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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없으면 '임플란트'… 이제 하루 만에 심는다

    이 없으면 '임플란트'… 이제 하루 만에 심는다

    자영업자 박모(53·서울 강남구)씨는 만성 치주염에 시달렸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치과 치료를 미뤄왔다. 어느 날 치통이 너무 심해 치과에 갔더니 의사는 "만성 치주염 때문에 치아 뿌리를 잡아주는 잇몸 뼈(치조골)가 손실됐다"며 "치아 6개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여름 출장 등 빡빡한 업무 일정이 있어 수개월 간 지속되는 임플란트 수술을 하기가 어려웠다.그러다 지인으로부터 발치 후 하루만에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고, 10일 뒤 다시 병원을 찾아 6개의 치아를 뽑았다. 그리고 임플란트 기둥을 심은 뒤 맞춤형으로 제작된 지대주와 인공치아를 모두 심는 '즉시기능 임플란트 수술'을 했다. 박씨는 수술 당일에 진밥이지만 저녁 식사까지 할 수 있었다.
    임플란트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7/08 07:30
  • 하루에 검사·시술·퇴원… 허리병 90%, 수술 없이 고친다

    하루에 검사·시술·퇴원… 허리병 90%, 수술 없이 고친다

    전모(71·경기 수원시)씨는 5년 전 심근경색으로 응급 스텐트시술을 받았다. 이후 건강에 신경을 쓰며 살아왔는데, 다섯 달 전부터 갑자기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요통이 처음 생기고 나서 불과 몇 주 사이에 다리까지 통증이 퍼져 걷기마저 힘들어졌다. 전씨는 이미 심혈관에 스텐트시술을 받은 지라 수술을 꺼리면서 병을 달고 살았다. 그러던 그는, 지난해 가을 비수술 치료법인 경막외내시경레이저 시술을 받고, 3개월 동안 매일 30분씩 걷기 운동을 했다. 그는 지금 통증이 사라지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비수술 허리 치료, 만성질환자·고령자 모두 가능전씨처럼 과거 큰 수술을 받았거나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년층은 허리 통증이 있어도 그냥 참곤 한다. 2시간 정도 걸리는 큰 수술을 견디기 힘들고 수술 중에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성질환이 있으면 회복도 더디다. 최근에는 어지간한 허리질환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고칠 수 있다. 연세바른병원 하동원 원장은 "허리 질환의 90% 정도는 수술이 아닌 국소마취로 진행하는 간단한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며 "나이가 많거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어도 무리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디스크가 밖으로 삐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허리디스크는 처음에는 허리에 묵직한 통증만 있지만 증상이 커지면 엉덩이, 허벅지 등 허리 아래쪽으로 통증이 퍼진다. 심해지면 마비까지 온다. 연세바른병원 이용근 원장은 "디스크가 신경을 과도하게 눌러 마비가 생겼다면 수술을 해야 하지만, 이 정도까지 악화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비수술로 치료한다"고 말했다. 비수술 치료법은 하루 만에 검사와 시술,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다.◇급성통증엔 '레이저', 만성통증엔 '고주파열'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에는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과 고주파수핵감압술 등이 있다. 두 시술은 모두 한 시간 내외로 끝나며, 시술 직후부터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내시경으로 통증 부위를 직접 찾아 레이저로 치료한다. 허리 피부를 통해 환부에 지름이 1.5㎜ 정도인 초소형 카테터를 꼽고, 그 안으로 내시경레이저 장비를 넣는다. 연세바른병원 이상원 대표원장은 "꼬리뼈 안의 공간을 따라 내시경을 통과시키며 통증 부위를 확인한 후 레이저로 염증, 유착, 신경 뿌리 등을 제거한다"며 "CT(컴퓨터 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로 보이지 않던 통증 부위까지 찾아내 세밀하게 시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뼈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디스크나 파열된 디스크를 치료할 때 효과적이다. 갑자기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듯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고주파수핵감압술=고주파열을 이용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크기를 줄인다.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부위에 1㎜ 정도의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찔러 넣고, 섭씨 60도 안팎의 고주파열을 가한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장은 "내시경보다도 작은 주사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없고 감염, 합병증의 위험이 낮다"며 "치료 성공률 또한 80% 수준으로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디스크가 척추뼈를 천천히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만성 허리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골반 아래쪽에 통증이 있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가 유난히 아픈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다.◇시술 후 '꾸준한 걷기 운동' 중요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났어도 이후 관리가 소홀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하동원 원장은 "걷는 운동을 하면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튼튼히 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오래 걷기보다 천천히 걷는 시간을 늘려나가는 게 좋다. 허리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수영이 효과적인데, 허리에 무리를 주는 평영이나 접영보다 배영이나 자유형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7/08 07:30
  • 직경 1㎜ 미세바늘로 고주파 열 가해 목 디스크 잡는다

