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참가 ‘돼지바 상회’ 운영롯데웰푸드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XYZ 서울에서 진행되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에 참가해 ‘돼지바 상회’를 운영한다. 돼지바와 한돈의 이색 컬래버는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재미있는 티저 영상들로 시작했다. 돼지바의 귀여운 캐릭터 ‘돼장님’이 다른 한돈 돼지들과 다른 모습에 의문을 품고, 이내 한돈 캐릭터 ‘한도니’와 컬래버 계약을 체결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았다. 돼지바 상회를 방문하면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 파리바게뜨, 한정판 굿즈 4탄 ‘파란라벨 런치보냉백' 사전 예약 진행파리바게뜨가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의 한정판 굿즈로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은 파란라벨이 선보인 네 번째 굿즈로, 베이커리, 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보온∙보냉 소재 도시락 가방이다. 빈티지 감성을 담아 크래프트 봉투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파리바게뜨는 19일까지 파바앱, 해피오더앱, 카카오예약하기에서 ‘파란라벨 런치보냉백’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파란라벨 제품 1개 이상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8900원에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을 구매할 수 있다. 22일부터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차코리아,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 출시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국민 간식 붕어빵을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을 선보이고, 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공차만의 감성을 담은 ‘이색 붕어빵’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일반적인 슈크림과 팥 앙금 대신 초당 옥수수와 초코 플레이버의 붕어빵을 표현했으며, 음료 상단에 붕어 모양 쿠키를 올려 콘셉트의 의미를 더했다. ‘붕어다냥’ 3종은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 ‘초코 얼그레이다냥 밀크티’로 구성됐다.■ 농심, ‘페리지’와 신라면 툼바 생면 파스타 선보여농심이 ‘농심면가60’ 4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파스타 다이닝 ‘페리지’를 선정하고, 신라면 툼바를 활용한 ‘랍스터 마팔디네’를 12월 말까지 선보인다. ‘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특히 분기별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소개해 왔다. 이번에 대표 다이닝으로 선정된 ‘페리지’는 2024년 테이스트 오브 서울에 이어 올해 미쉐린 셀렉티드에도 이름을 올린 유명 다이닝이다.■ 풀무원, ‘지구식단 저당 볶음짬뽕’ 출시… ’식물성 저당 중화면’ 제품군 확대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 ‘저당 볶음짬뽕(2인/7,480원)’을 출시하며 ‘식물성 저당 중화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지구식단 저당 볶음짬뽕’은 100% 식물성(동식물성 미분류 원료 포함) 중화요리면으로, 당근, 양배추, 청경채, 양파, 대파 등 5가지 채소로 깊고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 또한 풀무원지구식단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발휘한 저당, 나트륨 저감 제품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0/14 14:31
노래, 공연 등 무대를 좋아해 수많은 사람을 웃게 했던 영국 5세 소녀가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어린 나이에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13일 더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켄트주 메드웨이에 거주하던 소녀 루나 아이비 웹스터(5)가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루나는 태어날 때부터 ‘저형성 좌심증후군’이라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 저형성 좌심증후군은 승모판(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위치한 심장판막 중 하나)이 협착 또는 폐쇄되거나, 좌심실이 매우 작거나, 대동맥 판막이 심하게 협착되는 등 여러 기형이 나타나는 선천적 심장 기형이다. 신상아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서양에서는 생존 출생아 1000명당 0.05~0.25명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는데, 국내 발생 빈도는 서양에 비해 낮은 편이다.루나 역시 심장 왼쪽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혈액을 몸 전체로 펌핑할 수 없었다. 출생 후 응급처치를 받았고, 생후 한 달이 조금 넘었을 때는 심장마비를 겪기도 했다. 루나의 엄마 제스 가드너의 절친한 친구 에이미 리델은 “루나는 감기 걸린 사람 근처에도 가면 안 될 정도로 약했다”며 “감기에 걸리면 심장에 부담을 줘 바로 입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혈액 내 산소 부족으로 손톱, 입술이 늘 파랬다. 성장하면서 점점 더 빨리 피곤해지기 시작했고, 회복을 위해 정기적으로 긴 휴식을 취해야 했다. 에이미는 “루나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루나는 출생 후 심장 재건과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총 세 번의 대수술을 받았다. 지난 9월 23일에 마지막 세 번째 수술을 받은 것인데,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에이미는 “루나는 밝고 사려 깊고 당돌해 모두를 웃게 했다”며 “가장 좋아하는 것이 캐릭터 스티치와 최근 방영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였다”고 했다. 