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사마귀’ 고현정, 건강관리에 진심… 챙겨 먹는 ‘두 가지’ 음식은?

    ‘사마귀’ 고현정, 건강관리에 진심… 챙겨 먹는 ‘두 가지’ 음식은?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출연 중인 배우 고현정(54)이 건강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지난 7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뜻한 차와 올리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따뜻한 차와 올리브를 담은 그릇, 괄사가 보였다. 고현정은 50대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고현정의 생활 습관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차, 피로 해소·위장 건강에 도움고현정처럼 차를 마시면 면역력을 키울 때 도움 된다. 대표적으로 캐모마일티는 감기, 두통, 피로 해소에 좋다. 불면증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캐모마일티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페퍼민트티도 소화 불량을 겪을 때 증상을 완화해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 위장을 진정시켜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도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가 페퍼민트 오일을 먹으면 약을 먹은 것과 효과가 같았다는 연구도 있다. 단, 역류성식도염이 있다면 페퍼민트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톨 성분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페퍼민트 건조 잎은 1티스푼, 생잎은 6~8장에 끓는 물 1컵을 붓고 10분간 우려내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마시면 된다.◇올리브, 혈관 건강에 좋지만 과다섭취는 금물고현정이 먹은 올리브는 그 자체로도 지중해식 식단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채소나 생선과 함께 건강 식단을 구성한다. 올리브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다만, 올리브를 많이 먹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열량 때문이다. 절인 올리브 열매는 중간 크기의 경우 10개를 먹으면 50kcal이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올리브 절임은 한 끼에 서너 개를 넘기지 않는 게 적당하다.◇괄사, 혈액순환 촉진해 부기 없애고현정의 사진에 보인 괄사는 부기를 없앨 때 쓰기 좋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본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괄사 마사지를 할 때 과도하게 압력을 주면 모세혈관을 손상시켜 멍을 유발할 수 있다”며 “여드름이나 피부염, 상처 부위에 괄사를 사용하면 피부가 자극돼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13 23:01
  • “1kg 빼기 너무 힘들다” 요요 온 미나 시누이… ‘이 운동’으로 다시 도전?

    “1kg 빼기 너무 힘들다” 요요 온 미나 시누이… ‘이 운동’으로 다시 도전?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플랭크 자세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플랭크 자세로 2분 버틸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플랭크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박수지는 7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 요요 현상을 겪고 다시 100kg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박수지가 선보인 플랭크는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어 운동이다. 코어 근육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중심을 잡는 근육으로, 허리와 골반의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 근육이 건강하면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몸의 균형이 단단히 잡힌다. 또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도 커진다.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플랭크는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겨 준다. 이때 중요한 점은 팔꿈치 각도는 90도로, 팔꿈치와 어깨는 일직선에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머리와 몸도 일직선이 되도록 신경 쓴다. 허리가 밑으로 처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버틸 수 있는 만큼 동작을 유지한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배에 힘을 최대한 준 상태로 자세를 유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오래 버티는 것보다 자세를 정확히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어트 후 요요를 겪지 않으려면 다이어트 기간을 최소 6개월을 잡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을 감량하고,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또 살이 빠졌더라도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역시 식욕을 증가시키고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9/13 22:00
  • ‘이 약’ 오래 먹으면 깊은 잠 줄고 기억력 손상… 뭐길래?

    ‘이 약’ 오래 먹으면 깊은 잠 줄고 기억력 손상… 뭐길래?

    불면증 환자가 수면제를 오래 먹으면 오히려 숙면 효과가 떨어지고, 기억력 저하 같은 인지 기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콘코디아대와 몬트리올 노인과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고령층에서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와 유사 약물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는 55세에서 80세 사이의 성인 101명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정상 수면군(28명), 불면증 환자군(26명), 그리고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불면증 환자군(47명)으로 나눠 수면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다원 검사를 통해 각 그룹의 수면 구조와 뇌파 활동을 비교·분석했다. 다원 검사는 수면 중 뇌파·호흡·심장박동 등을 동시에 측정하는 검사를 말한다.그 결과,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불면증 환자군은 깊은 잠 단계가 줄고 얕은 잠 단계가 늘면서 전반적인 숙면 효과가 떨어졌다. 깊은 잠 단계는 뇌와 몸이 회복하는 데 중요한 구간이라 이 단계가 줄면 피로가 덜 풀리고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뇌파 활동인 ‘느린 파동’과 ‘수면 방추’의 동기화가 깨져 뇌가 낮 동안 배운 정보를 정리하고 저장하는 과정이 방해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을 고용량으로 복용할수록 이런 변화가 더 두드러졌다.연구팀은 “수면제를 오래 복용하는 것이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인지 기능 저하와도 연관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고령층의 수면제 사용에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수면(Sleep)’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5/09/13 21:00
  • 운동 끝나고 물 벌컥벌컥 마시면 안 좋아… 대신 ‘이렇게’ 하세요

