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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계 소식] 한미약품, 항암신약 ‘Poziotinib’ 美 2상 돌입 외

    한미약품의 다중표적 항암신약(Poziotinib, 이하 포지오티닙)에 대한 임상 2상이 미국에서 시작됐다.한미약품과 미국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미국 임상 2상을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기존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HER-2 양성(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의 일종) 유방암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투여용량 및 주기는 한미약품이 진행한 임상 1·2상이 토대가 된다.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보건복지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로 비소세포폐암·유방암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의 기술이 적용된 다중표적 항암신약이 순조롭게 미국 2상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R&D에 특화된 스펙트럼과 함께 포지오티닙의 치료효과가 하루빨리 전세계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스펙트럼은 혈액 및 항암 분야에서 임상시험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발굴, 도입해 성공적으로 개발한 성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 제약회사로 골육종치료제(Fusilev), 비호치킨림프종치료제(Zevalin) 등 5개의 항암신약을 미국 등에서 판매하거나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조아제약, 어린이 전용제품으로 시장공략조아제약이 어린이 관련 제품에 특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조아제약은 최근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어린이 제품군을 좀 더 확장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잘크톤은 어린이들이 튼튼하게 잘 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로 성장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아연과 비타민B군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또 조아제약은 잘크톤 외에 건강기능식품 ‘디노키즈 오메가3’와 ‘디노키즈 멀티비타’, 종합감기약 ‘베이비콜콜플러스시럽’, 해열∙진통∙소염제 ‘아이프로펜-F 시럽’, 장기능 개선제 ‘바시판에이 과립’ 등을 영∙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제품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어린이용 기능성음료 2종 등을 출시하여 제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베트남 어린이음료 시장에 진출해 ‘스마트 디노’와 ‘롱 디노’제품명으로 어린이용 기능성음료 2종을 상반기에 출시한다는 방침이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제약산업의 경쟁 심화로 인해 제약사별 특화된 브랜드 개발을 통한 시장공략이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관련 제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어린이 관련 제품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제조기술 싱가포르 특허세원셀론텍이 바이오콜라겐 제조기술에 대해 싱가포르 특허등록을 마쳤다.이번 특허기술(명칭: 방사선 가교화된 콜라겐 겔 및 그 제조방법과 사용방법)은 액상의 콜라겐에 방사선을 이용한 고분자 가공방법을 적용해 다양한 제형의 콜라겐 가교물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드로겔화된 콜라겐과 생체적합물질을 혼합해 제형화한 콜라겐은 재생의료 분야(상처 및 화상치료용 창상피복재, 피부·뼈·각막 등 인체조직 이식재, 세포배양용 지지체 등) 및 화장품 분야(마스크팩 등)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다.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천연물질인 콜라겐을 인체에 사용하기 위해 화학적 가교방법이 아닌 물리적 가교방법을 이용해 제조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기술적 의의가 크다”며 “인체와 환경에 안전하고 높은 점탄성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콜라겐 가교물질을 제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편한 제조방법으로 제품화하기 쉽고 다양한 제형화가 가능해 산업적 응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08 10:51
  • “비만인 젊은 여성 '아토피' 걸릴 위험 더 높아”

    “비만인 젊은 여성 '아토피' 걸릴 위험 더 높아”

