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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7번째 허리 수술… ‘이 질환’ 때문이라는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7번째 허리 수술… ‘이 질환’ 때문이라는데?

    전설적인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49)가 허리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지난 12일(현지시각)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리 통증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 등이 발견됐다”며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요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 치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라고 말했다. 우즈의 복귀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내년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매체 ‘폭스스포츠’는 “우즈의 복귀 시점은 미정”이라고 보도했다.‘골프 황제’로 불리는 우즈는 2014년 허리 디스크에 처음 문제가 생겼으며, 이번 수술이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이다. 그는 2024년 12월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재기를 준비했지만, 지난 3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복귀가 한 차례 늦춰졌다. 그런데, 허리 부상이 다시 발생하면서 복귀 시기가 더욱 미뤄졌다. 우즈가 겪은 허리 부상에 대해 알아본다.우즈가 진단받은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은 모두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돼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디스크가 빠지면서 내부 물질인 수핵이 밀려나와 척추를 지나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킨다.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새힘병원 이철우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두 질환 모두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며 “그런데 특히 추간판 탈출증은 넘어지거나 무리해서 운동하면 허리에 더 부담돼서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하면 우선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철우 원장은 “보존적 치료를 진행해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며 “특히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통증이 나타나면 악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신속히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우즈가 받은 디스크 치환 수술은 문제가 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넣어 척추의 움직임을 유지해주는 수술이다.척추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하는 수술은 우즈처럼 여러 번 재수술이 가능하다. 이철우 원장은 “다만 신경 주변에 유착이 있을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뼈를 많이 깎아야 할 수 있어 수술 규모도 커져 환자에 맞춰 다양한 수술 계획을 구상할 수 있는 전문의에게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수술 후 3개월간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재활에 집중해야 한다. 이 원장은 “골프, 테니스, 탁구, 볼링처럼 허리를 구부리고 회전하는 운동이 허리에 가장 안 좋다”며 “꼭 해야 한다면 충분한 재활을 받고 근력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임민영 기자2025/10/14 15:37
  • “천천히 뺐더니 성공”… ‘50kg 감량’ 여성, ‘이 음식’ 위주로 먹었다

    “천천히 뺐더니 성공”… ‘50kg 감량’ 여성, ‘이 음식’ 위주로 먹었다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3년 동안 50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현지시각) 외신매체 더 선에 따르면, 로마 스미스(36)는 살이 찐 후 외출을 하는 것도 힘들어졌다. 그는 “몸무게가 100kg이 넘어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며 “병원에서도 비만을 진단받은 후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찌기 시작한 건 임신 시기였다”며 “먹고 싶은 대로 다 먹다 보니까 순식간에 체중이 44kg 정도 늘었다”고 했다.어린 딸을 오랫동안 보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로마 스미스는 “아이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며 “빨리 빼면 요요가 쉽게 오기 때문에 천천히 빼는 다이어트를 계획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매주 청바지를 입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로마 스미스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청바지를 입었다”며 “청바지를 입었을 때 꽉 낀다면 살이 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식으로는 정어리를 즐겨 먹었다고 밝혔다.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간 로마 스미스는 3년 동안 약 50kg 감량에 성공했다.로마 스미스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택한 정어리는 100g당 단백질이 약 25g 들어 있는 고단백질 식품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정어리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오베르타데 카탈루냐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정어리를 식단에 포함하지 않은 그룹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참가자 비율이 연구 시작 시점에 27%였고, 연구 시작 후 1년 뒤에는 22%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반면 정어리를 식단에 포함한 그룹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참가자 비율이 같은 기간 37%에서 8%로 크게 줄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0/14 15:34
  •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도입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도입

