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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라인 얼굴선, 한방 성형으로 또렷하게

    V라인 얼굴선, 한방 성형으로 또렷하게

    몇 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졌지만 인정받지 못하던 주인공이 성형 후 ‘반쪽’이 된 얼굴로 나타나 새로운 인생을 펼치는 과정을 풀어내 많은 관객들의 판타지를 자극했다. 영화를 본 많은 여성들이 그와 같은 변신을 꿈꾸지만 수술 및 후유증에 대한 두려움과 비용의 부담, 적지 않은 입원 기간 등으로 주저하다 현실에 순응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침과 매선(약실)을 이용하는 한방 성형을 통해 V라인을 가진 작은 얼굴에 대한 소망을 이루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한방 성형은 수술 없이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뭉친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갸름한 동안 얼굴을 갖게 하는 방법으로, 최근 들어 입소문을 따라 효과가 알려지면서 한방 성형을 찾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는 추세. 일반적으로 얼굴이 커 보이거나 미관상 호감도가 떨어지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얼굴에 지방이 과도하게 분포되어있거나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처진 경우, 혹은 턱 등 특정 부위의 근육이 과도하게 뭉쳐 있는 경우 등이다. 턱이 각진 모양으로 흔히 ‘사각턱’이라고 부르는 형태도 턱의 측면에서 음식을 씹을 때 움직이는 근육인 교근이 지나치게 발달한 경우가 많다. 교근은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하기 때문에 인상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 특히 V라인은 턱 부위의 형태에 큰 영향을 받는데 이 부분은 상대적으로 수분이 부족한 탓에 노화가 일찍 진행되는 편이다. 한방 성형은 이처럼 다양한 원인에 따라 탄력 잃은 피부를 리프팅하거나 얼굴의 살과 근육을 자극해 매끄러운 라인을 살려주는 치료법이다. 동시에 눈가와 입가, 이마 등의 주름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준호 미아체한의원 원장은 “피부와 근육의 상태가 원인이라면 평소 주먹으로 턱선을 따라 누르거나 얼굴을 자주 매만지고 경혈점을 수시로 지압해주며 평소 딱딱한 음식을 피하는 등의 꾸준한 습관으로 작을 얼굴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정확하고 빠른 효과를 기대한다면 한의원을 찾아 한방 성형을 고려해볼 것을 권했다. 한방에서는 우선 개개인에 따라 다른 피부의 탄력 혹은 근육의 문제 등을 진단해 성형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이후 필요에 따라 침 혹은 매선 요법을 시행한다. 침 자극은 진피층의 약 70%를 구성하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킴으로써 피부가 탄력을 회복하도록 해준다. 이 과정에서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원활한 영양 공급도 가능해져 안색과 인상이 함께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매선이라고 부르는 약실을 주입하기도 한다. 약실은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몇 개월 동안 서서히 녹으면서 얼굴 근육과 근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V라인이 살아나도록 해준다. 기존의 보톡스 시술에 비해 효과도 상당히 오래 지속된다. 이 과정에서 약실은 체액과 함께 섞이며 녹아 피부 지지층을 형성해 탄력을 한층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방 성형의 리프팅 효과는 피부 표면의 잔주름 문제까지 해결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잃을까 걱정하는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한방 성형은 개인에 따라 다른 체질과 생활 습관, 피부와 근육의 상태, 중력 등을 세심히 살핀 후 시행된다. 따라서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갖게 해주는 것 외에 시술 후 즉시 일상 생황을 할 수 있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연예인과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또한 시술 사례가 많아지면서 효과와 안전성도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한방 성형을 받은 이모(36세)씨는 “보톡스도 소용없었는데 한방 성형 후 살이 빠져서 얼굴이 홀쭉해진 것처럼 보인다”며 “정말 꼭 수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한방 성형으로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민모(35세)씨도 “서른을 넘기면서 피부결도 거칠어지고 모공도 눈에 띄게 넓어졌었는데 한방성형 후 직장에서 수술받은 것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았다”며 결과에 대한 만족했다. 송 원장은 “한방 성형은 일상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약 4~6회 가량의 관리로 대부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탄력있는 작은 얼굴을 갖게 된 뒤 성격도 밝아지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0/12/01 08:39
  • [제약 뉴스] 코에 뿌리는 독감백신 '플루미스트' 외

