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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충분히 못 자면 관절염 위험 높아진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 하면 관절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대구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30대 이상 1만3316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6~8시간인 그룹의 골관절염 유병률이 가장 낮았고(7.8%), 6시간 미만인 그룹은 16.1%로 가장 높았다. 8시간 이상 자는 그룹은 12.7%였지만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진 않았다. 성별, 연령, 비만·우울 여부, 흡연, 음주, 직업 등의 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면 6~8시간 잘 때에 비해 골관절염 유병률이 1.3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정래호 전문의는 "이 연구만으로 수면장애와 골관절염의 선후 관계를 알기는 어렵지만, 이 둘은 서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잠을 잘 못 잘수록 통각에 과민해져서 골관절염 통증을 악화시킨다는 기존의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골관절염으로 통증을 겪는 환자라면 6~8시간 숙면을 취해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골관절염 때문에 잠을 잘 못 자는 사람이라면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게 좋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9:58
  • 잘 안 낫는 '만성 두드러기' 진단·치료법 알려드립니다

    헬스조선이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맞아 '건강똑똑' 〈만성 두드러기편〉을 10월 13일(토)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2호선 삼성역 5·6번 출구)에서 개최한다.'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 진단부터 치료까지'가 주제로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예영민 교수와 가천의대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가 강의한다.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갖는다. 전화 신청순 15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8/10/02 09:57
  • [헬스&라이프] 항산화 식품 색깔별로 먹자 외

    [헬스&라이프] 항산화 식품 색깔별로 먹자 외

    항산화 식품 색깔별로 먹자아로니아·카카오닙스·비타민C…. 항산화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은 가지각색이다. 그러나 무작정 먹어서는 제대로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없다. 항산화 성분도 '편식'하면 안 되고, 상태에 따라 오히려 건강에 독(毒)인 성분도 있다. 항산화 식품,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효과 볼까?치매환자 절반이 부적절 약물
    종합2018/10/02 09:55
  • 노벨의학상, ‘면역항암제’ 발명에 핵심 역할 한 2명

    노벨의학상, ‘면역항암제’ 발명에 핵심 역할 한 2명

    2018년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제임스 앨리슨(James P Allison) 교수와 일본 교토대 타스쿠 혼조(Tasuku Honjo) 명예교수가 두 주인공이다.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항암제의 발명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는 공로다. 이들은 인체 면역기전에 있어 ‘면역관문수용체(immune checkpoint receptor)’를 발견하고 그 기능을 규명했다. 면역관문수용체는 인체 면역기능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시키는 일종의 스위치 역할을 한다. 암세포가 이상 증식하는 등으로 인체 방어기능이 필요할 땐 스위치를 켜서 면역기능을 최대한 활성화시키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스위치를 꺼서 지나친 면역 활성으로 인한 정상세포의 손상을 막는다. 문제는 암세포의 경우 면역세포로부터 몸을 숨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암세포가 면역기능을 억제하는 것이다. 이때 면역관문수용체의 스위치를 인위적으로 켜거나 끄게 하면 환자의 항암 면역기능이 회복된다. 면역관문수용체 억제제 또는 상승제를 통해서다. 지난 2010년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흑색종을 대상으로 면역관문억제제인 이필리무맙이 효과를 처음 증명했다. 2012년부터는 악성흑색종뿐 아니라 폐암 등에 대해 또 다른 면역관문억제제인 니볼루맙, 펨브롤리주맙이 등장했다. 이런 약제는 국내에서도 허가됐다. 폐암 및 흑색종 등 일부 암의 경우 지난해부터 건강보험 급여도 적용됐다. 이런 성공은 다양한 면역관문억제제의 개발로 이어졌다. 또한, 간암을 비롯한 여러 암종에서 효과를 보이는 등 적응증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면역관문항암제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과 완치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효과”라며 “모든 환자가 해당약제로부터 효과를 보지는 못합니다만, 이러한 내성기전에 대한 연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면역관문수용체와 이에 대한 치료제의 개발은 암의 완치 내지는 장기생존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였다는 점에서 인류의 건강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노벨상 수상은 충분히 예상되며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9:31
  • 고령자 癌검진, ‘이건 꼭’ vs ‘이건 굳이’

    고령자 癌검진, ‘이건 꼭’ vs ‘이건 굳이’

