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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 빵빵하게 부어올라”… 의료진 실수로 ‘패혈증’ 직전까지, 무슨 일?

    “발 빵빵하게 부어올라”… 의료진 실수로 ‘패혈증’ 직전까지, 무슨 일?

    영국의 한 여성이 유산 후 태아의 일부가 자궁에 남아 있음에도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패혈증(몸 전체에 염증이 퍼지는 것) 직전 상태에까지 이르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도시에 거주하는 프랜시스 테이텀(40)은 지난해 둘째를 임신했다. 그는 선천성 결합조직질환인 ‘과운동성 엘러스-단로스 증후군(hEDS)’을 앓고 있었는데, 이 질환은 콜라겐 합성 이상으로 관절·인대·피부·혈관 등이 비정상적으로 약해지는 희귀 질환이다. 이 때문에 테이텀은 첫 임신 때도 관절 탈구와 디스크 손상, 극심한 입덧 등을 겪은 바 있다.둘째 임신 역시 쉽지 않은 과정이 예상됐지만, 테이텀은 둘째 아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뻐했다. 그러나 올해 1월 22일 임신 12주 차에 샤워 도중 갑작스럽게 실신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골절·출혈 여부 등 기본 검사만 진행했을 뿐, 임신 상태를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는 실시하지 않았다. 당시 테이텀은 갈비뼈 골절과 발 탈구까지 입은 상태였지만, “내부 출혈이 없다”는 이유로 퇴원 조치됐다. 테이텀은 “계속 아기가 괜찮은지 확인해달라고 했지만 아무도 초음파를 해주지 않았다”며 “그때 이미 아기를 잃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이후에도 테이텀은 입덧 등 임신 증상을 느꼈고, 임신 테스트 결과도 양성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출혈과 함께 몸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틀 뒤 받은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심장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는 “속으로 이미 알고 있었다”며 “유산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2월 13일, 테이텀은 자궁 내 태아 조직을 제거하는 소파수술(D&C)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직후 상태를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9주 뒤 테이텀은 화장실에서 태아의 두개골로 보이는 조직을 배출하며 충격에 빠졌다. 그 기간 동안 그는 극심한 피로감과 골반 통증에도 시달리고 있었다. 추가 검사 결과, 수술 당시 태아 조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던 사실이 확인됐다.4월 3일 테이텀은 두 번째 수술을 받았고, 의료진은 “남아 있던 조직이 몸을 서서히 오염시키며 패혈증으로 진행될 뻔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테이텀은 과다 출혈로 수혈까지 받아야 했다.테이텀은 “의료진이 수술 직후 초음파만 했더라도 9주간의 고통은 겪지 않았을 것”이라며 “여성들은 자신의 몸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몸에 이상이 느껴질 때는 반드시 검사를 요구해야 한다”며 “유산이 이렇게까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걸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여성들은 이런 일을 겪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테이텀은 현재 병원 측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병원 측은 “국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치했다”며 “조만간 ‘조기임신관리팀’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유산으로 인한 소파수술 후 자궁 내막에 일부 조직이 남는 경우는 흔하다. 대부분 자연 배출되지만, 이전에 중절 수술 등으로 자궁 내막 손상이 있었거나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내막 유착으로 인해 조직이 배출되지 않고 출혈·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수술 후 남은 조직이 출혈, 자궁 유착, 만성 골반통, 생리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술 후 최소 1주일 이상 경과한 뒤 자궁 내막이 정상적으로 회복됐는지 초음파로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10/20 20:03
  • 밥보다 간식 좋아하는 아이, 아토피 피부염 심하게 겪는다

