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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을지대병원, 노원구의사회 하반기 연수교육 주최

    노원을지대병원, 노원구의사회 하반기 연수교육 주최

    노원을지대병원이 오는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노원구의사회 하반기 연수교육을 주최한다. 노원을지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교육은 노원을지대병원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첫 번째 연수교육에서는 ▲개원의가 알아야 할 스마트 시대의 당뇨관리(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한경아 교수) ▲노인의 고혈압 관리와 기립성 저혈압(노원을지대병원 심장내과 박상민 교수) ▲다약제 복용의 관리(노원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한건희 교수) 강연이 마련됐다. 30일에 열리는 두 번째 연수교육에서는 ▲일차의료에서의 수면장애/우울증 치료방법(노원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관리(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안상봉 교수) ▲노인 소양증 감별진단과 치료(노원을지대병원 피부과 최재은 교수) 강연이 이어진다. 노원을지대병원 유탁근 병원장은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구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애쓰는 노원구의사회 학술교류의 장을 본원에서 처음으로 주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원을지대병원은 노원구의사회와 함께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구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0/13 16:41
  • 아동보호치료시설 10명 중 3명, ‘경계선 지능’ 진단 또는 의심

    아동보호치료시설 10명 중 3명, ‘경계선 지능’ 진단 또는 의심

    아동보호치료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 10명 중 3명은 경계선 지능인으로 진단받았거나, 경계선 지능인으로 의심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가정외보호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체계 진단 및 내실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아동보호치료시설 12곳을 대상으로 보호 아동의 경계선 지능 진단 여부 등 전반적인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경계선 지능인은 심리검사 결과 지능지수(IQ)가 71∼84로 지적장애(IQ 70 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는 못 미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를 일컫는다.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린다.아동보호치료시설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두 개 유형으로 나뉜다. 가형은 경범죄 혹은 불량행위로 인해 소년법에 따라 처분을 받은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아동을 치료와 선도하는 시설이고, 나형은 정서적·행동적 장애 또는 학대 피해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보호·치료하는 시설이다. 12곳 중 8곳은 가형, 4곳은 나형이었다.지난해 8월 말 기준 전국 아동보호치료시설 12곳에서 보호하는 아동 정원은 603명, 현원은 443명으로 정원 충족률은 73.47%였다. 성별로는 현원 기준 남성이 70.9%, 여성이 29.1%였다.경계선 지능으로 진단받은 아동은 443명 중 76명(17.2%)이었고,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아동은 61명(13.8%)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전국 아동보호치료시설에서 경계선 지능이거나,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아동이 전체 443명 중 137명(30.9%)에 달했다.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아동보호치료시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각각 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 부족(33.3%), 종사자 수 부족(33.3%)이 꼽혔다. 이어 종사자의 전문성 부족(16.7%), 아동의 관심 동기 저하(8.3%) 순이었다.연구팀은 "아동보호치료시설에서 경계선 지능으로 진단받은 아동의 비율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일반적으로 추정하는 15.9%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근에는 경계선 지능과 함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등을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고, 의심 아동 수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한편,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후라면 언어 문제, 주의력 문제, 정서 문제, 사회성 저하 문제로 인한 이차적인 지능 저하가 아닌지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방향성을 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수다. 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는 과거 인터뷰에서 "청소년기, 성인기에 처음 경계선 지능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는 우울, 불안장애 등 정신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이때도 급성기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발달 센터에서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후 필요한 언어 치료, 지능에 맞는 학습, 사회성 증진 훈련 등 비약물적인 치료와 재활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육아신소영 기자2025/10/13 16:39
  • 서울대병원 구진모 교수, 세계폐암학회서 ‘폐암 병기 공로상’ 받아

    서울대병원 구진모 교수, 세계폐암학회서 ‘폐암 병기 공로상’ 받아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구진모 교수가 지난달 6~9일 개최된 2025년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회의(WCLC25)에서 국내 최초로 ‘폐암 병기 공로상(Clifton F. Mountain Lectureship Award for Staging)’을 받았다.세계폐암학회(IASLC)는 1974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폐암 전문 학회로, 폐암 근절을 목표로 8천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 상은 종양내과·방사선종양학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폐암 연구와 진료에 공헌한 회원에게 주어지며, 폐암 병기 체계의 기틀을 마련한 고(故) 클리프턴 마운틴(Clifton F. Mountain) 교수를 기려 제정됐다. 구 교수는 2017년부터 IASLC 폐암병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영상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제9판 폐암 병기 수립에 이바지했으며, 현재는 제10판 위원회 운영 위원과 T병기 소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폐암 병기 수립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부분 고형 결절(CT에서 선명한 부분과 흐린 부분이 섞인 작은 혹 형태) 폐암이나 흉막 침범이 있는 폐암처럼 병기 결정을 위해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를 주도해, 폐암의 임상 병기 수립에 기본이 되는 결과를 제공했다.구진모 교수(영상의학과)는 “영상의학은 치료 전 임상 병기를 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표준화된 보고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구진모 교수는 대한흉부영상의학회장과 아시아흉부영상의학회장을 역임했고, 2024년에는 폐 영상 관련 다학제 학회인 플라이슈너 학회의 회장으로서 한국에 학회를 개최했었다. 플라이슈너 학회에서 출간한 다수의 가이드라인에도 참여했으며 폐 결절 관리에 관한 2017년 가이드라인은 1700회 이상 논문에 인용됐다. 한국에서 국가 인구 기반으로는 처음 시행된 2019년 국가 폐암 검진프로그램 출범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10/13 16:33
  • 인하대병원 추성필 교수,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 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하대병원 추성필 교수,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 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하대병원이 산부인과 추성필 교수(로봇수술센터 부센터장)가 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제35차 추계 학술 대회에서 ‘최우수 Surgical Film(수술 영상)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추 교수는 ‘Robotic vNOTES Myomectomy Using the da Vinci SP System with Surgical Tips(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 vNOTES 근종 절제술: 수술 팁 공유)’를 주제로 수술 영상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브이노츠(vNOTES) 수술은 복부 절개 없이 질을 통해 내시경 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으로,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추 교수는 여기에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결합해, 8.5cm 크기의 근층 내 근종을 절제한 사례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기존 브이노츠 수술에서 난제로 꼽히던 기구 간 삼각 배치의 제약, 봉합 난이도, 시야 확보의 한계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술 팁도 제시했다.추성필 교수는 “앞으로도 수술 기법의 발전과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10/13 16:21
  • 강소라, 전설의 거북목 교정법… “하루 5분만 ‘이것’ 하면 끝!”

