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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깔끔하게 벗어던지려면…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지나가고 나면 은근히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겪는 ‘명절증후군’을 겪거나 과음, 과식 등으로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추석 후 꼭 지켜야 할 건강관리 팁을 알아본다.
내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23 08:00
[돼지고기로 지키는 건강⑪]추석 음식으로 돼지고기가 '딱'인 이유
가족친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 올해는 유난히 긴 연휴로 차량 정체가 심하지 않을 것 같아 좋기도 하지만 명절 음식 준비와 가사노동으로 분주한 아내를 보자면 마음이 편치는 않다. 벌써 몇 주전부터 추석 차례에 필요한 음식 재료를 미리 마련하느라 분주한데도 연구가 바쁘단 핑계로 여느 가정의 남편처럼 흔한 마트에도 같이 가 주질 못해 명절이 되면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내는 명절이면 차례상에 올릴 음식 외에도 찾아오는 손님께 대접할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이미 냉장고 안은 부침부터 시작해 수육, 잡채 등 차례 음식과 대접할 먹거리로 가득 차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집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으뜸으로 꼽는 것이 돼지갈비찜인데 갈비 특유의 담백한 맛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준다. 돼지갈비는 대표적인 명절 선물이기도 하지만 가족 외식 메뉴 선택 시 1순위를 차지할 만큼 남녀노소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는 부위이기도 하다. 갈비는 돼지의 제 1갈비뼈에서 제 4 또는 제 5갈비뼈까지의 부위를 분리하여 손질한 것으로 보통 한 마리에서 4~5kg 정도 생산된다. 특히 다른 부위의 살코기에 비해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여기에 더해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골즙은 구수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 살코기의 담백함과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을 더해준다. 맛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풍부한 영양소를 담고 있는데, 특히 기력 회복을 돕는 비타민B1이 돼지고기에는 100g당 0.95mg으로 소고기 보다 6~10배 가까이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는 아라키돈산, 리놀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며, 신체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한다. 소 갈비에 비해 지방량이 적어 살찔 걱정도 적고 살코기가 질기지 않아 씹기에도 좋다. 마트나 정육점에서 좋은 갈비를 구입할 때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색깔이다. 고기는 선홍색을 띠며 결이 매끈하고 탄력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신선한 갈비를 고르는 방법은 갈비뼈 안쪽의 색상이 검게 죽어있거나 탁하지 않은 붉은 색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요리할 때는 갈비를 부드럽게 먹기 위해서 칼등으로 조심스럽게 두드려 조직을 연하게 만들고 힘줄을 칼로 그어 질긴 부위를 없앤다. 여기에 배, 파인애플, 키위 등의 과일을 이용한 양념을 가미하면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이다.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돼지갈비로 양념하여 굽거나 각종 채소를 곁들인 찜 요리로 건강도 챙기면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보면 어떨까.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23 08:00
먹을 때 몸 속 지방 없애주는 '착한 식품' 7가지
우리 몸은 뭔가를 먹을 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으로 몸이 채워진다. 그런데, 먹을 때 지방이 몸에 덜 쌓이게 해주고 오히려 몸 속 지방을 없애주는 음식이 있다고 한다. 몸 속 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7가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도토리묵=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준다. 도토리묵은 89%가 수분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다. 도토리에 함유된 탄닌은 담즙산과 결합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한다. 담즙산의 배설이 증가되면 몸 속 콜레스테롤 농도가 줄여든다. ▶고추=지방을 태운다. 고추의 매운 맛인 캡사이신 성분 때문이다. 캡사이신은 신체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열량 소모를 늘린다. 지방세포는 지방 측정의 흰색 지방세포와 지방을 태워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 지방세포가 있다. 캡사이신은 갈색 지방세포를 활성화 시켜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매운 음식으로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열량은 전체 섭취 열량의 10% 정도다. ▶잣=포만감을 유도해 음식을 덜 먹게 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잣은 고열량 식품이지만, 잣 속에 들어있는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피부를 좋게 한다. 잣의 지방산 성분이 과도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공복감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검은콩=콜레스테롤 생성 억제한다. 그래서 검은콩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검은콩에 포함된 단백질은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한다. 또한 검은콩의 펩타이드 성분은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천연 토코페롤 성분은 피부 탄력에도 영향을 줘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홍삼=지방세포 증식 억제해준다. 홍삼은 약 35가지의 사포닌이 함유돼 있어 비만 방지에 좋다. 홍삼 주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는 지방세포 증식 억제 역할을 한다. ▶미역=중성지방을 배출해준다.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은 혈액 속 지방 및 염분 배출을 돕는다. 이는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녹차=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준다. 녹차의 카테킨은 체내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을 연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갈색 지방조직을 활성화한다.
