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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 국제혈전지혈학회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연구 결과 발표

    GC녹십자, 국제혈전지혈학회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연구 결과 발표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GC바이오파마 USA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5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면역글로불린 농도를 표준화하는 측정법을 적용해 제품 간 점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했다. 시중에서 사용되는 5종의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를 4~25℃까지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측정했으며, 분석 대상에는 GC녹십자의 알리글로를 포함해 미국에서 유통 중인 면역글로불린제제가 포함됐다.연구 결과, 모든 제품이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실온(25℃) 투여 시 점도 관련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구팀은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순도와 같은 물리적 특성이 고려돼야 할 중요한 안전성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발표를 맡은 GC바이오파마USA 수잔 스트라스터스 임상교육 총괄은 “예비 결과지만 제품 간 점도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는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합한 제제를 선택하는 데 임상적으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6:02
  •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PBM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PBM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두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자체 브랜드(PL) 방식으로 판매한다. PL​ 방식 판매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과 브랜딩은 미국 PBM이 맡는 것을 의미한다. PBM은 미국 보험사, 제약사, 약국 등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처방 의약품을 관리하는 업체를 뜻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계약을 맺은 익스프레스스크립프와 CVS케어마크는 각각 ‘쿠엘런트’, ‘코다비스’라는 이름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을 자사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쿠엘런트와 코다비스는 미국 전역 약국에 공급돼 유통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는 미국 내 처방약 유통 시장에서 57%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전체 PBM 시장에서는 80%를 점유하는 ‘빅2’ 기업이다. 스텔라라는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2023년 특허가 만료돼 미국에 여러 회사의 복제약이 판매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시밀러 ‘피즈치바’는 지난해 7월 미국에서 허가돼 올해 2월 출시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5:52
  • 코리아나화장품, ‘위네이지 프리미엄 릴리프밤 크림’ 출시

    코리아나화장품, ‘위네이지 프리미엄 릴리프밤 크림’ 출시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위네이지’가 ‘프리미엄 릴리프밤 크림’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진정, 보습, 쿨링 등 다양한 피부 케어 효과를 한번에 담은 데일리 멀티 크림이다. 얼굴은 물론 바디까지 다양한 부위를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다.성분으로는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그린 프로폴리스, 5-시카 콤플렉스, 알로에 추출물을 함유했다. 여기에 라벤더와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의 은은한 향이 편안한 사용감을 부여한다.끈적이지 않는 마무리감도 장점이다. 산뜻한 발림성으로 데일리 크림은 물론 야외 활동 시에도 적합하다.위네이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한 가지 용도로만 사용되는 기존 크림과 달리, 얼굴부터 몸까지 다양한 부위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크림으로 기획됐다”며 “휴대가 간편하고 가볍게 발리는 제형 덕분에 여름철 야외활동 전후 건조한 부위에 수시로 바르기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위네이지 프리미엄 릴리프밤 크림’은 코리아나화장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5/07/17 15:48
  • 비보존제약 장부환 대표 “어나프라주 중심으로 성장 가속화”

    비보존제약 장부환 대표 “어나프라주 중심으로 성장 가속화”

    비보존제약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를 비롯한 파이프라인과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설명회는 비보존제약 학술팀 이지연 이사의 파이프라인 소개와 장부환 대표이사의 기업 전략 발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했다.비보존제약은 올 3분기 어나프라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만큼, 조속히 FDA 허가를 위한 개발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주사제 외에 외용제도 개발하고 있다.장부환 대표는 “올해를 파이프라인 성과 가시화의 원년으로 삼고 어나프라주 국내 시장 조기 안착과 함께 글로벌 기술이전, 완제 수출을 병행해 수익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유수의 제약사와 어나프라주 코프로모션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5:46
  • 美 사렙타, 대규모 구조조정… ‘엘레비디스’ 투약 환자 사망 여파

