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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트리, '상어연골 콘드로이친 프리미엄' 최대 63% 할인

    메디트리, '상어연골 콘드로이친 프리미엄' 최대 63% 할인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가 '상어연골 콘드로이친 프리미엄' 최대 63% 할인을 진행한다.상어연골 콘드로이친 프리미엄은 미국산 상어연골분말을 사용한 콘드로이친 상어연골 맥스 원료 100% 제품이다. 콘드로이친 황산염은 관절·연골에 존재하는 생리활성물질로, 관절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고 물리적 충격을 흡수하며, 연골 형성을 촉진한다. 콘드로이친 황산염이 추출되는 원료 중 상어연골은 상어 체중의 단 5%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원료로, 포유류보다 1000배 많은 연골을 함유하고 있다.제품은 콜라겐·보스웰리아·초록입홍합·글루코사민·히알루론산·해조칼슘 등 여섯 가지 엄선된 부원료도 함께 배합했다. 합성향료와 착색료를 포함한 다섯 가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원재료 수급부터 생산·품질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HACCP 인증도 취득했다. 정제 타입으로 제작돼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병 포장을 적용해 빛과 공기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고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메디트리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구매·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9/24 09:44
  • 한 번 닳으면 되돌릴 수 없는 무릎 관절, 지금부터 관리해야

    한 번 닳으면 되돌릴 수 없는 무릎 관절, 지금부터 관리해야

    인구 고령화와 함께 관절염 환자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관절염 환자는 2021년 399만명에서 2023년 432만명으로 증가했다. 관절염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큼, 젊을 때부터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연골, 한 번 손상되면 복구 어려워퇴행성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이 닳거나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 연골을 형성하고 있는 복합 단백질 등의 체내 합성률이 저하되기 때문인데, 뼈의 마찰로 뼈와 인대가 손상되면 통증과 염증을 일으킨다. 특히 연골은 혈관과 신경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자연 회복이 어렵다. 더 큰 문제는 연골의 70%가 마모돼도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는 점이다.관절과 연골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실내 자전거나 수영이 추천된다. 자전거는 체중이 엉덩이에 실려 관절의 부담을 덜며, 수중 운동은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므로 관절의 체중 부하를 줄일 수 있다. 운동은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권장된다.◇영양제 섭취도 관절 건강에 도움연골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콘드로이친'이 대표적이다. 콘드로이친은 연골 탄성을 유지하는 성분으로, 관절 충격을 완화하고 영양을 공급한다.체내 콘드로이친 함량은 나이가 들수록 줄며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콘드로이친 황산을 함유한 일부 원료에 대해 관절·연골 건강기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콘드로이친 황산과 단백질을 함께 함유한 뮤코다당·단백이다. 뮤코다당·단백은 소, 돼지, 상어 등의 연골 조직에서 추출한다. 특히 상어연골은 단백다당체 함량이 높아 콘드로이친 공급원으로 주목받는다. 체중의 5%에서만 얻을 수 있는 희소한 자원으로, 포유류에 비해 1000배 많은 연골을 보유해 풍부한 콘드로이친 공급원으로 알려졌다.국제 학술지에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콘드로이친을 3~6개월간 꾸준히 섭취했을 때 중등도 이상 통증을 호소한 환자군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류마티스학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콘드로이친을 6개월 섭취했을 때 소염진통제와 유사한 효능을 보이기도 했다.
    척추·관절질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5/09/24 09:42
  • 고요한 일본 정원에서의 쉼, 그리고 미식

    고요한 일본 정원에서의 쉼, 그리고 미식

    일본 중소도시 관광이 인기다. 물론 볼 것이 많지 않은 데다 교통이나 호텔 등 여행 인프라도 부족해 아직까지는 몇몇 곳에 국한된 현상이다. 사람을 불러들이는 '확실한 매력'이 필요한데 대표적인 곳이 요나고-돗토리현이다. 솔잎 냄새가 나는 게에다 최상급 흑우까지 있어 미식 여행이 가능하며, 일본 최고의 정원들이 시각까지 만족시키기 때문이다.헬스조선 비타투어의 '겨울의 쉼, 요나고-돗토리 미식여행 4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지역 겨울 미식은 솔잎 향이 나는 게가 대표 선수다. 이 지역 게는 조리하지 않은 것 한 마리가 6000∼7000엔 정도로 비싼데, 이 게를 먹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미식가들이 몰려든다. 게로 요리한 만두, 구이, 회, 찜, 튀김, 전골 등의 풀코스를 맛볼 수 있다.자연 방목한 '시마네 와규'는 판매처를 지정할 정도로 품질 관리에 철저한 명품 브랜드 와규다. 대도시에 비해 가격이 싸 도쿄나 오사카 등지에서 '와규 여행객'이 줄을 잇는다. 등심, 안심, 제비추리, 갈비살 등 8가지 부위를 고루 맛볼 수 있다. 그 밖에 4대째 내려오는 비법 소스로 조리된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식당과 가문의 가보로 전승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 등도 방문한다.미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23년 연속 일본 정원 1위를 지킨 '아다치 미술관(정원)'은 일본 정원미의 극치다. 정원 전체가 예술 작품이어서 '정원'이 아니라 '미술관'이 공식 명칭이다. 따라서 정원에 들어갈 수는 없다. 정해진 관람 순서에 따라 통로를 걸으며 유리창 밖의 정원 모습을 오디오 해설을 들으며 감상하게 된다. 아다치와 쌍벽을 이루는 게 유시엔 정원인데 직접 돌아볼 수 있어 아다치보다 우선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유시엔 정원 최고 하이라이트 지점에 통창을 낸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곳에서 식사하며 정원의 주인이 된 듯한 호사스러움도 느껴본다. 후지산을 닮아 더 유명한 다이센(大山)의 다이센 신사에선 홋카이도나 도호쿠 같은 눈 덮인 겨울왕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6명 이상 출발하며 최대 정원 12명이다.
    여행오상훈 기자2025/09/24 09:39
  • 癌 치료 '세계 톱3' 삼성서울병원… "환자에게 꼭 맞는 '초정밀의료' 구현할 것"