    코에 뿌리는 독감백신 '플루미스트' 녹십자가 코에 뿌리는 독감백신 '플루미스트'를 시판한다. 주사제 형태인 전통적인 독감백신과 달리 코에 뿌리기만 하면 독감이 예방된다. 비강 내 점막을 통해 약물이 체내에 직접 들어가서 면역력을 더 빠르게 높인다. 일반인이 약국에서 살 수는 없고, 의사가 병원에서 뿌려주는 전문의약품이다.약효시간 긴 해열진통제 '굿스펜' 광동제약이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해열진통소염제 '굿스펜'을 출시했다. 네오졸 특허공법을 이용한 연질 캡슐 형태의 알약으로 체내에 빠르게 흡수된다. 다른 성분의 약에 비해 약효 지속 시간이 2~3배 정도 길다. 약국에서 누구나 사서 복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제약2010/12/01 08:38
  • 진통제 먹는 노인, 위궤양 많이 생겨

    65세 이상 노년층은 소염진통제나 아스피린을 단기간만 복용해도 위·십이지장궤양(소화성궤양)이 많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소화성궤양으로 진단된 환자(475명)와 궤양이 없는 단순 소화불량으로 진단된 환자(335명)를 비교했다. 비교 결과, 소화성궤양 그룹 중 진단받기 4주 이내에 소염진통제를 복용한 사람이 23.6%였다. 단순 소화불량 그룹은 11.3%였다. 또, 소화성궤양 그룹은 4주 안에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이 22.5%였는 데 비해, 단순 소화불량 그룹은 10.7%였다.김나영 교수는 "관절염이나 통풍 등으로 소염진통제를 먹는 사람과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동맥경화 환자 중 소화성궤양이 생겨서 치료받는 경우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소염진통제와 아스피린은 위를 보호하는 데 관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억제해 소화성궤양을 유발한다. 65세 이상 노년층은 전반적인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화성궤양이 더 잘 생기는 것으로 김 교수는 분석했다. 김 교수는 "과거에 소화성궤양을 앓았거나 현재 소염진통제를 하루 2~3알 이상 복용하고 있는 노년층은 소염진통제나 아스피린이 소화성궤양을 더 잘 유발하므로 이런 약을 복용할 때 제산제를 함께 먹어서 궤양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인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2/01 08:38
  • 흡연여성은 임신 때 체중 더 많이 불어

    흡연여성은 임신 때 체중 더 많이 불어

    임신하기 전 담배를 피운 여성은 임신 중 체중이 많이 붇고 과체중아를 낳을 위험도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상선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은 임신 19주 이상 임신부 375명의 흡연 여부와 체중 증가의 관계를 분석했다. 체중은 미국 의학연구소(IOM) 기준에 따라 저증가 그룹, 적정증가 그룹, 초과증가 그룹으로 나눴다.분석 결과, 임신 전 흡연을 한 임신부는 초과증가 그룹이 16.1%로 적정증가 그룹(12.8%)과 저증가그룹(3.5%)보다 많았다.이상선 교수는 "아기를 갖기 전 담배를 피운 여성의 신체 상태가 아기를 가진 뒤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영향을 주는 원인은 더 연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흡연 외에 임신부에게 해롭다고 알려진 알코올, 커피, 스트레스 등은 체중 증가와 별다른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이 밖에 체중이 초과증가한 그룹은 4㎏ 이상의 과체중아를 낳은 비율이 7.7%로 저증가 그룹(2.2%), 적정증가 그룹(1%)보다 높았다. 반면 체중이 저증가한 그룹은 적정증가 그룹이나 초과증가 그룹보다 조산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2/01 08:38
  • 발끝 저리고 찌릿한 신경병증… 당뇨환자 88%가 생긴 줄도 몰라

    발끝 저리고 찌릿한 신경병증… 당뇨환자 88%가 생긴 줄도 몰라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발끝의 감각이 조금이라도 무뎌지면 날씨가 춥기 때문이라고 넘기지 말고 당뇨병성 신경병증 여부를 검사해봐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이 대표적 합병증인 신경병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병을 키운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10명 중 9명, 당뇨병성 신경병증인지 몰라고경수 인제대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은 전국 40개 종합병원에서 4000여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모노필라멘트 검사(발에 10g 정도의 압력을 줘 신경 감각이 정상인지 알아보는 검사)와 설문 조사를 시행해 당뇨병성 신경병증 발병 여부와 증상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33%)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중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자신에게 생겼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12%에 불과했다.
    당뇨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2/01 08:37
  • 운동해도 안빠지는 여성 나잇살… 당뇨·고혈압 된다