    밥보다 간식 좋아하는 아이, 아토피 피부염 심하게 겪는다

    식단 관리로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질환이 있는 아이들 사이에서도 식이에 따라 장내 미생물 구성과 증상 양상이 달랐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김혜미 교수, UNIST 산업공학과 임치현 교수 연구팀은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 피부염 환아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을 ▲한식 위주 식단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간식 중심 식단은 간식으로 주식 섭취가 줄어든 것을 말한다.아동들의 식사 유형 경향은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으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이 종합 평가됐다.분석 결과,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은 한식 위주 식단 아동보다 증상이 평균적으로 심했다. 한식 위주 식단을 섭취한 아동의 경우 수면을 방해하는 가려움 정도가 1.75점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을 섭취한 아동의 경우 3.5점으로 두 배 더 높았다. “피부 질환 때문에 아동의 잠에 문제가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에 한식 위주 식단 아동은 잠을 설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답한 반면 간식 위주 식단 아동은 이보다 빈번했다.삶의 질(소아 피부과 삶의 질 지수, CDLQI) 저하 점수를 매겼을 때에도 한식 위주 식단 아동은 2.34점이었던 반면 간식 중심 식단 위주 아동은 7.25로 세 배 가량 웃돌았다. 삶의 질이 더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장-피부 축(gut-skin axis)과 관련돼, 아이들이 섭취한 음식이 장내 세균 변화를 일으켜 아토피피부염의 증상 악화와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봤다"고 했다.실제 밥보다 간식을 즐겨 먹는 아동의 장에서는 ‘도레아(Dorea)’와 ‘애너로스티페스(Anaerostipes)’라는 특정 미생물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이들은 가려움증이 심하고 삶의 질이 낮은 아이들에서 더 많이 존재하는 경향을 보였다.반면, 한식 위주로 먹은 아동, 특히 아토피피부염이 없었던 아동의 장에서는 유익균으로 알려진 오실리박터(Oscillibacter)가 더 풍부했다. 오실리박터균은 한식의 대표격인 김치를 먹을수록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에서도 이 균이 풍부할수록 가려움이 완화되는 경향이 확인됐다.비타민 C 섭취량이 적을수록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지표(EASI, SCORAD)가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교신 저자인 정민영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전문의 상담없이 계란, 우유 등을 무분별하게 제한하기보다는, 아이의 발달 단계와 기호에 맞춘 균형 잡힌 식단과 비타민 C를 포함한 맞춤형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질환별 개별 식이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국제 학술지 ‘소아청소년 알레르기와 면역’ 최근호에 게재됐다.
    피부질환이슬비 기자2025/10/20 19:40
  • 췌장 안 좋은 사람, ‘이 음식’ 먹으라던데… 뭘까?

    췌장 안 좋은 사람, ‘이 음식’ 먹으라던데… 뭘까?

    췌장은 음식 소화와 영양소 흡수에 중요한 기관이다. 췌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영양 결핍으로 이어지기 쉬운 이유다. 미국 의료 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췌장염 등 췌장질환이 있을 때 섭취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고열량 저혈당 식품췌장염이 있으면 염증, 흡수 장애 등으로 체중이 줄어들고 영양 부족에 시달리기 쉽다. 열량이 충분하면서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음식을 골라 먹어야 한다. ▲현미·귀리·퀴노아 등 통 곡물 ▲렌틸콩·병아리콩·강낭콩 등 콩류 ▲호두·아몬드·브라질너트·밤 등 견과류 ▲호박씨·치아씨드·들깨·참깨 등 씨앗류 ▲고구마 ▲아보카도가 대표적이다. ◇고단백 식품췌장염으로 염증이 생기면 체내 단백질이 빠르게 분해돼 근육 손실이 생길 수 있다. 고단백원을 섭취해 근감소를 막아야 한다. ▲참치·연어 등 생선류 ▲닭 가슴살 ▲렌틸콩·두부·퀴노아 ▲무지방 그릭요거트 ▲삶은 달걀 ▲저지방 코티지치즈 등을 챙겨 먹으면 된다. 생활에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방법도 있다. ▲채소·수프·소스에 치즈를 넣거나 ▲밥을 지을 때 달걀을 풀어 넣고 ▲빵에 크림치즈나 땅콩버터를 발라 먹고 ▲시리얼이나 스무디에 요거트·고단백 우유를 더하는 식이다.◇고칼슘 식품뼈 건강을 위한 칼슘 보충도 필수다.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요거트·우유·버터밀크 ▲두부 ▲데쳐서 익힌 청경채·케일·콜라드그린 등 잎채소가 도움이 된다.◇항산화 식품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은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케일·브로콜리·당근·고구마 등 채소 ▲오렌지·키위·딸기 같은 과일 ▲아몬드·요거트 등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추천 식단은췌장염 환자는 증상, 식욕, 영양 상태에 따라 식단을 유연하게 조절하면 된다. 소화가 잘 되고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을 자주, 조금씩 먹는 게 핵심이다. 아침은 저지방 고단백식으로 달걀흰자 스크램블에 시금치, 채소를 곁들이면 비타민C, 비타민K,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고열량 고단백식도 좋다.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 베리류, 견과류 등을 얹어 먹는 파르페는 칼슘과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점심때는 병아리콩을 넣은 카레라이스를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을 채울 수 있다. 저녁으로는 구운 닭 가슴살 샐러드에 녹색 채소, 토마토 등을 곁들여 가볍게 먹는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10/20 19:20
  • “밤마다 ‘이것’ 했더니, 잔머리 나기 시작”… 옥주현, 탈모 극복법은?

