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내추럴, ‘달아오른 피부 진정템’ 프로모션… 최대 77% 할인쏘내추럴이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폭염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최대 77%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달아오른 피부 비건 진정템’ 프로모션은 8월 5일 오전 11시부터 8월 8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큰 하이라이트는 5000원 특가 이벤트로, 모공 케어에 효과적인 클렌징 밤과 블랙헤드 스틱, 깔끔한 눈썹을 위한 ‘브로우 톤 픽서’를 단 2일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하트리프비니거 라인을 포함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픽서까지 다양한 비건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스플랜트워터 크림 구매 시 ‘살버터 멜팅 솝’ 증정과 핫딜 이벤트 등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여름철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켜줄 ‘메이크업 세팅 매직실러’는 올리브영 오특코너에서 9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으며, ‘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 또한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달아오른 피부 비건 진정템’ 프로모션은 쏘내추럴 공식몰과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로이드, ‘8월 올영픽’ 프로모션 참여... 올리브영 특별 기획세트 최대 37% 할인제로이드가 올리브영 '8월 올영픽(P!ck)'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제로이드는 8월 1일부터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는 올영픽 할인 행사에서 인기 제품인 '수딩 크림(80ml)'에 '포밍 클렌저(50ml)'를 더한 수딩크림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수딩크림은 무자극 수분 크림으로, 네오팜의 피부장벽 기술인 MLE® 제형과 특허 성분 디펜사마이드가 함유돼 보습은 물론 약해진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제로이드의 ▲포밍클렌저 ▲수딩로션 ▲인텐시브 크림 ▲데일리 선크림도 올영픽 제품으로 선정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로이드 제품을 최대 37% 할인가로 선보이는 '10일 특가' 행사를 진행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닥터지, 올리브영 8월 ‘브랜드위크’ 참가… 보이넥스트도어 연계 혜택 제공닥터지가 올리브영 8월 ‘브랜드위크’ 기획전에 참가해 글로벌 앰버서더 ‘보이넥스트도어’와 연계한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닥터지는 수분 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최대 54% 할인가에 제공한다. 주요 프로모션 상품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0%) ▲레드 블레미쉬 히알 시카 수딩 세럼(48%)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마스크 4+1 기획 세트(54%) 등으로 민감해진 여름철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기획전 기간동안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주문번호 당 보이넥스트도어 팬사인회 1회 응모 기회를 제공하고, 그 중 100명을 추첨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히알 시카 수딩 세럼’을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멤버별 증명사진 굿즈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닥터지가 참여하는 8월 브랜드위크 프로모션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더샘, 8월 ‘올영픽’ 선정 기념 기획세트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더샘이 ‘8월 올영픽(PICK)’ 선정을 기념해 기획세트를 선보이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올영픽에서 더샘은 신제품 ‘글램 퍼펙션 베이크드 하이라이터’와 ‘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을 비롯해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등 더샘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정 기획세트로 파격적인 세일가에 제공한다.신제품 ‘글램 퍼펙션 베이크드 하이라이터’는 올영픽 기간 동안 전 컬러를 25% 할인하며, ‘WH01 프로스티 쉘’, ‘PK02 베이비 베리 빔’은 하이라이터 미니 브러쉬가 동봉된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커버 명가 더샘의 베스트셀러 ‘커버 퍼펙션’ 라인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커버 퍼펙션 컨실러 펜슬’,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역시 올영픽 행사 기간 동안 10%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더샘의 8월 올영픽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8/05 11:19
한국화이자제약은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이 10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 대상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고 5일 밝혔다.프리베나20은 지난해 10월 국내 허가를 받은 20가 폐렴구균 백신으로, 생후 6주 이상 모든 연령에서 20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폐렴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4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 생후 2개월 이상 소아청소년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프리베나20을 무료로 총 4회 접종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생후 2·4·6개월에 한 번씩 3회 접종한 후 12~15개월에 추가 1회 접종하며, 이미 13가 백신 '프리베나13'으로 접종을 시작한 어린이도 프리베나20으로 교차접종할 수 있다. 프리베나20을 지원받을 수 있는 면역 저하, 만성질환, 인공와우 이식 등으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연령 상한도 기존 12세에서 18세로 상향됐다.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부 송찬우 부사장은 "폐렴구균은 아이들에게 급성 중이염, 폐렴, 침습성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프리베나20이 영유아 대상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국내 영유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프리베나13으로 적어도 3회 예방접종을 완료한 생후 15개월에서 5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마지막 투여 후 적어도 2개월 간격을 두고 프리베나20을 1회 투여할 수 있으며, 프리베나13을 1회 이상 투여 받은 5세 이상 소아도 마지막 투여 후 적어도 2개월 간격을 두고 프리베나20을 1회 투여할 수 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프리베나13을 3회 이상 접종 받은 5세 미만 소아에서 프리베나20 1회 추가접종 시 프리베나13 공유혈청형과 추가된 7가지 혈청형에 대해 면역반응을 유도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모니터 등을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에 통증을 느끼고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상표시 단말기(VDT)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705만2497명으로 집계됐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손목터널증후군, 안구건조증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한다.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628만5000명, 2021년 654만9000명, 2022년 662만2000명, 2023년 694만4000명 등 매년 늘어났다. 2020년 대비 지난해 증가율이 12.2%에 달한다.