    가천대 길병원은 최신 고정밀 방사선 암치료기인 ‘트루빔(TrueBeam)’을  도입하고, 13일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미국 배리안(Varian)사가 개발한 암치료용 선형가속기인 트루빔은 방사선이 조사되는 조사면의 모양과 세기를 정밀하게 조절해 암세포를 없는 기기다. 주변의 정상 조직에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트루빔은 1mm 이하 단위로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정하며, 세기조절(IMRT), 체부정위(SBRT), 영상유도(IGRT), 호흡연동(RGRT) 등 다양한 첨단 치료 기법을 지원한다. 또 높은 방사선 출력으로 치료 시간을 단축시켜 치료 성과와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고 알려졌다. 현재 유방암, 직장암, 폐암, 두경부암, 간암, 전립선암, 림프종, 뇌종양 등 주요 암종 치료에 활용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래피드아크 다이나믹’ 솔루션이 탑재된 최신 사양의 트루빔을 도입했다. 래피드아크 다이나믹 솔루션은 단 1회전만으로도 환자에게 맞춤화된 최적의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기법이다. 방사선 조절 장치인 콜리메이터의 역량을 극대화해 치료 중 실시간 콜리메이터 조절, 동작의 속도와 기능 향상, 치료 프로세스 간소화 등 치료계획 효율화를 통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한다. 선량이 1그레이(Gy)라도 높으면 생명에 치명적인 유방암, 폐암(심장 근처), 두경부암(척수 근처) 치료에 특히 효과적이다.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트루빔은 다발성 뇌전이암에 특화된 최첨단 비침습적 방사선 수술이 가능한 하이퍼아크 기술도 탑재됐다. 기존보다 네 배 이상 높은 고출력으로 방사선 치료 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 세밀한 다엽콜리메이터가 장착돼 정밀한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에 도입된 트루빔과 더불어 최근 도입된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과 얼라인RT 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기(마커리스) 장비 등을 활용해 최대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암센터는 지난 4월 2025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 중심의 첨단 암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 12억 원, 인천시 3억 원, 자부담 70억 원을 들여 트루빔을 도입했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최신 첨단 암치료기 도입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인천시에 감사드리며,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2011년부터 인천지역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트루빔을 포함해 첨단 장비 도입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인천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가장 우수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10/14 15:11
  • “가르마 텅~” 개그우먼 이세영 탈모 진단, ‘이것’ 부작용이었다

    “가르마 텅~” 개그우먼 이세영 탈모 진단, ‘이것’ 부작용이었다

    성형에 1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힌 개그우먼 이세영(36)이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를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3일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에 목례 인사를 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냐고들 했다”며 “그래서 거울을 봤는데 가르마가 비었다. 원래는 이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검사를 받은 이세영은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전문의는 “탈모는 4단계로 나누는데 그래도 나이가 아직 젊으셔서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가는 정도”라고 말했다.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 진단을 받은 이세영은 “다이어트 그거 좀 했다고 머리 감는데 머리카락이 계속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잠시 멈추고,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잘 해소하는 게 탈모 예방에 중요하다”고 전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0/14 14:48
  • 고려대 안암병원 박정율 교수, 세계의사회 차기 회장 선출

    고려대 안암병원 박정율 교수, 세계의사회 차기 회장 선출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가 세계의사회(WMA)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로 박정율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사회 의장직과 회장직을 동시에 역임하게 됐다.박정율 교수는 2026년 10월 회장직에 취임해 1년간 세계의사회를 이끌 예정이다. 그에 앞서 차기 회장으로 1년, 임기 후 직전 회장으로 1년 추가로 활동하며 총 3년간 세계의사회 핵심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세계의사회는 전 세계 의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1947년 설립 이후 의사의 직업적 자율성과 의료윤리 확립, 글로벌 보건정책 논의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현재 118개국 이상에서 약 1000만 명의 의사들이 소속돼 있으며, 의료 환경 개선과 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박정율 교수는 “전 세계 보건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각국이 협력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제대로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고,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박정율 교수는 2023년 세계의사회 의장으로 선출돼 2년간 활동한 바 있다. 2019년부터 세계의사회 재정·기획위원장을 역임하고 세계의사회 파견 이사로 활약했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정위기능, 척추질환, 노인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10/14 14:36
  • 가천대 길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4회 연속 ‘S등급’

    가천대 길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4회 연속 ‘S등급’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민간 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특수건강진단기관 분야 S등급(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4회 연속 성과다.이번 평가는 전국 1020개 민간 재해예방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특수건강진단기관은 총 244곳이 평가 대상이었다.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는 매 2년에 1번씩 이뤄진다.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기관 운영체계 ▲업무성과 ▲수행능력 ▲사업장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건강진단(2025년 평가) ▲보건관리 ▲작업환경측정 등 분야별 기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평가한다. 올해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 결과, 전국 1020개 기관 중 104곳(10.2%)이 S등급을 받았으며, 그 중 특수건강진단기관 244곳 중 68곳(27.9%)만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국민검진센터 최원준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이번 S등급 획득은 가천대 길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근로자 건강 보호와 산업보건 중심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0/14 14:32
  • [식품업계 이모저모] 롯데웰푸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참가 ‘돼지바 상회’ 운영 外