    나이가 많든 적든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다. 그러나 고령자의 건강검진은 젊었을 때와 달라야 한다. 나이를 먹으면 몸도 변하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 교수는 “노인의 경우 검진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과 검진에 동반되는 여러 위험성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며 “젊은 성인에서 시행하는 많은 검사 항목들이 노인에서는 불필요할 수도 있고, 검사 자체에 따르는 위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인의 날(2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의 도움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검진과 굳이 받지 않아도 되는 검진을 알아봤다. ◇꼭 받아야=위암·대장암·폐암 국내 암 발생 순위를 보면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순이다. 그러나 65세 이상은 다르다. 남성의 경우 폐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이 많이 발생한다. 서양에서 노인의 위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과는 차이를 보인다. 이런 이유로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는 나이 들어서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남녀 모두 페암과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폐암의 경우 최근에는 단순 흉부촬영뿐 아니라 저선량 흉뷰CT를 통해 조기발견율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장암은 80세 이상 노인이라도 내시경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 아니면 굳이=자궁경부암·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자주 발생한다. 반대로 말하면,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 위험이 크지 않다는 이야기다. 유방암도 사정은 비슷하다. 서양의 경우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그러나 한국·일본은 조금 다르다. 유독 65세 미만의 젊은 여성의 발병률이 높다. 65세가 넘어가면 유방암 발병률이 오히려 낮아진다. 이은주 교수는 “65세 이상에서 유방암 검진은 위험도에 따라 선별해 검사해도 될 것으로 사료된다”며 “자궁경부암의 경우 특별히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반드시 검진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9:29
  • [김광일 교수의 늙어도 늙지 않는 법] [10·끝] 늘 움직이고, 잘 먹고, 병원과 친해지세요

    [김광일 교수의 늙어도 늙지 않는 법] [10·끝] 늘 움직이고, 잘 먹고, 병원과 친해지세요

    모든 노인이 노쇠를 겪는 게 아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노쇠하지 않을 수 있고, 누구든 노년의 삶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다. 이미 노쇠해졌다 하더라도 원인 질환이나 위험 요인을 잘 찾아서 교정하면 노쇠로 인한 여러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노쇠의 영어 단어는 'frailty'이다. 이는 'fragilis'라는 라틴어에서 기원했는데, '깨지기 쉬운, 연약한'이라는 뜻이다. 일시적으로 쇠약해져 있는 상태를 노쇠라고 정의할 수 있다. 건강한 노인이 되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수칙을 기억해두자.
    종합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2018/10/02 09:23
  • 입원실 커튼에 균 '득실'

    입원실 커튼에 균 '득실'

    병원 입원실에 걸려 있는 커튼에 병원균이 서식한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위니펙 헬스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 연구인데, 입원실 커튼의 87.5%가 병원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균 반응 검사는 커튼을 입원실에 건 지 2주가 지난 후에 실시한 것으로, 3주가 지났을 땐 세척을 권고하는 수준인 2.5CFU/㎝를 초과했다. 같은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똑 같은 종류의 커튼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9:23
  • 노인·골다공증 환자, ‘기침’ 때문에 골절된다고?

    노인·골다공증 환자, ‘기침’ 때문에 골절된다고?

    척추 골절은 격한 운동이나 큰 충격으로 허리를 심하게 다쳤을 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격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척추가 부러질 수 있다. '척추 압박골절'이 대표적이다.척추압박골절은 외부 충격으로 척추뼈가 부러지는 것이다. 골밀도가 저하된 뼈에 힘이 가해지면 발생한다. 골밀도가 낮은 노인이나 임산부, 골다공증 환자 등에서 쉽게 나타난다. 척추압박골절은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미약한 충격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골밀도가 많이 저하된 사람은 기침·재채기나 가벼운 낙상에도 척추압박골절이 생길 수 있다.척추압박골절이 생기면 골절된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척추압박골절은 골절이 발생한 직후에도 보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화되고 마비 증상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 부러진 뼈가 주변 신경 조직에 손상을 입히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기도 한다. 골절의 정도가 약할 때는 소염진통제의 처방과 함께 주변 근육, 인대를 강화하면서 골절 부위의 회복을 도모하는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골절 상태가 심하면 척추체성형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인 근력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근육량과 골밀도 감소를 막아야 한다. 고령자의 경우 신체활동이 줄면 관절과 근육이 굳어 척추압박골절에 노출되기 더 쉬워진다. 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는 게 좋다. 보행이 불안한 고령자는 지팡이나 성인용 보행기를 사용하면 안정적으로 외출할 수 있다. 집 안에서는 바닥 미끄럼방지 패드 및 벽 손잡이 등을 부착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8:30
  • 고관절 수술 후…만성통증 2.7배·수면장애 2.1배