푸드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22 08:00
기침날 때 빨리 멈추게 하는 노하우 6가지
기침이 날 때 빨리 멈추게 하고 싶지만 기침이 더 심해진다. 기침을 참을 수 없을 때 빠르게 진정시키는 노하우 6가지를 공개한다. 1.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신다=기침이 심할 때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신다. 따뜻한 물은 기도를 촉촉하게 해주고, 미세먼지 같은 이물질을 기도 주변 섬모가 잘 잡게 도와준다. 하지만 자극성이 강한 카페인이 들어 있거나 찬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기침이 심해지므로 자제한다. 2.허브향을 맡으라=로즈메리 잎을 흔들거나 손으로 만져 향을 맡으면 기침이 가라앉는다. 번거롭다면 아로마 향이나 초를 이용한다. 말린 로즈메리를 따뜻한 물에 우려 차로 마셔도 호흡기질환에 도움이 된다. 로즈메리 향은 두통 증상을 완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역할도 한다. 3.가습기로 적정 습도를=만성기침을 잡기 위해서는 집 안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하루 한 두 번은 꼭 환기를 시킨다. 레몬이나 귤 등의 껍질을 말려 수시로 물을 뿌려 주면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고 상큼한 향을 낸다. 4.먼지 많은 곳에선 마스크 착용=먼지가 많은 곳에서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목을 보호하는 보조 제품들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보조 제품에 의지하기보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5.가래기침 계속되면 약 복용을=가래기침이 2개월 이상 계속되면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한다. 건조한 가을, 늦더위에 틀어 놓은 에어컨이 실내 공기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목이나 기관지 부위가 마르고 가래를 동반한 기침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가래기침이 계속되면 기침의 원인인 가래를 없애는 뮤코팩트 등 진해거담제를 복용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6.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기=기관지에 좋은 깻잎, 꿀, 도라지, 귤껍질, 은행, 생강 등을 자주 섭취한다. 깻잎은 《본초강목》에 ‘나쁜 냄새를 없애며, 기가 치미는 것과 기침·가래를 삭이는 작용을 한다’고 기록돼 있다. 꿀은 열을 내리며 몸의 독성을 해독하고 촉촉하게 한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자주 마시는 차에 섞어 마신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목 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해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기능을 항진시킨다.
가정의학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22 08:00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 BEST 11
현대인은 하루하루 스트레스와 전쟁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로부터 쉽게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평소 먹을 수 있는 음식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 11가지를 소개한다.
푸드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21 08:00
잠 잘못 자서 어깨 아플 때 통증 없애는 법
테이핑 요법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돕고, 근육 및 관절의 통증을 완화한다. 피부에 테이프를 붙이면 피부가 약간 들리면서 피부 밑 근육 사이사이가 넓어져, 고여 있던 통증유발물질이 잘 배출되고 혈액이 원활히 흐르기 때문이다. 질병이나 통증이 있어서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을 받은 후에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을 좀 더 수월하게 할 목적으로 테이핑 요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2013년 9월 11일자 ‘서있을 때 허리 통증… Y자형, 엉덩이에 감싸듯 부착’ 기사에서 소개된 테이핑 방법에 덧붙여, 몇 가지 테이핑 요법을 추가로 알아본다. ◇잠을 잘못 자고 난 후 목 오른쪽에 통증이 있다면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쪽 어깨 근육이 최대한 늘여지도록 목을 앞으로 숙이면서 약간 왼쪽으로 꺾는다. 이 상태에서 뒷목 오른쪽부터 오른쪽 날개뼈가 있는 곳까지 테이프를 붙인다. 테이프를 붙인 후 목을 세우면, 테이프에 주름이 잡혀 있어야 한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21 08:00
중년의 변성기? 왜 나이가 들면 쉰 목소리가 날까?