    운동해도 안빠지는 여성 나잇살… 당뇨·고혈압 된다

    키 160㎝인 출판사 여성 간부 이모(45·경기 성남시)씨는 30대 중반 45㎏ 내외이던 몸무게가 지금은 55㎏까지 불었다. 이씨는 "밥을 예전보다 많이 먹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는데도 뱃살이 붙는다"며 "비만클리닉에 갔더니 특별한 문제는 없고 나잇살이 붙은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박혜순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나이가 먹으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예전과 똑같이 먹고 생활하는데도 살이 찌는 것을 나잇살이 붙는다고 말한다"며 "여성이 남성보다 나잇살이 잘 붙는데, 출산과 폐경 등을 겪을 때마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잇살은 비만으로 이어져 당뇨·고혈압·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엉덩이와 허벅지에 붙는 '직장 나잇살'여성의 기초대사량은 20대에 최고에 달했다가 30대부터 감소한다〈표〉. 이 나이대에 직장이나 가정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과적으로 나잇살로 이어진다.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副腎)에서 코티졸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말했다. 코티졸 호르몬은 식욕을 왕성하게 하는 동시에 체내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효소인 리포프로테인리파제를 활성화해서 살을 찌게 한다. 김정은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리포프로테인리파제의 활성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강하며, 중년 이전에는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활성도가 높다"고 말했다. 따라서 30대 여성의 나잇살은 주로 엉덩이가 커지고 허벅지가 굵어지는 형태로 나타난다.평일에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 자는 직장인의 수면 패턴도 나잇살을 유발한다. 송찬희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비만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매일 규칙적으로 7~7.9시간을 잔 여성은 비만(체질량지수 25 이상) 비율이 10.5%였으나, 7시간 미만을 잔 사람은 23.3%, 8시간 이상 잔 사람은 18.9%가 비만이었다. 수면이 부족하면 체내 호르몬이 변화돼 식욕을 촉진하고, 반대로 과다하면 체내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2/01 08:37
  • 위 내시경은 괜찮은데 아프세요? '담적병(痰積病)'일 수도

    위 내시경은 괜찮은데 아프세요? '담적병(痰積病)'일 수도

    소화장애가 있거나 배가 자주 아파서 위내시경 검사를 해도 뚜렷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 중 상당수가 한방 진단을 통해 위장 기능의 이상이 발견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내시경 검사는 위 안쪽의 점막 이상만 관찰할 뿐, 위의 전반적인 운동 기능을 완벽하게 살펴볼 수는 없다. 한방에서는 위 점막 부분이 정상인 경우에도 점막 바깥쪽에 병소가 있기 때문에 소화기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원인 모르는 위장 장애 40%는 위벽에 문제"위는 두께가 3~8㎜인 주머니 모양으로,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융모막 등 크게 네 겹으로 나눈다. 근육층을 다시 돌림근육층 경사근육층 등으로 세분화하면 총 7겹이 된다. 최서형 위담한방병원 원장은 "명치 끝이 답답하고, 잘 체하며, 역류와 팽만감 등의 소화기 증상은 나타나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한방은 위점막 바깥 부분인 위벽에 독소(痰)가 쌓이는(積) 것이 원인이라고 보아 담적병(痰積病)이라고 진단한다"고 말했다. 양방은 이런 상태를 기능성 위장장애 또는 신경성 위염이라고 진단하고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해주는 치료를 한다.최서형 원장팀이 지난 10월 위장 장애가 있지만 내시경에서 원인이 발견되지 않은 2603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19%가 담적병의 15가지 증상 중 10개 이상에 해당되는 담적병 '고위험군'에 속했고, 21%는 4~9개에 해당하는 '위험군'에 포함됐다.최서형 원장은 "원인을 모르는 위장장애 환자의 40% 정도는 담적병으로 볼 수 있다"며 "위 점막과 함께 내장의 신경, 위산분비 세포, 면역세포 등이 분포해 있는 위벽까지 관리해야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2/01 08:37
  • 유방암 예방? 식단을 바꿔라

    유방암 예방? 식단을 바꿔라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식단을 버섯, 콩, 등푸른생선 위주로 바꾸는 것이 좋다. 김정선 국립암센터 박사팀은 유방암에 걸린 여성 358명과 일반 여성 360명을 대상으로 많이 먹는 음식 100여 가지를 얼마나 자주, 많이 먹는지 알아보는 '식품섭취빈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유방암 그룹은 버섯, 콩, 등푸른생선의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2/01 08:37
  • 담배 피우면 밥맛 떨어지는 이유 밝혀져