    고관절 수술 후…만성통증 2.7배·수면장애 2.1배

    고관절 수술 후 만성통증, 수면 장애 등의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듀크대 연구팀은 고관절 수술을 한 18~50세 환자 1870명의 자료를 분석해 고관절 수술 후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을 조사했다. 환자 기록은 수술 12개월 전과 수술 24개월 후에 수집됐다. 연구팀은 정신건강 장애, 만성 통증, 약물 남용문제,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 관절염 및 수면 장애 발생을 확인했다.그 결과, 고관절 수술 후 모든 합병증 발생이 현저히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정신건강 장애 1.8배 ▲만성 통증 2.7배 ▲약물 남용 1.6배 ▲심혈관질환 1.7배 ▲대사증후군 1.9배 ▲관절염 2.3배 ▲수면장애 2.1배 증가했다. 연구를 진행한 다니엘 론 박사는 “수면 장애는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적절한 휴식이 없으면 통증이 더 커지면서 피로와 고통이 많이 증가해 전반적인 건강을 악화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8:00
  • 폐암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폐암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암 사망률에 있어 부동의 1위는 폐암이다. 대부분 3~4기에 진단받는다. 이런 이유로 첫 치료 때부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치료가 권고된다. 면역항암제 등장 이후로 이런 경향은 심화되는 추세다.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환자의 생존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첫 치료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첫 치료가 암 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 된 것이다.국내에서 한해 폐암을 진단받는 환자는 2만3000명이다. 그리고 1만8000명이 사망한다. 사망률 2위인 간암과 비교해도 사망자수가 1.5배 많다. 면역항암제 등장 전까지 폐암의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특정 유전자 변이(EGFR 또는 ALK)가 없을 경우 시도할 수 있는 치료법이 일반 항암화학요법뿐이었다. 부작용을 겪어내며 힘겹게 치료를 받아도 5년 생존율은 6.1%에 그쳤다. 지난해 면역항암제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됐다. 국내 폐암 환자들에게 생존뿐 아니라 삶의 질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첫 치료 옵션이 생긴 것이다.면역항암제는 폐암 첫 치료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대비 환자의 생존 가능성과 삶의 질을 극명하게 높였다.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장기 생존의 가능성까지 열었다. 올해 6월 미국 시카고에선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여기에선 비소세포폐암에서 면역항암제로 첫 치료한 환자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가 발표됐다(KEYNOTE-001 연구). 환자의 절반가량인 48.1%가 4년 후에도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진행성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이 6.1% 수준인 것과 대비했을 때, 괄목할만한 수준이다.이에 앞서선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첫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 대신 면역항암제를 투여할 경우, 전체 생존기간이 2배 이상 연장(30개월 vs 14.2개월)된다는 연구결과(KEYNOTE-024)가 지난해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발표됐다.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미국·영국에서는 첫 치료(표준치료)법으로 면역항암제를 권고하고 있다. 미국은 국가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NCCN)에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옵션으로 면역항암제를 권고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 역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를 적용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해 면역항암제가 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보험 급여 신청 후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폐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7:30
  •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오늘부터 받으세요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오늘부터 받으세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질병관리본부는 10월 2일(화)부터 어린이는 12세(2006년 1월 1일 ∼ 2018년 8월 31일 출생아)까지, 어르신은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65~74세 어르신(1953년 이전 출생자)을 포함한 무료접종은 쏠림 최소화 등 접종 안전 및 편의를 위하여 10월 11일(목)부터 구분하여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간은 11월 15일까지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 기관에서,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접종(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 약 3∼12개월(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 총 1만9,749개소(2018년 9월 27일 기준)에서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보건소 미포함)은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7:00
  • 치매 환자 47%, 병 악화시키는 약물 처방 받아

