고 약사사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안전한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는 환영의 목소리와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제약산업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온다.대통령실은 지난달 29일 부처 장·차관 후보자를 추가로 인선하면서 오유경 현 식약처장을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차관급 이상 인사가 유임된 것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오유경 처장 유임을 두고 약사사회 내부에서는 환영과 비판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앞서 대한약사회는 지난달 30일 입장문을 내고 오 처장 유임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약사회는 “오유경 처장은 지난 3년여 간 식약처를 이끌면서 안정적 의약품,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추후 오 처장의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을 기반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안전한 식의약 정책추진을 기대한다”며 “최근에도 약국에 약이 없어 국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그간 보여준 역량을 통해 품절약 문제해결을 위한 수급불안정 의약품 관리 체계를 더 공고히 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시급히 문제 해결에 나서 줄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약사회는 식약처와 함께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반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측은 대통령실의 오 처장 유임을 두고 “국민 건강 외면한 제약산업 지원처 선언”이라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건약은 성명을 통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취임 이후 일관되게 제약기업 및 산업 친화적 행보를 보여왔다. 대표적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신약이라는 미명하에 국내 제약사의 신약 허가규제를 완화하는 GIFT(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 프로그램)를 운영하며 신약 허가 절차에 실사 등 충분한 검증과정을 생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며 “ ‘오유경 처장 식’ 의약품 규제완화는 결국 제2의 인보사 사태를 불러올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건약은 오 처장 임기 동안 유산유도제 ‘미프진’의 허가가 지연됐다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유산유도제(미프진)의 허가를 오유경 식약처장은 ‘유산유도제 효능·효과를 작성하기 위해 추가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막아왔다”며 “이 때문에 임신중지를 원하는 수많은 여성들은 안전한 임신중지 방법을 이용하지 못하고, 비싼 수술을 진행하거나 임신중단 시기가 지연되어 건강상 피해를 입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약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정부에 유임 철회를 요청하기도 했다.한편, 오유경 처장은 유임 발표 이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 생활 속의 안전을 담당하는 부처로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민 식의약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01 19:07
  • 과자 봉지 ‘이렇게’ 뜯었다간, 미세 플라스틱 범벅 될 수도

    과자 봉지 ‘이렇게’ 뜯었다간, 미세 플라스틱 범벅 될 수도

    요즘은 장을 보면 대부분 식품이 비닐에 포장돼있다. 식품이 더 깨끗이 보존되는 것 같다고 좋아만 할 일이 아니다. 가위·칼로 이 비닐을 뜯을 때마다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발생한다. 이 미세플라스틱이 식품에 고스란히 묻을 수도 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식품을 감싼 비닐 포장재를 가위·칼로 자르거나, 손으로 찢는 사소한 행위만으로도 적게는 1만 4000개에서 많게는 7만 5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했다. 가위나 칼을 쓰기보다 손으로 뜯는 것이 그나마 나았다. 손으로 찢기, 가위질하기, 칼로 자르기 등의 개봉 방식을 비교하니, 칼로 썰면 손으로 찢을 때보다 미세플라스틱이 50%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위질은 칼로 썰기보다는 나았지만, 역시 손으로 찢었을 때보다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냈다. 연구팀은 가정에서 쓰는 칼과 가위의 날이 비닐을 깔끔하게 자를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게 벼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비닐만의 문제가 아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용기나 포장재는 무엇이든 사소한 자극에도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낸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의 비영리단체 ‘식품 포장재 포럼 재단’ 소속 연구팀이 식품 포장재와 식품 속 미세플라스틱 함량에 관한 103개의 연구 논문을 검토한 결과, ▲음식을 포장째로 전자레인지 등에 데울 때 ▲페트병 등 포장재를 재사용하려고 씻을 때 ▲포장재가 햇볕에 노출됐을 때 ▲병뚜껑을 비틀어 열 때 등의 경우에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런 자극이 누적될수록 포장재가 마모돼 미세플라스틱으로 부서지는 정도도 심해졌다. 연구팀이 참고한 연구 논문 중 하나에 따르면, 1L짜리 페트병 생수에 평균 약 2만 4000여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었다. 이 중 90%는 크기가 나노 단위였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플라스틱 그릇과 접시 그리고 컵을 10번, 20번, 50분, 100번 씻는 실험을 시행했다. 씻기 전후로 그릇 위에 올려놓은 음식 속 미세플라스틱 양을 측정했더니 씻기 전보다 후에 더 많았다.포장재에서 떨어져나온 미세플라스틱이 식품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으려면, 가능한 한 플라스틱 대신 유리나 스테인리스 소재 포장재를 쓰는 것이 좋다. 논문 저자인 식품 포장재 포럼 재단의 총괄이사 겸 최고과학책임자 리사 짐머만은 “플라스틱 소재 병뚜껑을 계속해서 여닫는 행위는 무수히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음료에 섞여들게 한다”며 “플라스틱 포장재 속의 음식은 포장재에서 떨어져나온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다”고 말했다. 뉴욕대 랑곤 의과대학 레오나르도 트라산데 환경 소아청소년과장은 “분유나 모유 같은 식품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말아야 한다”며 “플라스틱 소재 그릇은 식기세척기에 넣지 말라”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7/01 18:17
  • “이 시간 되니 또 입이 심심”… 아침에 ‘이것’ 먹어두면, 간식 욕구 줄어든다

