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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소 100% 조리법 ③]시금치는 데치기 전에 자르지 마세요

    [영양소 100% 조리법 ③]시금치는 데치기 전에 자르지 마세요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채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채소,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시금치 손질법시금치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하게 들었다. 생으로 먹으면 떫은 맛이 나서 데쳐먹곤 한다. 시금치는 데치기 전에 절대 자르면 안 된다. 자른 단면으로 데치는 동안 영양소가 다 빠져 나가, 비타민C의 40%가 사라진다. 시금치를 통째로 단시간에 살짝만 데치고, 데친 후에 자르는 게 가장 좋다. 상온 보관하면 하루만에 비타민의 60%가 손실된다. 빨리 먹는 게 좋고, 그럴 수 없다면 냉동보관해야 한다. 시금치의 비타민은 잎 끝에 집중 포화돼 있으므로, 잎 끝의 색이 진한 것을 고르도록 하자.떫은 맛 없애려면시금치 특유의 떫은 맛은 수산 때문이다. 끓는 소금물에 시금치를 30초간 데치거나, 랩에 시금치를 싼 뒤 전자레인지에 20초 데우면 떫은 맛이 사라진다.※이 기사의 내용은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 刊)에서 발췌했습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13:56
  • 가공된 탄수화물 vs 통곡물, 치아엔 어떤 게 더 좋을까?

    가공된 탄수화물 vs 통곡물, 치아엔 어떤 게 더 좋을까?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가공된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대학교 연구팀은 33개의 논물을 분석해 구강 건강과 탄수화물 섭취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에서 33개의 학술지는 하얀 빵, 크래커, 케이크 같은 빠르게 소화되는 탄수화물(RDS), 통곡물 같은 느리게 소화되는 탄수화물(SDS)을 포함한다. 또한 이러한 탄수화물 섭취와 충치, 구강암, 치주질환의 상관성을 포함한다.그 결과, 총 탄수화물의 총량과 충치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었지만 가공된 형태의 탄수화물이 충치의 위험을 증가시켰다. 침 속의 아밀라아제에 의해 입속에서 설탕으로 분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빠르게 소화되는 전분은 구강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느리게 소화되는 전분은 구강암 위험을 감소시켰다.   연구를 이끈 파울라 모이니한 박사는 “통곡물 탄수화물은 가공된 탄수화물보다 구강 건강에 해를 입힐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치과 연구저널인 '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게재됐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13:32
  • 아이들은 폭염·가뭄 등 기후 변화에 더 취약

    아이들은 성인보다 기후 변화에 훨씬 취약하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어린이들이 기후 관련 재난에 훨씬 더 취약하며, 성인이 어린이를 보호하고 보살핌을 제공할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후변화가 23억 명의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하고 부족한 요구사항을 해결할 방법을 제시했다. 마들렌 톰슨 박사는 “해부학적, 인지적, 면역학적, 심리적 차이로 인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보다 홍수, 가뭄, 열파 같은 기후 변화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몸의 부피에 피해 표현이 크기 때문에 유아와 어린이는 탈수와 열 스트레스에 특히 취약하며, 열파 중 열과 관련된 어린이 사망이 더 많이 보고되고 있다. 열파 동안에 호흡기 질환, 신장 질환, 전해질 불균형, 열이 더 생기기 쉽다. 또한 열파는 알레르기와 대기 오염을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성인보다 아이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은 호흡기와 면역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고, 성인보다 빠른 속도로 숨쉬기 때문이다.논문은 온라인 과학전문지인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13:31
  • 폭염에 과도한 냉방, 관절 건강 망친다