현재 루나의 엄마인 제스는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한편, 루나가 앓았던 저형성 좌심증후군은 진단과 동시에 바로 수술을 계획해야 하는 질환이다. 그렇지 않으면 생후 1개월 내에 95%가 사망한다. 수술은 보통 3단계에 걸쳐 총 세 번 시행된다. 1차 수술을 받고 3차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는 확률은 약 50%다.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관광객이 쥐에 물리는 사건이 벌어졌다.지난 9일(현지 시각) 도쿄 신주쿠 거리를 걷던 두바이 출신 관광객 A씨는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비명을 질렀다. 발등에 피가 번지자 그는 원인을 확인했고, 그 자리에 있던 것은 쥐였다.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쿄가 깨끗하다고 말할 수 없고, 도쿄의 갱스터(쥐)가 내 하루를 망쳤다”며 상처 난 발과 도심을 활보하는 쥐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고, 일본 현지에서도 위생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도쿄 도심에서 쥐가 급격히 늘어난 원인으로는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와 과일 찌꺼기 등이 지목된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뒤 외식업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도쿄 23구 번화가를 중심으로 쥐 개체 수가 폭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본 페스트 컨트롤 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3년 8월 470건이었던 쥐 피해 상담은 2023년 9월 628건, 10월 825건, 11원 942건을 기록했다.쥐는 시민 안전뿐 아니라 공중보건에도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쥐의 배설물이나 침에 포함된 한탄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져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렙토스피라증은 쥐의 소변에 존재하는 렙토스피라균이 상처나 점막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성 인수공통감염병이다.둘 다 고열·근육통·신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다. 도쿄 지요다구에서는 쥐의 배설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살모넬라 식중독 사례가 보고됐다. 노인이 집 안에서 쥐에 물린 사건도 발생한 바 있다. 경제적 피해도 잇따른다. 쥐가 건물 배전반 전선을 갉아 먹어 정전이나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었고, 일본의 한 유명 쇠고기덮밥 체인에서는 된장국 안에서 쥐 사체가 발견됐다. 최근에는 배달 음식 봉투 속에서 살아 있는 쥐가 나온 사례까지 전해져 시민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사태가 심각해지자 도쿄 각 자치구는 방제 대책에 나섰다. 쥐 민원이 급증한 지요다구는 약 1600만엔(약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태 조사와 대대적인 퇴치 작업을 시작했다. 쓰레기 관리 기준도 강화돼, 앞으로는 모든 생활 쓰레기를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배출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서울 도심에서도 쥐 출몰을 목격했다는 시민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3년 사이 관련 신고 건수가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올해 7월까지 이미 1555건이 접수돼 지난해 전체(2181건)의 71%에 달했다. 쥐를 목격했을 땐 직접 퇴치하거나 자극하기보다 즉시 지자체나 방역 당국에 신고해 전문 방제를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쥐를 직접 만졌거나 배설물에 접촉했다면,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을 즉시 씻고 상처가 있을 경우 소독제를 사용해야 하며,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렙토스피라증 등 감염병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음식물 쓰레기는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하수구 주변이나 배수구 틈새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0/14 13:33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34)가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빙수를 소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는 ‘요즘 핫한 다이어트 빙수 “아사이볼”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솔라는 콘서트를 위해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단 음식이 너무 당긴다”며 “특히 빙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아사이볼을 알게 됐는데 너무 좋다”며 “건강식이면서 다이어트도 되고 식사도 되고 간식도 되고 빙수여서 좋다”고 말했다.영상에서 솔라는 아사이볼을 직접 만들었다. 그는 “아사이베리가 항산화 효과가 있고 염증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여준다”며 “슈퍼푸드로도 유명하다”고 말했다. 솔라는 냉동 아사이베리 퓨레, 바나나, 냉동 베리믹스(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무당 아몬드 음료를 믹서기에 갈아 아사이볼을 만들었다. 이후 바나나와 블루베리, 그래놀라, 치아씨드, 땅콩버터 등을 토핑으로 올려 완성했다. 솔라는 “몸에 좋은 것밖에 없다”며 “다이어트식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포만감 주고 노화 방지 도움솔라가 먹은 아사이볼에 들어가는 베리류와 바나나, 치아씨드 등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포만감을 주고 장 운동을 돕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사이볼의 주재료인 아사이베리는 노화 방지에 좋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A&M대 연구에 따르면 아사이베리에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바나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 불용성 섬유와 함께 비타민C, 비타민E 같은 산화 방지 성분도 들어 있다. 