    강소라, 전설의 거북목 교정법… “하루 5분만 ‘이것’ 하면 끝!”

    배우 강소라(35)가 자신의 거북목을 교정한 방법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드디어 공개! 거북목 뿌시기 스트레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과거 거북목을 성공적으로 교정해 화제가 됐던 강소라는 “댓글을 엄청 꼼꼼히 읽어보는데 유독 어떤 분께서 ‘거북목 영상 기원 며칠 차’ 이렇게 꾸준히 댓글을 올려주더라”며 “올릴 때가 됐다 싶어서 거북목 교정 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등을 펴고 어깨를 펴서 목이 들어가게 해야 한다”며 여러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했다. 강소라는 스트레칭 밴드와 아령 등을 활용하기도 했다. 그는 “하루에 5분, 길게는 10분만 투자하면 된다”고 말했다. 강소라가 추천한 스트레칭은 거북목 완화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굳은 근육 풀어주고 유연성 강화에 효과스트레칭은 유연성을 키우고 근육을 이완시켜 뻣뻣한 목 근육을 풀 때 도움 된다. 특히 목과 어깨 통증을 완화해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강소라처럼 스트레칭 밴드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스트레칭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강소라가 스트레칭 밴드로 선보인 동작은 라운드 숄더를 교정할 때 효과적이라 거북목 완화에도 좋다. 강소라처럼 양손에 밴드를 가볍게 쥐고, 팔꿈치를 90도 접은 채 옆구리에 붙인다.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아래 팔뚝을 60도 정도 바깥으로 벌린다. 이때 위 팔뚝은 몸통에 고정하고, 벌렸을 때 겨드랑이 뒤쪽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져야 한다. 잠시 멈췄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면 된다. 서울 성동구 비긴필라테스&자이로토닉 하권영 원장은 “스트레칭 밴드를 처음 사용할 때는 탄력이 적은 밴드를 사용해야 한다”며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서서히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바른 자세 유지해야 거북목 예방돼한편, 거북목을 완화하려면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엉덩이를 의자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등을 곧게 펴 의자 등받이에 기댄다. 옆에서 봤을 때, 귀·어깨·허리가 일직선상에 위치하도록 앉는다. 이 자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전자기기 모니터 위치를 조정한다. 모니터와 눈 사이 거리는 최소 50cm로 유지하고, 시선은 약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한다. 1시간 작업 후에는 10분 정도 쉬는 게 좋다.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 근육이 단단하게 수축하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10/13 16:01
  • ‘사망 6~12개월 전’에 집중되는 고령자 의료비

    ‘사망 6~12개월 전’에 집중되는 고령자 의료비

    최근 3년간 고령자의 의료비 지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 직전 6~12개월에 의료비가 집중되는 구조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급여 지출은 2022년 10조3000억원에서 2024년 11조7000억원으로 약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지출도 79조7000억원에서 87조6000억원으로 약 10% 늘었다.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지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의료급여는 2022년 5조2000억원에서 2024년 6조2000억원으로 20%나 늘었고, 건강보험 역시 같은 기간 34조2000억원에서 39조원으로 14% 증가했다.더 큰 문제는 ‘사망 전 집중 현상’이다. 사망 직전 6개월간 의료급여 지출이 2022년 7005억원에서 2024년 8056억원으로 15% 늘었고, 건강보험도 같은 기간 4조1429억원에서 4조4298억원으로 증가했다. 사망 전 12개월 지출도 비슷한 양상인 반면, 사망 전 24개월 지출은 오히려 줄어들어, 말기 의료비가 특정 시점에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의료급여 수급자는 지역 기반 완화의료·호스피스 접근성이 낮아 병원 입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는 불필요한 의료비 증가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현재 수가가 입원 중심으로 설계돼 완화의료·커뮤니티 케어로 전환할 유인이 없다. 의료급여에서 말기 의료비 증가율이 더 가파른 것도 이 때문이다.이에 고령자 의료비 문제는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떻게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보장할 것인가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지역사회 돌봄 확대를 통해 말기 의료비 집중 구조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소병훈 의원은 “의료급여 수급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이자, 우리 사회가 끝까지 지켜야 한다”라며 “단순한 재정 절감이 아니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수급자들이 불필요한 입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편안하게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완화의료와 돌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10/13 15:43
  • ‘동공 지진’ 일어나도 ‘눈 맞춤’이 필요한 이유​