    운동 끝나고 물 벌컥벌컥 마시면 안 좋아… 대신 ‘이렇게’ 하세요

    운동이 끝난 직후에 물을 다량 마시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하기보다는 운동 도중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다.운동을 하면 땀을 흘려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다. 이때 물을 마시지 않으면 혈액이 근육, 피부 등으로 잘 전달되지 않아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중강도 이상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구역감 ▲현기증 ▲무력감 ▲맥박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물을 마셔야 한다.그렇다고 운동 중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셔도 안 좋다. 수분을 다량 보충해 혈액 속 염분 농도가 옅어지면 몸은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혈액 속 물을 세포로 이동시킨다. 체내 세포에 물이 가득 차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붓거나 터질 수 있다. 두통, 호흡곤란, 현기증, 구토, 근육 경련, 호흡 곤란, 폐부종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의 운동 의학 전문의 메간 아서는 “운동 중에 물을 지나치게 마시면 체내 전해질이 희석돼 두통,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물을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을까. 운동하기 1시간에서 1시간 반 전, 땀 흘릴 것을 대비해 체중 1kg당 5~7mL의 물을 마신다. 체중이 70㎏이라면 350~490mL를 마시는 식이다. 운동 중에는 물을 조금씩 나눠 마신다. 한 번에 마시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갈증이 없어도 몸은 탈수 상태일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마신다. 15~21도(°C) 정도의 물을 15~20분 간격으로 1컵(200mL) 정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운동 전 체중과 후 체중을 비교한 뒤, 빠진 만큼 마시면 된다. 빠진 체중 100g당 150mL를 마시면 된다. 체중이 500g 줄었다면 750mL 정도 마신다.물 대신 음료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운동 의학 전문의 메간 아서는 “당류가 많이 든 음료는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고, 운동 도중에 화장실을 가고 싶게 만들어 운동 성과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음료를 마신 직후에 오른 혈당이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돼 급격히 낮아지면, 일시적 저혈당 상태가 되며 근육에 경련이 생기거나 쥐가 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5/09/13 20:09
  • 약사들 “병원 옆 약국 개설 취소” 요구… 대법원 판단은?

    약사들 “병원 옆 약국 개설 취소” 요구… 대법원 판단은?

    병·의원과 같은 건물 바로 옆 호실에 문을 연 약국에 대해 인근 약사들이 개설 취소를 요구할 수 있다는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 등이 B 약국 개설 등록을 취소해달라며 영등포구보건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소송 자체를 각하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이 사건은 영등포구 한 병원의 바로 옆 호실에 B 약국이 생기면서 불거졌다. 약국이 들어선 호실의 소유자는 병원장의 자녀이고, 공간 일부를 병원이 피부관리실로 쓰고 있었다. 인근 건물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A씨 등이 “병원 안에 약국을 개설한 것은 위법”이라며 소송을 낸 것이다. 약사법은 병원과 약국 간 담합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 시설 일부를 분할한 곳에 약국을 만들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1·2심 판단은 엇갈렸다. 쟁점은 A씨 등 인근 약사들에게 다른 약국의 개설 등록처분 취소를 구할 원고 적격이 인정되는 지였다. 1심은 B 약국 개설로 인근 약국의 매출 중 해당 의원 처방전에 따른 매출이 크게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원고 적격이 인정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B 약국 개설이 “의료기관의 시설 또는 부지 일부를 분할·변경 또는 개수해 약국을 개설하는 경우 등록받지 않는다”고 했다.그러나 2심은 A씨 등이 침해당한 이익이 없어서 이 소송을 낼 자격이 없다고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원고들의 약국과 B약국은 각각 다른 건물에 있고, 원고들 약국 인근의 다른 건물에도 약국들이 존재하며, 주된 매출이 이 사건 의원의 처방전에 대한 조제약 판매에 기초한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대법원은 2심 판단을 뒤집고 A씨 등 인근 약국 약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다른 약사에 대한 신규 약국개설등록 처분으로 인해 조제 기회를 전부 또는 일부 상실하게 된 기존 약국 개설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해당 처분의 취소를 구할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봤다.이어 “기존 약국개설자가 운영하는 약국이 기준이 되는 개별 의료기관이 발행한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조제한 적이 있다면 그 약국은 신규 약국개설등록 처분으로 인해 해당 의료기관이 발행한 처방전에 대한 조제 기회가 감소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고 봤다.대법원은 “이 사건은 신규 약국개설등록 처분에 관한 인근 약사들의 이익을 의약분업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약사법의 관련 규정에 의해 보호되는 개별적·직접적·구체적 이익으로 봐 제3자 원고적격을 명시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5/09/13 19:00
  • 일교차 커지니 무릎 통증이… 나도 ‘관절염’인 걸까?