    美 사렙타, 대규모 구조조정… ‘엘레비디스’ 투약 환자 사망 여파

    미국 제약사 사렙타 테라퓨틱스는 직원 약 500명을 해고한다고 지난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체 직원의 약 3분의 1 규모다.이는 최근 근육 질환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스’를 복용하던 환자 두 명이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하면서 회사 주가가 대폭 하락한 데 따른 결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엘레비디스에 급성 간 손상과 간부전 위험에 대한 가장 심각한 경고인 ‘블랙 박스’ 경고를 포함하라고 지난 16일 요청했다.엘레비디스는 올해 2분기 2억8200만달러(한화 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대비 약 25% 줄어든 수치다. 지난 3월과 6월에 엘리비디스를 복용한 환자가 각각 사망한 영향으로 보인다.사렙타는 엘레비디스의 2025년 판매 예측을 중단하고 제품 배송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치료제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엘레비디스와 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억제제를 개발 중이다.사렙타 더그 잉그램 CEO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기회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렙타는 다른 근육 질환 관련 치료제 연구는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하지근위축성 근이영양증 유전자 치료제는 연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5:28
  • “2초마다 소변 신호, 죽을까 봐 두려워”… ‘이것’ 중독된 21세 女 고백, 대체 뭐길래?

    “2초마다 소변 신호, 죽을까 봐 두려워”… ‘이것’ 중독된 21세 女 고백, 대체 뭐길래?

    영국 20대 여성이 마약에 중독돼 2초마다 소변 신호가 온다고 밝혀 충격을 일으켰다.지난 1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대니엘 리틀우드(21)는 19세 당시 친구들과 함께 파티에 갔다가 처음 케타민을 접했다. 리틀우드는 파티에서만 사용하려 했지만, 이후 빠르게 중독됐다. 그는 케타민에 의존하면서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했고, 작년에는 매일 50만 원 가량의 케타민을 사용했다. 그는 “돈이 없어서 자동차를 팔아야 했고 생활이 불안정하다 보니 많은 친구와 멀어졌다”며 삶이 엉망으로 변했다고 전했다.케타민에 중독된 리틀우드는 2초마다 소변을 누고 싶은 요의(尿意)가 올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졌다. 그는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지 못해 2초마다 요의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케타민 때문에 몸이 지나치게 이완돼서 욕조에서 물에 몸을 담그고 있다가 몇 시간 동안 못 나온 적도 있다”며 “뉴스에 나오는 유명인의 마약 사망 사고처럼 나도 모르게 죽을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리틀우드는 “몸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해 며칠 동안 침대에서 못 일어난 적도 있다”며 “통증이 있어도 (걷지 못해) 몸을 떨면서 화장실 바닥에 누워있기만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여러 이상 증상을 겪어도 케타민을 끊지 못하자, 의료진은 리틀우드에게 “(케타민을 계속 주사해 증상이) 심해지면 카테터(가느다란 의료용 관)를 삽입해 소변을 배출시키고 방광에 소변이 차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리틀우드는 케타민을 끊고 마약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내가 겪은 고통을 다른 사람은 겪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처음부터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축 처지는 느낌 들고, 계속 소변 마려워리틀우드가 중독됐던 케타민은 원래 전신 마취제로 쓰였다. 그런데, 최근 환각 경험을 위해 케타민을 스스로 주사하거나 알약이나 가루 형태로 먹거나 흡입하는 오남용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케타민을 사용하면 의식이 저하되고 해리 상태(현실로부터 분리된 느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나른해지고 몸이 처지는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다.케타민 같은 마약은 한 번 사용해도 중독성이 크다. 박억숭 과장은 “현실 감각이 없어지고 무기력하고 우울해진다”며 “지속하면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서 기억력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리틀우드처럼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박 과장은 “‘케타민 방광염’이라고 부르는데, 케타민 대사물질이 방광 벽을 자극해 자주 요의를 느끼고 실제 소변도 자주 누게 된다”며 “소변을 볼 때 통증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방광과 콩팥은 연결돼서 장기적으로 콩팥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처음부터 노출되지 않는 게 중요케타민 중독을 치료할 땐 우선 약물을 끊고 중독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 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는다. 초기 금단 증상은 보통 일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박억숭 과장은 “국내에도 마약에 중독된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한 번만 노출돼도 중독될 수 있어서 애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17 15:06
  • 20대 男, 모발 이식받고 성관계했다가… “상상도 못 한 부작용 겪어”