    癌 치료 '세계 톱3' 삼성서울병원… "환자에게 꼭 맞는 '초정밀의료' 구현할 것"

    암은 여전히 전 세계 인류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그만큼 의료계에서 치열하게 치료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삼성서울병원이 2년 연속 세계 암 치료 분야 '톱3'에 이름을 올린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전문병원' 랭킹에서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 국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해당 조사는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 스타티스타가 30개국 수만 명의 의료진과 자문단을 대상으로 질적 평가를 진행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삼성서울병원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환자 개개인에 맞춤화한 '초정밀치료'를 기반으로 한 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암병원장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2년 연속 '세계 암 치료 톱3'에 오른 소감은?우리 국민이 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의료진도 국민도 우리 의료 수준을 더 자랑스러워하면 좋겠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 암병원 개원 당시부터 암환자의 모든 치료 여정에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이루는 과정에서 실천한 것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일례로 암교육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설하고, 무료로 암환자 교육에 힘을 쏟았다. 우리 병원에서 암을 새로 진단받은 사람을 살펴봤더니, 체계적인 교육과 지지를 받은 암환자는 초기 사망 위험이 27% 감소했다.암치료 생존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삼성서울병원은 태생부터 다학제 진료를 추구해왔다. 진료과보다 질환별 전문센터를 앞세워 암환자를 치료했다. 다학제 진료가 잘 이뤄지려면, 센터 내 유기적인 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병원은 그 과정을 표준화해, 판단이 어려운 환자에 대해 여러 전문의가 함께 논의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이런 토대 덕분에 임상연구·시험, 패스트트랙, 로봇이나 양성자와 같은 첨단치료기기, CAR-T 등 새로운 치료제가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실제로 우리 병원은 뉴스위크가 AI나 사물 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의료 현장에 얼마나 했는지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 스마트 병원' 랭킹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암종별 생존율, 수술 건수 등을 공개하는 이유는?2019년부터 격년으로 발간했던 아웃컴북을 2023년부터는 매년 발간하고, 영문판도 내기 시작했다. 올해는 암 연간 보고서와 아웃컴북을 통합해 ▲암등록 건수 ▲연령·성별 분포 ▲5년 생존율 지표까지 추가했다. 아웃컴북은 일종의 성적표다. 객관적으로 우리 수준이 어디쯤 있는지 보여준다. 의료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 기준에 맞춰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얻고자 했다. 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뢰고, 아웃컴북은 우리 병원이 국내는 물론 국제 사회에 믿음을 주는 병원으로 자리 잡는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고령 암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올해 우리 암병원의 주제다. 노인종양학이 앞으로 암 치료의 흐름을 바꿀 것으로 본다. 노인종양학은 다양한 요인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현재 비뇨암, 폐암 2개 암에 노인종양학과 관련한 수술 과정 정비 파일럿을 시작했다. 앞으로 암병원 전체 프로세스를 노인 중심으로 재설계하려고 준비 중이다.
    우리병원소식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5/09/24 09:37
  • 일본 구마모토에서 즐기는 파크골프의 매력

    일본 구마모토에서 즐기는 파크골프의 매력

    시니어 파크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파크골프장이 턱없이 부족해 '부킹 전쟁'이 일고 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파크골프가 처음 태동한 일본의 최고급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와 힐링 여행을 결합한 '구마모토 파크골프 4일' 프로그램을 10월과 11월 상시 출발한다.참가자들은 큐슈 구마모토 지역의 '구마모토 초요파크(36홀)', '츠키마와리 파크골프(36홀)', '토지마 후레아이 파크골프(36홀)'에서 3일간 라운딩을 즐기고, 인근 아소산과 구마모토를 느리게 관광한다. 가이드가 전 일정 동행하며 골프와 관광을 돕는다. 4명 이상 출발 가능하며 최대 8명으로 제한된다. 참가자가 팀을 만들어 신청해도 되고, 개별 신청하면 다른 참가자와 일정을 조율해 출발한다. 라운딩 이후 관광 일정은 참가자 합의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9/24 09:33
  • [건강 콘서트] 헬스조선 건강똑똑 무료 강연에 초대합니다

    [건강 콘서트] 헬스조선 건강똑똑 무료 강연에 초대합니다

    헬스조선 건강똑똑은 각 분야 전문의와 의학기자가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콘서트다. 강연과 함께 청중 토크쇼,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10월 22일(수) 오후 3시 30분 본아이에프 와이피센터 본아카데미홀(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에서는 폐암을 주제로 열린다. 폐암의 원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흡연을 떠올리지만, 전체 폐암의 약 70%인 비소세포암의 경우 특정 유전자 변이가 관련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대표적인 EGFR 유전자 변이 폐암은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에게도 발생하며 여성, 아시아인 등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폐암 편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폐암 센터장), 홍민희 교수, 여자현 교수와 흉부외과 박병조 교수가 '폐암 완치와 관리, 4인의 전문의가 함께 짚어주는 치료 여정'에 대해 강연한다.10월 29일(수) 오후 3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삼성역 6번 출구)에서는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퇴행성 관절염 똑똑하게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열린다. 나이가 들면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고 뼈와 인대에 손상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무릎 관절은 활동 범위가 넓어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는다. 퇴행성 관절염은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남본정형외과 노경한 원장이 퇴행성 관절염의 다양한 치료 옵션과 관절 건강을 위한 일상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5/09/24 09:31
  • “딸이네요” 알려주는 건 합법, 성별 검사하는 건 위법?