이번 집계에선 10대 환자의 증가율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10대 환자는 39만8000명으로 2020년 28만9000명 대비 37.7% 늘었다. VDT 증후군은 통상 현대 직장인의 직업병으로 여겨졌지만, 10대의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면서 10대 환자도 빠르게 늘어났다는 분석이다.일상생활 중 목통증이나 저림증상이 지속된다면 엑스레이 촬영 및 상황에 따라서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장치) 검사 등을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거북목증후군의 경우 도수치료와 자세 교정만으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디스크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디스크 탈출 부위를 응축시켜주는 고주파 수핵성형술 등과 같은 시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VDT 증후군은 영상표시단말기를 사용하는 환경, 자세 등을 바꿔주지 않으면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디지털 기기 사용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기본수칙을 지킴으로써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보드 높이와 팔꿈치 높이를 수평으로 맞추고, 화면과 50㎝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장기간 같은 자세로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일은 삼가며, 컴퓨터 사용 20분마다 20초간 멀리 바라보며 스트레칭도 해주는 게 좋다.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65세 이상 노인이 1만8000명에 달하면서, 자살 고위험군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는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총 267만3485명이었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4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인구 대비 수급률은 5.0%였지만, 고령층에서는 10.7%로 두 배 이상 높았다. 특히 여성 노인(12.1%)이 남성 노인(9.0%)보다 더 많았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0.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은 61.3%로, 65~74세(30.8%)의 거의 두 배에 이른다.빈곤 문제와 함께 자살률도 고령층에서 두드러졌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고의적 자해(자살)로 사망한 65세 이상 노인은 1만8044명이었다. 2023년 한 해에만 3838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하루 평균 10.5명꼴이다. 같은 해 노인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0.6명으로, 15~64세 연령층(28.0명)보다 45% 높았다.전문가들은 고령층 자살 문제를 단순한 정신건강 이슈가 아닌, 사회·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힌 구조적 문제로 진단한다. 지난 3일 대한의사협회지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올해 6월 해당 학술지에 게재한 ‘노인 자살의 이해와 예방’ 논문에서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에 비해 자살률이 월등히 높다”며 “우울증 등 정신질환뿐 아니라 만성 신체질환, 통증,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대인관계 갈등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고 말했다.오 박사는 특히 자살 고위험군 노인들의 정신보건 서비스 이용률이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관련 선행 연구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중 35세 미만은 24%가 사망 전 1년 이내 정신과 진료나 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했다. 반면, 55세 이상은 이 비율이 8.5%에 불과했다. 고령층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낮고, 치료 접근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노인들은 농약 같은 치명적인 수단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회복 가능성도 작다. 오 박사는 “노년기에는 자살 시도 대비 자살률이 현저히 높고, 자살 이전에 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도 낮아 조기 개입의 기회를 놓치기 쉽다”며 “자살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선별하고, 적절한 개입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어적·정서적·행동적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는 민감한 게이트키퍼의 역할이 의료 전반에 요구된다”며 “자살 예방은 다양한 의료진과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해 다층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을 실천할 때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하루 평균 16.3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수, 마스크, 페트병 등 실생활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소로 지목됐습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습관을 지니셔야겠습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미세플라스틱은 체내에 축적돼 암 발병률을 높입니다.2. 일상 속 플라스틱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체내 축적되는 미세플라스틱, 암세포 성장·전이 가속화시켜미세플라스틱은 직경이 1~5mm에 이르는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 조각으로, 우리 주위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크기가 작아 체내에 유입되기 쉬운 미세플라스틱은 일부 변으로 배설되지만 혈액을 타고 체내에 축적됩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22명 중 17명의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습니다.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장기 어디든 침투해 뇌 조직에 상처를 입히고, 손·발 등 신체 말단의 모세혈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결국 암 발생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불임, 대장암, 폐 기능 저하, 만성 폐 염증과 잠재적 연관성이 있다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한국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위암 세포는 그렇지 않은 위암 세포보다 74% 더 빠르게 자라고 전이도 3.2~11배 많아,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가속화시키며 면역을 억제하고 항암제 내성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이 달팽이관을 손상시켜 청력 손실과 균형 감각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서울대, 중앙대 공동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늘어나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젊은 층 암 위험 높아져미세플라스틱은 급증하는 젊은 층의 암 발병률 원인 중 하나로도 지목됐습니다.