    직경 1㎜ 미세바늘로 고주파 열 가해 목 디스크 잡는다

    김모(65·서울 노원구)씨는 아내의 회갑을 맞아 지난 5월 태국으로 부부동반 여행을 다녀왔다. 김씨는 여행지에서 타이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사가 어깨와 목을 무척 강하게 눌렀지만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고통은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참았다. 그런데, 귀국한지 2주일이 지나도 어깨와 목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의 문제일 수 있으니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해보자"고 했고, 검사 결과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김씨는 바로 고주파 수핵감압술을 받았고 서너 시간 안정을 취한 후 오후에 퇴원했다. 한 달여가 지난 현재 김씨는 통증은 전혀 없지만 혹시 몰라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노약자, 과도한 마사지 삼가야마사지는 혈액과 림프액 순환을 촉진해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하지만,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거나 척추·관절질환을 앓았던 사람이 마사지를 잘못 받으면 근육통이나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 생길 수 있다. 김영수병원 김영수 원장은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나 유연성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노약자는 함부로 마사지를 받으면 안 된다"며 "특히 목뼈는 허리뼈보다 크기가 작고 주변 근육이나 인대도 약해 압력을 견디는 능력이 떨어져서 문제가 더 잘 생긴다"고 말했다.◇"목디스크 80~90%는 비수술로 치료 가능"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추간판이 옆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뒷 목이 아프고 뻣뻣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팔, 어깨, 손목, 손가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머리에서 척추로 이어지는 신경 중 손과 팔을 관장하는 신경이 목뼈에서 갈라져 내려가는데 신경이 눌리면 이 신경이 관장하는 부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팔이나 손가락 신경을 누르면 힘이 빠지거나 저린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예전에는 목디스크는 수술밖에 해결책이 없었다. 수술 중에 신경이 손상돼 목 아래 신체 전체의 감각과 운동기능이 마비되는 경우도 있었을 만큼 어려운 수술이었다. 최근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을 쓴다. 김영수 원장은 "과거였다면 수술을 받아야 했을 환자의 90%는 고주파수핵감압술, 경막외신경성형술, 인대강화주사 등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 회복된다"며 "하지만 팔이 마비됐거나 비수술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는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씨가 받은 고주파수핵감압술은 영상 장치로 목뼈를 보면서 디스크에 직경 1㎜짜리 가는 바늘을 넣은 후 섭씨 60도 안팎의 고주파 열을 가해 디스크 크기를 줄이는 치료법이다. 디스크 크기가 줄어들면서 눌렀던 신경을 풀어줘 통증이 없어진다. 또 다른 방법인 경막외신경성형술은 가는 카테터(도관)를 통증 부위에 삽입한 후 스테로이드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없앤다. 김영수 원장은 "두 치료법 모두 국소마취로 10~20분 정도면 끝나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체력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스마트폰 사용 늘면서 젊은 환자 증가예전에는 주로 중장년층의 목디스크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환자들도 많이 늘었다. 특히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2010년 이후의 20~30대 목디스크 환자 증가율은 연간 13%인 반면 60대 이상 중장년층은 8%대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스마트폰을 쓰면서 무의식 중에 고개를 뺀 채 앞으로 숙이고 있으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고 근육이 긴장하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다 갑자기 큰 힘을 받으면 디스크에 손상을 입는다. 이를 막기 위해선 수시로 양팔을 등 뒤로 뻗어 깍지를 낀 다음 팔을 쭉 편 채 들어올리는 동작을 15초씩 2번 정도 해 주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김영수 원장은 "스마트폰을 쓸 때에는 의식적으로라도 목과 어깨의 피로를 푸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7/08 07:30
  • '꽃보다 중년' 산티아고 순례길 도전해볼까