    “딸이네요” 알려주는 건 합법, 성별 검사하는 건 위법?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2월 태아 성별 고지를 금지한 의료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태아의 성별을 알 임신부의 권리는 보장됐다. 그러나 의료인이 태아의 성을 알기 위해 직접 검사하는 행위는 여전히 불법으로 남아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해, 헌법재판소는 의료법 제20조 제2항(임신 32주 이전 태아 성별 고지 금지)에 대해 “부모의 알 권리와 의사의 직업 수행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의료인은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진찰·검사 과정에서 알게 된 성별을 산모에게 알려주는 것이 가능해졌다.그런데 의료인이 태아의 성을 감별하기 위해 검사를 하는 건 위법이다. 의료법 제20조 제1항은 의료인이 태아의 성 감별을 목적으로 임부를 진찰하거나 검사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의 범위에서 면허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 즉 ‘알려줄 수는 있지만, 알아내기 위한 검사는 안 된다’는 모순적인 법 구조가 현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의료 현장에서 태아 성별을 구분하기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초음파 검사다. 빠르면 12주부터 알 수 있지만 태아의 생식기를 정확히 구분하려면 15~16주가 돼야 한다. 임신 16주 정도에 실시하기도 하는 양수 검사는 염색체를 직접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100%에 가깝다.최근에는 임신 10주 전후 간단한 혈액검사(NIPT)가 활용되고 있다. 임신부의 혈액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비침습적 선별 검사지만 태아의 성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성 감별을 위한 별도 검사와 질병 진단을 위한 검사의 경계가 사실상 모호해진 것이다. 서울의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NIPT 검사 결과 중 성별을 가장 궁금해 하는 부모들이 많아서 알려주지 않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현행법이 태아 성 감별을 제공한 의료인에 대해서만 처벌을 규정하고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게 의료계의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태아 성별 확인은 대부분 부모의 요구에 의해 이뤄지므로 이를 요구한 부모에 대한 처벌 규정 없이 의료인만을 처벌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또 혈우병과 같은 유전 질환의 진단, 치료, 분만 계획 수립을 위해 태아의 성별 확인이 필수적인 경우가 있지만 법적 제재 때문에 의료인이 합리적인 의료 행위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국회에서는 의료법 제20조 제1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부모의 성별 정보 접근권이 헌법상 기본권으로 인정됐음에도 제1항이 여전히 존치됨으로써 부모의 자기결정권과 의료인의 직업수행권이 불필요하게 제한되는 모순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의료법 제20조 제1항을 삭제함으로써, 성별 고지와 성감별 검사 금지 사이의 상충 문제를 해소하고, 의학적 필요에 따른 합리적 의료행위가 위축되는 부작용을 방지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9/24 09:00
  • 고령 암 환자, 삶의 질 보듬는 관리 전략은? [아미랑]

    고령 암 환자, 삶의 질 보듬는 관리 전략은? [아미랑]

    암은 대표적인 노화 질환입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며 고령 암 환자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고령의 나이로 합병증 위험이 높은 만큼, 맞춤형 관리 전략이 필요합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65세 이상의 고령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2. 낙상·감염을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두 명 중 한 명은 65세 이상암 환자 두 명 중 한 명은 65세 이상의 고령 암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기준 암 유병자는 258만80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 20명당 한 명(전체 인구 대비 5.0%)이 암 유병자인데요. 65세 이상 암 유병자는 130만2668명으로 암 유병자 두 명 중 한 명(50.3%) 이상이 고령자인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73만569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70대(57만8327명), 50대(50만6457명)였습니다.치료는 크게 다르지 않아고령 환자는 젊은 암 환자보다 부작용 및 합병증 위험이 큽니다. 젊은 환자에 비해 면역력 저하, 장기 기능 약화, 다약제 복용으로 인한 상호작용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이지영 교수는 “노년층의 건강 범위는 매우 다양한 만큼, 연령보다 환자의 전반적 체력, 동반질환,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을 토대로 개별화해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렇다고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부작용이나 합병증 위험이 높다고 해서 치료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며 “개개인의 건강 특징을 고려해 치료 강도를 조절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진료 과정에서 보다 세밀한 사전 평가를 통해 환자의 신체활동 능력과 일상 수행능력 등을 고려한 뒤, 약물 강도를 조절하면 됩니다.다만, 고령 암 환자 치료는 최대한 오래 사는 것과 동시에 삶의 질을 지키는 것을 함께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암만을 공격하려는 치료보다 최종적으로 환자를 더 오래 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감염·낙상 예방 중요… 영양 관리가 답고령 암 환자는 스스로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감염과 낙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심선진 교수는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감기 등과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 위험이 높다”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환자라면 감염이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낙상 사고도 간과하면 안 됩니다. 뼈와 근육이 약해진 고령층은 작은 낙상도 골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행 능력이 떨어지고 신체활동도 저하돼 폐렴과 같은 각종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한번 낙상하면 재낙상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지므로 낙상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와 집안 내 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감염·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부터 강화하세요. 잘 먹고 잘 챙겨 먹는 건강한 생활수칙은 필수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을 통해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물질 등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특히 고령일수록 단백질 섭취를 신경 써야 합니다. 단백질은 근육 등 신체조직을 회복시키고 면역세포를 포함한 각종 체내 구성 요소를 합성하는 데 필수입니다. 암 환자는 체중 1kg당 1.2~1.5g 정도의 높은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 암 환자는 매일 단백질 섭취량의 최소 65%를 동물성 단백질로 구성해야 한다는 논문 결과도 있습니다. 근손실과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하체 근력과 균형감각을 키우는 운동을 병행하세요.보호자, 환자의 ‘심리적 버팀목’고령 환자의 치료 과정 속 보호자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우선, 암 환자와 주치의의 ‘다리’ 역할을 해야 합니다. 거동, 외래 진료 동행과 같은 물리적인 부분부터 약물 복용 관리, 식사, 정서적 관리 모두 보호자의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지영 교수는 “특히 인지 기능 저하가 동반된 분이라면, 단순한 간병을 넘어 환자의 의사 결정 지원자로 치료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환자의 작은 변화를 잘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보호자는 환자의 심리적인 버팀목이 되기도 합니다. 불안이나 우울은 신체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환자의 회복을 높여야 합니다. 보호자가 여유를 가지고 힘을 보태면 환자도 힘이 나는 만큼,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는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핵가족화, 청년·노년 인구 비율의 불균형으로 가족만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사회적 돌봄 시스템 강화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지영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낯선 병원 환경보다 자택이나 익숙한 공간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기를 원한다”며 “가정방문 진료, 방문 간호, 재택 요양관리나 데이케어 센터 운영 등 환자분이 원하는 수준의 거리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환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9/24 08:51
  • 발가락 부러졌는데, 당뇨발 걱정돼요[밀당365]