    “밤마다 ‘이것’ 했더니, 잔머리 나기 시작”… 옥주현, 탈모 극복법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44)이 탈모를 겪은 후 실천 중인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옥주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뮤지컬 배우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탈모”라며 “나도 9년 전 모발 이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 많다고 머리카락을 제대로 심을 수 있는 건 아니다”며 “머리카락 뿌리가 도와주지 않으면 억만금이 있어도 안 된다”고 했다.탈모 극복 비법과 관련해서는 “저녁에 머리를 감지 않고 아침에 감는 건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일”이라며 “밖에 나가면 먼지와 오염이 머리에 그대로 쌓여서 하루 동안의 노폐물을 꼭 밤에 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사라졌던 잔머리가 다시 나서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옥주현이 말한 것처럼 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씻겨나가 두피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에는 저녁에 비해 머리를 급하게 감게 돼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감지 못할 수 있다.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이 두피 모공에 축적되는 걸 막을 수도 있다.머리를 감을 때는 물 온도도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시켜 머릿결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트리트먼트를 한 후에 찬물로 마무리하면 모발의 큐티클을 차분히 정돈하며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 역시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은 모낭에 자극을 주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찬바람이나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한편, 옥주현이 받았다는 모발이식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이다.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식은 두피를 일정 부분 절개한 뒤 모낭 단위로 분리해 이식하는 방식이다. 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심는 방법이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대표원장은 “비절개술은 절개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절개식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20~30% 비싸다”며 “또 많은 양을 이식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환자의 두피 상태를 고려한 수술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0/20 19:15
  • ‘제2의 리가켐’ 나올까… “제약·바이오社 인수 늘어날 것”