    일교차 커지니 무릎 통증이… 나도 ‘관절염’인 걸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무릎은 연골과 피부가 얇아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 따라 악화되는 ‘날씨병’ 관절염관절염은 기온, 습도, 기압 변화에 민감해 흔히 ‘날씨병’으로 불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증 환자는 2019년 404만 명에서 2023년 433만 명으로 약 7% 증가했다. 관절염을 방치하면 연골이 닳아 뼈끼리 마찰하면서 통증과 염증, 관절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저하하고 근육 유연성도 떨어져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미래본병원 박준석 원장(정형외과)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무릎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가 쉽게 경직돼 뼈와 신경을 압박한다”며 “관절염 환자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드는 것 역시 통증과 관련이 있다. 일조량이 적어지면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는 줄어든다. 이런 호르몬 대사의 변화로 인해 같은 통증이라도 더욱 예민하게 느낄 수 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움츠러들기만 하고 활동량이 크게 줄면서 허리 근력이 약화돼 요통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관절 움직임 늘려야…가을철 관절 건강을 지키려면 생활 속에서 움직임을 늘리고 관절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낮은 층에서는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활용해 활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은 기온이 비교적 따뜻한 낮 시간에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 같은 저강도 운동을 권장한다.또 무릎 관절을 강화하는 스트레칭도 효과적이다. 누워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거나,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들어 올리는 동작 등이 대표적이다. 하루 10분씩 꾸준히 실천하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완화하고 무릎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통증으로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박준석 원장은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 및 주사요법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중기 단계라면 자가골수 세포 주사 치료로 연골을 재생시켜 퇴행성 관절염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오상훈 기자2025/09/13 18:00
  • ‘이 음식’ 많이 먹으면, 노화 스위치 끌 수 있다

    ‘이 음식’ 많이 먹으면, 노화 스위치 끌 수 있다

    채소,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단이 생물학적 노화를 이끄는 분자에 영향을 미쳐 노화 속도를 조절한다는 정밀영양학적 분석이 나왔다. 생물학적 노화는 실제 나이가 아닌 생물학적 나이를 기반으로 측정한 노화 속도를 말한다.  ▲텔로미어 길이·활성도 ▲대사 등 신체기능 등에 기반해 몸이 늙어가는 속도를 나타낸다. 식단이나 신체활동, 정신건강,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같은 연령대라도 생물학적 나이는 다 다르다.동부 핀란드대 연구팀이 식품 섭취로 체내에 유입된 생리활성 화합물이 생물학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들을 메타 분석했다. 분석에는 노화 경로와 연관된 약 13만9000개 이상의 식품 화합물이 포함됐다. 분석 결과,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 지중해식 지수(aMED), 고혈압 환자용 식단(DASH), 지구건강식단지수(PHDI) 식단에 충실한 사람일수록 노화 속도가 두 배 느리고 질병이 생길 위험이 낮았다. AHEI나 aMED, DASH는 ▲채소·과일 ▲통 곡물 ▲생선류 ▲콩류 등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준수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PHDI는 만성질환 위험과 식단을 짤 때 배출되는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수치로, ▲통 곡물 ▲과일 ▲양배추 등 전분 없는 채소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 식품 등을 친환경적인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할수록 점수가 높다. 위 식단에 충실한 사람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오메가-3, 폴리페놀, 비타민D3 등 식품 내 영양소들이 장내 미생물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염증, 산화 스트레스, 면역, 생체리듬 등을 건강하게 유지했다. 연구를 주도한 카르스텐 칼버그 박사는 “영양은 만성질환에 대한 생물학적 노화와 회복력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식품 유래 생리활성 화합물 분석을 지속해 전 세계적 고령화에 대응할 식품 노화 바이오마커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npj 노화(npj Aging)’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13 17:00
  • “2000원에 피부 좋아지고, 감기 뚝?”… ‘이것’ 닦았을 뿐인데