    ■ 롯데웰푸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참가 ‘돼지바 상회’ 운영롯데웰푸드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XYZ 서울에서 진행되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에 참가해 ‘돼지바 상회’를 운영한다. 돼지바와 한돈의 이색 컬래버는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재미있는 티저 영상들로 시작했다. 돼지바의 귀여운 캐릭터 ‘돼장님’이 다른 한돈 돼지들과 다른 모습에 의문을 품고, 이내 한돈 캐릭터 ‘한도니’와 컬래버 계약을 체결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았다. 돼지바 상회를 방문하면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 파리바게뜨, 한정판 굿즈 4탄 ‘파란라벨 런치보냉백' 사전 예약 진행파리바게뜨가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의 한정판 굿즈로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은 파란라벨이 선보인 네 번째 굿즈로, 베이커리, 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보온∙보냉 소재 도시락 가방이다. 빈티지 감성을 담아 크래프트 봉투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파리바게뜨는 19일까지 파바앱, 해피오더앱, 카카오예약하기에서 ‘파란라벨 런치보냉백’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파란라벨 제품 1개 이상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8900원에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을 구매할 수 있다. 22일부터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차코리아,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 출시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국민 간식 붕어빵을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을 선보이고, 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공차만의 감성을 담은 ‘이색 붕어빵’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일반적인 슈크림과 팥 앙금 대신 초당 옥수수와 초코 플레이버의 붕어빵을 표현했으며, 음료 상단에 붕어 모양 쿠키를 올려 콘셉트의 의미를 더했다. ‘붕어다냥’ 3종은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 ‘초코 얼그레이다냥 밀크티’로 구성됐다.■ 농심, ‘페리지’와 신라면 툼바 생면 파스타 선보여농심이 ‘농심면가60’ 4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파스타 다이닝 ‘페리지’를 선정하고, 신라면 툼바를 활용한 ‘랍스터 마팔디네’를 12월 말까지 선보인다. ‘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특히 분기별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소개해 왔다. 이번에 대표 다이닝으로 선정된 ‘페리지’는 2024년 테이스트 오브 서울에 이어 올해 미쉐린 셀렉티드에도 이름을 올린 유명 다이닝이다.■ 풀무원, ‘지구식단 저당 볶음짬뽕’ 출시… ’식물성 저당 중화면’ 제품군 확대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 ‘저당 볶음짬뽕(2인/7,480원)’을 출시하며 ‘식물성 저당 중화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지구식단 저당 볶음짬뽕’은 100% 식물성(동식물성 미분류 원료 포함) 중화요리면으로, 당근, 양배추, 청경채, 양파, 대파 등 5가지 채소로 깊고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 또한 풀무원지구식단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발휘한 저당, 나트륨 저감 제품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0/14 14:31
  • “케데헌 가장 좋아했는데…” 英 5살 소녀 선천성 질환으로 사망, 뭐 때문이었나

    “케데헌 가장 좋아했는데…” 英 5살 소녀 선천성 질환으로 사망, 뭐 때문이었나

    노래, 공연 등 무대를 좋아해 수많은 사람을 웃게 했던 영국 5세 소녀가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어린 나이에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13일 더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켄트주 메드웨이에 거주하던 소녀 루나 아이비 웹스터(5)가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루나는 태어날 때부터 ‘저형성 좌심증후군’이라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 저형성 좌심증후군은 승모판(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위치한 심장판막 중 하나)이 협착 또는 폐쇄되거나, 좌심실이 매우 작거나, 대동맥 판막이 심하게 협착되는 등 여러 기형이 나타나는 선천적 심장 기형이다. 신상아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서양에서는 생존 출생아 1000명당 0.05~0.25명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는데, 국내 발생 빈도는 서양에 비해 낮은 편이다.루나 역시 심장 왼쪽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혈액을 몸 전체로 펌핑할 수 없었다. 출생 후 응급처치를 받았고, 생후 한 달이 조금 넘었을 때는 심장마비를 겪기도 했다. 루나의 엄마 제스 가드너의 절친한 친구 에이미 리델은 “루나는 감기 걸린 사람 근처에도 가면 안 될 정도로 약했다”며 “감기에 걸리면 심장에 부담을 줘 바로 입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혈액 내 산소 부족으로 손톱, 입술이 늘 파랬다. 성장하면서 점점 더 빨리 피곤해지기 시작했고, 회복을 위해 정기적으로 긴 휴식을 취해야 했다. 에이미는 “루나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루나는 출생 후 심장 재건과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총 세 번의 대수술을 받았다. 지난 9월 23일에 마지막 세 번째 수술을 받은 것인데,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에이미는 “루나는 밝고 사려 깊고 당돌해 모두를 웃게 했다”며 “가장 좋아하는 것이 캐릭터 스티치와 최근 방영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였다”고 했다. 현재 루나의 엄마인 제스는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한편, 루나가 앓았던 저형성 좌심증후군은 진단과 동시에 바로 수술을 계획해야 하는 질환이다. 그렇지 않으면 생후 1개월 내에 95%가 사망한다. 수술은 보통 3단계에 걸쳐 총 세 번 시행된다. 1차 수술을 받고 3차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는 확률은 약 50%다.
    심장질환이해나 기자2025/10/14 14:20
  • “감염병 어쩌나” 관광객, 도쿄 한복판서 ‘이것’에 물려 피 철철… 대체 무슨 일?