딸기도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C는 피로 해소, 피부 미백 등에 도움 된다.◇건강 위해선 직접 만들고 아몬드·치아씨드 토핑 추천다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판매용 아사이볼은 주의해야 한다. 판매용 아사이볼은 당 함량과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판매용 아사이볼에 들어가는 꿀은 대부분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으로 이뤄졌다. 다른 영양성분 없이 열량만 높은 단순당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비만해질 수 있다.이상지질혈증 등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또, 토핑에 들어가는 그래놀라는 퀴노아, 아마란스 등 곡물에 견과류나 말린 과일을 넣고 꿀을 버무려 구워낸 것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열량은 높은 편이다. 1회 제공량(30g)당 120~200kcal 사이로 과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아사이볼을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솔라처럼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놀라 토핑 대신 아몬드, 아보카도, 치아씨드 등을 올려 먹는 게 좋다. 아몬드는 식욕을 억제하며, 아보카도는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치아씨드 속 섬유질은 혈액의 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서 재정자립도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46곳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통합돌봄의 본래 취지를 훼손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는 입장이지만 돌봄 수요가 높은 초고령지역과 의료취약지까지 배제되면서 정책의 형평성이 무너졌다는 지적이다.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통합돌봄 제도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국가 단위 사회서비스 체계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에 따르면 복지부가 편성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예산 중 720억2500만원은 제도 시행을 위한 ‘마중물 예산’이다. 지자체의 통합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기 위한 초기 재정 지원 성격을 가진다.그러나 복지부가 예산 지원을 재정자립도 하위 80% 지역(183곳)으로 한정하면서 지자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26.49%)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반면 경북 구미시(26.21%)는 포함됐다. 불과 0.28%p의 재정자립도 차이로 예산 지원 여부가 갈린 셈이다. 지원에서 제외된 46개 지역 중 재정자립도 40% 미만 지역이 71.7%를 차지했으며, 20%대 지역만 14곳에 달했다. 재정 여건이 결코 여유롭지 않은 지역들까지 배제된 것이다.게다가 초고령·의료취약지까지 배제돼 ‘통계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 종로구와 중구, 경기 안성시, 제주 서귀포시는 모두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지역임에도 재정자립도가 비교적 높다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초고령 지역이자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지역임에도 국고 지원에서 빠졌다.복지부는 “재정당국과 협의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지자체가 인프라를 쉽게 확충하도록 한 조치”라며, “미포함된 지자체도 포함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과정에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민 의원은 “복지부가 이례적으로 재정자립도 상위 20%를 일괄 배제하는 방식을 택했음에도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실제 기초생활보장제도, 가정양육수당·보육료 지원, 보육서비스 지원, 아동수당 등 일부 국고보조사업에서는 재정자주도에 따라 보조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으나, 지원 대상 자체에서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그마저도 재정자주도 85%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보조율을 10%p 인하하도록 하고 있어 실제로 인하 대상이 되고 있는 지자체는 거의 없다.김 의원은 의원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예산사업이 아니라 국민의 돌봄권을 다루는 공공시스템”이라며 “재정지표 몇 줄로 지원 대상을 가르는 것은 복지부를 비롯한 정부의 철학 부재이자 행정 실패를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복지부가 지금처럼 재정 논리로 통합돌봄을 설계한다면, 제도는 ‘선별된 행정혜택’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국민의 돌봄권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통합돌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제13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을 지지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의거하여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주간 행사에서는 ▲완화의료 OX 퀴즈를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물 및 기념품 배포를 통해 환자 및 병원 내원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다학제적 전문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이 팀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유지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인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긴 연휴에 다들 행복해 했지만 연휴가 지나고 돌아오는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요리 준비와 설거지, 장시간 이동, 짐 내리고 나르기 등등으로 온몸이 쑤시고 아파온다.