    발가락 부러졌는데, 당뇨발 걱정돼요[밀당365]

    당뇨병 환자는 발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합니다. 고혈당으로 감각이 저하되면 작은 상처도 곪는 등 악화되기 쉬우며 골절 등 외상 회복도 더디기 때문인데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일하다가 발가락이 골절됐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곧 발톱이 빠질 거라고 하셨는데 걱정이 되더라고요. 발 합병증이 안 생기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Q. 발가락 골절됐는데 결국 당뇨발로 이어질까요?<조언_박지웅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교수>A. 필요한 검사 받고 혈당 관리 철저히당뇨병 환자가 골절을 비롯한 발 외상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부터 짚어봅니다. 고혈당이 반복되면 혈관 중에서도 말초혈관이 좁아지기 시작해 혈액을 통해 전달돼 뼈를 재건하는 성장인자, 면역세포 등이 원활하게 공급이 안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일반인보다 골절 회복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말초혈관이 막히면서 말초 쪽 신경이 손상돼 발 감각도 둔해집니다. 이로 인해 발가락 관절이나 뼈 등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질문주신 분의 경우 발톱이 빠질 것 같다는 소견을 들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발 감각이 어느 정도 둔감해진 상태인 것 같습니다. 감각 둔화는 발가락 끝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 자신도 모르게 발가락을 부딪혀 그 충격으로 인해 발톱이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감염 위험도 높아 균이 혈액을 타고 뼈에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골수염도 주의해야 합니다.정리하자면, 당뇨병 환자는 골절 후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골절이 된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의사에게는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시고요. 골절에 대한 처치뿐 아니라 자율신경검사, 모노필라멘트 검사(발 감각이상 확인), ABI 검사(말초혈관 상태 확인) 등으로 전체적인 점검을 받으세요.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동반되면 당뇨발로 이어질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외상이 없더라도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은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해 발 상태를 점검해보는 게 좋습니다. 틈틈이 집에서도 발 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으며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시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아 스스로 발에 생긴 문제를 찾아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의 변화라도 보이면 주저 말고 병원을 찾으세요.당뇨발로 이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철저한 혈당 관리가 기본입니다.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실천, 처방약 제때 복용 등 혈당 관리가 우선돼야 발 감각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신발은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재질로 무조건 한 사이즈 큰 걸 신으세요. 발 하중을 경감할 수 있는 의료용 패드, 깔창, 신발 보조기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5/09/24 08:41
  •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변한 사람들의 사연… '나무인간 증후군' 대체 뭐길래?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변한 사람들의 사연… '나무인간 증후군' 대체 뭐길래?

    온몸에 나무껍질 같은 사마귀가 자라는 희귀질환, 이른바 ‘나무인간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변해 고통받는 사람 세 명의 사례를 소개했다. 첫 번째 인물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출신 남성 마흐무드 탈룰리(50)다. 그는 10년 넘게 손을 전혀 쓰지 못할 만큼 온몸에 수천 개의 병변이 생겼다. 만성 통증에 시달리던 그는 2019년 수술로 병변을 제거하고 피부 이식을 받아 손 기능을 회복했다. 두 번째 인물은 방글라데시 출신 남성 아불 바잔달(37)이다. 그는 손발의 사마귀를 없애기 위해 2016년부터 무려 25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약 5kg에 달하는 사마귀를 제거하며 상태가 호전되는 듯했지만, 2019년 다시 악화해 병원 치료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방글라데시 출신 소녀 무크타모니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오른쪽 가슴부터 손까지 피부가 갈색으로 변해 손을 쓸 수 없었고, 결국 2018년 12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이들을 괴롭힌 ‘나무인간 증후군’은 어떤 질병일까?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5/09/24 08:03
  • 족부 질환에 최적화된 진료 환경… '발 전문' 12년 노하우 담았다