    치매 환자 47%, 병 악화시키는 약물 처방 받아

    치매 환자의 절반이 부적절한 약물 처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약대 정은경 교수팀이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의 65세 이상 치매 환자 2100명의 처방 약물을 분석했다. 노인 치매 환자에게 부적절한 약물은 미국노인의학회 기준(2015 Beers criteria)을 적용했다. 그 결과, 47%(987명)의 환자가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는 약물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절한 처방 약 중에는 불안장애·불면증에 사용하는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s) 성분의 약이 601명(60.9%)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우울증·조현병·요실금에 쓰는 항콜린 제제 555명(56.2%), 위염에 쓰는 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H2-antagonists)가 146명(14.3%), 수면제인 졸피뎀이 92명(9.3%) 순으로 나타났다(중복 처방 포함).정은경 교수는 "이들 약은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감소시켜 인지기능을 더 떨어뜨리거나, 졸립고 기운이 빠지게 하는 작용을 해 치매 환자에게 처방하지 않거나, 필요하면 대체제를 써야하는 약"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들 약은 노인에게 '금기약'으로 분류되지는 않기 때문에 약 처방 시 'DUR(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 의사가 약 처방 시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에 대해 알려줌)' 시스템에서는 걸러지지 않는다. 정은경 교수는 "치매 환자는 다양한 질환을 동반하고 있어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내과·정형외과 등 여러 과를 다니다 보니 부적절한 약 처방의 위험이 더 높다"며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국 등 선진국처럼 노인이나 노인 치매 환자를 종합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다학제팀을 구성해 안전한 약 처방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6:28
  • [소소한 건강 상식]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살이 더 잘 찔까?

    [소소한 건강 상식]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살이 더 잘 찔까?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정말 살이 찔까? 결론부터 말하면, 밥 먹고 눕는다고 해서 살이 찌는 건 아니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눕는다고 소화 활동이 멈추는 게 아니고, 계속 에너지가 소모된다"며 "장 시간 누워 있고 활동하지 않으면 살찔 수 있지만, 식사 후 10~20분 정도 누웠다가 다시 일상생활을 하면 살 찌는 데 큰 영향을 안 미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6:28
  • 한 가지만 편식하면 毒, 색깔별로 골고루 먹어야 藥 된다

    한 가지만 편식하면 毒, 색깔별로 골고루 먹어야 藥 된다

    라이코펜·오메가3·비타민C 같은 항산화 영양제나, 아로니아·카카오닙스·아사이베리 같은 항산화 식품이 인기다. 항산화 영양제나 식품은 제대로 먹으면 노화와 성인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그러나 무작정 먹으면 효과가 없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특정 영양제만 먹거나, 항산화 식품을 과량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며 "효과를 제대로 못 보거나, 오히려 질환이 생기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제대로 못 먹는 유형 다양, 毒 vs. 藥시중에서 흔히 접하는 항산화 제품의 광고 문구를 보면, 제품 속 특정 성분이 '항산화 제왕'이라고 홍보한다. 특정 성분만 섭취하면 몸의 염증이나 성인병을 막아줄 것처럼 선전한다. 그러나 항상화 성분은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 최고의 항산화 영양제나 식품은 없다. 건강 상태에 따라 나에게 맞지 않는 항산화 성분도 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2 06:27
  • 츠루리아, '불가리안 로즈 스킨 컨디셔너' 출시

    츠루리아, '불가리안 로즈 스킨 컨디셔너' 출시

    츠루리아가 ‘불가리안 로즈 스킨컨디셔너’를 출시했다.츠루리아는 불가리안 로즈 스킨컨디셔너 출시 및 올리브영 론칭을 기념해, 불가리안 로즈 스킨 컨디셔너 500mL에 페이스 및 바디에 분사 가능한 건타입 미스트 펌프를 추가 증정하는 기획세트를 구성해 판매한다. 불가리안 로즈 추출물 함유로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어 민감성 피부가 사용해도 좋으며, 불가리안 로즈 오일 함유로 은은하게 빛나는 윤광 피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츠루리아 스킨컨디셔너는 얼굴부터 몸까지 전신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신제품 불가리안 로즈 컨디셔너 외에도 율무씨추출물이 함유된 워터 타입의 ‘하또무기 스킨 컨디셔너’와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에센스 타입의 ‘히알루론산 스킨 컨디셔너’가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1 18:25
  • 러시아 이르쿠추크 보건부장관 수원 윌스기념병원 방문

    러시아 이르쿠추크 보건부장관 수원 윌스기념병원 방문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오는 04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보건부장관과 현지의료기관장 3명이 내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올 6월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의 이르쿠츠크 방문, 10월 경기도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 보건의료 협약 체결 이후 후속사업 추진 및 지방 정부 간 의료분야 협력 및 병원 간 네트워크 확대가 목적이다.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보건부장관 일행의 일정은 10월 3~4일의 2일간의 일정으로 정부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병원간 협력확대지원, 과학 기술, ICT, 빅데이터 융합 최신 의료기술 탐방, 심혈관 치료, 정형외과.신경외과 로봇치료 등 의료기술 사례 공유의 중요내용으로 예정되어 있다. 세부일정으로 척추·관절 최신 치료기술 연구를 위해 수원윌스기념병원에 방문한다.경기도 우수의료기관으로 윌스기념병원, 고려대안산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방문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박춘근 병원장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보건부장관 일행 방문 관련 다년간 해외의료 협력에 힘써 왔고 앞으로도 세계 여러 지역의 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을 통하여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는데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1 17:40
  • 노인질환 백내장?…중년 환자 5년새 34% 급증