    20대 男, 모발 이식받고 성관계했다가… “상상도 못 한 부작용 겪어”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모발 이식을 받고 성관계를 한 후 심각한 부종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루벤 오웬(24)은 터키에서 모발 이식을 받았다. 시술을 받고 난 후 그는 성관계를 포함해 땀을 흘리는 고강도 운동을 2주간 피하라는 주의 사항을 들었다.하지만, 루벤 오웬은 의사의 권고를 무시하고 시술 다음 날 성관계를 가졌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부어올랐고, 두피에 통증이 느껴졌다”며 “벌 100마리에게 쏘인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처음에 성병이라고 생각했던 루벤 오웬은 온라인으로 증상을 검색했고, 이후 모발 이식 후 발생한 부작용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부기는 1주일 정도 후 사라졌다.모발 이식은 자신의 두피에 있는 모발을 떼어내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법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성관계 시 심박수와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면서 두피의 혈류가 증가한다”며 “이로 인해 수술 부위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성관계 중 땀을 흘리는 것도 문제다. 김 교수는 “과도한 땀 분비는 이식 부위의 모낭 생착을 방해한다”며 “무의식적으로 이식 부위에 접촉 또는 마찰이 가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모발 이식 후 약 2주가 지나면 이식 부위가 어느 정도 안정된다. 그 시점부터는 신체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만, 절개법으로 시술 받은 경우라면 흉터 보호 차원에서 최소 3~4주 지난 후부터 격한 운동을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7/17 15:00
  • GC녹십자,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허가 획득

    GC녹십자,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허가 획득

    GC녹십자는 베트남 의약품청으로부터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허가는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근거로 했다. 수두 백신은 소아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품질 인증이 까다로운데, 베트남 보건부의 규제를 통과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배리셀라주는 ‘MAV/06’ 균주를 사용한 생백신으로 접종 시 자연감염과 비슷한 면역 반응을 유도해 1~2회 접종으로 장기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이러스 함량이 높아 접종 시 강력한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수율이 높아 생산 원가가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베트남 백신 유통은 정부보다는 민간 시장이 활발하다. 이를 고려해 GC녹십자는 베트남 내에 현지 지사를 설립해 직접 백신을 판매함으로써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이번 허가는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화 전략이 반영된 성과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로 신뢰받는 백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배리셀라주는 2020년 국내 허가됐다. 이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사전적격심사’ 지정을 받아 국가별 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4:36
  • ‘짝퉁 더마틱스 연고’ 온라인서 버젓이 유통… 정품 구별법은?

    ‘짝퉁 더마틱스 연고’ 온라인서 버젓이 유통… 정품 구별법은?

    한국메나리니는 최근 ‘더마틱스 울트라 겔’ 가품이 온라인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품 구별법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더마틱스는 흉터와 아문 상처를 관리하는 실리콘 겔 제형의 의료기기다. 흉터 개선 효과가 우수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비공식 유통경로를 통해 가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품 더마틱스를 구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포장 박스 전면 좌측 하단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확인하는 것이다. 해당 공식 수입 정품 스티커는 홀로그램 디자인으로, 가품에는 붙어있지 않다.또한 정품은 포장 박스 뒷면에 제조 정보가 국문으로 표기돼 있다. 가품은 영문으로 표기된 경우가 많다. 정품은 제조소 정보가 싱가포르 또는 인도네시아로 기재돼 있지만, 가품은 미국으로 허위 표기돼 있다.용량 정보도 정품과 가품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다. 정품은 포장 박스 전면에 용량 정보가 기재돼 있지만, 가품은 해당 정보가 누락된 경우가 많다.제형의 차이도 뚜렷하다. 정품 더마틱스는 점성이 높은 회백색 또는 불투명 색상의 겔로, 도포하면 피부에 밀착돼 잘 흡수된다. 그러나 가품은 겔 색상이 투명하고 제형이 훨씬 묽다. 도포하면 물처럼 쉽게 퍼져 흡수되지 않고 건조되는 것이 특징이다.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제조 과정과 성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가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심각한 자극, 염증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약국이나 공식 온라인몰 등 안전한 경로로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4:34
  • “두 달 만에 8kg 감량” SES 슈… 비결은 ‘로프’ 이용한 이 운동?

    “두 달 만에 8kg 감량” SES 슈… 비결은 ‘로프’ 이용한 이 운동?