발성기관 노화 때문이 아닌 후두암∙갑상선암 이비인후과 두경부 질환 원인 ‘중년의 사춘기’라는 용어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40대 이상 중년에 들어서면서 우울한 감정과 인생의 위기감 등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목소리에도 적용 된다. 예전과 다르게 탁해진 목소리에 “젊을 때는 안 그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가 변한다”며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중년이 되면 성대에도 덮개가 쌓여 노화 현상으로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 감기에 걸리거나 피로가 쌓였을 때도 목이 쉴 수 있고, 하물며 노래방에서 무리하게 노래를 부르거나 가정, 직장 등에서 큰 소리를 내고 난 후에도 쉽게 목소리가 쉴 수 있다. 이처럼 워낙 생활 속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쉰 목소리의 경우, 2주 정도 적절한 안정을 취하면 정상적인 목소리로 회복이 되지만, 만약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는 후두암, 갑상선암 등 두경부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단서이기 때문이다. 쉰 목소리 등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두경부암은 후두암이다. 특히 40대 이상의 흡연 남성에게서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후두암 가능성이 높다. 후두암으로 인한 음성 변화는 흔히 금속성의 거친 목소리라고 표현할 정도의 쉰 목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으로 실제 후두암 환자에서 70% 이상에서 목소리 변화가 나타난다. 후두의 중간부분인 성문부(성대)에 종양이 생기면 1차적으로 음성 변화가 나타나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초기암인 경우가 많아 완치율 역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종양이 성문 상부에 발생하면, 초기에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목소리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암이 진행된 상태로 말기인 경우가 많다. 쉰 목소리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고, 목에 ‘혹’이 만져지고 이물감과 심한 구취, 삼킴 곤란 및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후두암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한다. 후두암은 조기발견 여부가 완치율을 결정하기 때문에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조기 발견되면 레이저 수술 등을 통해 목소리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흡연자라면 갑작스러운 목소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흡연자의 후두암 발병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6.5배나 높기 때문이다. 후두암 수술 후에는 절대 금연이 필수이며, 말을 최대한 천천히 하는 습관을 들여 목에 무리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커피나 탄산음료 등은 피하고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후두암 이외에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는 또 다른 암은 갑상선암이다. 후두암은 종양이 후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는 반면에 갑상선암은 종양이 성대를 움직이는 신경에 영향을 미쳐 성대 마비를 유발, 목소리 변화를 초래한다. 갑상선암은 ‘거북이 암’이라 불릴 만큼 진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자칫 조기 치료의 필요성을 간과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가 목소리 변화다. 이미 목소리에 변화가 생긴 후 병원을 찾는다면,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 후 음성장애가 발생하는 등 예후가 좋지 않다. 목에 멍울이 만져지고, 이물감으로 인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목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하며, 호발 연령대에 들어서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수술 후에는 일시적인 성대마비 증상이 올 수 있지만 보통 3~6개월 후에는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돌아오며,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 성대가 붓는 경우, 갑상선 호르몬을 교정해주면 2-3주후부터 음성 호전이 가능하다. 또 고음 발성이 안 되거나 발성장애, 이물감 등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이비인후과 음성재활치료 등을 통해 어느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종양이 신경을 침범해 수술 시 불가피하게 신경을 절제했다면, 영구적인 성대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성대내 주입술이나 음성 성형술 등을 통해 성대를 재건시켜 주어야 한다.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고음 장애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후두암,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비교적 높지만, 수술 후 음성 및 삼킴장애 등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암이다. 때문에 수술 시 음성 및 삼킴기능의 보존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단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목소리와 삼킴기능을 살릴 수 있는 섬세함이 필요한 수술로 이러한 기능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의한 진단과 수술이 이루어져야 좋은 예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20 08:00