    ‘동공 지진’ 일어나도 ‘눈 맞춤’이 필요한 이유​

    매우 난감한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동공 지진났다’, ‘동공이 흔들린다’는 표현을 쓴다. 정말 마음이 난처하고 불안하면 동공이 흔들릴까?우선 동공 지진을 말하기 전에 정확한 정의부터 내리고 가야할 듯 싶다. 동공과 눈동자, 그리고 홍채의 관계에 대해서.일단 눈을 보면 흰자위와 검은자위가 있다. 검은자위의 한 가운데에 있는 검은 구멍이 동공이고, 이를 둘러싼 색 있는 부분이 홍채다. 여기까지는 간략하고 깔끔한데, 눈동자가 끼어들면 복잡해진다. 이유는 원래 눈동자는 동공을 가리키지만 우리가 관습적으로 눈동자라고 하면 동공과 홍채를 아울러 칭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눈동자라는 단어는 표현에 따라 어느 때에는 동공으로, 어느 때에는 동공과 홍채를 아우르는 말로 사용된다.이런 측면에서 말꼬리 잡듯이 깐깐하게 이야기하면 일단 동공 지진이라는 말은 어폐가 있다. 일단 동공은 실체가 있는 구조물이 아니다. 홍채로 둘러싸인 구멍이기 때문에, 동공은 흔들릴 수 없다. 동공은 비유하자면 카메라의 조리개 역할을 하는 곳으로 빛의 밝기에 따라 그 크기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뿐, 위치를 움직일 수 없다.그럼, 동공이 포함된 넓은 의미의 눈동자, 즉 검은자위는 불안하면 심하게 떨리는 것이 맞을까? 사실 맞다고 할 수 있다. 불안하면 시선이 매우 불안정해진다. 즉, 한 곳을 지속적으로 응시하는 대신 시선을 자주 옮기게 되고, 응시를 하고 있어도 불수의적 안구 운동이 더 많아진다. 관찰자의 입장에서 안구의 움직임은 흰 자위를 배경삼아 눈 한 복판에 있는 검은자위가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동공 지진은 실제로 발생하는 현상을 잘 관찰해서 기술한 표현인 셈이다.그런데 이때 궁금한 것 한 가지. 동공, 정확히는 안구가 움직인다는 사실은 맞는데, 그 작은 움직임을 우리는 어떻게 알아보고 ‘동공 지진’이라고까지 이름을 붙인 걸까?불안한 경우 동공이 확장되는데, 이런 측면이 안구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다. 동공은 빛의 밝기에 따라 그 크기가 변화하지만, 이와 같은 광학적인 역할 이외에도 다양한 장면에서 그 크기가 달라진다. 대표적인 예로, 호감 가는 대상을 보면 동공이 커진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풍경 사진과 매력적인 이성의 사진을 제시하고 동공의 크기를 측정해봤는데, 매력적인 이성 사진을 볼 때 동공의 크기가 더 확대됐다고 한다.그 외에도 동공 크기 변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됐고, 긍정 뿐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의 정도가 강할 때, 인지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내용이 많았을 때, 주의 집중을 요할 때 동공이 확장됐다. 따라서 불안한 감정을 느꼈을 때도 동공은 확대되고, 이는 안구의 움직임을 더 도드라지게 보이게 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굳이 동공이 확장되지 않아도, 우리는 타인의 안구 움직임을 쉽게 알아차린다. 인간이 원래 그렇다. 혹시 인간에게만 흰 자위가 있다는 주장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정확하게 말하면 인간에게만 흰 자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처럼 흰 자위가 눈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검은자위와 이렇게까지 대비가 강한 동물은 없다. 사실 동물의 세계에서 흰 자위는 그렇게 유리하지 않기 때문이다.보통 시선은 뒤따라올 다음 행동을 예측하게 한다. 만일 내가 테이블 위에 있는 커피잔을 봤다면, 대부분의 경우 뒤따라오는 행동은 손을 뻗어 커피잔을 잡는 것이다. 그래서 시선은 ‘의도를 나타내는 정보’라고 간주된다. 흰 자위와 검은자위가 명확하게 잘 구분되고 잘 보인다는 말은 상대의 시선이 쉽게 파악되고 더 나아가 상대의 의도가 쉽게 간파된다는 의미가 된다.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가 자연스러운 자연의 세계에서 포식자든 피식자든 스스로의 의도가 발각된다는 것은 사냥에 실패하거나, 생존에 실패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다. 그래서 동물들은 흰 자위를 잘 보여주지 않는 방식으로 진화해 간 것이다.그렇다면 왜 인간은 굳이 흰 자위를 노출시키도록 진화됐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생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나의 의도가 발각되는 것이 더 유리한 이유? 인간은 공동체 생활을 하고, 협업을 하는 종족이기 때문이다. 나의 의도를 눈빛만 봐도, 아니 시선만 봐도 알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업이 사냥에 더 유리한 법이다.실제로 우리 인간은 타인의 시선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만화 ‘슬램덩크’를 보면, 유명 농구 선수인 정우성이 시선만으로 수비수를 제치는 방법이 있는데,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들은 타인의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 스스로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주의를 주게 된다. 그렇게 진화해 온 결과다.눈빛으로 말한다는 표현이 있다. 눈을 통해 많은 정보를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눈 맞춤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한 연구에서 정면으로 타인의 시선을 마주했을 때 언어 생성 과정에서 반응이 느려진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정서적인 측면을 넘어서 인지적인 측면에서까지 부담이 된다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그래도 우리는 눈을 마주해야 한다. 그 속에서 서로 마음을 읽고 함께 길을 찾는 것이 인생이지 않을까? 동공 지진은 불안의 신호지만, 동시에 우리가 타인의 시선에 반응하며 관계를 맺으려는 존재임을 보여준다. 눈은 연결의 출발점이다.
    칼럼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2025/10/13 15:32
  • “80세에도 정정, 하루 ‘두 시간’씩 관리”… 장윤주 母, 건강 비결은?