    젊고 살찐 여성일수록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교신저자) · 이지현(1저자), 내분비내과 이승환(교신저자)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19~40세 성인 5202명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 25kg/m2이상이면서 허리둘레가 80cm이상 여성들의 경우 아토피피부염 발병률이 3.29배 높다고 밝혔다. 즉 젊은 여성의 전신비만과 동반된 복부비만이 아토피피부염의 주요한 위험인자로 확인된 것.연구팀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 모두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미혼이 많았고 비만이면 아토피 경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토피피부염의 복합요인인 나이, 흡연, 음주, 운동, 비타민D, 소득수준, 결혼여부를 보정한 후 여성의 체질량지수 30kg/m2이상이면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4.08배, 허리둘레가 80cm이상이면 2.05배 높아져, 성별 비만과 아토피피부염과 상관관계가 증명됐다.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는 “비만은 여러가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나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아디포카인 분비의 이상을 유발하여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초래함으로써 아토피가 심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피부과 박영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여성의 비만은 아토피피부염과 관련이 있으므로 체중 조절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완치 치료법이 없어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땀, 더러운 물질,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가능한 자주 바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연구는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영문학술지인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 3월호에 게재됐다. 
    아토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3/08 10:42
  • "결핵 고위험국 외국인, 비자 신청 시 건강진단서 제출해야"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약 4만명의 결핵 환자가 신고되고, 약 2300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등 여전히 결핵으로 인한 손실이 큰 상황이다. 최근 5년간 외국인 결핵 환자가 증가하는 등 해외 유입 결핵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법무부와 협조해 강화된 해외 유입 결핵 관리 정책을 마련해 올해 3월 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해외 유입 결핵 관리 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법무부는 결핵 고위험국의 외국인이 장기 체류(91일 이상)비자를 신청할 경우, 재외공관이 지정하는 병원에서 발급하는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결핵 환자에 대해서는 완치 시까지 원칙적으로 비자 발급을 제한한다. 이는 결핵 환자 유입을 근본적으로 막는, 선진국 수준의 강도 높은 결핵 유입 차단 대책으로 현재 국내 결핵 발생의 심각성을 고려한 정책이다.그 다음은, 국내 체류 중 결핵이 발병한 외국인 결핵 환자(다제내성결핵환자 포함)의 경우 내국인과 동일하게 결핵 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치료비 순응 환자(거부 또는 중단) 등은 ‘결핵중점관리대상자’로 분류해 체류기간연장 제한, 출국조치, 재입국 제한 등을 통해 강도 높게 관리하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보건소나 국립·시립결핵병원,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인 결핵 관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체류 연장 및 비자 변경 신청 외국인에 대한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국립·시립결핵병원은 결핵중점관리대상자에 대해 전염성기간 동안 치료를 담당(약 2주~2개월)하며,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료순응자에 한해 각종 체류 허가를 하는 것이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강화된 외국인 결핵집중관리를 통해 해외로부터 결핵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치료비 순응 환자에 의한 전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08 10:25
  • 인후염 치료제 스트렙실, 최대 4시간 약효 지속 효과 입증

    인후염 치료제 스트렙실, 최대 4시간 약효 지속 효과 입증

    인후염 치료제 스트렙실이 통증 완화와 연하곤란 개선 효과가 최대 4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렙실의 통증 완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이번 연구는 목이 아픈 환자들이 스트렙실 1정과 위약을 무작위로 복용한 후, 효과와 발현 시점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목의 통증을 2분 간격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스트렙실을 복용한 경우 복용 12분 후부터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위약과 비교했을 때 10배 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렙실 관계자는 "스트렙실은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먹는 트로키 제형의 특성상 약제를 지속적으로 목 안에 공급하고, 치료 성분이 통증 부위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약효의 지속시간도 길다"고 말했다.한편 인후염 치료제 스트렙실은 플루비프로펜 성분으로 입 안에서 사탕처럼 녹여먹는 트로키제제로 통증 원인인 염증에 직접 작용해, 15분 이내에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킨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1회 1정씩 1일 3~6시간 간격으로 최대 5개까지 복용할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3/08 10:23
  • 길병원 병원장에 이근 원장 연임

    길병원 병원장에 이근 원장 연임

    길병원이 3월 1일자로 이근 원장에 대한 연임을 확정했다. 이근 원장은 1985년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30년 넘게 근무하며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장,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 총괄부원장 등 보직을 역임했으며, 2013년 9월부터는 원장으로 취임해 2년 여 동안 병원을 이끌어왔다. 이근 원장은 병원 조직 및 의료 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임기 동안 병원을 발전시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근 원장은 "지난 임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근 원장은 1985년 일반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회장, 대한화상학회 회장, 대한재난응급의료협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인천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의무분과위원장 및 선수촌 병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3/08 10:18
  •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해결엔 과일이 최고?!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해결엔 과일이 최고?!