    폭염에 과도한 냉방, 관절 건강 망친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한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에도 7월만큼 강력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해서 이어짐에 따라 에어컨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에어컨 과다 사용에 의한 정전이 발생했으며, 에어컨 업체들은 에어컨 주문과 수리 문의 폭주로 에어컨 설치 및 AS가 무한정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더위에 생명수같은 에어컨은 체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평소 골관절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관절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골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국내 환자 수는 약 220만 명에 달한다. 안양국제나은병원 한영미 원장은 "차가운 공기, 냉기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척추 관절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냉방으로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지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고, 척추 부담이 커져 디스크 환자는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30~40대 젊은 층은 에어컨 바람 때문에 허리 통증이 심해져도, 이를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아 병이 악화될 수 있다. 만일 에어컨을 사용할 때 평소보다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참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료를 받고 병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찬바람을 쐴 때마다 목과 어깨의 결림 및 뻣뻣한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양반 다리를 했을 때 무릎 안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 걷기만 해도 무릎 피로감이 심한 경우, 관절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지속될 경우라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여름철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온도와 바깥의 기온차를 5℃이내로 유지하고, 실내 온도도 25~28℃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는 50% 이하로 맞춰야 관절 통증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한영미 원장은 "실내 냉방을 할 때 통증 부위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담요 등으로 덮어주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온찜질 등을 통해 굳은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라며 "덥다고 지나치게 활동량을 줄이면 오히려 근육 힘이 약해지고 관절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9:48
  • 수능 100일, 소음인은 삼계탕으로 몸보신… 소양인은?

    수능 100일, 소음인은 삼계탕으로 몸보신… 소양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위와 싸우며 막판 스퍼트에 들어가는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신경 쓸 때다. 여름에는 누구나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수험생 자녀의 전신 건강 균형을 유지해 주면서 체질적으로 약한 신체기관이 기력을 잃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수험생의 체질에 따른 적절한 학습법과 건강관리법을 알아봤다.◇소음인잔병치레가 많다. 소화기능이 약해 손발과 복부가 차고, 입시 스트레스가 겹치면 배탈이 자주 난다. 자기 전에 핫팩이나 더운물 샤워로 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공부하면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해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면 좋다. 소음인은 신경이 예민해서 작은 소리에도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공부방 환경을 조용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추천 음식=따뜻한 성질의 음식이 좋다. 공부할 때 음료수는 인삼차, 진피차, 수정과 등이 좋다. 여름 보양식은 삼계탕이 최적이다. 반면, 팥빙수나 메밀국수는 차가운 성질이므로 피해야 한다.◇소양인열이 많고 성격이 급하다. 지구력이 약한 체질이라, 낮잠을 10~20분 정도 자는 것이 늦게까지 공부하는데 도움된다. 오래 공부하면 두통과 뒷목의 뻐근한 통증이 흔히 생긴다. 자기 전에 단전호흡을 하면 이런 증상이 해소되고, 아침에 일어나 공부할 때 집중력이 강해진다. 반듯이 누워 배꼽 아래에 양손을 포갠 다음, 깊은 복식 호흡을 10분 정도 한다.▷추천 음식=견과류와 참외를 먹으면 열이 내리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신장을 보(補)해주는 산수유차도 좋다. 소음인과 반대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은 피한다.◇태음인체내에 습담이 많아, 오래 앉아 있으면 몸이 무거워지면서 집중력을 잃는다. 집중력 유지를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땀날 때까지 운동을 하는 게 좋고, 일주일에 한 번씩 사우나에서 땀을 빼도 도움된다. 기관지가 약하므로 호흡기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 에어컨을 튼 교실이나 공부방에서는 얇은 긴팔 겉옷을 입도록 한다.▷추천 음식=폐를 보강하는 오미자차·도라지차, 습담 제거에 좋은 옥수수수염차·율무차를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호흡기질환과 몸이 붓는 것이 예방된다. 장 기능이 약하므로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태양인피로가 누적되면 소변 양이 줄어 요통이 생기고 머리가 지끈거린다. 따라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수면시간을 무리하게 줄이면 안 된다. 하체가 약한 체질이라서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안정감을 잃는다. 쉬는 시간에는 앉아있지 말고 걸어다녀야 한다. 성격이 조급해 문제를 서둘러서 푸는 경향이 있으므로, 시험을 보기 전에 짧은 명상이나 복식호흡을 하면서 여유를 갖자.▷추천 음식=해산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체력을 유지시켜 준다. 특별히 삼가야 할 음식은 없다.◇체질 구별법사상체질은 한의사에게 진단받아야 정확하지만, 체형과 성격에 따라 집에서도 대략적으로 구별할 수 있다. 소음인은 얼굴이 갸름하며, 상체가 빈약하고 하체가 발달했다. 세심하고 꼼꼼하다. 소양인은 야무지고 날렵한 인상이며 얼굴이 상하로 길다. 흉부가 발달했고 골반은 빈약하다. 활동적이지만 집중력은 떨어진다. 태음인은 살집이 있고 얼굴이 둥그스름하다. 끈기가 있지만 게으름을 피우기도 한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체질로, 소음인이나 소양인의 특징이 나타나지 않으면 태음인으로 보면 된다. 태양인은 목이 굵고 이마가 위로 넓어 강렬한 인상을 주지만, 하체가 빈약하다. 사상체질 중 가장 적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9:26
  • 긴 폭염으로 면역력 뚝… 열 누적 막으려면 하체를 식혀라

