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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에 쌓이는 하얀 비듬, 병 의심해야 할 때

    어깨에 쌓이는 하얀 비듬, 병 의심해야 할 때

    어깨에 흰 각질이 자꾸 떨어질 때 단순 비듬으로 생각해 머리를 꼼꼼히 감는 데만 신경 쓰기 쉽다. 하지만 전신 질환의 일종인 건선(乾癬)​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건선은 피부에서 은백색 각질이 일어나는 병으로, 피부 속 면역세포가 문제가 돼 생긴다. 병변에 뚜렷한 경계, 은백색 각질, 붉은 발진, 두꺼워진 피부가 낫지 않고 만성적으로 나타난다.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단순 피부 질환이 아닌 전신질환의 일종이다. 무릎, 팔꿈치에 주로 증상이 생기는데, 두피에 나타나기도 하며 이때는 각질이 비듬처럼 어깨 주변에 하얗게 떨어진다.유전적인 소인이 있거나 피부 외상, 스트레스, 춥고 건조한 날씨 등의 요인에 자극받았을 때 주로 생긴다.건선은 초기에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손발톱 표면에 마치 송곳에 찔린 듯이 1㎜​가량 움푹 들어간 자국이 생기는 것이다. 손발톱을 만드는 부위(기질)에 병변이 생기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손톱 끝이 하얗게 부서지거나(백색손발톱), 벌어지기도(손발톱박리증) 한다. 초기 건선일 때 치료하지 않고 단순 피부 건조증으로 여기면 관절염 등 전신에 걸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바로 치료받는 게 안전하다.건선 치료는 완치의 개념은 아니지만 증상 완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 건선이 몸에 퍼져있는 정도에 따라 가벼운 경우 바르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고, 그 외에는 자외선치료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면 증상 완화 및 치료 효과 증진에 도움이 된다.피부 속 수분이 채워져 각질 등의 증상이 줄어든다. 특히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찐득한 크림이나 연고 제형의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 치료로 증상이 완화됐다고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보습에 신경 쓰는 등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음주는 피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때를 미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1:23
  • 비뇨기암 수술 잘 끝내면, 삶의 질 일반인 수준

    비뇨기암 수술 잘 끝내면, 삶의 질 일반인 수준

    성공적인 비뇨기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일반인과 비슷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연구책임자)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제1저자)팀은 2011~2013년 국내 4개 대학병원(을지대, 고려대, 경희대, 원광대)에서 수술 받은 후 1년 이상 재발이 없는 비뇨기암 환자 총 331명(전립선암 114명, 신장암 108명, 방광암109명)과 암 병력이 없는 일반인 1177명의 삶의 질을 비교 분석했다. 유럽종양연구치료기관(EORTC)의 암환자의 일반적 삶의 질 설문과 기능적 사회적 지지 설문, 우울증 설문 등을 활용해 삶의 질을 포괄적으로 측정한 결과, 설문 전반적인 영역에서 비뇨기암 환자의 삶의 질은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전립선암과 방광암 환자는 사회적 기능이, 신장암 환자는 신체적 기능이 일반인보다 약간 낮은 경향을 보였다.또한 모든 비뇨기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했으나 우울증 관련 수치는 일반인에 비해 높지 않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사회적 지지 정도는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박진성 교수는 “환자 입장에서는 암 수술 후 삶의 질 저하를 우려할 수 있으나, 본 연구는 1년 이상 무재발 환자에서 일반인과 전반적으로 큰 차이가 없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연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비뇨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이는 향후 환자들의 치료법 결정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동욱 교수는 “환자들이 느끼는 사회적 지지의 정도가 일반인보다 큰 이유는 가족, 친구, 동료들이 환자를 북돋아주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대한암학회 영문 국제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1:02
  • 부모님 임플란트 해드리려 했는데… 보험 적용 안 되는 경우는?

    부모님 임플란트 해드리려 했는데… 보험 적용 안 되는 경우는?

    설날을 맞아 부모님 치아 임플란트 수술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임플란트 수술은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진 자리에 인공 치아를 심는 것인데, 지난해부터 건강보험혜택 확대로 만 65세 이상의 임플란트 수술 본인 부담금이 50%에서 30%로 줄었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 수술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데 그중에도 건강보험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어 알아두는 것이 좋다. 만 65세에 해당하더라도 치아가 한 개도 없으면 보험 혜택을 못 받는다. 이때는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완전틀니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잇몸에 심는 부분과 그 위에 연결하는 보철이 나뉜 분리형 식립 재료를 사용해야 하고, 보철재료로 PFM크라운만 사용할 수 있다. 용인동백 유디치과의원 백영걸 대표원장은 "다른 재료를 사용하면 보험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보철물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운 사람도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심한 사람들이다. 백영걸 원장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어도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혈압(120/80mmHg)과 혈당량(공복 110mg/dL이하/식후2시간 140mg/dL이하)이 정상 범위 내에서 잘 조절되어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수술 후 지혈이 안 되거나, 수술 부위가 정상적으로 치유되지 않을 수 있다. 치아가 빠진 지 3개월 이상 됐고 이로 인해 잇몸뼈가 주저앉은 사람도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임플란트를 심을 잇몸뼈가 충분하고 단단하지 않으면 수술이 불가능하기 땓문이다.한편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는 아스피린과 골다공증약 복용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혈전(피떡)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오래 복용한 어르신들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외과 수술 시에는 혈액 응고 작용을 방해해 정상적인 지혈이 어려워진다.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는 환자 중 일부는 임플란트 식립 후 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약 중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리세드론산 성분이 임플란트 시술 후 턱뼈 괴사(뼈가 녹아버리는 증상)를 유발할 수 있다. 최소한 수술 3개월 전부터 골다공증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수술이 완전히 종료된 이후에 치과의사 및 내과의사에게 상담을 받은 후 골다공증약을 다시 복용해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0:45
  • 제기는 양발 번갈아 차고, 팽이 칠 땐 어깨 힘 빼야