    “80세에도 정정, 하루 ‘두 시간’씩 관리”… 장윤주 母, 건강 비결은?

    모델 겸 배우 장윤주(44)가 80세 어머니의 건강 루틴을 소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윤주르 YOONJOUR’에는 ‘윤쥬르맘은 80세에도 다리를 찢어… | 모녀의 혈액순환&자세교정 관리법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머니 집을 방문하면서 “저보다 더 철저하고 더 디테일한 저희 엄마의 루틴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윤주의 어머니는 80세에도 정정한 모습을 보이며 “건강관리만 하루에 두 시간을 한다”고 말했다.장윤주의 어머니는 혈액순환을 위해 전기방석에 앉으며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망이로 발바닥을 때린다면서 “100번을 때린다”며 “발바닥만 하는 게 아니고 지압처럼 혈 자리를 때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주의 어머니는 안마 의자에 다리를 올려 스트레칭을 하면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연성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다음날 장윤주의 어머니는 새벽 4시 50분에 자전거를 타고 교회로 향했다. 장윤주는 “어머니가 매일 아침 새벽마다 기도하러 가시는데 50년 넘게 하는 루틴이다”라며 “하지만 저는 자전거를 타고 20분 넘게 가는 게 조금 걱정된다”고 말했다. 장윤주의 어머니가 실천하는 습관은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장윤주의 어머니처럼 자전거를 타면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한편, 무릎이 좋지 않다면 자전거를 타는 것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한편, 장윤주의 어머니가 활용한 전기방석과 방망이질은 혈액순환에 일부 도움 될 수 있다. 전기방석은 내부 전선을 통해 열을 발생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류를 촉진한다. 방망이질 또한 지압 효과가 있어 피로를 해소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런 효과는 아직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 연세건우병원 서민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오히려 지나친 압박이나 강한 자극으로 피부 손상, 멍,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근본적인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서는 가벼운 스트레칭, 걷기 운동 등으로 근육을 직접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10/13 15:24
  • “이마에 주머니 달고 태어나”… 美 아기, 왜 이런 증상이?

    “이마에 주머니 달고 태어나”… 美 아기, 왜 이런 증상이?

    뇌탈출증으로 이마 가운데 혹을 달고 태어났던 아기가 건강하게 회복한 사연이 전해졌다.11일 더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에 거주하는 여성 한나는 임신 22주차 초음파에서 태아의 뇌 일부가 두개골 틈으로 튀어나오는 결함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당시 불과 32세였던 한나는 아이를 잃을까 두려웠지만 면밀한 관찰 하에 2023년 3월 아들 리엄을 출산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10/13 15:19
  • 서울대병원, ‘2025 역사와 함께하는 건강 콘서트’ 개최

    서울대병원, ‘2025 역사와 함께하는 건강 콘서트’ 개최

    서울대병원이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13시 30분까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2025 역사와 함께하는 국민 건강 콘서트’를 개최한다.건강 콘서트는 명사와 의료진 특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에는 서울대병원 제중원 140주년과 어린이병원 40주년을 맞이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1부: 맛있게, 건강하게 사는 법(최형진 서울의대 교수) ▲2부: 건강하게 가슴 관리하는 법(정지정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3부: 널리 사람을 구하라(최태성 역사강사) ▲4부: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지영 사회탐구 강사) 강의로 구성된다.1부는 서울의대 최형진 교수가 비만과 식욕 조절 연구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는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지정 교수가 ‘당신은 가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유방 건강 관리와 유방암 예방·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3부에서는 tvN ‘벌거벗은 한국사’로 잘 알려진 최태성 역사강사가 ‘널리 사람을 구하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1885년 문을 연 제중원의 설립 정신을 중심으로 한국 근대 의료의 시작점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4부에서는 이지영 사회탐구 강사가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과 자기 성장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건강 콘서트는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강의는 유튜브 ‘서울대병원TV’를 통해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40년간 국민 건강을 지켜온 서울대병원의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참석자 모두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10/13 14:59
  •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2기’ 출범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2기’ 출범