    '꽃보다 중년' 산티아고 순례길 도전해볼까

    중세 가톨릭 신자들이 영적 구원을 얻기 위해 걸었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카미노 데 산티아고)은 이제 전 세계인 누구나 자신을 찾아 떠나는 길이 됐다. 헬스조선이 2013년 세 차례, 그리고 지난 4월 진행한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걷기(100㎞)' 참가자들도 그 길에서 위로를 받았고, 뜨거운 가족애를 느꼈고, 삶의 의미를 되찾았다.특급호텔에서 숙박하면서 가벼운 배낭만 메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체력만 어느 정도 있으면 나이에 관계 없이 도전할 수 있다. 9월에는 '100㎞ 걷기' 외에 '200㎞ 걷기'도 진행한다. 프랑스 생장부터 산티아고 대성당까지 총 800㎞ 거리의 4분의 1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차량 이동 구간을 포함하면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이 지나는 대부분의 도시를 볼 수 있다. "언젠가는 반드시 800㎞를 다 걸으리라"고 의지를 불태우는 꽃중년이 한 번 쯤 도전해볼만 하다.200㎞ 걷기 프로그램은 14박 16일(9월 16일~10월 1일)간 진행되며, 걷기는 열흘 동안 하루 평균 20㎞씩 진행된다. 체력단련 등 준비가 필요하지만, 힘이 드는 만큼 얻는 것도 많다. 전반부는 스페인 동북쪽의 팜플로나부터 사리아까지의 611.7㎞ 구간 중 가장 아름답고 걷기 좋은 코스만 뽑아 5일간 102.1㎞를 걷도록 구성했다. 후반부 일정은 '100㎞ 걷기'(사리아~산티아고 대성당)와 똑같으며, 9월 21일 '100㎞ 걷기' 참가자들과 사리아에서 만난다.헬스조선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걷기'에 참가하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신에게만 집중하며 걸을 수 있다.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스태프가 자동제세동기를 휴대한다. 과거 800㎞를 다 걸었던 이홍식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동행한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4/07/08 07:00
  • 특수 바늘 찔러 엉겨붙은 힘줄·근육 풀어

    특수 바늘 찔러 엉겨붙은 힘줄·근육 풀어

    김모(60·서울 강남구)씨는 1년 전부터 골프를 칠 때마다 팔꿈치와 손목에 약한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골프엘보를 진단받았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1주일에 한 번씩 맞았지만 별 차도가 없었다. 주변의 권유로 안강병원을 찾은 김씨는 골프엘보가 오래되면서 충돌증후군으로 악화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특수바늘로 염증이 생긴 부위를 풀어주는 FIMS(투시경하신경유착박리술) 치료를 받고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염증 부위 자연 치유 유도해FIMS는 통증이 생긴 관절 부위에 1.2㎜ 굵기의 앞이 뭉툭하고 조금 휜 특수 바늘을 집어넣고 이리저리 움직여 유착된 힘줄·근육 등을 떼어내고 관절 내 압력을 떨어뜨리는 시술이다. MRI(자기공명영상)나 CT(컴퓨터단층촬영) 등으로 환부를 촬영한 사진만으로는 환부 조직이 움직이면서 어떻게 통증을 유발하는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FIMS는 방사선 영상촬영장치로 염증 부위를 직접 보고, 주치의가 손으로 환자의 관절이나 근육을 움직이면서 통증을 확인하고 치료한다. FIMS 치료를 하면 환부의 병든 조직은 저절로 퇴화하고 혈류 순환이 촉진돼 새로운 조직이 생성된다. 안강 원장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외국에까지 보급돼 있다. 힘줄·인대·지방 등이 엉겨붙으며 염증이 생기는 관절 질환을 치료하기 때문에 허리, 목, 어깨, 팔꿈치, 턱 등 몸 곳곳의 관절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중장년층이 골프를 치다가 잘 걸리는 골프엘보 역시 FIMS로 치료한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 힘줄, 근육 등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팔을 쓰지 않으면서 충분히 쉬면 저절로 회복된다. 하지만 김씨처럼 스테로이드 주사(일명 뼈 주사)를 과도하게 반복해서 맞거나 팔을 무리해 사용하면 충돌증후군으로 악화된다. 충돌증후군이란 관절이 느슨해지면서 그 안에 있던 뼈끼리 부딪히고, 그 사이에 끼인 힘줄·인대·지방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때 염증이 생긴 팔꿈치에 직접 바늘을 찔러넣어 관절 내부의 유착된 부분을 풀어주는 FIMS를 실시하면 증상이 금세 회복된다. 충돌증후군의 FIMS 치료는 한 달에 한 번씩 두세 번 정도 진행한다.◇전신마취 없고 스테로이드제 안 써FIMS는 스테로이드제 같은 약물을 쓰지 않고 바늘만 사용한다. FIMS 치료에 쓰는 바늘은 쉽게 구부러지도록 제작됐기 때문에 환부 주변의 정상 힘줄 등을 피해가면서 유착부위만 풀 수 있다. 안강 원장은 "바늘 하나만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간단한 시술이라고들 생각하지만, 정확한 부위에 적절한 깊이로 바늘을 찔러 넣어야 하는 고난도 치료"라며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치료받아야 효과를 제대로 본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7/08 07:00
  • 줄기세포 주입, 손상된 연골 기능 80%까지 되살린다