    제기는 양발 번갈아 차고, 팽이 칠 땐 어깨 힘 빼야

    회사원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김모(43)씨는 지난해 설 연휴 귀경길에 들른 관광지에서 민속놀이 행사에 참가했다. 운동에 자신 있던 그는 제기차기 대회에 지원했다. 그런데 제기차기 직후 엉덩이와 허벅지에 뻐근한 느낌이 들었고,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여겨 한동안 진통제와 파스로 통증을 참았다. 결국 오른쪽 엉덩이에 큰 통증을 느낀 김씨는 병원을 찾았고 ‘고관절 충돌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설날이 되면 선조들이 즐기던 제기차기, 널뛰기 등을 시도해보기 쉽다. 설을 앞두고 전국 주요 관광지, 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가 열리는 중이다.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전통 민속놀이 문화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민속놀이에 몰입하다가 자신도 모르는 새 근골격계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과 관절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제기 양발로 번갈아 차야 고관절 부담 적어제기차기는 간단하고 쉽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민속놀이다. 고관절과 허벅지, 무릎을 모두 사용해 하체 발달에 좋다. 하지만 제기를 차올릴 때마다 고관절을 크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과도한 제기차기는 고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김노현 원장​​은 "고관절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고관절의 덮개 부분인 비구와 넓적다리뼈가 서로 부딪혀 염증이 발생한다"며 "이러한 질환을 ‘고관절 충돌증후군’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고관절 충돌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통증과 뻐근함이다.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방치하면 통증이 점차 심해지다가 고관절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고관절 충돌증후군 치료를 위해 한방에서는 먼저 추나요법을 통해 고관절의 구조를 바로잡고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기혈 순환을 활발히 해준다. 여기에 염증을 가라앉히고 근육, 인대를 강화하는 약침과 한약 처방을 통해 근본적인 재발 위험성을 줄인다. 김노현 원장은 “보통 한쪽 발로만 제기를 차는 경우가 많은데 양쪽 발을 자주 번갈아 가며 사용해 고관절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을 추천한다”며 “고관절 충돌증후군 예방을 위해 평소에는 과도한 고관절 사용에 주의하고 양반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꼬는 등 고관절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되도록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널뛰기 착지할 때 무릎 살짝 굽혀야널뛰기는 앉아서 즐기는 시소와 달리 널뛰기는 두 사람이 서서 교대로 뛰어올라야 하기 때문에 균형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 문제는 공중에서 착지할 때 몸이 지면과 맞닿는 충격이 무릎으로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점이다. 또한 널뛰기를 하다 중심을 잃을 경우 발을 헛디뎌 발목을 삐끗하기도 한다. 무릎과 발목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주변 인대와 근육이 손상돼 염좌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널뛰기를 할 때는 무릎을 살짝 굽혀 관절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굽이 딱딱한 구두보다는 완충 기능이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염좌가 발생했다면 관절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냉찜질을 통해 염증의 부기와 열감을 완화시켜야 한다. 염증이 해소된 이후 온찜질을 해주면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손상된 인대와 근육의 회복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팽이치기, 어깨에 힘 빼고 손목 함께 사용팽이를 오래 돌리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팽이에 힘을 가해 회전력을 유지시켜야 한다. 그러나 팽이치기에 지나치게 몰입하게 되면 어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동일한 방향으로 계속 팽이를 때려야 하는 만큼 팽이채를 잡은 쪽의 어깨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숙련도가 낮을수록 팽이에 필요 이상의 힘을 가하는 경우도 많다. 지나친 어깨 관절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의 과도한 움직임으로 주변 근육들이 부풀어 오르거나 끊어지며 어깨에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팔을 앞뒤로 들 때보다 옆으로 들 때 통증이 커진다. 증세가 심각하지 않은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침 치료, 관절운동 등 한방 비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그러나 회전근개파열 같은 어깨 근골격계 질환은 치료가 끝나더라고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수다.안전하게 팽이치기를 즐기려면 반복적인 동작은 자제하고 어깨 힘을 조절해 관절이 받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팽이치기를 할 때에는 무작정 팔을 휘두르기보다 어깨에 힘을 빼고 손목을 함께 사용해야 안정적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0:14
  • 손, 유독 안 씻기는 부위는 어디?

    손, 유독 안 씻기는 부위는 어디?