    노인질환 백내장?…중년 환자 5년새 34% 급증

    눈은 나이를 가장 빨리 먹는 곳이다. 40대 후반만 돼도 노안이 찾아와 눈이 침침해진다. 그러나 이런 증상을 단순히 노안으로만 봐선 안 된다.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백내장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엔 40~50대 중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백내장은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다.◇중년 백내장 환자, 최근 5년간 34% 증가백내장은 원래 투명해야 할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발생한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태어날 때부터 혼탁했을 수 있고(선천성 백내장), 눈에 외상을 입어 생겼을 수도 있다(외상성 백내장). 녹내장·포도막염을 앓고 생기거나(합병성 백내장), 스테로이드 등의 약을 오래 투여했을 때(약화성 백내장)도 발생한다. 가장 흔한 것은 나이 들어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이다. 나이 들수록 몸 곳곳에서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는 수정체에 가장 먼저 영향을 끼친다. 결국 투명도를 잃고 뿌옇게 변한다. 백내장은 노인에게 흔하다. 국내 70대 이상 노인에게 백내장 발생률은 70%로 알려져 있다. 65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이 입원하는 질환 역시 백내장이다. 그러나 중장년이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최근 5년간 환자가 33.8%나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18만2022명이던 40~50대 백내장 환자는 2017년 24만3626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60세 이상은 17.8% 늘어나는 데 그쳤다.전문가들은 백내장 발생 연령이 낮아지는 것에 대해 ‘서구화된 식습관’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기름진 음식 섭취가 늘면서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는데, 그 합병증으로 더 젊은 나이에 백내장이 발생할 위험이 커졌다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한 것도 비교적 젊은 백내장 환자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갑자기 좋아진 시력, 회춘 아닌 백내장 탓백내장의 가장 흔한 증상은 눈앞에 먼지나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이다.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드물다. 시야가 뿌연 증상은 밤보단 낮에 심한 편이다. 수정체 중심부터 뒷면에 혼탁이 생길 경우 낮에는 동공이 축소돼 잘 보이지 않지만 밤에는 동공이 커져 사물을 보는 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노인성백내장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근시 현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평소 돋보기를 사용해야 글씨를 볼 수 있던 사람이 돋보기 없이 신문·책을 읽을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이를 두고 ‘회춘했다’고 오해해선 안 된다. 백내장의 신호이기 때문이다. 백내장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녹내장으로 이어지거나, 수정체 단백에 의한 과민 반응으로 안구 내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백내장은 급하게 치료해야 하는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백내장 증상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도라면 환자의 판단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아직까지 백내장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효율적인 약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는 것은 수술이다.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혼탁해진 원래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눈 안쪽에 끼워 넣는다. ◇하루 5회 1분씩 눈에 휴식 줘야백내장을 막기 위해선 눈에 휴식을 줘야 한다. 최근엔 스마트폰이 거의 모든 국민에게 보급되면서 눈도 그만큼 피곤해졌다. 스마트기기로부터 해방되는 시간을 일부러 갖고, 짧고 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짧은 휴식은 1분이면 된다. 하루 다섯 번 정도는 1분간 눈을 감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눈을 감고 있을 땐 안구 표면의 눈물막이 정상화돼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온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눈을 잘 깜빡이지 않게 되는데, 의식적으로 눈을 감는 것이 좋다.긴 휴식은 충분한 수면이다. 눈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휴식을 취한다. 7~8시간의 숙면은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하루에 7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시력장애 위험이 2.23배 높았다.수면에 앞서 간단한 찜질을 해주면 더욱 좋다. 수건을 물에 적시고 전자레인지에 40초간 돌린다. 45~55도로 적당히 따뜻해진 수건을 눈위에 5분간 올려두면 된다. 눈의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대사가 활발해져 각종 눈 질환을 예방한다. 눈가에서 노폐물이 배출되는데, 이는 면봉으로 닦아내야 기름샘이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정기적인 검진은 필수다. 눈은 질환이 생겨도 대부분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갑자기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하지만, 안과질환을 방치하다 보면 실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다. 40세부터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질환이 있으면 1년에 한 번씩 정밀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안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1 15:24
  • 백일해 유행...만 7~12세 추가 예방접종 받으세요