    한국위해관리협의회 산하 소위원회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는 2기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2기는 문옥륜 서울대 명예교수가 의장을, 서구일 모델로피부과 대표원장이 위원장을,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사무총장을 맡는다. 또한 송기훈 국립암센터 피부과 과장과 김규봉 단국대 약학과 교수가 학술위원을, 노미령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와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대표원장이 교육위원을, 안호림 인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홍보위원을 맡았다.2기 위원회는 국내 올바른 보툴리눔 톡신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의 권위자로서 보툴리눔 톡신으로 사각턱을 갸름하게 하는 시술, 종아리를 축소하는 시술 등을 개발해 보급한 서구일 위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을 처음 접하는 연령은 점차 어려지고 있지만 내성 등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국내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송기훈, 김규봉 위원은 각각 피부외과 영역과 독성학 분야의 전문가다. 송 위원과 김 위원은 학술위원으로서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가이드라인 확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노미령, 박제영 위원은 교육위원으로서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대중에 영향력 있는 매체, 인사들과 함께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간담회를 진행하며 안전한 보툴리눔 사용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허창훈 사무총장과 안호림 홍보위원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2개년도 소비자 설문조사에 이어 3번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3개년도 조사 결과 리포트를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환경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문옥륜 의장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국내 가장 대중화된 미용시술이지만 안전한 시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다”며 “1기에 이어 2기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또한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국내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5/10/13 14:37
  • [뷰티업계 이모저모] 닥터지, 세계화장품학회 2025서 포스터 발표 外

    ■닥터지, 세계화장품학회 2025서 포스터 발표닥터지가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닥터지는 이번 학회에서 자사 R&I 본부가 독자개발 후 특허출원을 완료한 피부 지질 모사 성분의 개발 과정과 연구 성과를 담은 포스터를 발표했다. 포스터 제목은 ‘피부 지질 모사 성분을 처리한 인체 피부 조직을 이용한 지질체학적 분석 및 접근’이다.일반적으로 사람은 30대 후반부터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이 감소하며 건조함과 가려움증, 염증과 노화가 유발된다. 닥터지 연구진은 이러한 피부 장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질 성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독자원료를 개발했다. 아울러 피부 조직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해당 독자원료가 피부 장벽의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지방산 증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학계에서 주목받는 지질체학을 피부 장벽에 접목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단순한 피부 개선을 넘어 지질 성분의 수치적 변화를 과학적 데이터로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해당 독자원료는 지난해 10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향후 닥터지의 피부 장벽 케어 제품에 적용될 계획이다.​■세노비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쿼드쎄라’와 업무 협약 체결오펠라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쿼드쎄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쿼드쎄라는 초음파 기술을 개발한 에코디엠랩의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다.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 설계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K-뷰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얻고 있다.이번 협약은 이너뷰티 시장에서 세노비스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리딩 브랜드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하고, 양사가 가진 기술력과 과학적 연구 데이터에 기반해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소비자들에게 제시하기 위함이다.세노비스는 쿼드쎄라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피부 속과 겉을 동시에 케어하는 피부 관리 루틴을 소개하고, 양사의 과학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기적 협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세노비스는 소비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자사 공식 네이버 브랜드몰에서 콜라겐 히알루론산 앰플샷 구매 시 쿼드쎄라 미니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세노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제품 후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오브제, 대만에서 터졌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90% 성장K-뷰티 브랜드 오브제(OBgE)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대만에서 올해 9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오브제는 202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맨즈 케어 K-뷰티 브랜드다. 남성들의 실제 고민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시작해, 메이크업에서 스킨케어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국내 대표 맨즈 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23년에는 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고, ‘내추럴 커버 로션’이 맨즈 케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동남아와 대만의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 입점을 통해 대만 시장 반응을 확인한 오브제는 대만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대만 진출을 본격화했다. 2023년 대만에서의 자사몰 운영을 본격화하며 2025년 9월 기준 전년 대비 약 5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제품 사용의 편리함, 그리고 남성 피부에 특화된 기능성에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구달, ‘어성초 PDRN 히알루론 속광 크림·콜라겐 멜팅 패치’ 출시구달이 피부의 맑은 광채를 끌어올려주는 신제품 ‘어성초 PDRN 속광 크림’과 ‘어성초 PDRN 콜라겐 멜팅 패치’를 출시한다.구달의 PDRN 라인은 어성초에서 직접 추출한 ‘식물성 PDRN’ 성분을 가득 담았다. 모공보다 작은 크기의 PDRN으로 피부 흡수율이 높아, 촘촘하게 차오르는 광채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부스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크림 단독 사용 대비 속보습은 362%, 속광채와 속탄력은 각각 64.85%, 157.74%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성초PDRN 크림으로 스킨케어 후 패치를 붙이거나, 패치 위에 크림을 덧발라 롤링하면 성분 흡수를 도울 수 있다.해당 제품은 클럽 클리오, 11번가, 지그재그, 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구달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 골든 블루밍 에디션’ 출시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 기획세트’를 한정 출시한다.이번 세트는 피부의 찬란한 순간을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골든 블루밍 에디션’으로 기획됐다.센텔리안24 대표 항산화 토닝 크림인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와 ‘엑스퍼트 마데카 쏙 앰플’, ‘마데카 링클 캡처 스틱’을 포함해 피부 톤 개선, 항산화, 주름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토탈 링클 케어 라인을 완성했다.‘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 기획세트’는 주요 홈쇼핑 채널과 동국제약 공식 헬스케어몰 ‘DK SHOP’ 등에서 판매된다. ■아이소이, 로즈PDRN 함유한 클렌징 2종 출시아이소이가 세안만으로도 맑고 촉촉한 피부를 선사하는 로즈PDRN 함유 클렌징 2종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클렌징과 브라이트닝 케어를 동시에 충족하도록 기획된 라인이다. 아이소이의 시그니처 원료인 불가리안 로즈오일 오또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로즈PDRN을 담아, 세정 후 피부를 맑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이번 라인은 멀티 기능을 갖춘 ‘브라이트닝 팩 클렌징폼(이하 로즈PDRN 세럼팩폼)’과 순하면서도 뛰어난 세정력을 갖춘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이하 광채 클렌징오일)’ 2종으로 구성됐다. ‘로즈PDRN 세럼팩폼’은 세럼·팩·폼 기능을 한 번에 담은 멀티 클렌징 제품이다. 로즈PDRN과 불가리안 로즈오일이 담긴 에센스를 20% 함유해, 세안만으로도 세럼을 사용한 것처럼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광채 클렌징오일’은 피지를 녹여 깨끗한 모공은 기본, 단 한 번의 세안만으로 피부톤을 환하게 하고 광채를 더해주는 효과를 선사한다. 여기에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순하면서도 뛰어난 세정효과를 구현했다. 독일 더마테스트와 국내 저자극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으며,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 및 눈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0/13 14:30
  • [의학칼럼] 전립선비대증 치료, 정답은 없다… 약물·시술·수술 ‘맞춤형 접근’ 필요