    “이 시간 되니 또 입이 심심”… 아침에 ‘이것’ 먹어두면, 간식 욕구 줄어든다

    간식은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진다. 만약 간식을 끊기가 어렵다면, 식사에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보자.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 섭취 늘리고, 총칼로리는 줄이고아침에 단백질을 섭취하면 하루 종일 간식을 덜 찾게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평균 46세 성인 9341명의 영양과 신체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단백질 섭취와 일일 칼로리 섭취량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단백질 섭취 비율이 높은 사람은 하루 동안 총칼로리 섭취량이 낮았다. 단백질을 권장량(체중 1kg당 0.8g)대로 챙겨 먹은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더 적은 양의 음식을 먹었다. 반면, 하루 첫 식사에서 적은 양의 단백질을 먹은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음식 섭취량이 늘어났으며 간식을 더 많이 먹었다. 이들은 주로 포화지방, 설탕, 소금 또는 알코올이 많이 들어 있는 칼로리 높은 간식을 더 많이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첫 식사에서 적은 양의 단백질을 먹은 참가자들은 몸에 필요한 단백질량을 채우기 위해 간식을 더 찾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설명했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단백질은 GLP-1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아침뿐 아니라 매 끼니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고 말했다.◇기초대사량 높아져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는 기초대사량을 높여준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체중 감량 중에도 근육량을 유지해 기초대사량 감소를 막는 데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은 소화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섭취 후 열 발생이 크고 체내 에너지 소비도 증가한다. 고기동 교수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은 특히나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쉽다”며 “식사를 할 때, 살코기 위주의 육류, 생선류, 콩류, 달걀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단백질을 총 섭취량의 20%만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 손실이 적고 체중 감량 효과가 높았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폭식과 혈당 스파이크 방지 효과도아침에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는 습관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까지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서 식사 전 간식을 먹게 되거나 다음 식사에서 폭식 또는 과식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고기동 교수는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지기도 하고, 다음 식사 때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되면 혈당이 치솟게 된다”고 말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에서 성인 남성 2만9206명을 16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의 당뇨병 발생률이 하루 세끼를 챙겨 먹은 사람보다 21%나 더 높았다.한편, 적정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며, 근육을 키우고 있다면 1kg 당 1.2~2g에 한해서만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5/07/01 16:30
  • 대한비만학회 웹 세미나, 인터엠디 동시 생중계로 성황리 개최

    대한비만학회 웹 세미나, 인터엠디 동시 생중계로 성황리 개최

    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플랫폼 인터엠디는 지난 24일 대한비만학회의 제1회 웹 세미나 ‘오비시톡(Obesi-TALKs)’을 성공적으로 동시 생중계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총 2104명의 의사 회원이 참여했으며, 강의 후 활발한 실시간 질의 응답이 이어지는 등 비만 치료에 대한 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오비시톡(Obesi-TALKs)’은 대한비만학회가 올해 처음 기획한 웹 세미나 시리즈로, 비만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뿐 아니라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경험과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 버추얼 포맷의 웹 세미나다. 이번 제1회 세미나에서는 서울의대 최성희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GLP-1 history and legacy, Semaglutide 2.4mg: beyond weight loss value’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해당 웹 세미나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다시보기(VOD)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오는 7월, 9월, 10월, 11월에 계획된 회차도 인터엠디를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인터엠디 이영도 대표는 “최근 위고비 등 GLP-1 계열 치료제를 중심으로 비만 치료에 대한 임상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인터엠디 의사 회원들 사이에서도 관련 지견과 처방 경험을 활발히 나누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대한비만학회 오비시톡(Obesi-TALKs) 동시 생중계를 통해 비만과 관련한 신뢰도 높은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한편, 인터엠디컴퍼니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인터엠디(InterMD)’는 국내 의사의 약 50%인 4만 9천 명(올해 6월 기준)이 가입한 실명제 기반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7/01 16:23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분석 결과 발표 外