    ‘제2의 리가켐’ 나올까… “제약·바이오社 인수 늘어날 것”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M&A(인수·합병)가 단순한 자금난 해소 수단을 넘어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는 국내 기업 간 거래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의 거래 또한 활발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오리온 리가켐 인수, 핵심은 '자율성' 보장"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 '바이오 생존 전략으로서의 M&A' 세션에서는 향후 제약·바이오 업계에서의 M&A 전망과, 원활한 M&A를 위해 필요한 조건 등에 대한 업계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화두에 오른 가장 긍정적인 거래 사례는 작년 3월 오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기업 리가켐바이오를 인수한 사례였다. 이 M&A가 이뤄졌을 당시 업계에서는 같은 산업 간 거래도 아닌 데다가 단 4주만에 5500억원 규모의 대형 거래가 성사됐다는 점에서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리가켐바이오 박세진 사장에 따르면, 이는 두 회사 간의 이해관계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리가켐바이오는 5년 동안 5개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회사 내부에서는 자금을 확보한 뒤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금 확보를 위한 M&A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국내 업계에 보수·폐쇄적인 기업이 많아 M&A가 쉽지 않았으나, 이 상황에서 이해관계가 일치한 기업이 오리온이었다. 리가켐바이오는 ▲경영 자율성 보장과 ▲일찌감치 양성해 온 후계자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 보장 등 두 가지 조건을 내걸었고, 오리온은 신규 사업 진출이라는 목표가 있지만 관련 경영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해 해당 조건들을 수용했다는 설명이다.박 사장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오리온에서는 대주주로서의 자격만 갖고 최대한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지켜보겠다고 했고, 오히려 기존의 경영진들이 오래 일해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명확한 양사의 원칙이 딱 맞아떨어져 시간을 끌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M&A 많아질 것… 빅파마 직접 인수 기대"이날 세션에서는 앞으로 기업 간 M&A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인력·제품·지역 확장 등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성장 전략으로 M&A를 선택하는 기업이 많아질 것이라는 시각이다. 삼일회계법인 정지원 파트너는 "M&A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에 법인세 차손 규정이나 신약 관련 매출액 등과 관련해서 특례를 받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M&A가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국내 바이오벤처가 글로벌 기업으로 이전돼 대형 제약사에서 잘 성장하는 것이 이상적인 그림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내 간 거래도 좋지만, 글로벌 바이오기업에 합리적인 가치로 인수되고 이후 대형 제약사 내부에서 국내 기업이 만든 기술로 전 세계 환자를 치료하는 흐름이 완성돼야 한다는 제언이다.대표적으로 최근 화이자가 미국 바이오기업 멧세라를 인수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한 사례를 주목해 볼만 하다. 화이자가 멧세라를 인수하면서 확보했던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은 국내 바이오기업 디앤디파마텍이 발굴 후 개발 중이던 물질을 멧세라에 기술이전한 후보물질이다. 이에 디앤디파마텍이 멧세라에 후보물질 기술이전을 성사시킨 것도 충분히 좋은 성과지만, 회사가 충분히 역량이 되고 자금이 많았다면 화이자가 디앤디파마텍을 직접 인수하는 그림이 나왔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파라택시스코리아 이정규 부사장은 "멧세라가 디앤디파마텍의 기술을 도입해 좋은 가격에 인수된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운 부분은 있다"며 "다음 단계는 우리나라 기업이 직접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인수되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3년 내에 국내 바이오벤처가 빅파마에 인수돼 후보물질이 신약으로 출시되거나, 관련 인력이 대형 제약사의 주요 임원으로 성장하는 사례도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M&A에 대한 인식과 제도적인 개선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경영 전략에 대한 꾸준한 고민과 M&A를 어렵게 만드는 제도의 손질이 함께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정규 부사장은 "그간 국내 M&A가 부실기업 처리를 염두에 두다 보니 법·제도가 의심의 눈초리를 기반으로 무언가를 억제하기 위한 규정이 많다"며 "M&A를 긍정적인 성장 전략으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기존 제도와 M&A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충돌하는 부분을 맞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0/20 19:02
  • 대한피부과학회, 창립 8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피부과학회, 창립 8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피부과학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제77차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0월 18~19일 서울 웨스틴조선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학회는 ‘피부과의 정체성과 미래를 지키는 회복과 도약의 장’을 주제로, 학문·임상·정책이 융합된 논의를 통해 피부과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대한피부과학회​ 강훈 회장은 축사에서 “대한피부과학회는 1954년 독립 이후 80년간 국민 피부건강 증진과 학문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이제는 의료정책, 공공의료, 국제학술 교류를 아우르는 미래 100년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학회는 앞으로 의료정책 리더십 강화, AI 기반 학술 인프라 구축, 공공피부의료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국민 신뢰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정책포럼 첫 발표자로 나선 헬스경향 한정선기자는 ‘사회공헌을 통한 피부과의사의 위상 제고’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은둔환자, 화상·백반증·오타모반 환자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피부과 인식이 미용 중심에서 공공의료로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지원·정책제안·연구·정보제공·사회공헌 기금 조성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피부과 의사들이 직업적 소명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권오상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K-beauty 세계 1위와 그 외 피부과 현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산업 규모는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안전성 평가 제도와 첩포검사 기준은 여전히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내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표준 항원은 25종에 불과하며, 이는 미국(약 90종), 유럽(32종)에 비해 크게 적은 수치다. 권 교수는 “학회와 정부가 협력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첩포검사 항목을 확립하고, 혁신과 안전이 공존하는 규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시내 가톨릭의대 교수는 ‘한국 전공의 수련의 나아갈 방향’을 발표하며 한국형 지도전문의 제도 정착과 교육·평가 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수련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문학회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의료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축사에서 “의료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로, 의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존중될 때 최상의 의료가 가능하다”며 “정책 결정 과정에 현장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 세션인 ‘입원환자 피부과 협진’에서는 피부과가 단순 외래 진료를 넘어 중증 질환 치료에 기여하는 역할이 조명됐다. 김대현 고려의대 교수는 “혈액암·항암치료 환자의 피부 부작용은 생명을 지키는 조기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보영 한림의대 교수는 “당뇨병성 피부병변, 갑상선 기능 이상, 쿠싱증후군 등 내분비 질환에서의 피부 증상이 진단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말했다. 김희주 가천의대 교수는 “루푸스·피부근염 등 자가면역질환의 피부 표현과 감염성 병변은 타과 진료를 보완하고 합병증을 조기에 제어하는 데 핵심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80주년 기념 심포지엄 2부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피부질환 연구의 발전사를 돌아봤다. 심우영 경희의대 교수는 '모발 연구의 과거와 미래'를 통해 국내 탈모 연구의 세계적 위상을 소개했다. 윤재일 서울의대 교수는 '건선, 어제·오늘·내일'에서 생물학제제 시대의 치료 혁신과 한국 건선연구의 도약을 다뤘다. 김일환 고려의대 교수는 '피부외과와 피부암 분야의 발전'을 통해 AI 시대 학회의 역할과 학문 전승을 제시했다. 이광훈 연세의대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치료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정밀의료 기반 맞춤치료의 비전을 제시했다. 노영석 을지의대 교수는 '접촉피부염·여드름 치료의 발전사'를 통해 JAK 억제제 등 신약 개발까지의 진화 과정을 발표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5/10/20 17:58
  • 노바티스 ‘플루빅토’, 전립선암 진행 지연 효과 입증