    족부 질환에 최적화된 진료 환경… '발 전문' 12년 노하우 담았다

    국내에서 발과 발목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은 드물다. 다양한 족부 질환의 진료와 검사, 수술, 재활 등이 모두 가능한 곳은 더욱 보기 힘들다. 연세건우병원은 2014년 이후 약 12년 동안 약 60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4만5000건의 수술을 집도해왔는데, 그 중 족부 수술이 전체의 60~7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발목 인대∙연골 질환부터, 무지외반증, 발목 관절염, 지간신경종, 소건막류,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 다양한 질환을 대학병원 수준으로 진단∙치료해온 결과, 지금은 국내 지방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환자가 찾아오는 병원이 됐다.최근 연세건우병원은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 인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환자 맞이에 나섰다.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단순히 공간 확장 개념을 넘어, 오로지 환자 치료에만 초점을 맞춘 최적의 공간을 구현했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개원 당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넓고 체계적인 진료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환자 동선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신축 병원은 설계 단계부터 환자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했다. 족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만큼, 발을 수술한 환자들이 이동 동선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박의현 병원장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만들었다. 박 병원장은 "진료와 수술 건수가 늘어났지만, 기존 공간으로는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더 넓고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인 병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해 확장을 결심했다"고 말했다.환자들이 진료와 검사, 수술, 재활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빠른 치료로 회복을 앞당기면서, 특히 직장인이나 멀리서 방문하는 지방 환자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대학병원급 3.0T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를 도입해 발·발목의 작은 연부조직이나 연골 손상까지 정확히 진단할 수 있게 됐고, '무균 양압 수술실 시스템'을 통해 감염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같은 장비·시스템은 수술 전 정밀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진료과와 검사실의 경우 의료진이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게 배치했으며, 병실 역시 환자의 회복과 안정에 중점을 뒀다. 박의현 병원장은 "좋은 수술 결과는 좋은 환경에서 나온다"며 "멀리서 찾아오는 환자들이 잘 진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교통·주차부터 입원까지 환자들의 편안한 진료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전문의 협진 통해 최적의 치료법 찾아연세건우병원은 족부 질환 분야에서 전문성과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5명의 족부 전문의를 포함한 10명의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고 있는데, 이는 대학병원보다 많은 수준이다. 덕분에 환자 대기 시간이 짧고, 환자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의사가 수술을 담당할 수 있다.의료진들은 환자 상태를 다각도로 검토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다. 불필요한 중복 수술을 줄이면서 보다 정밀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이를 통해 수술 효율성과 환자의 회복 속도·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무지외반증 교정이 필요한 환자에게 발목 인대 손상이 확인될 경우, 각각의 전문의가 본인의 경험과 술기를 바탕으로 최선의 수술 순서와 방법을 논의한다.박의현 병원장은 "족부 질환은 하나의 문제로만 끝나는 경우가 드물다"며 "무지외반증 환자도 발목 불안정증이나 족저근막염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변형과 관절염이 동시에 진행되 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복합적인 상황에서는 한 명의 의사보다는 여러 전문의가 협력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고 했다.전문성 덕에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수술도 가능하다. 박 병원장은 "최소 침습·절개 교정 중 한쪽만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재발이나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맞춰 수술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연세건우병원에서는 수술 전·후 환자 관리를 위해 '전담 간호사 제도' 또한 운영 중이다. 전담간호사가 지속적으로 상담과 재활 안내를 맡아 환자가 1~2회의 최소 통원만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술 전·후 영상자료(X-ray 등)를 제공해 환자들이 수술 결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환자들에게 큰 신뢰를 준다. 박의현 병원장은 "환자들이 수술 전·후에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불안감과 정보 부족"이라며 "환자들에게 안도감 주기 위해 전담 간호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면서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정보를 바로 전달한다"고 했다.연세건우병원은 단순히 수술 건수를 넘어, 족부 질환 치료의 '표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 맞춤형 치료와 재활 시스템을 발전시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족부 전문 병원이 되겠다는 포부다. 박 병원장은 "신축 병원의 진료 환경과 시스템 모두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환자들에게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병원의 의지를 담았다"며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개원 당시 초심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5/09/24 07:31
  • “건강해지려 먹었는데”… 아침에 ‘이것’ 먹으면 심혈관계에 부담, 뭘까?

    “건강해지려 먹었는데”… 아침에 ‘이것’ 먹으면 심혈관계에 부담, 뭘까?

    아침 식사는 몸에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하루 대사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식사다. 하지만 아무 음식이나 먹는다고 아침 식사의 순기능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감소하는 등 신체 기능 저하를 겪기 시작하는 중장년층은 아침 식사 구성이 건강과 직결된다. 무심코 먹다간 건강을 해치는 아침 식사에 대해 알아본다. ◇나트륨 함량 높은 식사중장년층은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국민 나트륨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의 절반을 ▲면 ▲만두류 ▲김치류 ▲국·탕·찌개·전골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식품들로 아침부터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빠르게 상승해 하루 종일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로 구성된 식사아침 식사로 베이글, 흰 식빵, 도넛,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 등 설탕, 밀가루 기반의 정제 탄수화물은 식품은 피해야 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대부분 세 개 미만의 당 분자가 결합돼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른 단순당 식품이다. 섭취 시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이때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뿐 아니라 체내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부담이 간다.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허기가 빠르게 찾아오게 된다. 아침은 밤사이 긴 공복으로 혈당이 낮아진 상태라 정제 탄수화물처럼 소화, 흡수 속도가 빠른 음식을 먹으면 평소보다 혈당이 빠르게 높아진다. ◇공복 커피 아침에 일어나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지방산 등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산 분비가 늘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기상 후, 한두 시간 동안은 코르티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때 커피를 마시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두통, 가슴 두근거림 등을 겪을 위험이 높다.◇중장년층 건강 식사법은그렇다면 중장년층은 어떻게 아침 식사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할까? 식약처는 “중장년층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기로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식약처가 권고하는 중장년 건강한 식사 실천 법은 다음과 같다. 아침을 거르지 않고 에너지원과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고기를 자주 먹는다면 채소와 과일을 함께 곁들여 비타민과 무기질 등 미량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야 하며 짠 국물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고 채소와 함께 먹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은 비타민D가 많은 연어, 달걀 등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고 철분이 많은 소고기, 시금치, 멸치 등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함께 먹으면 철 흡수에 도움이 된다. 피로할 때는 비타민 음료보다는 잡곡, 채소 등 천연식품을 통해 영양을 보충하고 카페인 음료 대신 물이나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포장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는 1일 섭취량과 영양성분 기준치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9/24 07:30
  • "척추 압박골절, 고령일수록 치명적… '임플란트 기반 보강술'로 치료 가능"