    담배 피우면 밥맛 떨어지는 이유 밝혀져

    담배를 피운 후에 식사하면 밥맛이 떨어지는 이유가 밝혀졌다. 담배의 유해 성분이 미각신경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윤창륙 조선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팀은 28명의 흡연자와 29명의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전기미각검사(EGM)를 실시했다. 전기미각검사는 특정한 맛을 느끼게 하는 전기 자극을 혓바닥에 아주 약하게 주고 전류의 강도를 조금씩 높여 가면서 어느 단계에서 맛을 느끼는지 알아보는 검사이다. 미각이 떨어져 있을수록 전기 자극을 강하게 줘야 맛을 느낄 수 있다. 검사 결과, 흡연자는 혀의 뒤쪽(혀를 가로로 3등분했을 때 가장 안쪽 부분)과 연구개(입 천장의 부드러운 부분)에 전기 자극을 비흡연자보다 2배 강하게 줘야 맛을 느꼈다. 혀의 나머지 부분도 흡연자가 맛을 느끼기 시작하는 전기 자극의 강도가 더 셌다.윤창륙 교수는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일산화탄소, 타르 등 4700여 가지 유해 성분이 미각신경이 모여 있는 돌기인 미뢰의 혈액 공급량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맛을 느끼는 민감도가 약해진다"며 "동시에 유해 성분이 구강 점막을 자극하면서 미각 신경이 맛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능력까지 약화시켜 맛을 더 못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장기간 흡연하면 미뢰의 파괴 속도가 재생 속도보다 빨라 전체적인 미뢰의 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미각을 더 잃는다.윤 교수는 "혀 뒷부분과 연구개 부위는 점막이 약하고 미각신경이 많이 분포돼 있는 데다, 이를 닦을 때 소홀하게 넘기는 부분이어서 흡연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2/01 08:36
  • 멘솔 담배가 몸에 더 나쁘고 끊기 어려워

    멘솔 담배가 몸에 더 나쁘고 끊기 어려워

    박하향이 나는 담배(멘솔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더 끊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적인 의학지 중독학저널 12월호는 멘솔 담배와 일반 담배의 금연 성공률 등에 대한 연구 11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멘솔 담배를 피우면 금연에 실패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포함된 콜라웰레 오쿠예미 미네소타의대 박사팀 등의 연구에 따르면, 멘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일반 담배 흡연자보다 담배에 대한 중독 성향이 강했다. 이 결과에 대해 이철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교수는 "멘솔 담배의 박하향 때문에 흡연자는 더 깊이 담배를 빨아들여서 폐 속에 담배 연기를 더 오래 품고 있게 된다"며 "따라서 담배 한 개비당 니코틴 흡입량이 일반 담배보다 더 많기 때문에 중독성과 의존성이 강해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 실제로 멘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폐암이나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컸고, 만성 폐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람도 더 많았다.한편 멘솔 담배는 젊은 층과 여성이 많이 피우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박하향이 담배 연기를 빨아들일 때 목에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기관지 감각을 둔화시켜 처음 담배를 피울 때의 역한 느낌을 덜어주기 때문"이라며 "멘솔 담배는 담배를 처음 배우는 청소년이나 입 냄새에 민감한 젊은 여성을 파고든다"고 말했다.이철민 교수는 "흔히 멘솔 담배가 몸에 덜 해로운 것처럼 착각하지만 사실은 일반 담배보다 몸에 더 나쁘고 끊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2/01 08:36
  • 건강 단신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신설 서울아산병원은 간질환을 집중 진료하는 간센터를 신설했다. 환자의 예약 및 진료 대기 기간이 줄어들게 됐으며, 내원 당일 초음파 검사 등을 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간질환을 다루는 여러 진료과목 의료진이 협의해 최적의 치료를 단시간 내에 시작한다. 문의 (02)3010-0400고혈압 건강강좌·무료검진이대목동병원은 1일 오전 8시부터 병원 대회의실에서 '고혈압이 있는데 증상이 없어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금식을 하고 온 참가자에게는 혈당검사를 무료로 해 주며, 혈압측정과 설문 조사 등을 진행한다. 문의 (02)2650-5308
    종합2010/12/01 08:35
  • [건강단신]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수면학회장 취임 外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수면학회장 취임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달 20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수면학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홍승봉 교수는 2011년 11월까지 ▲세계수면의 날 행사 주최 ▲전국민의 수면건강 개선을 위한 캠페인 ▲수면의학 전문가 시험 시작 등의 업무를 시행하게 된다. 한편, 대한수면학회는 수면의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정신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소아과 및 치과 전문의들로 구성됐으며 수면 관련 기초연구, 수면장애 임상연구 등 활발한 국내외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주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26세까지의 남성 접종 승인 호주의약청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가다실(인유두종바이러스 4가 백신)을 26세까지의 남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16~26세의 남성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며, 가다실은 HPV 6,11,16,18형에 따른 외부 생식기 병변(생식기 사마귀 및 외음부, 항문주위, 음경상피내 종양)에 대한 예방효과가 9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 맥클로스키 로열퍼스병원 성클리닉센터 박사는 “젊은 남성들은 생식기 사마귀로 인해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이번 적응증 확대로 가다실을 사춘기 남녀 모두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0년 11월 란셋지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호주의 8개 성건강 클리닉에 참가한 신규 환자를 조사한 결과, 가다실을 접종한 후 생식기사마귀의 발병 건수가 여성은 59%, 남성은 28%가 감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30 17:36
  • 데미 무어가 연 1억5000만원 쏟아붓는 피부 시술은?