    [의학칼럼] 전립선비대증 치료, 정답은 없다… 약물·시술·수술 ‘맞춤형 접근’ 필요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상 남성에게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밤중에 여러 번 깨는 야간뇨, 잔뇨감, 급박뇨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 옵션이 등장하면서 “나에게 가장 맞는 치료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전립선비대증 치료는 단순히 ‘무엇이 좋다’로 나눌 수 없다. ▲환자의 나이 ▲전립선 크기 ▲전립선 요도 형태 ▲기저질환에 따라 접근이 달라져야 한다.약물치료는 출발점이지만 종착점은 아니다알파차단제나 5α-환원효소 억제제 같은 약물은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켜 배뇨를 돕지만 근본적인 전립선 비대 자체를 멈추지는 못한다. 미국비뇨기과학회(AUA) 2021 가이드라인에서도 약물은 경증 또는 초기 환자에게 효과적이지만 장기 복용 시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 성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약물치료는 일시적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전립선 증식을 막을 수 없고, 결국 평생 복용이라는 부담을 피하기 어렵다.절개 없는 시술 치료,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약물치료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최소 침습 시술이 발전했다. 대표적인 두 가지가 유로리프트(UroLift)와 아이틴드(iTind)이다. 유로리프트는 특수 금속실로 전립선 양 옆을 묶어 요도를 넓혀주는 방식으로, 절개·절제·열을 사용하지 않아 출혈과 신경 손상 위험이 적다. 미국 무작위 대조연구(L.I.F.T. study, J Urol 2022)에서는 5년 추적 결과 IPSS(국제 전립선 증상점수)가 평균 36% 개선되고, 성기능 장애나 역행성 사정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반면 아이틴드는 금속으로 된 스텐트형 기구를 일시적으로 전립선 내부에 5~7일간 삽입해 방광 출구 폐색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절개가 없어 마취 부담이 적고, 짧은 이식 후 제거를 하기 때문에 고령자나 항응고제 복용 환자에게도 적합하다. 유럽비뇨기과학회(EAU) 2023 발표 자료에 따르면, iTind 시술 후 3년간 재시술률은 6% 이하로 낮았으며, IPSS 점수는 평균 44% 개선됐다(J Endourol, 2022).유로리프트는 즉각적인 효과, 아이틴드는 단기간내 개선과 낮은 부작용이 장점이며 시술 선택은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와 의료진의 숙련도에 달려 있다.수술은 여전히 최후의 선택지전립선이 100g 이상 크거나 방광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수술법은 TURP(경요도전립선절제술)과 HoLEP(홀륨레이저절제술)이다.TURP는 오랜 기간 검증된 표준 수술이지만 출혈과 요실금·사정 장애 위험이 있다. HoLEP은 조직 제거 효율이 뛰어나지만 술기가 어려워 실제 경험이 많은 의사는 많지 않다.치료의 핵심은 ‘누가 하느냐?’같은 시술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전립선 결찰술(유로리프트)의 재발률이 높다는 오해는 과거 숙련도가 낮았던 국내 도입 시절의 이야기로, 현재는 임상 경험이 충분한 의료진의 시술에서는 재발률이 현저히 낮다.미국과 유럽 다기관 연구에서도 시술 경험이 50건 이상인 술자의 성공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Anan et al., Int J Urol, 2024).결국 중요한 건 환자에게 맞춘 치료 계획과 의사의 책임감이며 약물에 머무르지 않고, 시술과 수술의 경험을 균형 있게 갖춘 의료진이 진정한 ‘맞춤형 치료’를 완성할 수 있다.(*이 칼럼은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윤철용 칸비뇨의학과의원 원장2025/10/13 14:15
  • “행복하게 먹으며 다이어트 성공” 45kg 송가인, 늘씬해진 비결은?