    "척추 압박골절, 고령일수록 치명적… '임플란트 기반 보강술'로 치료 가능"

    고령자는 작은 충격에도 척추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척추 골절이 발생하면 심한 통증으로 거동이 어려워지며, 특히 고령자는 움직이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서 지내는 와상 상태에 접어드는 시점부터 급격히 쇠약해지고 사망 위험이 커진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신동아 교수는 "한 번 골절이 생기면 다음 골절이 올 확률이 높고, 요추 골절 후 대퇴골 골절이 뒤따르는 경우도 많다"며 "추가 골절이 연이어 오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회복도 어려워진다"고 말했다.최근에는 1차 의료기관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약물 치료로도 골절이 회복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티타늄 소재의 임플란트를 사용한 새로운 시술법을 활용하는 추세다. 기존 시술법의 한계를 보완한 방식으로, 척추 복원력이 높고 시술 부담이 적다고 평가받는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외과 김중호 과장은 "임플란트로 직접 높이를 들어올린 뒤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시멘트를 주입하기 때문에 복원력과 지속성이 기존 시술 대비 우수하다"고 했다.척추 골절, 약 효과 없으면 시술 필요척추 압박골절은 척추가 부러지면서 뼈가 주저앉듯 무너지는 질환이다. 60~70대 이상 고령 환자가 많고,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남성보다 자주 척추 압박골절을 경험한다.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사망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이기도 하다. 척추 골절이 발생하면 ▲누워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근육이 빠지고 ▲심부정맥 혈전증·폐색전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폐 기능이 떨어져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 만큼 적극적인 조기 치료가 권장된다.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있어 2~3주가량 진통제·골다공증 치료제를 먼저 사용하며, 3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 환자에게는 척추 복원 시술을 시행한다.기존 척추 복원 시술에는 크게 '척추성형술'과 '풍선척추성형술'이 있다. 척추성형술은 국소 마취 후 부러진 척추체 내부에 골시멘트를 주입해 굳히는 방식이며, 풍선척추성형술은 골절 부위에 작은 풍선을 넣고 부풀려 공간을 만든 후 그 안에 시멘트를 채워 넣어 높이를 복원하는 시술이다.두 시술 모두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다. 척추성형술은 간단하고 통증 완화 효과가 빠른 대신, 척추체 높이나 각도는 복원하지 못한다. 풍선척추성형술의 경우 높이 복원은 가능하지만, 풍선을 빼는 순간 일부 높이가 다시 주저앉을 수 있다. 풍선 사용 후 드물게 뒤쪽 뼈가 밀려나 신경을 누르는 합병증이 보고되기도 했다.
    척추·관절질환정준엽 헬스조선 기자2025/09/24 07:03
  • 고령자 25% 겪는 퇴행성 관절염…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맞춤 교정'해야

    고령자 25% 겪는 퇴행성 관절염…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맞춤 교정'해야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약 430만 명에 달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는 네 명 중 한 명 수준이다. 고령화와 더불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과체중·비만 인구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체중이 늘면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이 커져 정상 체중일 때보다 연골이 더 빨리 닳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노년기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가 늘었지만, 여전히 두려움은 크다. 그러나 최근 로봇 수술이 도입되면서 정확성과 안전성이 높아져 환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해운대부민병원 정형외과 서승석 원장을 만나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물었다.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기존 수술과 무엇이 다른가?"과거에는 의사의 경험과 엑스레이 영상에 의존해 머릿속으로 수술 계획을 세우고, 수술 중 즉흥적으로 판단하며 진행했다. 이제는 수술 전 CT(컴퓨터단층촬영)로 환자의 무릎 구조를 3차원으로 분석해 절삭 범위와 정렬 계획을 세운 뒤, 이를 로봇에 입력해 수술에 반영한다. 수술 도중에도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해 계획과 다르면 즉시 교정할 수 있어 완성도가 높다. 이 과정에서 수술자의 역할도 달라졌다. 예전에는 현장에서 바로 판단하는 집도자였다면, 이제는 사전에 정밀한 설계를 하고 수술 중 데이터를 조율하는 '설계자'이자 '조율자'의 역할을 하게 됐다. 그 덕분에 불필요한 절삭을 줄이고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뼈 절삭 시 로봇 팔이 정해진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안내하기 때문에 조직 손상이 적고, 이는 염증 반응 감소와 통증 완화로 이어진다. 통증이 줄면 회복 속도도 빨라진다. 실제로 환자들은 예전보다 재활 과정에서 무릎 운동 범위가 더 빨리 회복되고, '자기 무릎 같다'는 만족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환자 고유의 다리 정렬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수술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기존 수술에 비해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의 또다른 이점으로는 인대 균형을 정확히 맞출 수가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후방십자인대를 보존하는 인공관절수술에서 인대균형으로 정확하게 맞춤으로 인하여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좀 더 자연스러운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얻을 수가 있다.로봇을 세팅하고 센서를 부착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더 걸리는 것도 사실이다. 수술 중 각도가 틀어지면 다시 교정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수술 시간은 점점 단축되고 있다. 실제로 우리 병원에서는 2021년 평균 62분이 걸리던 수술이 2024년에는 45분으로 줄었다. 시간이 줄면서 출혈과 감염 위험도 함께 낮아졌다. 결국 의사의 숙련도가 단점을 극복하는 핵심이다."모든 환자가 로봇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닐 텐데?"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가 없는 절대적인 금기증은 기존의 무릎인공관절술의 금기증과 같다. 금기증은 특정 약물·치료·수술·검사 등이 환자의 상태나 질환 때문에 시행하면 심각한 부작용이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뜻한다. 그러나 상대적인 금기증은 아주 심한 하지의 골변형이나 무릎인대의 심한 불안정성, 수술하는 쪽의 다리에 고관절 유합술이 된 경우 등이 있다. 고관절 유합술은 고관절을 인위적으로 굳혀서 통증을 없애는 수술을 의미한다. 그러나 로봇 수술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상대적인 금기증도 점차 해결되고 있다."
    척추·관절질환유예진 헬스조선 기자2025/09/24 07:01
  • 윤은혜, 아침마다 ‘이 음료’ 마신다는데… 다이어트에 좋다고?