    그룹 SES 출신 가수 슈(43)가 두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달 만에 8kg 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헬스장에서 복근 운동인 ‘케이블 로프 크런치’를 하고 있었다. 케이블 로프 크런치는 케이블 머신이라는 운동 기구에서 로프(밧줄처럼 생겨 여러 기구에 연결이 가능한 운동장비)를 이용해 복근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슈는 짧은 바지와 함께 탄탄한 팔뚝이 드러나는 상의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슈는 지난 9일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 출연해 “출산 후 14kg이 쪘다”며 “인생 후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했다. 이어 “SES로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에는 44사이즈도 헐렁할 만큼 마른편이었다”며 “방송 출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다”고 했다. ◇케이블 로프 크런치, 복부 조여 복근 단련슈가 사용한 케이블 머신은 무게 추가 연결된 선에 로프, 일자 모양의 바, 손잡이 등을 걸어 다양한 부위를 자극할 수 있는 운동 기구다. 무게를 선택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블에선 복근 운동뿐만 아니라 가슴, 등, 엉덩이 등 전체 근육 운동을 할 수 있다. 케이블 로프 크런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무릎을 꿇고 앉아 로프를 머리 위로 잡는다. 이후 복근에 힘을 주어 등을 둥글게 말아 로프를 당기면서 복근을 수축시킨다. 이때 상복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 다만 케이블 로프 크런치를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짐구공 시청점 김재한 코치는 “케이블 로프 크런치는 복근을 조이고 등을 마는 동작이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하거나, 과하게 하면 오히려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레그 레이즈(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고 내리는 운동)처럼 복부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대근육 운동 필수, 한 달 2~3kg 감량 권장  슈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복근 운동뿐만 아니라 전신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김재한 코치는 “복근 운동만 한다고 해서 뱃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며 “뱃살은 국소적으로 빠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대근육을 쓰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야 골고루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근육 운동 후 10분 정도 짧게 복근 운동하는 것이 좋다. 한편, 살은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슈의 경우 두 달 만에 8kg을 감량해, 한 달에 약 4kg을 감량했다. 하지만 한 달에 2~3kg씩 감량하는 게 적당하다. 김재한 코치는 “단기간에 많은 양의 몸무게를 빼려고 하면 안 된다”며 “일주일에 0.5~1kg 정도 감량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했다. 이어 “빠르게 살 빼고 싶다고 생각하면 굶게 되고. 그러다 폭식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7/17 14:02
  • “쿨파스 느낌 나요” 쿨링 생리대, 생식기 건강에 과연 괜찮을까? [따져봤다]

    “쿨파스 느낌 나요” 쿨링 생리대, 생식기 건강에 과연 괜찮을까? [따져봤다]