추석에 과식으로 불어날 몸무게 걱정된다면?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 모씨(30세, 법무법인근무)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걱정이 앞섰다. 결혼식때 입을 웨딩드레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해 온 그녀지만, 추석 명절음식을 앞에 두고 과연 식이조절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기 때문이다. 지난 설에도 연휴가 지나고 3kg이 쪘던 경험이 있어, 추석연휴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식단을 짜고 실행해볼 예정이라는 박 씨. 추석 연휴의 폭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비만체형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20 08:00
삶에 화는 덜고, 행복은 더하는 스트레스 자문단 4人의 특별 처방전 ②
애인도, 남편도 아닌데 내게서 떨어지지 않는 스트레스. 안 받을 수 없다면 잘 다루는 것이 정답이다. 스트레스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최고의 방법을 물었다. Health Mentor 3허그맘 노원센터 조성연 소장“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마음의 근육을 길러요”독자들은 가장 관심 있는 스트레스 클리닉으로 ‘심리상담’을 꼽았다. 심리상담센터인 허그맘 노원센터 조성연 소장 역시 주부를 비롯한 성인 상담을 하면서 부쩍 심리 상담부분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 그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부정적인 상황으로 내몬다”고 말했다. 상담을 통해 개인이 스트레스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목표란 설명이다. Point 1 스트레스 벗어나는 마음의 힘 기르기스트레스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신 해결해 주기 바란다. 하지만 문제의 열쇠는 스트레스 당사자가 쥐고 있다. 심리 상담에서는 상담자 말에 공감하고, 미처 깨닫지 못한 스스로의 마음을 같이 탐구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 준다. 이 과정에서 과거에 생긴 심리적 상처가 있다면, 마음의 힘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상황에서 상처받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명상, 심리극이 스트레스를 푸는 데 효과적이고, 자가 성찰은 미술심리 치유가 있다. Point 2 효과적으로 스트레스 더는 명상조 소장은 스트레스를 조절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했다. 명상을 하면 감정이 조절되면서 호르몬과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 중 스트레스가 적고 긍정적인 상태에서 분비되는 도파민 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자연스레 ‘긍정적 기분’으로 바뀐다. 또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체가 안정적인 상태에 이른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활성산소가 필요 이상 많이 발생해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데, 명상은 정반대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심리센터에서는 전문가가 진행하는 명상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Point 3 심리극 ‘빈 의자 기법’으로 감정 토해내기상담자 중에는 시댁, 남편 등 가정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부가 많다. 주부 상담에서 호응이 가장 좋은 것은 심리극 치유다. 빈 의자를 놓고, 그 자리에 스트레스를 준 사람이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말 못한 이야기를 쏟아 내거나 신문지 방망이로 때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속 감정을 토해 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한 번 하고 나면 진이 빠질 정도로 힘들고, 스트레스가 확 풀린 것을 경험한다. 두세 번 더 진행하면, 마음이 더욱 단단해진다. Point 4 수다는 정답이 아닐 수 있다수다는 조금 조심스러운 방법이다. 상대의 객관적인 조언을 구하는 방법으로는 좋다. 하지만 비밀스런 속 이야기까지 다 털어놓았는데 다음날 자신의 이야기가 일파만파로 떠돌게 되는 상황을 떠올려 보라. 더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게 될 뿐이다. Point 5 나를 돌아보는 연습수다와는 반대로, 무의식 속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상황과 그로 인한 불쾌감 등에 집중하다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은데, 원인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등을 차근차근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알아가는 게 첫 번째 연습이다. 다음으로는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본다. 그러면 같은 상황에 처해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건강정보
취재 강미숙·차수민 기자
2013/09/19 08:00
명절, '시집' 잔소리 두렵다면 'STRESS' 알아두세요