    윤은혜, 아침마다 ‘이 음료’ 마신다는데… 다이어트에 좋다고?

    배우 윤은혜(40)가 아침에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 음료를 소개했다.지난 22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잠에서 깬 윤은혜는 “띵띵 부었다”며 “이제 야식을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을 가기 직전 아침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윤은혜는 ‘아침으로 간단하게 마시는 건강 주스’를 준비하기 위해 토마토를 직접 잘라 블루베리와 함께 믹서기에 넣어 갈았다. 그는 “블루베리 토마토 주스”라며 “맛있다”고 말했다. 윤은혜가 아침에 먹는 토마토와 블루베리,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푸드이아라 기자 2025/09/24 07:00
  • “살 계속 찌고 피곤해” 나이 들수록 떨어지는 신진대사… ‘이것’ 먹으면 회복, 뭘까?

    “살 계속 찌고 피곤해” 나이 들수록 떨어지는 신진대사… ‘이것’ 먹으면 회복, 뭘까?

    극심한 피로가 계속되면서 살까지 찌고 있다면, 신진대사 저하가 의심된다. 신진대사 저하를 의심할 수 있는 징후를 알아본다.◇살 잘 찌고 늘 피곤 … 신진대사 저하 의심신진대사는 간단히 말해 우리 몸이 사용할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를 소비하는 능력을 말한다. 인체는 24시간 내내 섭취한 음식을 쪼개 에너지를 얻고 이로써 작동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먹은 것이 에너지로 잘 변환되고, 신체 활력도 향상된다. 그러나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에너지 변환 과정이 잘 일어나지 않아 먹은 것이 살로 가고, 항상 피로하다고 느끼기 쉽다.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신진대사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다. 먹는 양이 늘지 않았는데도 살이 찌기 시작하는 게 그중 하나다. 이는 신진대사가 떨어지며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들어, 식사량이 이전과 동일해도 지방으로 저장되는 양이 과거보다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배와 허벅지 주변에 지방이 많아지기 쉽다. 몸에서 생성되는 열이 이전보다 적어져, 손발을 비롯한 신체 전반이 차가워질 수도 있다.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몸이 무거운 것 역시 신진대사 저하 신호다. 이는 먹은 것을 분해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피부와 머리카락이 메마르고 푸석해지기도 한다. 죽은 세포가 떨어져 나간 자리에 새 세포가 자리 잡는 과정이 느려지고, 산소와 영양분이 조직에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장 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신진대사 끌어올리려면 “아침 먹고, 매일 운동”다행히 조금만 노력하면 신진대사를 다시 활성화해 몸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일본의 심혈관외과 의사 카이누마 타케시가 추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가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먹는 것이다. 아침을 거르면 몸이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여겨 ‘절전상태’에 돌입해 신진대사 효율이 감소한다. 근육과 호르몬 등 신체 일부를 구성하는 영양소인 단백질을 먹으면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요거트 고단백 식품이 아침으로 먹기 좋다. 너무 바빠서 식탁에 앉을 시간조차 없다면 바나나 등으로 간단하기 요기하는 것도 좋다. 어떻게든 굶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주기적인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힘을 키워야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특히 몸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강도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20분간 뛰기, 스쿼트 하기 등 비교적 가벼운 운동도 매일 하면 신체 능력 향상에 보탬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수분은 영양소와 산소를 몸 곳곳에 전달하는 데 필수적이다.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한 번에 다량 마시기보다는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잠을 잘 자는 것이 마무리다. 수면이 부족하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며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잠들기 어려운 사람은 취침 직전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말고,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게 낫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09/24 06:33
  • “팬케이크도 건강하게 먹네” 정려원, ‘이 반죽’ 썼던데… 뭘까?

    “팬케이크도 건강하게 먹네” 정려원, ‘이 반죽’ 썼던데… 뭘까?

    배우 정려원(44)이 건강에 좋은 팬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바나나 오트밀”이라는 글도 올려 바나나가 들어간 오트밀로 만든 팬케이크라고 전했다. 정려원은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공유해 왔다. 정려원이 먹은 바나나 오트밀 팬케이크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바나나 오트밀, 식이섬유 풍부해 포만감 유발정려원이 먹은 팬케이크 반죽에 들어간 오트밀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실제로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이때 바나나와 함께 섞어 반죽을 만들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블루베리, 지방 분해해 다이어트에 도움정려원이 팬케이크와 함께 먹은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토시아닌을 포함한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은 항산화 물질이어서 노화 방지에도 도움 된다.◇휘핑크림, 심혈관질환 위험 높일 수 있어 주의한편, 정려원이 팬케이크에 뿌린 휘핑크림은 종류에 따라 동물성 지방이 많다. 동물성 지방은 근육과 심장 조직의 혈액 내 지방산을 세포 내로 유입시키는 효소인 ‘LPL(Lipoprotein Lipase)’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근육과 심장 조직으로 지방 유입을 촉진해서 신체 면역력을 높인다. 다만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포화지방은 피하지방층의 일부를 이루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9/24 06:01
  • 日 노인 1300명 연구하니… ‘이 버섯’ 속 항산화물질이 치매 줄였다, 뭘까?

    日 노인 1300명 연구하니… ‘이 버섯’ 속 항산화물질이 치매 줄였다, 뭘까?