    긴 폭염으로 면역력 뚝… 열 누적 막으려면 하체를 식혀라

    기록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달구고 있다. 폭염 경보가 26일 연속(6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앞으로도 한동안 이런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한다. 40도에 육박하는 고온이 지속되면 탈수 외에도 주의할 사항이 한둘이 아니다. 폭염 노출 기간에 따라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봤다.[폭염 노출 당일] 탈수에 주의해야폭염에 노출됐을 때 뇌의 시상하부는 온몸에 체온을 적절히 조절하라고 명령한다. 심부(深部)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인간은 36~37도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이 이상으로 체온이 높아지면 주요 장기가 제 역할을 못한다. 뇌가 내리는 긴급 조치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말초혈관을 넓히는 것이다. 따뜻한 혈액이 피부 쪽으로 더 많이 돌게 해 뇌와 주요 장기를 보호한다. 둘째, 땀 배출량을 늘리는 것이다.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이 떨어진다. 문제는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났을 때다. 몸속 수분·전해질이 부족해지고(탈수), 경련·부종·탈진·열사병 등의 위험이 커진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9:04
  • 수분·당·칼륨 많은 포도… 더위 먹었을 때 딱이네!

    수분·당·칼륨 많은 포도… 더위 먹었을 때 딱이네!

    여름철 더위에 지쳤을 때 먹으면 좋은 과일은 뭘까? 바로 포도다. 포도는 수분·당·칼륨이 풍부해 빠르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준다. 수분이 부족하면 순수한 물만 먹는 것보다, 약간의 과일을 함께 먹으면 좋다. 배출된 땀 속에는 수분 외에도 칼륨 등 전해질이 같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포도는 80% 이상이 수분이며, 100g당 186㎎의 칼륨, 1㎎의 나트륨이 들었다(거봉 기준). 포도에는 아미노산과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좋다. 포도 100g에는 아르기닌 80㎎, 아스파르트산 26㎎, 글루탐산 108㎎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었다.포도를 껍질째 먹다보면 떫은 맛이 나는데, 굳이 떫은 맛을 피해 껍질을 까 먹을 필요는 없다. 포도 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탄닌(프로안토시아니딘)'이 많기 때문이다. 탄닌은 항산화 작용뿐 아니라 체내에서 해독·살균 작용을 하는 좋은 성분이다. 간혹 껍질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어 껍질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 하얀 가루는 농약이 아니라 과분(果粉)이다. 과분이 잘 형성돼 있을수록 달고 품질이 좋은 포도다. 껍질 섭취를 위해서는 1분간 물에 통째로 담그는 '담금물 세척'을 하면 좋다. 물과 식품이 접촉하는 부위가 커져 세척력이 높아진다.당도 높은 포도를 먹고 싶다면 최근 소비량이 늘고 있는 청포도 품종 샤인머스캇〈사진〉이나 거봉 품종을 고르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정성민 농업연구사는 "일반적인 적포도 캠밸 얼리의 평균 당도는 15Brix지만 거봉은 18Brix, 샤인머스캇은 18~20Brix"라고 말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9:04
  • [소소한 건강 상식] 모기도 불량식품에 끌린다… '기름진 피' 선호

    [소소한 건강 상식] 모기도 불량식품에 끌린다… '기름진 피' 선호

    '모기는 신선하고 건강한 피를 좋아한다'는 말이 있다. 정말 그럴까? 대답은 '아니다'다. 오히려 콜레스테롤 등 지방 수치가 높은 '건강하지 않은 피'를 더 좋아한다. 한국유용곤충연구소 양영철 대표는 "우리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모기도 혈중 지방 농도가 높은 피를 선호한다"며 "혈중 지방 농도가 높은 피는 에너지가 많아, 본능적으로 이런 피를 찾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혈중 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의 피지나 땀 속에는 지방이 많이 있는데, 여기서 독특한 체취가 나 모기가 잘 유인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9:01
  • [김광일 교수의 늙어도 늙지 않는 법] [3] 빠르고 바르게 걷는 노인이 건강하다