명절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보고 싶던 친척과 가족을 만나며, 연휴 동안 일을 하지 않고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싫은 사람도 있다. 음식 준비 하랴, 손님 맞으랴, 귀성길에 운전하랴 바빠서 ‘쉬는 날에 쉬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명절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길 것 같다면, ‘스트레스를 이기는 STRESS’를 미리 알아두자. 스마일(Smile), 투게더(Together), 리스펙트(Respect), 이벤트(Event), 스피크(Speak), 슬로울리(Slowly)를 합친 용어다. ‘STRESS’를 소개한다. ○Smile - 웃으면서 즐기세요~ - 한가위는 보름달 보며, 1년 동안 내려 주신 축복에 감사하는 날 - 맞이해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기 -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면서 명절을 즐겁게 즐기기 ○Together - 온 가족 모두 함께 하세요~ - 가족이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고, 함께 쉬기 - 장보기와 음식장만, 설거지, 청소 등에 가족모두 함께 참여하고 함께 휴식 취하기 ○Respect - 서로 존중하세요~ - 나만 고생한다는 생각은 금물! - 아내는 운전하는 남편에게, 남편은 제사상 준비하는 아내에게 존중의 마음 표현하기 ○Event - 가족끼리 이벤트를 만드세요~ - 가족이 함께 하는 이벤트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시간 마련하기 - 산책, 윷놀이, 영화보기, 노래방가기, 온천, 찜질방 가기 등 - 명절 전후 고생에 대한 보상의 표현으로 선물하거나 여행가기 ○Speak - 고마움을 말로 표현하세요~ - 남편은 아내에게 ‘고맙다, 수고했다‘는 진심어린 따뜻한 말하기 - 아내는 남편에게 ‘수고했다, 고맙다‘는 진심어린 따뜻한 말하기 ○Slowly - 천천히 안전 운전하세요~ - 성급한 운전 금물! ‘당연히 막히려니~’ 하는 마음으로 안전 운전하기 - 서두르지 않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한가위 만들기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19 08:00
추석 명절 '떡 조심',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했다가
추석 때 씹고 삼키는 힘이 떨어진 노인들은 송편이나 육류를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6년간 서울에서만 음식물 섭취 중 목이 막혀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만 400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8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이 된 음식은 떡이 41명(46.6%)으로 절반에 가까웠고 과일 7명(8.0%), 고기 6명(6.8%), 낙지 3명(3.4%), 사탕 1명(1.1%), 기타 30명(34.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이 43명(48.9%)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5명(28.4%), 60대 13명(14.8%) 등 60대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떡을 먹다 숨진 41명 중 40명은 60대 이상이었다. 월별로는 추석과 설이 낀 9월, 2월이 각각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11월 11명, 4월 10명이었으며 7월은 3명으로 가장 적었다. 음식을 먹다 기도가 막혀 이송됐을 때 사망한 사례를 보면 과일은 46명 중 7명이었으나 떡은 102명 중 41명이 숨졌다. 한편, 올해는 8월 말까지 음식물 때문에 목이 막혀 숨진 사망자는 모두 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떡이 원인이었다. 사망자는 모두 60대 이상이었다.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에 잘못 들어가 기도를 막는 일이 발생하면 매우 긴급한 상황이다. 특히 이물질이 기도를 완전히 막는 '완전 기도 폐쇄'가 발생하면 몇 분 안에 몸 안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서 저산소증에 빠지고, 이어 뇌 손상과 심장마비로 이어져 응급상황이 된다. 그리고 완전 기도 폐쇄에 걸린 환자는 손으로 목 주위를 감싸게 되며, 호흡할 수 없고, 말이나 기침조차 전혀 할 수 없다. 어린이는 호흡하지 못하게 되고, 전혀 울 수도 없게 된다. 흔히들 완전 기도 폐쇄된 상태에 쓰는 응급 처치로 하임리히법을 쓰는 경우가 있다. 하임리히법은 개발자인 독일 의사인 헨리 하임리히의 이름을 딴 것이다. 하임리히법은 크게 3단계로 시행된다. 우선, 환자의 등 뒤에 서서 한쪽 다리를 환자 다리 사이에 넣어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탱한다. 그리고 양팔을 뻗어 한쪽 주먹의 엄지손가락 면을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 중간에 대고 다른 손으로 감싸 쥔다. 이후 빠르고 강하게 양팔을 조르면서 주먹 한 손으로 환자의 복부를 뒤쪽·위쪽으로 강하게 밀쳐 올린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한계가 있다. 목이 막힌 사람이 1세 이상일 때에만 쓸 수 있고,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는 시행하면 안 된다. 예전에는 일반인도 이 방법을 쓰도록 했지만, 시술 방법이 어렵고 부작용도 적지 않아서 최신 응급의학 가이드라인에는 일반인이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기도 폐쇄가 발생하면 무작정 하임리히법을 쓰기보다는 119에 신고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타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9/19 08:00
회사에서 단어 실수하고 분위기 파악 못하면 'ADHD'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아동에게만 생기는 질환일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ADHD로 진단받은 19세 이상 환자가 2011년 3346명이었다. 성인 ADHD는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ADHD의 증상도 사회생활과 밀접하게 나타난다.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실수형', '외톨이형', '이직형'이다. ▶ 같은 실수 반복하는 '실수형' 성인ADHD를 가지고 있다면 잦은 실수는 떼어 놓을 수가 없다. 이는 시각의 인지 기능저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시각의 인지가 떨어졌다면 문장을 따라가며 읽는 능력이 낮아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읽거나, 다른 단어로 바꿔 읽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때문에 사소한 실수를 자주 하게 되는 것이다. ▶ 분위기 파악 못하는 '외톨이형' 우측 대뇌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이 바로 넓게 보는 것이다. 전체를 보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우측 대뇌의 기능이 떨어진 성인ADHD의 경우 상황이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 욱하는 '이직형' 실수형과 외톨이형의 복합형이라고 볼 수 있는 유형이다. 잦은 실수와 단체생활의 어려움을 느껴 회사를 이직하는 경우다. 본인이 타당한 이유 없이 잦은 이직을 한다면 성인ADHD를 의심해 봐야 한다. 하지만 아동기 때부터 이어져 오던 ‘욱’하는 과잉행동으로 회사를 옮기는 것을 선택하기도 한다. 상사의 말이나 업무의 불공정을 다른 사람에 비해 과하게 받아들여 참지 못하는 경우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19 08:00