    “2000원에 피부 좋아지고, 감기 뚝?”… ‘이것’ 닦았을 뿐인데

    11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는 “엄마 돌아가시고 반년 내내 감기, 오한, 목수건 달고 살다가 매일 휴대전화를 ‘알코올 스왑(알코올 솜)’으로 닦고 나서 감기 기운이 사라졌고, 심지어 피부도 좋아졌다”는 한 소비자의 후기가 확산하고 있다. 작성자는 “면역력이 낮아지고 엄청 힘들었는데 ‘알코올 스왑’이 도움이 됐다”고 추천했다. 이 게시물은 사흘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했다. 알코올 스왑은 100매입 한 상자가 2000~3000원에 불과할 정도로 저렴하다. 스마트폰은 각종 세균의 온상이니 알코올 스왑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소독해주는 것이 좋다. 미국의 한 논문에 따르면 휴대전화에 변기보다 세균이 1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17%가 분변에 오염됐다는 영국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 의과대학 면역·미생물학과 빌 설리반 교수는 “휴대폰 기기에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대장균 등 다양한 균이 서식한다고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다”며 “이들 균이 피부 감염, 편도염, 설사와 메스꺼움을 동반한 소화기계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알코올 스왑으로 기기를 닦아주기만 해도 감염 위험이 줄어든다. 알코올 농도가 70%인 것을 쓰는 게 좋다. 70%보다 짙은 농도의 소독용 알코올을 스마트폰에 문지르면 기기가 손상돼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에는 지문과 얼룩을 막아주는 얇은 발유막이 코팅돼 있다. 그러나 강한 화학 성분은 이 보호막을 벗겨 내 화면 오염을 촉진하거나 터치 반응을 떨어뜨릴 수 있다.실제로 애플은 관리 지침에서 “표백제, 과산화수소, 식초, 스프레이형 청소제, 유리 세정제 등 강한 세정제 사용을 금한다”고 했다. 삼성은 “표백제나 일반 세정제, 직접 분사 방식은 피하라고 권고하며, 알코올은 70% 농도를 기준으로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했다.소독액을 기기 표면에 직접 분사하거나 용액에 담그는 행위도 바람직하지 않다. 액체가 충전 단자나 스피커 구멍으로 스며들면 합선이나 부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고무 패킹이나 실리콘 등 밀폐 소재의 성능이 떨어져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09/13 16:07
  • “젊은데 혈변”… 치핵 아니라면, 난치성 ‘이 질환’ 의심을

    “젊은데 혈변”… 치핵 아니라면, 난치성 ‘이 질환’ 의심을

    대변을 본 뒤 휴지로 닦을 때 피가 묻어 있으면 덜컥 겁부터 난다. 혈변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나 상황이 다양하다 보니, 혈변을 보면 과도하게 걱정을 하거나 반대로 '괜찮겠지'하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다. 혈변은 대체 어떤 때 보는 걸까. 선홍색 혈변을 봤다면 항문과 비교적 가까운 직장, 대장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된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정춘식 진료원장은 "선홍색 피가 뚝 떨어지면 주로 치핵을 의심해야 하고, 휴지에 묻어나오면 치열일 수도 있다"며 "아주 드물게는 항문암에서 피가 묻어나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40대 미만이면 대부분 치핵이 혈변의 원인이다. 다만 염증성장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난치성 질환으로, 그 중에서도 궤양성대장염의 주요 증상이 혈변이다. 혈변과 함께 설사나 점액변(콧물 같은 점액이 섞여 나오는 대변)이 동반되면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하고 대장내시경과 혈액검사를 해봐야 한다. 만약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젊은 사람이 혈변을 봤다면 암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50세 미만 혈변 환자 중 5%가 대장암, 23%가 양성종양이 발견됐다는 국내의 연구 결과가 있다.혈변을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생명에 지장이 있는 위험한 상황일 수 있다. 허혈성대장염(대장 혈류가 감소해 염증·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이나 대장게실(대장벽이 늘어져 튀어나온 것) 때문에 혈변을 본 것이면, 과다 출혈로 이어져 쇼크로 사망하기도 한다. 고혈압·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갑자기 좌측 하복부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혈변을 봤다면 허혈성대장염을 의심해야 한다. 대변에 피가 나온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정춘식 진료원장은 "내시경검사 등을 해보면 출혈의 원인을 대부분 찾을 수 있다"며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이어도 방심하면 안 된다. 3~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대장질환한희준 기자2025/09/13 15:30
  • 이성에게 매력 어필하고 싶은 남성, ‘수염’부터 길러라?​

    이성에게 매력 어필하고 싶은 남성, ‘수염’부터 길러라?​

    수염을 기른 남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시튼홀대 행동경제학과 웨슬리 펙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수염이 이성적 매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다”라고 말했다.웨슬리 펙 박사는 그 근거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을 예로 들었다. 연구팀은 1453명의 여성에게 깨끗하게 면도한 남성부터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남성의 사진을 보여줬다. 참여자들은 각 사진별 매력 점수를 부여했다.그 결과, 참여자들은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에게 더 매력을 느꼈다.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은 성숙하고 강해 보인다고 인지했으며 면도한 모습은 친근하게 인지해 이성적인 매력도가 낮다고 평가했다.여성이 수염에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펙 박사는 “(수염은) 남성 2차 성징의 상징으로 과거부터 현대까지 이성적 매력을 향상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며 “남성적인 특징을 강조하고 화가 나거나 공격적인 표정에 대한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해 경쟁자를 물리치고 배우자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염이 이성에게 성숙함과 남성다움을 드러내는 신호이자 간접적으로 다른 남성에게 경쟁력과 강인함을 드러내는 수단이라는 분석이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도, 여성은 수염이 있는 남성을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부각됐다고 인식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 결과에서도 수염이 있는 남성을 더 강하고 공격적인 이미지로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염 기른 남성이 주변에 많으면 매력도는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뉴사우스웨일즈대 실험에서 수염 기른 남성이 드물수록 수염 기른 남성을 더 매력적으로 평가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펙 박사는 “대다수의 남성이 면도한 얼굴일 때 수염의 성숙함, 개성을 더 강하게 드러낼 수 있지만 흔해지면 효과가 비교적 약해진다”고 말했다. ☞행동경제학인간의 행동을 심리·사회·생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로 인한 결과를 규명하는 경제학의 한 분야
    성의학최지우 기자 2025/09/13 15:00
  • “왜 이렇게 망가졌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개 배설물 방치하며 생활… 무슨 일?