    “감염병 어쩌나” 관광객, 도쿄 한복판서 ‘이것’에 물려 피 철철… 대체 무슨 일?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관광객이 쥐에 물리는 사건이 벌어졌다.지난 9일(현지 시각) 도쿄 신주쿠 거리를 걷던 두바이 출신 관광객 A씨는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비명을 질렀다. 발등에 피가 번지자 그는 원인을 확인했고, 그 자리에 있던 것은 쥐였다.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쿄가 깨끗하다고 말할 수 없고, 도쿄의 갱스터(쥐)가 내 하루를 망쳤다”며 상처 난 발과 도심을 활보하는 쥐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고, 일본 현지에서도 위생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도쿄 도심에서 쥐가 급격히 늘어난 원인으로는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와 과일 찌꺼기 등이 지목된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뒤 외식업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도쿄 23구 번화가를 중심으로 쥐 개체 수가 폭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본 페스트 컨트롤 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3년 8월 470건이었던 쥐 피해 상담은 2023년 9월 628건, 10월 825건, 11원 942건을 기록했다.쥐는 시민 안전뿐 아니라 공중보건에도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쥐의 배설물이나 침에 포함된 한탄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져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렙토스피라증은 쥐의 소변에 존재하는 렙토스피라균이 상처나 점막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성 인수공통감염병이다.둘 다 고열·근육통·신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다. 도쿄 지요다구에서는 쥐의 배설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살모넬라 식중독 사례가 보고됐다. 노인이 집 안에서 쥐에 물린 사건도 발생한 바 있다. 경제적 피해도 잇따른다. 쥐가 건물 배전반 전선을 갉아 먹어 정전이나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었고, 일본의 한 유명 쇠고기덮밥 체인에서는 된장국 안에서 쥐 사체가 발견됐다. 최근에는 배달 음식 봉투 속에서 살아 있는 쥐가 나온 사례까지 전해져 시민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사태가 심각해지자 도쿄 각 자치구는 방제 대책에 나섰다. 쥐 민원이 급증한 지요다구는 약 1600만엔(약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태 조사와 대대적인 퇴치 작업을 시작했다. 쓰레기 관리 기준도 강화돼, 앞으로는 모든 생활 쓰레기를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배출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서울 도심에서도 쥐 출몰을 목격했다는 시민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3년 사이 관련 신고 건수가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올해 7월까지 이미 1555건이 접수돼 지난해 전체(2181건)의 71%에 달했다. 쥐를 목격했을 땐 직접 퇴치하거나 자극하기보다 즉시 지자체나 방역 당국에 신고해 전문 방제를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쥐를 직접 만졌거나 배설물에 접촉했다면,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을 즉시 씻고 상처가 있을 경우 소독제를 사용해야 하며,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렙토스피라증 등 감염병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음식물 쓰레기는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하수구 주변이나 배수구 틈새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10/14 13:38
  • [뷰티업계 이모저모] 동국제약-메디팹, 스킨부스터 ‘마데키엘’ 국내 총판 협약 체결 外

    ■동국제약-메디팹, 스킨부스터 ‘마데키엘’ 국내 총판 협약 체결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바이오소재 기업인 메디팹과 함께 키토산 기반의 새로운 기능을 구현한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의 국내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대표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메디팹의 고순도 키토산 기반 LTG(Liquid-To-Gel) 기술이 결합된 고기능 스킨부스터로, 기존 스킨부스터와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으로 차세대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동국제약은 이번 스킨부스터 ‘마데키엘’ 국내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미용·피부의료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뉴스킨, ‘글로벌 No.1 뷰티 앤 웰니스 디바이스 기업’ 선정뉴스킨 코리아가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로부터 2년 연속 ‘글로벌 No.1 뷰티 앤 웰니스 디바이스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뉴스킨은 지난 2001년 갈바닉 스파 시스템 출시를 시작으로, 페이스부터 바디까지 뷰티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대표 제품인 ‘에이지락 페이스 갈바닉 스파 +’는 갈바닉 미세 전류 기술로 피부 깊숙이 유효 성분을 전달해 수분과 탄력을 강화해준다. ‘에이지락 부스트’는 불규칙 변동주기 미세전류가 피부 코어를 끌어 올려 탄탄한 피부 바탕을 선사한다. 클렌징 디바이스 ‘에이지락 루미스파 iO’는 딥 클렌징과 스킨 피트니스를 동시에 제공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준다.■스킨1004,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나서… 오프라인 영향력 강화스킨1004(스킨천사)가 피지와 호주 뷰티 리테일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피지에서는 지난달 6일부터 12일까지 K뷰티 전문 매장 ‘트루 영(True Young)’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 방문객 수가 평소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스킨1004는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피지 면세점 입점을 검토 중이다.호주 최대 아시안 뷰티 전문 리테일 ‘W 코스메틱스(W Cosmetics)’의 센트럴 파크 지점에서는 연말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또한 시드니 브로드웨이 쇼핑센터 내 ‘어도어 뷰티(Adore Beauty)’ 매장에서는 스킨1004 단독 매대를 강화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0/14 13:33
  • “건강에 좋고 살찔 걱정 없다” 솔라, 요즘 핫한 ‘이 음식’ 추천… 뭘까?

