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8:00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7:30
치아교정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7:30
비뇨기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7:00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6:30
단신2017/11/22 06:00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는 게 특징이지만, 실제 진단과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증상의 유무다. 강북삼성병원 비뇨기과 조영삼 교수는 "크기가 커도 증상이 없으면, 치료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을 진단할 때는 초음파검사와 함께 소변 관련 증상〈체크리스트 참조〉을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증상 점수에 따라 0~7점이면 경증, 8~19점이면 중증, 20~35점이면 심각한 수준으로 나뉘고, 거기에 맞춰 치료법도 달라진다. 전립선비대증의 단계별 치료법을 알아봤다.
◇경증 환자는 관찰, 중증부터 약물 치료▷7점 이하 경증 환자전립선이 20g보다 약간 더 크지만, 증상 점수는 7점 이하인 경증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관찰요법 대상이 된다. 이들은 약물 치료 없이 전립선 크기만 주기적으로 관찰하는데, 전립선이 커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정해진 주기는 없다. 조영삼 교수는 "의사에 따라 1년이나 2년에 한 번 전립선초음파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때는 특별한 치료가 없어 생활습관 개선 등 개인적인 노력이 필수다. 실제로 12개월 동안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그렇지 못한 환자에 비해 3·6·12개월째 증상 점수가 5.7점, 6.5점, 5.2점 더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대한비뇨기과학회).
경증이라도 증상에 대한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에 한해서는 약물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 때는 전립선비대증에 1차적으로 쓰이는 알파차단제가 쓰인다.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이주용 교수는 "알파차단제는 방광과 전립선 근육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어 소변 배출을 원활히 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6:00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5:30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진다. 전립선은 정액을 만드는 생식 기관인데, 남성호르몬에 노출되면서 크기가 점점 커져 20대 성인이 되면 호두 한 알 정도(20g)의 크기가 된다. 전립선은 호두 한 알 정도의 크기가 정상인데,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크기가 커진다. 그 이유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DHT가 증가하고, 전립선 세포가 DHT에 민감하게 반응해 전립선 세포의 숫자가 증가하고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남성의 전립선 평균 크기는 65세 이하 성인 22.5g, 66~70세 22.8g, 71~75세 26g, 76~80세 27.7g이다(대한비뇨기과학회).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홍성규 교수는 "전립선이 크다고 무조건 전립선비대증은 아니고, 커진 전립선 때문에 요도·방광이 압박 받아 이상 증세가 생기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한다"고 말했다. 사람에 따라 전립선이 100g으로 커질 수도 있지만, 증상이 없으면 전립선비대증이 아니다.전립선비대증 의심 증상은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생기는 ▲요단절(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것) ▲세뇨(소변 줄기가 가는 것) ▲요주저(소변이 마려운데 안 나오는 것) ▲지연뇨(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것) ▲잔뇨(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것)와 방광 압박으로 생기는 ▲빈뇨(하루 8회 이상으로 소변 자주 보는 것) ▲야간뇨(소변 때문에 자다가도 일어나는 것) ▲요절박(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는 것) 등이다. 50대 이상이면서 이런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하고 병원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초음파 검사·문진 등을 통해 진단한다.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방광결석 가능성이 8배로 높고, 요로감염·신부전·혈뇨·급성 요폐 등도 조심해야 한다.한양대병원 비뇨기과 박성열 교수는 "평균 수명이 길어져, 50대 쯤에 전립선비대증을 진단 받아도 30~40년은 더 산다"며 "전립선비대증이 생겼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노년기에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5:00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4:30
전립선비대증의 수술법이 절개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지금까지 부작용·합병증 때문에 수술이 어려웠던 환자들이 수술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남성의 50%, 60대는 60%, 70대는 7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서 중장년층 남성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약을 먹는 것이 우선적인 치료지만, 약을 먹어도 효능이 없고 소변을 보기 불편한 사람은 불가피하게 커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수술 환자의 50~70%에서 정액이 나오지 않는 사정(射精) 장애가 발생하고,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위험도 있기 때문에 선뜻 수술을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전립선을 절개하는 레이저가 정교해지고, 아예 절개 없이 전립선을 '묶어서' 요도를 넓히는 획기적인 시술법이 개발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아태남성과학회 회장)는 "현재 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10%에 불과하지만, 수술 기법이 발전하면서 수술 부작용과 합병증이 줄어 앞으로는 고령의 환자 등 수술 대상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약물 효과 없는 사람은 수술을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을 고려해볼 만한 사람은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는 사람 ▲소변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尿閉)를 경험한 사람 ▲과민성 방광·신장기능 저하 같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은 사람이다. 