    줄기세포 주입, 손상된 연골 기능 80%까지 되살린다

    식당에서 일하는 여성 최모(56·경기 수원시)씨는 3년 전부터 무릎이 시큰거리고 쑤셨다. 다리도 O자형으로 점점 휘어 1년 전부터는 음식을 나르는 게 힘에 부칠 정도였다. 식당 근처 병원을 찾았더니 "퇴행성관절염이 중기를 지나 말기로 진행되고 있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씨는 수술을 하기에는 이른 나이라는 주변 얘기를 듣고 다른 방법을 찾다 줄기세포 치료를 알게 됐다. 지난해 9월 김씨는 닳아 없어진 연골에는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고, 휜 다리는 안쪽 뼈를 잘라내는 절골수술로 교정했다. 지금은 통증도 사라졌고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다.
    척추·관절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7/08 07:00
  • 이비인후과 경영 노하우 담은 ‘비법노트’ 공개

    이비인후과 경영 노하우 담은 ‘비법노트’ 공개

    “이비인후과 개원 20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겠습니다.” 나홀로 개원이 보편화된 이비인후과 개원의를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 매뉴얼은 물론이고 병원경영, 고객서비스 등 관심분야별 ‘비법노트’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7/07 16:41
  • 여름철 면역력 강화로 우리아이 키 쑥쑥

    여름철 면역력 강화로 우리아이 키 쑥쑥

    감기는 겨울철 대표 질환이지만 여름에도 무시할 수 없는 질환이다. 최근, 기침·고열·목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여름 감기의 원인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예년보다 2배 가까이 검출돼 특히 주의해야 한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전엔 후두염 정도를 일으켰으나 올해는 폐렴, 세기관지염, 천식 악화 등 심각한 증상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학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7 16:00
  • "췌장암 환자 생존율·삶의 질 높이는 표준 수술법 정립"

    "췌장암 환자 생존율·삶의 질 높이는 표준 수술법 정립"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선회, 장진영, 강미주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연구를 통해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표준 수술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7개 병원에서 췌십이지장절제술이 예정된 췌장암 환자 169명을 표준 림프절·신경 절제술 그룹(비교군, 83명)과 확대 림프절·신경 절제술 그룹(대조군, 86명)으로 전향적으로 나눈 후, 수술 후 생존율을 비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7/07 15:28
  • 연세암병원, 간암 성장 억제하는 분자치료법 개발