    노바티스 ‘플루빅토’, 전립선암 진행 지연 효과 입증

    노바티스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 발표로 플루빅토는 현재 적응증을 승인받은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에 이어 초기 치료 단계인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mHSPC)에서도 효과를 입증했다.임상 시험 PSMAddition은 전립선특이세포막항원(PSMA) 양성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환자 114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환자를 1대 1로 무작위 배정해 한 쪽은 플루빅토와 표준치료제를 병용 투여했고, 한쪽은 표준치료만 시행했다.연구 결과, 플루빅토를 추가 투여하면 표준치료만 시행한 경우보다 사망 위험·방사선학적 진행 위험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루빅토 병용군에서 완전 반응을 보인 환자는 57.1%로 표준치료 단독군의 42.3%보다 많았다. 객관적 반응률도 플루빅토 병용군 85.3%, 표준치료 단독군 80.8%로 플루빅토를 투여했을 때 더 높았다.안전성은 이전 플루빅토 연구인 PSMAfore와 VISION에서 확인된 결과와 유사했다. 3등급 이상의 이상 반응은 플루빅토 투여군에서 50.7% 표준치료법 단독군에서 43%로 보고됐다.노바티스 슈리람 아라드예 최고의료책임자는 “표적 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가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전립선암 치료의 여러 단계에 걸쳐 효과를 보인 플루빅토는 치료 기준을 재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0/20 17:56
  • 먹는 GLP-1 치료제 ‘리벨서스’, 심장 질환에도 쓰인다… FDA 승인

    먹는 GLP-1 치료제 ‘리벨서스’, 심장 질환에도 쓰인다… FDA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노보노디스크의 경구용 GLP-1 치료제 ‘리벨서스’의 심장 질환 적응증을 확대 승인했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노보노디스크는 세마글루티드 성분 ‘리벨서스’가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MACE) 발생 위험이 큰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감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리벨서스는 같은 적응증으로 지난달 유럽에서도 확대 승인 받았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SOUL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연구는 제2형 당뇨병환자 9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 고위험군인 환자에게 약 4년 동안 추가로 리벨서스를 투여하거나 위약을 투여했다.연구 결과, 표준 치료에 더해 리벨서스 14mg을 투여한 환자의 12%에서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했다. 위약군의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률은 13.8%였다. 시험 4년 차에 리벨서스 복용군은 위약군 대비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14% 감소했다. 치료 중단으로 이어진 이상 반응은 리벨서스 투여군 15.5%, 위약군 11.6%에서 나타났다.노보노디스크 데이브 무어 미국 부사장은 “리벨서스는 심혈관계 효능을 입증한 유일한 FDA 승인 GLP-1 치료제”라며 “세마글루티드는 여러 임상 시험을 통해 꾸준히 심혈관계 효능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0/20 17:52
  • 치매약 '레켐비', 국내 허가 1년만에 부작용 135건 보고

    치매약 '레켐비', 국내 허가 1년만에 부작용 135건 보고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의 국내 부작용 사례가 허가 1년 만에 135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레켐비의 이상 사례 보고 건수는 작년 8~12월 12건에서 올해 1~6월 123건으로 증가했다.레켐비는 2주에 한 번 주사하는 약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최초의 치료제다. 작년 5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국내에서 허가됐다.레켐비 처방은 작년 12월 출시 첫 달 167건에서 올해 8월 2766건으로 급증했다. 9개월 동안 누적 처방 건수는 1만3719건이다. 이상 사례는 허가 후 약 3개월 후인 작년 8월부터 이상사례가 보고됐다. 2024년 8월 3건이던 보고 건수는 올해 3월 11건·4월 29건·5월 36건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6월에는 31건이 추가돼 누적 135건에 이르렀다.이 중 중대한 이상 사례는 12건으로, 장기적 뇌 손상과 위축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부종/삼출(ARIA-E),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미세 출혈·헤모시데린 침착(ARIA-H) 부작용 사례도 보고됐다. 헤모시데린은 혈액 속 철분이 분해돼 조직에 쌓인 색소를 말한다. 이러한 부작용은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보고됐다.전진숙 의원은 "미국에서는 이미 임상시험 단계에서 사망 사례가 보고됐고 시판 후에도 추가 사망이 3건 발생했다"며 "치매치료제는 국민의 희망이지만, 검증되지 않은 희망은 절망이 되는 만큼 식약처는 안전성 검증과 시판 후 조사를 서둘러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보완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0/20 17:29
  • “약값 내려고 전세보증금까지 빼…” 70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의 고충

    “약값 내려고 전세보증금까지 빼…” 70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의 고충

    <편집자 주>희귀질환을 앓는 환자와 그 가족들은 삶을 ‘외딴 섬’에 비유하곤 합니다. 분명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자신들만 외따로이 떨어져 고립된듯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그들의 삶은 절해고도(絕海孤島)에 갇힌 것처럼 외롭고 힘겹습니다. 누구보다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지만, 실상은 대부분의 문제를 환자와 가족들이 온전히 짊어지고 있습니다. 간혹 단지 소수라는 이유로 다수를 위한 희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고립]이 그들의 아프고 쓸쓸한 투병기를 전합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0/20 17:15
  • 해운대백병원, 소장 절제와 요관 재건을 동시에… ‘소장요관 문합술’ 로봇 수술 성공