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고 가는 말이 많다 보니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 이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누적돼 심하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가볍게만 볼 것은 아니다.긴 연휴일수록 여파도 더 오래가는 법.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서 이러한 우울증과 통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명절 관련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인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우울하다면 주변에 적극 털어놓기명절 뒤 우울감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평소보다 예민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난다.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자고 나도 개운하지가 않다. 기분이 자꾸 가라앉고 우울감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은 명절 전후 2~3일에 주로 나타나고 일주일 정도 지속되다 다시 회복된다. 그러나 우울감이 지속되고 자연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수민 교수는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 기능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니라 ‘명절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 증상’일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하고 혼자 참는 것보다 전문 상담을 통해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변 사람들과 감정을 솔직히 나누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대화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가족과의 대화 주제를 미리 상의하고 민감한 주제는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민감한 주제들이 나올 것을 예상하고 무덤덤하게 반응하고 자신의 감정을 담백하게 전달해 더 이상 관련 주제로 대화가 지속되지 않게끔 양해를 구할 수도 있다. 오히려 자신도 힘듦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부담을 내려놓고 위로와 경청의 장으로 만들 수 있다면 더 좋다.◇뻐근한 손목 방치하면 악화될 위험전 부치기, 나물 무치기, 고기 손질하기 등 명절 요리를 하다보면 손목이 뻐근해지기 십상이다. 손목에는 많은 힘줄과 인대 그리고 연골이 있어 요리, 청소 등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이들 힘줄과 인대에 손상이 발생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통증을 간과하게 되면 만성 인대, 힘줄 변성으로 진행되어 손목에 만성 통증을 남길 수 있다. 명절 기간 중 손목에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충분히 휴식이 필요하며 휴식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다. 손목뿐만 아니라 손가락도 명절 기간 과사용에 따른 통증과 부종이 발생할 수 있고 진행돼 손목터널 증후군 또는 방아쇠 손가락 등이 발생해 주먹을 쥐기 힘들거나 저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승준 교수는 “요리를 할 때 운동 전처럼 몸을 풀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요리 중간마다 짧게 손목을 돌려주고 스트레칭을 하면 손목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으나 통증이 명절 후에도 이어진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손목 스트레칭으로 ‘손목을 앞으로 뻗어 반대 손으로 손바닥 또는 손등을 몸 쪽으로 부드럽게 잡아당기는 동작’, ‘주먹을 쥐었다가 천천히 펴는 동작’을 5~10회 반복해도 좋다.◇등이 계속 뻐근하다면...척추피로 증후군 의심장기간 운전이나 이동으로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거나 이동 도중 같은 자세로 계속 앉아 있다 보면 등 전체가 뻐근해지기거나 목, 어깨, 허리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앉은 상태로 디스크가 장시간 압박을 받게 되면 손상이나 피로가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한 허리나 목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1~2주 가량 목뒤와 어깨 근육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고 허리와 등에도 통증이 있다면 척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척추피로증후군은 좁은 공간에서 움직임 없이 오래 앉아 있을 때 목과 허리에 압력이 계속해서 가해져 척추나 근육에 무리가 가는 것으로 척추 주변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뻐근한 느낌과 통증이 발생한다.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최우진 교수는 “척추피로증후군이 있어도 사소하게 생각해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차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며 “적절한 진료를 받고 근육긴장 완화와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우 지예은(31)이 갑상선(갑상샘) 기능 저하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지예은은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찾은 병원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 앞서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지예은은 9월부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지예은은 지난달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예은이가 잠깐 치료 중”이라며 “번아웃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전혀 관계없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해 쉬고 있다”며 “최근 통화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소속사 측은 개인 의료 정보인 만큼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지예은이 겪고 있다고 알려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신체 대사가 느려지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단백질 합성, 에너지 대사, 체온 유지 등 전신 기능에 관여한다.