    “건강에 좋고 살찔 걱정 없다” 솔라, 요즘 핫한 ‘이 음식’ 추천… 뭘까?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34)가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빙수를 소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는 ‘요즘 핫한 다이어트 빙수 “아사이볼”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솔라는 콘서트를 위해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단 음식이 너무 당긴다”며 “특히 빙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아사이볼을 알게 됐는데 너무 좋다”며 “건강식이면서 다이어트도 되고 식사도 되고 간식도 되고 빙수여서 좋다”고 말했다.영상에서 솔라는 아사이볼을 직접 만들었다. 그는 “아사이베리가 항산화 효과가 있고 염증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여준다”며 “슈퍼푸드로도 유명하다”고 말했다. 솔라는 냉동 아사이베리 퓨레, 바나나, 냉동 베리믹스(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무당 아몬드 음료를 믹서기에 갈아 아사이볼을 만들었다. 이후 바나나와 블루베리, 그래놀라, 치아씨드, 땅콩버터 등을 토핑으로 올려 완성했다. 솔라는 “몸에 좋은 것밖에 없다”며 “다이어트식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포만감 주고 노화 방지 도움솔라가 먹은 아사이볼에 들어가는 베리류와 바나나, 치아씨드 등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포만감을 주고 장 운동을 돕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사이볼의 주재료인 아사이베리는 노화 방지에 좋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A&M대 연구에 따르면 아사이베리에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바나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 불용성 섬유와 함께 비타민C, 비타민E 같은 산화 방지 성분도 들어 있다. 딸기도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C는 피로 해소, 피부 미백 등에 도움 된다.◇건강 위해선 직접 만들고 아몬드·치아씨드 토핑 추천다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판매용 아사이볼은 주의해야 한다. 판매용 아사이볼은 당 함량과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판매용 아사이볼에 들어가는 꿀은 대부분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으로 이뤄졌다. 다른 영양성분 없이 열량만 높은 단순당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비만해질 수 있다.이상지질혈증 등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또, 토핑에 들어가는 그래놀라는 퀴노아, 아마란스 등 곡물에 견과류나 말린 과일을 넣고 꿀을 버무려 구워낸 것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열량은 높은 편이다. 1회 제공량(30g)당 120~200kcal 사이로 과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아사이볼을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솔라처럼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놀라 토핑 대신 아몬드, 아보카도, 치아씨드 등을 올려 먹는 게 좋다. 아몬드는 식욕을 억제하며, 아보카도는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치아씨드 속 섬유질은 혈액의 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10/14 13:00
  • 초고령 지역인데… 재정자립도 높다고 돌봄 지원 배제

    초고령 지역인데… 재정자립도 높다고 돌봄 지원 배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서 재정자립도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46곳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통합돌봄의 본래 취지를 훼손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는 입장이지만 돌봄 수요가 높은 초고령지역과 의료취약지까지 배제되면서 정책의 형평성이 무너졌다는 지적이다.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통합돌봄 제도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국가 단위 사회서비스 체계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에 따르면 복지부가 편성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예산 중 720억2500만원은 제도 시행을 위한 ‘마중물 예산’이다. 지자체의 통합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기 위한 초기 재정 지원 성격을 가진다.그러나 복지부가 예산 지원을 재정자립도 하위 80% 지역(183곳)으로 한정하면서 지자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26.49%)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반면 경북 구미시(26.21%)는 포함됐다. 불과 0.28%p의 재정자립도 차이로 예산 지원 여부가 갈린 셈이다. 지원에서 제외된 46개 지역 중 재정자립도 40% 미만 지역이 71.7%를 차지했으며, 20%대 지역만 14곳에 달했다. 재정 여건이 결코 여유롭지 않은 지역들까지 배제된 것이다.게다가 초고령·의료취약지까지 배제돼 ‘통계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 종로구와 중구, 경기 안성시, 제주 서귀포시는 모두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지역임에도 재정자립도가 비교적 높다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초고령 지역이자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지역임에도 국고 지원에서 빠졌다.복지부는 “재정당국과 협의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지자체가 인프라를 쉽게 확충하도록 한 조치”라며, “미포함된 지자체도 포함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과정에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민 의원은 “복지부가 이례적으로 재정자립도 상위 20%를 일괄 배제하는 방식을 택했음에도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실제 기초생활보장제도, 가정양육수당·보육료 지원, 보육서비스 지원, 아동수당 등 일부 국고보조사업에서는 재정자주도에 따라 보조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으나, 지원 대상 자체에서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그마저도 재정자주도 85%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보조율을 10%p 인하하도록 하고 있어 실제로 인하 대상이 되고 있는 지자체는 거의 없다.김 의원은 의원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예산사업이 아니라 국민의 돌봄권을 다루는 공공시스템”이라며 “재정지표 몇 줄로 지원 대상을 가르는 것은 복지부를 비롯한 정부의 철학 부재이자 행정 실패를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복지부가 지금처럼 재정 논리로 통합돌봄을 설계한다면, 제도는 ‘선별된 행정혜택’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국민의 돌봄권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통합돌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10/14 11:48
  • 부산성모병원,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행사 성료