    해운대백병원, 소장 절제와 요관 재건을 동시에… ‘소장요관 문합술’ 로봇 수술 성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심한 요관 협착으로 신장에 소변이 고이는 수신증이 생긴 환자에게 소장 절제술과 소장요관 문합술을 로봇 수술로 동시에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수술은 비뇨의학과 오철규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정원범 교수의 협진으로 진행됐으며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빠르게 회복해 퇴원했다.환자는 우측 요관 약 15cm 구간에 심한 협착이 발생해 자가 요관 문합술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와 협착 부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두 진료과 협진으로 맞춤형 재건수술을 계획했다.이때 시행된 ‘소장요관 문합술’은 손상된 요관을 대신해 소장의 일부를 요관과 연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고난도 수술이다.중증 요관 협착 환자는 일반적으로 경피적 신루술(PCN)을 통한 체외 배액이나 신장 절제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신장을 절제하면 평생 단일 신장으로 생활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이번 수술은 신장을 보존하면서도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로봇 수술은 3차원 고배율 영상과 정교한 로봇 팔을 활용해 최소 절개로 수술할 수 있어 빠른 회복과 합병증 감소 효과를 보인다. 특히 이번 수술에서는 다빈치 수술 시스템의 ‘Firefly(형광 영상)’ 기능을 통해 조직의 혈류를 실시간으로 확인, 재건술의 안정성과 성공률을 높였다.대장항문외과 정원범 교수는 “소장요관 문합술은 기존에도 시행돼 왔지만 소장 절제까지 로봇으로 병행한 사례는 드물다”며 “환자의 회복 속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비뇨의학과 오철규 교수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수술이었지만 풍부한 로봇 수술 경험과 진료과 간 협진 체계 덕분에 성공적으로 집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로봇 수술의 강점을 살려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25년 9월 기준 3500례의 로봇 수술을 달성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10/20 16:55
  • 세브란스병원, 간의 날 맞아 공개강좌 개최

    세브란스병원, 간의 날 맞아 공개강좌 개최

    세브란스병원이 10월 28일(화) 오후 2시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 질환 강좌를 연다.이달 26번째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열리는 강좌에서는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교수진들의 강의를 통해 진단과 치료, 예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간암 예방, 만성 간질환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소화기내과 김미나 교수) ▲간암, 조용히 찾아오는 침묵의 암 : 조기진단의 중요성 (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 ▲내 몸에 맞는 간암 치료: 고주파부터 면역항암제까지 (소화기내과 전혜연 교수) ▲간암 수술 vs 간이식: 수술로 완치할 수 있나요? (이식외과 김덕기 교수) ▲간암의 새로운 치료법, 중입자치료란? (방사선종양학과 최서희 교수) ▲간질환 식사 가이드: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식단의 원칙 (영양팀 조인영 임상영양사)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질의 사항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이번 강의는 간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간센터로 하면 된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0/20 16:37
  • ‘슬림핏’ 노윤서,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했다… 효과 얼마나 좋길래?

    ‘슬림핏’ 노윤서,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했다… 효과 얼마나 좋길래?

    배우 노윤서(25)가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일상을 공유했다.지난 17일 노윤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개월가량의 셀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윤서는 검은색 브라톱과 레깅스 차림으로 필라테스 기구 앞에 앉아 셀카를 찍고 있다. 그는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노윤서는 꾸준히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해 왔다. 그가 오랫동안 한 운동인 필라테스는 어떤 도움을 줄까?노윤서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해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서울 성동구 비긴필라테스&자이로토닉 하권영 원장은 “필라테스는 재활에 초점을 맞춰서 운동 경험과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다”며 “근육을 풀어주고 자극하는 데 도움 된다”고 말했다.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발달시킬 수 있다.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2주 동안 주 3회, 60분씩 필라테스를 진행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체지방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한편, 필라테스는 신체의 한쪽만 활용해서 발생하는 불균형을 교정하는 데에도 뛰어나다. 특히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편측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하면 불균형을 줄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10/20 16:36
  • 상계백병원·상계백병원노동조합, 노원구의회와 함께 지역 고령 취약계층에 치료비 지원