    “왜 이렇게 망가졌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개 배설물 방치하며 생활… 무슨 일?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3)가 개 배설물로 뒤덮인 저택에서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각)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노래에 심취한 모습이지만, 팬들은 스피어스의 뒤로 보인 집안 환경을 지적했다. 영상에 보인 그의 저택 거실은 여러 물건들로 어지러운 모습이며, 특히 거실 바닥에는 개 배설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여러 개 발견됐다. 팬들은 “브리트니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냐” “왜 이렇게 망가졌냐” “누가 브리트니의 개들을 데려가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관계자를 인용해 “브리트니의 집은 완전히 엉망이다”라며 “개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매일 청소해줄 사람도 없으며, 성인답게 생활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가족 측 관계자는 “브리트니는 지금 매우 좋지 않은 상태다”라며 “모두 브리트니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달에도 스피어스는 저택에서 춤추는 영상을 올렸는데, 당시에도 바닥에 개 배설물로 보이는 물체가 찍혔다. 논란이 일자 스피어스는 지난 9일 “내 집 상태를 지적한 사람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는 글을 올렸지만, 팬들의 걱정은 계속되고 있다.스피어스의 집처럼 개 배설물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배설물이 있는 환경에서 오래 지내면 배설물의 세균, 기생충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위장관염에 걸릴 위험이 있다. 게다가 배설물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배설물로 인해 생기는 유기물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부패해 습기를 머금게 된다. 여울동물병원 이영호 원장은 “습한 환경 때문에 습진,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과 질염, 요로 감염 같은 생식기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며 “환기가 안 되면 배설물 때문에 호흡기 쪽으로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들도 깨끗한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배설물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9/13 14:01
  • 낮에 자꾸 졸리다면… ‘이 음식’ 때문 아닌지 확인해봐야

    낮에 자꾸 졸리다면… ‘이 음식’ 때문 아닌지 확인해봐야

    낮 동안 심하게 졸음이 쏟아지는 ‘주간 졸음증’이 특정 대사물질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마운트사이내이 의대 연구팀은 주간 졸음증의 원인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혈액 속 수백 종의 대사물질을 한꺼번에 분석하는 ‘메타볼로믹스’ 기법을 활용했다. 연구에는 미국 히스패닉·라티노 커뮤니티 건강 연구에 참여한 성인 6071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의 혈액에서 877종의 대사물질을 측정하고 설문지를 통해 낮 동안 졸음 정도를 평가했다.그 결과, 스테로이드 호르몬, 스핑고미엘린, 장쇄 지방산과 관련된 7개 대사물질이 주간 졸음증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수면-각성 리듬, 스핑고미엘린은 뇌신경 기능, 장쇄 지방산은 에너지 대사와 피로감에 관여해 졸음과 연결될 수 있다. 특히 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은 졸음 위험을 낮춘 반면, 티라민 같은 일부 물질은 오히려 졸음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러 대사물질이 같은 경로에서 확인됐다는 점에서, 주간 졸음증이 단순한 수면 부족이 아니라 몸속 주요 대사 체계 이상과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남성 그룹에서는 주간 졸음증과 관련된 3가지 대사물질이 추가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로 성별에 따라 주간 졸음증의 원인 경로가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주간 졸음증이 특정 호르몬과 식이성 지방산 대사와 연결돼 있다는 점을 규명했으며, 향후 수면장애의 원인을 이해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티라민은 숙성 치즈나 발효 식품, 가공육, 와인 등에 풍부하다. 혈압을 올릴 수 있어 고혈압 환자나 항우울제의 하나인 모노아민산화효소 억제제(MAOI)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The Lancet eBio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5/09/13 13:00
  • “드디어 제철” 표고버섯… ‘이렇게’ 먹으면 보약 따로 필요 없어