    부산성모병원,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행사 성료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제13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을 지지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의거하여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주간 행사에서는 ▲완화의료 OX 퀴즈를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물 및 기념품 배포를 통해 환자 및 병원 내원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다학제적 전문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이 팀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유지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인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0/14 11:45
  • 김완선, ‘이것’ 때문에 두피 통증 극심… 아직도 지속 중, 뭐였길래?

    김완선, ‘이것’ 때문에 두피 통증 극심… 아직도 지속 중, 뭐였길래?

    가수 김완선(55)이 탈색 후 겪었던 후유증을 고백했다.지난 13일 김완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미용실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탈색을 해서 금발 머리가 됐는데, 가을이 돼서 색깔을 바꿔보고 싶다”고 말했다. 염색을 시작한 김완선은 “염색을 하면 너무 따갑다”며 “지금도 두피에 자극이 있지만 엄청 따갑지는 않다”고 했다. 이어 “저번에 탈색하고는 너무 아팠다”며 “며칠 동안 계속 통증이 지속됐다”고 전했다.탈색은 독한 인공 약품을 사용해 자연 모발이 가진 색을 빼내는 작업이다. 특히 밝은 색 백금발 머리는 최소 세 번의 탈색이 필요하다. 게다가 장기간 금발을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탈색해야 한다. 탈색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큐티클(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진 비늘 모양 각질 세포)이 손상된다. 머리카락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모표피는 염색약 같은 화학제품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하지만 잦은 탈색은 모표피를 손상시킨다. 건강한 모표피는 투명하고 얇은 큐티클이 8~12겹 정도 쌓여있는데, 큐티클이 계속 떨어져 나가고 들뜨게 된다. 모표피가 사라지면 화학제품이나 수분 등이 머리카락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러면서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자주 엉킨다.탈색 후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한꺼번에 탈색하기보다 소량씩 천천히 하는 게 좋다. 또한 가급적 전문가에게 탈색 시술을 받는 게 안전하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대표원장은 “탈색을 할 때는 일정 간격을 두고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탈색 과정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신속히 피부과를 방문해야 한다.한편, 탈색을 하기 전에는 꼭 ‘패치 테스트(patch test)’를 해야 한다. 패치 테스트는 염색약을 먼저 피부가 약한 부위에 발라 이상이 생기는지 살펴보는 검사를 말한다. 우선 탈색제를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소량 바른다. 이후 약 48시간 정도 관찰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지 확인해 본다. 만약 피부가 가렵다거나 홍반, 혹은 부어오르는 등의 자극 증상이 나타난다면 탈색하지 않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0/14 11:45
  • 비보존제약, 500억 규모 유상증자… “사업역량 강화”

    비보존제약, 500억 규모 유상증자… “사업역량 강화”

    비보존제약은 사업역량 강화와 재무여력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1061만5000주다. 예상 발행가액 4710원 기준 약 500억원 규모다. 최종 실권주는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인수한다.비보존제약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산 38호 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영업·마케팅에도 사용한다.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어나프라주 품목허가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비 집행과 출시 준비로 재무 여력이 약화됐다”며 “이번 자금 확보를 통해 신약 상용화와 재무건전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0/14 11:42
  • “긴 연휴 후폭풍 거세네” 아직도 일상 적응 안 된다면?

    “긴 연휴 후폭풍 거세네” 아직도 일상 적응 안 된다면?