    겨울에도 감염질환이 발생한다. 겨울에 흔히 발생하는 감염질환은 인플루엔자감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 노로바이러스감염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는 손 씻기를 '셀프 백신'이라 부를 정도로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겨울에는 춥다는 이유로 손을 잘 닦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올바른 손 씻기는 하루에 8회 이상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다. 손을 씻는 중에는 6단계 동작을 모두 거쳐야 한다. 먼저 양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고→양손의 손가락을 문지르고→양손의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고→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감싸 문지르고→손깍지를 껴 문지르고→손가락을 세워 반대편 손바닥에 문질러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할 때에는 ▲음식을 먹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코를 풀거나 기침을 한 후 등이다. 유독 잘 씻기지 않는 손톱 부위와 엄지손가락 등을 신경 써서 닦는 것도 중요하다<사진 참조>.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08:50
  • 체온 낮아지면 癌 위험도 ↑… 운동으로 높여야

    체온 낮아지면 癌 위험도 ↑… 운동으로 높여야

    체온은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체온이 적정 범위보다 낮으면 대사 기능이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된다. 암 위험도 높아진다.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이시형 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암세포가 좋아하는 생태 환경이 저체온, 저산소"라고 말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대사력이 12% 떨어진다는 보고가 많다. 체온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운동량 늘리기=근육을 써야 열이 생산되고 소비된다. 과격한 운동보다는 천천히 하는 운동이 지방 연소 효과가 커서 체온을 잘 높인다. 운동 종류로는 근육 단련 운동을 먼저 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근육 단련으로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면 지방 분해가 촉진되는데, 이때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 연소가 거의 3배로 늘어난다.▷​생활 속 움직임 늘리기=평소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스트레스 줄이기=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체온이 떨어진다. ▷반신욕과 족욕하기=반신욕과 족욕은 온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체온 유지에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반신욕은 명치 이하까지만 물에 담그는 목욕법이다.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 물에서 2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족욕은 따뜻한 물에 종아리까지 담그는 것으로 20분 정도 하면 된다. 발 온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데 효과적이다.▷​5분씩 하루 세 번 심호흡=심호흡으로 몸을 이완시키면 적정한 체온 유지에 도움 된다. 심호흡을 최소한 5분씩 하루 3번 정도 한다. 들이마시는 숨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긴장이 유발되는 반면에, 내쉬는 숨은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이완된다. 그래서 내쉬는 숨을 되도록 천천히 해야 부교감신경 활성을 높여서 몸을 이완시킬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08:00
  • "뚱뚱한 게 열등한 건 아니지만, 건강 위한다면 교정해야 합니다"

    "뚱뚱한 게 열등한 건 아니지만, 건강 위한다면 교정해야 합니다"