[알아야 藥!] 3일에 한 번 화장실 가도 정상… 약 의존은 곤란
과도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탓에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근본 원인을 고치지 않고 약에 의존할 경우 변비가 악화되고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변비약을 먹기 전에 정확한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 변비가 아닌데도 지레 짐작해서 섣불리 약을 먹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다음의 5가지 증상 중 2개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대변을 볼 때 네 번에 한 번꼴로 증상이 나타나면 변비로 볼 수 있다. ▷대변을 볼 때 무리해서 힘을 준다 ▷변이 딱딱하게 굳었다 ▷잔변감이 있다 ▷항문이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대변 횟수가 1주일에 3회 미만이다. 매일 규칙적으로 변을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하루에 세 번, 3일에 한 번 정도 대변을 보는 것도 정상에 속하므로 횟수에 지나치게 예민해질 필요는 없다.변비약은 기능에 따라 세 종류로 나뉜다. 아락실(부광약품)처럼 식이섬유가 부풀면서 변의 양을 늘리는 '팽창성' 약이 있다. 이런 약은 장이 좁아져 있는 협착이나 막혔을 때 쓰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둘코락스(베링거인겔하임)는 대장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자극성' 약이다. 이런 약은 증상이 심할 때만 일시적으로 써야 한다.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약이 있어야만 장이 운동하는 장무력증이 생길 수 있다. 듀파락(JW중외제약)은 변이 수분을 흡수해서 묽어지도록 만드는 '삼투성' 변비약이다. 대부분 마그네슘염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절대로 쓰면 안된다.병원에서는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우선 생활습관을 고치도록 하고, 그다음에는 팽창성 약과 식이섬유를 쓴다. 그래도 안 되면 변을 묽게 만들어주는 삼투성 변비약을 쓰도록 한다. 자극성 변비약은 증상이 심할 때만 일시적으로 권한다.변비약을 장기간 쓰면 전해질·수분·미네랄의 균형이 깨져 근육, 신경, 심장에 영향을 준다. 손떨림, 시신경 손상, 신장기능 손상, 무력감 등도 생길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09/18 09:08
癌환자 아무리 힘들어도 매일 20분씩 운동해야
피로 해소에는 휴식이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하지만 암 환자의 경우는 좀 다르다. 운동이 피로를 푸는 데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는 "피로는 암 환자 60~90%가 겪는 흔한 증상"이라며 "암 환자가 피로하다고 계속 쉬면 근육량과 신체 능력이 떨어져서 피로가 더 심해진다"고 말했다. 양은주 교수는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피로가 심한 경우에도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게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게 최근의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다만 신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일반인들과는 다른 운동법을 선택해야 한다. 암 환자의 피로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알아본다.▷매일 규칙적으로 운동=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권고안에 따르면 암 환자는 1주일에 3~5회, 총 150분 이상 운동하는 게 좋다고 한다. 하지만 암 환자가 피로를 없애기 위해서는 매일 규칙적으로, 하루에 20~40분 정도 운동하는 게 더 낫다는 게 양은주 교수의 주장이다. 양 교수는 "중간 정도의 강도로 운동한 날의 암 환자 피로도가 운동을 하지 않는 날보다 낮다는 연구가 있다"고 말했다. 중간 강도의 운동이란, 숨은 차지만 대화가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운동 사이 1~2분씩 쉬기=피로가 심하면 운동 시간을 줄이지는 말고, 중간에 휴식 시간을 갖는 게 효과적이다. 하루 운동 시간이 30분이면, 10~15분씩 나눠서 하면서 중간에 1~2분씩 쉬는 것이다. 양 교수는 "암 치료 중이거나 체력저하가 심할 때, 15분 운동하고 1분 쉰 다음 15분 운동하는 인터벌 운동이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고 말했다.▷유산소 운동은 필수=걷기·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암 환자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구력을 길러주고 신체의 에너지를 높이기 때문이다. 매주 3회 이상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한 유방암 환자는 아무 운동도 하지 않은 유방암 환자보다 15주 뒤 피로가 25% 더 줄었다는 캐나다 알버타대의 연구가 있다. 양 교수는 "피로가 너무 심해서 누워있더라도 눈을 감은 채 풀밭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듯한 발놀림을 하면 피로가 준다"고 말했다.▷근력 운동은 주 2회 이상=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하는 것도 암 환자의 피로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양 교수는 "항암치료로 지친 진행성 암 환자의 피로 해소에도 근력 운동이 도움이 된다"며 "다만 500mL의 물병을 들거나 탄력밴드를 이용해서 하는 저강도 근력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 강도는 중량을 늘리기보다는 횟수를 올려서 높이는 방법이 좋다. 처음에 12회씩 1세트로 시작했다면 점차 2세트, 3세트로 늘리는 것이다.