    자신이 노쇠했는지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보행 속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잘 걷기 위해서는 근육량이 충분해야 하고, 근력도 좋아야 한다. 심혈관기능, 중추신경·말초신경 기능, 감각 기능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반대로, 노쇠해서 이런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잘 걷지 못 한다.2011년 미국 의사협회지에 발표된 논문에서 3만4000명의 65세 이상 노인을 분석한 결과, 보행 속도는 향후 기대 여명을 예측하는 데 유용했다. 85세 남자의 경우 보행 속도가 초당 0.4m 미만이면 5년 생존 가능성이 25%인데, 초당 1.4m 이상이면 91%로 높아졌다. 노쇠한 노인 중에서 걸으면서 대화하는 게 어려워 말을 하기 위해서는 걷다가 멈춰서야 한다면 향후 낙상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보행 속도는 치매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보행 속도가 느린 환자에서는 향후 치매가 발생할 위험 또는 인지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높다. 약 5년 후 치매나 경도인지장애가 발생하는 환자의 평균 보행 속도는 초당 0.8~0.9m로, 인지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환자의 평균 보행 속도(초당 1.1m)보다 유의하게 느리다.예전에는 천천히 걷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하지만 빨리 잘 걷는 노인일수록 건강하다는 게 밝혀지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빠르게 잘 걷는 연습을 하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배에 힘을 준 상태로 걷는 연습을 해보자. 노쇠하지 않은 건강한 노인이 되는 지름길이다.
    종합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2018/08/07 09:00
  • 허리디스크 있으면 15분 내로 짧게 자주 타세요

    허리디스크 있으면 15분 내로 짧게 자주 타세요

    바깥 운동하기 버거운 여름, 실내에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이 실내 자전거 타기다. 자전거 타기는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불리는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 근육)'을 키우는 데 가장 효율적인 운동이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대퇴사두근은 우리 몸의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시키고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근육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내 자전거를 무턱대고 타다가는 오히려 관절염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X자 다리, 실내 자전거 추천 안해먼저 실내 자전거 운동이 적합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바로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쉬운데, 그러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은 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어 실내 자전거 타기를 권하지 않는다. 서동원 원장은 "X자 다리인 사람이 무릎을 구부렸을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진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8:59
  • [건강 서적] 국가대표 주치의가 알려주는 알짜배기 척추·관절 운동법

    [건강 서적] 국가대표 주치의가 알려주는 알짜배기 척추·관절 운동법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허리 근육통이 있을 때는 허리 가운데에서 양옆으로 2㎝ 떨어진 근육을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준다.' '오십견 스트레칭은 어느 정도 통증이 느껴지게 해야 한다.'허리 통증, 거북목, 오십견, 무릎 관절염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척추·관절 증상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운동법을 담은 책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북레시피)이 나왔다.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인 은상수 정형외과 전문의(청담우리들병원 학술부원장)가 자신이 직접 실천하고, 수년간 환자들에게 적용해 효과를 본 알짜배기 운동법을 담았다.저자는 진료 시간의 대부분을 환자들에게 운동법을 교육하는 데 쓸 정도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체 부위별 적합한 운동만 제대로 해도 상당수는 약·주사·수술을 피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넷 등에 소개된 스트레칭이나 운동법에는 효과가 의문스러운 내용이 많아 전문 의학 지식과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냈다고 한다.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료법에 대한 설명도 상세하게 담았다. 운동법과 신체 구조 그림을 많이 넣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문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8:57
  • [헬스&라이프] 더위 먹은 내몸, 건강 관리는 외

    [헬스&라이프] 더위 먹은 내몸, 건강 관리는 외

    더위 먹은 내몸, 건강 관리는폭염 당일을 무사히 넘겼다고 해서 안심해선 안 된다. 열이 수일간 우리 몸에 누적되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폭염에 2~3일 이상 노출되면 중증 열 질환 발생 위험이 급속히 커진다. 최근 한 달간 극심한 폭염에 노출된 우리 몸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실내 자전거 무턱대고 탔다가…허벅지 근육 키우기에 가장 효율적인 운동은 뭘까? 바로 실내 자전거 타기다. 그런데 무턱대고 실내 자전거를 타면 오히려 관절염이 생긴다는데….모기는 '기름진 피'를 좋아해
    종합2018/08/07 08:56
  • 지하철에서 졸다가도 내릴 역에서 눈 '번쩍' 떠지는 이유