    “드디어 제철” 표고버섯… ‘이렇게’ 먹으면 보약 따로 필요 없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이맘때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제철 식재료를 먹어서 면역력 증진에 힘써야 한다. 대표적인 9월 제철 식품은 바로 표고버섯이다. 표고버섯을 먹으면 어떤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표고버섯은 췌장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에리타데닌 성분이 함유돼 혈당 조절을 돕는다. 표고버섯은 단백질이 고기 못지않게 풍부하며, 칼륨도 많이 들어 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100g당 180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관리에 유리하며,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표고버섯은 비타민D의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두세 송이만 섭취해도 하루 비타민D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다. 표고버섯은 햇볕에 말리면 좋다. 비타민D가 10배로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따르면, 생표고버섯을 햇빛에 12시간 노출했을 때 비타민D 함량이 303㎍/㎏으로 증가했다. 비타민D는 몸속 칼슘과 인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영·유아에겐 구루병, 성인에겐 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다.표고버섯의 밑동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에리타데닌이 많이 들었다. 에리타데닌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 체외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투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춘다. 표고버섯 밑동은 식감이 쫄깃해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된다. 손으로 찢어 멸치, 다시마와 함께 국물을 우릴 때 넣는 방법도 있다. 장조림, 장아찌로 만들거나 물에 살짝 불린 뒤 볶음요리에 넣는 것도 좋다.조리법에 따라서 영양이 달라진다. ​도쿄 지케이대학병원 영양부가 쓴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완전판'에 따르면, ​삶아 먹으면 구아닐산이 500% 증진되고, 볶으면 비타민D 흡수율이 300% 높아진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시 항산화력이 190% 올라간다.표고버섯의 식감을 충분히 느끼려면 버섯을 물에 오래 담가두거나 세척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가급적 물에 적신 깨끗한 행주 등으로 흙이나 이물질이 묻어있는 부위만 살살 닦아 털어낸 뒤 요리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9/13 12:30
  • 가을철 식중독 안 걸리려면… 음식 구입 전 ‘이 표시’ 확인해야

    가을철 식중독 안 걸리려면… 음식 구입 전 ‘이 표시’ 확인해야

    나들이가 많아지는 초가을엔 그만큼 식중독 발병률도 올라간다. 도시락이나 포장음식을 안전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평균 64건으로, 여름철(99건) 다음으로 많았다. 인파가 모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지역축제와 행사에서 식중독 발병률이 올라가는데, 올해 예정된 행사도 9~11월에 약 41%가 모여있다.소비자는 행사 참여 등을 위해 포장음식을 구매할 때 가능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체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해썹(HACCP)은 식품의 원료부터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이다. 해당 표시가 있는 업체의 제품은 위생 상태가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또 대량의 음식을 구매할 때는 한 곳에서 주문하기 보다, 여러 곳에 나누어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 게 안전하다. 한 곳에 대량으로 주문하면 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고, 혹여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그 피해 규모도 커질 수 있다.섭취 전에는 용기나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먼저 확인한다. 가능한 즉시 섭취하고, 바로 먹기 어려울 때는 섭씨 0~5도 정도의 냉장 상태로 보관한다.직접 도시락을 쌀 때는 달걀, 채소, 육류 등을 만질 때 교차 오염이 되지 않도록 손을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육류는 중심온도 섭씨 75도에서, 어패류는 8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다. 도시락을 쌀 때 마늘·생강 등 살균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간 식자재를 활용하는 것도 식중독 위험을 낮추는 방법의 하나다. 음식을 도시락에 담을 땐 충분히 식힌 후 담는다.따뜻한 채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면,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더 빨리 상할 수 있다. 조리된 음식을 운반할 때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얼려둔 생수나 차가운 음료를 함께 보관하면 음식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종사자, 소비자 모두 식중독 예방수칙인 '손보구가세'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손보구가세는 손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문구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9/13 12:00
  • “살 빠지고 혈당 스파이크 막아”… 김완선이 꼭 구비한다는 ‘이 음식’, 뭘까?

    “살 빠지고 혈당 스파이크 막아”… 김완선이 꼭 구비한다는 ‘이 음식’, 뭘까?

    가수 김완선(56)이 평소 꼭 구비해두는 음식으로 달걀을 꼽았다.지난 5일 김완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그는 “장은 정말 가끔 보는 것 같다”며 “오늘은 살 게 있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달걀을 고르러 간 김완선은 “달걀은 떨어지면 안 된다”며 “양이 많은 걸로 사겠다”고 했다. 달걀을 담고 유제품 코너를 지나던 중 김완선은 “우유를 좋아하는데,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것 같아서 맛있어서 먹고 싶긴 한데 자주 못 먹는다”고 밝혔다. 또 어릴 때 즐겨 먹었다는 과자를 집은 김완선은 “과자는 한 번 끊으면 못 멈추겠다”고 말했다.김완선이 항상 구비해둔다는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포함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충족할 수 있다. 특히 밥 먹기 전에 달걀을 섭취하면 식욕이 줄어들고 이후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베이글 대신 달걀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평균 18% 감소했고, 체중 감량 효과도 더 컸다.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싶다면 밥을 먹기 전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을 미리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포만감도 키워 과식을 막는 데도 좋다”고 말했다.다만, 날달걀은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날달걀 흰자 속에는 ‘아비딘’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아비딘은 달걀을 익히면 사라진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13 11:00
  • ‘출렁출렁’ 체지방 빼려면… 유산소? 근력?