    세 살 비만이 여든까지 간다. 어릴 때부터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어른이 됐을 때 비만할 위험이 적고, 성인병도 그만큼 예방된다. 현대 사회의 골칫덩이인 ‘소아비만’에 대해,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와 얘기를 나눠봤다.박경희 교수 사진비만을 판정하는 기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입니다. 2018년 3월에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에 의하면, 비만 학생의 비율은 2008년 11.2%에서 증가해 2017년 17.3%가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도비만의 경우 2008년 0.8%에서 2014년 1.4%, 그리고 2017년 2.0%로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Q 소아비만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어른과 같이 BMI로 판단하나요?A 성장이 완료된 성인의 경우, 성별과 연령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BMI25, 30 등과 같은 기준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상태이다 보니 성별, 연령별 기준이 모두 다릅니다. 동일 성별과 연령군에서 그 아이의 체질량지수가 몇 백분위에 속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아이의 BMI가 동일 성별과 연령대 BMI 분포의 85백분위수 보다 높은 경우를 과체중, 95백분위수 보다 높은 경우를 비만이라고 합니다. 성별, 연령별 BMI 백분위수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진단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에서 아이의 정보를 입력하면 성장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Q 소아비만도 많이 먹거나 적게 움직이는 게 원인이겠죠? 어른과는 다른 기질적·병리적 원인이 있나요? A 2세 이전인, 태어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체중 증가가 두드러지고 발달 지연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유전적 질환으로 인한 비만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반드시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도 과도한 에너지 섭취와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 소비와 같은 에너지 불균형 상태가 비만이 생기는 흔한 원인입니다.Q 소아 때 비만하면 커서도 비만할 위험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이 외에 어린 나이여도 당뇨병, 고혈압 등이 걸릴 수 있겠죠? 소아비만의 위험성을 알려주세요.A 학령 전기에 비만한 아이들 중 약 3분의 1정도, 학령기 아동의 약 50%가 성인기 비만으로 이행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어릴 때 비만이 있으면 어른이 되어서 각종 만성질병의 발생 위험성이 높다’라고 알려졌었는데, 최근 연구들에서는 소아청소년기 당시에 이미 비만과 관련된 각종 건강상 문제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술을 전혀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서도 간 기능 이상이 발견된다거나, 높은 혈압,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어른들에서나 봤을 법한 문제들이 발견됩니다.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그 문제가 더 심각해집니다. 국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소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라고 알려 진 높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그리고 낮은 HDL 콜레스테롤, 복부비만 중 3개 이상이 모여 있는 비율이 일반 비만 아이들은 10% 정도인데 비해서 고도비만인 경우에는 약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각종 질병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셈입니다.Q 소아비만 치료, 병원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A 신체 측정을 통해 비만 상태를 진단하고 혈압측정, 공복혈당 및 인슐린 저항성 상태 측정, 혈중 지질농도, 간 기능 검사 측정 등을 통해 비만상태와 관련된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고, 체중증가와 관련 있는 다른 질병(갑상선 기능 이상, 쿠싱 증후군, 다낭성 난포증후군, 우울증, 식이장애, 약물섭취 등으로 인한 체중증가 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가 체중이 증가하게 된 주된 원인이 무엇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과 행동방침을 함께 설정해 나가게 됩니다. 또한 식사일기 등을 통한 식이 평가를 통해 현재 식습관에서 교정해야 할 부분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꾸준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교정해나가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행동교정을 위해 목표 설정, 자기관찰, 재발방지, 자극조절 등에 대한 내용을 상담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주된 양육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 내에서 아이를 도와주기 위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Q 이미 비만인 아이들의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게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꼭 지켜야 할 수칙이 있나요? A 비만상태를 좋아지게끔 하기 위해서는 1. 하루 1시간 정도의 운동 혹은 신체활동을 매일 하고 2. 음료수 섭취를 금하고 물을 섭취하고 3.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4.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5. 먹는 양을 줄이는데 치중하기 보다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의 비율을 줄이고 6. TV나 게임 등으로 보내는 시간을 하루 1~2시간 미만으로 줄이는 걸 기본으로 지켜야 합니다. 이 수칙은 비만을 예방하는데도 동일하게 도움이 됩니다.Q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도록 돕는 일종의 ‘동기부여’ 팁을 알려주세요. A 사실 어른들에게도 체중 조절은 작심삼일의 대표적인 예일 정도로 어려운 숙제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체중관리를 왜 해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고 엄마 손에 끌려 진료실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만치료는 행동을 바꾸게 해야 하므로 상당히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해서 다른 가족구성원들의 건강 행동을 모니터링하게 하고 병원이나 학교에서 배운 영양과 비만 관련 지식을 활용해서 지도하게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한 운동 종목을 선택할 때에도 부모가 원하는 운동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기보다는 현 상황에서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 하고 흥미를 가지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테니스 같이 정해진 운동이 아니어도 가족이 함께 원반던지기, 공원산책, 배드민턴 등과 같은 활동들을 함께 해서 신체활동과 즐거웠던 기억을 엮어주는 것 또한 운동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입니다.아이가 약속했던 건강 생활 실천 사항을 어떻게 수행했는지를 달력 등에 색깔이 다른 스티커를 붙이는 등 피드백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보상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선물을 주거나 하는 보상을 해주면 효과는 더 커집니다. 다만 그 보상이 먹는 것이나 신체활동을 줄이는 게임 머니 등이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Q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겠죠? A 주양육자는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좋은 역할 모델이 돼야 합니다. 담배 피우는 아버지가 아이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습니다. 가족 모두가 좋은 생활습관을 키워나가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조절도 비만한 아이만 따로 식단을 차려줄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변화된 식단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위해 특별 식단을 차리느라 애를 쓰지만, 경우에 따라 아이는 ‘내가 비만하기 때문에 나만 저 맛있는 음식을 못 먹는구나’ 하며 비만으로 인해 자신이 차별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할 때에도 아이와 함께 산책이나 걷기 운동을 하거나 하면서 대화를 하며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는 모습만으로도 아이는 정서적 안정감과 부모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 체중 조절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Q 소아비만을 막기 위해 아주 어릴 때부터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 소아비만 예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소아비만은 엄마의 임신 전 체중상태나 임신 중 과도한 체중변화 등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태어난 후에 예방하는 것보다 더 먼저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끔 보모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Q 소아비만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격려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비만 상태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체형상태를 가진 것일 뿐이지, 비만하기 때문에 더 열등하거나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건강상의 문제점들이 생길 위험이 크다 보니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할 필요는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의 모습과 상관없이 존재 자체를 사랑하고 신뢰한다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줬으면 합니다. 체중계의 바늘 방향이 크게 변화하지 않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각종 질병의 위험성은 이미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8 07:00
  • 무릎 땅에 대는 푸시업, 효과 높이려면 팔 간격 좁혀라

    무릎 땅에 대는 푸시업, 효과 높이려면 팔 간격 좁혀라

    ‘푸시업’이라 부르는 팔굽혀펴기는 팔·가슴·척추 주변 근육을 키우기 좋은 근력운동이다. 그런데 무릎을 땅에 대고 엎드린 자세로 하면 어떨까?강북연세병원 국성환 원장은 “부하가 조금 덜 들어갈 뿐, 운동 효과는 비슷하다”며 “푸시업은 자세를 쉽게 잡기 어렵기 때문에, 해당 동작을 처음 해 보거나 푸시업을 했을 때 제대로 따라하기 어려울 때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릎을 대고 푸시업 하는 건 너무 쉽고, 원래 푸시업 자세는 어렵다면 무릎을 댄 상태에서 팔 간격만 좁히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는 “푸시업을 할 때 팔을 어깨 너비만큼 벌리는데, 어깨 너비보다 작게 벌리면 자연스럽게 팔에 부하가 더 커지면서 삼두근 등 근력 키우기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척추 주변 근육을 더 키우고 싶다면 반원형 고무기구(BOSU)를 손 밑에 둔 채, 무릎을 땅에 대고 푸시업하면 된다.​단, 무릎을 땅에 댄 상태에서 발목·발을 공중으로 들어올린 푸시업 자세는 피해야 한다. 범재원 교수는 “상체 부하는 많이 들어가지만, 무릎 관절에 체중이 많이 쏠려 관절염 위험이 생긴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27 10:00
  • 각질로 화장 뜨고 주름에 끼고… 겨울 피부 관리 요령