    데미 무어가 연 1억5000만원 쏟아붓는 피부 시술은?

    최근 할리우드 톱스타 데미 무어(49)가 피부관리 비용으로 연간 약 1억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집에서 매일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써마지(Thermage)’ 시술을 이용해 처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든다고 한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더 셀레브리티 카페’는 “(미국)의사들 대부분은 일년에 1~2회 정도 시술을 권장하고 있지만 데미무어는 이 시술 효과에 너무 만족한 나머지 더 자주 시술받는데 돈을 아낌없이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부관리 뿐만 아니라 전신 성형 등 데미 무어가 외모에 막대한 돈을 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가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는 연하의 남편 애쉬튼 커처(33)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가 애용하는 써마지 시술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까지 강력한 열을 전달해 콜라겐을 활성화시켜주는 레이저 시술이다. 진피층에 열 에너지를 가하는 동안 피부 표면은 쿨링 스프레이로 보호해주기 때문에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김현주 분당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은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0대는 눈가 잔주름, 팔자주름, 탄력, 늘어진 모공 때문에 고민하는 반면, 40대는 깊어진 주름과 함께 눈에 보일 만큼 떨어진 탄력으로 고민이 많다”며 “써마지는 이마 등의 얼굴 주름, 목 주름 뿐만 아니라 처진 팔뚝과 뱃살 등의 탄력을 회복하는 데도 두루 사용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1/30 13:31
  • 호박 향기, 남성들의 성적흥분을 자극한다?

    호박 향기, 남성들의 성적흥분을 자극한다?

    흔히 남자들은 ‘못생겼다’고 생각되는 여자에게 “호박같이 생겼다”고 놀리곤 한다. 그러나 호박이라는 별명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호박 향기’가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향기들을 제치고 남성의 성적흥분을 가장 많이 자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시카고의 ‘향기와 맛 치료 연구재단’은 어떤 향기가 남자들의 성적흥분을 자극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31명의 18~64세 사이의 남성 실험 참가자들이 무향의 마스크를 썼을 때와 향을 뿌린 마스크를 썼을 때의 차이를 비교했다. 향을 뿌린 마스크에는 24가지 아로마 향과 6가지의 혼합 향 등 총 30가지 향이 사용됐으며, 이 향기들이 각각 남성들에게 성적자극을 얼마나 주는지 음경의 혈액순환 변화를 통해 관찰했다.  그 결과, 호박 향을 맡은 남성의 혈류가 가장 빠르게 변화했다. 특히 호박 향과 라벤더 향을 섞었을 때에는 반응이 40%(성적자극에 의한 혈액순환 변화수치)로 크게 나타났으며, 호박 향과 도넛 향을 섞었을 때에도 다른 20%로 높은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 도넛 향과 감초 향의 혼합은 31.5%, 오렌지 향은 19.5%, 라벤더와 도넛 향의 혼합 향이 18%로 높게 나타났다.연구를 이끈 알랜 허쉬(Alan Hirsch) 교수는 “호박의 향기가 다른 아로마 향기들보다 남성들의 성적흥분을 자극시켰다”며 “향기는 조건반사적인 반응을 나타나게 하는데,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배우자나 연인의 향기 또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의 향 등을 맡았을 때에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를 보도한 abc뉴스에서는 연구결과에 대해 확인해보고자 방송에서 한 커플에게 호박 파이를 구워주며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게 했다. 그러자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또한 눈빛이 달라졌고, 시선을 주고받으며 혀로 음식과 입술을 핥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허쉬 박사는 “향기를 맡은 후 이러한 반응들이 나타나는 것은 후각의 신경(후 신경구)과 뇌 가운데에 환락을 담당하는 부분 간의 회로가 직접적으로 연결돼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abc뉴스가 24일 보도했고, 미국 소비자보호단체 푸드컨슈머(Foodconsumer)온라인 홈페이지에 28일 게재됐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30 08:55
  • 스트레스여 안녕~ 수험생 여드름 탈출하기