    지하철에서 졸다가도 내릴 역에서 눈 '번쩍' 떠지는 이유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신기하게도 누가 깨우지 않았는데 내려야 할 역에서 ‘번쩍’ 잠에서 깨곤 한다. 분명 잠을 자고 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이러한 현상은 뇌 속의 ‘알람시계’가 작동해서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우리가 잠자는 동안에도 고차원적 활동을 담당하는 뇌 전두엽의 일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으로 설명한다. 잠자는 동안 우리 몸은 깊은 잠 단계인 비렘수면과 (Non-Rem sleep)과 얕은 잠 단계인 렘수면 (Rapid Eye Movement)을 반복한다. 지하철이나 버스는 산만한 환경으로 인해 깊은 수면에 들기 어려워 대부분 렘수면 단계에 머무른다. 비렘수면은 생리적 기능이 저하된 상태인 반면, 렘수면은 뇌 활동이 깨어있을 때처럼 활발하다. 버스나 지하철로 같은 목적지를 반복해서 다니면 소요 시간과 정류장 이름을 뇌가 무의식중에 기억하는데, 이로 인해 수면 상태에도 소요 시간을 추측하거나 안내 방송에 반응해 저절로 눈이 떠지는 것이다.이런 현상은 밝은 곳에서 더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낮에 비추는 햇빛이나 환한 조명 등 밝은 빛에 노출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따라서 깊은 잠이 들기 어렵다. 하지만 몸이 피곤하거나, 충분히 자지 못했을 경우 깊은 잠이 들어 목적지를 지나칠 수도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7:00
  • 발암물질 고혈압약 추가… 무료로 재처방·조제 가능

    발암 가능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들어간 고혈압약 59개가 추가로 판매 중지됐다.이들 제품을 처방받은 환자는 약 18만명이다. 진료 받았던 병원에서 약을 교환할 수 있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어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의약품 교환이 가능하다. 재처방 받기 전까지는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 재처방·재조제 시 1회에 한해 환자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판매중지 제품 목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NDMA 함유 문제로 판매가 중단된 고혈압 치료제는 지난달 9일 중지 조치가 이뤄진 115개를 포함해 174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115개 의약품은 NDMA가 함유된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을 사용한 것이고, 59개는 국내사 대봉엘에스가 중국산 원료로 만든 '발사르탄'을 쓴 제품이다. 대봉엘에스는 NDMA가 함유된 원료를 수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약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6:11
  • 에어컨 오래 틀면 혈액순환 안 돼 허리 통증 악화

    에어컨 오래 틀면 혈액순환 안 돼 허리 통증 악화

    ​무더위 속 에어컨을 계속 틀어 놓고 지내다 보면 여러 건강 문제가 생긴다. 특히 지나친 냉방은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미친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척추로 가는 혈액순환 역시 영향을 받는다. 서초21세기병원 성연상 원장은 “장시간 에어컨 노출로 체온이 떨어지면 말초혈관이 위축되기 쉽고, 자연스레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 척추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다"며 "목이나 허리 근육이 뻣뻣해진 것 같다면 혈류량 증가를 위해 잠시 에어컨을 끄고 아픈 주변 위주로 스트레칭을 해주라”고 말했다.평소 허리질환이 없는 사람은 근육 경직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약간의 허리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이미 척추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에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며 경직된 몸을 풀고 밤 시간을 이용해 잠깐씩 걷기 운동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 밤 운동은 적어도 자기 1~2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기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수분 섭취에도 신경 쓰자. 수분 부족도 근육 경직에 영향을 미친다. 성연상 원장은 “생활 속에서 적절하게 관리하는데도 허리가 계속 아프고 힘들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라며 "가벼운 물리치료나 근육이완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특정 척추질환은 없지만 요즘 허리가 아프다면 평소 허리근력이 없는 게 원인이다. 허리와 척추주변을 만져봐 말랑말랑하다면 지금부터 근력운동을 시작하자. 갑작스런 야외활동도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는 것 또한 평소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척추 주변 근육을 단련해 두면 갑작스레 환경이 바뀌고 활동량이 달라져도 몸에 무리가 덜 가고 대처하기 쉽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5:51
  • 휴가지서 탄 피부,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