    상계백병원·상계백병원노동조합, 노원구의회와 함께 지역 고령 취약계층에 치료비 지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상계백병원 노동조합은 노원구의회와 손잡고 지역 고령 취약계층 주민의 치료비를 지원한다.상계백병원과 노동조합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본관 앞 바자회장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행사 수익금을 치료비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병원과 노조가 공동으로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이다.지원 대상자 선정은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이 직접 발굴한 관내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을 병원에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양안 백내장 및 각막 내피세포 저하로 인해 좌안 각막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상계백병원은 지난 17일 백내장 수술을 먼저 시행했으며 각막이 안정되는 오는 11월 24일 좌안 각막이식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은 “상계백병원과 노동조합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의회도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지역의 파트너로서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혜련 상계백병원 노동조합 지부장은 “상계백병원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배병노 상계백병원 원장은 “병원과 노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이 노원구의회의 협력으로 더 큰 의미를 얻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공공의료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협력은 병원·노동조합·지방의회가 함께한 의료복지 동행 사례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10/20 16:34
  •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1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2025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은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이화호스피스 카카오톡 채널 홍보’와 ‘호스피스 바로알기 퀴즈’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내원객과 교직원 전원에게는 호스피스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이 제공됐다.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호스피스의 날’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지정됐다.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인 이대목동병원은 ‘2024년 최우수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선정돼 말기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신체적·정서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의 전인적 돌봄에 기여하고 있다.현재 이대목동병원은 종양내과 조정민 교수(호스피스실장), 혈액내과 이세원 교수, 이남교 전담간호사(코디네이터), 김현희 사회사업파트장, 이하은 전담사회복지사, 이강진 원목, 설경선 목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호스피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조정민 호스피스실장은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말기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인적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10/20 16:09
  • 와이브레인, 대신정 추계 학술대회서 ‘마인드스팀’ 산모 우울증 임상효과 발표

    와이브레인, 대신정 추계 학술대회서 ‘마인드스팀’ 산모 우울증 임상효과 발표

    멘탈헬스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이 지난 17일 경주에서 열린 2025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의 주산기 우울증 치료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마인드스팀의 주산기 우울증 환자 대상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조희영 교수와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민경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례적으로 정신건강 학회에서 산부인과 교수가 임상 결과를 발표한 것은, 최근 주산기 우울증이 조산, 저체중아 출산, 제왕절개율 증가 등 산과적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된 데 따른 것이다.‘주산기 산모의 우울 정서’를 주제로 발표한 조희영 교수는 산전 우울이 있는 임산부는 조산 위험이 1.46배,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1.90배 높았고, 산전·산후 우울은 자녀의 사회·정서 발달, 인지 발달, 언어 발달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또한, 조희영 교수는 마인드스팀을 활용한 주산기 우울증 임상시험의 중간 결과도 발표했다. 이 임상은 한국판 벡우울척도(K-BDI-II) 점수가 18~28점인 경도~중등도 주요우울장애를 가진 임신 및 산후 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중간결과는 22명 데이터를 우선 분석했다. 치료방법은 의료진이 처방한 마인드스팀을 이용해 환자들이 집에서 직접 치료하는 방식이다.임상 중간 결과, 마인드스팀을 4주간 치료받은 후 임상 참여자들은 우울증 평가지표인 K-BDI-II, 우울증 중등도 지표 MADRS, 한국판 산후우울증 지표 K-EPDS, 불면증 지표 ISI-K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특히 K-BDI-II와 K-EPDS 점수에서 각각 -6.5(p<0.0001), -5.3(p<0.0001)의 감소가 관찰돼, 마인드스팀이 산전·산후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임을 보여줬다.조희영 교수는 “건강한 출산을 위해 산후우울증 선별도구(EPDS)와 우울증 선별도구(PHQ-9) 등 병원의 표준화된 선별검사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마인드스팀을 비롯해 산부인과 챗봇, 모바일 인지행동치료 등 디지털 헬스 기반 치료법이 약물 치료에 준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 약물치료를 꺼리거나 약물치료를 하기 어려운 산모에서 치료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민경 교수는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 우울장애 치료제로 2020년 진행된 마인드스팀의 국내 다기관 재택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에서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 적용해 치료할 시 우울증상의 관해율이 62.8%로,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12.8% 더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김민경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는 재택 기반 마인드스팀(tDCS) 치료가 환자들의 실생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실용적인 치료법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평가된다”며 “산모의 정신건강을 단순한 정서 문제가 아닌 의료적 위험 요인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인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마인드스팀은 2021년 식약처 허가 후, 신의료기술유예 기술로 선정돼 국내에서 비급여로 처방 중이다. 중대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 없어,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현재까지 국내 156개 병원에 공급돼 누적 처방 건수 18만 건을 넘어섰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5/10/20 16:06
  •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자궁질환 바로 알기 온라인 강좌 개최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자궁질환 바로 알기 온라인 강좌 개최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인튜이티브)가 11월 3일 오후 2시 30분 '바로 캠페인-자궁질환 바로 알기'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바로 캠페인-자궁질환 바로 알기 온라인 건강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자궁질환 관련 환우 대표 커뮤니티 ‘근종힐링카페’와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연자로는 2010년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자궁근종센터를 개소한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참여해, 자궁근종·선근증 등 대표적인 양성 부인과 질환의 증상부터 수술법·치료법, 수술 후 관리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강의 후에는 김미란 교수와 환우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문답을 주고받는 Q&A 코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실제 자궁 질환 환우가 패널로 참석해 진단 당시부터 수술 이후 현재까지의 일상까지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토크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의 주요 주제인 자궁근종 및 선근증 등의 양성 부인과 질환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19년 42만7336명에서 2024년 62만8075명으로 무려 20만 명 이상 늘었으며, 선근증을 포함한 자궁내막증 환자 수는 2019년 13만5107명에서 2024년 20만8531명으로 7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건강강좌는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근종힐링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10/20 15:48
  • 연세하나병원, 초등돌봄시설 예술 교육 ‘김포이야기’ 전시회 이어가