    연세암병원, 간암 성장 억제하는 분자치료법 개발

    60대부터 발병 위험이 커지는 다른 암과 달리 50대 발병률이 가장 높고, 치료도 어려운 암이 '간암'이다. 이 간암 성장을 억제하는 새 치료법이 최근 연세암병원에서 개발됐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윤한 교수팀은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 유전자인 HDAC2(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2)의 생성을 억제할 경우 간암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던 지질대사 기능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간암 전체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발견했다. 암세포에서 생성되는 11종의 HDAC 유전자 중에서 비정상적으로 대량 생성되는 HDAC2 유전자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방법은 이제껏 없었다. 하지만 이윤한 교수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만을 억제하는 '유전자제어기술(RNAi)'을 적용해 이를 성공시켰다. 이윤한 교수팀은 간암에 걸린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군 쥐에는 정맥주사를 통해 HDAC2를 차단하는 약물을 투여했다. 한 달 경과 후 HDAC2 차단 약물을 주사하지 않은 대조군 쥐는 간암이 크게 성장하고 주변으로 전이됐지만, 약물을 주사한 실험군 쥐는 간암 조직의 성장이 멈췄고 암세포가 90%이상 사멸됐다<사진>. 이번 연구로 HDAC2 유전자의 과다 생성이 간암 발생과 성장을 위한 지질대사기능을 촉진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이윤한 교수는 간암을 비롯해 HDAC2가 생성되는 유방암, 대장직장암 등에서도 암 발생과 성장을 억제할 것으로 보았다. 이 교수는 "기존 화학 항암약물치료제의 경우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줘 부작용이 적지 않았다"며 "선택된 유전자만 공격하는 RNAi 기법을 이용한 분자 항암치료법 적용 시 그 부작용을 크게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간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7/07 15:24
  • 코골이 심해졌다면… "에어컨 끄세요"

    코골이 심해졌다면… "에어컨 끄세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좀처럼 잠을 청하기 힘들다. 그런데 코골이까지 있다면 짧은 여름밤이 더 짧아질 수밖에 없다. 코골이는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잠까지 방해한다. 코골이는 특히 여름철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7/07 15:00
  • 손 씻는 방법, 손가락·손톱 끝을 잘 씻어주세요

    손 씻는 방법, 손가락·손톱 끝을 잘 씻어주세요

    손은 모든 표면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인체로 전파시키는 매개체이다.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공기를 통해 코나 입으로 병균이 직접 침입하기보다는 병균이 묻은 손이 눈이나 코, 입과 접촉하여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병균들이 주로 손을 통해 옮겨 다니므로 평소에 손만 제대로 씻어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손 씻는 방법에도 요령이 있다. 잘 씻으면 세균의 99.8%를 없앨 수 있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7 14:30
  •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옷 자주 갈아입고 잘 말리면 해결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옷 자주 갈아입고 잘 말리면 해결

    여름철 어루러기 발병에 주의해야 한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인 '어루러기'는 '전풍'이라고 불리며, 말라세지아 효모균에 의한 표재성 피부감염이다. 가슴, 등, 겨드랑이, 목과 같이 피지가 많은 부위에 다양한 크기의 반점들이 나타나는 어루러기는 자각증상은 거의 없으나 약한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피부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7 14:04
  • [Talk, Talk! 건강상식]머리 세게 부딪히면 기억 잃는 이유

    [Talk, Talk! 건강상식]머리 세게 부딪히면 기억 잃는 이유

    드라마를 보면 교통사고 등으로 머리를 딱딱한 곳에 부딪힌 뒤 단기 기억상실증에 빠지는 사례가 종종 나온다. 왜 머리를 부딪히면 기억을 잃게 되는 것일까? 머리가 딱딱한 곳에 세게 부딪히면 귀 바로 옆에 있는 기억 중추인 측두엽이 충격을 받아 순간적으로 기능이 떨어진다. 뇌진탕과 같은 증상이다. 측두옆이 귀 바로 옆에 있다고 해서 그 부분을 부딪혀야만 기억 상실증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어느 부위라도 머리에 일단 충격이 가해지면 반동으로 인해 뇌가 흔들리면서 측두옆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 단기 기억상실증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이 되는데, 드물게 초기 검사 때는 이상이 없다가 시간이 경과한 뒤 뇌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지연성 출혈의 가능성이 있을 시 입원해서 관찰하기도 한다. 뇌진탕을 경험한 사람은 알츠하이머질환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뇌진탕이 생기지 않더라도 머리에 충격이 반복적으로 가해질 경우 뇌 백색질에 영향을 미쳐 인지능과 기억력, 사고력을 해칠 수 있다. 평소에 머리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며, 사고 위험이 높은 오토바이를 탈 때는 헬멧을 쓰고, 승마를 할 때도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7 13:00
  • 점심 먹고 산책 할 때 피부 위해 '이것' 챙기세요