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줄며, 전신이 붓거나 체중이 늘고, 소화불량·피로감·행동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늘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다. 이 질환은 대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고지혈증·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진단은 혈액검사로 이뤄진다. 이때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낮고,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수치가 일정 수준보다 높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한다. 치료는 약을 사용해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대부분 만성적이라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며, 적정량만 투여하면 부작용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오래 복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돕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는 요오드가 반드시 필요하며, 요오드는 주로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다만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오히려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거나 일시적인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1년 국제학술지 ‘European Thyroid Journal’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해조류를 통한 요오드 섭취가 요오드 결핍 상태에서는 보충 역할을 할 수 있지만, 특히 다시마 등 갈조류는 요오드 함량이 매우 높아 소량만 섭취해도 갑상선 기능 억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미디언 임라라(36)가 출산 직전까지 임신성 소양증으로 고생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임라라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막달에 불청객처럼 전신에 찾아온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으로 매일 울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결국 전신의 상처와 배 가득 남은 튼살을 얻었지만 감사하게도 37주를 꽉 채워 드디어 내일, 아기들을 만나러 간다”고 말했다. 사진 속 임라라는 병원 침대에 앉은 모습으로, 온몸에 붉은 반점이 퍼졌다.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으며, 오늘 출산 예정일이다. 임라라가 겪은 임신성 소양증에 대해 알아본다.◇호르몬 변화로 극심한 가려움증 겪어임신성 소양증은 임신 중 호르몬, 대사, 면역력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하며, 전신에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발진 등을 일으킨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임신 중 급격하게 증가하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피부의 민감도를 높여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복부, 가슴, 엉덩이 등의 피부가 급격히 늘어나 건조해지고 자극에 취약해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신 중에는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피부 온도가 올라가 가려움증을 겪을 수 있다.임신성 소양증은 임라라처럼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편이다. 조병구 원장은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특징적인 발진이 동반되면 임신성 피부 질환일 수 있다”며 “‘임신성 두드러기성 구진 및 판(PUPPP)’이 가장 흔한데 복부의 튼살 부위가 심하게 가렵고 붉은 발진과 두드러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PUPPP인 경우 태아에게는 위험하지 않지만 산모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보습제로 증상 완화, 손·발바닥에도 나타나면 위험 신호임라라처럼 임신성 소양증이 발생했다면 기저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조병구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이 있다면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가 먼저다”라며 “가려움증은 대부분 보습제를 바르는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완화하지만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임신성 소양증은 출산 후 몸이 회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그런데, 가려움증이 손바닥이나 발바닥까지 나타나거나 황달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임신 중 담즙 정체증’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산이 혈액으로 역류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조산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즉시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