    “행복하게 먹으며 다이어트 성공” 45kg 송가인, 늘씬해진 비결은?

    트로트 가수 송가인(38)이 최근 다이어트 성공 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송가인에게 “평소 체중을 신경쓰냐”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배우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라 먹을 때는 행복하게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송가인은 최근 다이어트 후 45kg을 유지 중이고 밝히며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다. 힘들 때도 있지만 무대 위에서 예쁘게 보이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평소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송가인은 매일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필라테스다. 필라테스는 정확한 호흡법으로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 반면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바디컨설팅 이재성 트레이너는 “필라테스는 배와 허리 깊은 곳의 근육을 골고루 써 코어를 강화할 수 있고,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라며 “몸의 라인을 길고 균형 있게 만들어 탄탄한 체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필라테스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에게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 60분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또 대한피부미용학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40명을 대상으로 8주간 필라테스를 실시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률 그리고 복부 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한편, 송가인은 최근 러닝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닝은 전신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시간당 소모 열량도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다만, 초보자의 경우라면 거리가 아닌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달리는 연습을 하며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려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0/13 13:59
  • 삼진제약, 항혈전제 ‘플래리스’ 필리핀 수출

    삼진제약, 항혈전제 ‘플래리스’ 필리핀 수출

    삼진제약은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의 필리핀 수출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플래리스정은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제제로, 심혈관·뇌혈관·말초동맥질환 치료에 단독요법 혹은 병용요법으로 처방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2009년 국내 최초로 ‘구상입자형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원료를 자체 합성하는 데 성공했고,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합성 허가를 획득했다.현재, 삼진제약은 플래리스정외에도 필리핀 시장에서의 제품 다각화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항응고제 ‘엘사반정’, 항암제 ‘페트라정’ 등에 관한 추가 수출을 논의 중이다. 엘사반정의 경우 올해 아제르바이잔 수출 허가를 완료하고 수출을 개시했다.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플래리스정 필리핀 진출을 교두보 삼아 주요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0/13 13:18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美 출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美 출시

    셀트리온은 이달 초 미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앱토즈마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3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다.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에 출시한 제품들과 동일하게 현지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이다.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IL) 억제제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 앱토즈마의 정맥주사·피하주사 제형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류마티스관절염 ▲거대세포동맥염 ▲전신형 소아특발성관절염 ▲다관절형 소아특발성관절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 등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전체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다.앱토즈마는 출시와 동시에 미국 보험사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BCBS)의 미네소타주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현재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과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는 “기존 제품들을 직판하며 쌓아 올린 네트워크 채널과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해 앱토즈마의 시장 안착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26억4500만프랑(한화 약 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억3100만프랑(한화 약 2조2600억원)의 매출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0/13 13:17
  • “피아노 열심히 쳤을 뿐인데”… 손가락 돌처럼 뭉툭해져, 14세 소녀 무슨 일?

    “피아노 열심히 쳤을 뿐인데”… 손가락 돌처럼 뭉툭해져, 14세 소녀 무슨 일?

    양손 손가락에 대칭적으로 종양이 생겨 뭉툭해진 10대 소녀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이는 후지증(Pachydermodactyly·PPD)의 증상으로, 후천적으로 손가락에 나타나는 희귀 양성질환이다. 손가락 연조직(뼈나 연골을 제외한 조직)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분류된다.포르투칼 비제우에 위치한 지역 보건소(Unidade Local de Saúde) 의료진은 특별한 과거 병력이 없는 14세 오른손잡이 소녀 A양이 손가락에 통증 없는 부종이 생겼다며 의료진을 찾아왔다고 했다. 검사 결과, 양손의 두번째, 세번째 손가락에 대칭적인 부종이 있었다. 통증은 없었고 단단했다.A양은 특별한 외상(外傷)을 입은 적 없고 손가락 과사용으로 인한 부상을 입은 적도 없다고 했다. 다만, 의료진의 추가 질문에서 6세 때부터 정기적으로 피아노 레슨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A양이 어릴 적부터 꾸준히 피아노를 치면서 손가락에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자극을 받은 게 원인이 된 것으로 추측했다.의료진은 증상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았고, 시술 후 8주째 추적 관찰에서 부종이 크게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의료진은 “후지증은 흔하지 않은 양성 종양으로, 류마티스 질환과 유사해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손가락 문지르기, 관절 꺾기, 손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압력 부하 등이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다”고 했다. 이어 “피아노 연주는 손가락 조직 손상과 관련이 없지만 드물게 A양처럼 수년에 걸친 미세하고 반복적인 손가락 움직임이 경미한 피부 자극을 유발해 섬유아세포 활성화와 콜라겐 축적을 유발, 후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한청소년과학회에서도 국내 14세 여아에게서 발생한 후지증을 보고한 바 있다. 여아는 병원을 찾기 1~2년 전부터 손가락이 점차 부어 올랐는데, 손가락을 자주 꺾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A양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2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0/13 13:00
  • “물인 줄 알고”… 캠핑 중 ‘이것’에 라면 끓였다가 10명 병원 行