    점심 먹고 산책 할 때 피부 위해 '이것' 챙기세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0도이며 자외선도 강하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이다. 이 시간대에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1차적으로 흑화(선탠)가 일어나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이후 피부가 빨개지고, 며칠이 지나 서서히 피부가 검게 변한다면 일광 화상(선번)을 입은 것이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7 11:32
  • 아빠 어디가 안정환, '1일 1짠' 숨지 말고 우세요

    아빠 어디가 안정환, '1일 1짠' 숨지 말고 우세요

    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잘생긴 축구선수로만 알려졌던 안정환은 MBC '아빠 어디가'에 아들 안리환과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빠 어디가'에서 안정환은 아들의 모습을 보며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모습에서 '하루에 한 번 짠해진다'는 의미로 '1일 1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안정환의 잦은 눈물은 같이 출연하는 동료들의 빈축을 샀지만, 눈물을 흘리는 것 자체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7 10:11
  • 소서에 먹는 건강 음식 만들어 볼까요?

    소서에 먹는 건강 음식 만들어 볼까요?

    7일은 '작은 더위'라는 소서다. 소서 무렵에는 장마가 시작돼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예부터 소서 무렵은 밀이 가장 좋을 때이면서 농사철 치고는 한가한 편이라 손이 많이 가는 국수, 수제비 등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곤 했다. 밀은 여름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열을 내려주고 비위를 튼튼히 하며 허해진 기력을 회복시킨다. 요즘은 밀가루 음식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데, '밀'이 아니라 '어떤 밀가루'를 쓰느냐가 문제다. 첨가물이나 보존제를 쓰지 않은 국내산 통밀가루, 유기농 밀가루 등을 이용해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어 보자. ◇통밀감자수제비 만드는 법*재료(4인분)-반죽:통밀가루 4컵, 불린 콩 1/2컵, 감자 1개, 소금 1/3큰술, 물 1/2-1컵-고명:다시 국물 2큰술, 청·홍피망 1/2개, 쑥갓 1/2단, 구운 김 2장, 이스트 프레이크 1/2 큰술, 올리브오일 1/2 큰술, 소금 약간-국물:다시마 1장, 양파 1개, 무 1/3개, 표고버섯 5개, 물 8컵 *반죽 만들기 1.물에 잘 불린 콩과 큼직하게 깍뚝 썰기 한 감자를 믹서에 넣고 물을 부어 곱게 갈아둔다. 2.체에 곱게 친 통밀가루에 갈아놓은 콩국을 붓고 소금을 넣어 수저로 이리저리 뒤섞으면서 밀가루 입자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잘 섞는다.3.도마 위에 반죽을 놓아 두 손으로 여러 번 치대어 끈기 있게 만든다. 반죽 덩어리는 깨끗한 비닐로 잘 싸 30분 정도 숙성시킨다. *과정1.국물 재료를 넣은 후 센 불에 놓고, 끓으면 약한 불로 줄이고 한 시간 끓인 후 건더기를 건져낸다.2.1에서 꺼낸 표고를 채 썬다.3.청·홍피망을 잘 씻어서 잘게 썬다.4.쑥갓을 잘 씻어서 잘게 썬다. 5.1에 손에 물을 칠해 가면서 숙성된 반죽을 얄팍하게 떼어 넣는다. 어느 정도 끓은 후, 수제비가 떠오르면 불을 끈다.6.5에 이스트 프레이크와 올리브 오일을 넣고,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한다.7.대접에 적당량의 수제비를 담고 고명을 올린다.
    푸드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7 09:44
  • GSK, 이휘재와 함께 홀트복지회에 장염 백신 기부