    다이어트로 인해 변비가 유발됐을 때 식이섬유소나 변비약을 섭취했을 때보다 과일 섭취가 더 도움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65mc 비만클리닉이 20~30대 남녀 3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중복응답)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8명이 다이어트 시 변비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변비 개선을 위한 해결방법으로 '식품'이라고 응답한 참여자가 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운동(34%), 변비약(27%), 식이섬유소(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변비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으로는 사과, 바나나, 자몽 등 당분이 많은 과일이라고 답한 참여자가 55%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유산균(49%), 우유 및 유제품(40%), 채소 및 해조류(25%)라고 응답한 참여자가 많았다.365mc대전점 김우준 원장은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변비가 발생하기 쉬운데 무엇보다도 섭취 열량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다이어트 시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섭취 열량을 너무 줄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도움된다"고 설명했다.또 김우준 원장은 "이번 조사에서는 식이섬유 섭취가 도움된다고 대답한 사람이 적은 것이 특징인데 아마도 다이어트 중에서는 채소 섭취량이 늘면서 식이섬유를 적게 섭취해서 변비가 생긴 사람이 드물어서 그런 것 같다"며 "다이어트 중에 발생한 변비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그런지 과일 같은 당분이 포함된 음식이 효과적이라는 답변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08 10:00
  •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청소년기에 맞아야 예방효과 높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청소년기에 맞아야 예방효과 높아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달라지는 건강정책들을 발표했다. 새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의료제도 중 자궁경부암 예방 관련사업이 2가지나 포함되어 있어 눈에 띈다. 자궁경부암 검진시작 연령을 기존 30세에서 20세로 낮추고, 만 12세 이하 여아를 대상으로는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데국내 남녀 청소년 성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점을 고려할 때 자궁경부암 예방사업의 연령을 낮추고, 청소년기부터 보다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실시하는 이 번 정부의 정책은 적절하다고 본다.한 경제성 평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12세 이하 여아 25만 3000명을 대상으로 국가 예방접종을 진행할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진료 및 수술비용 등 최대 714억원의 절감효과 (국내 기준의 환산율(5%) 적용 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처럼 사회적 질병부담이 높은 질환을 국가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청소년기 딸아이를 둔 부모라면 자궁경부암과 백신접종에 대해 제대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자궁경부암, 매년 3857명 진단, 하루 3명 사망, 젊은 층에서 증가 추세자궁경부암은 전세계에서 1분마다 1명이 진단을 받고 2분마다 1명이 사망하며 국내에서도 하루에 10명이 진단 받고, 3명이 사망하는 등 발병율과 사망율이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공단주요 수술통계에 따르면, 2009~2013년 국내 자궁경부암 및 전 암단계로 인한 자궁절제술 (18가지자궁절제/자궁적출술 포함) 인원수로 하루에 약 10명의 여성이 자궁을 잃는다고 한다.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행위통계에 따르면 20-39세 젊은 환자의 한 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는 환자수는 2010년 3340명에서 2014년 4172명으로 진단자수는 약 25% 증가해 젊은 층에서의 자궁경부암 환자 증가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는 "자궁경부암은 생명과 직결된 위험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HPV 감염 후 전암단계의 모든 과정이 대체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검진은 물론 백신 접종을 통한적 극적인 예방이 중요하다”며 “젊은 여성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볼 때 청소년기부터 적극적인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 권고된다"고 말했다.#청소년기 접종 시 성인보다 면역 반응 2배 이상 높아조사결과에 따르면 16세 이하에서 성생활을 시작한 경우, 20세 이후에 성생활을 시작한 경우보다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는데, 최근 국내 남녀 청소년의 첫 성경험 평균 연령이 13.2세로 낮아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청소년기에는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한 질병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백신을 통한 예방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특히 면역학적 측면에서도 14세 이하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15~25세 성인보다 면역반응이 2배 이상 높아청소년기 백신접종은 자궁경부암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15세 이상 여성의 경우 3회 접종을 해야 완전접종이 되지만, 9-14세 여아의 경우에는 2회 접종(0, 6개월)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종편의성 또한 높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도 해당 연령 여아에게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한국 여성에겐 치명적인 자궁경부암 선암 예방이 중요청소년기 백신접종을 고려할 때는 백신면역원성의 지속성 뿐만 아니라 국내 역학 상황에 적합한 백신을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자궁경부암은 발생부위에 따라 크게 편평세포암과 선세포암(선암)으로 나뉜다.이 중 선암은 자궁경부 안쪽의 선상피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편평세포암과 비교할 때 재발률이 2배 이상 높고, 암의 진행이 빨라 환자 생존에 미치는 위험도가 편평세포암의 1.6배에 달한다.특히 35세 미만의 젊은 여성의 자궁경부암은 30%가 선암이다.김윤경 교수는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선암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HPV 유전형은 18,16형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16,18 형은 편평세포암 원인의 70%를 차지하기도 한다."며 한국 여성에게 16,18형 예방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만12세 딸아이를 둔 부모라면 백신의 자궁경부암의 예방효과를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동안 비싼 가격 때문에 접종을 망설였다면 무료 접종 기회를 놓치지 말고, 딸아이를 위해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08 09:00
  • 폐경기 증상, 참다가 삶의 질 저하... 효과 빠른 치료법