    스트레스여 안녕~ 수험생 여드름 탈출하기

    2011 수능이 끝났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에게 지금 이 시기는 잠시 공부는 뒤로하고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그동안 수능시험에만 집중해 왔던 수험생들은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을까? 수능이 끝난 후 성형수술과 피부관리, 다이어트 등 그 동안 공부하느라 제대로 신경쓰지 못했던 외모관리를 하고 싶어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배은영 새하얀피부과(방배점) 원장은 “실제로 해마다 수능이 끝난 후에는 그동안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했던 여드름 치료를 받으려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육체적인 피로 때문에 수험생들은 ‘부신피질 호르몬’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 호르몬이 피지선을 자극함으로써 피지분비가 증가하여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 여드름은 모낭 피지선 단위(pilosebaceous unit)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얼굴 뿐 아니라 목, 등, 가슴과 같이 피지선이 발달한 곳이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여 20대 중반부터 소실되기 시작하지만, 최근에는 25세 이후까지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성인여드름이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여드름이 사춘기의 일시적인 현상으로 간주되어 치료가 등한시되어 왔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 홍반과 색소침착과 같은 여드름 흔적과 패인 흉터 등을 남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치료법 중 여드름 압출 치료법은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뿐만 아니라 면포성 여드름까지 제거하여, 염증성 여드름으로의 진행을 막아야 여드름의 후유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이 치료방법은 소독된 바늘로 막혀있던 모공을 열어준 후 여드름 압출기를 이용해 면포 및 농을 제거해 주는 방법이다.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하고 과다한 피지분비를 동시에 해결하고 싶다면 스킨스케일링 치료와 PDT(광역동 치료)를 병행하는 포토스케일링을 하면 된다. 기존 여드름 치료에 반응이 없고 재발하는 여드름의 억제효과까지 볼 수 있다. 스킨스케일링, 살리실릭 필링, 하이브리드 필링, 크리스탈 필링 및 다이아몬드 필링은 모공을 열어 여드름을 치료함은 물론, 모공이나 여드름 자국, 피부톤까지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가장 대중화 된 여드름 치료방법이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경구용 항생제나 피지 조절제를 단기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여드름 연고나 스팟 제품을 발라주면 보조적인 효과가 있다. 치료를 받는 중이라도 여드름은 모공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드름 피부는 세안법이 중요하다. 세안을 통해 피부 표면의 피지나 세균을 줄이는 것으로 여드름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나쁜 세안 습관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안은 하루 2~3회 정도면 충분하다.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 위주의 기초제품을 바르는 것은 필수적이다. 배은영 원장은 “수험생들은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이외에도 피곤을 잊기 위해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때가 많은데, 단 음식은 고혈당을 유발하여 고인슐린혈증을 일으킬 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인슐린은 피지 생성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인슐린양성장인자의 활성을 강화시키고, 여드름 발생에 필수적인 안드로겐의 생성과 활성도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단 음식은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각질형성세포의 성장과 피지생성을 증가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여드름 치료시에는 당분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1/30 08:55
  • 직장에서 병든 닭처럼 골골하다면… 이 음료 한번 잡숴봐!

    직장에서 병든 닭처럼 골골하다면… 이 음료 한번 잡숴봐!

    잦은 야근, 업무 스트레스, 지난 밤 마신 술로 피로에 찌들기 쉬운 직장인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맑은 정신으로 출근했다가도 따뜻한 건물로 들어서면 졸음이 더욱 금방 쏟아지기 마련이다. 오늘도 자리에 앉아 감기는 눈에 억지로 힘을 주며 괴로워하고 있다면, 무기력함을 날려주는 음료 한잔으로 힘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 직장이나 집에서 지쳐있는 당신의 몸을 깨워주는 피로회복 음료들을 소개한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30 08:54
  • 내 눈에 맞춘 인공눈물 사용법

    콘택트렌즈 착용자 국내 시판 인공눈물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점안할 수 있게 허가돼 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콘택트렌즈 착용 상태에서 인공눈물 점안을 금지한다. 용액 자체가 눈과 렌즈 사이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렌즈가 눈에 딱 달라붙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인공눈물 속 방부제 성분이 렌즈에 흡착돼 각막을 상하게 하기 때문. 특히 소프트렌즈는 눈과 렌즈의 접촉 부위가 하드렌즈보다 3~5배 커서 눈과 렌즈가 붙어 버릴 확률이 크다. 이원희·박영기안과의 박영기 원장은 “평소 습윤력이 높은 렌즈 보존액을 사용하고, 아침에는 인공눈물을 점안해서 충분히 흡수된 뒤 렌즈를 끼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며 “렌즈 낀 상태에서 눈이 뻑뻑한 경우엔 렌즈를 빼고 인공눈물을 점안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을 임시로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한 안구건조증 환자 일반적으로 10초 이상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눈물막이 파괴돼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든다. 특히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으므로 안구건조증이 많다. 경증의 안구건조증은 하루 2~4회 인공눈물 점안으로 해소되며, 이런 사람은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 1시간마다 인공눈물을 써야 하는 심한 안구건조증 환자는 반드시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젤 타입의 점도가 높은 인공눈물은 아침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사용하고, 그 사이에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쓴다.라식·라섹 수술을 받은 사람 각막을 얇게 깎아 내는 라식·라섹 수술 후에는 각막의 신경이 부분적으로 같이 절삭돼 눈의 통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은 안구건조증이 있어도 잘 느끼지 못해 증상이 더 악화되는 악순환을 밟는다.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은 “시력 교정 수술을 하고 1년 정도는 각막에 상처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구 표면을 보호하는 특수성분이 첨가된 인공눈물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11/30 08:54
  • 닥터 Q&A! 성병에 관한 시시콜콜 궁금증