    휴가지서 탄 피부,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

    피부가 불에 그을리는 경우, 지나치게 뜨거운 국물 등을 피부에 쏟을 경우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화상은 열에 의해 피부에 나타난 손상을 의미한다.그러나 화상이 무조건 고온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다. 요즘같이 30~40도에 달하는 햇볕만으로도 충분히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여름 휴가지에서의 과도한 썬텐에 의한 피부 화상이 있다. 여름철 휴가지에서 한가로이 드러누워 썬텐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구릿빛 피부를 뽐내기 위해 일부러 장시간 햇빛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햇빛 속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홍반, 일광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일반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자외선A와 자외선B로 나뉜다. 자외선B는 바닷가나 한 여름 태양 아래 피부가 노출될 때 검게 그을리게 만드는 자외선이다. 자외선B에 심하게 노출될 경우 화상을 입기도 한다. 썬텐 후 피부가 화끈거리고 아프며 붉게 달아오르는 화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가능한 한 빨리 찬 우유나 냉수로 20분 간 3~4차례 찜질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차가운 물을 종이나 수건에 적셔 화상을 입은 부위에 밀착시켜 열기를 빼는 것도 효과적이다. 콜드크림과 같은 피부연화제를 하루 3~6번 발라서 피부의 건조함과 붉은 기운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 화상 이후 하얀 껍질이 일어나면 억지로 떼어내지 말아야 한다. 이는 외부자극에 손상된 피부가 자체적으로 회복하면서 발생하는 각질이기 때문. 따라서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그대로 두거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피부 화상 후 자주 씻거나 과도한 마사지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하루 7~8잔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만약 시간이 지나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거나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자가 관리 노력만으로 개선하기 힘들다. 따라서 피부과를 찾아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 화상 이후 색소 침착이 나타났을 경우 표피와 깊은 부위의 혈관 및 색소 병변들에 효과적인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며 "치료 후 자외선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서, 화상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자기 관리 노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4:57
  • 공포영화를 보면 더위가 가시는 이유

    공포영화를 보면 더위가 가시는 이유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흔히 더위를 식히는 방법으로 공포영화를 보곤 한다. 실제로 공포영화를 보는 게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될까?공포영화를 보면 더위가 가신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공포물을 보면 몸에 소름이 돋는데, 이는 몸의 신경계 반응에 따른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이다. 공포에 질리면 생명에 위협을 느낀 뇌가 교감신경을 작동시켜 인체를 보호한다. 교감신경이 작동하면 피부의 입모근이 수축해 피부가 소름 돋는 것처럼 변한다.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혈관이 이완되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혈관으로 혈액 공급이 줄어들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 온도가 내려가고 우리는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실제로 충남대 심리학과 손진훈 교수팀의 연구에서 영화 ‘장화홍련’의 한 장면을 2분간 본 참가자는 이마, 눈앞, 콧등, 코앞의 온도가 0.04~0.69도 떨어졌다. 연구팀은 이를 사람이 무서움을 느끼면 미주신경이 활성화하지 못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피부 온도가 내려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4:25
  •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 조리법 따라 달라져요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 조리법 따라 달라져요

    주먹 크기의 고구마(100g)는 10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고구마는 다이어트에 정말 좋은 식품일까?결론부터 말하면,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다이어트에 좋기도 나쁘기도 하다. 혈당지수는 어떤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느냐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55 이하이면 낮은 것으로, 70을 초과하면 높은 것으로 본다. 생고구마는 혈당 지수가 50 이하로 낮지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진다. 삶은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생고구마와 비슷하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한편,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 한 개에는 약 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권장량의 16%를 충족하는 양이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에 붙어 몸 밖으로 나가게 하므로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생고구마의 진액인 야라핀이라는 성분은 변비를 예방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고구마에는 칼륨도 많이 들어있다.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정상 수치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칼륨을 많이 먹으면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을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4:22
  • 밥 조금 먹었는데 살 찌게 하는 '범인' 알고보니…