암일반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3/09/18 09:08
[메디컬포커스] '쇳소리' 노인성 후두, 심하면 폐 기능 떨어지기도… 성대성형술로 목소리 되찾아
말을 할 때 '걸걸한 쇳소리'가 나는 60대 초반의 주부가 얼마 전 병원에 찾아왔다. 목이 많이 쉬어서 길게 말하기를 힘들어 했고, 받침이 있는 단어의 발음이 불분명했다. 후두내시경 검사를 해보니 성대 근육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겨서 말을 할 때 양쪽 성대가 제대로 마찰하지 못하는 '노인성 후두'였다. 노인성 후두는 초기라면 약물 치료와 발성훈련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이 여성은 몇년 전부터 목소리 변화가 진행된 데다가 증상이 심해서 성대에 보형물질을 주입하는 성대성형술을 받아야 했다.노인성 후두는 서서히 진행되는 데다가 목에는 아무런 통증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당사자는 목소리가 늙고 있는지 잘 모르고, 주변 사람들이 "노인 목소리가 됐네" 해야 알게 된다. 감기가 아닌데도 쉰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발음이 부정확해지기 시작하면 노인성 후두를 의심해야 한다. 부정확한 발음은 대체로 높은 음부터 시작된다.나이가 들면 성대근육의 탄성이 약해지고 섬유화되면서 위축이 일어난다. 또, 성대의 근육량이 줄면서 발성 시 양쪽 성대의 접촉에 장애가 생겨서 힘이 없고 목소리가 작아진다. 이와 함께 후두 분비물이 줄어들면서 성대점막이 건조해져 허스키하고 거친 목소리가 나게 된다.노인성 후두가 심해지면 다른 문제까지 생긴다. 우선, 식사를 할 때 사레가 잘 든다. 건강한 성대는 음식물을 삼킬 때 완전히 닫혀서 음식물이 기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 주는데, 노화한 성대근육은 제대로 닫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가 오래 계속되면 폐렴이나 폐기능 저하까지 생기기도 한다.세월 앞에 장사 없듯, 목소리의 노화를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노력을 하면 성대의 변화를 최대한 늦추면서 목소리를 젊게 유지할 수 있다. 첫째, 후두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좋다. 갑상연골(목젖)의 좌우 양쪽 2~3㎝ 위로 올라간 지점을 약간 아프고 묵직한 느낌이 들도록 수시로 마사지하면 성대 피로가 풀린다. 둘째, 소리를 버럭 지르는 등 성대에 나쁜 발성 습관을 버리고, 이비인후과 음성센터 등에서 올바른 발성훈련법을 배워서 꾸준히 하도록 권한다. 셋째, 물을 하루 8잔 이상 마시는 게 좋다. 성대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후두의 점액 분비 감소가 억제된다.이미 노인성 후두가 심하게 온 사람은 위축된 성대에 생체보형물질을 주사로 넣어 주는 성대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다. 주사는 한 번 맞으며, 보형물질을 주입하면 단시간에 성대의 볼륨이 살아나고 탄력이 다시 생겨서 발성할 때 양쪽 성대가 잘 접촉하고 진동하게 되므로, 젊은 시절의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다. 효과는 7~8년 정도 유지된다.
이비인후과
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원장
2013/09/18 09:07
"이번 추석 상엔 약술 올려보자"
가족·친지가 다 모이는 추석. 오랜만에 만나 정담을 나누는 자리에 술이 빠질 수 없다. 이번엔 가족 건강을 생각해서 약술을 상에 올려보면 어떨까. 한의학에서는 약술을 적당히 마시면 백약(百藥)보다 낫다고 본다. 명절 분위기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1석2조 효과'를 얻으려면 약술을 어떻게 마셔야 할까.알코올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약술을 마시면 약재 성분이 몸에 빨리 흡수된다. 이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약재의 효능을 높이려고 술로 만들어 마시게 하는 경우가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는 "대부분의 약재에 든 유기산·당·엽록소·엽황소·탄닌 등은 술로 만들어 마셨을 때 몸에 흡수가 잘 된다"며 "지병이 없으면서 가벼운 신체 증상을 관리하거나 예방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약술이 좋다"고 말했다.약술에 넣으면 좋은 약재는 사상체질별로 다르다. 소음인(상체가 마르고 하체가 튼튼한 편)은, 인삼·생강·홍화 등이 든 술을 마시면 몸이 차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소양인(상체가 튼튼하고 하체가 약한 편)은 복분자·산수유·구기자가 좋다. 몸의 열을 내리고 과민한 신경을 차분하게 한다. 태음인(전신이 통통하고 목이 짧은 편)은 몸속 노폐물 배출이 잘 안 돼 비만이 되기 쉬운데, 국화·매실·도라지·오미자·칡 등이 도움이 된다. 소화기 증상이 잘 생기는 태양인(온몸이 단단해 보이는 편)은 포도·다래·오가피·모과로 만든 약술이 좋다.국립농업과학원 김재현 연구관은 "이런 약술은 직접 담가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담글 형편이 안된다면 대형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약재 성분이 든 약술을 구입해 마셔도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다.하지만 약술이 좋다고 해도 과음은 금물이다. 황민우 교수는 "식사를 할 때 한두 잔 정도 마시는 게 가장 좋다"며 "만약 약술을 마시고 숙취가 생긴다면, 술을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숙취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3/09/18 09:07
주사기로 뽑아내던(지방흡입술) 뱃살 지방, 얼려서 없앤다
수술은 크건 작건 몸에 상처를 낸다. 흉터가 남고 회복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술이 꺼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새로운 의료 장비의 실용화로 몸에 아무런 상처를 내지 않는 치료법이 많이 생겼다. 치료 효과도 몸을 째는 수술과 비슷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내장 지방은 못 얼려피부가 영하 9~10도에 노출되면 지방조직이 언다. '냉각지방분해술'은 이 특징을 이용, 지방세포만 얼려 괴사시킨 뒤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괴사한 지방세포는 대식세포가 먹어 없앤다. 장시간 냉기에 노출되면 혈관이나 신경, 근육 등 다른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시간은 1시간 이내다. 복부나 허벅지 안쪽, 팔뚝의 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시술 후 피하지방 세포의 25~30%가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허리둘레의 경우 2.5㎝ 정도 줄일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는 "피하 지방만 없앨 뿐 내장 지방에는 효과가 없다"며 "추위에 민감하거나 시술용 부동액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종합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09/18 09:06