    ■ 식약처,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분석 결과 발표 식약처는 국민건강영양조사발표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의 나트륨과 당류 섭취실태를 분석해 발표했다. 나트륨은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보다 1.6배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당류 섭취는 WHO 권고기준 이내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자 어린이·청소년 등은 권고기준 초과을 초과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트륨·당류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식약처는 2012년부터 나트륨·당류 저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하이트진로음료, 캐릭터 ‘진토니’ 앞세워 SNS 개편하이트진로음료는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을 브랜드 캐릭터 ‘진토니’ 전용 채널로 전환하고, 새로운 공식 브랜드 계정을 추가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진토니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활용한 콘텐츠를 집중 운영하는 소통 특화 채널과, 브랜드 소식을 담은 정보 전달 채널을 별도로 분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피자, 말레이시아 유력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피자 브랜드 고피자(GOPIZZA)가 말레이시아의 유력 기업 ‘헥스타르 리테일(Hextar Retail)’과 마스터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피자는 피자 레스토랑 매장뿐만 아니라, 헥스타르 리테일의 유통 채널과 결합해 리테일 기반의 다양한 사업 모델로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美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서머 팬시 푸드쇼’ 참가롯데웰푸드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뉴욕 자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리는 ‘2025 서머 팬시 푸드쇼(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롯데웰푸드의 핵심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팬시 푸드쇼는 미국 스페셜티 푸드협회(SFA) 주최로 1952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대규모의 B2B 식품 박람회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미국 동부와 서부를 번갈아가며 개최되는 식품박람회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중인 ‘빼빼로’ 등 주요 브랜드 7종을 전시했다. ■ 농심, ‘남영돈 배칼’ 선보인다농심이 ‘농심면가60’ 3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용산구 ‘남영돈’을 선정하고, 배홍동칼빔면을 활용한 여름 한정 메뉴 ‘남영돈 배칼’을 오는 9월 말까지 선보인다. 남영돈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서울 3대 고깃집’으로 꼽히는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분기마다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한솥도시락, 푸짐한 한 끼 ‘돼지불백’ 시리즈 출시한솥도시락은 대중적인 한식 메뉴인 돼지불백을 푸짐하게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는 ‘돼지불백’ 시리즈 7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혼밥 문화의 확산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솥도시락은 익숙한 한식 메뉴를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 피자헛, ‘반값다 피자헛’ 7월 프로모션 진행한국피자헛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7월에도 인기 프로모션 ‘반값다 피자헛’을 이어간다.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은 지난 3월 시작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돼, 평일 최대 50% 할인과 주말 프리미엄 피자 1+1 이라는 획기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의 평일 반값 혜택 대상 피자로 ‘더블 쉬림프 크런치’ 가 선정됐다. ■ 코카-콜라사 닥터페퍼, ‘닥터페퍼 제로 스트로베리크림향’ 출시코카-콜라사의 탄산음료 ‘닥터페퍼(Dr Pepper)’가 유니크한 맛에 상큼한 딸기크림향으로 새로움을 더한 ‘닥터페퍼 제로 스트로베리크림향’을 새롭게 출시하고 전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닥터페퍼 제로 스트로베리크림향’은 지난 2022년 선보인 ‘닥터페퍼 제로’에 이어 3년만에 국내 출시되는 신제품이다. ■ 뉴케어, 당플랜 코어 호두맛 홈쇼핑 론칭대상웰라이프가 뉴케어 당플랜의 체계적인 영양 설계를 콤팩트한 용량에 담아낸 혈당 관리 전문 영양식 ‘뉴케어 당플랜 코어 호두맛’을 오는 5일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다. 뉴케어 당플랜 코어는 혈당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한 팩에 풍부한 영양을 담아낸 프리미엄 당 식이 관리 영양식이다. 기존 당플랜 제품(200ml) 대비 용량을 줄인 165ml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식사량을 조절하거나 간식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고연령층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굽네치킨, 추성훈과 함께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 광고 캠페인 진행지앤푸드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는 오븐구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치킨으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큼직한 장각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촉촉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굽네치킨은 신제품 고유의 차별화된 맛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모델로 건강하면서도 유쾌한 이미지로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아조씨’ 추성훈을 선정했다.■ 할리스, 미피 콜라보레이션 MD ‘품절대란’할리스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미피(miffy)와 협업해 선보인 여름 시즌 에디션 MD가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할리스는 지난달 12일, 탄생 70주년을 맞은 미피와 콜라보한 6종의 한정 MD를 선보였다. 여행용 파우치, 비치타월, 양우산 등의 라이프스타일 MD부터 각양각색 용량과 디자인의 텀블러 3종까지 뛰어난 실용성에 미피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가득 담아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메가MGC커피, NCT WISH 팬 사인회 응모 프리퀀시 이벤트 개최메가MGC커피가 SMGC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여름 팬심을 제대로 저격할 ‘NCT WISH 팬 사인회 응모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NCT WISH 팬 사인회는 메가MGC커피 단독 행사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이벤트는 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메가MGC커피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팬들은 인기 폭발 중인 여름 시즌 메뉴를 포함한 ‘NCT WISH 픽 메뉴’ 12종을 골라 즐기면서, 팬 사인회 응모권까지 획득할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 휴가 시즌 한정 신메뉴 ‘여기어때 클럽 샌드위치 버거’ 출시노브랜드 버거가 여름 휴가 시즌 한정 신메뉴로 ‘여기어때 클럽 샌드위치 버거’를 선보인다. ‘여기어때 클럽 샌드위치 버거’는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한 신메뉴로, 휴가 시즌 휴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클럽 샌드위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버거이다. ‘여기어때 클럽 샌드위치 버거’는 1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단품 7,000원, 세트 8,900원에 만날 수 있다.■ 노티드, 진한 말차 담은 신메뉴 11종 출시노티드(Knotted)가 ‘투 머치 말차(Too Mucha Matcha)’ 캠페인을 통해 말차의 매력을 가득 담은 신메뉴 11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SNS 및 Z세대 사이에서 급부상 중인 말차 열풍을 반영해 기획됐다. 노티드는 ‘말차 맛집’으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고자 질 좋은 말차 만을 엄선하여 사용했으며 도넛, 소금빵, 음료, 빙수 등 디저트부터 음료까지 총망라한 총 11종의 말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풍부한 말차 크림에 화이트 초콜릿 칩을 더해 말차 마니아 취향 저격할 ‘찐!한 말차 도넛’ ▲쌉싸름한 말차 크림과 달콤한 초코 푸딩 크림의 조화로 색다른 풍미를 선사하는 ‘말차 초코 퐁당 도넛’이 대표적이다.■ 하림, LG전자와 함께하는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 구매 이벤트 진행 하림이 오는 31일까지 ‘더미식(The미식) 오징어 초빔면’ 번들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이벤트 ‘The미식 게임(부제: LG휘센을 가져갈 최후의 승자, 3명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6일에 출시한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 프로모션 전용 번들팩을 구매 후, 제품 내 동봉된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등(3명)에게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 2등(10명)에게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3등(100명)에게는 더미식 비빔면 1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 등록 및 사용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참여자 전원에게는 더미식 공식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 풀무원녹즙, 전용몰 정기구독 서비스 오픈풀무원녹즙은 풀무원녹즙 전용몰 내 정기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과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풀무원녹즙은 지난 3월 말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풀무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샵)풀무원’ 내에 풀무원녹즙 전용몰을 개설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온라인 및 모바일 환경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정기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7/01 16:20
  • 리가켐바이오 “파트너사 익수다, HER2-ADC 임상 1상 확대 FDA 승인 획득”