    밥 조금 먹었는데 살 찌게 하는 '범인' 알고보니…

    견과류를 먹으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생각에 매일 견과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 관세청 자료에 의하면 견과류 수입량은 2010년 2만8293톤에서 2016년 5만1914톤으로 83.5% 증가했다. 흔히 먹는 견과류로는 아몬드, 호두, 땅콩,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이 있다. 견과류는 많이 먹을수록 좋을까?견과류를 많이 먹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밥을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이 찐다면 매일 먹는 견과류를 많이 먹은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다. 견과류를 먹으면 몸에 좋은 것은 이미 연구로 밝혀진 사실이다. 하지만 견과류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견과류는 고열량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에 600kcal 정도다. 마카다미아는 700kcal 이상이다. 200g인 밥 한 공기의 열량은 300kcal다. 아몬드 100g만 먹어도 밥 두 공기를 먹은 셈이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땐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분량이다. 아몬드 23개, 호두 6개, 마카다미아 10개 정도다. 견과류는 종류마다 영양 성분이 다르므로 여러 종류를 고루 먹는 게 좋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견과류는 반드시 밀봉 후 냉장·냉동 보관해야 한다.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이 지방은 몸에 좋지만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된다. 산패되면 맛이 변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 특히 영양소가 파괴되는데, 심한 경우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강력한 독성으로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1:01
  • 2018 아시안 게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주의해야 할 발목 질환은?

    2018 아시안 게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주의해야 할 발목 질환은?

    이달 18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종목에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다. 남북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통일농구를 통해 남북한 단일팀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대회에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온 국민이 남북 단일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남북 단일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최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부상이 바로 발목 부상의 일종인 '발목 외측 불안정성'이다. 발목 불안정성이란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정상적인 운동 범위를 벗어날 때 생기는 것이다. 점프나 착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의 동작이 주를 이루는 농구, 축구 선수에게 흔히 발생한다. 발목 불안정성은 심한 발목 염좌를 겪은 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결국 인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까지 악화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며, 내측보다는 외측 불안정성의 발생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CM(씨엠)병원 정형외과 김진수 전문의는 "급성 염좌가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약 20% 이상"이라며 "심한 통증과 동반된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불안정성은 프로 선수들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다. 김진수 전문의는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에게도 아주 흔하게 나타나는 발목 질환 중 하나"라며 "발목 염좌를 방치해 발목 불안정성으로 이어지면 더 나아가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나 발목 관절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불안정성은 부종, 피멍 등을 동반한 인대 파열력이 있거나, 반복된 인대 손상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발목이 제쳐지는 현상(giving way)이 6개월 이내 2회 이상 발생한 경우, 발목의 기능이 정상 상태의 25%로 감소한 경우 진단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때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제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 발목 불안정성 치료는 파열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로 시행된다. 발목 인대가 불완전하게 파열됐거나, 경도의 불안정성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다른 동반 손상이 없는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하게 된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냉찜질, 주사 요법, 보조기 착용, 석고 고정 등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법은 늘어난 인대를 줄이지 못하지만 염증을 줄이고 추가적인 인대 손상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김진수 전문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재활 치료"라며 "단계적으로 재활 운동을 시행해 근력을 강화하면 근육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발목 불안정성의 재활 치료는 발목 근력을 강화하거나 불균형 상태의 발목 근육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 등으로 시행된다.비수술적 치료로 발목 불안정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발목 인대 봉합술(MBO)'이다. 이 수술법은 실을 이용해 인대를 봉합하는 방법으로 수술 시간이 30분 정도로 짧다. 또한 실제 수술 환자를 10년간 추시한 연구 결과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김진수 전문의는 "특히 운동선수들의 경우 발목 불안정성이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심한 상태라면 운동을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발목 불안정성을 수술로 교정하면 이후 스포츠 활동에 문제가 없고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문의는 "반면 일반인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발목 불안정성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수다. 준비운동은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스트레칭 운동이 적합하다. 스트레칭은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고 발목 안쪽과 바깥쪽을 눌러주면 된다. 런지 자세로 아킬레스건이 충분히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발목 주위 근력을 균형있게 유지하고 유연성을 키워야 한다. 대표적인 발목 스트레칭 방법은 '비골근 강화운동'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발목에 탄력이 있는 밴드를 끼운 채 발목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당겨주면 된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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