    여름이 되면 생리가 더욱 고역이다. 무더위에 몸이 달아오르니 생리대가 더욱 갑갑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고충을 공략해 디어스킨·시크릿데이·쏘피·화이트·좋은느낌·허브데이 등 다양한 생리대 브랜드에서 일명 ‘쿨링(cooling) 생리대’를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꽤나 좋은 편이다. 16일 오후 기준 올리브영 홈페이지에서 생리대 판매 순위 10위권 중 1·2·7위를 쿨링 생리대가 차지하고 있다. 쿨링 생리대에 관한 소비자 반응은 반으로 나뉜다. “쿨파스를 붙인 듯 화하고 시원한 느낌이다” “일반 생리대보다 덜 찝찝한 것 같다”는 호평이 있는 한편, “몸에 안 좋을 것 같아서 쓰지 않는다” “쓰고 나서 생리대 닿은 부분에 두드러기가 나고 간지러웠다”는 걱정과 부작용 후기도 있다. 생식기 가까이 닿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다. 피부과·산부인과·예방의학과 전문의들은 쿨링 생리대를 어떻게 평가할까?◇화한 느낌 내는 ‘멘톨 향료’ 때문에 가려울 가능성화한 느낌이나 시원한 향은 생리대에 멘톨이나 페퍼민트 향료를 첨가해 낸다.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향료로 인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아직 쿨링 생리대를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점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생리대 속 향료는 대부분 천연 물질이 아닌 합성 물질을 사용한다”며 “직접 닿았을 때 피부에 자극을 줘 피부염과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박창욱 교수는 “향이 나는 휴지나 생리대 등을 쓰고 접촉 알레르기를 겪는 사례가 있어 일반적으로는 무색무취인 제품을 쓰도록 권장한다”며 “생리대로 인해 접촉 알레르기가 생기는 사람들은 대개 생리대가 닿았던 부위에 홍반이나 극심한 가려움증이 생겼다고 한다”고 말했다.쿨링 생리대를 쓰다가 외음부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박창욱 교수는 “생리대 속의 향료 등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을 등에 붙이고,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재현되는지 확인하는 첩포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하는 동안엔 과거 사용했을 때 이상이 없었던 생리대나, 화학 물질이 최소한으로 든 무색무취의 생리대를 쓰는 것이 좋다. 조병구 원장은 “쿨링 생리대로 인해 외음부에 피부염이 생겼다면 의사에게 진료받은 후 습진 연고와 보습제를 환부에 발라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썼을 때 피부염 없었다면 계속 써도 무방이미 쓰고 있는데 아직 별 문제가 없는 사람은 어떡할까. 향료가 들었다니 지금부터라도 쓰지 말아야 하는 걸까. 사용 시 별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면, 계속 써도 무방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경북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덕희 교수는 “비단 쿨링 생리대뿐 아니라 모든 생리대엔 환경 호르몬으로 작용할 수 있는 합성 화학 물질이 들어있고, 현대인은 생리대 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많은 환경 호르몬에 노출되며 산다”며 “환경 호르몬 독성은 비선형적으로 나타나므로 이미 쿨링 생리대를 별 문제 없이 만족하면서 쓰는 사람들은 그냥 사용해도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다. 환경호르몬 독성이 비선형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환경 호르몬에 많이 노출될수록 독성이 크게 나타나는 게 아니라서 독성이 언제 나타날지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대량 노출됐음에도 건강 악영향이 적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소량의 환경호르몬에도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 사람이 있는 식이다. 나도 모르는 새 쿨링 생리대가 각종 여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아닐까 염려하진 않아도 된다. 쿨링 생리대가 질이나 자궁 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느냐는 물음에 조병구 원장은 “생리혈 흡수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리고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 자극이 되지 않는다면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여성일반이해림 기자2025/07/17 14:02
  • SK바이오사이언스, 면역증강제 활용 독감백신 임상 1·2상 IND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면역증강제 활용 독감백신 임상 1·2상 IND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에 면역증강제를 적용한 신규 독감백신 후보물질 ‘NBP607B’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백신은 면역증강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한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도 면역증강제를 활용했다. NBP607B에는 스위스 비영리 백신 연구기관 VFI의 면역증가제를 적용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기술력을 독감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2023년부터 NBP607B의 비임상 연구를 선제적으로 수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말했다.임상은 올해 북반구 독감 유행 시즌에 맞춰 국내외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기존에 허가된 고면역원성 백신을 대조약으로 비교해 약 320명을 대상으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2027년까지 중간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을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개발에 성공하면 이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다른 백신으로의 확장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고부가가치 백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3:37
  • 한양대병원,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 ‘펄스장절제술’ 성공적 도입

    한양대병원,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 ‘펄스장절제술’ 성공적 도입

    한양대병원은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 기술인 ‘펄스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임상에 도입하고 연속적으로 시술에 성공했다. 기존 고주파나 냉각 방식과는 차별화된 이 신기술은 치료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부정맥 치료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한양대병원 심장내과 부정맥클리닉 박진규·박진선 교수팀은 최근 ‘PFA’ 시스템을 활용해 연속적인 심방세동 환자 시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술 대상에는 과거 시술 후 재발한 60대 환자와 70대 후반 고령 환자도 포함되어, 기술의 안전성과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모든 시술은 합병증 없이 마무리되었으며, 환자들은 시술 후 1~2일 이내에 빠르게 퇴원했다.PFA는 고강도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조직 내 세포막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기술이다. 기존 고온(고주파)이나 극저온(냉각) 방식과 달리 식도, 신경, 혈관 등 주변의 비표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시술 안전성이 높고 회복 기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시술을 집도한 박진선 교수는 “펄스장절제술은 심장 외 조직 손상의 위험이 현저히 낮고 시술 시간도 짧아, 환자의 안전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부정맥 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한편,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떨리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뇌졸중, 심부전 등 중대한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며, 국내에서는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50대 전후의 환자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7/17 13:15
  • LG화학,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 임상 3상서 효과 입증