    ‘출렁출렁’ 체지방 빼려면… 유산소? 근력?

    무더위가 한층 누그러지며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별도 기구가 필요하지 않으며 살을 금방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태우려면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근력 운동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중강도 근력 병행해야 다이어트 효과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난다. 그러면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것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더욱 커진다. 중강도 근력 운동을 먼저 한 다음 유산소 운동을 땀이 날 정도로 하면 된다. 근력 운동은 10번가량 반복해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로 운동할 때를 중강도로 본다. 최소 3개월은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가며 근력,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이 더욱 잘 타 체중 감량 효과는 배가 된다.건강을 위해서도 유산소, 근력 운동을 같이 하는 게 좋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강화 운동 중 한쪽에 집중하기보다 이들 운동을 병행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 운동을 병행하는 게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범이 되는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인제대 연구 결과도 있다.◇간단하게라도 아침 챙겨 먹기 체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뿐 아니라,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아침을 거르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점심에 과식하게 돼 오히려 살이 찐다. 고기동 교수는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각 식사 때마다 먹는 양을 조금씩 줄여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만약 아침 먹을 시간이 부족하다면 ▲삶은 달걀 ▲단백질 음료 ▲샐러드 ▲저지방 요거트 등의 간단한 음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도 금물이다.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는 줄어 단기간 내 몸무게가 줄 순 있지만,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 탈수, 빈혈, 골다공증 등 후유증 위험이 있다. 또 원푸드 다이어트를 끝낸 후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오면 전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올 위험도 크다.◇1주일에 한 번만 체중 확인다이어트를 할 땐 꾸준히 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며 변화를 체감하는 건 좋지만, 너무 자주 확인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 몸무게는 수분 섭취나 근육량에 따라 쉽게 증감하기 때문이다. 체중계 사용은 1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9/13 10:02
  • 여성에게 유독 많은 ‘하체 비만’… 엉덩이에 지방세포 안 쌓이게 하려면?

    여성에게 유독 많은 ‘하체 비만’… 엉덩이에 지방세포 안 쌓이게 하려면?

    여성에게서 유독 '하체 비만' 체형이 많이 보인다. 왜일까. 그리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여성은 남성보다 하체에 지방세포가 더 많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때문인데, 사춘기가 지나면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이 지방세포가 아랫배·엉덩이·허벅지 등에 쌓이게 만든다. 그런데 살이 쪄서 지방세포가 많아지면 그 지방세포에 의해 여성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된다. 과분비된 여성호르몬은 다시 지방세포를 하체로 몰리게 하는 악순환을 낳는다. 여성의 경우 살이 조금만 쪄도 금세 아랫배가 나오고, 엉덩이·허벅지가 커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유독 하체 비만이 심한 사람이 있는데, 한 자세로 오랫동안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이 하체 비만으로 잘 이어진다. 지방세포가 아래로 몰리기 때문이다. 골반 크기가 큰 사람도 살이 조금만 찌면 하체 비만으로 보이기 쉽다. 체중이 늘어나면, 불어난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다리 근육이 커지면서 하체가 더 살이 찐 것처럼 보인다. 한 번 하체 비만이 되면 원상태로 돌리는 게 어렵다.하체의 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보다 하체 근력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하루에 스쿼트를 20개씩 3세트 하고, 점차 개수를 늘려 나간다. 대구대 체육학과 최문영 교수는 "걸을 때는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고, 앉아 있는 시간에도 수시로 다리를 펴 들어올리는 게 좋다"며 "한 시간에 한 번씩 허리·무릎·발목을 돌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하체에 혈액순환이 잘 돼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기 전에는 다리 밑에 베개를 넣어 심장보다 다리가 높이 올라가도록 하면 부종으로 인한 하체 비만까지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5/09/13 09:30
  • 삼성바이오로직스, 연이은 ‘대박 수주’… 역대 최대 실적 경신하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연이은 ‘대박 수주’… 역대 최대 실적 경신하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또 한 번 초대형 수주에 성공하면서, 역대 최대 수주 실적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이미 전년도 전체 실적에 맞먹는 실적을 기록한 만큼, 최대 실적 경신 또한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3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다. 역대 최대 규모 계약 또한 올해 이뤄졌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14억1011만달러(2조747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연이은 대형 계약을 따내며 회사의 경쟁력과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올해에만 두 차례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누적 수주 금액(5조2435억원)도 5조원을 넘어섰다. 2025년이 약 2개월여 남은 가운데, 이미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추가 수주 여부와 수주 규모에 따라 다시 한 번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도 강화했다. 지난 4월 18만리터 규모의 5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총 78만4000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다.다양한 국제 행사 참여를 통해 경쟁력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등에 연이어 참가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바이오재팬과 CPHI 월드와이드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기존 ‘톱 20’ 고객사에서 ‘톱 40’까지 주요 고객군을 넓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13 09:07
  • "노화 막으려면 당장 운동 시작해야" 물리치료사가 추천하는 4가지 동작