    항산화물질인 에르고티오네인의 혈중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규슈대 토모유키 오하라 박사팀은 65세 이상 1344명의 11년간 자료를 분석했다. 혈청 에르고티오네인 수치를 측정해 치매 위험을 살폈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273명에게 치매가 발생했고, 그중 201명은 알츠하이머였다. 분석 결과, 조사 대상자의 혈중 에르코티오네인 농도가 짙은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관성은 연령, 성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운동 여부 등에 관계없이 일관적으로 유지됐다.채소 섭취가 혈청 에르고티오네인 수치와 치매 위험 간의 연관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가정, 혈청 에르고티오네인 수치와 채소 섭취가 치매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조사했다. 그러자, 채소 섭취량이 적고 혈청 에르고티오네인 수치가 낮은 참가자와 비교했을 때, 일일 채소 섭취량과 관계없이 혈청 에르고티오네인 수치가 높은 이들의 치매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했다.연구팀은 "일반적인 고령 인구에서 혈청 에르고티오네인 수치가 높을수록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에르고티오네인은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는 물질로, 이것이 풍부한 식단을 챙겨 먹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에르고티오네인은 양송이버섯 등 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천연 아미노산이다. 오트밀, 통곡물 등에도 소량 존재한다.이 연구 결과는 일본 정신신경과학회 학술지(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9/24 05:30
  • 기상 직후 입에서 ‘이 맛’ 느껴지면… 코 안에 문제 있단 신호

    기상 직후 입에서 ‘이 맛’ 느껴지면… 코 안에 문제 있단 신호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텁텁하거나 이상한 맛이 느껴져 불쾌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흔히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하지만, 구강 위생 문제 외에도 전신 건강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비바치과의 소피나 아메드 박사는 영국 매체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나타나는 입냄새나 금속 맛·신맛·짠맛 등은 단순히 양치 부족 때문만이 아니라 침 분비, 수면 습관, 비강·부비동 질환, 위산 역류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가 뭔지 자세히 알아봤다.▷침 분비 감소, 입냄새·쓴 맛 유발=수면 중에는 침 분비량이 평소보다 크게 줄어든다. 특히 입을 벌리고 자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있다면 침이 더 부족해진다. 침은 구강 내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줄면 입안이 제대로 청소되지 않아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증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침 입냄새뿐 아니라 혀 안쪽에서 쓴맛이 느껴질 수 있다.▷짠맛·피 맛, 비강·부비동 이상 신호=자고 일어난 직후 혀끝에서 짠맛이나 피 맛이 난다면 비강이나 부비동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환자는 수면 중 ‘후비루(점액이 목뒤로 넘어가는 현상)’가 잘 생긴다. 이 점액에는 세균, 염증 물질, 미세한 혈액 성분까지 섞여 있어 아침에 짠맛·피 맛을 느끼게 할 수 있다.▷신맛·금속 맛, 위산 역류 가능성=입안의 산성도가 높아지는 것도 원인이다. 밤새 음식 찌꺼기와 당분을 세균이 분해하면서 산을 만들고, 이로 인해 침이 산성화돼 불쾌한 맛을 유발한다. 특히 위산과 소화 효소가 식도와 인후로 역류하는 ‘인후두 역류’가 있으면 잠든 동안 위산이 혀 표면을 코팅해 아침에 신맛이나 금속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아메드 박사는 “속쓰림이 없어도 위산 역류가 미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수면 질 저하도 미각에 영향=입냄새나 이상한 맛이 꼭 질환 때문만은 아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얕은 수면이 반복되면 미각이 둔화해 맛감각이 왜곡될 수 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산소 부족과 신경 손상, 구강 건조, 전신 염증 증가 등 복합 요인으로 인해 미각 감수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아메드 박사는 “자기 전과 기상 직후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도 입안 건조와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다”며 “무설탕 껌으로 침 분비를 촉진하거나 혀 전용 클리너로 혀를 닦아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했다. 여기에 치실 사용, 항균 성분이 있거나 중성 pH의 구강청결제 활용도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런 관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마다 입냄새나 이상한 맛이 반복된다면 단순 구강 위생 문제를 넘어 수면의 질, 위장 건강, 비강 상태 등 전반적인 건강 이상을 의심하고 전문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9/24 05:05
  • “살 쭉쭉 빠진다”… ‘13kg 감량’ 배윤정, 달리기 비결 봤더니?

    “살 쭉쭉 빠진다”… ‘13kg 감량’ 배윤정, 달리기 비결 봤더니?

    안무가 배윤정(45)이 지인과 함께 몸매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처음으로 셋이서 천천히 뛰기”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인과 함께 운동 중인 배윤정의 모습이 담겼다.배윤정처럼 혼자가 아닌 지인과 함께 운동하면 의외로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실제로 2009년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시리키 쿠마니카 교수팀은 남녀 34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혼자 운동을 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파트너와 함께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지 않고, 나머지 한 그룹은 파트너와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했다. 그 후 2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파트너와 운동하거나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운동할 때 살이 더 많이 빠졌다. 같이 운동을 하면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네덜란드 아트리움메디컬센터에서 성인남녀 319명을 대상으로 트레이너가 관리하는 그룹과 관리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고 러닝머신에서 걷기 운동을 시킨 결과, 관리받는 그룹의 평균 운동 거리가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메이킹 임지원 트레이너 역시 “혼자 할 때는 힘들면 스스로 멈추기 쉽고, 계획했던 세트나 반복수를 다 채우지 못할 때가 많다”며 “이때 파트너와 함께 운동하면 서로 동기부여를 주고받으면 혼자 할 때보다 더 높은 강도로 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배윤정이 꾸준히 하고 있는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천천히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러닝은 단기간에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지만 피로 누적과 관절 부상 위험이 크다. 대신 꾸준히 러닝을 하면 체중 관리와 함께 심혈관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운동 지속 가능성을 높여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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