    GSK, 이휘재와 함께 홀트복지회에 장염 백신 기부

    GSK가 개그맨 이휘재씨와 함께 홀트아동복지회에 GSK의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 200명분을 기부했다. GSK는 최근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가 전세계적으로 2억 도즈 판매된 것을 맞아 방송인 이휘재씨를 초청해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심각성과 그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GSK와 이휘재씨는 로타장염으로부터 더 많은 아기들을 보호하자는 데 뜻을 모아 함께 200명의 아기들이 접종받을 수 있는 로타릭스(시가 5000만원 상당)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이휘재는 “쌍둥이가 소아장염으로 아픈 것을 보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때문에 백신을 맞지 못하는 아기들이 많다는 점이 아기 아빠로서 가슴 아파 GSK와 뜻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요인이며 5세 이하 어린이들을 설사질환으로 사망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이다.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인한 설사 질환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선택접종으로 분류되어 국가 비용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기들의 경우에는 접종이 어려운 점이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은 “이번 로타릭스 기부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기들 200명이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더 많은 기업들과 뜻있는 분들이 힘을 모아 혜택이 필요한 곳에 이 같은 도움의 손길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GSK 김진호 대표는 “세계적인 백신 회사인 GSK는 그간 전 세계 영유아들을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로타릭스 2억 도즈 판매를 기념하여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7/07 09:42
  • 하지불안증후군이 다리에만 생긴다고?

    하지불안증후군이 다리에만 생긴다고?

    하지불안증후군이란 특별한 자극이 없는데도 다리가 근질근질하거나 벌레가 기어다니는 불쾌감, 혹은 다리가 당기는 듯한 느낌이 있는 것이다.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져 수면장애를 초래한다. 이 증상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한다. 도파민이 만들어지는 데는 철(Fe)이 필요하기 때문에 철분 부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신경손상·당뇨병·빈혈·신장병·전립선염 및 방광염 같은 질병이 유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임신 후기에 주로 나타난다.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해서 다리에만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팔·어깨 등에도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는 코끝에도 나타난다. 가만히 있으면 불쾌감이 심해지고 움직이거나 주물러 주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된다.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진행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밤에 가끔 나타나는 경우는 약물치료보다 발·다리 마사지, 족욕, 가벼운 운동 등이 효과적이다.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중증에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철분 결핍이 원인으로 판단될 때는 철분제로 보충한다. 도파민 제제는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복용 후 하루만에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며, 대개 1~2주 정도면 상태가 좋아진다. 장기간 복용 시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을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습관이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고 커피,녹차 등 카페인 음료를 피하는 것이 도움된다. 담배와 술은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다리를 따뜻하게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추운 환경은 피해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 진단방법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제안한 방법으로, 다음 4가지를 모두 만족하면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한다. 1.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며, 불쾌감을 동반하기도 한다.2.움직이지 않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3.걷기와 같은 움직임으로 증상이 완화된다.4.증상은 저녁이나 밤에 시작되거나 더 나빠진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7 09:41
  • 휴가 맞아 바닷가 다녀왔는데 한쪽 눈만 아프다면…

    휴가 맞아 바닷가 다녀왔는데 한쪽 눈만 아프다면…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낸 뒤 눈이 아파 병원에 가면, 눈병이 아닌 자외선 각막염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다. 전염성 눈병은 보통 잠복기가 있고, 한쪽 눈에서 먼저 생긴다. 반면 자외선 각막염은 여름 바닷가나 겨울 스키장 등지에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직후에 바로 생기며 양쪽 눈에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일종의 화상이다. 자외선 각막염의 증상은 눈이 시리거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물이 나기도 하며, 눈의 피로가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상태를 계속 방치할 경우 결막염이나 야간에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진행되기 쉽다. 또 자외선 노출이 지속될 경우 심하면 망막 중심인 황반이 변성되는 일광 황반변증이나 백내장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자외선은 수면을 비롯한 모래 등에서 반사가 잘 되기 때문에 흐린 날씨라 해도 방심하면 안 된다. 눈에 자외선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챙이 넓은 모자는 50%, 선글라스는 70% 정도의 자외선을 차단한다. 자외선 차단 콘택트렌즈는 99% 이상의 차단률을 보이지만, 콘택트렌즈 주변의 결막부위(흰자위)는 그대로 노출되는 단점이 있다. 선글라스 렌즈의 색이 짙어진다고 자외선 차단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자외선 차단 코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안과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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