과거 전립선비대증 개복 수술은 아랫배를 째고 골반 깊숙이 있는 전립선에 접근해 절제를 해야 했다. 전립선은 골반 깊숙이 있어 수술 시야에 제한이 크고, 의사에 손 감각에만 의존해 수술을 해야 했다. 전립선은 혈관이 많은 조직이라 출혈도 많았다. 전신마취를 해야 했고 입원 기간도 길었으며 통증도 컸다. 그러다가 20년 전쯤 요도에 방광내시경을 넣어 전립선을 자르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등장했다. 한양대구리병원 비뇨기과 이승욱 교수는 "배를 째지 않고 요도를 통해 수술을 하다보니 상처도 없고, 수술 정확도도 높아져 합병증 위험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레이저 이용해 수술 시간 줄여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4:00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이 술자리에서 변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알코올 중독에 대한 관심이 높다.술은 적당량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지만, 자주 지나치게 마시면 알코올 중독에 걸릴 수 있다. 알코올 중독이란 술을 통제하는 능력이 떨어져 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정신질환이다. 알코올로 인해 통제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나 쾌락 중추가 손상돼, 자신의 의지대로 술을 그만 마시거나 끊을 수 없다. 실제로 알코올 중독자의 뇌세포는 정상인보다 위축돼있고 부피도 작다. 이로 인해 술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할 뿐 아니라,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워 과격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절도·폭행 등 범죄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또 매일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이 손상돼 간염·간암 등 알코올성 간 질환과 알코올성 치매에도 취약해진다.보통 술을 자주 많이 마셔야 알코올 중독에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과음하지 않더라도 알코올 중독에 걸릴 수 있다. 맥주 한두 캔 등 소량이라도 매일 마시면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중독 전 단계)걸려 알코올 중독으로 악화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뇌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분비돼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이를 반복하면 내성이 생겨 점점 술의 양이 늘고, 음주 빈도수도 잦아져 알코올 중독에 이르는 것이다.알코올 중독은 반드시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이다. 알코올 중독 환자는 자신의 음주 문제를 자각하거나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환자 주변의 가족 등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장하는 등 정서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담치료·약물치료 등을 할 수 있는데, 약물치료는 갑자기 술을 끊을 때 과도하게 흥분하는 신경계를 억제하는 원리로 진행한다. 금단 증상이 심하다면 입원치료를 하기도 한다. 평소 음주습관을 개선해 알코올 중독을 막을 수 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마시지 않고, 한 번 마실 때 남자는 소주 2분의 1병, 여자는 4분의 1병 이하로 마시는 게 좋다. 혼자 마시기보단 여럿이 마시는 게 좋고, 술을 마시기 전 양을 정해 둬야 과음을 막을 수 있다. 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면 사회적 시선 등을 걱정해 숨기기보단,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각 지역 보건소에서 무료로 절주 클리닉 상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7/11/21 17:59
직장인 차모(39·서울 서대문구)씨는 지난달 목이 따갑고 기침이 나와서 약을 사 먹기 위해 약국에 갔다. 목감기 약을 달라는 차씨에게 약사는 종합감기약, 인후염 치료제 두 종류의 약을 건넸다. 이튿날, 회사에서 약을 먹는 차씨에게 동료가 “약은 많이 먹어서 좋을 게 없다던데, 두 가지 약을 한 번에 먹어도 괜찮냐”고 물었다. 그제야 차씨는 두 약의 성분이 같지는 않은지 궁금해졌다.주부 정모(58·대구 북구)씨는 최근 가족과 고기를 먹은 뒤에 소화가 잘 안 됐다. 약국에서 속이 더부룩하다며 소화제를 사서 먹었는데 증상이 크게 좋아지지 않아서 밤새 고생했다고 한다.고등학생인 최모(17·서울 동대문구)양은 최근 두통이 심해서 집에 있던 진통제를 먹었다. 그 날 오후에 생리통이 생겨서 약국에서 생리통 약을 달라고 해 아침에 복용한 진통제와 함께 먹었다. 약을 몇 번 먹고나서 무기력해졌는데, 알고 보니 집에 있던 진통제와 약국에서 새로 산 진통제가 이름만 다를 뿐 성분은 같은 약이었다. 해열진통제를 과다복용해 부작용이 생긴 것이다.몸에 가벼운 이상 증세가 있으면 병원보다는 약국에서 주로 약을 사 먹는다. 이때 약사는 환자의 증상에 맞는 안전한 약을 주지만, 그래도 환자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가장 먼저, 약의 어떤 성분이 증상을 낫게 하는 건지 관심을 가지는 게 좋다. 위 사례에서 차씨는 해열진통 성분·비충혈제거 성분·콧물제거 성분이 든 약과 생약의 소염제 성분이 든 약을 복용했기 때문에 성분이 겹치는 식의 문제는 없었다. 다만,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한 한 약사는 “일부 약국에서 종합감기약과 콧물약처럼 항히스타민 성분이 중복되는 두 약을 함께 판매하기도 한다”며 “한 증상에 두 가지 이상의 약을 권유받으면 어떤 성분이 들었는지 정도는 환자가 한 번쯤 물어보면 좋다”고 말했다. 항히스타민은 과다 복용 시 졸음, 입마름 등을 유발한다.약을 살 때는 또, 자신이 겪는 증상뿐 아니라 먹은 음식이나 복용했던 약에 대해서도 약사에게 말하는 게 좋다. 정씨처럼 고기를 먹고 소화불량이 생겼다면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든 소화제를 먹는 게 바람직하다. 소화제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지방 위주의 식사를 한 뒤에 소화가 안 되는지, 탄수화물을 먹고 소화가 안 되는지에 따라 다른 약을 먹어야 한다. 그런데 소화제를 살 때 뭘 먹었는지 얘기하기보다는 어떤 증상이 있는지를 얘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통제를 과다 복용한 최양도 자신이 두통 때문에 약을 먹고 있다는 걸 약사에게 알렸다면 같은 성분의 약을 과다 복용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익명의 약사는 “약사가 먼저 환자에게 여러 가지를 묻고 맞는 약을 추천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환자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얘기해야 한다”며 “그래야 약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7:55
한의학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7:39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