    긴 연휴에 다들 행복해 했지만 연휴가 지나고 돌아오는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요리 준비와 설거지, 장시간 이동, 짐 내리고 나르기 등등으로 온몸이 쑤시고 아파온다.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고 가는 말이 많다 보니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 이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누적돼 심하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가볍게만 볼 것은 아니다.긴 연휴일수록 여파도 더 오래가는 법.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서 이러한 우울증과 통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명절 관련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인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우울하다면 주변에 적극 털어놓기명절 뒤 우울감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평소보다 예민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난다.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자고 나도 개운하지가 않다. 기분이 자꾸 가라앉고 우울감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은 명절 전후 2~3일에 주로 나타나고 일주일 정도 지속되다 다시 회복된다. 그러나 우울감이 지속되고 자연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수민 교수는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 기능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니라 ‘명절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 증상’일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하고 혼자 참는 것보다 전문 상담을 통해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변 사람들과 감정을 솔직히 나누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대화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가족과의 대화 주제를 미리 상의하고 민감한 주제는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민감한 주제들이 나올 것을 예상하고 무덤덤하게 반응하고 자신의 감정을 담백하게 전달해 더 이상 관련 주제로 대화가 지속되지 않게끔 양해를 구할 수도 있다. 오히려 자신도 힘듦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부담을 내려놓고 위로와 경청의 장으로 만들 수 있다면 더 좋다.◇뻐근한 손목 방치하면 악화될 위험전 부치기, 나물 무치기, 고기 손질하기 등 명절 요리를 하다보면 손목이 뻐근해지기 십상이다. 손목에는 많은 힘줄과 인대 그리고 연골이 있어 요리, 청소 등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이들 힘줄과 인대에 손상이 발생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통증을 간과하게 되면 만성 인대, 힘줄 변성으로 진행되어 손목에 만성 통증을 남길 수 있다. 명절 기간 중 손목에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충분히 휴식이 필요하며 휴식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다. 손목뿐만 아니라 손가락도 명절 기간 과사용에 따른 통증과 부종이 발생할 수 있고 진행돼 손목터널 증후군 또는 방아쇠 손가락 등이 발생해 주먹을 쥐기 힘들거나 저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승준 교수는 “요리를 할 때 운동 전처럼 몸을 풀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요리 중간마다 짧게 손목을 돌려주고 스트레칭을 하면 손목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으나 통증이 명절 후에도 이어진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손목 스트레칭으로 ‘손목을 앞으로 뻗어 반대 손으로 손바닥 또는 손등을 몸 쪽으로 부드럽게 잡아당기는 동작’, ‘주먹을 쥐었다가 천천히 펴는 동작’을 5~10회 반복해도 좋다.◇등이 계속 뻐근하다면...척추피로 증후군 의심장기간 운전이나 이동으로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거나 이동 도중 같은 자세로 계속 앉아 있다 보면 등 전체가 뻐근해지기거나 목, 어깨, 허리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앉은 상태로 디스크가 장시간 압박을 받게 되면 손상이나 피로가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한 허리나 목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1~2주 가량 목뒤와 어깨 근육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고 허리와 등에도 통증이 있다면 척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척추피로증후군은 좁은 공간에서 움직임 없이 오래 앉아 있을 때 목과 허리에 압력이 계속해서 가해져 척추나 근육에 무리가 가는 것으로 척추 주변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뻐근한 느낌과 통증이 발생한다.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최우진 교수는 “척추피로증후군이 있어도 사소하게 생각해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차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며 “적절한 진료를 받고 근육긴장 완화와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10/14 11:39
  • 소아 지방간 예측, BMI보다 더 정확한 ‘이 지표’

    소아 지방간 예측, BMI보다 더 정확한 ‘이 지표’

    허리-엉덩이 비율(WHR, Waist-to-Hip Ratio)이 소아·청소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을 예측하는 데 기존 체질량지수(BMI)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유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병원 진료를 받은 10~19세 소아·청소년 781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비만, 체중 증가, 간기능 이상 소견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이다.연구 결과, 전체 대상자의 39.6%(309명)가 지방간으로 진단됐다. 남아(51.1%)의 발병률은 여아(23.1%)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또한 연구팀은 남아 0.825, 여아 0.875를 허리-엉덩이 비율의 기준치로 산출했으며 이 수치를 초과할 경우 지방간 발생과 뚜렷한 연관성을 보였다고 밝혔다.지방간 환자 중 BMI가 9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보다 허리-엉덩이 비율이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체중과 키의 비율을 계산하는 BMI보다 복부 지방 분포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허리-엉덩이 비율이 지방간 위험 예측에 더 적합함을 시사한다.실제 임상 사례에서도 이러한 차이가 확인됐다. 예를 들어 BMI는 정상 범위였지만 허리-엉덩이 비율이 기준치를 넘은 12세 남아에게서 지방간이 발견된 반면, BMI는 비만 수준이었으나 허리-엉덩이 비율이 기준치 이하였던 여아는 지방간이 나타나지 않았다.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유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단한 신체 계측만으로도 소아 지방간 위험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학교 검진이나 정기 건강검진에서 허리와 엉덩이 둘레를 함께 측정한다면 소아 지방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기 발견·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향후 소아·청소년 건강검진 체계에 반영된다면 지방간으로 인한 만성 간질환 악화와 사회적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악타 바이오메티카’(Acta Bio-Medica)' 최근호에 게재됐다.
    간질환최지우 기자2025/10/14 11:26
  • 삼성바이오로직스, BIX 2025 참가… 경쟁력 알려