    "노화 막으려면 당장 운동 시작해야" 물리치료사가 추천하는 4가지 동작

    중년기에 단 4가지 운동만 습관화해도 노화로 인한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근력을 지킬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피지오테라피 매터스의 물리치료사 피크리 피크리예프(Fikri Fikriev)는 한 인터뷰에서 “30~40대부터 서서히 근육량이 줄기 시작하며, 65세 이후에는 10년마다 약 8%씩 감소할 수 있다”며 “근육 손실은 이동성, 에너지 수준,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꾸준한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꾸준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년기에 이 같은 운동을 생활화하면 근육량과 체력을 지켜 노화를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피크리예프가 추천한 중년기에 주 3~4회 실천하면 좋은 4가지 운동을 소개한다.▶브릿지=바닥에 누워 무릎을 굽힌 채 발을 고정하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다리와 몸통으로 다리 모양의 ‘다리(bridge)’를 만드는 운동이다. 발뒤꿈치는 아래쪽으로 밀고 꼬리뼈는 안으로 집어넣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이 운동은 엉덩이, 허벅지, 복부 근육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요실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난이도를 높이고 싶다면 한쪽 다리를 들거나 무게를 추가할 수 있다.▶벽 팔굽혀펴기=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상체 운동이다. 손을 어깨너비로 벌려 벽을 짚고 팔굽혀펴기를 하듯 몸을 앞뒤로 움직이면 된다. 상체 근력뿐 아니라 심장 건강, 혈압·콜레스테롤 조절, 체중 감량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의자에서 일어나기=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는 단순한 동작이지만, 이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의 유연성을 높인다.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해 염증과 관절 통증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익숙해지면 스쿼트나 런지로 확장해도 좋다.▶까치발 들기=발끝으로 섰다가 바닥에 붙이는 까치발 들기 동작을 반복하면 발목 안정성, 균형감각, 종아리 근력을 기를 수 있다. 혈액순환을 개선해 넘어짐이나 발목 염좌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한쪽 다리씩 번갈아 하거나 아령을 들면 난이도가 올라간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 2025/09/13 08:03
  • 약해지기 쉬운 ‘등 근육’… 통증 막으려면, 집에서 ‘이 동작’ 해보자

    약해지기 쉬운 ‘등 근육’… 통증 막으려면, 집에서 ‘이 동작’ 해보자

    등 근육은 상체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근육 부위 중 하나다. 등 근육이 약하면 등이 굽고 거북목이 되기 쉬운 것은 물론,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긴다. 등 근육에 신경을 써보자.강북연세병원 신원주 원장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근육이 전체적으로 약해진다"며 "특히 등 근육은 일생 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아 더 약해지기 쉽다"고 말했다. 등 근육으로는 척추기립근·승모근·광배근이 대표적이다. 척추기립근은 경추에서 골반까지 길게 부착돼 있으면서 척추의 움직임과 디스크·인대·힘줄과 같은 연부 조직들의 안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승모근은 견갑골과 팔의 움직임에 크게 관여하며, 척추에 부착돼 있어 척추 안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배근은 척추와 허리에서 시작해 겨드랑이 밑을 돌아 팔까지 이어져 있는 중간 등에 해당하는 근육이다. 팔을 안으로 모으고 뒤로 보내는 동작을 하도록 도와준다.척추기립근 강화를 위해서는 네발로 기는 듯한 자세를 취한 뒤 한쪽 팔과 다리를 엇갈려 천천히 들어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이때 팔과 다리를 몸통과 일직선이 되도록 들어올려야 한다.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배에 베개를 놓고 상체를 들어올려 2~3초간 버티는 동작도 도움이 된다. 신원주 원장은 "다만 이때 허리가 아프면 안 되고,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승모근은 가벼운 나무 봉을 양손으로 잡고 팔을 아래로 쭉 편다. 어깨보다 약간 좁게 잡은 상태에서 팔을 어깨 높이로 평행으로 들어 올렸다가 내린다. 광배근을 키우려면 의자 양 끝을 양손으로 짚고 쭈그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하면 된다. 모든 동작은 하루에 20회 세 세트씩 하면 된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2025/09/13 07:30
  • 501
  • 502
  • 503
  • 504
  • 505
  • 506
  • 507
  • 508
  • 509
  • 5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