    각질로 화장 뜨고 주름에 끼고… 겨울 피부 관리 요령

    요즘 화장이 쉽게 들뜬다는 생각이 든다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생긴 각질 때문일 수 있다. 피부로부터 수분을 빼앗아 가는 찬바람과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 환경은 지성 피부에는 겨울 여드름을, 건성 피부에는 깊은 주름을 남긴다. 겨울에는 추운 곳에서 갑자기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는 일이 잦아 안면 홍조가 심해지기도 한다.겨울에는 보습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여의도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고, 미세먼지와 화장 잔여물을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겨울에는 특히 수분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수분 보충 효과가 있는 팩을 주기적으로 하는 게 좋다. 차 안에서는 히터 사용량을 최대한 줄인다. 집안에서는 난방을 과하게 틀지 않는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가습기가 없으면 물에 적신 수건을 걸어놓는다. 수분 보충에 도움을 주는 미스트를 수시로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각질과 함께 여드름이 심해졌다면 레이저나 필링을 조합한 스케일링 등의 전문적 재생 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예전에는 화농성 여드름 치료로 PDT(광동역) 치료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와 성인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살균효과가 뛰어난 플라즈마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겨울철은 자외선이 연중 가장 약한 때라서 자외선에 민감한 레이저 치료 등을 부작용 걱정 없이 받기에 좋은 시기다. 조혜진 원장은 "레이저 치료,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등 대부분의 피부 시술 후에는 피부가 재생되는 기간에 자외선을 신경 써서 차단해 줘야 한다"며 "자외선 부담이 덜한 겨울철을 이용해 탄앤막 등 보습관리와 피부 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7 08:00
  •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②] 당근주스에는 식초 살짝 넣으세요​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②] 당근주스에는 식초 살짝 넣으세요​

    당근은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친숙한 채소다. 각종 반찬과 볶음밥 등에 들어가며 맛과 영양뿐 아니라 색의 균형을 잡아준다. 날로 먹는 경우도 많은데 가을과 겨울이 되며 단맛이 깊어진다. 당근은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 당근의 비타민 A와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돼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고 비피더스균을 활성화하는 성분도 들어 있어 장의 기능을 원활히 해 변비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엽산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그루코코르티코이드 물질이 있어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작용까지 하는 '슈퍼 푸드'다.당근과 좋은 궁합 - 레몬·된장·​기름  당근을 갈아 주스로 마실 때는 레몬을 조금 넣는 게 좋다. 레몬 속 구연산이 당근에 있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레몬이 없다면 식초를 조금 넣어도 괜찮다. 생으로 당근을 먹을 때는 된장에 찍어 먹어도 된다. 된장은 단백질과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 잡티와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 재생 및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A가 많은 당근과 된장을 같이 먹으면 피부 미용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다. 그런데 당근은 기름과 궁합이 좋아서 날것으로 먹기 보다 살짝 데치거나 식물성 기름을 조금 둘러 살짝 볶아먹는 것이 좋다. 당근에 많은 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이 들어가야 체내 소화와 흡수가 잘 된다.당근과 나쁜 궁합 - 오이·양배추당근과 오이를 생으로 섞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당근과 오이를 배합하면 강력한 비타민C 분해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제가 비타민C를 파괴한다. 양배추도 마찬가지다. 함께 먹고 싶다면 식초를 조금 첨가한다. 녹즙으로 먹을 때도 식초를 넣으면 비타민C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6 10:00
  • 20~30대 감염 잘 되는 '생식기 사마귀' 아세요?

    20~30대 감염 잘 되는 '생식기 사마귀' 아세요?

    20~30대 젊은층은 이 시기 감염률이 높은 생식기 사마귀를 주의해야 한다. 생식기 사마귀는 콘딜로마, 곤지름이라도고 불리며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돼 생긴다. 닭 벼슬같이 오돌토돌하게 보이는 병변이 생식기 주변에 퍼진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보기에 흉하고 통증이나 출혈, 재발 우려도 있어 발병 후 환자의 스트레스가 매우 큰 질환"이라고 말했다. 생식기 사마귀는 성 감염성 질환이라서 치료가 어렵고 치료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얻거나, 재발 때문에 낙심하는 환자들이 많다. 따라서 환자가 직접 병변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치료법과 치료 예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통증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마취를 병행할 때 치료 효과가 높다. 치료에는 전기소작술, 레이저 치료, 고주파 치료, 약물치료 등 국소적 치료방법이 주로 이용된다. 면적이 넓거나 수가 많을 때는 완치될 때까지 꾸준히 치료받아야 한다. 치료 후 눈에 보이는 병변이 없어진 후에도 원인균이 존재할 수 있어 일정 기간 추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희정 원장은 "재발이 잦다는 이유로 불치병이라는 오해를 받지만,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꼼꼼하게 치료를 받고 3~6개월간 정기적인 진찰을 받으면서 면역력 개선 노력을 병행하면 환자 대부분이 완치된다"고 말했다.생식기 사마귀가 생겼다는 것은 HPV에 체질적으로 취약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따라서 생식기 사마귀를 겪은 사람은 HPV 감염으로 생기는 여성암 위험도 높다. HPV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외음부암, 자궁경부암, 질암 예방을 위해 가다실, 서바릭스과 같은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고 자궁경부암 정기 검진도 거르지 않고 받아야 한다. 정기 검진 때마다 주변 부위 검진도 병행하는 등 재발 여부에 대해서 자세히 검사받고, 건강한 식단과 운동 등으로 면역력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희정 원장은 "많은 환자가 생식기 사마귀를 진단받고 감염 경로를 궁금해한다"며 "하지만 잠복기가 2~8개월로 길고 오랜 기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누구에 의해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밝히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6 08:00
  •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아임오, ‘에코서트’ 마크로 안전성 입증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아임오, ‘에코서트’ 마크로 안전성 입증