    LG화학,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 임상 3상서 효과 입증

    LG화학은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의 임상3b상에서 장기적 안전성과 면역원성 지속력, 부스팅 효과, 생백신과의 교차 접종 적절성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LG화학은 2023년 1월 시험자를 첫 등록했다. 이후 필리핀과 태국 11개 기관에서 시험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적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했다.이번 임상의 1차 평가지표인 장기적(6개월) 안전성 평가 결과,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중등증이었다.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LG화학은 유효성 지표로 기초 3회 접종 후 4주째 초기 면역반응을 평가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혈청방어율, 중화항체전환율 모두 98% 이상인 것으로 확인했다.기초 3회 접종 후 1년차 시점의 장기적 면역반응 평가에서도 효과적인 면역원성이 지속됨을 입증했다. 추가 접종(4차 접종)에 따른 부스팅 효과 평가에서는 혈청방어율과 중화항체전환율 100%를 확인하며 4차 접종 유용성 근거 또한 마련했다.이번 임상에서는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과 유폴리오 교차 접종 적절성을 분석하기 위해 경구용 백신 투약 이후 유폴리오를 이어 접종했다. 그 결과, 혈청방어율과 중화항체전환율이 100%로 나타났다. LG화학 관계자는 “유니세프 등을 통해 백신을 공급받는 국가에서는 경구용 생백신과 주사용 사백신을 교차 접종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LG화학은 2021년부터 유니세프 등을 통해 50개 이상 국가에 유폴리오를 공급하고 있다. 유니세프 입찰시장에서 유폴리오 시장점유율은 약 35%, 누적 판매액은 3000억원에 달한다. LG화학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니세프, PAHO(범아메리카 보건기구) 등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개별국가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LG화학 김성호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은 “전세계 더 많은 영유아들이 양질의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백신사업 지역 확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3:14
  • “해외 다녀오고 온 몸 발진” 국내 홍역 환자 증가… 백신 접종을

    “해외 다녀오고 온 몸 발진” 국내 홍역 환자 증가… 백신 접종을

    올해 국내 홍역 환자가 작년의 약 1.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5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명)의 1.38배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46명(70.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 중 42명은 베트남에서 감염됐다. 나머지는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몽골에서 각 한 명씩 감염돼 입국했다.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해 호흡기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공기 전파가 가능해 전염성이 강하다.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다. 질병청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질병청은 낮아진 백신 접종률을 홍역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올해 홍역 환자 65명 중 55.4%(36명)는 백신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했다. 202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홍역 2차 예방접종률은 96%였지만, 전 세계 예방 접종률은 74%에 그쳤다. 질병청은 “해외여행 전엔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며, 1차 접종 이전인 생후 6~11개월 영아도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국가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해외여행 중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홍역 환자는 격리 입원 치료받거나 전파 가능 기간 자택 격리를 해야 하며, 내국인 또는 국내에서 감염되면 관련 치료비는 정부가 지원한다. 
    감염질환한희준 기자2025/07/17 13:12
  • 한여름에 웬 눈?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을 아시나요