    폐경기 증상, 참다가 삶의 질 저하... 효과 빠른 치료법

    우리 사회가 급격히 고령화되면서 폐경기 증상을 겪는 여성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 대한폐경학회는 2030년에 이르면 전체 여성의 43%가 폐경기 여성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다수 폐경기 여성들은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려고 한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폐경기 증상을 겪는 여성들이 알아야 할 폐경의 증상과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08 08:00
  • 창문 꽁꽁 닫아두면 미세먼지 걱정 끝? 사실은…

    창문 꽁꽁 닫아두면 미세먼지 걱정 끝? 사실은…

    3월은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 뒤덮이는 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기오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면,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인지 알아두는 게 좋다. 대기오염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해본다.◇미세먼지는 황사의 일종?황사와 미세먼지는 발생 원인과 입자의 크기 등에서 차이가 있다. 황사는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한다. 주로 3~5월에 많이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10㎛ 이하 크기의 먼지를 말하며, 연소 작용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 물질로 이뤄져 있다. 일반적으로 대도시의 미세먼지는 70% 이상이 자동차에서 나오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황사는 자연 현상, 미세먼지는 인간의 인위적인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오염 물질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급속한 공업화에 따라 중국 대륙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황사에 같이 실려오고 있어 미세먼지와 황사를 유사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08 07:00
  • "물 마셨더니 섭취 칼로리 줄었다" 다이어트에 탁월

    "물 마셨더니 섭취 칼로리 줄었다" 다이어트에 탁월

    물을 많이 마시면 칼로리 섭취와 나트륨, 당분, 포화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운동학 안뤄펑 박사팀은 미국 전국보건영양조사(NHANES)에 참가한 1만8300명을 대상으로 하루 물 섭취량과 식사량을 분석했다. 이때 물은 맛이나 향이 첨가된 물이 아닌 일반 물을 의미한다. 그 결과 물을 하루 1~3컵 더 마시는 사람은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68~205kcal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78~235g, 설탕은 5~18g, 포화지방은 7~21g 각각 적게 먹은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연구결과는 인종, 교육수준, 소득수준, 체중을 고려해도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남성이 여성보다, 청년과 중년층이 노년층보다 물을 마셨을 때 칼로리나 나트륨, 설탕, 포화지방이 더 적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안 박사는 "남성이 여성보다, 청년과 중년층이 노년층보다 칼로리 섭취량이 더 많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적당량의 물은 건강에 좋다는 근거를 추가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칼로리 섭취량과 나트륨, 당분, 포화지방을 줄여주는 물은 그 자체로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신체의 모든 기능을 촉진시킨다. 물은 칼로리가 전혀 없고 물 자체를 흡수하고 배설하는 데 열량을 소모하므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이뿐 아니라 몸 안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한다. 특히 운동 시작 20분 전 적당량을 마셨다가 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속적으로 마시면 운동 효과를 더 볼 수 있는데 이는 물이 신장에 흡수돼 운동 중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07 17:06
  • "막걸리 속 성분이 위암 세포 억제"