    100%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아임오(I’m O)’가 국내 생리대 브랜드 중 최초로 국제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 그린라이프(ECOCERT GREENLIFE)에서 섬유 인증을 추가로 획득, 2월 생산분부터 5종 전 제품에 에코서트 인증 마크 2개를 부착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최근 화학 성분에 관한 안전성 문제가 연일 불거지면서 프랑스 유기농 전문 인증기관인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코서트가 화장품 관련 인증기관으로만 알려졌지만, 유럽 등에서는 섬유 관련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에코서트 섬유 인증 프로그램은 해당 제품이 유기농으로 재배된 섬유로 제조됐다는 것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모든 제조 과정 단계에서 사용된 원료 물질이 추적 가능하며 유기농으로 재배됐다는 점을 알 수 있어 신뢰할 만하다.아임오는 지난 2010년부터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를 생산한 국내 브랜드다. 인체에 유해한 형광증백제, 염소계 표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휘발성 유기화학물(VOCs) 검출 여부 등 안전성 검사를 통해 벤젠, 에탈벤젠 같은 12가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은 제품이다.한편, 아임오는 2019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뜻으로 2월 20일까지 ‘엄마와 딸, 오늘부터 아임오와 1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엄마와 딸 포토 컨테스트’, ‘무당벌레를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상금과 아임오 생리대 패키지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신규가입 시 무료배송 쿠폰과 가입 축하 적립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임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5 18:00
  • 나잇살 저리가~ 날씬한 중년 되기 위한 식단·운동법

    나잇살 저리가~ 날씬한 중년 되기 위한 식단·운동법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굳게 믿었던 사람도 나이 들수록 몸에 살이 붙는 것을 느끼게 된다.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점차 살이 찌기 쉬운 몸 상태로 바뀌는 탓이다. 안 그래도 살이 살 찌는 사람은 나이 들수록 살이 급격히 불어난다. 중년의 '나잇살 위협'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침 챙겨 먹는 대신,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려야나잇살은 남녀별로 잘 찌는 시기가 다르다. 남성은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늦은 식사와 음주가 잦아지면서 뱃살이 잘 찐다. 어쩔 수 없이 늦은 저녁을 먹거나 술자리에 가게 되면 생선요리나 된장찌개, 두부김치 등 콩으로 만든 고단백·저열량 메뉴를 골라야 한다. 아침은 반드시 챙겨 먹어야 저녁 과식을 막는다. 40대 이후에는 겉보기에 날씬하지만 배만 나오는 마른비만 형태로 나잇살이 찐다. 운동은 안 하고 굶어서 살을 빼는 사람에게 흔히 생긴다. 이런 사람은 고기, 생선, 달걀보다 국수, 빵 등 밀가루 음식과 술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대신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 여성은 출산 직후와 중년 시기, 폐경 이후에 나잇살이 잘 생긴다. 특히 중년에는 집에서 맨밥과 남은 반찬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된다.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이 복부비만을 부르고, 단백질 부족으로 근육량은 줄면서 팔뚝 등 피부가 늘어진다. 따라서 음식 영양을 균형 있게 맞춰야 한다.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서 나잇살이 본격적으로 붙는다. 전체적인 열량 섭취를 줄이면서 단백질 보충에 신경 쓰고, 저지방우유로 칼슘을 보충하는 게 좋다. 신체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운동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무산소 운동, 2 대 1 비율로 실천해야나잇살을 줄이는 운동을 할 때는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2대 1 비율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장년층은 무산소운동을 하다가 근육을 다치기 쉬워 하루 두세 번에 나눠 저강도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 팔굽혀펴기, 필라테스 등이 있다. 유산소운동도 저강도로 하는 게 좋다. 걷기, 완만한 등산, 배드민턴을 추천한다. 줄넘기, 계단오르기는 근육, 관절 손상 위험이 있다.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나잇살 빼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 덤벨, 짐볼 등은 운동기구점이나 온라인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뱃살=다리를 편 후 누워서 발 사이에 덤벨을 끼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아랫배에 힘이 들어갈 때까지 발을 들어 올린다. 짐볼이 있다면 양팔을 구부려 머리 양 옆에 댄 채 짐볼 위에 등과 허리가 닿도록 눕는다.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무릎을 구부려 발뒤꿈치로 바닥을 지탱한다. 이 자세로 윗몸일으키기하듯 하체를 위로 올렸다 내린다. ▷옆구리살=한 손에 덤벨을 들고 두 발을 모으고 선다. 상체를 숙이며 몸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덤벨을 든 팔과 교차하는 다리를 들었다 내린다. ▷등살=양손에 덤벨을 들고 상체를 직각으로 굽힌다. 팔꿈치가 굽혀지지 않게 하고, 덤벨을 엉덩이 뒤로 올렸다가 내린다.▷다리살=의자에 앉아서 두 발 사이에 덤벨을 고정한다. 무릎이 벌어지지 않게 서서히 무릎을 폈다가 굽힌다. ◇식이섬유·비타민B 섭취 도움과일, 채소에 많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지속시켜 과식을 막고 식후 당분 흡수 속도를 조절한다. 식이섬유보충제를 활용할 수도 있다. 비타민B군이 든 종합비타민제나 영양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이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과정에 관여해 체지방이 잘 타게 돕는다. 비타민B 보충제를 먹고 운동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5 17:30
  • 녹색병원, 세이브더칠드런과 저소득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협약