    한여름에 웬 눈?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을 아시나요

    수신되지 않는 TV 화면처럼 시야 전체가 작은 노이즈로 뒤덮인다면 어떨까? 이렇게 눈앞이 흐릿한 점들로 가득 차 보이는 희귀한 신경학적 질환이 있다.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이다. 눈앞에 끊임없이 흩날리는 작은 점들이 마치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드림성모안과의원 정충기 원장에 따르면 "비주얼 스노우는 뇌의 시각중추가 과흥분된 상태"라고 했다.비주얼 스노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몇 가지 추측은 존재한다. 신세계서울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혜림 원장에 의하면 크게 ▲신경학적 이상 ▲편두통과의 연관성 ▲스트레스와 피로 ▲환경적 요인 ▲약물 사용의 영향이 꼽힌다. 김혜림 원장은 "뇌의 시각 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뉴런의 과도한 활성화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밝은 화면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충분히 자지 못하는 생활 습관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정충기 원장은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언가가 눈앞에 계속 아른거리는 것이지만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했다. 시야에 깜박이는 점이 떠다니거나, 빛에 유난히 민감해지며, 잔상이나 후광 효과,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불편 등을 겪는다.실제로 눈앞에 지속적으로 보이는 점이나 패턴은 미세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다. 점들은 검은색, 흰색 혹은 색깔이 섞여 나타날 수 있으며, 밝은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에서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 사물을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비주얼 스노우는 흔하지 않지만,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김혜림 원장에 의하면 "일부는 만성 피로, 어지럼증, 이명, 두통 및 편두통, 광·음향·촉각에 대한 감각 과민증, 수면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비시각적 증상도 동반한다"고 했다.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서 뚜렷한 치료법도 없다. 다만 시각을 덜 쓰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한다. 스마트폰을 안 보거나 컴퓨터와 멀리 떨어지는 식이다. 정 원장은 "가장 안 좋은 습관이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라며 "어두우면 동공이 커져 블루라이트가 더 많이 들어오는데, 블루라이트는 망막까지 쉽게 도달하는 파장으로 간접적으로 비주얼 스노우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적인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어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일부 사용해 보기도 한다. 규칙적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같은 생활 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눈질환한희준 기자 2025/07/17 13:00
  • “출렁살 어디로?” 英 유명 가수 엘리 굴딩, 탈바꿈한 ‘근육 팔’ 화제… ‘이 운동’ 즐겨 했다는데?

    “출렁살 어디로?” 英 유명 가수 엘리 굴딩, 탈바꿈한 ‘근육 팔’ 화제… ‘이 운동’ 즐겨 했다는데?

    영국 유명 가수 엘리 굴딩(38)이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탄탄한 팔 라인을 뽐내 화제가 됐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2025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로, 매년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는 다수의 유명인이 참석해 관람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015)’ OST ‘Love Me Like You Do’를 부른 것으로 유명한 엘리 굴딩도 경기장에 등장했다.평소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힌 엘리 굴딩은 이날 이전과 다른 팔 라인을 보여 주목받았다. 2018년 윔블던 테니스대회를 관람했을 때 지방이 출렁이던 팔이 단단한 근육질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굴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꾸준히 복싱을 하는 모습을 공유해 왔다. 온라인상에서 굴딩의 팔이 드러난 사진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복싱 좋아한다더니 출렁살 다 사라졌다”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7/17 12:00
  • ‘아들 마약’ 신고한 前 경기도지사, “청소년 마약 안 막으면 한국에도 좀비거리 생길 것”

    ‘아들 마약’ 신고한 前 경기도지사, “청소년 마약 안 막으면 한국에도 좀비거리 생길 것”

    남경필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 대표가 청소년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마약 성분 약물들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남 대표는 16일 MBC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청소년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의 중독 위험성을 강력히 경고했다. 학원 교사나 일부 학부모들이 집중력 향상을 위해 ADHD약을 권유하지만, 소량의 마약 성분이 있어 과다 복용할 경우 마약중독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향상 영양제’ 등으로 잘못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의 ADHD 치료제는 도파민 농도를 높인다. 도파민 분비량이 적은 ADHD 환자한테는 도움이 되지만 일반인이 복용하면 마약처럼 환청, 환각 작용을 일으킨다. 약에 취해서 행동장애, 사고장애를 일으키고, 더 나아가 도파민이 없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중독 상태에 이르게 될 수 있다.일명 ‘나비약’이라 불리는 식욕억제제에 대해서도 남 대표는 “마약 성분이 포함돼 있어 의사 처방이 필요한데 계속해서 복용할 시 중독과 더 심각한 마약으로의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펜터민 성분인 나비약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한다. 국내에서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환자에 한해 단기간(4주 이내) 처방하도록 제한돼 있다. 16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복용이 금지돼 있다.또 남 대표는 “10대 마약사범 증가세가 50배에 달한다”며 “이 상태를 막지 않으면 미국의 좀비거리 같은 일이 우리나라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청소년 마약 범죄는 급증세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청소년 마약류 사범 수는 1380명으로, 전년(454명) 대비 약 세 배로 증가했다.5선 국회의원(15~19대)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남 대표는 장남의 마약 중독을 계기로 2018년 정계 은퇴 후 마약 예방 치유 활동에 나섰다. 그는 아들을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를 세웠다. 남 대표의 아들은 현재 감옥에 있으며 오는 10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남대표는 “현재 아들이 치료를 병행하면서 감옥생활을 하고 있는데, 얼굴이 예전의 아름다웠던 아들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5/07/17 11:46
  • 11세 소녀 입 속에 ‘이것’ 81개가… 엑스레이 사진 보니 ‘충격적’