    삼성바이오로직스, BIX 2025 참가… 경쟁력 알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5~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BIX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올해는 약 300개 기업과 1만2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는 월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생산능력(132만4000리터)과 함께 ▲삼성 오가노이드 ▲위탁개발(CDO) 플랫폼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임상시험수탁(CRO)부터 위탁생산(CMO)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 역량을 소개한다. 최근 공개한 신규 CMO 브랜드 ‘엑설런스’ 또한 알릴 예정이다.행사 이틀째인 16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서비스 경쟁력을 강조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항체배양PD팀장 이태희 상무가 연사로 나서 ‘신약개발 가속화: 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IND 제출까지’를 주제로 고객사의 신약개발 일정을 단축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폰서십 활동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0/14 11:22
  • ‘활동 중단’ 지예은, 번아웃 아닌 ‘이 질환’ 때문이라고?

    ‘활동 중단’ 지예은, 번아웃 아닌 ‘이 질환’ 때문이라고?

    배우 지예은(31)이 갑상선(갑상샘) 기능 저하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지예은은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찾은 병원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 앞서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지예은은 9월부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지예은은 지난달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예은이가 잠깐 치료 중”이라며 “번아웃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전혀 관계없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해 쉬고 있다”며 “최근 통화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소속사 측은 개인 의료 정보인 만큼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지예은이 겪고 있다고 알려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신체 대사가 느려지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단백질 합성, 에너지 대사, 체온 유지 등 전신 기능에 관여한다.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줄며, 전신이 붓거나 체중이 늘고, 소화불량·피로감·행동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늘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다. 이 질환은 대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고지혈증·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진단은 혈액검사로 이뤄진다. 이때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낮고,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수치가 일정 수준보다 높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한다. 치료는 약을 사용해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대부분 만성적이라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며, 적정량만 투여하면 부작용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오래 복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돕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는 요오드가 반드시 필요하며, 요오드는 주로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다만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오히려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거나 일시적인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1년 국제학술지 ‘European Thyroid Journal’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해조류를 통한 요오드 섭취가 요오드 결핍 상태에서는 보충 역할을 할 수 있지만, 특히 다시마 등 갈조류는 요오드 함량이 매우 높아 소량만 섭취해도 갑상선 기능 억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0/14 11:15
  • “온몸 울긋불긋” 임라라, 출산 직전까지 ‘이 질환’으로 고생… 얼마나 심하길래?

    “온몸 울긋불긋” 임라라, 출산 직전까지 ‘이 질환’으로 고생… 얼마나 심하길래?

    코미디언 임라라(36)가 출산 직전까지 임신성 소양증으로 고생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임라라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막달에 불청객처럼 전신에 찾아온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으로 매일 울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결국 전신의 상처와 배 가득 남은 튼살을 얻었지만 감사하게도 37주를 꽉 채워 드디어 내일, 아기들을 만나러 간다”고 말했다. 사진 속 임라라는 병원 침대에 앉은 모습으로, 온몸에 붉은 반점이 퍼졌다.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으며, 오늘 출산 예정일이다. 임라라가 겪은 임신성 소양증에 대해 알아본다.◇호르몬 변화로 극심한 가려움증 겪어임신성 소양증은 임신 중 호르몬, 대사, 면역력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하며, 전신에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발진 등을 일으킨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임신 중 급격하게 증가하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피부의 민감도를 높여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복부, 가슴, 엉덩이 등의 피부가 급격히 늘어나 건조해지고 자극에 취약해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신 중에는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피부 온도가 올라가 가려움증을 겪을 수 있다.임신성 소양증은 임라라처럼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편이다. 조병구 원장은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특징적인 발진이 동반되면 임신성 피부 질환일 수 있다”며 “‘임신성 두드러기성 구진 및 판(PUPPP)’이 가장 흔한데 복부의 튼살 부위가 심하게 가렵고 붉은 발진과 두드러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PUPPP인 경우 태아에게는 위험하지 않지만 산모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보습제로 증상 완화, 손·발바닥에도 나타나면 위험 신호임라라처럼 임신성 소양증이 발생했다면 기저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조병구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이 있다면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가 먼저다”라며 “가려움증은 대부분 보습제를 바르는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완화하지만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임신성 소양증은 출산 후 몸이 회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그런데, 가려움증이 손바닥이나 발바닥까지 나타나거나 황달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임신 중 담즙 정체증’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산이 혈액으로 역류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조산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즉시 치료해야 한다.
    임신임민영 기자2025/10/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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