    닥터 Q&A! 성병에 관한 시시콜콜 궁금증

    Q 성기가 간지럽거나 따갑기만 해도 성병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 귀두의 경계면을 따라서 모래알같이 오톨도톨하게 나 있는 ‘진주양구진’을 곤지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진주양구진은 성병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돌기가 엉뚱한 위치에 있거나 크기가 점점 커지면 문제가 되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귀두와 포피 사이에 염증이 생겨 헐거나 고름이 생기는 ‘귀두 포피염’도 성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Q 화장실, 목욕탕, 수영장 등의 공공장소에서 성병이 감염되지 않을까, 우려를 한다. 성관계 없는 감염이 가능한가?성병이 반드시 성행위로만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분비물에 의해 옮겨질 수 있는데 속옷 등 감염 부위가 직접적으로 닿은 물건을 다른 사람이 착용하는 경우 성행위 없이 감염될 수 있다. 간혹 찜질방, 헬스장같이 옷을 대여해 주는 곳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옴이나 전염성 연속증, 사면발이 등은 옷 등을 통해 잘 전염된다. Q 성병만큼 부부 사이를 힘들게 하는 것도 없다. 성관계를 못 하는 것은 물론이고, 누가 먼저 감염시켰는지에 대해 의심하고 싸우기 때문이다. 극도로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성병 문제와 관련해 환자들이 주로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최근 증가하고 있는 ‘클라미디아’ 균주나 ‘유레아플라즈마’는 균주가 발견되면 다른 복합균주의 감염까지 가능성이 있어 부부가 동시에 근본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한 검사일 뿐이다. ‘트리코모나스’ 원충 감염은 주로 여성의 분비물을 통해 남성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소변검사에서 확인되는 남성 감염사례가 적지 않다. 무조건적으로 남편에게서, 혹은 아내에게서 옮았다는 식의 결론은 바람직하지 않다. ‘결론’보다는 ‘가능성’에 비중을 둬야 하고, 동반 치료에 대한 열린 지식과 이해가 필요하다. Q 사면발이나 옴 등은 음모를 제모하거나 에프킬라 같은 살충제를 뿌리는 사람이 있는데 위험하지 않은가?과거 성충은 살충제로 죽이고, 모근 주위에 붙어 있는 서캐는 제모로 없앴는데 옛날 얘기다. 요즘은 약이 좋아 일주일 정도면 제모할 필요 없이 대부분 없어진다. 약국에서 일반 의약품으로 판매하고 있어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병원에서 사면발이가 맞는지 확인하고, 더불어 다른 감염은 없는지 확인해 본다. 남자들은 음모가 많아서 순식간에 옮아서 고생하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지만, 여자는 음모가 많지 않아 사면발이가 있는지 모르고 오래 갖고 있을 수 있다. Q 자각 증상이 없는 성병도 많은데, 정기검진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알 수 없을까?의학적으로 성병에 감염되었지만 증상을 못 느끼거나 없으면 무증상 보균자라고 한다. 성병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 잠복 매독의 경우 전혀 증상이 없어 혈액검사로 확인하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일반적인 건강검진에는 매독, 에이즈에 대한 검사가 포함되나 다른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성병이 걱정된다면 비뇨기과에 가서 진찰·상담을 받는다. Q 많은 사람이 오럴섹스로 인한 감염을 간과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딸방’ 등의 유흥업소에서 하는 오럴섹스는 성기를 삽입하지 않으므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다. 오럴섹스도 성병 감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특히 오럴섹스를 자주 하는 직업여성은 입 안에 성병의 원인균이 있을 수 있으며, 이것이 오럴섹스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유사 성행위 업소에서 오럴섹스를 받을 때 콘돔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성병으로부터 안전한 자신의 파트너에게서 헤르페스가 감염될 가능성도 있다. 요즘은 입 근처에 생기는 1형과, 성기 근처에 생기는 2형을 굳이 구분하지 않는다. 그만큼 유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술에 물집이 생겼을 때는 오럴섹스를 자제해야 한다. 그러나 입 안에 사는 일반적인 잡균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오럴섹스에 대한 공포심까지 가질 필요는 없다.Q 콘돔으로 예방이 불가능한 성병이 있는가?헤르페스나 임질, 매독 등은 성관계뿐 아니라 다른 접촉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성기 헤르페스는 콘돔을 사용해도 예방 효과가 60% 정도에 불과하므로 안심할 수 없다. 따라서 입술과 성기에 헤르페스가 생겼을 때는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 남자에게는 큰 문제가 없으나, 여자에겐 자궁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매독도 성교뿐 아니라 오럴섹스, 항문성교, 심지어 격렬한 키스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최근에는 항생제 남용으로 증상을 잘 나타내지 않는 잠복 매독도 많다. 임질의 경우 남성에게는 불임, 부고환염, 전립선염, 요도협착의 원인이 된다. 여성은 골반염, 출산 후 자궁내막염, 자궁 외 임신, 방광염, 습관성 자연유산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Q 성병에 관한 지나친 염려증도 문제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인터넷 등에서 본 애매한 상식으로 스스로 성병이라고 확신하는 경우를 본다. 특히 에이즈 초기 증상은 애매모호한 것이 많은데, 해외 출장을 가서 현지 직업여성과 성관계를 하고 오면 많이 찜찜해한다. 출장으로 인한 피로를 에이즈 증상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성병 예방을 위해 파트너 외에 성관계를 할 때는 콘돔을 사용하고, 증상이 애매할 때는 병원 검진으로 빨리 확인해야 한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해서 빨리 대처한다.
    성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0/11/30 08:53
  • 한방성분 0.001% 한방화장품? 가격도 함량도 믿을 수 없다