    "막걸리 속 성분이 위암 세포 억제"

    막걸리에 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식품연구원 영양식이연구단 황진택 박사팀은 쌀을 주 원료로 제조하는 막걸리가 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황진택 박사팀이 수분과 알코올을 제거한 막걸리를 인체유래 위암세포에 처리했을 때 암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고 종양 억제 유전자인 PTEN의 발현이 증가했다. 또 인체유래 위암세포를 이식한 쥐에 막걸리를 경구 투여한 동물 실험 결과에 따르면, 종양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막걸리의 주요 성분이며 주로 쌀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시토스테롤' 암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막걸리에 함유된 베타시토스테롤은 식물이나 쌀겨, 콩류, 배추 등에도 풍부하며, 항암효과뿐 아니라 전립선 건강이나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면역력 증진, 혈중 콜레스테롤 양 저하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기존에도 막걸리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백질 성분이 항암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있었다. 2008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발표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이 농축시킨 막걸리를 유방암과 간암, 대장암, 피부암 세포에 주입한 결과 암 세포의 성장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다.황진택 박사는 "이번 연구는 적당한 막걸리 섭취가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효능을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막걸리에 새로운 암 예방 성분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막걸리에 함유된 다양한 암 예방 성분이 더 존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타김태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3/07 15:07
  • 걸스데이 혜리도 독감으로 오인한 뇌수막염, 바이러스성 VS 세균성, 원인 따라 예방법도 각각

    걸스데이 혜리도 독감으로 오인한 뇌수막염, 바이러스성 VS 세균성, 원인 따라 예방법도 각각

    걸스데이 혜리가 뇌수막염 증상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뇌수막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혜리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혜리는 6일 고열과 두통을 동반한 독감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으며 정밀검사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뇌수막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수막)에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고열이나 두통 등 일반적인 증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감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원인에 따른 적절한 예방이 선행되어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07 14:59
  •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 목·어깨 돌려주고 목덜미 '꾹꾹'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 목·어깨 돌려주고 목덜미 '꾹꾹'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온몸을 나른하게 하는 춘곤증을 물리치는 체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춘곤증은 우리 몸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계절 변화에 금방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야외 활동이 갑자기 증가해도 춘곤증이 생길 수 있고 특히 점심 식사 뒤에는 피가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몰리면서 머리로 가는 피가 부족해 졸음이 쏟아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춘곤증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난다. 춘곤증은 신체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몸의 적응기에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를 알아두면 직장이나 학교에서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춘곤증 물리치는 체조1. 팔과 다리 쭉 뻗기의자에 앉아 기지개를 켜듯 두 팔을 하늘로 뻗는다. 이때 다리도 쭉 펴주면 나른함을 이겨낼 수 있다.2. 목덜미 주무르기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목 뒤로 깍지를 낀다. 깍지를 낀 채로 목덜미를 주무르면 된다.3. 어깨 앞뒤로 돌려주기의자에 등을 기대지 않고 허리를 곧추 세운 뒤 팔을 늘어뜨린다. 그다음 어깨를 앞뒤로 천천히 돌려주는 동작을 방향별로 10회씩 해주면 좋다. 체조를 하는 동안에는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4. 목을 좌우로 돌리기편안하게 앉아 목을 왼쪽으로 3회 천천히 돌린다. 그다음 반대 방향으로 3회 돌려주면 된다.5. 머리 두드려 주기손가락에 힘을 주고 머리를 골고루 두드려 준다. 이때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구부러지지 않게 곧게 펴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잠이 쏟아진다면 잠깐 자는 것도 좋다. 15분 정도의 낮잠은 오후 시간에 활력을 주고 학업성취도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춘곤증을 물리치는 음식도 있다. 바로 비타민B나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이다. 과일 중에는 딸기나 키위, 바나나가 좋고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와 쑥에도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좋다.  
    기타박재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3/07 13:29
  • 황사 대처 방법, 물 많이 마시고 렌즈는 빼두세요