[건강단신] 암환자 가족 건강 관리법 강좌 외
암환자 가족 건강 관리법 강좌서울대병원은 26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암환자 가족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암환자를 간병하는 가족의 건강관리법, 가족력이 있는 암 등에 대해 강의한다. (02)2072-0077세브란스병원 폐고혈압센터 개소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일 폐고혈압센터를 개소했다.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의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치료하는 전문 센터다.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센터장), 흉부외과 백효채 교수, 선천성 심장질환 분야 정조원 교수, 류마티스 내과 박용범 교수,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 소아심장과 최재영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세주 교수가 진료 및 협진을 한다. (02)2228-8271퇴행성관절염 치료법 강좌중앙대병원은 26일 오후 2시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무릎관절 건강강좌'를 연다. 무릎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법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02)6299-2219대상포진 통증 어떻게 잡을까이대목동병원은 25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3 통증의 날'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척추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 암의 합병증 중 하나인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에 대해 들을 수 있다. (02)2650-2688"녹내장 관리 이렇게 하세요"김안과병원은 24일 오후 3시 본관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녹내장 건강강좌를 연다.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의 원인과 치료, 관리법에 대해 들을 수 있다. 1577-2639
단신
2013/09/18 09:05
추석 연휴에 '딱 좋은' 효도 시술은…
동안 열풍으로 외모를 젊게 가꾸는데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이 증가하면서, 추석을 맞이해 부모님 효도 선물로 미용시술을 준비하는 자녀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샌드위치 휴일로 휴가기간이 대폭 늘어난 만큼 연휴 중 일부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일부는 자신을 위해 투자하려는 사람이 많아, 예년에 비해 미용시술로 상담을 받는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중·노년층에게 생기는 주름이나 피부 처짐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과거에는 주름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화장품을 이용한 자가 관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미용시술이 다양해지고 짧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시술이 등장하면서 최근에는 시술이나 관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추세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노인들의 경우 건강 악화는 물론이고 피부 노화와 같은 외적인 변화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며 "본인이 신경 쓰지 못한다면 각종 효도 시술을 통해 부모님의 피부를 개선해주는 것이 피부 미용은 물론이고 심리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노화 현상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시술은 매우 다양한데, 눈가나 입가 팔자 주름, 미간 주름 등 부분적인 주름이나 피부 꺼짐 등은 필러나 보톡스를 이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없앨 수 있으며 심한 피부 처짐은 안면거상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주름 제거 및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효도 시술은 시술은 다음과 같다.
피부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09/18 08:00
말기암 환자 사망케한 아들 사건,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호스피스-완화의료 논의 시작해야 뇌종양 말기 아버지를 목졸라 숨지게 하고 자살을 시도한 아들(존속살해죄)이 지난 13일 구속됐다. 현장에 있던 큰 누나와 어머니는 존속살해와 살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고통에 괴로워하는 환자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숨진 환자는 지난해 12월 '8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입원치료는 하지 않으며 집에서 약물치료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염창환 윤리이사는 "말기암 환자들이 간병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제도가 없어 벌어진 일"이라며 "집에서 임종을 맞는 말기암 환자는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해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하며 병원에서도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으면서 임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7만명이 말기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집에 머무르는 말기암 환자는 제대로 된 통증치료를 받지 못해 대부분 극심한 통증을 겪으면서 임종을 맞이하고, 간병 부담으로 가족들끼리 갈등하기도 한다. 말기암 환자의 80%가 임종을 맞는 병원은 관련 법 미비로 인공호흡기나 심폐소생술 등 불필요한 연명의료로 인한 또다른 고통을 받으면서 임종하게 된다. 염 이사는 "말기암 환자들이 마지막까지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공호흡기 등 무의미한 연명의료행위는 건강보험이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호스피스진료는 건강보험에서 지원하지 않는다.
기타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09/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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