    한방성분 0.001% 한방화장품? 가격도 함량도 믿을 수 없다

    얼마 전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화장품 원료와 가격에 대한 사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보건복지부 소속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이 식약청에서 받은 ‘한방표방 화장품의 한방재료에 대한 원산지 및 함유량’ 자료에 따르면, 한방화장품의 한방성분 함유량이 최소 0.001%에서 최대 85%까지 제각각이다. 게다가 일부 한방화장품은 국내산 한약재 대신 값싼 중국산 한약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직 한방화장품의 안전성과 함유량, 원료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태기 때문. 또한 수입원가에 비해 높은 판매가격이 문제로 떠올랐다. 자료에 따르면 시슬리의 수프리미아는 수입원가가 17만9000원이지만 시중 유통가격은 85만원이고, SK-Ⅱ는 수입원가는 4만원대이지만 17만원대에 판매된다. 식약청은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이런 문제들에 대한 관련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11/30 08:53
  • 일어날 때마다 '핑~' 기립성저혈압 주의

    일어날 때마다 '핑~' 기립성저혈압 주의

    앉거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핑~'하는 현기증과 시력장애 혹은 실신 등의 증세를 보인다면 낙상해 다칠 위험성이 크다. 이처럼 평소보다 혈압이 떨어져 증상 허혈을 느끼는 증상을 ‘기립성저혈압’이라고 한다. ◆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한다면 주의해야 기립성저혈압은 누워 있거나 일어날 때 우리 몸이 혈압을 높여주지 못해 일어나는 증상이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기립성저혈압은 일어나면서 순간적으로 혈액이 머리부분까지 도달하지 못해 나타는 증상이다”며 “일어나면서 ‘핑~’ 도는 느낌이 들고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혈액이 시신경과 관련된 후두부에 덜 전달된다면 시력장애가 오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거나 깜깜해 보이며 심할 경우 실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혈압 치료제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립성저혈압에 더 주의해야 한다. 박 교수는 “기립성저혈압은 특히 근육이 약한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며 “우리나라 노인의 30%가 고혈압 환자로,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승압이 안돼 기립성저혈압을 느낄 수 있다”며 강조했다. 박 교수는 “기럽성저혈압으로 실신하는 경우에는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혈압약을 복용하는 노인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증상은 비단 노인들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체중이 적은 직장인 여성들은 근육량이 적고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 주의해야 한다. 박 교수는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무릎에서 한번, 엉덩이 부분에서 한번 접혀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좋지 않다”며 “특히 마른 여성은 근육량도 적기 때문에 다리에서 펌핑하는 힘이 작다”고 경고했다. ◆ 일어날 때는 천천히, 다리근육은 튼튼히 기립성저혈압을 피하기 위해서는 급격하게 일어나는 것을 자제하고 다리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 교수는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으면 급격하게 자세를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며 “특히 쪼그려 앉는 자세는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 교수는 “혈압약을 먹는 환자 중에서 기립성저혈압이 발생했다면 담당의와 상담한 후 치료제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인의 경우 다리근육을 강화하고 사무직에 종사하는 경우 1~2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 및 다리운동을 하면 기립성저기압을 예방할 수 있다. 박 교수는 “근력이 좋으면 기립성저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진다”며 “다리 쪽으로 피가 몰리더라도 다리에 근육이 있다면 혈액이 위쪽으로 갈 수 있도록 펌핑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다리근육을 강화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며 “사무직에 종사한다면 1시간에 한번씩은 스트레칭을 해주고 1~2시간에 한번씩은 5층 정도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한다면 도움이 된다”고 추천했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0/11/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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