    황사 대처 방법, 물 많이 마시고 렌즈는 빼두세요

    기상청이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황사 대처 방법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황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외출을 삼가는 게 가장 좋다. 특히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 활동을 더욱 삼가야 한다. 건강한 성인이나 청소년은 그들의 호흡기가 자체적으로 기침이나 가래, 콧물 등을 배출하면서 미세먼지를 걸러낸다. 그러나 노약자는 기침 등을 평소보다 심하게 하더라도 황사나 미세먼지의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황사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 
    기타김태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3/07 13:27
  • 엄지발가락부터 아픈 통풍…찜질은 피하는게 상책

    엄지발가락부터 아픈 통풍…찜질은 피하는게 상책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통풍을 앓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통풍은 심각한 '통증'이 특징으로 40~50대 남성이 전체 통풍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통풍은 생활 속에서 주의사항만 잘 숙지해도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고혁재 교수의 도움말로 통풍에 대해 알아봤다.◇혈중 요산수치 정상보다 높으면 통풍 의심통풍은 우리 몸의 특정한 물질 대사 과정의 이상으로 체내에 요산이란 물질이 과다하게 축적돼 발병한다. 요산은 퓨린이란 음식물이 대사되면서 얻어지는 찌꺼기 물질로서 대부분의 음식에 함유돼 있다. 요산은 보통 혈액에 녹아 있다가 신장을 통해 대부분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과도한 요산이 생성되거나 배설에 장애가 생기게 되면 결국 통풍이 발생하게 된다. 통풍은 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요산 혈중 수치가 높은 사람이 습관적으로 과식을 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면 발작형태로 갑자기 관절염이 일어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한 운동 등 몸이 피로할 때 체내 노폐물의 축적과 함께 혈중 요산수치가 올라 발생하기도 한다. 통풍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유전되는 방식과 같이 다양한 인자의 영향을 받아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전체 통풍 환자에서 30~40%는 유전의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가족 중 한 사람이 통풍이나 혈중 요산수치가 정상보다 높다면 한 번쯤 혈액검사로 요산수치를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07 11:50
  • [카드뉴스] 해독주스. 과연 해독될까?

    [카드뉴스] 해독주스. 과연 해독될까?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3/07 10:45
  • C형 간염 증상, 황달 말고도 구토·근육통 나타나

    C형 간염 증상, 황달 말고도 구토·근육통 나타나

    작년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97명의 C형 간염 환자가 발생한 뒤, 지난 달에는 원주의 한 정형외과에서 100명 넘게 C형 간염에 감염되면서 C형 간염 증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C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가 면역반응을 보이는 과정에서 간세포들이 파괴돼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C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거나 혈액투석, 성적인 접촉, 오염된 주사기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C형 간염은 쉽게 걸리지 않는 질환이지만, 일단 감염되면 자연 회복이 어렵고 방치하면 급성 간염도 만성화 되기 쉽다. 
    내과김태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3/07 10:34
  •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할 때, 부모가 해줘야 할 일은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할 때, 부모가 해줘야 할 일은

    방학이 끝난 후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새로운 학급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느껴, 복통이나 두통 같은 신체적 증상이나, 불안감이나 우울감 같은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07 08:00
  • 젊은층 위협하는 ‘크론병’…복통·설사 잦으면 의심