    연세하나병원, 초등돌봄시설 예술 교육 ‘김포이야기’ 전시회 이어가

    연세하나병원이 지난 9월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김포시 초등돌봄시설 예술교육 ‘김포이야기’ 전시회를 병동에서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예술 교류를 통한 ‘치유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포시 관내 방과 후 돌봄시설에서 예술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아이들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그림은 병동을 환하게 밝히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지규열 병원장은 "치유는 몸을 고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마음이 회복될 때 비로소 진짜 건강이 찾아온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그림이 환우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병동에 희망의 공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연세하나병원은 병동 내에서 지속적인 전시회를 통해 ‘치료를 넘어 마음을 돌보는 병원’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며, 환자들이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회복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 2025/10/20 15:45
  • “배 계속 아팠는데”… 알고 보니 복부에 ‘이것’ 한가득, 정체는?

    “배 계속 아팠는데”… 알고 보니 복부에 ‘이것’ 한가득, 정체는?

    인도의 한 30대 남성의 복부에서 각종 금속 물질이 발견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인도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이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 갔다. 그의 가족은 복통이 심해 남성이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응급실에서 엑스레이와 CT 등 각종 검사를 받은 그는 충격적인 결과를 들었다. 식도에 손목시계가, 대장에는 금속 조각과 볼트 등이 다수 박혀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진 역시 복부 전체에 금속 물체가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이후 내시경으로 제거 수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세 시간에 걸친 개복 수술을 진행했다. 개복 수술은 말 그대로 배를 여는 수술을 말한다. 남성이 금속 물질을 섭취한 이유는 정신질환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0/20 15:42
  • “피부에 덩어리 계속 생기더니”… 6개월 뒤 사망, 20대 女 무슨 병?

    “피부에 덩어리 계속 생기더니”… 6개월 뒤 사망, 20대 女 무슨 병?

    두피, 목, 복부, 등, 가슴 등 몸 곳곳에 작고 둥근 피부 아래 결절(덩어리)이 생겨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이 불과 3개월 만에 사망한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의학부(블랙 라이언 병원) 피부과 의료진은 28세 에티오피아 여성 A씨가 6개월간 두피에 여러 개의 둥근 궤양성 결절이 생겼고, 목, 복부, 등, 가슴에도 작고 둥근 결절이 생겼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결절에서 통증은 없었지만 때때로 가렵고 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더불어 별일이 없어도 쉽게 피로해지고, 체중이 크게 감소하고, 밤에 식은땀이 나는 증상을 겪었다고 했다.병원을 찾았을 당시 여성의 목 앞쪽에서도 큰 덩어리가 관찰됐다. 이 덩어리 역시 통증은 없었지만 무언가 삼킬 때 움직였다. 의료진은 갑상선암을 의심해 추가적인 검사를 권장했지만, 여성은 추가 치료를 받을 의향이 없고 의학적 치료보다는 영적인 치료를 선호한다며 대신 자신이 믿는 종교 성지에 가는 것을 선호했다.의료진은 정확한 검사는 불가했지만, 여성의 질환을 갑상선암에 의한 피부 전이로 진단했다. 이에 여성을 종양학과로 의뢰했고, 조직검사 등을 위한 수술을 받도록 권유했다. 이에 환자는 수술을 받기로 하고, 예약 날짜를 잡고 기다리는 중 결국 사망했다. 피부 이상 증상으로 피부과 의료진을 찾은지 3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아디스아바바 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의학부 의료진은 “원발 종양이 피부로 전이되는 사례가 있다”며 “특히 두피는 갑상선암이 피부로 전이될 때 가장 흔히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라고 했다. 이어 “피부 전이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6개월이고 암세포가 주변 조직이나 먼 장기로 퍼지는 성질을 가진 ‘확산성 암’일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이 3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짧다”고 말했다.의료진은 “이 여성의 사례는 갑상선암에 의한 피부 전이암의 조기 진단,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의학사례보고저널’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10/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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