    리가켐바이오 “파트너사 익수다, HER2-ADC 임상 1상 확대 FDA 승인 획득”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파트너사 익수다 테라퓨틱스로 기술이전한 HER2-ADC ‘IKS014’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로부터 글로벌 임상 1상 시험계획(IND)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IKS014는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ConjuALL’과 MMAF 페이로드가 적용됐으며, 현재 용량군별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임상 2상 권장 용량 결정을 위한 오픈 라벨, 임상 1상 용량 증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초기 임상 결과를 통해 유방암, 난소암, 담낭암, 식도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임상 효능을 확인했으며, 사전에 ‘엔허투’를 투약 받았으나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주목할만한 효능 결과가 나타났다.이번 임상 1상 IND 확대 승인을 바탕으로 조만간 개시될 용량 확장 연구에서는 기존 호주뿐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등까지 임상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 관게자는 “미국 내 시험기관 진입을 통해 엔허투 재발 환자군 등 향후 상업화를 위해 중요한 환자군들에서 IKS014의 가능성을 효율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01 16:11
  • 셀트리온제약,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 출시

    셀트리온제약,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 출시

    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네시나메트서방정은 당뇨병치료제 주성분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제조한 복합제다. 알로글립틴은 혈당조절에 중요한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DPP-4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도우며,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개선한다.네시나메트서방정은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서방형 제제로, 통상 1회 이상 나눠 복용하는 속방형 메트포르민을 하루 한 번만 복용하도록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성분 기준 12.5mg·500mg, 12.5mg·1000mg, 25mg·1000mg 등 총 세 가지다. 보건복지부 약제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보험약가는 12.5mg·500mg과 12.5mg·1000mg 제품 503원, 25mg·1000mg 제품 758원으로 정해졌다.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네시나메트서방정 출시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01 16:06
  • 661
  • 662
  • 663
  • 664
  • 665
  • 666
  • 667
  • 668
  • 669
  • 6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