    젊은층 위협하는 ‘크론병’…복통·설사 잦으면 의심

    희귀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이 20~30대 젊은층에서 가장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크론병에 대해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1만8000명으로 이중 절반이 20~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 환자가 29.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가 21.4%, 10대 14.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 진료인원 비율이 높았으며 20대 남성은 21.5%, 30대 남성은 15.4%로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은 젊은 20~3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년 크론병 환자도 증가 추세로 2011년 약 1만4000명이던 환자수가 작년에는 약 1만8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000명이 증가했다.크론병은 염증성 장 질환의 하나로 복통, 설사, 식욕부진 및 체중 감소 등이 주된 증상이다. 합병증으로는 농양과 누공, 장 폐쇄 협착, 항문 주위 질환(치루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완치가 어렵고 합병증 등으로 고통이 큰 것으로 알려진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생활환경과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크론병을 한 번에 진단하기는 어렵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체검사, 혈액검사, 대변 내 세균배양검사, 내시경 검사, 장 투시 검사, CT, MRI 등 여러 검사를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 약물치료와 수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 약물치료는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 등이 쓰이며 수술은 절제와 문합술, 협착 성형술, 장루술 등이 있다. 크론병 예방을 위해서는 섬유소가 적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육류 섭취땐 기름기나 질긴 부위를 제거하고 살코기로 삶아 조리해야하며 식사는 소량씩 자주 해 장의 부담을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가수 겸 제작자 윤종신이 한 방송에서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슈가 된 바 있다. 
    위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07 08:00
  • 암(癌)보다 생존율 낮은 만성콩팥병…짠음식 멀리해야

    암(癌)보다 생존율 낮은 만성콩팥병…짠음식 멀리해야

    3월 10일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정한 ‘세계 콩팥의 날’이다. 콩팥(신장)은 양쪽을 합해 300g정도 무게의 작은 장기이지만 콩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은 1분에 약 1리터에 달한다. 콩팥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라고 불리는 콩팥의 필터에서 분당 120ml정도로 걸러지는데 이 양을 ‘사구체여과율’이라고 하며 콩팥 기능의 척도가 된다. 우리 몸이 정상적인 생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콩팥의 조절 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콩팥은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뿐 아니라 인체의 기관 중 몸의 산도와 수분 삼투압,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전해질의 농도를 조절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또한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혈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콩팥의 손상으로 콩팥 기능이 점차 약해지는 질환을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이라고 한다. 단백뇨 혹은 혈뇨 등의 콩팥 손상의 증거가 있거나 콩팥 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여과율(GFR)이 60 ml/min/1.73㎡ 미만으로 감소된 상태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사구체여과율에 따라 다섯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신장 기능이 정상이지만 소변 검사로 이상을 관찰할 수 있는 상태가 1단계다. 2단계부터 사구체여과율이 점점 저하되기 시작하는데 콩팥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쉽게 피로해지고 입맛이 떨어지며 몸이 붓거나 불면증, 가려움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5단계가 되면 증상과 합병증 발생 여부에 따라 신장 이식이나 투석을 해야만 생명 유지가 가능해진다. 그렇다보니 만성콩팥병의 생존율은 암과 비교해 낮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투석을 받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남자 65.3%, 여자 68.0%이며 특히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이 있는 경우 5년 생존율은 56.9%로 유방암이나 자궁경부암과 같은 국내 주요 암질환의 5년 생존율과 비교 시 더 낮은 실정이다. 특히 심혈관계 합병증 사망률이 높아 만성 콩팥병 환자의 경우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일반인 보다 최대 8배 높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당뇨병, 고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70%만성 콩팥병의 3대 주요 원인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신염을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당뇨병은 전체 발병 원인의 50%에 해당할 만큼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이다. 대한신장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신장기능에 이상이 있을 확률은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으로 인한 콩팥병은 당뇨병 유병 기간이 늘어날수록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필요로 하는 말기 신부전증으로의 진행이 빠르며 동반된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다. 특히 소변에 단백뇨가 나타난다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단백뇨가 검출되기 전에 콩팥합병증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야 한다. 고혈압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20%나 된다. 고혈압 환자들은 높은 혈압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며 사구체가 손상되는데 이로 인해 콩팥은 혈액을 걸러내지 못하게 된다. 반대로 콩팥이 손상됐을 때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아 고혈압이 생기게 된다. 즉 고혈압이 콩팥병의 원인 질환인 동시에 결과인 것이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도 콩팥병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우리나라는 짠 음식과 국물음식을 주로 먹는 식습관 때문에 콩팥질환에 더 많이 노출된 상태다. 염분은 수분과 결합해 몸을 붓게 하고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의 발병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는 “만성콩팥병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질병의 특성상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환자가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평소 관심을 갖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콩팥병이 발생하기 쉬운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 콩팥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가족 역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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