    녹색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1월 3일 ‘2019년 아동청소년 검사 및 외래비 지원사업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아동청소년 검사 및 외래비 지원사업’은 우라나라와 유엔이 맺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모든 아동은 인종, 성별, 종교, 민족, 재산, 신분 등의 차별 없이 최상의 건강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정신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에 의해, 국내에 거주 중인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만18세미만 저소득아동청소년(등록·미등록 이주배경아동, 난민신청아동 포함)에게 녹색병원에서 발생한 검사·외래·입원·수술비를 1인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고액 의료비가 필요한 중증질환 저소득아동에게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의하여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이번 협약은 아파도 돈이 없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아동과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난민신청 아동들에게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함으로써 처한 상황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의가 있다. 녹색병원이 위치한 중랑구는 물론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녹색병원에서 시행된 검사 및 치료비는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의료비 지원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2020년 1월까지 유효하며, 매년 전년도 활동결과에 따라 협약을 갱신하며 연장해나갈 예정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5 17:00
  • 무스텔라-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코프로모션 진행

    무스텔라-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코프로모션 진행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서 공식 유통 및 판매하는 온가족 스킨케어 브랜드 ‘무스텔라’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와 함께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해 7월 호텔&레지던스 복합형 브랜드로 정식 개관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무스텔라와 함께 아늑한 객실에서 우리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기프트 박스를 만나볼 수 있는 키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키캉스 패키지는 숙박 시 무스텔라의 키즈 기프트 박스를 만나볼 수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만의 특별 패키지로, 이 객실 1박과 무스텔라 키즈 세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식음료 바우처 3만원 권 1매, 객실 키즈 슬리퍼 1세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시그니처 동동이 인형, 키즈존 무료이용, 'In Balance by Novotel' 피트니스 및 수영장 무료 이용 등 혜택이 주어진다.키캉스 패키지에 들어가는 무스텔라 키즈 기프트 박스에는 이드라베베 바디 로션300ml, 투인원 클렌징 젤 200ml, 이드라베베 페이셜 크림 40ml, 배스 토이 등 베스트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무스텔라 키캉스 패키지는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3달 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그레이스인터내셔날은 미국,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일본 등 각국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공식수입사로, 국내 다양한 유통채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직소싱·제조 브랜드를 아시아, 미주권에 수출하는 운영시스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5 17:00
  • 필립스코리아-건양대병원, 스마트 병원 구축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필립스코리아-건양대병원, 스마트 병원 구축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필립스코리아는 건양대학교병원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스마트 병원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많은 병원들이 디지털 헬스, 빅데이터, AI, 정밀의료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병원으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병원 내 환자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병원 생산성 및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스러운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필립스도 이러한 병원들의 수요에 맞춰 환자와 의료진, 의료 신기술, 의료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의료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건양대병원이 최첨단 ICT기반의 스마트한 의료 환경 및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필립스는 자사의 커넥티드 케어 및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병원의 환자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위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의료진을 위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강화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 및 다양한 질병의 정밀 진단 위한 인공지능(AI)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협력할 방침이다.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김동희 사장, 조성범 전무, 박재인 상무, 장형옥 상무, 김효석 부장과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과 이성기 의생명연구원장, 윤대성 암센터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필립스코리아 김동희 사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하고 있는 건양대병원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 혁신 기술력을 제공해 건양대병원이 최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CT를 접목한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필립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병원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5 16:03
  • 치질로 고통받고 있나요? 완화 위한 '생활습관'

    치질로 고통받고 있나요? 완화 위한 '생활습관'