    백일해 유행...만 7~12세 추가 예방접종 받으세요

    최근 만 7~12세의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추가 예방접종에 대한 전문학계에 권고사항이 나왔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재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이하 DTaP)을 국가 필수 접종으로 맞추고 있다. DTaP 백신은 생후 2, 4, 6개월에 3회 접종하고, 생후 15~18개월, 만 4~6세, 만 11~12세에 추가 접종을 3회 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만 7~12세 어린이에게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만 7세 이전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번의 예방접종을 빼먹거나 늦어진 어린이는 만 7∼10세에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추가 접종 하라고 전문학계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권고했다. 만 11~12세 6회 마지막 접종도 Tdap백신 적극 권고했다. DTaP, Tdap 의 차이점 백신의 든 항원의 종류는 같으나 백신 항원량의 차이를 의미한다. 대문자 표시가 소문자 표시 보다 항원량이 더 많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권고사항은 Tdap 백신의 허가범위에 더해 사용에 대한 안정성 및 유효성, 국내유행상황, 가용가능한 백신확보, 국내외 학계권고 사항을 충분히 논의해 그 사용범위를 넓히도록 결정한 것으로, 미국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도 백일해 접종이 불완전한 만7~10세와 접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만 7세 이상의 어린이에게 Tdap 1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국내 백일해 발생은 단체 생활을 하는 만 7~12세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고 국내 백일해를 포함하는 만 7~10세의 백신이 없어 Tdap 백신 사용의 불가피한 측면을 고려하였다.백신 접종과 더불어 백일해 확진환자의 동거인, 고위험군 등 접촉자는 노출 후 예방을 위해 예방적 항생제 복용을 권고하였다. 또한, 백일해에 감염되었을 경우 학교 등 집단 내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기간(항생제 치료 시 5일) 동안 등교·등원 중지와 자택 격리를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공인식 과장은 “계속되는 백일해 유행상황에서 만 11~12세까지 6차례 접종으로 늦은 연령까지 횟수가 많아 빼먹는 경우가 있어, 아이들의 백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Tdap 백신의 사용범위를 넓혔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01 14:37
  • '아스피린' 암 환자 생존율 높여

    '아스피린' 암 환자 생존율 높여

    아스피린이 암 사망 위험 및 전이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암 환자 12만 명과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는 암 환자 40만 명을 대상으로 한 71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해 아스피린 복용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의 29건은 대장암, 14건은 유방암, 16건은 전립선암이 연구대상이었다.연구 결과, 암 진단 후 생존 가능성은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이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20~30% 더 높았다. 구체적으로 대장암 25%, 유방암 20%, 전립선암 15%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 또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암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도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이끈 피터 엘우드 박사는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아니라 단순한 관찰 연구이기 때문에 아스피린의 효과를 확증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암 치료에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권고해야 할지 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1 14:12
  • 굴·바지락·가리비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굴·바지락·가리비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서울·광주·부산의 대형 수산물시장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조개류인 굴·바지락·가리비·담치(홍합)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1일 ‘미세플라스틱 식품안전관리방안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아 2017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작성한 것이다. 서울·광주·부산의 대형 수산물시장 3곳의 소매점에서 패류를 종별로 각각 20개체 이상씩 구매한 뒤 미세플라스틱 잔류 실태를 조사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굴에서는 0.07±0.06개/g, 담치는 0.12±0.10개/g, 바지락은 0.34±0.31개/g, 가리비는 0.08±0.08개/g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로는 총 14개의 다양한 폴리머 재질의 미세플라스틱이었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으로 처음부터 미세플라스틱으로 제조되거나, 플라스틱 제품이 부서지면서 생성된다. 미세플라스틱은 바다나 호수로 흘러들어 많은 수중생물을 위협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먹이사슬을 통하여 궁극에는 인간의 건강에도 심각한 위험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현재 한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7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미세플라스틱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였고, 환경부는 지난 8월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규제 및 기준은 설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최도자 의원은 “얼마 전 국내에서 시판 중인 천일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고 보고된데 이어 국민들이 즐겨먹는 패류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며 “우리의 식탁은 더 이상 미세플라스틱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 및 규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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