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50세 미만에서만 암 발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45세 미만의 젊은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인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진화 교수는 “급증하는 젊은층 암 발병률에 대해 생활환경 변화, 가공식품 섭취 증가, 환경오염 등을 가능성 있는 원인으로 지목된다”며 “이 중 미세플라스틱 노출도 하나의 가설로 제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미세플라스틱과 암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발암 잠재성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역학적으로도 우려할 만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지만, 확실한 인과관계 확립을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호르몬 교란시키고 염증 반응 유발해미세플라스틱이 사람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은 몸속 장기에서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플라스틱을 가공하며 사용되는 비스페놀A나 프탈레이트 등 가소제 성분이 나와 호르몬 등을 교란할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말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에는 호르몬을 교란하는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심선진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은 소화기, 호흡기 등을 통해 체내 장기에 축적된다”며 “이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교란시켜 암을 유발한다”고 말했습니다.일회용 포장 최대한 피하세요그렇다면,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우선, 생수병에 담긴 생수 대신 정수기나 정수 필터로 걸러진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병에 담긴 물을 수돗물로 바꾸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것을 거의 90%까지 줄이고, 연간 미세플라스틱 섭취량을 매년 9만개에서 4000개로 줄일 수 있다는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을 애용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플라스틱 등 일회용 포장에 담긴 식음료 섭취를 줄이면 미세 플라스틱 노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으면 미세플라스틱이나 화학첨가물이 용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말고 유리나 세라믹 그릇을 사용하세요. 박진화 교수는 “세안제, 치약 등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함유돼 있을 수 있으니 성분을 확인하고 천연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습니다.환기는 자주, 옷은 천연 소재로몸에 닿는 옷 소재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홍성은 교수는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 등 합성 섬유는 제조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유입될 수 있다”며 “옷이나 침구를 선택할 때 면, 모, 리넨 등의 천연 소재를 선택하는 걸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옷은 되도록 자연 건조하는 게 좋습니다. 세탁 후 건조기로 옷을 말리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극세사 형태로 방출되기 때문입니다.실내 환기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집안 먼지에도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 공기정화기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바닥과 카펫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여름철 '망고 빙수' 유행이 돌아왔다. 국내 호텔들이 판매하는 일명 '프리미엄' 망고 빙수는 가격이 비싸도, 고급 재료와 독창적인 플레이팅으로 SNS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격은 빙수 하나에 8~14만 원대며, 15만 원에 육박하는 제품도 등장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기인 망고 빙수, 건강 측면에서는 어떨까?망고는 달콤한 맛뿐 아니라 영양 측면에서도 주목받는다. 망고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망고를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망고의 베타카로틴과 우유의 단백질, 지방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궁합이 좋다고 알려졌다.하지만 망고를 무턱대고 많이 먹는 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망고 섭취량에 따른 피부 주름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 중 한 그룹은 주 4회씩 망고 반 컵(약 85g)을, 다른 그룹은 망고 한 컵 반(약 250g)을 4개월간 꾸준히 먹었다. 그 결과, 소량 섭취 그룹은 피부 주름이 평균 20%가량 줄었지만, 다량 섭취 그룹은 오히려 주름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망고에 든 베타카로틴이 세포 손상을 지연시켜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줄 순 있지만, 과도하게 먹을 경우 과일 속 당 성분이 주름을 악화시킨 것으로 추정했다.실제로 망고는 당분 함량이 높은 과일 중 하나다. 100g당 약 13.7g의 당이 들어 있으며, 이는 성인 기준 하루 권장 당류 섭취량의 14%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망고 섭취량을 하루 330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민감한 사람은 망고를 많이 먹었을 때 복통, 설사,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를 겪을 수 있다. 망고 빙수에 연유, 아이스크림 등이 추가되면 당 함량은 더욱 높아진다. 망고 빙수를 즐기더라도, 나눠 먹거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체중 관리 중이거나 혈당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소셜 미디어에서 사용되는 증오 표현이 반사회적 인격 장애, 경계성 인격 장애, 자기애적 인격 장애, 분혈성 인격 장애,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에서 자주 나타나는 언어 패턴과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존 연구에서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되는 증오 표현과 허위 정보가 작성자의 성격 특성과 상관 관계가 있다는 게 확인됐지만, 전반적인 정신건강과 관련해서는 명확히 드러난 게 없었다. 미국 텍사스 A&M대 의대 앤드류 윌리엄 알렉산더 박사팀은 정신 건강과 증오 표현 사이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소셜 미디어 레딧에서 증오 표현, 허위 정보, 정신 질환과 관련된 커뮤니티 54곳의 게시물 수 천개를 수집했다. 이후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발화 패턴을 숫자화해 분석했다. 해당 기술은 숨겨진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베딩'이라는 데이터 분석 도구다.분석 결과, 증오 표현이나 허위 정보 발화 패턴은 특정 정신 질환 관련 커뮤니티 게시물과 유사했다.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경계성 인격 장애, 자기애성 인격 장애, 반사회적 인격 장애 환자 커뮤니티와 가장 유사했고, 불안 장애와도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정신 질환을 가진 사람이 더 무언가를 증오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먼저 커뮤니티 사람들이 실제 진단을 받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고, 낮은 공감 능력, 감정 조절의 어려움 등 공통적 특성이 언어 패턴과 유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알렉산더 박사는 "정신 질환을 가진 사람이 증오 표현에 가담할 가능성보다, 악플을 다는 사람이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과 유사한 언어 패턴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봐야 한다"며 "장기간 증오 표현 커뮤니터에 노출되는 게 건강에 좋지 않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좋은 지표"라고 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가 잘못된 온라인 행동을 근절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PLOS Digit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