    11세 소녀 입 속에 ‘이것’ 81개가… 엑스레이 사진 보니 ‘충격적’

    브라질의 한 11세 소녀 입안에서 무려 81개의 치아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치아 개수는 32개다.17일(현지시각)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 사는 소녀는 유치 한 개를 빼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엑스레이 검사 중 총 81개의 치아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유치 18개, 영구치 32개, 과잉치 31개였다. 소녀를 진료한 주이스지포라 연방대 치과병원 연구진은 “이런 상태는 ‘다발성 과잉치증’”이라며 “보통은 한두 개의 과잉치만 생기는데, 30개 이상 발견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정밀 영상 촬영으로 치아 위치를 확인하고, 유전적 원인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도 병행했다. 일반적으로 다발성 과잉치는 선천성 유전질환인 쇄골두개이형성증(쇄골·두개골 발달 이상), 가드너 증후군(유전성 대장 질환), 구개열(입천장이 갈라진 증상)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소녀에게서는 해당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다만, 유전학적 검사 결과 9번 염색체 일부 구간의 배열이 바뀐 ‘염색체 역위’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유전적 변이가 과잉치 발생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치아 수가 지나치게 많다 보니 치료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일부 과잉치는 잇몸 깊숙이 묻혀 있거나 정상 치아와 형태가 비슷해 구분이 어렵고,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턱뼈 손상의 우려도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교정과, 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여러 전문과가 협력하는 협진 체계를 마련해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과잉치는 일반적인 치아 수를 초과해 추가로 자라는 치아를 말한다. 유아기에는 20개, 성인기에는 32개가 정상이다. 과잉치는 잇몸 속에 숨어 있거나 겹쳐 나오는 경우가 많아 다른 치아를 밀어내거나 치열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 여러 개의 과잉치가 존재할 경우 턱관절 통증, 인접 치아 손상 등의 문제도 동반될 수 있다.과잉치의 치료는 치아의 수, 위치,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치열에 영향을 주거나 통증이 있다면 영상 검사를 통해 과잉치를 발치하고, 필요한 경우 교정 치료나 보철 치료를 병행한다. 이번 사례처럼 과잉치가 다수일 경우에는 단순 발치로는 해결이 어려워 여러 전문과의 협진이 필요하다.과잉치의 발치 시기는 치아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데 방해가 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영구치의 맹출(잇몸 속에서 올라와 입안으로 나는 과정)이 늦어지거나 방향이 틀어진 경우, 조기에 과잉치를 제거해 교정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과잉치가 신경이나 턱뼈와 가까운 경우에는 무리한 제거를 피하고 정기적으로 관찰하며 발치 시점을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07/17 11:39
  • 인하대병원, 10월까지 ‘2025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

    인하대병원, 10월까지 ‘2025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인천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한다.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 및 9대 예방수칙을 시민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유명 명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한다.올해 전시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총 20점의 패러디 명화가 소개된다.오프라인 전시는 7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차례대로 진행된다. 전시는 ▲부평역(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동춘역(8월 4일부터 17일까지) ▲인하대병원 지하 1층(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공원역(9월 1일부터 17일까지)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전시실(9월 20일, 10월 8일, 10월 26일) 등 총 5곳에서 열린다.이 중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전시실(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홈 경기가 열리는 9월 20일, 10월 8일, 10월 26일 등 3회에 걸쳐 이벤트 참가자에게 구단 기념품을 제공한다.온라인 전시는 8월부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숏폼 영상과 인포그래픽 콘텐츠 등을 통해 주요 전시작과 메시지를 소개하며, 시민의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나정호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에 대해 더 쉽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아가기를 바란다”며 “전시 공간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에 건강 증진 메시지를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7/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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