    겨울이 되면 치질 환자들은 더 고통스럽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에 어려움이 생겨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년 국민건강보험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월별 평균 치질 진료인원은 1월에 가장 많았다. 국내 치질환자 수는 약 63만 명으로, 현대인의 75% 정도가 치질을 겪고 있다. 그만큼 흔한 질환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은밀한 부위라는 생각에서 오는 부끄러움과 주변의 시선 때문에 증상이 심해져도 선뜻 진료를 받기가 어렵다. 하지만 함부로 방치했다간 치료가 훨씬 힘들어진다.◇치질, 치핵, 치루…어떻게 다를까?사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총칭하는 말이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치질은 치핵에 가깝다. 치핵은 평상시 항문을 닫고 있다 배변 시 충격을 완화해주는 항문 쿠션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진 상태를 말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이며 가려움증, 통증, 분비물이 동반될 수도 있다. 치루는 항문 주변의 만성적인 농양 내부 고름이 배출되며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긴 것이다. 그곳에서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오며 피부 자극, 통증이 발생한다.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내부에 이르는 부위가 찢어지는 현상이다. 대개 딱딱한 변을 배변하면서 항문 내부의 피부가 손상을 받아 찢어지며 생긴다. 배변 시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적이며 출혈, 항문 피부 궤양 및 피부 늘어짐 등이 관찰된다.치질의 80%를 차지하는 치핵은 3기나 4기까지 진행됐을 때 주로 수술로 치료한다. 치핵 1기는 항문에서 피가 가끔 나는 경우이고, 2기는 변 볼 때만 혹이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정도다. 3기부터는 항문 밖으로 나온 혹을 억지로 집어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간다. 4기는 아예 혹이 들어가지 않는 단계다. 이때 수술로 혹을 떼어낸다.치열은 증상이 생긴 지 한 달이 안 됐다면, 약물 치료만 한다. 대부분 2~3주 사이 증상이 완화된다. 치루는 만성적으로 진행되지 않는지 확인해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치열과 치루는 모두 만성적인 상처나 염증으로 괄약근이 비정상적으로 수축된 상태여서 괄약근을 조이기 위한 보톡스 주사나 괄약근 내 고무줄 삽입 등을 통해 치료한다. 치핵, 치열, 치루는 수술받으면, 재발률이 1% 미만으로 낮은 편이다. ◇오래 앚아 있지 말고, 운동 필수 치질이 있다면 배변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 먼저다. 배변 시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거나 과도한 힘을 주지 않도록 한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배변습관, 충분한 수분 및 섬유질 섭취를 통해 변비를 예방해야 한다. 치핵의 증상이 있는 경우, 항문 혈관이 확장되지 않도록 쪼그리고 앉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온수좌욕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한편,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단순 치질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장암의 신호일 수 위험하다. 색이 검은색과 가까운 붉은 색을 띠고 체중 감소, 복통,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생기면 대장암일 위험이 크다. 이때는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5 15:46
  • 대한민국의학한림원 7대 회장에 울산의대 임태환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7대 회장에 울산의대 임태환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임태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명예교수를 제 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최근 밝혔다.임기는 2019년 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로 향후 3년 동안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을 이끌 예정이다.임태환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연구 및 의료 윤리의 확립, 새로운 의료 기술의 현장 도입에 있어서 바람직한 의료인의 자세, 고령 및 초고령 시대에 즈음한 의료 및 의료 연구, 기후 및 환경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 및 의료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료계 최고의 석학단체이자 법정단체로서 미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해 의료계 발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국가 의료 정책에 대한 자문 및 평가를 위한 연구 업무를 수행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임태환 신임 회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서울아산병원이 개원할 때부터 2017년 퇴임할 때까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초대 이사장, 세계의료기술평가학회 공동 학술위원장, 아시아혈관영상의학회 설립 회장 및 2대 회장, 서울아산병원 발전위원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3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그 외에 부회장으로 박병주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감사로 김진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와 노성훈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가 선출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25 14:57
  • 풀무원 잇슬림, 단백질 강화 간편식 ‘150프로틴밀’ 출시

    풀무원 잇슬림, 단백질 강화 간편식 ‘150프로틴밀’ 출시

    풀무원건강생활 잇슬림은 식물성·동물성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강화 간편식 ‘150프로틴밀’ 5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150프로틴밀은 식물성 단백질인 대두분말에 저온 스팀방식으로 조리한 계란 흰자가 베이스다. 효과적인 체내 단백질 흡수율을 고려해 평균 단백질 함량은 18g으로 설계됐다. 평균 열량이 150kcal(165g/1개)로 낮아 영양만점 칼로리 조절 식사로도 좋다.플레인, 토마토치킨, 캐비지치킨, 핫치킨, 커리치킨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작은 사이즈라 운동 전후나 운동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잇슬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잇슬림 자사 몰을 통해 택배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월 10일까지 소셜미디어(SNS) 제품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잇슬림 쇼핑지원금 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신제품은 잇슬림 공식 홈페이지와 풀무원샵 또는 풀무원 녹즙의 배달 판매 배송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잇슬림은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간편식에 기능성을 더한 제품군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9/01/25 14:55
  • 치명적 수막염, 감기로 오해 말아야… 영유아 흔해 예방 중요

    치명적 수막염, 감기로 오해 말아야… 영유아 흔해 예방 중요

    겨울엔 독감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이 기승한다. 이런 질환에 걸리면 고열, 오한, 두통 등이 생기는데 단순 감기로 오해해 많은 환자들이 방치하곤 한다. 고열이 나타나는 심각한 질환 중 하나는 흔히 뇌수막염으로 불리는 ‘수막염’이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수막염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1만1958명이었다.◇세균성 수막염, 3~5개월 영유아에 많아수막염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 기생충 같은 미생물이 뇌척수액으로 침투해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수일 내 스스로 치유되는 반면, 세균성 수막염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균성 수막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에는 폐렴구균, 수막구균, B형 인플루엔자균, 황색포도알균 등이 있다. 세균성 수막염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치명적이며, 3~5개월의 영유아에서 발생 위험이 높다.  영유아의 경우, 세균성 수막염 생존자의 10~20%가 심각한 후유증을 경험하며, 50%에서 청력, 시각 장애, 정신지체, 발작, 언어 습득 지연 등의 신경계 후유증 위험이 수반되기도 한다. 그래서 치료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수막염, 폐렴구균 백신으로 미리 예방 가능세균성 수막염은 초기 증상 및 징후가 다른 감염 질환이나 비감염 질환과 구별하기가 어렵다. 특히 감기의 증상과 비교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면(항상 졸음이 오는 상태), 수유곤란, 발열 등이 나타난다. 그 외에도 영유아에서는 대천문(앞숫구멍) 팽대, 경련, 경부 경직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그 외에도 호흡곤란, 구토, 설사, 복부팽만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영유아에서 수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세균, 바이러스, 진균, 원춘 등 다양하다. 그 중 폐렴구균성 수막염은 세균성 수막염으로 인한 사망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우리나라는 2개월 영아부터 폐렴구균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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