    “물인 줄 알고”… 캠핑 중 ‘이것’에 라면 끓였다가 10명 병원 行

    경기 광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파라핀 오일을 물로 착각해 라면을 끓여먹은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쯤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한 캠핑장에서 A씨 등 11명이 파라핀 오일을 물로 오인해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파라핀 오일은 등유보다 그을음과 냄새가 적어 캠핑장에서 램프의 연료로 자주 사용된다. 냄새가 거의 없고 투명색인데다 대부분 페트병에 담겨 유통돼 물로 착각하기 쉽다.신고 당시 A씨는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이들 중 증상이 없는 1명을 제외한 10명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실수로 파라핀 오일을 마셨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파라핀 오일을 섭취하면 이들처럼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통 등도 겪는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식용 이외의 기름은 위, 장관의 점막을 자극하거나 손상시켜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며 “삼키거나 구토하면서 폐로 들어가는 ‘흡인’이 발생하면 기침, 호흡곤란, 흉통과 함께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파라핀 오일은 식용이 아니어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박 과장은 “이런 이물질과 불순물을 처리하는 곳이 간과 콩팥인데 일부 독성 물질 때문에 이런 장기들이 손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파라핀 오일을 섭취했다면 신속히 조치를 받는 게 중요하다. 병원에서는 산소포화도, X-ray, 혈액검사 등을 통해 손상 정도를 파악한다. 박억숭 과장은 “삼킨 지 1시간 이내에 많이 먹었다면 위 세척까지 할 수도 있다”며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으면 몇 시간 있다가 퇴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다만, 기침이나 흉통, 호흡곤란 등이 있으면 하루 이상 입원해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10/13 11:42
  • 보건산업진흥원, '2025 추계 바이오헬스정책연구 포럼' 개최

    보건산업진흥원, '2025 추계 바이오헬스정책연구 포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331호(종합관)에서 2025 한국병원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2025 추계 바이오헬스정책연구 포럼'은 2025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의 두 번째 세션으로 진행된다. ‘AI를 품은 미래의료’라는 세션의 주제로 의료AI, 디지털 주치의제, 공공병원 건립에 대한 최근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의 연구 내용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제공할 예정이다.주제발표는 ▲의료 AI의 병원적용 사례와 과제(보산진 김지은 책임연구원) ▲일차의료 혁신, 강화를 위한 디지털 주치의제 도입 필요성 검토(보산진 황준원 수석연구원) ▲공공병원 건립추세 및 시사점 분석(보산진 강대욱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장) 3가지다.이후에는 토론(좌장: 서울의료원 의료정책실유창훈 실장, 토론자: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유기봉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동교 의료정보관리부장, 헬스허브 전병찬)이 이어져 한국의료가 나아갈 길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보산진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강대욱 센터장은 “AI를 활용한 미래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왔다”며 “이번 포럼은 혁신적인 미래의료의 발전 방향과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는 한국병원경영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5/10/13 11:38
  • 김우빈, 암 진단 전 ‘이것’ 소홀히 했다 고백… 뭐였길래?

    김우빈, 암 진단 전 ‘이것’ 소홀히 했다 고백… 뭐였길래?

    배우 김우빈(36)이 암 투병 이후 충분한 수면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당시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통증이 기억이 안 난다. 레벨이 너무 높아서다”라며 “그럼 그건 내 인생에 없었던 셈이 된다. 그렇게 좋은 것만 남겼다”고 말했다. 현재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김우빈은 “하늘이 휴가라 생각했다”며 “예전에는 세 시간 잘 수 있으면 한 시간 자고 두 시간 운동을 했는데 이제는 세 시간 쭉 잔다”고 했다.실제로 수면은 면역 세스템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 부족이 면역력을 약화시키면 암세포를 인식하고 파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하루에 6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들은 면역 세포의 활동이 감소한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직업-환경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35~74세인 실험 참가자 33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야근이 잦았던 여성은 정상 시간대에 근무한 여성에 비해 진행성 난소암 위험이 24%, 경계성 난소암 위험이 49%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야근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했다. 멜라토닌은 잠을 잘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암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야근이 잦은 남성은 야근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세 배나 더 높았다는 캐나다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하루 7~8시간 수면이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김우빈이 진단받았던 비인두암은 비교적 드문 암인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비인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는 것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는 것 ▲입안 염증이나 혓바늘, 궤양이 지속되는 것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히는 것 ▲피가 섞인 콧물이 동반되는 것 등이 있다.비인두암은 뇌 쪽으로 전이되면 뇌신경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염과 유사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려우니 의심 증상이 2주 넘게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비인두암 발생 부위가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가 먼저 고려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0/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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